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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한국R&D 투자, 세계 5위…GDP 대비 세계 2위

    지난해 한국R&D 투자, 세계 5위…GDP 대비 세계 2위

    지난해 한국의 연구개발비 비중은 세계 5위 수준이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세계 2위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9년 연구개발(R&D)활동조사’ 결과를 제25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에 보고했다고 9일 밝혔다. R&D 활동조사는 지난해 국내에서 수행된 정부, 공공분야와 민간분야 R&D 관련 연구개발비, 연구개발인력 등을 조사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총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3.9%포인트에 해당하는 3조 3184억원 증가한 89조 471억원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세계 5위 수준이다. 또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전년 대비 0.12%포인트 증가한 4.64%로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연구개발비를 살펴보면 정부·공공분야는 19조 995억원으로 전체 21.4%를 차지했고 민간분야는 68조 5216억원으로 76.9%, 외국 자본은 1조 4300억원으로 나타나 민간비중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재원은 전년 대비 2조 8188억원이 증가해 총 연구개발비 증가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재원 연구개발비중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나라로 확인됐다. 일본은 791.%, 중국은 76.6%, 독일 66%, 미국 62.4%, 영국 54.8%가 민간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 단계별로 보면 기초연구에는 13조 623억원(14.7%), 응용연구 20조 401억원(22.5%), 개발연구는 55조 9446억원(62.8%)으로 최종 단계인 개발연구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과기부는 내년 1월 중 주요통계가 포함된 보고서를 발간하는 한편 일반 국민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가세연에 슈퍼챗 평소 10배 쏟아져…강용석 투사 이미지 쌓아”

    “가세연에 슈퍼챗 평소 10배 쏟아져…강용석 투사 이미지 쌓아”

    강용석 변호사는 9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8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하면서 “다른 언론들은 안 하고 우리(가로세로연구소)만 특별히 고발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오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강 변호사를 자택에서 붙잡아 조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월 가짜뉴스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현재까진 강 변호사 1명뿐으로, 3개월간 네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3월 방송에서 문 대통령과 한 남성이 악수하는 사진을 놓고 대통령이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악수하고 있다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방송한 바 있으나 이후 사과 및 정정 방송을 했다. 강 변호사는 경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온갖 사람들이 고발을 해서 걸려있는 사건이 수십 건 되는데 경찰·검찰이 부른다고 다 나갔다가는 가로세로연구소 업무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우파 유튜버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강용석은 긴급체포가 아니라 경찰서에 가서 변호사 입회 하에 가짜뉴스 유포 건으로 조사를 받고 7시에 귀가했다”고 밝혔다.이어 긴급체포는 영장 없이 현행범을 잡아들여 48시간 동안 구금하며 영장을 받거나 풀어주거나 하는 상황이라며, 경찰의 출석요구를 강 변호사가 무시하자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오전 11시에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그냥 출석해서 ‘난 그런 의도로 한 말 아니고, 나중에 사실이 아닌 걸 알아 사과도 했다’라고 말하면 되는데 출석요구를 뭉갰을까?”라며 그 답은 슈퍼챗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어제 오늘 가로세로연구소에 슈퍼챗이 쏟아졌는데 평소 100~300만원 들어오던 슈퍼챗이 이틀간 2100만원 쏟아졌다”면서 “‘문재인 독재’에 항거하는 강용석 투사라는 이미지도 쌓고 슈퍼챗은 덤이며 후원계좌는 별도”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것이 우파가 꿩도 잡고 매도 잡는 비결”이라며 “그의 긴급 체포 주장에 박수가 나오지 않는 이유다. 증오와 가짜뉴스에 기반한 이 선동을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슈퍼챗은 유튜브에서 2017년 도입한 수익 창출법으로 광고 수익 대신 유튜브 방송을 듣는 시청자들의 현금을 기부받는 것이다. 슈퍼챗은 유튜브 시청자가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원화와 달러화로 결제할 수 있다. 5000원 이상의 금액을 송금하면 유튜브 화면 채팅창 맨 위에 아이디와 전송 금액이 고정돼 나타나며, 원하는 경우에는 금액과 함께 메시지도 발송할 수 있다. 슈퍼챗 통계 사이트인 플레이보드에 9일 따르면 슈퍼챗 순위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전세계 5위이며, 전체 수입은 10억 3295만원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대통령 명예훼손’ 강용석, 8시간 조사…“우파 유튜버 탄압”

    ‘대통령 명예훼손’ 강용석, 8시간 조사…“우파 유튜버 탄압”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강용석 변호사가 8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하면서 “우파 유튜버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오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강 변호사를 자택에서 붙잡아 조사했다. 강 변호사는 3개월간 네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 변호사는 지난 3월 유튜브 방송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한 인물을 이만희 신천지 교주라고 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며 그를 고발했다. 강 변호사는 그간 경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온갖 사람들이 고발해서 걸려있는 사건이 수십 건 되는데 경찰·검찰이 부른다고 다 나갔다가는 가로세로연구소 업무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국내 계정정보 2346만건 해외 웹사이트 불법 유통

