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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정책 및 세원 자료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정확도 제고

    농업 정책 및 세원 자료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정확도 제고

    정부가 농업정책 및 국세·지방세·건강보험료 등의 산정에 활용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기로 했다.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따르면 농업 정책 수립 및 공익직불금 등 보조사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는 농업경영체는 지난해말 기준 177만 8000개(790만 필지)가 등록됐다. 등록정보는 일반현황 등 54개 항목(농업법인 64개)로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으로 관리한다.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공익직불금 신청 전 변경된 등록정보, 직불 준수사항 이행점검 정보 등을 반영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갱신키로 했다. 또 행정안전부의 주민정보시스템(G4C), 국토교통부 토지정보시스템, 농협 농작물재해보험시스템 등과 비교해 일치하지 않는 정보는 확인 과정을 거쳐 농가가 변경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마늘·양파와 딸기·토마토 등 주요 농작물 16개 품목에 대해 농업경영체 표본을 선정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등록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앞서 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유효기간제(3년)를 도입해 경영정보 신고를 의무화해 변경 유무를 신고하지 않으면 등록을 말소하고 있다. 농업·농촌 관련 융자금이나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농업경영체 등록이 반드시 필요하다.
  • 16개 개방형직위 공개모집한다

    16개 개방형직위 공개모집한다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부처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2022년도 3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인사혁신처가 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국장급) 5개 직위와 과장급 11개 직위 등 10개 부처, 총 16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국방부 군인권개선추진단장,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 통계청 통계개발원장 등이다. 과장급 직위는 교육부 제주대학교 입학관리과장, 보건복지부 복지정보운영과장, 특허청 컴퓨터심사과장,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 행정안전부 지진방재정책과장 등이다. 16개 직위 가운데 문체부 국립중앙극장장, 통계청 통계개발원장, 국방부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부장, 해수부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 등 6개 직위는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이다. 군인권개선추진단장은 군 인권정책과 장병기본권 보장, 군 인권침해 예방과 구제를 담당한다. 통계개발원장은 국가통계 품질향상과 통계 활용성 제고 관련 연구를 담당한다. 복지부 복지정보운영과장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과 관련 통계 개방 등을 총괄한다.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은 해양수산 공직자 교육과 어업인 육성 교육 등을 맡는다. 개방형 직위 공고와 서류접수 기간은 2일부터 1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3월 1일부터 확진자 동거인, 미접종자도 격리 안한다

    3월 1일부터 확진자 동거인, 미접종자도 격리 안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인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제도가 사실상 폐지된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확진자 동거인의 관리 방식을 예방접종력에 관계없이 수동감시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확진자의 동거인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어도 격리가 면제되며, 대신 10일간 수동감시 대상으로 전환된다. 현재는 확진자의 동거 가족 중 예방접종 미 완료자만 7일간 격리하고 있고, 예방접종 완료자는 수동감시를 하고 있다.  검사 방식도 가족 확진 시 3일 이내에 유전자증폭(PCR)검사 1회, 7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하도록 바뀌었다.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입해 검사해도 되고, 병원에서 전문가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도 된다.  다만 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은 학기 초 적응기간이 필요해 14일부터 바뀐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변경된 지침을 2월 말까지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배포 예정이다.  정부는 확진자 동거인 관리 방식을 바꾼 이유로 보건소의 업무 부담을 들었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확진자가 17만명대에 이르면서 보건소 업무부담이 커졌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빨리 확진 통보를 하고 재택치료와 병상 배정을 잘 하는 것이라고 판단해 지침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지침은 시행일인 3월 1일 이전 기존 지침으로 관리 중인 대상자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중대본은 “시기에 맞게 검사하고 (PCR 검사를 받기까지) 3일간은 자택에서 대기하며 이후에는 외출시 KF94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 이용과 사적모임은 제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입원·자택격리자에 대한 격리통지는 문자, SNS 통지로 갈음하기로 했다. 격리자가 요청하는 경우에 한해 문서 격리통지서를 발급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격리자가 정보시스템을 통해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간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 [단독]檢 “이성윤 공소장 유출자, 어색한 편집… 기소 내용 모를 것”

