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정보전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피로연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구본무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사령탑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34
  • [사설] 특수활동비 공개하되 안보 관련은 제한적으로

    정부의 특수활동비 문제를 놓고 여야가 대치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예산결산위원회 내에 특수활동비 제도개선 소위 설치”를 주장하지만 새누리당은 “특수활동비 공개는 적 앞에서 무장해제하자는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여야 간의 이 같은 입장 차이로 지난해 결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지난주 무산됐다. 여야는 어제 이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특수활동비는 기밀이 요구되는 정보활동 및 사건 수사, 이에 준하는 국정 수행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다. 영수증 없이 쓸 수 있어 ‘묻지마 예산’, ‘눈먼 돈’이란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올해 특수활동비는 19개 부처에 모두 881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이 중 절반 이상인 4782억원이 국가정보원의 몫이고, 국방부 1793억원, 경찰청 1263억원, 국회 82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국회의 특수활동비는 지난 5월 홍준표 경남지사와 신계륜 의원이 생활비 등개인 용도로 쓴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 공분을 사면서 여야가 특수활동비제도 개선에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정기국회를 코앞에 둔 시점에 야당이 특수활동비를 거론하는 것은 정치 공세의 측면이 크다고 본다. 그동안 야당은 특수활동비제도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불쑥 특수활동비 문제를 꺼내 드니 여당으로부터 ‘한명숙 전 총리의 유죄 판결에 대한 화풀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게 되는 것 아닌가. 그렇다 해도 새누리당이 정부의 특수활동비 공개에 무조건 안 된다고 나서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특수활동비는 여야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 국민의 알권리와 예산의 투명성이란 차원에서 특수활동비의 내역도 공개돼야 한다. 하지만 국가 안보와 관련된 기관의 특수활동비 사용 내역 공개는 국익에 반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특히 국정원의 특수활동비가 낱낱이 공개될 경우 총성 없는 전쟁터인 국제 정보전에서 우리나라 정보기관의 역량이 현저히 약화될 수 있다. 미국과 영국 등 외국 정보기관들이 정보예산을 비공개로 하는 이유가 거기 있다. 단, 국정원의 활동비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써야 한다. 그래야 민간인 사찰과 신공안 통치를 위한 활동에 쓰인다는 의혹이 제기되지 않는다. 그렇지 않은 부처는 가능하면 공개하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국회는 국가 예산 전체를 심사하는 만큼 자신의 예산을 더 엄격하고 투명하게 운용해야 한다. 정부의 특수활동비 공개를 압박하기에 앞서 국회부터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다.
  • [오늘의 눈] 고3 엄마의 여름/장형우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고3 엄마의 여름/장형우 사회부 기자

