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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보장속도 안 지킨 KT 과징금 5억

    ‘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에 휩싸였던 KT가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 사실이 인정돼 과징금 총 5억원 처분을 받았다. 한 유튜버가 지난 4월 자신이 이용 중인 KT의 10기가 인터넷 실제 속도가 100Mbps 수준에 그친다고 주장해 문제가 공론화된 지 3개월 만에 나온 조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고객이 애초 계약한 내용보다 느린 인터넷 속도를 제공한 KT에 3억 800만원의 과징금을 부여했다. 인터넷 개통을 할 때 제대로 속도가 나오는지 측정해야 하는데 이것을 이행하지 않거나, 측정을 해 봤더니 기준 속도에 미달했는데도 개통을 해준 행위와 관련해서도 KT에 1억 9200만원의 과징금을 내도록 했다. 방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태점검 결과 KT는 인터넷 개통 관리 시스템을 수동으로 다뤘는데 이 과정에서 설정 오류로 인한 속도 저하가 발생했다. KT의 관리 부실로 피해를 본 고객은 24명이었고 회선으로 따지면 총 36개였다. 인터넷 개통 시에도 KT가 인터넷 속도 측정을 아예 안 하거나, 측정을 했지만 약관에서 명시한 최저보장 속도에 미치지 않은 곳에도 개통을 강행한 사례가 총 2만 4221건에 달했다. KT의 10기가·1기가·500메가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의 11.5%가 ‘묻지마 개통’이었던 것이다. SK브로드밴드(69건)와 SK텔레콤(86건), LG유플러스(1401건) 등도 유사한 사례가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KT 측은 “실태점검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속도를 5회 측정한 결과 상품별 최저보장 속도보다 3회 이상 낮게 나오면 당일 요금을 감면해 주고 현장 점검을 하는 등의 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터넷 속도 논란’ KT에 과징금 5억원…‘묻지마 개통’ 2.4만건

    ‘인터넷 속도 논란’ KT에 과징금 5억원…‘묻지마 개통’ 2.4만건

    ‘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에 휩싸였던 KT가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 사실이 인정돼 과징금 총 5억원 처분을 받았다. 한 유튜버가 지난 4월 자신이 이용 중인 KT의 10기가 인터넷 실제 속도가 100Mbps 수준에 그친다고 주장해 문제가 공론화된 지 3개월 만에 나온 조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고객이 애초 계약한 내용보다 느린 인터넷 속도를 제공한 KT에 3억 800만원의 과징금을 부여했다. 인터넷 개통을 할 때 제대로 속도가 나오는지 측정해야 하는데 이것을 이행하지 않거나, 측정을 해 봤더니 기준 속도에 미달했는데도 개통을 해준 행위와 관련해서도 KT에 1억 9200만원의 과징금을 내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는 인터넷 속도가 최고속도의 대비 30%인 3기가만 돼도 10기가 인터넷으로 판매가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이 최저보장속도 기준을 50%인 5기가로 올리기로 했다. 방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태점검 결과 KT는 인터넷 개통 관리 시스템을 수동으로 다뤘는데 이 과정에서 설정 오류로 인한 속도 저하가 발생했다. KT의 관리 부실로 피해를 본 고객은 24명이었고 회선으로 따지면 총 36개였다.인터넷 개통 시에도 KT가 인터넷 속도 측정을 아예 안 하거나, 측정을 했지만 약관에서 명시한 최저보장 속도에 미치지 않은 곳에도 개통을 강행한 사례가 총 2만 4221건에 달했다. KT의 10기가 ·1기가·500메가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의 11.5%가 ‘묻지마 개통’이었던 것이다. SK브로드밴드(69건)와 SK텔레콤(86건), LG유플러스(1401건) 등도 유사한 사례가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KT 측은 “실태점검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속도를 5회 측정한 결과 상품별 최저보장 속도보다 3회 이상 낮게 나오면 당일 요금을 감면해 주고 현장 점검을 하는 등의 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메타버스 돌풍’ 로블록스 한국 진출...국내 업체 ‘긴장’

    ‘메타버스 돌풍’ 로블록스 한국 진출...국내 업체 ‘긴장’

