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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민철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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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오늘 8승사냥 ‘쾌청’

    박찬호(LA 다저스)의 8승에 파란불이 켜졌다. 박찬호는 14일 오전 11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4연승과 시즌 8승 사냥에 나선다. 박찬호의 8승에 기대가 모아지는 것은 당초 선발 맞상대가 메이저리그 특급투수인 랜디 존슨(10승1패)에서 노장 마이크 모건(41)으로 변경됐기 때문.애리조나 벅 쇼월터 감독은 지난 12일 선발인 스토틀마이어의 부상으로 불펜투수인 모건을 이날 선발로 예고했다.메이저리그에서만 22년을 뛴 모건은 23경기에서 1승5세이브(방어율 3.07)의 좋은 성적을 냈지만 체력의 열세로 5이닝정도만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다저스 타선을 막기에는 힘이 모자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박찬호와 ‘핵잠수함’ 김병현과의 사상 첫 한국인 맞대결 여부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그러나 박찬호가 김병현과 맞붙기위해서는 8이닝 이상을소화해야 가능할 것으로 보여 무산될 확률이 높다. 한편 조성민 대신 1군에 오른 일본 프로야구의 정민철(요미우리 자이언츠)도 이날 오후 6시 도쿄돔에서 벌어지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경기에 시즌 2번째 선발 등판해 2승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시드니행 특급 ‘야구 드림팀Ⅲ’ 첫 위용

    시드니올림픽 야구 금사냥을 위해 구성한 최강의 ‘드림팀 Ⅲ’가 발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29일 야구회관에서 오는 9월 개막되는 시드니올림픽 야구대표팀 구성을 위한 선발위원회를 열고 프로 50명과 아마추어 11명 등 모두 61명의 1차 엔트리를 확정,발표했다. 엔트리에는 아시아의 거포 이승엽과 에이스인 20승 투수 정민태 등 삼성과현대에서 각각 9명이 올라 가장 많았다.다음이 ‘특급소방수’ 진필중과 잠실구장 첫 장외홈런의 주인공인 ‘코뿔소’ 김동주의 두산이 8명이다.또 롯데에서는 지난해 31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수립한 ‘악바리’ 박정태 등 7명,한화는 지난해 사상 첫 한국시리즈 제패의 주역인 송진우와 구대성 등 5명이 뽑혔다.이밖에 LG에서는 장문석과 이병규 등 5명,해태 이대진 등 4명,SK는 신인 돌풍을 몰고온 이승호 등 2명이 선발됐다.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아시아선수권대회 때 구성된 ‘드림팀Ⅱ’의 멤버중 일본에 진출한 정민철(전 한화)과 양준혁(LG),김상훈(해태),경헌호(LG) 등 4명은제외됐다. 선발위원회는 이들 가운데 24명을 추려 오는 8월25일까지 최종 엔트리를 확정지을 방침이다.김응용 대표팀 감독(해태)과 호흡을 맞출 코치진으로 김인식 두산 감독과 강병철 SK 감독,주성로 인하대 감독이 선임됐다.또 미국 일본 쿠바 등 라이벌 팀들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 선동열 천보성 서정환 이광환 한대화 유종겸씨 등을 인스트럭터로 지명,상대 전력 분석에 나서도록했다. KBO와 야구협회가 이번 대회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은 지난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8개 참가국 가운데 꼴찌의 수모를 당했기 때문.8개국이 예선 풀리그로 메달 색깔을 가릴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의 이점을 한껏 살릴 호주를비롯,전통의 강국인 미국·쿠바·일본 등이 한국과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감독 김응용(해태)◆코치 김인식(두산)강병철(SK)주성로(인하대)◆투수 정민태·김수경·위재영·임선동(이상 현대)송진우·구대성·조규수(이상 한화)진필중·이혜천(이상 두산)임창용·김현욱·김진웅(이상 삼성)최상덕·이대진(이상 해태)장문석(LG)손민한·주형광·문동환·박석진(이상 롯데)이승호(SK)조용준(연세대)이승학(단국대)정대현(경희대)김광우(고려대)◆포수 박경완(현대)홍성흔(두산)김동수(삼성)조인성(LG)현재윤(성균관대)허일상(단국대)◆내야수 김동주·강혁·김민호(이상 두산)이승엽·김태균·김한수·정경배(이상 삼성)박진만·박종호(이상 현대)마해영·박정태·김민재(이상 롯데)유지현(LG)홍현우(해태)최태원(SK)장종훈(한화)신명철·이현곤(이상 연세대)임수민(상무)◆외야수 박재홍·심재학(이상 현대)이병규·김재현(이상 LG)정수근·심정수(이상 두산)송지만·이영우(이상 한화)장성호(해태)김기태(삼성)박한이(동국대)박용택(고려대)김민수기자 kimms@
  • 정민철 日데뷔 첫승

