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정무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군수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캠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팬 사랑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이상주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43
  • 금감위­재경부 금융정책국 ‘통합’

    ◎별도 행정부처 설립 추진… 금융업무 일괄 처리 금융감독위원회가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과 통합,금융정책을 총괄하는 별도의 행정부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경부로부터 법률안 제정·개정권과 금융기관 설립 인·허가권을 금감위로 이전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금감위 고위관계자는 8일 “금융기관 설립에서 폐쇄까지 감독업무가 일관되게 이뤄져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재경부 금융정책국 기능과 금감위의 검사·제재 기능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李憲宰 금감위원장도 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 답변에서 “금감위가 금융기관 설립 인·허가 및 취소권을 제외하고 금융감독 정책에 관한 모든 권한을 갖고 있음에도 이와 관련된 법령의 제정·개정권을 재경부가 쥐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금융관련 재정·개정 입안권을 금감위가 갖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위 경영진단팀 관계자는 “금융감독이 지금처럼 재경부와 금감위로 이원화됐을 경우 부실에 대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며 “재경부 금융정책국과 금감위를 합쳐,이른바 ‘금융위원회’로 거듭나 책임소재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재경부 관계자는 “금융기관 설립 인·허가나 법령 제정·개정은 금융감독 차원이 아니라 국내·외 경제정책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결정해야 한다”며 “이는 금융감독을 집행하는 금감위의 권한 밖의 일이자 작은정부 실현이라는 새정부 방침에도 어긋난다”고 일축했다.
  • 長銀에 경영개선 권고/韓銀,외환은행에 출자/금감위 국감서 밝혀

    국민은행과 합병절차를 밟고 있는 장기신용은행에 다음 주 중 인력감축 등 경영개선권고가 내려진다. 조건부 승인을 받은 외환은행에는 한국은행이 출자할 것으로 보인다.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답변에서 “경영실태평가(CAMEL) 결과 장기신용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악화돼 경영개선권고를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장기신용은행은 자산건전성 4등급,경영관리 3등급 등 종합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 다음 달 10일까지 인력과 부실여신 감축,경비절감 등의 경영개선계획서를 금감위에 내고 연말까지 경영개선계획을 이행해야 한다. 李위원장은 또 “법제처가 한은의 외한은행 출자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지난 5일 한은에 증자요청서를 냈으며 한은은 곧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을 외환은행 출자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은행 1인 지분 소유한도 완화/李憲宰 금감위장 국감 답변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6일 “은행 지분의 1인당 소유한도를 4%로 규제하고 있는 것은 지나친 규제”라며 이를 완화할 것을 밝혔다. 李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의 국감 답변에서 “현재 외국과의 합작시 은행지분의 추가소유를 허용하는 것은 국내인에 대한 역차별 문제를 야기한다”며 “국제기준에 맞게 은행법을 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연금기금 9,489억 손실”/19개 부처 국정감사

    국회는 국정감사 12일째인 3일 14개 상임위별로 증권감독원,관세청,서울시 등 19개 소관부처 등을 상대로 감사를 벌였다. 국민회의 金民錫 의원은 정무위의 증권감독원 감사에서 “증권업계 및 일반 투자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82.8%가 우리 증시를 불공정하거나 매우 불공정하다고 답변했다”면서 시정 대책을 추궁했다. 교육위에서 국민회의 薛勳,한나라당 李相賢 의원은 교원공제회에 대해 “올 8월 말 현재 교원공제회의 주식과 신탁의 평가손은 6,260억원에 달해 총자산 6조800여원의 10%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행정자치위의 서울시 감사에서 한나라당 李允盛 의원은 “파주 교하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공무원 중 서울시 산하 공무원이 27명”이라고 밝혔다. 국민회의 李聖宰 의원은 보건복지위의 국민연금관리공단 감사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이 기금을 주식에 잘못 투자해 모두 9,489억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 정무위/國監 하이라이트

