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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홍, 절필선언… ‘세월호 집회 일당 6만원’ 발언 내용은?

    정미홍, 절필선언… ‘세월호 집회 일당 6만원’ 발언 내용은?

    정미홍, 절필선언… ‘세월호 집회 일당 6만원’ 발언 내용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는 주장을 해 논란을 일으킨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가 몇 시간 만에 사과했다. 정미홍 대표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정미홍 대표는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다. 이어 “세월호 침몰 참사로 저 역시 참담한 큰 슬픔을 갖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해왔다”면서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미홍 대표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면서 “내 지인은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 참 기가 막힌 일”이라고 주장했다. 정미홍 대표는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이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글은 순식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져 논란이 일었다. 정미홍 대표는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도 몇 시간 동안 해당 글에 대해 어떤 추가설명을 하지 않다가 결국 사과했다. 한편 정미홍 대표는 지난 2일 서울시장 선거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갔다가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미홍, 섣부른 트위터 발언 사과

    정미홍, 섣부른 트위터 발언 사과

    정미홍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일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라고 외쳤다.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단다. 참 기가 막힌 일이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다음날인 5일 정미홍 예비후보는 “내가 어젯밤에 올린 트윗 글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다”고 사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미홍 “시위 청소년 6만원 알바” 사과…서울시장 예비후보 경험도

    정미홍 “시위 청소년 6만원 알바” 사과…서울시장 예비후보 경험도

    정미홍 “시위 청소년 6만원 알바” 사과…서울시장 예비후보 경험도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는 주장을 해 논란을 일으킨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더코칭그룹 대표)가 몇 시간 만에 사과했다. 정미홍 대표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정미홍 대표는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다. 이어 “세월호 침몰 참사로 저 역시 참담한 큰 슬픔을 갖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해왔다”면서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미홍 대표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면서 “내 지인은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 참 기가 막힌 일”이라고 주장했다. 정미홍 대표는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이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글은 순식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져 논란이 일었다. 정미홍 대표는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도 몇 시간 동안 해당 글에 대해 어떤 추가설명을 하지 않다가 결국 사과했다. 한편 정미홍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갔다가 1차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경찰은 정미홍 대표의 글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미홍 사과·절필선언… 논란글 “추모집회 청소년 6만원 일당 알바” 왜?

    정미홍 사과·절필선언… 논란글 “추모집회 청소년 6만원 일당 알바” 왜?

    정미홍 사과·절필선언… 논란글 “추모집회 청소년 6만원 일당 알바” 왜?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는 주장을 해 논란을 일으킨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더코칭그룹 대표)가 몇 시간 만에 사과했다. 정미홍 대표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정미홍 대표는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다. 이어 “세월호 침몰 참사로 저 역시 참담한 큰 슬픔을 갖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해왔다”면서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미홍 대표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면서 “내 지인은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 참 기가 막힌 일”이라고 주장했다. 정미홍 대표는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이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글은 순식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져 논란이 일었다. 정미홍 대표는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도 몇 시간 동안 해당 글에 대해 어떤 추가설명을 하지 않다가 결국 사과했다. 한편 정미홍 대표는 지난 2일 서울시장 선거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갔다가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네티즌들은 “정미홍 대표 대다수 국민들이 슬픔에 잠겨있는데 그렇게 공격하고 싶습니까”, “정미홍 대표 절필 제대로 하세요”, “정미홍 대표 이건 무슨 뚱딴지 같은 얘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비난했던 미모의 전 女아나운서 결국…