    정민철(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삼진 8개를 빼내는 특급 피칭으로 일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민철은 19일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경기에 데뷔 첫 선발 등판,7이닝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 1데드볼 1실점으로 틀어막아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올 시즌 일본에 진출한 정민철은 특유의 빠른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로 일본 타자들을압도,첫 승과 방어율 1.29로 밝은 전망을 내비췄다.정민철은 5이닝을 삼자범퇴로 가볍게 요리하는 등 7회까지 단 2안타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을 선보여 일본 팬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정민철은 2회 2사에서 소에지마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도루까지 허용했지만 다음타자 이와무라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았다.3∼4회를 범퇴시킨 정민철은 5회 선두타자 후루타에게 데드볼,소에지마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다음 3타자를 평범한 플라이와 삼진으로 낚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다시 6∼7회를 삼자 범퇴로 넘긴정민철은 그러나 8회 선두타자 이와무라에게 아쉬운 우월 1점포를 얻어맞고다음 미야모토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내줘 기무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는 나고야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하며 타율이 .287로 떨어졌지만 주니치는 4-2로 승리했다. 김민수기자
  • 노장 송진우 첫 노히트 노런

    ‘송골매’ 송진우(34·한화)가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송진우는 18일 광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9이닝동안 29타자를 상대로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볼넷 3개만으로 무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89년 프로에 입단한 송진우는 이로써 97년 5월13일 정민철(한화)이 OB(현두산)를 상대로 수립한 이후 3년만에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세웠다.노히트 노런은 84년 5월5일 방수원(해태)이 당시 삼미와의 광주경기에서프로 첫 테이프를 끊은 이후 통산 10번째이다.송진우는 지난 91년 대전에서벌어진 해태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9회 2사까지 퍼펙트 피칭을 해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가 대타 정회열에게 볼넷을 내준 뒤 4안타를 맞으며무너졌었다.올 선수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한 송진우는 지난 2일 대전 해태전에 중간계투로 뒤늦게 시즌 첫 등판해 이날 노히트 노런을 포함,올 2승1세이브째를 올렸다.송진우는 이날 최고 143㎞의 직구 73개,체인지업 19개,슬라이더 16개,커브 4개,싱커 3개 등 모두 115개의 볼을 뿌리며 1회 홍현우,7회 정성훈,8회 박계원에게만 볼넷을 내줬다. 한화는 송진우의 ‘완벽투’와 이영우 댄 로마이어(이상 2점) 송지만(1점)의 홈런 3발 등 선발 전원 안타(시즌 7번째)로 해태를 6-0으로 셧 아웃시켰다.한화는 최근 5연패의 늪에서 탈출.로마이어는 6회 2점포로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선두 탐 퀸란(현대)에 3개차로 다가서며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삼성은 대구에서 이승엽(2점)과 훌리오 프랑코(1점) 김동수(3점)가 나란히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데 힘입어 두산을 10-6으로 누르고 2연승했다.이승엽은 9호째,프랑코는 8호째 홈런. 현대는 수원에서 박재홍의 짜릿한 결승포로 롯데를 5-3으로 물리치고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박재홍은 3-3으로 맞선 8회 승부를 가르는 2점포를 쏘아 올렸다.롯데는 3연패. SK는 잠실에서 강희석과 용병 빅터 콜이 이어던지며 2점으로 막고 윤재국의2점포 등으로 LG를 4-2로 꺾고 2연승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정민철 1군 점프

    정민철(28·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행이 마침내 결정됐다. 정민철은 지난 13일 가와사키 요미우리구장에서 훈련도중 구단으로부터 “19일 야쿠르트전 등판을 준비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정민철은 지난달 7일 미야자키캠프에서 일본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이후 3개월여만인 오는 19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리는 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 선발 등판,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김민수기자
  • 한화 조규수 ‘억대팔’위력

