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정보통신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기사 정정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결선투표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산업 기술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현장 의견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677
  • 세계화상(華商)·한국기업 창원서 3일간 교류행사

    세계화상(華商)·한국기업 창원서 3일간 교류행사

    세계 화상(華商)기업과 대한민국 기업간에 관계(네트워크)형성과 교역확대를 위한 교류행사인 ‘2020 한국-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가 12일 경남 창원에서 개막했다.3일간 열리는 이 행사는 경남도, 창원시, 한국중화총상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동남아시아에서 막강한 경제력과 시장지배력을 갖춘 화상 기업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수출, 투자유치, 인력·기술교류 등을 확대하기 위한 한국과 세계화상 기업간 교류 행사다. 도는 화상과 한국 기업이 우리나라에서 만나는 교류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막행사에 화상측에서는 싱가포르,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10개국 중화총상회 회장들을 비롯해 세계 1000여개 화상기업과 최고경영자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두산중공업, LG전자, LG유플러스, 현대로템, SK텔레콤 등 대기업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공동 브랜드인 ‘브랜드K’ 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등 477개 기업이 참가했다. 미래교통수단(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산업기계류, 항공, 전기·전자제품, 정보통신기술(ICT), 식품, 소비재, 금융, 문화콘텐츠, 관광 등 미래 전망이 밝은 업종들이 대거 참가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당초 아세안 주요 화상 기업인들을 대거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전시와 홍보에 필요한 무대는 창원컨벤션센터에 마련됐다. 창원컨벤션센터에 만든 세계화상비즈니스워크 전용 플랫폼 ‘오아시스’와 산업군별 기업전시 플랫폼 ‘KWCE.NET’를 통해 화상기업과 국내기업이 활발히 교류 하고 투자유치·수출 상담을 한다. ‘코로나19’ 시대 수출과 투자유치에 목마른 기업들의 갈증을 풀어준다는 의미를 담아 플랫폼 이름을 오아시스로 정했다. 한국의 ICT 기술을 집약해 만든 초대형 스튜디오인 오아시스는 둥근 무대로 기업인들이 대형 스크린에 등장하는 1000여명 화상을 상대로 기업·제품 홍보를 할 수 있다. 오아시스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정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줌(Zoom),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돼 세계 모든 곳에서 실시간으로 오아시스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행사가 열리는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산업과 기업을 적극 홍보 한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KWCE.NET’에 축적된 화상기업과 국내 기업 데이터는 행사가 끝난 뒤에도 화상과 비즈니스 교류에 활용될 수 있어 한국과 화상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는 등 이번 한·세계화상 교류 행사에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한-화상 비즈니스위크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좋은 만남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남에 찾아오는 화교기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과 세계 화상이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발전적 관계를 형성하고 창원과 한국기업이 화상과의 교역을 통해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KISDI, ‘안전한 AI사회를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 심포지엄 13일 개최

