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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마당] 노인을 위한 나라가 행복한 나라다/김기봉 경기대 사학과 교수

    [문화마당] 노인을 위한 나라가 행복한 나라다/김기봉 경기대 사학과 교수

    가을이 깊어간다. 가을의 꽃인 단풍을 보면서 한해가 저물어 간다는 생각을 하니 새삼 인생무상을 느낀다. 사계절을 몇번 지냈느냐로 사람의 나이가 세어지므로 춘추라는 말이 생겨났다. 나이가 많아지면 늙고, 그러면 이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인간의 삶은 모래시계에 비유된다. 모래시계 위에 있는 모래가 밑으로 떨어지듯이 내게 주어진 삶의 시간은 줄어든다. 이처럼 인간에게 시간은 흘러가기보다는 없어진다. 그런데 왜 내게 주어진 시간이 점점 적어지는 것을 나이의 많음으로 표시하는 걸까. 어렸을 때는 세월이 너무 천천히 간다고 불평하지만 내게 주어진 시간이 점점 적어진다는 걸 느끼는 순간부터 세월의 빠름을 한탄한다. 인간은 어렸을 때는 앞으로 가는 시계를, 늙어가면서는 뒤로 가는 시계를 갖기를 원한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이 세상 이치다. 모든 인간은 늙고 죽는다. 타자의 죽음으로 나의 죽음을 알듯이, 노인을 보면서 나의 늙음을 깨닫는다. 얼마 전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 갔다가 나의 노년에 대해 생각했다. 그야말로 그곳은 ‘노인 공화국’이다. 이 많은 노인들이 어디서 왔고, 밤이 되면 어디로 돌아갈까. 그리고 거기에 계신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왜 할아버지들뿐일까. 통계적으로는 여성 노년인구가 훨씬 더 많은데, 그 많은 할머니들은 어디에 있는 걸까. 어느 분께 물어보니, 할머니들은 오라는 데가 많지만 할아버지는 갈 데가 없어서 거기로 출퇴근한다는 것이다. 할머니는 아들집이 싫으면 딸집에 가서 집안일도 거들고 애들도 봐 줄 수 있지만, 할아버지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다는 것이다. 어쩌다 세상이 “불쌍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로다.”로 바뀌었는가. 남자와 여자가 상대적인 것처럼, 노년과 상대적인 것이 유년이다. 근대 이후에는 점점 전자에서 후자로 사회적 무게중심이 이동했다. 전통시대 가부장적인 유교는 연장자 중심의 위계질서로 사회를 구성했다. 내가 어렸을 적 온 식구가 밥상에 앉았을 때 할아버지가 먼저 수저를 드셔야 식사가 시작되고 좋은 반찬은 그분 것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한 집안 내에서 할아버지와 자식 가운데 누가 더 귀한 대접을 받는가. 사회가 점점 노령화돼 갈수록 노인 문제는 심각해진다. 이건 피할 수 없는 사회적 운명이다. 원시시대 원로의 죽음은 공동체의 도서관이 없어지는 상실이지만, 지식정보사회에서 노인은 점점 무용지물이 되어 간다. 하지만 모든 인간이 노인이 된다는 걸 각성한다면, 인류는 ‘사회를 위한 노인’이 아니라 ‘노인을 위한 사회’로 문명사적인 전환을 해야 한다. ‘이솝 우화’는 인간에게 노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성찰을 하게 만든다. 태초에 신은 인간과 동물에게 똑같이 30년의 수명을 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당나귀는 그중 18년, 개는 12년, 원숭이는 10년을 없애달라고 신에게 간청했다. 그러자 인간은 그 동물로부터 거둬들인 시간을 자신에게 달라고 해서 70년의 수명을 얻었다. 하지만 인간이 덤으로 얻은 40년은 고통과 노쇠의 시간이었다. 30년을 산 인간은 18년 동안 당나귀처럼 일해야 하고, 12년은 개처럼 여기저기를 배회하며, 마지막 10년은 정신이 혼미해서 원숭이처럼 조롱을 당하며 살아야 했다. 오늘날 과학의 발달은 인간 수명을 거의 100세까지 연장시켜 나가고 있다. 이렇게 연장된 인간의 수명은 결국 다시 자연 속의 누군가의 삶을 약탈한 것이다. 수명이 길어진 만큼 인간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가. 이제 인류에게 필요한 건 오래 살 수 있는 지식이 아니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지혜다. 지식정보사회에서 지식을 많이 가진 자는 젊은이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노인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원로가 없음을 안타까워하는 이유는 지식이 낳은 갈등을 화해시킬 수 있는 건 지혜이기 때문이다.
  • [시론] 디지털시대의 부자감세법/박남희 시인