    고졸 루키 조규수(한화)가 막강 삼성 타선을 잠재우며 돌풍을 예고했고 탐퀸란(현대)은 10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올 ‘독수리군단’에 입단한 조규수는 21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에서 삼성 강타선을 맞아 8과 3분의 1이닝동안 삼진8개를 낚으며 5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역투,시즌 2승째를 챙기며 ‘제2의 정민철’임을 과시했다.고졸 최고의 몸값(계약금 2억8,000만원)을 받은 조규수는 제구력이 뒷받침된 예리한 변화구를 주무기로 ‘라이언 킹’이승엽을 삼진 2개에 4타수 무안타로 요리하는 등 상대 타선을 압도,기대를 부풀렸다.한화는 조규수가 잘 막고 송지만(1점·5호)과 이영우(1점·2점)의 홈런 등으로8-5로 이겼다.삼성은 최근 3연승끝. 퀸란은 인천에서 4회 SK의 2번째투수 오상민의 느린 커브를 1점포로 연결,시즌 8호째를 기록했다.시즌 초반 4경기에서 하루 3홈런 2차례 등 모두 7홈런의 괴력을 과시하다 주춤하던 퀸란은 이로써 지난 8일 수원 두산전 이후 10경기만에 아치를 그려냈다.퀸란은 찰스 스미스(삼성)를 2개차로 따돌리고홈런 단독 선두. 선발 정민태는 6과 3분의 2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2안타 무실점으로완벽히 틀어막아 시즌 3승째로 다승 단독 1위에 나섰다. 현대는 정민태의 호투와 박종호(1점)·박재홍(2점)·퀸란·윌리엄스(3점)의홈런 4발을 앞세워 SK를 13-0으로 완파,인천구장 3연패를 벗었다.SK 선발 김기덕은 최근 6연패와 현대전 5연패.SK는 7연패. 롯데는 사직에서 3-4로 뒤진 8회말 마해영의 동점포와 조경환의 결승포로두산에 5-4의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고 홈 7연패의 터널에서 빠져나왔다.롯데는 3-0으로 앞선 7회 우즈의 2점포 등으로 동점,8회 정수근의 적시타로 3-4로 역전당했으나 8회말 마해영과 조경환이 1점포를 뿜어 극적으로 승리했다.두산 사직구장 4연패. LG는 잠실에서 2-3으로 뒤진 7회말 상대의 무더기 실책(3개)과 3안타 1볼넷을 묶어 4득점,해태에 9-3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고졸 3인방 특급 새내기

    ‘고졸 3인방’이 기지개를 켰다’ 시즌 개막전부터 ‘특급 루키’로 평가받은 고졸 3인방은 조규수(한화)와마일영(현대),이승호(SK)로 모두 투수.조규수는 데뷔 첫 해부터 선배들을 제치고 당당히 선발 한자리를 꿰찼고 이승호는 마무리로 낙점됐다.마일영은 중간계투로 나서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17일 현재 조규수와 마일영은 나란히 데뷔 첫 승을 챙겼고 이승호는 3세이브째를 올려 올 시즌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한 조규수는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에 진출한 팀 선배정민철의 대를 이을 한화의 ‘차세대 에이스’.고교시절 빠르고 묵직한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뿌려 한화와 대학팀은 물론 메이저리그로부터도 유혹의 손길을 받은 고졸 최대어다. 계약금 2억8,000만원을 받고 ‘독수리’ 유니폼을 입은 조규수는 프로 데뷔무대였던 지난 8일 SK전에서 1패를 당했지만 지난 15일 LG전에서는 5와 3분의 2이닝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4안타 5볼넷 2실점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조규수는 17일 현재 2경기,8과 3분의 2이닝동안 8안타 6실점,방어율 6.23을마크하고 있다. 대전고 출신 마일영은 지난해 쌍방울에 2차 1순위로 지명된 선수.그러나 투수력 보강이 절실한 현대가 쌍방울에 3억원을 주고 지명권을 양도받아 마일영을 손에 넣었다. 2억3,000만원을 받고 현대에 둥지를 튼 마일영은 지난 15일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말 2사2루에서 구원 등판,2와 3분의 1이닝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역시 첫 승을 건졌다.마일영은 4경기,7이닝동안 9탈삼진 3안타 2실점,방어율 2.57의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군산상고를 나와 쌍방울에 1차 지명(1억6,000만원)된 이승호는 시즌 초반동갑내기 라이벌보다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이승호는 3연속 세이브를 챙기며 진필중(두산 5세이브포인트)과 임창용(삼성 4세이브포인트)에 이어 구원 공동 3위에 올라 투수진이 열악한 SK의 희망이 되고 있다. 신인왕 경쟁과도 맞물린 이들 10대의 활약은 올 판도에도 중요 변수가 될 것이 틀림없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4강 2중 2약 판도 다이아몬드 ‘후끈’