    KISDI, ‘안전한 AI사회를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 심포지엄 13일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오는 13일 온라인 생중계로 ‘안전한 AI사회를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일상 영역의 범용기술이 된 인공지능(AI)의 사회적 영향을 고찰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한 유연하고 탄력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은 인공지능(AI)의 잠재적 위험을 통제할 방안으로 인공지능(AI) 윤리원칙 제정을 우선하고 있지만, 윤리 규범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할 다양한 이슈가 인공지능(AI)의 대중화와 함께 발생할 것이다. 인공지능(AI)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다각도의 통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창발 현상에 대한 사회학적 이해와 실증근거를 토대로 한 정책 수립, 그리고 이를 조정하는 사회적 합의 절차의 구현 등이 요구된다. 이에 심포지엄에서는 관련 연구의 개별 발표와 함께 라운드 테이블 형식의 세션을 두고 폭넓은 관점에서 인공지능(AI)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들을 사회학적 접근방식으로 이해하고 정책적 대응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도 진행한다. 먼저 발표 세션에서 기조 발제를 맡은 이상욱 한양대 과학철학 교수가 ‘AI기반 미래사회의 도전: 윤리, 제도, 국제협력’에 대해 발표한 후, 개별 발표로 ‘AI사회 이슈와 대응 방향’, ‘AI사회 사이버 안전 보장을 위한 법제도 방안’, ‘AI사회정책영향평가의 의의와 체계’ 등이 이어진다. 이 교수는 ‘AI기반 미래사회의 도전: 윤리, 제도, 국제협력’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윤리가 쟁점이 되는 국제 사회의 논의 방향과 우리 정부의 역할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조성은 KISDI 연구위원은 ‘AI사회 이슈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각국의 AI전략보고서 및 신문기사 분석을 통해 도출한 인공지능(AI)사회의 주요 사회정책 이슈와 시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권은정 KISDI 부연구위원은 ‘AI사회 사이버 안전 보장을 위한 법제도 방안’을 주제로 인공지능(AI)사회에서의 사이버안전의 개념과 이슈를 고찰하고 사이버 위협을 유형화한 후 법제화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 연구는 김태오 창원대 교수와 함께 수행했다. 마지막으로 KISDI와 연구 협업한 심우민 경인교대 교수가 AI사회정책영향평가 체계 정립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KISDI는 인공지능(AI)의 사회적 영향에 관한 실제 사례가 부족한 상황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을 제도적으로 통제 및 보완하고 사회적 신뢰를 확보할 방안으로써 AI사회정책영향평가 제도 도입을 제안했으며, 이번 발표가 그와 관련한 연구 결과의 하나이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안전한 AI사회를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이호영 KISDI 디지털경제사회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남태우 성균관대 행정학 교수, 서용석 KAIST 미래학 교수, 이명화 STEPI 단장,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김도훈 아르스프락시아 대표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인 참석자는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 가능하며, 생중계는 KISDI 생중계 사이트(http://kisdi.mlive.kr)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경찰, 배다해 스토커 특정…피의자 일부 혐의 인정

    [단독]경찰, 배다해 스토커 특정…피의자 일부 혐의 인정

    경찰이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씨를 상습 협박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를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배씨를 쫓아다니며 괴롭히고 협박 등을 일삼은 남성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한 다음 피의자의 주거지에 따라 지난달 말 전북 익산경찰서로 사건을 넘겼다.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씨는 지난 9월 말 익명 고소 형식으로 공갈미수, 상습협박,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 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모욕 등 5개 혐의로 피의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경찰은 배씨가 제공한 단서를 토대로 수사망을 좁혀 피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은 배씨 측 요청에 따라 피해자를 신변보호 중이라고 밝혔다. 배씨에 따르면 피의자는 최근까지 공연장에 끊임없이 찾아와 접촉을 시도하고, 상습 협박을 일삼았다. 심지어 지방 공연장 숙소까지 알아내 찾아와 괴롭힌 것으로 전해졌다. 배씨는 SNS에 “제가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날까라는 생각에 절망했던 적도 많았다”라면서 “다시는 저처럼 스토킹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씨는 형사 고소와 함께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한화시스템, ‘초소형 영상레이더 위성’ 개발 눈앞

    한화시스템, ‘초소형 영상레이더 위성’ 개발 눈앞

    한화시스템은 한국 대표 방산전자·정보통신기술(ICT) 업체로 감시정찰과 지휘·통제, 항공전자·위성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군집운용을 통해 재방문주기를 최소화한 국내 최초의 초소형 군 정찰위성 ‘초소형 영상레이더(SAR) 위성’ 개발에 다가서고 있다. SAR 위성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SAR 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자광학·적외선(IR) 센서 개발에도 독자기술로 참여해 우주 위성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초소형 위성은 기존 중대형 위성의 고비용 및 고중량, 긴 개발기간 등의 단점을 보완한 위성이다. 설계 마진을 최소화하고 초경량화하는 등 단순한 구조를 통해 제작 비용을 절감했다. 또 발사체 1기로 수십 기의 위성을 발사할 수 있어 발사 비용도 저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렴한 개발 비용으로 많은 수의 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재방문주기를 단축시켜 많은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그만큼 변화 탐지가 용이해진다. 한화시스템은 또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에도 진출했다. UAM 기체의 핵심 기술인 고효율저소음 전문 기술 보유 기업 오버에어와 함께 UAM 기체인 ‘버터플라이’를 공동 개발 중이다. 버터플라이는 ‘전기식 수직이착륙기’(eVOLT)타입으로 고속 충전을 통한 연속 운항이 가능하고, 최고 시속 320㎞로 서울에서 인천까지 약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소음 수준도 헬리콥터보다 15데시벨 이상 낮아 도심용 모빌리티 서비스에 최적화된 기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인천 세계 최초 ‘하늘 교통길’ 만든다

