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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오 증언은 거짓” 지인 작가 윤씨 고소…윤씨 “허위사실”

    “윤지오 증언은 거짓” 지인 작가 윤씨 고소…윤씨 “허위사실”

    윤지오 “백날 해명해봤자…세상 모두가 등져도 내 할 일 할 것” 배우 윤지오 씨가 고(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된 윤씨의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한 지인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윤씨의 책 출간에 도움을 줬다는 작가 김수민 씨를 대리하는 박훈 변호사는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지오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사건을 사이버수사대에 배당한 뒤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맡겼다. 박 변호사는 “윤씨는 고 장자연 씨의 억울한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윤씨는 A씨의 성추행 사건 외에는 본 것이 없는데도 ‘장자연 리스트’를 봤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윤씨가 봤다는 ‘리스트’는 수사 과정에서 수사 서류를 본 것이라는 사실이 김 작가의 폭로로 밝혀졌지만 윤씨는 이를 ‘조작’이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씨는 김 작가에 대한 극단적인 비난을 서슴지 않고, 진실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해자 편’에 서서 자신을 공격한다고 말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김 작가는 장자연 사건에 대한 증언을 이어가는 윤씨의 언론 인터뷰 내용이 자신이 과거 윤씨를 통해 알고 있던 사실과 다르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 변호사는 김 작가가 지난해 윤씨가 책 출간 관련 도움을 구하면서 알게 됐는데 2018년 6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거의 매일같이 연락해 온 사이라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윤지오 씨는 장자연 씨의 죽음을 독점하면서 많은 후원을 받고 있다”면서 “정정당당하게 조사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윤씨에 대한 출국 금지도 요청했다고 말했다. 앞서 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씨는 언제든지 캐나다로 출국할 수 있기에 그가 출국하면 (이 사건은) 미제 사건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소한 경찰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는 출국을 금지하는 게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작가라는 분이 정직하게 글 쓰세요”라며 김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법적 대응을 언급했었다. 윤씨는 당시 글에서 “수많은 거짓말을 했고, 거짓말을 공개적으로 했으니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모욕죄로 처벌받으라”면서 “죗값을 꼭 치르셔야 할 것”이라고 썼다. 윤씨는 또 이날 오후 7시쯤 자신을 둘러싼 각종 해명 요구에 대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 백날 해명해봤자 뭐하나요? 당신의 궁금증을 해소한들 뭐가 달라지죠? 도움과 보호 재수사에 있어서 본인이 뭘 할 수 있나요?”라는 글을 남겼다. 자신의 진술이 의심받는 데 대해서도 “국민들의 의심? 의심할 사람들은 뭘해도 의심하고 모함해요”라면서 “당신들이 의심하고 모함해도 제가 증인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고 세상 모든 이가 저에게 등을 진다하여도 저는 제가 할 일을 할거예요”라며 ‘장자연 사건’에 대한 증언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성남시 행정서비스망 연결 회선 수 3.5배 늘어난다

    성남지역 교통정보, 방범 CCTV, 공공와이파이 등에 사용되는 성남시 행정서비스망 연결 회선 수가 오는 10월 말 3.5배 늘어나 정보통신 서비스가 안정화 된다. 경기 성남시는 15억7000만원을 투입해 자가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자가통신망은 통신사업자의 회선을 임대하지 않고 지자체가 직접 구축한 통신망을 말한다. 시는 현재 878㎞의 자가통신망으로 방범 CCTV, 교통정보(ITS), 공공와이파이 등 관내 2569개소 현장 시설물을 운영해 연간 공공요금 45억8000만원을 절감하고 있는 상태다. 이 규모를 확장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돼 광케이블 선로를 100㎞ 추가 구축한다. 광케이블 선로는 총 978㎞ 규모로 확장된다. 2880개소를 수용할 수 있던 행정서비스망 회선 수는 1만80개소로 3.5배 늘어난다. 통신사업자의 선로 임차 비용을 아껴 절감하는 공공요금은 연도별로 점차 추가돼 내년도 8700만원, 2021년 1억7000만원, 2022년 2억600만원을 현재(45억8000만원)보다 더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CCTV, 공공와이파이 설치 등 시민의 요구에 향후 20년간 제약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LGU+ 5G 기지국 최근까지 17개 시도 중 5곳에만... 이유는

