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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킥2’ 정보석, 배역은 덜떨어진 캐릭터

    ‘하이킥2’ 정보석, 배역은 덜떨어진 캐릭터

    배우 정보석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정보석은 다음달 7일부터 방송될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에서 덜떨어진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것. 정보석의 배역은 이순재의 사위로 샤프하고 지적이고 잘생긴 외모와 달리 머리가 나쁘고 코믹할 정도로 무능해 장인한테 꿀밤까지 맞아가며 애처롭게 살아가는 캐릭터다. 이는 정보석이 그동안 영화 연극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벌써부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정보석은 “20여년의 연기생활을 하면서 정말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다. 연기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5회까지 나온 대본을 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새로운 캐릭터라 오랜만에 몸속 깊숙한 곳에서 연기에 대한 욕망이 꿈틀대는 것을 느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시골출신 두 자매가 서울생활을 겪으며 삶과 사랑을 일구어 나가는 성장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2’에는 이순재 정보석 외에도 오현경, 신세경, AJ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 = 조은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야동 순재’ 거침없이 돌아온다

    ‘야동순재’가 돌아온다. 시원한 폭소 발차기를 또 다시 날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MBC는 9월7일부터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를 방송한다. ‘태희 혜교 지현’의 후속 작품으로 6개월 동안 120회를 선보인다. 제작사는 초록뱀미디어. 지난 2006년 11월부터 8개월 동안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인기를 끌었던 ‘거침없이 하이킥’의 두 번째 시즌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거침없이 하이킥’을 연출했던 김병욱 PD가 2년 만에 내놓는 야심작. 김영기 PD와 이영철 작가도 다시 힘을 보탠다. 시즌1에서 겉으로는 가부장적이지만 그 근엄함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엉뚱함으로 ‘야동순재’라는 별명을 얻었던 이순재가 중심을 잡는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이순재를 제외한 주요 출연진은 대대적으로 물갈이됐다. 김자옥, 오현경, 정보석, 황정음, 신세경 등이 캐스팅된 것. 시즌2는 서울 성북동 순재네 집이 주요 무대다. 빚더미에 앉은 아버지를 따라 첩첩산중으로 도망갔다가 서울로 돌아와 ‘문명의 충돌’을 겪는 두 자매와, 이들 자매가 순재네 집에서 식모살이를 하게 되며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한 식구들과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순재는 직업이 한의사에서 중소 식품회사 사장으로 달라졌다. 독선적이고 화를 잘 내지만 일흔 둘의 나이에 열애에 빠지게 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김자옥은 평소에 단아하고 차분하다가도 심한 감정 기복을 보이는 고등학교 교감 역을 맡았다. 이순재와 러브라인을 그린다. 오현경이 시원시원한 남자 같은 성격을 지닌 순재의 딸로, 정보석은 겉은 멀쩡하지만 무능한 현경의 남편으로 등장한다. 신세경이 동생 신애를 데리고 순재네 집 식모로 들어가는 서신숙 역을, 아역배우 서신애가 신애 역을 맡았다. 황정음은 준혁의 과외 선생님이 되는 윤혜연 역으로 나온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하이킥2’ 캐스팅 확정, 9월 7일 첫방 시작

    ‘하이킥2’ 캐스팅 확정, 9월 7일 첫방 시작

    ‘거침없이 하이킥2’(이하 ‘하이킥2’)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4일 오전 ‘하이킥2’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 측은 “‘하이킥2’의 캐스팅 작업을 완료했다. MBC ‘태희혜교지현이’의 후속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첫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킥2’는 지난 2006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해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거침없이 하이킥’의 후속 편. 특히 ‘거침없이 하이킥’을 연출했던 김병욱PD, 김명기 PD 그리고 ‘야동순재’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이순재가 다시 뭉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이킥2’는 서울로 갓 상경한 두 자매가 성북동 순재네 집의 식모로 들어오면서 식구들과 벌이게 되는 유쾌한 에피소드로 두 자매의 성장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 신예스타 신세경은 빚을 진 아빠 때문에 도망살이를 하던 중 동생 신애(서신애 분)를 데리고 서울로 상경해 순재네 집 식모로 들어가는 서신숙 역을 맡았다. 이순재는 중소식품회사의 사장으로 독선적이지만 늦은 나이에 불같은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 이순재의 상대역으로는 중견배우 김자옥이 감정기복이 심한 고등학교 교감으로 등장한다. 오현경은 이순재의 딸로 빈틈이 많은 남편 정보석 사이에서 낳은 아들 정준혁(윤시윤 분)을 키우는 주부로 등장한다. 그 외에 탤런트 황정음이 공부 잘하는 친구 윤예역을, AJ가 준혁의 친구 강세호 역을, 줄리엔 강이 혜연의 친구 스티브역을 맡았다. 한편 시트콤의 명장 김병욱 PD가 2년 만에 연출하는 ‘하이킥2’는 오는 9월 7일 첫방송을 시작한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트콤 ‘하이킥2’ 제작…오현경·정보석 새 얼굴

