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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국방부 ◇승진 △감사관실 감사1담당관실 서기관 金東柱△분석평가관실 투자평가담당관실 서기관 韓鍾哲△기획조정관실 기획총괄담당관실 서기관 유균혜△획득정책관실 사업2담당관실 기술서기관 柳桂根 ■ 건설교통부 ◇국장급 전보 △홍보관리관 權鎭鳳△재정기획관 呂泂九△주택국장 姜八文△도시국장 李載弘△육상교통국장 宋龍贊△기술안전국장 沈爀倫△도로국장 柳承和△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장 權炳祚△광역교통국장 丁鍾均△공공기관지방이전지원단장 金熙國△건설기술혁신기획단장 張基昌△서울지방항공청장 申東春△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徐挺碩△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權景秀△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李明魯△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趙鏞柱 ◇과장급 전보 △교통안전과장 金東國△항공정책과장 任周彬△국제항공과장 吳良鎭△수도권계획과장 金景旭△지역정책과장 兪炳權△토지정책과장 鄭完大△지가제도과장 李忠在△주택정책과장 朴善晧△주거복지과장 宋錫俊△공공주택과장 兪成鎔△주거환경과장 徐明敎△도시정책과장 金炳秀△도시관리과장 具本煥△건축과장 韓昌燮△자동차관리과장 朴賢哲△도로정책과장 宋起燮△도로관리과장 權炳潤△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 택지개발과장 李文起△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兪斗錫△신공항기획과장 金基奭△항공안전본부 항공기술과장 李成鎔△〃 공항환경과장 吳泰雄△서울지방항공청 관제통신국장 金承煥△〃 공항시설국장 崔光泰△건설교통인재개발원 혁신교육과장 金學載△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文春浩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鄭泰駿△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林英煥△금강홍수통제소장 崔東昊△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韓東珉△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단 파견 金相文△국외훈련 朴宰賢 ■ 해양수산부 ◇전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金昌均△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秋敎弼 ■ 국세청 ◇과장급 전보 △정보개발2담당관 昔浩榮△납세자보호과장 金英璨△전자세원팀장 申東烈△세원정보과장 安承澯△서울지방국세청 鄭泰萬△중부〃 金長壽 李榮周 姜正武 韓明輅 崔鍾萬 △대전〃 金在八 李運昌△광주〃 姜聲旭 李己衡△대구〃 都珍浩 文明斗△국세공무원교육원 朴塡根 徐鎭旭 金鴻圭 (서울청)△개인납세2과장 尹錫氾△조사3국 2〃 高大吉△조사3국 3〃 金正鈺△조사3국 4〃 趙淵玖△조사4국 3〃 任元彬△국제조세1〃 洪承世△국제조세2과장 李柄烈△국제조세3〃 徐允植 (세무서장)△성북 申世均△금천 安承遠△삼성 金敬洙△반포 金光政△서초 金正煥△성동 高炳采△동대문 朴勇滿△도봉 申春植△노원 朴權△강동 金演中△송파 玄常虎 (중부청)△감사관 宋淵植△개인납세1과장 安奉潤△개인납세2〃 朴永太△조사1국 1〃 徐賢洙△조사1국 3〃 趙春衍△조사2국 1〃 鄭浚榮△조사2국 3〃 羅德洙△조사3국 1〃 金琮純 (세무서장)△북인천 姜鎭玩△남인천 金英一△안산 鄭埰敦△수원 韓仁煥△성남 柳大鉉△의정부 李在厚△이천 金相月△남양주 林秉坤△고양 張德烈 (대전청)△납세지원국장 房九萬 (세무서장)△서대전 劉連根△청주 吳政均△전주 鄭鎬京△여수 金東均△ (대구청)△세원관리국장 李斗三 (세무서장)서대구 李守羲△경산 朴正賢 (부산청)△조사2국장 李浚星 (세무서장)△서부산 趙東浩△북부산 李香祚△금정 黃周鈺 (국세공무원교육원)△서무과장 黃湧熙△국세교육1〃 宋成權△국세교육2〃 沈棋淑 △본청 대기 羅東均 (세무서장 직무대리)△춘천 金暎桓△강릉 崔東洙△예산 崔鍾武△서산 金碩禧△군산 金榮植△익산 金錫玲△순천 李才基△정읍 朴賢洙△남원 張永柱△해남 陳亨陽△경주 徐東明△구미 李承湖△상주 朴應求△영주 朴武漢△마산 朴庄浩△울산 文永道△통영 陳鏡沃 ■ 국회사무처 ◇이사관 승진 △사무처 成碩鎬 孫忠悳 柳煥旻 崔星旭◇이사관 전보△문화관광위 전문위원 崔旼洙△연수국장 이율복△연수국 교수 李元鐸△사무처 千柄浩 孫俊哲◇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李仁涉△정무위 입법조사관 趙容福△기획예산담당관 石英煥△국제협력과장 崔鎭鎬△총무과장 孫石昌△사무처 南宮晳◇부이사관 전보△교육위 입법심의관 丘冀盛△운영위 입법심의관 許泰秀△농림해양수산위 입법심의관 鄭在龍△정보위 입법심의관 朴昌奎△예산결산특위 입법심의관 李權雨 金炳鮮△연수국 교수 尹鎭勳△국회기록보존소장 金爽起△사무처 文康周 朱在淵◇서기관 승진△의장비서실 張泰伯△법제실 산업법제과 법제관 李相奎△보건복지위 입법조사관 趙信國△관리국 회계과 金楠坤 洪性賢△국제기구과 金大安△국회기록보존소 劉相京△사무처 裵鍾鶴△경위과 朴昌憙 李敬均△속기과 崔禮淑 權寧燦 ■ 특허청 ◇2급 승진△특허심판원 심판장 최종협△〃 박영탁△〃 박종효◇3급 승진△특허심판원 심판관 안대진◇4급 전보△정책홍보관리관실 심사평가담당관실 임정석△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진흥과 김연환△특허심판원 심판행정실 이주열 ■ 중앙인사위원회 ◇전보△사무처(국외훈련 예정) 金勝鎬 金英洙△인사정책국 정책총괄과장 朴洙瑩 ■ 법제처 △정책홍보담당 서기관 趙秀善 ■ 금융감독위원회 ◇서기관 전보 △기획행정실 기획과 裵俊洙△감독정책2국 증권감독과 邊暎翰 ■ 삼성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양정원△RM 팀장 양재경 ■ 우리은행 (본부장)△강남기업영업 金裕鍾 (부장)△외환시장운용 金龍浩△카드마케팅 崔昌林△카드영업추진 朴鍾泰△증권수탁 朴範道 (수석검사역)△검사실 盧英錄 朴成烈 宋在祿 (지점장)△가락중앙 陳慶秀△강동구청 李雨星△거여 金辰泰△길동 金昌鉉△낙성대입구 金淸珍△내발산동 鄭鎭二△논현역 李鍾大△대방 金洋振△도산로 申昌浩△독산 金鍾沂△둔촌남 李晳瑛△무악재 鄭泰俊△미아역 李相坤△반포 金炯浚△방배동 李得冕△방배역 李鶴洙△보라매 李贊揆△봉천 宋吉禮△삼일로 金載元△삼풍 金鉉玉△성동 安漢植△시흥동 金鍾燮△신림 李大喜△신사 徐相基△신천 金炯鳳△신촌 金有完△아현역 楊柄悳△양재북 崔基成△언주로 金洪達△역촌 崔五章△연희동 吳順明△올림픽 李星塡△우면 姜福淳△원효로 李坼洙△응봉 文炳集△일원1동 成美姬△장한평 黃明烈△전농동 洪鉉豊△중곡동 車慶勳△중곡서 田溶福△중랑교 李鍾班△창동 李敦男△청담중앙 薛相壹△충정로 金成重△테헤란로 鄭澄漢△포스코센터 金熙烈△한남 具永錫△화곡동 范鎭秀△화양동 崔昌榮△흑석 金大煥△간석동 高在安△구월1동 李白天△구월동 崔炳銀△남동공단 林文煥△부평북 한양주△주안남 金鎭玉△주안 張鎭日△교문동 朴義用△동수원 金夏中△동평택 朴聖淵△부천서 崔敎現△부천중동 李基龍 △부천테크노파크 安柄瑄△상대원동 朴鍾鳴△성남공단 金範左△성남중앙 李相爀△송탄남 金玉崑△시흥 金大年△신봉 金俊起△이매동 盧致煥△일산가좌 徐中煥△중산 朴慶福△탄현 李淪馥△평촌관악타운 崔棋祥△노은 曺重完△서대전 金成鎬△선화동 尹汝東△청주 金俊煥△충주 趙仁衡△대연동 具奉根△온천남 朴仁佐△화명동 辛楨坤△동울산 元泰錫△울산북 李光濟△울산중앙 金英一△울산 李錫道△동성동 李炯鐵△상무 李龍權△하남공단 趙鎔基△광양 文炳喆△서노송동 沈判植△전주 李康遇 (수석부지점장)△동경 陳昌玉△런던 權德載△상해 李吉永 (기업영업지점장)△본점기업영업본부 河泰仲△삼성〃 李辰國△트윈타워〃 郭相日 潘德寬△포스코〃 金鍾輝△종로〃 許南濟 李文一△서부〃 李敏宰△강남〃 朴達永 △경수〃 金仲鎬 張安昊 吳在善 金幸杉△부산경남 裵貞漢△충청〃 申坪根 ■ 국립공원관리공단 ◇승진 (일반직 1급)△덕유산사무소장 睦瑩奎(일반직 2급)△탐방시설처 고객만족팀장 梁基植◇전보△북한산사무소장 權炳和△한려해상사무소장 成鏞俊△소백산북부사무소장 丁榮吉 ■ 경인방송 △제작국장 김현서△사업국장 김상곤△제작국 보도팀장 김유중△〃 라디오팀장 백종우 ■ 성신여대 △사범대학장 李淑宰△음악대학장 朴惠蘭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임용 △부설 농촌정보문화센터 소장 陳載學 ■ 국회도서관 ◇승진 (이사관)△수서정리국장 洪起哲(부이사관)△전자정보총괄과장 金光鎭(부이사관)△수서과장 林美慶(부이사관)△정리과장 洪正純◇부이사관 전보△입법정보심의관 張淑卿◇파견 (이사관)△국회도서관 기획관리관 成碩鎬(부이사관)△국회사무처 연수국 鄭熙靜(공업부이사관)△숭실대학교 정보미디어기술연구소 姜漢培◇공로연수 △부이사관 李敏煥◇전보 (사서서기관)△입법전자정보실 전자정보운영과장 朴錦順△수서정리국 정리과장 金貞惠△참고봉사국 열람봉사과장 任殷杓 ■ 전국문화원연합회 △사무총장 金利基 ■ ㈜샘터 △출판사업부 부장 權香美△샘터오로라북스 주간 吳姸照 ■ 공정거래위원회 ◇승진 △하도급1과장 姜載榮 ■ 한국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1국장 김종훈△분쟁조정위원회 사무〃 장수태△지방이전추진단장 김성호△정보기획분석팀장 정순일△소비자상담〃 이상식△보험〃 김기범△거래개선연구〃 장학민△교육기획〃 허정택△교육연수〃 백승실△비서실장 박현서
  • 국정원장 인사 청문 여야 ‘안보격전’ 채비

