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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교과서 朴정부가 기획·감독…교육부는 손발

    국정교과서 朴정부가 기획·감독…교육부는 손발

    “역사 제대로 안 배우면 혼 없어” 朴, 2013년 논설실장들에 피력 2회 여론조사 후 비밀TF 가동 2015년 ‘차떼기 여론조작’까지‘총감독은 박근혜의 청와대, 행동대장은 교육부.’ 역사 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가 28일 발표한 국정화 추진 과정은 이렇게 요약된다. 검인정 체제로 발행되는 기존 역사 교과서 대부분이 ‘좌편향’이라고 생각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시켜 국정화를 기획했고, 교육부는 별다른 저항 없이 손발 노릇을 했다는 것이다. 진상조사위의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역사 교과서 국정화 과정을 재구성했다.“역사를 제대로 배우지 않고 자라면 혼이 없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7월 10일 언론사 논설·해설위원들을 만나 이런 말을 던졌다.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의지를 공식적으로 드러낸 순간이다. 다음달인 8월에는 뉴라이트 등 보수 학자들이 쓴 교학사 교과서가 친일·독재 미화라는 비판 속에서 검정 심사를 통과해 논란이 됐다. 조사위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그해 10월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교과서를 바로잡으려면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면서 “전쟁에 임하는 자세로 나서야 박근혜 정권 5년 내에 좌파를 척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기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청와대의 시나리오에 동조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냈다. 2013년 10월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이학재 의원은 “국가적 통일성을 위해 역사 교과서는 국정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고, 염동열 의원은 “(역사 교과서를 위한) 중립적 검정위원회를 만들거나 국정교과서로 가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은 2014년부터 노골화됐다. 교육부는 여론 기반을 다질 목적으로 두 차례 여론조사를 한다. 교육부는 산하기관인 한국교과서연구재단과 교육과정평가원에 여론조사를 맡기면서 비용도 지급하지 않았다. 형법상 직권남용 등이 적용될 수 있는 행위다. 청와대는 2015년 실무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교학사 교과서를 옹호했던 김정배 당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을 국사편찬위원장으로 임명한 게 신호탄이었다. 비슷한 시기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에게 “교육부 내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교육부 2인자였던 김재춘 전 차관은 교육부 관료인 오석환씨를 단장으로 공무원 21명이 투입된 비밀 TF를 만든다. ‘차떼기’ 여론 조작도 이때 발생했다. 교육부는 2015년 10월 국정교과서 행정예고를 하면서 찬반 의견을 수렴했는데 동일한 양식의 찬성 의견서 1000여장이 트럭에 실려 무더기로 접수됐다. 조사위가 찬성 의견서를 검토한 결과 동일인이 100장 넘게 내기도 했고, 인적사항란에는 ‘이완용’, ‘조선총독부’ 등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도 있었다. 박 전 대통령은 그해 11월 10일 국무회의에서 “바르게 역사를 배우지 못하면 혼이 비정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언급하며 국정교과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청와대는 국정교과서 편찬 기준(가이드라인)의 세부 내용까지 치밀히 관여했다.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가 편찬 기준을 만들던 2015년 9월 청와대 행정관이 21개의 ‘수정 요구’를 담은 문서를 교육부에 전달한다. ‘동학농민운동 관련 내용과 독립협회 활동의 한계를 담은 내용을 삭제해 달라’거나 ‘남북 평화 모색 활동과 관련한 내용도 없애 달라”, “(경제발전 과정과 관련한 항목에서) ‘사회 양극화’와 ‘환경오염’을 삭제해 달라”는 등의 요청이 담겼다. 또 “‘새마을운동 성과와 한계를 서술한다’는 문장에서 ‘한계’를 빼고 ‘의의’를 넣어 달라”고도 요청했는데 실제 편찬 기준에는 ‘새마을운동이 농촌 근대화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이 운동이 최근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음에 유의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청와대 의견 21건 중 18건이 편찬 기준 최종본에 반영된 것으로 조사위는 판단했다. 청와대는 또 우호 여론 조성을 위해 교수 102명의 국정화 지지 선언을 기획했고, 교육부가 시민단체 명의로 국정교과서 홍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도록 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대통령 개헌안 공개] 홍준표 “대통령 개헌안 국회표결 참여 의원은 제명”

    청와대가 20일 기본권 조항 등 대통령 개헌안의 내용을 공개하자 야권은 일제히 “대통령 주도의 개헌에 반대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야권은 청와대 개헌안에 대한 대안을 밝히기보다는 대통령 개헌 발의의 부적절성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개헌 투표를 하게 되면 본회의장에 들어가는 의원을 제명 처리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보수 야권은 특히 헌법 전문에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 등 역사적 사건을 포함한 청와대 개헌안에 반대했다. 한국당은 당초 논의 과정에서 지역주의의 정치적 폐해를 극복하는 차원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헌법에 명시하는 것에 동조하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대통령 개헌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자 현행 헌법 전문을 크게 손보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으로 선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사의 영장청구권 조항 삭제 방침에 대해서는 국회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반발이 나왔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청와대는 여야가 어렵게 합의해서 운영하고 있는 사개특위를 무력화시켰다”면서 “개헌안의 영장청구조항 삭제는 오히려 사법개혁을 방해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입법부를 견제하기 위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와 국민발안제 신설에 대해서는 여론을 의식하면서도 불편함을 감추지 않았다. 홍지만 한국당 대변인은 “국민소환제와 국민발안제가 국민의 바람임을 부인하지 않는다”면서 “그런데 같은 국민의 열망임에도 왜 제왕적 대통령제 견제에 대한 내용은 없느냐”고 지적했다. 반면 범진보진영인 민주평화당은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대하면서도 내용에 대해서는 동조했다. 평화당 헌정특위위원장인 천정배 의원은 “국회의 3분의2 이상 동의를 받아 통과될 가능성이 제로”라면서도 5·18 민주화운동의 헌법전문 명시 등에는 적극 찬성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부고] ‘환경운동 산증인’ 서한태 박사