    LGU+ 5G 기지국 최근까지 17개 시도 중 5곳에만... 이유는

    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된 지 거의 5개월이 지났지만 LG유플러스 5G 기지국은 최근까지 전국 17개 시도 중 5곳에만 설치되는 등 경쟁사에 비해 크게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17개 시도 중 LG유플러스 기지국이 설치된 곳은 서울·경기·인천과 광주, 대전에 불과했다.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과 충북, 충남, 세종, 전북, 전남, 강원, 제주 등에는 기지국이 단 한 개도 설치되지 않았다. 반면 SK텔레콤과 KT는 17개 시도에 모두 5G 기지국을 설치했다. 기지국 수는 각각 1만 5207개와 1만 7236개로, KT가 약간 많았다. 다만 기지국에 설치된 장비는 SK텔레콤이 3만 7879개로 KT(3만 5115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지국 구축이 더딘 것은 5G 장비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고 있는 데다 LTE 기지국에 5G 송수신 장치를 부착하는 논스탠드얼론(NSA) 방식 등에 대한 연동 시험에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5G 커버리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19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모든 지역에 기지국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측은 “지난 3일 기준 기지국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된 12개 지역을 포함해 19일까지 기지국 1만 4170개 구축을 완료했다”면서 “더 빨리 설치하고 싶어도 노키아 등 제조사 장비 수율이 떨어져 수급이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고려 개성까지 타임머신 열차타고 고려 첨성대 체험하고”… 연말까지 애기봉에 북한고려문화유산 디지털체험관

    “고려 개성까지 타임머신 열차타고 고려 첨성대 체험하고”… 연말까지 애기봉에 북한고려문화유산 디지털체험관

    올 연말이면 경기 김포시 애기봉에서 ‘고려 개성 타임머신 열차’와 ‘고려 첨성대 체험’ 등 가상현실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김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년도 차세대 실감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북한 고려문화유산 디지털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과기부와 공동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자해 개성유적 가상현실(VR) 체험시설 2가지를 연말까지 완공한다. 애기봉에서 23km 떨어진 개성은 500년간 고려왕조 수도로 2013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에 ‘개성역사유적지구’가 등재됐다. ‘고려 개성 타임머신 열차’는 애기봉에서 열차를 타고 조강철교를 건너 개성에 이르러 송악산과 개성 성곽, 남대문, 경천사, 선죽교, 공민왕릉을 살펴보며 1000년 전 고려 수도의 정취를 느껴 보는 체험이다. 역사적 고증을 거쳐 삼차원(3D)디지털로 재현한 고려왕궁 ‘만월대’와 국가행사인 ‘팔관회’의 화려한 장관도 볼 수 있다. ‘고려 첨성대 체험’은 개성에 있는 첨성대를 실물모형으로 재현한다. 천문관측장치인 혼천의를 손으로 직접 사용해 별을 관측하고 사계절을 가상체험할 수 있다. 이번 김포시의 애기봉 가상현실 체험존은 촉감과 바람·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실감 콘텐츠와 핵심기술을 다수 활용해 구현된다. 조강전망대와 평화관·생태관·통일미래관 3개 전시장과 디지털 체험관 콘텐츠까지 추가 조성돼 연말 재개장한다. 이 밖에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야외공연장과 생태탐방로·스카이워크·흔들다리·개성 문화유적 북한디지털 체험관을 순차적으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명실상부한 수도권 관광의 중심지로 기대된다. 이번 과기부 공모에는 대기업과 방송사 등 총 6개사가 지원했다. 최종 김포시 ‘애기봉 가상현실(VR)콘텐츠 개발 구축사업’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통신경쟁정책과장 엄열 ■세종문화회관 ◇사장 직속 △홍보마케팅팀장 김영환△E.S추진단장 한성국 ◇경영본부 △정책기획팀장 유현승△인사혁신팀장 문경아△재무회계팀장 정윤상△시설운영팀장 이상하△안전관리팀장 박현석 ◇공연예술본부 △공연기획팀장 오정화△예술단협력팀장 이향순△고객창출팀장 김아림 ◇문화사업본부 △꿈의숲아트센터팀장 정일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상임이사 이갑돌 ■경희대학교병원 △원장 오주형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 김경섭 ■NH투자증권 ◇상무 신규선임 △해외영업본부장 김영노 ■아리랑TV △시사보도센터장 오승호 ■한국일보 △경영지원실 경영지원부문장 김태수
  • 이통사, ICT 이용 중·노년층 사회공헌

    SKT, 독거노인 돌봄 ‘케어센터’ 열어 LGU+, 50세 이상 ‘유튜버스쿨’ 운영 이동통신사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중·노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다. SK텔레콤은 독거노인 대상 ‘ICT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주관할 ‘ICT 케어센터’를 서울 성동구에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8개 지자체(서울 성동구, 영등포구, 양천구, 중구, 강남구, 서대문구, 경기 화성시, 대전 서구) 독거노인 2100명에게 다음달 중순까지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보급하고 스마트 스위치, 문 열림 감지 센서 등을 제공한다. 독거노인들은 누구를 통해 감성 대화, 음악, 뉴스 등을 들을 수 있고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연동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안으로 복약 지도 등을 제공하는 ‘행복 소식’,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건강 톡톡’, 치매 사전 예방 혹은 진단이 가능한 ‘행복 게임’ 등 특화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은 ICT 케어센터에서 누구를 통해 수집된 각종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했을 때에는 심리 상담, 방문 조치 등 실시간 대응을 담당한다. 각 지자체는 ICT 돌봄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현장 매니저, ICT 케어센터 상주 인력 총 25명의 인건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50+유튜버 스쿨’ 참가자를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는 오는 6월부터 3개월간 인기 PD 특강, 유명 유튜버의 일대일 멘토링을 받으며 영상편집 등 콘텐츠 제작과 유튜브 채널 운영을 전수받는다. 교육과정 중 제작한 콘텐츠는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U+tv 브라보라이프 등을 통해 배포되며, 우수 교육생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교육 과정은 방송 경력이 있는 장은혜 PD의 유튜브 기획·운영 교육, 안나영 다큐멘터리 감독의 영상편집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글 코리아 본사 직원이 유튜브 운영과 채널 유입 원리를 알려 주는 강의도 진행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정부, 비메모리·바이오·미래차 3대 중점산업 키운다

