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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작비 100억 넘는 ‘블록버스터’ 드라마가 몰려온다

    제작비 100억 넘는 ‘블록버스터’ 드라마가 몰려온다

    안방극장에 ‘억’소리 나는 명품 드라마가 몰려온다. 장엄한 스케일, 화려한 영상, 탄탄한 스토리 등 최소 100억 원 이상의 초대형 드라마가 시청자들과 만난다. 올해 하반기에 찾아올 대표적인 대작드라마로는 KBS ‘아이리스 2-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이리스2’) MBC ‘로드 넘버원’ SBS ‘자이언트’ 등이 있다. 초대형 작품들은 장르부터 다양하다. ‘아이리스 2’는 첩보액션물이며, ‘로드 넘버원’은 전쟁 드라마, ‘자이언트’는 경제드라마다. 블랙버스터의 제작을 위해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한 배우들도 대거 등장한다. ‘아이리스 2’는 정우성과 차승원, 수애를, ‘로드 넘버원’은 소지섭, 김하늘을, ‘자이언트’는 이범수, 박진희를 주인공으로 초대했다. 시청자의 혼을 쏙 빼놓을 하반기 대작드라마 3편을 미리 살펴봤다. ◆ KBS ‘아이리스 2’ 초호화 톱스타 캐스팅 톱스타 정우성과 차승헌 그리고 수애가 히로인이 된다. ‘아이리스 2’의 주연을 맡은 세 사람은 거칠고 복잡한 사건을 겪으며 엇갈리는 사랑을 선보인다. 정우성은 지난 1995년 이병헌, 이영애와 함께 출연했던 ‘아스팔트 사나이’ 이후 무려 1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는 ‘아테나’에서 한반도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모에 맞서는 국가정보국 최고의 특수요원 이정우 역할을 맡았다. 정우성과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칠 테러단 아테나의 리더 손혁 역에는 차승원이 캐스팅돼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손혁은 조직원들을 인간 병기로 키우며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임무를 완수해내는 인물이다. 수애는 국가위기방지기관(NTS) 소속의 차분한 여성 분석관과 비밀조직 소속의 특수요원을 오가는 이중스파이 윤혜인 역을 맡는다. 그간 청순하고 단아한 여성상을 보여줬던 수애는 이번 드라마에서 강도 높은 액션을 구사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스파이로 변신한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시선을 모은 ‘아이리스 2’는 1편에 이어 200억원 상당의 제작비가 투입된다.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6월 이탈리아 또는 스위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과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로 ‘아이리스’에 이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각오다. ◆ MBC ‘로드 넘버원’ 명콤비 스타작가-흥행감독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MBC ‘로드 넘버원’을 위해 스타작가와 흥행감독이 손을 잡았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야수’,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을 통해 스타작가의 반열에 오른 한지훈 작가는 ‘로드 넘버원’을 통해 6.25전쟁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릴 예정이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이하 ‘개늑시’)의 연출을 맡았던 김진민 PD도 돌아온다. 김 PD는 이미 ‘개늑시’에서 한지훈 작가와 호흡을 맞춘바 있다. ‘로드 넘버원’ 역시 한 작가가 집필하는 드라마로 둘은 다시 콤비를 이룰 예정이다. 여기에 ‘별을 쏘다’, ‘천국의 계단’ 등을 연출한 이장수 PD가 공동 연출해 힘을 보탠다. 13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로드 넘버원’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제작되는 드라마로, 전쟁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피어난 진한 우정과 전우애, 그리고 전쟁도 막지 못한 애절한 사랑을 다룬다. 이 드라마 역시 배우들의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갖게 하는 작품이다. 특히 신구 스타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등 신세대 스타가 극의 이야기를 이끌고, 최민수와 손창민 등 중견 연기자가 극의 무게를 지탱한다. ◆ SBS ‘자이언트’ 신개념 경제드라마 SBS ‘자이언트’(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정경순) 역시 제작비가 100억 원을 웃도는 대작으로 특별한 소재를 주제로 한 경제드라마다. 이 작품은 1970년대 경제부흥기의 도시개발을 배경으로 한 남자의 욕망과 사랑을 그린다. 부친을 잃고 가족과 상경한 이강모(이범수 분)는 천신만고를 겪으며 형제들과 헤어진 뒤 후원자와 연인에게 배신당하며 고통을 겪는다. 하지만 돈·권력에 결탁하지 않은 진정한 건설업계 ‘거인’으로 성장하는 하는 인물이다. 강모역의 이범수와 강모와 연인사이이자 사채시장의 큰손으로 성장하는 정연역의 박진희가 중심이 되어 극을 이끌어 나간다. 여기에 강모의 여동생으로 당대 최고 여배우가 되는 이미주역의 황정음, 카리스마의 대부인 황태섭역의 이덕화, 군복을 입고 나타난 조필연역의 정보석 등이 열연하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자이언트’ 제작진은 다양한 인물군상을 통해 돈과 권력의 비정함, 그 반대편에 선 가족애와 휴머니즘, 그리고 이야기의 배경이 된 당대의 경제개발정책 이면 등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MBC·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작드라마①]하반기 초호화 대작드라마 ‘Best3’

    [대작드라마①]하반기 초호화 대작드라마 ‘Best3’

