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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만 75세 어르신 치매 검진 집중 실시

    동작구, 만 75세 어르신 치매 검진 집중 실시

    서울 동작구는 치매 예방을 위해 만75세 미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치매의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시작 연령인 만 75세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치매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관내 만 75세 어르신(43년생)은 2656명으로 8월 현재 1160여명(44%)이 검진을 받았다. 동작구는 지난해 만 75세가 도래한 어르신 중 2119명의 검진을 완료해 치매 93명, 치매고위험 142명을 발굴했다. 구는 미검진어르신 1500여명에게 치매검진 대상 안내문을 재발송했다. 방문간호사 유선 연락 등을 통해 검진 참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검진은 치매위험도를 확인하는 1단계 치매선별검사다. 다음달 3일~7일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작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검진 후 인지 저하자로 판명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통해 2차정밀검진을 받는다. 치매가 의심되면 구와 협약된 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 병원 등과 연계해 최종 3차 검진에서 치매를 확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3차 확진검사비(혈액검사, 뇌영상촬영)를 소득과 상관없이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치매확진자 및 고위험군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예방서비스, 인지건강프로그램, 치매가족 지원 등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중점 관리를 받는다. 구는 치매 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해 만 60세 이상 동작구 주민을 대상으로 동작구치매안심센터, 동작구보건소, 동주민센터(동방문간호사)에서 무료 치매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 사당1동 치매안심마을 조성, 치매가족카페 ‘사랑방’ 운영,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치매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치매안심센터(02)598-6088)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에이스 찬, 삼중 추돌 사고 “오늘(7일) 일본 출국X...향후 스케줄 불투명”

    에이스 찬, 삼중 추돌 사고 “오늘(7일) 일본 출국X...향후 스케줄 불투명”

    그룹 에이스(A.C.E) 찬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 가운데, 향후 스케줄 진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그룹 에이스 멤버 찬(22·강유찬)이 개인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중부고속도록 상행선 남이천IC 부근에서 삼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찬은 이마를 다쳐 병원에 이송돼 검사를 받았다. 이날 에이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찬이 개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자세하게 몸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사고로 찬은 당일 예정된 V라이브 등 스케줄을 진행하지 못했다. 7일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 매체와 인터뷰할 계획이었지만, 찬은 불참한다. 오는 9일, 11일 진행될 일본 도쿄, 오사카 콘서트 ‘A.C.E LAND in JAPAN’ 역시 검진 결과에 따라 참석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찬은 KBS2 ‘아이돌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에 출연해 유앤비(UNB) 멤버로 발탁,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2년 노숙 끝에 가족 만난 신촌역 ‘꽃분이 아줌마’

    12년 노숙 끝에 가족 만난 신촌역 ‘꽃분이 아줌마’

    역무원 설득으로 병원 진료 경찰, 실종 신고한 가족에 연락“5년 전 이곳에 왔을 때만 해도 너무 예쁘셨어요.” 2013년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대합실에서 노숙 생활을 했던 원모(61)씨는 분홍색 계열의 꽃무늬 옷을 즐겨 입어 신촌역 직원들 사이에서 ‘꽃분이 아줌마’로 불렸다. 원씨가 이상 증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말쯤이었다. 원씨의 혈색이 안 좋고 배가 불룩 튀어나와 있었다. 한 번은 백미선 역장이 원씨에게 “몸이 편찮으신 거냐. 병원에 가보자”고 권했다. 원씨는 “몸살이 난 것뿐”이라며 “병원은 싫다”고 거절했다. 지난 4월 원씨의 배가 퉁퉁 부어오른 것을 본 신촌역 직원들은 구세군브릿지종합지원센터 등에 도움을 요청했다. 병원 치료를 거부하는 원씨를 3시간 동안 설득한 끝에 노숙인 진료 기관인 서울보라매병원으로 데려갔다. 하지만 원씨는 이튿날 오후 다시 신촌역으로 돌아왔다. 원씨는 2006년 12월 친오빠와 말다툼을 한 뒤 형제들과 연락을 끊고 혼자 지내다 노숙 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 서울역에서 노숙을 하다가 경기 가평 꽃동네 부랑인 정신 요양원에 들어가 한 달간 지낸 적도 있다. 가족들도 원씨를 수소문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자 생사 여부라도 확인해 보자는 차원에서 지난해 3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실종 수사는 쉽지 않았다. 원씨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도 없었고, 해외 출국·고용보험 가입 기록 등을 뒤져도 원씨에 대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원씨의 건강정보가 2011년 4월 변경됐다는 게 경찰이 확보한 유일한 단서였다. 경찰은 원씨의 건강정보를 새로 입력했을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탐문한 끝에 원씨가 입소하며 검진을 받았던 ‘가평 꽃동네’를 찾아냈다. 이곳에서 원씨의 최근 사진을 확보한 경찰은 전단지를 만들어 노숙인 지원 시설 등에 보냈다. 지난달 초 다시서기종합센터는 원씨의 보라매병원 진료 기록을 확인하고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이 정보를 토대로 원씨 소재를 파악한 뒤 가족들에게 알렸다. 이렇게 원씨는 지난달 13일 신촌역에서 12년 만에 가족들과 재회했다. 백 역장은 “그때 보라매병원에 모시고 간 게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원씨의 건강 상태는 극도로 악화돼 있었다. 정밀검사 결과 몸에 암세포가 퍼져 심각한 상황이었다. 원씨는 30여년 전 남편과 갈라서며 헤어진 아들이 보고 싶다고 했다. 경찰은 수소문 끝에 아들도 찾아내 지난달 말 모자 상봉도 이뤄졌다. 박성민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원씨가 빨리 건강을 되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달빛동맹 가속화,광주,대구 3년째 의료박람회 교차 참가