    국내 웹사이트 1362곳에 담긴 이메일주소·암호 등 계정정보 2346만건이 해외 웹사이트를 통해 불법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해킹 등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를 공유하는 해외 웹사이트를 통해 불법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국민들의 계정정보가 광범위하게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계정정보는 대부분 중소 규모 민간이나 공공사이트에서 나온 것이었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계정정보가 속한 웹사이트 관리자에게 계정정보 유출 여부 확인을 요청해 진위를 파악하는 중이다. 또 주요 기업에 사이버공격 대비를 공지하고 이메일서비스 기업에는 계정 이용자에 대한 추가 보호조치를 요청했다. 개인정보위는 국민들이 자신의 계정정보 유출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 계정정보 유출 확인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이번 불법 데이터베이스 속 계정정보와 구글을 통해 확보한 계정정보 40억건을 연계해 내년부터 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 개인정보위는 이를 위해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과기정통부·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주요 인터넷 기업과 영상회의를 열어 불법 계정정보 데이터베이스 관련 이용자 보호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계정정보 유출 확인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윤종인 위원장은 “개인정보 불법 유통에 단호하게 대응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들도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과 2단계 인증 로그인 등 개인정보 보호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강용석, 경찰 조사 후 석방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강용석, 경찰 조사 후 석방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체포된 강용석 변호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석방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강 변호사를 체포해 변호인 2명 참여하에 필요한 조사를 마친 후 이날 오후 7시 10분 검사의 지휘를 받아 강 변호사를 석방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이날 오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서울청 관계자는 “지난 9월 말부터 11월 중순경까지 총 4회의 출석요구에 불응하여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이라며 “긴급체포 됐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3월 방송에서 문 대통령과 한 남성이 악수하는 사진을 놓고 문 대통령이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악수하고 있다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방송한 바 있다. 문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는 남성은 이 교주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강 변호사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당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된 허위조작 정보 280건을 확인해 이 중 183건을 함께 고발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창원 한국전기연구원 연결 도로 ‘전기의 길’로 명명

    창원 한국전기연구원 연결 도로 ‘전기의 길’로 명명

    경남 창원시에 있는 우리나라 유일한 전기전문 연구 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주변 도로 이름이 ‘전기의길’로 명명됐다.창원시는 KERI와 창원대로를 잇는 도로 이름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불모산로’에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전기의길’로 바꾸었다고 8일 밝혔다. 도로명 이름은 띄어쓰기 없이 전기의길로 표기한다. 시에 따르면 ‘전기’라는 명칭과 의미가 담긴 도로는 창원 전기의길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시는 1976년 설립돼 국가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KERI의 상징성과 공로를 인정해 주변 도로 이름을 전기의길로 짓게 됐다고 밝혔다.KERI는 ‘전기의 길’ 도로와 이름에는 언제나 빠르고 최적의 길을 찾아가는 전기의 방식(way)처럼 KERI가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앞서 이끌어 간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창원에 본원을 둔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설립 뒤 반세기 가까이 전력망과 신재생에너지, 전력기기, 초고압직류송전(HVDC), 공작기기·로봇·전동기 제어기술, 전력반도체, 배터리, 나노, 초전도, 전기 의료기기 기술 등 전기와 관련된 국가 기본 기반시설 부터 첨단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기 분야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ERI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환태평양 지역 1위 국제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기관으로 연구원의 시험성적서가 전 세계 시장에서 통용돼 국내 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KERI는 ‘전기의 길’ 탄생을 기념하고 전기기술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규하 KERI원장은 “‘전기의 길’은 인류 문명 발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의미 있는 전기의 길이 생길 수 있도록 힘쓴 창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내가 쓰던 공인인증서 10일부터 못 쓰나요?

    내가 쓰던 공인인증서 10일부터 못 쓰나요?