    안방극장에 ‘억’소리 나는 명품 드라마가 몰려온다. 장엄한 스케일, 화려한 영상, 탄탄한 스토리 등 최소 100억 원 이상의 초대형 드라마가 시청자들과 만난다. 올해 하반기에 찾아올 대표적인 대작드라마로는 KBS ‘아이리스 2-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이리스2’) MBC ‘로드 넘버원’ SBS ‘자이언트’ 등이 있다. 초대형 작품들은 장르부터 다양하다. ‘아이리스 2’는 첩보액션물이며, ‘로드 넘버원’은 전쟁 드라마, ‘자이언트’는 경제드라마다. 블랙버스터의 제작을 위해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한 배우들도 대거 등장한다. ‘아이리스 2’는 정우성과 차승원, 수애를, ‘로드 넘버원’은 소지섭, 김하늘을, ‘자이언트’는 이범수, 박진희를 주인공으로 초대했다. 시청자의 혼을 쏙 빼놓을 하반기 대작드라마 3편을 미리 살펴봤다. ◆ KBS ‘아이리스 2’ 초호화 톱스타 캐스팅 톱스타 정우성과 차승헌 그리고 수애가 히로인이 된다. ‘아이리스 2’의 주연을 맡은 세 사람은 거칠고 복잡한 사건을 겪으며 엇갈리는 사랑을 선보인다. 정우성은 지난 1995년 이병헌, 이영애와 함께 출연했던 ‘아스팔트 사나이’ 이후 무려 1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는 ‘아테나’에서 한반도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모에 맞서는 국가정보국 최고의 특수요원 이정우 역할을 맡았다. 정우성과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칠 테러단 아테나의 리더 손혁 역에는 차승원이 캐스팅돼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손혁은 조직원들을 인간 병기로 키우며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임무를 완수해내는 인물이다. 수애는 국가위기방지기관(NTS) 소속의 차분한 여성 분석관과 비밀조직 소속의 특수요원을 오가는 이중스파이 윤혜인 역을 맡는다. 그간 청순하고 단아한 여성상을 보여줬던 수애는 이번 드라마에서 강도 높은 액션을 구사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스파이로 변신한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시선을 모은 ‘아이리스 2’는 1편에 이어 200억원 상당의 제작비가 투입된다.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6월 이탈리아 또는 스위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과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로 ‘아이리스’에 이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각오다. ◆ MBC ‘로드 넘버원’ 명콤비 스타작가-흥행감독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MBC ‘로드 넘버원’을 위해 스타작가와 흥행감독이 손을 잡았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야수’,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을 통해 스타작가의 반열에 오른 한지훈 작가는 ‘로드 넘버원’을 통해 6.25전쟁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릴 예정이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이하 ‘개늑시’)의 연출을 맡았던 김진민 PD도 돌아온다. 김 PD는 이미 ‘개늑시’에서 한지훈 작가와 호흡을 맞춘바 있다. ‘로드 넘버원’ 역시 한 작가가 집필하는 드라마로 둘은 다시 콤비를 이룰 예정이다. 여기에 ‘별을 쏘다’, ‘천국의 계단’ 등을 연출한 이장수 PD가 공동 연출해 힘을 보탠다. 13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로드 넘버원’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제작되는 드라마로, 전쟁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피어난 진한 우정과 전우애, 그리고 전쟁도 막지 못한 애절한 사랑을 다룬다. 이 드라마 역시 배우들의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갖게 하는 작품이다. 특히 신구 스타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등 신세대 스타가 극의 이야기를 이끌고, 최민수와 손창민 등 중견 연기자가 극의 무게를 지탱한다. ◆ SBS ‘자이언트’ 신개념 경제드라마 SBS ‘자이언트’(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정경순) 역시 제작비가 100억 원을 웃도는 대작으로 특별한 소재를 주제로 한 경제드라마다. 이 작품은 1970년대 경제부흥기의 도시개발을 배경으로 한 남자의 욕망과 사랑을 그린다. 부친을 잃고 가족과 상경한 이강모(이범수 분)는 천신만고를 겪으며 형제들과 헤어진 뒤 후원자와 연인에게 배신당하며 고통을 겪는다. 하지만 돈·권력에 결탁하지 않은 진정한 건설업계 ‘거인’으로 성장하는 하는 인물이다. 강모역의 이범수와 강모와 연인사이이자 사채시장의 큰손으로 성장하는 정연역의 박진희가 중심이 되어 극을 이끌어 나간다. 여기에 강모의 여동생으로 당대 최고 여배우가 되는 이미주역의 황정음, 카리스마의 대부인 황태섭역의 이덕화, 군복을 입고 나타난 조필연역의 정보석 등이 열연하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자이언트’ 제작진은 다양한 인물군상을 통해 돈과 권력의 비정함, 그 반대편에 선 가족애와 휴머니즘, 그리고 이야기의 배경이 된 당대의 경제개발정책 이면 등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MBC·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이언트’ 여진구, 투혼연기로 관심 ‘집중’

    ‘자이언트’ 여진구, 투혼연기로 관심 ‘집중’

    아역 배우 여진구가 온 몸을 던지는 투혼연기로 물망에 올랐다. 여진구는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될 SBS 대하드라마 ‘자이언트’에서 거친 연기를 모두 소화해내 무서운 아역이란 찬사를 들었다. ‘자이언트’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 11일 오후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4회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기차를 타고 어머니(윤유선 분)와 함께 도주하던 어린 강모(여진구 분)가 형 성모(김수현 분)와 헤어진 채 서울로 상경해 어린 정연(남지현 분)과 만나는 내용이었다. 구두닦이라도 해 돈을 벌려던 강모는 후일 자신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는 소태(서지원 분)가 장악한 구두닦이 영역을 침범하려다 소태와 그의 수하들에게 매를 맞고 쫓겨났다.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정연이 소태에게 달려드는 강모를 말리는 장면을 촬영했다. 피멍이 든 강모는 소태 일행에게 얻어 맞고 쓰러지기를 반복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탄재를 들고 소태에게 달려들어 결국 소태의 항복을 받아낸다. 당시 여진구는 일당과 격투를 벌이는 등 다소 거친 장면을 몇 차례 반복하며 촬영해 온 몸에 멍이 들었다. 하지만 전혀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연기에 몰입해 제작진으로부터 박수세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여진구는 이범수가 연기할 강모역에 대해 부담감이 없냐고 묻자 “8회까지가 아역신이라 부담은 크다.”며 “이범수처럼 훌륭한 연기자가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유인식 PD는 “여진구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 연기는 압권”이라며 어린 강모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자이언트’는 1970년대 경제개발시대 격동의 시기에 벌어진 이야기를 그려내는 작품이다. 주인공 강모역은 이범수, 강모와 연인 사이이자 사채시장의 큰손으로 성장하는 정연역의 박진희가 맡는다. 또한 강모의 여동생으로 당대 최고 여배우가 되는 이미주역의 황정음, 카리스마의 대부인 황태섭역의 이덕화, 군복을 입고 나타난 조필연역의 정보석이 캐스팅됐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BS ‘자이언트’, 첫 대본 연습 ‘이상無’

