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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24일 첫 방송...관전포인트는?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24일 첫 방송...관전포인트는?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다. 올 가을 여심을 강탈할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다. 1. ‘우사남’ 갓수애의 귀환! 거침없는 열연 예고에 기대감 UP 수애가 9년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복귀하며 그간 보여준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애는 그동안 품고 있던 로맨틱 코미디를 향한 열정과 애정을 모두 쏟아내며 언제나 사랑스러운 ‘홍나리’를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코믹한 분장과 망가짐을 불사한 그의 열정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 ‘화려한 라인업’ 케미 장인들의 특급 만남 수애, 김영광, 이수혁, 조보아, 김지훈 등 우월한 외모와 몸매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케미 장인’들이 한 작품에서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는 수애-김영광을 비롯해 찰진 연기 호흡을 바탕으로 하는 환상적인 케미 향연이 색다른 재미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3. 연상 딸과 연하 새 아빠의 ‘족보 꼬인’ 로맨스 모든 것을 잃은 홍나리 앞에 날벼락처럼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이 등장하는 설정은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독특한 설정과 예측이 불가한 사건들, 미스터리가 어우러지면서 유쾌한 웃음과 가슴 떨리는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4. ‘공주의 남자’-‘조선총잡이’ 섬세한 연출력의 김정민 PD ‘우사남’ 연출을 맡은 김정민 PD는 앞서 드라마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김정민 PD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올 가을, 양평의 전원을 배경으로 한 가을 멜로 느낌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 넘치게 말했다. 이에 그가 선사할 ‘그림 같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콘텐츠케이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김영광, 쩍벌남 된 사연? ‘187cm 압도적 다리길이’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김영광, 쩍벌남 된 사연? ‘187cm 압도적 다리길이’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김영광이 쩍벌남이 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유리(고호 역)의 진심을 듣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몸을 숨기는 김영광(강태호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가 강래연(이희연 역)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는 모습을 본 김영광은 구석에 몸을 숨긴 채 유리의 대화를 엿듣는다. 유리는 “향이 너무 좋길래 물어봤더니 지랄을 하잖아요”라며 김영광의 이야기를 했고 강래연은 “체취에 반한 것이 아니냐. 팀장이 네 스타일인가 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곧이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빠져나간 후에는 몸을 숨기기 위해 다리를 찢고 있던 김영광의 모습이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3일 방송된 SBS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연출 조수원, 극본 신유담) 2회에서는 고호가 후배 오정민(신재하 분), 전 남친이자 직장 상사 황지훈, 원수 같은 팀장 강태호 사이에서 자기가 누굴 좋아하는지를 고민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연예인병 아닌데… 공황장애, 편견이 더 아프다

