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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국감 불출석 증인 처벌 강화”

    올 국정감사에서도 핵심 증인들이 출석요구에 불응하는 사태가 잇따르자 여야는 처벌 강화 등 보완 대책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5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서는 증인으로 채택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 회장이 모두 불출석했다. 이 회장은 삼성차 채권 손실보전 논란, 김 회장은 대한생명 헐값 매입 의혹 등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었다. 증인 채택에 앞서 미국으로 출국한 이 회장은 재경위에 “폐암 정밀검사로 인해 국감 출석이 어렵지만 다른 임원들이 증인으로 나가 궁금한 모든 사실관계를 밝힐 것”이라며 불참 사유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7일 법사위 국감에서도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과 박용오 전 회장도 두산그룹 분식회계 등과 관련해 이날 정무위 국감 때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불참했다.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ICC 연례총회 참석 등을 위해 지난달 말 출국한 상태이며, 박 전 회장은 검찰조사가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불출석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위 대상 국감에도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부인인 정희자씨,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 이근영 전 산업은행 총재 등도 대우그룹 분식회계 및 정치권 로비의혹과 관련, 지난달 27일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거부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피감기관의 불성실 자료제출과 증인·참고인의 불출석 및 위증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는 등 제도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나경원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도 “국회법 등 관련법을 개정해 국감 증인으로 불출석할 경우 자동적으로 청문회 개최로 이어지도록 하거나 증인고발 절차를 간소화하고 실질적인 처벌이 이뤄지도록 제재 조항을 강화,‘국감만 피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진로 인수가 1兆 거품… 국부 유출”

    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하이트맥주의 진로 인수 과정과 기업결합과정에 따른 문제점이 과녁이 됐다.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과 윤종웅 하이트맥주 사장, 김준영 OB맥주 사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 이날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인수금액 뻥튀기’를 비롯,‘국부유출 논란’, 기업결합에 따른 ‘지역 소주업체 존립 위협’ 등 테마별 후유증을 지적했다.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은 “진로 인수에 뛰어들었던 두산·CJ·대한전선 등 차순위 그룹들이 제시한 인수가격은 2조 5000억원대인데 하이트가 인수한 가격은 3조 4288억원으로 1조원 차이가 난다.”며 평가금액의 산정 기준을 물었다. 같은 당 나경원 의원도 “진로의 주채권자인 골드만삭스가 집요한 고가매각작전으로 인수가격을 올렸고 이를 통해 1조원 이상의 이득을 챙김으로써 ‘국부 유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더 심각한 것은 하이트와 진로의 기업결합이 허용된다면 하이트가 기업결합비용 추가부담 회수를 위해 소비자 후생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업결합 승인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또 열린우리당 강길부 의원은 “지역 소주업체들은 하이트맥주와 진로소주의 기업결합 때문에 존립 기반이 와해될 수 있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면서 기업결합 최종 승인 여부와 공정위 대책을 추궁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MS등 4곳 제재 가할듯

    국세청이 지난달 말 외국계 펀드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공정거래위원회도 외국계 기업들의 불공정 행위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나섰다. 공정위는 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시장지배력을 보유한 외국기업의 지위남용 행위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정위의 조사를 받고 있는 4개 외국계 기업에도 제재가 내려질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공정위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컴퓨터 서버와 운영체제에 메신저와 미디어플레이어 등을 끼워 판 행위를 심의하고 있다. 이에 대한 심결은 다음달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인텔의 경우 국내 5대 개인용컴퓨터(PC) 제조업체들에게 다른 회사 제품을 못쓰게 했는지 여부와 관련 공정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인텔은 지난 3월 같은 혐의로 일본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또 티맥스소프트가 제소한 한국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 끼워팔기와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이 신고한 도요타 렉서스의 부당광고 혐의도 조사하고 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정치플러스] 신문고시위반 조·중·동 97% 차지