    [시론] 디지털시대의 부자감세법/박남희 시인

    오는 2012년부터 법인세와 소득세의 세율을 각각 2%포인트 하향조정토록 한 이른바 부자감세법의 철회와 번복으로 여야가 매우 시끄럽다. 부자감세법이 성장 위주의 정책이 주효하던 제3공화국적 발상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본다면, 분배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극빈층이나 저소득층에도 희망을 주려는 민주시민사회의 노력에 극심한 실망과 좌절을 안겨줄 소지가 있다. 성장이냐 분배냐 하는 해묵은 논리에 앞서서 이 법이 시대에 얼마나 맞는 법인지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현대는 이른바 디지털화된 지식정보사회라고 말해진다. 우리의 경제가 불과 수십년 만에 100년, 200년 앞선 선진국 경제를 따라갈 수 있었던 것도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화된 경제환경과 무관하지 않다. 한국경제 고도성장의 표본이 되었던 제3공화국의 경제가 국가중심의 아날로그적 경제였다면, 현재의 경제는 기업 중심의 디지털화된 경제라고 말할 수 있다. 2005년을 기점으로 우리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일본의 유수한 기업들을 추월할 수 있었던 것도 일본의 아날로그 방식을 뛰어넘는 디지털 방식의 제품 개발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재 한국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고, 얼마 전에 골드만삭스에서 한국이 2050년에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은 것도 한국경제가 디지털화된 튼튼한 경제 기반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의 기조로 볼 때 부자감세법은 어떤가? 우선 그 발상 자체가 국가중심의 아날로그 방식이다. 현대 경제는 국가에 의해서 통제되는 시대에서 훨씬 벗어나 있다. 현대 경제를 글로벌 경제라고 말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앞으로 디지털화된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기업이나 국가와 그렇지 않은 기업이나 국가 간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다. 디지털 시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양극화 현상이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우리 사회에 이미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이에 비례해서 국민의 행복지수의 양극화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1960년도에 1인당 국민소득이 67달러에 불과했던 대한민국이 현재는 2만 달러를 넘어섰고, 1964년도에 1억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이 재작년에 이미 400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우리의 행복지수는 이에 비례하지 않는다. 얼마 전의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행복지수가 최빈국 중의 하나인 방글라데시보다도 낮다는 충격적인 보고가 있었고, 경제적 만족도를 기준으로 한 경제행복지수 역시 100%를 기준으로 50%에도 못 미친다는 연구결과는 경제발전이 국민의 행복감에 어느 정도는 영향을 주지만 절대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는 아무리 경제가 발전해도 상대적인 빈곤감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삶의 목표가 궁극적으로 행복의 추구에 있다면, 성장 일변도의 경제정책이 행복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오히려 부유층과 극빈층의 소득 격차를 줄여서 상대적인 빈곤감을 해소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부자감세법은 서민층의 행복지수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디지털 시대를 특징짓는 화두 중의 하나로 노마드(Nomad)를 꼽고 있다. 이른바 유목민적 사유방식은 형식의 틀에 매인 아날로그적 사유에 대비되는 창의성을 강조한다. 유목민들은 고정된 집을 짓고 그곳에 거주하지 않는다. 현대인들을 디지털 유목민이라고 한다면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집이 아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수많은 양떼를 먹일 기름진 초원이다. 양떼들은 그곳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고 물을 먹으면 된다. 부자감세법이나 4대강 개발사업 같은 것들은 초원에 축사를 짓고 그곳에 양떼들을 가두려는 것과 같다. 양떼들은 평등한 초원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기를 원한다. 푸른 초원을 평화롭게 거니는 양들에게는 행복의 양극화 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 [국감 하이라이트] “北 연어급 잠수정 위협자산서 제외”

    김동식 전 2함대사령관은 22일 천안함 사건 이전인 지난 2월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이 합참이 관리하는 위협자산 목록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김 전 사령관은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합참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 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을 공격한 것으로 결론을 내린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의 활동에 군이 사전에 충분한 대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시사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김 전 사령관은 ‘북한 잠수정 동향이 수상하다는 내용이 전달됐지만, 잠수함 대응능력 강화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민주당 신학용 의원의 지적에 대해 “그 정보사안은 당시에는 특이사항이 없었다.”면서 “이후에 2함대에서 각 예하에 정보 판단 사항이 나갔는데 그것은 비밀이라서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12월부터 2월까지는 북한지역이 결빙돼 함정이 움직이지 못한다.”면서 “3월에는 해빙돼 함정이 움직이기 때문에 모든 침투자산을 위협 침투자산으로 분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장관은 최원일 천안함 함장 처벌 문제와 관련, “감사원에서 통보한 내용도 존중하면서 개인적으로 억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사법 처리하느냐.’는 질의에 “아직 입건 상태는 아니지만 (입건도) 포함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특히 “북한이 보유한 잠수함 전력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 잠수함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천안함 사태 이후에도 대양해군의 큰 방향은 맞지만 북한을 고려하면 잠수함 대응이 필요하다. 500t 내외의 잠수함은 우리 기술로 개발이 가능하다고 한다.”고 밝혔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고시플러스]

    ●법원행정처 관리원 특채 법원행정처 등 관리원 13명. 운전 및 신변보호, 일반업무 보조 등. 18세 이상으로 남자는 군필자 또는 면제자. 학력 및 경력 제한 없고 자동차운전 1종 보통면허 이상 소지자. 무도공인자, 자동차운전 1종 대형면허자 우대. 응시원서는 대법원 시험정보사이트(http://exam.scourt.go.kr)에서 내려받아 29일까지 등기우편접수(서울 서초구 서초로 219) 또는 방문제출. 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실 (02)3480-1769. ●부산 상시집배원 채용 상시집배원(비정규직) 1명. 우편물 배달 업무. 18세 이상으로 제2종 보통운전면허 이상 자격증 소지자 중 주민등록상 부산지역 거주자. 우편물 및 택배 경력자 우대. 응시원서는 부산우체국 홈페이지(http://600.epost.go.kr)에서 내려받아 26일까지 등기우편접수(부산 중구 중앙동3가 1) 또는 방문제출. 지원과 (051)600-3022. ●북한이탈주민 전문상담사 선발 대구, 부산 등 5개 지역 상담사. 4년제 대학 졸업 후 상담 및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에 2년 이상 경력자. 2년제 대학 졸업자는 3년 이상 경력자.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거주지 편입 3년 이상이어야 함. 응시원서는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11월 5일까지 등기우편접수(서울 마포구 창전동 141-4 미지빌딩 7층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또는 이메일(370737@daum.net) 접수. (02)591-3822~5.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규직 채용 홍보, 교육정보화, 일반행정지원 정규직. 해당분야 전공 학사 이상 또는 2년 이상 경력자. 남자는 군필자 또는 면제자.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등 우대. 지원자는 29일까지 학술정보원 홈페이지(www.keris.or.kr) 알림마당-채용정보-인적자원관리시스템에 등록. 우편 및 방문접수 불가. 총무팀 (02)2118-1254/1425. ●대한지적공사 전문 경력직 채용 부동산 개발 및 관리 계약직 5급 1명. 여의도 본사 사옥 활용방안 수립 업무 등. 부동산관리 전문회사 5년 이상 근무자. 부동산 관련학과 출신으로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우대. 지원자는 11월 2일까지 공사 채용시스템(http://recruit.kcsc.co.kr)에 접수 신청한 뒤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등기우편(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6 경영지원처 인사지원팀) 접수 또는 방문접수. 인사지원팀 (02)3774-1122~5.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 [오늘의 국감]

