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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정미 65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황정미 65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황정미(23)가 65번째로 참가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경기에서 연장전을 벌인 끝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서요섭(26)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황정미는 4일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CC(파72·674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 연장전에서 김수지(26)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친 황정미와 4타를 줄인 김수지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3라운드를 마쳐 연장전을 벌였다. 황정미는 18번(파5) 홀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6m 버디를 잡아내 파로 막은 김수지를 제쳤다. 2020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황정미는 첫해 상금 랭킹 43위에 그쳤고, 지난해엔 시드를 잃고 복귀하는 등 투어 성적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호반·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해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65번째로 출전한 KLPGA 투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또 황정미의 우승으로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5년 연속 ‘생애 첫 우승’ 챔피언을 배출하는 진기록을 이어 갔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수지는 타이틀 방어엔 실패했지만 이 대회에서 4년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서요섭은 이날 경기 안산시 아일랜드CC(파72·7318야드)에서 열린 LX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적어 낸 서요섭은 지난주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오픈과 신한동해오픈의 김한별(26) 이후 2년 만이다. 또 서요섭은 김비오(32)에 이어 두 번째 올 시즌 2승을 달성했고, 첫날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해냈다.
  • 서병수 전국위의장 사퇴 … ‘윤핵관’ 장제원 2선 후퇴로 수습

    서병수 전국위의장 사퇴 … ‘윤핵관’ 장제원 2선 후퇴로 수습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으로서 ‘새로운 비상대책위’ 출범의 키를 쥔 서병수 의원이 31일 새로운 비대위 출범에 반대하며 의장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권 수뇌부의 새로운 비대위 강행에 대한 반발이 이처럼 확산되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은 이날 전격적으로 ‘2선 후퇴’를 선언하며 수습에 나섰다.  서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일관되게 비대위 방향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지만 의원총회에서 비대위를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며 “제 소신을 지키면서도 당에 불편을 주거나 당 지도부가 가는 방향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고심한 끝에 직을 내려놓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서 의원이 의장직에서 물러나더라도 부의장 가운데 연장자인 윤두현 의원이 사회권을 물려받아 새로운 비대위 건을 처리할 수 있지만, ‘질서 있는 해결’을 모색하던 수뇌부로서는 일이 꼬이게 됐다.  중진들의 반발은 더욱 거칠어졌다. 특히 안철수 의원은 CBS에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에 대해 “저는 반대했다”고 했다. 전당대회를 내년 1월에 개최해 12월까지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 전 대표가 출마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여전히 대표직은 살아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친윤(친윤석열)과 밀착했던 안 의원이 오히려 이 전 대표 편에 선 듯한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중도층 민심을 자산으로 한 안 의원이 등을 돌리면 윤핵관한테는 작지 않은 타격이 된다.  조경태 의원도 MBC에서 “즐겨 보는 코미디 프로그램보다 더하다”며 “의원들의 의사결정이 최고의결기구는 아니다. 당원투표하자”고 했고, 하태경 의원도 BBS에서 “두 번 죽는 길인데 뭐에 씌었는지 모르겠다. 계속 비대위만 찾고 있는 게 굉장히 안타깝고 답답하다”고 했다.  다만 권 원내대표와 함께 윤핵관의 핵심으로 꼽히는 장 의원이 이날 2선 후퇴를 선언한 게 당내 반발을 누그러뜨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이 장 의원의 2선 후퇴에 대한 입장을 묻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 전 대표는 공세를 이어 갔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정미경 전 최고위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이준석 대표가 가처분 인용 시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8월 초 상황의 이야기를 왜 지금 하는지 모르겠다”며 “물론 가처분 이후 저자들이 처신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다른 방향성도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지금 방향성을 보면 정 전 최고위원이 언급한 8월 초의 낭만 섞인 결말은 말 그대로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또 “결국 의(義)와 불의(不義)의 싸움이 되어 간다. 저들이 넘지 못하는 분노한 당심의 성을 쌓으려고 한다. 당원가입으로 힘을 보태 달라”며 당원 가입 링크를 올렸다. 서 의장이 사퇴한 것을 두고도 “저들의 욕심이 당을 계속 구렁텅이로 몰고 있다”며 “왜 책임져야 할 자들은 갈수록 광분해서 소리높이며 소신 있는 사람들은 자리를 떠나야 하나”라고 했다. 이어 “그대들이 끼려고 하는 절대 반지. ‘친박’(친박근혜)도 껴 보고 그대들의 전신인 ‘친이’(친이명박)도 다 껴 봤다”며 “그들의 몰락을 보고도 그렇게 그 반지가 탐이 나는가”라고 했다. 이민영·고혜지 기자
  • 이준석 “가처분 인용시 대표 사퇴? 가능성 없다” 일축