    ‘달빛동맹’을 맺고 있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18 메디엑스포’를 통해 2016년 이후 3번째 의료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펼친다.‘달빛동맹’사업은 영호남 대표도시인 광주와 대구가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는 사업이다. 6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8 메디엑스포’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EXCO,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약진흥재단, KOTRA 등이 공동 주관하는 대구시 대표 의료산업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 광주를 대표하는 의료산업 분야 6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의료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 중 ‘바이오메딕스’는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장비 등을 제조하는 의료기기 제조전문 기업이다. 특히 주력제품인 MAX-D는 세계 최초로 아르키메데스 스파이랄 방식을 적용해 회전운동과 다축감압 등의 기능을 보유한 디스크 질환 치료장비로, 비수술 장비라는 점에서 재활 관련 병원의 관심도가 높다. 국내 최초로 ‘약달력’을 개발한 기업 ‘마리우’는 개인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사업화해 지난해 첫 양산 모델을 출시했다. 치매노인의 약 복용률을 높이기 위해 달력 형태로 주별, 월별 약을 관리하는 ‘약달력’은 지난해 하반기에만 10여개 기관에 납품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비전헬스케어’는 최근 진단의학 자동화와 정밀산업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치매인지학습프로그램 제품인 ‘베러코그’, 심리회복프로그램 ‘베러마인드’, 미세단백뇨 검사기 ‘아피니온’을 선보인다. ‘케이에스메디텍’은 전문 물리치료 재활·운동 장비를 판매하고 한방 검진장비와 치료장비를 취급하는 업체로 한방검진장비, 조갑주름모세혈관현미경, 적외선 체열진단기 등을 전시한다. ‘㈜싸이버메딕’은 종합 신경인지검사시스템, 체감형 인지재활훈련시스템, 스마트 1RM 맞춤운동시스템을 선보이고, ‘세종메디칼’은 병의원 물리치료기기와 재활장비를 영남지역 재활병원 등에 홍보한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10월5일~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의왕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사업 추진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 의왕시는 최근 임신에서 출산까지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맞춤식 모성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과 여러 출산장려사업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먼저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출산장려금을 높였다. 지원하지 않던 첫째아 출산가정에도 100만원의 장려금을 준다. 둘째아는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셋째아는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각각 인상폭을 조정했다. 넷째아 이상은 500만원으로 지금액 대폭 인생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셋째아 이상 출산 모든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하고 있다. 최소 64만 3000원에서 최대 177만 5000원까지 차등 적용하고 있다. 임신 전과 후, 출산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출산 지원을 한다. 임신 전 단계에는 신혼부부 건강검진과 대상자별 철분제·엽산제를 제공하고 있다. 임산 후에는 산전태아기형 선별검사와 임신성 당뇨, 빈혈검사를 돕는다. 출산 후에는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모유수유 관리비 지원, 두자녀 이상 무료 골밀도 검사 등 임산부의 산전·산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출산준비교실 및 임산부 요가교실, 아기마사지 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 출산 양육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신생아에 대한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6개월·12개월 아기의 빈혈검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영유아 대상 소득기준 등에 따라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영유아 검진비 및 발달장애 정밀검사 등도 지원한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출산 절벽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상향 및 다양한 모자보건사업 등을 통해 출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보육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의왕시가 엄마와 아기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여기는 남미] 71세 할머니 임신…최고령 출산 기록 세우나