    인천 세계 최초 ‘하늘 교통길’ 만든다

    인천시가 ‘하늘 교통길’로 설명되는 도심항공교통(UAM) 체계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고 2025년 까지 수도권에서 드론택시를 운행한다. 인천시는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도시공사 등과 함께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 도심항공교통 실증·특화도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도심항공교통은 기존 육상교통체계와 더불어 항공교통을 도심의 교통체계로 확장시키는 것을 말한다. 도심 내 1시간 이동거리를 탄소 배출 없이 20분으로 단축시키는 교통체계로, 운송 혁명을 일으킬 대표적인 미래 산업이다. 경제적 파급 효과가 시장규모 13조원, 일자리 16만명, 생산유발효과 23조원, 부가가치 11조원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시장규모는 2040년까지 730여 조원에 이른다. 정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합동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부는 민간주도 사업에 대한 정부지원 등 3대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2025년 드론택시 상용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인천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정부 정책과 연계해 도심항공교통 실증노선과 특화도시를 개발하는 것에 협약 참여기관이 공동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의 수도권 실증노선 실현을 검토하면서 한국형 운항기준에 따라 최적의 실증노선 구축과 특화도시개발 개념을 구체화하는데 협업해 나간다. 박남춘 시장은 “도심항공교통은 도시의 성장 발전에 필요한 교통과 운송 혁명을 이끌고 산업적으로는 항공과 자동차가 융복합 되는 전 지구적인 교통혁신이자 미래먹거리”라며 “아무도 가보지 못 한 길을 가는 개척자 정신으로 인천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디지털 사회 낙오자 없게 안전망 만드는 게 지자체 책무”

    “디지털 사회 낙오자 없게 안전망 만드는 게 지자체 책무”

    포용적 스마트도시가 서울시의 미래노년층·장애인·저소득층에 사업 집중“디지털 대전환은 이미 우리 일상에 들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예상보다 빠르게 디지털사회로의 적응을 강요받는 지금, 완전히 새로운 사회에 누구도 도태되지 않도록 안전망을 확보하는 게 지자체의 책무입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지난 6일 서울신문과 진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포용적 스마트도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서울이 가야 할 미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정책관은 서울시가 ‘스마트도시 서울’ 비전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 종합 대책의 의미와 목표에 대해 들려줬다. 다음은 일문일답. -왜 디지털 격차에 주목했나. “사실 ‘디지털 전환’은 이미 중요한 트렌드로 논의됐던 주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사회 변혁이 예정보다 훨씬 앞당겨지게 됐다. 기존 오프라인에서 벌어졌던 제반의 인간활동들이 온라인으로 급격하게 옮겨졌다. 과거에는 오프라인이 주가 되고 온라인이 이를 보조하는 형태였다면, 이제는 온라인으로 중심축이 옮겨 가면서 디지털 활용 역량의 차이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경제·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을 심화시키게 됐다. 이에 따라 디지털 사회를 준비하는 인프라 투자도 선택이 아닌 기본권과 복지의 영역으로 확장돼 공공의 정책이 시급했다.” -디지털 전환은 거시적인 결정 또는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인데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에 어려움은 없는지. “디지털 격차 해소는 서울시의 중요한 책무다. 여기에 중앙정부, 자치구, 민간기업 등과 상호협력해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시는 종합정책을 수립하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한편 서비스가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자치구는 시민과의 접점에서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뉴딜 사업과 연계해 통합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만드는 데 협조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사회공헌 차원에서 큰 관심을 갖고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향후 노인뿐 아니라 장애인, 저소득층 등 다른 디지털 취약계층으로도 사업 확대 계획이 있나. “디지털 기술이 워낙 빠르게 진화하다 보니 시민 누구나 편차가 있을 뿐 역량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 과기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2019 디지털 정보 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장·노년층 등 4대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일반국민 대비 69.9%에 불과했고, 이 중에서도 고령층이 64.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단은 가장 시급한 노년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지만 각종 콘텐츠나 시스템의 틀이 갖춰진 이후에는 다른 디지털 취약계층, 더 나아가 시민 누구나 원하면 디지털 역량교육을 받을 수 있는 쪽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스마트도시가 가야 할 방향은. “포용적 스마트도시가 목표다.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과정에서 낙오자나 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보듬는 스마트도시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과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역량 확충, 여기에 성숙한 디지털문화 확립이라는 3박자가 어우러지면서 선순환할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시스템이나 설비를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이를 일상에서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이 함께 가야 한다. 또 디지털 생태계에 적합한 문화적 성숙이 담보돼야 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조국 딸 오피스텔에 무단침입한 기자들 기소의견 송치