    ◎‘공정위 게좌추적권’ 뜨거운 논쟁/“돈세탁 적발위해 필요”“무분별한 사용 우려”/부당 내부거래 이의신청 “개혁 거부하는 태도” 질책 2일 열린 국회 정무위의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공정위의 계좌추적권 부여와 재벌기업의 부당 내부거래를 놓고 입씨름을 계속했다. 특히 계좌추적권 부여에 대해서는 공동여당인 국민회의와 자민련 의원들 사이에 이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국민회의 의원들이 하나같이 계좌추적권 부여 등 공정위 조사권한 강화를 주장한 반면 자민련 의원들은 시큰둥했다. 한나라당 의원들도 소극적인 반대입장을 보였다. 국민회의 安東善 의원은 “공정위의 조사권한 강화는 민주적 시장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첫번째 준비작업”이라면서 “내부거래에 대한 계좌추적권이 없으면 금융기관을 통한 돈세탁을 적발하기 어렵다”고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하지만 자민련 李麟求 의원은 “계좌추적권 요구는 위험한 발상이며,예금자 비밀보호 등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면서 “금융실명제법상 허용된 기관 외에도 선관위와 감사원·검찰청(마약)·공직자윤리위에도 제한적이나마 인정되고 있어 무분별한 사용이 우려되는 만큼 도입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재벌기업의 부당 내부거래 관행에 대한 질문도 국감장을 뜨겁게 달궜다. 증인으로 채택된 孫炳斗 전경련부회장과 李龍煥 상무를 상대로 상호채무보증 해소방안과 빅딜의 지지부진,과징금 부과에 대한 이의신청 경위 등을 따졌다. 국민회의 蔡映錫 의원은 “5대그룹에 대한 1차 부당 내부거래조사 결과에 불복한 기업들의 이의신청을 분석해 보면 한결같이 관행화돼 왔던 거래이니 인정해 달라는 주장”이라며 “잘못된 관행은 타파해야 하는데도 이의신청을 하는 것은 개혁을 거부하겠다는 태도”라며 질책했다. 田允喆 공정위장은 “계좌추적권 등 공정위의 조사권한 강화는 시장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첫번째 조건”이라면서 “기업들의 부당내부거래 근절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 지급보증 맞교환 허용/田 공정위장

    田允喆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2일 국내 기업이 빅딜(사업 맞교환) 등과 관련,기업인수·합병(M&A)을 하더라도 미국 등 외국의 독점금지법 역외적용을 받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田위원장은 공정위에 대한 국회 정무위의 국정감사에서 “미국의 경우 클레이튼 법에서 독과점 우려가 있는 M&A에 대해 사전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빅딜등으로 기업이 합쳐지더라도 역외적용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田위원장은 또 상호지급보증 해소와 관련,“계열사간에 지급보증을 맞바꾸는 것을 허용하는 데 대해 부처간 이견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 조흥銀 합병 계획 내주 금감위 제출

    조흥은행은 다음 주 중 은행과의 합병계획과 자회사 매각을 통한 외자유치 등을 담은 경영정상화 계획을 금융감독위원회에 내기로 했다. 魏聖復 조흥은행장은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위원회와 은행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11월 초 금감위에 다른 은행과의 합병계획을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魏 행장은 ‘당초 약속대로 이달 말까지 합병이나 외자유치의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느냐’는 국민회의 李錫玄 의원의 질의에 “”한두 달 전부터 몇몇 은행과 비밀협상을 벌여 지금은 합병이 마무리 단계이나 아직 공개할 시점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조흥은행은 강원 충북 대구 부산 등 지방은행과의 합병 협상을 벌였으나 대구와 부산은행은 거절했고 충북은행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정무위/國監 하이라이트

    ◎“은행 합병전에 구조조정부터 하라”/“감원·부실자산정리 없으면 수퍼 부실은행 탄생 우려”/조건부 승인은행 부실 추궁 30일 국회 정무위의 금융감독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는 조건부승인 은행과 대한·한국 두 부동산신탁회사의 정상화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의원들은 魏聖復 조흥은행장 등 7개 은행장과 吳世鐘 장기신용은행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합병에 따른 동반부실과 조흥·외환은행의 회생 여부 등을 추궁했다. 국민회의 李錫玄 의원은 “조흥은행은 10월 말까지 외자유치나 합병이 가시화하지 못하면 임원들이 물러난다고 했는데 한두 달 연장하지 않고도 살 수 있느냐”고 물었고 魏행장은 “11월 초 다른 은행과의 합병 계획을 금감위에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나라당 李思哲 의원은 “부실 은행인 외환은행이 신원그룹이나 동아건설에 수천억원의 협조융자를 해준 것은 정부와의 사전 협의에 따른 것 아니냐”며 “상업 한일 조흥 외환 등 4개 은행장도 퇴출 은행장과 마찬가지로 검찰수사를 받고 쇠고랑을 찰 사람들”이라고 부실경영 책임을 추궁했다. 국민회의 金民錫 金台植·한나라당 金映宣 의원 등은 “부실 여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력 감축과 부실자산 정리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선행하지 않으면 우량은행간 합병도 ‘슈퍼부실은행’만 탄생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權英子 의원은 “은행들이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여성들만 집중적으로 퇴직시키고 있다”고 남녀 성차별을 문제삼았고 자민련 李麟求 의원은 “대한부동산투자신탁은 ‘대불신(大不信)’ 한국부동산투자신탁은 ‘한불신(韓不信)’으로 불릴 만큼 경영이 부실해 당장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정상화계획을 이행하고 있는 조건부승인 은행에 특검을 벌일 계획은 없다”고 말했으며 합병 은행장들은 “시너지효과를 예상,자발적으로 합병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 시민연대 1주일간 평가/國監 하이라이트