    연예인병 아닌데… 공황장애, 편견이 더 아프다

    4050이 절반… 스트레스가 원인 공포·두려움에 신체 통증 동반 “정신과에 다녀온 기록이 드러나면 회사에서 소위 ‘미친놈’ 취급을 하죠. 직장을 8번이나 옮겨야 했습니다. 상담 비용은 부르는 게 값이고요. 공황장애는 돈 없으면 치료도 못 합니다.” 사회복지사 정민제(46)씨는 28년째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극심한 불안, 죽을 것 같은 공포, 미칠 것 같은 두려움 등에 빠지는 정신 질환이 공황장애다. 주로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데 때론 이유를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심장박동 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식은땀이나 떨림 등의 신체 증상도 동반한다. 지난 19일 정씨를 그가 일하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만났다. 그는 공황장애에 대해 공포 및 두려움 등 증상뿐 아니라 사회적 편견, 막대한 치료비와도 싸워야 하는 질환이라고 했다. 정씨에게 공황장애가 닥친 건 고교 2학년이던 1988년이었다. “슈퍼마켓에 가다가 갑자기 길바닥에 쓰러졌어요. 벼락을 맞은 줄 알았죠.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고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러웠습니다. 땀이 줄줄 나고 온몸이 떨려서 일어나지도 못했어요. 결국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의사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어렵게 대학까지 마치고 직장 생활을 시작했지만 공황장애는 그를 끈질기게 괴롭혔다. 공황으로 출근을 하지 못할 때마다 ‘정신의학과’ 진단서를 회사에 내야 했고, 그런 사실이 알려지면 동료들이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했다. “정신병으로 치료를 받으면 사회생활은 끝나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동료 복지사로부터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을 듣기도 했죠. 그때마다 직장을 옮기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화배우 이병헌, 코미디언 정형돈, 방송인 김구라씨 등이 투병을 고백해 소위 ‘연예인병’으로 불리던 공황장애가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공황장애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11만 1109명에 이른다. 4년 전인 2011년 6만 4685명보다 무려 71.8%가 늘었다. 사회가 복잡다단해지면서 그만큼 사회적 스트레스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파악된 공황장애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3만 194명(27.2%)으로 가장 많았고 50대(2만 5861명·23.3%)와 30대(2만 1162명·19.0%)가 뒤를 이었다. 40~50대가 전체의 절반(50.5%)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년의 마음병’으로 일컬을 만도 하다. 전문가들은 일, 승진, 결혼, 자식 문제 등으로 생기는 스트레스가 공황장애의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극심한 공포로 나타나는 증상과 사회적 편견뿐 아니라 높은 진료비에도 고통을 받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나서서 기준 없는 공황장애 인지행동치료에 대한 적정 수가를 정하는 한편 관련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공황장애는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킨 뒤 인지행동치료로 치료한다. 인지행동치료란 인지치료와 행동치료를 뜻한다. 우선 인지치료로 공황장애가 죽는 병이 아니라는 점을 환자가 깨닫게 돕는다.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어도 실제 심장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알려 주는 식이다. 행동치료는 환자가 두려워하는 특정한 행동을 반복해 두려움을 완화하는 것이다. 약물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급여 항목에 포함되지만 인지행동치료는 진료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공황장애 환자 김모(40)씨는 “200만원을 내고 일주일에 두 번씩, 총 12번의 인지행동치료를 받았는데 분명 효과가 있었다”며 “하지만 워낙 치료비가 비싸니 원하는 만큼 치료를 받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스트레스가 공황장애의 주요한 원인이기 때문에 앞으로 환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정부는 적정 수가를 정하고 인지행동치료가 급여 항목에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수가가 너무 낮으면 의사들이 인지행동치료를 하지 않으려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영희 메타연구소 원장은 “잠재적인 공황장애 환자가 적어도 200만명은 될 것으로 추산되지만 환자 수에 비해 전문 치료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인지행동치료가 의대 커리큘럼에 포함돼 있지 않은 점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유해진 vs 황정민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유해진 vs 황정민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럭키’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배급사 쇼박스는 럭키가 개봉 11일째인 23일 낮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역대 코미디 장르 영화 가운데 최단 기간 기록이다. 1200만 명을 동원한 코미디 영화 ‘7번방의 선물’(2013)보다 흥행 속도가 빠르다. 이 영화는 특히 토요일인 지난 22일 하루 동안 60만 183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통상 개봉 2주차 주말 때 관객 수가 많이 줄어드는 것과 달리 럭키는 개봉 첫주 말에 이어 2주 연속 60만 명대 관객을 불러모으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배우 유해진의 탄탄한 연기력과 인간적인 매력에 더해 오랜만에 나오는 코미디 영화라는 점이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달 28일 개봉한 황정민 정우성 곽도원 주지훈이 나오는 아수라는 22일 현재 258만여명이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호화출연진에 비해 흥행은 기대 이하라는 지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 수애와 부녀 호흡? “부담감 많이 느낀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 수애와 부녀 호흡? “부담감 많이 느낀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이 만두 장인으로 변신한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수애, 김영광, 조보아, 이수혁이 참석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물이다.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세 살 연하 남성이 자신이 아빠라고 우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김영광은 “지상파 첫 주연에 대해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시작했다”며 “막상 촬영 들어나기 다들 너무 잘 챙겨줘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참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광은 극중 만두집 사장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막상 해보니 힘들었다. (반죽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어도 쉬운 건 아니더라. 장인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만두라는 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서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수애는 “가벼운 캐릭터를 한번 보여주고 싶었다”며 “요즘 현장에서 나도 몰랐던 모습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수애가 연기하는 홍나리는 비행기 승무원이다. 그는 “승무원은 어린 시절 꿈이기도 했다”며 “드라마 속에서나마 이 직업을 연기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한다. 오는 24일 오후 첫 방송.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애 ‘우리집에 사는 남자’ 발랄 캐릭터 변신 “나도 몰랐던 모습 찾고 있다”

