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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뢰받는 군을 위하여] “사이버 보안법 등 제도 정비 시급… 사이버 병과 신설해 인재 양성해야”

    전문가들은 우리 군이 점증하는 사이버전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국군사이버사령부를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이버사령부의 정치적 중립을 확실하게 담보하는 가운데 사이버 병과를 신설해 우수인재를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손영동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초빙교수는 “시도 때도 없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에 노출된 우리 정부는 무엇보다 사이버 보안법을 제정하는 것은 물론 적의 침략에 대비한 통합방위법에도 사이버 영역을 포함시키는 등의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희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지금까지의 사이버 안보 대책은 위협이 있으니 기술로 막자는 식이었지만 이제 패러다임을 바꿔 통찰적 능력을 갖는 사이버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면서 “일본의 경우 막대한 사이버전 예산의 절반을 교육에 투자한다는 점은 참조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사이버사령부는 현재 하는 업무의 반을 줄여서라도 나머지 반을 지속적으로 새로운 교육을 시키는데 투자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며 “사이버사령부를 적의 의도를 분석하는 능력에서 가장 뛰어난 기관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손태종 한국국방연구원 정보화연구실장은 “우리나라의 사이버전 대응이 군과 관련된 영역은 사이버사령부, 공공 분야는 국정원, 민간 분야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미래부가 맡는 식으로 업무가 분화돼 있지만 사이버 공간이 4차원적 세계라는 점을 감안하면 위기가 발생했을 때 통합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손 실장은 “각 기관이 조직 이기주의에 매몰돼 밥그릇 싸움을 벌이지 않도록 위기 단계별로 대처 매뉴얼을 만들고 군은 사이버 공격과 관련한 전면전이 발생했을 때 제일 마지막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전시에 각군과 사이버사령부 전력을 어떻게 통합하고 다른 정보기관과 연계시킬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영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사이버사령부의 정치적 중립성을 담보하는 것은 물론 최소한 국가정보원 수준의 해킹 능력과 대북 보복 역량은 갖출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사이버전 능력을 키우려면 결국 군내 우수한 인력이 뛰어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미국처럼 군에 사이버 병과를 신설하고 현재 소장급인 사이버사령관을 중장급으로 격상시키는 등 미래를 내다보는 계획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인사] 국세청, 조달청, 경찰청, 전력거래소, 세종시교육청 , 안랩, 하나투어, 서울도시철도공사, 강원도, 전북도교육청, ING생명, 코엑스, 울산시교육청,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세청 ◇ 고위공무원 가급 ▲ 서울지방국세청장 김재웅 ▲ 중부지방국세청장 심달훈 ▲ 부산지방국세청장 최현민 ◇ 고위공무원 나급 ▲ 대전지방국세청장 최진구 ▲ 광주지방국세청장 한동연 ▲ 대구지방국세청장 서진욱 ▲ 국세청 기획조정관 김희철 ▲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최정욱 ▲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박만성 ▲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김현준 ▲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김세환 ▲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서대원 ▲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양병수 ▲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용균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임경구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노정석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강민수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유재철 ▲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용준 ▲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김창기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이동신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김형환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구진열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임광현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명준■조달청 ◇ 과장 승진 ▲ 시설사업국 공사관리과장 조재구 ▲ 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최현주 ▲ 인천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한을석 ◇ 과장 전보 ▲ 시설사업국 예산사업관리과장 손병진■경찰청 ◇ 경무관 승진 ▲ 본청 보안1과장 이은정 ▲ 부산청 정보화장비과장 이순용 ▲ 서울청 청문감사담당관 진정무 ▲ 서울청 정보1과장 서범규 ▲ 본청 인사담당관 우종수 ▲ 서울청 홍보담당관 김재규 ▲ 서울청 101경비단장 설광섭 ▲ 본청 복지정책담당관 임용환 ▲ 본청 여성청소년과장 이광석 ▲ 본청 정보4과장 장하연 ▲ 본청 형사과장 송병일 ▲ 강원청 생활안전과장 이의신 ▲ 서울청 경비1과장 연정훈 ▲ 서울청 수사과장 김근식 ▲ 대구청 수사과장 이원백 ▲ 본청 감사담당관 최관호 ▲ 본청 사이버범죄대응과장 이영상 ▲ 본청 기획조정담당관 진교훈■전력거래소 ◇ 직급 승진 <1직급(갑 처장)> ▲ 경영지원처장 조영태 ▲ 시장개발처장 양민승 <1직급(을 처장)> ▲ 종합조정실장 박종인 ▲ 정보기술처 정보기술팀장 손윤태 ▲ 정보기술처 계통시스템팀장 이진수 ▲ 기획처 전략기획팀장 한승구 <2직급(부장)> ▲ 경영지원처 인사제도팀 강지훈 ▲ 기획처 성과관리팀 송석돈 ▲ 종합조정실 김광호 ▲ 시장개발처 차액계약팀 김두중 ▲ 전력계획처 전원계획팀 안병진 ▲ 제주지사 장시호 ▲ 중앙전력관제센터 수급운영팀 전경희 ▲ 계통운영처 수급계획팀 최홍석 <3직급(차장)> ▲ 전력계획처 장기수급분석팀 김두천 ▲ 전력계획처 기후환경전략팀 김철호 ▲ 기획처 KPX교육센터 정우덕 ▲ 중앙전력관제센터 수급운영팀 최준배 ▲ 중부지사 이기호 ■안랩 ◇ 상무 승진 ▲ 경영지원실장 성백민 ◇ 상무보 승진 ▲ EP연구소장 이호웅 ▲ 컨설팅본부장 김형준 ▲ MSS본부장 김기대 ▲ NW개발본부장 노영진 ◇ 직책 보임 ▲ NW영업본부장 김석중 ■하나투어 [승진] ◇ 부회장 및 사장 ▲ 수석부회장 권희석 ▲ 부회장 최현석 ▲ 사장 김진국 ◇ 전무 ▲ 유럽아프리카남태평양지역본부 곽민수 ▲ 영남사업본부 이재봉 ▲ 영업본부 육경건 ◇ 상무 ▲ 미주중남미지역본부 이영문 ▲ 글로벌전략본부 한준 ▲마케팅본부 최종윤 ◇ 이사 ▲ 테마사업본부 김석헌 ▲ 항공관리부 전선희 ▲ 서울·경기영업부 고기봉 ▲ 법인사업부 신석원 ▲ 포탈사업부 박성재 ◇ 이사대우 ▲ 총무부 이민택 ▲ 신사업영업부 김세창 ▲ 충청사업부 김태주 ▲ 인사부 홍연석 ▲ 영남해외사업부 장일우 ▲ IT총괄1팀 임선희 ▲ 일본패키지총괄팀 조윤하 ▲ 강원총괄팀 김은기■서울도시철도공사 ▲ 전략사업본부장 권형택■강원도 ◇ 국장급 ▲ 재난안전실장 김학철 ▲ 글로벌투자통상국장 김한수 ▲ 경제진흥국장 오원종 ▲ 동계올림픽본부장 노재수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조인묵 ▲ 인재개발원장 박만수 ▲ 총무행정관 유재붕 ▲ 감사관 안진석 ▲ 녹색국장 최기호 ▲ 의정관 최성철 ▲ 보건환경연구원장 최금종 ▲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김태석 ▲ 강원테크노파크 정책협력관 장시택 ▲ 강릉시 부시장 김철래 ▲ 장기교육 최명규 ▲ “ 서경원 ▲ ” 김만기 ▲ “ 한원석 ◇ 과장급 ▲ 동해시 부시장 박완재 ▲ 속초시 부시장 김수산 ▲ 삼척시 부시장 한승호 ▲ 영월군 부군수 김상일 ▲ 정선군 부군수 윤성보 ▲ 화천군 부군수 박광석 ▲ 인제군 부군수 안덕수 ▲ 홍천군 부군수 김용국 ▲ 예산과장 김길수 ▲ 경제정책과장 장대순 ▲ 관광마케팅과장 전창준 ▲ 특구육성과장 박대인 ▲ 전략산업과장 박근영 ▲자원개발과장 김태훈 ▲ 의료원경영개선팀장 손인주 ▲ 산림소득과장 지순식 ▲ 경로장애인과장 신이선 ▲ 시설관리과장 윤승기 ▲ 국제교류과장 전진표 ▲ 해운항만과장 홍천식 ▲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베뉴운영부장 홍성호 ▲ ” 베뉴개발부장 심면섭 ▲ 장기교육 정일화 ▲ “ 김세훈 ▲ ” 양민석 ▲ " 전상덕 ■전북도교육청 ◇ 부이사관 승진 ▲ 전북교육문화회관장 최재춘 ▲ 마한교육문화회관장 허회준 ◇ 서기관 승진 ▲ 정책공보담당관 김명희 ▲ 감사담당관 박정길 ▲ 예산과 김경미 ▲ 행정과장 오진 ▲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오해조 ▲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허량 ▲ 학생해양수련원 총무부장 김영택 ▲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이용희 ▲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김두근 ◇ 서기관 전보 ▲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형대 ▲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고광록 ▲ 군산교육문화회관장 박근배 ▲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태환■ING생명 ◇ 임원 승진 ▲ PR&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 이성태 ◇ 부서장 승진 ▲ 고객전략부(부서장) 김윤희 ◇ 부서장 전보 ▲ FC BOS부(부서장) 유희창 ▲ FC영업추진부(부서장) 김상재 ▲ FC제도기획부(부서장) 한우석 ▲ 고객지원부(부서장) 정호준 ▲ 계약서비스부(부서장) 박해운■코엑스 ◇ 신규 보임 ▲ 한동욱 전시1팀장 ▲ 김규환 전시2팀장 ▲ 김병철 스페셜프로젝트팀장 ▲ 한종훈 전시장마케팅팀장 ▲ 김광진 감사팀장 ▲ 한현교 회계유니트장 ▲ 김영란 서울커피엑스포유니트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 신규 보임 및 전보 ▲ 인증지원본부 본부장 김재희 ▲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김기석 ▲ 품질보증실 실장 김준섭 ▲ 기획조정본부 기획예산실장 송현규 ▲ 〃 경영혁신실장 송경호 ▲ 〃 대외협력실장 김태영 ▲ 인증지원본부 공장심사센터장 윤종학 ▲ 〃 인증심사센터장 박종구 ▲ 〃 해외규격인증센터장 고덕수 ▲ 시스템융합본부 시스템안전기술센터장 박수홍 ▲ 〃 기계요소기술센터장 송준광 ▲ 〃 시스템검증센터장 김동균 ▲ 〃 신뢰성기술센터장 김성민 ▲ 〃 소재부품기술센터장 신민철 ▲ 디지털산업본부 전력신산업기술센터장 김석진 ▲ 환경기술본부 수질교통센터장 윤균덕 ▲ 〃 환경기술지원센터장 신조순 ▲ 산업표준본부 기계역학표준센터장 유숙철 ▲ 경영지원본부 인재경영실장 양재웅 ▲ 〃 정보전략실장 정좌진■울산시교육청 ◇ 승진 ▲ 정책관 이기호(3급) ▲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문상동 ▲ 감사관실 배상열 ▲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 심이택 ▲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 현태준(이상 4급) ▲ 동천고 박명자 ▲ 무룡고 박연례 ▲ 범서고 서찬임 ▲ 방어진고 김기현 ▲ 울산생활과학고 김정현 ▲ 울산외고 김은연 ▲ 울산마이스터고 김덕순 ▲ 화암고 김종탁 ▲ 효정고 배경남 ▲ 문현고 임채원 ▲ 달천고 김희경 ▲ 남목고 이종성 ▲ 울산혜인학교 황승용 ▲ 울산행복학교 정준환 ▲ 대송고 이해걸 ▲ 한국교원대학교 교육파견 이지활(이상 5급)◇ 전보 ▲ 행정국장 이상천 ▲ 울산남부도서관장 정일교 ▲ 공로연수 도재환(이상 3급) ▲ 공보담당관 정우영 ▲ 울산동부도서관장 고경희 ▲ 총무과장 김영주 ▲ 행정과장 정동철 ▲ 시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김상신 ▲ 강북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철근 ▲ 공로연수 이상범 ▲ 공로연수 정득영(이상 4급) ▲ 정책관실 김용한 ▲ 감사관실 박상무 ▲ 미래인재교육과 이춘재 ▲ 평생교육체육과 김희열 ▲ 학생생활교육과 김경철 ▲ 총무과 김명환 ▲ 총무과 황인형 ▲ 총무과 유상규 ▲ 총무과 박주정 ▲ 행정과 이상만 ▲ 행정과 박명도 ▲ 재정과 문승곤 ▲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장 김종창 ▲ 강남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 김귀자 ▲ 강남교육지원청 지역사회협력과장 김진범 ▲ 울산남부도서관 총무과장 민병수 ▲ 교육연구정보원 김순애 ▲ 교육연구정보원 박봉국 ▲ 문수고 김진하 ▲ 대현고 김창수 ▲ 울산산업고 박상걸 ▲ 울산애니원고 변덕규 ▲ 울산상고 정임철 ▲ 울산여고 강현철 ▲ 학성여고 강상수 ▲ 화봉고 한미화 ▲ 한국교원대학교 교육파견 서미진 ▲ 공보담당관실 한규정 ▲ 공로연수 김윤제 ▲ 공로연수 이갑두 ▲ 공로연수 박기동 ▲ 공로연수 최장현 ▲ 공로연수 이영목(이상 5급)■세종시교육청 ◇ 3급 공로연수 ▲ 교육행정국장 이재욱 ◇ 4급 정년퇴직 ▲ 총무과 김보기 ▲ 행정과 강봉규 ◇ 4급 명예퇴직 ▲ 감사관 안종태 ◇ 4급 공로연수 ▲ 시의회전문위원 오낙근 ◇ 4급 전보 ▲ 교육행정국장(직대) 강환승 ▲ 행정과장 손인관 ▲ 세종시의회사무처 표관식 ▲ 기획총괄담당 조성두 ◇ 4급 직제개편 ▲ 소통담당관 이보영 ▲ 재무과장 이숙형 ◇ 4급 승진 ▲ 교육파견 장진섭 ◇ 5급 명예퇴직 ▲ 감사관 이인순◇ 5급 전보 ▲ 공보담당 정광태 ▲ 감사총괄담당 이주희 ▲ 교육협력담당 박영신 김영(교육파견 보직대기) ▲ 학교보건담당 정영권 ▲ 학생안전담당 임달수 ▲ 총무담당 이재택 박점순(교육파견 보직대기) ▲ 조직학원담당 구중필 ▲ 개교지원세입담당 박찬웅 ▲ 계약담당 한기대 ▲ 시설관리담당 정회철 ▲ 도담고 김봉태 ▲ 종촌고 고병국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석권희 ▲ 양지고 박현자 ▲ 아름고 오한인 ▲ 세종하이텍고 정상섭 ▲ 세종누리학교 정덕희 ◇ 5급 직위지정 ▲ 학생배치담당 서한택 ▲ 인사담당 권순오 ◇ 5급 직제개편 ▲ 전산행정담당 이주식 ▲ 경리관제담당 선우명수 ▲ 시설기획담당 김종환 ▲ 시설1담당 설아자 ▲ 시설2담당 박종하 ◇ 5급 승진 ▲ 학교급식담당 이선희 ▲ 교육복지담당 김현숙 ▲ 민원기록담당 송정순 ▲ 학교인력담당 이미자 ▲ 시설3담당 최호연 ▲ 두루고 임재희 ▲ 세종국제고 이미옥 ▲ 기관파견 이현재 김덕진 윤경희
  • 성과·쟁점 담긴 합의문은 ‘정치 스토리’… 2012년 이행률 40% 그쳐

