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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동언 박사 “요통 환자 15%는 천장관절증후군 환자”

    문동언 박사 “요통 환자 15%는 천장관절증후군 환자”

     직장인 김준석(39)씨는 지난 봄부터 허리 통증을 느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자 최근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은 결과, ‘천장관절증후군’이라는 낯선 병명의 진단을 받았다. 김씨는 “가끔 아플 때마다 병원을 찾아갔지만 ‘원인불명’이라는 말만 들었다”면서 “늦게나마 원인을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직장인 남성 4명 중 1명은 1년에 1회 이상 요통을 경험하고, 요통을 겪는 직장인 12명 중 1명은 통증 때문에 아예 근무를 못해 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요통의 흔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천장관절증후군’이다.  최근 이 천정관절증후군 환자들의 비율을 가늠할 수 있는 조사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문동언마취통증의학과의원 김지용 부원장은 2014년 4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이 병원을 내원해 두번 이상 치료를 받은 요통 환자 1285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약 15%인 193명이 천장관절증후군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분석 결과, 천장관절증후군 환자들의 과거력 비교에서는 척추수술의 유무와 발병율에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요추고정술(요추융합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발병률이 39%로, 요추고정술을 받지 않은 환자(14.2%)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동언 원장은 “외국의 임상연구 논문과 비교하면 요통으로 내원한 환자에서의 천장관절증후군의 비율은 다소 낮은 편”이라면서 “그러나 요추고정술을 받은 환자에서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수치”라고 말했다.  문 원장은 “이 같은 결과는 우리나라의 좌식문화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 된다”면서 “천장관절 증후군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요추고정술은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장관절증후군, 허리 아닌 엉덩이 문제  천장관절증후군은 외상 후 한쪽 벨트라인 아래쪽 중앙에서 약 3cm쯤 떨어진 엉덩이 부위에서 나타나는 통증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오래된 경우에는 골반에서 사타구니까지, 그리고 허벅지와 종아리로 뻗는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다리가 저리다고 호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이 증상을 가진 사람은 대부분 책상다리(가부좌)자세가 어려운 특성을 보이며, 오래 서있기가 어렵다. 통증은 계단을 오르거나 차에서 내릴 때 커지기도 한다.  척추 아래쪽에 위치한 천장관절은 천골과 장골(골반에서 가장 큰 뼈)을 잇는 관절이다. 이 관절은 척추에서 전달되는 체중 부하를 완충 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으면 주로 허리 부위에 통증이 나타난다. 이 천장관절에는 허리나 골반에서 오는 척추신경이 분포해 허리디스크나 염좌 등에서 오는 통증과 구분이 어려운데, 이 때문에 병을 오진하는 사례도 흔하다.  문동언 원장은 “천장관절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은 허리를 점검해도 찾아내지 못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통증을 치료 받았는데도 호전이 없고, MRI나 CT 등 정밀검사에서도 요추 추간판이나 뼈에 이상이 없다면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천장관절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하다.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거나, 스케이트·골프·에어로빅 등에 의한 외상이 가장 흔한 요인이다. 또 측만증, 다리 길이가 다른 사람, 다리를 습관적으로 한쪽으로만 꼬고 앉는 사람 등은 한쪽 엉덩이로만 하중이 전달되거나 골반이 틀어져 이 증후군이 잘 생긴다. 이밖에 허리 수술나 임신, 출산 후 호르몬 변화 때문 인대가 약해져 생길 수도 있다,  천장관절증후군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휴식을 취하면서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천장관절차단, 고주파열응고술, 도수운동치료, 골반강화운동 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나를 나답게 하는 비밀, 수면의 과학

    나를 나답게 하는 비밀, 수면의 과학

    잠의 사생활/데이비드 랜들 지음/이충호 옮김/해나무/352쪽/1만 6000원 대부분의 사람은 평생의 시간 중 3분의1가량을 잠을 자면서 보낸다. 하지만 잠이 우리 몸과 뇌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잘 모른다. 연구결과들이 내놓은 답도 의외로 적다. ‘인간은 왜 잠을 자야 하는가’라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조차 확실한 답을 내놓지 못한다. 로이터통신사의 수석기자인 저자 데이비드 랜들은 어느 날 밤 침대에서 9m 떨어진 복도에서 다리를 부여잡고 울부짖는 자신을 발견했다. 미국 뉴욕의 한 병원 수면연구소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았지만 의사는 그가 그렇게 행동하게 된 뾰족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 혼란에 빠져 고민하던 랜들은 스스로 잠의 세계에 파고들었다. 신간 ‘잠의 사생활’은 랜들이 잠에 얽힌 역사, 문화, 심리, 과학, 진화생물학, 인지과학, 신경학, 정신의학, 수면의학을 파헤쳐 알게 된 신비로운 잠의 면모와 기이하고 흥미로운 사례들을 담고 있다. 우리 인생에서 그토록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면서도 잠을 연구하는 과학이 생긴 것은 20세기 중엽에 이르러서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뇌가 피로 가득 차면 우리가 잠을 자고 피가 다시 빠져나가면 깨어난다고 믿었다. 19세기 철학자들은 뇌에서 자극적인 생각이나 야심이 사라지면 잠이 든다는 개념을 내놓았다. 20세기 초까지 과학자들은 잠은 아무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상태이며 잠자는 동안 뇌가 활동을 멈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1950년대 렘(REM·급속안구운동) 수면이 발견되면서 그 생각은 뒤집혔다. 과학자들은 잠이 90분마다 주기적으로 5단계가 반복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책에 따르면 우리 몸은 뇌가 만들어 내는 줄거리를 팔다리가 실행에 옮기지 않도록 사실상 스스로를 마비시키는 호르몬을 분비함으로써 수면에 준비한다. 가끔 한밤중에 잠이 깨어 아무리 애를 써도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공포스러운 체험(가위눌림)을 하는데, 이는 수면사이클에 일어난 단순한 결함 때문이다. 몸은 뇌가 아직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해 스스로를 마비시키고 있을 때 의식이 깨어나는 상태다. 그런가 하면 몸이 자신을 완전히 마비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몽유병으로 부르는 ‘수면행동장애’는 그래서 나타난다. 몽유병은 75가지가 넘는 수면장애의 하나에 불과하다. 1865년 독일 화학자 아우구스트 케쿨레는 산업용 용매인 벤젠의 분자구조를 알아내려고 애쓰던 중 뱀이 자기 꼬리를 삼키는 꿈을 꾸다가 깨어나 벤젠의 분자구조가 뱀처럼 고리가 연결된 육각형일 거라는 생각을 퍼뜩 떠올렸다. 이처럼 어떤 문제를 골똘히 생각하다가 잠을 자고 일어나면 해결책이 떠오르는 경우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과학자들은 잠에 빠진 뇌는 근육을 스트레칭한 것처럼 새로 학습한 정보를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유연하게 연결시키고 확장시키거나 빨리 떠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우리가 의식적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마음이 혼자 알아서 어떤 문제를 풀거나 새로운 생각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꿈이 창조력의 원천이 된 사례도 많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스의 대표곡이 된 ‘예스터데이’의 멜로디를 침대에서 일어나는 순간에 떠올렸고 평범한 전업 주부였던 스테프니 마이어는 한 소녀가 풀밭에서 아름다운 뱀파이어와 이야기를 나누는 꿈을 꾼 뒤 꿈에서 나온 대화를 바탕으로 세계적 베스트셀러 ‘트와일라이트’를 썼다. 잠은 집중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미국의 전국 학교에서는 청소년의 경우 잠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아침 8시까지도 체내에 상당량 남아 있기 때문에 이른 수업 시간에는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등교 시간을 늦춘 결과 SAT 성적이 올랐다. 이처럼 잠이 학습성, 창조성, 문제해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알지만 꿈이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그 메커니즘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저자는 “건강뿐 아니라 창조성, 관계, 기억 등 우리를 우리답게 만드는 모든 요소는 잠자는 시간에 달려 있다. 잠은 여러분이 되길 원하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준다”고 말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가짜 아사이베리 조심, 믿고 구입하는 방법은?