    다음달 5일 실시될 김승규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인물들이 대거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증인·참고인 8명 인사와 직접관련 없음국회 정보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문회에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채택된 인물은 모두 8명이나 모두 김 후보자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 듯하다. 이는 여야 모두 TV를 통해 생중계될 이번 청문회를 김 후보자에 대한 자질 및 능력 검증보다는 국가 안보 등에 대한 홍보의 장으로 접근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野 `강철서신´ 김영환씨 통해 北실상 부각 전망한나라당이 채택한 이색 참고인 가운데 1980년대 ‘강철서신’의 저자로 학생운동권내 주체사상파(주사파)의 핵심이론가였던 ‘강철’ 김영환씨가 눈에 띈다. 김씨는 최근 사회 일각에서 일고 있는 ‘뉴라이트’ 운동에 직·간접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 사건과 북한의 민주주의 전망을 듣기 위해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한나라당은 ‘평양의 수족관:북한 강제수용소에서 보낸 10년’이란 책의 저자로 최근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만나 북한 인권실태를 설명한 탈북자 출신 조선일보 기자 강철환씨를 증인으로 채택,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정확한 실상을 듣기로 했다. 국정원의 과거사 조사 활동에 대한 문제점을 따지기 위해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 위원인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북한 핵 실태에 대한 증언을 듣기 위해 김태우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도 참고인에 포함됐다.●與 `간첩조작´ 증언통해 국보법폐지 강조 할 듯 열린우리당의 출석 요구를 받은 참고인들도 눈길을 끈다. 조작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1990년대 남매간첩사건의 당사자 중 한 명이었던 김은주씨와 1975년 재일동포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13년간이나 옥살이를 한 강종헌씨를 포함시켰다. 이들은 당시 사건에 대한 국정원의 무리한 수사행태에 대해 집중 증언할 것으로 보이며, 열린우리당은 이들의 주장을 근거로 국가보안법 폐지를 거듭 주장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법무·환경장관 주내 교체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주중 법무·환경 등 최소한 1∼2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이어 7월 중순쯤 일부 부처의 장관을 바꾸는 단계별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법무부 장관 등의 교체는 ‘분위기 쇄신용’ 이라기보다는 공석에 따른 불가피한 ‘보각’ 성격이 짙다.●윤 국방 거취가 관심의 초점 청와대의 핵심관계자는 이날 “곽결호 환경부 장관이 최근 청와대에 후진을 위해 사의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곽 장관은 지난해 2월 총선에 출마한 한명숙 장관의 후임으로 임명돼 1년4개월여 동안 장관직을 맡아왔다. 후임 환경장관 후보로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회장, 정진승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장과 여성으로는 김상희 여성환경연대 대표와 박선숙 환경차관의 승진 기용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노 대통령은 야당이 최근 연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윤광웅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면 윤 장관을 교체할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청와대 다른 핵심관계자는 “노 대통령은 국방개혁을 위해 윤 장관의 사표 수리를 유보했으나 야당이 해임건의안을 준비하고 있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이 교체될 경우 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의 기용이 유력시된다.●‘천·신·정 체제’ 재건되나 국정원장 후보로 지명된 김승규 법무부 장관 후임에는 천정배 열린우리당 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허진호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정홍원 전 법무연수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지난주 천 의원을 청와대로 불러 검찰개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 의원이 전남 목포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여수 출신인 김종빈 검찰총장과 함께 검찰 지휘부가 호남 출신으로 짜여진다는 면에서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노 대통령은 사법개혁 등과 관련해 천 의원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천 의원이 법무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4·2 전당대회를 계기로 사실상 붕괴된 정동영 통일부 장관, 천정배·신기남 의원의 트로이카 체제인 이른바 ‘천·신·정 그룹’의 복원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신기남 의원은 최근 국회 정보위원장으로 내정됐다.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국회 정보위원장 신기남의원 예산결산특위원장 강봉균의원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국회 정보위원장 후임에 같은 당 신기남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현 위원장인 같은 당 강봉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투표에 참여한 의원 238명 가운데 신 의원은 196표, 강 의원은 224표를 얻었다.
  • ‘국정원장 권진호’ 카드 흔들리나