    시트콤 ‘하이킥2’ 제작…오현경·정보석 새 얼굴

    MBC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시즌2로 돌아온다. 올가을 방송 예정인 ‘거침없이 하이킥 시즌2’(가제 · 이하, 하이킥2 · 연출 김병욱)의 캐스팅 윤곽이 드러났다. 18일 ‘하이킥2’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거침없이 하이킥2’는 시즌1과 출연진도 다르고 내용도 다르게 전개할 계획”이라며 “가족 시트콤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상당 부분이 다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가을에 방송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정확한 방송 날짜와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편성이 아직 안 된 것”이라면서 “현재 방송 중인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태혜지) 후속으로 방송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하이킥2’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오현경 정보석 등 주연급 캐스팅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신인배우들의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현경 정보석 외에 전편에 나왔던 이순재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나문희는 출연을 고사한 상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도 듣고 즐기세요] 연극·뮤지컬

    ●길떠나는 가족 18~23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화가 이중섭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서울연극제에 초청돼 18년 만에 재공연된다. 이중섭의 대표작들이 영상과 배우의 움직임, 라이브 연주로 무대위에 구현된다. 정보석 출연. 2만∼3만 5000원. (02)2182-5503. ●삼총사 6월2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프랑스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에 음악과 춤을 입힌 체코 뮤지컬을 우리 정서에 맞게 다듬었다. 신성우, 유준상, 박건형, 엄기준 등 출연. 4만~9만원.(02)764-7858. ●사춘기 21일부터 무기한 명동해치홀. 청소년의 고뇌와 방황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독일 작가 프랑크 베데킨트의 희곡에 뿌리를 둔 창작 뮤지컬.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과는 다른 매력과 에너지를 발산한다. 2만 5000~3만 5000원. (02)3673-3001.
  • 한국 연극 30년… 명작 한자리에

    한국 연극 30년… 명작 한자리에

    서울연극제 기자간담회가 열린 7일 낮 서울 대학로의 한 카페. 70대 배우 오현경, 김인태, 박웅 등과 극작가 김의경, 이강백 등 평소 자주 볼 수 없었던 원로 연극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채윤일, 임형택, 이성열 등 중견 연출가들도 눈에 띄었다. 격의없이 농담을 주고받는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동창회를 연상케 했다. 올해 서른돌을 맞은 서울연극제(16일~5월24일)가 원로부터 신인까지 신구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풍성한 연극 잔치로 꾸며진다. 한국 연극 30년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1회부터 29회까지 역대 공연작 290편 중 우수작 9편을 엄선해 무대에 올린다. 연극 ‘봄날’(이강백 작, 이성열 연출)에는 1984년 초연때 출연했던 오현경(73)이 25년 만에 아버지역으로 다시 무대에 선다. 오현경은 “요즘 연극이 소극장에만 집중해 기본적인 발성조차 안 되는 배우들이 너무 많다.”면서 “대극장 연극의 묘미를 보여줄 작품”이라고 말했다. 20년 만에 재공연되는 ‘불가불가’(이현화 작, 채윤일 연출)에는 김인태(74), 이호재(71), 박웅(70) 등 원로부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인 이진영(24)까지 30여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화가 이중섭의 일대기를 그린 ‘길 떠나는 가족’(김의경 작, 임형택 연출)은 1991년 서울연극제대상, 연기상, 희곡상을 휩쓴 작품. 18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공연에는 탤런트 정보석이 이중섭을 연기한다. 이 밖에 목화레퍼토리컴퍼니의 ‘심청이는 왜 두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오태석 작·연출), 극단 골목길의 ‘이런 노래’(정복근 작, 박근형 연출), 극단 창파의 ‘한스와 그레텔’(최인훈 작, 채승훈 연출), 극단 인혁의 ‘흉가에 볕들어라’(이해제 작, 이기도 연출), 공연제작센터의 ‘풍금소리’(윤조병 작, 윤광진 연출) 등이 무대에 오른다. 2006년 서울연극제에서 대상 등 5개 부분을 휩쓸었던 ‘아름다운 남자’(이윤택 작, 남미정 연출)가 최신작이다. 공식 참가작 공연에 앞서 국내 초연작인 ‘피카소의 여인들’(폴 게링턴 연출)이 개막 무대를 장식한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성공한 연극 ‘경숙이… ’ 안방서도 웃을까