    [부고] ‘환경운동 산증인’ 서한태 박사

    우리나라 환경운동의 효시이자 전남지역 환경운동의 산증인으로 불린 서한태 박사가 별세했다. 91세. 전남환경운동연합은 14일 이 단체 고문으로 활동한 서 박사가 이날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 몽탄면 태생인 고인은 1953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목포시의사회장과 전라남도의사회 의장 등을 지냈다. 1993년에는 환경운동연합 창립 고문으로 참여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정영순 여사와 자녀 앵숙·인근·의숙·지근·진근씨, 사위 민주평화당 천정배(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등이 있다. 빈소는 전남 목포 상동 효사랑장례식장, 발인은 16일 오전이다. 장지는 무안군 몽탄면 봉명리 노송정마을 선영이다.
  • “파이시티 비리 정점에 MB 있었다”

    “파이시티 비리 정점에 MB 있었다”

    구속 수감된 파이시티 전 대표 “최시중 소개로 MB 만나” 주장 이명박 정부 말기 터진 권력형 비리사건인 이른바 ‘파이시티 게이트’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3일 KBS 보도에 따르면 2012년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사건에서 이정배 전 파이시티 대표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소개로 이 전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시티 사건은 서울 강남구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에 복합유통센터를 짓는 개발사업과 관련해 당시 이 전 대표와 브로커 이동율씨가 최 전 위원장, 박영준 전 차관 등 MB정부 핵심 실세에 인허가 청탁과 함께 뇌물을 준 사건이다. 수감 중인 이 전 대표는 KBS 취재진과 만나 “2007년 1월 2월 최 전 위원장의 주선으로 서울역사박물관 길목의 첫번째 한정식 집에서 (이 전 대통령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통령한테 고맙다는 인사까지 들었다는 게 이 전 대표의 주장이다.이 전 대표는 최 전 위원장에게 2006년 7월부터 매달 6000만원씩 모두 6억원을 보냈고 최 전 위원장은 이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선하면서 “잘 지원해주고 있는데 인사라도 시켜줘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고 이 전 대표는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런 진술을 2012년 검찰에 말하지 않아 윗선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KBS는 보도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2004년 12월 이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과 만났고, 이 전 의원의 소개로 최 전 위원장을 만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런 주장에 대해 이 전 대통령 측과 이 전 의원 측은 전면 부인했다고 KBS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현진 출마 유력 ‘송파 을’…옥새파동의 진앙지

    배현진 출마 유력 ‘송파 을’…옥새파동의 진앙지

    역대 전적, 진보 대 보수 4승4패 ‘팽팽’방송사 앵커 출신들의 정계 진출 발판20대 총선서 ‘진박’ 유영하 출마 좌절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오는 9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 배 전 아나운서는 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송파구 을’에 전략 공천될 가능성이 크다.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왜 하필 ‘송파 을’이냐”는 의문이 커지고 있다. 송파 을은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3구의 집값 상승과 인구 증가로 지역구 변동이 심했던 곳이다. 이에 따라 진보와 보수의 희비가 엇갈린 지역구이기도 하다. 1988년 13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이후 2016년 20대 총선까지 8번의 선거에서 진보 계열 후보가 4번, 보수 후보가 4번 당선됐다. 전적으로만 보면 우위를 논하기 어려운 접전지다. 송파 을은 방송사 앵커 출신 언론인이 정계 진출의 발판으로 삼은 지역구로도 유명하다. 배 전 아나운서와 송파 을에서 맞붙을 박종진 바른미래당 서울 송파을 공동 지역위원장도 MBN, 채널A 등 종편채널 앵커 출신이다.송파 을이 처음으로 선거구로 확정된 13대 총선에서는 고 김종완 평화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DJ(고 김대중 전 대통령)계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민주헌정연구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14대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 1996년 치러진 15대 총선에서는 송파 인구가 증가하면서 송파구 선거구가 갑·을·병 등 3개로 분구됐다. DJ가 이끌던 새정치국민회의는 베스트셀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쓴 김진명 작가를 송파 을에 공천했다. 그러나 초선에 도전한 SBS 앵커 출신 맹형규 신한국당 후보가 39.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2000년 16대에서 송파구 선거구는 다시 갑과 을로 나뉘었고 맹 의원은 갑구로 지역구를 옮겼다. 송파 을에서는 송파구청장을 4번 지낸 김성순 새천년민주당 후보와 KBS 기자 출신 최한수 한나라당 후보가 경합을 벌였다. 최 후보는 이회창 당시 대선 후보의 정무특보, 이명박 캠프 특보, 박근혜 대선후보 특보 등을 지내고 훗날 이회창 의원이 자유선진당을 창당할 때 합류했다. 개표 결과 지역 기반을 잘 다진 김 후보가 48.4%의 득표율로 최 후보(41.6%)를 누르고 당선됐다.2004년 17대 총선에서 송파구는 다시 3개 선거구로 분리된다. 보수 성향이 강한 송파 갑에 속했던 잠실 지역(잠실본동, 잠실 1·2·3·5·7동)이 송파 을로 편입됐다. 진보 성향의 석촌동과 삼전동이 여전히 송파 을에 남았지만 판세를 쉽게 점치기 힘든 지역구로 분석됐다. 이에 김성순 의원은 송파 병으로 지역구를 옮겼다. 사실상 새 선거구나 마찬가지가 된 송파 을에서 박계동 한나라당 후보와 김영술 열린우리당 후보가 경쟁을 벌였다. 당시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김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예측했으나, 잠실동 개표가 시작되면서 박 후보에 몰표가 쏟아졌다. 결국 박 후보가 49.3%의 득표율로 김 후보(43.5%)를 제쳤다.18대(2008년)와 19대 총선(2012년)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한국조세연구원장 출신의 유일호 한나라당 후보가 연이어 당선되면서 송파 을은 ‘보수 텃밭’의 이미지가 굳어졌다. 18대 총선에서 송파 을의 이슈는 ‘제2롯데월드 건축 추진’이었는데, 유 후보가 62.0%의 득표율로 약사 출신의 장복심 후보(35.8%)를 압도적으로 이겼다.19대 총선에서는 천정배 민주통합당 의원이 유일호 의원의 대항마로 전략 공천됐으나 46.0%의 득표율에 그쳐 유 의원(49.4%)에 근소한 차로 패했다. 20대 총선에서 송파 을은 이른바 ‘김무성 옥새파동’의 중심에 놓인다. 유일호 의원이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송파 을 지역구가 무주공산이 됐다. 이 지역을 노리는 새누리당 예비 후보만 8명이었는데, 당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진박’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후보로 공천한다.새누리당 내부에서는 반발이 컸다. 유 변호사는 2007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의 법률 참모로 이명박 후보를 견제하기 위해 BBK 게이트의 핵심인 김경준씨의 기획입국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공천 후보 추천장에 서명을 안 하겠다고 선언한 뒤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구로 내려가버린다. 결국 새누리당은 송파 을에 아무 후보도 내보내지 못하게 됐다.그 결과 MBC 앵커 출신인 최명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2년 만에 송파 을에 ‘진보’ 깃발을 꽂았다. 그러나 최 의원은 지난해 12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받은 재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잃고 말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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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인력공단 ◇임용△국제인력본부장 이연복△NCS센터 원장 박계영△대전지역본부장 이병재△조직문화혁신TF팀장 손종배△중부지역본부 외국인고용지원팀장 윤아선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이경열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송창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단장 조일주△바이오닉스연구단장 윤인찬△생체재료연구단장 김유찬△물자원순환연구단장 홍석원△에너지저장연구단장 정경윤△스핀융합연구단장 김형준△의료로봇연구단장 강성철△전통문화과학기술연구단장 도정만△센서시스템연구센터장 김재헌△광전하이브리드연구센터장 정증현△국제협력실장 문영호△글로벌협력팀장 이삼규△차세대반도체연구소 운영기획팀장 이바다 ■대한상공회의소 ◇승진△경영기획본부장(전무이사) 박종갑△국제본부장(전무이사) 강호민△기업환경조사본부장(상무이사) 박재근 ■건양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김선문△적정진료관리실장 김형준△대외협력실장 구훈섭△진료부장 황원민△진료지원부장 장영섭△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 임재우△소아재활센터장 박종범△행정부장 김인식△원무팀장 이한상△교육수련팀장 최근식△진료협력팀장 강인구△비서팀장 서경자△진료운영팀장 이교승△간호 병동팀장 이정은△간호 특수1팀장 김지현△간호 특수2팀장 김현화△간호 외래팀장 김민영△건강증진팀장 김종규△영상의학팀장 박명철 ■단국대 △특임부총장 이명철△특수교육대학원장 김은경△사회과학대학장 김재일△SW융합대학장 나연묵△간호대학장 오진주△대외협력처장 양종곤△총무처장(천안캠퍼스) 오태식△출판부장 겸 홍보팀장 김남필△다산링크스쿨행정센터장 안대원△생활관장(천안캠퍼스) 방효묵△취창업지원처 부처장 이정배 ■배재대 △대덕밸리캠퍼스장 겸 IPP사업단장 겸 공용장비센터장 이상수△아펜젤러대학 부학장 전은미△중앙도서관장 주기호△학생상담센터장 김현정△기업지원센터장 박재수△기업지원센터 부센터장 신영진△공용장비센터 부센터장 오성△배재미디어센터장 박윤기△사회과학연구소장 임광혁△비교법연구소장 김동건 ■한남대 △산학협력부총장 정영태 ■한양대 △서울캠퍼스 교무처장 김명직△ERICA캠퍼스 입학처장 황승준
  • [박근혜 1심 30년 구형] “朴, 정경유착·민간기업 사유화”… 최순실보다 중형 엄벌