    [여기는 남미] 71세 할머니 임신…최고령 출산 기록 세우나

    70대 할머니의 임신이 가능한 일일까? 올해 만 71세가 된 멕시코의 할머니가 임신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멕시코 시날로아주 마사틀란에 사는 할머니 마리아 델라루스. 할머니는 최근 인터뷰에서 "임신 6개월로 (이상이 생기지 않는다면) 올 여름 아기를 낳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할머니는 초음파검사 결과를 증거로 공개했다. 할머니에 따르면 임신 사실은 통상적인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알게 됐다. 한 의사가 "복중에 무언가가 보인다"면서 정밀검사를 권했다. 검사 결과 의사들도 깜짝 놀랄 사실이 확인됐다고 한다. 할머니의 배 속에서 자라는 건 아기였다고. 할머니는 "(정확하겐 기억하지 못하지만) 지금까지 최소한 8번 초음파검사를 받았다"며 "임신 사실을 여러 명의 의사들이 확인했다"고 말했다. 70대 노파의 임신 사실을 멕시코 언론은 특종처럼 앞다퉈 보도했다. 현지 언론엔 할머니가 진짜로 아기를 낳는다면 세계 최고령 출산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기사가 꼬리를 물었다. 멕시코의 한 프로그램에선 출연진이 시날로아로 날아가 할머니를 인터뷰했다. 할머니는 "사립병원뿐 아니라 사회보장서비스를 이용해 공립기관에서도 검사를 받았다"며 다시 초음파결과를 공개했다. 할머니는 "처음 초음파결과를 확인한 의사가 '할머니의 임신 사실을 알면 세상이 깜짝 놀랄 것'이라는 말을 하더라"며 "나 자신도 믿지 못해 다른 여의사에게 결과를 보여주니 임신이 맞다고 확인해주더라"고 말했다. 의사들에 따르면 할머니의 복중에서 자라고 있는 건 예쁜 딸이다. 그러나 확실한(?) 증거까지 제시했어도 할머니의 말을 100% 신뢰하지 않는 사람도 적지 않은 듯하다. 당장 자녀들은 고령의 엄마가 또 다시 아기를 가졌다는 사실을 확인해보겠다는 입장이다. 현지 언론은 "자녀들이 금명간 임신 사실을 확인한 의사들을 찾아가 면담을 하기로 했다"며 "설령 진짜로 할머니가 임신을 했다고 해도 건강상의 이유로 자녀들은 출산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할머니에겐 이미 자녀 8명이 있다. 한편 할머니는 "어지럼증과 구토 등 이미 임신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건강을 유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데바테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노인성 난청 예방 자가진단법 TIP “보청기 원리와 착용법 숙지도 필수”

    노인성 난청 예방 자가진단법 TIP “보청기 원리와 착용법 숙지도 필수”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웰빙(Well-being)을 넘어 ‘젊음을 어떻게 유지하는가’의 항노화(抗老化)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주변에서 ‘젊음을 찾아준다’는 문구와 함께 항노화와 관련한 여러 제품이나 시술들을 접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나이가 들면 몸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과 청력이 감소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특히 시력은 조금만 잘 보이지 않아도 불편함을 느끼고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곤 하지만, 청력의 경우엔 일상생활에 아주 큰 지장이 없는 한 본인이 난청임을 자각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또한 각종 신체검사나 건강검진 등을 통해 자주 쉽게 우리의 시력을 검사할 수 있는 반면, 청력상태를 정확하게 체크할 수 있는 청력검사의 경우엔 청력검사기기가 갖춰진 이비인후과나 기타 전문 센터를 찾아가지 않는 한 알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평소 자가진단 청력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청력상태를 수시로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최근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딜라이트 보청기의 조언에 따르면 다음 사항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① 전화통화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② 시끄러운 곳에서의 대화가 어렵다.③ 둘 또는 그 이상의 사람과 한 번에 대화가 어렵다.④ 상대방과 대화 시 귀를 한 방향으로 기울여야 한다.⑤ 다른 사람의 말이 중얼거리는 것 같거나, 잘못 이해한 적이 있다. ⑥ 다른 사람과 대화 시 다시 말해달라고 자주 요청한 적이 있다.⑦ TV 소리를 너무 크게 듣는다고 주변에서 이야기한다.⑧ 여자나 아이가 말하는 것이 잘 안 들린다.⑨ 울리는 소리, ‘웅웅’하는 소리가 들린다.⑩ 잘 들리지 않아 모임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 구호림 딜라이트 보청기 대표(이학박사, 청각학전공)는 “(노인성) 난청의 경우, 조기에 발견할수록 교정과 치료가 빨라진다. 또한 질병이나 기능 소실로 이어질 가능성을 낮추고, 기타 정신적인 고통까지 피할 수 있게 된다”며 “난청이 의심된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주변의 보청기 센터를 방문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만약 난청의 상태가 심각하다면 보청기 착용과 청각재활을 통해 증상의 진행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는 것이 꼭 필요하다. 보청기는 주파수 별로 떨어져 있는 청각을 일정 수준으로 회복시켜줌으로써 들리지 않던 주파수 대역까지 들리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이명차폐기능으로 이명을 완화 시켜주기도 한다. 이러한 보청기는 단순히 몇 번 착용한다고 해서 청력 수준을 높여주지 않는다. 꾸준히 착용하면서 적응기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도수가 높은 안경을 쓰면 처음엔 어지럽지만 적응하면서 우리 눈에 맞춰지는 것처럼, 지속적인 사용을 통해 단계별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구호림 대표는 “보청기를 착용만 했다고 갑자기 모든 소리가 다 잘 들리는 것은 아니다. 보청기를 착용 하는 사람의 청력 상태와 생활환경, 기타 여러 가지 능력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중한 매개체인 보청기는 전문가의 정밀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본인의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는 현재 6개월 관리 프로그램으로 꼼꼼하게 보청기 적응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난청인에게 보청기의 올바른 착용 방법을 인지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근호, 너마저…