    19대 국회에서 여야가 도출한 합의문에는 2012년 출범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정치 스토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여야가 이뤄 온 성과, 당시 여야의 고민과 쟁점 현안이 무엇이었는지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에 일종의 ‘국회 실록’이나 다름없다. 여야의 퇴로 없는 대치로 풀릴 것 같지 않던 정국도 늘 ‘합의문’ 도출로 출구를 찾았다. 물론 그 합의문이 다 지켜진 것은 아니다. 여야는 합의문 조항 자체의 ‘이행’보다 합의문을 도출했다는 그 사실 자체에 정치적 무게를 뒀다. 결국 여야가 현안 타결을 위한 수단으로 ‘합의문 정치’를 해 온 셈이다. 19대 국회는 2012년 4·11 총선으로 탄생했다. 첫 여야 원내대표단은 그해 5월 17일 국회 법정 집회일(6월 5일) 개회 합의를 시도하며 닻을 올렸다. 하지만 여야는 이 첫 조항부터 지키지 않으며 불안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2012년 국회는 대선 국면 속 팽팽한 여야 신경전으로 ‘개점휴업’ 상태나 다름없었다. 정기국회와 국정감사가 부실했고, 합의문 이행률도 40%대로 낮았다. 2013년 2월 25일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이후 여야는 정부조직법 협상에 당력을 집중했다.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기존 방송통신위원회의 기능 이관 문제가 가장 큰 진통을 낳았다. 그래도 항상 마지노선에 도달하면 어떻게든 통 큰 합의가 도출되면서 갈등 상황이 일단락됐다. 박근혜 정부가 직면하는 현안은 대부분 정치적 이념과 관련된 것들이었다. 때문에 하나같이 민감했고 여야 원내지도부로서도 ‘산 너머 산’이었다. 2013년 중·후반기에는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과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태가 정국을 뒤덮었다. 야당의 대대적인 공세를 여당이 방어하는 형국이 거듭됐다. 2014년도 예산안은 헌법에 명시된 처리 시한을 어긴 데 이어 결국 해를 넘겨 회계연도인 2014년 1월 1일 새벽에 처리되는 지독한 산통을 겪었다. 2014년에는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가 정치권 최대 이슈가 됐다. 세월호특별법 입법 협상은 합의문 파기의 연속이었다. 여야 원내지도부의 전격 합의가 야당의 내홍으로 이어져 결국 야당 원내지도부 교체를 가져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여론의 시선이 집중된 사안이다 보니 마지막 순간에 결론은 났다. 이런 ‘극적 타결’은 합의문 이행률을 높여 주는 요인이 됐다. 당시 여야 원내대표였던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의 합의문 이행 성적이 좋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후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공무원연금 개혁,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등 어느 것 하나 수월하게 넘어간 현안이 없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19대 국회 법안 합의 분석] 이완구·우윤근 95.4% ‘으뜸’… 이완구·박영선 40.5% ‘꼴찌’