    조국 딸 오피스텔에 무단침입한 기자들 기소의견 송치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에 무단 침입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주거침입)로 기자 2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조 전 장관의 딸은 지난해 9월 기자 2명이 거주 중인 오피스텔을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렸으며 주차장에서는 차 문을 밀쳐 (자신에게) 상해를 입었다고 올해 8월 경찰에 고소했다. 다만 경찰은 폭행치상 혐의는 적용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당시 조 전 장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고소 사실을 알리며 “(기자) 1명은 육안으로 봐도 모 종편 소속 X기자임이 분명하다”고 썼다. 한편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던 시절, 남성잡지 표지로 쓰였던 여성의 반라 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다고 보도한 기자도 검찰에 넘겨졌다. 조 전 장관은 지난 8월 자신의 SNS에서 해당 기사가 허위라면서 “기자를 형사 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조 전 장관에 대한 허위 사실을 온라인상에 게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인터넷매체 기자 A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김소양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사업 출발부터 불안”

    김소양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사업 출발부터 불안”

    국민의힘 김소양 서울시의원은 서울시 공공와이파이사업(‘까치온’)이 개시 이틀을 앞두고 서울디지털재단에 해당 사업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극적 합의를 했지만, 정작 재단은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대한 연구성과나 추진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상 정부나 지자체가 직접 통신사업(타인통신매개)을 할 수 없도록 돼있어, 서울시는 산하 기관인 서울디지털재단이 기간통신사업 면허(전기통신사업자 지위 확보)를 등록하여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맡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김 의원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디지털재단은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대한 연구성과가 전무하고, 까치온 사업 위탁에 따른 추진계획도 현재까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디지털재단은 또 현재 기획팀, 정책연구팀, 데이터 혁신팀 등 총 1실 7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부서가 없고, 이 사업과 관련된 전문 인력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시는 까치온 사업의 이관을 위해 관련실국 중심으로 TF를 구성하여 11월 9일부터 추진계획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시범사업을 강행하기 위해 경험과 준비도 전혀 없는 재단에 무리하게 이를 떠맡겼다는 논란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더군다나 서울디지털재단은 2018년 재단 이사장이 비위로 물러나고, 지난해 서울시 경영평가에서는 기관 평가결과 하위등급인 ‘라’를 기록하였고, 기관장 평가결과는 ‘C’를 받는 등 부실한 운영으로 끊임없이 지적을 받아왔으며, 현재 재단 이사장도 공석인 상황이다. 따라서 1000억 원 가량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맡기에 재단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공공와이파이는 이미 민간기업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경쟁하는 분야다”며, “당초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데 따른 실효성 논란도 있었던 마당에 역량이 부족한 서울디지털재단이 과연 운영성과를 제대로 낼 수 있을지 회의적이다”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 독성의 새로운 병리기전 규명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 독성의 새로운 병리기전 규명

    DGIST 뇌·인지과학전공 이성배 교수 연구팀은 퇴행성 뇌질환 발병에 기여하는 새로운 잠재 독성 인자로 ‘핵인자 카파비(NF-κB)를 발굴하고 이를 통한 신경병리 기전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마땅한 치료제가 없던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새로운 약물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수 연구팀은 헌팅턴병처럼 신경퇴행성 질환인 폴리글루타민 뇌질환과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의 병리기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평소 활성이 억제돼 있던 핵인자 카파비가 뇌질환 초기에 비정상적으로 과활성화되며 신경독성을 유발하고, 신경세포의 형태 변화나 사멸과 같은 심각한 신경병증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 교수 연구팀은 퇴행성 뇌질환에서 신경 세포의 병증과 그 사멸에 기여하는 잠재 독성 인자인 핵인자 카파비를 발굴하며 추가적인 잠재 독성 인자들도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특정 잠재 독성 인자의 활성 억제 약물 개발과 이를 활용한 표적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어, 기존과 전혀 다른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강한 신경 독성을 가졌기에 평소에는 억제돼 있던 잠재 독성 인자가 질병상황에서 갑자기 비정상적인 활성화로 독성을 지니면서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단 것을 실험으로 증명한 것이 핵심”이라며 “핵인자 카파비 인자 외에도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키는 다른 잠재 독성 인자를 찾는 후속 연구와 궁극적으로 독성 인자들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병 완화에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를 계속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美 록펠러(Rockefeller) 대학에서 출간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Journal of Cell Biology(JCB)’ 온라인판에 지난 10월 22일 게재됐다. 또 하버드 의대 소속 권민지 박사후 연수연구원, DGIST 뇌·인지과학전공 한명훈, 고병수 석·박사통합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기초연구실 지원사업과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성과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여자친구 컴백쇼, 국내 최초 3D VR-멀티뷰 생중계 ”현장감 높인다”