    [단독]檢 “이성윤 공소장 유출자, 어색한 편집… 기소 내용 모를 것”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이성윤 공소장 유출’ 수사를 받는 수원지검 수사팀이 유출자는 “기소 내용을 전혀 모르는 사람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사 라인이 아닌 누군가가 형사사법정보시스템(킥스) 자료를 추출해 언론 등에 유출했다는 의미다. 수사팀은 24일 법원에 제출한 A4 77장 분량의 의견서에서 “유출한 사람이 공소장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어색한 편집을 한 정황이 발견된다”면서 “누군가에게 보고하기 위해 일부러 가독성 있게 노력한 반면 공소장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어색하게 편집할 수밖에 없었던 정황까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페이지 구분이 있던 공소장을 킥스에 웹문서 형식으로 등재하면 본래 각 페이지 하단에 있던 각주는 그대로 본문 가운데에 삽입된다. 문제가 된 유출본은 이렇게 삽입된 각주 문장을 괄호 속에 넣는 등 편집을 했지만 일부는 괄호를 빠뜨리거나 주술 호응이 맞지 않는 등 어색한 형태로 남았다. 유출본에는 ‘대검찰청 위임전결규정 대검찰청 위임전결규정(대검찰청 훈령 제248호)’처럼 단어가 중복된 부분이 발견된다. 공소장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그대로 남겨 놨다는 것이 수사팀의 설명이다. 수사팀은 각주 8개 중 4개에서 편집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수사팀은 “각주를 일부러 우스꽝스럽게 본문에 담는 수고를 해 공소장 초안을 작성해 상사에게 결재를 올리는 검사가 도대체 어딨냐”면서 “(유출본은) 주어 조사가 호응되지 않는 실수도 하는데 이걸 수사팀이 내부 문서로 일부러 했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수사팀 주장대로면 유출본은 킥스를 통해 나갔을 가능성이 커진다. 대검 감찰부는 킥스에서 공소장을 열람한 22명을 특정했지만 여기에 수사팀은 아무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후 대검 감찰부는 유출 경로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수사팀은 공수처가 보복·표적 수사를 하고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수사팀은 “이 수사는 이성윤 황제소환 언론보도, 허위보도자료 작성에 대한 수사팀의 수사에 대응하는 보복·표적 수사로 수사권 남용”이라고 강조했다. 수사팀은 지난해 5월 12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출금 수사를 막은 혐의로 이성윤 서울고검장을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기소 이튿날 공소장 내용을 담은 언론 보도가 나오자 공수처에서 수사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수사팀을 겨냥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수사팀은 이를 취소해 달라고 준항고를 지난달 제기했다.
  • [단독]檢수사팀 “이성윤 공소장 유출자는 기소내용 모르는 사람” 주장

    [단독]檢수사팀 “이성윤 공소장 유출자는 기소내용 모르는 사람” 주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한 수원지검 수사팀이 ‘이성윤 공소장 유출’의 진범은 실상 사건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일 것이란 주장을 했다. 누군가 보고를 위해 형사사법정보시스템(킥스)에서 유출했을 수 있지만 수사팀의 공소장 초안이 외부로 나간 것은 아니란 의미다. ‘김학의 전 차관 불법출국금지 수사 방해 사건’을 맡았던 수원지검 수사팀은 24일 법원에 제출한 77쪽 분량의 의견서를 통해 “유출한 사람이 공소장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어색한 편집을 한 정황이 발견된다”면서 “누군가에게 보고하기 위해 일부러 가독성 있게 노력한 반면 공소장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어색하게 편집할 수밖에 없었던 정황까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사팀은 유출본의 각주 처리 방식을 킥스에서 공소장이 유출된 근거로 들었다. 킥스의 공소 사실을 그대로 복사해 한글 파일에 옮겨붙이면 각주들이 본문 안쪽으로 들어와 뒤섞여 있는 형태가 된다. 이때 괄호를 넣어서 본문과 각주를 구분해 편집하다가 어색한 부분이 발생했단 것이다. 어디까지가 본문이고 각주인지 정확히 표시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대검찰청 위임전결규정’, ‘검찰공무원의 범죄 및 비위 처리지침’이라는 단어가 유출된 공소장 본문 중간에 두번씩 반복돼 있다. ‘제195조’라는 단어는 각주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본문으로 착각해 그 바로 앞쪽까지만 괄호표시를 하고 주술호응도 안 맞는 등 8개의 각주 중 적어도 네군데서 편집 오류가 있었다.수사팀은 “(초안에는 본문 아래 쪽에 정리된) 각주를 일부러 우스꽝스럽게 본문에 담는 수고를 해 공소장 초안을 작성해 상사에게 결재를 올리는 검사가 도대체 어딨냐”면서 “공소장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몰라서 (유출본 편집도중) 주어 조사가 호응되지 않는 실수도 하는데 이걸 수사팀이 내부 문서로 일부러 했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정말 킥스에서 유출된 것이 맞다면 수사팀은 혐의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 앞서 대검이 감찰을 통해 기소 후 킥스에 접속해 공소장을 열람한 22명을 특정했지만 여기에 수사팀은 아무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수사팀은 “공수처가 기존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대검 감찰부 자료를 받아왔음에도 유독 본건에서는 그러지 않고 있다”면서 “표적 수사를 자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사팀은 지난해 5월 12일 김 전 차관에 대한 불법출금 수사를 막은 혐의로 이성윤 서울고검장을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기소 이튿날 공소장 내용을 담은 언론 보도가 나오자 공수처에서 수사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수사팀을 겨냥해 이들의 이메일과 내부 메신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수사팀은 위법한 압수수색을 취소해달라는 준항고를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 서울 주유소 휘발윳값 리터당 1800원대 눈앞