    기존 인증서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사용민간인증서, 비번 대신 지문·패턴 등 가능금융인증서는 모바일뱅킹서 발급 사용내년 연말정산때 바뀐 인증서 쓸 수 있어사용·보관이 불편해 전자 금융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공인인증서가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를 없애는 내용 등을 담은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오는 10일부터 적용되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공인인증서가 사라지면 금융 거래를 할 때 어떻게 본인 인증을 해야 하는지 몰라 답답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결제원, 금융위원회 등의 설명을 바탕으로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 궁금한 내용을 질의응답으로 정리했다. -지금 쓰는 공인인증서는 10일부터 못 쓰나. “아니다. 사용하던 공인인증서는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쓸 수 있다. 다만 독점적 지위가 사라지고, 이름도 ‘공동인증서’로 바뀐다. 또 다른 공공기관이나 민간업체가 만든 인증서들과 경쟁해야 하는 처지가 된다.” -민간 인증서에는 어떤 것이 있나. “이미 국내에는 적지 않은 민간 인증서가 나와 있다. 대표적으로 이동통신 3사의 패스(PASS)와 카카오페이 인증, 네이버 인증, 페이코 인증 등이 있다. 패스는 이미 누적 발급 건수 2000만건을 넘었다. 또 핀테크 업체인 토스도 인증 서비스를 내놓고 경쟁에 뛰어들었다. KB국민은행 등 은행권도 자체 인증서를 내놓았다. 다만 은행이나 정부 부처 등 서비스 기관이 어떤 인증서를 인정해 줄지는 각 기관이 정할 몫이다.” -민간 인증서가 공인인증서보다 좋은 점은 . “우선 발급이 간편해진다. 기존에는 은행에 방문해 신원을 확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개인용컴퓨터(PC)나 휴대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10자리 이상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홍채·지문·안면 인식 등 생체 정보 또는 6자리의 간편 비밀번호(PIN), 패턴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기존 공인인증서의 경우 범용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연간 4400원을 내야 했지만 대부분의 민간 인증서는 무료다.” -은행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도 있다는데.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과 은행권이 공동으로 만든 인증 서비스다. 10일부터 금융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민간 인증서들과 경쟁하게 된다. 다른 인증서들과 달리 발급 때 고객 신원을 철저히 확인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좋다는 게 장점이다. 또 인증서를 PC나 이동저장장치(USB) 등에 내려받지 않고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에 보관할 수 있어 보안이 뛰어나다. 앱을 내려받아야 사용할 수 있는 민간 인증서들과 달리 별도의 프로그램을 내려받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은행이나 인터넷·모바일뱅킹 인증센터 메뉴에서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 모바일뱅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인증서 하나면 22개 은행과 카드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내년초 연말정산 때 민간인증서 쓸 수 있나. “물론이다. 정부는 카카오·KB국민은행·NH페이코·패스·한국정보인증 등 5개사를 후보로 선정했다. 이달 말 시범사업자를 선정한 뒤 내년부터 민간인증서를 활용할 계획이다.” -민간인증서 보안은 믿을 만한가. “우려가 있을 수 있다. 과거에는 정부가 지정한 사업자만 공인인증서를 발행할 수 있었지만 이 제도가 사라졌다. 정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장관이 평가기관을 선정해 인증서 사업자의 운영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하고 위변조 방지대책과 시설·자료 보호조치 등 보안 장치를 마련한 업체만 민간인증서로를 출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전기ISC,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인력양성 고도화 추진

    전기ISC,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인력양성 고도화 추진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골자로 하는 에너지 전환 정책과 그린 뉴딜 정책 추진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점차 확대되고 관련 사업 영역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전문인력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지만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자격 및 교육 체계의 부재로 인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이 어려운 실정이다.이러한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표기관: 한국전기공사협회, 위원장 류재선, 이하 전기 ISC)가 에너지신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한 전기산업 융복합 기술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목표로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인력양성 교육과정 개발연구에 나섰다. 에너지신산업은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안보, 수요관리 등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문제 해결형 산업’으로 시장의 흐름에 맞춰 가용 가능한 신기술·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신속하게 활용하여 사업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관계자는 “현재 에너지신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체계가 미비하며,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기ISC는 에너지신산업 주요 사업 모델 분석, 사업 모델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능력단위 연계 분석,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별 교육 현황 분석을 진행했다. 그중에서도 에너지신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지능형전력망설비’와 관련하여 소규모전력중개사업과 수요자원관리사업을 사업모델로 채택하고 이에 해당하는 신규 능력단위를 개발했으며, 기술인력 및 교육훈련 현황 분석 진행 후 개발된 능력단위를 기반으로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추진을 계획했다. 소규모전력중개사업과 수요반응관리사업에 대한 직무분석 결과 기 개발된 국가직무능력표준 능력단위를 기반으로 능력단위 초안을 개발하고, 전문가 회의 및 자문,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안을 연구 결과물로 제시했다. 또한 개발된 능력단위의 현장 반영 정도와 교육 활용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결과가 산업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를 추진하였다. 이번 연구에 대해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 시대 대표적인 전기산업 융복합 분야인 에너지신산업 사업 모델의 기술인력 양성 기반 마련과 인력 양성을 통해 산업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에너지신산업 참여기업들은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하여 에너지신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융복합 전기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규 교육체계는 부재한 상황이며, 협·단체에서 별도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전기ISC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도 신규 NCS 개발을 관계기관에 제안할 예정이며, 또 새로운 사업의 교육과정 마련을 위해 2021년에도 에너지신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인력양성 개발연구에 대한 최종보고서는 12월 중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전기공사협회 홈페이지 또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곽기완(전 한신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씨 별세 서원석(사업)씨 부인상 서기원(아시아나항공 PR팀 차장)·유리(변호사)씨 모친상 5일 성애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844-5163 ●고성광(전 대전MBC 사장)씨 별세 이은희씨 남편상 고재만·재범·재우씨 부친상 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258-5940 ●박묘임씨 별세 김기봉(YTN 국제부장)·지혜·현혜·민혜씨 모친상 김문재(전 경남서부보훈지청장)·이용기(전 이엔디이 대표)씨 장모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1666-5000 ●성성용(전 서울시의원)씨 별세 성진희·은희·하균(성진빌딩 대표)·지수씨 부친상 박종환(영광교통 대표이사)·김석주(이패스코리아 전임교수)·한정렬(재미)씨 장인상 4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70-7606-4216 ●한우섭씨 별세 정옥자씨 남편상 한재원(현대해상 전무)·재훈(자영업)·재준(동덕정보통신 상무)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11시 40분 (02)3010-2000
  • ‘아랫돌 빼서 윗돌 괸’ 3차 재난지원금…중기예산 5000억 깎아 소상공인 지원