    지난해 5월 신문시장 종합대책 발표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신문고시를 위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건수가 63건에 액수로는 2억 342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회 정무위 이계경(한나라당) 의원은 28일 공정위가 제출한 ‘신문사 지국에 부과한 과징금 내역 및 납부실적’을 공개했다. 언론사별로는 조선일보가 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른바 ‘조·중·동’이 61건(96.8%)을 차지했다.
  • [국감 초점] “정부가 삼성 보호” 전방위 공세

    2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의 ‘삼성 봐주기’ 의혹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의혹을 따지는 목소리에는 여야가 따로 없었다. 논란의 핵심은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의 개정 조항이 삼성의 위법 사항에 대한 면죄부를 주려는 게 아니냐는 데 있다. 금산법 24조는 기업의 최대 주주가 금융 계열사를 통해 비금융 계열사의 주식을 5% 이상 보유, 지배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을 때에는 금감위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그러나 삼성카드는 지난해 2월 삼성캐피탈을 합병하며 에버랜드 지분 11.6%를 함께 인수해 에버랜드 지분을 모두 25.6% 보유하게 됐으나, 국회에 계류중인 개정 법률안은 시행일 이전의 보유 상태에 대해선 소급조치를 할 수 없도록 했다. 열린우리당 김현미 의원은 지난해 7월16일 금감원이 삼성카드에 보낸 공문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금감원은 ‘삼성카드의 에버랜드 및 호텔신라의 지분 취득이 금산법 24조 위반’이라고 적시하면서 ‘주식취득 경위와 법규위반 상태의 조기해소 방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재정경제부 등 정부는)소급 적용은 위헌 소지가 있어서 곤란하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고 성토했다. 같은 당 문학진 의원은 지난해 7월2일자 증권선물위원회 간담회 자료를 공개하면서 “금감위가 금산법 개정안을 냈을 당시 내부에서 삼성에 초과지분 매각 명령을 내리자는 의견도 제시됐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도 “금감위가 금산법을 위반한 기업에 대해 초과지분 매각명령 등을 취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는 주장이 있다.”고 추궁했다.같은 당 고진화 의원은 “금산법은 삼성을 위한 삼성의 금산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윤증현 금감위원장은 “저를 비롯한 금감위·금감원 전 직원은 법과 제도를 운영하면서 특정회사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면서 “저희를 믿어달라.”고 답변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김우중씨 돈 450억 국내 유입 삼일빌딩·SKT株매입에 사용

    김우중 전 대우회장이 ㈜대우의 국제금융 조직인 BFC를 통해 해외로 유출한 자금 450억원이 국내에 다시 유입돼 SK텔레콤 주식과 삼일빌딩 매입에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우중 전 회장과 재미교포 조풍언씨가 국내로 유입한 자금이 45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검찰 수사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금감원이 2000년 대우그룹 분식회계 조사 때에는 인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BFC는 1999년 6월 서인도 제도의 ‘글렌데일 리미티드’라는 페이퍼 컴퍼니(서류상의 회사)로 송금했고, 이 회사는 이 돈을 조씨가 인수한 홍콩의 페이퍼 컴퍼니 KMC에 송금했다. 이 돈은 다시 외환은행 계좌를 통해 국내에 유입돼 조씨의 삼일빌딩 인수자금과 대우통신의 자회사인 통신네트워크가 보유한 SK텔레콤 주식을 매입하는 데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윤증현 금감위원장은 “권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은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X파일’ 수사 급물살 예고