    서울 주유소 휘발윳값 리터당 1800원대 눈앞

    국제 유가 상승으로 전국 보통 휘발유 가격도 급등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 1733원, 서울 평균 가격은 1797원으로 조사됐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전국 평균 가격은 리터당 90원이나 올랐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1700원 선을 넘은 것은 유류세 인하 직후인 11월 셋째 주(1716.6원) 이후 3개월 만이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지난달 셋째 주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주간 가격 상승 폭은 15.2원, 24.2원, 26.6원으로 점차 커지는 추세다.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0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리터당 2570원을 넘은 주유소도 나왔다. 서울역 인근 통일로 한 주유소는 이날 리터당 2571원을 찍었다. 용산 청파로 한 주유소도 2570원에 판매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 분당, 제주도 등에서도 2000원 넘게 받는 주유소가 늘어나고 있다. 경유 판매 가격도 가파르게 올랐다. 전국 주유소 평균 가격은 155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최고가인 서울역 주변 주유소는 리터당 2472원, 용산 청파로 주유소는 2470원을 받았다. 석유공사는 국내 유가의 바로메터가 되고 있는 국제유가가 여전히 최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휘발유 가격 오름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 수요 증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긴장 고조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해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두바이유 기준 원유 가격은 지난해 말 배럴당 73.2달러에서 이달 18일 기준으로 93달러까지 올랐다. 2020년 평균 42.3달러와 비교하면 두배 넘게 상승했다.
  • 의왕시, 모든 시민 ‘안전보험‘ …1인당 최대 2000만원 보장

    의왕시, 모든 시민 ‘안전보험‘ …1인당 최대 2000만원 보장

    경기 의왕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보상을 위한 ‘의왕시민 안전보험’ 제도를 도입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민 안전보험’ 시행을 위해 지난해 9월 ‘의왕시 시민안전보험 운영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달 26일 보험사와 시민안전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주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 가입자로 등록됐다. 가입기간은 2023년 1월 25일까지다. 시민들은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항목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중복해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폭발, 붕괴, 대중교통이용, 강도, 가스상해위험 상해 사망 또는 상해 후유장해 ▲익사 사고, 감염병 사망 ▲스쿨존 교통 사고 부상치료비 ▲화상 수술비 등이다. 시는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세부사항을 이달 말까지 시 홈페이지 게시하고, 버스정보시스템, 아파트단지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통해 시민 생활안전망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재택치료’ 70대 확진자 찜질방서 사망

    코로나19 ‘재택치료’ 70대 확진자 찜질방서 사망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노인이 재택치료를 받던 중 찜질방에 갔다가 쓰러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인천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 52분께 인천시 동구의 모 찜질방에서 손님 A(75)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찜질방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음 날 오전 3시 18분쯤 사망했다. 병원 측이 방역당국에 알린 A씨의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과 코로나19 감염이었다. 그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집중관리군 재택치료자로 분류돼 17일 오전 0시까지 1주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찜질방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의식이 없고 호흡도 약한 상태였다”며 “보호자와 전화 통화를 하다가 확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재택치료 기간 A씨의 몸 상태에 특별한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쓰러진 당일도 재택치료 의료상담지원센터 측이 전화 등으로 상태를 확인했을 때 별다른 이상증세는 보이지 않았다. 인천시 동구 관계자는 “재택치료기관과 연계해 하루 2차례씩 A씨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며 “이달 11일부터 쓰러지기 전인 15일 오전까지 체온·맥박·산소포화도 모두 정상 수치였다”고 말했다. A씨가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해 찜질방에 갔는데도 방역당국은 119구급대가 연락할 때까지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했다.이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한 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방식이 최근 바뀌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9일부터 확진자나 밀접 접촉자가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도록 하고,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의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폐지했다. 다만 확진자가 무단 외출하면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는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A씨가 쓰러지기 30분 전 재택치료기관 측이 연락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았다”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가 연락되지 않았을 때 어떻게 하라는 지침은 현재 없다”고 말했다.
  • [단독] 없어진 건널목이 그대로… 철도이력관리시스템 DB도 부실

    [단독] 없어진 건널목이 그대로… 철도이력관리시스템 DB도 부실

    정부가 약 400억원을 들여 개발을 진행 중인 ‘철도시설 이력관리종합정보시스템’(RAFIS·라피스) 구축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구축된 이력 정보(DB)가 검증 없이 기존 자료를 종합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서울신문 2월 16일자 15면> 라피스 DB 구축 사업에 참여했던 A씨 등은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두뇌 역할을 할 DB가 부실해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을 적용하더라도 의미 있는 데이터 산출이 불가능하다”며 “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 것”이라고 단언했다. 당초 라피스는 철도 노선별 시설물 위치와 이력 정보를 입력해 온라인에서 시설물 현황 확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수해 등 다양한 검색을 통해 관리 시설물을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현재 DB 수준으로는 실행이 불가능하다는 평가다. A씨 등에 따르면 이력 DB는 국가철도공단(공단)의 건설사업관리시스템(LDM)과 준공도서(도면과 서류), 코레일(공사)이 사용하는 코비스(KOVIS)의 시설물 데이터와 유지보수 이력 등을 종합해 구축됐다. 사업비가 약 175억원에 달했다. 생애주기 관리를 위해서는 건설 단계부터 유지보수 등 다양한 데이터가 요구되지만 두 기관의 자료가 부실하고 부정확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이 라피스 시범사업 대상 5개 노선을 확인한 결과 준공 자료와 도면·시공 현황이 불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를 들어 설계도에 있는 ‘건널목’이 실제 현장에서는 입체화 사업 등으로 이전됐지만 수정되지 않은 식이다. 데이터 전문가 B씨는 “내비게이션에 도로는 맞는데 시설물이 전혀 다른 상황”이라며 “공단의 설계 및 준공도서뿐 아니라 공사의 유지보수 자료도 정확하지 않고 제각각 작성되면서 그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정작 유지보수나 개량이 시급한 철도 시설 자료는 아예 없었다. 일제강점기나 철도청 시절은 차치하고 경부고속철도 1단계 내역조차 라피스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전문가들은 “건설 주체인 공단이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공사의 부실한 자료 관리 실태를 그대로 보여 준다”며 “현시점에선 전체 데이터 수정이 불가능하기에 기준을 마련해 진행 또는 계획된 사업에 적용한 뒤 기존 데이터는 단계적으로 보완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공단 관계자는 “DB에 대한 논란이 있어 코레일이 현장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며 “추가 자료 보완 및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자료 표준화 등의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400억짜리 라피스 구축 차질 속 “이력정보도 부실 심각”