    청와대가 국가정보원장 인선 방식을 바꾸고 인선 일정을 늦추면서 유력하던 ‘권진호 국정원장’ 카드에 변화가 생긴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5일 “국정원장 후보를 단수 추천하려던 방침에서 3배수로 추천하기로 바꿨다.”면서 “대통령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드리는 게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정원장 후보로는 권진호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해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당초에 권 보좌관을 국정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했으며 지난 2일 인사추천 회의에서 권 보좌관을 단수 후보로 결정짓는다는 방침이었다. 권 보좌관이 한·미 정상회담 조율을 위해 미국을 방문,3일 귀국하고 난 주말에는 후보 내정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일 인사추천회의에서 국정원장 후보는 결정되지 않았고, 청와대는 국정원장이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이기 때문에 보다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권 보좌관을 단수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기류는 열린우리당이 ‘권진호 국정원장’ 카드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열린우리당의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이 새 국정원장에 정치력을 갖춘 중량급 인사를 기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청와대 측에 강하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청간 갈등설까지 흘러나왔다. 권 보좌관이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지 않는 ‘관리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여당이 권진호 국정원장 카드에 제동을 건 셈이다. 열린우리당에서는 북한 핵 문제와 남북 관계 등 중요 현안이 진행 중이고, 집권 3년차에 비상한 위기관리 대응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권진호 카드’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한다. 청와대는 9일 인사추천회의에서 국정원장 후보를 결정짓는다는 계획이지만 ‘권진호 카드’가 유효하다고 강조한다. 김만수 대변인은 “국정원장 후보를 3배수로 추천하기로 했으나 권 보좌관이 여전히 유력하다.”고 말했다. 그는 “열린우리당이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에 후보군을 넓힌 것이 절대 아니다.”라면서 “아울러 권 보좌관의 개인적 하자 때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여당 의원들이 연일 청와대와 정부를 비판하는 최근의 기류를 감안하면 청와대가 여당의 요구를 수용할지, 아니면 당초 카드를 관철할지가 더욱 주목되는 형국이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상임위 정수조정 합의