    SBS ‘자이언트’, 첫 대본 연습 ‘이상無’

    창사 20주년 특별기획 SBS드라마 ‘자이언트’ 에 출연하는 주요배우와 작가, 연출자가 한데 모여 첫 대본연습을 가졌다. 지난 4월 2일 오전 일산제작센터 대본연습실에는 ‘자이언트’에 캐스팅된 배우 이범수와 박지희, 황정음, 이덕화, 정보석, 김수현, 남지현, 여진구 등이 모여 첫 호흡을 맞췄다. 배우들은 연출을 맡은 유인식PD와 장영철 작가가 보는 앞에서 첫 대본을 무사히 마치고 출연진과 제작진의 단합을 위한 식사 시간도 가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는 후문이다. 유인식 PD는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각자 맡은 캐릭터를 소화해내기 위해 열심히 연기했다.”며 “첫 대본연습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지하게 진행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자이언트’의 이범수는 극중 강모역을 맡는다. 강모와 연인 사이이자 사채시장의 큰손으로 성장하는 정연역의 박진희, 강모의 여동생으로 당대 최고 여배우가 되는 이미주역의 황정음, 카리스마의 대부인 황태섭역의 이덕화, 군복을 입고 나타난 조필연역의 정보석이 캐스팅됐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보석 “힙합사마? 사실 음치라서 고민”

    정보석 “힙합사마? 사실 음치라서 고민”

    ’지붕뚫고 하이킥’의 해리 아빠 정보석이 무릎팍도사 강호동을 찾아 고민을 털어놨다. 그의 고민은 “뮤지컬이 정말 하고 싶은데 음치”라는 것.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정보석은 고민이 무엇인지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지붕킥’에서 ‘힙합사마’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사실은 음치라는 것. 정보석은 이날 방송에서 대학생 시절 연극부에 들어가 겪은 일화를 소개했다. 연극부에서 뮤지컬을 하게 되었는데 선배들이 정보석의 노래를 듣고는 “립싱크를 하라.”고 했다는 것. 하지만 정보석은 “무용을 시작하면서 나도 모르게 노래가 나왔고, 덕분에 많이 맞았다.”고 고백했다. 정보석은 녹화장에서 전영록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노래방 기계는 ‘연습 많이 하세요.’라는 평가를 내려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의 또 다른 코너 ‘라디오스타’에는 강원래와 구준엽, 박미경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보석 “‘지붕킥’ 해리, 우리나라 빛낼 월드스타”

    정보석 “‘지붕킥’ 해리, 우리나라 빛낼 월드스타”

    배우 정보석이 최근 종영된 ‘지붕뚫고 하이킥’ 에서 아빠와 딸로 호흡을 맞췄던 딸 정해리(진지희 분)의 연기력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정보석은 진지희를 “우리나라를 빛낼 월드스타로 우뚝 설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기대되는 배우” 라고 극찬했다. MC 강호동이 “해리는 어떤 친구나.” 고 묻자 이같이 답한 정보석은 앞서 “카리스마가 죽여준다.” 며 “ 어린 나이에도 격이 보이는 배우다. 포스도 있고 아우라도 있다.” 며 진지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보석은 이어 “해리는 항상 촬영장에서 ‘아빠~’ 하며 달려와 나를 안아주는데 마치 엄마가 아들 안아주는 느낌으로 날 안아준다. 내가 딸을 좋아하는 걸 알아서 더 많이 포옹 해준다.” 며 촬영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미소 짓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보석은 뮤지컬이 정말 하고 싶은데 음치인 게 고민이라며 ‘무릎팍 도사’ 를 찾았다. 사진 = MBC 제공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잘 나가는 ‘지붕킥’ 스타들’뭉치거나 튀거나’

    잘 나가는 ‘지붕킥’ 스타들’뭉치거나 튀거나’

