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정보전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1위 도전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한인회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창신동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축구장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19
  • 국세청 강남투기 대책, ‘현미경 과세’로 투기 철퇴

    국세청이 9일 내놓은 ‘아파트 투기혐의자’에 대한 종합세무대책은 사회문제화된 투기 과열현상을 세금환수로 잠재워 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아파트 양도·상속·증여에대한 과세를 현실화함으로써 부동산 가격폭등과 투기심리를억제해 보겠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로 서울 강남지역의 부동산투기 열풍이 근본적으로 치유되기는 어렵겠지만 단기효과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투기 실태] 국세청의 정밀조사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구강모씨의 경우 도곡동 삼성사이버아파트 35평형을 지난해분양받아 준공 전에 분양권매매를 한 뒤 600만원의 프리미엄을 받은 것으로 세무서에 신고했다.그러나 당시 시세정보에 의한 분양권 프리미엄은 1억2,500만∼1억9,500만원이어서 강씨는 최하 1억1,900만원,최고 1억8,900만원의 양도차익을 적게 신고한 것으로 국세청은 보고 있다. 국세청이 지난 한달간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권전매 및 재건축아파트 단기매매 실태(2000년 1월∼2001년 9월 거래분)를 알아본 결과,지난해 9월에 분양한 삼성동 현대아이파크의 경우 분양받은 사람 중 51%가 단기전매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이 기간 중 이 지역의 인기아파트로 9개단지 4,699가구가 분양됐는데 797명(17%)이 분양권을 중간에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팔아치웠다. [조치와 대책] 국세청은 부동산 정보전문지나 언론 보도자료 등에 나타난 거래당시 시세자료와 당사자들이 세무서에신고한 내역을 일일이 대조,세무신고의 성실성 여부를 분석중이다. 정밀분석작업은 마무리단계이며,불성실신고혐의자를 상당수 파악했다고 밝혔다. 아파트재건축·재개발을 이용한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강남의 재건축추진 95개 단지의 ‘공동주택 기준시가’에 대해 수시고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양도 및 상속·증여세의과세기준으로 적용하는 공동주택기준시가는 해마다 7월1일자로 연중 한차례만 고시해 왔다. 또 국세통합시스템(TIS)이 서울 21개 전 등기소의 부동산등기정보화시스템(AROS)과 연계돼 실시간 부동산 매매 정보의 수집이 가능하고,전국 210개 등기관서 중 157개 등기소(서울포함)와도 연결돼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가액도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파악해전산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육철수기자 ycs@
  • 재계 새해 R&D 투자 증액

    ‘성장엔진의 시동만은 끌 수없다’ 대기업들이 연구개발(R&D)비를 크게 늘리는 쪽으로 새해사업계획을 마련했다.전반적인 긴축경영 기조로 설비투자를 대폭 삭감하는 것과 대조적이다.불황탓에 어쩔수없이‘외형투자’는 줄이더라도 첨단기술력 확보를 위한 ‘내실투자’는 소홀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삼성은 내년 전체 투자비를 5조원으로 책정,올해(6조8,000억원)보다 1조8,000억원 삭감했다.지난해보다는 무려 3조원이나 줄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투자규모를 올해의 4조5,000억원 수준에서 내년 3조원으로 30% 이상 축소했다.그러나 반도체등 전략사업에 대해서는 시장상황에 따라 투자를 탄력 조정할 계획이다.핵심역량 확보를 위한 R&D투자는 계속 늘리기로 했다. ‘전체 매출액의 6%투자’란 R&D투자 원칙에 따라 차세대PDA(개인정보단말기)용 복합칩과 홈네트워크 등 첨단 분야에 대한 공격적 투자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LG는 미래 승부사업의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년 R&D투자비를 올해(1조7,000억원)보다 12% 늘어난 1조9,000억원으로 잡았다. 그러나 시설투자비는 올해(4조7,000억원)보다 26% 줄어든3조5,000억원만 책정했다.총 5조4,000억원을 투자해 매출103조원,경상이익 3조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것이다.이같은 경영실적을 달성할 경우 매출과 경상이익은 올해(매출97조원,경상이익 3조원)보다 각각 6.2%,13% 늘어나게 된다.부문별 투자규모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5,500억원,차세대이동통신 6,500억원,정보전자소재 1,200억원,생명과학 800억원 등이다. SK는 내년 연구개발 투자비를 올해보다 무려 25%나 늘린5,000억원으로 잡았다.반면 시설투자 규모는 올해와 같은4조원으로 동결했다.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미래 경쟁력확보 차원에서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최고경영진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차세대 비전으로 선정한 생명과학과 중국사업,모바일 비즈니스 부문에 R&D 투자역량을 집중한다. 현대·기아차는 내년 전체 투자비를 올해보다 1.9% 감소한 2조1,000억원 책정했다.시설투자비가 무려 25.3%나 줄어든 것과 달리 R&D투자비는 14.1% 늘어난 1조4,600억원으로 잡았다.갈수록치열한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밖에 코오롱은 규모 확대 위주의 투자를 자제하고 질적 성장에 집중하기로 했다.전체 투자비 800억원 가운데 600억원을 자동차소재와 산업재필름 등 핵심부문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재계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R&D 투자를 늘리는 것은 미래 핵심 사업 발굴에 주력함으로써 내실있는 공격경영을 펴나겠다는 뜻인 만큼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ksp@
  • 경제 뉴스라인

    ■LGT·현대차 유상증여 참여. LG텔레콤과 현대자동차는 텔레매틱스 사업에 관한 협력을강화하고 전략적 파트너를 공동 육성하기 위해 교통정보전문업체인 ㈜로티스의 40억원 유상증자(LG텔레콤 30억원,현대자동차 10억원)에 함께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디오용 반도체 칩 개발. 삼성전자는 MP3플레이어,휴대용 CD플레이어,PDA(개인휴대단말기) 등 휴대용 오디오 기기에 적합한 디지털오디오용핵심 반도체 칩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소모전력이 낮고초당 10개의 컬러이미지 처리가 가능한데다 다앙한 음악파일의 재생 및 압축처리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부탄가스 석유부과금 면제. 산업자원부는 가스난로,부탄캔 등 가정용 부탄가스에 부과하던 석유판매부과금을 내년 1월1일부터 면제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따라 내년부터 가정용 부탄가스의 거래가격은 ㎏당 114.5원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전자 100% 환불보증 실시. 대우전자는 지난 10월 출시한 무세제세탁기 ‘마이더스’를 두달동안 써본 뒤 마음에 들지 않으면 100% 환불해주는환불보증제를 내년 1월말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품을 써보지 않은 소비자들이 성능에 대해 반신반의하기 때문이다.또 일반 세탁기와의 가격차를 줄이기 위해 종전보다20만원가량 저렴한 보급형(109만원)도 출시했다.
  • 기술·지방고시 최종합격자 45명 발표