    가짜 아사이베리 조심, 믿고 구입하는 방법은?

    웰빙바람으로 건강식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불량 제품을 속여 판매한 다단계 업체가 최근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이 판매한 제품은 가짜 아사이베리로, 정제수와 구연산 등 성분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고 원액 100%라는 문구를 넣어 제품을 판매했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원주민들이 ‘생명의 나무 열매’라고 부를 정도로 항산화작용과 면역력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국내 소비전량을 수입에 의존한다. 아사이베리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수입량도 증가하는 추세로, 이러한 인기를 틈타 일부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아사이베리 제품을 들여오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적발된 경우처럼 아사이베리 함량이 낮은 제품을 100% 제품으로 속여 팔거나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도 있다. 그렇다면 아사이베리를 안심하고 구입하는 방법은 없을까? 아사이베리 제품을 구입하기 전 몇 가지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보자. 먼저 아사이베리 제품을 구매할 때는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시 해야 한다. 원료의 인증마크 여부를 살펴 국가기관에서 인증한 원료를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첫 단계이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아사이베리 파우더(분말) 제품은 브라질 농림부가 인증한 마크와 브라질 S.I.F 마크가 명시돼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믿을 수 있는 아사이베리 것을 선택해야 한다. S.I.F 마크는 제조과정의 위생과 품질, 성분분석, 제조공정을 철저히 조사한 뒤에 고유의 번호를 부여받는 것으로 위생적으로 제조 된 것을 인증하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정식 통관을 거치지 않은 아사이베리 원료를 국내에 들여와 유통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국 FDA 인증과 국내 식품의약안전처의 정밀검사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해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파악하고, 관세청 통관을 거친 정식 수입 제품인지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쌈바스 아사이베리의 강인수 대표는 “많은 소비자들이 아사이베리 가격만을 제품 선택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저렴하다고 선택할 경우 유통 경로 및 검증기관의 인증 확인을 할 수 없어 불량제품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쌈바스(www.sambasmall.com)는 브라질에서 공식 절차를 밟고 아사이베리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쌈바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현지에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신선하고 좋은 아사이베리 원료를 공급받아 높은 품질의 아사이베리 파우더를 생산한다. 모든 제품에 사용되는 쌈바스 아사이베리 원료는 브라질 농림부와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S.I.F 인증과 관세청 정식통관, 식약처의 정밀검사도 통과해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북도 AI 방역 비상 속 군산 철새축제 강행 논란

    전북 김제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인접 지역인 군산시가 철새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북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7일 AI 의심신고를 한 김제 오리 농가의 오리들을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 H5N8형으로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농가의 오리 1만 2000여 마리는 이미 살처분됐다. 도는 AI가 발생하자 지난 8일부터 14개 시·군에 방역초소를 설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철새가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AI가 점차 기승을 부릴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군산시가 오는 14∼16일 철새축제를 개최한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가 많은 익산시와 김제시 등은 군산에서마저 AI가 발생하면 축산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점을 감안해 철새축제를 자제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철새축제에 많은 인파와 차량이 몰리고 철새가 감염원으로 추정돼 AI가 급속히 확산될 가능성이 커서다. 반면 군산시는 철새축제를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AI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은 철저하게 하기로 했다. 철새도래지 주변을 매일 집중 소독하고 철새 분변을 검사한다. 축산농가에 수시 자율방역을 권장하고 축사나 사료창고 등에 조류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그물망이나 비닐포장 설치 등을 유도하고 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날 전남 곡성의 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오리 4만여마리를 살처분했다. 지난 7일 AI 의심 신고를 접수해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으로 확진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아이리움안과, 안내렌즈 ‘알티플렉스’ 아시아 태평양 레퍼런스 센터 지정