    프로야구가 5일 개막 팡파르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올해는 두산 삼성 현대 해태가 드림,한화 롯데 LG SK가 매직리그에 속해 팀간 19차전,팀당 133경기를 펼쳐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리그별 2개팀을 가리게 된다.특히 올해는 각 팀의 전력이 향상된 데다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의 홈런 퍼레이드 등 흥미거리도 풍성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4강 2중 2약’-.2000시즌 프로야구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드림리그에서는 삼성과 현대,매직리그에서는 롯데와 LG가 플레이오프에 각각진출,우승을 향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4강 판도가 점쳐지고 있다.드림리그의 두산과 매직리그의 한화가 4강권을 위협하고 해태와 신생 SK는 상위권도약이 버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영원한 우승후보’ 삼성의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이견이 없다.‘라이언 킹’ 이승엽이 이끄는 타선은 8개 구단 최강.여기에 메이저리그 타격왕 출신훌리오 프랑코와 미국에서 역수입된 최창양의 가세로 폭발력은 배가됐다.투수력에 있어서도 이강철의 영입과 박동희의 구위 회복에 김동수가 안방을 꿰차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마운드가 자랑인 현대는 20승 투수 정민태를 축으로 한 선발진에 부활한 임선동과 ‘젊은 피’ 마일영이 뒤를 받쳐 마운드가 더욱 높아진 느낌.게다가마무리로 위재영과 정명원이 버티고 있어 막판 공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타격에서는 새얼굴 에디 윌리엄스가 메이저리그의 진수를 선보인다는다짐이다.지난해 준우승팀 롯데는 선수협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봤다.에이스 문동환과 주포 박정태·마해영이 빠진 초반이 고비. 그러나 마운드가 보강됐고 이들이 돌아오면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기론이위력을 더하고 손민한의 재기와 마무리 박지철의 군에서 복귀가 가능성을 부풀리는 대목.새 용병 테드 우드도 펠릭스 호세의 몫을 해낼 것이라는 기대다. 지난해 선발진 붕괴로 추락했던 LG는 용병 투수 데니스 해리거와 장문석,부활한 이적생 김상엽 등이 자신감의 요체가 되고 있다.LG도 선수협 활동으로최향남과 김재현이 당장 보탬이 되지 않지만 거포 양준혁의 영입과 서용빈의복귀로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다시 구축했다. 그러나 지난해 정규리그 승률 1위팀 두산과 우승팀 한화는 엷어진 투수층이부담이 되고 있다. 두산은 강병규를 내준데다 이경필과 박명환의 부상 회복이 더뎌 고심하고 있다.한화도 정민철의 일본 진출과 선수협 회장 송진우의동계훈련 부족 등으로 선발진이 무너진 상태다. 해태와 SK는 투타에서 한수 아래로 평가된다.해태는 이대진의 복귀가 불투명하고 양준혁의 트레이드와 용병 호세 말레이브가 기대 이하여서 ‘명가 재건’은 어려운 실정.쌍방울 선수들을 주축으로 참가하는 SK도 강병규와 권명철 등을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돌풍을 기대하기는 힘겨운 상황.용병 헨슬리뮬렌과 타이론 혼의 활약 여부가 SK 돌풍의 강도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수기자 kimms@. * 최대 볼거리는.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의 홈런 레이스가 올해도 프로야구판을 뜨겁게달굴 전망이다. 지난해 한시즌 최다인 54개의 홈런을 폭죽처럼 쏘아올리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이승엽이 올시즌에는 몇개의 홈런을 쳐낼까가벌써부터 팬들의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동계훈련을 착실히 쌓은 이승엽은 올 시범 8경기째무홈런으로 애를 태웠으나 지난 24일 마침내 만루포를 폭발시켜 자신감을 회복했다. 이승엽의 목표는 2년 연속 50홈런 달성.그러나 이승엽은 내심 지난해 문턱에서 좌절된 64년 왕전즈가 세운 아시아 최다홈런(55개) 경신을 벼르고 있다.특히 올해는 다니엘 로마이어(한화)와 타이론 우즈(두산)외에 훌리오 프랑코(삼성)과 에디 윌리엄스(현대) 등 메이저리그 10년 이상 경력의 ‘특급 용병’들이 홈런 경쟁에 가세,이승엽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못잖게 재미를 볼러올 또다른 다툼은 진필중(두산)과 임창용(삼성)의‘구원전쟁’ 2라운드.지난 시즌 내내 손에 땀을 쥐게하는 시소게임끝에 진필중이 막판 1포인트차로 구원왕(52세이브포인트)에 올랐다.2년 연속 구원왕을 다짐한 진필중과 ‘특급 마무리’의 자존심 회복을 선언한 임창용의 불꽃2라운드는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송한수기자 onekor@. *어떤 신기록 나올까. ‘올시즌 어떤신기록이 나올까’-. 선수들이 쏟아낼 신기록이 팬들의 또다른 흥미거리다.기록이란 언젠가 깨지기 마련이지만 최고의 기록을 작성한 선수는 명예와 함께 부도 안게 돼 팬들은 물론 선수들도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올 신기록 달성의 주역으로는 장종훈(한화)과 김용수(LG),이강철(삼성) 등이 꼽힌다.‘촌놈’ 장종훈은 지난해 이만수(전 삼성)의 개인통산 최다 홈런(252개)을 경신한 이후 타점과 득점,루타,2루타 등 개인 통산 5개 부문을 모두 갈아치워 ‘기록의 사나이’로 불렸다.이제 남은 것은 통산 최다안타 뿐. 현재 1,388개의 안타를 기록중인 장종훈은 김성한(전 해태)이 보유한 종전기록을 불과 2개 남겨 경신이 확실시된다.그는 또 88년부터 이어온 ‘두자리수홈런’도 13년 연속으로 늘릴 각오다. 지난해 200세이브를 달성한 김용수(39)는 올 시즌 250세이브와 300세이브포인트에 도전한다.목표에 27포인트씩을 남긴 김용수가 이를 달성하면 불멸의대기록이 될 가능성이 높다.올해 해태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잠수함’ 이강철도 통산 최다승리기록을 갈아치울 태세다.최다승리는 선동열(전 해태)이수립한 146승으로 15승을 올리면 된다. 김민수기자.
  • 정민철 피아자 잡았다