    수애 ‘우리집에 사는 남자’ 발랄 캐릭터 변신 “나도 몰랐던 모습 찾고 있다”

    배우 수애가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 밝고 발랄한 캐릭터로 돌아온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수애, 김영광, 조보아, 이수혁이 참석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물이다.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세 살 연하 남성이 자신이 아빠라고 우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수애는 “가벼운 캐릭터를 한번 보여주고 싶었다”며 “요즘 현장에서 나도 몰랐던 모습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수애가 연기하는 홍나리는 비행기 승무원이다. 그는 “승무원은 어린 시절 꿈이기도 했다”며 “드라마 속에서나마 이 직업을 연기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김영광·이수혁·조보아 등 젊은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이웃집 꽃미남’ 등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김은정 작가, ‘조선총잡이’(2014) ‘공주의 남자’(2011) 등을 통해 유려한 영상미를 뽐낸 김정민 PD의 의기투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오는 24일 첫 방송.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승무원 변신 수애, 들었다 놨다 할 남자는?

    ‘우리집에 사는 남자’ 승무원 변신 수애, 들었다 놨다 할 남자는?

    ‘우리집에 사는 남자’ 예고편이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이달 24일부터 방영될 KBS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어떤 드라마일까. ‘구르미 그린 달빛’이 18일 인기리에 종영되며 후속작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윤곽을 드러냈다. 수애, 김영광, 이수혁, 조보아, 김지훈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다. 예고편에서는 승무원 복장을 한 수애가 등장한다. 이어 김영광 등의 배우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며 이후 전개될 등장인물 간의 관계를 암시한다. 수애가 맡은 역할은 홍나리, 스튜어디스로 일하는 독신 여성이다. 이번 후속작이 과연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를 자랑한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한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10월 24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건선 환자를 소아아토피 환자로 착각하는 경우 많아

    건선 환자를 소아아토피 환자로 착각하는 경우 많아

    #올해 초등학생 3학년 딸을 둔 정민주(가명)씨는 금이야 옥이야 키운 딸이 아토피에 걸려 부랴부랴 병원을 찾았다. 대기가 건조해진 가을을 맞아 딸의 가려움증이 심해진 탓에 걱정이 컸던 정씨는 딸의 아토피를 반드시 치료하겠다는 결심까지 했다. 딸의 질병이 당연히 아토피라고 생각했던 그녀는 의료진의 설명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딸의 진단명이 아토피가 아닌 건선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정씨의 딸처럼 최근 건선환자를 소아 아토피 환자로 착각하고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국내 연구팀의 결과에 따르면 소아, 청소년 환자가 전체 건선 환자의 7%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선은 빨갛게 좁쌀 모양으로 돋아 나오는 증상을 시작으로 좁쌀모양의 구진들이 합쳐져 정상 피부와는 다른 두터운 피부를 형성하는 질환이다. 또한 발진이 가려워 피부를 긁으면 하얀 비늘 같은 각질이 떨어지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건선을 우리 몸 속 면역계의 과민반응과 이로 인한 과도한 각질화 현상, 모세혈관의 투과성 증가로 발생하는 만성 피부 질환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청소년들에서도 나타나기 쉬운 것이다. 특히 소아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어른보다 환경 변화와 스트레스에 취약하므로 건선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 특히 증상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보한의원 박진호 원장은 “어릴수록 피부 건선과 함께 두드러기나 아토피, 태열 등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 쉬우므로 초기에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 건선환자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충분히 잠을 재우는 것이 피부 건선 예방과 치료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아이들이 즐겨먹는 과자나 인스턴트 등을 피하고 견과류나 수분이 많은 채소와 간식을 먹도록 식습관을 지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스타쇼360 세븐틴, 방송 최초 누아르 연기 도전 ‘원빈-유아인’ 완벽 빙의