    아이리움안과, 안내렌즈 ‘알티플렉스’ 아시아 태평양 레퍼런스 센터 지정

    아이리움안과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적인 안내 렌즈 제조사 옵텍(OPHTEC) 네덜란드 본사로부터 ‘알티플렉스’(Altiflex) 렌즈의 ‘아시아 태평양 레퍼런스 센터’로 지정되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옵텍 회장 에릭 워스트(Erik Jan Worst)가 아이리움안과를 직접 방문해 알티플렉스 렌즈의 풍부한 임상결과와 노하우를 인정하고, 아이리움안과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레퍼런스 센터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아이리움안과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안내렌즈삽입술의 효과와 장기적인 안정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에 합의했다. 알티플렉스는 시력교정을 위해 눈 안에 삽입하는 특수렌즈로 라식, 라섹과 같이 각막을 절삭해 시력교정하기 어려운 눈 조건을 가진 환자들에게 시력교정의 대안이 되고 있다. 알티플렉스는 홍채 앞면에 렌즈를 집게발로 고정하는 전방렌즈로, 각막 손상이 없고 시력교정 범위가 넒은 편이라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환자들의 시력교정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또한 알티플렉스는 렌즈의 재질이 부드럽고 렌즈삽입수술 시 각막 절개창을 작게 만들 수 있어 난시 유발이 적고 회복이 빠르단 장점이 있다. 그러나 각막내피와 근접하게 위치하여 내피세포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단점이 있어 환자 눈 조건에 맞는 지 면밀히 확인하고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알티플렉스와 같은 전방렌즈 외에, ICL 및 아쿠아ICL플러스와 같은 후방렌즈의 경우는 전방렌즈와 달리 각막 내피세포 손상 가능성이 매우 낮고 상대적으로 외부충격에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수정체와 근접하게 위치하여 백내장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렌즈마다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수술할 수 있는 집도의를 선택해 내 눈에 맞는 안내렌즈삽입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해 이미 옵텍(OPHTEC)사로부터 알티플렉스의 수술 성과를 인정받아 골든 메달리스트(Golden Medalist)를 수여받은 바 있는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렌즈삽입수술 전 특수검사를 통해 안내렌즈삽입술이 적합한 눈 조건인지 확인하고 환자의 눈에 가장 잘 맞는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알티플렉스 안내렌즈의 경우 수정체와의 간격이 넓어 수정체 손상이나 백내장 위험이 적고 수술 후 난시 변화도 적은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근시와 난시 교정이 동시에 필요한 환자의 경우는 난시 교정용 특수렌즈를 삽입해야 하는데, 강성용 원장은 지난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에서 난시교정용 안내렌즈 ‘토릭 알티플렉스’와 ‘일반 알티플렉스+LRI(각막윤부완화절개술)’ 의 수술 후 난시교정효과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제 학회를 통해 공개된 두 가지 방식의 수술 결과, 두 수술법 모두 난시 교정효과에 큰 차이 없이 매우 우수했으나 LRI수술을 시행한 그룹의 경우 수술 후 초기 4개월 내 안구건조증과 야간 빛 번짐 현상이 발견됨이 밝혀졌다. 강 원장은 이러한 현상이 최소 절개만으로 렌즈삽입술을 할 때보다 LRI수술 시 절개부위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파악했다. 알티플렉스와 같은 안내렌즈삽입술은 의료진의 고도의 기술이 더욱 요구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할 의사가 풍부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각막과 홍채 사이에 렌즈를 정확하게 삽입해야 하기 때문에 UBM 생체 현미경 검사를 통해 렌즈가 들어갈 공간을 확인함은 물론, 50여가지 정밀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진단한 뒤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이슈&논쟁] 우버(Uber)택시 영업