    [박근혜 1심 30년 구형] “朴, 정경유착·민간기업 사유화”… 최순실보다 중형 엄벌

    검찰이 27일 박근혜(66) 전 대통령에게 30년을 구형하며 헌법 가치 훼손과 정경유착, 민간기업 사유화 등을 주요 잘못으로 지적했다. 국정농단의 또 다른 주범인 최순실(62)씨에게 징역 25년을 구형한 만큼 박 전 대통령에게는 더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징역 30년은 형법에서 규정한 유기징역 최대치다.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국정농단 사건 결심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준엄한 형사처벌이 필요한 5가지 이유를 꼽았다. 첫 번째로 헌법 가치 훼손을 꼽으며 “주권자인 국민에 의해 대통령으로 선출됐지만 비선 실세의 이익을 위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대통령의 직무권한을 사유화함으로써 국정을 농단하고 헌법 가치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이유로 “피고인은 국민이 아니라 재벌과 유착됐다”는 점을, 세 번째 이유로 “민간 기업을 자신과 최씨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전유물로 전락시켰다”는 점을 강조했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이유로 문화예술계의 편가르기와 재판출석 거부 등이 무책임한 자세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사건을 모두 심리했던 재판부는 지난 13일 최씨에 대한 1심 판결에서 박 전 대통령과의 공모 범죄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정농단 사건의 주된 책임은 최씨와 국민에게서 부여받은 권한을 최씨에게 나눠 준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각종 전횡을 저지른 ‘수족’은 최씨이지만, 최씨가 안하무인 행세를 할 수 있게 둔 ‘몸통’은 박 전 대통령임을 재판부가 암시한 셈이다. 대기업들에 재단 출연을 강요한 혐의 등 박 전 대통령의 혐의는 최씨와 13개나 겹친다. 여기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지시 혐의 등 참모들과 공모한 혐의들을 더하면 박 전 대통령의 혐의는 18개에 이른다. 구체적으로 검찰은 ▲미르·K스포츠재단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기업 출연을 강요한 혐의 ▲삼성으로부터 승마지원 뇌물을 받은 혐의 ▲롯데그룹과 SK그룹으로부터 K스포츠로 추가 뇌물을 받거나 요구한 혐의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장애인 펜싱팀, 포스코 펜싱팀 창단을 강요한 혐의 등을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공모 범죄로 규정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의 국선 변호인들은 “재단 출연은 기업들이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청와대의 협박에 의한 게 아니었다”고 반박했고, 개별 기업들에 대한 강요나 뇌물 혐의에 대해서도 “최씨가 독단적으로 한 범행으로 박 전 대통령과 사전에 공모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변호인들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해서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주도로 이뤄진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최씨와 겹치지 않는 박 전 대통령의 혐의와 관련된 다른 재판에서 법원은 대체로 유죄 판단을 내려 왔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김 전 비서실장은 항소심에서 징역 4년,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조영철)는 “박 전 대통령의 인식에 따라 좌파 국정배제 정책 기조가 형성됐고, 그 기조에 따라 김 전 실장은 (좌파 예술인을) 배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지시했다”고 판단했다.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을 통해 대통령 연설문을 유출한 혐의에서도 박 전 대통령은 주범으로 지목됐다. 정 전 비서관에겐 1·2심 모두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CJ 이미경 부회장에 대해 퇴진 외압을 넣은 혐의 역시 박 전 대통령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공모 관계를 이루고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기반시설 확충 8년, 살기 편해진 광진… 동부권 중심 區 ‘우뚝’

