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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연수 언론인 선발

    LG상남언론재단은 1일 동아일보 이슈부 송상근 기자 등 2001년도 해외연수대상 언론인 10명을 선발했다.다음은 연수대상에 선발된 언론인 명단.▲고재학(한국일보 생활과학부)▲김은혜(MBC 뉴스편집부)▲김정호(한국경제신문 경제부)▲동아일보 송상근(이슈부)▲우병현(조선일보 IT조선팀)▲차재원(국제신문 정치부)▲채경옥(매일경제신문 사회부)▲최형규(중앙일보 정보과학부)▲홍인표(경향신문 국제부)▲홍혜경(KBS 편성국)
  • [사설] 평생교육에 관심을

    흔히 평생교육이라 하면 학교교육을 제외한 모든 교육을말한다.그러나 법률적 용어로 쓰일 때는 평생교육법 외의딴 법령으로 규정된 교육은 포함되지 않는다.직업훈련과실직자 재취업훈련이 그것이다.그러므로 이를 다 아우르려면 성인 재교육이란 말이 더 정확할 것이다. 최근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고서에 따르면한국은 성인의 재교육률에서 최하위 수준이다.35세 이상의 교육기관 등록률이 한국은 2.87%로서 25개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와 함께 가장 낮다.다른 회원국들이 20%대와 10%대에 있는 것과 큰 차이가 난다. 우리 교육열이 높다는 것은 학교교육에 한할 뿐이고 그마저 대학 입학을 위한 것이 전부인 셈이다.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사회가 지식 기반사회로 이행돼 감에 따라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더구나 산업 분야의 구조조정이 빈번한 이 시대에는 재취업훈련이 매우 긴요하다.국민들이 지식과 정보의 빠른 변화에 적응해야 국가 경쟁력도 확보될 수 있다. 과거에 비하면 성인 재교육 기회가 두드러지게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140여개의 대학(교)에 사회교육원,평생교육원,정보과학교육원 등의 교육기관이 있다.또 80여개 대학이사이버대학이라는 원격대학을 개설하거나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그밖에 언론사나 시민단체에서 개설한 강좌들도 있다.민간 직업훈련 또는 실직자 재취업훈련을위탁받은 사설 교육기관도 많이 있다. 그러나 성인 재교육 후진국에서 벗어나려면 정부가 이 부문에 더 한층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가령 평생교육법에 규정된 교육 기회의 균등을 위해서도 사이버대학의 비싼 학비에 대한 불만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또 모든 직장의 장이 소속 직원에게 학습 휴가를 주고 학습비를 지급하게 돼 있는 법적 규정도 지켜져야만 한다.또 학교를 나온 뒤에는 아예 배움과 담을 쌓는 국민들의 마음가짐도 변해야 할 때다.
  • 북한 IT산업 ‘인력은 첨단·인프라는 초보’