    행정자치부는 18일 제37회 기술고등고시 41명과 제7회 지방고등고시 토목직 4명 등 최종합격자 45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기술고시에는 2차시험에서 평균 91.82점을 받은 화공직의 이동욱씨(李東旭·26·서울대 화학과졸)가,지방고시는81.66점을 얻은 최태안씨(崔太安·29·인천·인하대 토목과졸)가 각각 최고득점의 영예를 안았다. 2,978명이 응시한 기술고시 최고령자는 전기직의 천대식씨(千大植·32·서울대 물리학과졸),최연소자는 토목직의 임경훈씨(林炅勳·23·한양대 지구환경건설학과 4년 재학)로 나타났다.기술고시 여성합격자는 건축직의 장인숙씨를 비롯해모두 5명(12.2%)으로 지난해보다 2명이 늘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한국통신음성자동정보전화 (02)700-1902나 행정자치부 홈페이지(www.mogaha.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다음은 합격자 명단. ■제37회 기술고시. [기계직]李孝熙 咸衆賢 南明祐 朴賢洙 白京東 姜基成 [전기직]金兌根 徐景春 千大植 文泰鎭 朴用敏 李昌龍 金志康 安晟鎬 梁光錫 [화공직]金容泰 李東旭 金熙勝 [농업직]曺鉉炅 李炯坤 金正柱 [환경직]李尙珍 李振龍 梁漢那 [토목직]千昇賢張琦旭 趙晟均 林炅勳 韓命熙 [건축직]張仁淑 李仁九 柳東希 [전산직]南佑昌 李明姬 崔棟元 朴泰完 李銀珠 丁永吉 [통신기술직]安炳日 權奇元 金熙周. ■제7회 지방고시. [토목직]崔太安 李宗九 權寧傑 沈聖泰최여경기자 kid@
  • 32년 기자생활 이문호씨 ‘뉴스에이전시란‘ 펴내

    ‘뉴스도매상’인 통신사는 신문사,방송사와 함께 3대 언론기관의 하나로 꼽힌다.그러나 흔히 통신사를 ‘지면없는 신문사’‘채널없는 방송국’으로 부르듯이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고 변변한 전문적 연구서 하나 없는 것이 현실이다.32년간 통신사 기자로 활동한 이문호 전 연합뉴스 전무이사가 최근 펴낸 ‘뉴스에이전시란 무엇인가’(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는 통신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줄만한 책이다. 저자는 서문 첫머리에서 통신사를 두고 “식당에서 식사할 때 재료를 어디서 구입했는지 처음부터 상관하는 사람은 없다.식당이 신문과 방송사라면 통신사는 그들에게 물건을 대주는 도매상과 같은 곳”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지난 1967년 통양통신에 입사,98년까지 통신사 기자로 활동한 저자는 자신의 취재경험을 비롯해 통신사의 생성과정과 역할,외신의 정보전쟁,콘텐츠의 장래까지도 섭렵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국내 통신사의 역사를 조망,통신사사(史)로서도 손색이 없다.1926년 창간된 조선사상통신사를 비롯해 해방후 설립된 해방통신사,1980년 통신사 통폐합에 이르는 전 역사를 더듬고 있다.
  • [비전 21세기 ‘우리 캠퍼스’] 동국대