    아스팔트에서 달걀 프라이가 익었던 1994년 이후 가장 더운 여름이지만, ‘고3 엄마’에게 바캉스는 없다. 대학 입시의 마지막 문턱을 넘기 위해선 여섯 번의 수시 전형 기회를 알차게 활용해야 하는데, 어느 대학 무슨 과에 어떤 전형으로 지원해야 아이에게 유리한지 알아보는 ‘정보전’은 대개 엄마의 몫이기 때문이다. 엄마는 아이의 학교생활기록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성적표, 얼기설기 써 놓은 자기소개서를 들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무기한 연기됐던 대학과 교육청, 입시업체의 진학 설명회도 빼먹을 수 없다. 그런데 돌아다닐수록 힘은 빠지고 혼란스럽다. 누구도 “이 정도면 어느 대학 무슨 과에 충분히 갈 수 있다”, 또는 “이 부분만 어느 수준까지 끌어올리면 합격할 수 있다”고 확답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엄마는 아이가 가고 싶어 하는 대학들의 신입생 선발 반영 요소를 이미 달달 외고 있는데, 상담한다고 마주 앉은 담임 교사는 그제서야 진학 가이드북을 뒤적인다. 그러고는 정시로 충분히 갈 수 있는 대학, 학과를 수시에서 넣으라고 하니 속이 터진다. 그래서 ‘용하다’는 대입 컨설팅 업체를 찾지만, 예약도 꽉 찼고 비용도 만만찮다. 그래도 어쩌랴. “또 학원비냐”고 짜증 내는 남편을 “올해가 마지막이야”라고 설득한다. 정부는 해마다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내놓는다. 학원비를 줄여 주면 지지율이 올라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행학습금지법’(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을 만들기까지 했다. 하지만 학원에서의 선행학습은 못 막고, 학교에서만 막다 보니 법의 취지가 무색해졌다. 결국 방과후학교에서는 선행학습을 할 수 있게 한발 물러섰다. 물론 이 법의 효과로 학원비가 줄었다는 이를 본 적도 없다. 이번 일로 ‘사교육=악’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사교육이 강점을 보이는 부분을 제재하는 식의 접근으로는 사교육을 잡을 수 없고, 공교육 역시 정상화될 수 없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 수 있었다. 이미 사교육은 연간 규모만 40조원이 넘는 ‘거대 시장’이다. ‘입시’를 매개로 형성된 이 시장의 수요자인 학생·학부모는 ‘인생’을, 공급자인 학원 등 사교육 기관은 ‘생존’을 걸고 만나 가격을 결정한다. 규제를 하려면 뚜렷한 목표와 적확한 수단을 갖춰야 하는 이유다. 어설프게 접근했다가는 부작용만 발생한다. 현행 입시제도가 고3 엄마를 고생시키고, 고3 아빠를 빈궁하게 만드는 근본적 이유는 ‘불안’이다. 입시를 정보전으로 만든 이 불안의 원인은 불투명한 정보 공개에 있다. 구체적으로 대학들이 어떤 학생이 합격하고, 어떤 학생이 떨어졌는지만 정확하게 공개하면 고3 학부모가 관련 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작성에 쏟아붓는 돈을 줄일 수 있다. 또 대학마다 학생부 분석 전문가인 입학사정관들이 있는데 자기소개서가 왜 필요한지도 잘 모르겠다. 대학의 자율성도 중요하지만, 사교육비 경감이 지상 과제라고 한다면 교육부가 이 정도는 강제할 수 있지 않을까. zangzak@seoul.co.kr
  • [사설] 의혹 규명 늦어질수록 정보전선 구멍 커진다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스마트폰 해킹 의혹이 해킹 프로그램 도입과 운용을 맡았던 국정원 직원 임모씨의 자살로 더욱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양상이다. 임씨가 남긴 유서에 대한 해석도 정략적 입장에 따라 180도 다르다. 그토록 원치 않았건만 이를 둘러싼 정쟁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임씨가 삭제했다는 자료를 국정원이 복구, 공개한 이후에도 파문이 수그러들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이번 사건을 정치 공세화하는 쪽에서는 그 어떤 설명이나 증거도 믿지 않으려 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정원의 해킹 의혹은 이제 하루속히 그 진상을 규명할 수밖에 없게 됐다. 국정원 주장대로 해킹 프로그램을 대북용 등으로 도입한 것이라면 이미 대북 정보전선에는 큰 구멍이 뚫린 셈이다. 정보 탐지의 도구가 낱낱이 공개된 상황에서 무슨 대단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겠는가. 게다가 지금 국정원 해당 조직의 구성원 대부분은 손을 놓고 있을 것 아닌가. 문제는 논란이 계속되고, 의혹 규명이 늦어질수록 그 구멍은 메우기 어려울 정도로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첩보기관으로서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의혹 규명은 신속하면서도 치밀해야 한다. 조사 과정에서 드러날 가능성이 큰 민감한 정보들의 가공할 폭발력을 고려하면 국회 정보위원회가 검증 주체로 나서는 것이 옳다. 전문 분야인 만큼 여야가 추천하는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미구멍을 찾아 메우겠다며 집을 들쑤셔 무너져 내리게 하는 통탄할 짓은 마땅히 경계해야 한다. 환부(患部)로 예상되는 조직 부위만 조사(照射)하면 될 일이다. 불법이 드러난다면 관련자들을 엄정하게 문책하면 될 뿐이지 비밀유지가 필수인 정보기관의 조직, 기능, 시스템까지 낱낱이 공개돼선 곤란하다. 국정원도 이제 달라져야 한다. 모든 정보가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언제, 어떤 식으로 내부 비밀이 새나갈지 모를 일이다. 이번에도 위키리크스의 이탈리아 업체 ‘해킹팀’ 이메일 폭로로 사달이 난 것 아닌가. 천하제일이라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불법 도청 사실도 낱낱이 공개되는 세상이다. 혹여 일각의 우려대로 비밀리에 국민들을 사찰했다면 그야말로 시대착오적 작태일 뿐이다. 모든 의혹을 ‘안보’라는 이유를 내세워 묵살하던 시대도 지났다. 게다가 국정원은 씻지 못할 전비(前非)도 있지 않은가. 김대중 정부 시절 국가안보 관련 통신첩보를 수집할 목적으로 휴대전화 감청 장비인 R2 등을 개발한 뒤 실질적으로는 국내 주요 인사 1800여명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놓고 무차별적으로 도청했던 게 바로 국정원이다. 이번에 국민들이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는 것도 이런 전력 때문일 것이다. 이런 원죄를 고려하면 국정원은 자발적으로 의혹 규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만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차분하게 진상을 규명해야만 한다. 불법 해킹 문제만을 떼 냉정하게 사실 여부를 밝히면 된다. 국익은 도외시한 채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해서도 안 되고, 불법행위조차 캐묻지 말자는 식으로 무분별한 ‘국정원 편들기’에 나설 필요도 없다. 추측과 단정만으로 정보전선에 스스로 구멍 낼 이유는 없지 않겠는가.
  • 국정원 해킹의혹 해명이 “18개는 대북수집용, 2개는 연구용”

    국정원 해킹의혹 해명이 “18개는 대북수집용, 2개는 연구용”

    국정원 해킹의혹 국정원 해킹의혹 해명이 “18개는 대북수집용, 2개는 연구용” 국가정보원은 ‘민간인 스마트폰 불법 해킹’ 의혹과 관련, 지난 2012년 구입한 해킹프로그램 가운데 대부분을 대북정보 수집용으로 사용했다고 국회 정보위에 보고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한 여권 관계자는 해킹 소프트웨어인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 활용처에 대해 “20개 회선을 들여와 18개는 대북정보수집용으로, 2개는 연구용으로 각각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18개 회선을 사용했지만 이게 몇 명을 대상으로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 “해외에 있는 IP를 이용한 것인데 메일을 보냈다고 해도 상대방이 열어보지 않으면 가동이 되지 않기 때문에 성공확률이 100분의 1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국회 정보위에서도 이병호 국정원장은 RCS 소프트웨어 구입을 확인하며 “대북 및 해외 정보전을 위한 기술 분석과 연구개발용”이라며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즉, 국외에서 활동하는 간첩이나 이른바 종북인사를 대상으로 활용한 것이지만 정확한 대상 인원은 파악할 수 없다는 의미다. 국정원 출신의 국회 정보위 간사인 이철우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정원이 지난 2012년 1월과 7월 이 해킹프로그램을 10개 회선씩 구입했다”면서 “(20개 가운데) 2개는 자체 실험용으로 쓰고 나머지는 늘 하는 대북감시용으로 활용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한 변호사를 상대로 해킹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몽골에서 벌어진 일을 ‘코리아’로 오역한 것”이라면서 “대북감시용으로 북한 공작원 등을 상대로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은 17일 국가정보원의 스마트폰 해킹 및 도감청 의혹과 관련, 국정원에 ‘RCS(Remote Control System)’ 사용내역 제출을 요청했다. RCS는 국정원이 이탈리아 도감청 소프트웨어 업체 ‘해킹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이 14일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에서 이 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을 밝혔는데, 악성코드를 보낸 아이피(IP) 주소나 휴대전화 번호 등 타깃의 식별정보가 남아있을 것”이라면서 “국정원이 떳떳하다면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더불어 “국정원은 해킹팀 외에도 다른 국내외 업체로부터 유사프로그램을 구매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유사제품 구입 내역도 밝혀야 한다”고 요청했다. 안 위원장은 “국가안보가 매우 중요하지만, 국민의 정보인권 역시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 싸움은 국가가 제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정쟁을 위해 싸움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사권이 없는 국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제한적이고, 정치 역사상 이런 싸움이 정쟁으로 흐르지 않은 적이 없었다”면서 “그러나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싸움을 하겠다. 여당과 국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당사에 일반 국민이 휴대전화 해킹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검증센터를 여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어나라 한국경제] LG화학, 편광판·모바일전지 분야 등 경쟁력 강화