    검찰이 김대중(DJ) 대통령 시절 국정원에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 도청 테이프를 확보하면서 DJ정부의 도청 수사가 새 국면에 접어 들고 있다. 감청기기를 이용한 도청이 있었다는 국정원 직원들의 진술도 확보했다. 그동안 DJ시절의 도청의혹은 “김대중 대통령의 도청 중단 지시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정부시절에도 한동안 불법감청을 했다.”는 국정원의 지난 8월의 자체조사 결과발표만 있었지 구체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추가 도청테이프 확보 검찰은 앞서 국정원 압수수색에서 감청장비 사용내역 등을 통해 DJ시절 도청을 일부 확인한 바 있다. 추가 도청테이프 확보로 도청 수사는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이 테이프의 내용과 등장인물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정원 외부에 보관돼 있던 이 도청 테이프는 검찰이 확보하기 전에 이미 복사 등의 방법으로 밖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림팀을 운영해온 공운영(58·구속)씨 말고도 제 3의 인물이 일부 언론사와 이 도청 테이프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국정원은 95년 9월 이후 감청자료는 컴퓨터에 파일형태로 저장되고 한달뒤, 자동으로 삭제된다고 지난 8월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은 이번에 확보한 도청내용이 테이프 형태로 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DJ시절의 감청장비를 이용한 도청내용이 아니라 미림팀 방식으로 도청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한나라당 정형근 의원 조사 불가피 검찰은 DJ정부 시절 감청기기를 이용한 도청이 있었다는 국정원 직원들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직원은 지난 2002년 한나라당이 폭로한 국정원 도청문건 중 일부를 국정원에서 실제로 작성했다는 진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2002년 9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 등에서 국정원 최고위 간부만이 볼 수 있는 국정원 도청문건이라며 보고서 양식의 문건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문건에는 2002년 8월 박지원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과 재일동포 2세인 요시다 다케시 신일본산업 사장이 나눈 대북사업 관련 국제전화 통화 내용 등이 담겨 있었다. 김영일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그 해 11월 김원기 국회의장과 김정길 대한체육회장과 나눈 대화 등 여·야 정치인과 언론사 간부 등 39명의 통화내용을 담은 ‘국정원 도청 문건’도 공개했었다. 특히 정 의원이 공개한 내용 중에는 국제통화 내역도 있다. 이 때문에 국정원이 합법적인 국제통화 감청을 하면서 ‘끼워넣기’식 도청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규명해야 할 부분이다. 이에 따라 당시 폭로의 주역이었던 한나라당 정 의원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통신과징금 부과논쟁 2라운드