    전통과 첨단 과학을 조화시켜 세계에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떨치고 있는 대학,바로 동국대다. 동국대는 1906년 불교계 선각자들이 만든 ‘명진학교’가모태다.그 뒤 여러 과정을 거쳐 1946년 4년제 동국대로 새출발했다.동국대는 전통적으로 인문학과 정치행정학 분야가강해 문학가와 정치인을 많이 배출했다. 대학의 발전 방향을 새로 잡은 때가 1994년이었다.‘과학동국’‘의학 동국’으로 변신한다는 목표로 교육과정을 전반적으로 개혁하기 시작했다.기존 인문학의 전통 위에 과학을 접목한 21세기형 첨단과학·정보 종합대학이 동국대가지향하는 대학상이다. 이제 그 결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엔 국내 공과대학 교육 평가기관인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이 수여하는 공학교육 인증서를 받은 국내 최초의 대학이 됐다. 인증을 받은 전공 프로그램은 건축공학,기계공학,산업공학,전기공학,전자공학,정보통신공학,토목공학,화학공학의 8개전공. 실질적으로 동국대 공과계열의 거의 모든 전공이 교육 내용과 질에 있어서첨단 미래 사회가 요청하는 교육을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99년에는 ‘기초과학연구센터’와 ‘공학연구센터’가 우수 연구센터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10년간 180억을 지원받아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학 정보화의 성과와 노하우를 대학원 과정까지 연계한 ‘영상정보통신 대학원’을 신설,멀티미디어 정보통신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과학 동국’을 완성시켜가고 있다. ‘인술을 통한 자비의 실천’이라는 취지 아래 병원 개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83년 경주한방병원을 개원한 뒤 포항병원과 경주병원을개원하고 연이어 수도권에 분당한방병원과 강남한방병원을문여는 등 단기간에 2개의 대형 양방병원과 3개의 한방병원을 개원,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의학 동국’의 큰 틀을 완성시킬 결정판은 경기도 일산에 내년 12월에 개원할 ‘수도권 종합병원’.연면적 2만7,000여평에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에 1,000병상을 갖춘 양·한방 종합병원이다.한방과 양방의진료 비율은 2대 8 정도이며 성인병과 노인병 전문크리닉,종합건강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동국대는 100%의 취업률을 달성하기 위해 실력이 검증된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참사람 인증제’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졸업 예정자 가운데 희망자를 선발해 별도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와 직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인성교육과기능교육을 시킨 뒤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학생에게 인증서를 줘 졸업생의 실력을 대학이 보증하는 제도다. 인증서를 받으려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40시간이상 사회봉사 활동을 해야하며 토익 800점 이상을 받아야하고,컴퓨터 교육원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이 인증제를 거친 학생들은 실제로 100%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국대는 이와함께 재학생들의 이력서를 CD롬에 담아 1,000여개 기업체에 보내 홍보하는 등 첨단화된 데이터베이스를활용,학생들과 기업을 연결시켜 주고 취업을 돕고 있다. 동국대는 ‘세계속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학문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데도 열성을 쏟고있다. 도서관·박물관·기초과학센터·외국어교육원·컴퓨터 교육원 등 첨단 시설을 구비한 부속기관과 불교문화연구원,사회과학연구원,한국문학연구소 등 연구기관,그리고 부속병원등 다양하고 풍부한 연구기관들은 학부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학문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서울캠퍼스와 경주캠퍼스,미국 LA캠퍼스,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일산 자연과학대학 캠퍼스에 이르기까지 동국대의 캠퍼스와 부속기관은 국내와 외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구축해 세계화로 뻗어가기 위한 발판을 만들고 있다. 지식과 인간성을 동시에 갖춘 ‘테크노 휴머니즘’.동국대가 지향하는 최고의 덕목이다. 한준규기자 hihi@. ■동국대 이색학과 ‘E-비지니스 학과’. 21세기의 화두는 인터넷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대학에서 인터넷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곳이없다. 동국대에서는 지난해 경영정보학부에 e-비즈니스학과를신설,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현재 1·2학년 각8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미래의 기업 경영에 있어서핵심적인 역할을 맡게될 e-비즈니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동국대는 2년 뒤 1회 졸업생이 배출되면 기업체 정보전산실,정보시스템 개발분야,정보통신(IT) 컨설팅 분야 등으로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경영정보학 개론,디지털 콘텐츠 제작,웹기반 시스템 디자인,비즈니스 프로그램밍,정보 조사분석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과정을 배우고 있다. 콘텐츠 제작과 디자인 수업시간에는 거의 실습을 한다.커리큘럼은 미국과 유럽 등 앞선 외국 대학들을 철저하게 벤치마킹을 했고 국내 정보통신 분야 업체들의 기술 동향과조언을 상당 부분 참조하고 있다. 교수진도 화려하다.정교수 6명 가운데 4명은 해외 IT연구분야에서 상당한 경험을 쌓았고 연구 실적도 많은 사람들이다.나머지 교수 2명도 국내 IT업체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사람을 초빙했다. 한준규기자. ■신재호 교무처장 “인간미·기초실력 갖춘 학생”. “인간미와 기초 실력을 갖춘 학생을 뽑을 것입니다.” 동국대 신재호(申宰浩·50) 교무처장은 ‘동국대가 원하는신입생’의 두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면접의 평가기준도 여기에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나’군에서 실시하는 면접은 1명당 6∼10분에 걸쳐 진행된다.우선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로 나눠 전공의 기초를묻는다.다음은 수험생이 제출한 추천서,자기소개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을 한다.두 영역은 반반씩 점수로 반영된다.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자체는 점수화되지 않는다.글씨나 분량,문법 등에 관계 없이 기본 양식에 맞춰 쓰면 된다.하지만 면접의 기본자료로 쓰이기 때문에,면접에 들어가기 전서류의 내용으로 기출문제를 만들어 대답하는 연습을 하는것이 도움이 된다. 인간 됨됨이가 중요한 평가기준인 만큼 면접 때 예의바른태도는 기본이다.노크를 하고 들어간 후 면접관에게 간단한인사를 한다. 모자를 쓰거나 껌을 씹는 것은 금물.핸드폰을끄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모르는 질문을 받았더라도 끝까지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대기시간에는지루하지 않도록 중강당에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논술의 소재는 고전에 한정되지 않는다.사고를 논리적으로 정리하면서 구체적인 예를 들면 좋은 점수를 받는다.영어지문은나오지 않는다. 문법이나 원고지 쓰는 것은 크게 신경쓰지않아도 된다.정해진 원고 분량의 10%를 넘으면 부정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탈락하는 수도 있다. 김소연기자. ■입시 전형 일정. 동국대는 오는 13일까지 정시모집의 원서를 교부한다.접수는 11일∼13일이다.연극전공 실기자를 제외한 ‘가’군과‘다’군의 일반전형에서는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www.applybank.com).인터넷 접수는 12일까지다. 서울캠퍼스의 모든 과는 ‘나’군에 속해 있지만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는 ‘가’군과 ‘다’군에서도 많은 학생을뽑는다.서울캠퍼스 기준으로 ‘가’군에서는 총 308명,‘나’군은 1,296명,‘다’군은 483명을 선발한다.‘다’군의경주캠퍼스에서는 내신(40%)과 수능(60%)을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변환표준점수 총점(제2외국어 제외)을 적용하며 모집단위별 가중치는 두지 않는다.이과·공과대학과 수학교육과를 제외하고는 교차지원도 가능하다.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이나 모집인원 비율은 따지지 않는다. ‘나’군은 인문계의 경우 내신(40%),수능(55%),논술(3%),면접(2%)으로,자연계는 내신(40%),수능(57%),면접(3%)으로선발한다.논술과 면접고사는 내년 1월 8∼9일에 치른다.예·체능계 실기고사는 내년 1월 8∼12일에 실시한다. ‘지방방문전형’은 동국대 정시만의 특징.부산,대구,광주,전주,제주,강릉,대전 등 7개 도시에서 같은 기간에 시험을 치른다.각 도시별로 5∼7명의 교수가 직접 찾아가 지방 수험생들이 서울까지 와야하는 수고를 덜어준다.단 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 관계로 지방방문전형에 응시할 수 없다. 김소연기자 purple@
  • 2001하반기 히트상품/ 특별상