    북한의 정보산업은 ‘불균형 상태’다.인력은 뛰어난데 컴퓨터나 인터넷망 등 인프라는 초보 단계다.소프트웨어 개발면에서는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지만 하드웨어는 개발자체가 어렵다.하드웨어도 군사면에서는 뛰어나지만 민간부문에서는 초보단계다. 북한에서의 인터넷 사용은극히 제한돼 있다.정보의 공개·공유가 체제안정에 위협이되기 때문이다. 북한에서 인터넷을 쓸 수 있는 곳은 컴퓨터 산업의 중심지인 조선컴퓨터센터와 김일성종합대학 등에 국한된다.인터넷보급의 기본 전제인 통신망 부족도 심각하다. 컴퓨터 보급도 열악하다.지난 1월 방북했던 조현정(趙顯定) 비트컴퓨터 사장은 조선컴퓨터센터에서 펜티엄3급 컴퓨터는 전체 10%에 미치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북한에 있는 컴퓨터는 대략 10만대로 남한에서는 생산중단된 386·486 기종이 주종이다. 이는 컴퓨터의 북한반입이 수월치 않기 때문이다.현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북측의 요청으로 마련한 486급 컴퓨터 750여대가 지난 5월 이후 근 1년째 인천항 부두에 쌓여있다.486급 이상 컴퓨터의 대북반출은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우리나라는 북한 이라크 등 분쟁우려국에 군사용으로 전용가능한 품목의 수출을 제한한 바세나르 협정에 가입돼 있다. 그나마 있는 고성능 컴퓨터는 군사분야에 우선적으로 사용된다.북한은 98년 ‘대포동1호’ 미사일을 개발했고 이어인공위성 ‘광명성 1호’의 발사에 성공했다.궤도를 조정하고 유도전파를 수집·해독하는 등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북한이 컴퓨터 장비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하면 기술자립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은 80년대 말부터 평양을비롯한 각 도·시·군에 세워진 특수학교인 제1고등중학교(중·고등학교)에서 4학년부터 컴퓨터를 가르치고 있다.남한의 과학고에 해당하는 이 학교 학생들은 90년부터 시작된‘전국 프로그램 경연 및 전시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고있다. 김일성대학에는 98년부터 컴퓨터과학대학을 신설했다. 수학을 강조하는 교육 분위기로 북한 인력의 알고리듬(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가능케하는 기반 수학지식)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일반적으로 IT분야는 인력 유동성이 높지만북한은 체제 특성상 안정된 수급구조를 갖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력 외에도 소프트웨어의 우수성도 널리 알려졌다. 바둑프로그램인 ‘은별’이 세계 컴퓨터바둑대회에서 4년연속 우승하는 등 북한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각종 해외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입상경력을 갖고 있다.특히 무선 인터넷 게임과 3D 애니메이션에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IT산업의 발전가능성이 더욱 점쳐지는 것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특별한 관심 등 북한 내부의 ‘IT가 아니면안된다’는 강한 의지 때문이다.남북이 평양정보과학기술대학의 설립에 합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IT산업의 발전은 정보의 공유가 생명이다. 북한이 체제유지라는 틀 안에서 정보공유를 얼마만큼 허용할지가 앞으로 발전을 가늠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전경하기자 lark3@. *국내 소개된 북한SW. 정보산업 분야 중 북한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소프트웨어는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다. 국내에 들어온 소프트웨어로는 조선컴퓨터센터가 개발한바둑·장기게임 프로그램인 ‘류경바둑’과 ‘류경장기’,금강산·묘향산·평양 시내 등을 소개하는 ‘천하제일강산’,악보 편집 프로그램 ‘은방울’ 등이 있다.이달 중 들어오는 조선말 한의학자 이제마(李濟馬)의 사상의학(四象醫學)을 기초로 한 한방 프로그램 ‘금빛 말(Golden Horse)’은 환자 체질에 따라 병을 진단하고 처방을 내릴 수 있다. 조선컴퓨터센터가 삼성전자와 소프트웨어 공동개발에 대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고 북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도늘고 있어 추가 반입이 기대된다. 국내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북한에서 널리 쓰이는 프로그램 중에는 워드프로세서 ‘창덕’,바둑프로그램 ‘은바둑’,윈도95 한글처리 프로그램 ‘단군’ 등을 꼽을 수 있다.특히 ‘은바둑’은 지난 98·99년 ‘세계바둑프로그램대회’에서 2연패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창덕’이개발한 글씨체는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에서 쓰고 있는 옥류체로 남한의 궁서체와 비슷하다. 홍원상기자 wshong@. *남북 정보산업협력 어디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은 남북 정보산업협력에서 선두주자로달음질하고 있다. 제3국에 공동개발센터를 설립하는가 하면소프트웨어 수입과 개발 수주 등도 이뤄지고 있다. 조현정 비트컴퓨터사장,문광승 하나비즈닷컴 사장 등 국내정보산업 벤처기업인들도 올들어 무더기 방북, 북한내 정보산업 특구설치와 합작사 설립 등을 타진하고 있다. 국내 기술진이 북한을 방문,정보인력을 교육시킨 뒤 일을맡기는 경우도 늘고 있다.개성공단 등에 50만평 규모의 전자복합단지를 추진중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북한의 조선컴퓨터센터(KCC)와 베이징(北京)에 ‘소프트웨어 공동협력개발센터’를 연 상태.문서요약,문자 인식 분야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다. 삼성은 북한내에 소프트웨어 개발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아래 베이징 공동협력 개발센터의 인력을 늘려나가겠다는입장.삼성은 워드프로세서 ‘훈민정음’을 토대로 남북 공용워드프로세서 개발을 추진중이다.올해초부터 ‘류경 바둑’,‘조선 료리’ 등 북한 소프트웨어를 직접 수입해 시판하고 있다. 사이버 경영전문벤처기업인 엔트랙은 올 7월까지 애니메이션 전문가 100명을,연말까지는 멀티게임 전문가 250명을 교육시키는 등 내년말까지 3,000명 규모의 북한 IT전문인력을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엔트랙은 앞서 지난해 10월 북한의 광명성총회사와 다차원 애니메이션과 소프트웨어 임가공 합의서를 체결한 상태다. 하나비즈닷컴도 지난달 중국 단둥에 프로그램 공동개발사업을 위한 북측과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마쳤다. 국내 소프트웨어 벤처회사의 한 임원은 21일 “북한의 소프트웨어 제작수준은 국내에 버금가며 시스템통합(SI),게임분야에선 전문인력의 수준에서 앞선 측면도 있다”면서 “앞으로 협력사업이 더욱 봇물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석우기자 swlee@.
  • 순직·투병 경찰관에 위로금

