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정보통신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가해자들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가스공사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685
  • 한국당 정갑윤 “출산했으면 100점”, 박성중 “아내 관리” 발언 논란

    한국당 정갑윤 “출산했으면 100점”, 박성중 “아내 관리” 발언 논란

    민주당 여성위원회 “충격적 여성비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출산했으면 100점” 등 성차별적 발언을 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비판했다. 정갑윤 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미혼인 조성욱 후보자에게 ”아직 결혼 안 하셨죠?“라고 물은 뒤 ”본인 출세도 좋지만, 국가 발전에도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또 “우리 한국 사회의 제일 큰 병폐가 뭐라고 생각하느냐“면서 ”현재 대한민국의 미래가, 출산율이 결국 우리나라를 말아먹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보자처럼 정말 훌륭한 분이 정말 그걸 갖췄으면 100점짜리 후보자라 생각한다“면서 ”본인 출세도 좋지만, 국가 발전에도 기여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민주당 여성위원회는 정갑윤 의원 발언에 대해 “청문회에서 국민을 대표해 질의하는 국회의원이 여성을 출산의 도구로 본 충격적인 여성 비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개인의 삶과 가족 구성 형태에 무지할 뿐만 아니라, 여성이 국가에 기여하는 방법을 출산과 육아로만 한정하는 정 의원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자격이 있나“라고 비판한 뒤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돌이켜보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한편 박성중 한국당 의원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진행한 최기영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아내 하나도 관리 못 하는 사람이 수십조원의 예산을 쓰는 과기정통부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최기영 후보의 기부금 관련 내역에 대해 질의하면서 “민족문제연구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같은 편향적인 단체에 수년간 기부금을 내고 후원을 했다”면서 “본인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것을 인정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최기영 후보가 “제가 후원한 단체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동시에 “일본 역사 문제 관련 단체에 대한 후원은 아내가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박성중 의원은 “그 동안 아내가 무슨 후원을 하는지도 몰랐냐”고 지적했고, 최기영 후보가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알게 됐다”고 답하자 ‘아내 관리’를 거론한 것이다. 이에 다른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박성중 의원은 “아내가 사용하는 재정과 아내의 행동 등을 관리해야 한다는 뜻으로 말한 것이다. 발언을 수정할 마음이 없다”면서 발언을 고수했다. 이에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은 “박성중 의원의 발언은 여성을, 아내를 관리해야 하는 대상으로 오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발언”이라면서 “최기영 후보의 아내 역시 대학교수로서 독립적인 경제 활동을 하고 있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자율적으로 후원 활동 등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인데 마치 아내의 경제 활동이나 사상 등을 남편이 관리해야 한다고 오해를 살 수 있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여성단체 출신인 남인순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여성 고위 공직자를 ‘여성’에 가두는, 편견과 고정 관념이 얼마나 공고한가를 다시 한번 깨닫는다“면서 ”특히 정치 분야에서 과소대표되고 있는 여성의 대표성을 확대하고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두 의원은 청문회에서 후보자를 검증할 자격이 없다“면서 ”두 후보자와 국민께 진심으로 제대로 사과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최기영 후보자, 조국 딸 논란에…“SCI급 논문 2주 안에 못 써”

    최기영 후보자, 조국 딸 논란에…“SCI급 논문 2주 안에 못 써”

    2일 열린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논문 저자 등재를 두고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이에 최 후보자는 다른 후보자에 대해 언급하는 건 어렵다고 답했다. 한국당은 조 후보자 딸이 2007년 7~8월 2주간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인턴 생활을 한 뒤 2009년 3월 의학 논문 제1저자에 이름을 올린 점에 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윤상직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논문 저자 등재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최 후보자의 의견을 물었다. 정용기 의원도 조 후보자 자녀 논문 문제를 언급하며 “연구 부정행위가 아니냐”고 질의했다. 최 후보자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대해 연구 윤리가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해당 논문이) 제 분야에서는 많이 벗어나 있다. 논문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자세한 내용은 파악해야 한다”고 말해 즉답을 피했다. 또 “규정이 있는데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면 문제 될 수 있을 듯하다”라면서도 “다른 후보자에 대해 제가 언급하는 건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최연혜 의원이 “2주 안에 (SCI급 논문을) 쓴 적이 있나”라고 묻자 “제 분야는 그렇게 쓰기 어렵다”고 답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안산시, 4일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