    이근호, 너마저…

    신태용 감독 “추가 발탁 없어… 이승우 등 활용”핵심 공격수 이근호(강원)마저 잃은 신태용 축구 대표팀 감독이 대체 공격수를 찾지 않고 미드필더 자원을 돌려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신 감독은 22일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지막 월드컵으로 여기고 최고참으로서 팀을 잘 이끌겠다고 다짐했던 이근호가 낙마하게 됐다”며 “감독으로서도 착잡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근호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이냐는 질문에 “문선민(인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으로 투톱 형태를 만들 수 있다. 다른 전술도 만들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당초 공격수 자원으로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신욱(전북), 이근호를 뽑아 손흥민을 투톱의 한 자리에 고정하고 황희찬과 이근호를 번갈아 파트너로 쓰려 했다. 하지만 전날 선수단 버스로 서울광장 출정식에 도착한 이근호가 하차하지 못할 정도로 좋지 않아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 무릎 내측부 인대 파열로 6주 진단을 받고 이탈하게 됐다. 이에 따라 투톱 자원은 손흥민과 황희찬만 남았다. 김신욱은 조커 카드다. 소집 대상 28명 가운데 권창훈(디종)과 이근호가 빠져 26명만 남았다. 이에 따라 예비 엔트리(35명)에 포함된 공격수 석현준(트루아)을 불러올리거나 아예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예비 엔트리에도 들지 않는 새 얼굴을 깜짝 기용하는 방안까지 거론됐다.하지만 신 감독은 “이근호가 빠졌더라도 추가 발탁 없이 현재 선수들로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26명으로 보름 동안 훈련하고 최종 엔트리(23명)에는 3명만 빼서 조직력 담금질에 집중하겠다는 얘기다.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을 통해 손흥민의 파트너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급한 것은 좋지 않은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일이다. 신 감독은 “이근호가 어젯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를 떠나면서 동료들과 작별했다”며 “선수단 분위기가 가라앉았는데, 오늘과 내일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모든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 몫까지 뛰어야 한다”며 “선수들 스스로 150%의 기량을 발휘해 힘을 합치면 좋은 분위기에서 월드컵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이날 오전에 메디컬 테스트, 오후에 비디오판독(VAR) 강의만 들으며 휴식을 취했고 23일부터 본격적으로 훈련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축구대표팀 이근호, 무릎 부상 6주…월드컵 출전 힘들다

    축구대표팀 이근호, 무릎 부상 6주…월드컵 출전 힘들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공격수 이근호(강원)가 부상으로 출전이 힘들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22일 “이근호가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무릎 내측부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라며 “6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소집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추가 대체발탁 없이 26명으로 정상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근호는 19일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경남FC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해 다쳤다. 당시 소속팀 강원 구단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밝혔지만, 정밀검진 결과 월드컵 출전이 힘든 상황으로 드러났다. 핵심 공격자원 이근호가 낙마하면서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큰 고민에 빠지게 됐다. 신 감독은 21일 인터뷰에서 이근호의 부상 정도가 심할 경우 플랜A에 이어 플랜B까지 수정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파주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공격수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신욱(전북)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근호도 6주 진단 나와 낙마, 석현준 호출이냐 깜짝 카드냐

    이근호도 6주 진단 나와 낙마, 석현준 호출이냐 깜짝 카드냐

    결국 이근호(강원)마저 낙마했다. 대표팀은 일단 대체 발탁 없이 26명으로 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조만간 35명의 예비 엔트리에 들어 있는 공격수 석현준(트루아)을 ‘콜 업’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이근호가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무릎 내측부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며 “6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소집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추가 대체 발탁 없이 26명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근호는 지난 19일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경남FC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해 다쳤다. 직후 강원 구단은 심하지 않다고 밝혔지만 21일 서울광장 출정식에도 선수단 버스로 동행하고도 하차하지 않아 상태가 가볍지 않음을 예고했다.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21일 경기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 이근호의 부상 정도가 심할 경우 플랜A에 이어 플랜B까지 수정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집된 26명 가운데 공격수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신욱(전북)뿐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4일까지 체출하도록 한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만 다음달 4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최종 엔트리에 넣도록 규정하고 있다. 예비 엔트리 가운데 공격수는 석현준(트루아) 뿐이다. 미드필더로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이창민(제주), 이명주(아산), 손준호(전북), 수비수로 최철순(전북), 골키퍼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등 7명이 이름을 올려놓았다. 신 감독은 김진수(전북)의 부상 여파로 수비라인을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전환하는 한편 권창훈의 낙마와 이근호의 부상으로 4-4-2 전술에도 변화를 줘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물론 예비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를 뽑는 게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다. FIFA는 ‘해당 팀의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리기 24시간 전까지 선수의 부상이 발생’하면 이를 입증할 진단서를 첨부하고 FIFA 의료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선수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때 교체 선수는 ‘반드시 35명 예비 엔트리에 속해있는 선수가 아니어도 된다’고 명시돼 있다. 20세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문선민(인천), 오반석(제주)를 생애 첫 성인 대표팀에 발탁하는 파격을 선 보인 신태용 감독이 또 하나의 파격 카드를 막판에 꺼내들지 주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동작, 전 직원 대상 건강검진