    전세계 메타버스(가상현실) 신드롬을 일으킨 미국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사진)가 한국에 본격 진출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지난달 16일 ‘로블록스코리아 유한회사’를 서울 역삼동에 설립했다. 마크 라인스트라 미국 본사 법무 자문위원이 한국 법인 대표를 맡았으며, 로블록스는 한국 법인에서 온라인 게임과 개발 플랫폼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국내에서의 홍보·마케팅이나 전자상거래 사업을 도울 예정이다. 가상현실 개념을 차용한 게임인 로블록스는 이용자가 아바타를 만들어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거나 직접 게임을 만들 수도 있다. 이용자들은 로블록스 내에서 가상화페 ‘로벅스’로 각종 아이템과 게임을 사고 파는 등 가상현실 속에서 또다른 경제활동을 하고 사회적 관계를 맺는다. 2014년 시작한 로블록스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바일 기기 이용 시간이 많아지며 최근 급속하게 성장했다. 미국에서는 9~12세 어린이 4명 가운데 3명이 로블록스에 가입해 있을 정도고, 이용자의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이 2시간 30분을 넘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은 인기로 로블록스는 지난 3월 뉴욕 증시에까지 상장됐다. 이후 해외에서는 로블록스처럼 가상현실 개념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우후죽순으로 나왔고, 최근 국내에서도 업종을 불문하고 메타버스 열풍에 올라타고 있는 모습이다.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로블록스의 한국 진출은 국내 게임·정보통신(IT) 업계를 긴장시킬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업체들도 로블록스와 비슷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열풍을 일으킨 원조가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전세계 2억명의 가입자를 둔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가 로블록스를 따라 게임 기능을 강화하고 있고, 국내 주요 게임사들도 비슷한 방식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DGIST, 불안행동 조절 뇌 속 시냅스 단백질 작동 원리 규명

    DGIST, 불안행동 조절 뇌 속 시냅스 단백질 작동 원리 규명

    DGIST 뇌·인지과학전공 고재원 교수, 엄지원 교수 공동연구팀이 뇌 신경회로 내 억제성 시냅스 신경전달을 조절해 불안장애를 교정할 수 있는 신규 후보표적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불안장애를 수반하는 뇌 정신질환인 우울증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신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원?엄지원 교수 공동연구팀은 지난 2016년 억제성 시냅스 단백질인 IQSEC3를 최초 발굴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IQSEC3가 기억, 학습 등 뇌의 고등기능을 매개하는 부위인 해마 치아이랑(hippocampal dentate gyrus)의 신경회로 활성과 소마토스타틴(somatostatin) 펩타이드 양을 조절해, 억제성 시냅스 발달을 조절하는 핵심 인자임을 규명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연구에서는 IQSEC3 단백질이 외부자극에 반응해 억제성 시냅스 발달을 매개하는 핵심 전사인자인 Npas4 단백질의 하위 인자로 작동하면서, 뇌의 해마영역 내 소마토스타틴을 분비하는 특정 억제성 신경세포의 시냅스 신경전달을 조절함을 증명했다. 또 연구팀은 화학유전학(chemogenetics) 기법을 통해 상위 인자인 Npas4와 하위인자인 IQSEC3의 작동경로가 뇌 속 억제성 신경세포 활성을 관장해 불안 행동을 조절함을 규명했다. 특히 IQSEC3 단백질이 신경세포들의 활성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인 가바(GABA)의 분비를 촉진하여 해마 내 네트워크 활성 조절을 통한 특정 행동을 제어하는 신규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고 교수는 “엄지원 교수팀과의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IQSEC3 단백질이 뇌 억제성 신경회로 활성을 조절하는 일관된 단서들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라며, “본 연구는 IQSEC3이 흥분성-억제성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 인자로서 작동하는 새로운 규칙을 규명해, 불안장애 등 뇌정신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DGIST 뇌·인지과학전공 김승준, 박동석, 김진후 석박사통합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국제학술지 ‘셀 리포트(Cell Reports)’에 20일자 온라인 게재됐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중견연구사업’, 그리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미래선도형특성화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백신 예약시스템 오류·먹통 사태...문 대통령 “해결책 마련하라”