    스타쇼360 세븐틴, 방송 최초 누아르 연기 도전 ‘원빈-유아인’ 완벽 빙의

    자체 제작돌로 유명한 세븐틴이 MBC에브리원, MBC뮤직 ‘스타쇼360’에서 방송 최초로 연기에 도전한다. 데뷔 이후 어디서도 연기를 해본 적 없는 세븐틴 멤버들이 ‘아저씨’, ‘신세계’, ‘내부자들’, ‘친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의 명장면들을 패러디하며 연기에 나선 것. 멤버들은 각자 연기할 배역을 직접 고른 후 패러디할 영화의 주인공인 원빈, 황정민, 이병헌, 유아인 등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실제 연기하는 장면을 보고 며칠 동안 맹연습을 했다는 후문이다. ‘스타쇼360’ 제작진은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것만큼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빙의한 멤버들의 열연 끝에 세븐틴 만의 ‘상남자 시리즈’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의 연기 실력에 현장에 있던 스텝들의 찬사를 자아냈다고. 무대에서 늘 밝고 활발한 모습만 보여주던 세븐틴이 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연기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팬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스타쇼360’ 선공개 영상이 오늘 14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영화 속 상남자들로 변신한 세븐틴의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스타쇼360’ 5회는 오는 10월 17일 월요일 오후 5시 30분, 밤 11시 10분 MBC에브리원, MBC뮤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국체전 한국新 4개 김서영 MVP

    전국체전 한국新 4개 김서영 MVP

    수영에서 한국신기록을 4개나 수립한 김서영(경북도청)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한체육회는 김서영이 지난 7∼13일 충남 일대에서 열린 전국체전 MVP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회 MVP는 한국체육기자연맹 소속 31개사 기자단의 투표로 정해지는데 김서영은 가장 많은 17표를 얻었다. 수영의 최정민(서울체고), 사격의 진종오(KT)가 각각 5표로 뒤를 이었다. 지금까지 네 차례나 MVP로 선정됐던 박태환(인천시청)은 이번 대회에서도 수영 일반부 자유형 남자 200m, 400m에서 독보적인 역영을 펼쳤으나 2표를 얻는 데 그쳤다. 김서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계영 800m, 개인혼영 200m·400m)와 은메달 1개(계영 400m)를 따면서 네 번의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주종목인 혼영 200m는 출전 선수가 5명이 안 돼 번외경기로 열렸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2관왕이다. 김서영은 “리우올림픽이 끝난 뒤 조금 아쉬워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결과가 좋아 기쁘다”며 “2014년 제주 전국체전에서 혼영 200m와 400m 신기록을 작성한 적은 있지만, 단체전까지 한국기록을 깬 것은 처음이라 더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97회 전국체전은 1주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이날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총 5만 8025점을 기록한 경기도가 종합순위 1위(금 140, 은 132, 동 125 )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최지인 충남은 5만 1518점으로 2위(금 69, 은 69, 동 128), 4만 656점을 얻은 경남은 3위(금 82, 은 57, 동 99)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서울이 4만 593점(금 97, 은 69, 동 103)으로 뒤를 이었다. 경기도는 2002년 제주 대회부터 무려 15년 연속 종합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제98회 전국체전은 2017년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충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안투라지 캐릭터 포스터 공개, 조진웅부터 이동휘까지 ‘폭풍 존재감’

    안투라지 캐릭터 포스터 공개, 조진웅부터 이동휘까지 ‘폭풍 존재감’