    화제의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종영에 대한 여운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지붕킥 스타들의 스케줄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떼를 지어 새로 방송되는 드라마나 영화에 같이 출연하거나 혹은, 전혀 색다른 장르에 도전하기도 하는 등 ‘지붕킥’ 인기의 후폭풍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지붕킥’ 이후 활동영역이 가장 넓어진 스타로는 바로 황정음. 그는 오는 5월부터 방송되는 SBS 월화극 ‘자이언트’에서 주연 미주 역을 맡으며 안방극장의 히로인으로 복귀한다. 또 윤시윤과 함께 오는 4월 크랭크인 하는 공포 영화 ‘고사2’에서 교생으로 출연해 스크린 나들이에도 나선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황정음은 연기자 외에 티아라의 요청으로 오랜 만에 모델로서의 모습도 선보인다. 티아라가 운영하는 쇼핑몰 ‘티아라닷컴’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 것인데, 패션화보 등을 통해 트렌디한 패션감각을 선보인 황정음을 티아라 멤버들이 수차례에 걸쳐 부탁을 했을 만큼 ’황정음의 주가’가 상당히 높다. ’지붕킥’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가슴아파했던 윤시윤의 경우도 황정음과 닮은 꼴 행보를 보이는 케이스다. 우선 윤시윤은 영화 ‘고사2’에서 고교생으로 출연해 황정음과는 ‘지붕킥’에서의 학생-과외교사 관계에 이어 영화에서도 학생-교생으로 관계의 맥을 이어간다. 여기에 공교롭게도 황정음이 그랬듯 티아라와도 호흡을 함께 맞춘다. 현재 KT텍 에버의 터치폰 광고 모델로도 티아라와 함께 활약 중인 유시윤은 오는 4월말 올’리브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티아라 & 윤시윤의 부비부비’의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지붕킥’에서 ‘내게 오는 길’을 감미롭게 소화해 수많은 여심을 녹였던 그는 ‘부비부비’에서도 티아라와 함께 OST에도 직접 참여해 여성팬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정음, 윤시윤과 비슷한 행보지만 아예 떼를 지어 다니는 ‘지붕킥’ 스타들도 있다. ’지붕킥’에서 모녀지간으로 열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오현경과 진지희, 그리고 신예스타 유인나가 그들이다. 이들 ‘지붕킥’녀 3인방은 오는 5월 방송예정인 골프무협 드라마 ‘버디버디’에 동반 출연해 인기의 불씨를 그대로 키워가겠다는 각오다. ’버디버디’에서 오현경은 세계적 규모의 골프리조트 총수이자 주인공의 모친을, ‘빵꾸똥꾸’ 진지희는 골프무림의 여제를 꿈꾸는 어린 성미수(유이 분), 유인나는 성미수의 오랜 친구를 연기한다. 떼를 짓지는 않지만 생소한 장르에 도전한 ‘지붕킥’ 스타들의 선전도 눈에 띈다. 이순재는 최근 55년 연기인생 최초로 토크쇼 MC에 도전했다. 최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KBS 2TV ‘연대기-100인의 전설’의 메인 MC로 나와 화제작 ‘추노’의 장혁을 게스트로 초청, 시의적절한 코멘트를 구사해 비교적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붕킥’에서 좌충우돌 캐릭터를 연기한 이광수도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출연한다. MBC 새 월화극 ‘동이’에서 장악원의 악공으로 분해 중견배우 이희도와 함께 장악원의 주요 인물로 등장할 방침이다. ’구박인생’ 정보석 역시 지난 24일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그동안 말 못했던 24년 연기 인생에 대한 느낌과 ‘지붕킥’ 뒷얘기를 허심생활에 대한 느낌과 뒷이야기를 전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새로움을 전했다. 한편 다른 멤버인 최다니엘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스크린 활동을 모색중이며, 줄리엔 강은 13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MBC ‘로드 넘버원’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올리브채널, 그룹에이트, K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지붕킥’ 오현경·정보석 부부, 종방연 참석~

    [NTN포토] ‘지붕킥’ 오현경·정보석 부부, 종방연 참석~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에서 진행된 MBC 일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 종방연에 참석한 배우 오현경, 정보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지붕킥’ 제작진과 출연진은 19일 마지막회를 함께 시청 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오현경·정보석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날게요”

    [NTN포토] 오현경·정보석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날게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에서 진행된 MBC 일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 종방연에 참석한 배우 오현경, 정보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지붕킥’ 제작진과 출연진은 19일 마지막회를 함께 시청 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 드라마와 시트콤의 경계를 묻다

    ‘지붕킥’, 드라마와 시트콤의 경계를 묻다

    ‘드라마와 시트콤의 경계를 묻다’ 19일 종영을 앞둔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 은 드라마와 시트콤의 경계를 미묘하게 넘나들며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다. 시트콤 속의 드라마적인 요소는 극중 세경(신세경 분)-정음(황정음 분)-지훈(최다니엘 분)-준혁(윤시윤 분)을 중심으로 펼쳐진 ‘4각 러브라인’ 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드라마 속 ‘캔디’ 형 혹은, ‘판타지’ 사랑이 아닌 가난, 취업난 등 현실을 바탕으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붕킥’ 속 청춘남녀들의 사랑이야기는 철저히 현실을 기반으로 해 그저 웃고 넘어갈 수 없었다. 가난한 세경과 신애(서신애 분) 자매는 서울로 상경해 순재네(이순재 분)집에 더부살이를 하게 되면서 빈부의 격차와 현실에 부딪혀 힘을 잃고 마는 사랑을 경험했다. 또 극중 서운대 출신인 정음은 서울대 의대 출신인 남자친구 지훈과 사귀면서 학벌차로 인해 열등감을 느꼈다. 극의 후반부에 이르러선 최근의 경제 한파를 반영한 듯 대학 졸업을 앞두고 취업난을 겪는 등의 내용이 대폭 반영되기도 했다. ‘지붕킥’ 은 시트콤이 본 장르인 만큼 코믹적인 요소도 놓치지 않았다. 시트콤적인 ‘웃음’ 은 극중 등장인물들의 뚜렷한 캐릭터에서 기인한다. 고단한 서울생활 속에서도 동생 신애와 꿋꿋히 살아가면서 지훈을 짝사랑하는 세경, 엉뚱하지만 밝고 씩씩한 정음, 겉으론 차갑지만 배려심 깊은 훈남 지훈, 일편단심 순정 캐릭터 준혁 등 저마다 뚜렷한 색깔을 띠고 있다. 주변 인물들의 독특한 캐릭터도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빵꾸똥꾸’ 를 연발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악동 해리(진지희 분), 식신 신애, 어리바리한 사위 보석(정보석 분), 그동안 터부시된 중년 로맨스를 펼쳐 결혼에 골인한 순재와 자옥 커플 등의 코믹연기는 자칫 어둡고 우울할 수 있는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물론 극의 후반부로 갈수록 세경과 신애 두 자매의 성장 드라마라는 ‘지붕킥’ 의 본래 기획의도가 흐려지기도 했다. 청춘남녀들의 러브라인에 지나치게 치중된 데다가 일부 스토리 전개가 개연성이 없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 때문에 캐릭터들의 성장이 제대로 그려지지 못했다. 하지만 시트콤임에도 불구하고 ‘지붕킥’ 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면서도 코믹적인 요소를 잃지 않으면서 극의 균형감을 유지해왔고 6개월간 20% 대의 시청률을 유지해왔다. 그저 한 번 웃고 마는 시트콤이 아닌 드라마적인 요소를 가미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했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지붕킥’ 은 시트콤의 새 장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BS 새 월화 ‘자이언트’ 촬영 개시