    정민철(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강타자 마이크 피아자를 삼진으로 잡는 등 눈부신 피칭으로 1군 전망을 밝게 했다. 정민철은 28일 도쿄돔에서 메이저리그 일본 개막에 앞서 가진 뉴욕 메츠와의 일본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5-2로 앞선 5회 등판,2이닝동안 7타자를 상대로 1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정민철은 이날 구속은 빠르지 않았지만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로메이저리그 강타선을 제압,나가시마감독의 믿음을 샀다. 정민철은 5회 도루왕 리키 핸드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낚은 뒤 대릴 해밀턴과 애드가 알폰소를 2루땅볼과 중견수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했다.정민철은 6회 LA다저스에서 박찬호와 배터리를 이루던 주포 마이크 피아자를 예리한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이어 제이 페이턴에게 실책성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커트 애보트와 토드 질을 1루수플라이와 중견수플라이로 막아냈다. 한편 이상훈(보스턴 레드삭스)은 이날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1이닝동안삼진 1개를 뽑았으나제구력 난조로 2볼넷 1안타 1실점,2경기 연속 실점하는 부진을 보였다. 김민수기자 kimms@
  • 한화 이상군 “노장만세”

    ‘노장’ 이상군(한화·38)이 부활을 예고했다. 이상군은 26일 대전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2이닝 동안 8타자를 상대로 6타수 무안타(2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한화가 8-4 승리. 정민철의 일본 진출과 송진우의 선수협 파동으로 선발진이 공백을 보여 투수난에 고민하던 한화는 이상군이 펼친 뜻밖의 활약에 힘입어 2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가닥 희망을 갖게 됐다. 한화의 창립멤버인 이상군은 96년 9차례 경기에 출전,승리 없이 3패만을 남긴 채 은퇴한 뒤 통산 100승(현재 99승)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해 플레잉코치로 나선 ‘왕년의 스타’.지난해 다시 마운드에 선 이상군은 30게임에등판,주로 중간계투로 뛰면서 5승5패1세이브의 성적을 남겼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LG에 6-3으로,사직에서는 홈팀 롯데가 해태를 14-6으로이겼다. 송한수기자
  • 정민철 日데뷔무대 퍼펙트!

    정민철(27·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일본 프로야구 1군 데뷔 무대에서 완벽한피칭을 선보였다. 정민철은 14일 도코로자와 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퍼펙트로막았다.정민철은 19개의 공만으로 6명의 타자를 삼자범퇴시켰다. 선발 다카하시에 이어 5회에 마운드에 오른 정민철은 첫 타자 5번 스즈키를 중견수 플라이,다카키를 삼진,가카우치는 좌익수 플라이로 각각 잡아냈다.6회에는 8번 이토를 2루수 플라이,9번 다마노를 유격수 땅볼로 각각 처리한정민철은 지난해 퍼시픽리그에서 최다안타와 도루 1위를 기록한 톱타자 마쓰이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군에 2장뿐인 외국인 투수 엔트리를 놓고 갈베스,메이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정민철은 이날 호투로 1군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정민철은 오는 19일 고베에서 열리는 오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정민철 “10승 이상” 요미우리 캠프합류 출국

    “반드시 1군에 올라 10승 이상을 올리겠습니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제에 따라 첫 해외진출자가 된 전 한화 투수 정민철(28)은 6일 오전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서울을 떠나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정민철은 “요미우리가 타격이 뛰어난 팀이기 때문에 1군 선발로 나서면 10승은 무난히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두터운 투수층을 뚫고 1군에 진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그는 “국내에서 꾸준히 훈련을 거듭해 컨디션은 최고”라며 1군 진입의 자신감을 내비췄다. 그는 조성민에 대해 “동갑이지만 팀 선배로 예우하겠으며 함께 1군에서 뛰길 바란다”고 말한 뒤 “야구용어를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인 일본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민철은이날 미야자키공항에 내린 뒤 구단이 마련한 차량편으로 1군 캠프인 시영구장으로 이동,나가시마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첫 인사를 나눴고 2군 숙소인스이코엔호텔에 짐을 풀었다. 김민수기자 kimms@
  • 정민철, 새달 7일 ML 공개테스트