    [일어나라 한국경제] LG화학, 편광판·모바일전지 분야 등 경쟁력 강화

    LG화학은 올해 핵심사업영역 역량 강화 및 철저한 미래 준비로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구·개발(R&D) 강화 및 기술기반 사업 확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 철저한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올해 초 기존 3개 사업본부(석유화학, 정보전자소재, 전지)체제를 3개 사업본부(기초소재, 정보전자소재, 전지), 1개 사업부문(재료사업부문)으로 재편했다. 기초소재사업본부는 선도 제품 개발 및 제품 구조 고도화를 한층 가속화한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2018년까지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에서 글로벌 톱3 메이커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는 편광판, 3D FRP 등 기존 사업 분야에서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OLED조명 패널 등 신사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세계 1위의 편광판 사업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전지사업본부는 리튬 2차 전지 분야 세계 1등 달성을 위해 모바일전지 분야 및 자동차, 전력저장(ESS)분야에서도 역량을 강화한다. 재료사업 부문은 기존 디스플레이(OLED 물질 등) 및 전지재료(양극재 등) 사업의 조기 육성을 통해 성과 창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무기소재 등 미래 세계 시장을 선도할 원천 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대체 왜 구입?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대체 왜 구입?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국민에 활용안해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해킹프로그램 대체 왜 구입? 국가정보원은 14일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해킹 소프트웨어인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을 구입했고 각종 기술 문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프로그램 구입 사실은 시인했으나 우리 국민을 상대로 활용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프로그램을 구입하고 ‘카카오톡’ 적용이 가능한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긴 했으나 구입 물량이 소량이고, 목적도 북한의 해킹을 대비하기 위한 연구용일 뿐 시민을 대상으로 해킹한 적은 결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 국정원장은 언론보도 전까지 이 같은 사실을 몰랐다고 전제, “과거와 같이 국민을 대상으로 이런 (해킹)활동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만약 그렇다면 어떤 처벌도 받겠다”고 밝혔다. 이 국정원장은 “이 소프트웨어를 법을 어겨가며 우리 국민에 활용한 바 없고 활용할 이유도 없다”면서 “언론에서 제기되는 민간사찰용, 선거활용 의혹은 모두 사실 아니고, 국정원이 구입한 소프트웨어 수량이 20명분의 소량에 불과하다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또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방부 등 35개국 97개 정보·수사 기관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더라도 국가 보안상 철저히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현안보고를 통해 지난 2012년 1월과 7월 이탈리아 ‘해킹팀’으로부터 각각 10명분씩 모두 20명분의 RCS 소프트웨어를 구입했으며, 구입 목적은 “대북 및 해외 정보전을 위한 기술 분석과 연구개발용”이라고 해명했다. 또 “북한이 최근 2만 5000대의 우리 국민 휴대전화를 해킹해 금융정보를 빼갔고, 국정원은 이러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자 국제사회에 통용되는 최신 기술을 연구해야 했다”면서 “이를 위해 관련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해킹팀 본사와 이메일을 주고받았다”고 보고했다. 카톡 적용 문의 논란에 대해서는 “북한을 대상으로 공작원들이 카톡도 쓰기 때문에 그에 대해 문의하고 기술 개발을 위해 이메일을 주고받았다”고 해명했다. 여야 정보위원들은 해킹 관련 의혹을 완벽하게 해소하고자 이르면 이번 주 중에 국정원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하기로 했다. 앞서 국내 ‘육군 5163부대’가 이탈리아 해킹업체인 ‘해킹팀’에 카톡 해킹 기술 관련 상황을 물었다는 내용의 문서가 최근 ‘위키리크스’를 통해 인터넷에 유출됐고, 이 부대가 국정원이 대외활동 시 사용하는 이름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도입 의혹’ 진상 밝혀야

    국가정보원의 ‘해킹 프로그램 도입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국정원은 2012년 이탈리아 밀라노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해킹팀’으로부터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실시간으로 도·감청할 수 있는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해 운용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탈리아 해킹 업체의 고객 명단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드러난 것이다. 이 명단에 ‘서울 서초구 사서함200’이라는 주소의 ‘한국5163부대’가 해킹팀에 8억 6000여만원을 지급하고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으로 기재됐다. 이 주소가 국정원 사서함이고 부대는 국정원의 위장 명칭인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국정원 측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킹 프로그램 도입 사실을 시인했다. 하지만 민간인을 상대로 한 도·감청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대북·해외 정보 정보전 및 선진 해킹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에 한정했다”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해킹 프로그램 도입을 둘러싼 논란과 의혹은 사그러지지 않고 있다. 현행 법에는 법원의 영장을 받은 휴대전화에 대해 감청을 허용하고 있지만, 그것이 가능하려면 감청장비 도입과 운용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관리감독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혀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문제가 된 프로그램은 정상적인 감청 장비가 아니라 해킹을 통해 정보를 빼내는 불법 기법이다. 국정원이 구입한 해킹 프로그램은 운영체제나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한 모든 인터넷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보안이 철저한 구글 이메일이나 외국산 메신저도 이 프로그램에는 속수무책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더욱이 국정원 측이 지난해 해킹 업체 관계자를 직접 만나 ‘카카오톡’ 해킹 기술에 대한 진행 상황을 물어봤다는 내용의 자료까지 공개되면서 구입 배경에 대한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국정원은 2005년 ‘안전기획부(현 국정원) X파일’ 사건을 계기로 자체 개발한 이동식 이동통신 도청 장비를 모두 폐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국가적 범죄에 대한 수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이동통신사 감청설비 의무화 법안을 추진해 왔다. 반국가적 범죄는 막아야하겠지만 이번 해킹 프로그램 도입 의혹에 따라 도·감청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을 키운 측면이 있다. 국정원이 이번 사태에 대한 의혹을 속시원하게 풀어 주지 못한다면 정보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 국정원 “伊 해킹 프로그램 연구용 구입”