    여자친구 컴백쇼, 국내 최초 3D VR-멀티뷰 생중계 ”현장감 높인다”

    ‘더 쇼케이스│여자친구 컴백쇼 <회: 발푸르기스의 밤>’이 국내 최초 실시간 3D VR(가상현실)과 멀티뷰 중계로 선보인다. 9일 오후 8시 SBS MTV ‘더 쇼케이스│여자친구 컴백쇼 <회: 발푸르기스의 밤>’(THE SHOWCASE│GFRIEND COMEBACK SHOW <回:Walpurgis Night>, 이하 여자친구 컴백쇼)가 MC 재재의 진행으로 생중계된다. 이날 ‘여자친구 컴백쇼’에서 여자친구는 새 정규앨범 ‘회: 발푸르기스의 밤’의 ‘마고’(MAGO)를 비롯해 유닛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소개와 계획 등 이야기도 나눈다. 특히 ‘여자친구 컴백쇼’는 처음부터 끝까지 3D VR로 구현하고 실시간 스티칭 및 입체 보정 기술을 적용해 입체감과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3D VR 생중계는 그간 프로야구 등 스포츠 경기를 통해 선보인 적 있었으나 K-POP 공연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멀티뷰 기술을 통해 본 방송과 내가 선택한 멤버 최대 3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등 5G에 특화된 쇼를 즐길 수 있다. 연출을 맡은 김칠성 PD는 “여자친구가 ‘여자친구 컴백쇼’에서 새 앨범 무대를 처음 선보이는 만큼 다채로운 모습들을 준비했다”라며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3D VR과 멀티뷰 등 5G 기술을 도입해 오프라인 공연의 현장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여자친구 컴백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며 9일 오후 8시 유튜브 THE K-POP, BigHit Labels과 V라이브 여자친구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되며 SBS MTV에서 생방송 된다. U+VR앱에서는 VR 생중계를, U+아이돌Live 앱에서는 멀티뷰로 본 방송과 멤버 별 직캠을 감상할 수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지권 서울시의원, 서울지하철 ‘공공와이파이 제공 사업’ 성수역~신설동역 우선 실시 촉구

    정지권 서울시의원, 서울지하철 ‘공공와이파이 제공 사업’ 성수역~신설동역 우선 실시 촉구

    2015년 서울시에서 ‘서울지하철 통신서비스 향상계획’으로 추진된 지하철 공공와이파이 제공 사업이 서울교통공사의 졸속 추진으로 최초 계약 회사와의 법정 분쟁에 휘말려 지난 5년간 올스톱 상태이다. 서울시의회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재추진의 동력을 얻기 위해서라도 서울시는 2호선 지선구간인 성수역~신설동역을 시범사업 구간으로 정해 ‘지하철 공공와이파이 제공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2015년 11월 서울시 행정부시장 방침인 ‘서울지하철 통신서비스 향상 계획’은 ‘지하철 통신서비스(Wi-Fi) 품질향상 및 서민 통신비 절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하철 공공와이파이 제공 사업은 계획대로만 추진되었다면 올해 2월부터면 시스템이 구축되어 정상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고 이로인해 서울시민들의 통신비 절감은 향후 3년간 약2조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서울지하철 ‘공공와이파이 제공 사업’ 은 서울교통공사가 2016년 사업 방침을 수립해 사업자 선정에 들어갔으나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외면속에서 사업에 참여하려는 업체들이 없어 5차례의 입찰과 유찰 끝에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하였고 2018년 2월 12일 최종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시작 되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서비스 개시일을 2020년 2월 12일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우선협상대상자의 기간통신사업자 면허 미취득과 각종 설계 도서 미흡 등으로 계약이 취소 되어 ‘서민 통신비 절감’을 목적으로 추진하였던 지하철 공공와이파이 제공 사업은 올스톱 하게 되었다. 이 와중에 서울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논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반대를 극복하고 지난 11월1일부터 지하철이 제외된 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 시범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성동구와 구로구를 시작으로 11월 중순에는 은평구, 강서구, 도봉구까지 5개 자치구에 까치온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 의원은 “서울지하철 공공와이파이 사업 불발로 시민들이 3년간 약 2조원의 통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교통공사가 성과에 급급해 졸속 추진했고 서울시는 교통공사에만 맡겨 놓은채 수수방관한 결과물이다”라고 강조하며 “성수역~신설동역을 시범사업 구간으로 선정해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DMZ 관광 활성화 위한 ‘원더티켓’ 28일 온라인 공개