    서울 강서경찰서(서장 金載德)는 20일 경찰서 강당에서 이달초 골수암으로 숨진 관내 가양파출소 소속 이충상(李忠相·46) 경사와 악성 피부암으로 투병중인 정보과 박남규(朴南奎·53) 경사의 가족에게 각각 5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강서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지난 12일부터 닷새 동안 가장들의 투병 또는 순직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직원들의 가족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펼쳐 1,000만원을 모았다. 강서경찰서는 지난해에도 지병으로 순직한 경찰관 및 투병경찰관의 가족에게 4차례에 걸쳐 모두 2,500여만원을 전달했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사설] 평양 정보대학 설립의미

    남북한이 공동으로 평양정보과학기술대학을 설립하여 남 한 교수진을 포함한 세계의 학자들이 북한학생들을 가르치 게 된다고 한다.동북아교육문화재단(이사장 郭善熙)측에 따르면 평양시내 100만㎡ 부지에 세워질 이 대학은 다음달 에 착공하고 내년 9월에 500명 규모의 박사원(대학원)을 먼저 개원한 뒤 2003년 4월에 학부 과정을 개설한다는 것 이다. 우리가 이 대학의 설립을 주목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지난 1월 상하이 방문 이후 관심을 끌어온 ‘북한식 개혁·개방’의 방향이 이렇게 표 출된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다.당초 재단측은 1997년 나진 ·선봉에 기술대학 설립을 요청했으나 그동안 지지부진,우 여곡절을 겪다가 지난달 평양으로 장소변경 등 설립문제가 급진전되었다고 한다.이 대학에는 정보통신공학부,생물화 공학부,상경학부 등 3개 학부를 두며 일반·무역·관광영 어를 공통과목으로 배우게 된다고 한다.교과과정을 보면 북한이 낙후된 정보통신기술,생명공학,국제무역,실용영어 부문에서 전문가 배출을 얼마나고대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평양 정보과학기술대의 설립을 계기로 우선 우리의 대북 지원 방향을 단기적인 물품지원 방식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기술과학교육,국제사회 편입을 위한 노하우 이전 등의 방 식으로 점차 전환해야 할 것이다.또 이같이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협력 방식을 적극 개발할 필요가 있다 고 본다.다음으로는 이번처럼 정부의 직접 지원 없이 민간 차원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되 정부는 북한에 초빙되는 학 자들의 신변안전은 물론 자유로운 연구활동을 충분히 뒷받 침해 줄 수 있도록 당국자간의 약정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밖에 민간차원의 과학기술 교류는 권장하되 자칫 북측 이 과거 구사했던 것처럼 ‘민관(民官)분리’의 전술에 말 려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남북한 당국간에 투자보장 등 확실한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고 민간과 당국 이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북측을 설득해 나가야 할 것 이다.
  • 남북합작 대학 첫 설립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한이 평양에 함께 대학을 세운다. 사단법인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이사장 郭善熙)은 18일평양에 정보과학기술대학을 설립키로 북한 교육성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재단에 따르면 정보과학기술대학은 우선 대학원 과정을 중심으로 내년 9월에 개교하고 이를 위해 다음달 초 남한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대학설립기획단이 평양을 방문,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북한은 평양시 외곽의 33만평을 부지로 제공했다.대학 재정과 운영은 남북이 공동으로하기로 했다. 이 재단은 93년부터 중국 지린(吉林)성에 옌볜(延邊) 과학기술대학을 운영중인 단체다.초대 총장은 김진경(金鎭慶) 옌볜과학기술대학 총장이 맡는다.재단은 남한 정보기술(IT) 분야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지산(知産) 복합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남한 벤처기업과 대학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평양정보과학기술대학은 김 총장이 북측과 98년 6월 합의한 나진선봉과학기술대학의 후신이다.그해 9월말 김 총장이 북측에 두달간 억류되면서 무산됐으나 6·15남북정상회담 이후 다시논의됐다. 한편 18일 현재 통일부에는 이와 관련된 서류들이 접수되지 않았다. 전경하기자 lark3@
  • 관훈클럽 언론인 16명 저술지원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이사장 金永熙)은 21일 2001년도 상반기 언론인 저술지원 대상자 16명을 선정,발표했다.▲金鍾斗 경향신문 여론독자부장-중국의 해양전략 ▲姜錫珍 대한매일 전국팀 팀장-재일동포의 아이덴티티(번역) ▲崔英勳 동아일보 국제부 차장-방어적 개념의 명예훼손 소송 ▲權五文 세계일보 문화부 전문위원-디지털시대의 문화인식 ▲辛容寬 조선일보 국제부 기자-우리시대의 작가 ▲高鍾寬 중앙일보 정보과학부 차장-전환기의 의료 ▲鄭義吉 한겨레 국제부 기자-세계화 게임 ▲徐華淑 한국일보 여론독자부장 외3명-한국사회 이상과 현실 ▲洪崙杓 일간스포츠 야구부장대우 외1명-한국씨름의 변천과정 ▲全成鈺 연합뉴스 호남취재본부 차장-판소리 답사 ▲李度京 KBS 제작본부 TV센터 PD-미디어 리얼리티(번역) ▲左承勳 제민일보 제2사회부 차장-제주습지기행▲金永模 한국기자협회 회장-저널리즘 ▲金碩洙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장-심의결정집 ▲南時旭 언론인-새로운 취재보도방법 ▲金大成 전 한국일보 편집위원-고대문자와 민족의정체성
  • 퇴임교수에 제자들이 홈페이지 헌정