    백신 예약시스템 오류·먹통 사태...문 대통령 “해결책 마련하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약시스템 오류 및 마비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참모들을 질책하고 대응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 백신 예약 오류에 참모 질책“IT강국 위상에 맞지 않아...범정부적 대응” 21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IT 강국인 한국의 위상에 걸맞지 않다”는 취지의 언급을 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지난주 진행된 만 55~59세 대상 사전예약과 마찬가지로 지난 19일 시작된 만 53∼54세에 대한 사전예약도 시스템 오류에 따른 접속 지연 등 문제로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이러한 상황을 강하게 질타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 예약시스템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질병관리청뿐 아니라 전자정부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IT 분야를 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범정부적 대응을 당부했다. 또 청와대 사회수석실, 과학기술보좌관실 등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오늘 저녁 8시부터 50대 전 연령 백신 예약추진단 “개통 직후 시간대 피해 예약해달라”한편, 만 50~54세(1967∼1971년생) 연령대의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21일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연령 구분 없이 예약이 가능하다. 또 앞서 사전예약이 시작된 55∼59세(1962∼1966년생) 대상자 가운데 미예약자도 오는 24일까지 추가로 예약을 할 수 있다. 앞서 추진단은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0∼54세를 53∼54세(1967∼1968년생), 50∼52세(1969∼1971년생) 두 그룹으로 나눠 19일, 20일 하루씩 예약일을 배정했다. 이날부터는 연령을 따로 나누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나흘 동안은 모든 50대 접종 대상자가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추진단은 “개통 직후 시간대에는 많은 사람이 일시에 접속해 사이트의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예약 대상자는 개통 직후 시간대를 피해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사전예약 대상자가 아닌 대상자는 개통 직후 시간대에 누리집 접속을 가급적 피해 대상자들이 원활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50~54세 접종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28일까지다. 모더나 백신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접종 마감일이 3일 늘었고, 이에 따라 접종 백신도 모더나 한 제품에서 화이자까지 더해져 두 종류가 됐다. 55∼59세 연령층은 오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1차 접종을 받게 된다. 이후 50∼54세 접종 기간인 8월 16∼28일 사이에도 추가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마친 55∼59세 중 첫 주(7.26∼31) 접종자는 주로 모더나 백신을 맞지만,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대상자의 경우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다만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수도권 위탁의료기관(251개소)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접종일 전 백신 종류 등 관련 정보가 개별 통보된다. 8월에 접종하는 나머지 50대들도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는데 추진단은 주 단위로 대상자별 접종 백신 등을 확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 ‘우주정책연구센터’ 초대 수장에 조황희 전 과기정책연구원 원장

    국가우주정책 지원을 위한 우주정책 싱크탱크가 가동 준비를 마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정책 수립 전문성을 높이고 국가 우주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연구기관인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를 운영할 기관과 센터를 이끌 수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주정책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책 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운영하고, 초대 센터장은 조황희 전 STEPI 원장이 선정됐다. 우주 선진국들은 미국 우주안보재단(SWF), 유럽우주정책연구소(ESPI), 일본 우주포럼(JSF), 프랑스 전략연구재단(FRS) 등과 같이 국가 우주전략과 정책 수립을 위해 싱크탱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된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는 국내외 우주개발 이슈와 각국 상황, 한국 현황 등 객관적 연구와 분석 작업을 통해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같은 정부의 주요 우주개발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우주산업 육성전략 등 민간에서도 필요로 하는 정책 수립도 돕는다. 이와 함께 민관 및 안보분야 우주개발 연계성을 강화하고 위성정보 활용 극대화 방안 등도 마련해 국가 우주개발 추진 효율성 제고에도 나서게 된다.
  • LG 올레드로 꾸민 ‘불가리 컬러 전시회’

    LG 올레드로 꾸민 ‘불가리 컬러 전시회’

    LG전자가 오는 9월 15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불가리 컬러 전시회’에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총 100여대로 전시존을 꾸렸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올레드 사이니지(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공공·상업 디스플레이) 16대를 붙여 물결 모양으로 만든 조형물. 휘거나 구부리는 것이 용이한 올레드의 특성을 극대화해 화면의 색감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LG전자 제공
  • 말 많았던 우주정책 싱크탱크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출범 준비 끝