    [이슈&논쟁] 우버(Uber)택시 영업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우버(Uber)는 46개국 220개 도시에서 영업 중이며 2013년 7월 서울에서도 영업을 시작했다. 승객은 우버 애플리케이션(앱)을 스마트폰 등에 깔고 근처에 있는 차량이나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돈은 이미 앱에 등록한 신용카드로 지불하고 기사의 신원이나 경로, 요금 등을 승차 전후에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우버는 진출하는 도시마다 큰 논란을 부르고 있다. 렌터카 업자나 일반 자가용 소유자가 허가 없이 택시 같은 운송영업을 하는 부분이 실정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품질 좋고 안전한 개인 소유의 차와 운전자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버는 혁신 정보기술(IT) 기업이자 공유경제 모델로 불린다. 오히려 오래된 법이 혁신을 포용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혁신 IT기업이라는 찬사와 단지 불법운송업체일 뿐이라는 비난의 가운데에 선 우버를 두 전문가에게 물었다. 일러스트 길종만 기자 kjman@seoul.co.kr [贊]조산구 공유기업 코자자 대표 “도심 운행 차량 줄고 교통 혼잡 해결 공유경제 차원에서 ‘우버’ 이해해야” 우버는 2010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우버리무진이란 서비스로 시작했다. 음식 배달이나 비행기 공유까지 다양한 시범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실시간주문(On Demand) 서비스로 진출도 꾀하는 모습이다. 최근에 182억 달러 가치로 1억 2000만 달러를 투자유치했는데 이는 페이스북의 기업 공개 전 투자유치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우버서비스는 기존의 택시회사의 개입 없이, 택시 면허나 정부의 규제와는 별도로 자체의 신뢰시스템을 통해서 운영된다. 그래서 기존 택시 사업자와의 갈등이 일어나고 있고 기존 제도와의 충돌이 불거지고 있다. 우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이슈들은 공유경제 기업들에 공통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버만의 고유한 특징과 이슈가 있을 수 있지만, 소유 대신 공유를 통한 접근을 강조하는 공유경제 차원에서 우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공유경제는 원래 남아 도는 자원을 서로 나눠서 경제적인 이익을 얻는 것으로 시작됐다. 대표적인 글로벌 사업자로 차량공유의 우버, 숙박공유의 에어비엔비, 금융 분야의 랜딩클럽이 있다. 유휴자원의 공유로 시작된 공유경제는 공유 차원을 넘어 시민이 제품 생산과 서비스 제공 등을 주도하는 시민중심의 경제모델로서 기존 자본주의를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경제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버도 시민들이 주도해 차를 공유해 원하는 차량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누구나 자기 차량으로 우버기사로 등록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즉 특별한 투자가 없이 있는 차를 이용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다. 승객들은 우버풀이란 서비스를 통해서 같은 방향의 승객들과 합승도 가능하다. 사회적인 측면에서, 우버를 통해서 도심에서 운행하는 차량이 줄면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환경도 쾌적하게 할 수 있다. 물론 우버와 같은 공유서비스가 시민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한다고 해도 기존사업자와의 이해관계나 기존 제도와의 충돌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합의 과정이 필요하다. 사실 서울시에 7만명의 택시기사가 있다. 이들의 입장에서, 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으로 보면 불법이기도 하고 면허 비용 없이 영업하는 측면에서 불공정하다고 보는 것이 당연하다. 반면 우버 입장에서는 사용자들의 수요가 있고 면허 대신 자체 신뢰시스템으로 안전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과 단순히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한다는 주장으로 법적 공방을 넘어서려고 하고 있다. 사회적인 관점에서는 자본주의를 보완하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제모델로서 공유경제가 유일한 해법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여러 이해 당사자의 이해관계 속에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우버를 포함한 공유경제 사업모델에 대한 맹신도, 기존 사업자와 규제 측면에서 새로운 혁신을 무조건 가로막는 것도 옳지 않다. 공유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에서 논란의 진행과정과 합의 및 합법화 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주시해 볼 수 있다. 2014년 6월에 제정된 콜로라도의 차량공유 서비스와 10월에 제정된 샌프란시스코의 단기 숙박공유 합법화 과정을 참고할 만하다. 이들은 공유 참여 시민들의 입장, 기존 사업자의 관점, 경제 및 사회적 영향과 공유플랫폼 사업자의 역할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합의를 거쳐 법제화를 진행했다. 합의와 서비스의 진화가 맞물려서 결국 이해 관계자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하더라도 합리적인 사회적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현시점에서 일방적인 공유경제나 혁신에 대한 환상을 가져서도 안 되겠지만, 이제야 돋아나는 새로운 경제모델과 서비스에 대해서 그 의미와 장단점을 파악하기 전에 일방적인 시각으로 규제를 만들어서도 안 된다. [反]백호서울시 교통정책관 “택시보다 요금 비싸고 ‘콜뛰기’ 조장…사고 발생 땐 보험 보장 받을 수 없어” 우버가 미국에서 출현한 배경은 대도시의 인구 대비 영업용 택시가 부족해 택시 잡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었다. 즉 운행되지 않는 자가용을 이용해 택시와 유사한 영업을 제공하는 공유경제 차원이었다. 그러나 한국의 택시 환경은 출퇴근이나 심야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길거리에 나오면 언제든지 택시를 잡을 수 있다. 또 렌터카나 자가용을 이용한 유상운송행위는 불법이므로 우버를 공유경제로 논의할 수는 없다. 택시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택시 면허가 필요하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은 렌터카 사업자나 자가용 소유자가 돈을 받고 승객을 실어 나르는 행위를 유상운송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버가 택시 면허 없이 우버 블랙과 우버 엑스 영업을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또 택시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택시 운전 자격이 필요하다. 일반인이 택시 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운전자격시험을 치러야 하고 운전적성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가 경찰청에 운전자의 범죄 경력을 조회해 이상이 없는 경우에 비로소 운전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버는 신원 조회를 통해 운전사의 범죄 경력을 조회한다고 하지만 민간 기업은 범죄 경력 조회 자체가 불법이다. 현행법에서는 우버 블랙(리무진 서비스)이나 우버 엑스(개인 차량 서비스)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없다. 렌터카 사업자나 자가용 소유자가 영업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를 동승시키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공식적으로 우버 측에 사고 시 보험 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금액 등을 요청했으나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우버 승객의 대부분인 서울시민의 안전을 무시하고 있는 처사다. 또 우버(택시 콜 서비스)는 일반 택시보다 몇 배 비싼 요금을 받고 있다. 그리고 기상 여건이나 연말에는 피크타임 요금으로 기존 요금보다 두세 배 비싼 요금 폭탄을 부과한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은 택시운송사업자가 요금을 결정한 경우는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우버는 택시운송사업자가 아님에도 운송 요금을 결정하며 요금을 신고하지도 않는다. ‘공유경제’를 기치로 내세운 ‘우버’는 소비자인 서울 시민의 권익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우버의 약관을 보면 우버 이용자가 소송을 제기하려면 국내 법원이 아니라 네덜란드 법원에 제기하도록 명시돼 있다. 즉 소송을 못 하도록 막아 놓은 것이다. 또 약관도 모순투성이다. 우버 이용자가 국내 법원에서 분쟁 해결을 원하면 분쟁 발생일로부터 30일 내에 우버에 고지해야 한다고 약관에 적시했다. 그러나 뒤쪽에는 이용자로부터 어떠한 민원이나 불만도 접수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소비자인 서울 시민, 아니 대한민국 국민을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우버가 택시업계와의 사전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우버 택시를 출범시켰다. 기존 택시사업자와 기존 요금 부과 시스템을 사용하므로 불법의 소지는 피해 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불법 유상운송행위인 우버 블랙과 우버 엑스 영업을 지속하면서 택시업계와 사전 협의 없는 우버 택시가 업계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염려스럽다. 미국 워싱턴DC 등 일부 외국 도시들이 우버를 합법화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히려 엄격한 운전자 자격 요건, 차량 검사, 면허 요건을 부여하고 있다. 그리고 독일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대다수 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우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 이유는 우버가 기존의 택시업계와 공정한 경쟁을 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제공하기를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현행 법 아래서는 속칭 ‘콜뛰기’와 같은 방식인 우버 블랙과 우버 엑스의 영업을 절대 허가할 수 없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 “5년전 월성 원전서 방사능 누출… 한수원, 보고도 없이 사고 은폐”