    성공한 연극 ‘경숙이… ’ 안방서도 웃을까

    연극 무대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경숙이, 경숙아버지’가 안방극장에서 부활한다. KBS 2TV는 동명의 연극을 드라마로 만든 4부작 수목드라마 ‘경숙이, 경숙아버지’(극본 김혜정·연출 홍석구)를 21일 오후 9시55분에 첫방송한다. 설날을 앞두고 가족의 중요성에 주목한 작품이다. 주요 내용은 한국전쟁과 그 이후를 배경으로 가족을 내팽개치고 자유를 찾아 세상을 방랑하는 이기적인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에 대한 딸의 애증을 웃음과 눈물로 버무렸다. 지난 2006년 초연한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배우 조재현의 호연으로 ‘올해의 예술상’, ‘대산 문학상 희곡상’, ‘동아연극상’ 등을 수상했다. 극본을 맡은 김혜정 작가는 “처음에는 연극을 드라마로 옮기기 난감했고, 드라마적인 특별한 설정을 추가하지 않고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전쟁이 이념이 아니라 어떻게 생존으로 다가왔는지 코믹터치로 그려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원작에 충실하되 한층 경쾌한 톤으로 그려진다. 또한 연극에서는 오직 등장인물의 대화로 전쟁의 참혹함을 전달했지만, 드라마에서는 전쟁 장면을 담았다. 문경, 합천, 곡성, 부여, 평창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담은 아름다운 풍경도 볼거리이다. 원작에서 경숙이와 부모 등 세 식구였던 가족을 할머니와 경숙이의 갓난 동생 등 구성원을 늘려 가족이야기에 살을 붙인 것도 차이점이다. 여기에 경숙어머니(홍충민)와 남식(정성화)의 로맨스도 추가됐다. 연극에서 조재현이 연기했던 경숙 아버지 조재수 역은 탤런트 정보석이 맡았다. 극중 그는 술 먹고 노름하며 가족들을 힘겹게 하기보다는 떠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장구재비라는 설정을 통해 천편일률적인 자격 미달 아버지상에서 벗어났다. 이를 위해 정보석은 촬영에 앞서 3주간 장구 수업을 받았으며 극중 그가 장구의 대가로 떠받드는 신장구로는 전 KBS 국악단장 최우칠 선생이 특별출연한다. 그의 딸 경숙 역은 최근 서태지와 휴대전화 CF에 출연한 아역배우 심은경이 연기했다. 그 외 영화 ‘살인의 추억’의 백광호 역 박노식, ‘무조건’의 가수 박상철 등이 카메오로 등장하며 정원중, 조희봉, 안석환 등 연기파 배우들도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홍석구 PD는 “서로 증오하면서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기본적 테마”라면서 “어려웠던 시절에 매우 우울하게 살았을 것 같지만, 그 안에서도 낙천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즐거움을 주고자 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NOW포토] 홍충민 “너무 즐겁게 촬영했어요”

    [NOW포토] 홍충민 “너무 즐겁게 촬영했어요”

    KBS 2TV의 4부작 드라마 ‘경숙이, 경숙 아버지’(극본 김혜정ㆍ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출연배우 정보석, 심은경, 홍충민, 정성화, 채민희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06년 초연한 연극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한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경숙이 가족 ‘시선은 제각각’

    [NOW포토] 경숙이 가족 ‘시선은 제각각’

    KBS 2TV의 4부작 드라마 ‘경숙이, 경숙 아버지’(극본 김혜정ㆍ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출연배우 정보석, 심은경, 홍충민, 정성화, 채민희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06년 초연한 연극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한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채민희 “화끈 호탕한 기생역, 기대하세요”

    [NOW포토] 채민희 “화끈 호탕한 기생역, 기대하세요”

    KBS 2TV의 4부작 드라마 ‘경숙이, 경숙 아버지’(극본 김혜정ㆍ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출연배우 정보석, 심은경, 홍충민, 정성화, 채민희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06년 초연한 연극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한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심은경 ‘푸른빛 원피스 귀여워~’