    국정원 “伊 해킹 프로그램 연구용 구입”

    국가정보원은 14일 최근 불거진 해킹 프로그램 구입 운용 의혹과 관련, “국민들에게 활용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같이 밝히며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킹했다면 어떤 처벌도 받겠다”고 강조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국가정보원에 대한 현황보고에서는 국정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해 각종 기술 문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이 국정원장은 2012년 1월과 7월 이탈리아 소프트웨어 업체인 ‘해킹팀’으로부터 20명분의 ‘RCS’(Remote Control System)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을 인정하면서 “대북 해외 정보전을 위한 연구 개발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 국정원장은 이 같은 구입 규모는 소량으로 민간인 사찰이나 선거 활용이 어렵다고 설명했다고 정보위 양당 간사는 전했다.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 의혹은 이탈리아 업체에 ‘카카오톡’ 해킹 기술에 대해 물었기 때문에 불거졌지만, 이 국정원장은 마찬가지로 대북 정보업무의 일환이었다고 밝혔다. 이 국정원장은 답변에서 “북한 공작원들도 카카오톡을 쓰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해킹 프로그램 활용의 불법성에 대해서 이 의원은 “북한 공작원을 대상으로 한 것은 불법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여야는 정보위 차원의 국정원 현장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신 의원은 “소망하기에는 이번 주 안에 되기를 바란다”면서 “신속한 협의를 통해 현장 방문에서 국정원이 설명한 내용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정보위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처형된 간부가 등장하는 영상 기록물을 삭제하는 ‘흔적 지우기’ 작업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처형된 간부들이 북한TV에 계속 나와 숙청 여부가 논란이 된 바 있다. 또 숙청된 것으로 알려진 현영철 북한 전 인민무력부장의 동향과 관련, 총살된 것이 확인됐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국정원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해킹프로그램 대체 왜 구입?

    국정원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해킹프로그램 대체 왜 구입?

    국정원 국민에 활용안해 국정원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해킹프로그램 대체 왜 구입? 국가정보원은 14일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해킹 소프트웨어인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을 구입했고 각종 기술 문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프로그램 구입 사실은 시인했으나 우리 국민을 상대로 활용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프로그램을 구입하고 ‘카카오톡’ 적용이 가능한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긴 했으나 구입 물량이 소량이고, 목적도 북한의 해킹을 대비하기 위한 연구용일 뿐 시민을 대상으로 해킹한 적은 결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 국정원장은 언론보도 전까지 이 같은 사실을 몰랐다고 전제, “과거와 같이 국민을 대상으로 이런 (해킹)활동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만약 그렇다면 어떤 처벌도 받겠다”고 밝혔다. 이 국정원장은 “이 소프트웨어를 법을 어겨가며 우리 국민에 활용한 바 없고 활용할 이유도 없다”면서 “언론에서 제기되는 민간사찰용, 선거활용 의혹은 모두 사실 아니고, 국정원이 구입한 소프트웨어 수량이 20명분의 소량에 불과하다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또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방부 등 35개국 97개 정보·수사 기관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더라도 국가 보안상 철저히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현안보고를 통해 지난 2012년 1월과 7월 이탈리아 ‘해킹팀’으로부터 각각 10명분씩 모두 20명분의 RCS 소프트웨어를 구입했으며, 구입 목적은 “대북 및 해외 정보전을 위한 기술 분석과 연구개발용”이라고 해명했다. 또 “북한이 최근 2만 5000대의 우리 국민 휴대전화를 해킹해 금융정보를 빼갔고, 국정원은 이러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자 국제사회에 통용되는 최신 기술을 연구해야 했다”면서 “이를 위해 관련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해킹팀 본사와 이메일을 주고받았다”고 보고했다. 카톡 적용 문의 논란에 대해서는 “북한을 대상으로 공작원들이 카톡도 쓰기 때문에 그에 대해 문의하고 기술 개발을 위해 이메일을 주고받았다”고 해명했다. 여야 정보위원들은 해킹 관련 의혹을 완벽하게 해소하고자 이르면 이번 주 중에 국정원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하기로 했다. 앞서 국내 ‘육군 5163부대’가 이탈리아 해킹업체인 ‘해킹팀’에 카톡 해킹 기술 관련 상황을 물었다는 내용의 문서가 최근 ‘위키리크스’를 통해 인터넷에 유출됐고, 이 부대가 국정원이 대외활동 시 사용하는 이름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최저 수준 1.5% 유지… “정부 재정보전 효과 지켜봐야”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최저 수준 1.5% 유지… “정부 재정보전 효과 지켜봐야”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최저 수준 1.5% 유지… “정부 재정보전 효과 지켜봐야”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로 동결했다. 한은은 9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동결 결정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기준금리를 1.5%로 인하한 효과와 함께 정부가 마련한 22조원 규모의 재정보강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1조 8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총 22조원의 재정보강 대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4차례에 걸친 인하로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이 된 상황에서 올해 안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금통위원들이 동결 카드를 선택하게 만든 배경으로 보인다. 그간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국내에 유입된 외국자본의 이탈사태는 없었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 신흥국을 비롯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과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 더욱이 국제금융시장은 이미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와 중국 증시 폭락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불안감이 증폭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해양수산부 ◇실장급 승진△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지희진◇국장급 전보△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박광열 ■특허청 ◇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남성호△창조행정담당관실 박상범△산업재산보호정책과 이미옥△상표심사2과 이귀화△복합상표심사팀 이영권△국제상표출원심사팀 김기홍△복합디자인심사팀 이승무◇기술서기관 승진△멀티미디어방송심사팀 천대식△에너지심사과 유병철△응용소재심사과 이상돈△전력기술심사과 송병준△자동차심사과 함중현△약품화학심사과 신영신 유준석△응용소재심사과 정다원△차세대수송심사과 정흥영△바이오심사과 조현경 ■코트라 ◇처장(1직급) 승진△홍보실장 김기준△FTA사업팀장 이병우△글로벌파트너링팀장 이승희△하노이무역관장 이규선△개발협력팀장 김종경△수출유망기업팀장 유재원◇부장(2직급) 승진△뉴델리무역관 신진용△수출지원실 김태현△아크라무역관장 홍창석△두바이무역관 신재현△수출지원실 윤여필△해외투자지원단 김주철△투자기획실 이정훈△난징무역관장 구본경△프랑크푸르트무역관 조일규△밴쿠버무역관 한창윤△수라바야무역관장 손병철△뉴델리무역관 김상환△글로벌기업협력실 변용섭△인재경영실 정준규△정보전략실 김준규△투자기획실 박은아△베이징무역관 김삼수 ■경향신문 △광고국장 박문규△사장실장 권재현
  • [오늘의 눈] ‘경찰대 출신의 관료화’ 우려가 현실로/이천열 사회2부 부장급