    ■㈜LG건설 LG아파트. 지난달 LG건설의 죽전지구 ‘그린 카운티’ 238가구 분양에는 2,309명이 청약,무려 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달 20일 실시된 5개업체(3,000여가구)의 동시분양 평균 경쟁률을 2배나 웃돌았다.그동안 용인지역에서 쌓은 LG브랜드의 이미지를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다. 59평형 단일평으로 이뤄진 죽전 그린카운티는 전체 가구수의 70%가 인근 한성컨트리클럽을 조망할 수 있게 설계했다. ■한국통신㈜ 메가패스. 초고속인터넷통신 시장에 후발주자로 참여한 한국통신의 메가패스는 불과 1년만에 시장점유율을 48%로 끌어올리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부상했다.쉽게 기억할 수 있게 만든 브랜드가 큰 몫을 했다. 메가패스는 한국통신의 고유 기업이미지인 규모감과 대용량 정보를 의미하는 메가(MEGA),초고속인터넷통신의 기본속성인 빠른 정보전달을 나타내는 패스(PASS)의 합성어다. 여기에다 ‘백만대군편’ ‘학생편’ ‘장군편’ 등 타깃에 중점을 둔 이미지 광고도 메가패스 붐을 일으키는 데 일조했다.‘유쾌’,‘상쾌’,‘통쾌’,‘이순신장군=메가패스장군’이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 내며 이미지를 확실하게심어놓았다. ■LG카드㈜ LG레이디카드. 99년 9월 발급된 국내 최초의 여성전용 카드다.성별 특화카드라는 신개념을 창조했다.출시 2년만인 2001년 11월 현재 500만명의 여성고객을 확보했다.지난해 9월에는 비자인터내셔널로부터 세계 카드업계 최초로 최우수 상품상을 수상해 상품력을 과시하기도 했다.인기 비결은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쇼핑·문화·웨딩·미용 욕구를 해소해준 덕분이다.무료 성형수술,롯데백화점 3개월 무이자할부,무료 영화관람,결혼관련 토털할인 서비스 등이 ‘대박’을 터뜨렸다. ■㈜두산 산. 대치 개념으로 여겨지던 ‘술’과 ‘건강’을 접목시켜 소주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다.두산측은 “건강에 신경을 많이쓰는 요즘 현대인의 정서에 착안해 녹차를 떠올린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녹차는 소주의 고질적인 문제인 숙취를 없애줄 뿐 아니라알코올 냄새까지 흡수해줘 마실 때나 마신 후나 산뜻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올 1월 출시돼 9개월만에 판매량 1억병을 돌파했다.수도권 시장점유율이 9월말 현재 15%로 껑충 뛰어올랐다.현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30%도 무난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 美 “동굴마다 뒤져 라덴 색출”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탈레반 정권이 남부의 거점도시 칸다하르와 북부쿤두즈에서 최후의 일전을 다짐하고 있으나 오래 버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7일 대규모 공습으로 시작된 미국의 군사작전 ‘항구적 자유’는 이로써 40여일만에 소기의 성과를 거둔 셈이다. 특히 유엔 주도로 ‘포스트 탈레반’이 논의되고 군사작전도 오사마 빈 라덴 개인에 초점이 맞춰져 대규모 공습과 지상군이 동원되는 ‘전쟁’은 사실상 끝났다는 분석이다.은신처를 제공한 탈레반이 붕괴됨에 따라 미국의 특수부대가 빈라덴을 찾아내는 것도 시간문제로 알려졌다.빈 라덴의 탈출설이 나돌고 있으나 미국은 빈 라덴의 색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국방부는 “빈 라덴이 움직이면 포착될 것이고 은신처에 숨어 있다면 모든 동굴을 하나하나 수색할 것”이라고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한다.빈 라덴이 아니라 전 세계 60여개국에 뿌리를 내린 알 카에다 조직을 겨냥한다.빈 라덴을 생포하거나 사살한 이후에도 전선을 확대,알 카에다의 조직망을 계속 추적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지금 같은 대규모의 군사작전은 어려울 전망이다.무엇보다 빈 라덴을 제거할 경우,국제사회의 대테러 연대가 느슨해질 가능성이 크다.반전 여론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미국이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 한 작전반경을 넓히는 데도 한계가 있다.빈 라덴이 테러공격의 배후자라는 증거를 미국이 동맹국에 제시했다고 하나 이슬람권은 여전히 의구심을갖고 있다. 미국은 국내전선에서의 추가테러에도 대비해야 한다.빈 라덴을 사살할 경우 그를 추종하는 조직원들이 보복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은 크다.미국에서는 현재 1,000명 이상의 테러동조 세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 라덴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18일 빈 라덴 수색작전을 “코르크 마개로 완전히 틀어막을 수 있는 병이 아니다”라고 빗댔다. 이 경우 미국은 군사작전을 확대할 명분을 얻을지 모르지만아프가니스탄 주변국과의 갈등은 심화될 전망이다.전쟁의 목표를달성하지 못했다는 비난에도 직면하게 된다. 미국의 전시내각은 대테러와의 전쟁이 장기전이 될 것이라고 줄곧 강조했다.군사전문가들도 미국이 소말리아나 필리핀,이라크 등으로 전선을 확대할 가능성을 꼽곤 했다.그러나알 카에다 조직이 당분간 지하로 스며들 가능성이 높아 향후 대테러 전쟁은 이들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정보전과 외교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 行試·지방고시 최종합격자 발표