    [NOW포토] 심은경 ‘푸른빛 원피스 귀여워~’

    KBS 2TV의 4부작 드라마 ‘경숙이, 경숙 아버지’(극본 김혜정ㆍ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출연배우 정보석, 심은경, 홍충민, 정성화, 채민희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06년 초연한 연극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한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정보석ㆍ심은경 ‘행복한 부녀지간’

    [NOW포토] 정보석ㆍ심은경 ‘행복한 부녀지간’

    KBS 2TV의 4부작 드라마 ‘경숙이, 경숙 아버지’(극본 김혜정ㆍ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출연배우 정보석, 심은경, 홍충민, 정성화, 채민희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06년 초연한 연극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한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보석, “장구재비역, 실제 장구 배우게됐다”

    정보석, “장구재비역, 실제 장구 배우게됐다”

    배우 정보석(45)이 새 드라마에서 ‘장구재비’역을 맡게 되며 장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 실제로 장구를 배우게 된 경험담에 대해 털어놨다. 정보석은 1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TV 수목 드라마 4부작 ‘경숙이, 경숙 아버지’(홍석구 감독·김혜정 작가)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유랑하는 장구재비인 ‘조절구’ 역을 소화해 내기 위해 직접 장구를 배우다가 실제로 장구 매력에 빠지게 된 일화를 소개했다. ”’달콤한 인생’을 마지막으로 공연에 전념하려 했으나 대본을 접하고 너무 재밌어서 깔깔 웃었을 만큼 흡족한 단막극을 만나게 돼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힌 정보석은 “하지만 막상 촬영에 돌입한 후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됐는데 장구가 그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자신이 맡은 극중 배역인 경숙아버지 조재수에 대해 “장구에 미쳐 가족을 버리고 전국을 유랑할 만큼 장구에 빠진 인물”이라고 설명한 정보석은 “무엇보다 생애 처음으로 장구 연기를 해야 한다는 점에 애를 먹었다.”고 촬영 초 장구재비 역에 대한 적지 않은 부담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장구를 배우기 위해 유명 풍물가 김운태 선생을 찾아가 약 두달여간 직접 교습을 자청한 정보석은 “마치 심금을 울리는 장구의 매력에 빠져들게 됐다.”고 고백했다. 정보석은 “북은 심장을 울린다고 하지만 장구는 마치 심금을 울리는 것 같다.”고 장구의 매력을 꼽으며 “난생 처음 장구채를 잡아봐선지 연습을 거듭하면서 손가락에 굳은 살이 배기고 피도 났지만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을 정도로 장구에 탁월한 소질을 가지고 있는 인물을 표현해내기에 두 달간의 연습기간은 다소 짧은 감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표한 정보석은 “열심히 임했지만 막상 드라마에 보여진 실력이 턱없이 부족해 쑥쓰럽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정보석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맺어진 장구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 “사실 최근 장구 하나를 맞췄다.”고 고백한 그는 본격적으로 장구를 배워갈 계획을 밝혔다. 그는 “평소 악기 하나 쯤 다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너무 좋은 악기인 장구를 알게 됐다.”며 흡족함을 표했다. 이어 “열심히 연습해서 연말에는 장구 스승이신 김운태 선생님과 공연을 함께 서는 것이 목표다. 3-4년 후 쯤에는 버라이어티 쇼에서 특기로 장구 연주를 보여줄 수도 있겠다.”고 드라마 속 배역에 완전히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는 21일(수) 첫 방송되는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본래 박근형 원작의 연극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당시 연극은 2006년 초연된 이래 2차례나 연장 공연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 받았던 바 있다. 제작진은 “원작은 연극 특유의 단순화 허용과 생략이 극대화됐다면, 드라마는 보다 생생한 볼거리가 강점이다.”며 “1950년대 시대적 분위기를 재연해 내기 위해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전곳 곳곳을 배경으로 했으며 사물놀이와 탈춤, 가야금 병창 등 전통 문화에 대한 재조명도 더해져 드라마의 감칠 맛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혔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정성화 “유일하게 표준어 쓰는 역할이에요”

    [NOW포토] 정성화 “유일하게 표준어 쓰는 역할이에요”

    KBS 2TV의 4부작 드라마 ‘경숙이, 경숙 아버지’(극본 김혜정ㆍ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출연배우 정보석, 심은경, 홍충민, 정성화, 채민희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06년 초연한 연극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한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경숙이, 경숙 아버지’ 출연진들 한 자리에