    400억짜리 라피스 구축 차질 속 “이력정보도 부실 심각”

    정부가 약 400억원을 들여 개발을 진행 중인 ‘철도시설 이력관리종합정보시스템’(RAFIS·라피스) 구축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구축된 이력 정보(DB)가 검증 없이 기존 자료를 종합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서울신문 2월 16일자 15면>라피스 DB 구축 사업에 참여했던 A씨 등은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두뇌 역할을 할 DB가 부실해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을 적용하더라도 의미 있는 데이터 산출이 불가능하다”며 “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 것”이라고 단언했다. 당초 라피스는 철도 노선별 시설물 위치와 이력 정보를 입력해 온라인에서 시설물 현황 확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수해 등 다양한 검색을 통해 관리 시설물을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현재 DB 수준으로는 실행이 불가능하다는 평가다. A씨 등에 따르면 이력 DB는 국가철도공단(공단)의 건설사업관리시스템(LDM)과 준공도서(도면과 서류), 코레일(공사)이 사용하는 코비스(KOVIS)의 시설물 데이터와 유지보수 이력 등을 종합해 구축됐다. 사업비가 약 175억원에 달했다. 생애주기 관리를 위해서는 건설 단계부터 유지보수 등 다양한 데이터가 요구되지만 두 기관의 자료가 부실하고 부정확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이 라피스 시범사업 대상 5개 노선을 확인한 결과 준공 자료와 도면·시공 현황이 불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를 들어 설계도에 있는 ‘건널목’이 실제 현장에서는 입체화 사업 등으로 이전됐지만 수정되지 않은 식이다. 데이터 전문가 B씨는 “내비게이션에 도로는 맞는데 건물 등이 전혀 맞지 않는 상황”이라며 “공단의 설계 및 준공도서뿐 아니라 공사의 유지보수 자료도 정확하지 않은 데다 제각각 작성되면서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작 유지보수나 개량이 시급한 철도 시설 자료는 아예 없었다. 일제강점기나 철도청 시절은 차치하고 경부고속철도 1단계 내역조차 라피스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전문가들은 “건설 주체인 공단이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공사의 부실한 자료 관리 실태를 그대로 보여 준다”며 “현시점에선 전체 데이터 수정이 불가능하기에 기준을 마련해 진행 또는 계획된 사업에 적용한 뒤 기존 데이터는 단계적으로 보완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공단 관계자는 “DB에 대한 논란이 있어 코레일이 현장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며 “추가 자료 보완 및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자료 표준화 등의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단독] 출발도 못 한 400억짜리 철도이력관리시스템… 사업자만 희생되나

    [단독] 출발도 못 한 400억짜리 철도이력관리시스템… 사업자만 희생되나

    # 2018년 12월 8일 강원 강릉에서 승객 198명을 태운 강릉발 서울행 KTX 제806호 열차가 탈선했다. 2004년 고속철도 개통 후 두 번째 탈선 사고로, 선로전환기와 열차의 궤도를 바꿔 주는 분기기의 회선이 거꾸로 연결된 것이 원인이었다. 경강선 개통 1년 후 건설과 유지보수 이원화 체계에서 숨겨져 있던 안전 ‘사각지대’의 실체가 드러났다.정부가 철도시설물의 건설부터 폐기까지 생애 주기를 관리하겠다며 약 400억원을 투입한 ‘철도시설 이력관리종합정보시스템’(RAFIS·라피스) 구축이 표류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공단)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이견으로 사업이 1년 가까이 늦춰진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국토교통부와 공단 등에 따르면 2018년 3월 개정된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철도시설관리자는 시설물 이력관리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공단은 2018년 4월 사업에 착수해 2020년 12월 말 라피스를 구축할 계획이었지만 ‘오리무중’이다. 결과적으로 정부 부처와 공기업이 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 철도시설물은 노반(토목)과 건축·궤도·전기 등으로 다양하고 안전과 직결돼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개량이 필요하다. 2018년 기준 전국적으로 철도시설물은 약 264만개에 달하는데, 교체 및 유지보수 주기 등이 제각각이어서 기술 분야별로 관리해 왔다. 더욱이 2005년 철도 상하 분리 후 건설은 공단, 유지보수는 코레일이 맡으면서 건설 및 운행 중 발생한 장애와 사고, 유지보수 내용 등 민감한 정보가 공유되지 못했다. 유지보수는 계획 및 사업 후 검증이 이뤄지지 않고, 80%가 인건비와 경비로 사용되면서 유지보수에 대한 불신이 심각했다. 이로 인해 열차 사고나 장애가 발생하면 원인을 놓고 건설과 유지보수 책임 공방이 불거졌다. 라피스는 시설별 이력정보 확인이 가능해 책임 규명이 명확해지고, 적정한 투자 산정으로 유지보수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사용자(코레일)가 아닌 시설관리자가 개발 주체가 되고, 구체적 협의 없이 사업이 착수되면서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헤게모니’ 경쟁 속에 운영 방식과 정보 제공 범위 등을 놓고 대립했다. 설계 단계에서 결정됐어야 할 공유와 시설관리·유지보수 프로세스가 뒤늦게 확정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2020년 12월까지이던 코레일의 인력 파견이 2021년 6월에 이어 12월, 2022년 6월로 세 차례 연장됐다. 철도산업계 관계자는 “라피스는 유지보수 업무를 공단으로 넘기는 명분이 될 수도 있어 코레일로서는 예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코레일과 공단 간 갈등 상황에서 국토부가 전문성이 없다 보니 조정이 안 됐다”고 밝혔다. 최근 시스템 사업자들은 공단이 구축 지연의 책임을 물어 벌금인 ‘지체상금’을 부과하자 반발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개통 지연의 근원이 따로 있는데 ‘희생양’이 될 수 없다”며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내놓지 못한다면 소송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400억 투입된 철도시설 이력관리시스템 ‘오리무중’…철도 안전 ‘헛구호’