    ●법사위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오전 10시 법무부) ●정무위 국무총리실, 공정거래위원회(오전 10시 국회) ●재정위 한국투자공사, 한국수출입은행(오전 10시 국회) ●외통위 외교통상부(오전 10시 국회) ●국방위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시찰(오전 10시 평택), 2037부대 시찰(오후 3시 분당), 국군정보사령부 시찰(오후 5시 서초) ●행안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방경찰청(오전 10시 도청) ●교과위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등(오전 10시 국회) ●문방위 방송통신위원회(오전 10시 국회)
  • 로또 살 때 ‘33’은 필수?…행운의 번호 된 이유

    로또 살 때 ‘33’은 필수?…행운의 번호 된 이유

    최근 칠레에서는 숫자 ‘33’의 인기가 높아져, 로또를 살 때 ‘33’을 고르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고 한다. 이는 광산 붕괴 사고로 인해 69일간 지하 622m에 갇혀 있다 지난 13일 무사히 구조된 칠레 광부들과 관련이 있다. 우연의 일치이긴 하지만 이번 매몰 사고에 숫자 ‘33’과 관련된 일이 많다.   이 사고로 지하에 갇힌 광부들이 33명이고, 매몰 사고가 일어난 8월 5일이 올해 33번째 주(週)였다. 굴착기를 이용해 광부들이 머물고 있는 피난처까지 구조터널을 뚫는 데 걸린 시간도 33일이다.  마지막으로 구조가 이뤄진 해(10)와, 월(10), 일(13)의 합도 33이며 사고 17일만에 이들의 생존 소식을 전한 광부들의 쪽지 속 메시지도 띄어쓰기를 포함하면 모두 33글자이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도 첫 번째 광부를 구출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33의 특별한 우연’을 언급해 ‘33’의 인기에 불을 붙였다.    로또1등 예측시스템 자세히 보기    로또1등을 부르는 행운의 번호 따로 있을까?  ‘대박의 꿈’을 한 순간에 이룰 수 있는 로또1등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 세계인의 공통된 바람이다.  하지만 1등에 당첨될 확률이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생일, 꿈, 심지어 자동차 번호까지 자신이 특별하게 여기는 숫자를 고르기도 하는데, 칠레에서는 광산 붕괴 사고 이후 희망의 상징이 된 ‘33’이 행운의 로또숫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다른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복권 역사가 긴 스위스는 로또용지 가운데에 몰려있는 번호들을 대체로 선호하며(표1), 말발굽 모양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속설이 있는 독일에서는 1997년 당첨번호가 말발굽 형태(표2)로 그려졌다. 당시 로또1등 당첨자는 평소보다 19배나 많은 134명이었다    (표1)  (표2)    국내의 경우 로또 구매자들이 몇 번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나와있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연번호(1, 2, 3, 4, 5, 6 등 연속번호)라던가 짝/홀수로만 구성된 번호 등 일정한 규칙을 나타내는 조합은 기피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올해 100억원대 1등 당첨금이 등장했던 390회(16·17·28·37·39·40)와 391회(10·11·18·22·28·39), 394회(1·13·20·22·25·28)의 당첨번호가 고루 분포되어 있지 않고 특정 번호대에 몰려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인 로또리치(lottorich.co.kr) 관계자는 “역으로 본다면 남들이 기피하는 번호를 선택하면 많은 당첨금을 거머쥘 수 있겠지만, 당첨될 만한 조합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면서 “보다 과학적이고 검증된 시스템을 활용해 볼 것”을 조언했다.  그는 비법으로 로또리치가 자체 개발한 ‘로또1등 예측시스템’을 권했다. ‘로또1등 예측시스템’은 과거 당첨번호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각 공마다의 고유 출현 확률에 가중치를 적용, 실제 1등 당첨번호와 가장 유사한 당첨예상번호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로또1등 예측시스템’은 최근 407회(1등 당첨금 약 16억4000만원)와 408회(약 22억3000만원), 409회(약 28억9000만원)에 이어 410회(약 12억5000만원)에서 4주 연속 1등 당첨조합을 배출한 것을 비롯, 올해에만 17차례에 걸쳐 1등 당첨조합을 배출하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로또1등 예측시스템 자세히 보기    출처 : 리치커뮤니케이션즈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눈물이 뚝뚝…마킹 실수로 로또 대박 날려[동영상]