    [NOW포토] ‘경숙이, 경숙 아버지’ 출연진들 한 자리에

    KBS 2TV의 4부작 드라마 ‘경숙이, 경숙 아버지’(극본 김혜정ㆍ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출연배우 정보석, 심은경, 홍충민, 정성화, 채민희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06년 초연한 연극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한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정보석 “장구재비로의 연기, 기대하세요”

    [NOW포토] 정보석 “장구재비로의 연기, 기대하세요”

    KBS 2TV의 4부작 드라마 ‘경숙이, 경숙 아버지’(극본 김혜정ㆍ연출 홍석구)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출연배우 정보석, 심은경, 홍충민, 정성화, 채민희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06년 초연한 연극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한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갑수, ‘대학로 살리기’ 나선다… 유오성·오달수 등 동참

    김갑수, ‘대학로 살리기’ 나선다… 유오성·오달수 등 동참

    배우 김갑수가 대학로 살리기에 나섰다. 김갑수는 연극배우 장영남과 함께 ‘대학로 희망연극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갑수는 “힘들 때지만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연극’을 통해 그 마음에 작은 보탬이 된다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 저희 또한 연극을 하면서 항상 힘들다고 말하지만 정작 연극을 통해 또 많은 위안을 얻는다.”며 홍보대사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대학로 희망연극 프로젝트’는 대학로와 공공기관이 한 마음으로 ‘희망연극 캠페인’과 ‘대학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은 행사다. 1월부터 2월까지 대학로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100가족을 초청하여 공연나들이비를 지원해주는 ‘100가족, 100가지 대학로 이야기’, 대학로 뮤지컬 하이라이트 ‘겨울미니콘서트’, 연극배우와 직접 만나 재밌는 무대 뒷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대학로 사랑방’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연극센터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서울시와 대학로문화활성화위원회(한국연극협회,한국소극장협회,서울연극협회,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김갑수와 장영남은 앞으로 두 달간 ‘대학로 희망연극 프로젝트’의 홍보대사로서 대학로를 찾는 사람들과 함께 새해 희망을 나눌 예정이다. 이밖에도 배우 정보석, 유오성, 오달수, 데니안, 황정민(여자)등 현재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배우들 역시 ‘대학로 희망연극 프로젝트’의 희망도우미로 나선다. 김갑수는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극단 ‘배우세상’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전국순회무료공연을 실시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갑수와 함께 홍보대사를 역임하게 된 장영남은 극단 ‘목화’의 히로인으로 대학로의 주목을 받으며 장진 감독 ‘아는 여자’로 영화로 데뷔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시연 “일도 사랑도 불꽃같은 삶을 살고파”

    박시연 “일도 사랑도 불꽃같은 삶을 살고파”