    정민철(한화)이 결국 공개테스트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전망이다.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의 진출 여부로 소문이 무성한 정민철의 소속팀 한화는 19일 시카고 구단 관계자로부터 정민철의 워크아웃에 대한 공식 의사를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는 내년 1월7일 애리조나의 메사에서 정민철 워크아웃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카고를 비롯한 토론토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애리조나 콜로라다 뉴욕 양키스 등 모두 8개 구단이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정민철이워크아웃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경우 몸값을 끌어올리며 메이저리그에진출하겠만 몸만들기에 실패하면 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 ML서 정민철 신분조회 요청

    정민철(한화)의 해외 진출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메이저리그의 한구단이 정민철에게 관심을 갖고 있어 신분조회를 요청한다’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해외진출 자격(7시즌 출장)을 갖춘 정민철의 해외 진출은 그동안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신분조회를 요청하는 등 일본쪽으로 상당히 기울었으나 메이저리그에서 첫 신분조회 요청이 옴에 따라 상황이 달라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신분조회를 요청하면서 스카우트를 원하는 팀 이름을밝히지 않았다.그러나 정민철을 줄곧 지켜본 시애틀 매리너스나 지난 한일슈퍼게임에 스카우트를 파견한 콜로라도 로키스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한·일슈퍼게임 활약 명암

    ‘빛과 그림자’-. 10일 4차전으로 막을 내린 99한일 프로야구 슈퍼게임에서 국내 ‘특급선수’들이 부진을 보인 반면 당초 기대를 걸지 않았던 선수들은 맹활약을 펼쳐큰 대조를 보였다. 투수쪽에서 기대를 모았던 선수는 구대성·송진우·정민철(이상 한화)·정민태(현대).이들은 비록 몇이닝 던진데 불과하지만 명성에는 크게 못미쳤다. 특히 ‘좌완특급’ 구대성은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데다 지난9월 시드니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 강타선을 6연속 삼진으로 낚는 등 ‘일본 킬러’로 부각돼 승부처인 1차전 선발로 투입됐다.그러나 구대성은 4와 3분의 2이닝동안 10안타 5실점,방어율 9.80으로 저조했다.또 국내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는 올 20승투수 정민태도 4차전에서 3과3분의 1이닝동안 5안타 3실점,제몫을 해내지 못했다. 이에 반해 구원왕(52세이브포인트) 진필중(두산)은 기대 이상이었다.슈퍼게임 3경기에 등판,3차전 세이브를 올리는 등 5와 3분의 1이닝동안 6안타 1실점으로 일본 강타선을 틀어막아 ‘국제용’으로 진가를 높였다.한국기자단은 그를 이번 대회 한국의 최우수선수(MVP)로 뽑아 희비가 엇갈렸다. 역시 큰 기대를 걸지 않았던 주형광(롯데)도 8이닝동안 5안타 2실점으로 호투,진필중에 불과 2표차로 뒤져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공격에서는 ‘월드스타’ 이승엽(삼성)과 타격왕 마해영(롯데)의 활약이 주목됐다.이승엽은 일본팬들 앞에서 홈런을 꿈꿨지만 제구력을 앞세운 일본 투수들을 공략하는데 실패,16타수 4안타(타율 .250)에 그쳐 아쉬움을 줬다.지명타자로 나선 마해영도 상대의 현란한 구위에 눌려 단 1안타(5타수)의 수모를 당했다.그러나 유지현(LG)의 부진을 틈탄 김민호(두산)는 11타수 5안타(타율 .455)의 불방망이로 일본 투수들을 혼쭐내 대회 우수선수로 뽑혔다.또공격보다 수비가 강한 정수근(두산)은 고비 때마다 안타(13타수 4안타)를 터뜨리며 팀에 크게 공헌했다. 전문가들은 “구대성·이승엽 등이 일본 선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은 것도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진필중과 김민호 등은 정신력에서 앞서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진단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정민철“한국야구 자존심 살린다”