    ‘아랫돌 빼서 윗돌 괸’ 3차 재난지원금…중기예산 5000억 깎아 소상공인 지원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3차 긴급재난지원금 3조원을 새로 편성하면서 이를 위한 재원 마련으로 코로나19에 신음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예산 5000억원(순감액 기준)을 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상당수 포함된 만큼 ‘아랫돌 빼서 윗돌 괴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6일 국회 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사업 예산에 당초 17조 3000억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창업성공패키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 장애인기업 육성 등이 있다. 특히 자금 융자 지원 필요성이 커지면서 기금·융자에도 5조원에 가까운 예산이 배당됐다. 그러나 정부안을 넘겨받은 국회는 3차 재난지원금을 위한 3조원 등을 신규 편성하기 위해 부처 예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중기부 예산도 정부안보다 7000억원이 삭감됐다. 대부분 중소기업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 예산이었다. 중소기업의 포스트 코로나 적응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은 720억원이, 창업성장 기술개발(R&D) 사업은 200억원이 각각 줄었다. 특히 기금·융자 관련 예산만 6000억원이 증발됐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재도약지원자금, 중소기업모태조합출자는 1000억원씩 줄었고 혁신창업사업화자금은 2000억원이 삭감됐다. 일부 사업에서 증액(2000억원)이 이뤄진 점을 감안하면 순감액은 5000억원이다. 이에 따라 중기부 예산은 16조 8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 관계자는 “3차 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해 대부분 부처에서 삭감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와중에 고속도로나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오히려 5000억원이 순증되면서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챙기기’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단순히 항목 변경으로 중소기업 지원 예산을 재난지원금으로 돌린 격”이라며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검증이 충분히 이뤄졌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지원금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그때그때 급하게 지급하다 보니 예산 배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측면이 있다”면서 “코로나19가 내년까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취약계층별로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 효율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野 “김학의 출국 정보 177회 사찰”…법무부 “수사위해 적법하게 확인”

    野 “김학의 출국 정보 177회 사찰”…법무부 “수사위해 적법하게 확인”

    법무부가 지난해 3월 민간인 신분이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실시간 출입국 기록을 열람하는 등 문재인 정부에서 ‘불법 사찰’이 이뤄졌다고 국민의힘이 6일 주장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수사를 위해 법적 근거에 따라 취한 조치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범죄 혐의자를 옹호한다며 역공에 나섰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주 문재인 정권이 자행한 민간인 사찰 전모를 담은 공익신고가 접수됐다”며 “법무부 직원들이 국가의 중요한 정보통신망 가운데 하나인 ‘출입국 관리정보 시스템’을 불법으로 이용한 것만으로도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법무부 직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 전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과 고(故) 장자연씨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2019년 3월 18일 이후 김 전 차관 정보를 불법 수집했다. 공익신고자는 사찰이 시작된 시점을 3월 20일로 적시했고, 3월 23일 0시 8분 김 전 차관에 대한 긴급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지기 전까지 총 177회의 실시간 출국 정보 및 부재자 조회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또 법무부 일선 공무원들과 함께 당시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오수 법무부 차관 그리고 차규근 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을 피신고인으로 지목했다. 회견에 나선 유상범 의원도 “김 전 차관의 출입국 기록 등을 확인하려면 수사기관의 요청이 있었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제보 자료를 대검에 이첩하기로 했다. 주 원내대표는 “수사가 미진하면 특별검사를 도입해서라도 진실을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뇌물 혐의로 유죄를 받은 김 전 차관을 끌어들인 것이 적절하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조수진 의원은 “우리는 김 전 차관을 두둔할 생각이 전혀 없다”면서도 “법무부가 177차례나 사찰을 자행한 것에 대해 대통령 입장이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고 했다. 법무부는 관련 권한을 가진 출입국 담당 직원들의 법에 근거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법무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지난해 3월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던 김 전 차관의 대검 진상조사단 조사 불출석을 계기로 언론에서는 출국 여부와 관련한 우려 섞인 기사가 연일 수차례에 걸쳐 보도됐다”면서 “불가피하게 김 전 차관의 출입국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소관 업무의 수행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공익제보자 뒤에 숨어 아니면 말고식 폭로와 망언을 하는 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이 참 위험해 보인다”며 “2심까지 형이 확정된 범죄인을 보호하려고 이토록 무모한 사찰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보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강경화, UAE 외교장관과 회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협조 당부”