    이준석 “가처분 인용시 대표 사퇴? 가능성 없다” 일축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31일 당대표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또한 “결국 의와 불의의 싸움이 되어간다”며 결사항전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정미경 전 최고위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이준석 대표가 가처분 인용시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8월 초 상황의 이야기를 왜 지금 하는지 모르겠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 전 대표는 “정 전 최고위원이 저에게 가처분 (신청)을 하지 말 것을 종용하면서 이야기했고, 저는 정 전 최고위원에게 ‘가처분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잘못된 것을 교정하고 사퇴해도 사퇴하는 거지 이건 용납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정 전 최고위원에게) ‘가처분에 참여해야 한다’고 설득했고, 그즈음 (정 전 최고위원은) 장제원 의원과 여러 차례 통화 후 ‘본인은 사퇴하겠다’며 단독으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물론 가처분 이후 저자들이 처신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다른 방향성도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지금 방향성을 보면 정 전 최고위원이 언급한 8월 초의 낭만 섞인 결말은 말 그대로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한시간 30분 뒤에 페이스북에 추가로 글을 올렸다. 이 전 대표는 “결국 의와 불의의 싸움이 되어간다. 저들이 넘지 못하는 분노한 당심의 성을 쌓으려고 한다. 당원가입으로 힘을 보태달라”고 밝히며 당원 가입 링크를 공유했다.  이 전 대표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난 이후 경북 칠곡에 머무르면서 책을 쓰고 있다. 이민영 기자
  • “편법 꼼수” 내부 비판에도 與, 새 비대위 위해 당헌 바꾼다

    “편법 꼼수” 내부 비판에도 與, 새 비대위 위해 당헌 바꾼다

    국민의힘이 30일 무려 4시간 동안 이어진 의원총회에서 난상토론 끝에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위한 당헌 개정안을 추인했다. 그러나 일부 중진들이 권성동 원내대표 면전에서 권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 험악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권 원내대표는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박형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에게 “당헌 개정안이 의원총회에서 추인됐다”고 밝혔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 궐위된 경우 비대위 전환이 가능한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당헌 96조 1항이다. 현재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을 제외한 조수진·김재원·정미경·배현진 전 최고위원이 사퇴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향후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각각 개최해 의결할 방침이다. 서병수 전국위 의장이 소집에 응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박 원내대변인은 “당 법률자문위원회나 기획조정국에서 서 의장을 만나 위원회를 일단 열어 줄 것을 부탁할 예정”이라며 “재적위원 4분의1이 요구하거나 최고위에서 의결하는 방안도 동시에 추진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에 대한 의원들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선 상황을 수습한 후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권 원내대표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상황을 수습한 이후에 거취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대변인들은 전했다. 새로운 비대위가 아닌 최고위로 돌아가자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박 원내대변인은 “당헌·당규 해석상 비대위 출범으로 (최고위는) 이미 해산된 것으로 간주한다. 다시 최고위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했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 의원총회는 낮 12시에 정회한 후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당헌 개정과 관련된 논의가 끝난 뒤 오후 자유토론에서 그간 권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해 온 중진 의원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안철수, 조경태, 윤상현, 서병수 의원 등이다. 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사퇴 의견이 비등했다. 치열한 공방이 있다는 것 자체가 원내대표에 대한 불신임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윤 의원은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한다는 것은 편법이고 탈법이고 꼼수이며 민심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서 의원은 권 원내대표가 사퇴하고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신임 원내대표를 맡아야 한다고 했다.  반면 권 원내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헌·당규 개정을 통한 새 비대위 출범 말고 어떤 대안이 있나. 최고위 체제로의 복귀는 불가능하다”면서 “새로운 비대위는 의총을 통해 우리 스스로 의결한 내용이다. 자신의 결의를 자신이 준수하는 게 정당의 책무”라고 밝혔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가처분의 효력이 발생해 있는 이상, 달리 선택할 만한 최선책은 없었기 때문에 (지난 주말) 의총에서의 결론은 부득이한 선택이었다”며 권 원내대표의 편을 들었다. 김 의원은 “당의 리더로 나서려고 하는 의원이 의총에서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 밝히지도 않고 이도 저도 아닌 모호한 입장으로 일관하다 적당히 눈치 보면서 뒤늦게 의총 결과를 뒤집는 발언으로 혼란을 가중시켜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또 다른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의총에는 당 소속 전체 의원 115명 중 87명이 참석했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은 불참했다.  이민영·손지은·고혜지 기자
  • 신군부 대통령 이어 김건희 여사 저격… 與 ‘이준석 리스크’ 골머리