    상임위 정수조정 합의

    파행 조짐을 보이던 6월 임시국회가 2일 열린다. 여야는 1일 상임위원회 정수 조정문제를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고 2일 본회의를 열기로 하는 등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열린우리당 김부겸, 한나라당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협상에서 논란이 된 법제사법위와 운영위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국방위와 문화관광위를 여야 동수로 조정하는 등 9개 상임위 정수 조정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19개 상임·특별위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운영·법사·정무·행자·정보·윤리특위 등 6개 위원회에서, 한나라당 등 야당은 교육·농해수·건교·재경·여성·예결특위 등 6개 위원회에서 과반을 각각 확보했다. 이날 합의는 한나라당이 법사·운영·정보위에서 야당 몫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를 전격 철회하면서 타결됐다.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도 기자회견에서 “과반수도 안 되는 정당이 어떻게 핵심 상임위인 운영위·법사위 모두 과반수를 차지하느냐.”고 비판하면서도 “상임위 조정은 국회법에 따른 정당한 주장이지만 국민들은 ‘밥그릇 싸움’으로 인식한다.”라며 양보 배경을 밝혔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기로에 선 ‘투톱’체제

    열린우리당의 지도체제가 도마에 올랐다. 원내대표의 역할 강화에 초점을 맞춘 ‘투톱체제’가 현실 정치에 쉽사리 접목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당내에서는 지난 4·30 재·보선 등에서 당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도 못했고, 과거사법이나 국가보안법 등의 처리에서도 깔끔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자성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정책정당으로 승부한다.’는 현 정권의 의지를 담아 지난 2003년 11월 창당과 함께 도입된 ‘투톱체제’가 위기를 맞고 있는 셈이다. 당무개선위가 최근 당 혁신위에 원내대표의 독립성을 보장하되 의장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보고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투톱체제’가 올해 초부터 당무개선위의 ‘체크 리스트’에 포함됐다가, 당이 위기를 맞으면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하지만 당무개선위나 지도부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지도체제 논란 자체를 당과 원내의 힘겨루기로 해석하는 시각도 제기돼 추이가 주목된다. “당이 중심이 돼 정책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vs “정책과 입법활동은 원내대표의 역할이다.” ‘투톱체제’의 위기론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주장들이다. 전자는 원내로 옮겨간 주요 정책기능을 다시 당으로 가져와야 한다는 논리다. 원내 정책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상황 인식이 깔린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가장 큰 문제는 당의 정책파트가 약하다는 것”이라면서 “정책기능을 강화해 당이 중심을 잡으면 정치 현안에 적극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자는 열린우리당이 정책정당을 표방한 개혁 마인드를 되돌릴 수 없다고 반박한다. 정치의 비효율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원내 정책정당화를 지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관계자는 “정책과 입법, 당정합의는 물론 대야 협상 역할까지 원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보완은 가능하지만, 방향을 수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문희상 의장이 4월 국회에서 국회 정보위원장 후임으로 배기선 의원을 낙점하려 했으나, 신기남 의원을 지지하는 정세균 원내대표와 조율이 이뤄지지 않아 계속 미뤄지고 있다는 얘기가 나도는 것도 이같은 기류를 반영한다. 하지만 중앙당의 한 당직자는 “위기의 실체는 ‘투톱’의 문제라기보다 직선 의장의 권한이 충분치 않은 현재의 시스템에 있다.”고 지적했다.‘투톱체제’는 의장과 원내대표를 ‘동급’으로 설정한 것이 아니라 ‘원내 강화’차원에서 도입됐으나, 당의 구심점 약화라는 시행착오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위로는 원내 정당을 표방하면서, 아래로는 ‘당원이 주인’이라며 당 중심의 기간당원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한 핵심 당직자는 “미국식의 원내정당화와 유럽식의 대중정당화를 어떻게 적절히 결합해 소화할지가 위기의 시작이자 종착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국정원장 “핵실험 징후 증거없다”