    말 많았던 우주정책 싱크탱크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출범 준비 끝

    운영기관과 센터장 선정 과정에서 말이 많았던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가 출범 준비를 마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정책 수립 전문성을 높이고 국가 우주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연구기관인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를 운영할 기관과 센터를 이끌 수장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주정책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책 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서 운영을 맡게 되고 초대 센터장은 조황희 전 STEPI 원장이 선정됐다. 우주선진국들은 미국 우주안보재단(SWF), 유럽우주정책연구소(ESPI), 일본 우주포럼(JSF), 프랑스 전략연구재단(FRS) 등과 같이 국가 우주전략과 정책 수립을 위해 싱크탱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는 국내외 우주개발 이슈와 각국 상황, 한국 현황 등 객관적 연구와 분석작업을 통해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같은 정부의 주요 우주개발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우주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하는 등 민간에서도 필요로 하는 정책 수립을 돕는다. 이와 함께 민관 및 안보분야 우주개발 연계성을 강화하고 위성정보 활용 극대화 방안 등도 마련해 국가 우주개발 추진 효율성 제고에도 나서게 된다. 연구센터는 STEPI 소속 연구자들 뿐만 아니라 오랫 동안 한국 우주개발을 이끌어 온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물론 한국천문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과기부 관계자는 “우주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중심의 정책연구에서 외교, 안보, 산업 등 다방면으로 확대되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도전적이고 치밀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가 우주관련 내실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센터를 가동하기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고는 하지만 정책연구센터 운영기관과 첫 센터장 선정에 대해 과학계에서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유치기관 선정에서는 한국 우주개발과 정책연구 역사가 긴 항공우주연구원과 STEPI가 경합을 벌였는데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STEPI가 운영권을 가져가게 됐다. 전문성과 우주정책 연구경험이 떨어지는 STEPI가 운영기관이 된 것에 대해 과학계 일부에서는 STEPI 현 원장이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을 거쳐, 과기부 1차관을 지낸 문미옥 씨라는 점이 고려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STEPI가 센터운영권을 가져간 뒤 센터장 선정을 할 때도 우주정책 분야에서 비전문가 수준이며 STEPI 원장 재임시절 조직 운영 리더십과 사업관리 역량도 함량미달인 조황희 박사를 사실상 내정했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 VR 비대면 쇼핑·가상 한강매장… 기업·금융 ‘메타버스’에 빠지다

    VR 비대면 쇼핑·가상 한강매장… 기업·금융 ‘메타버스’에 빠지다

    가상현실을 뜻하는 ‘메타버스’가 재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당초 게임·정보통신(IT) 업계를 중심으로 유행하던 메타버스 신드롬은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상황과 맞물리며 이제 업종을 가리지 않고 번지는 모습이다. 비대면 쇼핑을 고민하고 있는 유통업계는 메타버스 개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가상현실(VR) 기술로 캠핑장을 구현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쇼핑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향후에는 고객이 직접 가상공간에 참여하는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편의점 업계는 경쟁적으로 기존 오프라인 세계를 넘어선 가상의 매장을 만들고 있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8월부터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CU 제페토 한강공원점’을 연다. 제페토 내에서도 인기 장소인 한강공원에 가상 편의점을 열고 CU의 PB(자체브랜드)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홍보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BGF리테일 측은 온·오프라인의 연계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도 원조 메타버스로 불리는 ‘싸이월드’에 쇼핑 채널을 단독으로 연다고 밝혔다. 조만간 서비스를 재개하는 싸이월드에서 이용자들은 쇼핑 채널에 접속해 GS25나 GS더프레시 등의 상품을 구매하고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CU처럼 제페토와 협업하는 유명 기업들의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나이키, 구찌에 이어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LVMH그룹이 제페토와 협업한 상품을 내놨고, 현대차는 제페토에서 가상의 시승행사를 갖기도 했다.통신업계 1위 SK텔레콤은 지난 14일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을 출시했다. 전세계 가입자가 2억명을 넘을 정도로 성장한 제페토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둘러싼 국내 업체간 경쟁이 본격화했다는 관측이다. 금융권도 ‘가상 영업점’을 운영하는 등 ‘메타버스 실험’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가상의 영업점인 ‘KB금융타운’을 시험 운영하기 시작한 KB국민은행은 앞으로 메타버스에서 실제 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C제일은행은 21일 금융권 최초로 메타버스 개념을 도입한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고객 대상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롯데건설도 부동산정보업체 직방과 업무협약을 맺고 VR 기술과 모바일·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에는 전시회, 엑스포 등 각종 대형행사나 수료식, 세미나 등 사내 행사를 가상현실에서 진행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국내 최대 공간정보 전시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스마트 국토엑스포’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지만 올해는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플랫폼에서 21~23일 열린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각종 대형 행사들이 코로나19로 취소·축소 운영되자 기업·기관들이 가상현실을 활용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 유통도, 금융도...기업경영 필수된 메타버스