    서울 동작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밀혈액검사 등 건강검진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진행한 검사는 정밀혈액검사(종양표지자, 간기능, 심혈관계 질환 검사)와 암취약성 유전자 검사다. 구는 의료법인 녹십자아이메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3월 26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보건소에서 채혈을 통해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전체 직원의 97%에 해당하는 1236명이 참여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사타구니 부상 류현진 시즌 전반기 ‘아웃’

    사타구니 부상 류현진 시즌 전반기 ‘아웃’

    다저스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려2013년 빅리그 진출 이후 8번째 DL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예상치 못한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반기 아웃’이라는 최악의 진단을 받았다. 미국프로야구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을 10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린다고 4일(한국시간) 발표했다. 기간은 열흘짜리이나 부상 정도가 심해 재활 후 복귀까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7월 18일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다. 류현진은 앞으로 13주간 재활을 마치고 후반기에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점쳐진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정밀 검진을 받은 류현진은 왼쪽 다리 사타구니 근육이 크게 손상됐다는 진단을 들었다. 뼈가 보일 정도로 근육이 찢어졌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2013년 빅리그 진출 이래 통산 8번째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7월 5일 경기 중 타구에 발을 맞아 열흘짜리 DL에 오른 게 최근 사례다. 류현진은 부상 직후 “2년 전 사타구니 통증을 앓았을 때보다 더욱 안 좋은 것 같다”며 걱정했고, 실제 정밀 검진 결과는 암울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올 시즌을 아주 잘 준비해왔는데 매우 불행한 사고를 당했다”고 안타까워했다. 구체적인 류현진의 재활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다저스 구단은 먼저 류현진이 부상 트라우마에서 극복할 시간을 줄 참이라고 MLB닷컴은 전했다. 류현진은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다저스 선발투수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펼치다가 부상 악재에 직면했다.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후 30번째 공을 던진 뒤 류현진은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더 던질 수 없다고 판단해 강판했다. 류현진을 대신해 우완 강속구 투수인 워커 뷸러가 선발진에서 뛸 것이라고 미국 언론은 전망했다. 다저스는 이번 주에만 투타의 주축인 두 선수를 잃어 큰 위기에 빠졌다. 류현진에 앞서 주전 유격수이자 타선의 핵인 코리 시거가 오른쪽 팔꿈치 수술로 올 시즌을 일찍 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양이 학대 동영상’ 범인 잡혀

    ‘고양이 학대 동영상’ 범인 잡혀

    최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던 ‘학대받는 고양이 동영상’ 범인이 잡혔다. 동물권단체 케어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에서 학대 고양이를 구조했다. 검진 결과, 고양이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학대자에 대해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이 학대자는 최근 고양이 얼굴을 연달아 때리며 괴롭히는 장면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려 누리꾼들을 분노케 했다. 그는 누리꾼들이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고 만류하자, 오히려 고양이를 죽이겠다는 괴이한 선언을 했다. 이에 케어는 지난 12일 현상금 300만원을 내걸고 학대자 찾기에 나섰다. 그러자 학대자와 연관된 게임 아이디가 발견됐고, 이를 단서로 누리꾼들의 도움을 받아 추적에 나섰다. 이 과정에 학대자의 부모와 연락이 닿았고, 12일 케어 구조팀이 부모를 만나 고양이를 구조했다. 구조에 참여한 박상욱 PD는 “구조당시 고양이가 몸을 많이 떨고 있었다. 혹시나 다리나 척추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대자 부모는 “아들이 인터넷에서 동물학대 영상을 본 후, 모방범죄를 한 것 같다”며 “우리는 개도, 고양이도 키우는 집인데, 이번 일로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구조 당시 케어 동물구호팀에게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 케어는 이번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데 결정적으로 도움을 준 제보자를 검토한 뒤, 300만원의 현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구조된 고양이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좋은 입양자를 물색해 입양을 주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관악, 찾아가는 치매검진개원