    ‘한국야구의 자존심을 살린다’-. 9일 후쿠오카에서 계속되는 99한일 프로야구 슈퍼게임 3차전에 선발 예고된정민철(한화)이 첫 승의 선봉에 서 벼랑끝으로 내몰린 한국야구의 자존심을되찾겠다는 다짐이다. 한국은 기대를 모았던 1차전 선발 구대성(한화)과 2차전 선발 문동환(롯데)이 일본의 정교하고 응집력있는 타격에 눌려 2연패를 당하자 무척 당황하고있다. 자칫 3차전에서 정민철마저 무너질 경우 4전 전패의 수모도 배제할 수 없는처지.그러나 정민철은 “앞선 경기를 통해 일본 타자에 대한 감을 잡았다”며 자신감을 보여 팀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한화의 에이스 정민철은 올 페넌트레이스에서 정민태(20승 현대)에 이어 다승 2위(18승)에 오른 한국의 간판 투수.특히 올 한국시리즈 1·4차전에서 선발승을 따내 팀의 사상 첫 시리즈 제패에 큰 공을 세웠다. 정민철이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면서 이번 슈퍼게임에서도 1차전 선발로 내정됐었다.그러나 시리즈 이후 긴장감이 풀어지고 체력도 떨어져 등판 일정이 3차전으로 미뤄진 것. 정민철은 한국이 연패를 당하면서 긴장의 고삐를 다시 조이고 주무기인 빠른직구와 체인지업의 담금질이 본궤도에 올라 코칭스태프를 고무시키고 있다. 100㎞이하의 최저속 변화구에서 150㎞의 빠른 볼까지 구사하는 정민철은 제구력만 뒷받침된다면 일본 타자들이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 게다가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획득한 정민철은 이번 3차전이 해외진출의교두보가 될 전망이어서 분발을 자극하고 있다.줄곧 정민철에 눈독을 들여온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의 짐 콜번 극동담당 스카우트가 예의 주시하고 있고 미국 진출을 선언한 이상훈의 공백을 메우려는 주니치 드래곤즈도영입에 뛰어들 태세이기 때문.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한꺼번에 짊어진 정민철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창-방패’ 맞대결…오늘 한국시리즈 1차전

    ‘첫판을 잡아라’-.큰 경기에서는 기선을 제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단기전의 특성상 초반에 흐름을 휘어잡지 못하면 반전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22일 오후 6시 부산에서 막을 올리는 7전4선승제의 프로야구 바이코리아컵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롯데와 한화 모두 “승부의 고빗길인 첫판은 결코 놓칠수 없다”는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실제로 1차전을 잃고 한국시리즈정상에 오른 팀은 해태(86년)와 두산(95년)뿐이어서 97·98년 2년연속 꼴찌의 수모를 당한 롯데와 2년연속 7위에 머문 한화 모두 총력전을 다짐한다.롯데는 통산 3번째,한화는 창단 첫 패권을 노리고 있으며 두 팀은 92년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어 롯데가 4승1패로 이겼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롯데의 불방망이와 한화의 두터운 마운드가 격돌하는 이른바 ‘창과 방패’의 대결로 압축된다.7차전까지 가는 사투 끝에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움켜쥔 롯데는 문동환 주형광 박석진 등 선발 투수진이 탈진한상태.따라서 상하위 구분없이 폭발하고 있는 ‘다아나마이트 타선’에 승부를 걸 수밖에없다.특히 박정태-펠릭스 호세-마해영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은 상대 투수를 공포에 몰아넣기에 충분하다.패배 일보직전에서 역전을 일궈낸 불굴의 정신력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듯. 롯데와는 달리 일찌감치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는 일주일간의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여서 투수력에서 한발 앞선다.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오른 송진우와 다승2위 정민철(18승)과 다승7위 이상목(14승) 등 선발진이건재하고 ‘특급 마무리’구대성이 뒤를 받쳐 자신감에 넘친다. 여기에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린 주포 다니엘 로마이어가 ‘해결사’노릇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페넌트 레이스에서 롯데는 한화에 10승7패(1무)로 우위를 보였으나 한국시리즈의 특성을 감안할때 예측불허의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점쳐진다. 대구 김민수기자 kimms@
  • 한화가 웃고 있다“첫정상 야심”