    신군부 대통령 이어 김건희 여사 저격… 與 ‘이준석 리스크’ 골머리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신군부’에 비유해 파문을 일으킨 데 이어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로까지 공격 범위를 넓히고 윤석열 정권의 붕괴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무차별 공격을 퍼붓고 나섰다. 여권 내 ‘이준석 리스크’가 현실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전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여당에 진짜 보수 정권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윤 정부에서 얼마나 위험한 일이 벌어지는지 따져 보고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지금 정부는 이미 우려스러운 인사와 수의계약, 수사 개입 정도는 일상적인 뉴스로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가 언급한 의혹은 건진법사 전모씨가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이용해 인사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 김 여사와 친분이 있는 인테리어 업체가 대통령 관저 리모델링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냈다는 의혹,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이 이 전 대표 성상납 의혹 경찰 수사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보도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전 대표는 SBS에서 “(내부 총질 문자 사태 이후) 유감 표명이나 해명이 있었으면 여기까지 안 왔다”면서 “모르쇠하고 대응하지 않는 것은 대중에게 지겹다는 반응을 유발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병준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공부 모임 ‘새로운 미래 혁신 24’에서 “누가 비대위원장이 되고 전직 대표를 어떻게 하고 등 이야기가 다 덮는다. 이대로 가면 우리는 5년 뒤에 진다”며 우려를 표했다. 친이준석계로 꼽혔던 정미경 전 최고위원도 BBS에서 이 전 대표를 향해 “이제 그만 자중하고 멈춰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가 진짜 신군부라면 이 전 대표가 지금 이렇게 떠들도록 놔두지도 않았을 것 같다. 비유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 ‘신군부 대통령’ 이어 김건희 여사 저격… 與 ‘이준석 리스크’ 골머리

    ‘신군부 대통령’ 이어 김건희 여사 저격… 與 ‘이준석 리스크’ 골머리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신군부’에 비유해 파문을 일으킨 데 이어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로까지 공격 범위를 넓히고 윤석열 정권의 붕괴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무차별 공격을 퍼붓고 나섰다. 여권 내 ‘이준석 리스크’가 현실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이 전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여당에 진짜 보수 정권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윤 정부에서 얼마나 위험한 일이 벌어지는지 따져 보고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지금 정부는 이미 우려스러운 인사와 수의계약, 수사 개입 정도는 일상적인 뉴스로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가 언급한 의혹은 건진법사 전모씨가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이용해 인사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 김 여사와 친분이 있는 인테리어 업체가 대통령 관저 리모델링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냈다는 의혹,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이 이 전 대표 성상납 의혹 경찰 수사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보도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전 대표는 SBS에서 “(내부 총질 문자 사태 이후) 유감 표명이나 해명이 있었으면 여기까지 안 왔다”면서 “모르쇠하고 대응하지 않는 것은 대중에게 지겹다는 반응을 유발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뭉개는 방식으로 가다가 더 큰 폭탄이 터진 경우가 많았다. 과거 정권에서 십상시 사태 때 덮으려다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정권이 무너지지 않았나”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를 끄집어내 윤석열 정권의 붕괴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김병준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공부 모임 ‘새로운 미래 혁신 24’에서 “누가 비대위원장이 되고 전직 대표를 어떻게 하고 등 이야기가 다 덮는다. 이대로 가면 우리는 5년 뒤에 진다”며 우려를 표했다. 친이준석계로 꼽혔던 정미경 전 최고위원도 BBS에서 이 전 대표를 향해 “이제 그만 자중하고 멈춰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가 진짜 신군부라면 이 전 대표가 지금 이렇게 떠들도록 놔두지도 않았을 것 같다. 비유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탄원서에 윤핵관 측이 당대표 사퇴를 전제로 성상납 의혹 관련 경찰 수사 무마와 대통령 해외 특사 제안을 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그걸 누가 말했는지 얘기하지 않았고, 알 수도 없다”고 일축했다.
  • 정미경 “尹정부 신군부였다면 이준석 떠들게 안 뒀다…멈춰라”

    정미경 “尹정부 신군부였다면 이준석 떠들게 안 뒀다…멈춰라”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신군부’로 비유한 것에 “멈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24일 BBS 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전 대표가 법원에 낸 자필 탄원서에서 ‘군부처럼 이번에 시도했던 비상상황에 대한 선포권을 더욱 적극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신군부라는 건 맞지도 않다”고 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진짜 신군부였다면 이 전 대표가 지금 이렇게 떠들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며 “비유도 맞지 않고 자꾸 이러면 마음 졸이며 당과 나라가 잘되길 바라는 많은 분들이 걱정이 얼마나 많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도 ‘이제 그만 자중해라, 멈춰라’ 하고 있다”며 “진짜 멈춰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정치는 정치적으로 해결해야지 분열하면 자멸하고 공멸한다”며 “애를 써서 정치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던 그런 지점을 지금 이 전 대표가 이야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의 탄원서는 전날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가처분 신청 탄원서에서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듯 “사태를 주도한 절대자”, “신군부”라고 표현했다. 이에 여당 안팎으로 논란이 일었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은 정말 위험하다”며 “모든 상황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근거 없는 확신을 창의적으로 발동시켜 천동설을 믿었던 적이 있다”고 꼬집었다.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막시무스는 구질구질하지 않았다”며 “자신이 살려고 동료 집단을 매도하는 비열한 짓을 하지 않았다. 더 이상 나가면 코미디가 된다. 그만 자중했으면 한다”고 적었다. 다만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탄원서를 국민의힘이 의도적으로 공개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 이날 오후 원문을 직접 공개했다. 이 전 대표가 직접 공개한 탄원서에는 “이 사태를 주도한 절대자는 지금의 상황이 사법부에 의해 바로잡아지지 않는다면, 비상계엄 확대에 나섰던 신군부처럼 이번에 시도했던 비상상황에 대한 선포권을 더욱 적극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 [부고]