    ◎이길재·이강두·이상배·이우재·이해구 “이씨 5인방이 국감 백미” ‘정치개혁 시민연대’ 산하 ‘의회발전시민봉사단’이 30일 국정감사 1주일을 평가한 ‘시민의 눈으로 본 국정감사 종합보고서’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시민 입장에서 비교적 객관적으로 의원들의 활약상을 평가했다. 관심 분야는 뭐니뭐니해도 ‘의원들의 성적표’.구체적인 활약상은 적시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우선 농림해양수산위 국민회의 李吉載,한나라당 李康斗·李相培·李佑宰·李海龜 의원 등 이른바 ‘李씨 5인방’을 백미로 꼽았다.여야 구분없이 절묘한 팀플레이로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했다는 게 그 이유다.때로는 코믹하게 국감장을 주도,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법사위에서는 국민회의 趙舜衡·李基文 의원 한나라당 洪準杓·鄭亨根 의원,재정경제위는 국민회의 金槿泰·朴正勳 의원 한나라당 金在千·羅午淵 의원 자민련 鄭宇澤 의원,정무위는 국민회의 金民錫·李錫玄 의원 한나라당 李思哲·金映宣 의원,교육위는 국민회의 朴範珍 의원 한나라당 李源馥 의원 자민련 金日柱 의원이,문화관광위는 국민회의 辛基南·鄭東采 의원 한나라당 朴鍾雄·朴成範 의원이,산업자원위는 국민회의 金景梓 의원 한나라당 孟亨奎·申榮國 의원 자민련 金七煥 의원 등이 ‘인상 깊은 의원’으로 선정됐다. 위원장 중에서는 金泳鎭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이 주목을 받았다.국감 때마다 심도 있는 연구와 사전 준비로 서면질의서를 내고,한·일 어업협정에 대해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상임위를 잘 이끌면서 위원장도 국감 무풍지대가 아니라는 선례를 남겼다는 것이다.산업자원위(위원장 徐錫宰)는 ‘성실한 상임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봉사단은 ‘일괄 질의,일괄 답변방식’과 의원들의 이석에 안타까움을 피력하기도 했다.따라서 내실 있게 질의서를 만들어 그 가운데 2∼3개를 1문 1답으로 하고,나머지는 서면질의하는 방법,또는 의원질의시간을 5분 이내로 단축,정부 답변시 1문1답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질의에 대한 답변을 성실하게 들어주는 자세 전환도 촉구했다.앞으로 보다 진전된 국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문제가 있는 의원들의 이름을 실명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 정무위/國監 하이라이트