    83년 아웅산 폭탄테러 사건으로 타계한 고(故) 김재익 청와대 경제수석의 부인 숙명여대 이순자(李淳子·61)교수에게정보과학부 문헌정보학과 제자들이 논문집 대신 홈페이지를헌정했다. 79년부터 봉직해오다 정년을 4년 앞두고 오는 27일 명예 퇴임식을 갖는 이교수의 홈페이지(lis.sookmyung.ac.kr/~prolee)는 ‘이 교수가 걸어온 길’‘저서 및 연구논문’‘에세이’‘학생들과 함께한 시간’‘교수님께 드리는 글’ 등으로구성됐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전문대 경쟁률 사상 최고

    올해 전문대 입시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의 5.5대 1을 상회하는 6.7대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4일 158개 전문대 입시 원서접수 마감결과 전체 29만1,971명 모집에 195만8,951명이 지원,6.7대 1의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7.2대 1이었던 일반전형은 14만3,855명 모집에130만8,561명이 몰려 9.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높은 전문대는 한국철도대 34.8대 1,명지전문 34. 2대 1,삼육간호보건대 29.7대 1,국립의료간호대 27.1대 1,한국관광호텔전문·인덕대 26.9대 1 등이다. 학과에서는 명지전문의 산업정보디자인과가 106.1대 1로 최고였으며,부천대 관광정보과는 50.6대 1,수원여대 비서과는50.5대 1,서울보건대 치위생과는 47.3대 1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평균 경쟁률이 12.4대 1인 반면 비수도권은 3.8대 1로 전체 평균에도 못미쳤다.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지원은 8,469명으로 전문대 출신 5,700명,4년제 대학 출신 2,769명이다. 박홍기기자
  • “”문화예술·정보과학 접목 힘쓸것””

    “미래에는 문화예술과 정보과학이 접목하는 산업화가 과제입니다.” 최근 중앙대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한 박명수(朴命洙·행정학) 총장은 9일 “새로운 비전으로 새로운 중앙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총장은 “창조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출하려면 새로운 비전,새로운 문화,새로운 행동이 요구된다”면서 “문화예술분야를 정보산업 기술로 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국악대학과 첨단 영상과학 대학원을지난해 설립했다. 서울 캠퍼스는 영상공학 분야를,안성캠퍼스는 문화예술 분야를 중점 육성할 방침이다. 박 총장은 또 “2004년까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550병상규모의 메디컬센터를 건립해 필동병원,용산병원과 함께 ‘메디컬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전문대 ‘사상최고’경쟁

    ‘신세대는 간판 보다 실속’ 4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집계한 ‘2001학년도 전문대 입학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문대 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달 31일 현재 전국 157개 전문대 중 111개대의 원서접수결과,전체 평균 경쟁률은 7.0대 1로 지난해 5.5대 1을 넘어섰다. 일반전형은 87개대 8만382명 모집에 78만5,862명이 지원,9.8대 1을기록,지난해 7.0대 1을 크게 웃돌았다. 90개대의 정원내 특별전형도 5.5대 1로 지난해 4.4대 1 보다,103개의 독자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역시 2.3대 1로 지난해 1.5대 1 보다높았다. 일반전형 중 한국철도전문대는 108명 모집에 3,753명이 지원,34.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명지전문대는 34.2대 1,삼육간호보건대는 29.7대 1,국립의료간호대는 27.1대 1,인하공전은 26.7대 1이다. 학과별 경쟁률은 명지전문의 산업정보디자인과가 106.1대 1,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가 91.2대 1로 가장 높았다.인하공전 항공경영과는 51.3대 1,고대병설보건대 치기공과는 45.2대 1,부천대 관광정보과는 50.6대 1,삼육간호보건대 치위생과는 43.4대 1로 30대 1을 넘었다. 박홍기기자
  • 서울 실업高에 실용학과 신설