    고영구 국가정보원장은 13일 “한·미 양국은 90년대 말부터 함북 길주지역에서 용도 미상의 갱도굴착 징후를 포착하고 관련 동향을 추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고 원장은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간담회에 참석, 함북 길주 지역 일대에서의 핵실험 준비설 보도와 관련,“아직 핵실험 징후로 파악할 증거는 없다.”면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열린우리당 간사인 임종인 의원이 전했다. 고 원장은 이날 외신들이 핵실험 준비설을 보도하고 있는 길주 일대의 최근 동향을 위성사진 판독 결과 등을 바탕으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길주지역에서 터널 메우기, 관람대 신축 등 핵실험 준비 동향이 포착됐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보고했다. 그는 이어 “미국이 예전에 지하 핵실험을 수직·수평 갱도에서 했고, 인도와 파키스탄도 그렇게 (핵실험을) 했다.”면서 “우리도 계속 (북한을) 관찰하고 있으나 그런 징후는 없다.”고 설명했다고 임 의원은 전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문희상 의장도 간담회 참석 후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 회의에서 “북한 핵실험의 특이징후는 없다. 이는 한·미 양국이 똑같이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북한이 수직·수평으로 길주지역에서 90년대 말부터 지하갱도를 만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특이하게 변화하는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지하갱도 부근에) 10명 정도의 인력과 흙을 파낸 무덤 등이 그대로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고 원장은 “핵실험을 위해서는 관측소 등 추가시설을 세우고 이를 위해 많은 사람과 물품이 포착돼야 하는데 이런 것이 없다.”고 말했다고 다른 한 정보위원이 전했다. 다만 고 원장은 “길주 지역은 암반지역으로 핵실험 장소로 좋은 환경”이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한편 고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북한이 최근 폐연료봉 8000개의 인출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핵무기고 증강 주장이 허언이 아니라고 압박해 미국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려고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배경을 분석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북한과 직접 대화” 美의회, 부시 압박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북한의 핵 폭발 실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 의회도 북핵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조지 부시 행정부를 상대로 의견 개진에 나섰다. 특히 민주당 의원들은 북한과의 고위급 직접 대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부시 행정부의 대북 정책에 비판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워싱턴의 의회 소식통은 민주당 의원들도 대부분 위기를 고조시키는 북한에 대해 비판적이기 때문에 부시 행정부의 대북 강경책에 대한 견제 역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팻 로버츠(공화) 상원 정보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CNN과의 회견에서 “북한이 핵 실험을 한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행정부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로버츠 의원은 “무엇보다 김정일은 이것(핵)을 국제무대에서 요구를 관철시킬 수 있는 카드로 여긴다.”면서 “이는 그들이 쓸 수 있는 유일한 카드”라고 분석했다. 리처드 루거(공화) 상원 외교위원장도 CBS방송과의 회견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정보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루거 위원장은 그러나 북한의 핵 실험 준비설과 관련, 러시아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려는 희망적인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상원 외교위의 민주당측 간사인 조지프 바이든 의원은 CBS방송에 출연,“(부시 행정부가)4년 전 북한과 직접 대화를 갖지 않은 것은 실책이었다.”고 비판하고 “6자회담이 다시 활성화되고 중국과 러시아가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는 것은 물론, 미국도 (대화할)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원 국방위의 칼 레빈(민주) 의원도 ABC방송에 출연,“6자회담과 함께 (북한과)직접 대화를 갖는 데는 아무런 손해가 없다.”면서 “(부시)행정부는 공동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협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나, 이는 주어진 조건일 뿐이며 북한과 직접 대화를 갖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상원 정보위의 다이안 페인스타인(민주) 의원은 “부시 대통령이 김정일과 만날 필요는 없지만, 콘돌리자 라이스 장관이 나서 북한과 대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dawn@seoul.co.kr
  • “볼턴, 시리아정보도 부풀려”

    존 볼턴 유엔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가 이라크뿐 아니라 시리아의 대량살상무기(WMD) 관련 정보를 부풀리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볼턴 지명자가 2002∼2003년 사이 시리아의 비재래식무기 구입 노력에 대한 경고를 내놓는 문제로 정보 당국자들과 자주 충돌했다고 증언한 전직 정보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볼턴은 실제 2003년 6월 하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시리아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중앙정보국(CIA)이 두달 전 내놓은 보고서보다 훨씬 어두운 견해를 피력했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미국 관리들은 시리아의 핵 계획을 우려스럽게 바라보고 있으며, 어떠한 핵무기 구입 징후라도 포착하기 위해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볼턴은 또 2002년 4월30일 작성한 비밀 이메일에서 시리아의 핵무기 구입 노력을 주장한 것도 과장된 것으로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일축됐다. 이런 가운데 볼턴의 옛 동료인 프레드릭 브릴런드 전 모로코 주재 미국 대사는 볼턴이 유엔 대사에 필요한 자질을 하나도 갖추고 있지 않다고 공격했다. 연합
  • [정치플러스] 김대중 前대통령 24일 訪美