    [19대 국회 법안 합의 분석] 이완구·우윤근 95.4% ‘으뜸’… 이완구·박영선 40.5% ‘꼴찌’

    21일 서울신문이 19대 국회 합의문 97건, 600개 항목을 전수 분석한 결과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합의 사항 대부분을 이행한 원내대표 조합이 있는가 하면 정치 상황과 맞물려 시원찮은 성적을 낸 조합도 있었다. 합의 이행률이 최대 2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조합은 합의 항목 108개 가운데 103개를 이행해 95.4%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세월호특별법 합의와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 준수가 주효했다. 하지만 바로 직전인 ‘이완구·박영선’ 조합은 그해 4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정국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40.5%에 그쳤다. ‘유승민·이종걸’ 조합은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 처리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사태’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 내며 43개 합의 항목 가운데 36개(83.7%)를 이행 완료했다. 앞서 ‘유승민·우윤근’ 조합의 이행률은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초반 합의가 번번이 깨진 탓에 61.4%에 머물렀다. ‘이한구·박지원’ 조합은 대선 신경전과 맞물려 44.4%로 저조했다. 현재 ‘원유철·이종걸’ 조합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등으로 합의 항목 45개 가운데 23개(51.1%)만 이행하는 데 그쳤다. 각 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간의 ‘팀플레이’ 성적을 살펴보면 새정치연합의 ‘우윤근·안규백’ 조가 83.6%로 월등했다. 이 ‘우윤근·안규백 콤비는 야당 내부에서 대여 강경론이 득세하는 상황 속에서도 합리주의를 표방하며 여당과의 협상에서 다수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초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처리의 주역이기도 하다. 새누리당도 이들과 같은 시기에 호흡을 맞춘 ‘이완구·김재원’ 조가 80.0%의 이행률로 가장 우수했다. 새누리당 ‘유승민·조해진’ 조는 5개월이라는 짧은 임기 동안 71.0%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법인세 인상안 처리를 연계한 야당의 전략에 휘말리지 않았고 국회에 시행령 수정 요구 권한을 부여하는 국회법 개정안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물론 국회법 개정안은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고 유 원내대표가 자진 사퇴하는 단초를 제공했다. 새정치연합 ‘박기춘·우원식’ 조는 박근혜 정부 초기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해양수산부 부활 등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합의하면서 75.0%라는 높은 이행률을 나타냈다. 새누리당의 ‘최경환·윤상현’ 조와 새정치연합의 ‘전병헌·정성호’ 조는 같은 날 당선돼 1년간의 임기도 똑같이 모두 채우면서 각별한 호흡을 자랑했다. 하지만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국정조사,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태 등 민감한 정치 현안들에 잇따라 봉착하면서 68.0%라는 비교적 아쉬운 성적표를 남겼다. 19대 국회 첫 원내지도부였던 ‘이한구·김기현’ 조 역시 반값등록금 등 총·대선 공약 이행 문제로 합의 파기 상황에 자주 직면하면서 이행률 66.1%를 기록했다. 현 원내지도부인 새누리당 ‘원유철·조원진’ 조와 새정치연합 ‘이종걸·이춘석’ 조의 합의 이행률은 경제활성화법, 노동개혁 5법 입법을 둘러싼 진통으로 각각 51.1%, 67.0%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인사] KBS, 경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 동원그룹, 교보생명, 충북 보은군, 경기 양주시