    유통도, 금융도...기업경영 필수된 메타버스

    가상현실을 뜻하는 ‘메타버스’가 재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당초 게임·정보통신(IT) 업계를 중심으로 유행하던 메타버스 신드롬은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상황과 맞물리며 이제 업종을 가리지 않고 번지는 모습이다. 비대면 쇼핑을 고민하고 있는 유통업계는 메타버스 개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가상현실(VR) 기술로 캠핑장을 구현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쇼핑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향후에는 고객이 직접 가상공간에 참여하는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편의점 업계는 경쟁적으로 기존 오프라인 세계를 넘어선 가상의 매장을 만들고 있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8월부터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CU 제페토 한강공원점’을 연다. 제페토 내에서도 인기 장소인 한강공원에 가상 편의점을 열고 CU의 PB(자체브랜드)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홍보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BGF리테일 측은 온·오프라인의 연계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도 원조 메타버스로 불리는 ‘싸이월드’에 쇼핑 채널을 단독으로 연다고 밝혔다. 조만간 서비스를 재개하는 싸이월드에서 이용자들은 쇼핑 채널에 접속해 GS25나 GS더프레시 등의 상품을 구매하고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CU처럼 제페토와 협업하는 유명 기업들의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나이키, 구찌에 이어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LVMH그룹이 제페토와 협업한 상품을 내놨고, 현대차는 제페토에서 가상의 시승행사를 갖기도 했다. 통신업계 1위 SK텔레콤은 지난 14일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을 출시했다. 전세계 가입자가 2억명을 넘을 정도로 성장한 제페토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둘러싼 국내 업체간 경쟁이 본격화했다는 관측이다.금융권도 ‘가상 영업점’을 운영하는 등 ‘메타버스 실험’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가상의 영업점인 ‘KB금융타운’을 시험 운영하기 시작한 KB국민은행은 앞으로 메타버스에서 실제 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C제일은행은 21일 금융권 최초로 메타버스 개념을 도입한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고객 대상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롯데건설도 부동산정보업체 직방과 업무협약을 맺고 VR 기술과 모바일·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에는 전시회, 엑스포 등 각종 대형행사나 수료식, 세미나 등 사내 행사를 가상현실에서 진행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국내 최대 공간정보 전시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스마트 국토엑스포’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지만 올해는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플랫폼에서 21~23일 열린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각종 대형 행사들이 코로나19로 취소·축소 운영되자 기업·기관들이 가상현실을 활용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 미래식산업 배양육 눈길… 친환경 클린미트(Clean meat) 식탁에 오른다

    미래식산업 배양육 눈길… 친환경 클린미트(Clean meat) 식탁에 오른다

    2020년 12월 싱가포르에서 처음 판매 허용된 배양육(Cultured meat)은 ‘클린미트(Clean meat, 청정육)’이라 불리며, 늘어나는 고기섭취와 환경파괴를 이유로 육류를 대체할 친환경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급격한 인구 증가와 육류소비로 인한 식량 안보와 환경문제의 대안으로 꼽히는 배양육은 실험실에서 세포를 배양해서 생산한 고기이다. 동물에게서 채취한 줄기세포에 영양분을 제공해 키워낸다. 기존 가축 사육방식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96%나 줄일 수 있다. 싱가포르가 식품 기술 스타트업 ‘잇저스트 Eat Just’의 실험실에서 배양한 닭고기 판매를 허가함에 따라, 싱가포르 소비자들이 곧 배양육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국내에도 배양육과 같은 미래 산업에 대한 정부지원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신산업 ·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국의 DARPA, 일본의 ImPACT, Moonshot과 같은 혁신도전형 R&D의 한국형 프로그램으로 총 3단계 스케일업 경쟁형 R&D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2단계에 선정된 (주)심플미트는 그린바이오 기술인 배양육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씨제이제일제당㈜,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 주관기관은 홍진기 교수가 과제책임자로 참여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다.심플미트의 배양육 연구는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육류 식감을 구현하는 데에 효율적인 근육줄기세포 분리기술, 그리고 세포배양 플랫폼 기술을 통한 코스트 다운 전략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존 육류의 식감을 구현해내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배양육의 맛과 식감을 극대화하는 레시피를 현역 셰프와 개발 중이다. ㈜심플미트는 웰니스테크 기업 ㈜파운드코퍼레이션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심플미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한 연구소를 보유한 기업으로 배양육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 경남 ‘인공지능통합돌봄사업’ 행안부 지역균형뉴딜 사업 선정