    ●박경호씨 별세, 박정미·수향·진일(캐나다 거주)씨 부친상, 권기정·윤종원(IBK기업은행장)씨 장인상, 이민영씨 시부상 =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02)3010-2000 ●전국열씨 별세, 차순자씨 남편상, 전상현(에쓰브릿지 대표이사)·상덕(주중국대사관 문화홍보관)·정찬(NH투자증권 부장)씨 부친상, 이명주·권유나·김지아씨 시부상 =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02)3010-2000 ●안원균씨 별세, 안시현(전 LPGA투어 프로)씨 부친상 =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02)3010-2000
  • 이준석 “절대반지 눈 먼 사람들”… 법적 대응 초강수

    이준석 “절대반지 눈 먼 사람들”… 법적 대응 초강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0일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서울남부지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전면전에 돌입했다. 전날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면서 대표직을 상실하게 되자, 결국 법적 대응에 들어간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가처분 신청을 전자로 접수했다”고 알렸다. 그는 가처분 신청 후 “‘절대 반지’에 눈 먼 사람들이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 심려가 큰 상황은 아랑곳하지도 않고 비대위를 강행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성상납·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중앙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 대표는 지방을 돌며 당원들과 접촉하는 동시에 경찰 수사에 대비해왔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최근 배현진·조수진·윤영석·정미경 등 최고위원들의 줄사퇴로 지도부가 붕괴되는 위기를 겪으면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택했다. 전날엔 전국위와 의원총회를 열고 ‘주호영 비대위’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 대표를 비롯한 전임 지도부는 자동 해임됐다. 이에 이 대표는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아 ‘비대위 전환에 대한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법적 판단을 구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이 대표 측은 비대위 전환 과정에서 이미 사퇴를 선언한 최고위원이 최고위 표결에 참여하는 등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반발해왔다. 측근인 오세훈 시장, 정미경 전 최고위원 등 중진의원들은 당내 혼란을 우려해 가처분 신청을 만류했으나, 막다른 골목에 몰린 이 대표는 소속 정당에 반기를 드는 길을 택했다. 이로써 비대위 전환으로 수습을 꾀하는 국민의힘 내홍은 더 격화될 전망이다.
  • “나주 역사복원·도시재생 통합적 접근해야 한다”

    “나주 역사복원·도시재생 통합적 접근해야 한다”

    나주시가 역사복원과 도시재생 사업을 통합적인 접근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금천면, 죽림동, 읍성권 도시재생 주요 사업 현장에서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시장은 최근 금천면 이화어울림센터 건축 부지와 죽림동 현장지원센터, 나주 읍성권 코어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주민·관계자와 머리를 맞댔다. 사업 현장을 둘러본 윤 시장은 개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사문화 복원, 도시재생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상호 연계를 통한 통합적 시각에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금천면 이화어울림센터 건축 부지를 방문한 윤 시장은 “센터 건립은 낙후된 금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공동체에 실질적 기능을 하는데 초점을 두고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금천면 도시재생 핵심 사업으로 오강리 소재 노후 연립주택인 삼보연립을 철거, 해당 부지(6911㎡)에 4층 규모 주민 문화복합시설인 ‘이화 어울림 센터’를 오는 2023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어 죽림동 현장지원센터로 발걸음을 옮겨 ‘학생운동길 역사문화거리조성’ 등 11개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청취했다. 또 ‘문화예술 소통창작소’ 및 ‘게스트하우스’ 신축 현장에서 공정률과 내부 시설물, 운영 주체, 활용 방안 및 활성화 계획 등을 꼼꼼히 살폈다. 나주정미소 1~5동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나주읍성 코어센터’ 현장에서는 도시재생 본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나주성 4대문, 나주목관아, 나주천 복원,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나주극장, 나주정미소 재생 등 각종 개발 사업들이 난립해왔지만 오히려 도심은 쇠퇴하고 있는 역설적 상황”이라며 “천년고도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에 부합하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도시 개발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나주를 역사문화관광 1번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동해시 친환경 쌀로 빚은 지역특산주 5종 출시.

    동해시 친환경 쌀로 빚은 지역특산주 5종 출시.

    강원 동해시가 지역농산물인 친환경 쌀로 빚은 첫 지역특산주 5종을 출시했다. 동해시는 9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특산주 출시기념’ 행사를 열고 지역농산물인 친환경 쌀로 빚은 특산주를 출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동해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전통주가공실의 입주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더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담은 지역특산주(약주, 탁주) 제조면허·식품제조가공업(주류제조)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번 지역특산주 출시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제품 판매에 나선다. 출시한 제품은 약주 2종, 탁주 3종으로, 친환경쌀(삼광·화선쌀), 찹쌀, 누룩을 원료로 100일간의 발효 숙성을 거쳐 탄생시킨 프리미엄 전통주이다. 제품명과 포장디자인은 동해시 명소인 ‘한섬’과 ‘망상’을 모티브로 제작했고, 가격은 7000원~3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10월에는 변화하는 우리 술 문화를 바탕으로 약주, 탁주, 증류식 소주 등 다양한 전통주 이야기 문화강좌를 열어 지역 특산주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미경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동해를 대표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한 안정적 판로 개척과 함께 지역내 친환경쌀 공급량을 2024년까지 12t으로 확대해 지역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준석 측근 줄사퇴에 김용태 “저도 오후 입장 발표”