    안산시, 4일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

    경기 안산시는 오는 4일 오후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는 지난 6월 19일 수도권 최초로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일대 1.73㎢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 소재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한 바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존 연구개발특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기술 핵심기관 중심 소규모·고밀도의 새로운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특구이다. 시는 기술핵심기관인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의 연구기관들과 함께 우수한 연구개발성과를 사업화해 과학기술기반 혁신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으로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연간 72억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첨단기술기업과 연구소기업에게는 각종 사업비 지원과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부가가치유발효과 516억원, 고용유발효과 1139명, 생산유발효과 1287억원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비롯해 청년친화형 선도 산단 및 스마트 선도 산단 지정, 한양대 ERICA캠퍼스의 ‘캠퍼스혁신파크’ 선정 등과 관련한 각 사업을 총망라해 안산시의 혁신성장 동력을 끌어낼 수 있는 장기적인 발전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따라 기술 핵심기관인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의 각 연구기관과 손잡고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해 과학기술기반 혁신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문대통령 오늘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한국전 참전용사 접견도

    문대통령 오늘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한국전 참전용사 접견도

    양국 정상 4차 산업혁명 등 협력 방안 논의문대통령, 한·태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중소기업 ‘브랜드 K’ 행사 및 동포간담회 참석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현지시간)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연다. 회담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로 두 정상은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비롯해 첨단산업에 있어 신성장동력 창출에 힘을 모을 것을 강조할 전망이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지난달 브리핑에서 “태국 정부는 ‘태국 4.0 정책’과 45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포함한 ‘동부경제회랑’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순방에서 양국 간 협력의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 기업 간 협력 모멘텀을 형성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4.0 정책’은 ICT 기술을 활용한 신산업·스타트업 육성·인프라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태국의 중장기 국가발전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또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또 쁘라윳 총리와 함께 태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접견,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문 대통령은 오후에는 양국 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 중소기업의 통합브랜드인 ‘브랜드(Brand) K’ 글로벌 론칭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기업인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저녁에는 문 대통령은 태국 현지에서 동포들을 만나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국회, 오늘 최기영 과기부 장관·조성욱 공정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진행

    국회, 오늘 최기영 과기부 장관·조성욱 공정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진행

    국회가 2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정무위원회는 이날 각각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여야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두 후보자를 상대로 해당 분야의 정책적 역량과 도덕성 등 공직자로서의 자질 검증에 나설 방침이다. 과방위에서는 최기영 후보자에 대한 정책 검증 외에도 후보자의 증여세 탈루 의혹과 강남 아파트에 거주하는 후보자 모친의 기초연금 수령 문제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의 조성욱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조성욱 후보자가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주력해온 만큼 재벌·대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지는 않았는지 등 ‘대기업관’이 집중 검증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꿈의 직장’ 금융공기업·은행 하반기 2900명 뽑는다

