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정밀조사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간호사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홍준표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이천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돌봄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43
  • 對北 햇볕정책 지속 추진/정부

    ◎안보 강력대응… 교류협력 정경분리 유지/국방부,북에 잠수정 해명·재발방지 촉구 정부는 26일 북한 잠수정 내부조사 결과,‘침투 도발’을 목적으로 영해를 침범한 것으로 밝혀지자 북한에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되 정경분리 원 칙에 따른 교류협력사업은 계속 추진한다는 이른바 대북 햇볕정책의 기조는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북한의 명백한 침투도발로 밝혀진 만큼 후속 조치의 우선 순위는 북한의 재발방지와 사과촉구에 둘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金大中 대통령은 이날 새벽 林東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잠수정 1차 조사결과를 보고 받고 “침투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국방부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金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에서 정밀조사 결과를 분석,상응하는 대책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康仁德 통일부장관은 이날 상오 전경련 초청 특강에서 “북한 잠수정 이 영해를 침범했고,정전 협정을 위반한 사실은 틀림없으며 이에 대한 응당 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북한과의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는 원 칙의 문제가 돌발 사건에 의해 좌지우지되거나 우왕좌왕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康장관은 이어 “잠수정 사건에도 불구하고 협력사업을 계속할 것이냐는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남북간 평화를 유지하고 신뢰를 구축 하기 위해서는 국가안전보장 문제는 그 문제대로 강력하게 대응하되,교류협 력 문제는 애당초 결정한대로 정경분리 원칙에 따라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백한 영해침범 행위” 국방부 姜浚權 대변인은 26일 북한 잠수정 침투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잠수정을 예인해 조사한 결과 이번 사건은 명백한 영해 침범이며,정전협정과 남북기본합의서를 위반한 침투 행위”라고 밝혔다. 姜대변인은 “북한측은 사건이 북한 당국에 의해 저질러진 중대한 도발행 위임을 즉각 시인하고 관련자 처벌 등 재발방지를 위한 가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 北 잠수정 인양에서 내부수색까지

    ◎두번째 해치 견고… 맨홀 열고 진입/선수·선미에 에어백 4개 달아 인양/軍警 무장상태·침투목적 밤샘 조사/크레인 이용 방파제 위로 올릴 채비 【동해=특별취재반】 북한 잠수정의 내부 수색작업은 25일 밤 늦게까지 계속됐다.부슬부슬 내리는 장마비도 잠수정 주변을 감싼 긴장감을 흐트러뜨리지는 못했다.잠수정 내부의 폭발물 설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군도 더욱 신중하게 작업을 했다. 수색 현장은 각종 서치라이트로 대낮같이 밝았다.그러나 늦게까지 승조원 전원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만 나돌 뿐 몇명의 사체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쉽게 확인되지 않았다.모든 사람들의 얼굴에는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잠수정 개방 및 내부조사=예인된 잠수정은 하오 6시쯤 동해항 북방파제에 설치된 250t짜리와 150t짜리 두대의 대형 크레인에 의해 마침내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냈다.이어 대기중이던 대 테러 전문요원 8명이 2중으로 돼있는 잠수함 해치(Hatch)를 열고 들어갔다.첫번째 해치는 예상과 달리 손으로 쉽게 열렸으며 저항의 기미는 없었다.두번째해치가 열리지 않아 대 테러 요원들은 선수쪽 맨홀을 열고 잠수정 내부로 들어가 차례 차례 정밀 수색을 실시했다.이 과정에서 대 테러요원들이 폭발물이 설치됐을 경우에 대비해 탐지작업을 하느라 많은 시간이 걸렸다. ▲육상 인양=밤 늦게까지 해상에서 1차 조사를 마친 잠수정은 크레인에 들려 방파제 위로 옮겨질 예정이다.대기 중인 군과 안기부,경찰 등 합동신문조 요원들은 육상에서 잠수정의 제원,성능,무장상태,침투목적 등에 대해 정밀조사한다. ▲예인 및 접안=이에 앞서 동해항에서 1.8㎞ 떨어진 침몰지점에서 수면으로 끌어 올려진 잠수정은 하오 3시37분쯤 예인보조선(YTL) 2대에 이끌려 조심스럽게 부두로 예인됐다.잠수정은 앞부분 2m 정도를 물밖으로 드러낸채 YTL에 이끌려 하오 4시45분쯤 동해항 북방파제 내항으로 접안됐다.대기하고 있던 대 테러요원들이 잠수정 내부 진입을 위한 탐지작업을 시작했다. ▲부상=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부상작업은 동해 앞바다에 정박중인 4,300t급 잠수함 전문구조함 ‘청해진함’의 주도 아래 해군 해난구조대(SSU)가 맡았다.SSU요원 70여명은 24일 상오 9시부터 34m 해저로 들어가 잠수정 선수와선미에 지름 4.1㎝ 철제 와이어를 감은 뒤 잠수정의 연결고리에 20t 짜리 공기주머니 4개를 차례로 연결했다.이어 25일 하오 1시50분쯤 청해진함에 연결된 호스로 잠수정에 부착해 놓은 공기주머니에 압축 공기를 주입,한 시간만인 3시쯤 수면으로 부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잠수정 예인 일지 ▷22일◁ ▲하오 4시33분=속초 동남방 11.5마일 해상서 북한 잠수정 발견·신고 ▲하오 4시40분=경계태세 1급 발령 ▲하오 5시30분=1함대 소속 초계함 1척 등 현장 도착 ▲하오 7시25분=군산함 예인 시작 ▷23일◁ ▲상오 0시20분=기사문항으로 들어오다 동해항으로 예인 장소 변경 ▲하오 1시=동해항 앞바다 1.8㎞ 해상에서 잠수정 침몰 ▷24일◁ ▲상오 5시=잠수정 인양작업 착수 ▲하오 8시30분=공기주머니 부착에 필요한 철선 연결후 작업중단 ▷25일◁ ▲상오 5시30분=인양작업 재개 ▲하오 3시=공기주머니 이용 잠수정 부양 성공 ▲하오 4시45분=동해항 방파제 바지선까지 예인 완료 ▲하오 6시16분 수중폭파대 잠수정 투입 시작 ▲하오 6시30분=사체 발견
  • 오늘부터 공직기강 특감/복지부동 공무원 국가개혁 차원 처벌