    정부, 비메모리·바이오·미래차 3대 중점산업 키운다

    추격형 경제→선도형 경제 ‘체질 개선’ 현대차, 수소차 ‘넥쏘’로 세계시장 공략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연관 효과 확대 바이오, ICT와 결합 ‘혁신적 변화’ 기대청와대와 정부가 비메모리 반도체, 바이오, 미래형 자동차 등 3대 분야를 ‘중점육성 산업’으로 선정해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3대 분야는 한국이 세계적 수준이거나 준하는 경쟁력을 갖췄고, 중소기업 연계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업종인 만큼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구상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2일 “3대 분야는 한국 경제의 ‘미래 먹거리’로, 추격형 경제에서 세계시장을 이끌어 가는 선도형 경제로 체질을 개선하는 데 선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수소경제, 미래자동차, 바이오, 에너지신산업, 비메모리 반도체, 5G 기반 산업 등이 새 성장동력으로 커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중점 육성 산업에 선정된 ‘미래형 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차’(FCEV)를 의미한다. 수소차 개발에 팔을 걷어붙인 현대자동차그룹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차인 투싼 양산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수소차 넥쏘를 출시했다. 넥쏘는 완전 충전 시 최대 609㎞를 이동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넥쏘는 출시 이후 계약 물량이 7000대를 돌파했고, 2022년 수소차 6만 5000대, 2030년까지 63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 관건인 인프라 확충도 빨라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현대차와 함께 지난 12일 경부선 안성휴게소 등 3곳에서 수소충전소를 개장했다. 올해 말까지 10곳을 더 설치하고, 2022년까지 복합환승센터·버스차고지 등 주요 교통 거점 310곳에 수소 충전 설비를 구축한다. 김민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수소차 기술이 세계 최고라 해도 문제는 충전 인프라 구축인 만큼 정부 계획보다 더 빨리 더 많이 구축돼야 한다”고 밝혔다.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은 메모리에 편중된 반도체 산업의 영역 확장과 전후방 산업 연관 효과 극대화를 노리기 위해서는 필수 과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인재 육성, 규제 개혁, 예산 지원 등에서 경쟁국들에 밀리면서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전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메모리 부문의 한국 기업 점유율은 약 60%에 달하고 있으나 시스템 반도체 등 비메모리 부문에서는 3~4%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을 중심으로 비메모리 육성 ‘초격차 전략’을 잇따라 내놨다. ‘바이오’ 분야는 고령화 추세와 생명공학 기술 발전 추세를 봤을 때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이유로 중점 산업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오기술(BT)과 정보통신기술(ICT)의 결합이 고령화, 감염병, 안전한 먹거리, 기후변화 대응 등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산업 육성에 정부와 업계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광진 ‘청년창업가 특별보증추천’ 지원

    서울 광진구가 청년 창업가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청년창업가 특별보증추천’ 지원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으로 신설하는 특별보증제도를 통해 청년 창업가의 경영 안정화를 도울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광진구에 사업장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사업가다. 지원 한도는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 기술 서비스업의 경우 업체당 최대 1억원, 그 밖의 업종이면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다. 광진구는 특별보증 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체결하고 광진구 예산 5000만원을 신규 출연했다. 특별보증 규모는 7억 5000만원이며, 한도 여유액 내에서 지원한다. 차후 보증 수요가 보증 한도를 초과할 경우 추가 출연해 다양한 창업가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광진구엔 여러 대학이 입지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젊고 패기 넘치는 도전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부고] 김동욱(전자신문 사진부 차장)씨 모친상

    △이순희씨 별세, 김동욱(전자신문 사진부 차장)·김경욱·김병철씨 모친상, 이보람(서울 강서구청 정보통신과 주무관)씨 시모상 = 22일 오전 4시께, 경북 영천영락원 장례식장 특실 101호실,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54-338-9775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전보 △통신경쟁정책과장 엄열
  • [동정] 최주식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동탑산업훈장 수상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최주식 부사장은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성공적인 5G 상용화 및 사업화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최 부사장은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스 등 국산 장비 제조사와 협력해 5G 장비의 국산화를 확대하는 데 앞장섰다.
  • 독거노인 돌보고, 유튜버 키우고... ICT 이용한 사회공헌