    상반기 최고 기대작 ‘안투라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11월 4일 첫 방송되는 tvN ‘안투라지(연출 장영우, 극본 서재원, 권소라)’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 개성이 뚜렷한 다섯 인물들의 활약이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각 캐릭터의 존재감을 잘 살린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조진웅은 극중 차영빈을 비롯한 스타 군단을 거느린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으로 변신한다. 김은갑은 평범한 매니저로 시작해 특유의 추진력과 사업수단으로 지금의 위치에 오른 입지적 인물. 다혈질에 악담을 일삼는 성격이지만 알고 보면 의리와 정이 많은 사람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도 “먼저 스타 만들고 나서, 진짜 배우 만드는 게 내 전략”이라는 대사와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뽐내고 있다. 서강준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차영빈’을 연기한다. 차영빈은 빛나는 외모와 반항 끼 어린 눈빛, 소년같이 해맑은 미소를 모두 가져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는 핫한 배우다. 이번 포스터에도 “최대한 인생 즐기는 거야. 그게 연기에 도움 된다니까?”라는 대사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어 쿨하고 긍정적인 차영빈의 모습을 잘 드러낸다. 이광수는 90년대 후반에 데뷔 후 반짝 스타로 활약하다 지금은 한물 간 스타 ‘차준’ 역을 맡는다. 차준은 과거 아이돌 그룹 ‘슈가보이즈’ 멤버였을 당시의 인기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고 우기며, 쓸 때 없이 자존심을 세우는 허세 캐릭터로 웃음을 전할 계획.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나 왕년에 H.O.T, 젝키랑 같은 급이었거든?”이라며 잡지로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운동으로 몸을 만들려는 노력을 표현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정민은 극중 차영빈의 매니저 ‘이호진’으로 변신한다. 영화감독이 꿈이었으나 영화 제작부 막내로 들어가 컵라면을 나르고 쓰레기를 치우는 일을 하며 좌절감을 느꼈다. 현재는 어렸을 적부터 친구인 차영빈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신중한 성격에 ‘작품’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 차영빈이 가장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매니저로 일하는 건지, 친구 뒤치다꺼리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라고 이야기하며 마음 속 고민을 드러내 앞으로 이호진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성장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동휘는 극중 친구들 사이에서 재롱과 귀여움을 담당하는 ‘거북’ 역을 맡는다. 거북은 검색에 능해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장난과 농담을 즐기는 재간꾼이지만, 여자 앞에서 찌질하고 비굴해지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포스터에서도 “나 그냥 백수 아니야. 영빈이 운전도 해주고, 같이 다녀주고! 그치?”라고 말하지만 누가 봐도 백수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어 귀여움을 극대화 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에는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드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잘 전한다. 제작진은 “지난 9일 진행된 ‘tvN10 어워즈’에서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가 시상자로 올라와 tvN ‘안투라지’ 극중 캐릭터를 연기했을 정도로 다섯 배우 모두 자신의 역할에 애정이 크다. 배우 분들이 어떻게 캐릭터를 소화해 매력적으로 선보일지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안투라지’는 11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창원지법 고등학생 법률왕 퀴즈대회

    창원지방법원(법원장 이강원)과 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황석보)는 오는 15일 경남도 고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제1회 경남 청소년 법률왕 퀴즈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법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준법정신도 기르도록 하기 위해서다. 퀴즈대회 문제는 창원지법 판사와 경남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각 4명이 중·고교 사회과목과 생활 속 법률상식 가운데서 출제한다. 퀴즈대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창원 경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김범수 전 아나운서와 김정민 방송인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도내 고등학교 1·2 학년 신청자 가운데 선정된 103명이 대회에 참가해 OX 퀴즈와 객관식, 주관식 문제로 예선 및 본선을 치른다. 결선에 오른 4명이 다시 10문제를 풀어 맞춘 개수에 따라 최종 순위를 결정하며 창원지법원장·경남지방변호사회장·경남도교육감 상과 장학증서 등을 준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서영, 수영 한국신기록 4개 수립…전국체전 MVP 선정

    김서영, 수영 한국신기록 4개 수립…전국체전 MVP 선정

    수영 선수 김서영(경북·경북도청)이 한국신기록을 4개나 갈아치우면서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대한체육회는 김서영이 7∼13일 충청남도 일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의 MVP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체육기자연맹 소속 31개사 가운데 29개사가 투표에 참여했다. 김서영이 가장 많은 17표를 얻었고, 역시 수영의 최정민(서울·서울체고), 사격의 진종오(부산·KT)가 각각 5표로 뒤를 이었다. 지금까지 4차례나 전국체전 MVP의 영광을 안은 수영의 박태환(인천·인천시청)은 2표를 얻는 데 그쳤다. 김서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계영 800m, 개인혼영 200m·400m)와 은메달 1개(계영 400m)를 땄다. 한국신기록은 4개나 수립했다. 이중 개인혼영 200m는 정규가 아닌 번외 경기여서 공식적으로는 2관왕이다. 특히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0초23, 400m에서 4분39초83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점이 MVP 선정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김서영이 참여한 계영 800m, 400m에서도 소속팀 경북은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날까지만 해도 최정민, 진종오, 박태환 등이 더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김서영이 이날 개인혼영 400m에서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하면서 표가 쏠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근영 박정민,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10대의 불같은 사랑 “섹슈얼+몽환적”