    강경화, UAE 외교장관과 회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협조 당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외교국제협력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 협조를 요청했다. 강 장관은 이날 압둘라 장관과 회담 및 만찬 협의에서 엑스포 관련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6일 밝혔다. 강 장관은 코로나19로 한 해 미루어진 2020년 두바이 엑스포가 내년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다. 아울러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UAE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두 장관은 코로나19 공동 대응을 통해 더욱 긴밀해진 양국 협력관계를 확대·심화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코로나19 상황하에서도 양국이 외교장관 회담만 올해 두 번 개최하는 등 교류와 소통을 이어오며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수준으로 관계를 지속 확대해 왔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두 장관은 한국과 UAE 간 교육·보건·정보통신기술·과학기술 분야 등 다양한 양국 협력 사업들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를 더욱 가속화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국제무대에서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6일 두바이 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림 빈트 이브라임 알하쉬미 UAE 외교국제협력부 국제협력장관 겸 두바이 엑스포 위원장과 회담을 하고 UAE와 엑스포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또 한국관 건설현장을 방문, 한국의 2020 두바이 엑스포 참여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강 장관은 5일 바레인에서 마나마 대화 참석 계기 아이만 후세인 알 사파디 요르단 외교장관,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전날에는 압둘라티프 빈 라시드 알 자야니 바레인 외교장관,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교장관과 회담을 했다. 강 장관은 회담에서 각국과의 경제 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한편 강 장관은 5일 마나마 대화 연설에서 미래 보건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협력의 일환으로 우리 정부의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구상을 설명하고, 동 구상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주최하는 마나마 대화는 유럽의 뮌헨 안보회의, 아세안의 샹그릴라 대화와 함께 중동 지역의 주요 안보 포럼으로 꼽힌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文 대통령 후반기 개각 시작…추미애·강경화·홍남기는?

    文 대통령 후반기 개각 시작…추미애·강경화·홍남기는?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4개 부처의 수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한 것은 어지러운 정국을 수습하고 자칫 동력이 약해질 수 있는 집권 후반기에 다시 한번 국정을 다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다만 내년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국무위원 가운데 인사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극심한 갈등을 빚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동반 퇴진론’도 계속되고 있어 또 한번의 개각이 전망된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앞으로의 인사를 예견하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하다”면서도 “내년 보궐선거와 관련된 인사 수요가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도 지난달 개각에 대해 “작게 두 차례 나눠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우선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한 ‘원년 멤버’ 가운데 김현미 국토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번 교체 명단에 오르면서 남은 사람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뿐이다. 그러나 내년 1월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상 외교가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 장관은 문재인 정부 임기 5년을 끝까지 함께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 윤 총장과 좀처럼 출구가 보이지 않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 추 장관 역시 논란 속에서도 자리를 지켰다.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오는 10일 예정돼 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등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금 추 장관을 교체하는 것은 검찰 개혁을 마무리짓는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태가 어느 정도 일단락되면 윤 총장과의 동반 퇴진을 고려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재난지원금과 부동산 보유세, 주식양도세 등을 놓고 몇 차례 더불어민주당과 각을 세웠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교체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문 대통령이 여러 차례 홍 부총리에 대해 “신임한다”는 뜻을 내비췄기에 시간을 두고 다음 카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설이 도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거취도 유동적이다. 박 장관은 현재까지 공식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이달 8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내년 1월쯤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재보선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 시한은 내년 3월 8일이어서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임기를 1년 이상씩 채운 장관들도 교체가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코로나19 확산 속에도 서울 벤처창업 증가 눈길