    [오늘의 눈] ‘경찰대 출신의 관료화’ 우려가 현실로/이천열 사회2부 부장급

    김귀찬 대전경찰청장에게 전달된 ‘한 경감특진 후보가 골프 접대 후 승진압력을 넣게 했다’는 보고가 거짓임이 드러났다. 인사위원회는 이 허위보고로 심사한 뒤 최종 후보군에서 그를 배제시켜 청장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원천 봉쇄했다.<서울신문 5월 29일자> 경찰 지휘부가 마타도어(근거 없는 흑색선전)까지 만들어내면서 조직의 근간으로 엄정해야 할 지휘체계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이 일어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김 청장의 말은 보고 및 정보전달 루트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사시 출신인 김 청장을 경찰대 출신 참모들이 둘러싸 내부에서 ‘인의 장막’이란 말이 흘러나오는 터다. 김 청장을 보좌하는 2명의 부장(경무관)과 12명의 과장급(총경) 등 현 대전경찰청 지휘부 14명 중 9명이 경찰대 출신이다. 강신명 경찰청장과 경찰대 2기 동기만 5명이고, 대부분 김 청장에게 인사 관련 보고와 정보제공을 할 수 있는 핵심 보직에 앉아 있다. 강 청장이 지방청장 인사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김 청장이 그의 동기 등이 제공한 보고를 놓고 사실 여부를 다투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세력의 균형이 깨져 있는 구도다. 1981년 개교한 경찰대는 간간이 폐지론에 시달렸다. 경찰대 출신이 간부진을 독점할 것이란 우려에서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도 “경찰대 출신만으로 지휘부를 구성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걱정했을 정도다. 201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120명에서 100명으로 줄였지만 매년 50명인 간부후보생이나 10명 안팎인 고시 출신 선발인원을 여전히 압도한다. 우려대로 경찰대 출신은 수많은 요직을 차지했고, 끈끈한 동지애(?)까지 갖추고 있다. 하지만 경찰 생활을 밑바닥부터 하지 않아 일찍 관료화될 수 있다. 내부 권력에 더 신경을 쓰는 집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허위보고 사건은 이런 우려가 현실화된 것 같아 씁쓸하다. 경찰대 1호 경찰청장인 강 청장과 대학의 명예를 깎아먹지 않고, 앞으로 ‘경찰대 마피아’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면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 또 밖으로 나가 시민들의 진정한 손발이 돼 ‘참 경찰관’이 될 때만 경찰대 출신이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sky@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정책관 이상학◇우정사업본부 <서기관 승진>△경영총괄담당관실 서동△창구망기획담당관실 장재혁△우편정책과 정종춘△우편신사업과 류대규△금융총괄과 최충봉△예금사업과 박병률△보험기획과 김문수△보험자산운용과 이남훈△운영지원과 진수동△홍보담당관실 윤순상△우정사업정보센터 정보전략팀장 박승곤△서울우정청 우정계획과장 박용규△서울우정청 우편물류과장 홍동호△경인우정청 우정계획과장 신동희△경인우정청 금융사업국 유배현△백령우체국장 유완근△부산우정청 예금영업과장 김무갑△부산우정청 예금영업팀장 오후기△동울산우체국장 오정국△충청우정청 예금영업과장 이춘옥△충청우정청 감사관 김원봉△전남우정청 감사관 김정관△전남우정청 인력계획과장 박호열△경북우정청 운영지원과장 임동기△포항우편집중국장 김종환△전북우정청 예금영업팀장 박찬례△강원우정청 예금영업과장 김기표△제주우정청 우정사업과장 김기영 ■금융위원회 ◇과장급 승진△투자금융팀장 권유이△인사팀장 김종훈 ■국민안전처 △기획재정담당관 이병철△안전기획과장 유재욱 ■한국광물자원공사 ◇승진 <1급>△경영관리처장 김명철△사업기술처장 이동섭<2급>△개발운영팀장 윤용진△국제협력팀장 정수영△선광기술팀장 이정미△투자기획팀장 서경환△역량강화실 부장 이성수△환경기술팀 부장 안상용 ■한겨레신문사 △디지털미디어사업국 콘텐츠디렉터 이인우
  • 비공개 정보는 민간조사원의 몫이 아니다/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비공개 정보는 민간조사원의 몫이 아니다/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비공개 정보는 민간조사원의 몫이 아니다/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민간조사업(탐정업)이 신직업으로 법제화되면 민간조사원들은 과거와 달리 어떤 요령으로, 어느 수준까지의 정보를 수집하게 되는지요”라는 ‘민간조사원의 수단과 정보활동의 한계’를 묻는 질문이 심심찮게 이어지고 있다. 즉 지난날 음성적 민간조사업자들은 특정인의 소재파악이나 문제해결에 필요한 단서를 수집하기 위해 정보처리자를 매수하거나 위치추적기 또는 도청기를 사용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개인정보나 사생활에 접근한데 반해 향후 국가가 관리하게 될 민간조사원(사립탐정)은 어떤 식으로 조사를 진행하게 될지 심히 궁금하다는 것이다.  국가기관이 자격을 부여하게 될 민간조사원(사립탐정)은 타인의 권익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탐문과 관찰이라는 임의적 수단을 통해 이미 노출(공개)되어 어디엔가 산재해 있을 문제해결에 유용한 여론이나 자료(첩보)·단서(증거) 등을 수집하는 일을 하게되며, 이를 ‘민간조사’ 또는 ‘비권력적 사실관계 파악’ 이라 한다. 일련의 과정 모두에 여러 개별법과 조리(條理)상 허용될 수 없는 수단은 배척하게 됨은 물론이다. 즉 ‘민간조사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가’라는 의문에 대한 답은 ‘민간조사의 대표적 수단은 비권력적 탐문과 관찰이며, 수집대상은 공개된 정보이고, 목표는 사실관계 파악’으로 요약 된다. 이것 외에 민간조사제도의 효용 극대화를 위해 민간조사원(사설탐정)에게 일정한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준사법권을 부여하자는 견해도 있으나 민간조사업에 잠재된 본태적 위태성으로 보아 허용될 수 없다는 것이 세계적 경험이요, 오늘날 법리이다. 이렇듯 비공개 정보는 본질적으로 민간조사원이 들여다 볼 영역이나 몫이 아니며 민간조사의 궁극 목적인 ‘사실관계 파악’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공개된 정보의 발견과 취합이라는 물리적 과정을 통해 달성되어야 한다는 것이 민간조사의 이념이요 그 학술의 본류다. 그럼에도 사회 일각에서는 민간조사원(사설탐정)이라하면 ‘비공개 정보를 수단껏 잘 빼오는 전문가’로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탐정은 대립 관계에 있는 국가나 기업 등 일정한 조직체에 침투하여 기밀을 알아내는 스파이(spy)와는 그 존립근거나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 따라서 민간조사원이 비공개 정보에 까지 접근하려는 시도는 민간조사제도의 근간을 의심받게 하는 무모한 일탈이라 아니할 수 없다. 민간조사원이 비공개 정보에 대한 탐욕을 끝내 버리지 못하면 신(新) 민간조사업은 머지않아 도로 옛 흥신업의 행태로 회귀될 것이라는 지적에 귀를 닫아서는 안 된다. 이제 모든 민간조사 주체들은 ‘한낱 공개된 정보’라는 편견을 버리고 ‘공개된 또 하나의 정보’라는 문제의식으로 공개정보를 찾아 나서야 할 것이다. 제임스 울시 전 CIA 국장은 ‘모든 정보의 95%는 공개된 출처에서, 나머지 5%만이 비밀출처에서 나온다’고 했으며, 경제학자 빌프레드 파레토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의 80%는 주변에 이미 널려 있다’고 설파한 바 있다. 또한 미국의 저명한 정보전문가 랜슨(Ranson)은 CIA를 비롯한 각국의 대표적인 정보기관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수집해온 첩보를 자체 분석한 결과 수집된 첩보의 약 80% 이상이 이미 공개된 출처에서도 획득 가능한 것이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공개정보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 하였다. 이는 공개정보를 업무의 요체로 삼아야 하는 민간조사원(사립탐정)이 나아 갈 길을 밝히고 그 무한의 가능성을 예감케 하는 방향타(方向舵)적 정보론이라 하겠다.   ●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헤럴드경제 민간조사학술전문화과정 주임교수, 한국산업교육원 교수, 법무부 및 경찰청 정책평가단, 전 용인·평택 정보계장, 경찰학·경호학·민간조사학 등 강의 10년 ======================================= ※‘자정고 발언대’는 필자들이 보내 온 내용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글의 내용은 서울신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의 내용에 대한 권한 및 책임은 서울신문이 아닌, 필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필자의 직업, 학력 등은 서울신문에서 별도의 검증을 거치지 않고 보내온 그대로 싣습니다.
  • ‘100%’ 한양대 3년째 수시·정시 입학정보 완전 공개