    박원순 비난했던 미모의 전 女아나운서 결국…

    새누리당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을 비롯한 광역단체장 후보군을 2∼5배수로 압축(컷오프) 했다. 서울시장의 경우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을 경선 주자로 남기고 앞으로 다시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해 2배수 압축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서울에서 다른 후보들은 경쟁력이 월등히 떨어진다고 보고 1차에서 탈락시켰으며 다시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해 (더 압축할지 여부를) 추후 판단키로 했다”면서 “최대한 신속히 실시해 오는 27일 회의 때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에 서울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했던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 강성현 영등포구 대림우리전통시장 금산인삼 대표, 이성복(전 육군중령)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1차 관문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시게 됐다. 대구의 경우는 서상기 조원진 의원, 주성영 권영진 전 의원, 이재만 전 구청장 등 5명으로 압축한 뒤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키로 했다. 광역시 가운데 부산은 서병수 박민식 의원과 권철현 전 의원으로, 인천은 유정복 의원과 안상수 전 시장, 대전은 박성효 의원과 이재선 전 의원, 노병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경선 후보가 확정됐다.울산은 김기현 강길부 의원 2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대구는 서상기 조원진 의원, 주성영 권영진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5명으로 일단 정한 뒤 다시 압축할 방침이다. 광주는 이정재 시당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선정됐고전남은 배종덕 전 새누리당 목포시지구당 위원장과 이중효 가천대 겸임교수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충북은 윤진식 의원과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경북은 김관용 지사와 권오을 전 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경남은 홍준표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으로 경선 후보가 확정됐다. 또 제주는 원희룡 전 의원과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등 3명, 세종시는 유한식 세종시장과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컷을 통과했다. 남경필 원유철 정병국 의원,김영선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가 맞붙은 경기도와 충남,강원은 추후 다시 회의를 열어 경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정미홍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당내 경선제도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정 상임대표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초대 민선시장인 조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 홍보담당관, 의전비서관 등을 지냈다. 정 상임대표는 지난해 1월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을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잇따라 손해배상 선고를 선고를 받았다. 지난 14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할 때에도 “박원순 시장의 달콤한 말과 선한 이미지의 가면을 벗기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천전쟁 돌입 새누리 이번엔 ‘컷오프 갈등’

    공천전쟁 돌입 새누리 이번엔 ‘컷오프 갈등’

    지난 15일로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자 공모가 마감되면서 지역별로 후보들은 본격적으로 ‘공천 경쟁’에 진입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전통 ‘텃밭’인 대구의 공천 경쟁률이 8대1에 이르는 등 일부 지역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군소 후보를 걸러내는 ‘컷오프’ 적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앙당에서는 ‘3배수 압축’을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벌써 일부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 또 제주지역에서는 여론조사 100% 경선에 반발해 우근민 제주지사가 후보에 등록하지 않고 ‘갈등의 씨앗’을 남겨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경선 레이스 초반부터 여기저기서 ‘몸살’이 예상된다. 16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서울시장 경선은 이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 등 이른바 ‘2강 1중’ 외에도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 등을 포함해 총 6명이 경선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가 가장 많은 곳은 대구로 서상기·조원진 의원, 주성영·권영진·배영식 전 의원 등 전·현직 의원 5명을 포함해 총 8명이 깃발을 올렸다. 대전도 박성효 전 대전시장을 비롯해 노병찬 전 대전 행정부시장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그러나 당내 지지나 대중적 인지도가 부족한 군소 후보들은 경선의 첫 번째 ‘거름 종이’인 컷오프를 통과하기도 만만찮은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시도지사 경선의 경우 ‘3배수’를 원칙으로 경쟁력이 부족한 후보는 걸러내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가능하면 경쟁력 있는 후보 간 ‘3파전 구도’로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어 경선 이후 지지율 상승을 유발하는 ‘컨벤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김재원 당 전략기획본부장은 “3배 압축의 컷오프를 적용하겠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며 “지역별 상황에 맞춰 경우에 따라서는 4~5배로 완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은 이미 3파전 구도가 형성돼 컷오프 범위를 예측하기가 쉽다. 경기의 경우는 남경필, 원유철, 정병국 의원이 3파전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김영선 전 의원이 가세해 4파전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김 전 의원은 16일 “컷오프가 공정한 경선을 방해할 정도가 되면 안 된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대구와 같이 후보는 ‘풍년’이지만 지지율이 월등히 높은 후보는 없는 지역에서는 컷오프 과정에서 상당한 내부 갈등이 예상된다. 한편 우근민 지사는 지난 15일 경선 불참을 선언하며 “도민, 당원들과 충분히 대화하고 의견을 수렴해 적절한 시기에 입장을 소상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는 우 지사가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회자되고 있다. 그러자 원희룡 전 의원은 이날 “(우 지사를) 평생 저의 강력한 후견자로 모시고 싶다”고 밝히는 등 수습에 나섰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쓰레기’ 비난받은 전직 女아나운서 결국…