    관악, 찾아가는 치매검진개원

    서울 관악구가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을 한다고 2일 밝혔다.이날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돌아가며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치매 고위험 단계인 만 7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일정은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gwanak.seouldement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 정밀검사인 신경심리검사, 임상평가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08년 개소한 관악구 치매안심센터는 연중 무료로 치매 조기 검진을 하고 등록된 치매 환자에게는 치매 치료비 지원뿐 아니라 기저귀, 위치추적기, 배회인식표 등을 제공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머리 2개인 기형 뱀 발견…알고보니 심장도 2개

    머리 2개인 기형 뱀 발견…알고보니 심장도 2개

    독특한 신체구조를 가진 기형 뱀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태어났다. 현지의 한 사육장에서 태어난 이 새끼뱀은 머리가 2개다. 머리 2개가 1개의 몸을 공유하는 건 드물지만 종종 발견되는 기형이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뱀은 신체구조적으로 매우 특이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형 뱀을 발견한 사육사는 독특한 동물을 전문으로 보는 동물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다. 결과는 놀라웠다. 뱀은 2개의 심장을 갖고 있었다. 초음파검사를 해보니 2개의 심장이 각각 뛰는 소리가 분명하게 감지됐다. 2개의 심장이 각각 펌프 기능을 갖고 있다는 게 입증된 셈이다. 병원에선 특이한 실험을 이어갔다. 한쪽 머리(?)에만 먹이를 주고 뱀의 반응을 지켜본 것.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한쪽 머리가 먹이를 먹는 동안 또 다른 머리는 이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다. 머리가 2개 달린 동물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이다. 머리가 2개 달린 뱀은 먹이를 보면 치열한 먹이경쟁을 벌이는 게 보통이다. 이 과정에서 서로 상처를 입는 일이 잦다. 오랜 기간 생존이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병원 측은 "심장뿐 아니라 각각의 소화관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뱀이 일정기간 생존할 수 있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정상 수명을 다하긴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뱀을 진단한 수의사 로렌 틸렌은 "2개의 머리를 가진 동물의 경우 아무래도 적절한 영양섭취가 어렵고, 신장을 공유하거나 정상적인 배변이 힘들어 죽어버리곤 한다"고 말했다. 사진=영상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변비’라며 10차례나 암 진단 못한 의사 논란

    ‘변비’라며 10차례나 암 진단 못한 의사 논란

    10차례나 암을 진단하는데 실패한 의사 때문에 10대 소녀는 응급실에 도착한 후에야 죽을 고비를 넘겼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간) 랭커셔주 랭커셔카운티에 사는 케일리 도넬리(13)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2016년 1월 케일리는 몇 주 동안 화장실을 가지 못해 괴로워했다. 복통과 더부룩함을 호소하자 엄마 로렌(38)은 딸을 데리고 의사를 찾았다. 그러나 의사는 “케일리가 변비에 걸렸다”며 약만 처방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자 모녀는 한 달 동안 4차례 병원을 방문했고, 5번이나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다. 그럴때마다 의사의 답변은 한결같았다. 마침내 담당의가 다른 병원으로 검사를 받으러 갈 것을 권유해서 케일리는 모어캠브 대학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곳 의료진 역시 변비라며 정밀 검사를 하지 않아 모녀는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의사에게 증상을 호소한지 두 달쯤 지난 후, 케일리의 상태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돼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엄마 로렌은 “딸은 계속 아파했고, 배도 더 부풀어져있었다. 피부도 창백했다. 무언가 심각하게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엄마의 불길한 예측은 들어맞았다. 딸이 50대에게 주로 발병하는 난소암에 걸린 것이었다. 로렌이 응급실에 실려와서야 의사들은 크기 약 30cm, 무게 3kg의 종양을 발견했다. 종양은 이미 간, 비장, 대장과 골반까지 전이돼있었다. 엄마는 “의사들은 내가 응급실로 딸을 데려오지 않았다면 여기 없었을 것이란 말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몇 번의 수술과 화학요법으로 케일리의 병은 일단 진정된 상태다. 지난 8월 항암치료를 마친 케일리는 매달 건강 검진을 받고있다. 모어캠브 대학 병원장 데이비드 워커는 “케일리와 가족들에게 고통을 안겨준 것에 대해 사과했다”며 “해당 사건과 관련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사드 갈등? 반한 감정? 평창엔 없어요”

    “사드 갈등? 반한 감정? 평창엔 없어요”