    400억 투입된 철도시설 이력관리시스템 ‘오리무중’…철도 안전 ‘헛구호’

    # 2018년 12월 8일 강원 강릉에서 승객 198명을 태운 강릉발 서울행 KTX 제806호 열차가 탈선했다. 2004년 고속철도 개통 후 두 번째 탈선 사고로, 선로전환기와 열차의 궤도를 바꿔 주는 분기기의 회선이 거꾸로 연결된 것이 원인이었다. 경강선 개통 1년 후 건설과 유지보수 이원화 체계에서 숨겨져 있던 안전 ‘사각지대’의 실체가 드러났다.정부가 철도시설물의 건설부터 폐기까지 생애 주기를 관리하겠다며 약 400억원을 투입한 ‘철도시설 이력관리종합정보시스템’(RAFIS·라피스) 구축이 표류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공단)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이견으로 사업이 1년 가까이 늦춰진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국토교통부와 공단 등에 따르면 2018년 3월 개정된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철도시설관리자는 시설물 이력관리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공단은 2018년 4월 사업에 착수해 2020년 12월 말 라피스를 구축할 계획이었지만 ‘오리무중’이다. 결과적으로 정부 부처와 공기업이 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 철도시설물은 노반(토목)과 건축·궤도·전기 등으로 다양하고 안전과 직결돼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개량이 필요하다. 2018년 기준 전국적으로 철도시설물은 약 264만개에 달하는데, 교체 및 유지보수 주기 등이 제각각이어서 기술 분야별로 관리해 왔다. 더욱이 2005년 철도 상하 분리 후 건설은 공단, 유지보수는 코레일이 맡으면서 건설 및 운행 중 발생한 장애와 사고, 유지보수 내용 등 민감한 정보가 공유되지 못했다. 유지보수는 계획 및 사업 후 검증이 이뤄지지 않고, 80%가 인건비와 경비로 사용되면서 유지보수에 대한 불신이 심각했다. 이로 인해 열차 사고나 장애가 발생하면 원인을 놓고 건설과 유지보수 책임 공방이 불거졌다. 라피스는 시설별 이력정보 확인이 가능해 책임 규명이 명확해지고, 적정한 투자 산정으로 유지보수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사용자(코레일)가 아닌 시설관리자가 개발 주체가 되고, 구체적 협의 없이 사업이 착수되면서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헤게모니’ 경쟁 속에 운영 방식과 정보 제공 범위 등을 놓고 대립했다. 설계 단계에서 결정됐어야 할 공유와 시설관리·유지보수 프로세스가 뒤늦게 확정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2020년 12월까지이던 코레일의 인력 파견이 2021년 6월에 이어 12월, 2022년 6월로 세 차례 연장됐다. 철도산업계 관계자는 “라피스는 유지보수 업무를 공단으로 넘기는 명분이 될 수도 있어 코레일로서는 예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코레일과 공단 간 갈등 상황에서 국토부가 전문성이 없다 보니 조정이 안 됐다”고 밝혔다. 최근 시스템 사업자들은 공단이 구축 지연의 책임을 물어 벌금인 ‘지체상금’을 부과하자 반발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개통 지연의 근원이 따로 있는데 ‘희생양’이 될 수 없다”며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내놓지 못한다면 소송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달 최대전력 역대 최고치 기록

    지난달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에도 주력산업의 경기가 회복되면서 전력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전력공급예비율은 20%대로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공급은 안정대를 유지했다. 15일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월평균 최대전력은 7만 9797MW(메가와트)로 전년 동월(7만 7620MW)보다 2.8% 증가했다. 이는 2005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1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전통적 전력 수요 성수기인 동절기(12∼2월)로 범위를 넓혀도 최대치에 해당한다. 전력 사용량이 증가한 것은 석유화학, 철강, 반도체 등 전력 다(多)소비 업종의 경기 회복 영향으로 풀이된다. 1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석유화학(+40.0%), 철강(+50.1%), 반도체(+24.2%)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영하 0.8도로 평년(영하 0.9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줄곧 감소하던 전력수요는 지난해 연간 전력 판매량이 53만 3431GWh(기가와트시)로 3년 만에 반등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판매량(52만 499GWh)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에너지 업계는 전력수요가 점진적 회복을 넘어 완연한 성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에너지원 확보와 전력수급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 [단독] 공수처, 이성윤 공소장 ‘기소 전 유출’ 수사 정조준