    이준석 측근 줄사퇴에 김용태 “저도 오후 입장 발표”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마지막 남은 이준석 측근인 김용태 최고위원이 9일 ‘자진사퇴는 없다’던 기존의 입장을 접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8일 밤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가처분 신청을 할지, 가처분 신청을 하지 않고 전국위원회 의결이 된다면 수용할지 둘 중 마지막 고민 중이다”며 “무엇이 됐든 결정해서 9일 오후 2시에 (국회 소통관에서) 입장을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는 9일 오전 전국위원회 온라인 투표에서 ‘당대표 직무대행도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다’라는 당헌 개정안을 상정 의결한 뒤 오후 2시 비대면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장을 추인키로 함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김 최고위원은 “정치적, 당헌당규상 원칙적으로 사퇴 명분을 찾지 못했다. 비대위가 출범하면 최고위원에서 사퇴 당한다”며 강퇴 당할지언정 자진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하지만 자신과 함께 지도부에서 이 대표 측근으로 불렸던 정미경 최고위원이 사퇴하고 한기호 사무총장,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 강대식 조직부총장 등 이 대표와 가까웠던 당직자들이 줄사퇴하자 김 최고위원도 사퇴할지, 아니면 가처분도 불사할 예정임을 선언한 이 대표 곁에 설지를 놓고 고심 중이다. 한편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이 대표의 법적 대응에 대해 “본인은 억울하게 당하는 것을 법원 판단도 받아보고 싶고 하겠지만 조금 더 성숙된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이 대표가 자제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이어 “내가 개인적으로 가깝다면 저도 그런 충고를 하고 싶은데 그동안 이준석 대표가 보여준 모습에서 가당치 않은 얘기 같다”며 이 대표 성향을 봐서 말린다고 말려질 것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 고립 깊어지는 이준석… 정미경·한기호 등 ‘우군’ 與지도부 줄사퇴

    고립 깊어지는 이준석… 정미경·한기호 등 ‘우군’ 與지도부 줄사퇴

    ‘친이준석’계로 구분되는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한기호 사무총장 등이 8일 연이어 당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9일 개최되는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이 공식화되면 현 최고위원회는 자동 해산 수순을 밟게 되지만, 지도부 줄사퇴로 체제 개편에 힘을 싣겠다는 의중이 읽힌다. 또한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 즉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이 대표를 만류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무엇보다 당의 혼란과 분열을 빨리 수습하는 것이 먼저”라며 최고위원을 사퇴했다. 또 “여기서 대표가 더 나가면 당이 혼란해진다”며 “대표가 멈춰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 개인의 유익, 명분, 억울함을 내려놓고 당을 살리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서 대장의 길을 가라고 (설득했다)”고 전했다.일각에서는 지도부 사퇴가 이 대표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가능성을 낮추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 최고위원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압박이 있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만약 이 순간에 옳고 그름에 대해 이야기하면 당이 과연 견뎌 낼 수 있을까, 그 걱정이 제 사퇴 선언으로 이어졌다”는 발언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이 대표가 반격 의사를 굽히지 않으면서 우군들도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 한 사무총장과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 강대식 조직부총장은 이날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비대위원장이 임명되면 새로운 지도부를 꾸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당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전임 대표 체제하의 지도부였던 저희가 당직을 내려놓는 것이 정도”라고 했다. 이로써 주요 당직자 중 이 대표 측근 인사는 김용태 최고위원 한 명만 남게 됐다. 김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에서 비대위 출범에 따른 최고위 해산에 대해 “자동으로 사퇴당하는 것”이라면서 “정치적인 명분이 없다. 이제는 정말 비상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이 대표에 대한 지지 발언을 내놨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에 “국민에게도, 당에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선공후사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할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썼다.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전 정권에 훌륭한 장관 봤느냐’는 발언을 직접 비판한 계기가 된 박민영 청년대변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강성 지지층이 이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부추기는 감이 있다고 본다”며 이 대표의 법적 대응에 반대했다. 한편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등이 나선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는 국회 앞 한 카페에서 ‘국민의힘의 진짜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토론회를 열고 이 대표 강제 해임 절차를 비판했다. 오픈채팅방으로 운영되는 국바세에는 당원 및 지지자 6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비대위 전환에 반대하는 집단소송에 1708명, 탄원서 작성에는 2198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 고립 깊어지는 이준석… ‘우군’ 정미경·한기호 줄사퇴