    ◎퇴출 5개은 불법대출 등 추궁/전 은행장 5명 “부실이유 IMF탓”/대출과정 외압여부 대부분 부인 29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5개 퇴출은행의 선정기준과 부실경영의 책임이 도마위에 올랐다.의원들은 5개 퇴출은행장 등 임직원 19명을 출석시킨 가운데 부적격 업체와 부실 자회사로의 불법대출과 대출과정에서의 외압 여부 등을 추궁했으나 이들 은행장은 대부분 부인했다. 전직 은행장들은 금감위와 은행감독원의 퇴출결정에 이의를 달지는 않았으나 회계기준이 은감원 기준에서 4월 들어 국제기준을 갑자기 적용한 데에는 아쉬움을 표명했다.이들은 부실의 이유를 IMF 체제로 돌렸으며 부실 자회사로의 대출은 금융시스템 혼란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변명했다. 한나라당 李思哲 의원은 “금감위가 전직 은행장들을 불법·편법 대출에 따른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지했는데 인정하느냐”고 물었으며 徐利錫 전 경기은행장 등은 “불법대출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IMF 체제 이후 경기침체와 환차손 등으로 대출이 부실해졌다”고 말했다.許翰道 전 동남은행장과 李在鎭 전 동화은행장은 “자회사인 리스사에 대출해 준 것은 리스사가 무너지면 금융 시스템 전체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판단,유동성을 지원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자민련 李麟求 의원은 “퇴출은행에 공적자금을 지원했으면 정상화될 수 있었던 것 아니냐”고 ‘유도성’ 질의를 했으며 崔東烈 전 충청,許翰道 전 동남은행장은 “단적으로 말할 수는 없으나 정상화의 길이 있었을 것이고 회계 기준 변경에 시간을 줬으면 BIS 비율도 맞출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퇴출은행 신탁상품의 이면계약은 당사자인 고객과 금융기관의 문제로 정부가 해결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다만 퇴출은행이 책임져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있으면 청산시 고객의 재산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해 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國監 이대로는 안된다­舊態 그대로

    ◎정책은 없고 정쟁만 판친다/욕설 대결·음주추태에 난투극까지/한건주의 공세·눈치보기 답변 재연 국정감사에 정책은 실종되고 정쟁(政爭)이 판을 친다.한건주의와 음주 추태에 욕설과 멱살잡이도 여전하다.여든,야든 피감기관의 시선은 아랑곳없다는 투다.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빌미로 근거없는 정치공세도 남발하고 있다. 27일 정무위의 국가보훈처 국감장.국민회의 국창근,한나라당 李思哲 의원이 멱살과 넥타이를 잡은 채 난투극을 벌였다.鞠·李의원은 “어린 놈의 ××가 여기가 아직도 검찰인 줄 알아”“이 ××야 나이를 들먹이려면 나이값 좀해”라며 10여분간 뒤엉켜 싸웠다.전날 교육위의 서울시 교육청 감사에서는 국민회의 盧武鉉,한나라당 李在五 의원이 “거지 같은 ×”“×만한 ××,너 죽어” 등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주고 받았다. 노골적인 ‘한건주의’도 변함없다.농림해양수산위의 한나라당 尹漢道 의원은 23일 농림부 감사에서 TV 카메라기자들을 불러오라고 호통을 쳐놓고 이들이 도착하자 싹이 돋은 볏단을 들이대며 질의를 시작,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음주 행태도 빠지지 않는다.국방위의 23일 국방부 감사에서는 일부 여야 의원들이 저녁식사 시간에 술을 마시고 들어와 잡담을 하거나 술에 취한 목소리로 질의를 해 빈축을 샀다.특히 국민회의 權正達 의원은 27일 국방부 2차 감사에서 “본인은 결코 술을 마시지 않았다.충혈을 막기 위해 간간이 눈을 감는 습관이 있는데 술을 먹고 잠을 잤다는 언론 보도는 억울하다”고 해명하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여야간 신경전이 ‘절름발이 국감’을 자초하기도 한다.총풍사건으로 얼룩진 법사위의 27일 서울지검 국감에서는 여당이 자정 이후의 국감을 거부하는 바람에 朴舜用 서울지검장의 답변을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재경위의 지방국세청 감사도 ‘국세청 불법모금 사건’을 둘러싼 여야간 줄다리기로 공전에 공전을 거듭했다. 국감을 지역 민원 해결용으로 여기는 의원도 있다.건설교통위의 철도청 감사에서 국민회의 李龍三(강원 철원·화천·양구),자민련 吳長燮(충남 예산) 의원은 안보관광코스의 개발과 장항선의 복선화를 요구했다.피감기관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호통을 치는 권위주의도 사라지지 않았다.행정자치위원장인 자민련 李元範 의원은 27일 광주시 감사에서 吳炫燮 광주시 기획관리실장의 업무보고 도중 “힘이 없다.똑똑히 보고하라”고 몰아세웠다. 법사위원장인 한나라당 睦堯相 의원은 같은 날 朴舜用 서울지검장에게 “검찰이 총풍수사 발표문에 ‘3인방’의 구속기간 연장 불허를 요청한 본인 명의의 공문 발송을 적시한 것은 정치적인 의도에 의한 것”이라며 “쓸데없는 짓을 했다”고 여러차례 역정을 냈다. 근거없는 정치공세성 발언도 여전하다.국민회의 鄭漢溶 의원(재경위)은 뚜렷한 물증없이 26일 국세청 감사에서 金泳三 전 대통령의 ‘1,000억원대 비자금 조성설’을 제기했다가 金전대통령측으로부터 고소당했다.한나라당은 법사위와 정무위 등에서 “안기부의 고문 사례와 현 정권의 비리를 폭로하겠다”며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의혹을 계속 제기하고 있다. 일부 피감기관장들의 눈치보기식 답변도 재연되고 있다.裵洵勳 정보통신장관은 23일 야당의원들의 집요한 감청관련 자료제출 요구에 “정통부가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가 “상임위 결의사항으로 요구하면 제출하겠다”고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申樂均 문화관광장관도 같은 날 야당의원들이 언론의 편파보도를 문제삼자 “개인적으로는 유감으로 본다”고 했다가 여당의원들의 문제제기로 “편파 왜곡보도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을 바꿨다.
  • 일부 의원 몸사리는 모습 역력/國監 이모저모