    독거노인 돌보고, 유튜버 키우고... ICT 이용한 사회공헌

    이동통신사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중·노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다.SK텔레콤은 독거노인 대상 ‘ICT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주관할 ‘ICT 케어센터’를 서울 성동구에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8개 지자체(서울 성동구, 영등포구, 양천구, 중구, 강남구, 서대문구, 경기 화성시, 대전 서구) 독거노인 2100명에게 다음달 중순까지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보급하고 스마트 스위치, 문 열림 감지 센서 등을 제공한다. 독거노인들은 누구를 통해 감성 대화, 음악, 뉴스 등을 들을 수 있고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연동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안으로 복약 지도 등을 제공하는 ‘행복 소식’,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건강 톡톡’, 치매 사전 예방 혹은 진단이 가능한 ‘행복 게임’ 등 특화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은 ICT케어센터에서 누구를 통해 수집된 각종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했을 때에는 심리 상담, 방문 조치 등 실시간 대응을 담당한다. 각 지자체는 ICT 돌봄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현장 매니저, ICT케어센터 상주 인력 총 25명의 인건비를 부담하기로 했다.LG유플러스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50+유튜버 스쿨’ 참가자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는 오는 6월부터 3개월간 인기 PD 특강, 유명 유튜버의 일대일 멘토링을 받으며 영상편집 등 콘텐츠 제작과 유튜브 채널 운영을 전수받는다. 교육과정 중 제작한 콘텐츠는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U+tv 브라보라이프 등을 통해 배포되며, 우수 교육생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교육과정은 방송경력이 있는 장은혜 PD의 유튜브 기획·운영 교육, 안나영 다큐멘터리 감독의 영상편집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글 코리아 본사 직원이 유튜브 운영과 채널 유입 원리를 알려주는 강의도 진행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우리둘은1학년]“엄마도 스마트폰 쓰지마” 초딩과의 전쟁