    ◎감사원,장관·기관장 업무능력도 점검 각 부처 장관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 9급 기능직에 이르기까지 공무원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강도높은 감찰이 25일부터 시작된다. 감사원은 단일 감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0명의 요원을 한꺼번에 투입,한달 동안 대대적인 공직기강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번 특감에서 문제점이 드러나는 공직자는 국가 개혁 차원에서 전원 파면이나 해임하겠다고 강력한 처벌 의지를 천명했다. 감사원은 특히 이번 감사에서 중앙부처와 각급 기관장의 △조직 장악력 △업무 추진력 △주요 개혁과제 추진 상황 및 성과 △인사 공정성을 집중 점검하겠다고 발표,각 부처 장관과 정부산하 기관장의 업무능력을 점검 대상임을 분명히 했다. 감사원은 고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직위를 이용한 청탁·압력 여부도 정밀조사할 예정이다. 국가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 등 산하단체 전체를 상대로 △공금횡령 △공문서 위·변조 △촌지 수수 △룸 살롱 등 호화업소 출입 △향응 및 골프 접대 등도 중점점검한다. 감사원은 이같은 기본적인 점검 사항외에도 새 정부의 정책 추진에 냉소적 자세를 보이거나 복지부동(伏地不動),무사안일한 행태를 보이는 공무원들을 색출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미 자체 접수하거나 다른 기관에서 넘겨받은 민원과 각종 정보를 범죄·비리 및 징계 유형별로 정리해둔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감 결과는 청와대에 통보돼 장관,기관장과 고위 공직자의 향후 인사 자료로 활용된다.
  • 말라리아 유사환자 강원도서 첫 발생

    【춘천=曺漢宗 기자】 강원도내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말라리아(일명 학질)로 추정되는 의증환자가 발생,보건당국이 정밀조사에 나섰다.8일 춘천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고열 등의 증세로 입원한 강모씨(22·강릉시 연곡면)가 말라리아 환자와 비슷한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의료원은 강씨가 3개월전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군 복무를 마친 점으로 미뤄 전방지역에서 중국 얼룩모기에 의해 전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강씨의 혈액을 채취,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 獨 ICE 또 운행중 이상/바퀴 링 초음파 정밀조사