    공정거래위원회와 정보통신부의 통신요금 담합과 관련한 대규모 과징금 부과 논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정통부는 23일 국정감사 제출자료에서 통신업체들의 ‘요금 담합’ 심의를 통신위원회에서 맡겠다고 주장하고 나섰고,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22일 “정통부의 통신요금 관련 ‘행정지도’는 위법”이라고 거듭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5월 시내전화 요금 담합을 이유로 KT에 1200억원의 과징금을 물리자 KT가 이에 불복, 지난 16일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공정위는 최근에 또 정통부의 행정지도가 위법이라며 몰아붙였고, 이에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행정지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빚었다. 정통부는 과징금 부과 논란과 관련, 열린우리당 서혜석 의원(8월16일)과 홍창선 의원(9월21일)에게 “통신업체의 ‘가격담합’ 문제는 공정위가 아닌 통신위가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의 국정감사 자료를 제출했다. 정통부는 두 의원의 요구자료에서 공정위와의 ‘이중 규제’ 논란을 끝내기 위해서는 전기통신사업법이나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 논란이 정책의 충돌인 만큼 국무조정실에서 조정에 나서줄 것도 요청했다. 여당 간사인 홍 의원측은 양측간에 벌어질 사태의 파장을 우려, 자료 유출 단속에 나섰다. 공정위도 위원장이 직접 나섰다. 강 위원장은 22일 고려대 국제대학원 최고위과정 강연에서 “주무 부처가 사업자에게 가격 수준을 제시하거나 사업자 단체에 가격 동향을 취합해 보고하게 하는 것은 경쟁을 제한하는 행정지도에 해당한다.”고 다시 언급했다. 그는 “이같은 경쟁 제한적 행정지도가 법령에 근거하지 않았는데도 사업자들이 행정지도에 따르면 과징금 부과 등 조치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정무위도 10월5일 공정위 감사때 김우식 KT 비즈니스부문장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이중규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정통부의 23일 국감에서는 이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진 장관과 강 위원장이 만날 것을 주문했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국감 중계] “정수장학회 朴대표 보수 선거있던 해 두배로 늘어”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의 국정감사에서는 ‘휠체어 장애인’인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직접 매긴 성적표로 서울의 장애인 시설을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서울시 장애인시설 모두 기준 미달”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보건소, 공공도서관을 조사한 결과,76개 공공기관 가운데 장애시설 설치기준을 완비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고 질타했다. 경사로가 제대로 설치된 기관은 36군데에 그쳤고,46개 기관의 장애인 화장실은 남녀 구분이 없었다. 장 의원은 “있으나마나 한 장애시설을 가지고 법적인 기준을 다 지켰다고 홍보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장애인 시설을 100% 완비했다고 한 서울시를 집중 추궁했다. 교육위의 서울시교육청 국감에서는 전날에 이어 육영재단과 정수장학회를 겨냥한 여당의 날선 추궁이 이어졌다. 열린우리당 지병문·백원우 의원은 “육영재단은 관할 감독청인 성동교육청 감사를 7차례나 거부하고 4년 전 시정조치도 이행하지 않았다.”며 시 교육청을 상대로 법인 설립허가 취소를 촉구했다. 이어 “법인 설립허가 취소 사유가 확실한데 교육청이 계속 직무유기하면 관련 공무원을 고발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백 의원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이사장을 지냈던 정수장학회와 관련,“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박 대표 보수와 섭외비를 지급했는데 이는 다른 장학재단에 비해 월등히 많은 액수”라면서 “특히 선거가 있던 2000년,2001년에 지급 내역이 두배나 증가한 것을 교육청은 제대로 감사했느냐.”고 따져물었다.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은 “두 재단의 설립·운영상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해 감사·행정조치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인터넷 유해물 3년새 16배 증가 여야 의원들은 정무위 청소년위원회 국감장에서 TV와 인터넷 등에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이 폭주하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열린우리당 박명광 의원은 “인터넷 채팅은 사이버 사창가”라고 말했고, 한나라당 이진구 의원은 “인터넷 관련 유해물은 3년 만에 16배로 폭증했다.”고 날을 세웠다. 최영희 청소년위원장은 “청소년 보호 시청 시간을 현행 밤 10시에서 12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면서 “뉴스도 언론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자정할 수 있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관계 언론사와 논의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사무처는 이날 “이번 국감부터 비공개가 원칙인 정보위를 제외한 모든 상임위의 국회 국감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한탕주의식 폭로와 거친 말싸움에 휘말려 곧잘 정쟁의 장으로 돌변하기 일쑤였던 국감 현장을 이제 국민이 직접 감시하게 된 것이다. 사무처측은 국감 첫날인 전날에만 외부에서 네티즌 1만 2400명이 통외통·문광·행자위 등 인기 상임위의 국감을 지켜봤을 정도로 호황을 이뤘다고 자평했다.박지연 이효용기자 anne02@seoul.co.kr
  • 정통일 “대북지원비용 최대 11조 부산APEC 北참석 타진”