    SBS 새 월화 ‘자이언트’ 촬영 개시

    오는 5월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연출 유인식)’의 촬영이 개시됐다. 제작진은 지난 18일 전남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이 1970년대 부산의 기장역으로 모습을 바꾼 현장에서 첫 촬영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8일 새벽부터 진행된 ‘자이언트’ 첫 방송 촬영 내용은 조필연(이덕화)과 황태섭(정보석)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성모의 가족이 조필연을 피해 기차를 타고 도망가는 장면. 성모역을 맡은 김수현은 군무원들이 杆아오자 어머니(윤유선)와 강모(여진구), 미주를 살리기 위해 군무원들의 시선을 뺏은 뒤 기차에서 뛰어 내리는 장면을 멋지게 성공시켰다. 액션신이 힘들지 않느냐는 물음에 김수현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힘든 줄은 잘모르겠다.”며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고 SBS측은 설명했다. 1970년대 경제부흥기 속 도시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욕망과 사랑을 그려낼 SBS 새 월화드라마 ‘자이언트’는 5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굿바이, 5樂 지붕킥

    굿바이, 5樂 지붕킥

    안방극장에 시트콤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던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이 19일 막을 내린다. 시트콤으로는 이례적으로 20%대를 훌쩍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각종 유행어는 물론 출연진을 스타덤에 올려놓으며 지난 7개월간 숱한 화제를 뿌렸다. 김병욱 PD ‘지붕킥’의 인기비결은 코미디와 드라마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김병욱 PD의 연출력에 기댄 부분이 크다. 이미 전작인 ‘거침없이 하이킥’(2007), ‘똑바로 살아라’(2003),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2000), ‘순풍 산부인과’(1998), ‘LA 아리랑’(1995) 등을 통해 ‘시트콤 귀재’로 등극한 김 PD는 ‘지붕킥’에서도 억지스럽지 않은 웃음 요소를 일상에서 끄집어냈다. 내러티브 여기에 내러티브(이야기)를 강조, 시트콤의 일회성을 넘어 드라마의 연속성을 강화함으로써 시청자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안겼다. 희비극의 장점을 아낌없이 보여준 것이다. 긴장·반전 아무리 인기 드라마라도 종영이 다가오면 ‘용두사미’형으로 긴장감이 풀리기 마련이지만, 지붕킥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안달나게 했다.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이 반전을 거듭하며 궁금증을 유발시킨 때문이다. 인터넷에서 극의 결말을 둘러싼 네티즌들의 온갖 시나리오가 난무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실감 캐릭터 또 다른 인기 요인은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출연인물의 캐릭터를 강화한 점이다. 이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혼의 로맨스에 허우적대는 할아버지(이순재)와 단순한 돈 계산도 어려워하는 부실한 아버지(정보석), 음식만 보면 정신 못차리는 아이(진지희) 등 3대에 걸친 가족 이야기로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TV 앞으로 불러 모았다. 빵꾸똥꾸 논란 ‘악동 해리’가 유행시킨 ‘빵꾸똥꾸’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부적절 대사’로 규제한 것도 인기에 기름을 끼얹었다. 극 초반 자신만의 이미지와 개성을 구축해낸 배우들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민망한 만취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던 ‘서운대생’ 황정음은 깜찍 발랄한 캐릭터로 팬층을 확보했고, 청순한 외모로 씩씩한 식모 역할을 잘 소화한 신세경은 차세대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까칠 지훈’ 최다니엘과 ‘준혁 학생’ 윤시윤도 충무로와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16일 “매일매일 방영되는 시트콤은 즉흥적으로 흘러가기 쉬운데 ‘지붕 뚫고 하이킥’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체적 맥락을 파악한 제작진의 통찰력이 돋보였다.”면서 “다만 스페셜 방송 등으로 인해 희극에서 비극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때론 내러티브 과잉으로 시트콤의 정체성이 흔들렸다는 평도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지붕킥’ 시트콤의 감동이 OST 특별판으로

    ‘지붕킥’ 시트콤의 감동이 OST 특별판으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이하 ‘지붕킥’)이 ‘지붕뚫고 하이킥 OST Special Edition’ 으로 시청자 곁을 다시 찾아간다. 15일 ‘지붕킥’ 제작사 관계자는 “‘지붕뚫고 하이킥 O.S.T Special Edition’ 은 지난 6개월간 우리를 웃기고, 울리던 시트콤의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발매됐다.”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OST Part.1과 Part.2의 인기에 힘입어 디지털 싱글이 아닌 오프라인으로도 발매돼 판매될 예정이다. ” 며 “특히 북클릿에는 출연자들의 사진과 촬영장 비공개 현장사진을 함께 담아 소장가치를 높였다.” 고 덧붙였다. 총 13곡으로 이뤄진 ‘지붕뚫고 하이킥 O.S.T Special Edition’ 은 OST Part.1과 Part.2에 수록됐던 전곡이 포함돼 있으며 방영 기간 동안 시트콤 속에 등장했던 주옥같은 배경음악과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에피소드 속 4곡의 신곡도 포함돼 있다. ‘지붕뚫고 하이킥 O.S.T Special Edition’ 의 타이틀 곡은 ‘그녀를 찾네요’ 라는 곡으로 시트콤 초반 가족들의 반대로 김자옥과 헤어질 위기에 처한 이순재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섬세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심현보가 작사했으며 ‘지붕킥’ 의 음악감독 김조한이 직접 작곡하고 불렀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슬픈 가사, 김조한의 애절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보석이 랩퍼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던 일렉트로닉 R&B곡 ‘Friday Night’ 또한 수록됐다. 이 곡은 부드럽고 잔잔하지만 중독성이 강한 인트로(Intro)와 ‘어제의 일은 모두 잊고 음악 안에서 자유로워지자’ 는 가사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후니훈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노래도 불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 외에도 이번 OST Special Edition에는 잔잔한 기타연주곡인 ‘Present for you’ 와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Little girl’, ‘Beautiful love’ 가 수록돼 있다. 또 OST Part.1의 타이틀 곡인 ‘지붕뚫고 하이킥’ 과 Part.2 타이틀 곡이자 신세경의 테마곡이었던 ‘숨을 참아요’, 윤시윤이 직접 불러 화제가 된 ‘내게 오는 길’, 시트콤 엔딩곡인 ‘You’re my girl‘ 이 모두 담겨있다. 특히 ‘내게 오는 길’ 은 윤시윤이 다시 스튜디오 버전으로 재녹음한 곡으로써 라이브버전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OST Part.1과 Part.2를 포함한 이번 앨범 전곡 모두는 미국 현지에서 리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사운드와 음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지붕뚫고 하이킥’ 은 오는 19일 126회를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종지부를 찍는다. 사진 = 초록뱀 미디어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 정보석 “코 성형할 뻔 했다”