    ◎국창근­이은철 의원 어제 이어 고성/광주­전남통합 확실한 방향설정 촉구 28일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의원들이 몸을 사리는 모습이 역력했다.그러나 일부 상임위에서는 고성이 오가는 등 여전히 구태를 연출했다. ▷전라남도◁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전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회의 金玉斗 의원은 “전남도의 재정자립도가 전국 평균의 3분의 1 수준인 24.8%로 가장 낮고,지방세 징수도 부진해 지난 6월 말 현재 부채가 도본청 3,549억원,각 시·군 5,907억원 등으로 총체적 위기상황”이라고 지적했다.柳宣浩 의원도 “장애인 고용촉진법에 따라 전남도와 각 시·군은 각각 35명과 197명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는데도 전남 6명,시·군은 132명만 고용했다”고 나무랐다. 한나라당 全錫洪 의원은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전남 통합은 기초가 되는 시·도지사의 합의도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어려운 만큼 불필요한 갈등과 예산·인력 낭비를 막기 위해 확실한 방향설정이 필요하다”며 도지사의 의견을 물었다. ▷신용관리기금◁ ○…국회정무위의 신용관리기금에 대한 국감에서는 전날 국가보훈처 감사때 욕설과 멱살잡이까지 했던 국민회의 鞠根 의원과 한나라당 李思哲 의원이 또다시 2라운드 공방을 벌여 국감 분위기를 흐리게 했다. 鞠의원은 이날 “어제 일이 일부 언론에 나온 것에 대해 정무위 의원들에게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앞으로 국감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될 수 있으면 정책감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화해를 시도했다.그러나 李의원은 “광복회 회장 증인채택 요구가 대통령의 인척이 관련됐다고 해서 이를 정치적 질의로 몰아가는 것은 잘못”이라고 공박했다.이에 두 의원은 서로 “당신이나 똑바로 하라”고 고성을 질렀다. ▷금강환경관리청◁ ○…국회 환경노동위의 금강환경관리청에 대한 국감에서는 대전·청주시민들의 식수원인 대청호 수질오염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국민회의 金宗培 의원은 “대청호의 수질은 지난달 평균 화학적산소요구량(COD)농도가 3.9ppm으로 호소 수질환경기준 3급수(3.0ppm 이상)로 전락,작년이래 최악의 오염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금강 상류에 환경기초시설을 만들고 있음에도 대청호 수질이 해마다 악화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한나라당 李美卿 의원도 “대청호가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지난 90년 이후 수질오염원인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의 급격한 증가가 대청호의 수질 악화를 초래했다”고 지적,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 ‘정책 자료집’ 발간 러시/國監 신풍속도