    2009년 월성1호기에서 폐연료봉이 파손돼 연료방출실 바닥에 떨어졌고 사고 수습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직원 A씨가 직접 들어가 수거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A씨는 현재 매일 코피가 나고 어지럼증을 호소, 정밀검사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은 사고 즉시 규제기관에 보고하지 않았는데, 당시 논란을 빚던 월성1호기 수명연장 논의에 불이익이 가해질까 의도적으로 은폐한 것인지 의심받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제남 정의당 의원은 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내 원전 운영 역사상 처음으로 방사선 비상단계 중 ‘청색경보’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는 최악의 사고가 은폐됐다”면서 “은폐를 위해 원전을 정지하지도 않은 채 수작업으로 방사능이 누출되는 폐연료봉을 처리하는 비상식적 방법이 동원됐다”고 주장했다. 발전소 안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면 ‘백색경보’, 발전소 부지까지 위험해지면 ‘청색경보’, 발전소 바깥으로 퍼지면 ‘적색경보’가 발령된다. 사고는 2009년 3월 13일 오후 5시쯤 발생했다. 핵연료 교체 과정에서 연료봉 37개를 묶은 다발이 파손돼 연료봉 2개가 연료방출실 바닥과 수조에 각각 떨어졌다. 유실된 연료봉에서는 계측한도를 넘어서는 1만m㏜(밀리시버트) 이상 방사능이 누출됐다. 이튿날 오전 1시 40분쯤 연료봉 낙하 위치를 확인한 한수원은 수습이 어렵게 되자 A씨를 연료방출실에 들어가게 해 오전 4시쯤 연료봉을 수거했다. 김 의원 측은 “현재 한수원을 퇴직한 A씨는 매일 코피를 흘리는 등 정밀검사를 요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수원은 “당시에는 정보공개 대상이 아닌 사고였다. 당시 A씨의 방사선 피폭선량은 6.88m㏜로 허용치 안에 있었고, 정기검진 결과에서도 건강 이상 징후가 없었다”고 밝혔다. 원전 종사자의 연간 방사능 피폭 최대 허용치는 50m㏜이다. 원전 납품비리에 연루된 A씨가 검찰에서 구속수사를 받던 중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이상신호가 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칫 은폐될 뻔한 사고는 지난해 A씨 재판 중 법원이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사실 조회를 촉탁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원안위는 지난해 8월 사고 사실을 인지하고 같은 달 28일부터 나흘 동안 조사를 벌였지만 원안위 위원들에게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한수원과 원안위가 국민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원전 안전 관리 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한지 보여 주는 사건”이라면서 “정부는 사고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은폐를 지시한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나는 바이러스가 아닌 라이베리아인입니다’ 美여성 에볼라 낙인 비판 봇물

    ‘나는 바이러스가 아닌 라이베리아인입니다’ 美여성 에볼라 낙인 비판 봇물

    “나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라이베리아인입니다.(I am a Liberian, Not a virus)” 미국 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한 라이베리아계 미국 여성이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낙인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여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영국 가디언과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포토그래퍼 겸 TV 사회자인 쇼나 클라크 솔로몬은 지난 9월 딸과 함께 라이베리아 수도 먼로비아에서 미국으로 옮겨왔다. 당시만 해도 그녀는 에볼라 지역에서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밀검사를 받지 않았다. 그러나 에볼라에 대한 공포가 커지자 솔로몬은 자신의 9살 된 딸이 라이베리아 출신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이는 비단 솔로몬의 딸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에볼라로 인해 미국 내 라이베리아인들의 입장은 점점 더 곤란해졌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때마다 라이베리아인들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걸린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아야만 했다. 이에 솔로몬은 ‘라이베리아인은 곧 에볼라’라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자 제작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솔로몬은 딸이 학교에서 겪었던 일을 소개하며 “나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라이베리아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인식의 개선을 호소한다. 솔로몬은 “미국 내 에볼라에 대한 걱정을 이해한다. 에볼라는 심각한 문제이고 과소평가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너무 예민한 것 같다. 현재 라이베리아인에 대한 에볼라 낙인은 너무 과하다”라고 설명했다. 솔로몬이 제작한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퍼지며 공감을 얻었다. 전 세계 수많은 라이베리아인들은 “나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라이베리아인입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는 등 ‘에볼라 낙인 인식 개선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5일(스위스 제네바 현지시간) 에볼라 로드맵을 통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말리, 스페인, 미국 등 6개 국가의 에볼라 감염자가 1만 141명, 사망자는 4922명(23일 기준)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Shoana Cachelle/유튜브, 라이베리아인 SNS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부산 에볼라 ‘비상’ 김해공항 발열기 이용 입국자 격리

    부산 에볼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부산시가 ‘에볼라’ 바이러스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는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 기니 등 서아프리카 6개 국가 대표단의 전권회의 참가를 자제해 줄 것을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송근일 시 보건국장은 “에볼라 환자 발생국에 공식적으로 국제회의 불참을 요구하는 나라는 없다”며 방역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외교부로부터 협조를 받아 사전 입국자 명단을 확보하는 한편 시 본청에 에볼라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질병관리본부, 김해검역소 등과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입국 단계에서부터 검역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를 전면 차단할 계획이다. 김해공항에 설치된 발열기를 통해 체온이 38도를 넘는 입국자는 국가 지정 격리 병원인 진주 경상대병원으로 격리시키고 38도 이하인 입국자도 잠복기가 21일인 에볼라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관찰키로 했다. 또 문진표와 채혈검사 등을 통해 양성반응을 보이는 입국자는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양성 판정이 나오면 격리키로 했다. 특히 벡스코 등의 행사장에도 발열감지기 5대를 설치해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부산 지역 2개 종합병원급 병원에 격리 중환자실 6개 병상을 확보하고 인근 울산대병원에도 격리 병실을 확보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그러나 이번 ITU 전권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단은 인천공항(30%)보다 김해공항(70%)을 더 많이 이용할 것으로 알려져 김해공항에도 격리 병동 설치가 요구된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14 ITU 전권회의’는 193개 ITU 회원국 장관과 대표단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이 중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 기니 등 서아프리카 6개국에서 참가하는 인원은 총 141명이며 세계보건기구(WHO) 관리 대상국 대표단은 35명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93개국 참가 ITU 전권회의 20일 개막 앞두고 부산 에볼라 방역 ‘비상등’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부산시가 전 세계를 공포로 밀어 넣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는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 기니 등 서아프리카 6개 국가 대표단의 전권회의 참가를 자제해 줄 것을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송근일 시 보건국장은 “에볼라 환자 발생국에 공식적으로 국제회의 불참을 요구하는 나라는 없다”며 방역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외교부로부터 협조를 받아 사전 입국자 명단을 확보하는 한편 시 본청에 에볼라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질병관리본부, 김해검역소 등과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입국 단계에서부터 검역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를 전면 차단할 계획이다. 김해공항에 설치된 발열기를 통해 체온이 38도를 넘는 입국자는 국가 지정 격리 병원인 진주 경상대병원으로 격리시키고 38도 이하인 입국자도 잠복기가 21일인 에볼라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관찰키로 했다. 또 문진표와 채혈검사 등을 통해 양성반응을 보이는 입국자는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양성 판정이 나오면 격리키로 했다. 특히 벡스코 등의 행사장에도 발열감지기 5대를 설치해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부산 지역 2개 종합병원급 병원에 격리 중환자실 6개 병상을 확보하고 인근 울산대병원에도 격리 병실을 확보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그러나 이번 ITU 전권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단은 인천공항(30%)보다 김해공항(70%)을 더 많이 이용할 것으로 알려져 김해공항에도 격리 병동 설치가 요구된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14 ITU 전권회의’는 193개 ITU 회원국 장관과 대표단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이 중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 기니 등 서아프리카 6개국에서 참가하는 인원은 총 141명이며 세계보건기구(WHO) 관리 대상국 대표단은 35명으로 알려졌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라식라섹을 뛰어넘는 신개념 시력교정술, 3D 스마일라식