    눈물이 뚝뚝…마킹 실수로 로또 대박 날려[동영상]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가 409회 로또추첨에서 올해 들어 16번째 1등(당첨금 약 28억9000만원) 배출에 성공해 로또애호가들의 관심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407회(약 16억4000만원)와 408회(약 22억3000만원)에서 연달아 1등 당첨조합이 나온데 이어 3주 연속 로또1등 당첨조합을 배출했다”며 “이로써 자체 개발한 ‘로또1등 예측시스템’이 최근 들어 최상의 적중률을 발휘하고 있음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지난주 1등 당첨조합을 제공받은 회원과 연락이 닿지 않아 당첨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실제로 당첨이 됐을때는 최고 3000만원의 경품이 지급된다. 빠른 시일 내에 연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록 1등 당첨여부는 불투명 하지만 지난주 2등 당첨자가 탄생해 그 빈 자리를 채웠다. 행운의 주인공은 김상준(가명)씨로, 그는 2008년 골드회원에 가입한 이후 2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됐다.  김씨는 4일, 로또리치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3주간 업무가 너무 바빠서 로또를 구입하지 못했다.”며 “만약 지난주에도 로또를 못 사 2등을 놓쳤다면 크게 후회할 뻔 했다.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늘이 도와준 것 같다. 로또리치측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반면, 동일 회차에서 2등 당첨조합을 손에 쥔 서근호(가명)씨는 매우 아쉽게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로또리치를 통해 휴대전화 문자로 제공받은 2등 당첨조합을 마킹용지에 옮겨 적는 과정에서 9번을 7번으로 잘못 기입한 것. 409회 당첨번호는 6·9·21·31·32·40(보너스 번호 38), 그가 마킹한 번호는 6·7·21·31·32·38이었다.  서씨는 로또리치 게시판에 “2등에 당첨됐다는 문자를 받고 아내와 얼싸 안고 기뻐한 순간도 잠시, 제가 마킹을 잘못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아내는 만약 1등이었다면 자살이라도 했을 거라며 절 몹시 구박했습니다. 제 덤벙거리는 성격이 정말 원망스럽습니다.”란 사연과 함께 인증 사진을 공개, 마니아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로또1등 예측시스템 자세히보기     ●로또 마킹 프린터로 1등당첨 놓치지 마세요!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마킹실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로또리치가 ‘로또 마킹 프린터’를 출시했다.”며 “특별한 프린터를 시중 최저가에 구입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로또1등 당첨의 행운까지 거머쥐는 절호의 찬스로 삼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로또 마킹 프린터’는 프린터 판매 세계 2위의 글로벌 기업 OKI의 하드웨어와 로또1등 당첨패턴을 과학적으로 완벽 분석한 로또리치의 솔루션이 결합,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로또번호를 마킹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장비다.  ☞로또1등 예측시스템 자세히보기    출처 : 리치커뮤니케이션즈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 에콰도르 대통령 예방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 에콰도르 대통령 예방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에콰도르 꼬레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에스삐넬 전략조정장관 및 루이스 통신정보사회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꼬레아 대통령은 이날 한국의 첨단 방송통신 서비스와 기술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양국 방송통신 주무기관이 함께 개최한 방송통신 로드쇼와 쇼케이스가 양국간 방송통신 협력을 강화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최시중 위원장은 앞서 28일 국내 방송통신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로드쇼 및 방송프로그램 쇼케이스에 참석했었다.꼬레아 대통령은 에콰도르는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특히 방송통신 분야의 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방송통신 로드쇼와 쇼케이스가 꼬레아 대통령의 협조와 에콰도르 방송통신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 이번 행사는 양국 방송통신 협력을 위한 첫 단계로 양국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에스삐넬 전략조정장관과 최시중 위원장은 방송통신 강국 한국의 정책사례와 산업육성 경험을 공유하고 에콰도르의 방송통신 산업 육성에 관한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로또 모범답안 발견 후 1달새 14억 1등당첨?

    최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로또추첨 1회(2002년 12월 7일)부터 406회(2010년 9월 11일)까지 ‘1번’이 1등 당첨번호로 가장 많이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번’이 82회로 다섯 번에 한번 꼴로 추첨됐으며, 다음으로는 ‘17번’과 ‘37번’이 75회, ‘19번’이 73회, ‘27번’이 70회, ‘2번’과 ‘20번’이 69회 출연했다. 한편, 406회까지 총 2천184명의 로또1등 당첨자가 탄생했으며 평균 1등 당첨금은 22억3천266만원, 이 가운데 최고 1등 당첨금은 407억2천205만원, 최저는 5억6천573만원이었다. 로또 판매액은 20조9천216억원이며, 1등 당첨금 지급액만 총 4조8천76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나온 번호로만 조합하면 1등 될까?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평균적으로 1∼45번이 당첨번호 7개(6개 번호+보너스 1개)에 포함될 확률은 15.56%, 한 번호가 뽑힐 평균 횟수는 56.47회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로또를 ‘모든 확률은 동일하다’는 독립변수로 정의하기 어렵다는 것. 예를 들어, 주사위를 6천 번 굴린다고 가정할 때, 독립변수를 적용한다면 각각의 숫자가 약 1천 번씩 나와야 하지만, 각각의 번호가 균일한 비율로 나올 가능성은 사실 희박하다. 이는 주사위를 제작할 때의 오차나, 던지는 사람의 특성 등 작은 변수에 의해 특정번호가 평균보다 많이 나올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로또리치는 “로또마니아 중 1등에 당첨되기 위해 지금까지 출연한 로또번호를 분석하는 등 나름대로 전략을 수립하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로또1등에 당첨될 확률은 극히 희박한 만큼 이를 정확히 맞추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조언했다. 로또 구매 패턴 바꾼 이후, 최고 성과 거둬! 실제 340회에서 1등(당첨금 약 14억원) ‘대박’을 터뜨린 김광훈 씨는 당시 로또리치와의 인터뷰에서 “로또가 국내에 도입된 초기부터 고정수를 활용하거나 자동선택 등으로 매주 구입해 왔으나 5등당첨 조차 어려웠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그런데 로또리치 골드회원에 가입한 후 정확히 한달 만에 1등에 당첨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면서 “무엇보다 적은 금액으로 과학적인 방식으로 분석된 로또 예상당첨번호를 휴대전화 문자로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골드회원이란, 로또리치(lottorich.co.kr)가 자체 개발한 <로또1등 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하는 특별 회원제로, 로또리치가 올해 15차례에 걸쳐 배출한 1등 당첨조합 대부분이 이를 통해 탄생할 만큼 탁월한 적중률과 정확성을 발휘하고 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최시중 위원장, 중남미 방문…”방송통신 세일즈 나선다”

    최시중 위원장, 중남미 방문…”방송통신 세일즈 나선다”

    “이번 순방을 통해 그동안 방송통신 분야의 진출이 부진하였던 중남미 지역에 교두보가 확보돼 자원 부국인 중남미 지역에 대한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은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중남미 지역인 에콰도르, 우루과이, 멕시코를 방문한다.이는 신흥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중남미 지역의 와이브로, DMB 등 방송통신 서비스와 방송콘텐츠 진출 가속화를 위해 방통위가 세일즈에 나선 것이다.또 최 위원장은 ‘2010년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며 2014년 정보통신 올림픽인 전권회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설명이다.중남미 시장은 최근 5년간 국내 수출 증가율이 연평균 30%대에 달할 정도로 유망한 경제 시장으로 부각되는 곳이다.에콰도르의 경우 지난 9월 9일 에콰도르 꼬레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정보통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MOU 체결의 첫 단계로 에콰도르 통신정보사회부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키토에서 방송통신 융합 정책포럼과 시연회를 개최한다.이어 최 위원장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우루과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우루과이 방문은 지난 1월 방한한 우루과이 에너지자원광물부 장관이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제기해 이루어진 것.이에 따라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과의 양자회담과 방송통신 MOU 체결이 이루어질 것으로 방통위는 전망하고 있다.최 위원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제18차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를 방문한다.ITU 전권회의는 IT 관련 전 세계 주요인사 약 2500여명이 참석하는 정보통신 분야의 올림픽이다.최 위원장은 이번 전권회의를 통해 2014년 ITU 전권회의 한국 유치와 국내의 6회 연속 ITU이사국 진출을 위한 선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정보통신 올림픽이라 불리는 2014년 ITU 전권회의의 한국 유치와 6회 연속 이사국 진출을 통해 방송통신 국제기구에서의 한국의 위상이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최시중 위원장, 한·에콰도르 ‘정보통신 협력’ 양해각서 체결