    [자치단체장 25시] 기반시설 확충 8년, 살기 편해진 광진… 동부권 중심 區 ‘우뚝’

    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은 2010년 7월 민선 5기 구청장으로 취임하며 기반시설 확보를 도시계획 목표로 정했다. 구민들이 편하고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기반시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김 구청장은 민선 5기를 거쳐 민선 6기까지 8년간 구청장을 지내며 구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기반시설을 착착 마련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8년 동안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베드타운’인 광진구에 꼭 필요한 기반시설을 확보했다”며 “서울 동부권 중심 구로 우뚝 설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2010년 민선 5기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다른 사안도 많았을 텐데 기반시설 확보를 으뜸 과제로 삼은 이유가 있나. -광진구는 1970년대 초 서울시 최초로 토지구획정리사업 방식으로 개발된 베드타운이다. 중산층을 위한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다.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단독주택의 재개발·재건축은 법적 제약이 많아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 지난 8년간 서울시 등과 협의하며 기반시설을 다 확보했다.▶어떤 기반시설들을 확보했나. -중곡역 일대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 구의역 일대 동부지법·지검 이전 부지와 KT 부지 개발, 강변역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광장동 친환경 체육공원 조성 등이다. 중곡역 일대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은 1단계 사업이 이미 끝났다. 의료·교육연구·근린생활 시설을 갖춘 국립정신건강센터(지하 3층·지상 12층)가 2016년 2월 문을 열었다. 업무·판매·사회서비스 시설 등이 들어서는 2단계 의료행정타운(지하 2층·지상 20층)은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2단계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일자리도 새로 만들어지고 유동인구도 증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동부지법·지검 이전 부지와 KT 부지는 오는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된다. 광진구 통합청사를 포함해 행정·상업·업무·주거를 아우르는 복합타운이 조성된다. 통합청사엔 구청 신청사·보건소·구의회가 들어선다. 청사 건립 재원은 현 청사 부지 중 이용도 낮은 곳을 매각해 일부 마련할 계획이다.▶현 구청사는 어떻게 되나. -리모델링을 해 아이돌봄·부모교육·공동체 지원센터, 여성건강치유센터 등을 갖춘 동북권 대표 시립 여성종합복지센터로 만들려 한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는 어떻게 추진하게 됐나. -동서울터미널은 전국 곳곳을 연결하는 서울 동쪽의 관문이다. 시외·고속버스 134개 노선이 운행되고 하루 평균 3만 1100명이 이용한다. 하지만 지은 지 28년이 넘어 시설도 낡고 교통처리 용량도 부족하다. 주차장이 부족해 인근 이면도로에 차들이 불법 주차하고 매연·소음도 심하다.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외·고속버스와 주변 시내버스, 택시 등으로 교통정체도 극심하다. 동서울터미널은 현대화 사업을 통해 터미널과 업무·판매·문화 시설 등을 갖춘 지하 5층, 지상 32층 규모의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공사가 끝나면 강변역 일대 교통 흐름이 개선될뿐더러 동북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현재 현대화 사업 진행 상황은 어떤가. -2016년 4월 사업자인 한진중공업이 서울시에 현대화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서울시와 임시 터미널 운영 방안, 주변 교통 대책 등을 놓고 여러 차례 협의했다. 우리 구는 올해 두 기관이 협상을 마무리하고 지구단위 계획 결정, 건축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착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려 한다.▶광장동 체육시설 부지에 체육공원이 조성되면 그 일대도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데. -광장동 체육시설 부지에 쓰레기집하장, 제설발진기지, 하수시설 건설 장비 등이 있는데 도시경관을 해치고 소음·먼지 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곳 지하엔 다목적공공복합시설과 광나루역 환승 주차장을 만들고 지상엔 가족체육공원을 만들려 한다. 다목적공공복합시설엔 생활쓰레기 압축 시설, 가정배출 가구류 파쇄 시설, 제설·건설자재 보관창고 등이 들어선다. 광진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폐기물 시설이 없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지하철 2·7호선 건대역 주변은 의료관광·패션·맛·교통 중심지로 특화해 서울의 핵심 상권으로 키우려 한다. ▶역 주변을 중심으로 지역 내 곳곳이 개발되는데 다른 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급격한 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은 없나. -우리 구에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없다. 다른 지역은 개발로 인해 세 든 사람들이 쫓겨나지만 광진구에는 그런 일이 없다. 살던 주민들을 쫓아내고 그곳에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게 아니라 기존 토지와 건물을 활용해 기반시설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살고 있는 사람들을 편하게 더 잘 살도록 하야지 개발한다면서 살던 사람들을 쫓아내는 건 행정이 아니다.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 -8년간 정말 힘들었다. 지방자치라고 하지만 구청장이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 -국비·시비·구비로 나눠진 ‘매칭’이 문제다. 예를 들어 어린이집 지원을 보자. 국민이 낸 세금으로 지원을 하는데 사업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보통 국비 30%·시비 30%·구비 40%, 이렇게 3개로 나눠져 있다. 책임 주체가 없다. 정부·광역단체·기초단체가 다 관여한다. 더구나 어린이집 문제가 불거지면 현장을 제대로 모르는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호들갑을 떤다. 지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하는 구청장에겐 물어보지도 않는다. 국가 정책 의사 결정 과정이 너무 아마추어다. 정책을 자율적으로 구상해 시행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 시스템 아래에선 그렇게 하지를 못한다. 전부 ‘매칭’으로 돼 있어 하고 싶어도 못한다. 지역 주민을 위한 서비스는 구청장이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기초단체에 예산도 주고 책임도 지도록 해야 한다. 지방분권 개헌이 꼭 이뤄져야 하는 이유다. 지방분권이 이뤄지면 20년 안에 우리나라는 선진부국이 된다. ▶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눈에 띄는 사업들을 많이 추진한 걸로 알고 있다. -전국 최초로 교통특구를 지정해 소음·매연·사고 없는 3무(無) 도시를 만들었다. 전국 최초로 하수관로 악취저감사업도 추진해 광진구 전역의 악취지도를 완성, 지역 내 악취도 없앴다. 공공기관 최초로 자녀동반 직장 근무제를 도입,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문화를 조성했다. 아차산엔 전국에서 처음으로 블랙박스형 스마트비상벨을 설치했다. ▶대외적인 평가는 어떤가. -지난 한 해에만 중앙정부·서울시 대외 기관 평가에서 39개 부문을 수상했다. 의료급여 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 분야 대상,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보육정책 평가 최우수 등 우리 구의 정책·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계획은. -일자리·복지·안전, 3개 분야에 주력하려 한다. 복지 분야는 구립어린이집 확충·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지원·생애주기별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등을, 일자리 분야는 새벽인력시장 쉼터 운영·청년 일자리 카페 활성화 등을, 안전 분야는 구의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능마루와 화양동 맛의 거리 지중화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려 한다. 무엇보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광진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김기동 구청장은 누구 22회 행정고시에 합격, 1980년 건설부 주택정책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시 건설관리국·기획관리실·도시계획국 등을 거쳐 광진구 부구청장·중구청장 권한대행·서울시 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한 정통 행정가다. 2010년 7월 민선 5기 구청장으로 취임했고, 2014년 지방선거 땐 53.73%의 지지를 얻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올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다. 오랜 행정 경험을 토대로 지방자치 전도사를 자처하며 지방분권 개헌에 앞장서고 있다.
  • [인사]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전보△감사청구조사국장 이영하△시설안전감사단장 유인재△국방감사단장 유병호△정보관리단장 송윤근△적극행정지원단장 최달영△감사원 국장 유병호◇과장 신규보임△지방행정감사2국 부산사무소장 정연상△정보관리단 정보관리2과장 이지웅△적극행정지원단 재심의담당관 최형주△감사원 과장 노희관△감사원 과장 위응복◇과장급 전보△대변인실 홍보담당관 남가영△산업·금융감사국 제3과장 이철수△공공기관감사국 제2과장 권오복△전략감사단 제2과장 김원철△시설안전감사단 제1과장 최인수△시설안전감사단 제2과장 조귀현△시설안전감사단 제3과장 박시석△지방행정감사1국 제4과장 김준수△지방행정감사2국 대전사무소장 김성진△국방감사단 제1과장 심재곤△국방감사단 제2과장 이갑재△국방감사단 제3과장 이우종△특별조사국 제2과장 이진열△감사청구조사국 제1과장 정광명△감사청구조사국 제2과장 안무열△감사청구조사국 제3과장 김태우△감사청구조사국 제4과장 김영관△중앙민원사무소장 박석구△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이상혁△정보관리단 정보관리1과장 김영석△정보관리단 정보시스템운영과장 이성훈△적극행정지원단 적극행정지원담당관 정의탁△운영지원과장 홍성재△감사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최익성△감사원 과장 조승현△감사원 과장 허구△감사원 과장 이종각△감사원 과장 류반규 ■통일부 ◇과장급 전보△북한인권기록센터 조사과장 송희경△통일교육원 교육연수과장 김선윤 ■행정안전부 ◇실장급 전보△재난안전조정관 배진환△재난관리실장 김계조△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박병호△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정종제◇국장급 전보△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전만권△재난복구정책관 이상권◇과장급 전보△환경원자력협업담당관 신상용△재난정보통신과장 이동춘△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기획협력과장 임경호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미디어정책국장 김성일△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최병구△국립외교원 파견 김정배△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김진곤◇과장급 전보△규제개혁법무담당관 권도헌△전통문화과장 박형동△예술정책과장 강정원△문화산업정책과장 김정훈△관광정책과장 김장호△국제관광과장 정향미△관광개발과장 강성태△국립중앙박물관 기획총괄과장 박승범△국립중앙도서관 사서교육문화과장 김욱환△관광산업정책과장 유병채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민수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센터장 박현영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정책기획관 선우정택 ■환경부 ◇과장급 전보△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안연섭△원주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이영채△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유명수△새만금지방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장 강성구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토지정책관 박무익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승진△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이건휘◇고위공무원 전보△기술협력국장 이지원 ■한국철도시설공단 △경영지원본부장 이동렬△경영지원본부 인재개발처장 성영석△영남본부장 석호영△충청본부장 장봉희△기획재무본부 경영성과처장 윤여철△경영지원본부 경영노무처장 연덕원△건설본부 건설계획처장 이종윤△시설장비사무소장 김효식△시설본부 시설계획처장 정한욱△해외사업본부 해외사업1처장 손병두△KR연구원 설계기준처장 조순형△수도권본부 재산지원처장 신철수△수도권본부 수도권사업단장 김남진 △영남본부 재산지원처장 윤혁천△영남본부 시설관리처장 이만수△영남본부 동해남부사업단장 석종근△강원본부 재산지원처장 권영삼△강원본부 재산지원처 사업지원부장 한병희 ■한국한의학연구원 △부원장 최선미△경영전략본부장 김대영△미래의학부장 이상훈△임상의학부장 이준환△한약연구부장 김호경△감사부장 이웅용△정책전략부장 이상철△기획부장 구남평△행정부장 이성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 이상률△항공연구본부장 이해창△위성연구본부장 유명종△융합기술연구센터장 최준민△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장 임효숙△나로우주센터장 박정주 ■금융위원회 ◇서기관 승진△산업금융과 전수한△은행과 김성진△중소금융과 최치연 ■한국메세나협회 ◇임명△사무처장 이충관 ■한남대학교 △교목실장 조용훈(학제신학대학원장 겸직)△교육대학원장 윤교찬△사범대학장 손근원△공과대학장 이강수△생명·나노과학대학장 김승준△입학홍보처장 정성진△학술정보처장 강인호
  • 민평당, 민주연구원과 이웃된다