    【베를린·에쉐데·프랑크푸르트 외신 종합】 독일 도시간 고속열차(ICE)의 사고원인으로 바퀴 링의 파손이 유력시되면서 독일 정부가 6일 ICE 고속열차의 바퀴 부분에 대한 초음파조사를 추가 실시토록 지시했다. 이번 탈선사고의 전체 사망자는 6일 현재 102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하오 오스트리아 빈에서 함부르크로 향하던 사고열차와 동종의 열차 1대가 기관부위에서 비정상적인 소음을 내 승객 700여명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소동을 빚었다고 독일 철도측이 밝혔다. 그러나 긴급 점검 결과 지난 3일의 ICE 열차탈선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차륜부위의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철도측은 설명했다.
  • 동해 러 核폐기물 유출 ‘비상’/서울大 해양硏 조사

    ◎폐기지역 강한 해류 발생… 용기 파괴 가능성 【姜忠植 기자】 지난 60년대 초반부터 구(舊)소련과 러시아가 동해에 버린 핵폐기물이 수천m의 심해에서 발생한 강력한 해류로 용기가 파괴되면서 이해류를 따라 우리나라 동해 인근해안으로 떠내려올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 해양연구소(소장 金坵·해양학과 교수)는 최근 구소련과 러시아가 핵폐기물을 버린 동해 북부 1백여㎞ 지점의 250만㎡ 해상 3천m이하의 심해를 정밀조사한 결과,폭이 수십㎞에 달하고 초속 50㎝의 강력한 해류가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金소장은 “일반적으로 바닷물의 흐름은 초속 10㎝ 이하로 천천히 움직이지만 이번에 발견된 해류는 다섯배나 빠른 초속 50㎝에 달하는 강력한 해류”라면서 “수십㎞에 달하는 폭을 감안하면 잠실운동장 다섯배 크기의 거대한 물기둥이 심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金소장은 “특히 이번 해류는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위·아래로 소용돌이를 치며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이로 인해 러시아가 투기한 핵폐기물에 손상을 가하거나 우리나라 동해 인근 지역으로 핵폐기물이 떠내려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는 구소련과 러시아가 동해에 수만t의 핵폐기물을 고체와 액체상태로 투기해왔으나 액체의 경우 누출되는 방사능이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작고 고체의 경우 3천m이하의 심해에 버렸기 때문에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알려졌었다. 환경운동연합 金惠貞 조사국장(36)은 “러시아가 드럼통에 담아버린 고체 핵폐기물의 경우 10년정도가 지나면 드럼통이 부식되기 시작하며 강력한 해류를 만나게 되면 더욱 부식정도와 커지고 심하면 파괴될 우려가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이곳에서 누출된 방사능이 어·패류나 해초 등에 해양생물에 농축될 수 있으며 이를 사람이 먹게되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부는 “아직 방사능이 누출됐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좀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태평양·러에 해양기지 구축/해양수산부 업무보고

    ◎9월 남극에 칠레와 공동연구센터 설치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남극에 한국·칠레 공동연구센터를 개설하는 등 21세기 해양시대를 열기 위해 태평양과 러시아 등지에 해외 해양전진기지를 구축키로 했다. 金善吉 해양부 장관은 15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정책추진 과제를 보고했다. 金장관은 “칠레와 공동연구센터를 만들어 석유 등 남극지역의 에너지와 수산자원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2000년에는 러시아와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를 설치해 시속 400㎞로 달릴 수 있는 초고속 선박과 수중로봇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보고했다.그는 이어 “마샬 피지 등 남태평양 섬나라와도 협력을 강화해 진주양식,열대 고급어종 공동어로,해저자원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면서 “가나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민어 오징어 갑오징어 등 수산물 가공업을 추진하고 북인도 지역과 중남미 지역에서는 대규모 새우양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金장관은 또 “태평양 심해저광구의 망간단괴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오는 2010년에는 상업화를 이루겠다”고 보고했다.이밖에 “내년 1월1일부터 해운업을 전면 개방하고 부산항 감만확장 부두,인천 원목부두 등 항만건설에 외국자본을 적극 유치중”이라고 덧붙였다.
  • 부가세 부정환급 혐의자 5년간 사업실적 정밀조사

    ◎국세청,1분기 신고 25일 마감 부가가치세 부정환급 혐의자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국세청은 6일 부가가치세 1기 예정신고(1∼3월분)가 오는 25일 끝나는대로 부정환급 혐의가 있는 사업자를 가려내 최근 5년 동안의 사업실적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세청은 부정환급 사실이 드러나면 탈루액을 추징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위반정도에 따라 조세범으로 고발할 방침이다.중점 조사 대상은 ▲2개 과세기간 이상 계속해 매입이 매출을 초과하는 사업자 ▲신규 사업자로 사업장 규모에 비해 환급세액이 과다한 사업자 ▲제조창,창고 등의 시설없이 환급신고한 사무실 사업자 ▲원거리 사업자와 단편적인 고액거래를 하는 등 허위 세금계산서 수수혐의가 있는 자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자율신고 내용을 최대한 존중하는 점을 악용,그동안 일부 사업자들의 부정환급 사례가 적지 않았다”며 “앞으로 부정환급 혐의가 있을 경우 철저히 현지 확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원 북부지역 자연림 개발바람에 곳곳 훼손