    문근영 박정민,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10대의 불같은 사랑 “섹슈얼+몽환적”

    배우 박정민과 문근영이 역대 가장 섹슈얼한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변신한다. 2016년 새롭게 선보이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특별하고 이색적인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무로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민과 18년 경력의 연기내공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유한 배우 문근영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영화 ‘동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받은 충무로의 블루칩인 배우 박정민은 희곡 원작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깊이 있는 해석으로 더욱 새롭고 입체적인 로미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넓은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18년 경력의 대한민국 톱 배우 문근영은 2010년 연극 ‘클로저’ 이후 6년 만에 무대로 복귀하는 가운데, 사랑을 지키기 위해 집안의 반대와 사회적 굴레를 뛰어넘어 죽음까지 불사하는 섬세하고도 맹목적이며 강직한 내면을 표현하는 순수하고도 매혹적인 줄리엣으로 변신하여 연기열정을 불태울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로미오와 줄리엣의 캐릭터 포스터는 10대의 불 같이 뜨거운 사랑, 그 순수하고도 맹목적인 느낌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섹슈얼하고도 몽환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특히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박정민과 수식어가 필요없는 대체불가 배우 문근영의 원캐스팅 소식은 셰익스피어 작품으로 연극 무대에 오르는 만큼 두 주연배우들이 그 무게와 부담감을 오롯이 견뎌내겠다는 강한 의지가 내포되어 있어 공연 애호가들 뿐만 아니라 이들을 알고 있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파격적이고 신선하며 강렬한 인상으로 다가오고 있다. 박정민 문근영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2월 9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김문호(호남대 학생처장)씨 부친상 1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62)250-4413 ●백운성(플러스자산운용 상무)씨 모친상 11일 동군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3)441-4420 ●정원헌(롯데마트 모바일MD부문장)씨 장인상 12일 고양 명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31)810-5471 ●황인구(경남 밀양시의회 의장)씨 모친상 12일 밀양 한솔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55)356-7213 ●강정민(MBC 심의국 TV심의부 부국장급)씨 시부상 12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30분 (02)870-2977
  • 악성 고질민원인 OUT! 민·관·경 적극 대응

    악성 고질민원인 OUT! 민·관·경 적극 대응

    서울 광진구가 하루에 40~50건씩 민원을 제기하는 악성 민원인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그동안 구청 민원실 등에 7년간 2만여건, 많게는 하루에 50여건 비슷한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민원인 때문에 구청의 업무가 마비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광진구는 지난 6일 구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 시민봉사담당관, 광진·성동·동대문·강동구 고충민원 팀장과 광진경찰서,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담당 직원 등이 모여 ‘악성 고질민원 대처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호 광진구 부구청장은 “특정인이 많게는 일주일에 500건 이상의 민원을 넣고 처리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직원을 고소한다”면서 “앞으로 인근 자치구, 검찰과 함께 특정민원인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는 민원인이란 포괄적인 개념을 구체화해 ‘특정민원인’을 만들고 고질·반복 민원에 대한 특정민원인의 행정기관 처리 의무를 배제할 것을 논의했다. 또 1인 민원 횟수 제한과 민원처리 예외규정 신설, 익명 민원 신고의 접수 배제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정민원인의 공무집행 방해와 명예훼손, 모욕, 무고 등에 대한 형사처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자치구 자체 지침을 마련하고 관계기관은 신속한 수사 및 처분결정 등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광진구는 다음달 고질 반복 민원 조치를 위한 민원사무처리규칙(법령)에 대한 변경을 행정자치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악성 민원인을 더 내버려둘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악성 민원에 대한 강력한 대처로 공무원의 업무 집중도를 높여 더 좋은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슬럼프 탈출 넘버원 하나