    쓰레기’ 비난받은 전직 女아나운서 결국…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선발하는 과정에서 ‘컷오프’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유력 후보들과 군소 후보들 간에 벌써부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컷오프는 예비 후보자 전원에게 경선의 문호를 개방하는 게 아니라 대략적으로 3배수 내에 진입하지 못하는 후보는 잘라내겠다는 뜻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16일 “광역단체장 후보의 경우 3배 압축 방식의 컷오프를 적용하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경선은 군소 후보들이 모두 배제된 가운데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당 최고위원의 3파전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확실시 된다. 후보 신청을 마친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 강성현 영등포구 금산인삼 대표, 이성복 전 육군중령 등은 본선 경쟁이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정 대표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초대 민선시장인 조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 홍보담당관, 의전비서관 등을 지냈다. 정 대표는 지난해 1월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을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잇따라 손해배상 선고를 선고를 받았다. 정 대표는 이재명 시장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쓰레기’라고 발언했던 것을 문제삼아 반소를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이렇듯 컷오프 구도가 분명한 서울과 달리 7명의 예비후보가 나서 ’죽음의 조‘로 불리는 대구 등 여타 지역은 예측 불허인 곳이 많다. 대구는 서상기,조원진 의원을 비롯해 주성영·권영진·배영식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심현정 전 대구여성환경연대 대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남경필·원유철·정병국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의 4자 구도다. 대전도 박성효 의원과 육동일·이재선·정용기·노병찬·선병렬 예비후보 등 6명이 경쟁하고 있어 어떤 형태로든 컷오프 탈락자가 생길 수밖에 없다. 우근민 현 지사가 최종적으로 경선 불참을 선언한 제주의 경우도 원희룡 전 의원, 김경택·양원찬·김방훈 예비후보 등 4명이 경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황식 “출발 늦었지만 역전 굿바이 히트 치겠다”

    김황식 “출발 늦었지만 역전 굿바이 히트 치겠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14일 귀국하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레이스의 출발 신호가 울렸다. 이미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을 포함해 이른바 ‘빅3’ 후보들은 다음 달 25일로 예정된 경선일까지 새누리당 서울시장 본선 후보 자리를 놓고 42일간의 ‘혈투’를 벌이게 된다. 세 후보는 다음 주부터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당내 세력 및 대중적 지지세 다지기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 달간 미국 버클리대에 머물던 김 전 총리는 이날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며 “출발은 좀 늦었지만 열심히 해서 야구로 말하면 ‘역전 굿바이 히트’를 치는 노력을 하겠다”며 ‘역전승’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상황에 따라서는 ‘희생 번트’를 대는 경우가 있다 해도 어쨌든 당의 승리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열심히 할 생각”이라며 ‘당의 승리’를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박원순 현 서울시장을 겨냥해 “시 행정을 시민운동 연장에서 운영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견제했다. 정 의원에 대해서는 “모든 면에서 훌륭하지만 다양한 국정·행정 경험을 쌓은 저와 겨루고, 시민·당원들이 판단하지 않을까 한다”고 언급해 은근히 자신의 강점을 내세웠다. 또 “부러운 것은 아니지만 돈도 많으시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박심’(박근혜 대통령의 마음)이 자신에게 있다는 소문을 부정하며 “어느 계파, 일부 누구에게 의지해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따뜻한 서울’, ‘질서가 바로 서는 서울’, ‘동북아 허브 도시’ 등 서울 시정에 대한 비전도 일부 언급했다. 김 전 총리는 15일 당에 공천 신청 서류를 낸 뒤 16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출마 장소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정했다. 갓 입당한 만큼 새누리당 이미지를 분명히 하겠다는 의도다. 다음 주에는 정책 구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동시에 ‘당원 스킨십’도 강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 의원은 시정 현장 방문을 이어 간다. 이날도 서울 여의도 ‘서울 마리나’를 방문해 한강 아라뱃길 현황을 들었다. 전날에는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에 나서는 등 시민과의 스킨십에 집중하고 있다. 이 최고위원은 당원 조직을 집중 방문하고 있다. 다음 주에도 일부 협회 기념행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정이 당협 사무실 방문으로 채워졌다고 한다. 최고위원으로서 강점이 있는 당내 지지세를 먼저 다지는 ‘집토끼 잡기’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는 이날 공천 신청을 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경선 참여를 선언했다. 그러나 군소후보 경선 참여를 제한하는 ‘컷 오프’ 규정에 따라 정 대표의 경선 참여는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쓰레기’ 비난받은 전직 女아나운서 결국…