    코로나19 확산 속에도 서울 벤처창업 증가 눈길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비대면 서비스업 중심으로 서울의 벤처기업 창업이 지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벤처포털 사이트인 벤처인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벤처기업 창업수는 3월 대비 621개 늘어난 9682곳으로 전국에서 최대 증가치를 기록했다. 증가 폭 또한 6.9%로 전국 평균(4.4%)를 상회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 중심의 산업구조로 전환에 맞춰 정보처리소프트웨어 업종의 창업이 많았다. 실제로 해당 업종 벤처기업 수는 3월에는 3960개였지만 10월에는 4222개로 262개가 늘었다. 서울의 전체 벤처기업 9682개 중에서도 해당 업종이 43.6%로 가장 많았다. 기술기반 신규 창업도 올해 6월 이후 3개월 연속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기술기반 창업은 4382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2개(3.2%) 늘었다. 서울시는 “’지난 4~5월 기술기반 창업이 위축됐었지만, 전자상거래 및 정보통신업 등 온라인·비대면 관련 업종의 창업이 증가한 영향으로 기술기반 창업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벤처기업 창업이 증가한 것은 창업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 정책이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서울 소재 벤처·기술창업 기업 증가 추세는 서울의 경제성장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테스트베드, 서울형 연구·개발(R&D) 지원 등 기술창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 정책이 활발하게 추진돼 기업 체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국내 ICT 산업을 이끌어 나갈 ‘2020 대한민국 ICT 대상’ 시상식 개최

    국내 ICT 산업을 이끌어 나갈 ‘2020 대한민국 ICT 대상’ 시상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계철, 이하 ICT대연합)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ICT 대상’의 시상식이 지난 3일 진행됐다. ‘대한민국 ICT 대상’은 지난 2014년 이후 올해 7회를 맞이했다. 본 시상식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산업/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ICT 분야의 우수 기업을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는 5G, 지능정보, ICT 혁신 등 3개 분야에 대해 민간 단체와 관련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가 심사를 진행해 총 9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ICT InnoFesta 2020’과 연계해 열렸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필요한 최소 참가인원 50명 이내만 초청, 현장 상황은 온라인으로 중계를 하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먼저, 5G 부문 대상은 자체 개발한 5G 솔루션으로 수입 대체와 수출 증대를 달성한 ‘㈜이노와이어리스(대표 곽영수)’, 우수상은 3.5GHz 5G 제품의 통신사 납품 및 공급을 진행하고 있는 ‘㈜에프알텍(대표 남재국)’에게 돌아갔다. 지능정보 부문 대상에는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빅데이터 검색 및 인공지능 기반 기능정보SW 사업까지 확장한 ‘㈜와이즈넛(대표 강용성)’, 우수상에는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를 위해 ICT기반의 도로포장시스템을 자체 개발한 ‘㈜무한정보기술(대표 배경록)이 선정됐다. 또한 ICT 혁신 부문은 ICT 신성장, ICT 일자리, ICT 해외진출, ICT 복지 분야로 각각 나뉘어 진행이 됐다. ICT 신성장 부문 대상은 다분화된 장치를 단일 장비로 대체한 ‘코위버㈜(대표 황인환)’에게 돌아갔으며, ICT 일자리 부문 대상은 유무선 통신공사업으로 정보통신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우일정보기술㈜(대표 이오)’과 우수상은 활발한 인적자원 개발 노력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엘케이테크넷㈜(대표 이만형)’이 차지했다. 이어 무선 및 IoT 보안 솔루션 보급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노르마(대표 정현철)’가 ICT 해외진출 부문 대상을, 청년 채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는 ‘㈜단감소프트(대표 임성웅)’가 ICT 복지 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 기업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함께 ‘대한민국 ICT 대상기업’ 브랜드를 활용한 옥외광고를 지원하며, 신문과 TV 및 SNS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ICT대연합 노영규 부회장은 “이번 시상식은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국가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이를 발판으로 더 큰 성장을 함께 이뤄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하게 됐다”며, “언택트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ICT 산업이 또 다른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20대·60대 일자리 역전, 연령대별 취업대책 점검해야

    통계청은 지난해 일자리가 전년보다 60만개 늘었다고 어제 발표했다. 긍정적인 통계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걱정이 앞선다. 늘어난 일자리의 절반이 넘는 34만개가 60세 이상에서 늘어 60세 이상 일자리는 총 357만개다. 반면 20대 일자리는 10만개 증가에 그친 342만개다. 취업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20대 일자리가 퇴직 연령대로 여겨지는 60세 이상 일자리보다 적기는 처음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꺼리는 반면 정부의 공공일자리 사업은 늘어나 20대와 60세 이상 일자리 차이가 더 커졌을 것으로 전망된다. 요즘은 영양상태의 개선, 의료기술의 발전 등으로 60세 이상이어도 건강한 경우가 많다. 일할 능력과 의사가 있으면 일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60세 이상의 일자리가 청년층의 일자리보다도 많은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들어서는 나이가 늦어질수록 경제적 자립과 재산 형성의 시기가 늦어진다. 이는 결혼, 출산, 육아 등 청년기 이후 삶의 질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의 경쟁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령대별 취업 대책에서 청년층을 위한 대책이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일자리는 6만개만 늘었고, 중소기업 일자리가 23만개 늘었다. 규제 개혁 등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친환경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서 대기업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찾기를 주문한다. 더불어 기술탈취 등 대기업의 갑질을 막아 일자리 증가 효과가 큰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꺼리는 이유 중에는 중소기업의 성장가능성에 대한 의구심도 있다. 중소기업이 성장해야 대기업에 밀리지 않는 임금, 복지 등이 가능하다. 60세 이상 일자리도 5세 단위로 세분화해 추가로 통계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노인빈곤을 줄이는 공공일자리도 중요하지만 공공일자리 가운데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분야도 확대해야 한다. 코로나19 등으로 장기간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청년층을 공공일자리 등으로라도 노동시장에 참여시켜야 한다.
  • 박정호·유정준 부회장 승진… 최태원 ‘ESG’ 경영 힘 싣는다