    ‘꿈의 직장’ 금융공기업·은행 하반기 2900명 뽑는다

    새달 19일 금융공기업 ‘A매치 데이’ 은행은 디지털 등 채용부문 세분화올 하반기 금융권 채용문이 활짝 열린다. 금융공기업과 시중은행들이 2900명을 뽑을 전망이다. 상반기까지 더하면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블라인드 채용이 이어지면서 은행은 채용 부문을 세분화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금융감독원·기업은행 등 금융공기업과 공공기관,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개 은행은 하반기에 2900명을 뽑는다. 지난해 하반기(2951명)보다 소폭 줄었지만 채용 계획을 정하지 못한 곳이 추가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앞선 상반기에 전년 같은 기간(1230명)보다 12.3% 늘어난 1380명을 뽑아 올해 금융권 채용은 전년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공기업과 공공기관 9곳은 716명을 채용한다.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는 이른바 ‘금융 A매치의 날’은 오는 10월 19일로 정해져 취업준비생들이 신중히 지원 기업을 택해야 한다. 채용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기업은행(220명)이다. 상반기(220명)까지 합치면 지난해보다 60명 증가했다. 금감원은 감독·검사 업무 수요가 늘어나 역대 가장 많은 75명을 뽑을 계획이다. 금감원은 서류전형 대신 객관식 1차 필기시험을 본다. 한은은 지난해와 비슷한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40명을 채용하고, 산업은행은 전년(63명)보다 줄어든 30명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도 지난해(87명)보다 감소한 4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 캠코는 자기소개서에 문제가 없으면 지원자 모두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86명을 뽑았지만 올해는 하반기에만 58명을 뽑는다. 2003년 이후 두 번째 공채를 여는 신용보증기금은 하반기에 75명을 뽑는다. 은행권은 하반기에 최소 2000명을 뽑는다. 국민은행은 가장 많은 550명을 채용한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450명과 400명을 뽑는다.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은 아직 채용 인원을 확정하지 않았다. 신한은행이 상반기와 비슷한 350명을, 농협은행이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400명을 뽑으면 하반기 은행권은 2150명을 뽑게 된다. 은행은 디지털과 해외 부문 등에 특화된 인재를 뽑을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상반기부터 채용 부문을 6개에서 9개로 세분화했다. 일반 부문은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글로벌 부문으로 나누었고 디지털·정보기술(IT) 부문은 디지털과 IT로 나눴다. 하나은행은 하반기에 정규직 공채로 200명을, 투자금융이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본부 전문직 수시 채용으로 200명을 뽑는다. 공채 필기는 다음달 12일이다. 유니버설뱅커(UB)와 ICT 부문 등으로 나눠 뽑는 국민은행은 올해도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면접 자료로 참고한다. 농협은행은 늦어도 다음달 채용 전형을 시작하고, 신한은행은 이르면 이달 채용 공고를 낼 계획이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美 vs 이란 이번엔 인공위성 격돌

    이란, ‘나히드1’ 공개… 美 발사실패 부인 트럼프, 폭발사진 첨부… 기밀누출 논란 이란이 자체 제작 통신용 인공위성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 언론의 발사 실패 보도를 전격 부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자바드 어자리 자흐로미 이란 정보통신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인공위성으로 보이는 물체 앞에서 “인공위성 ‘나히드1’은 지금 여기 있으며 발사하려고 국방부에 인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이 우리의 인공위성 발사 실패를 주장할 만큼 확실히 이를 촬영했다면 (지난 6월 20일) 미국의 무인정찰기를 이란군이 격추했을 때의 동영상도 갖고 있을 텐데 그것도 공개해 보라”며 으름장을 놨다. CNN 등 미국 언론은 지난달 29일 상업용 위성사진을 근거로 이란 북부 셈난주의 이맘 호메이니 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며 이란의 인공위성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튿날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 계정을 통해 폭발사고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미지를 첨부한 뒤 “미국은 이란에 있는 셈난 발사장에서 사피르 위성 발사체(SLV) 발사를 위한 최종 발사 준비 도중 생긴 재앙적인 사고에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발사장에서 무슨 일이 생겼는지 조사하는 이란에 행운을 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란은 올해 1월과 2월에도 위성 발사를 시도하다 실패했었다. 미국은 이란의 인공위성 발사를 탄도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의 일부로 의심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첨부한 사진은 언론이 보도한 사진보다 해상도가 높아 미국의 군사기밀을 누출했다는 논란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사진을 갖고 있고 나는 그것을 공개했다. 난 그렇게 할 절대적 권리가 있다”며 다소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밀 사진임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해석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문 대통령, ‘아세안 3국’ 순방차 오늘 출국…5박 6일 일정