    민평당, 민주연구원과 이웃된다

    바른미래당 창당에 반대하며 탄생한 민주평화당이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한 건물을 쓴다. 옛 민주당 인사가 대부분인 민평당이 민주연구원과 ‘이웃’이 되자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양당의 연정, 통합 시나리오를 떠올리고 있다. 민평당 측은 15일 “현재 민주연구원이 입주한 서울 여의도 동우국제빌딩 5층에 민평당 당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초선 의원을 지내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인사 등이 최근 건물을 직접 확인하고 일단 1년간 입주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연구원은 같은 건물 7층에 입주하고 있다. 민평당은 설 연휴동안 입주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당사에서 정책연구원 발기인 대회를 할 예정이다. 민평당 인사 상당수는 김민석 민주정책연구원장과도 인연이 깊어 사실상 같은 건물에서 자연스럽게 ‘재회’하게 됐다. 당 핵심 인사인 정동영, 천정배 의원 등은 김 원장과 초선 의원으로 15대 국회에 함께 입성한 옛 소장파 세력으로 분류된다. 15대 초선의원 가운데에는 현재 민평당과의 통합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동교동계 막내’ 설훈 의원 등도 있다. 민평당은 일단 이같은 정치적 해석에는 선을 그었다. 당 관계자는 “건물 내부 평수가 넓고 임대료도 적정한 수준이어서 입주하게 된 것”이라며 “민주당과의 관련성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민평당은 당직자 신규모집 공고를 진행하고 국회내 사무공간을 마련하는 등 원내정당으로서 출발을 본격화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민평당, 민주연구원과 이웃된다