    한류에 빠져 한국어 배운 궐씨 한국서 아프자 제씨가 간호 “SNS로 평창 홍보ㆍ정 알릴 것”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요? 반한 감정요? 올림픽에선 설 자리가 없어요. 한국은 제게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데, 정말 안타까워요. 평창에서 ‘친절한 한국인’ 덕에 또 한번 신세를 졌습니다. 한국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중국으로 잘 가져가 널리 알릴 거예요. 제가 중국과 한국 관계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중국 충칭에 사는 궐쑹양(왼쪽ㆍ27)은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를 지원해 지난 1일 한국 땅을 밟았다. 고교 때 한국 연예기획사 오디션에 응모할 정도로 한류에 관심을 쏟던 차에 중국 젊은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한국인에게 보여 주기 위해 평창행을 결심했다고 한다. 대학 시절 프랑스에서 음악을 전공하며 한국인 친구를 많이 사귄 그는 2015년 서울대 언어교육원에서 공부해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 하지만 강원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던 그는 갑자기 심한 복통을 느꼈다. 이틀간 아무것도 먹지 못해 홀로 가까운 병원을 찾았지만 차도가 없었다. 다른 봉사자들이 교육을 마치고 평창으로 이동했지만, 그는 따르지 못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한국인 매니저 제래미(오른쪽ㆍ30)씨가 급히 원주로 돌아갔고, 그를 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병원에서 급히 수액을 놓고 약도 투입했지만 상태가 점점 안 좋아졌어요. 먹은 게 없다 보니 몸이 많이 약해졌다고 하더라고요. 병원에선 정밀검진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검진은 6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자정을 넘긴 시간임에도 제씨는 그의 곁을 지켰다. 검진 결과는 급성위염. 즉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제씨는 숙소로 돌아가는 걸 포기하고 사비로 근처 호텔에서 묵으며 그를 간호했다. 닷새간의 치료 끝에 회복한 그는 현재 평창과 강릉을 오가며 대회 운영을 돕고 있다. 제씨를 생명의 은인으로 생각하는 그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이를 알리는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평창대회를 홍보하고 있다. 5만명이 넘는 중국 네티즌이 그의 글을 읽었다. 충칭신문 등 중국 언론과도 인터뷰를 해 기사가 실렸다. “물론 제 웨이보에는 악플도 많아요. 한국에 대해 잘 모르면서 무턱대고 반감을 가진 사람이 적지 않아요.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중국인에게 한국의 참모습을 전할 겁니다.” 평창동계패럴림픽(3월 9~18일) 기간에도 자원봉사를 하는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면 현지 한국인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는 학원을 운영할 생각이다. “저 같은 사람이 계속 생기고 모이면 중국과 한국의 관계가 꼭 풀릴 것으로 믿습니다.” 글 사진 평창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등 통증 무시하면 큰코다쳐요 다른 증상 동반 땐 정밀진단을

    등 통증 무시하면 큰코다쳐요 다른 증상 동반 땐 정밀진단을

    평소 생활하면서 등에 심한 통증을 느낄 때가 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심각한 질환과 관련이 있을 때도 있다. 12일 윤경봉 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에게 등 통증 관련 질환에 대해 물었다.Q. 등 통증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A. 등 통증은 주로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돼 있지만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가장 주의해야 할 때가 내과 질환에 의한 등 통증이다. 심장, 폐, 식도 등 중요 장기에서 발생한 문제가 등 통증으로 나타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등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관상동맥질환, 암, 염증 등 빠른 치료가 필요한 급성 질환일 수도 있다. ●심장ㆍ폐 등 급성 내과질환도 원인 Q. 어떤 상황에서 검진을 받아야 하나. A. 대개 척추 부위에 통증이 있을 때는 근골격계 문제를 생각해 정밀검사를 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할 때가 많다. 그렇지만 과거에 암을 치료받았던 사람이나 최근에 척추에 심한 손상을 입은 적이 있는 사람, 몸의 면역 상태가 낮아진 사람, 통증과 열이 함께 나타나는 사람, 일반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통증이 심해지는 사람은 위험 징조로 보고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실제로 병원에 온 한 40대 여성 환자는 왼쪽 등이 쿡쿡 쑤시듯 아픈 증상이 시작돼 6개월 전쯤 컴퓨터단층촬영(CT),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다. 그래도 계속 등이 아프다고 해 척추 이상을 찾기 위해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했더니 폐암으로 추정되는 종양이 발견됐다. Q. 근골격계 질환 중 원인을 찾기 어려운 질환은. A. 10년 이상 등 통증에 시달리다 진료를 받으러 온 50대 남성 환자가 있었다. 내시경, MRI 등 수많은 정밀검사를 받았지만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를 먹고 지압도 받았지만 효과는 잠시뿐이었다. 아프다고 하는 등뼈 부위의 3~4㎝ 왼쪽 옆을 누르면 더 심한 통증을 느꼈다. 이곳은 척추뼈와 갈비뼈가 붙은 관절 부위다. 이 부위에 치료를 계속하고 운동요법을 시행한 끝에 통증이 사라졌다. MRI 검사에서 거의 이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통증 원인을 찾기가 어려운 부위 중 하나다. 목이나 허리보다 움직이는 범위가 제한돼 있어 상대적으로 손상받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기 쉽지만 원인에서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 된다. ●물집 없는 대상포진도 통증 유발 Q. 감염질환 중 관련된 것은 없나. A. 왼쪽 등에서 옆구리로 이어지는 부위에 손만 닿아도 깜짝 놀랄 만큼 심한 통증을 느끼는 40대 여성이 있었다. 화끈거림과 가끔 전기가 흐르듯 찌릿찌릿한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통증이 갑자기 생겼고 남의 살처럼 감각이 둔해진 것을 관찰하고 신경계에 생기는 대상포진에 의한 통증으로 추측하게 됐다. 드물게 물집이 없는 대상포진도 등 부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Q. 등 통증 위험을 낮추려면. A. 감염질환과 암 발생 위험을 낮추려면 금연과 절주, 적절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 비만 예방 등 일반적인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근골격계 이상으로 등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주로 몸을 앞으로 숙여 등이 동그랗게 굽은 자세를 취할 때가 많다. 자신의 체중과 비교해 15~20%를 넘는 무거운 배낭을 멜 때도 척추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당뇨병 있다면 ‘눈 ’ 잘 보세요