    행정자치부는 9일 제45회 행정고등고시와 제7회 지방고시(행정직) 최종합격자 256명을 확정,발표했다. 최고득점자는 국제통상직에 지원,2차시험 평균득점 66.27점을 얻은 고상미(高尙美·28·서울대 노어노문과 졸업)씨,최고령합격은 재경직의 장원석(張元碩·35·고려대 경제학과 졸업)씨,최연소합격은 재경직의 최연수(崔淵洙·22·서울대 경제학과 4년 재학)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행정고시의 여성합격자는 59명으로 전체의 25.3%를차지했으며 직렬별 여성채용목표제 20%를 적용,재경직에서여성응시자 3명이 추가 합격되면서 당초 선발예정인원이253명에서 256명으로 늘어났다.23명이 최종합격한 지시(행정)에서는 대구광역시에 응시한 2차시험 평균 59.66점을얻은 박희준(朴熙俊·28·경북대 무역학과 3년중퇴)씨가최고득점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은 한국통신음성자동정보전화 (02)700-1902나 행정자치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gah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정고시 [일반행정]吳性植 金惠貞 林成民 梁知蓮 崔眞榮 金倍成 全海龍 申旭均 徐珍喜 金明俊 韓鍾旭 李益鎭 許正秀 吳東旭 趙靖淑 李和苑 辛尙烈 金鍾龍 郭鍾斌 李大燮林炫廷 鄭明奎 徐榮苔 黃潤彦 金秀虎 朴仁根 崔美貞 劉泫鍾 鄭義鍾 權泰暻 楊贊熙 朴炯午 柳恩媛 申賢美 金賢哲 尹京淑 鄭榮俊 權赫佑 尹斗漢 金有貞 申知혜 金廷叡 劉承表金榮鉉 朴姬俊 權奇錫 朴銀葉 李素暎 鄭基連 李振壽 吳濚烈 玉仙京 金貞姬 李炳盛 呂寅旭 趙在燮 張殷榮 朴根永 沈志英 李侖信 朴容俊 金共鉉 金台明 姜東辰 李允淑 李吉培鄭準燮 朴男基 洪미루 朴鍾一 金榮殷 裵永任 崔紋瑄 鄭昌星 徐廷熏 金鍾辰 金相鎭 金孝貞 池允卿 池龍九 崔時福 金姸洙 申容湜 吳玎祐 南皓盛 姜惠英 金智猛 金智瑛 孔銀貞林炳喆 金弘洙 權寧上 安寶紅 辛承烈 任國炫 李珉榮 金秀珍 朴永斗 裵奭柱 金性坤 [법무행정]安承哲 金湖錫 李尙協宋昊燮 金宇基 [재경]林榮助 表溶哲 梁炳球 陸賢洙 權志暎 金鍾勳 金湳喆 朴相泳 李容亨 趙賢珍 金承泰 柳重載 朴成闕 田昌勳 權垠廷 張元碩 李宰琓 朴烈 崔章官 張寓哲朴慶燦 崔載官 朴 徹 南慶模 金泰成 吳忠鍾 李智媛 高尙範李旻根 金熙宰 韓哲熙 張椅淳 金範洙 金泰佑 金俊 裵炳寬 姜京杓 李准範 柳鏞來 姜峻模 崔淵洙 金永信 高根洙 郭相鉉 鄭보름 金志善 崔鳳洵 李성글 張榮臣 殷熙勳 高景滿河昇完 張普泫 姜棅中 尹範植 曺圭山 韓敬鍾 權裕二 尹廷源 朴明金 權宰寬 崔宗煥 李玲珠 梁東熙 金文健 金兌泳 鄭大泳 柳充宣 吳相烋 朴志英 吳和世 金載殷 宋鍾準 崔容豪權宙星 鄭東永 尹英重 朴泰儀 金正明 趙庚圓 韓智雄 林지賢 李鍾旼 金硬國 潘在勳 鄭義勇 金成澤 金大一 李炅龍 李珍秀 姜東勳 [국제통상]高尙美 金榮萬 孫昊榮 金慶媚 裵俊煥 朴貞炫 姜遠濬 [교육행정]姜正子 元勇淵 羅恩終 安雄煥高鉉德 崔達雅 吳正珉 徐榮奭 金志姸 芮慧卵 蔡鴻准 吳應錫 盧眞塋 金永鎭 安水美 [사회복지]張才媛 盧正勳 林垠廷[교정]南俊洛 崔國鎭 李禧廷 [소년호보]尹一重 廉丁勳 千廷範 [검찰사무]李承桓 張晶皓 李 憲 [출입국관리]車勇昊鄭宰溶 金柾都● 지방고시 金圭龍 金成勳(이상 서울) 洪俊鎬(인천) 李鍾敦 金坪源(이상 경기) 池昇勳(강원) 林在珍 金基煥(이상대전) 金錫泌(충남) 金賢基(충북) 金俊瑛(광주)金鍾振 兪賢豪(이상 전남) 宋憲圭 白鍾雲(이상 전북) 朴熙俊(대구)孫仁順 李畯植(이상 경북) 吳貞澤(부산) 金正益(울산) 金洛烈 朴敬鉉(이상 경남) 李尙憲(제주)
  • 부처 홈페이지 ‘제기능 상실’

    일부 정부 부처 홈페이지 게시판이 집단 이기주의의 성토장으로 변질,여론 수렴이라는 기본 기능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 이해가 엇갈리는 단체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상대 단체를 헐뜯고 있어 민원인들은 아예 의견개진조차 못하고 있다. 의약분업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의사와 약사간에 사이버 전쟁이 한창이다.의약분업을 둘러싸고 시작한 싸움이 이제는 감정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입에 담지 못할 욕소리가 난무,게시판을 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의사와 약사들은 복지부 홈페이지 게시판을 도배질하고 있다.욕설까지 동원해 서로 상대방을 헐뜯고 있다.약사를 ‘약싸개’(약을 싸는 사람)라 하고 의사를 ‘고름짜개’(고름을 짜는 사람)라 부르는 등 상대방을 비하하는 발언도 서슴지않는다.서로간에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들은 건강보험재정 파탄의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한다.게시판만 보면 의사와 약사는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이다. 복지부 홈페이지에는 하루에 약 300건의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90% 이상이 이들의 싸움이다.민원인들의 목소리는 이들의 싸움소리에 묻혀 들리지도 않는다. 이익단체들간의 사이버 설전은 건설교통부 홈페이지도 마찬가지.얼마전 항공노선 배분을 놓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사이버상에서 한판 붙었다. 지난 8월초 건설교통부가 국제선 노선을 배분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저마다 홈페이지를 통해 조직적으로 상대방을 물어뜯었다.심지어 노동조합이 나서기도 했으며 정권과 결탁설까지 들먹이는 등 상대방 헐뜯기에 혈안이 됐다. 아시아나항공측은 대한항공에 특혜를 베풀었다고 주장했고,대한항공측은 아시아나항공 몰아주기라고 주장했다.‘노벨상감 항공배분’ ‘아시아나만 황금날개’ ‘편파적 항공노선배분 규탄성명서’ 등 제목만 봐도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들의 싸움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항공안전2등급 판정이후 잠잠해졌다. 건교부 홈페이지는 또 택시업계와 콜밴 업체간의 밥그릇 싸움 때문에 시끄럽다.택시와 콜밴업계는 저마다 상대방이 자기네들의 승객을 빼앗고 있다며 서로를 욕하고 있다. 여성부 홈페이지도 남녀평등 문제를 놓고 남녀간에 말싸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각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욕설·비방 등이 있을 경우 삭제하겠다는 경고문구가 있으나 관리자는 함부로 삭제하지 못하고 있다.삭제했다가 더 많은 보복성 글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예 게시판을 폐쇄한 부처도 있다.정보통신부는 홈페이지에서 IMT사업자 선정 등을 둘러싼 사이버 설전이계속되자 게시판을 막아버렸다. 조규조 정통부 정보전산담당관은 “게시판의 글을 분석한결과 사이버 시위와 명예훼손 및 비방·고발이 60%를 넘었다”며 “토론과 정보교환의 장을 제공할 목적으로 자유게시판을 운영해 왔으나 익명성을 악용,특정인을 비방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사례가 많아 부득이 게시판을 폐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이버 시위가 가장 심한 복지부는 게시판 폐쇄를검토하지 않고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게시판을 민원인들을 위한 여론수렴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dragon@
  • 美 아프간 공격/ ‘부시독트린’왜 나왔나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공격의 목표가 바뀐 것일까, 아니면작전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일까. 아프간 공습이 개시되면서 부시 행정부가 오사마 빈 라덴에 대한 언급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대신 내용상 전혀 새로울 게 없는 ‘부시 독트린’을 전면에 내세우기 시작했다.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수차례 강조한 “테러세력을 지원하는 단체나 나라는 미국의 적이 된다”는 식상한 내용이다. ‘생사불문’하고 빈 라덴을 정의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던전시내각이 갑자기 전쟁교본에서나 봄직한 ‘독트린’을 들고나온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무엇보다도 빈 라덴에공격 초점을 맞출 경우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한마디로 말해 잡을 수도,그렇다고 방치할 수도 없는 상황에 부닥쳤다. 워싱턴의 군사소식통은 9일 빈 라덴을 조기에 사살하거나생포할 경우,미국은 전쟁을 중단하라는 국제적 압력에 당면할 것이라고 밝혔다.확전을 바라지 않는 국제사회는 아프간공격의 목표가 빈 라덴의 제거이며, 추가적인 테러와의 전쟁은 군사행동이 아닌 외교·정보전 등으로 충분하다는 시각이다.빈 라덴이 당장 제거될 경우 이슬람권의 반발과 추가 테러공격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게 뻔하다. 반면 미국은 빈 라덴을 1차 목표로 세웠지만 아프간에 근착된 추종세력과 아랍권에 포진한 테러단체들을 완전히 뿌리뽑으려 한다.빈 라덴이 모습을 드러내면 당연히 제거하겠지만 이로 인해 전쟁의 최종목표까지 지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본다. 또한 지상군을 투입하더라도 40명의 무장경호원과 3,000여명의 병력을 거느린 빈 라덴을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했다.소재파악이 정확한지도 불투명하며,빈 라덴이 산악지대의 은신처에 숨어 있을 경우 찾는 데만 수주일이 걸릴 수도 있다.빈 라덴의 추적이 소기의 성과없이 해를 넘길 경우 전시내각은 ‘전쟁무용론’에 시달리며 국내외 지지를 상실할 가능성이 크다. 반미·반전 시위가 예상외로 크게 확산되자 부시 대통령은전쟁의 목표가 빈 라덴에 국한된 게 아니라 테러세력과 이들을 지원한 국가들임을 다시 규정할 필요가 생겼다.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자위권 차원에서 다른 조직이나 국가에 대한 추가행동이 필요하다”고 밝힌 것도 당장 확전에나선다기보다 조기 종전론에 미리 족쇄를 채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부시 독트린이 확전 가능성을 시사,오히려 반전론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아직 대내외적으로 전쟁에 대한 지지가 높지만 동맹국내에서조차 평화단체 등을중심으로 반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동시에 독트린의 대두가 전시내각 내부에서 군사작전에 대한 완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내포할 수도 있다. mip@
  • [대한광장] 안보전략을 다시 생각한다