    ■KBS ▲ 보도본부 보도국 경인방송센터장 이정록■경남도교육청 [교육행정직] ◇ 3급 승진 ▲ 행정국장 이훈 ◇ 3급 전보 ▲ 김해도서관장 이헌락 ◇ 4급 승진 ▲ 정책기획관실 정창모 ▲ 행정국 총무과(파견) 손대영 ▲ 행정국 총무과(파견) 손점숙 ▲ 경상남도덕유교육원 이석순 ▲ 경상남도낙동강학생교육원 김용철 ◇ 4급 전보 ▲ 정책기획관 이상진 ▲ 정책기획관실 장의경 ▲ 감사관실 윤양원 ▲ 행정국 총무과장 김재기 ▲ 행정국 총무과(파견) 백판규 ▲ 행정국 교육복지과장 오준옥 ▲ 행정국 재정정보과장 강병태 ▲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신성기 ▲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유정희 ▲ 마산도서관장 류정애 ▲ 창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희곤 ◇ 5급 승진 ▲ 정책기획관실 권상태 ▲ 진해용원고등학교 박종범 ▲ 구산고등학교 이종부 ▲ 김해가야고등학교 하순덕 ▲ 김해고등학교 신승욱 ▲ 김해영운고등학교 안순영 ▲ 김해임호고등학교 양미 ▲ 거제상문고등학교 박창현 ▲ 거제옥포고등학교 김창곤 ▲ 연초고등학교 김성춘 ▲ 서창고등학교 정영석 ▲ 양산고등학교 김수경 ▲ 양산남부고등학교 유용준 ▲ 양산희망학교 정삼주 ▲ 경남은광학교 허경도 ◇ 5급 전보 ▲ 홍보안전담당관실 안승기 ▲ 감사관실 성점봉 ▲ 행정국 총무과 이경구 ▲ 행정국 학교지원과 박용한 ▲ 행정국 재정정보과 황둘숙 ▲ 경상남도교육연수원 최형숙 ▲ 창원도서관 신학순 ▲ 마산도서관 서영숙 ▲ 창원명곡고등학교 서순권 ▲ 창원여자고등학교 박민근 ▲ 창원용호고등학교 전제웅 ▲ 마산고등학교 김영이 ▲ 합포고등학교 이필영 ▲ 진해고등학교 한경숙 ▲ 진해여자고등학교 서영환 ▲ 경남정보고등학교 정미자 ▲ 진주고등학교 하일즙 ▲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 신덕룡 ▲ 김해외국어고등학교 신현숙 ▲ 장유고등학교 박순희 ▲ 물금고등학교 양철우 ▲ 함양제일고등학교 이호상 ▲ 아림고등학교 하윤수 ▲ 밀양교육지원청 김선일 ▲ 거제교육지원청 김호진 ▲ 창녕교육지원청 조상구 ▲ 거창교육지원청 박종철 ▲ 행정국 총무과(파견) 양희숙 ▲ 행정국 총무과(파견) 류진돌 ▲ 행정국 총무과(파견) 민병성 ▲ 행정국 총무과(파견) 류해숙 ▲ 양산희망학교(경남도의회 파견) 최치용 [전산직] ◇ 5급 승진 ▲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박은경 [사서직] ◇ 4급 전보 ▲ 행정국 총무과(파견) 전석자 ◇ 5급 승진 ▲ 창원도서관 허미경 ▲ 마산도서관 강연희 ▲ 김해도서관 이은희 ▲ 거제교육지원청 윤선혜 ◇ 5급 전보 ▲ 사천교육지원청 김희환 ▲ 사천교육지원청 박인숙 ▲ 고성교육지원청 류순희 [시설직] ◇ 5급 승진 ▲ 행정국 시설과 박종환 ▲ 행정국 시설과 오창섭 ◇ 5급 전보 ▲ 경상남도교육시설감리단 서재교 ▲ 김해교육지원청 조정제 [공업직] ◇ 4급 승진 ▲ 경상남도교육시설감리단장 성명훈 ◇ 5급 전보 ▲ 거제공업고등학교 허금봉■충남도교육청 ◇ 3급 정년퇴직 ▲ 김성우 ◇ 3급 공로연수 ▲ 황의방 ◇ 3급 승진 ▲ 학생교육문화원장 조융호 ◇ 4급 정년퇴직 ▲ 이호성·문진수·김병하·장재형 ◇ 4급 공로연수 ▲ 임승관·송용재·남상현 ◇ 4급 전보 ▲ 공보담당관 황규협 ▲ 총무과장 정황 ▲ 총무과(교육파견) 이중연 ▲ 예산과 교육협력관 최종국 ▲ 안전총괄과장 김응갑 ▲ 임해수련원장 김재후 ▲ 남부평생학습관장 김대식 ▲ 서부평생학습관장 양승조 ◇ 4급 승진▲ 감사관실 감사총괄서기관 유홍종 ▲ 총무과(교육파견) 김영행 ▲ 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박순옥 ▲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김창경 ◇ 5급 정년퇴직 ▲ 송범섭·박향서·조삼연 ◇ 5급 명예퇴직 ▲ 김기돈·이형희 ◇ 5급 공로연수 ▲ 김순희·김종현·고석철 ◇ 5급 직제개편 ▲ 감사관실 특정감사담당 이수철 ◇ 5급 전보 ▲ 공보담당관실 홍보담당 문희선 ▲ 기획관실 조직관리담당 전두식 ▲ 기획관실 법무담당 김종신 ▲ 감사관실 감찰조사담당 김희홍 ▲ 학교정책과 학부모지원담당 최영덕 ▲ 유아특수복지과 학교급식담당 한태수 ▲ 총무과 공무원단체담당 신영수 ▲ 총무과(교육파견 보직대기) 유경근·박필용 ▲ 예산과 예산담당 한정근 ▲ 평생교육행정과 사학담당 길재환 ▲ 시설과 시설기획담당 성인성 ▲ 시설과 민자사업담당 김초년 ▲ 안전총괄과 안전기획담당 서동철 ▲ 연구정보원 정보운영과장 이현섭 ▲ 평생교육원 총무부장 이영진 ▲ 충무교육원 총무부장 이경주 ▲ 임해수련원 총무부장 김영술 ▲ 남부평생학습관 총무부장 길준웅, 평생학습부장 이재석 ▲ 서부평생학습관 총무부장 방규일, 평생학습부장 조범상 ▲ 유아교육진흥원 총무부장 최돈엽 ▲ 천안공고 최병묵 ▲ 천안중앙고 이병철 ▲ 성환고 남기란 ▲ 공주고 장래철 ▲ 공주생명과학고 윤희성 ▲ 대천고 이기영 ▲ 배방고 오석복 ▲ 용남고 최관식 ▲ 논산공고 김은정 ▲ 충남체육고 전인자 ▲ 연무대기계공고 김승택 ▲ 당진정보고 박종현 ▲ 부여고 김종욱 ▲ 청양고 장철수 ▲ 공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최광묵 ▲ 아산교육지원청 재무과장 박우흥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행정과장 황인명 ▲ 금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김용문 ▲ 부여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최병금 ▲ 서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김원규 ▲ 홍성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박종진 ▲ 시설과 시설사업1담당 차상배, 시설관리담당 문근영 ▲ 천안교육지원청 시설과장 허경 ▲ 서산 김시곤 ▲ 논산계룡 도명구 ▲ 아산교육지원청 시설지원센터장 김홍덕 ▲ 학생교육문화원 문헌정보부장 정명옥 ▲ 미래인재과 전산통계담당 신재미 ◇ 5급 파견복귀 ▲ 총무과(교육파견 보직대기) 염순택 ◇ 5급 승진 ▲ 총무과(교육파견 보직대기) 주동수 ▲ 천안두정고 김민기 ▲ 천안신당고 배지현 ▲ 천안업성고 김종선 ▲ 충남예술고 조상열 ▲ 목천고 양미자 ▲병천고 윤인석 ▲ 온양고 정연목 ▲ 온양여고 김진규 ▲ 온양용화고 류동훈 ▲ 충남외국어고 박광태 ▲ 서산중앙고 최용갑 ▲ 당진고 김재영 ▲ 합덕제철고 황돈구 ▲ 금산고 양창근 ▲ 아산성심학교 이덕준 ▲ 서산성봉학교 고중익 ▲ 천안 안민호·정해범·한기복·박정환 ▲ 충남해양과학고 홍종덕 ▲ 당진 오성철 ▲ 남부평생학습관 문헌정보부장 손영금 ▲ 연구정보원 정보자원과장 최인희 ▲ 체육인성건강과 학교보건담당 박태규■동원그룹 <승진> ◇ 사장 ▲ 동원F&B 대표이사 김재옥 ◇ 전무이사 ▲ 동원홈푸드 식자재사업본부장 김성용 ◇ 상무이사 ▲ 동원산업 물류전략실장 범석진 ▲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사업부장 권준섭 ▲ 동원시스템즈 생산본부장 박승혁 ▲ 테크팩솔루션 군산공장장 장진균 ▲ 테크팩솔루션 영업담당 이주찬 ▲ 동원건설산업 개발사업부장 강태훈 <신규선임> ◇ 상무보 ▲ 동원F&B 영업본부 유통사업부장 문상철 ▲ 동원건설산업 건설업무지원실장 오광종 ▲ 동원팜스 영업본부장 유인철 ■교보생명 ◇ FP지원단장 전보 ▲ 일산FP지원단장 이진우 ▲ 구리FP지원단장 정우철 ▲ 송파FP지원단장 차익근 ▲ 남서울FP지원단장 이영일 ▲ 강남중앙FP지원단장 이종연 ▲ 평촌FP지원단장 진희철 ▲ 경남FP지원단장 서우영 ▲ 통영거제FP지원단장 심병인 ▲ 천안FP지원단장 김규홍 ▲ 구미FP지원단장 김중호 ▲ 달서FP지원단장 곽근호 ▲ 경주FP지원단장 정경목 ▲ 대구중앙FP지원단장 윤주을 ▲ 전주FP지원단장 박세진 ▲ 제주FP지원단장 최성도 ◇ AM사업단장 전보 ▲ 강남AM사업단장 박성영■충북 보은군 ◇ 4급 승진 ▲ 경제정책실장 김용학 ◇ 5급 전보 ▲ 행정과장 안광윤 ▲ 재무과장 최인호 ▲ 주민복지과장 김홍근 ▲ 상하수도사업소장 김광호 ▲ 시설관리사업소장 김순용 ▲ 보은읍장 전영석 ▲ 회인면장 구정자 ◇ 5급 승진 ▲ 안전건설과장 박정규 ▲ 남부출장소 파견 배형열 ◇ 6급 전보 ▲ 경제정책실 김영훈 ▲ 행정과 이병길 ▲ 계약계장 김홍관 ▲ 재무과 김학인 ▲ 〃 이제철 ▲ 여성아동계장 임춘빈 ▲ 장애인복지계장 이경숙 ▲ 희망복지지원계장 김나경 ▲ 주민복지과 공용분 ▲ 교통계장 신성수 ▲ 공간정보계장 강오남 ▲ 환경관리계장 방태석 ▲ 수계관리계장 허덕영 ▲ 환경위생과 박일구 ▲ 귀농귀촌계장 이창수 ▲ 원예유통계장 김영길 ▲ 가축방역계장 신중수 ▲ 농축산과 한광복 ▲ 공원녹지계장 최현수 ▲ 산림녹지과 이재기 ▲ 문화재계장 홍영의 ▲ 건설행정계장 정승무 ▲ 도로시설계장 이상복 ▲ 재난안전계장 김학인 ▲ 하천시설계장 이귀복 ▲ 안전건설과 이시영 ▲ 안전건설과 송동근 ▲ 농업기반계장 안문규 ▲ 주택계장 김명숙 ▲ 지역개발과 윤성찬 ▲ 상하수도 운영계장 이선희 ▲ 하수도계장 정동선 ▲ 상하수도 물관리계장 홍순조 ▲ 시설관리사업소 운영계장 김보경 ▲ 보은읍 이강주 ▲ 〃 정은주 ▲ 장안면 유명현 ▲ 마로면 김영환 ▲ 탄부면 류민영 ▲ 〃 배정호 ▲ 삼승면 부면장 김영제 ▲ 회남면 이덕만 ◇ 6급 장기교육 ▲ 행정과 정긍영 ▲ 주민복지과 이동예 ▲ 농축산과 최진원 ◇ 6급 승진 ▲ 경제정책실 신춘수 ▲ 재무과 윤범식 ▲ 보건소 이보경 ▲ 〃 조덕희 ▲ 상하수도사업소 김영림 ▲ 의회사무과 김학권 ▲ 농축산과 김범구 ▲ 〃 김은숙 ▲기획감사실 양수진 ▲안전건설과 김권수■경기 양주시 ◇ 5급 승진 ▲ 하수과장 김수영 ◇ 5급 전보 ▲ 감사담당관 김병렬 ▲ 문화관광과장 심영종 ▲ 여성보육과장 김기천 ▲ 안전총괄과장 박종면 ▲ 보건행정과장 김유연 ▲ 청소행정과장 이상주 ▲ 시립도서관장 이재진 ▲ 장흥면장 황순임 ▲ 양주2동장 정상훈 ▲ 회천4동장 조근욱 ▲ 의회사무과장 조진제
  • ‘추후 논의한다’ ‘노력 계속한다’ 5개 중 1개꼴로 애매모호 조항

    여야 합의문의 이행률이 저조한 것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이 자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표현이 상당수 포함된 탓도 크다. 합의 파기에 대한 비난을 피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볼 수 있다. 국민을 위한 ‘통 큰 합의’라기보다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꼼수 합의’에 가깝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여야의 합의는 새로운 갈등을 유발하는 촉매제가 되기도 한다. ●합의 이행률 떨어뜨리는 요인 손꼽혀 합의 문구 가운데 ‘합의 처리한다’가 대표적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2일 합의문에 경제활성화법과 경제민주화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을 ‘정기국회 내 합의 처리한다’고 명시했다.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은 ‘합의 처리’를 ‘합의 후 처리’로 고쳐 달라고 요청했고,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합의 못하면 처리 못하는 건 똑같다”며 이를 수용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처리’에, 새정치연합은 ‘합의’에 각각 방점을 찍으면서 문구에 대한 해석 문제를 놓고 여야 갈등만 불거졌다. 해당 법안에 대한 처리 역시 요원한 상황이다. ‘합의 처리한다’ 외에 ▲추후 논의한다 ▲최대한 처리하도록 노력한다 ▲최선을 다한다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자체 노력을 계속한다 ▲최대한 신속히 처리한다 ▲원칙적으로 완료한다 ▲필요에 따라 ▲우선 처리한다 ▲충실히 이행한다 등도 합의문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용어’들이다. ●“여야 모두 책임지지 않겠다는 표현” 이렇듯 구체성이 떨어지는 애매모호한 문구가 담긴 합의 조항은 전체 600개 중 20.0%인 120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합의 조항 5개 중 1개꼴이다. 이러한 문구가 담긴 합의 조항은 여야가 지켜도 그만, 안 지켜도 그만이라는 점에서 합의 이행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른바 오리발을 내밀기 쉽기 때문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여야 합의라는 표현에도 불구하고 애매모호한 문구가 담기면 ‘처리하기 어렵다’, ‘이견이 해소되지 않았다’ 등으로 생각하면 맞다”면서 “합의를 지킨 것도 어긴 것도 아니기 때문에 여야 모두 책임지지 않겠다는 표현”이라고 꼬집었다. 합의 문구 가운데 ‘등’이라는 의존명사와 ‘는’이라는 보조사가 함정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범위를 특정하지 않은 탓에 여야의 해석 다툼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2013년 12월 11일 ‘국가정보원 개혁 특별위원회 여야 합의사항’에 중립성 강화를 위한 자체 개혁안 보고 대상으로 ‘국방부 등 국정원 이외 국가기관’이라고 명시했다. 여야는 이후 보고 대상에 국방부만 포함시킬지, 국정원을 제외한 모든 국가 안보기관이 추가되는지를 놓고 설전을 벌이다 결국 흐지부지됐다. 또 ‘공청회는 공개한다’라는 문구를 놓고 공청회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과 의견을 듣는 모든 회의를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가 팽팽히 맞서면서 진통을 겪기도 했다. ●“서술어·조사 교묘하게 섞는 관행 벗어나야” 반면 ‘합의 처리’에서 용어 순서만 바꾼 ‘처리 합의’의 문구가 담긴 조항은 이행률이 상승했다. 예를 들어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 등의 합의 조항은 여야 간 이견이 있을 수 없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여야 합의를 제대로 지키려면 서술어와 조사 등을 교묘하게 섞어 넣는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19대 국회 법안 합의 분석] 특위 등 ‘자리’ 걸린 합의는 이행률 높아