    고립 깊어지는 이준석… ‘우군’ 정미경·한기호 줄사퇴

    ‘친이준석’계로 구분되는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한기호 사무총장 등이 8일 연이어 당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9일 개최되는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이 공식화되면 현 최고위원회는 자동 해산 수순을 밟게 되지만, 지도부 줄사퇴로 체제 개편에 힘을 싣겠다는 의중이 읽힌다. 또한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 즉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이 대표를 만류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이상 거대한 정치적 흐름을 피할 수 없는 상황 앞에서 고통스러운 마음이다. 지금은 무엇보다 당의 혼란과 분열을 빨리 수습하는 것이 먼저”라면서 최고위원직 사퇴를 발표했다. 이어 “여기서 대표가 더 나가면 당이 혼란해진다”며 “대표가 멈춰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 개인의 유익, 명분, 억울함을 내려놓고 당을 살리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서 대장의 길을 가라고 (설득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지도부 사퇴가 이 대표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가능성을 낮추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정 최고위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압박이 있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만약 이 순간에 옳고 그름에 대해 이야기하면 당이 과연 견뎌 낼 수 있을까, 그 걱정이 제 사퇴 선언으로 이어졌다”는 발언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이 대표가 반격 의사를 굽히지 않으면서 우군들도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 한 사무총장과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 강대식 조직부총장은 이날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비대위원장이 임명되면 새로운 지도부를 꾸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당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전임 대표 체제하의 지도부였던 저희가 당직을 내려놓는 것이 정도”라고 했다. 이로써 주요 당직자 중 이 대표 측근 인사는 김용태 최고위원 한 명만 남게 됐다. 김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비대위 출범에 따른 최고위 해산에 대해 “자동으로 사퇴당하는 것”이라면서 “정치적인 명분이 없다. 이제는 정말 비상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이 대표에 대한 지지 발언을 내놨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지금 이러는 건 국민에게도 당에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선공후사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할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썼다. 한편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등이 나선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는 국회 앞 한 카페에서 ‘국민의힘의 진짜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긴급 대토론회를 열고 비대위 체제 전환과 이 대표에 대한 징계 및 강제 해임 수순에 대해 비판했다. 신 전 상근부대변인은 “보수는 법과 원칙을 중요하게 여긴다. 당헌·당규가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라면서 “정당의 활동과 조직 목적은 민주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오픈 채팅방으로 운영되는 국바세에는 현재 당원 및 지지자 6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비대위 전환에 반대하는 집단소송에는 140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 與, 정미경 이어 한기호·홍철호·강대식도 당직 줄사퇴

    與, 정미경 이어 한기호·홍철호·강대식도 당직 줄사퇴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8일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은 데 이어 한기호, 홍철호, 강대식 의원도 각각 맡고 있던 당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한기호(사무총장)·홍철호(전략기획부총장)·강대식(조직부총장)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 사무를 총괄했던 사무총장, 전략기획부총장, 조직부총장 3인은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무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원장이 임명되면 새로운 지도부를 꾸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당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전임 대표체제 하의 지도부였던 저희가 당직을 내려놓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우리는 국민이 정권 교체를 위해 국민의힘을 선택해준 이유를 절대 잊어선 안된다”며 “당내 갈등과 분열로 민생과 개혁을 뒷전으로 미뤄놓는다면 민심이 떠나고 국정 동력도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새로운 비대위를 필두로 당이 하나가 돼 하루 빨리 혼란을 수습하고 제자리를 찾아 집권여당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9일 오전 9시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한 뒤 곧바로 의원총회를 열어 비대위원장 인선을 공개하고 의원들의 추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다시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장 임명 건을 의결,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비대위원장으로는 대구 출신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전날 법적 대응 여부를 묻는 서울신문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가처분 신청 시점에 대해선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 즉시”라고 밝혔다. 이 대표 측은 최고위원 릴레이 사퇴 후 상임전국위 소집 의결,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절차 등 단계별로 법률 검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 윤리위원회 징계안 상정부터 전 과정에 걸친 법적 대응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비대위 출범으로 인한 대표직 강제 해임 대응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 동해시 첫 특산주 출시…“친환경 쌀로 빚어”

    동해시 첫 특산주 출시…“친환경 쌀로 빚어”

    강원 동해시는 첫 지역특산주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특산주는 농업회사법인 더담이 내놓은 약주 2종, 탁주 3종으로 친환경 쌀인 삼광·화선찰과 찹쌀, 누룩을 100일간 발효 숙성한 프리미엄 전통주이다. 가격은 7000원~3만5000원이고, 포장디장인은 동해 명소인 ‘한섬’과 ‘망상’을 모티브로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와 더담은 지역특산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오는 10월 전통주 이야기 문화강좌를 여는 등 지역특산주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정미경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역특산주 개발과 함께 안정적인 판로 개척으로 지역 내 쌀 농가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 친이준석계 與정미경 최고위원 사퇴…“李, 멈춰야 해”