    경남 ‘인공지능통합돌봄사업’ 행안부 지역균형뉴딜 사업 선정

    경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인 ‘인공지능(AI)에 따뜻한 정(情)을 불어 넣다’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우수사업 선정으로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경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019년 11월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통합돌봄사업을 시작했다. 에스케이(SK)텔레콤(주), 사회적 기업 (재)행복커넥트, 18개 시군 등이 참여하는 민·관융합 사업으로 시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업을 확대해 올해는 도내 35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 가구에 보급된 인공지능 스피커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음성인식만으로 구조 요청을 할 수 있어 정보기술(IT)기기 사용에 취약한 노년층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남도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한 긴급구조요청으로 119가 긴급 출동해 응급조치를 한 사례가 45건에 이르는 등 취약계층을 24시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위급사항 대응 외에도 음악감상, 날씨안내, 생활정보 등을 안내하거나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어 홀로 사는 어르신들 말벗이 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스피커와 사물인터넷 센서를 연계해 긴급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고액인 30억원의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을 확대·추진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홀로어르신 가구가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행안부는 이번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경진대회에 접수된 252개 기초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 사업 가운데 3차 심사를 거쳐 최종 15건을 선정해 4억원에서 최고 30억원까지 국비 지원을 결정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도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한 인공지능 통합돌봄 사업이 양적 확대 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응급구조에 더해 건강관리 시스템 등을 보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업자등록번호 기업 기밀 아니다···공공데이터에서 공개

    사업자등록번호는 개인정보나 기업비밀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시작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시 사업자등록번호도 함께 제공되게 된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기도, 인천시 등 6개 선도기관부터 향후 업데이트하는 공공데이터에 사업자 등록번호가 포함돼 있을 경우 이를 포함해 개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4차위 전체회의 결과 공공데이터 개방 시 사업자등록번호를 포함하는 것은 현행 법령상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 사업자등록번호는 개인정보나 기업비밀로 오해됐으나, 4차위는 관련 부처와 개인정보법, 정보공개법, 국세기본법 등을 검토해 이같이 결론내렸다. 사업자등록번호 개방을 즉시 추진하는 6개 선도기관은 지금까지 공공데이터 개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곳들이다. 4차위는 각 기관에 사업자등록번호 개방에 대한 공문을 발송하고, 행안부는 연말까지 담당자 교육 및 가이드에 이를 반영해 내년부터 전체 공공데이터 개방 기관이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500가구 이상 아파트 입주 전 전자파 측정 결과 공개

    500가구 이상 아파트 입주 전 전자파 측정 결과 공개

    앞으로 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입주 전에 주민들이 이용하는 독서실과 주민운동시설도 전자파 노출 정도를 측정하고 결과를 주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공동주택 전자파 갈등 예방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1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7년부터 이동통신 기지국 설치가 의무화된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분양 전 기지국 설치장소 공개, 전자파 안전성 종합진단, 친환경 기지국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개정안은 전자파 측정 장소 중 전자파 노출이 미미한 지하주차장을 제외하는 대신 주민운동시설, 독서실 등 공동이용시설을 측정 대상으로 추가했다. 측정 결과는 주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하고, 전체 보고서와 함께 요약서도 제공하게 했다. 입주 시기 이통 3사의 기지국 전자파를 일괄 측정할 수 있도록 통신사, 측정전문기관 등과 협력도 강화한다. 과기정통부는 전자파 우려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통신 이용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운영 효과를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 인천 영종도 드림아일랜드 부지 ‘과학의 전당’ 건립 본격화

    여의도 면적 1.1배 규모인 인천 영종도 드림아일랜드 부지에 과학인재 양성과 국내외 학술회의 유치를 위한 ‘과학의 전당’ 건립이 본격화된다. 18일 인천시와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 등에 따르면 과학의 전당 설립추진위원회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과학의 전당 건립을 위한 사단법인 설립을 승인받았다. 과학의 전당이 들어서는 드림아일랜드는 영종대교 남단에 준설토를 매립해 만든 약 332만㎡ 부지에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계한 국제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추진위는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과 양창영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추진위는 과학의 전당 부지는 준설토 투기장 내 해양수산부 소유의 교육연구부지 15만8000㎡ 가운데 4만7000㎡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3500억원을 들여 연건평 약 11만7000㎡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 부산시 더존ICT그룹 맞춤형 교육 협약...산학협력 체계 구축