    [19대 국회 법안 합의 분석] 특위 등 ‘자리’ 걸린 합의는 이행률 높아

    여야는 국회의 ‘의사일정’ 관련 합의보다 특별위원회나 사회적기구를 통한 ‘정치 현안’ 관련 합의에서 더 높은 이행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임무는 소홀히 하면서 당파 이익과 위원 자리를 둘러싼 정치적 합의에는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19대 국회 여야 합의문 조항 600개를 분석한 결과 국회 의사일정과 관련한 합의는 모두 300개로 조사됐다. 나머지 절반은 특별위원회, 각종 협의체, 사회적기구 등에서 도출된 합의로 분류됐다. 의사일정 합의 가운데 이행된 조항은 188개, 이행률은 62.7%다. 파기된 조항은 111개(37.0%)였으며 아직 이행 여부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조항이 1개(노동 개혁 법안 임시국회 합의 처리) 남아 있다. 특별위원회 등을 통한 합의 가운데 이행된 조항은 253개로 이행률 84.3%를 기록했다. 파기된 조항은 47개(15.7%)였다. 여야는 지난 1월 27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월 11일 실시한다’고 합의했지만 지키지 못했다. 대법관 인사청문회는 2개월 뒤인 4월 7일에 열렸다. 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2월 12일 개최한다’는 합의도 산산조각 났다. 지난해 1월 28일 ‘2014년도 국정감사를 6월과 9월 중 10일씩 총 20일간 실시한다’는 합의도 보기 좋게 깨졌다. 특별위 구성과 관련된 합의가 파기된 사례는 전무했다. ▲헌법개정연구회(2013년 5월 7일)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위(2013년 5월 31일) ▲국가정보원 직원 댓글 의혹 사건 국정조사 특위(2013년 6월 25일) ▲국정원 개혁 특위(2012년 12월 3일)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위(2014년 12월 10일)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국민대타협기구, 서민주거복지특위(2014년 12월 23일)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 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기구(2015년 5월 2일) 구성 합의는 100% 지켜졌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사설] 심각한 수급 불균형, 대학 구조개혁 급하다

    1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국무회의에 보고한 ‘2014~2024 대학 전공별 인력 수급 전망’은 수급 불균형과 학력 과잉이라는 한국 노동시장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 준다. 대졸자들이 노동시장 수요를 크게 초과하고 전공별 취업 양극화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측을 담았다. 요즘 유행하는 ‘인구론’(인문계 졸업생의 90%가 논다) 현상이 계속된다는 의미다. 대학 구조개혁 등 정부의 인재육성 정책 수정이 시급해 보인다. 보고서는 우선 최악의 대졸 취업난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0년간 전체 대졸자 474만여명 중 79만여명이 일자리를 찾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저출산에 따른 대졸자들의 감소를 고려했는데도 그렇다. 특히 4년제 대학의 인문·사회·사범계열의 인력 과잉이 심하다. 사회계열의 경우 필요 인력은 62만여명인데 84만여명이 쏟아져 나와 22만여명이 남아돈다. 사범계열도 교사 수요가 줄면서 12만여명이 초과 배출된다. 반면 4년제 대학 공학계열 구인 수요는 96만여명인데 졸업자는 75만여명에 불과하다. 21만여명이나 모자란다. 4년제 대학의 기계·금속(7만 8000명), 건축(3만 3000명) 분야에서 특히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취업하려는 대졸자들이 노동 수요를 초과하는 문제가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최악의 취업난이 앞으로도 10년간이나 계속될 수 있다면 우리 청년들은 절망하지 않을 수 없다. 대졸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는 결국 대학의 구조개혁과 청년들의 진로 교육 등으로 풀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학 구조개혁은 해묵은 과제이지만 소모적 논쟁만 거듭되고 있어 안타깝다. 현재 국회에는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 등이 제출한 ‘대학 평가 및 구조개혁에 관한 법률안’이 계류돼 있다. 교육부가 대학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정원 감축과 대학폐쇄, 법인 해산 등을 명령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하지만 야당과 교수·직원 단체들이 교육부의 권한 독점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통과가 어려운 상황이다. 법안에 문제가 있다면 논의를 거쳐 수정하면 된다. 정치권에서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다뤄 주기를 바란다. 더불어 고등학교 때부터 학생들을 이공계 쪽으로 유도하는 정책도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지난 9월 교육부가 발표한 문·이과 통합 방안의 이른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
  • 대학원 나와도…10명 중 7명만 취업

    대학원 나와도…10명 중 7명만 취업

    지난해 대학, 대학원 등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10명 중 7명만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률은 2년 연속 하락했다. 취업자 수에서 여성이 처음으로 남성을 앞질렀다. 교육부는 16일 건강보험과 국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2013년 8월 졸업자와 2014년 2월 졸업자 전체를 조사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를 발표했다. 고등교육기관은 전문대와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일반대학원을 뜻한다. 지난해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중 취업 대상자는 모두 48만 8199명으로, 이 중 32만 7186명이 취업해 전체 취업률은 67.0%였다. 취업률은 2012년 68.1%, 2013년 67.4% 등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다. 전문대와 대학의 취업률 격차는 2011년 2.3% 포인트, 2012년 2.1% 포인트에서 2013년 3.1% 포인트로 확대됐고 2014년에는 3.3% 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남성 취업률이 69.0%로 여성(65.2%)보다 높았다. 전체 취업자 수는 여성이 16만 5706명(50.6%)으로 남성(16만 1480명)을 처음으로 추월했다.계열별로는 의학 전공 취업률이 80.8%로 가장 높았다. 공학(73.1%), 교육(68.6%), 사회(63.9%), 자연(63.6%), 예체능(59.6%), 인문(57.3%)계열이 뒤를 따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표한 ‘2014~2024 대학 전공별 인력 수급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동안 모두 79만 2000명이 기업의 인력 수요를 초과해 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4년제 대학에서 경영, 경제가 12만 2000명, 중등교육이 7만 8000명, 사회과학이 7만 5000명이다. 전문대는 사회과학이 15만 3000명, 생활과학이 11만 2000명, 음악이 8만명이었다. 하지만 앞으로 사회계열에서 전공자 초과 배출이 과다할 것으로 예측돼 대학의 구조 개혁이 이 분야에 집중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들이 지금의 취업률만 따지기보다 향후 인력 수급 전망을 고려해 구조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10년간 경영·경제 출신 20만명 ‘백수’… 공대계열 26만명 ‘급구’

    10년간 경영·경제 출신 20만명 ‘백수’… 공대계열 26만명 ‘급구’