    라식라섹을 뛰어넘는 신개념 시력교정술, 3D 스마일라식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한 해 평균 국내에서 시력교정을 하는 인구는 10만 명 이상이다. 그만큼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라식, 라섹수술이 보편화된 수술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식, 라섹수술은 각막을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의학적인 연구와 함께 첨단 레이저의 발전으로 안전성이 높아져왔다. 그러나 본인의 눈 상태를 고려하지 않는 무리한 수술 진행은 부작용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정밀 검사를 바탕으로 적합한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기존 라식, 라섹수술의 장점만을 결합한 ‘3D 스마일라식’이 도입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수술법은 각막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 한 것으로, 안구건조증 등과 같은 수술 후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고 일상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수술은 시력교정에 필요한 각막 실질부분을 레이저로 깎기 위해서 사전에 각막 뚜껑을 만들거나 각막의 맨 윗부분을 얇게 벗겨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회복기간에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불편함이 발생되게 되며, 보통 6개월 가량은 과격한 운동을 삼가야 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반해 3D스마일라식은 독일 칼 자이스 社에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시력교정술로, 각막손상 없이 2.2mm의 최소 절개만으로 시력교정이 가능한 수술방법이다. 기존 라식, 라섹수술과 달리 레이저가 각막 표면을 투과해 3D 입체 형식으로 수술에 필요한 부분만을 잘라내는 것이다. 이 때 2.2mm 절개되는 양은 기존 라식수술에 비해 1/10 이며, 눈에 조사되는 레이저의 면적 또한 30% 이상 감소된 수준이다. 이렇게 수술 진행과정에서 눈에 가해지는 영향을 최소화 시킴으로써 근본적으로 부작용을 감소 시키고 수술 회복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이다. 이로 인해 3D 스마일라식 수술을 받게 될 경우에는 다음날부터 세안이나 눈 화장, 가벼운 운동 모두 가능하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스마일라식은 의료진의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수술로, 성공적으로 수술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숙련도와 노하우가 필수적이다”라며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 아벨리노 DNA 검사를 비롯한 정밀검사를 꼼꼼하게 받아야 하며, 10년 이상의 수술경험이 충분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31만 건(2014년 9월 서울/부산 합계 기준)의 시력교정술 경험을 토대로 3D 스마일라식 수술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10년 이상의 시력교정술 경험을 갖춘 5인 리더 의료진이 칼 자이스 社로부터 3D스마일 닥터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ReLEx Smile Award for superior Expertise’ 인증을 받은 공식의료기관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각막손상 최소화한 ‘3D 스마일라식’, 안구건조증 줄여

    각막손상 최소화한 ‘3D 스마일라식’, 안구건조증 줄여

    국내 시력교정수술 인구는 한 해 1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보편화 됐다. 그러나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일각에서는 라식, 라섹의 후유증과 부작용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안구건조증’은 라식이나 라섹수술 시 회복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된다. 라식, 라섹 수술은 각막의 가장 윗 부분을 뚜껑으로 만들어 열거나 얇게 벗겨낸 후 수술이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눈물을 만들어 내는 세포가 손상되어 회복될 때 까지 눈이 건조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은 우리나라 성인 중 70% 이상이 앓고 있는 일반적인 안질환이지만, 시력교정수술 후에는 시력의 질이나 회복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데 최근, 안구건조증 발생을 최소화한 3D 스마일라식 수술법이 개발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3D 스마일라식은 독일 칼자이스사가 개발한 NEW 비쥬맥스 레이저가 각막표면을 그대로 통과, 교정이 필요한 만큼만 각막을 깎아낸 후 작은 절개창을 만들어 밖으로 꺼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때 만들어지는 절개창은 기존 라식수술에 비해 90% 이상 줄어든 2.2mm 가량으로, 각막에 주는 손상을 최소화 한다. 뿐만 아니라 레이저의 조사 면적도 기존 수술법에 비해 30% 이상 줄어들어 수술 과정에서 각막에 가해지는 영향 자체를 최소화 했다. 즉, 3D 스마일라식은 현존하는 시력교정수술 중 가장 각막 손상이 적은 수술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 덕분에 3D 스마일라식은 안구건조증의 발생 가능성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물론 회복기간 역시 단축됐다.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에는 6개월 가량 건조증 관리를 비롯해 일상생활에서도 다소의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3D 스마일라식의 경우에는 바로 다음 날부터 세안을 비롯해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은 물론, 외부 충격에도 강해 운동선수나 특수 직업군에서도 부담이 없는 수술법이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사람마다 눈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시력검사나 각막두께 검사, 안압검사 등 사전 정밀검사를 거쳐 알맞은 시력교정술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며, “또한 스마일라식은 짧은 시간 내에 최소부위를 절개하는 뛰어난 기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검증된 의료진을 따져 보고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31만 건(2014년 9월 서울/부산 합계 기준)의 시력교정술 경험을 토대로 3D 스마일라식 수술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10년 이상의 수술경험을 토대로 5인의 의료진이 3D 스마일 닥터 인증을 받은바 있으며, 최근에는 노안수술에 3D 스마일을 적용시킨 ‘스마일 에디션 노안 렌즈삽입술’을 도입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희귀 질환’ 3살 유아, 몸무게가 무려 70kg!