    최시중 위원장, 한·에콰도르 ‘정보통신 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국의 방송통신 정책경험과 와이브로와 DMB 등 한국형 방송통신 서비스, 방송콘텐츠 제작기술 등을 공유하면 양국의 방송통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9일 오전 루이스(Jaime Guerrero Ruiz) 에콰도르 통신정보사회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정보통신 분야의 협력을 위한 한·에콰도르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는 통신 및 규제 정책, 광대역 네트워크 정책 및 기술, 디지털 전환, 주파수 관리정책, 통신기술의 표준화 및 인적자원 개발 등 포괄적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지난 5월 양국은 양자회담을 갖고 정보통신 정책을 공유해나가자는 에콰도르측 제안에 따라 라파엘 꼬레아(Rafael Correa Delgado)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번 양해 각서가 체결됐다.방통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해 양국의 정보통신 정책과 기술 교류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국내 방송통신 기업이 에콰도르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최시중 위원장은 이날 한·에콰도르 정상회담과 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에콰도르에서 9월 말 방송통신 서비스와 방송 콘텐츠 시연회 및 정책포럼을 양국이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루이스 장관은 “짧은 기간 내에 세계최고 수준의 방송통신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한 한국의 발전상을 높이 평가한다.”며 “양국의 방송통신 정책 포럼이 이루어질 경우 방송통신 협력이 민간차원으로 확대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와지리 에리카 “베쯔니 사건, ‘눈물 사죄’ 연기” 충격고백

    사와지리 에리카 “베쯔니 사건, ‘눈물 사죄’ 연기” 충격고백

    일본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24)가 “2007년 ‘베쯔니 사건’ 당시 눈물의 사죄는 모두 소속사가 시켜서 한 연기였다”고 충격 고백해 파문이 일고 있다. 사와지리는 1일(현지시각) 미국 CNN의 정보사이트 CNNGo와의 인터뷰에서 “(베쯔니 사건에 대해) 눈물을 흘리면서 사죄했던 것은 절대 하고 싶지 않았다”며 “소속사가 사과를 해야 한다고 했지만, 난 계속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결국 내 의견을 꺾었지만 그것은 실수였다”고 강조했고, “눈물을 흘린 것은 소속사의 의향에 따른 연기였다”고 밝혔다. ‘베쯔니 사건’은 에리카가 2007년 영화 ‘클로즈드 노트’ 무대 인사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귀찮다는 듯한 표정으로 팔짱을 낀 채 “베쯔니(별로)…” 등 짧고 성의 없는 대답으로 일관하며 건방진 태도를 보여 팬들이 등을 돌리고 현지 언론의 질타를 받은 사건이었다. 당시 파문이 불거지자 에리카는 이틀 후 아사히TV ‘슈퍼모닝’에 출연, 눈물을 흘리며 사죄했다. 하지만 그녀의 말대로라면 이는 결국 ‘연기’였고, 팬들을 기만한 것이라고 자백한 꼴이 돼버린 셈이다. 이 폭로에 대해 일본 스포니치는 “호평을 받았던 ‘1리터의 눈물’에서의 연기력을 발휘했다고 말할 수 있겠다”고 비꼬았다. ‘1리터의 눈물’은 2005년 척수소뇌변성증에 걸린 소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눈물바다에 빠뜨리며 에리카를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시켜준 작품. 한편 남편과 파경을 앞둔 것으로 전해진 사와지리는 이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은 너무 힘들었다. 악몽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 아사히TV ‘슈퍼모닝’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김태희, 실제키의 진실 "165cm? 160cm?"▶ 김보경, 한 살 연하 사업가 열애중…"자랑하고 싶어서"▶ 엄정화, 휴가사진 공개..."살 많이 쪘어요"▶ 레이디 제인과 통화? 쌈디, 지하철 ‘직찍’ 화제▶ 장미인애, 옷으로도 숨길 수 없는 ‘글래머 몸매’▶ 최다니엘, 키스각도에 매너손까지…’연애 돋네’
  • 수시모집, 올해 신설학과 도전해볼만