    2024년까지 대졸자 79만여명이 일자리를 찾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업 인력 수요에 비해 인문·사회계열 대졸자가 지나치게 많아 해당 전공자는 ‘백수’로 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기계, 금속, 전기, 전자 등 공대 계열은 기업 인력이 부족해 일자리가 남아돌 전망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15일 국무회의에서 ‘2014~2024 대학 전공별 인력 수급 전망’을 발표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4년제 대학 졸업자 32만 1000명, 전문대 졸업자 47만 1000명 등 대졸자 79만 2000명이 기업의 인력 수요를 초과해 배출될 것으로 예측됐다. 전공 계열별로는 4년제 대학 사회·사범·인문계열, 전문대 사회·자연계열의 인력 과잉 배출이 심각할 것으로 분석됐다. 4년제 대학 사회계열은 대졸자 84만명이 쏟아져 나오지만 필요 인력은 62만 3000명에 불과해 사회계열 관련 일자리로만 치면 21만 7000명이 실업자가 된다. 전문대 사회 계열의 인력 과잉 규모도 22만 8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사 수요가 줄면서 4년제 대학 사범계열에서도 12만명의 초과 배출이 예상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기업 수요에 비해 인문·사회계열 대졸자가 지나치게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대로 4년제 대학의 공학 계열은 75만 4000명의 졸업자에 비해 구인 수요는 96만 9000명에 달해 추가 필요 인력이 21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대 공학 계열도 4만 3000명의 초과 수요가 예상됐다. 이시균 한국고용정보원 인력수급전망센터장은 “실업자보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벌어질 엔지니어 부족 현상”이라면서 “정책적으로 인력 수급 지원을 하지 않으면 성장 동력이 부실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4년제 대학의 전공별 인력 초과 배출 규모는 경영·경제(12만 2000명), 중등교육(7만 8000명), 사회과학(7만 5000명), 언어·문학(6만 6000명) 순으로 높았다. 전문대에서는 사회과학(15만 3000명), 생활과학(11만 2000명), 음악(8만명), 경영·경제(7만 8000명) 순이었다. 반면 인력 수요가 배출 규모보다 높은 4년제 대학의 전공으로는 기계·금속(7만 8000명), 전기·전자(7만 3000명), 건축(3만 3000명) 등이 두드러졌다. 전문대에서는 무용·체육(3만명), 전기·전자(2만 8000명), 컴퓨터·통신(2만 7000명) 등의 초과 수요가 예상됐다. 고용부는 초과 공급에 따른 미스매치 최소화와 치밀한 진로 지도 및 전공 선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종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사] 행정자치부, 특허청, 과학기술인공제회, 광주문화재단, 대구교대, 미래에셋생명, 에너지경제연구원, 평화방송·평화신문

    ■행정자치부 ◇ 실국장급 전보 ▲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일재 ▲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심보균 ▲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기수 ◇ 과장급 전보 ▲ 성과관리과장 서기관 장헌범■특허청 ◇ 과장급 승진 ▲ 특허심판원 심판관 정기현 ◇ 과장급 임용 ▲ 디자인심사과장 서홍석■과학기술인공제회 ◇ 실장급 전보 ▲ 경영기획본부 전략기획실 실장 김형철 ▲ 경영기획본부 경영지원실 실장 김윤기 ▲ 자산운용본부 투자전략실 실장 정금만 ▲ 자산운용본부 기업금융실 실장 황치연 ▲ 감사실 실장 홍순조■광주문화재단 ◇ 실·관장급 ▲ 문화사업실장 김홍석 ▲ 빛고을시민문화관장 박강배 ◇ 팀장급 ▲ 기획홍보팀장 강현미 ▲ 정책연구팀장 정혜영 ▲ 시민문화관광팀장 곽규호 ▲ 문화예술지원팀장 김지원 ▲ 전통문화관 팀장 송진영 ■대구교대 ▲ 교육대학원장 김중욱 ▲ 교무처장 최석민 ▲ 학생처장 이종목 ▲ 기획처장 겸 다문화교육원장 배상식 ▲ 도서관장 겸 교육박물관장 겸 언어교육원장 황미향 ▲ 교육정보원장 겸 교수학습지원단장 유인환 ▲ 생활관장 김유정 ▲ 신문방송사주간 박창균 ▲ 교육연수원장 겸 평생교육원장 권택환 ▲ 영재교육원장 배영권■에너지경제연구원 ◇ 전보 ▲ 에너지정보통계센터소장 선임연구위원 김수일 ▲ 연구기획본부장 선임연구위원 김현제 ▲ 사무국장 책임행정원 김강 ▲ 전력정책연구실장 선임연구위원 김남일 ▲ 집단에너지연구실장 〃 박정순 ▲ 기후변화연구실장 연구위원 심성희 ▲ 에너지수요관리연구실장 〃 이유수 ▲ 신재생에너지연구실장 〃 이철용 ▲ 에너지수급연구실장 〃 김철현 ▲ 해외정보분석실장 선임연구위원 양의석 ▲ 예산기획팀장 책임행정원 이상철 ▲ 대외협력홍보팀장 연구위원 정규재 ▲ 감사실장 책임행정원 정원용■평화방송·평화신문 ▲ 보도총국 국장 이상도■미래에셋생명 ◇ 전무 전보 ▲ Retail영업부문대표 설경석 ▲ 방카슈랑스영업1부문대표 나병윤 ◇ 상무 전보 ▲ 방카슈랑스영업2부문대표 김영빈 ▲ 디지털비즈니스부문장 백성식 ▲ 경영혁신부문장 곽운석 ▲ 연금마케팅1본부장 조성환 ▲ TFC영업본부장 강창규 ▲ 삼성역고객행복센터장 김기식 ◇ 상무보 전보 ▲ 충청고객행복센터장 윤진권 ▲ 강서고객행복센터장 이상도 ▲ 경인고객행복센터장 차상택 ▲ 고객서비스본부장 이태연 ▲ 연금마케팅5본부장 이호 ◇ 이사 전보 ▲ 컴플라이언스본부장 박준우 ▲ 강동고객행복센터장 김창회 ▲ FC지원본부장 김종흠 ▲ 방카슈랑스영업2본부장 권성호 ◇ 부장 전보 ▲ WM육성본부장 차승렬 ▲ 연금서비스본부장 정영주 ▲ 경영혁신본부장 양병천 ▲ 상품개발본부장 오은상 ▲ 계약서비스본부장 여운규
  • 기업 인재 채용 때 중요한 건 스펙보다 ‘도전정신·창의성’

    기업이 인재를 채용할 때 구직자의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20개 기업의 채용공고 게시글과 온라인 취업 커뮤니티에 게시된 2000여개 게시글을 빅데이터 기법으로 분석한 ‘채용경향 변화 분석 및 이를 활용한 취업진로 지도방안’ 자료를 10일 발표했다. 채용공고 분석 결과 기업들은 팀워크와 도덕성 등 조직에 순응하는 인재상보다는 도전정신과 창의성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신선한 변화를 일으키는 인재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심층 면접조사한 결과에서도 신입직원의 중요한 평가요소로 도전정신과 창의성, 열정 등을 꼽았다. 채용유형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모집 직군에서 정기채용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다만, 경영지원 직군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시채용 비중이 높았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기업에서 정기채용이 주로 이뤄지는 반면 중소기업은 수시채용의 비중이 더 높았다. 최근에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스펙초월 등 ’능력중심채용’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구직자와 합격자의 키워드 분석을 종합한 결과 구직자와 불합격자는 주로 어학점수, 자격증, 학점 등 스펙 요인에 관심이 있었다. 반면, 합격자들은 면접 과정과 그에 따른 준비활동을 중시했다. 천영민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최근 기업에서는 구직자의 스펙보다는 직무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스펙 쌓기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직무 이해도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쌓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여야, 비리·갑질논란 의원 어떻게… ‘공천개혁 바로미터’ 주목

    여야, 비리·갑질논란 의원 어떻게… ‘공천개혁 바로미터’ 주목

    19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둔 여야 의원 중 비리·부패 혐의로 재판 중이거나 도덕적 해이로 도마 위에 오른 이들의 거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여야가 일제히 ‘혁신’ 키워드를 앞세운 가운데 이들의 20대 총선 공천 여부는 곧 공천 개혁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여야가 들고 나온 공천 혁신안은 매우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9월 뇌물·알선수재 등 부패 혐의로 기소된 이는 공천관리위원회의 정밀 심사를 받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혁신안은 한술 더 떠 기소 즉시 당원권을 정지시키는 등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했다. 새누리당은 세부 공천기준을 아직 확정하진 않았지만, 앞서 19대 총선 공천관리위가 벌금형 이상 선고받은 자를 비롯해 성범죄, 뇌물수수, 불법 정치자금 수수, 경선 부정행위 등 ‘4대 범죄자’는 범죄 시기와 관계없이 공천에서 배제하는 기준을 적용한 바 있다. 현행 당규상 비리 혐의 기소자는 그 즉시 당원권도 정지된다. 이런 기준을 따르자면 원칙적으로 공천 배제 대상인 여야 의원은 수십명에 이른다. 10일 현재 법조계와 각 정당에 따르면 재판이 진행 중이거나 검찰 수사 중인 여야 의원은 총 14명이다.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새정치연합 신학용·신계륜 의원은 입법 로비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당 박지원 의원은 저축은행 로비 관련 알선수재 혐의로 유죄 여부를 다투고 있다.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때 국정원 여직원 감금 혐의를 받은 새정치연합 이종걸·문병호·강기정·김현 의원은 이례적으로 폭력행위 등 처벌법에 걸렸다. 성완종 리스트로 재판 중인 이완구 새누리당 의원도 공천 여부가 재판 결과에 달려 있다. 해당 의원들은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대법원 최종 판결 전까지 불이익을 받을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정치적 사안으로 기소된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치 탄압’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새정치연합 혁신위는 “국정원 여직원 문제로 기소된 의원들은 정치적 상황 속에서 발생한 사건이기 때문에 (공천 배제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상은 의원은 “11건의 기소 혐의 중 2심에서 7건이 무죄판결을 받았다”며 “검찰의 표적수사”라고 주장했다. 반면 각 당 지도부는 “기소 사실만으로 도덕성에 타격을 받았다”며 여론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향후 이들이 무죄판결 혹은 무혐의 처분을 받아도 혁신을 내세운 당 입장에선 공천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갑질·막말 논란에 휘말린 의원들에 대해서도 ‘의혹과 해명’ 사이에서 쇄신원칙이 어떻게 적용될지 주목된다. 공천기준이 여론의 눈높이를 타고 줄타기할 확률이 높다. 딸 취업 청탁 사건으로 공식 사과했던 윤후덕 새정치연합 의원은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당 윤리심판원의 징계에서 제외됐다. 아들의 경력직 판사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졌던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도 당 중앙윤리위에서 “근거 없다”는 면죄부를 받았다. 각각 시집 강매 논란, 취업 청탁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에 넘겨진 새정치연합 노영민·신기남 의원에 대해선 안병욱 윤리심판원장이 “최소한 당원자격 정지까지 각오하라”며 칼날을 벼리고 있다. 이들 의원의 공천 결과는 원외 후보와 정치 신인들에게도 같은 기준으로 적용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높다. 이날 신학용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했지만 다른 의원들의 자발적 불출마 여지는 높지 않아 보인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자폭테러 암시’ 印尼 출신 3명 추방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테러조직인 ‘알카에다’의 연계단체인 ‘알누스라 전선’을 추종한 인도네시아인 3명이 국내에서 강제 추방됐다. 국가정보원은 법무부, 경찰과 공조해 알누스라 전선에 가담하려 한 인도네시아인 A(32)씨를 경북에서 지난 1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강제퇴거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폭 테러를 하겠다고 하거나 지하드(이슬람 성전) 가담 의사를 밝히는 한편 ‘이슬람 전사 후원용 통장’을 개설해 모금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거주지에 지하드 깃발도 숨겨져 있었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중순 충남 아산에서 역시 알누스라 전선을 추종한 인도네시아인 B(32)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및 총포·도검류 등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구속,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B씨는 자신의 SNS에 “내년에 시리아 내전에 참전해 지하드 후 순교하겠다”고 밝혔고, 경찰에 체포될 당시 집에서 흉기와 모형 M16 소총 등이 발견됐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B씨의 친구이자 같은 인도네시아인 2명을 지난달 24일 전북 부안에서 검거해 강제 퇴거 조치했다. 이 중 1명은 알누스라 전선에 대한 단순 추종자로 조사됐지만, 다른 1명은 “미국·러시아 등과 싸우다 죽겠다”고 수시로 말하고 다녔고 공안당국의 조사를 받을 때도 B씨와 함께 테러단체를 지지하고 추종했다는 점을 자백했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충북혁신도시 중심상업지역 내 152실 공급 밀라움 오피스텔 분양