    ‘쓰레기’ 비난받은 전직 女아나운서 결국…

    정미홍(55)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는 23일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4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미홍 상임대표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초대 민선시장인 조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 홍보담당관, 의전비서관 등을 지냈다. 현재 정앤어소시에이츠 사장과 더코칭그룹 대표를 맡고 있다. 정미홍 상임대표는 그동안 트윗을 통해 보수우파적인 언행을 보여왔으며 이번 서울시장 출마 선언도 세인들이 예상치 못했던 파격적인 행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미홍 상임대표는 지난해 1월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을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잇따라 손해배상 선고를 선고를 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해 12월 정미홍 상임대표로 하여금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500만원을 배상하라고, 서울중앙지법도 같은해 10월 김성환 노원구청장에게 8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정미홍 상임대표는 이 시장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쓰레기’라고 발언했던 것을 문제삼아 반소를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장 출마’ 정미홍, “박원순이 종북이냐”는 질문에…

    ‘서울시장 출마’ 정미홍, “박원순이 종북이냐”는 질문에…

    23일 ‘애국시민후보’라는 이름을 내걸고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23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종북 세력인가”라는 질문에 “종북 ‘성향’은 그 사람들이 정체성을 부정하며 북한을 지지, 옹호하고 무슨 짓을 하는 줄 알면서 동조하고 같은 목적으로 사업하고 지원하는 사람이 종북 성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미 트윗에다 종북 성향 지자체장으로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 구청장 등 이런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겠다. 많은 지자체장 중 종북 성향을 보이는 사람이 그분들 말고도 많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과거 이재명 성남시장을 ‘종북 자치단체장’이라고 비난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법원은 정 대표에게 5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또 김성환 노원구청장도 정 대표에 청구 소송을 제기해 800만원 배상 판결을 받았다. 반면 정 대표가 이 성남시장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을 ‘쓰레기’라고 표현한 것을 문제 삼아 제기한 반소는 기각됐다. 정 대표는 하지만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 “저는 대한민국의 희망이 있다면 반드시 최종 심판까지 가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 대표 지지 발언에 나선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은 “정치가 특정인의 전유물이고 시정이 좌우 진영 대립에 의한 몇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면서 “정치와 시정이 매너리즘에 빠져 절대 변하지 않는다. 그런 측면에서 정 대표는 방송언론 개혁, 서울시 근무 경험, 최근에 여러가지 코칭 사업을 통해 기업과 사업 분야에서 컨설팅을 해왔고 근래에서는 애국진영에서 가장 앞장서서 싸우고 있는 애국투사”고 치켜세웠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도 “(새누리당이)단 한번도 종북세력이 창궐할 때 비판 발언을 하지 않는 사람을 추대해서 가니 마니 그렇게 해서 이겨봐야 서울시장 되자마자 애국단체 전화도 안 받고 끊어버릴 것”이라면서 “박원순 시장이 이상한 짓을 할 때 수시로 비판하는 최소한의 경력이 있어야 서울시장 자격이 있다”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미홍, 서울시장 후보 출마 선언…23일 기자회견