    올해 서울의 실업계 고교에 컴퓨터 및 인터넷 등과 관련된 실용적인학과들이 새로 설치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25일 서울의 8개 공업계와 4개 상업계 고교에서 모두 10개 학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공업계에서는 영상 애니메이션 등의 인력을 키우는 애니메이션과(삼일공고),전자게임과(청지공고),음악 전문연주자를 위한 컴퓨터실용음악과(리라컴퓨터고),웹디자인과(강서공고 등),인터넷 전반에 걸친 인터넷과(세명컴퓨터고 등) 등 5개 학과가 새로 생긴다. 상업계는 전자상거래과(동명여정산고 등),다양한 조리 이론과 실무기능을 습득하는 조리과학과(서서울정산고),인터넷정보통신과,웹운영과,멀티미디어디자인과 등 5개 학과가 선뵌다. 기존의 공고 33개 학과와 상고 14개 학과는 인터넷통신과,컴퓨터전기과,영상그래픽인쇄과,건설정보과,사이버경영정보과,디지털정보처리과,멀티미디어과,피부미용과 등으로 개편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맞춰 다양한 학과를 신설,개편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은 소질이나 적성,능력에맞게진로를 선택하는 폭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
  • 행정직 첫 女서기관 탄생

    조달청 52년 역사상 최초로 행정직 여성 서기관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물자비축국 비축과의 정윤숙(鄭倫淑·54) 서기관. 조달청에는 그동안 기술직(시설)에서 여성 서기관이 1명 있었지만행정직에서 여성 서기관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정 서기관은 숙명여고출신으로 연세대 사학과를 중퇴하고 지난 77년 2월 7급 공채로 조달청에 들어왔다. 93년 사무관(5급)으로 승진했고 비축계획관실,자금운용과,시장정보과 등 주요 부처를 돌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선물거래 업무 분야의 전문가로,미혼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독자의 소리/ 초등생 부적스티커 유행…얄팍한 상술 단속을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초등학생 사이에 부적 스티커가 유행이다. 시험을 치를 때 그 부적을 책상 위에 붙여놓기도 한다는 것이다. 학교 부근 문방구에서 초등학생에게 파는 이 부적은 스티커 형태에붉은 글씨를 야릇하게 새긴,우표보다 작은 크기이다.3장이 한세트로500원이다.성적 올리는 부적,애인 얻는 부적,재물 생기는 부적 등 7종류가 나와 있다고 한다. 아무리 불확실성의 시대라지만 건강하게 자라야 할 어린이들이 일찍미신에 빠져드는 세태가 걱정스럽다.몇해전 대학입시에서 합격을 보장한다는 부적 티셔츠가 유행하더니 이제 초등학생들에게까지 확산된듯하다. 초등학생들은 “친구들이 부적을 필통 또는 주머니에 간직하고 있다”면서 “남이 알면 효험이 없어진다고 해 대부분 숨기고 있다”고 말한다.학생들의 불안심리를 교묘히 이용한 어른들의 얄팍한상술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과 함께 부모들의 관심이 요망된다. 오욱선[경기 성남경찰서 정보과]
  • 국회 예결위,野 “경찰인사 지역편중” 질타

    7일 국회 예결위는 경찰청 인사를 둘러싸고 여야 간에 논란이 빚어졌다.특히 오전 회의는 야당 의원들이 이무영(李茂永) 경찰청장의 출석을 요구하며 퇴장하는 바람에 파행됐다.회의는 오후에 정상화됐으며,이청장은 야당 의원들의 비판에 고개를 숙였다. 한나라당 민봉기(閔鳳基) 의원은 “이번 경찰 인사에서 (전남 영암출신인) 박금성(朴金成)씨가 서울경찰청장에 임명돼,행정자치부장관·경찰청장·서울경찰청장이 모두 특정지역 출신이 됐다”고 지적했다.또 “경찰 내부에 ‘정보과 형사는 모두 호남이 독식한다’는 말이 돌고 있다”면서 “왜 이런 인사를 하느냐”고 따졌다.이에 대해최인기(崔仁基) 행정자치부장관은 “그런 시각이 있을 수 있다”고인정하면서도 “치안정감은 지역을 안배해 4명을 승진시켰으며,적성과 능력을 감안해 보직을 주었다”고 ‘지역편중’인사라는 지적을반박했다. 오전 회의는 그 뒤 한나라당 권오을(權五乙)·김문수(金文洙) 의원이 “경찰청장·차장이 오만방자하게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면서 정회를 요구,야당 의원들이모두 퇴장해 종료됐다. 이청장이 출석한 가운데 속개된 오후 회의에서 한나라당 김원웅(金元雄) 의원은 ‘민심 향방도 모르는 정신나간 사람들’ ‘안면 몰수하는 독식 인사’라고 이청장을 몰아세웠다.김홍신(金洪信) 의원도“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청장은 “앞으로 보다 공정하고 (국민의) 지지를 받는 인사를 하라는 지적으로 알겠다”며 허리를 굽혔다. 이지운기자 jj@
  • 장한청소년/ 생활수기 공모전 대상 완산여상3 최혜연양