    편견 때문에 자신이 가진 실력을 100% 보여주지 못하는 이가 있다. 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기도 전에 편견 때문에 테두리에 갇혀버린 박시연을 만났다.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시연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스타 박시연이 아니었다. 그 동안 비주얼 스타라는 평을 들었던 박시연이 어느덧 배우 박시연으로 거듭나 있었다. “처음 연기를 했을 땐 조급한 마음에 의욕만 앞섰던 것이 사실이에요. 보여주고 싶은 건 많은 데 그걸 다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죠. 그런데 지금은 조급한 생각보단 매 씬을 찍을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죠.” 박시연은 현재 MBC 주말 드라마 ‘달콤한 인생’(극본 정하연ㆍ연출 김진민)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20대 여성 ‘다애’로 변신해 그 동안의 연기력 논란을 잠재우며 호평을 얻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감정 씬에 힘들어 지는 것이 사실이에요. 연기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매번 큰 산을 하나하나 넘어가는 기분이에요.” 특히 박시연은 다소 공감하기 어려운 캐릭터로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해 내 실제 박시연이 아니냐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번 작품을 찍으면서 ‘다애’가 실제 제가 아니냐는 말씀들을 많이 하세요. 그런데 실제로는 ‘다애’처럼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 성격이 아니에요. 학창 시절에는 궁금한 것이 있어도 발표를 못해서 집에 와서 후회했어요.” 그런 박시연이 달라졌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랑’을 통해 배우로 거듭난 박시연은 보다 나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대본을 읽고 또 읽는다. 그리고 감독과 상의하고 또 상의한다. “매번 20번씩 대본을 읽었던 것 같아요. 많이 읽을수록 연기에 도움이 됐어요. ‘사랑’ 때는 부산에서 4개월 동안 합숙하는 내내 감독님과 캐릭터에 대해 계속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 후로는 매 씬에 대해 생각도 많이 하고 감독님과 상의도 많이 하죠.” 사실 박시연이 맡은 ‘다애’는 대중이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다. 극중 ‘다애’는 애인을 두고 돈 많은 유부남을 만나는 가 하면 ‘신상’을 얻기 위해 돌연 해외로 떠나기도 한다. “처음엔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많았어요. 그때마다 작가, 감독님에게 물었죠. 그런데 그냥 이해하라고 하시더라고요(웃음). 나중에는 ‘동원’(정보석 분)과 불륜이 단지 연애를 하고 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동원’은 나로 인해 쾌락을 얻었고, 난 나름대로의 얻는 것들이 있었고요. 정말 싫어했다면 3년 이란 시간 동안 연인 관계를 지속 할 수 없지 않았겠어요?” 그러나 실제 박시연과 ‘다애’의 공통점도 있다. 불꽃 같은 삶을 꿈꾼다는 것이 바로 그것. “누구나 한 켠으로는 일, 사랑, 우정 등에 불꽃 같은 삶을 꿈꾸는 것 같아요. 반면 성공 하려면 너무 많은 일을 해야 해서 귀찮을 때는 그냥 가늘고 길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죠.” 그렇게 박시연은 필모그라피를 더해 갈수록 점점 농익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었다. “까불까불 하면서 정신 없이 바보 같은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영화 ‘말레나’에 나왔던 모니카 벨루치를 좋아해요. 그런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꼭 해보고 싶은 거랑 좋아하는 거랑은 다르잖아요(웃음).” 앞으로의 박시연이 더욱 기대가 되는 건 시간이 갈수록 노력하는 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점점 발전되는 연기로 시청자들 앞에 설 배우 박시연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MBC@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eoul in]연예인 등 지역홍보대사 위촉식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탤런트 정보석(문화예술), 개그맨 신동엽(문화관광),2007미스코리아 미 이진(친절),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생활체육), 서울글로벌센터 관장 앨런 팀블릭(자치외교) 등 5명을 지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2004년 구청 펜싱팀에서 활동한 인연으로 홍보대사가 된 남 선수를 제외하고 모두 지역 거주민이다. 홍보담당관실 920-4300.
  • 중년부부 위기로 본 ‘인생의 본질’

    중년부부 위기로 본 ‘인생의 본질’

    이번에는 정통 미스터리 멜로다. 뒤늦게 찾아온 사랑의 열병으로 30,40대 주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뒤를 이어 MBC가 새롭게 마련한 것은 ‘달콤한 인생’(정하연 극본·김진민 연출). 중년 부부의 위기와 청춘의 잔혹한 방황을 그릴 예정이다. 지난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달콤한 인생’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민 프로듀서와 주연배우 오연수, 정보석, 이동욱, 박시연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 8개월 만에 돌아온 김진민 PD는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중년 혹은 청춘의 현실과 욕망을 적나라하게 펼쳐보여 다소 파격적으로 느낄 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야한 드라마, 불륜 드라마는 아니다.”면서 “현실의 모순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리네 자화상을 때론 가볍게 때론 무겁게 담았다.”고 말했다. 오연수(37)는 동시통역사의 꿈을 접고 결혼을 택하지만, 우연히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후 인생에 대해 회의하게 되는 여주인공 혜진 역을 맡았다. 오연수는 “‘주몽’ 이후 처음 출연하는 작품이라 이미지 변신을 위해 머리도 짧게 잘랐다.”며 “주부들을 대변할 수 있는 역할로 대리만족을 안겨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보석(46)도 “결혼도 유효기간을 두고 10년마다 갱신할 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얘기를 주위 사람들과 나눠본 적이 있다.”며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품어보지만 제도상 실현하기 어려운 욕망들을 표현하고 있어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정보석은 예쁜 아내와 두 아이를 두었지만 젊은 여자와 불륜관계에 빠지는 펀드매니저 하동원 역을 연기한다. 삶의 중심축을 잃고 무모한 열정에 몸을 내맡기는 홍다애와 이준수는 박시연(29)과 이동욱(27)이 각각 맡았다. 다애는 물질적 욕망을 채우기 위해 동원과의 관계를 시작한 주얼리 디자이너. 박시연은 “처음에는 다애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이제 ‘그럴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실종된 친구의 흔적을 찾아나선 길에 혜진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준수 역의 이동욱도 “준수는 미스터리의 키를 쥔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첫방송은 3일 오후 9시 40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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