    ‘희귀 질환’ 3살 유아, 몸무게가 무려 70kg!

    희귀한 질환 때문에 고도의 비만을 앓고 있는 어린아이가 남미 언론에 소개됐다. 브라질에 살고 있는 미사엘은 올해 만 3살이다. 얼굴만 보면 미사엘은 귀여운 유아지만 몸무게만 보면 미사엘은 이미 성인이다. 미사엘이 체중계에 올라서면 바늘은 훌쩍 돌아가 70kg를 가르킨다. 나이에 비해 너무 뚱뚱해 미사엘은 걷기와 숨쉬기가 불편할 정도다. 도대체 얼마나 먹길 래 아이는 이렇게 살이 찌는 것일까. 아이의 엄마는 "절대로 못 먹을 걸 먹는 법도 없고, 특별히 많이 먹는 편도 아니다."라고 했다. 그래도 미사엘이 계속 살이 찌는 건 비만 또는 학습장애를 유발하는 유전질환 프래더윌리증후군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미사엘은 정상 체중으로 태어났다. 출생 직후 몸무게는 3.750kg였다. 하지만 급속도로 몸무게가 불어나기 시작했다. 한달마다 300g씩 체중이 불기 시작하더니 이젠 한달에 평균 1kg씩 살이 찌고 있다.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부모는 미사엘을 병원으로 데려가 검진을 받게 했다. 병원은 프래더윌리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확진을 위해선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지만 문제는 돈이었다.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는 부모에게 미화 600달러(약 64만원)에 달하는 검사비는 큰돈이었다. 부모는 브라질 보건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미사엘의 부모는 "아들이 잠을 자다가 사망할 수도 있다는 의사들의 경고가 있었다."면서 보건부가 신속히 검사비를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글로보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속옷 활보’ 줄리엔 강, 마약 정밀검사 결과 ‘음성’

    ‘속옷 활보’ 줄리엔 강, 마약 정밀검사 결과 ‘음성’

    서울 수서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모델 겸 방송인 줄리엔강(32)을 상대로 마약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줄리엔강의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한 내사를 종결했다. 줄리엔강은 지난달 18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파출소로 연행됐다. 경찰은 줄리엔강이 횡설수설하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이자 지난달 24일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식 검사를 했다. 이어 다음날 국과수에 강씨의 모발과 소변 등을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해주범’ 노후 경유차 수도권 진입 못한다

    ‘공해주범’ 노후 경유차 수도권 진입 못한다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낡은 경유 차량은 이르면 내년부터 수도권에 진입하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 서울, 인천, 경기도는 지난달 말 수도권 대기환경개선협의체를 구성하고 공해차량 운행제한지역(LEZ·Low Emission Zone) 제도 개선안을 마련 중이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으로 낡은 경유 차량의 저감장치 부착, 저공해엔진(LPG) 개조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외국 선진국에 비해 최대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2004년부터 노후 경유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연 등 각종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하여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2005년 이전 등록된 노후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 엔진 개조, 조기 폐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은 대당 180만~732만원, 저공해엔진 개조는 342만~353만원, 조기 폐차는 최고 700만원까지 지원하며 3년 동안 환경개선부담금과 정밀검사 면제 혜택을 준다. 도는 이 사업이 도내 미세먼지 농도 감소에 일조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 도내 미세먼지(PM10)는 2008년 ㎥당 60㎍에서 2010년 58㎍, 2012년 49㎍로 감소 추세다. 하지만 워싱턴(12㎍), 런던(16㎍), 도쿄(21㎍), 파리(26㎍) 등 외국 주요 도시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협의체는 이에 따라 미세먼지의 52%를 차지하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고자 LEZ 제도 개선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비수도권 노후 경유차의 수도권 진입 제한, 3개 시의 서로 다른 노후 차량 단속 방식과 단속 정보 공유 등 제도개선안을 내년 3월 이내에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서울 강남대로 등 인구와 차량이 밀집한 특정 구역(hot spot)을 설정해 시범적으로 제도개선안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환경부도 올해 1월 2024년까지 수도권 미세먼지 연간 배출량을 전망치 대비 34% 줄이고 초미세먼지는 45% 감축하는 목표를 담은 ‘제2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10년간 총 4조 5000억원을 들여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공해차량 운행 제한 등 효과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수도권 대기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라식·라섹수술, 눈 상태에 따라 가능한 수술 달라진다

    라식·라섹수술, 눈 상태에 따라 가능한 수술 달라진다

    “라식, 라섹수술 중 어떤 시력교정수술이 더 좋나요?”. 안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흔히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다. 시력교정수술의 종류 결정은 대개 수술 전 검사 시 정해진다. 각막두께는 어느 정도 되는지, 시력은 얼마나 나쁜지, 눈 상태나 안질환 유무에 따라 라식, 라섹 혹은 렌즈삽입술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라식수술은 총 2단계에 걸쳐 수술이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각막표면에 원형모양의 절편(flap)을 만들고, 2단계에서는 플랩을 열어서 그 내부의 각막실질을 교정해야 하는 양만큼 절삭해준다. 교정 후에는 다시 플랩을 덮어서 수술을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각막이 얇거나 기타 이유로 라식수술이 부적합한 경우 라섹수술을 할 수 있다. 라섹은 각막상피가 재생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각막 윗 부분을 벗겨낸 다음, 각막실질을 교정하고 회복기간 동안 보호용 렌즈를 덮어준다. 만약 라식, 라섹이 불가능할 정도로 각막이 얇거나 초고도 근시라 레이저 수술이 불가능하다면, 이때는 각막손상 없이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안내렌즈삽입술이 적합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기존 시력교정술 방식과는 또 다른 ‘3D 스마일’이 등장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3D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처럼 각막절편을 만들거나 라섹처럼 각막상피를 벗겨내지 않고도 레이저가 각막표면을 입체적으로 통과해서 각막실질만을 정확하게 교정하는 수술이다. 따라서 각막이 아주 얇은 경우만 아니라면 고도근시여도 3D스마일을 통해 레이저 교정이 가능해졌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은 “다양한 시력교정술 중에서 개인에게 가장 잘 맞는 수술이 어떤 것인지는 사전검사를 토대로 결정된다.”며, “라식, 라섹 모두 가능한 경우도 있는 반면에 2014년 상반기에는 전체 검사 수의 약 13% 정도가 수술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렇기에 수술 전에는 반드시 전문병원에서 아벨리노 DNA 검사를 비롯한 정밀검사를 꼼꼼하게 받아 봐야 하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일렀다. 한편, 국내 의원급 최초 JCI 재인증을 획득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여 정밀검사 시 60여 가지의 항목을 중복적으로 체크하며, 수술 전 1차 전문의 검사 후 수술 시 2차 집도의 검사까지 거치는 ‘더블 크로스 체킹’을 진행하여 안전 수술 가능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조덕배, 마약혐의로 긴급 체포… 필로폰-대마초 수차례 제공받아 ‘충격’