    ‘지붕킥’ 정보석 “코 성형할 뻔 했다”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지붕킥)의 정보석이 코 성형수술을 고려한적이 있다고 고백했다.정보석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피노키오처럼 긴 코가 보기 싫었다.”며 “거울을 볼 때마다 코 성형을 받을까라고 심각하게 고민했었다.”라고 털어놨다.이어 정보석은 “데뷔 적 내 얼굴은 호감이 가는 얼굴이 아니었다.”며 “다행히 10년 전부터 주변에서 잘생겼다는 말을 해주더라.”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보석은 ‘지붕킥’으로 인기덤에 오른 심정과 향후 이루어내야 할 꿈 등 다양한 이야기로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흔들리는 캐릭터… ‘지붕킥’ 뒷심 잃나?

    흔들리는 캐릭터… ‘지붕킥’ 뒷심 잃나?

    오는 19일 종영을 앞둔 MBC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모습이 불안하다. 김병욱 PD가 선보여온 반전과 재미로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모으는 것. 다소 떨어지긴 했으나 시청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 그러나 열렬한 반응을 보내던 시청자들에게서 “재미와 반전에 대한 기대가 떨어지고 있다.”는 반응이 벌써 터져 나오고 있다. 뒷심 부족이 아니냐는 우려도 일리가 있다. 질질 끌다가 이제는 모호해져 버린 러브라인과 흔들리는 캐릭터, 반전의 여지가 부족한 내용 구성 등은 염려를 자아내기 충분하다. ◆ “러브라인, 이제 많이 봤다 아이가” 시청자들이 지적하는 가장 큰 부분은 바로 극중 러브라인이다. 중반 ‘지붕킥’의 인기 견인차는 단연 황정음, 이지훈(최다니엘), 신세경, 정준혁(윤시윤)의 사각관계였다. 그러나 과유불급이었다. 러브라인을 과도하게 부각시킨 나머지 더 이상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지 못한다. 정음과 연인이 된 지훈을 세경의 과외교사로 변신시켜 묘한 관계를 잇고 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지훈을 향한 세경의 감정이 완전히 끝났는지, 준혁이 세경에게 고백을 할는지 가능성과 의문은 남아 있지만 질질 끌어온 러브라인은 재미의 폭발력을 잃은 지 오래다. ◆ “헤롱헤롱~ 갈피 못 잡는 캐릭터” 김병욱 PD가 ‘시트콤의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이유는 마술 부리듯 톡톡 튀는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때문. 그러나 ‘지붕킥’의 캐릭터들은 점차 개성을 잃어 심장박동수가 느려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음은 말괄량이 ‘된장녀’에서 개과천선했고 ‘빵꾸똥꾸’ 해리(진지희)는 신애(서신애)와 친해졌다. 개과천선의 동기가 묘사돼 이해는 가지만 최근 들어 개성 넘치던 캐릭터들에 현실성이 지나치게 부각되자 공감은 얻되 재미는 잃은 건 사실이다. 또 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하는 비현실적 캐릭터 역시 긴장감을 떨어뜨린다. 40대 가장이면서도 줄곧 민폐만 끼치는 정보석과 청년 백수 광수, 외국인 하숙생 줄리엔 강은 표면적 캐릭터에 그쳐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반전의 묘미, 살릴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눈과 귀는 김병욱 PD가 전작에서 보여준 극의 화려한 클라이막스를 선보일 수 있는지 여부에 쏠리고 있다. 폭발적인 쾌감을 전달하는 반전의 미학이 이번에도 등장할까. 전작인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복잡하게 얽혀있던 러브라인의 해소, 한층 극을 달아오르게 했던 미스터리의 해결, 가족간 사랑의 확인 등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 바 있다. ‘지붕킥’의 경우 획기적인 반전의 여지가 별로 남아있지 않아 보인다. 자옥의 결혼으로 새 가족의 형성, 세경과 준혁의 풋풋한 연애, 학벌을 속인 정음에 대한 가족들의 용서 정도가 남아 있을 뿐이다. 사랑과 기대만큼이나 시청자들의 우려도 큰 법. 6개월 넘게 인기리에 방영된 ‘지뚫킥’이 획기적인 대미를 장식할지, 김빠진 콜라처럼 맥 빠진 결론을 내놓을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MBC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 “애들은 성장, 어른은 갈수록 짜증”