    부산시가 기업 현장 연수를 기반으로 하는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4차산업혁명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19일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더존ICT그룹과 부산지역 대학과 함께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김용우 더존ICT그룹 회장,차정인 부산대 총장,이인숙 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ICT 인재 양성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교육을 받은 우수 인재를 채용해 지역 ICT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응용 SW 분야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대학과 더존ICT그룹이 교육에 참여할 학생을 추천·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한다. 교육을 수료한 지역 우수 인재는 더존ICT그룹 내 기업에 채용될 예정이다. 더존ICT그룹은 클라우드,빅데이터,비즈니스 플랫폼 등 기업에 필요한 각종 IC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ICT 기업으로,지난해 국내 소프트웨어기업 최초로 매출 3천억원을 달성했다. 더존ICT그룹은 부산글로벌 R&D센터를 건립하고 2025년까지 부산 지역인재 7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
  • 코이카, 에티오피아 등 3개국서 개도국 직업훈련

    코이카, 에티오피아 등 3개국서 개도국 직업훈련

    코이카·민간기업 공동 재원으로 진행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은 포용적 비즈니스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LG전자, 포스코건설과 함께 개발도상국 직업훈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지의 경제 성장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코이카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마련한 재원을 통해 진행된다. LG전자는 에티오피아와 캄보디아, 포스코건설과는 방글라데시에서 각각 직업훈련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LG전자는 에티오피아에서 국내 비영리기구(NGO)인 월드투게더와 함께 4년 동안 24억여원을 투입해 직업기술대학 운영 사업을 한다. 2014년 현지에 세운 ‘희망직업훈련학교’(KOICA-LG Hope TVET)의 지속적인 운영과 학생 창업 지원 강화 등이 주 목적이다. 캄보디아에서는 굿네이버스와 손을 잡고 3년 동안 13억여원을 투입해 전자·전기·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청소년 직업훈련 사업을 한다. 캄보디아 프놈펜, 바탐방 지역 내 3개 공립 직업훈련센터의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해당 분야 교육 프로그램과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 산학연계 취업연결 시스템을 마련해 직업훈련센터를 졸업한 약 540명의 청소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과는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취약계층 청년 대상으로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건설 기능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한다. 코이카 측은 “코이카는 협력국 현지 산업인력 역량 강화라는 개발협력 목적을 달성하고, 우리 기업은 현지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숙련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롯데그룹 “새로운 미래의 고부가가치 신사업 발굴…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새로운 미래의 고부가가치 신사업 발굴…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

    “신사업 발굴과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라. 양적으로 의미 있는 사업보다 고부가가치 사업을 우선 고려하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근 하반기사장단 회의(VCM)에서 “새로운 미래는 과거의 연장선에 있지 않다”며 각사 대표이사들에게 미래 관점의 투자와 과감한 혁신을 강조했다. 이에 롯데는 신사업 발굴과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그룹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롯데케미칼은 여수·대산 공장의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인 납사(나프타)를 줄이고 LPG 사용량을 늘리는 등 원료 설비 효율화에 약 14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납사 대비 저렴한 원료를 투입함으로써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배출량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대산공장은 지난 4월 중순부터 간이 보수를 통해 설비 추가를 위한 사전 공사를 마친 상황이다. 여수·대산공장은 LPG 설비 외에 대기오염원 배출 저감을 위한 공사도 추가로 진행해 배출물 감축에 나선다. 배터리와 수소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대산공장 내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EC·DMC)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전해액 소재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재의 국산화에도 일조한다는 목표다. 지난 5월에는 에어리퀴드코리아, SK가스와 수소사업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수소 시장 진출에도 나섰다. 에어리퀴드는 전 세계 120개 이상의 수소 충전소를 설계·구축하는 수소 공급망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모빌리티용 수소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부생수소는 석유화학 공정이나 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수소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경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SK가스와는 연내 합작사를 설립하고 울산 지역에서 부생수소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약 100곳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사업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롯데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6월 세종시에서 국내 최초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했다. 롯데정보통신의 셔틀은 좌식 4명, 입식 11명 등 모두 15명이 탑승할 수 있고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에 해당하는 고도화된 주행이 가능하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교통약자를 위한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 ▲택배·우편 등 자율주행 물류 ▲공원·캠퍼스 산업단지 내 자율주행셔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운송 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정보통신은 5년의 임시운행허가 기간을 활용해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셔틀 시험과 연구, 시범 서비스 등을 진행해 차량을 더욱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 삼성, AI·암호 등 12개 미래기술 연구비 지원