    [단독] 공수처, 이성윤 공소장 ‘기소 전 유출’ 수사 정조준

    ‘이성윤 고검장 공소장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공소장이 형사사법정보시스템(킥스)에 올라가기 전에 이미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기소 전 유출’ 여부를 수사 중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기소 후 유출’은 공무상 비밀누설죄 성립이 어렵다는 반론이 제기된 상황에 공수처가 기소 전 유출을 입증해 낼지 주목된다. 해당 수사를 맡았던 수원지검 수사팀은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며 반발했다. 공수처는 유출된 공소장이 기소 직전 초안본 또는 편집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킥스에 등재된 원본과 지난해 5월 13일 보도된 유출본은 내용 및 띄워 쓰기, 대화체 인용 문구 등이 동일했다. 하지만 글씨체와 각주 처리 등 형식적 측면에서 차이가 있었다. 공소장 작성 단계에서는 수사팀이나 지휘라인이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초안을 만든다. 이 경우 문맥과 분량 등을 고려해 필요한 내용을 각주로 따로 처리하기도 하는데 공수처는 유출본의 각주 처리가 통상적인 공소장과는 다르다고 파악했다. 공수처는 지난해 11월 대검찰청 압수수색을 진행할 때도 대상 범위를 ‘2021년 5월 3~12일 생산된 공소장 관련 자료’로 특정했다. 이 고검장을 기소한 지난해 5월 12일 이전 유출을 염두에 둔 조치인 셈이다. 공수처는 수원지검 수사팀이 압수수색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준항고와 관련해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법에 35쪽 분량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 같은 내용은 해당 의견서에도 담겼다. 공수처 수사 이후 법조계에서는 ‘기소 후 공소장 유출은 죄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계속 나왔다. 앞서 진행한 대검 감찰도 기소 후 킥스에 접속해 공소장을 열람한 22명을 특정했지만 여기에 수사팀은 아무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소장이 기소 전에 유출됐다면 피의사실공표, 공무상비밀누설 등 범죄 성립 가능성이 있다. 수원지검 수사팀은 “처음 듣는 주장이라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관계자는 “영장에는 분명 기소 이튿날인 5월 13일에 유출됐다고 해 놨다”면서 “이제 와서 갑자기 기소 이전 문제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공소장 초안으로는 그런 형태가 안 나온다. 킥스에서만 생성되는 특이한 편집 형태”라고 설명했다.
  • [단독]공수처, 이성윤 공소장 ‘기소 전 유출’ 가능성 주장…檢 “말도 안된다”

    [단독]공수처, 이성윤 공소장 ‘기소 전 유출’ 가능성 주장…檢 “말도 안된다”

    ‘이성윤 고검장 공소장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공소장이 형사사법정보시스템(킥스)에 올라가기 전에 이미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기소 전 유출’ 여부를 수사 중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기소 후 유출’은 공무상 비밀누설죄 성립이 어렵다는 반론이 제기된 상황에 공수처가 기소 전 유출을 입증해 낼지 주목된다. 해당 수사를 맡았던 수원지검 수사팀은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며 반발했다. 공수처는 유출된 공소장이 기소 직전 초안본 또는 편집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킥스에 등재된 원본과 지난해 5월 13일 보도된 유출본은 내용 및 띄워 쓰기, 대화체 인용 문구 등이 동일했다. 하지만 글씨체와 각주 처리 등 형식적 측면에서 차이가 있었다. 공소장 작성 단계에서는 수사팀이나 지휘라인이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초안을 만든다. 이 경우 문맥과 분량 등을 고려해 필요한 내용을 각주로 따로 처리하기도 하는데 공수처는 유출본의 각주 처리가 통상적인 공소장과는 다르다고 파악했다. 공수처는 지난해 11월 대검찰청 압수수색을 진행할 때도 대상 범위를 ‘2021년 5월 3~12일 생산된 공소장 관련 자료’로 특정했다. 이 고검장을 기소한 지난해 5월 12일 이전 유출을 염두에 둔 조치인 셈이다.공수처는 수원지검 수사팀이 압수수색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준항고와 관련해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법에 35쪽 분량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 같은 내용은 해당 의견서에도 담겼다. 공수처 수사 이후 법조계에서는 ‘기소 후 공소장 유출은 죄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계속 나왔다. 앞서 진행한 대검 감찰도 기소 후 킥스에 접속해 공소장을 열람한 22명을 특정했지만 여기에 수사팀은 아무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소장이 기소 전에 유출됐다면 피의사실공표, 공무상비밀누설 등 범죄 성립 가능성이 있다.수원지검 수사팀은 “처음 듣는 주장이라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관계자는 “영장에는 분명 기소 이튿날인 5월 13일에 유출됐다고 해 놨다”면서 “이제 와서 갑자기 기소 이전 문제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공소장 초안으로는 그런 형태가 안 나온다. 킥스에서만 생성되는 특이한 편집 형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공수처가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관련한 고발 사건 21건을 검찰과 경찰로 ‘무더기 이첩’했다고 밝혔다.
  • “마스크 효과 무시했다…백신 성공 예상 못해” 과학자들의 반성문