    ◎환경부,인제 등 8곳 산림상태조사 우리나라에서 자연림이 가장 날 보전되고 있는 강원도 북부지역의 녹지도 훼손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가 지난 한햇 동안 춘천시를 비롯,속초시,인제군,양구군,화천군,양양군,고성군,철원군 등 강원도 북부지역 6천568㎢의 녹지자연도를 정밀조사한 결과 20년 이상된 나무들이 자연림을 이루고 있는 8등급 이상 지역은 59.1%인 3천88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강원도 북부지역은 여전히 우수 녹지를 지키고 있으나 설악산을 비롯한 인제군 내린천 주변과 대암산,점봉산 등 상당 지역에서 등산로와 사찰,유락지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훼손이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원시림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설악산은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녹지자연도가 8등급 이상이나 등산객 및 사찰 방문객들의 출입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고성군 죽왕면 일대는 산불로 8등급의 녹지자연도가 대부분 7등급으로 바뀌어 산불 예방을 위한 철저한 지도가 요구됐다. 인제군 내린천 상류에 있는 방태산은 관광휴양지 유치로 산림 훼손이 우려되고 있으며 방태산 자생식물이 전멸 위기에 있는 실정이다. 방태산은 특히 100년 이상된 주목과 만병초 등 목본식물이 분포돼 있는데다 측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철저한 보전대책이 요구됐다. 고산습지인 인제군 대암산 일대는 군부대가 통제하고 있지만 지역주민들이 약초를 너무 많이 채취해 용늪이 육지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철원군 광덕산,대성산,흰바위산 일대는 주변에 무분별한 유락지가 들어서 자연훼손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고 특히 무허가 숙박시설과 유흥음식점이 난립하고 있다.
  • 향락업소 특별세무조사/국세청

    ◎수입 불성실 신고 300곳 전담반 투입 향략업소와 무자료거래업소 300곳에 대해 국세청이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17일 불건전 소비를 조장하는 향락업소와 세금계산서를 주고받지 않아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업소 가운데 수입금액을 불성실하게 신고한 300곳에 전국 282개 추적조사 전담반을 투입,다음달 10일까지 정밀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별세무조사 대상은 고급 유흥업소 110개,고급 음식점 35개,고급 숙박업소 20개,고급 미용실 15개 등 향락업소 180개와 화장품 판매업소 25개,의류판매업소 35개,섹스숍 12개,전자유기기구 16개,건자재 판매업소 32개 등 유통질서 문란사업자 120개다. 국세청은 이들 업소에 대해 최근 2년간의 신고상황,거래실적 등을 조사해 부가가치세 및 소득세 등 관련세금을 추징하고 이들과 거래한 사업자도 정상적인 세금계산서 수수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조사결과 일정금액 이상의 세금계산서를 누락시키는 등 상습적인 무자료거래 사업자로 드러나면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당국에 고발할계획이다.
  • 투신사 고객자산 안전한가/‘신세기투신’유용협의 조사 계기로 관심