    바른미래당 창당에 반대하며 탄생한 민주평화당이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한 건물을 쓴다. 옛 민주당 인사가 대부분인 민평당이 민주연구원과 ‘이웃’이 되자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양당의 연정, 통합 시나리오를 떠올리고 있다. 민평당 측은 16일 “현재 민주연구원이 입주한 서울 여의도 동우국제빌딩 5층에 민평당 당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초선 의원을 지내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인사 등이 최근 건물을 직접 확인하고 일단 1년간 입주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연구원은 같은 건물 7층에 입주하고 있다. 민평당은 설 연휴동안 입주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당사에서 정책연구원 발기인 대회를 할 예정이다. 민평당 인사 상당수는 김민석 민주정책연구원장과도 인연이 깊어 사실상 같은 건물에서 자연스럽게 ‘재회’하게 됐다. 당 핵심 인사인 정동영, 천정배 의원 등은 김 원장과 초선 의원으로 15대 국회에 함께 입성한 옛 소장파 세력으로 분류된다. 15대 초선의원 가운데에는 현재 민평당과의 통합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동교동계 막내’ 설훈 의원 등도 있다. 민평당은 일단 이같은 정치적 해석에는 선을 그었다. 당 관계자는 “건물 내부 평수가 넓고 임대료도 적정한 수준이어서 입주하게 된 것”이라며 “민주당과의 관련성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민평당은 당직자 신규모집 공고를 진행하고 국회내 사무공간을 마련하는 등 원내정당으로서 출발을 본격화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식음료 설특집] 배앓이 없고 맛도 살린 ‘명절 간식 ’ 우유

    [식음료 설특집] 배앓이 없고 맛도 살린 ‘명절 간식 ’ 우유

    매일유업은 온 가족 모두 배앓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유당을 제거한 락토 프리 제품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명절 간식으로 앞세웠다.유당불내증이나 소화능력 저하로 유제품 섭취가 불편한 고령층, 어린이를 포함해 누구나 우유를 속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차별화된 공법으로 우유 성분 중 분자 크기가 작은 유당만을 분리, 제거해 달지 않고 우유 본연의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매일유업은 2015년 소화기내과 전문의 및 의학 연구팀과 함께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사용해 유당불내증 완화에 락토 프리 우유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체내 유당 분해 효소가 적은 유당불내증이 있으면 유제품 섭취 시 설사, 복통, 방귀 등의 증상을 겪는다. 이에 배 아픈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락토 프리 우유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락토 프리 우유는 오리지널을 비롯해 일반우유 대비 지방을 2분의1로 줄인 저지방,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도 출시됐다. 매일유업의 가정배달 서비스인 ‘매일다이렉트’(http://direct.maeil.com/)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제품 부문 공식 서포터인 매일유업은 오는 28일까지 락토 프리 체험단도 모집한다. 매일 브랜드 사이트에서 간단한 자가 진단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당첨자는 다음달 5일 발표된다. 2018명의 체험단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체험 키트(190㎖/6입)가 제공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실장급△민정실장 남평오◇국장급△공직복무관리관 송경원△성과관리정책관 민용식△농림국토해양정책관 임상준△안전환경정책관 정훈△정무기획비서관 이정원△민정민원비서관 이효진△소통지원비서관 한경필△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부단장 윤순희 ■공정거래위원회 ◇국장 승진△카르텔조사국장 고병희◇과장급 전보△기획재정담당관 이용수△경쟁정책과장 송상민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신고심사심의관 김재수◇고위공무원 전보△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허재우◇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김응태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혁신정책담당관 민주원△납세자보호담당관 오덕근△조사기획과장 심욱기 ■한국은행 △정책보좌관 민좌홍△조사국장 이환석△금융시장국장 이상형 ■한국조폐공사 ◇하부기관장△제지본부장 류진열△기술연구원장 김홍조◇1급 전보△사업처장 이건철△조달실장 김영석△제지본부 생산처장 강병욱△기술연구원 위조방지센터장 유환신◇2급 승진△제지본부 관리처장 최광언△제지본부 생산조정실장 채희수◇2급 전보△미래전략실장 박정배△영업개발단장 최성호△스마트워크추진단장 신학수△화폐본부 관리처장 김태영△화폐본부 주화처장 이칠홍△화폐본부 생산조정실장 김교찬△화폐본부 검사실장 박경원△ID본부 생산처장 장광호△기술연구원 연구기획실장 권동원△기술연구원 미래기술연구센터장 홍창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장비개발본부장 김건희△연구장비개발본부 광분석장비개발연구부장 장기수
  • [서울포토] 민주평화당 창당대회

    [서울포토] 민주평화당 창당대회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와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등 참석자들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민주평화당 당기 흔드는 조배숙 대표 및 의원들

    [서울포토] 민주평화당 당기 흔드는 조배숙 대표 및 의원들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와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등 참석자들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미래당·민평당 출범 앞두고 정치지형 요동