    ◎한건주의 외면 당하자 정책대안 제시로 선회 올 국정감사는 예년과 다른 모습이 속출하고 있다.50년 만의 정권교체와 IMF한파 등 새로운 정치환경이 몰고온 ‘신(新)풍속도’인 셈이다. 우선 ‘정책자료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지난해만해도 ‘가물에 콩 나듯’ 저조했지만 올 국감엔 숫자 파악이 어려울 정도다.실업대책과 IMF 위기극복 방안은 물론 ‘갯벌 파괴대책’까지 분야도 다양하다.폭로성 한건주의가 국민들에게 외면당하자 일부 의원들은 차분한 정책대안 제시로 방향을 선회했다. 과거 집권당과의 차별화를 겨냥한 국민회의가 주도하는 분위기다.206쪽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과제’를 펴낸 丁世均 의원은 “집권당으로서 무책임한 폭로보다는 경제원인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동기를 설명했다. 뒤바뀐 여야 역할도 감지된다.일부 여당 의원들은 ‘투사 기질’을 발휘,피감기관을 거세게 몰아치는 반면 몇몇 야당 의원들은 ‘야당 적응’이 제대로 안된 듯 송망방이 질의로 끝나기 일쑤다.피감기관들도“적과 아군이 구분이 안된다”며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노동위 趙漢天 方鏞錫 李康熙 의원(국민회의) 등은 노골적 비판을 삼가라는 지침에도 불구 행정부를 매몰차게 몰아세웠다.반면 한나라당 金炯旿(과기정위) 金泰鎬 의원(정무위) 등은 신나게 행정부를 질타한 뒤 “수고가 많다”며 격려하는 등 과거의 ‘습관’을 고수하고 있다. 상임위 의원들의 ‘호화 접대 사절’도 새로운 변화상이다.IMF 이후 대량 실업 등 어려운 사회 상황을 감안한 처사다.재경위 金東旭 위원장은 피감기관에 식사비를 전달했고 농림위는 외부국감때 도시락으로 식사를 대신하고 있다.
  • 유흥업소 한곳에 모은다/일정지역에서만 영업 허가

    ◎기존업소 5년내 이전 유도 앞으로 룸살롱과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는 도시내의 일정지역에서만 영업할 수 있게 되고 이외 지역에서는 유흥업소 신규 허가가 전면 금지될 전망이다. 유흥업소 밀집지역은 도시계획법의 ‘유흥지역’으로 지정돼 특별 관리되고,청소년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다.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姜智遠)는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각종 유흥업소를 특정지역에 집중시키는 ‘유흥업소 특정지역 집중화 특별대책’을 앞으로 10년 동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시계획법에 의해 ‘유흥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유흥업소의 신규 허가가 일절 금지되며 기존 업소들도 5년 이내에 유흥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전업토록 유도할 방침이다.10년 후에는 업소폐쇄 등 제재조치를 내리게 된다.
  • 뒤바뀐 여·야… 초반 국감 점검(國監초점)

    ◎政爭 구태 ‘눈살’… 정책 대안은 참신/여­1회성 폭로 탈피 정책감사 치중/야­중진급 사안별 송곳질문 돋보여 ‘초반 국감’ 현장은 ‘판문점 총격요청사건’(銃風),‘국세청 불법모금사건’(稅風),감청문제 등을 주요 쟁점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하지만 정쟁(政爭)으로 흘러 진지한 정책감사가 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일부 의원들은 반발과 고함,음주,졸음,언론 플레이 등의 구태를 벗어나지 못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반면 상당수 의원들은 참신한 정책 대안을 제시,새 의원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당◁ 국민회의는 ‘일회성 폭로’보다는 ‘정책감사’에 치중했다는 점에서 국정감사 방향을 제대로 잡았다고 자체 평가를 내리고 있다.많은 의원들은 국감의 생산성을 높히기 위해 정책보고서 등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문광위의 崔在昇,재경위의 丁世均,과학기술정보위의 金星坤,정무위의 金民錫 의원 등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국민회의는 오랜 야당 생활로 국정감사의 노하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하지만 정권교체 이후 여야의 뒤바뀐 역할 때문에 국감이 ‘재미없다’는 일부 의원들의 얘기도 나온다.여당의 한 의원은 목소리까지 낮추면서 대정부질문에 임해 “여당되더니 너무 변했다”라는 말까지 들었다. 자민련도 외교·안보 분야에서 독자적 목소리를 내면서도 여·여 공조에도 충실했다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다.농림해양수산위의 許南薰 의원은 농어촌발전사업계획 수립 필요성을 촉구하는 등 활약이 두드러졌다. 여권은 앞으로 국감에서 세풍사건,부산 다대·만덕지구 택지허가 특혜의혹등을 집중 추궁해 대야 공세를 차단,국감 기선을 잡아나간다는 전략이다. ▷한나라당◁ 초반 국정감사가 “성공적”이라는 자평(自評)이다.야당으로서 첫 국감을 맞아 공세적이며 적극적인 태도로 현 정권의 문제점을 적시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특히 와병중인 諸廷坵·趙重衍 의원 등이 서면 질의와 보도자료등을 통해 ‘병상(病床)국감’을 벌이는가 하면 朴寬用·徐淸源·李世基·金德龍 의원 등 3선 이상 중진급이 ‘송곳 질의’와 사안별 구체적인 질의 등으로 모범을 보이는 등 ‘정책 국감’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상임위별로는 통일외교통상위에서 불거진 張錫重씨의 현 정권 대북(對北)밀사설과 李洪九 주미(駐美)대사의 외교직공무원 정년초과 논란,행정자치위에서 도마에 오른 ‘서울역집회 폭력사건’의 진상 공방 등을 성과로 꼽는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향후 국감에서 지난 10개월 동안 정부 여당의 실정과 경제정책 실패 등을 꼬집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 맥 못짚는 ‘사오정 질의’/白汶一 기자(취재수첩)