    조덕배, 마약혐의로 긴급 체포… 필로폰-대마초 수차례 제공받아 ‘충격’

    가수 조덕배(55)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25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마약과 관련된 혐의로 조덕배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덕배는 지난해 8월 지인으로부터 필로폰을 3차례에 걸쳐 제공받고, 대마초도 1차례 넘겨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덕배는 소변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고,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덕배의 모발 정밀검사를 요청한 상태다. 조덕배는 검찰조사에서 마약 복용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조덕배는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상태이며,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한편 조덕배는 1991년에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조덕배가 대마관리법위반으로 적발된 경우는 이번이 4번째이다. 사진=서울신문DB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출산 후 빈약해진 가슴, 가슴성형으로 극복!

    출산 후 빈약해진 가슴, 가슴성형으로 극복!

    가슴성형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늘 뜨겁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면,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의 가슴성형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를 임신하게 될 경우, 호르몬과 체중증가 등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가슴이 커지게 되는 경우 가 있다. 하지만 출산 후 체중감소와 모유수유 등 다양한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가슴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많은 여성들의 고민거리가 되기도 한다. 출산 후, 빈약해진 가슴을 보며 우울증에 빠지는 여성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리서치 결과가 있을 만큼, 여자에게 있어 가슴은 매우 중요한 신체부위임을 알 수 있다. 본래 가슴수술은 미혼 여성들이 자기관리의 개념으로 미용적인 목적을 위해 시술되는 수술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 아이를 키우며 사회활동을 유지하는 일명 ‘워킹맘’의 수가 늘어나면서 이들에게도 트렌드가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이 유행의 영향으로 인하여 가슴수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아름답고 탄력적인 몸매를 유지하는 연예인들이 브라운관에 등장함에 따라 기혼여성들 역시 관리의 일환으로 가슴성형을 선택하고 있다. 원진성형외과는 “가슴성형은 수술 전에 이루어지는 정밀검사는 물론 수술과정과 마취 그리고 사후관리 등 가슴성형 전문의와 함께 수술계획을 잡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확인 한 후 병원결정에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원진성형외과는 풍부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로 개개인에 맞는 가슴성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가슴성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후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원진성형외과 홈페이지 (www.parkwonjin.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옥중 단식’ 김재윤 의원 입원

    입법로비 혐의로 구속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이 서울구치소에서 한 달 가까이 단식하다가 병원에 실려갔다. 김 의원은 검찰 수사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새정치연합과 서울구치소는 18일 김 의원이 구치소 측 권고로 전날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은 뒤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수감된 뒤 이날까지 28일째 물과 소금만 먹는 단식농성을 하다가 건강을 헤친 것으로 알려졌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안전한 안면윤곽 수술 위한 ‘3D CT 무료 진단 이벤트’

    안전한 안면윤곽 수술 위한 ‘3D CT 무료 진단 이벤트’

    최근 몇 년 간 안면윤곽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숫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형이 동안 외모의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입체감 있는 작은 얼굴이 여성들의 로망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작은 얼굴은 이목구비를 또렷해 보이게 하고, 더욱 여성스러워 보이도록 연출하기 때문에 세련되면서도 동안 이미지로 탈바꿈을 원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안면윤곽수술에는 V라인 사각턱 축소술과 광대뼈 축소술, 긴곡선절제술 등이 있다. 하지만 안면윤곽수술은 전체적인 얼굴조화를 고려해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면의 아름다움과 앞턱의 갸름함, 옆 선의 부드러움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술 전 정밀한 검사를 통해 환자의 보이지 않는 신경 분포, 뼈의 두께, 정확한 혈관 위치 등을 파악하여 진단하고, 거기에 맞는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가운데, 탑클래스성형외과가 최근 3D CT를 도입해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3D CT 무료 진단 이벤트’를 실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D CT 정밀검사는 정형외과에서 실행되고 있는 엑스레이 등 2D 시스템과 달리 현재 얼굴 뼈 상태가 3차원적으로 고스란히 드러나 얼굴에 지방과 근육의 양, 뼈의 구조, 비대칭이 있는지의 여부, 신경선은 어느 위치에 있는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 검사가 가능하다. 또 3D CT는 개개인의 해부학적 차이 및 수술 중 야기될 수 있는 합병증을 미리 진단하여 예방이 할 수 있다. 이어 신경손상에 따른 감각 이상이나 비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에 따른 수술 시 과다출혈과 전신마취 시 기도확보가 어려운지에 대한 확진, 수술 후 기도 확보의 어려움에 대한 예측 등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수술 방법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이루어지는 수술은 이전에 비해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줄어드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또한 360도로 회전하면서 촬영하기 때문에 작은 부분까지도 세밀하게 볼 수 있어 개개인의 해부학적 차이를 정확히 알고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탑클래스성형외과 고응열 원장은 “안면윤곽 수술을 얼굴 뼈를 다루는 수술로 신경, 혈관, 근육 등이 주를 이루는데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안면윤곽수술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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