    문 대통령, ‘아세안 3국’ 순방차 오늘 출국…5박 6일 일정

    문재인 대통령은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5박 6일간의 동남아 3개국 순방을 위해 1일 출국한다. 태국은 공식방문, 미얀마·라오스는 국빈방문이다. 한국 대통령의 태국 공식방문과 미얀마 국빈방문은 2012년 이후 7년 만이며 라오스 국빈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순방을 마치면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아세안 10개국을 방문한 게 된다. 인도를 포함한 신남방정책 대상 11개국을 모두 방문한 셈이다. 이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신성장 동력의 주축인 아세안 및 메콩강 주변 국가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우선 문 대통령은 1∼3일 방문하는 태국에서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 또 2일 양국 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태국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만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3∼5일 미얀마를 방문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의 정상회담, 윈 민트 대통령과의 면담 등을 통해 양국 간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협력 방안과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협의한다. 특히 문 대통령은 수치 국가 고문과의 회담에서 로힝야족 학살 논란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계획이다. 이 기간 미얀마 정부는 한국 기업이 겪는 행정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전담 창구인 ‘코리아 데스크’를 개설한다. 문 대통령은 미얀마 내수 시장과 함께 주변 대규모 시장에 대한 한국 기업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5∼6일에는 라오스를 방문해 분냥 보라치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을 통해 양국 간 수력발전을 포함한 실질 협력 확대 방안 등을 협의한다. 문 대통령의 라오스 방문을 계기로 한국형 농촌 발전 모델을 토대로 한 농촌공동체 개발 지원사업 확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 MOU(양해각서) 등을 비롯한 양국 간 협력의 제도적 기초에 대해 합의도 추진 중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조국이 여제자랑 바람”…허위 비방글 30대 벌금형

    “조국이 여제자랑 바람”…허위 비방글 30대 벌금형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서울대 교수 재직시절인 2007년 여제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등의 허위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30대 남성에게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조아라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37)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자신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 후보자가 여성 A씨와 치정 관계에 있다는 등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조국 민정수석으로 부터 부당한 침해를 받고 있어 정당방위 차원에서 글을 작성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김씨가 올린 글의 내용에 합리적 근거가 없다며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죄를 인정했다. 또 합리적 의혹 제기 수준을 넘어섰다며 모욕 혐의도 유죄로 봤다. 형법 제311조에 따르면 상대방의 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요소가 다소 무례한 방법으로 표시되게 한 자는 모욕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김씨와 같이 SNS 등 온라인에서 거짓말을 해 명예를 훼손할 경우에는 허위 사실 적시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특히 온라인 게시글, 유튜브 방송 등의 경우 빠르고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어 일반 명예훼손죄(징역 5년)보다 무겁다. 김씨는 선고 당일 이번 판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곧바로 항소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드루킹과 유착·불륜설’ 조국 비방 허위글 올린 30대 벌금형

    ‘드루킹과 유착·불륜설’ 조국 비방 허위글 올린 30대 벌금형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방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허위글을 올려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조아라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 위반(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모(37)씨에게 지난 28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페이스북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 고소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공무원 임용 무효 내지는 취소처분, 변호사 자격 취소처분 등을 행정청이 내리는데 정부의 수사권을 총지휘하는 조국 민정수석비서관이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조국은 자신의 제자들이 다수 포함된 드루킹 조직과 유착해 지속적인 생체실험과 고문수사를 하도록 방임하며 국방부, 검찰, 경찰, 국정원 등 각 기관의 직무를 거쳐…(중략) 범죄를 고루 저지르게 유도합니다’ 등의 허위 내용을 게시해 조 후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해 10월~11월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민정수석 조국의 치정녀 A’라는 제목으로 조 후보자가 서울대 제자인 30대 여성과 부정한 관계라는 취지의 허위글을 여러 차례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A씨는 서울대 제자도 아니었고 김씨와도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 판사는 “피고인이 적시한 사실의 존재를 뒷받침할 만한 객관적인 정황이나 합리적 근거가 없다”며 김씨가 게시한 글들이 모두 허위라고 판단했다. 조 판사는 “피고인이 적시한 내용이 허위사실이고 그 과정에서 수반된 모욕적 표현들이 일부 과격하며, 공인이 아닌 피해자 A씨가 입게 된 피해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피해자 조국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다양한 정치적 의견 제시 및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지위에 있었고 해당 게시글의 내용은 일반인들이 보기에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어렵지 않게 인식할 수 있는 정도로 명예 감정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볼 수 없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인사]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 외교부 ◇심의관급 △재외공관담당관 이우성 △기후녹색협력과장 윤현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고위공무원 승진 △ 국립전파연구원장 김정렬 ■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 남산학사 겸 고양학사 관장 정경훈 △ 출판부장 백승규 △ 공과대학 교학팀장 겸 자율사물(AT)사업단(TF) AT행정팀장 유변성 △ 불교학술원 행정팀장 송민수 △ 다르마칼리지 교학팀장 길홍모 △ 산학협력단 산학회계팀장 신하균
  • 자동차 6.3% 화학 7.3% 증가… 제조업 중심 산업생산 반등