    ◎법적으론 신탁계정­고유계정 분리 관리/관행적으로 이체… 증감원 실사이후 결론 영업정지중인 신세기투신이 고객자산의 일부를 고유계정으로 돌려 쓴 혐의로 증권감독원의 정밀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신사의 신탁계정과 고유계정 운용 실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감원 조사결과 신세기투신이 고객자산을 유용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정부가 그동안 “투신사의 고객재산은 회사고유재산과 분리해 은행,증권예탁원 등 수탁기관에 별도로 보관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고객보호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한 것과 배치돼 큰 혼란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신탁계정과 고유계정간 자금이체=증권투자신탁업법에는 고객의 신탁계정과 회사 재산인 고유계정과는 엄격하게 분리해 관리토록 돼있다.그러나 재경원과 투신업계에 따르면 신탁계정에 여유자금이 생길 경우 고유계정에 콜론을 주는 형식으로 자금이체가 가능하다.반대로 신탁계정에서 고객에게 지불해야 할 돈이 모자랄 경우 고유계정이 주식이나 채권 등을 사주는 방식으로 고유계정으로부터 돈을 빌릴 수 있다.이같은 관행은 법 규정에 있는 것이 아니라 투신사의 독특한 자금운용방식으로 고유계정과 신탁계정간 자금이체를 바탕으로 한 채무관계에 불과하며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 재경원측의 설명이다.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은행 등 수탁기관에 맡긴 주식과 채권 등에는 손을 댈 수 없다. ◇신세기투신의 경우=증감원의 실사가 끝나지 않아 정확한 경위와 액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략 3천억원내외의 고객자산이 신탁계정에서 빠져나가 다른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투신업계 관계자는 “유용여부는 조사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신탁형 증권저축과 같이 신탁계정과 고유계정간 운영을 같이하는 자금이거나 아니면 신탁계정에서 콜머니를 빌렸다가 영업정지로 갚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재경원과 증감원은 이같은 자금이체가 통상적인 관행에 따른 것이라면 법적 하자가 없지만 신탁자산을 퇴직금 지급에 활용하는 등 불법유용한 사실이 드러나면 형사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고객보호는 어떻게=재경원은 재산실사 결과 신세기투신의 순자산액이 고객의 신탁자산을 반환하는 데 부족할 경우 부족분만큼을 한국투신이 떠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그러나 한국투신측은 신세기투신의 자산부족분을 떠안지 않겠다는 입장이다.한국투신 고위관계자는 “신탁자산의 부족분은 회사의 운용실적이 나빠서 발생한 것으로 보아야하기 때문에 고객이 책임을 져야 할 부분”이라며 “그러나 부족금액이 클 경우 고객보호를 위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한국투신이 대신 부족분을 지급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고객재산에 대한 전액반환여부는 증감원 실사가 끝나는 오는 14일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매점매석 점포 세무조사/국세청

    ◎30일까지 설탕·밀가루대리점 불시 단속 설탕 밀가루 등 기초 생활필수품을 매점매석해 폭리를 취한 대리점에 대한 세무당국의 집중 세무조사가 실시된다. 국세청은 2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설탕대리점 25개,밀가루대리점 25개 등 50개 업체를 불시에 단속,매점매석 행위와 무자료 거래 등으로 폭리를 취하거나 조세를 포탈한 혐의가 있는 사업자는 철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탈루세액을 추징하겠다고 밝혔다.국세청은 또 조사과정에서 확인된 매점매석 관련 법규위반 사업자는 관계기관에 통보,처벌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지방국세청 및 세무서 직원 2∼3명을 1개조로 해 50개반 135명의 단속반을 동원,해당 대리점의 재고상태와 별도 은닉창고 여부를 확인,매점매석행위를 가려낼 방침이다.국세청은 매점매석 혐의자를 유통과정 추적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정밀조사를 벌이고 혐의가 없는 업체는 조사기간중 입출고 상황을 일일 점검해 정상적인 출고가 이뤄지도록 행정지도하기로 했다.
  • 세계 문화유산의 해/’97문화계 결산

    ◎수원 화성·창덕궁 세계문화유산 지정 개가 문화유산의 해는 무엇을 남겼나.올해 정부가 정한 문화유산의 해가 지난 8일 폐막식을 갖고 막을 내렸다.올해는 수원 화성과 창덕궁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돼 우리 문화유산이 또 한번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이같은 분위기와는 별도로 국내에서도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도 적지않게 바뀐 것으로 평가된다.그러나 정작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보존하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마련 측면에선 아쉬움이 남는다는 견해가 적지않은게 사실이다. 지난 1월 선포식을 갖고 시작된 문화유산의 해는 다양한 사업을 발표하면서 출발했다.고병익 위원장을 중심으로 운영된 조직위원회는 ‘민족의 얼 문화유산 알고 찾고 가꾸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조직위 추진사업과 문화재관리국 추진사업을 포함,모두 72건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같은 사업계획은 우선 문화유산 애호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와 전통문화유산의 현대적 계승,문화유산 보존관리의 질적 향상과 관리체제의 합리적 개선을 근간으로 했다.문화유산의 해가 무리없이 출발한 데는 문화체육부 문화재관리국의 예산확보 노력이 큰 작용을 했다.97년도 예산이 전년도보다 3백34억원이 늘어난 1천2백42억원이 확보됐고 지방자치단체도 문화유산관련예산으로 5백44억원을 배정했다.예산확보에 따라 전남 해남군 금쇄동 유적의 정밀조사를 통해 그 중요성을 확인하고 문화재관리국에 문화재로 지정해줄 것을 의뢰한 것을 비롯해 흥례문 복원공사 착공식,세종대왕 즉위의식,국조보감을 왕과 종묘에 올리는 의식,전통왕릉 제례의식 등 궁중문화를 재현해 볼거리들을 제공하면서 문화유산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유발했다.또 그동안 문체부가 정한 문화의 해가 5번째를 지나도록 헌장제정이 없었던데 비해 문화유산헌장을 제정,선포한 것도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수원 화성과 창덕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면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돼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또다른 계기가 됐다고 볼 수 있다. 이같은 성과에 비해 거시적인 측면의 문화유산 측면은 다소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문화재 분야의 예산이 대폭 확충된 것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인정한 큰 흐름이라고 볼 수 있지만 제도적 장치마련에서는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우선 문화재관리국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문화재보호법 개정이 완결을 보지 못했고 문화유산의 해 조직위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매장문화재 제도개선도 충분한 성과를 가져왔다고는 볼 수 없다.또 역사고도 보존특별법 제정,문화재관리국의 청 승격,문화재 관련 고급인력 양성 등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미결로 남아 문화유산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와 진취적인 개선은 사실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보아도 무난할 것이다.
  • 러 마지막황제 ‘쉼터’ 어디냐