    DMZ 관광 활성화 위한 ‘원더티켓’ 28일 온라인 공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비무장지대(DMZ)를 소재로 한 창작 공연 ‘원더티켓’ 제작을 마치고 오는 28일 온라인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연은 네이버티브이(TV), 브이(V)라이브, 유튜브 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공연은 자유의 다리에 세워진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을 배경으로 삼아 가수 윤도현을 비롯해 배우 이황의, 정준하, 전민지가 전쟁과 분단을 겪은 아픈 과거를 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과거를 딛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공연은 3차원 영상 투사,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5세대 이동통신(5G) 등 여러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했다. 관람객들은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으로 증강현실(AR) 장면을 관람하거나, 출연진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문체부는 애초 2주 동안 현장 공연과 함께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탓에 온라인으로만 공개하기로 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dmzfest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체부 측은 “이번 공연이 DMZ 평화관광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관객과 출연진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했지만, 앞으로 접경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내년 데이터요금 작년보다 25% 내린다

    정부가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 이동통신 데이터요금을 지난해보다 25%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MB당 3.10원인 데이터 요금을 2.34원으로 내리겠다는 것이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첨부된 성과계획서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통신서비스 이용자의 권익 증진이라는 내년 전략 목표에 따라 데이터 단위(MB)당 평균 요금을 내리는 방안을 수립했다. 데이터 단위(MB)당 평균 요금은 이동통신 3사의 연간 데이터 요금 수익을 전체 이용자의 연간 데이터 이용량으로 나눈 것으로, 지난해엔 1MB당 3.10원이었다. 과기부는 올해 2.83원으로 낮추고 내년엔 2.34원으로 내리기로 했다. 올해는 아직 결과가 집계되지 않았고 지난해 집계된 3.10원과 내년 목표치 2.34원을 비교하면 요금이 24.5% 낮아진다. 과기정통부는 “이용자의 데이터 이용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1MB당 평균 요금이 낮아지는 추세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연도별 이용자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은 2014년 2.1GB, 2015년 3.1GB, 2016년 4.3GB, 2017년 5.2GB, 2018년 6.2GB, 지난해 8.3GB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 들어서는 9GB를 넘나들다 7~8월 2개월 연속 10GB를 넘었다. 반면 연도별 1MB당 평균 요금은 2016년 5.96원, 2017년 4.82원, 2018년 3.55원, 지난해 3.10원 등으로 낮아지고 있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5G 상용화에 따른 요금 인상, 통신사 마케팅 전략 등으로 고가 요금 가입자가 늘 수 있어 목표 달성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알릴레오’서 성희롱 발언 제지 안해” 유시민 무혐의 처분

    “‘알릴레오’서 성희롱 발언 제지 안해” 유시민 무혐의 처분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사건 관계인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최근 유시민 이사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건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했다. 서민민생대책위는 유시민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패널이 ‘검사들이 KBS의 모 기자를 좋아해 (조국 수사 내용을) 흘렸다’ 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하는 중에도 유시민 이사장이 이를 제지하지 않고 방관했다며 지난해 10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당시 생방송이 끝날 무렵 유시민 이사장이 “성희롱 발언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하자 해당 패널은 “사석에서 많이 하는 얘기”라며 “혹시 불편함을 드렸다면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유시민 이사장은 공식 입장을 내고 “진행자로서 즉각 바로잡아야 했는데 깊게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가 유시민 이사장을 상대로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은 지난 2월 말 검찰에서 ‘각하’ 처분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천안 콜센터 8곳 방역 강화, 대전 마스크 착용 위반 과태료