    “마스크 효과 무시했다…백신 성공 예상 못해” 과학자들의 반성문

    전 세계가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은 지 2년이 넘으면서 전례 없는 규모의 대대적인 방역과 백신 접종을 처음 겪은 과학자들도 그동안 잘못 예측하거나 간과했던 지점들을 솔직히 털어놨다. 유행 초기 마스크 착용의 효과를 과소평가했던 과학자가 있는가 하면 방역 과정에서 사생활 침해에 대한 반발이 예상보다 컸다는 이도 있었다. 또 전면 등교 중단 결정을 후회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과학자들로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내렸던 오판에 대한 일종의 ‘반성문’을 모아 전했다. “백신이 이렇게 빨리 성공할 줄 몰랐다”영국 정부의 신규 호흡기 바이러스 위협 자문그룹(New and Emerging Respiratory Virus Threats Advisory Group·NERVTAG) 소속이자 임피리얼 컬리지 런던의 피터 오픈쇼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이 단시일에 효과를 거두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한 전례가 없었고, 동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도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2020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나온 코로나19 백신 실험 결과를 보고 완전히 당황했다”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었다. 30년간 바이러스와 면역학을 연구해 온 사람으로서 예측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마스크 무시했는데 아니었다…감염예방에 뛰어나다”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의 수전 미키 교수는 유행 초기 마스크의 효과를 무시했던 자신의 견해를 거두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마스크를 쓸 경우 손으로 마스크를 만진 뒤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만짐으로써 마스크가 오히려 비말(침방울)의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마스크를 착용하면 사람들의 경계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그러나 비말을 통한 감염보다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 침방울)에 의한 감염 우려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고,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한 사람들이 감염을 피할 수 있었던 사례들이 하나둘 전해지면서 미치 교수는 생각을 완전히 바꾸게 됐다. 이제는 TV프로그램에서 ‘마스크를 언제까지 착용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어느 정도는 영원히”라고 답했다가 몇 달간 조롱과 공격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미치 교수는 당시 프로그램에서 ‘감염 상황과 위험도에 달려 있다’는 설명을 미처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스크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를 줄여준다는 증거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휴교령 내리지 말았어야…아이들 교육에 재앙”보건 정책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뉴캐슬 대학에서 공중보건학을 전공한 앨리슨 폴록 교수는 정부의 학교 폐쇄 결정 당시 반대 목소리를 높이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3월 전면 봉쇄령이 내려졌을 당시 아이들은 (감염으로부터) 가장 위험도가 낮은 집단이었고, 이들에 대한 교육이 보장돼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학교만큼은 계속 개방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 휴교령이 몇 주를 넘기지 말았어야 했다며 당시 교직원 노조의 입장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휴교령이 감정적이며 정치적인 결정이었다며 “휴교 사태는 아이들에게 재앙이었다. 결정이 정치화된 것은 완전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한국처럼 영국도 사생활 침해 받아들일 줄 알았다” 에든버러대 글로벌 공중보건 학과장인 데비 스리드하르 교수는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과정에서 벌어진 사생활 침해 논란을 간과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특히 한국의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 국민들은 일상생활을 계속하는 대신 신용카드 사용 정보와 스마트폰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한 강력한 접촉 추적 등 사생활 침해를 용인했다”면서 영국 국민들도 전면 봉쇄보다는 사생활 침해를 더 선호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2년간의 대유행을 지켜본 결과 영국 국민들은 사생활 침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해외입국 통한 전파 과소평가했다”옥스퍼드대 백신 그룹 책임자인 앤드루 폴라드 교수는 추가접종(부스터샷)에 대한 자기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오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미접종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우선돼야 한다며 백신 추가접종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폴라드 교수는 “지난해 백신이 전 세계에 더 많이 공평하게 분배됐다면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었을 것”이라며 “나는 추가접종을 반대한다기보다 형평성을 선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임피리얼 컬리지 런던의 발병분석·모델링 그룹 대표인 닐 퍼거슨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해외 입국자들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을 가볍게 생각한 것과 바이러스 변이의 등장, 코로나19 확산세를 잘못 예측한 것에서 자신의 실수가 있었다고 가디언에 전했다.
  • 이달말 13만~17만 확진… 이제 웬만하면 셀프치료