    당뇨환자가 늘면서 성인의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당뇨망막병증’ 환자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당뇨망막병증은 높은 혈당 때문에 눈의 망막혈관 순환에 장애가 일어나는 병이다. 안구 안쪽의 얇은 신경조직인 망막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고 노폐물을 내보내야 한다. 그런데 당뇨병이 심해져 망막 혈관이 손상되면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병성 신증과 함께 당뇨병의 3대 합병증으로 꼽힌다. # 자각증상 없는 ‘당뇨망막병증 ’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당뇨환자는 2012년 200만명에서 2016년 245만명으로 21% 증가했다. 당뇨망막병증 환자는 같은 기간 26만명에서 33만 6000명으로 29% 늘어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당뇨망막병증이 무서운 이유는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시력 이상을 느낀다면 이미 병이 상당기간 진행된 이후일 때가 많다.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15년 이상 당뇨병을 앓으면 90%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증상 없어도 매년 안과 검진 필수 따라서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미리 안과를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고 경과를 꾸준히 관찰해야 한다. 당뇨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당뇨망막병증이 비교적 늦게 나타나기도 한다. 조한주 건양대 김안과병원 교수는 “당뇨환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은 안과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고, 당뇨망막병증이 초기일 때는 6~12개월, 중등도일 때는 4~6개월, 심할 때는 3개월마다 한 번씩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망막병증은 시력 이상을 부르는 황반부종과 망막 괴사가 일어나면서 생기는 비정상적인 혈관 생성, 유리체 출혈 등이 주요 증상이다. 눈앞에 먼지나 벌레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망막 중심부에 있는 황반부에 장애가 없으면 시력이 좋게 나타나지만 가벼운 망막병증이라도 황반부에 변화가 집중되면 시력 저하가 훨씬 더 심할 수 있다. # 금연ㆍ금주로 혈당 조절 필수 당뇨망막병증을 비롯한 당뇨병 합병증을 최대한 늦출 수 있는 방법은 혈당 조절이다. 혈당은 측정할 때마다 매 순간 정상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당 관리와 함께 전신 건강 관리도 중요하다. 고혈압, 고지혈증에 주의하고 신장기능이 떨어지지 않는지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금연과 금주는 필수다. 특히 흡연은 가뜩이나 당뇨병 때문에 손상된 미세혈류 순환에 악영향을 미쳐 합병증을 악화시킨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조 교수는 “한 번이라도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면 아직 시력이 좋고 눈에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안과에서 꼭 망막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동작에선 75세 이상이면 치매 검진이 공짜

    서울 동작구는 올해 만 75세가 되는 2656명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확진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동작구치매안심센터’가 중심이 돼서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가정, 경로당, 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방문검진서비스’도 실시한다. 다음달부터는 동주민센터에서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먼저 1차 치매선별검진으로 위험도를 확인하고, 치매가 의심되면 2차 정밀검진을 거쳐 3차 검진에서 치매를 확진하게 된다. 1, 2차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3차 확진검사비(혈액검사, 뇌영상촬영)는 소득과 상관없이 구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소득에 상관없이 확진비를 구에서 지원하는 것은 서울시 25개 구 중 처음이다. 그동안은 저소득층만 지원대상이었다. 치매확진자와 고위험군은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중점 관리를 받는다.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건강프로그램 및 투약관리를 병행해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만 75세 이상 대상 치매 전수조사는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 2119명을 대상으로 치매 93명, 치매고위험 142명을 검진했다. 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쉼터와 치매가족을 위한 카페를 신설하고 치매사례관리위원회도 새로 조직할 예정이다. 모현희 보건소장은 “만 75세는 치매 유병률이 2배 이상 급증하는 시작점”이라며 “조기 검진과 지속적인 관리로 치매 발생을 줄이고 중증화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해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정 치매극복선도기관에 선정됐다. 현재 사당1동에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는 등 치매돌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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