    ◎니콜라이2세 무덤연고권 싸고 2개주 7년째 논쟁/페테르부르그주­역대 왕족 묻힌 혁명도시에 매장해야/예카테린부르그주­유골 발견된 역사적 장소… 반출불가 “러시아 마지막황제 니콜라이2세와 그 가족들이 묻힐 곳은 어디냐.”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 논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다.페테르부르그주와 예카테린부르그주가 각각 자신들의 ‘연고권’을 주장,무덤유치를 놓고 팽팽히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러시아정부는 보리스 넴초프 제1부총리를 위원장으로 ‘니콜라이2세사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망경위,유골확인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중이다.또 내년 2월중 조사가 끝나는 대로니콜라이2세 및 가족들의 유골을 페테르부르그주로 가져가 봉분할 것을 결정해놓고 있다. 문제는 유골의 진위를 정밀 조사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유골을 옮기라는 옐친 대통령의 포고령에 예카테린부르그주가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예카테린부르그 지방법원은 최근 “유골의 소유권은 주에게 있으므로 다른 주로의 반출을 금한다”고 주정부의 ‘반출금지청원’을 받아들였다.이어 주정부는 유골이 안치돼 있는 ‘이파티예브가’에 경찰력을 동원,유골을 운송해 가져가려는 연방검찰측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물론 연방검찰도 주정부의 반출금지조치에 맞서 헌법재판소에 소원을 제기해놓은 상태다. ‘혁명도시’ 페테르부르그는 소위 로마노프왕가부터 니콜라이2세 이전까지 역대왕 일가들이 이곳 피터요새(페트로파블로브스크)에 묻혀 있음을 강조한다.반면 예카테린부르그주는 러시아혁명 1년후인 1918년 황제 일가족이 예카테린부르그로 끌려온 뒤 이곳에서 총살됐다는 역사적인 이유를 들어 연고권을 주장한다. 이들 두 주가 서로 ‘마지막 황제의 쉼터’가 되겠다고 나서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러시아 전지역에서 최근 고개를 들고 있는 러시아민족주의 물결 때문.소속 주 주민들은 ‘과거로의 회귀’는 ‘러시아의 영광’이며 무덤유치에 실패하면 이는 주지사가 정치를 잘못하는 것으로까지 생각하려 든다. 불과 몇개월 전만 해도 ‘마지막 황제 논쟁’은 발굴된 시신이 진짜 니콜라이2세와 그가족의 것이냐였다.이 숙제는 거의 풀렸다.러시아 정부는 지난 91년 예카테린부르그주 이웃 한 무명묘에서 유골들을 발굴,이후 영국의 올더마스톤 과학수사연구소와 미국의 국방연구소에 DNA테스트와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똑같은 결과를 얻어냈다.발굴 유골들은 니콜라이2세 본인과 부인 알렉산드라,그리고 딸 3명의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1남4녀 가운데 아들과 막내딸의 유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 화성암벽에 지층흔적/NASA,탐사선 자료 정밀조사