    친이준석계 與정미경 최고위원 사퇴…“李, 멈춰야 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친이준석계 인사로 분류돼 온 정미경 최고위원이 8일 “어떻게 해서든 당의 혼란을 막아보고자 노력했지만 부족했다. 송구한 마음”이라며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오는 9일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 체제 전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비대위 전환을 하루 앞두고 ‘당의 혼란과 분열 상황 수습’을 촉구하며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한 것이다. 정 최고위원이 이날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이준석 대표가 지명한 김용태 최고위원 외에 사실상 최고위원 전원이 사퇴한 셈이 됐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더이상 거대한 정치적 흐름을 피할 수 없는 상황 앞에서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제는 옳고 그름을 말하는 것조차 고통스럽다. 함께할 동지들이 서로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분열하는 것을 보는 것도 고통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은 무엇보다 당의 혼란이나 분열 상황을 빨리 수습해야 하는 게 먼저라 생각했다. 당과 나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그 밑거름에 저희 선택이 필요하다면 피할 수 없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더이상 우리는 내홍이나 분열로 국민께서 기적적으로 만들어주신 정권교체의 시간을 실패로 만들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한 이 대표에 대해 “지금 이 대표는 ‘대장의 길’을 가야 한다. 왜냐면 대표이기 때문”이라며 “어찌됐든 본인에게도 책임이 있지 않나. 대표도 이제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당원의 고통과 우리 당의 상황을 걱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대표가 조금 더 나아가면 당이 더 혼란스럽고 위험해 진다. 그러면 이 지점에서 대표가 멈춰야 되는 것이지, 법적인 얘기를 할 건 아니다. 가처분이 받아들여지든 안받아들여지든 그건 이기는 게 아니고, 지는 게 지는 게 또 아니다. 대표는 멈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고위원직 사퇴 전 이 대표에게도 사퇴 설득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네. (이 대표를) 설득했고 많은 얘기를 했다. 이 대표, 김용태 최고위원에게 다 같이 사퇴하자고 했었다”고 전하면서 “이 대표 개인의 유익이나 명분, 억울함을 내려놓고 당 전체를 보고 당을 살리는 방법이 뭔지 고민해서 대장의 길을 가라고 이야기했다”고 거듭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법적 대응 여부를 묻는 서울신문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가처분 신청 시점에 대해선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 즉시”라고 밝혔다. 이 대표 측은 최고위원 릴레이 사퇴 후 상임전국위 소집 의결,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절차 등 단계별로 법률 검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 윤리위원회 징계안 상정부터 전 과정에 걸친 법적 대응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비대위 출범으로 인한 대표직 강제 해임 대응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 이준석 신당? 전여옥 “아무도 안 따라나가” 김용태 “억측”

    이준석 신당? 전여옥 “아무도 안 따라나가” 김용태 “억측”

    정치권 인사들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최근 여당이 비대위 출범에 속도를 내자 이 대표가 ‘신당 창당’으로 정치적 탈출구를 만들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정치권에서 조심스럽게 나온 바 있다. 전여옥 전 의원은 지난 2일 밤 YTN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신당을 창당한다면 누가 따라갈까요”라며 당은 만들겠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전 전 의원은 “하태경 의원도, 준석맘(정미경 최고위원)도 안 갈 거라고 본다”며 “이번의총에 ‘비상 상황이 아니다’고 딱 한사람 반대한, 김웅 의원도 지역구 여론이 무서워 따라나갈지 그것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신당 창당은 자금 문제가 보통이 아니다. 전국 조직까지 짜고 이러려면 엄청난 자금이 든다”며 “유승민 전 의원이나 이준석 전 대표(이미 대표가 아니라는 뜻)가 집도 팔고 재산을 다 처분해서 창당 자금을 대야 하는데 두 분 스타일로 볼 때 그건 힘들지 않겠는가”라고 비꼬았다.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김용태 최고위원도 “신당 창당 발언은 좀 너무한 것 같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김 최고위원은 전날 밤 TBS교통방송에서 “당대표 개인적으로 쓸 수 있는 법적, 정치적 테두리 안에서 본인의 권리를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쓸 것이고, 가처분 신청부터, A부터 Z까지 모든 걸 다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가 신당이 아니라 당안에서 총력투쟁에 나설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 與 비대위 띄우기… 이르면 5일 상임전국위서 끝낸다