    박정호·유정준 부회장 승진… 최태원 ‘ESG’ 경영 힘 싣는다

    박정호, SKT 사장·하이닉스 부회장 겸직유정준, 신재생에너지 등 사업 발굴 중책 40대 추형욱, 임원된 지 3년 만에 사장 승진수펙스추구협의회에 2개 부문 신설 운영인사규모 소폭 감소… 여성임원 7명 선임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내년 그룹 인사는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찍었다. 최근 기업 경영의 새 화두로 자리매김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SK그룹은 3일 박정호(57) SK텔레콤 사장과 유정준(58) SK E&S 사장의 부회장 승진안을 포함한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SK그룹 내 ‘비(非)오너 부회장’은 박성욱(62) SK하이닉스 부회장 1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 SK 관계자는 “미래 성장 사업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SK그룹의 이번 인사는 그룹 주력 사업인 정보통신기술(ICT)과 에너지 사업에 대한 힘 실어 주기가 관전 포인트다. 최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박 신임 부회장은 SK텔레콤 사장과 SK하이닉스 부회장을 겸하게 됐다. 통신 기업 SK텔레콤 사장이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의 부회장까지 맡는 건 극히 이례적이다. 그만큼 박 부회장에 대한 최 회장의 신임이 두텁다는 의미다. 박 부회장은 경영 투명성을 위해 계열사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그룹 방침에 따라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에서는 물러난다. 박 부회장은 2011년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를 인수할 때 SK텔레콤 사업개발실장을 맡아 실무를 주도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문을 인수할 때에도 깊숙이 관여했다. SK 내부에서는 ICT 전문가인 박 부회장과 인텔 출신 반도체 전문가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통신과 반도체의 융복합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신임 부회장은 신재생에너지, 수소사업 등 SK그룹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될 전망이다. 유 부회장은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최 회장과 함께 글로벌 에너지 프로젝트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아울러 이번에 SK E&S 사장으로 선임된 추형욱(46) SK㈜ 투자1센터장과 함께 공동 대표로서 ‘투톱 경영 체제’를 구축한다. 추 신임 사장은 임원이 된 지 3년 만에 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친환경에너지와 반도체 소재 사업 확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파격 발탁의 주인공이 됐다. 추 사장은 지난 1일 출범한 SK수소사업추진단 단장도 맡았다. 사장으로 승진한 염용섭(58) SK경영경제연구소장은 SK그룹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SK그룹은 그룹 최고 협의체인 수펙스추구협의회에 ‘거버넌스위원회’를 신설하고 검사 출신의 윤진원 협의회 법무지원팀장을 위원장에 새로 임명했다. 또 기존 에너지·화학위원회를 없애고 환경사업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장은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맡는다. 기존 사회적가치(SV)위원회는 유지된다. 이에 따라 SK그룹은 ‘ESG’ 3개 경영 기조를 모두 실천할 수 있는 협의회 체제를 갖추게 됐다.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겸 전략위원장은 최초로 3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SK그룹 인사에서는 부회장·사장 승진 4명을 포함해 총 107명에 대한 승진 및 선임 인사가 이뤄졌다. 신규 임원 가운데 68%가 바이오·반도체 분야에서 나왔다. 여성 임원은 지난해와 같은 7명을 선임해 그룹 전체 34명으로 늘어났다. 예년보다 인사 규모는 소폭 감소했으나 신규 성장 사업 추진을 위한 인재 발탁에 초점을 맞추면서 SK그룹은 안정 속 변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단독]주금공 사장도 관료? 또 ‘금피아’ 내려온다