    이달말 13만~17만 확진… 이제 웬만하면 셀프치료

    앞으로 기저질환이 없는 50세 미만 저위험군은 코로나19 확진 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지 못한다.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을 느끼면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나 상담을 받아야 한다. 건강 모니터링은 60세 이상 고령층, 먹는(경구용) 치료제 처방 대상인 50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에게만 제공된다. 정부는 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오미크론 유행 방역·의료체계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정된 자원을 고위험군에 집중해 중증·사망 피해를 방지하고, 위험도가 낮은 일반환자관리군은 좀더 일상적인 수준의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게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위중증률이 낮은 데다 이달 말쯤에는 하루 13만~17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든 확진자를 동등하게 관리하는 지금의 방식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재택치료 완화 조치는 오는 10일부터 적용된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스스로 상태를 관찰하다 안 좋아지면 보건소 등에 직접 연락하는 일본의 체계와 비슷하지만, 우리 시스템은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고 처방과 약 배송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해열제와 체온계 등 재택치료키트와 생필품도 7일부터 집중관리군에게만 제공한다.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구성 물품도 기존 7종에서 5종으로 간소화했다. 종합감기약과 손소독제 등이 빠진 대신 자가검사키트가 추가됐다. 위치정보시스템(GPS)으로 격리자가 격리장소를 벗어나는지 감시하던 시스템도 이날 폐지했다. 동거가족 격리 제도도 단순하게 바꿨다. 9일부터는 최초 확진자 발생 시 7일간 공동격리에 들어가고, 7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격리가 해제되는 대신 3일간 자율적으로 생활수칙을 지키면 된다.
  • 방역자원 고위험군에 쏟는다...60세 이상 모니터링, 나머지는 ‘셀프 관리’

    방역자원 고위험군에 쏟는다...60세 이상 모니터링, 나머지는 ‘셀프 관리’

    앞으로 기저질환이 없는 50세 미만 저위험군은 코로나19 확진 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지 못한다.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을 느끼면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나 상담을 받아야 한다. 건강 모니터링은 60세 이상 고령층, 먹는(경구용) 치료제 처방 대상인 50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에게만 제공된다. 정부는 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오미크론 유행 방역·의료체계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정된 자원을 고위험군에 집중해 중증·사망 피해를 방지하고, 위험도가 낮은 일반환자관리군은 좀더 일상적인 수준의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게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위중증률이 낮은 데다 이달 말쯤에는 하루 13만~17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든 확진자를 동등하게 관리하는 지금의 방식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재택치료 완화 조치는 오는 10일부터 적용된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일본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한 재택요양과 비교하면서 “스스로 상태를 관찰하다 안 좋아지면 보건소 등에 직접 연락하는 일본의 체계와 비슷하지만, 우리 시스템은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고 처방과 약 배송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해열제와 체온계 등 재택치료키트와 생필품도 7일부터 집중관리군에게만 제공한다.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구성 물품도 기존 7종에서 5종으로 간소화했다. 종합감기약과 손소독제, 비닐봉투 등이 빠진 대신 자가검사키트가 추가됐다. 위치정보시스템(GPS)으로 격리자가 격리장소를 벗어나는지 감시하던 시스템도 이날 폐지했다. 확진자는 보건소에 외출 신고를 하지 않고도 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할 수 있으며, 확진자의 동거가족도 생필품 구매를 위해 외출할 수 있게 됐다. 동거가족 격리 제도도 단순하게 바꿨다. 그동안 확진자의 동거가족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확진자 격리해제 후에도 7일간 추가격리를 했다. 9일부터는 최초 확진자 발생 시 7일간 공동격리에 들어가고, 7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격리가 해제되는 대신 3일간 자율적으로 생활수칙을 지키면 된다. 역학조사도 확진자가 직접 웹페이지에 동선을 기입하도록 하면서 ‘자율방역’ 방식을 강화했다.
  • 경남지역 구체적 상권정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무료로 제공

    경남지역 구체적 상권정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무료로 제공

    경남도 경제진흥원은 경남 지역 상권 정보를 지도와 함께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경상남도 상권정보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경남지역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 등에게 정확한 상권 정보를 제공해 사업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상남도 상권정보시스템은 읍·면·동 단위를 기반으로 한 다른 상권정보시스템과 달리 건물단위의 구체적인 정보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경남도 경제진흥원은 경남 상권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직접 발품을 팔지 않더라도 건물 주변 유동인구가 어떻게 되는지, 주차시설은 어떠한지, 이용자 가게를 찾는 고객이 주로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 등의 구체적인 정보를 실제 지도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경남도내 월별 최대 증가 업종, 최다 매출 업종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모든 정보는 도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관심있는 건물을 등록해 직접 비교분석도 할 수 있다. 경남도 경제진흥원은 경남 상권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예비 창업자에게는 정확한 상권정보를 제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자영업자에게는 다양한 상권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해 더욱 치밀한 사업전략을 구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윤 경남도 경제진흥원 원장은 “상권정보시스템이 각 사업에 적극 활용 돼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상권정보시스템은 경남도 경제진흥원 통합플랫폼 ‘다같이多가치경남’ 내 상권정보 메뉴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 제주, 4060 미취업자 고용땐 中企에 월 60만원 지원

    제주도내 중소기업이 만 40~64세의 미취업자를 고용하면 근로자의 인건비를 1년간 월 40만원에서 월 60만원으로 상향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장년 근로자 고용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고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지원 금액을 올린 것이다. 1인당 연간 720만원꼴로 지원하는 셈이다. 지원대상은 워크넷(일자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중장년 근로자를 채용했거나 채용할 예정인 도내 중소기업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도내 기업이 구직자를 채용한 뒤 취업일(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일)의 다음달부터 3개월이 경과하기 전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로 하면 된다. 단 소비·향락업체, 근로자파견업체 및 근로자공급업체 등은 신청업종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 자격요건과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입법·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용을 안정시키고 중장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11개 기업 155명의 근로자에게 5억 6200만원의 중장년 근로자 인건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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