    충남 천안 콜센터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방역 당국이 시내 다른 콜센터 8곳에 대한 현장 방역 강화에 나섰다. 100여곳의 콜센터가 운영 되는 대전에서도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7개 반, 14명으로 구성된 방역팀이 시내 콜센터 8곳을 찾아 현장 점검을 벌였다. 7∼8개항으로 된 점검표를 콜센터 측에 전달한 뒤 해당 사항을 지키고 있는지 직접 확인했다. 손소독제를 마련해 놓았는지와 환기 시설은 제대로 작동되는지 등도 점검했다. 104곳에 달하는 콜센터가 있는 대전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점검에 들어간다. 오는 12일까지 지역 내 콜센터 104곳을 대상으로 마스크 상시 착용 위반 사례 등을 점검한다. 13일 이후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대전지역에는 공공기관 22곳, 보험회사 21곳, 카드회사 17곳, 은행 16곳, 유통업체 13곳, 정보통신 업체 8곳 등 104곳이 운영되고 있다.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114콜센터도 대전에 있다. 콜센터에서 일하는 상담원만 모두 9147명에 이른다. 상담원들은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대규모 인원이 전화 응대를 하는 업무 특성상 동료 누군가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전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 내 콜센터에서는 근무 중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이 이뤄지는지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며 “근무 공간을 나눠 동료 상담원 간 접촉을 제한하고, 콜센터 건물 내 층간 이동도 자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秋 불륜설 유포, 명예훼손 혐의”...카페 운영자 검찰 송치

    “秋 불륜설 유포, 명예훼손 혐의”...카페 운영자 검찰 송치

    5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불륜설 등을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를 받는 인터넷 카페 운영자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추 장관 측은 서울 관악경찰서에 A씨 등 19명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이 중 10건을 피고발인의 주거지 관할 경찰서로 이첩하고, 나머지 9건은 피고발인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종결했다. 같은달 추 장관 측은 서울 광진경찰서에도 불륜설 등을 게시한 블로그 운영자 등 4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고발은 모두 추 장관의 보좌진에 의해 이뤄졌으며, 수사를 마친 일부 사건은 이미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25년 미래차 세계 1위 향해… 속도내는 부처들

    2025년 미래차 세계 1위 향해… 속도내는 부처들

    미래자동차 세계 1위 달성을 선도할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다음주 정식 발족한다. 4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미래자동차 관련 정부부처들은 다음주 TF 발족을 겸한 첫 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달 정부가 제시한 ‘2022년 미래차 대중화 원년, 2025년 전기·수소차 보급 등 미래차 경쟁력 세계 1위’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미래자동차는 크게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자율주행차로 구분할 수 있다. 미래차 보급과 충전소 설치, 기술개발, 부품 등 연관산업 육성, 수출 지원 등 다양한 정부부처가 유기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칸막이 효과로 인해 성과를 기대할 수가 없다. 수소차 충전소를 예로 들면 도심 충전소는 환경부, 고속도로 충전소는 국토부, 수소연료 공급시설은 산업부, 관련 부품산업은 산업부와 중기부, 연구개발(R&D)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으로 구분된다. 정부가 구상하는 미래차 전략에서 핵심은 친환경차 보급, 연관산업 육성과 수출 주력화,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서비스 활성화, 미래차 생태계 육성이라고 할 수 있다. 부처별 움직임도 활발하다. 환경부는 이날 홍정기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미래차 추진단을 구성하고 수소충전소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손삼기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장은 “10만곳 가까이 되는 전기차 충전소에 비해 수소충전소는 52곳뿐이다. 수소충전소를 연말까지 72곳, 내년 상반기까지 111곳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미래차 기술개발과 산업 인프라 조성을 총괄하는 산업부는 전날 미래자동차사업과를 신설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래차 산업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의 핵심”이라면서 “미래차사업과 신설로 미래차 산업 육성에 보다 힘이 실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22년 전기·수소차 판매 비중을 10%로 높이고 2025년까지 누적 133만대 보급과 53만대 수출 달성 등을 통해 미래차 중심 사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공고와 심사를 거쳐 내년 1월까지 해당 분야 전문성과 혁신성을 갖춘 민간 경력자를 과장으로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새로운 정책 수요가 생기면 정부 기능을 재편하거나 정부 부처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미래차는 역할 분담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히 정책 목표를 달성하려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사설] 혐오 표현 넘쳐나는 ‘에브리타임’ 방치해서는 안 돼