    충북혁신도시 중심상업지역 내 152실 공급 밀라움 오피스텔 분양

    충북혁신도시 내 중심상업지역에 공급되는 ‘밀라움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지면적 1,271㎡, 연면적 11,493㎡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공급되며 지상 1,2층 근린생활시설과 3층부터 10층까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22㎡형(A타입) 128실과 전용 37㎡형(B타입) 24실 등 총 152실로 구성되며 1~2층 상가시설에는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중심지에 들어서는 ‘밀라움 오피스텔’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등과 인접해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차로 5분 거리에 중부고속도로 진천IC, 금왕IC(예정)가 위치해 있어 서울과 세종시까지 1시간대로 도달할 수 있고,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상업중심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밀라움 오피스텔’은 중정형 설계로 건물 내외부 자연채광과 통풍으로 주거쾌적성을 높였고 옥상정원, 휴게실 및 각 층별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보안시스템을 적용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무인택배시스템을 구축, 입주자 편의를 배려하고 있다. 또 ‘밀라움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천정형에에컨, 빌트인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전기쿡탑, TV(사전 우선계약자에 한함), 디지털 도어락, 주방수납장, 붙박이장, 신발장, 욕실장, 침대, 비데, 블라인드, 파우더 등 풀옵션을 제공한다.상품을 살펴보면 128실이 공급되는 A타입은 원스탑 수납 동선으로, 욕실 안쪽 세탁실을 제공하는 등 생활패턴에 맞춘 특화평면을 선보였으며 24실이 공급되는 B타입은 침실 내 드레스룸을 확보하여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오피스텔과 상가 모두 분양가의 10%를 내면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무이자로 제공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초기 투자부담을 낮췄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중부권 거점 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차례로 업무를 시작하고 있고 주변에 산업단지들이 많아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다"며 “‘밀라움 오피스텔’은 다른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설계와 입지 조건, 풍부한 배후세대로 안정적인 임대수요 확보가 가능해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분양문의: 1577-7144 nownews@seoul.co.kr
  • [이슈&이슈] 신도심으로 옮기는 젊은층 끊이지 않는데…‘청춘 조치원’ 성공할까

    [이슈&이슈] 신도심으로 옮기는 젊은층 끊이지 않는데…‘청춘 조치원’ 성공할까

    “옛날에는 모든 게 조치원에서 이뤄졌는데 시청도 교육청도 다 빠져나가고, 상실감이 커서 참….”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5리 이장 박종구(56)씨는 6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조치원 관공서가 죄다 신도심지역(중앙행정부처 이전지 일대)으로 옮겨 시가 조치원 살리기 사업을 도전적으로 내놨지만 ‘그게 될까’하고 의구심을 갖는 주민이 많다”면서 “읍은 하루가 다르게 침체되고 사업은 피부에 아직 와 닿지 않는다”고 말했다. 세종시가 지난해 이춘희 시장 취임 후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내놓았지만 추진 과정과 실효성을 놓고 시민들 사이에 기대와 의구심이 교차하고 있다. 첨단 명품도시로 건설되는 예정지와 달리 침체 현상이 갈수록 현실화되고 있는 옛 연기군 소재지 조치원읍을 살리려는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 쉽지 않다. 조치원의 가장 큰 변화는 관공서 이전이다. 시청은 지난 6월 신도심지역의 보람동으로 옮겨갔다. 시의회는 조치원에 있는 옛 시청사에 잔류하고 있지만 이마저 내년 10월 시청사 옆 의회동으로 이전한다. 박씨는 “의료보험조합 등도 이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혀를 찼다. 경찰서만 남았지만 신도심지역에 별도 경찰서 신설이 추진돼 두 지역을 구분 짓는 상징성이 한층 짙어지면서 조치원읍 주민의 우려를 더욱 키울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 시청보다 앞서 옮겼다. 2012년 7월 시가 출범할 때 초등학교 1곳과 중·고등학교 각각 2곳에 불과하던 예정지의 학교 수도 구도심과 엇비슷해졌다. 신도심지역에는 현재 초등학교 17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 8개가 들어서 있다. 조치원읍을 비롯한 구도심에는 초등학교 19개, 중학교 8개, 고등학교 3개가 있다. 지금도 중·고등학교는 신도심지역에 더 많다. 내년에 신도심지역에 초등학교 2곳과 중·고등학교 각각 1곳이 문을 열 예정이어서 초등학교 숫자도 구도심과 같아진다. 신도심지역 인구는 이미 구도심을 추월했다. 지난 10월 현재 20만 5734명의 시민 중 한솔동 등 신도심지역 3개 동에 사는 주민이 10만 6660명으로 구도심인 1읍 8면의 주민 수보다 많다. 신도심지역 주민은 세종시가 출범할 때 8351명에 불과했다. 중앙행정타운 주변에 아파트 등 주택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급증했기 때문이다. 요즘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구도심에서 신도심지역으로 이사하는 경우가 끊이지 않는다. 1년 전 4만 7400여명이던 조치원읍 주민은 현재 4만 6200명으로 줄었다. 구도심의 중·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도 28명에서 25명으로 감소했다. 조치원읍 관계자는 “젊은이는 신도심지역으로 노인들은 구도심으로 몰려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조치원읍이 늙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신설한 ‘청춘조치원팀’을 올해 초 ‘과’로 확대하고 조치원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각종 활성화 사업을 담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라는 대책도 야심 차게 내놓았다. 이는 이 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조치원을 10만명이 살 수 있는 경제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김성수 과장은 “시민 대표, 전문가 그룹과 함께 힘을 합쳐 도시재생, 인프라 구축, 문화·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4대 전략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켜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활력 있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도시재생 사업은 진척이 빠르다. 옛 시청사에 민원실, 농업정책과 등 일부 시 부서를 잔류시켰다. 올해 가축위생연구소도 신설했다.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도 이곳에 입주했다. 이곳을 복합행정타운으로 만드는 계획이다. 옛 시교육청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옛 읍장관사에서 문을 열었다. 1970년대 골목길이 있는 허름한 침산지구는 2018년까지 80억원을 들여 도로 등 주거환경을 바꾼다. 또 그때까지 국비 등 372억원을 들여 서창리에 450가구의 임대주택을 건립한다. 고려대·홍익대 조치원 캠퍼스 통학생과 신혼부부를 붙잡으려는 정책이다. 인근에 도서관도 짓는다. 구도심 중심가인 조치원역 주변 환경개선 사업도 있다. 조치원역~청주 방향 등 도로 2133m의 전선을 지중화하고, 보행 장애물인 은행나무 가로수를 교체한다. 인프라 부분은 교통 연결망에 중점을 뒀다. 2019년까지 연기리~번암리 구간은 8차선으로 확장해 신도심지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연결하고 오송역~조치원 2.86㎞는 신설한다. 2020년까지 1184억원을 들여 동서연결도로를 만든다. 이는 경부선 철도가 동서로 갈라놓아 지역발전에 장애가 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복지 분야는 2018년까지 복합문화타운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전국 문화자료를 전시하는 향토문화자료관을 유치하고 세종문화원, 도서관 등을 한곳에 지어 조치원을 문화의 중심지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복지통합센터와 평리에 문화마을을 만들고 내창천 1.5㎞와 조천 7㎞를 정비해 생태하천으로 바꾸는 것도 있다. 반이작(72) 조치원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계획이 획기적이고 잘 돼 있다”고 평가하고 “내년부터는 사업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로 조치원이 크게 좋아지지 않겠지만 죽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여러 우려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구도심을 살리려면 기업이 많이 입주해야 하지만 행정도시 건설로 땅값이 크게 올라 쉽지 않다는 것이다. 구도심에 위락시설을 유치하는 등의 발전사업도 이 같은 이유로 여의치 않다. 신도심지역 주민들의 불만도 걸림돌이다. 이들은 “우리들이 낸 (아파트 등 거래에 따른) 취득세를 조치원에만 쏟아붓는다”고 불평한다. 조치원읍 주민들은 “국가가 신도심지역에 투입하는 돈을 조치원에도 떼줘라”고 반박한다. 1931년 대전·광주와 함께 읍이 됐는데도 발전이 안 된 조치원읍이 이번에는 신도심지역에 치인다는 볼멘소리다.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총사업비 1조 4704억원도 부담이다. 국비 3980억원에 시비만 1조 694억여원에 이른다. 김영오 시 도시재생계장은 “시 재정부담을 덜기 위해서 우선 급한 사업부터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신도심지역과 비교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계획대로만 된다면 조치원 주민들이 만족할 정도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인적 자본과 경제 혁신’ 세미나 개최