    ◎눈사태 증거·계곡 퇴적물 포착 【패서디나(미국 캘리포니아주) AFP 연합】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의 한 암벽에서 사상 처음으로 수십개의 지층 구조가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NASA는 화성 탐사선 마즈 글로벌 서베이어(MGS)호가 지구로 전송한 흑백 사진자료를 정밀검토한 결과,화성표면으로 부터 약 4㎞ 높이로 솟아있는 한 거대한 암벽에서 선명한 지층의 흔적들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눈사태의 흔적,계곡 바닥에서 수분이 증발하고 난 뒤의 퇴적물,자동차 혹은 집채 만한 표석 등도 포착됐다고 전했다.
  • 택지개발 교하리 일대 공무원 집단투기 의혹

    ◎직계가족 포함 410명 고시이전 땅매입 지난 7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경기도 파주시 교하면 일대 67만5천평에 대한 부동산투기 조사과정에서 중앙부처 등의 공무원 410명이 이 지역의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세찬 건설교통부 토지국장은 10일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해당지역의 아파트 및 토지거래자 7천692명의 명단을 총무처에 보내 확인한 결과 이중 410명이 공무원과 그들의 직계가족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이 가운데 중앙부처 19명,청단위 행정기관인 특별행정기관 53명,지방자치단체 공무원 338명이 각각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건교부는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전후해 파주시내 교하지역 일대에 대한 공무원들의 투가사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토지거래전산망과 토지거래자에 대한 내무부의 신원확인,총무처의 공무원 및 가족여부 확인 등을 통해 이같이 밝혀냈다. 김국장은 “이번에 파악된 410명의 공무원 중에는 파주시내에서 아파트를 분양받는 등 정상적인 거래도 적지 않기 때문에 이들 모두를 투기꾼으로 볼수 없다”며 “연말까지 면담과 현장조사를 통해 공무원과 그 가족에 대한 부동산 매입건수 및 면적에 대한 분석작업을 끝낸뒤 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개발정보 입수와 위장전입 등 불법행위 여부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건교부는 조사결과 사전에 개발정보를 입수했거나 불법전입 등의 부동산투기혐의가 드러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징계조치와 함께 검찰 고발 등의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수돗물 바이러스(사설)

    수도권지역 수돗물과 상수원에서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됐다.서울대 미생물학과 김상종 교수는 서울·인천지역 11곳 수돗물을 분석한 결과 장염·수막염·신체마비·호홉기질환·심장염·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엔테로바이러스를 1천당 2∼10마리씩 검출하고 이를 3일 생물과학협회에 보고했다.이 검사는 미국 환경청이 정한 방법에 따라 물 시료내 바이러스를 원숭이 콩팥 세포에 접종,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유전자 감식법을 통해 다시 검증한 과학적 과정을 거친 것이다. 물론 크게 우려해야 할 일이다.그렇다고 당황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이 바이러스는 물을 끓여 먹으면 해소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러나 문제가 제기됐으므로 당국은 대응책을 통해 국민을 안심시킬 의무가 있다.이번 조사대상은 수도권 상수원이므로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오염도가 낮은 곳이다.이 연구에서도 금강·낙동강 하구 시료에서는 10당 10∼20마리가 검출됐다.따라서 모든 수원과 수계에 바이러스오염 정밀조사를 해야 할것이다. 정화방법도 강화해야 한다.현재는 화학적·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을 기준으로 염소를 투여하는 물리·화학적 처리만을 하고 있다.이 처리는 또 오염도가 극심해서 다량의 염소를 쓸 경우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을 발생시키는 부작용도 수반한다.그러므로 미생물을 포함한 조사항목을 늘려야 한다.최근에는 새로운 나노여과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모든 다른 요소는 거르고 물분자만 지나가도록 하는 여과막을 사용하는 방법이다.미생물·바이러스유기분자들 대부분이 걸러진다.물을 회복시킬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우리 현실에서는 경비가 들더라도 새 기술을 적극적으로 차용하는 접근도 옳을 것이다. 지역적으로 오염도가 다른 점을 유의하여 수질기준의 설정과 수질검사의 빈도도 조정해야 한다.오염이 심한 공장지역에서는 연속적 수질검사를 하는 것이 선진국들의 대응방법이다.
  • 남양주시 위장전입 정밀조사/덕소아파트 부정당첨 관련

    경기도 남양주시는 13일 덕소지구 아파트 부정당첨 사실과 관련,감사원으로부터 부정당첨자 명단이 통보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위장전입 여부를 가리기 위한 본격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감사원이 통보한 212명에 대해 이달말까지 부정당첨 여부를 조사한 뒤 사실로 확인될 경우 주택건설촉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아파트 분양회사측에 당첨을 취소토록 통보키로 했다.
  • 샘플검사 의존…언제든 ‘상륙’가능성/‘오염’육류 검역체계 문제점