    ‘지붕킥’ “애들은 성장, 어른은 갈수록 짜증”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이하 ‘지붕킥’) 의 해리(진지희 분)와 신애(서신애 분)캐릭터의 성장에 시청자들이 반가움을 나타내고 있다. ‘지붕킥’ 시청자들은 “러브라인보다 해리와 신애의 에피소드가 더 재밌다.” “아역들이 점점 더 성장해가는 모습이 뿌듯하다.” “두 아역들이 귀엽다. 이젠 신애와 해리가 나오는 게 더 좋다.” 는 등 두 아역 캐릭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일 방송분에서 해리와 신애는 서로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됐다. 초반 해리가 ‘타이거 마스크 걸’ 로 분해 애꿎은 신애를 괴롭히긴 했지만 신애는 ‘꾸질꾸질 마스크 걸’ 로 분해 해리를 도왔다. 신애의 우정에 감동한 해리는 “원래 친구도 아니었으니깐 절교도 없는 거다.” 면서 신애와 사이좋게 아이스크림을 나눠먹으며 우정을 다졌다. 해리는 지난 23일 방송분에선 세경(신세경 분)에게 돼지 저금통을 건넸다. 극중 실수로 세경의 발에 코코아를 쏟은 해리는 “얼른 받아. 돈 없어서(병원) 못 가는 거잖아!” 라며 세경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해리와 신애의 ‘동심의 세계’ 는 9일 방송된 100회 분에서 신애의 생일을 통해서도 잘 묘사됐다. 해리는 처음엔 자신의 10번째 생일을 기대하고 있던 신애에게 비밀스러운 공간인 일기를 보여 달라고 떼를 썼다. 하지만 우연히 신애의 일기를 본 후 해리는 밤늦은 시각에도 케이크를 사러 나갔다 오기도 했다. 반면 해리 아빠로 출연중인 보석(정보석 분)캐릭터는 사건의 개연성이 떨어지면서 억지 웃음을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초반 코믹함으로 승부했던 정음(황정음 분)캐릭터의 경우는 최근 현실성이 갑작스럽게 많이 부여되면서 일부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3일 방송분에선 갑자기 집안이 어려워져 개과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시청자들은 “어른 캐릭터들이 갈수록 제자리 걸음에 비호감으로 발전하고 있다.” “보석 캐릭터가 답답하고 짜증이 난다.” “제작진이 처음에 부여했던 캐릭터와 지금의 캐릭터는 간극이 너무 크다.” 며 ‘지붕킥’ 제작진들에게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종영 앞둔 ‘지붕킥’ 대박 에피소드 3가지는?

    종영 앞둔 ‘지붕킥’ 대박 에피소드 3가지는?

    오는 19일 종영을 앞둔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인기가 극 하반기임에도 여전하다. 지난해 9월7일 13.4%선에서 방송을 시작한 ‘지붕킥’은 방송 112회가 진행된 현재 매회 25~27%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해리(지진희 분)가 외치는 ‘빵꾸똥꾸야!’는 유행어가 됐다. 또 시청자들은 정음(황정음 분)처럼 사랑스런 인물을, 세경(신세경 분)처럼 짠한 역할을, 보석(정보석 분)처럼 연민이 가는 캐릭터에 재미와 공감을 느끼며 고개를 끄덕인다. 요즘 어딜 가나 ‘지붕킥’이야기뿐이다. 하루 25분, 감동과 웃음을 주는 ‘지붕킥’의 수많은 명장면들 중 시청자들이 가장 곱씹고 있는 3가지 에피소드를 뽑아봤다. 첫 번째, 한껏 오버하는 정음을 볼 수 있는 44회다. 그녀가 남긴 명대사는 “준혁 오빠, 띠드버거”. 작년 11월 10일에 방송된 이 에피소드는 정음과 준혁(윤시윤 분) 커플을 지지하는 애청자들을 낳게 했다. 여고생들 사이에서 잘나가는(?) 준혁은 옆 학교 일진인 유리(그룹 티아라 지연 분)에게 고백을 받았다. 하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고 거짓말을 꾸미고 정음에게 자신의 가짜 애인 행세를 부탁했다. 정음은 준혁을 돕기로 했고 양 갈래 머리를 하고 유리 앞에 나타났다. 정음은 “오빠, 띠드버거 먹고 싶어.”라고 말하며 일명 손발이 오그라드는 닭살 연기를 펼쳤다. 두 번째, 지난해 11월 5일에 전파를 탄 41회다. 이날 시청자들은 ‘털보 군인’으로 변신한 정음을 보고 배꼽을 잡았다. “나 정음이 오빠 황정남인데.”, “됐고, 오늘은 이만하고 갈 테니까 줘터지기 전에 빨리 돌아가!” 등 머리와 입가에 맴도는 어룩들이 줄줄이 탄생된 에피소드였다. 정음은 광수(이광수 분)와 함께 자꾸만 대드는 준혁을 겁주기 위한 복수극을 펼쳤다. 그녀는 준혁에게 “내 친오빠가 널 혼내 킬 것!”이라고 엄포를 놓은 후 자신이 남장을 했다. 정음은 190cm의 거구로 변신하기 위해 군복을 입고 다리까지 늘였다. 녹음기에 저장한 광수 목소리를 재생하며 립싱크의 여왕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하치만 눈물 나는 노력에도 불구, 곧 준혁에게 들켰고 끝까지 우기는 등 못 볼꼴을 보여줬다. 세 번째, 지훈(최 다니엘)과 정음의 달콤한 로맨스가 시작됐던 66회다. 2009년 12월 10일, ‘지붕킥’ 속의 정음과 지훈은 ‘빨강 목도리 키스’를 나눴다. 배탈이 난 정음은 부글거리는 배를 부여잡고 방방 뛰며 화장실을 찾았다. 서울로 향하는 스쿨버스 안에서 급한 신호가 왔고, 인적이 드문 국도 한가운데 홀로 덩그러니 남았다. 운명이었을까? 이즈음 지방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지훈은 고장 난 네비게이션이 이끄는 대로 차를 몰았다. 기계에서 나오는 여자 목소리가 최후에 말했던 목적지는 다름 아닌 정음이 큰일을 보고 있던 갈대밭.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을 인연으로 만들기까지, 지훈의 고장 난 자동차가 한 몫 거뒀다. 한 겨울, 지훈과 정음은 뻥 뚫린 도로 한복판에 발을 묶이게 되고 추위로 점점 몸이 얼어붙었다. 한참 동안 덜덜 떨었던 두 사람은 결국 빨강 목도리를 나눠 목에 걸었고 강풍도 날릴 만한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이후 이들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공식 ‘지음커플’로 불리게 됐다. 사진 = MBC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 보석-현경 부부, 늦둥이 가져