    금융감독 당국이 국회에 낸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의원들의 질의가 구조조정에 집중돼 있다.올해 우리 경제의 으뜸가는 ‘화두(話頭)’였고 금융기관과 기업·가계 모두가 아직도 그 여파에 시달리고 있다.따라서 의원마다 구조조정에 100건이 넘는 질의를 쏟아붓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의욕이 앞섰는지,시류(時流)에 부합해선지 ‘사오정’류의 질의를 하는 의원이 적지 않다.과거같은 ‘민원성 질의’는 크게 줄었으나 국정감사의 ‘맥’은 제대로 짚지 못했다. 한나라당 金映宣 의원은 보험감독원 출입기자들의 명단을 요구했다.그들의 신상과 보험감독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국감장에서의 추궁이 기대된다. 국민회의 安東善 의원은 신용관리기금의 전화번호부를 요청했다.이는 보좌진을 통해 미리 챙길 수 있는 자료다. 국민회의 蔡映錫 의원은 감독기관의 예시 고시 규정집 등을 요구했다. 국회 도서관에 들르거나 감독기관에 물어보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자료다. 한나라당 李思哲 의원 등은 감독기관 과장급 이상의 출신지역 학교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을 요구했다. 인사비리를 추궁하려는 듯하나 개인신상을 무차별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납득이 안간다. 한나라당 朴明煥 의원은 한국은행의 인터넷 주소를 물었다.‘www.bok.or.kr’라는 답변을 얻었지만 국정감사 질의에 걸맞은지 되묻고 싶다.핵심사항이 없이 무조건 ‘자료 일체’를 요구하는 것은 정무위원회 소속의원의 공통된 사항이다.자민련 L의원 등 몇몇 의원들은 지역 이기주의에 편승,특정업체와 관련된 질의를 남발했다. 물론 의원마다 ‘깊은 뜻’이 있을 것이다.그러나 국정감사가 국민을 대신해 정부의 행정수행 능력을 심판하는 것이라면 자료요구에 앞서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의원님들,질의수준 좀 높입시다”.
  • 30대 그룹 불공정거래 일삼아/3년간 123건·과징금 900억

    지난 3년간 공정거래위원회가 적발한 30대 대기업집단의 불공정거래 행위는 123건이며 과징금액은 9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대기업들에 부과된 과징금(895억원)은 전체(1,023억원)의 87%를 차지, 30대 대기업들이 불공정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 정무위 李錫玄의원(국민회의)에게 제출한 ‘불공정거래 현황’에 따르면 그룹별로는 현대그룹이 44개 계열사,24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SK그룹 14개 계열사 195억원,삼성그룹 8개 기업 121억원순이었다.LG그룹은 25개 계열사 116억원,대우그룹은 8개 계열사 96억의 과징금을 물었다.5대 기업들이 전체 과징금의 84%를 차지,불공정거래에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 30대 그룹 빚 74조원/IMF 前보다 크게 늘어

    ◎5대 그룹 은행대출 40조 우리나라 30대 그룹은 올 6월말 현재 모두 74조6,448억원의 은행 빚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5대 그룹의 은행대출금 규모는 40조4,545억원으로 30대그룹 대출금의 53%를 차지했다. 이는 은행감독원이 16일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金暎宣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른 것으로 특히 5대 그룹 대출금은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 이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별로 보면 5대 그룹은 96년말 29조3,800억원,97년 6월 34조6,818억원,97년 12월 42조1,126억원,올 3월 42조1,463억원으로 계속 증가세를 보였다. 그룹별로는 현대가 10조7,938억원으로 가장 많고,삼성 10조1,430억원,대우 9조2,526억원,LG 7조5,208억원,SK 2조7,443억원 순이다.
  • 여야 상임위 재조정 어떻게 됐나