    “나중에 어른이 되면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복지재단을 만들고 싶어요”한국청소년 단체협의회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제1회 ‘장한 청소년생활수기 ’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최혜연(崔惠燕·18·전주 완산여상 정보과 3학년)양은 “그동안 살아온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 얘기를 있는 그대로 썼을 뿐”이라며 겸손해 했다.수기 제목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최양은 술을 너무 좋아하던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하는 바람에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어린 두 동생과 어머니와 함께 생활해왔다.하지만 어머니 역시 생활비를 벌기위해 한달에 절반 이상 집을 떠나 있었기 때문에 최양이 실질적인 ‘가장’ 노릇을 해왔다. 최양은 그럼에도 자기보다 더 어렵게 살고 있는 장애인이나 노인들을 찾아 몇년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요즘엔 전주시 평화동의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60대 장애인 부부를 1주일에 2∼3차례씩 찾아가 집안일 등을 돌봐주고 있다. 최양은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아픔을 겪고 나니 가족이 한 공간에함께 산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이를글로 옮겨 쓴게 상까지 받게 됐다”며 활짝 웃었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신간 맛보기

    ■데이터 스모그(데이비드 셍크 지음,정태석·유홍림 옮김,민음사 펴냄) ‘정보홍수 속에서 살아남기’란 부제가 붙은 책은 정보과잉을정보사회의 새로운 스모그현상으로 파악하고,정보에 대한 여러 강박유형을 지은이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불과 몇년만에 비약적으로 발전한 (정보)기술의 현황을 적시한 지은이는 ‘정보 비만’,‘업그레이드 강박증’에 알게 모르게 노출돼 있는 현대인의 불안의식을 적나라하게 파헤쳤다. 고도로 정보화된 미국사회를 실례로 들면서 데이터스모그의 독을 풀수 있는 5가지 처방을 제시하기도 한다.1만2,000원■펑키 비즈니스(요나스 리더스트럴러·첼 노오스트롬 지음,미래의창 펴냄) 스웨덴 스톡홀름 경영대학원의 두 젊은 ‘펑크족’ 교수가내놓은 독특하고 명쾌한 신경제 해설서.미래는 예측이 불가능한,전혀새로운 펑키 비즈니스를 통해 규칙을 새로 만들려는 사람들의 것이라고 풍부한 사례를 들이대며 강조한다.저자들의 빡빡 민 머리와 검은 가죽 재킷 만큼이나 톡톡 튀는 언어로 심각한 메시지를 재미있게전달.공급과잉의 시대에는 아이디어를 지닌 기업이나 개인만이 성공할 수 있고 전통적인 역학과 일하는 방식 등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것.20여개 국에서 출간.1만원. ■카지노 정복(최수흥 지음,김영사 펴냄) 카드의 역사에서부터 바카라 등 각종 게임의 룰과 필승전략까지 망라한 카지노 백과사전.특히베팅 유형과 시간대 등 블랙잭과 룰렛게임에서 승리하는 비결을 ‘최전략’이란 이름으로 공개. 28년 게임 경력의 카지노 컨설턴트인 저자는 카지노 게임이 도박이아니라 룰이 있는 엄연한 게임이며,모든 것을 잃을 만큼 터무니없는것은 아니라고 강조.폰툰과 셔맨 드 페르 등 국내 카지노에 필요한새로운 게임들을 소개하며 카지노 경영 전략도 제시.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정선 스몰카지노 개장에 때맞춰 나왔다.2만9,000원. ■철학으로 마음의 병을 치료한다(루 매리노프 지음,해냄 펴냄) “마음의 병에는 프로잭(prozac,항우울제)이 아닌 플라톤을 선택하라”미국철학실천자협회 회장인 저자는 전통적인 치료법을 대신하는 획기적인 방안으로 ‘철학 카운셀링’의 효용성을 강조한다.80년대 독일 철학자 게르트 아헨바흐에 의해 시작된 철학 카운셀링은 철학적 지혜와실천을 하나로 묶어 사람들이 스스로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운동.저자는 “신학과 종교 사이에 낀 철학은 일종의 비무장지대로양쪽으로부터 공격받고 있다”는 버트런드 러셀의 말을 원용, 철학이야말로 양측의 도그마를 배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1만2,000원
  • 이지스함 도입 내년 착수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는 7,000t 규모의 이지스급 구축함(KDX-Ⅲ) 도입 사업이 내년에 착수,2008년에 실전배치된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와 공중급유기 도입 사업은 각각 2002년과 2005년에 조기착수된다. 국방부는 2일 15조3,754억원 규모의 내년도 국방예산 세부내역과 ‘2001∼2005년도 국방중기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원형국방부 획득정책관은 “전력투자비는 지난해에 비해 2.4% 줄어든 5조2,137억원이지만 첨단 정보과학군 건설 방향에 따라 이미계획된 핵심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미래 핵심전력사업 예산은 전년대비 9.4%포인트 증가했으며,연구개발 예산도 0.3%포인트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AWACS 등 20개 신규사업에 3,350억원,4,000t급 차기구축함(KDX-Ⅱ) 1·2차 사업 등을 포함한 145개 계속사업에 모두 4조8,787억원의 예산이 각각 배정됐다. 내년도 신규 전력증강 사업의 세부내역을 보면 ▲차기전투기(F-X)사업 1,075억원 ▲육군의 차세대 공격헬기(AH-X) 사업 713억원 ▲무인정찰기(UAV)확보사업 470억원 ▲나이키유도탄을 대체할 차기 유도무기(SAM-X) 확보사업 200억원 ▲전자광학 영상장비(EO-X) 도입사업151억원 ▲이지스급 구축함 기본설계착수금 58억원 등이다. 이밖에 한강 및 낙동강 수계의 오·폐수처리 시설을 늘리기 위해 248억원,중령 및 3급 이하 인력을 대상으로 성과상여금(근무성적 상위50%에 월급여의 50∼200% 지급) 신설에 656억원이 각각 배정됐다.군숙소 및 독신자 숙소 확보비용 135억원이 증액편성됐으며 사병 급식비도 현재의 하루 3,983원에서 4,103원으로 120원이 올랐다. 노주석기자 joo@
  • 전문대 입학정원 1,050명 감축