    슬럼프 탈출 넘버원 하나

    장하나(24·비씨카드)가 펑산산(중국)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장하나는 9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푸본 대만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인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내 펑산산(16언더파)을 1타차 2위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 3000만원)다. 지난 3월 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2승째를 올린 뒤 7개월여 만에 신고한 투어 통산 3승째. 특히 장하나의 이날 우승은 싱가포르 대회 직전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관련된 ‘에스컬레이터 사건’에 휘말린 뒤 신체적, 정신적 혼란을 겪어 오던 슬럼프를 깨끗이 날렸음을 증명한 것이라 더욱 각별했다. 2위 펑산산에 6타나 앞선 단독 선두로 출발한 장하나는 그러나 3승 행보가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전반홀 초반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직후 보기 2개로 타수를 잃은 장하나는 후반홀 내내 파세이브에 그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사이 펑산산은 보기는 1개에 그치고 버디 7개를 솎아내는 맹타를 휘두르며 장하나를 압박했다. 특히 펑산산은 이틀 전 칩샷 이글을 집어넣었던 15번홀에서 다시 8m 남짓의 ‘칩 인 버디’로 장하나와의 간격을 2타 차까지 좁힌 뒤 마지막 18번홀에서도 다시 이글 퍼트를 깃대 바로 옆으로 보내는 등 끝까지 경기를 뒤집을 상황을 전개했다. 장하나는 그러나 치밀한 쇼트게임으로 매홀 찾아온 위기를 넘긴 뒤 18번홀 버디 상황을 만들며 기어코 정상을 지켜냈다. 한편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파71·676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이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로 5타를 줄인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통산 3승째를 신고했다. 세 살배기 아들이 심장병을 앓아 마음고생이 심했던 주흥철은 “이번 상금 일부를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720야드)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고진영(21·넵스)이 2타를 줄인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조정민(22·문영그룹)을 6타차로 제친 통산 7승째. 상금은 1억 6000만원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금호고 미드필더 김정민 가디언 선정 세계 유망주

    금호고 미드필더 김정민 가디언 선정 세계 유망주

    K리그 클래식 광주FC 유소년축구단인 금호고의 미드필더 김정민(17)이 영국 일간 가디언이 선정하는 차세대 축구 유망주에 뽑혔다. 가디언은 6일 1999년생 축구 선수 가운데 차세대 유망주 60명을 선정하면서 한국에서는 김정민의 이름을 올렸다. 가디언은 김정민이 ‘제2의 기성용’이라 불린다고 소개하면서 “둘 다 침착하고, 편하게 볼을 소유하며 패스 안목이 훌륭하다”고 평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 역시 금호고를 졸업했다. 가디언은 “10대 선수에게 거의 출전 기회를 주지 않는 K리그에서 김정민이 광주 1군 진입에 근접해 있다”면서 “머지않아 김정민이 기성용의 전철을 밟아 유럽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별명이 ‘작은 호날두’인 가시와 레이솔 유스팀에서 뛰는 공격수 나카무라 슌타,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 데뷔한 베이징 궈안 소속인 공격수 산후안후안 등 일본과 중국 선수도 유망주 60명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로는 벨기에·브라질·스페인·포르투갈에서 3명, 네덜란드·독일·멕시코·스웨덴·아르헨티나·이탈리아·잉글랜드·프랑스에서 2명이 선정됐다.  가디언은 지난해에는 1998년생 유망주로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소속 이승우를, 2014년에는 1997년생 유망주로 서정현(당시 포항제철고)을 뽑은 바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2016 서울미래컨퍼런스] 이미 4차 산업혁명 중… “2~3년 뒤엔 동참할 기회조차 없다”

    [2016 서울미래컨퍼런스] 이미 4차 산업혁명 중… “2~3년 뒤엔 동참할 기회조차 없다”