    [우리둘은1학년]“엄마도 스마트폰 쓰지마” 초딩과의 전쟁

    [편집자주]올해 초등학교에 딸을 보낸 워킹맘이 학부모가 되면서 겪은 우여곡절을 연재합니다. 아는 동네 엄마 하나 없고, 사교육에도 문외한인 아웃사이더 엄마는 ‘인싸’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딸이 나를 노려본다. 길 한복판에 갑자기 우뚝 서더니 저런다. 질세라 나도 그 버릇없는 시선을 냉랭하게 받아친다. 행인들이 우리 모녀를 힐끔거린다. 또 시작이다. ‘스마트폰 사줘’ 전쟁. 씩씩거리며 앞질러 걷던 딸은 집에 들어가자마자 온갖 신경질을 부리기 시작했다. 말끝마다 “짜증나”가 붙었다. ‘쯧쯧. 저 성질머리, 누굴 닮은 거야?’ 투정을 온화하게 받아줄 생각은 없었다. 딸의 행동을 모른척하며 방에 들어가 책을 읽었다. 아이 스스로 흥분을 가라앉힐 시간이 필요했다. 30분쯤 지났을까. 딸이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제야 이성적인 대화가 시작됐다. 딸: 지훈이(가명)가 학교에 스마트폰을 들고 왔어. 엄마가 사줬대. 나도 사주면 안 돼요? 나도 갖고 싶단 말예요. 네? 네?(딸은 필요할 때만 존댓말을 쓴다.)나: 반에 스마트폰 있는 친구가 몇 명이야? 24명 중에서 20명이 사면 너도 사줄게.딸: 왜 친구들 살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딸은 내 제안을 단박에 거절하곤 방을 나가버렸다. 첫 번째 협상이 결렬됐다. ●“반 친구 절반이 사면 너도 사줄게” 10여 분 뒤 딸은 쭈뼛거리며 방으로 들어왔다. “죄송합니다.” 소리는 참 잘한다. 두 번째 협상이다. 먼저 사과했으니 엄마로서 성의는 보여야겠지.나: 엄마는 솔직히 스마트폰 안 사주고 싶어. 사주면 매일 그것만 들여다볼 것 아냐. 그렇지만 반 친구들이 스마트폰을 다 갖고 있어서 그걸로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는데, 너만 스마트폰이 없어서 소외된다면 엄마도 속상할 것 같아. 그러니까 네 반 친구 15명이 스마트폰을 산다면, 엄마도 사줄게.딸: 그건 너무 많잖아. 언제까지 기다려.나: 엄마도 양보했는데, 너도 양보해야지.딸: 아 몰라! 안 해! 또다시 결렬. 세 번째 협상은 5분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시작됐다. 나는 모질지 못한 엄마다. 스마트폰 구입 조건을 ‘반 친구 12명이 샀을 때’로 다시 낮춰 제시했다. 대신 단서를 붙였다. 나: 엄마, 아빠가 생각하기에 네게 스마트폰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전이라도 사줄 수 있어. 그렇지만 엄마, 아빠가 보기에 너무 이르다 싶으면 사주지 않을 수도 있어. 이미 딸의 귀에는 내 말이 들리지 않는 듯했다. 아이는 스마트폰이 있는 반 친구를 손에 꼽아보곤 “이제 9명만 모으면 되겠다”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해맑게 말한다. “엄마, 간식 주세요.” 이번 전투는 1시간으로 끝났다. 하지만 종전이 아니라 불안한 휴전이란 건 나도 알고 딸도 안다. 딸은 지난해부터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유치원 친구들이 키즈폰을 목에 걸거나 손목에 차고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떼를 쓰며 성화를 부렸다.●‘스마트폰 중독자’ 엄마 닮으면 어쩌나 중학교 2학년 때 삐삐를 사고, 수능 끝난 고3 겨울방학에 플립을 열면 안테나가 자동으로 스윽 올라가는 핸드폰을 처음 산 나는 그로부터 20여년 뒤 스마트폰 중독자가 됐다. 1년 4개월 전 온라인뉴스부로 소속을 옮긴 뒤 중독 증세는 날로 심해졌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수시로 들락거리고, 인터넷 기사 댓글도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카카오톡 단체대화방과 인스타그램도 ‘분’ 단위로 확인한다. 유튜브 중독도 중증이다. 샤워도 동영상을 자동 재생시켜놓고 할 정도니 말 다 했지.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에는 최대한 신경 써서 자제한다고 하지만 딸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엄마를 자주 봤을 것이다. 아이는 이런 나의 약점을 어김없이 파고든다. 딸이 “엄마도 스마트폰 만날 하잖아. 나 안 사줄 거면 엄마도 하지마!”라고 소리치면 반박할 말이 없다. 나의 심각한 스마트폰 중독증은 역으로 딸에게 절대 스마트폰을 사주면 안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든다. 나랑 똑 닮은 녀석인데, 스마트폰을 사주면 ‘백이면 백’ 나처럼 중독될 게 분명하다. 자녀와 이런 전쟁을 벌이는 부모가 적지 않을 것 같다. 초등생은 물론이고 유아와 영아들까지 스마트폰 노출이 심각하다는 통계와 연구, 기사들이 넘쳐나는 걸 보면. ●초등 저학년 스마트폰 보유율 37.2% 휴대전화를 쓰는 초등학교 저학년(1~3년)은 해마다 늘고 있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0월 펴낸 ‘어린이와 청소년의 휴대폰 보유 및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초등 저학년생의 휴대전화 보유율은 2015년 40.8%에서 2017년 52.4%로 늘었다. 일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학생은 줄었는데 스마트폰 사용자는 2015년 25.5%에서 2017년 37.2%로 빠르게 늘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하는 일은 게임(30.2%), 동영상(22.8%), 카카오톡 등 인스턴트메신저(20.7%) 순이다. 초등 고학년(4~6년)으로 올라가면 게임 이용률(36.5%)이 압도적이다. 특히 초등 고학년의 스마트폰 게임 이용률은 중학생(30.8%), 고등학생(14.2%)보다 높고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9.9%)의 3.6배에 이른다. 이런 통계를 보면 역시 스마트폰을 사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 굳어진다. ●성적 오른 보상으로 사주면 안돼 주변만 봐도 적지 않은 집이 스마트폰 때문에 아이와 갈등을 겪는다. 3년 전 만난 한 취재원은 자녀가 다섯 명이었다. 아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아직 스마트폰이 없다고 했다. 아이는 몹시 원하지만 절대 사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 나이 때에는 ‘책’이 최고라는 게 그의 확고한 지론이었다.전문가들도 아이에게 최대한 늦게 스마트폰을 쥐여주는 것이 좋다는 입장이다. 2015년 12월 24일 보도된 EBS 뉴스에 따르면 너무 어린 나이에 스마트폰에 빠지면 뇌가 균형적으로 발달하지 않고 정보를 통합하는 사고력이 떨어져 주의력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저학년 어린이는 스마트폰 중독에 빠질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스마트폰을 사줄 때에도 잘 사줘야 한다고 뉴스는 전했다. 성적을 조건으로 걸고 보상으로 스마트폰을 사주면 아이가 부모의 사용 통제를 부당한 간섭으로 여길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와 대화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하게 하고 지키도록 유도하라는 조언이 뒤따랐다. 초등학교 3학년 딸을 둔 고등학교 동창의 얘기는 좀 달랐다. 친구는 올해 초 딸에게 스마트폰을 사줬다. 아이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학원 스케줄을 알려주는 용도라고 했다. 반 친구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는 것도 이유였다. 그렇지만 아이가 스마트폰에 매달리는 일이 좀체 없다고 한다. 카카오톡을 쓰지만 친구들의 메시지를 읽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읽어도 답장을 안 하고 관심도 별로 없다는 것이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남편의 후배 부부는 우리처럼 1학년인 첫째 딸을 두고 있다. 그 집도 스마트폰을 사달라는 딸의 투쟁을 힘겹게 막아내고 있다. ●‘1633 콜렉트콜’은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을까 그 집 부부는 딸 아이 반 친구의 3분의 2 이상이 스마트폰을 샀을 때, 딸에게 스마트폰을 사주겠다고 했다. 우리 부부의 생각과 비슷하다.남편과 나는 스마트폰을 필요악으로 보고 있다. 최대한 늦게 사주겠다는 목표이지만 오는 6월 내가 육아휴직을 마치고 직장에 복귀하면 안전관리 차원에서 휴대전화가 필요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한다. 부모가 퇴근하기 전까지 학교 돌봄교실과 학원을 아이 혼자 오가야 한다. 아이가 뜻밖의 상황에 부닥쳤을 때 스마트폰으로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엔 스마트폰만큼 효과적인 수단이 없다. 그래서 남편은 구형 스마트폰을 아이에게 주고 전화와 문자만 쓰게 하자는 구체적인 제안을 하기도 했다. 역시나 이번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일단 복직하고 나서 상황을 보자”며 최종 결정을 미뤄뒀다. 딸은 스마트폰, 키즈폰이 없어도 나에게 수시로 연락을 한다. 학교 공중전화로 콜렉트콜(수신자 부담전화)을 거는 것이다. 휴대전화에 1633번으로 전화가 걸려와서 스팸 전화인 줄 알았더니 딸이 “엄마 나야” 소리쳐서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각 초등학교에는 비상시에 대비해 콜렉트콜 전화기가 복도에 마련돼 있다고 한다.딸은 그 뒤로 하교 시간과 장소를 확인한다는 목적으로 매일 전화를 한다. 한번은 부재중 전화가 4번 찍혀 소스라치게 놀란 적이 있다. ‘무슨 일이 있나. 담임 선생님께 전화해볼까’라며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는데 5번째 전화가 걸려왔다. 딸: 엄마, 나 오늘 진영(가명)이랑 놀이터에서 놀다갈게.나: 안돼. 집에 와야지. 후문에서 5시에 만나.딸: 알았어. 끊어, 엄마. 딸과의 통화는 대개 이런 식이다. 군대 간 남자친구도 아니고 콜렉트콜이라니…. 게다가 90초당 265원, 통화료도 만만치 않다. 그래도 스마트폰 사달라고 조르는 것보다는 한결 낫지 싶다. 이놈의 스마트폰 전쟁은 또 언제 터질까. 딸의 콜렉트콜을 기다리며 생각해본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다음주 주제는 “슬기로운 급식생활”입니다.
  • “마블 광팬 잡자”… 어벤져스 마케팅 활활