    ‘100%’ 한양대 3년째 수시·정시 입학정보 완전 공개

    2002년 대입전형이 정시와 수시로 이원화되고, 수학능력시험이라는 명확한 기준이 있는 정시와 달리 대학별로 각기 다른 전형요소 및 반영 방법을 적용하는 수시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대학 입시의 ‘정보전’ 성격이 강해졌다. 논술, 학생부 종합전형 등 수시전형에 지원했다 낙방한 수험생들은 대학 측에서 정보를 공개해 주지 않는 이상 자신의 실패 이유를 막연히 추측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매년 반복돼 왔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한양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시행했던 수시 및 정시전형의 주요 입학정보 공개 정책을 3년째 이어 가 눈길을 끈다. 한양대는 27일 “‘수요자 중심’과 ‘정보공개’ 원칙을 이행하기 위해 수시·정시 입학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양대는 이번 입학정보 공개를 “수시·정시전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수험생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낮추며, 정보 격차 없는 공정한 전형 실시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양대는 전체 합격자 평균 점수만 공지하는 타 대학과 달리 전형별·학과별로 세분화된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정시 합격자 중 등록자의 수능 백분위 성적, 수시 최종 등록자 논술 평균 점수 등 정량화된 전형요소의 평균 점수를 학과별로 공개했다. 또 학생부 종합전형의 ‘학생부 종합평가’와 같은 정성평가 요소는 구체적인 평가기준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타 대학들이 대학 서열화 등의 이유로 공개를 꺼려 왔던 전형 및 학과별 충원율(추가합격 인원 비율)도 숨김없이 공개했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전형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본인의 합격 가능성을 예측한 뒤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입학처 관계자는 “이달 초 열린 2016학년도 전형계획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의 상당수가 입학정보를 얻기 위해 사교육 기관을 찾는 것을 확인했다”며 “사교육에서 제공하는 것 이상의 내용을 정확하게 공개해 최소한 한양대의 입학정보는 사교육의 도움 없이 접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표 아래 향후 공개 정보의 범위와 양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반발, 그리고 로비… 이스라엘의 생존법