    미래당·민평당 출범 앞두고 정치지형 요동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 맡을 듯국민의당 8~10일 전당원 투표 이용주 ‘국민의당 탈당 1호 의원’ 민평당 “18+α석 매직넘버 구성”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미래당’ 출범이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신당의 차기 지도부 구성에 이목이 쏠린다. 새로운 교섭단체의 탄생이 정치 지형에 미칠 파급력을 놓고도 전망이 엇갈린다. 4일 바른정당 등에 따르면 미래당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 최근 합류를 선언한 국민의당 중재파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공동대표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백의종군’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다. 바른정당 관계자는 “영남과 호남을 대표하는 두 사람이 공동 대표로 나선다면 지역장벽을 넘어 영호남 화합의 상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도 “막판 통합에 힘을 실어준 호남 중진을 예우하는 차원을 넘어 호남 여론을 달랠 수 있는 좋은 카드”라고 평가했다. 현재 미래당은 최소 31명의 의원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주 국민의당 중재파로 분류된 박주선, 주승용, 김동철 의원이 합류 의사를 밝히면서 통합에 힘을 실었다. 안 대표와 유 대표도 이날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민심 청취’ 간담회를 여는 등 통합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국민의당은 오는 8~10일 케이보팅(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 시스템)과 ARS 투표를 이용한 전당원투표로 합당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래당은 기존의 캐스팅보터였던 국민의당보다 보수 색채를 더 띨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원, 천정배 등 호남 색채가 강한 의원이 대거 합당에 반대, 국민의당을 이탈했기 때문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 성향 의원은 129명, 자유한국당 등 야권 성향 의원은 119명(구속 2명 포함)이다. 재적 의원 과반수는 148명이다. 미래당이 어느 쪽에 힘을 실어 주느냐에 따라 과반을 좌우할 수 있다는 얘기다.반면 국민의당 반대파 의원이 추진하는 민주평화당도 “매직넘버를 구성했다”고 주장한다. 지역구 의원 15명과 비례대표 의원 3명이 민평당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원내 교섭단체 구성은 어렵지만 여권 성향 의원 129석에 19석만 더하면 과반수를 달성할 수 있다. 반통합파인 조배숙 의원은 “현재까지 의석이 18석인데 이용호 의원도 결심해 줄 것으로 보고 그 외에도 한 분 정도가 더 있다”고 설명했다. 반통합파 의원 중 ‘국민의당 탈당 1호’ 의원은 이용주 의원이 됐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탈당계를 냈다”며 “다른 의원의 탈당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7일 대정부 질문 순서 조정 차원에서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바른 + 국민 새이름 ‘미래당’ 확정… 反통합파 5일 국민의당 탈당

    바른 + 국민 새이름 ‘미래당’ 확정… 反통합파 5일 국민의당 탈당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 전원이 5일 기자회견에서 탈당 선언을 하고 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의당 중재파로 분류된 박주선, 주승용 의원은 ‘통합개혁신당’(가칭)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민평당 창준위 최경환 대변인은 2일 “이날 오전 민평당 창준위 중앙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5일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의사를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 나서는 의원은 15~16명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평당 창당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린 현역 의원은 천정배, 정동영, 조배숙, 박지원, 유성엽, 장병완, 김광수, 김경진, 김종회, 박준영, 윤영일, 이용주, 정인화, 최경환 의원 등 14명이다. 여기에 중재파로 알려진 황주홍 의원이 합류를 1일 선언했고, 이용호 의원도 민평당 합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민평당 중앙당 창당대회는 탈당 선언 다음날인 6일 연다. 민평당은 지도체제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하기로 결정했다. 지도부는 다득표 순으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 4인을 선출한다. 한편 중재파로 분류된 박주선, 주성용, 김동철 의원은 이날 안철수 대표가 추진하는 통합개혁신당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통합신당의 새이름은 ‘미래당’으로 결정됐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이상돈 “유승민도 안철수에 당해보면 후회하게 될 것”

    이상돈 “유승민도 안철수에 당해보면 후회하게 될 것”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이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하태경 의원에 큰 우려를 표했다.이상돈 의원은 29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유승민 대표도 안철수 대표한테 당해보면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혜훈 의원 통해 몇 번 주의를 줬는데 결국 통합을 선택해 안타까운 심정이다. 원내위원장이나 당무위원회 다수 지역 위원장 등 막무가내 안철수 열성파 사람들을 감당하기 만만치 않을 것이다. 합리적인 대화가 안 되는 사람들이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하태경 의원에도 “(안철수를) 쉽게 생각하지말라”면서 “통합하면 안철수 대표가 빠진다고 생각하는데 잘못된 생각이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 그럴 수가 없는 상황이 돼 있다. 그건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안철수 대표에 대한 평가를 해달라는 말에 “정치적 소양도 없는데 일시적으로 국민들한테 과분한 기대를 받았던 것이다. 대선과정을 통해 벗겨졌다고 보고 마지막으로 벗겨졌다고 본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전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민주평화당’ 창당 움직임을 공식화한 반통합파 의원들에 대한 무더기 징계를 강행했다. 이날 열린 비공개 당무위원회의에서는 당원 179명의 당원권을 2년간 정지하는 내용의 비상징계안이 의결됐다. 징계 대상에는 천정배 박지원 정동영 조배숙 유성엽 장병완 김광수 김경진 김종회 박주현 윤영일 이상돈 이용주 장정숙 정인화 최경환(선수·가나다 순) 의원 등 민주평화당 창당에 참여해온 국민의당 의원 16명이 포함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관가 인사이드] 법무부, 파견 검사 줄인다는데… ‘협의 이혼’ 잘 되고 있습니까