    지난 9월 11일 감행된 미국에 대한 테러공격은 ‘탈냉전기’ 10년동안 국제정치와 안보 분야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논의의 대상으로만 회자됐던 쟁점들에 대해 어느 정도 그 성격을 규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구소련의 와해로 인해 공산권이 붕괴된 이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두 축으로 전개돼 온 세계화와 정보화의 추세는 국제정치와 안보 영역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했으며 이로 인해 대부분의 국가들은 새로운 국가안보전략을 구상하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냉전기의 국제정치의 구조와 위협의 성격에 대한 정확한 규명을 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이번테러사건은 전략적 변수와 전략적 사고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생각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였다.몇 가지 단서를정리해 본다. 먼저 탈냉전 이후 국제정치질서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으나 이번 테러사건으로 미국의 능력과 그 한계가 극명하게 드러남으로써 앞으로의 세계정치질서는 미국 중심의 단극체제와 몇 개의 지역체제가 병존하면서 보완관계를 형성할 가능성이 커질 것 같다.이러한 국제환경에서 한국은 한미동맹관계를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역내 다자간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데 외교안보적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둘째,그 동안 탈냉전기 위협의 성격과 형태에 관해 확실한 규명을 하지 못하고 ‘불안정과 불특정성’을 근거로지역적·종족적 갈등,대량살상무기와 테러의 확산 등을 열거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 대응전략과 수단을 제대로 강구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어난 이번 테러사건은 현재 지구상의 양민들이 테러의 위협에 속수무책으로 방치돼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격이 됐다.이번의 테러사건은 대량살상무기의 세계적 확산 추세를 감안하면 과거 60년대 핵공격에대비,준비했던 수준의 민방위체제를 재구축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셋째,세계화·정보화의 추세로 인해 전문가들은 안보위협의 대상이 군사적인 것으로부터 경제적 또는 비군사적인것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테러의목표가 불특정 다수의 양민이었다는 사실은 테러가 군사력보다도 훨씬 더 정치적 의도를 추구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 대처를 위해 새로운 차원의군사안보를 확보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그리고 정보화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정보전과 사이버전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걸프전에서 이미 경험한 첨단무기에 대한 과신이 팽배해졌으며 이로 인해 국방분야에서는 첨단무기의 획득과 C4RI와 같은 정보획득체계의 확립 등에 더 많은 관심을 집중시킨 나머지 전문 인력양성과 우수 인력획득을 상대적으로 소홀히 한 감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미국에 대한 테러사건은 아무리 우수한 첨단기술 장비도 정치·경제·문화적으로 소외당한 증오집단의 조직적 테러를 포착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테러의 근본원인을 분석하고 파악해 테러집단을 추적할 수 있는 종합적능력을 보유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활용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넷째,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위협인 테러와 대량살상무기의 공격에 대처할 수 있는 국가적 기제는 군사적 수단을독점하고 있는 국방부만으로는 역부족이다.그러므로 정치적·경제적·사회문화적 부처와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를 협력·조종·통제할 수 있는 국가안보전략 추진 중추기관의 활성화가 요청된다.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재보강하고 실질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우리는 안보와 통일 문제가 현실적으로 연계돼 있기때문에 국가안보전략의 중추기관으로서의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역할을 기대하는 것이다.이와 동시에 테러와 대량살상무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군부대를 정비,강화하고긴밀한 민·관·군 협력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백 종 천 세종연구소장
  • 美, 서남아 국가 끌어안기 나서