    “마블 광팬 잡자”… 어벤져스 마케팅 활활

    SK브로, 출시된 영화 ‘VOD 패키지’ 판매 KT, AR앱 ‘히어로 카드’ 찾으면 5G 체험 카카오페이지, 댓글 추첨 영화 티켓 증정 캐릭터 셔츠·콜라 출시… 인증샷 이벤트도영화계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24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마블 마니아들을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해 국내에서 1121만명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으로 벌써부터 암표가 등장하는 등 신드롬적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는 젊은 고객들을 겨냥해 다양한 ‘어벤져스’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어벤져스 패키지’를 다음달 31일까지 B tv와 옥수수에서 한정 판매한다. 패키지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극장 예매권과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시리즈 등 마블이 출시한 18편의 VOD 중 선호하는 작품을 골라 관람 또는 소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T는 마블 히어로를 잡으면 5G 구축망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5G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증강현실(AR) 이벤트 앱 ‘캐치히어로즈’를 깔고 5G 커버리지 지역에서 등장하는 아이언맨, 캡틴마블, 토르 등 140여종의 마블 히어로 카드를 찾으면 홈페이지의 ‘5G 커버리지 지도’에 반영된다. LG유플러스는 영화 개봉에 맞춰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AI 스피커 ‘U+AI_어벤져스’를 출시한다. 카카오페이지는 지난해에 이어 마블 스튜디오와 손잡고 ‘어벤져스 수퍼 콜라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지는 개봉일인 24일 한국 최초 상영회를 개최한다. 카카오페이지 앱에 열린 ‘어벤져스: 엔드게임’ 작품 홈의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상영회 티켓을 증정한다. 상영회는 500석 규모로 진행되며 당첨된 이용자들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게임 업체에서도 ‘어벤져스’ 특수를 노리고 있다. 넥슨은 모바일 카드 게임 ‘마블 배틀라인’에 신규 스테이지 ‘어벤져스: 타임 스톤의 수호자’를 오픈하고 어벤져스 캐릭터 카드 9종을 추가했다. 유통업계도 흥행보증수표인 어벤져스 특수를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와 이마트 의류자체브랜드(PB)인 데이즈, 유니클로는 최근 어벤져스 캐릭터 티셔츠를 선보였다. 코카콜라는 어벤져스 캐릭터를 담은 ‘코카콜라 제로 마블 스튜디오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해 마블 마니아의 컬렉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는 다음달 2일까지 하남·코엑스몰·고양에서 ‘2019 마블 마니아 인 스타필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높이 2m의 실물 크기 타노스와 주인공 영웅들의 시그니처 무기가 전시된 포토존이 마련되며,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봄꽃 씨앗을 증정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롯데카드 매각 가속도… 제3 인터넷은행 선정 주춤