    정미홍, 서울시장 후보 출마 선언…23일 기자회견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는 오는 23일 오전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할 예정이다. 30여개 보수우파 시민단체 대표자들이 이날 회견에 함께 참석해 정미홍 상임대표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정미홍 상임대표는 초대 민선시장인 조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 홍보담당관, 의전비서관 등으로 일했으며 현재 정앤어소시에이츠 사장과 더코칭그룹 대표를 맡고 있다. 정미홍 상임대표는 ‘종북(從北) 자치단체장 퇴출’ 발언으로 논란을 빚는 등 트윗을 통해 보수우파적인 언행을 보여왔으며, 그의 서울시장 출마선언도 세인들이 예상치 못했던 ‘파격행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변호인’ 배경이 된 부림사건은? 정미홍 “역사왜곡” 비난

    영화 ‘변호인’ 배경이 된 부림사건은? 정미홍 “역사왜곡” 비난

    영화 ‘변호인’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배경이 된 ‘부림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영화를 불편하게 여기는 일각에서는 ‘부림사건’이 영화로 인해 오도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부림사건은 1981년 제5공화국 군사독재 정권이 집권 초기에 통치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일으킨 부산지역 최대의 용공조작 사건이다. ’용공’은 공산주의나 그 정책에 동조하는 것으로 ‘용공 조작’은 공산주의자가 아닌 사람을 공산주의자로 몰아 범죄자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부림사건은 최병국 부산지방검찰청 공안검사가 1981년 9월 부산 지역의 양서협동조합에서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들과 교사, 회사원 등을 영장 없이 체포한 뒤 고문을 가하면서 시작됐다. 공안당국은 체포한 시민들을 20~63일 동안 불법으로 감금해 구타는 물론 ‘물 고문’과 ‘통닭구이 고문’등 살인적 고문을 가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국가보안법·계엄법·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하여 징역 3~10년을 구형했고, 법원은 이들에게 5~7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당시 변론은 부산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김광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문재인 민주당 의원 등이 무료로 맡았는데 특히 노 전 대통령은 고문 당한 학생들을 만나고 난 후 권력의 횡포에 분노해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화 ‘변호인’에 불편한 시각을 지닌 일부 보수층들이 ‘부림사건’을 왜곡, 비난하고 나섰다.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림사건은 공산주의혁명을 기도했던 반국가 범죄사건입니다. 당시의 수사관의 증언과 증거들이 엄연한데 민주화운동으로 포장해서 국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왜곡하고, 국민을 속이는 영화 ‘변호인’. 저는 보지 않겠습니다. 역사를 바로잡는 일이 시급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영화 ‘변호인’은 노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 삶을 모티브로 해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이 다섯 번의 부림사건 공판을 거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척간두진일보’ 가슴에 새긴 김성환 노원구청장의 행정철학

    ‘백척간두진일보’ 가슴에 새긴 김성환 노원구청장의 행정철학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지하철 4호선 노원역 인근 불법 노점상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수십 년에 걸쳐 해결하지 못한 데다 재산권 행사와 맞닿아 손대기 어려운 사안이다. 노원구는 먼저 지난 8월 재산 2억원 미만의 생계형만 허용하는 ‘노점관리 운영규정’ 시행에 들어갔다. 실태조사 결과 노점상 대부분이 생계형이었지만 일부는 건물을 몇 채나 소유했고 불법 점유한 노점 터에 권리금 수천만원을 양도양수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9일 “노점 운영자 가운데 생계형인 분들도 있어서 구민의 보행권과 생계권을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지켜낼 수 있을까 고민에 휩싸였다”면서 “노점하는 분들을 완전히 내몰겠다는 게 아니다. 엄정한 조사를 통해 진짜 생활이 어려운 경우에 대해서는 일정 금액의 점용료를 내고 노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고 비생계형 노점에 대해선 자율정비를 유도해 다른 업종으로 전환하게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곧 해결되는 게 아니라 더욱 어렵다. 전국노점상총연합 등이 구청 앞을 찾아 항의집회를 열며 거세게 반발해 설득해야 했다. 김 구청장은 “2년 전부터 구청에서 관련 정책을 알린 결과 전노련 소속이 아닌 대부분의 노점상은 생계형 노점상들에 대해 허용하는 구청의 운영규정에 동의해 실태조사에 응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락산과 불암산 도시자연공원 내 막걸리 노점과 매점 불법 영업에 대해서도 현장단속 46회, 강제철거 7회, 과태료 부과 29회라는 성과를 올렸다. 김 구청장의 뚝심 있는 정면 승부는 최근 법원의 판결에서도 엿볼 수 있다. 그는 정미홍(전 KBS 아나운서) 더코칭그룹 대표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정 대표는 지난 1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김 구청장을 ‘종북’으로 지칭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낙선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에 김 구청장은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근거 없이 종북이란 단어를 함부로 붙이는 것은 시대를 한참 거스르는 행위이기에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노원구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이라면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선 맞서 나가며 옳은 방향으로 밀고 나갈 것”이라면서 “주민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 노원구로 거듭나도록 더욱 애쓰겠다”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종북 지자체장 퇴출” 정미홍, 손해배상 소송서 결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종북(從北) 지방자치단체장 퇴출’을 요구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던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해당 지자체장에게 8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6단독 이재은 판사는 7일 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이 정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공인에게 ‘종북’이라고 표현한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1월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들 모두 기억해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김 구청장은 정 대표의 글과 관련, “허위사실이지만 ‘종북’이라고 매도되면 사회적 평가가 현저히 침해되고 정치인은 정치적 생명이 위협받을 정도”라면서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미홍 “이석기 등 다 잡아들이라” 트윗