    ◎‘노른자위’ 놓고 진통… 당직자 양보/여 장관의원·야 이회창쪽 인사가 기피委 떠안아/영입파들 수성… 정보·법사위선 전력·재판 논란 여야는 15일 국감 일주일을 앞두고 어렵사리 상임위 재조정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재조정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은 최후까지 지도부에 ‘항거’해 ‘노른자 상임위’를 차지했고 결국 당직자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자신들의 상임위를 양보했다는 후문이다. ▷국민회의◁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이 주요 대상이 됐다.국민회의는 12명이 자리를 옮겼다.영입파 의원들이 대부분 자리를 그대로 지킨 가운데 李在明 의원이 행정자치위에서 재경위로,張永喆 의원은 행정자치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위로 각각 이동했다.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위에서 보건복지위로,金琫鎬 국회부의장은 국방위에서 통일외교통상위로,韓和甲 총무는 법사위에서 행정자치위로 각각 상임위를 옮겼다.鄭東泳 대변인은 정무위에서 교육위로,농림해양수산위 林采正 국장근 金仁坤 의원은 각각 건교위와 정무위,보건복지위로 재배정됐다. 장관 겸직 의원들이 ‘기피 상임위’를 채웠다.千容宅 국방장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위에서 농림해양수산위로,朴相千 법무장관은 보건복지위에서 환경노동위로 옮겼다.당초 법사위에 배치됐다가 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인 사실이 드러나자 행자위로 옮겼던 李基文 의원이 다시 법사위로 복귀,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자민련◁ 막판까지 진통을 거듭한 끝에 모두 5명이 자리를 바꾸는 것으로 일단락지었다.朴泰俊 총재는 정무위에서 농림해양수산위로,과학기술정보통신위에 속했던 車秀明 정책위의장이 법사위로 옮겼다. 법사위 金復東 의원이 국방위로,행정자치위 鄭相千 의원과 李相晩 의원이 법사위와 정무위로 각각 이동했다. ▷한나라당◁ 吳陽順 의원이 운영위(겸임)에서 여성특위(겸임)로 옮겼다.대신 李佑宰 의원이 여성특위에서 빠졌다. 법사위 인원이 축소됨에 따라 辛相佑 국회부의장이 문화관광위로 재배치됐다.白南治 의원이 정무위에서 행정자치위로,‘경제통’인 趙淳 명예총재가 통일외교통상위에서 금융감독위를 주관하는 정무위로 이동했다.朴鍾根 曺雄奎 의원이 재경위와 교육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위로,趙重衍 尹源重 의원이 보건복지위와 건교위에서 행정자치위로 자리를 바꿨다. 당 지도부는 백두사업이나 국방부 인사문제를 파헤치기 위해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방위에 ‘전문 공격수’를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안기부 공세의 장(場)으로 활용할 정보위(겸임)에는 金道彦 柳興洙 梁正圭 의원을 빼고 朴寬用 鄭亨根 洪準杓 의원을 포진,전력을 강화했다.그러나 국민회의가 “지방자치제 연기문건 파동으로 안기부에서 물러난 鄭의원을 정보위에 배정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논란이 예상된다.국회법에는 국가기밀을 다루는 정보위원에 한해 교섭단체 대표인 여야총무가 협의하거나 국회의장이 직권조정토록 돼 있다. 이번 자리옮김은 ‘친(親)李會昌’쪽 인사들이 행자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위 등 비인기 상임위행(行)을 선뜻 받아들여 예상밖으로 순조롭게 이뤄졌다.
  • 도서관장 서리 閔炳錫씨/입법차장 서리 韓基贊씨/국회 차관급 인사

    ◎사무차장 서리 姜天求씨 朴浚圭 국회의장은 9일 국회 차관급 인사를 단행,국회도서관장 서리에 명지대 閔炳錫 교수,사무처 입법차장 서리에 국민회의 韓基贊 전 인권위원장을 각각 임명하고 사무차장 서리에 국회 보건복지위 姜天求 수석전문위원을 승진 발령했다. 朴의장은 또 차관보급인 국회 정무위 수석전문위원에 鄭鎭龍 전 정무1장관 정무실장을 임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