    국내 최대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 혐오 표현과 악성 댓글, 사이버불링(온라인 괴롭힘)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0년 강의 시간표를 짜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출발한 이 커뮤니티는 익명 커뮤니티, 중고 거래, 강의 평가 등으로 서비스를 넓혀 400여개 대학에 450만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성장했다. 학생들 사이에 ‘디지털 대나무숲’으로 불렸다. 그러나 최근에는 악성댓글에 시달리던 여대생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태가 벌어질 만큼 혐오 공격의 공간으로 변질됐다. 청년참여연대와 유니브페미 등은 그제 ‘학내 사이버불링 더이상 방치하면 안 된다’며 에브리타임 측이 혐오 표현 규제 등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니브페미 따르면 에브리타임 내 게시글 596건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차별 표현이 다수 발견됐다. 또 성착취물을 올린 n번방 가해자를 옹호하거나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의혹과 관련한 피해자에 대해 ‘꽃뱀’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청년참여연대는 321명을 설문한 결과도 발표했는데 응답자의 79.1%(248명)가 게시 글을 보고 불쾌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학생들은 ‘이용규칙을 개선하자’에 79.3%(257명)가 동의했고 ‘운용 회사의 관리 및 제재 강화’(131명, 50.4%)를 요구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달 8일 자율 규제 강화를 주문했지만 운용회사인 에타는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방심위는 더는 방법이 없다고 하지만 이는 책임 방기에 가까운 것이다. 방심위는 방송뿐 아니라 정보통신의 건전한 문화를 창달하며 올바른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게 존재의 목적이다. 방심위가 제재한다면 표현의 자유를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할 수도 있겠으나, 혐오 표현이나 사이버불링 등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만큼 기관에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하길 바란다.
  • 3만원 중반대 5G알뜰폰 요금제 나온다

    알뜰폰 망 ‘도매대가’가 낮춰지면서 3만원 중반대 5G 알뜰폰 요금제(9GB 기준)가 나올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해 알뜰폰 도매대가를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도매대가는 알뜰폰 업체가 이통사에 망을 빌리는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으로, 정부와 망 의무제공 사업자인 SK텔레콤이 매년 협상을 거쳐 결정한다. 협상 결과 5G 요금제 2종의 수익배분 도매대가가 인하됐다. SK텔레콤의 5G 요금제 중 9GB 기본 제공 요금제(5만 5000원)는 SK텔레콤 몫이 기존 66%(3만 6300원)에서 62%(3만 4100원)로 낮춰졌다. 200GB 기본 제공 요금제(7만 5000원)는 SK텔레콤 몫이 75%(5만 6250원)에서 68%(5만 1000원)로 인하됐다. 과기부는 “3만원 중반대 9GB 요금제 출시가 가능해졌으며 5만원 초반대 200GB 요금제 출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알뜰폰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롱텀에볼루션(LTE) 주력 요금제 대가도 0.5~2% 포인트 낮춰졌다. 데이터 4GB를 기본 제공하는 T플랜 요금제의 SK텔레콤 몫은 52.5%에서 51.5%로, 데이터 100GB를 제공하는 요금제의 SK텔레콤 몫은 62.5%에서 62%로 낮아졌다. SK텔레콤은 내년 초 알뜰폰 사업자가 이용한 데이터양에 따라 최소 0.8%에서 최대 13%까지 할인할 예정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카카오페이의 ‘황당한 실수’…사업자 신청없이 3년간 영업

    카카오페이의 ‘황당한 실수’…사업자 신청없이 3년간 영업

    카카오의 금융전문 계열사인 카카오페이가 설립 이후 3년이 넘도록 제대로 된 사업자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가 뒤늦게 등록 절차를 밟았다. 3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부가통신사업자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2017년 4월 카카오에서 분사해 독립 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무면허’로 3년 넘게 사업을 이어온 셈이다. 부가통신사업자는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해당 사업자는 반드시 과기부에 신고하도록 돼 있다. 관련법에 따르면 신고 의무를 여겼을 때 전기통신사업법 96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등록 누락을 통해 큰 이득을 취할 만한 것이 없다. 전자금융업에 필요한 등록은 모두 돼 있었다“면서 ”여러 부가적인 신고 사항 중 하나가 담당자의 실수로 누락됐다. 최근 신청해 어제(2일) 등록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이외에 송금, 투자, 청구서 등의 금융서비스를 출시하며 급성장했다. 국내 가입자는 3500만명에 달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