    삼성, AI·암호 등 12개 미래기술 연구비 지원

    국가적 필요 200개 과제 심사 후 선정참여자들에 152억… 도전적 연구 보장실패해도 책임 안 묻고 지식 자산 활용삼성전자가 국가적 연구가 필요한 유망 과학기술 분야 12개를 발표하고 총 15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하는 연구지원 과제를 발표했다. 어드밴스드 인공지능(AI), 차세대 암호 시스템, B(Beyond) 5G & 6G, 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자 및 공정 등 6개 분야에서 12개 과제가 최종 선발됐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과학 기술 분야의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를 거쳐 미래 유망 과학기술 분야를 선정하고 있다. 국가적 기술 개발의 필요성, 중장기적으로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등을 중점적으로 판단해 과제를 정해왔다. 올해는 접수된 200여건의 과제를 두 달간 심사해 이 중에서 12개 과제에 대한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송용수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저장공간(클라우드) 내에 보관돼 있는 민감한 자료의 비밀성은 유지하면서도 데이터 분석은 가능하도록 하는 ‘다자간 근사계산 암호 원천기술 개발’이라는 과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김민구 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로봇이 인간 수준으로 물체를 다룰 수 있도록 하는 연구인 ‘동적 질량중심을 가지며 변형 가능한 물체를 인간 수준으로 조작하기 위한 시-촉각 인식 기술’을 과제로 삼았다. 황도식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순환 추론형 인공지능-자기 질의 응답 기반 자동 의료 진단 기술’ 과제를 통해 AI가 스스로 질문과 답변을 반복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최수석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교수의 ‘파장 조절이 가능한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 기반 화소 배열형 키랄 레이저 연구’, 정권범 동국대 물리반도체과학부 교수의 ‘초고해상도 PPI 디스플레이용 트랜지스터 소자의 인라인 모니터링을 위한 결함 이미징 기술 개발’ 등이 과제로 선정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의 육성·지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 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지원 공익사업이다. 1년에 세 번 지원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도전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고 실패 원인을 지식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 229개, 소재 분야 224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229개 등 총 682개 연구과제에 8865억 원의 연구비를 집행했다.
  • 與 ‘구글 갑질 방지법’ 20일 소위 처리…인앱 결제 제동

    與 ‘구글 갑질 방지법’ 20일 소위 처리…인앱 결제 제동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이른바 ‘구글 갑질 방지법(인앱 결제 방지법)’을 처리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애초 15일 안건조정위에서 단독으로 법안을 의결해 과방위 전체회의에 회부할 예정이었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 의견을 더 수렴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김어준의 뉴스공장’ 고액출연료 논란과 관련해 TBS 감사를 요구하며 회의 불참을 이어가고 있다. 안건조정위원장인 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회의에서 “동등접근권 문제와 관련해 과기부 등 관계부처와 논의할 게 남았다”며 “다음주 화요일(20일) 회의를 열어 결론을 내리자고 제안한다”고 했다. 앞서 여야는 소위에서 해당 법안을 심사·의결하러 했으나 국민의힘은 통상마찰과 중복규제 등을 내세워 법안 심사를 거부했다. TBS 감사 쟁점까지 더해져 여야 논의가 중단됐다. 이에 민주당은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안건조정위를 꾸렸다. 안건조정위 안건은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통과되는데 민주당 소속 3명, 더불어시민당 출신의 무소속 양정숙 의원, 국민의힘 소속 2명으로 구성돼 민주당 단독 처리가 가능한 구조다. 인앱 결제는 구글과 애플 등 앱마켓 사업자가 자체 개발한 내부 결제 시스템에서 안에서만 유료 앱과 콘텐츠를 결제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구글 갑질’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구글은 게임 앱에만 적용하던 인앱 결제를 올해 10월부터 모든 앱과 콘텐츠에 확대하기로 했다. 민주당 안건조정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논의는 충분히 했다. 이유도 명분도 없는 국민의힘의 의사일정 거부를 계속 기다려 줄 수 없다”며 법안 처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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