    정미홍 “이석기 등 다 잡아들이라” 트윗

    국가정보원 등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포함한 당직자들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보수 진영의 입장을 옹호하면서 무리한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다 잡아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정미홍 대표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검찰이 통진당 이석기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과 집, 통진당 다른 간부들의 집을 압수수색했다”면서 “수년간 체제 전복을 목표로 내란을 음모해왔나 보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수원 지검 공안부 검사님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정미홍 대표는 통진당 우위영 전 대변인, 경기도당 김홍열 위원장, 김근래 부위원장, 홍순석 부위원장,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이영춘 민주노총고양파주지부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대표, 한동근 전 수원시위원장, 박민정 전 중앙당청년위원장 등 압수수색 대상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나열한 뒤 “이번 체제 전복을 위한 내란음모혐의로 통진당, 진보연대, 민노총, 사회동향연구소 관계자들이 압수수색 받는 걸 보니 역시 이런 조직들이 반국가이며 반사회단체고, 이들이 원하는 것은 대한민국 전복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미홍, 성재기 대표 빈소 조문… “노무현 대통령 언급은 실수”

    정미홍, 성재기 대표 빈소 조문… “노무현 대통령 언급은 실수”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31일 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정미홍 대표의 조문 소식을 전하며 빈소에 있는 정 대표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정 대표는 전날 성재기 대표의 사망 소식과 관련 트윗을 남기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빗대 “노무현보다 10배는 당당하고 깨끗한 죽음”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가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러자 정 대표는 “성재기씨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한 부분은 저의 실수였습니다.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밝힙니다. 고인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들에게 상처가 되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성 대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는 정미홍 대표를 비롯해 레이싱모델 출신 김나나와 남편 김영민 넥센 히어로즈 선수, 방송인 남희석 등이 조문한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미홍, 성재기 사망 두고 “노무현보다 당당한 죽음” 발언 파문

    정미홍, 성재기 사망 두고 “노무현보다 당당한 죽음” 발언 파문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사망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빗대 표현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정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성 대표의 사망 소식과 관련된 글들을 남기다가 “노무현 보다는 10배는 더 당당하고 깨끗한 죽음”이라면서 “안타깝기 짝이 없는 죽음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여권 신장이 있으면 남권 신장 소리가 있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면서 성 대표가 이끌었던 남성연대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문맥상 뜬금없이 노 전 대통령을 거론한 트윗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여기서 노 전 대통령이 왜 나오냐”, “틈만 나면 노 전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것이 요즘 보수의 수준인가”, “뭐가 더 값지다는 것인지 의문”이라는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성 대표는 지난 25일 남성연대 후원을 요구하며 한강 투신을 예고했고 26일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 수색작업이 이뤄진 나흘째인 전날 서강대교 남단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아이언 맨/문소영 논설위원