    교육부는 29일 전국 158개 전문대의 2001학년도 입학정원을 올해 보다 1,050명 줄어든 29만3,125명으로 확정했다. 전문대 정원은 95년 정원자율화 정책 이후 계속 늘어나다 지난해 처음 75명이 감축된 뒤 2년째 줄었다. 경북 안동정보대 등 18개 지방 사립대는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1,960명을 스스로 감축했다. 반면 교육부는 39개 전문대에서 증원을 요구한 6,335명 가운데 국립충북과학대에 40명, 부산여대 등 지방사립 10개대에 870명 등 910명에 대해 증원을 허가했다. 수도권대의 정원은 동결됐으며 지방사립대 중 전년도 증원 조건을이행하지 않아 행·재정적 제재를 받는 서일대 등 23개대와 입학정원3,000명 이상인 대규모 대학도 증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유아교육과의신 ·증설 및 학과개편도 허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와 협의가 필요한 의료·보건 관련 학과 정원과내년에 개교예정인 5개 전문대의 정원,4년제 대학교로 개편을 신청한3개 전문대학의 정원은 포함되지 않아 최종 정원은 다소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 박홍기기자 hkpark@. *전문대 이색학과 '시선집중'. ‘다이어트 정보과,요가응용과,당구과,다(茶)문화과,특수장비과…’ 전문대들이 2001학년도부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신세대 수험생을 뽑기 위해 신설한 이색학과들이다. 경민대(경기 의정부)는 비만을 해결하는 프로그램 개발 및 건강관리상담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다이어트 정보과’를 신설,80명을 선발한다. 춘해대(부산 진구)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요가 응용심리로 치료하는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요가응용과’를 신설,40명을 뽑는다. 성덕대(경북 영천)는 당구이론을 체계화·과학화시켜 당구전문인력및 지도자를 배출한다는 취지로 50명 정원의 ‘당구과’를 신설했다. 부산여대는 ‘다문화과’를 설치,40명을 모집해 전통차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차의 건강성을 알리기로 했다. 창원전문대는 전차·장갑차 등 군 특수장비에 대한 이론·실습교육을 통한 기술정비인력 양성을 목표로 정원 40명의 ‘특수장비과’를뒀다. 상지영서대(강원 원주)는 대중 매체의 발달에 맞춰 대중언어의 발명등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언어예술과’를 신설, 40명을 뽑는다. 극동정보대(충북 음성)는 광고관련 업종의 기능인을 키우기 위해 정원 120명의 ‘광고기획과’를 뒀다. 박홍기기자
  • 민선자치 문화·복지행정/ 현주소와 과제(하)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어느 때부터인가 농촌에서는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가 힘들게 됐다.젊은이들이 일자리도 많고 주거환경과 교육여건이 좋은 도시로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의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는 이유는 간단하다.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희망도 없고,남부럽지 않게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돼 있지않기 때문이다. 도시 사람들의 눈에는 한가로운 전원생활로 비춰질 수 있지만 교통여건,주거환경,문화시설,의료시설 등이 총체적으로 부실,오늘의 농촌은 젊은이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정부가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주권개발사업’의경우 사업비가 적고 사업기간은 너무 길어 당장 눈에 띄는 결실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전북지역의 경우 145개면 가운데 92개면을 대상으로 정주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1곳당 사업비가 융자를 포함해 45억원에 불과하다.도로개설,마을회관 건립,상하수도 등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더구나 대상마을도 면소재지 위주로 제한돼 있고 사업기간도4년이나돼 다른 지역은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농촌주택개량사업도 마을당 2,000만원씩 연리 5.5% 5년거치 15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신청물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전북지역의 올해 2,100여명이 주택개량사업비 지원을 신청했으나 지원을 받은 농민은 1,246명에지나지 않는다. 