    테러와의 전면전 선언으로 미국의 대아시아 전략이 크게수정될 전망이다. 외교·안보적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처하려는한반도 정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서남아시아와 이 지역에서 러시아 및 중국과의 정책조율이 크게 부각될 전망이다. 군사적으로는 해외 미군기지 폐쇄와 병력감축 계획의 재검토가 불가피하며 미사일 방어(MD) 구축은 ‘핫 이슈’에서 일단 멀어질 것으로 보인다.대신 냉전시대를 능가할 새로운 형태의 정보전이 서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하게 펼쳐질것으로 예측된다. 22일 인도와 파키스탄에 대한 제재가 철회된 것처럼 서남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관심과 경제적 지원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인도에 대한 제재 해제는 지난해부터 검토됐으나 파키스탄에 대한 철회는 테러공격 이후불과 10여일만에 결정됐다. 핵확산 방지를 목표로 한 미국의 제재조치가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원점으로 돌아가고있는 셈이다. 특히 부시 행정부가 선언한 테러와의 전쟁이 대부분 아시아 회교국가들을 겨냥,경우에 따라선적대관계를 유지하던나라들과도 손을 잡아야 할 형국이다.아프간 뿐 아니라 잠재적 공격대상인 이라크와 국경을 맞댄 이란이 대표적이다. 이란은 테러공격 이후 아프간과의 국경을 폐쇄했으며 미국에 대한 지지를 선언,미국과 관계개선을 적극 꾀하고 있다. 중앙아시아에서 전통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온 러시아와중국과의 관계설정도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러시아는 소련붕괴 이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중앙아시아에 대한 간섭을 자제해 왔으나 이번 사태이후 다시 ‘남진정책’을펴고 있다.중국 또한 타이완과 티베트의 분리정책에 대해미국과 마찰을 보여온 터에 미국의 아프간 공격이 군사력측면에서 중국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티베트에병력을 증파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미국의 한반도 정책은 남북당사자에게 맡기고 북미대화도 서둘지 않는 것 같다”며“러시아 및 중국과의 대화에서 MD나 핵확산 방지 보다는아프간 주변의 군사활동 보장쪽에 치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새로운 군사전략을 짜면서 아시아에 대한 비중을 강조했지만 중동과 극동아시아를 염두에 둔 것이다.MD 계획의 표면적인 이유도 북한이나 이라크 등 이른바 ‘불량국가’의 위협이지만 중국을 겨냥했다는 분석이지배적이다.그러나 테러와의 전쟁은 이같은 전략을 모두무위로 돌리며 중국과 군사적 협력을 꾀해야 하는 새로운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의 일부 군기지를 폐쇄하고 병력을감축하려는 군사전략도 전면 재조정이 불가피하다.테러와의 전쟁때문에 항공모함과 전투기들이 서남아시아와 중동에 증강 배치되는 상황에서 군사기지는 오히려 부족한 상황이다. 미 의회도 삭감한 13억 달러 MD 예산을 회복시키는 등 국방예산 증액안을 전폭적으로 지지,오히려 암살 등 특수전에 필요한 정보요원이나 정예특수부대의 증강이 예상되고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 독자의 소리/ 장애인 정보서비스 무료화를

    시각장애인들은 700-1236이라는 음성정보전화서비스를 이용,생활정보를 얻고있다.전화를 걸면 자기가 원하는 날짜의 신문이나 잡지를 읽어주어 장애인들에게 더없이 유용한 서비스다.하지만 한가지 부담스러운 것이 있다. 다른 700서비스처럼 정보 사용료가 따로 부과되지는 않지만 장애인이 전화 통화료는 부담해야 한다.물론 전화료 정도는 낼 수 있는 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일반인들이 전화를 이용하듯 용건만 이야기하고 끊을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장시간 통화는 불가피하다.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기위해 하루 두 시간씩만 이용해도 한달 전화요금이 엄청나게 청구된다.따라서 080전화처럼 무료로 운영이 곤란하다면 인터넷을 일정요금 지불하고 사용하 듯이 이들도 통화량에 관계없이 일정 요금만 내면 음성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남예영 [광주 북구 문흥동]
  • 美 테러전쟁/ 부시 ‘뿌리뽑기’선언 의미

    ***전선없는 '십자군 전쟁'.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전쟁의 양상이 장기전쪽으로 선회하고 있다.이에 따라 개전시기도 금주중에서 다소 늦춰질가능성이 높아졌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16일 테러와의전쟁을 ‘십자군(Crusade)’ 전쟁에 비유했다.중세 이슬람세력에 맞서 싸운 기독교 국가들의 ‘성전’처럼 이번 전쟁이 단순히 오사마 빈 라덴 개인만을 겨냥한 게 아니라 악의무리에 맞서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군사적 조치: 부시 행정부가 취할 군사행동은 장기전의 서막에 불과하다.1차적으론 자살공격의 배후로 지목된 빈 라덴의 사살이나 체포,그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아프간 탈레반정권의 타도가 목표다. 작전은 미국의 특수부대를 선봉으로내세우고 영국과 터키 등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회원국 일부와 인도,파키스탄 등 주변국의 도움을 받는 지상군의 공격도 배제하지 않는다. 2차 목표는 중동평화 협상에 반대하며 베이루트 주재 미대사관과 해외주둔 군사령부를 공격한 이슬람 지하드 등 아랍지역에 기반을 둔 회교무장단체가 주요 표적이다.이 경우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말했 듯이 전쟁은 며칠이 아니라 몇년동안 계속되며 회교단체에 우호적인 이라크·시리아·레바논·리비아 등도 공격대상이 될 수 있다. ■외교·경제전쟁: 미국은 효과적인 전쟁 수행을 위해 국제단체에 준하는 대테러 태스크 포스팀을 고려한다.특정국가가 위협에 처했거나 직접적인 공격을 받았을 때 국제연합의승인없이도 모든 나라가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는 ‘테러방지 프로그램’이다. 부시 행정부는 국제금융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테러세력의자금경로와 자금줄을 추적하고 지원국가에 대해서는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경제제재를 가할 것을 요구한다.아프간의 경우 첫 적용대상이 될 수 있다. ■정보전쟁: 냉전종식 이후 미국의 정보활동은 기술적 자원에만 의존했다.대인감시나 외국인 정보원 활용 등 인적자원에 의존한 정보수집은 인권이나 예산상의 이유로 크게 위축됐다.반면 테러세력들은 세포(cell) 단위로 움직여 위성감시망이나 조기경보기 같은 첨단장비를 무용지물화했다.이번경우처럼 민간항공기를 납치, 내부로부터 자살공격을 감행할 경우,안보시스템은 속수무책이다. 부시 행정부는 따라서 외국인 비밀공작원을 고용하고 암살및 납치 등을 허용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의 정보기관 활동규제법은 1976년 이후 정보원의 요인암살과 음모작전을 금지하고 있다. mip@
  • [씨줄날줄] 무인정찰기