    與 비대위 띄우기… 이르면 5일 상임전국위서 끝낸다

    최고위 4명이 ‘전국위 소집’ 의결이준석계 반발, 법 대응은 안 나서대통령실 “당 조속히 안정되기를”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직무대행 사퇴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 작업이 이준석 대표 측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속전속결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일 의원총회에서 비대위 체제 전환이 압도적 지지를 얻은 데 이어 2일엔 최고위원회가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 및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이르면 오는 5일 상임전국위·전국위를 열어 비대위 전환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대통령실도 비대위 전환을 지지했다. 권 원내대표와 배현진·윤영석 최고위원,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를 열어 전국위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달 29일 최고위원 사퇴를 선언한 배 최고위원과 같은 달 31일 사퇴를 선언한 윤 최고위원이 아직 사퇴서를 내지 않아 재적 최고위원 7명 중 4명 참석으로 정족수를 맞췄다. 비대위 체제 전환에 반대하는 정미경·김용태 최고위원은 불참했다. 현재를 비상 상황으로 볼 수 있도록 당헌·당규 개정안을 마련해 전국위를 열어 당헌 개정을 의결하고, 비대위원장 내정자 발표 후 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 의결, 상임전국위에서 비대위원 임명 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 앞서 비대위 전환에 반대한 전국위 의장 서병수 의원도 이날 최고위 의결을 수용해 전국위 소집 검토에 착수했다. 서 의원은 이날 권 원내대표가 주재한 중진 의원 오찬 간담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실무적으로 가능한 선에서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서 의원은 KBS에서 “(당원권 정지) 6개월이 지나도 이제 비대위라고 하는 것은 대표의 권한을 갖는 것이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제명이 되는 그런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것”이라며 “아마 이 대표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고, 지지 그룹에서 가처분 소송 등을 할 위험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비대위 전환이 대세가 되면서 비대위원장 후보군에 대한 관심도 급상승했다. 5선의 정진석·주호영·정우택 의원 등 중진 그룹과 원외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조경태 의원은 기자들에게 “(비대위원장) 제안이 들어오면 기꺼이 당을 위해 헌신할 각오가 돼 있다”고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윤상현 의원은 “가능하면 외부 인사를 비대위원장으로 모셔 와야 한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이 ‘비대위원장으로 추려진 후보가 있느냐’고 묻자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의 의견을 잘 듣고 수렴해서 하겠다. 의원들에게 그룹별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답했다. 비대위 전환이 현실화되자 이준석계의 반발도 한층 거세졌다. 이 대표는 배 최고위원을 겨냥해 페이스북에 “7월 29일에 육성으로 (사퇴를) 말한 분이 표결 정족수가 부족하다고 8월 2일에 표결한다”고 했다. 이어 “물론 ‘반지의 제왕’에도 언데드(undead·죽지 않는 종족)가 나온다. 절대반지를 향한 그들의 탐욕은 계속된다”고 했다. 그러나 이준석계는 비대위 전환을 막기 위해 법적인 대응에 나서지는 않는 모습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의힘의 비대위 전환에 대해 “당이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겪으며 지나가고 있는데 조속히 안정되기를 바랄 뿐”이라면서 “민생도 그렇고 여러 해결할 일이 많은데, 그런 일들을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속전속결 與 비대위 전환…이준석 “계속되는 ‘절대반지’ 탐욕”

    속전속결 與 비대위 전환…이준석 “계속되는 ‘절대반지’ 탐욕”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직무대행 사퇴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 작업이 이준석 대표 측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속전속결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일 의원총회에서 비대위 체제 전환이 압도적 지지를 얻은 데 이어 2일엔 최고위원회가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 및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이르면 오는 5일 상임전국위·전국위를 열어 비대위 전환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대통령실도 비대위 전환을 지지했다. 권 원내대표와 배현진·윤영석 최고위원,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를 열어 전국위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달 29일 최고위원 사퇴를 선언한 배 최고위원과 같은 달 31일 사퇴를 선언한 윤 최고위원이 아직 사퇴서를 내지 않아 재적 최고위원 7명 중 4명 참석으로 정족수를 맞췄다. 비대위 체제 전환에 반대하는 정미경·김용태 최고위원은 불참했다. 현재를 비상 상황으로 볼 수 있도록 당헌·당규 개정안을 마련해 전국위를 열어 당헌 개정을 의결하고, 비대위원장 내정자 발표 후 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 의결, 상임전국위에서 비대위원 임명 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앞서 비대위 전환에 반대한 전국위 의장 서병수 의원도 이날 최고위 의결을 수용해 전국위 소집 검토에 착수했다. 서 의원은 이날 권 원내대표가 주재한 중진 의원 오찬 간담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실무적으로 가능한 선에서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서 의원은 KBS에서 “(당원권 정지) 6개월이 지나도 이제 비대위라고 하는 것은 대표의 권한을 갖는 것이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제명이 되는 그런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것”이라며 “아마 이 대표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고, 지지 그룹에서 가처분 소송 등을 할 위험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비대위 전환이 대세가 되면서 비대위원장 후보군에 대한 관심도 급상승했다. 5선의 정진석·주호영·정우택 의원 등 중진 그룹과 원외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조경태 의원은 기자들에게 “(비대위원장) 제안이 들어오면 기꺼이 당을 위해 헌신할 각오가 돼 있다”고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윤상현 의원은 “가능하면 외부 인사를 비대위원장으로 모셔 와야 한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이 ‘비대위원장으로 추려진 후보가 있느냐’고 묻자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의 의견을 잘 듣고 수렴해서 하겠다. 의원들에게 그룹별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답했다.비대위 전환이 현실화되자 이준석계의 반발도 한층 거세졌다. 이 대표는 배 최고위원을 겨냥해 페이스북에 “7월 29일에 육성으로 (사퇴를) 말한 분이 표결 정족수가 부족하다고 8월 2일에 표결한다”고 했다. 이어 “물론 ‘반지의 제왕’에도 언데드(undead·죽지 않는 종족)가 나온다. 절대반지를 향한 그들의 탐욕은 계속된다”고 했다. 그러나 이준석계는 비대위 전환을 막기 위해 법적인 대응에 나서지는 않는 모습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의힘의 비대위 전환에 대해 “당이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겪으며 지나가고 있는데 조속히 안정되기를 바랄 뿐”이라면서 “민생도 그렇고 여러 해결할 일이 많은데, 그런 일들을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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