    [정치플러스] 김대중 前대통령 24일 訪美

    김대중 전 대통령이 ‘숨겨진 딸’ 의혹 파문 속에 24일 방미길에 오른다.6박7일간 샌프란시스코에 머물면서 아시아재단과 샌프란시스코대, 스탠퍼드대 등 3곳에서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 남북관계와 한반도의 미래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측 최경환 비서관은 22일에도 “더 이상 얘기할 게 없다.”면서 ‘숨겨진 딸’과 관련된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한편 이날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숨겨진 딸’ 논란과 관련, 국정원이 ‘특수사업’ 명목하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따졌다. 이에 앞서 고영구 국가정보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에는 특수사업이 존재하지도 않고 수행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국정원측도 “(과거사)진실위원회에서 필요하다면 (조사)할 수 있지만 특수사업의 실체는 없다.”고 밝혔다.
  • [정치플러스] 배기선의원 정보위원장 내정

    열린우리당 배기선 의원이 같은 당 문희상 의장이 맡아온 국회 정보위원장 후임으로 내정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지난 2일 당의장에 선출된 문 의장은 이달 말까지 위원장직을 수행한 뒤 사퇴할 예정이다.
  • 정보통신윤리위원장에 강지원씨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제6기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위원으로 강지원 변호사, 염주인 연합뉴스 멀티미디어본부 부본부장 등 15명을 위촉했다. 강 변호사는 본회의에서 6기 위원장에 선임됐다. 정보통신윤리위는 법률상, 전기통신상 불법정보를 심의하는 준사법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위원 명단 △강지원 법률사무소 청지 고문변호사△염주인 연합뉴스 부본부장△김덕현 여성변호사회 회장△배금자 해인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류지태 고려대 법학과 교수△노규성 선문대 경영학부 교수△최병대 한국청소년연맹 이사△임정희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지원센터 대표△홍미희 한국IT여성기업협회 회장△이영규 개인정보침해분쟁조정위 상임위원△이규희 청소년재단 이사△김유정 수원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김종철 일신법무법인 변호사△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원장△이건 서울YMC A 지식정보위원장
  • “美, 中 가장 주시해야”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존 네그로폰테 미국 국가정보국장(DNI) 지명자는 “미국 정보 당국이 장기적으로 가장 중요시해야 할 문제는 중국”이라고 말했다. 네그로폰테 지명자는 12일(현지시간) 상원 정보위원회의 인준 청문회에서 “중국의 점증하는 영향력과 그것이 미국의 외교정책에 주는 충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아이들과 손자, 손녀들은 중국이 세계무대에서 매우 강력한 국가가 되는 세상에 살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네그로폰테 지명자는 또 정보 수집을 강화해야 할 분야로 북한 및 이란의 핵 개발 능력과 이라크의 반미 활동을 지목했다. 그는 이라크 침공 전에 정보기관이 대량살상무기 정보를 과장했다는 지적과 관련,“보는 대로 말하는 것이 최선”이라면서 “정보기관들이 수집한 정보를 정치적 목적으로 변형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네그로폰테 지명자는 새로 창설된 국가정보국의 단기적 과제들로 ▲대량살상무기의 근절 ▲대 테러전 지원 ▲미 정보망의 개혁 등을 꼽았다. 네그로폰테 지명자는 중앙정보국(CIA)의 포터 고스 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을 것이며,CIA가 수행하는 비밀 작전을 의회에 사전 보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CIA와 군 정보기관, 법무부간의 정보를 둘러싼 벽을 허무는 등 정보체계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미 상·하원이 합동으로 구성한 9·11위원회의 요청으로 신설된 국가정보국장은 미국 15개 정보기관의 인사와 예산을 관장한다. 또 네그로폰테 지명자는 인준되면 매일 아침 대통령에게 일일 정보보고를 하게 된다. 네그로폰테는 공화당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로부터도 지지를 받고 있어 이번 주말로 예정된 찬반투표에서 인준이 거의 확실하다.5개국어에 능통한 네그로폰테는 그동안 대사직 5차례를 포함해 상원 인준을 7차례나 통과했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는 이날 인준 청문회에 맞춰 지난 1983년 네그로폰테가 온두라스 주재 미국대사였을 당시 비공식 채널을 통해 인접국 니카라과의 반군을 고무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반정부 활동을 적극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네그로폰테는 당시 미국 하원이 니카라과의 산디니스타 좌파 정부를 전복하려던 우익 반군인 콘트라에 대한 지원을 모두 중단하려 하자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CIA 국장에게 콘트라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며 강하게 버틸 것을 촉구했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네그로폰테가 콘트라 반군 비밀무장을 지지했으며, 이를 당시 중미에서 공산주의를 몰아내려는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전략의 요체라고 생각했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네그로폰테는 청문회에서 “당시 수행한 모든 일은 법의 범위 내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dawn@seoul.co.kr
  • 참여정부 당청 맏형격

    ●문희상 신임 의장은 ‘참여정부 당청의 맏형’이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 대선기획단장으로 참여정부 출범을 도왔고, 참여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다. 지난 1980년 ‘서울의 봄’ 시절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고 정계에 입문한 ‘범동교동계’. 통합민주당 이기택 대표시절에는 동교동계가 ‘파견한’ 비서실장이었다.DJ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을 역임했다. 김양수(58)씨 사이에 1남2녀.▲경기 의정부(60) ▲서울 법대졸 ▲연청 중앙회장 ▲14,16,17대의원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대통령 비서실장 ▲국회 정보위원장·한일의원연맹 회장
  • 9월부터 종이 대신 전자문서…디지털 국회