    미래의 전쟁은 정보과학전이다.지금껏 화력과 기동력 중심의 전투에서 전장감시체계가 주도하는 전자정보전으로발전되어 가고 있다.지난 1991년 걸프전과 1999년 코소보전은 병력의 충돌이라기보다는 첨단 전자장비들을 갖춘 무기체계의 충돌이었다. 최근 무인정찰기(UAV)가 화제로 떠올랐다.이라크 남부 상공을 정찰비행중이던 미국의 무인정찰기 ‘RQ-1 프레데터’가 지난달 27일 이라크 방공부대에 의해 격추됐다.이라크는 연일 정찰기의 잔해모습을 TV로 내보내는 등 승전분위기를 고조시켰고,시민들은 거리로 몰려나와 환호했다고외신들은 전하고 있다.자존심을 구긴 미국은 30일 F-16 전투기 4대로 이라크 남부의 바스라 공항 레이더기지를 보복공격했다. 미국은 이라크의 대공방위력이 향상된 것에 놀란 것 같다. 격추된 프레데터는 7,620m 상공에서 시속 222㎞로 날며지상요원의 유도에 따라 정찰,감시,탄착점 수정 등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미국이 자랑하는 무기체계다.걸프전 때 무인정찰기의 활약은 대단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전쟁초기에이라크군은 다국적군의 함포사격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나무인정찰기가 한번 선회하고 나면 어김없이 포탄이 목표물에 명중하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고 한다.그래서 다음부터는 무인정찰기가 진지상공을 선회하기만 해도 이라크 병사들이 벙커에서 나와 옷을 벗어 흔들며 투항하기도 했다.인간이 하늘을 나는 로봇에 투항한 최초의 사건이라고 한다. 이라크가 대공미사일기술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나 미국이 당혹해하며 즉각 보복공격에 나선 이유를 짐작할 만하다. 첨단과학군으로 가는 필수 무기체계인 무인정찰기가 마침내 한국의 기술로도 개발됐다.국방과학연구소가 지난 1991년부터 독자개발에 착수한 무인정찰기가 최근 전투운용 시험평가를 마치고 내년부터 실전 배치된다고 한다.한국이개발한 무인정찰기는 1∼2㎞ 상공에서 시속 140㎞로 최대6시간까지 비행하며 영상정보를 수집,지상부대에 전달해주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무인정찰기는 전투 정찰 임무뿐 아니라 지뢰탐지,오염지역 파악 등 평화적 이용에도 그가치가 크다. 동북아에서 무인정찰기를 운용하고 있는 국가는 일본,러시아,중국,타이완 등이다.한국군의 무인정찰기 개발을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첨단과학군 육성을 더욱서둘러야 할 것이다. 김경홍 논설위원honk@
  • 남산일대 교통정보전광판 확대

    남산 터널 및 인근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교통정보를 상시 제공하는 교통관리시스템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남산1호터널을 대상으로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관련 정보를 제공한 결과 정체시 터널 유입 교통량이 16% 줄어들고 소통 원활시엔 교통량이 뚜렷이 증가하는 등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교통관리시스템을 남산 2·3호터널과 소월길·소파길·장충단길·이태원로 등 인근 우회도로로 확대하고 정보제공 수단도 도로·옥외광고 전광판은 물론 인터넷,ARS(자동응답전화) 등으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정보내용도 소통상태,통과예상시간을 비롯해 돌발상황,우회도로 정보 등으로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시는 다음달중 교통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자를 결정하고 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까지는 시험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임창용기자
  • 대학 전산망 보안 엉터리

    국내 대학 전산망이 허술한 보안체계 때문에 해커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일 편입학 시험을 보려던대학의 전산망에 침입,시험 문제를 유출하려던 유모씨(22·무직)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S전문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한 유씨는 편입학 응시원서를 낸 3개 대학의 전산망에 침입,응시학과 교수와 총장의 ID및 패스워드를 알아낸 뒤 총장 명의로 ‘금년도 편입학 출제문제를 검토하고자 하오니 e-메일로 송부바랍니다’라는메일을 학생선발 담당자에게 발송,편입학 출제문제의 유출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편입학 출제문제는 사실 여부를 확인한 직원에 의해 발각돼 유출되지 않았다.유씨는 또지난 5월부터 ‘랭가드(Languard)’라는 컴퓨터망 취약점검색 프로그램을 이용,수도권 7개 대학의 전산망에 들어가재학생 14만여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패스워드 등 개인정보도 빼냈다. 컴퓨터 전문가들은 “최근 대학이 해커들의 연습장이 되고 있다”면서 “대학은 기업이나 관공서와 달리 보안 인력과보안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보안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동안 접수된 해킹 신고 542건중 대학이 피해자인 경우가 121건(22%)에 달했다.대학이 피해 사실 여부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실제 피해는 훨씬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위원장인 정태명(鄭泰明) 성균관대 교수는 “학교 전산망에 대한 해킹이 성적이나 입시 관리,회계 관련 데이터에 대한 도용이나 훼손으로 번지면문제는 무척 심각해진다”고 경고했다. 고려대 정보전산처 김용표(金容杓) 전산운영과장은 “전산컨설팅업체로부터 정기적으로 보안점검을 받고 있으나 해킹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홍익대 정보통신센터 준공

    홍익대(총장 張炳起)는 30일 오전 11시 교내에서 정보통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오는 9월초 개관하는 정보센터는 연건평 5,800평에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모두 140억원의 공사비가 들었으며 멀티미디어정보센터,정보전산원,교육공학센터,전자·전기공학부가 입주하게 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韓通 사상첫 열린경영 토론회

    “앞으로 추가 감원이 있습니까?” “회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고 단순 인력감축만 노린 인위적 구조조정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취임 7개월을 맞은 한국통신 이상철(李相哲)사장이 13일직원들과 얼굴을 마주했다.이 사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열린 경영·열린 만남’이라는 주제로 사원들과 토론회를 갖고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한국통신 사장이 직원들과 직접 토론회를 가진 것은 창사 이래 처음. 토론회는 윤은기 (尹恩基) 정보전략연구소장 사회로 이 사장과 4명의 패널간 질의·응답 형식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전국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직원 53명이 방청객으로 참석했으며,사내 방송을 통해 모든 직원들에게 중계됐다. 특히 방청석 및 전화·팩스·e메일 질의도 함께 진행돼 인사적체 해소,부서간 균등발전,민영화 이후 비전 등에 대해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이 사장은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사원들이 경영진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민영화와 글로벌 경쟁 등 대전환점에 선 한국통신의 경영혁신과 부단한 발전을 위해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