    ◎수입량 30%서만 시료 채취… 사전정보에 의지/개방후 물량 폭증… 검역원 155명으론 역부족 미국산 수입쇠고기에서 맹독성 대장균인 O­157이 발견돼 비상이다.정부는 이 병원균이 국내에 상륙하지 않았으며 시판중인 수입쇠고기나 국산 쇠고기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현행 검역체계상 이미 상륙했을지 모르고,또 언제든지 상륙할 소지가 있다는데 문제가 있다. 현재 수입육류에 대한 검사는 국립동물검역소가 1개 컨네이너(18t)에서 3∼5개 부위의 시료(200∼500g)을 채취,조사하는 샘플방식으로 대부분 이뤄진다.샘플조사(전체 30%)에서 발견되지 않으면 그대로 통관된다는 얘기다.물론 이번처럼 문제가 된 국가나 지역에서 수입되는 육류에 대해선 전량 정밀검사가 이뤄진다.그러나 정보입수가 늦거나 수입국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 경우 샘플조사라는 ‘사각지대’를 통해 상륙할 수 있다. O­157이 발견된 문제의 수입쇠고기도 정작 미국에서 문제가 됐던 허드슨 푸드사가 아니라 IBP(아이오와 비프패커즈)사의 도축물량이다.이 회사의 네브래스카 공장에서 도축된 물량으로 이 공장은 미국에서도 문제가 안됐다.미국정부가 서둘러 원인규명에 나선 것도 이 때문. 동물검역소측은 지난 8월 12일 미 농무성 식품안전검사청이 허드슨푸드사에서 생산된 햄버그패티가 O­157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회수중이라는 정보를 인터넷 등을 통해 입수,네브라스카산 수입쇠고기에 대해 전수 정밀조사에 착수했었다.이중 8월 21일 국내도착분(미국서는 7월3∼9일쯤 도축)에서 O­157이 발견된 것.따라서 IBP사의 수입쇠고기는 미국현지에서 문제가 되기 전에 도축된 뒤 정상 수출됐다는 점에서도 통상적인 샘플 검역체제로는 구멍이 뚫릴수 있는 소지가 있음을 잘 보여준다. 동물검역소 직원은 237명이나 이중 검역전문가는 1백55명.올들어 지금까지 동물검역소가 소·돼지·닭·오리·칠면조 고기 등 수입육류애 대해 검사한 건수만 2천97건.더욱이 지난 7월 1일 수입개방 폭이 확대된 뒤 검역수요가 폭증하고 있다.전체 수입육류의 60%를 처리하는 부산검역지소의 경우 검사인력이 11명에 불과하다.김옥경 동물검역소장은“수입 개방폭이 확대된 뒤 검역물량이 늘어 종전에는 일주일정도 걸렸으나 요즘엔 10∼15일씩 걸리고 있어 인력과 장비확충이 시급하다”며 “현재 총무처에 40명의 전문인력 증원을 요청해놓고 있다”고 했다.
  • “대구 정보기술도시로 육성”/김대중 총재 공약

    ◎영남서 지원해야 대선승리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27일 “DJP연합은 (정권교체를 위해) 꼭 필요하며 대구·경북 지역까지 포함해 추진하고 있다”며 “3자 협동체제만 되면 올대선에서 승리를 거둘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이날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지역공약발표회를 갖고 “대구·경북지역의 지원없이는 누구도 대통령이 될 수 없고 정치·경제,인재등용에서 결코 이 지역을 소외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관련기사 4면〉 그러나 전두환·노태우씨의 사면복권과 관련,“더이상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것이며 김영삼 대통령에게 공이 넘어간 만큼 김대통령이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위천국가공단 조성문제와 관련,김총재는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한 상수원수질개선 특별조치법을 제정하고 부산·경남인과의 신뢰회복을 강구한 뒤 공단조성 문제는 정밀조사와 공청회 등을 통해최단 시일내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지역 공약으로 ▲패션·첨단정보기술도시 육성 ▲자동차기지 및 테크노파크 조성 ▲대구종합무역센터 건립을 제시했다.경북지역 공약으로 ▲포항 영일만 신항건설 ▲안동국가공단조성 ▲김천 복합화물터미널 건설 ▲대규모 사과수출 종합지구 조성 ▲월성원전지역특별대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