    수시모집, 올해 신설학과 도전해볼만

    8일부터 전체 대입 정원의 61.6%를 선발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올해도 대학별로 새로운 학과들이 신설돼 신입생을 모집하는데, 대부분 글로벌 관련 학과나 IT 등 특정 분야의 전문화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 학과가 많다. 대학에 따라 장학금·해외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고, 신설 첫해에는 학과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다른 학과들보다 경쟁률이 낮아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어 도전해볼 만하다. ●성균관대 소프트웨어 전공 성대는 반도체시스템학과, 휴대폰학과(대학원 과정)에 이어 이번에 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해 ‘IT 트라이앵글’ 체제를 구축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재능이 있는 창의적인 학생들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입학생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 우선 배정, 1대1 교수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줘 입학 첫해부터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수시1차 과학인재전형 6명, 자기추천자전형 2명을 선발하며 수시2차 일반학생 전형으로 12명을 선발한다. 1차 자기추천자 전형은 1단계에서 사정관 평가가 42.9% 반영되며, 평가 자료는 학생부 비교과영역, 활동기록보고서, 추천서 등이 활용된다. 1차 과학인재 전형은 국내 과학(영재)고 졸업(예정)자 또는 과학 전문교과 성적 취득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학생부 성적 외에 실적평가(학생부 비교과영역, 활동기록보고서 등) 30%, 사고력평가(수학+생물/물리/화학 중 1과목) 30%가 반영된다. 수시2차에는 수리와 과학탐구 영역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민대 KMU 인터내셔널 스쿨 국제 비즈니스와 IT, 2개의 전공으로 구성되며, 국제 사회 비즈니스 전문가와 미래 국제 IT 정보기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100% 영어 강의로 진행되며, 수시 1차 국제화 특별전형으로 24명을 선발한다. TOEIC(750점), TOEFL(IBT)(80점), TEPS(651점) 이상만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50%, 면접 40%, 어학성적 10%를 반영해 선발하며, 면접고사는 영어구술과 한국어구술 2가지가 있다. ●숙명여대 의약과학과 등 3개 신설 숙명여대는 2011학년도에 사회심리학과, 영어영문학부-테슬(TESL)전공, 의약과학과 3개를 신설했다. 사회심리학은 글로벌 인적 이동 확산, 다문화사회와 정보사회의 도래,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이슈를 심리학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의 상호작용을 연구해 현장 적용능력을 갖춘 사회심리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수시1차 자기주도학습 우수자 전형 3명, 수시2차 논술 우수자 전형 5명을 선발한다. TESL전공은 국제화시대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수적인 영어교육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영어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표다. 재학 중 해외대학에서 1년간 수학하며, 재학생 50%의 장학금 지원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수시1차 외국어 우수자 전형으로 2명을 선발하며, SMU-MATE, TOEIC, TOEFL, TEPS 시험 성적이 있거나 학생부 영어교과에 속한 전 과목의 석차 등급이 1.5등급 이내여야 지원할 수 있다. 수시2차 논술 우수자 전형으로 4명을 선발하며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라는 최저학력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의약과학과는 기초과학, 기초의약과학, 의·치·약학 입문시험을 위한 교과로 이루어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의치학전문대학원이나 약학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 혹은 의약과학, 생명과학, 의료공학, 보건·식품·영양 분야의 전문연구인을 양성하는 학과다. 교수·전문가·CEO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 명문대학과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제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중앙대 글로벌금융·융합공학부 글로벌금융은 글로벌경쟁력을 보유한 금융인재 육성의 비전을 가지고 신설한 특성화 학과다. ‘금융전문가 트랙’ 또는 ‘재무회계전문가 트랙’ 중 하나를 3학년 1학기 이전에 선택하되, 금융전문가 트랙을 선택하면 4학년 재학 중 CFA 1차 시험에 합격해야 하며, 재무회계 전문가 트랙은 재학 중 CPA 또는 AICPA 자격증을 취득해야 된다. 자격증 취득이 졸업 필수 요건은 아니지만 졸업생의 기본 요건으로 대학도 이에 맞추어 지원을 제공한다. 수능 성적에 따라 경영인재 A, B, C 장학제도를 마련하여 4년간 등록금을 50%에서 전액까지 지원하며, 국제금융 중심지 방문 연수 등 국제감각을 익힐 수 있는 해외연수도 지원한다. 수시1차 글로벌리더전형으로 4명, 수시2차 논술 우수자 전형으로 12명, 학생부 우수자 전형으로 4명을 선발한다. 융합공학부는 학문 간 벽을 허물고 타 학문 영역의 강점을 공유하여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고 디자인하는 융합 기술군으로 나노바이오소재공학 전공, 의료공학 전공, 디지털이미징 전공으로 나뉜다. 수능 성적에 따라 공학인재 A, B, C, D 장학제도를 마련하여 등록금을 50%에서 전액까지 지원하며, 영어강의와 해외석학을 초빙해 선진화된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로또1등 당첨자, 기자회견 나선 이유?

     만약 당신이 로또1등에 당첨된다면 인터뷰에 응하겠는가?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가 로또 인식조사를 위해 이 같은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 기간 8월 2일~8월 31일, 참여인원 6930명)  그 결과 ‘로또1등에 당첨된다면 무조건 인터뷰를 하겠다’는 답변이 39%(2741명)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신상정보 노출의 두려움에 고민된다’가 29%(2,074명), 3위 ‘일정금액이 지원된다는 하겠다’ 19%(1338명) 순이었다. 많은 로또애호가들이 선택할 것으로 예상했던 ‘절대 인터뷰에 응하지 않는다’는 11%(777명)로 4위에 머물렀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인생역전, 사행성 등 로또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나눔, 희망으로 점차 변모한 것이 로또의 인식 변화에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실제 자체 사이트를 통해 1등에 당첨된 회원들은 ‘희망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인터뷰에 흔쾌히 응했으며, 자신만의 당첨비법도 공개한바 있다.”고 밝혔다.  ●로또1등에 당첨되면 3000만원 축하금이?  하지만 대다수의 로또1등 당첨자들은 철저하게 베일 뒤에 숨어있다. 아무 거리낌 없이 TV에 출연해 환하게 웃으며 기자회견을 갖는 외국 1등 당첨자들의 모습과 비교하면 확연히 다르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로또리치 관계자는 “미국 일부 주(州) 의 경우 ‘시민의 알 권리’와 ‘복권사업이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법으로 당첨자 공개를 의무화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 사람의 행운은 그 사람의 것’이라는 몸에 밴 개인주의 영향이 더 크다.”면서 “복권선진국 캐나다의 경우 로또1등 당첨을 ‘노력의 산물’로 여겨 자신의 모습을 떳떳이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로또1등에 당첨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시달리다 결국 불행해진다’는 속설 등으로 인해 비밀보장이 최우선시 된다.  이에 로또리치 관계자는 “자체 사이트를 통해 1등에 당첨된 회원들과 최근 전화 인터뷰를 한 결과, 모두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며 “로또에 당첨되면 자선단체의 기부전화에 시달린다거나 결국 불행이 찾아온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과학적 로또 분석기법을 적용한 로또리치는 오랜 연구 끝에 ‘로또1등 예측시스템’을 개발, 최근 400회에서 무려 27억원의 1등 당첨자를 탄생시킨 것을 비롯 올해 들어서만 13차례나 걸쳐 1등 당첨조합을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현재 ‘골드회원을 위한 3000만원 경품 이벤트’를 진행, 1등에 당첨된 골드회원에게는 최고 3000만원을, 2등 당첨자 10명에게는 최고 500만원의 경품을 제공한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부고]