    세계 경기 둔화 가능성이 확대된 가운데 광공업을 중심으로 국내 생산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정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가 전체 생산이나 소비에는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와 미래 경기를 가리키는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두 달 연속 동반 하락하고 있다. 30일 통계청이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2%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지난 5월과 6월 각각 0.2%, 0.6% 감소했다가 이번에 반등했다. 산업생산 반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은 광공업생산이었다.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2.6% 증가해 2016년 11월(4.1%)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2.6%, 전기·가스업 3.7%, 광업 2.7% 등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자동차(6.3%)와 화학제품(7.3%)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와 화학제조업체의 가동률이 올라가면서 화학제품 생산도 확대됐다”고 말했다. 반면 최근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반도체는 출하량이 전월보다 4.1% 줄고, 재고는 10.9%가 늘었다. 제조업생산이 늘면서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4.8%로 전월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101.6(2015년=100)으로 전월보다 0.1% 증가했지만, 지난해 7월보다는 1.6%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전월보다 1.0% 증가하면서 올해 1월 1.3%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금융·보험과 정보통신 생산이 각각 2.4%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생산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경기지표는 여전히 좋지 않았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하락했고, 앞으로의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0.3포인트 내리면서 2개월 연속 동반 하락했다. 김보경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 수출규제로 기대·전망지수 하락 폭이 커져 당분간은 선행지수 하락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락 추세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지난달부터 계속되고 있는 한일 경제전쟁이 생산과 소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생산은 재고가 있기 때문에 거의 영향이 없었고 불매운동은 대체 소비가 나타나기에 소비에 영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항공사나 여행사 등 일부 서비스업은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영향을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2024년 울산에 차세대 수소용합기술연구소 개소

    오는 2024년 울산에 차세대 수소융합기술연구소가 문을 연다. 울산시는 360억원을 들여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지상 5층 규모의 차세대 수소융합기술연구소를 오는 2020년 착공해 2024년까지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소에는 청정 수소 생산·활용, 수소 기반 차세대 산업기술 관련 장비 및 시설, 미래 수소 기술 전시관 등이 들어선다. 연구소는 수소 관련 원천기술 연구개발 실증 및 보급 사업, 산학 협력과 기술 사업화 거점, 수소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의 역할을 맡는다. 울산시는 울산과학기술원 인근 국도에는 태양광으로 생산된 수소를 충전소에 직접 공급하는 시스템을 설치한다. 또 수소전기차 충전소를 건립하는 복합수소 충전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앞서 울산과학기술원이 태양광 수소생산과 수소충전소 공급을 실증하는 ‘친환경 모빌리티용 태양광 수소온사이트 생산시스템 개발 실증사업’(사업비 132억 3300만원)이 지난 6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 총장은 “차세대 수소융합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울산시와 지역 산·학·연 등 수소산업 기관들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소도시 구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시가 전국 최고 수소 산업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나 수소 전담 연구소가 없어 울산과학기술원 차세대 수소융합연구소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차세대 수소융합기술연구소를 건립해 정부의 2030년 수소 산유국 도약 목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4조원 시장으로 커진 ‘1인 미디어’… 정부 2020년 150팀 집중 지원