    “우리는 모르는 사이 스스로 악마를 키운다.” 영화 ‘아이언 맨3’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한 말이다. 영화는 순수한 열정에 들뜬 과학자가 권력욕으로 똘똘 뭉친 사악한 인물로 변신한 계기를 보여준다. 스타크가 1999년 12월 31일 스위스에서 만난 왕팬 킬리언을 새해 첫날 옥상에서 만나기로 하고 바람 맞힌 것은 고의는 아니었을 것이다. 가슴에 원자로를 달기 전이었으니, 여자랑 파티를 즐기는 군산복합체의 오너 아들이자 ‘망나니’ 스타크는 그저 짓궂은 장난을 친 것이다. 킬리언은 처음 20분을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지는 밤하늘 아래 지팡이에 불편한 다리를 의지하여 차가운 바람을 견디었지만, 이후 ‘로비로 가는 지름길을 선택할까’ 고민하며 비참한 시간을 보냈다. 그 후 킬리언의 선택은 스타크와 달랐다. 시인 김지하, 조순 전 서울시장의 대변인 출신인 정미홍 전 KBS아나운서가 변했다고 해서 화제다. 그저 부질없지만, 이 영화를 본 후에 문득 생각났다. 우리가 그들의 ‘무엇인가’를 좌절시켰던 것은 아닐까?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윤창중 옹호’ 정미홍 더코칭그룹 홈피 마비

    ‘윤창중 옹호’ 정미홍 더코칭그룹 홈피 마비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옹호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비난하는 네티즌이 폭증하면서 14일 정 대표의 회사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정 대표는 한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태를 대하는 언론의 태도나 국민들의 접근 방식은 삼류”라면서 “아직 수사 중이고 경범죄로 신고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 사람(피해 여성)을 목 졸라 죽이기라도 한 것 같은 분위기”라면서 “이게 미친 광기가 아니고 뭐냐”고 말했다. 정 대표는 트위터에서 “윤창중 전 대변인께서는 허위 사실 유포, 확산하는 언론과 종북 세력들 모두 법적 처벌 및 민사 배상 추진하시길 바란다”면서 “사이비 언론인, 거짓말 유포하는 논객들 걸러낼 기회”라는 의견도 피력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의 비난 여론은 거세다. “사건의 본질을 제대로 봐라. 당신 같은 사람이 진정 대한민국을 갉아 먹는 것”(@cleancafe), “당신의 딸이 그 상황에 처했다고 생각해보라. 아무리 먹고 사는 게 고단해도 이 무슨 망발인가”(@csogol)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게시판에서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정미홍 “윤창중에 배신감…잘못했으면 처벌받아야”

    정미홍 “윤창중에 배신감…잘못했으면 처벌받아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윤창중씨가 잘못한 게 있다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 대표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떠도는 얘기들이 확실하다면 추가고발 해야 처벌 받을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신고된 내용만으로는 훈방조치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미국 소송 변호사의 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럴 수 없다면 조용히 수사결과를 지켜볼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 “윤창중씨에 대한 극심한 배신감을 느낀다”면서 “기자회견 내용을 믿고 싶었지만 그가 기자회견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게 거의 확실하다. 이 사건으로 이 사회와 박근혜 정부가 받게 된 상처가 너무 커서 마음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이는 정 대표가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해 “아직 수사 중이고 경범죄로 신고된 사안”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윤 전 대변인의 해명이 상당수 거짓으로 밝혀짐에 따라 입장을 추가로 밝히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아울러 “법률회사에 의뢰해 허위 사실을 퍼나르는 자들, 비열하고 추잡한 트윗으로 SNS 세상을 오염시키는 자들을 샅샅이 찾아내기로 했다”면서 “트친(트위터 친구)님 중에서 사악한 글들 찾아 보내주시는 분들께 사례하겠다”고 했다. 이어 “나와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 마구 상처주고 모욕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저급한 사고를 동정한다”면서 “안타깝게도 상처를 받지 않고 웃음이 날 뿐이다. 불빛에 달려드는 하루살이, 날벌레들 같은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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