    하나금융이 인수 땐 카드업계 지각변동 인터넷은행 후보 토스, 자본 성격 변수 당국 “금융자본인지 아닌지 살펴봐야” 롯데카드 인수전이 ‘3파전’으로 좁혀지는 등 매각 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반면 제3 인터넷 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낸 컨소시엄들은 주주 구성 문제에서 회의론이 제기되는 등 주춤하는 양상이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롯데카드 매각 본입찰 마감 결과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 하나금융 등 3곳이 참가했다. 앞서 예비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한화그룹과 MM프라이빗에쿼티는 본입찰에는 발을 뺐다.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는 하나금융이 롯데카드를 품으면 대형 카드사의 순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금융정보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신용카드 기준 점유율 7위인 하나카드(8.2%)와 5위인 롯데카드(11.2%)의 점유율을 더하면 19.4%로 신한카드에 이은 2위권이다. 중복 고객을 빼면 삼성카드(19.3%)와 현대카드(15.5%) 사이로 예상된다. 롯데지주는 향후 1~2주일 동안 인수 후보자들이 낸 입찰 제안서 등을 평가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롯데 측은 롯데카드의 ‘몸값’으로 1조 5000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인수자는 금융 당국으로부터 관계사 편입을 승인받아야 한다. 또 제3 인터넷은행 예비 인가를 신청한 ‘토스뱅크’는 최대 주주인 비바리퍼블리카를 금융자본으로 인정할 수 있는지가 변수로 부상했다. 당초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간주됐던 비바리퍼블리카는 자체 지분 60.8%를 비롯해 총 80.1%의 지분을 갖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은행법이 ICT 기업의 지분 보유 한도를 최대 34%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가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아직 비바리퍼블리카를 금융자본인지 아닌지 분류할 단계가 아니지만 진지하게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키움증권과 SK텔레콤, 하나금융그룹 등이 참여하는 ‘키움뱅크’는 주주만 28곳에 달한다. 증자 등 의사 결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막오른 대한민국 과학축제… 탑승형 로봇 체험하는 아이들

    막오른 대한민국 과학축제… 탑승형 로봇 체험하는 아이들

    21일 서울 중구 서울마당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찾은 한 어린이가 인간탑승형 자이언트 이족 보행 로봇인 ‘휴보FX-2’에 앉아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23일까지 청계천, 서울마당, 세운광장 등에서 과학축제를 연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인터넷은행, 고소득·화이트칼라가 많이 이용”

    인터넷전문은행은 월평균 400~500만원 소득자와 화이트칼라, 고학력자가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소득자나 농림어업, 단순 노무직에서는 이용률이 낮았다. 21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내놓은 ‘인터넷 전문은행 사용자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사용비율이 소득구간별로는 400~500만원 소득자에서 27.9%로 가장 높았다. 300~400만원은 23.6%, 500만원 이상은 21.6%로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월소득 50만원 미만은 4.1%로 가장 낮았다. 50~100만원(6.4%), 소득없음(10.2%), 100~200만원(14.9%), 200~300만원(19.1%)로 뒤를 이었다. 이 보고서는 2018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의 만 13세 이상 8987명의 응답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인터넷전문은행이랑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영업 지점 없이 모바일과 인터넷만으로만 영업하는 은행을 말한다.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고 이용 시간에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령자나 저소득자에게는 이같은 혜택를 누리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직업별도는 모바일이나 인터넷 접근성이 높은 직군일수록 사용이 많은 편이었다. 관리자는 28.4%로 가장 높았고 전문가·관련 종사자(28.2%)와 사무종사자(23.4%)도 비중이 높았다. 반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사용비율이 0.8%에 그쳤다. 단순 노무종사자도 6.4%로 낮았다. 고학력자도 인터넷은행을 자주 썼다. 대학원 재학 이상의 사용비율은 26.7%로 가장 높았다. 고졸 이하(11.55), 중졸 이하(1.1%) 순으로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2.9%로 사용비율이 가장 높았다. 30대(28.2%)와 40대(19.9%)도 높은 편이었다. 남성(14.4%)이 여성(12.7%)보다 이용비율이 소폭 높았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미투’ 폭로 은하선 고소한 가해자, 이번에는 손해배상 제기