    정부가 ‘유튜버’로 대표되는 1인 미디어 창작자를 5G(5세대) 시대 혁신성장의 한 축으로 보고 집중지원하기로 했다. 누구나 1인 미디어 입문이 가능하도록 ‘원스톱 플랫폼’을 만들고,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창업하면 경영자금·마케팅까지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국내 1인 미디어 시장은 지난해 3조 8700억원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2023년에는 8조원대 시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정부가 신산업 중 하나로 보고 집중지원안을 내놓은 셈이다. 우선 산업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정부가 나서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 총 60팀을 선정해 제작지원이 이뤄졌는데, 2020년에는 150팀을 새로 뽑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수도권 중심의 창작자 발굴 공모전이 수도권·경상권·전라권 등 3대 권역으로 확대 시행된다. 또한 올해 안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소속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 ‘1인 미디어 팩토리’를 구축해 제작공간과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이 협동조합 방식으로 회사를 차리면 창업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 지원 시스템도 갖추기로 했다. 현재 관련법을 보면 협동조합은 최소 5인 이상이 모일 경우 자유롭게 설립할 수 있다. 한편 초보자라도 손쉽게 1인 미디어 시장에 나설 수 있도록 ‘1인 미디어 원스톱 플랫폼’ 구축 방안도 마련한다.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 편집 및 업로드 뿐 아니라 1인 미디어 관련 법률, 세무, 산업동향 정보까지 모두 제공할 계획이다. 민원기 과기부 2차관은 “최근 미디어 산업은 5G 시대의 도래로 급격한 생태계 변화를 겪고 있고, 이런 환경에서 1인 미디어는 혁신성장의 기회로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1인 미디어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연구산업진흥과장 박선호 ■조달청 ◇과장급(직위승진) △쇼핑몰기획과장 이주용△서비스계약과장 류융수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김응걸△기술서비스총괄과장 김지욱△시설총괄과장 박철웅 ■한국교육개발원 △부원장 겸 기획조정본부장 김정원△초·중등교육연구본부장 이쌍철△미래교육연구본부장 박병영△경영지원본부 인사실장 이현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청정연료연구실장 전동혁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연구산업진흥과장 박선호 ■조달청 ◇과장급(직위승진) △쇼핑몰기획과장 이주용△서비스계약과장 류융수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김응걸△기술서비스총괄과장 김지욱△시설총괄과장 박철웅 ■한국교육개발원 △부원장 겸 기획조정본부장 김정원△초·중등교육연구본부장 이쌍철△미래교육연구본부장 박병영△경영지원본부 인사실장 이현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청정연료연구실장 전동혁
  • KT, 말레이시아 쇼핑몰에 VR 테마파크 오픈

    KT, 말레이시아 쇼핑몰에 VR 테마파크 오픈

    KT는 말레이시아 정보통신기술(ICT) 회사 IISB와 공동 투자해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레고랜드 쇼핑몰에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브리니티’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현지 고객들이 VR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KT 제공
  • KT, 말레이시아 쇼핑몰에 VR 테마파크 오픈

    KT, 말레이시아 쇼핑몰에 VR 테마파크 오픈

    KT는 말레이시아 정보통신기술(ICT) 회사 IISB와 공동 투자해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레고랜드 쇼핑몰에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브리니티’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현지 고객들이 VR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KT 제공
  •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 ‘종이 영수증’ 발급 줄인다

    앞으로 마트 등 대형 유통업계에서 종이영수증과 포장용 종이상자가 퇴출된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불필요한 폐기물이 나오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키로 했다. 환경부와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서울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롯데·신세계·갤러리아백화점 등 13개 대형유통업체와 ‘종이영수증 없애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13개 유통사의 지난해 종이영수증 발급량은 14억 8690만건으로 국내 전체 발급량(128억 9000만건)의 11%를 차지한다. 영수증 발급비용만 119억원, 쓰레기 배출량이 1079톤에 달했다. 종이영수증을 만드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2641톤은 20년산 소나무 94만 3119그루를 심어야 줄일 수 있는 양이다. 정부는 유통업체가 종이영수증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기재부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종이영수증 발급 의무를 완화한다. 과기부는 전자영수증 시스템 간 상호 호환성을 높여 전자영수증 사용을 확산키로 했다. 유통업체는 자동 발급되던 종이영수증을 필요한 고객에게만 선택 발행하고 모바일 앱으로 영수증을 발급하는 등 대체 영수증 발급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날 농협하나로유통·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4개사,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을 협약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文, 태국서 ‘브랜드K’ 알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달 2일 태국에서 양국 미래 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4차 산업혁명 쇼케이스를 열고 연설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9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음달 1∼6일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매듭짓게 된다. 한국 대통령의 태국 공식 방문은 2012년 이후 7년 만이며, 미얀마 국빈방문 역시 7년 만이다. 라오스 국빈방문은 처음이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브리핑에서 “태국 정부는 ‘태국 4.0 정책’과 45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포함한 ‘동부경제회랑’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4.0 정책’은 아세안에서 두 번째로 경제규모가 큰 태국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신산업·스타트업 육성·인프라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중장기 국가발전계획이다. 다음달 2일 문 대통령의 4차 산업혁명 기조연설 및 쇼케이스와 함께 한국 중소기업의 통합 브랜드인 ‘브랜드 K’ 글로벌 론칭 행사도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