    ●신현옥(서울신문·스포츠서울 인창지국장)씨 부친상 23일 한양대 구리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31)556-2430 ●김희일(민주평통 상임위원)용복(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씨 모친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02)2227-7547 ●유세희(전 한양대 부총장)씨 모친상 하만경(미국 루이스앤클라크대 명예교수)씨 장모상 김문자(한양대 명예교수)씨 시모상 23일 한양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90-9457 ●배정운(한국철강신문 회장)정현(미국 거주·의사)정희(한솔섬유 고문)정호(전 경동보일러 감사)씨 모친상 윤우현(전 삼성전관 전무)씨 장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6915●조재화(사업)재복(중외홀딩스 정도경영실장·이사)씨 모친상 21일 대구 현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53)644-1918 ●김대경(미국 거주)충실(청은학원 사무국장)씨 부친상 박재련(서울공연예술고 교장)씨 장인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27-7580 ●손성락(서울경제신문 대구주재 기자)영락(대구 동부도서관)씨 부친상 권태영(자영업)씨 장인상 23일 영남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53)620-4246 ●이성구(자영업)준구(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씨 모친상 김기연(자영업)씨 장모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2)2072-2014 ●황성태(경기도 문화관광국장)씨 장인상 22일 경남 함양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10시 (055)964-1591 ●박현삼(MBC 글로벌사업본부 부장)씨 모친상 22일 성남 도원병원, 발인 24일 오전 11시 (031)781-0544 ●이기화(전 한국일보 공무담당 이사)씨 별세 강호(미국 거주·사업)유호(삼성SDS)씨 부친상 김창민(국립암센터 내과의사)엄인웅(서울 인치과원장)씨 장인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2072-2020 ●장준영(사업)준혁(〃)씨 부친상 김돈수(연합뉴스 정보사업부 차장대우)씨 장인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5
  • [열린세상] 젊은 국무총리에게 거는 기대/윤성이 경희대 정치외교학 교수

    [열린세상] 젊은 국무총리에게 거는 기대/윤성이 경희대 정치외교학 교수

    “40대의 젊음과 패기로 변화와 쇄신의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김태호 국무총리 임명동의 요청 사유서에 적힌 내용이다. 김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가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기조로 내세운 ‘세대교체’, ‘소통’, ‘친서민’의 가치와 딱 맞아떨어지는 인물이다. 적어도 외형상으로는 그렇다는 얘기다. 우선 올해 나이 48세로 국무총리로서는 파격적으로 젊은 나이다. 40대가 국무총리로 내정된 것은 김종필 전 자유민주연합 총재 이후 39년 만이다. 김 후보자의 친화력도 화제다. 경남 지역에서 “김 후보자의 형님이 800명, 아버님이 1000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 한다. 소장수인 빈농의 아들이라는 출신 성분도 좋다. 그러나 이 보다 중요한 문제는 김 후보자가 외견상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국정운영 3대 기조에 안성맞춤인 인물임을 입증하는 일이다. 우선 나이만 젊다고 세대교체의 가치에 적합할 순 없다. 이명박 대통령의 말대로 사고가 늙은 젊은이도 있고, 사고가 젊은 늙은이도 있다. 진정 젊은 국무총리가 되기 위해서는 구태정치의 관습을 과감히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계파정치의 구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김태호 지명자의 발탁에 대해 일부에서는 차기 대권경쟁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해석한다. 박 전 대표의 독주를 견제할 만한 친이계 인물이 없는 상황에서 충분히 그럴 법한 해석이다. 김 지명자 입장에서도 거대계파를 등에 업고 가는 것이 차기대권 경쟁에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그럴 수도 없지만 설사 계파정치가 대권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하더라도 그 유혹을 과감하게 떨쳐 버려야 한다. 계파정치에 몸을 위탁하는 순간 젊은 늙은이가 되어 버리고, 국민들은 그를 외면할 것이다. ‘소통’의 방식에 대해서도 새롭게 고민해야 한다. 김 후보자는 도지사 시절 동네잔치에서 머리 숙여 술 따르고 도민들을 ‘형님, 아버님’으로 만드는 대단한 친화력을 보였다 한다. 도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일화다. 겸손하고 따뜻한 인간미로 마음의 벽을 허물면 소통과 화합이 한결 쉬울 것이다. 하지만 전 국민을 상대로 하기는 버거운 방식이다. 더구나 상대가 마음의 문을 걸어 닫고 한자리에 있기조차 거부한다면 소통의 기회는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소통으로 사회통합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마음의 문을 닫은 사람들, 정부를 불신하고 외면하는 사람들에게 우선 다가서야 한다. 지난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결과를 보면 20, 30대의 이탈현상이 심각함을 알 수 있다. 몇 해 전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촛불시위에서 보여준 10대 청소년들의 반란은 유례없던 현상이었다. 김 후보자의 첫 번째 소통 대상은 이들 인터넷 세대가 돼야 할 것이다.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친화력만으로는 인터넷 세대의 공감을 얻기는 부족하다. 이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네트워크와 문화코드에 대해 우선 이해해야 한다. 이미 세상은 산업사회를 넘어 정보사회로 가고 있고, 인터넷이 만들어 낸 네트워크 세상이 사회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 네트워크 시대를 살아가는 인터넷 세대는 사회적 지위에 의해 주어지는 권력과 권위를 거부한다. 조직의 리더라 하여 무작정 그 말에 따르지 않는다. 다음 아고라와 같은 네트워크 세상에서는 국무총리나 초등학생이나 똑같은 한 명의 네티즌일 뿐이다. 누구든 보다 많은 사람을 설득하고 공감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리더로서 인정받는다. 김 후보자가 인터넷 세대의 리더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우선 그들의 네트워크 속으로 뛰어들어 그들 방식의 소통을 해야 할 것이다. 출신 성분만으로 친서민 지도자가 되기도 어려울 것이다. 재래시장을 찾아가 국밥을 먹으며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모습은 그간 너무 많이 봐와 그다지 감동스럽지 않다. 겉치레가 아닌 마음을 주는 친서민 정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그러자면 그간 정부에 우호적이었던 집단들과 갈등을 빚는 일도 생길 것이다. 40대의 젊음과 패기가 대통령의 뜻보다는 친서민 정책을 추진하는 데 더욱 빛을 발하여야 할 것이다.
  • “국군 정보사 이전반대” 안양주민, 대책위 구성