    이란 핵협상 잠정 타결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발이 연일 격화되고 있다. 6월 최종 타결안 확정 때까지 전방위 로비도 벌인다. 유발 슈타이니츠 이스라엘 정보전략부장관은 6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 협상 타결 때까지 반드시 반영돼야 할 내용들을 공개했다. 슈타이니츠 장관의 요구사항은 ▲신형 원심분리기 연구·개발 중단 ▲의미 있는 수준으로까지 원심분리기 추가 감축 ▲포르도 지하 핵시설 폐쇄 ▲군사적 전용 가능성까지 포함해 과거 핵 개발 의혹 전체 공개 ▲이란 핵 개발 조사단의 즉각적인 접촉 권한 보장 등 아주 구체적이다. 뉴욕타임스나 파이낸셜타임스 등은 이를 이스라엘의 생존전략으로 해석했다. 아주 구체적인 요구사항들을 제시함으로써 국제사회에는 이란과의 핵협상 자체를 무조건 반대하는 건 아니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미국에 대해서도 여론전을 통해 압박 강도를 한껏 높이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슈타이니츠 장관은 “나쁜 협상안에 서명하지 못하도록 혹은 최소한 급격하게 확정짓지 못하도록 최종 타결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행동 가능성은 예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이스라엘을 계속 어르고 달랬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정권은 ‘이란과의 핵협상 자체가 이스라엘의 존속을 해친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협상과 상관없는 무리한 요구”라고 비판하거나 “이스라엘이 위험할 때면 미국이 언제나 그 옆에 있을 것”이라고 달래기도 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인사]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 송기동△감사관 김청현△강원도 부교육감 김영철△청년위원회 실무추진단(파견) 김현동△학부모지원팀장 홍원일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영상광고과장 이영아△도서관정책기획단장 조영주 ■공정거래위원회 ◇국장 승진△기업거래정책국장 김재신◇과장 전보△경쟁정책과장 김성삼△서울사무소 총괄과장 김호태◇과장 직위승진△소비자안전정보과장 홍형주 ■국민안전처 ◇부이사관 승진△홍보담당관 우성현△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최규봉△운영지원과장 김성연△기획재정담당관 유재욱△안전개선과장 민병대△특수재난지원담당관 박일웅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승진 <1급>△종합기획부장 윤효중△금융자산관리부장 백서룡△공공자산개발부장 문도열△국유재산기획실장 허철△인천지역본부장 염근주 ■KBS ◇감사실△기획·경영감사부장 성원경△방송감사부장 안창헌◇편성본부△1TV편성부장 조경숙△2TV편성부장 박서현△협력제작국 CP 박흥영△아나운서1부장 정용실◇보도본부△보도운영부장 서병용◇TV본부△기획제작국 CP 윤진규◇라디오센터△1FM부장 서정협△라디오운영부장 김상명◇제작기술센터△TV기술국 총감독 정병기△라디오기술국 총감독 유병관△중계기술국 총감독 김환홍◇기술본부△송신시설부장 오영식△디지털품질관리부장 최천규△관악산송신소장 조찬희◇시청자본부△시청자서비스부장 최재호△후생안전부장 김의철△수원센터운영부장 유석근◇정책기획본부△지역정책실장 박범서△예산부장 홍순구△성과관리부장 김규호◇방송총국△청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최경수△춘천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이정환△순천방송국장 김용석 ■삼성서울병원 ◇부원장△진료 동헌종△연구 임영혁◇원장△암병원 남석진△심장뇌혈관병원 오재건◇실장△기획 고광철△국제협력 윤엽△미래공간기획 김호중△교육인재개발 이주흥△퀄리티혁신 조양선△환자행복추진 심종섭△진료운영 오세열△미래혁신 장동경△인재기획 구홍회△커뮤니케이션 정원호△정보전략 이풍렬△사회공헌 홍진표◇센터장△SMC파트너즈 손영익 ■동부증권 ◇이사 승진△구조화금융팀장 서형민△FICC영업1팀장 김영창△글로벌 프로덕트팀장 권봉철△크레디트영업팀장 김종일△법인영업2팀장 최원석△AI운용팀장 김대욱◇보임△구로디지털지점장 김영만 ■KB생명 ◇부서장 <승진>△고객서비스부장 강성재△IT개발부장 노태협<이동>△GA영업부장 이선주△IT운영부장 김대중
  • 1%대 초 저금리시대… 은퇴 가속화에 상가 투자 앗 뜨거