    ‘미투’ 폭로 은하선 고소한 가해자, 이번에는 손해배상 제기

    ‘미투’ 폭로 가해자 A씨, 은하선에 8000만원 손해배상 청구은씨, 지난해 2월 “A씨에게 어릴 적 성추행 당해” 폭로 A씨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고소…검찰 불기소 처분과거 성추행 사실을 페이스북에 폭로한 페미니스트 작가 은하선(31·본명 서보영)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가해 남성이 이번에는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나섰다. 19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은씨의 옛 오보에 레슨강사였던 A씨는 지난달 18일 은씨를 상대로 8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은씨도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린시절 성추행했던 A씨가 ‘미투’ 폭로 이후 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는데, 그 사건은 가해자가 특정되지 않았고 공익성이 인정돼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면서 “그런데 A씨가 나를 상대로 8000만원 손해배상 청구를 했다는 소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소장에서 “은씨가 합의서에 반해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사실을 적시해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현재까지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은씨는 지난해 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재수할 때까지 약 8년간 오보에 레슨 선생님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초등학생 때 음악을 시작했던 어린 나를 선생님이라는 권력을 가진 가해자는 쥐락펴락했다”고 폭로했다. 실제 A씨는 은씨를 추행한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2009년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지만, 은씨가 A씨와 합의한 뒤 고소를 취하하면서 공소가 기각됐다. 이에 A씨는 지난해 7월 은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은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 문성인)는 지난 1월 불기소 처분을 하며 “은씨가 올린 페이스북 글이 특정인을 지목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문 대통령 “한-우즈베크 잠재력 무궁무진…신산업 분야 협력 확대”

    문 대통령 “한-우즈베크 잠재력 무궁무진…신산업 분야 협력 확대”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유라시아 공동번영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한-우즈베키스탄 간 경제협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미래지향적 경제협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지 신문은 나로드노예 슬로바와 인터넷 매체인 우자와의 서면인터뷰에서 “가스전 개발, 발전소 건설 등 양국 협력 사례를 계속 발굴하면서 ICT(정보통신기술), 5G, 우주와 같은 첨단과학 분야 및 의료, 바이오산업 등 신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신북방정책은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켜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이루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며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 유라시아의 연계성을 강화해 신실크로드 시대를 열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신북방정책은)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넘어 중앙아시아와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번영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국민은 80여년 전 삶의 터전을 잃은 고려인을 따뜻하게 품어주었다”며 “한국은 어려울 때 도움을 준 우즈베키스탄에 깊은 우정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18만 고려인은 양국 관계를 잇는 튼튼한 가교”라며 “양국의 오랜 우정은 앞으로 더욱 친밀하고 굳건해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이 독립한 이듬해인 1992년에 양국이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급속히 친밀해진 바탕에도 이런 우정과 믿음이 있다”며 “양국 교류도 확대돼 지난해 교역액이 사상 최대인 21억 불을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나는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 철학을 공유하고 형제 같은 우정을 쌓고 있다”면서 “양국 국민이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이 뿌리가 되고, 축적된 협력의 경험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간 우호 관계의 비결을 묻는 말에 “양국은 고대부터 교류와 소통을 이어와 영향을 주고받았다”며 “아프로시압 벽화에 새겨진 고대 한국인 사절은 양국의 오랜 인연을 증명하고 있다”고 답했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있는 아프로시압 궁전 벽화에는 고구려 사신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그려져 있다. 문 대통령은 “작년에 시행된 무비자제도와 올해 이뤄진 항공편 증편으로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왕래하리라 생각한다”며 “양국이 유서 깊은 전통과 문화를 보유한 만큼 이를 매개로 한 교류와 소통에도 기대가 크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하반기 열리는 12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중앙아시아 비핵지대를 창설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이끈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누리호 75t 액체엔진 실물이 눈앞에… 도심 찾아온 과학

    이번 주말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을 찾으면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75t 액체엔진 실물과 탑승가능한 로봇 등을 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월 과학의달을 맞아 19일 오후 7시 경복궁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서울마당을 비롯한 청계천 일대와 세운상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997년부터 매년 열린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문화행사로 지난해까지는 주로 실내 전시행사에 그쳤지만 올해는 도심 곳곳에서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도심형 과학문화 체험이라는 목적에 맞게 서울마당부터 동대문 DDP까지를 과학기술광장, 과학문화공원, 과학문화산업밸리, 과학체험마당으로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눠 과학기술 성과전시와 체험, 과학공연, 강연,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서울마당에서는 지난해 11월에 시험발사에 성공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75t급 액체엔진의 실물이 전시된다. 카이스트에서 개발해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나서기도 한 탑승형 로봇 ‘FX-2’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또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으며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고효율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전시되고,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선보이는 ‘케이-프리즘’을 통해서는 자신의 사상체질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마당에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국내 4개 과학기술원과 정부출연연구소 등 22개 기관에서 내놓은 68개의 다양한 전시작품을 보고 만질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의 달’ 홈페이지(www.2019science.kr)나 과학축제 홈페이지(www.대한민국과학축제.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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