    국방부가 국군 정보사령부(정보사)의 경기 안양시 이전을 추진하자 안양 주민들이 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정보사 이전 예정지인 박달동 주민들은 10일 “마을 인근에 공병단 등 많은 군부대가 자리 잡고 있는데 또다시 정보사가 들어서면 개발 제한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열린세상]지방분권적 개헌은 지역의 생존문제/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열린세상]지방분권적 개헌은 지역의 생존문제/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헌법 개정이 종종 거론되고 있다. 18대 국회 들어서는 국회의장 소속의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설치하여 개헌문제를 논의한 적이 있다. 최근에도 집권당의 대표가 헌법 개정 문제를 제기했으나 정치권의 반응이 적극적인 것 같지는 않다. 정치권에서 개헌 문제에 소극적인 것은 개헌정국이 초래할 정치적인 득실문제로 보거나 개헌의 절실함에 대한 공감대 부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행 헌법은 민주화운동의 결실이다. 민주화 측면에서만 보면 성공한 헌법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현행 헌법은 현재의 시점에서 보면 다음과 같은 면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있어 개정을 요구받고 있다. 먼저 1987년 개헌 당시에는 생소했던 세계화 현상이 널리 확산됐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지역간의 경쟁이 국경을 넘어 진행되고 있다. 주민과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지역간 경쟁은 지방정부로 하여금 지역의 생활환경과 기업환경을 독자적으로 형성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책임질 것을 요구한다. 주민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새로운 주민을 유치하기 위해 생활편익시설을 어떻게 확충하고 도시기능을 어떻게 편리하고 쾌적하게 할 것인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어떠한 정책이나 세율을 적용할 것인지를 약속하고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지방정책과 지방세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나라의 지역들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토지 무상 제공이나 지역 인프라의 확충, 법인세 감면, 일자리 창출에 대한 보상 등을 걸고 협상하는 데 비하여 우리의 지방정부는 아무런 약속도 할 수 없다. 모든 것이 중앙정부의 소관이기 때문이다. 이는 손발을 묶어놓고 달리기 경주에 참여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다른 지역과의 경쟁을 통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손발을 묶어 놓고 있는 족쇄를 풀어야 한다. 즉, 지방의 정책결정권과 조세결정권을 지방으로 돌려줘야 한다. 이는 지식정보사회가 요구하는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절실하다. 지방마다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전시키고, 혁신을 위해서는 지방의 문제를 중앙의 지침에 의존하도록 만드는 중앙집권적인 국가경영체제를 탈피해야 한다. 지방마다 자신의 문제를 자신의 방식으로 해결하도록 보장함으로써 아래로부터 혁신이 일어나도록 하고 나아가서 국가를 바꾸어 내는 국가경영체제를 도입해야 한다. 개인에게는 자유가 인격의 실현과 물질적 생활기반의 확보를 위해 불가결한 요건이 된다. 마찬가지로 지방의 문제를 지방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정책적 자율성의 보장이야말로 지역발전을 위한 전제요건이 된다. 모든 국민을 골고루 잘살게 하려던 공산주의 체제가 수백만, 수천만명의 국민을 기아로 몰아넣었듯이 모든 지역을 골고루 잘살게 하려는 중앙집권적 국가경영체제는 지역의 빈곤을 자초할 것이다. 현행 헌법은 지방정부의 활동역량, 특히 정책역량을 현저하게 제한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주민 수가 수천명에 불과한 지역단위에 적용되는 자치권을 인구가 천만명이 넘거나 수백만명에 이르는 광역지방정부에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이는 어른에게 어린이의 옷을 입혀 놓은 것과 같다. 지방정부가 지역발전을 위해 나서려고 해도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헌법이 지역발전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제 우리 지방정부의 덩치와 위상에 걸맞은 지방정부의 역량과 자율성을 넘겨줘야 한다. 지역발전을 지방정부가 책임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방문제를 지방정부가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한 헌법 개정 문제는 이제 지역의 생존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개인적인 자유를 목숨을 건 투쟁을 통해 비로소 얻었듯이 지역의 자율성과 책임도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방주민과 지방정치인들이 쟁취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는 지방분권을 미래의 정치질서라고 하면서 ‘적과 동지가 분명하지 않은 전쟁’이라고 했다. 새로 취임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은 주민들의 지역적 생존보장을 위한 지방분권적 헌법 개정을 쟁취하는 데 나서야 할 때이다.
  • 스티븐 호킹 “인류 멸망 피하려면 외계로 떠나라”

    스티븐 호킹 “인류 멸망 피하려면 외계로 떠나라”

    “인류 멸망을 막으려면? 외계로 떠나라!”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이 최근 인류가 멸종위기에 닥쳤다며 생존 방안을 제시했다. 호킹 박사는 최근 종합지식정보사이트인 ‘빅싱크’(Big Think)와 한 인터뷰에서 “인류가 외계로 나가지 않는다면 결국 멸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지구는 앞으로 수 백 년 내에 엄청난 재앙에 맞닥뜨릴 것이며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게 될 것이다. 때문에 외계로 대피해야만 인류의 멸망을 막을 수 있다. 이러한 위기에 부딪힌 가장 큰 원인은 인류가 유한한 자원을 마구 사용하고 있기 때문. 그는 “인간은 유전적으로 이기적이고 공격적이다. 이것이 인류가 지금까지 많은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류는 이제 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만 담으려 하면 안된다. 한 행성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외계로 나가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어 200년 내에 외계로 대피할 수 있는 방안이 생긴다면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시간대학교의 우주물리학자인 캐서린 프리즈는 “인류는 아직 광속의 1000분의 1 속도로만 우주를 여행할 수 있다. 아폴로 11호 로켓으로 가장 가까운 행성인 켄타우르스 자리의 프록시마(4.2광년)에 가려면 5만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즈 교수는 광속으로 여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방사선을 막고 생물학적인 장애를 없애야 외계에서의 새 삶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티븐 호킹 박사는 얼마 전 외계인이 분명히 존재하며, 이들을 만났을 때에는 반드시 피하는게 좋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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