    [단독]주금공 사장도 관료? 또 ‘금피아’ 내려온다

    ‘금피아’(금융관료+마피아)들이 최근 금융기관장과 협회장 자리를 독식해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사장 후보에 또 금융위원회 고위관료 출신이 거론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 1월 임기를 마치는 이정환 주금공 사장 후임으로 최준우 전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까지 후보 공모를 받는 임기 3년의 주금공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후보를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오늘까지 후보 공모… “그간 관피아가 독식” 그동안 주금공 사장은 관료들이 독식해 왔다. 이 때문에 최 전 위원이 유력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돈다. 현 이 사장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과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을 역임한 관료 출신이며 전임 사장들도 대부분 관료 출신이라 ‘관피아(관료+마피아) 싹쓸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최 전 위원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과 금융소비자국장 등을 지낸 정통 금융관료이며 최근 사임했다. 다만 주금공 전·현직 임원과 금융 전공 학자 등도 차기 사장직을 노리며 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금피아 역풍’이 분다면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다. 최 전 위원은 사장 공모 지원 여부를 묻는 기자의 연락에 답하지 않았다. ●김광수 후임 농협지주 회장도 관료 출신 거론 김광수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임기를 4개월여 앞두고 은행연합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농협금융지주 회장 자리도 금융관료 출신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농협금융지주가 공공기관은 아니지만 농협중앙회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역대 회장들이 모두 관료 출신이었다. 정은보 외교부 한국방위비분담 협상대사, 임승태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서태종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밖에 한국거래소 이사장에는 손병두 전 금융위 부위원장이 내정됐다. 또 손해보험협회장에는 금융위 출신인 정지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임명됐다. 코스콤 사장으로 내정된 홍우선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도 업무 관련 비전문가여서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전직 금융 관료의 낙하산 이동은 해당 기관의 독자성과 전문성을 떨어뜨리고 그 기관을 부처 산하기관으로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며 “공공기관 평가 때 불이익을 주고 소관 부처의 눈치를 보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동양대 교수, 진중권 고소…“‘표창장 의혹’ 놓고 모욕·명예훼손”

    동양대 교수, 진중권 고소…“‘표창장 의혹’ 놓고 모욕·명예훼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딸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공방을 벌였던 장경욱 동양대 교수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장경욱 교수는 3일 SNS를 통해 “진중권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장경욱 교수는 진중권 전 교수가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진실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SNS 등에서 자신을 표창장 사건의 ‘허위 폭로자’로 명명하면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진중권 전 교수가 자신을 향해 “사기를 쳤다”, “재임용에 탈락할까봐 총장을 몰아내려 했다”는 등 사실과 다른 모욕적 언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장경욱 교수는 “진중권 전 교수의 말이라면 언론이 앞다퉈 보도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입은 추가적 피해가 컸으며, 반복적으로 집요하게 지속한 점, 자신의 오류가 확인된 부분에서조차 사과하지 않은 점 등으로 인해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경욱 교수는 지난해 9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해 “영화 같은 상상”이라며 정경심 교수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경심 교수를 비판해온 진중권 전 교수와 여러 차례 설전을 벌였다. 장경욱 교수는 진중권 전 교수를 상대로 민사소송도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또 금피아 낙하산…주택금융공사 새 사장에 최준우 전 증선위원 거론

    또 금피아 낙하산…주택금융공사 새 사장에 최준우 전 증선위원 거론

    ‘금피아’(금융관료+마피아)들이 최근 금융기관장과 협회장 자리를 독식해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사장 후보에 또 금융위원회 고위관료 출신이 거론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 1월 임기를 마치는 이정환 주금공 사장 후임으로 최준우 전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까지 후보 공모를 받는 임기 3년의 주금공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후보를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그동안 주금공 사장은 관료들이 독식해왔다. 이 때문에 최 전 위원이 유력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돈다. 현 이 사장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과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을 역임한 관료 출신이며 전임 사장 등도 대부분 관료 출신이라 ‘관피아(관료+마피아) 싹쓸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최 전 위원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과 금융소비자국장 등을 지낸 정통 금융관료이며 최근 사임했다. 다만 주금공 전·현직 임원과 금융 전공 학자 등도 차기 사장직을 노리며 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금피아 역풍’이 분다면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다. 최 전 위원은 사장 공모 지원 여부를 묻는 기자의 연락에 답하지 않았다. 김광수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임기를 4개월여 앞두고 은행연합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농협금융지주 회장 자리도 금융관료 출신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농협금융지주가 공공기관은 아니지만 농협중앙회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역대 회장이 모두 관료 출신이었다. 정은보 외교부 한국방위비분담 협상대사, 임승태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서태종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밖에 한국거래소 이사장에는 손병두 전 금융위 부위원장이 내정됐다. 손해보험협회장에는 금융위 출신인 정지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생명보험협회장에는 3선 의원 출신인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이 내정됐다. 코스콤 사장으로 내정된 홍우선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업무 관련 비전문가라는 점에서 이 역시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전직 금융 고위관료의 낙하산 이동은 해당 기관의 독자성과 전문성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그 기관을 부처 산하기관으로 만드는 것과 다름 없다”며 “공공기관 평가 때 불이익을 주고, 소관 부처의 눈치를 보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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