    9월부터 종이 대신 전자문서…디지털 국회

    올 9월 정기국회부터 국회 본회의장에서 종이가 사라진다. 투표 결과만 알려주던 낡은 전광판도 첨단 전광판으로 바꿔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정보를 보여준다. 국회 사무처가 최근 ‘디지털 국회 자문위원회’에 보고한 ‘디지털 본회의장 구축 사업’에 따르면 올 14억 8000만원을 들여 본회의장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탈바꿈시킨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회 사무처 입법정보화담당관실은 6월 임시국회 뒤 본회의장 첨단 디지털화 작업에 착수한다. 주요 사업은 ▲페이퍼리스(Paperless)회의장 구축으로 의안문서 전자유통체계 확립 ▲의원별 컴퓨터(SBC) 및 첨단 전광판 설치 ▲의원 발언시 다양한 영상제공, 회의 운영의 디지털화 등이다. 국회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최종 예산을 확정한 뒤 다음달 디자인 및 주요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어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1일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달라질 ‘디지털 본회의장’을 미리 가보았다. ●종이 대신에 단말기로… 의원석마다 수북이 놓인 법안이나 예결산 관련 문서가 사라진다. 따라서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종이를 던지는 풍경도 볼 수 없게 된다. 대신 의원석에 설치한 단말기에서 e북(book)형태로 자료를 제공받고 찬반 의사도 단말기로 표시한다. 단말기는 SBC(Server Based Compting) 시스템에서 주는 다양한 정보를 받기만 한다. 따라서 게임이나 ‘엉큼한 짓’을 하는 경우엔 중앙통제실에서 통제한다. 혹시 ‘의혈’ 의원이 단말기를 집어던지는 사태에 대비, 단말기는 철저히 고정돼 있다. 그래도 힘만 믿고 단말기를 뽑으려 하면 통제실에서 책상 밑으로 가라앉게 만든다. 이밖에 국회 사무처는 의정자료 전자유통시스템을 정착, 국정감사나 국회의 상임활동 관련 자료의 제출이나 전달도국회와 정부 사이의 전송망으로 대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동영상 동원한 대정부 질의 한 의원이 중안 단상에 나와 대정부질의에서 수해 대책을 촉구하는 순간 뒤에 수재 현장의 참상이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갑자기 화면이 둘로 나뉘면서 한 곳에서는 수재민이 등장해 피해 상황을 들려준다.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입체적 회의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한 곳에 시선을 고정하느라 목이 아픈 의원은 의원석 앞 단말기에서도 볼 수 있다. 이밖에 본회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예결산위의 회의 내용만 대상으로 하던 인터넷 중계 역시 국방위와 정보위 외의 모든 상임위 회의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된다. 국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IT(정보기술)강국인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종이 절감 등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대국민 홍보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다목적 카드”라고 밝혔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문희상 “중간수역 독소조항… 한일漁協 갱신해야”

    문희상 “중간수역 독소조항… 한일漁協 갱신해야”