    ‘지붕킥’ 보석-현경 부부, 늦둥이 가져

    ‘지붕킥’ 정보석 오현경 부부가 늦둥이를 가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서 현경이 임신 3주차라는 진단을 받았다는 놀라운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닭살 커플 이순재 김자옥이 깨가 쏟아지는 사랑을 주고받는 모습을 연출한 반면 보석과 현경은 서로 권태기에 빠져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온천으로 커플 여행을 떠난 네 사람은 상반되는 그림을 보였다. 황혼이지만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순재와 자옥은 갓 결혼한 신혼부부처럼 서로를 챙겨줬다. 황혼의 로맨스 연인인 두 사람은 커플룩을 입고 ‘나 잡아봐라’ 놀이에 빠지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심지어 순재는 자옥의 발까지 씻겨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인 것. 이와 반대로 보석과 현경은 여행을 왔어도 냉랭한 분위기가 흘렀다. 현경은 보석이 자신의 발을 밟자 일부러 그랬다며 호통을 쳤다. 또 보석과 현경은 커피 하나를 두고 서로 먹겠다며 열을 올렸다. 결국 공포의 하이킥을 날리는 현경이 커피를 차지했다. 로맨스를 그리며 사랑에 빠진 커플과 권태기로 서로를 밀어내는 부부의 대조적인 에피소드를 담은 가운데 이날 에피소드는 현경의 임신 소식으로 마무리되면서 반전을 선사했다. 사진 = MBC ‘지붕 뚫고 하이킥’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하이킥, 반복인생의 ‘평행이론’ 화제

    지붕킥-하이킥, 반복인생의 ‘평행이론’ 화제

    ‘일정한 시차를 두고 다른 시대의 두 사람이 같은 운명을 반복한다.’는 이론을 소재로 한 영화 ‘평행이론’의 개봉을 앞두고 실제 평행이론의 사례 찾기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특히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하 하이킥)과 속편격인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서 ‘평행이론’ 법칙을 발견한 네티즌의 패러디 포스터가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순재를 제외한 모든 출연진이 바뀌었지만 두 시트콤의 캐릭터들이 다른 시대의 같은 운명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하이킥’의 안방마님이었던 ‘국민엄마’ 나문희는 극중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것은 물론, 남편 이순재의 사랑과 관심을 받기 위해 ‘애교문희’로 분하는 등 온갖 시련을 겪었다. 이는 ‘지붕킥’에서 해리의 식탐 때문에 고생하는 가정부 신세경에게 유사하게 되풀이되고 있다. 또 아들에서 사위로 설정은 바뀌었지만 철부지 가장 캐릭터를 연기하는 ‘하이킥’의 정준하와 ‘지붕킥’의 정보석은 이순재에게 사사건건 구박을 받으며 똑같은 인생을 반복하고 있다. 이어 ‘지붕킥’의 최다니엘·황정음·신세경·윤시윤의 ‘4각 러브라인’은 평행이론에 따라 최다니엘과 황정음 커플로 맺어질 수밖에 없다는 해석까지 등장했다. 전작 ‘하이킥’에서 최민용과 서민정 커플이 보인 러브라인처럼 ‘하이킥’의 삼촌(최민용-최다니엘)은 조카(정일우-윤시윤)의 선생님(서민정-황정음)과 사랑에 빠지는 운명을 반복할 것이라는 해석이다. 한편 다른 시대를 사는 두 사람의 같은 운명이라는 기이한 이론을 소재로 한 영화 ‘평행이론’은 주인공 석현(지진희 분)이 평행이론의 숨겨진 음모를 밝히고 예견된 죽음을 막으려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 이순재-정보석, 알고보니 24년지기

    ‘지붕킥’ 이순재-정보석, 알고보니 24년지기

    MBC 일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앙숙으로 출연 중인 이순재와 정보석이 사실은 24년간 인연을 맺어온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순재와 정보석의 첫 만남은 지난 1987년 KBS ‘사모곡’으로 그 후에도 두 사람은 MBC‘야망’, ‘상도’, ‘보고 또 보고’등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정보석은 SBS ‘절친노트3’에 출연해 ’사모곡’ 지방촬영 당시 “이순재 선생님과 한 방을 쓴 덕분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정보석은 또 “이순재 선생님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고개를 들지 못해 첫 인상이 기억나지 않는다.” 고 밝혔다. 이에 MC 박미선이 “이순재 선생님은 정보석씨 첫 인상이 기억나세요?” 라고 묻자, 이순재는 “외모가 서양 사람 같아서 사극과 이미지가 안 맞는 것 같았는데, 연기를 잘했다.”고 신인 시절 정보석을 기억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친해질 수 밖에 없었던 계기를 털어놓아 모두를 웃게 했다. 이순재와 정보석의 세대를 넘어선 인연은 오는 22일 저녁 9시55분 SBS ‘절친노트3 - 찬란한 식탁’ 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다. 한편 ‘절친노트3 - 찬란한 식탁’은 2010년 각 분야의 대가 특집으로 배우 ‘이순재’편에 이어 가수 ‘조영남’편, MC ‘허참’편 방송이 예정돼 있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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