    지능과 정보기술(IT)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거세다.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시대가 열리면서다. 생산 시스템의 ‘자동화’로 요약되는 3차 산업혁명과 달리 4차 산업혁명은 시공간을 초월하기 때문에 주춤할 시간조차 허용하지 않는다. ‘달리는 말’(4차 산업혁명)에 올라타든가 낙오되든가 둘 중 하나다. 4차 산업혁명은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혁명”으로 평가(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 회장)받지만 우려가 없는 건 아니다. 기계가 똑똑해지면서 생기는 각종 부작용을 염두에 두면서 생존을 위한 전략을 짜야 하는 시점이다. ‘기술의 충격’ 저자로 유명한 케빈 켈리는 최근 펴낸 저서(the inevitable)에서 “인공지능(AI)이 전기처럼 일상 생활에 파고드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메가트렌드는 거부할 수 없고, 18세기 산업혁명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모든 것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4차 산업혁명이 이미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인공지능 권위자인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인공지능이 조용한 혁명기를 맞고 있다”면서 “사물인터넷(IoT)처럼 4차 산업혁명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인더스트리얼 인터넷), 독일(인더스트리 4.0), 일본(로봇신전략) 등 각국 정부가 수년 전부터 치밀한 전략을 짜온 것도 곧 닥치게 될 변화 흐름을 예측했기 때문이다. ‘제4차 산업혁명’ 저자인 하원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는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의 위기와 기회가 절묘하게 쌍곡선을 그리는 지점에 서 있다”면서 “2~3년 뒤에는 거대 물결에 올라타고 싶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정교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디지털 혁명인 4차 산업혁명은 전 지구적 차원의 생태계 구축에 방점이 찍혀 있기 때문에 주도권을 잃게 되면 영원히 ‘팔로’(추종자) 신세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 서비스업 등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인 만큼 기업들의 선제적 대비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제는 ‘기술 추격’의 관점에서 발전 단계를 밟아가는 게 아니라 선도적 위치에서 관련 기술을 융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얘기다. 기계가 약 500만개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란 전망(세계경제포럼 보고서)도 있는 만큼 고용 전반에 대한 밑그림도 다시 짜야 한다는 지적(토머스 대븐포트 MIT 교수)도 있다. 기계 위에 올라탈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거나 기계가 할 수 없는 영역에 집중하라는 제언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2016 서울미래컨퍼런스] 이미 4차 산업혁명 중… “2~3년 뒤엔 동참할 기회조차 없다”

    [2016 서울미래컨퍼런스] 이미 4차 산업혁명 중… “2~3년 뒤엔 동참할 기회조차 없다”

    지능과 정보기술(IT)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거세다.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시대가 열리면서다. 생산 시스템의 ‘자동화’로 요약되는 3차 산업혁명과 달리 4차 산업혁명은 시공간을 초월하기 때문에 주춤할 시간조차 허용하지 않는다. ‘달리는 말’(4차 산업혁명)에 올라타든가 낙오되든가 둘 중 하나다. 4차 산업혁명은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혁명”으로 평가(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 회장)받지만 우려가 없는 건 아니다. 기계가 똑똑해지면서 생기는 각종 부작용을 염두에 두면서 생존을 위한 전략을 짜야 하는 시점이다. ‘기술의 충격’ 저자로 유명한 케빈 켈리는 최근 펴낸 저서(the inevitable)에서 “인공지능(AI)이 전기처럼 일상 생활에 파고드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메가트렌드는 거부할 수 없고, 18세기 산업혁명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모든 것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4차 산업혁명이 이미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인공지능 권위자인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인공지능이 조용한 혁명기를 맞고 있다”면서 “사물인터넷(IoT)처럼 4차 산업혁명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인더스트리얼 인터넷), 독일(인더스트리 4.0), 일본(로봇신전략) 등 각국 정부가 수년 전부터 치밀한 전략을 짜온 것도 곧 닥치게 될 변화 흐름을 예측했기 때문이다. ‘제4차 산업혁명’ 저자인 하원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는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의 위기와 기회가 절묘하게 쌍곡선을 그리는 지점에 서 있다”면서 “2~3년 뒤에는 거대 물결에 올라타고 싶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정교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디지털 혁명인 4차 산업혁명은 전 지구적 차원의 생태계 구축에 방점이 찍혀 있기 때문에 주도권을 잃게 되면 영원히 ‘팔로’(추종자) 신세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 서비스업 등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인 만큼 기업들의 선제적 대비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제는 ‘기술 추격’의 관점에서 발전 단계를 밟아가는 게 아니라 선도적 위치에서 관련 기술을 융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얘기다. 기계가 약 500만개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란 전망(세계경제포럼 보고서)도 있는 만큼 고용 전반에 대한 밑그림도 다시 짜야 한다는 지적(토머스 대븐포트 MIT 교수)도 있다. 기계 위에 올라탈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거나 기계가 할 수 없는 영역에 집중하라는 제언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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