    “2차 한·일어업협정의 재협상을 검토해볼 만하다.” 한·일의원연맹 문희상 회장은 18일 국회 정보위원장실에서 지난 16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독도조례’를 통과시킨 것에 대한 우리측의 대응으로 이같은 해법을 제시했다.1999년 1월에 발효된 2차 한·일어업협정은 협정체결 3년이후에는 파기를 선언할 수 있고, 파기선언 6개월 뒤부터 재협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 회장은 “당시 한국이 배타적경제수역(EEZ)의 기점을 울릉도로 설정해 독도를 중간수역으로 남겨놓는 등 양보를 한 것이 ‘화근’이라는 주장이 일리가 있다.”면서 “당시 불가피한 협상이었더라도 이제 독도의 영토·주권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에 협정을 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릉도와 독도로 이어지는 넓은 대륙붕을 우리의 영해로 주장할 국제법상의 근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4·2 전당대회를 앞두고 열린우리당의 유력 차기 당의장 후보 중 한 명인 문 회장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나 역사교과서 왜곡 등 대목에서는 무심결에 목소리 톤을 높이거나, 주먹을 불끈 쥐기도 했다. ●위안부·원폭피해자 배상 日에 입법 요구 한·일수교 40년을 맞아 ‘한·일 우정의 해’를 주선해온 문 회장은 최근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의 사과 후 배상’ 요구를 한 것에 대해 “한·일의원연맹 회장으로서 일·한의원연맹에 ‘위안부·사할린동포문제·원폭피해자 등에 대한 배상’을 입법화하자고 제의하고 논의할 생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문 회장은 지난 1월에 일본을 방문, 일·한의원연맹 모리 요시로(森喜郞) 전 일본총리와 만나 사적인 자리에서 ‘과거사에 대한 배상이 필요하지 않으냐.’고 물었고, 모리 전 총리는 “생각해볼 만한 일”이라고 비교적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일본의 도의적 배상’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문 회장은 “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개정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우리 국회와 법원이 먼저 당시 협상에서 제외된 일본의 강점기 동안의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법안을 제정해 국가배상을 하는 방안이 있다.”면서 “일제 피해자들에 대해 국가가 배상하는 법률 제정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인식이 같다.”고 밝혔다. 한국정부의 선(先) 법적 배상을 지렛대로 삼아 일본정부를 압박, 배상을 종용·촉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독일총리처럼 무릎 꿇고 사죄해야 그는 “일본은 한국 식민지 통치를 통해 한국이 산업화·선진화하였다고 주장하지 말라.”면서 “독일의 총리나 외교장관은 폴란드 등 나치의 피해국을 방문하면 매번 무릎을 꿇고 피해자가 ‘그만 사과하라.’고 할 때까지 사과한다. 일본도 국제법 관례에 따라서 철저히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회장은 “영토·주권문제에 대해서는 조용한 외교를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회장 등 여야 의원 77명은 이날 ‘다케시마의 날’ 조례 폐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北 핵미사일 美본토 도달 가능”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포터 고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16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무기 보유와 관련,“최소한 1개 또는 2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의 플루토늄을 생산했다는 2002년의 공식 평가 때보다 핵 능력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스 국장은 이날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고스 국장은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2 등 미사일 발사 시험을 언제든지 재개할 수 있다.”면서 “대포동-2는 핵무기 크기의 탄두를 탑재하고 미국에 도달할 능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화학·생물 무기 프로그램을 갖고 있고 사용할 준비도 돼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고스 국장은 “북한은 리비아 같은 과거의 고객들이 거래를 중단한 지금도 계속 탄도미사일 기술을 판촉하며 새 고객을 찾고 있다.”면서 “북한은 점점 증가하는 사거리와 정교함을 가진 탄도미사일을 계속 개발·생산·배치하고 팔면서 스커드급 및 노동급 미사일의 대규모 작전병력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고스 국장은 “북한이 파키스탄 과학자 압둘 카디르 칸의 불법적인 핵무기 네트워크로부터 얻은 지원을 이용해 계속 우라늄 농축 능력을 추구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북한의 핵무기 보유 선언 배경과 관련해서도 “북한의 전통적인 ‘허세 외교’는 뭔가 끔찍한 것으로 위협해 구체적인 무엇인가를 얻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dawn@seoul.co.kr
  • “비행기 투하式 핵무기 北, 1~2개 개발 추정”

    국가정보원은 15일 북한의 핵무기 개발 능력과 관련,“비행기에서 투하하는 재래식 핵무기 1∼2개를 개발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미사일에 탑재해 발사할 수 있는 기술은 아직 갖추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북한 핵무기 보유선언과 관련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했다 하더라도 2차대전 때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됐던 재래식 핵무기 수준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여야 정보위원들이 전했다. 국정원은 이어 “핵무기를 미사일에 탑재하기 위해서는 500㎏ 미만으로 소형화돼야 하는데 북한은 아직 이같은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또 파키스탄의 유명한 핵과학자인 압둘 카디르 칸 박사가 과거 방북시 미사일에 탑재된 핵무기를 보았다는 일부 외신보도와 관련,“사실이 아닌 것 같다.”고 부인했다. 국정원은 북한 핵기술의 해외유출 개연성에 대해 “그동안 외부로 유출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며, 당분간 유출할 가능성도 없다고 본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선언 배경에 대해 “핵협상이란 큰 틀에서 미국으로부터 자기 안전을 보장받으려는 벼랑끝 전략의 일환”이라면서 “대내적으로는 북한 주민들에게 핵보유국이란 점을 과시하고, 미국의 압력에 맞서 버티고 있다는 점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고 보고했다. 여야 의원들은 북핵과 관련한 국정원의 정보 능력에 심각한 수준의 문제 제기를 했으며, 국정원은 “북한은 럭비공 같은 존재로 예측이 어렵다.”고 밝혔다. 정보위는 오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핵무기 보유선언 및 6자회담 무기한 중단선언 등 대북 관련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대책을 추궁키로 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美의회, 정보기관 활동 사전검토 추진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의회가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파악 실패와 같은 결정적 정보 오류를 막기 위해 정보기관의 활동을 사전에 검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의회와 정보활동의 특수성을 주장하는 행정부 사이에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상원 정보위원회의 팻 로버츠(공화·캔자스) 의원은 지난 4일(현지시간) LA타임스와의 회견에서 “이라크전에 앞서 제시됐던 대량살상무기 정보의 오류가 의원들로 하여금 중앙정보국(CIA)의 이란 정보에 대해 우려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같은 이례적인 검토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정보위 소속 의원 보좌관들의 말을 인용, 정보위가 이란뿐 아니라 북한·중국을 포함한 미국의 주요 정보 탐지 대상국들에 관한 정보기관의 정보 수집 및 보고 내용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원이 향후 있을지 모를 이란 등에 대한 군사적 선제 조치에 대해 이라크에서처럼 사후가 아닌 사전에 관련 정보를 검토하겠다고 나섬으로써 앞으로 부시 행정부의 무력사용 행보에도 적지 않은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딕 체니 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는 등 워싱턴에서는 미국의 이란 공격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 유럽을 방문 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먼저 외교적 해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 국정연설에서 이란을 “자국민의 자유를 박탈하면서 핵 무기를 추구하는 세계 제일의 테러 지원국”으로 지목하고 이란에 대한 무력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da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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