    한국경제연구학회(회장 김기흥 경기대 교수)가 4일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 서울캠퍼스에서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으로 ‘교육 개혁, 인적 자본과 경제 혁신 정책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스마트 성장을 위한 인적 자본 및 혁신 전략’에 관한 기조연설을 한 데 이어 이인섭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실장, 서태열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본부장 등이 토론을 했다.
  • 정찰위성 643억→20억 삭감… KFX 연구·개발 670억은 유지

    정찰위성 643억→20억 삭감… KFX 연구·개발 670억은 유지

    국회가 3일 통과시킨 2016년도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3.6% 늘어난 38조 7995억원이다. 당초 정부 안보다 1561억원 줄어든 것이다. 기술 이전 문제로 논란을 빚은 한국형전투기(KFX) 연구·개발 예산은 정부안인 670억원이 유지됐지만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할 정찰위성 도입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 국방부는 이날 무기 도입과 장비 유지를 위한 방위력 개선비는 올해 대비 5.7% 늘어난 11조 639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기획재정부가 확정한 내년도 KFX 연구·개발 예산 670억원은 삭감되지 않았다. 이는 지난 10월 박근혜 대통령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라고 당부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회가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 KF16 전투기 성능 개량 사업 예산은 정부안 2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삭감됐다. 방사청 관계자는 “아직 집행되지 않은 올해 KFX 예산 552억원과 지난해 예산 198억원이 남아 있어 연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KFX 계약이 체결되면 내년에는 연구·개발 착수금으로 1420억원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추적·요격하는 ‘킬 체인’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를 구축하기 위해 2022년까지 정찰위성 5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정찰위성이 실전 배치되면 미국에의 대북 영상 정보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군은 이를 위한 연구·개발 예산으로 애초 643억원을 요청했으나 기재부 심의 과정에서 100억원으로 깎였고 국회에서 다시 80억원이 삭감돼 20억원만 남았다. 예산이 대폭 삭감됨에 따라 내년에도 관련 계약이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계약 체결의 불확실성을 내세워 예산이 삭감됐다고 한다”면서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정보원 등 관계 기관과 개발 계획에 대한 협의를 내년 중반까지 계속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장병들의 인건비나 군 복무 여건 개선 비용을 포함한 전력운영비는 올해보다 2.7% 늘어난 27조 1597억원으로 결정됐다. 이 가운데 병사 월급 예산은 9737억원으로 편성돼 상병 기준으로 현 15만 4800원인 월급이 내년에는 17만 8000원으로 15% 인상된다. 정부가 입영 적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 병사 1만명을 추가 입영시키기로 하면서 이를 위한 인건비와 급식·피복비도 632억원 늘게 됐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내 영역별 성적 분석 후 상담을

    내 영역별 성적 분석 후 상담을

    대형 재수종합학원이나 전문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대입설명회에 최근 공교육 기관들까지 적극 나서고 있다. 각 시·도교육청은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춘 진학지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대학들도 수험생과 직접 대면하는 입시 상담을 늘려 가고 있다. 오는 24일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 접수까지 3주가 남았다.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을 정하는 데 있어 설명회를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뒤 가장 규모가 큰 입시설명회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EBS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입시박람회다. 전국 4년제 137개 대학이 참여해 직접 부스를 차리고 상담에 나선다. 이 때문에 표준점수 합계 커트라인만 표시되는 정시 배치표를 통해서는 알기 어려운 대학별 전형요소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자신의 점수를 적용해 합격·불합격 여부를 그 자리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상담교사들도 참여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많은 정보를 챙길 수 있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 7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에서 여는 정시모집 설명회도 유용하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사설 입시기관을 넘어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정시 지원 정보는 정확성과 신뢰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서울 지역의 입시설명회를 찾기 어려운 지방 학생들은 시·도교육청이 제공하는 설명회를 활용하면 된다. 지역 교육청들은 진학지도 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만든 배치표를 바탕으로 수도권 대학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대학의 지원 전략을 알려 준다. 서울에서는 잘 소개되지 않는 지역 대학의 특성화 학과 등 특화된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를테면 오는 12일 울산교육청이 주관하는 설명회에서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경남, 경북 지역의 자세한 입시 정보가 모두 제공된다. 각 교육청의 설명회 일정은 ▲4일 경북 ▲7일 경남·대구 ▲8일 경남·경북·충북 ▲9일 광주·전남·충남 ▲10일 대전·강원·전북 ▲11일 제주 ▲12일 인천·울산·경기·강원·경북 ▲13일 경기 ▲15일 강원 ▲17일 대구 등 순이다. 설명회와 별도로 각 교육청은 5~10일 정도의 기간을 정해 정시 집중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적으로 콜센터(1600-1615)를 통해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일대일 상담이 아닌 대규모 강연식의 설명회에 참석할 때는 본인의 영역별 성적을 먼저 분석한 뒤 설명회에서 제공하는 자료집과 배치표를 활용해야 한다. 즉, 추상적으로 지원 대학만 정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성적 중에 어떤 영역이 비교우위가 있는지, 또 2과목이나 1과목 등 탐구영역 반영 방식 중에 어느 쪽이 유리한지 정도는 정리를 한 뒤에 참석해야 실질적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학교 주변 비즈니스 호텔 들어선다

    학교 주변 비즈니스 호텔 들어선다

     여야가 2일 386조 3997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도 쟁점법안에 대한 이견으로 법정기한(12월 2일)을 넘긴 3일 새벽 예산안을 처리했다. 국회선진화법 적용 첫 해였던 지난해는 2002년 이후 12년만에 예산안 심사 기한을 지켰지만, ‘예산·법안 끼워넣기’ 정쟁 탓에 국회는 도로 뒷걸음질을 쳤다. ●내년 예산 정부안서 3062억 순삭감  예산안은 정부가 제출한 386조 7059억원보다 3062억원 순삭감된 규모다. 당초 정부안의 총지출 가운데 약 3조 8281억원이 감액됐고 3조 5219억원이 증액됐다. 올해 예산 대비로는 11조원(2.9%) 증가했다. 주요 삭감 예산은 일반·지방행정 분야 1조 4000억원과 국방 분야 2000억원, 예비비 1500억원 등이다.  주요 증액 예산은 사회복지 5000억원, 교통·물류 4000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2000억원 등이다. 보육료는 올해보다 6% 늘어난 1442억원을 증액했고 누리과정(만3~5세 무상교육) 예산은 3000억원을 예비비로 우회지원토록 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예산,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예산은 정부 원안이 유지됐다. 박근혜 대통령 관심사업인 나라사랑 정신 계승·발전 예산은 10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삭감됐다. 국가정보원 정보활동 예산은 4863억원에서 3억원이 줄었다. ●외국인 환자 100만명 유치 기대  새누리당이 경제활성화 취지로 요구한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새정치민주연합이 경제민주화 취지로 맞세운 모자보건법, 전공의특별법, 대리점거래공정화법(남양유업 방지법) 등 5개 법안은 여야 지도부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법제사법위 이상민 위원장의 심사 거부에 막히자 법사위 심사를 건너뛰고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으로 겨우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관광진흥법 통과로 서울·경기 지역은 향후 5년간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 관광호텔을 건립하는 것이 허용된다. 국제의료사업지원법 처리로 해외 진출 의료기관, 해외 환자 유치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2020년까지 외국인 환자 100만명 유치가 기대된다. 또 종교인 과세를 명문화한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8년부터 종교인도 소득세를 내게 됐다.  이날 여야 지도부는 예산·법안 연계처리를 합의해 놓고도 야당 강경파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쳐 밤 11시 쯤에야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 바람에 예산안은 자정을 넘긴 3일 새벽에야 통과됐다. 쟁점 법안 토론이 길어지자 정 의장은 밤 11시 57분 차수 변경을 위한 산회를 선포한 뒤 자정 직후 회의를 재개했다. 본회의는 ‘1일 1회의’가 원칙으로, 자정이 지나면 차수를 변경해 회의를 이어가야 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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