    1%대 초 저금리시대… 은퇴 가속화에 상가 투자 앗 뜨거

    1968~1974년생 사이에 출생한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가속화되면서 노후를 대비해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것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약 60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2%를 차지한다. 이들은 집 살 돈을 모으기도 전에 주택 가격이 뛰어버렸기 때문에 이전 1차 베이비부머 만큼 주택시장 호황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세대다. 때문에 이들 세대는 1차 세대와는 달리 집에 대한 투자보다는 여유 자금을 확보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매진하는 경향이 높다. 재테크 목적으로 매달 쏠쏠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또 한번 현행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1.75%로 인하함에 따라 한동안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 같은 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은행처럼 안전하면서도 현 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란 것. 특히 다른 수익형 상품보다 안정적인 임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가의 인기는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최근 관심이 높아진 상가는 무엇보다 공실 위험을 없애야 하기 때문에 입지와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믿음을 가지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리기 위해선 운영 주체를 반드시 확인하고 배후수요가 풍부한 알짜상품을 노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유동인구 및 고정수요 풍부 최근 분양 중인 상가 중 주목할 만한 대표 상가로는 한화건설이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서 선보인 한화건설의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를 들 수 있다.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는 한화건설이 시공해 투자 안정성이 좋다. 특히 한화건설에서 입점 업체들을 미리 알선해 분양 시 임대차 계약까지 동시에 채결할 수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한화건설의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는 위례신도시의 중심인 트랜짓몰 핵심에 위치하여 입지적으로 우세하다.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과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역(계획)이 만나는 더블역세권이며 트랜짓몰 내 유일한 광장인 모두의 광장(가칭, 약 8,651㎡)이 바로 앞에 있어 광장으로 운동이나 나들이 나온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다. 고정수요도 풍부하다. 위례신도시는 지난해 말 첫 입주를 시작했다. 2015년 4330가구, 2016년 8600여 가구가 잇따라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가 최종 완료되면 4만3000가구, 11만 여명에 달하는 고정 수요를 두고 있는 셈이다. 그 외 KTX 수서역, 문정법조단지, 제2롯데월드 등 개발에 따른 풍부한 잠재 수요 고객도 확보하고 있다. 현재 한화건설의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에는 위례신도시에서 유일한 롯데시네마 영화관(7개관, 1,000석 규모)과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은행 등의 입점이 확정돼 집객효과와 상권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집객효과 극대화한 동선 설계 및 MD구성 단지설계는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T자형의 개방형 설계가 적용됐다. 위례중앙역과 모두의 광장이 바로 연결되며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시스템인 첨단 키오스크도 설치돼 있어 사방에서 유동인구 유입이 가능하다. 집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부동선 설계를 했고, 업종별 특징을 살린 맞춤형 상품구성(MD)으로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각 층별로 특화된 상업시설 유치 계획도 수립했다. 우선 지하 1층은 이미 입점이 확정된 롯데시네마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존으로 꾸며지고, 지상 1층은 패션 및 트렌드존으로 구성해 전면 중앙광장 유동인구와 후면의 풍부한 배후세대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2층은 음식, 음료 등의 F&B존으로 전후면 테라스 상가로 꾸며져 집객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외관은 물론 편리한 주차환경도 자랑할 만하다.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역(King’s Cross Station), 프랑스 파리 파사쥬(Paris Passage) 등의 유럽 건축물을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지하 총 4개 층에 법정 주차대수 대비 150% 이상인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전체 면적 중 상가를 지을 수 있는 상업용지는 고작 1.5% 밖에 안 된다”며 ”그 중에서도 센트럴스퀘어처럼 위례중앙역과 트램의 더블역세권 입지에 공원이 가까이 있어 상가로써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상가는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상태라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2층, 전용면적 기준 13,647㎡으로 구성되며 이 중 지상 1층 132호, 2층 61호 총 193호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3600만원, 2층은 1150만∼200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문의 : 02-403-606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김대식 지음, 북클라우드 펴냄) 하루에도 수백통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시대. 그러나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는 얼마나 될까. 마당발로 소문난 저자가 팍팍한 현실에서 진정 힘이 되는 인간관계를 어떻게 맺고 그것을 삶의 재산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귀띔해 준다. 248쪽. 1만 3500원. 메모로 나를 경영하라(오경수 지음, 상상미디어 펴냄) 정보전략 전문가인 저자가 일상 속의 메모 습관이 어떻게 정보와 휴먼 네트워크를 축적할 수 있는지, 나아가 경영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지 방법론을 알려 준다. 메모를 창조적 경영으로 연결시키는 실천지침들이 흥미롭다. 266쪽. 1만 5000원. 달러의 역설(정필모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미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상수지와 재정수지 적자 심화로 세계에서 가장 빚이 많은 나라가 됐음에도 달러화 가치는 고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30년간 경제 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세계경제의 흐름을 읽어 온 저자가 그 배경과 금융위기의 해법을 제시한다. 328쪽. 1만 6000원.
  • 구하라, 뷰티 프로그램 MC답게 민낯 셀카 대공개, 관리 노하우는?

    구하라, 뷰티 프로그램 MC답게 민낯 셀카 대공개, 관리 노하우는?

    미모의 우위를 함부로 논하기 어려운 연예계에서도 꿀 피부, 무결점 피부, 명품 도자기 피부 등 갖가지 피부미인 관련 수식어로 찬사를 받고 있는 구하라의 시크릿 피부관리 비법이 공개될까? KBS 2TV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의 MC로 발탁되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구하라. 최근 넘치는 ‘민낯 자신감’의 소유자로 뷰티 모델로도 주가를 올리고 있기에,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를 통해 특히 뷰티와 스킨케어 분야에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구하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대표적인 아이돌 스타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 대상이고, 그 중에서도 특히 ‘쌩얼’ 사진은 ‘피부여신’, ‘민낯여신’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낼 만큼 매번 화제가 되는 상황. 따라서 구하라가 공개할 ‘뷰티 크릿’에 대한 호기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이처럼 평소 완벽한 피부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구하라지만 정작 스스로는 피부가 얇고 예민한 것이 콤플렉스라고. 그렇기 때문에 평소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으며, 꼭 챙기는 뷰티 아이템으로는 넥(neck)크림과 풋크림을 꼽았다. “자기 전 꼭 넥크림을 사용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목주름을 관리해야 할 것 같아서다” 라며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살짝 공개한 바 있다. 건조한 봄철, 유용한 피부 관리와 뷰티 팁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어 스타일 포 유>의 남다른 MC들이 소개할 ‘차별화된’ 뷰티 시크릿 공개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는 대목이다. <어 스타일 포 유>는 기존 뷰티 프로그램들의 일방적인 정보전달과 달리, 네 MC들이 전문가와 일반인들로부터 실용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스스로에게 꼭 맞는 방식을 찾아나갈 예정이기에, 워너비 피부의 주인공 구하라가 꺼내놓을 깨알 같은 뷰티 팁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희철-구하라-보라-하니가 뷰티/패션/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신들에 맞는 최적 아이템과 최신 트렌드를 다양한 미션을 통해 수행하고, 연출 없는 일상 속 모습으로 가식없이 전달하게 될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 <어 스타일 포 유>는 4월 5일 오후 11시 50분에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