    [관가 인사이드] 법무부, 파견 검사 줄인다는데… ‘협의 이혼’ 잘 되고 있습니까

    지난 십수년간 주변에서 헤어지라고, 헤어지라고 뜯어말리던 관계에 처한 조직이 있었다. 그럼에도 마치 태어날 때부터 한 몸인 듯 붙어 있던 두 조직이 최근 관계를 청산하기 시작했다. 법무부에 파견된 검찰, 법무부 검사의 이야기다. 헤어짐은 질서 있게 이뤄지고 있다. 관련 법을 고친 뒤 공모를 통해 검사가 맡았던 자리를 외부 전문가들이 대체했다. 외부 전문가라고 검사들과 생판 남은 아니다. 판사나 변호사 출신 등 주로 법조인들이 새롭게 보직을 차지하고 있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인권국장, 법무실장 등 검찰 업무와 관련이 적은 보직이 먼저 바뀌었는데 검사 인사를 담당하는 검찰국장처럼 검찰 업무를 담당하는 보직은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법무부 실·국·본부장 7명 중 검사 출신은 기존 6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 법무부는 왜 탈검찰화돼야 할까. 검찰의 중립성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이란 게 흔히 드는 이유다. 정권 입맛에 맞는 수사처럼 인권을 위협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행정 부처인 법무부가 근무연이나 실제 업무 관계 때문에 검찰과 연락하는 일이 잦다 보면 정권의 의중을 지나치게 잘 알게 된다. 넓은 범주에서 보면 검사도 공무원이다. ‘수사기관인 검사’와 ‘부처 소속 검사’ 간 이해 충돌은 정권 입맛에 맞는 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른바 ‘돈봉투 만찬 사건’은 ‘수사기관 검사’와 ‘부처 소속 검사’의 경계가 모호해진 상태를 드러냈다. 다들 검사인 법무부 소속 인사들과 국정 농단 수사팀 인사들이 회식을 하고, 그 자리에서 격려금이 오갔다. 국정 농단 수사 중 법무부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연락이 잦았다는 이유로 내사 대상이 됐었다. 일반 사건에서 내사 피의자가 수사 검사와 회식을 하고, 서로 돈봉투를 주고받을 수 있을까.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막상 회식 자리에 앉은 수사팀 입장에서 보면 법무부 인사들은 잠시 다른 기관에 파견 나갔다 돌아올 선후배였고 내년이나 내후년엔 서로 자리를 바꿔 앉을 수 있는 구조였다. 검사라고 누구나 법무부 근무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법무부 근무는 검사 사회 내부에서도 일종의 수혜로 인식됐다. 검사 인사를 좌지우지하는 검찰국 근무가 아니더라도 수사 일변도인 업무에서 벗어나 정책을 다룰 수 있는 기회인 데다 수도권 근무가 가능해서다. 4년 단위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근무를 번갈아 하는 대다수 검사와 다르게 재경지검-대검-법무부를 오가는 검사들은 재경지법 재판 업무와 법원행정처 기획 업무를 번갈아 하는 엘리트 판사들과 비견됐다. 세간의 인식도 안 좋고, 내부 결속에도 도움이 안 되는 데다 1~2년마다 보직을 바꾸는 검찰 인사 일정을 따르다 보니 법무부의 정책 연속성이 깨지는 문제까지 노출되면서 법무부 탈검찰화는 꽤 오래전부터 지향할 과제가 됐다. 참여연대는 지난해 6월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검찰 개혁의 주요 의제로 제시했는데, 이때 발간한 정책 자료에서 법무부 검사 파견을 자제하려는 시도가 참여정부 때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임기 초반인 2004년 법무부는 “법무부가 검찰국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법무·보호·교정·출입국관리 등 비검찰 분야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고, 법무행정의 전문화가 필요한 부서에 검사 등이 단기 순환 근무를 함으로 인해 정책 부서로서의 전문성 축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며 비검찰 보직 개방을 주장했다. 이후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법무부 탈검찰화를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오히려 검사가 과장급 이상으로 법무부에 실제 근무한 직책 수는 2010년 29개에서 2016년 32개로 늘었다고 참여연대는 집계했다. 과장급 법무부 검사 3명을 한꺼번에 검찰로 복귀시키는 새달 1일자 인사가 단행되면, 이 숫자는 23개로 줄어든다. 참여정부 시절과 이후 보수 정권 시절 모두 법무부 탈검찰화는 요원했지만, 그 이유는 정반대라는 게 정설이다. 참여정부 때는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간 갈등 관계가 지속돼서, 이후 보수 정권에서는 장관과 총장이 한 배를 탄 사이여서 그렇다는 것이다. 사이가 나쁠 때는 장관이 법무부 탈검찰화를 추진하려고 해도 검찰이 반발해 동력을 떨어뜨리고, 장관이 주로 검찰 출신일 때는 총장과 이심전심이다 보니 의지를 약하게 한다. 결과적으로 참여정부 시절엔 비검찰 출신인 강금실 장관의 취임을 위해 노 전 대통령이 직접 평검사와의 대화에 나서야 했을 정도로 검찰 내 반발을 샀고, 또 다른 비검찰 출신 천정배 장관은 공안 사건과 관련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며 검찰과 불편한 관계에 섰다. 보수 정권 동안 재임한 장관 5명은 모두 검찰 출신이었다. 오랜만에 비검찰 출신인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오면서 법무부 탈검찰화는 과거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문 대통령이 검찰 개혁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는 데다 지난해 국정 농단 사태로 인해 검찰 개혁에 대한 여망이 높아졌다. 또 박 장관 취임 직전 ‘돈봉투 사건’까지 벌어진 것도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부추기는 요인들이다. 지난 25일 업무보고에서 법무부는 “검사가 꼭 필요한 곳은 검사가 맡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외부 전문가가 맡는 형태로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완료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상반기 중 검사만 맡을 수 있던 기존 58개 법무부 보직을 19개로 줄이는 법령 정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도적인 분야뿐 아니라 외압으로부터 검찰 독립이란 내용 측면에서도 변화는 뚜렷하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최근 적폐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검찰 밖에서 수사 상황을 묻는 것을 금기시하는 분위기”라고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법무부 보직을 개방하는 법령 개정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검사로 보한다’는 기존 규정을 ‘검사 또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보한다’로 고친 것이어서 언제든 법무부 검사 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한계도 지적된다. 해당 보직을 검사는 못 맡는다는 점을 명시해야 한다는 얘기다. 법무부 측은 “점진적인 변화를 위해 완충 단계를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결국 쪼개진 국민의당

    결국 쪼개진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8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민주평화당’(민평당) 창당을 추진한 통합 반대파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안 대표와 바른정당 통합파 지도부는 비공개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통합 반대파 의원 등 당원 179명의 당원권을 2년간 정지하는 비상징계안을 의결했다. 징계 대상에는 민평당 창당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린 천정배·정동영·박지원 의원 등 호남 지역구 중진 의원이 포함됐다. 또 창당 발기인에 들어가 있지 않지만 국민의당 전당대회 의장이면서 안 대표의 통합 추진에 반대해 온 이상돈 의원도 징계 대상에 들어갔다. 당원권이 정지되면 다음달 4일 열리는 전당대회에 참여할 수 없다. 앞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민평당 창당 발기인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모두 2485명이다.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천정배·정동영·조배숙·박지원·유성엽·장병완·김광수·김경진·김종회·박주현·박준영·윤영일·이용주·장정숙·정인화·최경환(선수·가나다 순) 의원 등 모두 16명이 함께했다. 또 동교동계인 권노갑·정대철·이훈평 전 의원 등 국민의당 상임고문 및 고문단 16명도 발기인에 참여했다. 고문단은 안 대표의 비상징계안에서 제외됐다. 신용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창당 지지를) 철회해 주면 좋겠고 그렇지 않다면 스스로 탈당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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