농업기반공사가 농촌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문화마을조성사업도 높은 인기를끌고 있으나 사업 규모가 너무 적어 불만을 사고 있다. 농업기반공사는 지구당 40여억원씩을 들여 소규모 택지개발방식으로 농촌의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펴고 있다. 그러나 사업량이 시·군당 1곳 정도이고,분양가능성이 큰 곳만을 대상으로추진하기 때문에 일반 주민들에게 미치는 혜택은 매우 미미하다. 전남지역의 경우 22개 시·군 가운데 문화마을을 조성한 자치단체는 9개군,단지 수는 13곳에 불과하다. 게다가 일부 문화마을은 영세한 현지 농어민들이 입주할 능력이 없어 도시민들의 전원주택용지로 팔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 문화마을 지구선정에서사업시행에 이르는 기간이 2∼3년이나 걸려 부동산 투기붐을 일으키는 부작용도 있다.분양되는 택지면적이 너무 일률적이어서 규모 등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높다. 농어촌주민들은 의료혜택에서도 소외돼있다. 대부분의 병의원들이 인구가 많은 도시에 집중돼 있는데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도 큰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자치단체들은 구조조정을 이유로 벽·오지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은보건진료소를 줄이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농민들이 많이 찾는 한의사가 배치된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극히 일부에 그치고 있다.전북지역의 경우 156개 보건소와 보건지소 가운데 한의사 공중보건의가 배치된 곳은 9곳에 지나지 않는다. 상수도 보급률도 시지역은 80∼90%에 이르지만 농촌지역은 20∼30%선에 불과하다. 전북지역의 경우 14개 시·군 가운데 6개 시지역은 상수도보급률이 평균 81% 정도이지만,8개 군지역은 38.7%에 머물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대학 특례입학. 농어촌 출신 학생들에게 대학입학의 문을 넓게 열어주는 ‘농어촌학생 특례입학’ 제도는 명암이 뚜렷하다. 전국의 대학들이 농어민 후계자나 농어민의 자녀들을 정원 외로 선발하면서 학력이 다소 뒤떨어지는 농어촌 학생들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그 수가 너무 적어 형식적,제한적이라는 지적을 함께받고 있는 것이다. 전남지역에서 지난해 1,366명의 농어촌 출신 학생들이 특별전형 혜택을 받아 4년제 대학에 입학했다.98년의 1,065명보다 301명이나 늘었다. 농어촌 학생들은 특례입학 대상 학생끼리 경쟁하기 때문에 수능성적이 정시모집 학생들보다 30∼40점이나 낮아도 대학에 진학하는 혜택을 보고 있다. 그러나 특례입학의 문이 결코 넓은 것은 아니다. 각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특례입학규정을 만들어 시행하면서 선발 인원을 전체 정원의 1% 내외,30∼50명 정도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마다 수능성적과 학생부 반영비율 등 선발기준이 크게 달라 일선고교들은 입시지도에 혼선을 빚고 있다. 더구나 각 대학들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을 실시하면서인기학과는 대부분제외한채 농대,자연대 등으로 학과를 제한하고 있다. 전북대의 경우 2001학년도에 4,506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나 정원 외로 선발하는 농어민후계자 및 농어민자녀 특별전형은 27명에 지나지 않는다. 그나마 특별전형 학과가 농대 8개 학과,공대 기계공학과,자연대 수학통계정보과학부 등으로 제한돼 있다.성적도 수능성적 백분위 전국 50% 이내,학생부성적 370점 이상으로 못박고 있다. 일부 농어촌고교에서는 특별전형 혜택을 주려고 해도 수능성적이 너무 낮아 응시자격을 갖추는 학생이 극소수에 그치기도 한다.중·고교에 진학시 우수한 학생들은 이미 도시로 빠져나가고 문제아나 학업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이주로 농촌에 남았기 때문이다. 2002학년도부터 대학입시제도가 크게 바뀔 경우 농어촌학생들의 특별전형혜택은 더욱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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