    ‘4전5기’-.일찌감치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한화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제패를 향한 막바지 담금질에 비지땀을 쏟고 있다. 두산에 파죽의 4연승으로 시리즈에 오른 한화는 15일부터 ‘꿀맛 휴식’속에 러닝과 자체 청백전 등 기본훈련으로 몸만들기에 한창이다.코칭스태프는“현재 부상 선수는 없다.이틀 훈련하고 하루 쉬는 종전의 훈련을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한국시리즈에 맞춰 컨디션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특히 한화는 삼성-롯데의 플레이오프를 지켜보며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우승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한화가 플레이오프 이후 6일간의 재충전 기회를 가진 반면 상대팀은 지친 몸을 이끌고 막바로 시리즈에 나서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게다가 껄끄러운 문동환(롯데)이 연일 홈런을 얻어맞고 임창용(삼성)이 ‘팔이 빠질 정도’로 연투하고 있어 한화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삼성의 진출을 은근히 바라는 한화는 이런 상태라면 “어느 팀이든 관계 없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화는 앞선 투수력이 자랑.플레이오프에서 막강 두산 타선을 잠재우고 최우수선수(MVP)가 된 송진우,손톱이 깨져 특급 피칭을 선보이지 못했지만 시즌 18승을 올린 에이스 정민철이 지킬 선발 마운드가 단기전에서 빛을 더할전망이다.여기에 뒷문 빗장을 책임질 ‘무쇠팔’구대성이 절정의 컨디션을보여 난공불락의 ‘독수리 요새’를 구축하고 있다.공격의 핵 다니엘 로마이어도 “우승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14타수 5안타를 기록한 ‘메이저 리거’로마이어는 5안타 가운데 홈런이 3개나 되고 그것도 고비마다 터져 승부의 열쇠를 쥐고 있다. 86년 제7구단으로 탄생한 한화는 그동안 88∼89년과 91∼92년 모두 4차례한국시리즈에 올랐지만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을 맛봤다.그러나 한화는올시즌 정규리그 막판 뜻밖의 10연승으로 현대와의 준플레이오프를 무산시킨데 이어 플레이오프 4연승,삼성-롯데의 혈투 등 ‘호재’가 이어지자 “우승을 예감케 한다”“며 고무돼 있다. 대구 김민수기자 kimms@
  • 두산-한화“PO 3차전을 잡아라”

    ‘3차전을 잡아라’-.13일 대전에서 펼쳐질 한화-두산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은 한국시리즈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어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을 예고하고 있다. 한화는 적지에서 2연승을 올려 가벼운 발걸음으로 안방인 대전으로 이동,한국시리즈 진출의 꿈을 부풀렸다.한화는 3차전을 잡으면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된다. 그러나 패한다면 승부는 예측불허로 치닫게 돼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홈에서 충격의 2연패를 당한 두산은 3차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3차전마저 그르치면 한국시리즈 진출은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 승리가 절박하다.따라서한화는 ‘달리는 말에 매서운 채찍질’, 두산은 배수진을 친 비장한 각오로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한화는 이상목,두산은 최용호를 각각 선발 예고했다.앞선 2경기에서 한화는정민철 송진우 구대성의 호투에 힘입어 연승을 낚아 단기전에서 투수의 높은비중을 입증했다.두 팀은 구대성과 진필중이라는 걸출한 마무리 투수를 보유하고 있어 선발 투수의 활약 여부가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이상목은 14승으로 다승 7위,승률(.636)과 탈삼진(140개) 각 9위에 오르며선발 몫을 당당히 해냈다.최용호도 시즌 8승을 거두며 두산 선발진의 한축을거뜬히 담당했다. 기록면에서는 이상목이 최용호를 앞서지만 두팀간의 맞대결에서는 최용호가 이상목을 압도,한화의 ‘천적’이나 다름없다. 최용호는 한화전 5경기에 등판해 2승 방어율 2.08의 좋은 성적을 낸 반면 이상목은 3경기에서 1승1패 방어율 9.20으로 큰 대조를 보였다. 게다가 최용호는 한화의 주포 다니엘 로마이어를 상대로 홈런 1개를 포함,12타수 2안타(타율 .167)로 막아낸데 반해 이상목은 두산의 주포 타이론 우즈에게 홈런 4개를 포함,무려 9타수 6안타(타율 .667)의 뭇매를 맞아 희비가 엇갈렸다. 따라서 3차전은 두 선발 투수의 당일 컨디션이 승부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한·일슈퍼게임 대표 확정…이승엽·정민태등 25명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4개팀 감독회의를 열어 새달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프로야구 슈퍼게임에 출전할 대표선수 25명을 선발했다. 선수단은 28일부터 합숙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4년마다 열리는 한·일 슈퍼게임은 새달 6일 나고야돔에서 1차전을 갖고 7일 기후 나가라가와구장에서 2차전,9일 후쿠오카돔에서 3차전,10일 도쿄돔에서 4차전 등 모두 4차례 경기를 벌인다. ■투수 정민태(현대)정민철 구대성 송진우(이상 한화)문동환 주형광(이상 롯데)임창용 노장진(이상 삼성)진필중(두산) ■포수 김동수(LG)홍성흔(두산)■내야수 이승엽 김한수(이상 삼성)마해영 박정태(이상 롯데)김동주 김민호(이상 두산)홍현우(해태)유지현(LG) ■외야수 정수근 심정수(이상 두산)이병규(LG)양준혁(해태)김기태(삼성)박재홍(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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