    정통일 “대북지원비용 최대 11조 부산APEC 北참석 타진”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22일 북핵 6자회담 합의에 따라 한국 정부가 부담할 대북지원 비용 규모가 “향후 9∼13년간 최소 6조5000억원에서 최대 11조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통해 “정부는 한반도 문제 당사자로서의 주도적인 역할과 경제상황을 고려해서 분담규모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6자회담 합의 이행에 따른 비용부담 규모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정 장관은 “대북송전은 우리가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제안한 것이므로 우리가 부담하고, 대체에너지 제공과 경수로 비용부담은 관련국과 구체적으로 협의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세부 내역에 대해 “앞으로 공동성명 이행합의서가 만들어지면 핵폐기가 진행되는 3년간 중유가 공급되며 지원규모 분담은 관련국들이 협의할 것”이라면서 “핵폐기후 6∼10년간 대북전력지원 등으로 4조∼8조원이 소요되고, 경수로 건설비용은 5개국이 균등분담할 경우 1조원 정도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이어 “6자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북한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옵서버로 참석할 수 있는 지를 회원국의 의사를 타진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21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APEC을 단순한 정상간 모임으로 치르지는 않을 것이며,APEC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혀 APEC을 6자회담이나 정상회담 등 남북 관계 진전에 적극 활용할 의지를 내비쳤다. 정 장관은 ‘북측이 주장하는 비전향 장기수의 북송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인도주의적, 인간적 차원에서 희망자에 한해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법사, 정무, 재경위 등 14개 상임위별로 34개 소관부처와 산하기관의 국감에 착수한 것을 시작으로 20일간의 국감 일정에 들어갔다.461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국감은 참여정부 집권 후반기를 맞아 정국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여야가 첨예한 공방전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이날 국감에서 대북송전과 경수로 지원 등 대북 이중지원 논란, 국방개혁안,8·31부동산 대책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국무총리실에 대한 국회 정무위의 국감에서는 이해찬 총리의 대부도 땅 투기 의혹과 로또복권 사업자 선정 의혹,‘8·31부동산종합대책’ 등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남경필 나경원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은 땅 투기 의혹과 8·31 부동산 대책을 연계시키며 이 총리의 대국민사과를 요구하는 등 고강도 압박공세를 펼쳤다. 국회 통외통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쌀관세화 유예협상 비준동의안을 상정해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나, 민주노동당이 당론으로 상정 반대 방침을 정한 데다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도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박찬구 이지운기자 ckpark@seoul.co.kr
  • [국감 하이라이트] “로또사업자에 시스템소유권 줬다”

    [국감 하이라이트] “로또사업자에 시스템소유권 줬다”

    22일 국무총리실에 대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는 로또특혜 의혹을 추궁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해찬 총리의 경기 대부도 땅투기 의혹과 국무조정실의 국감자료 대응지침에 대한 사과요구도 빗발쳤다. 총리실 산하 복권위원회의 로또사업은 특혜의 ‘종합선물세트’라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로또복권 사업 컨설팅용역을 맡았던 영화회계법인, 운영기관인 국민은행, 시스템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가 한 통속으로 정부특혜를 받았다는 것. 한나라당 이진구 의원은 “용역업체가 예상한 7년간의 예상수익금을 KLS측은 3년도 안 돼 벌어들였다.”면서 수수료율을 높게 책정한 배경을 따져물었다. 같은 당의 고진화 의원은 특혜의혹을 제기하며 “박지원 전 장관이 개입됐다는 의혹도 있다.”면서 “박 전 장관과 친분이 있는 안 모씨가 KLS이사로 취임하면서 20%의 지분을 소유했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이상경 의원 역시 박 전 장관의 의혹설을 언급했다. 또한 정부가 로또시스템 소유권을 KLS에 돌아가도록 승인하는 바람에 KLS와의 계약기간이 끝나면 거액의 시스템투자비용을 다시 들여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조영택 국무조정실장은 “초기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어 사업의 안정적 수행에 유리하다는 용역결과에 따른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 등은 “용역업체 선정과정부터 비리가 있다.”면서 “무자격 용역업체의 잘못된 컨설팅으로 국가에 미친 손실을 어쩔거냐.”고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 총리의 땅투기 의혹에 대한 질책도 쏟아졌다.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땅투기를 잡는 선두에 선 총리 자신이 땅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는 것은 불행한 문제”라면서 “투기를 ‘사회적 암’이라고 말해온 총리가 이런 사회적 암을 퍼트리는 역할을 한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이기우 총리 비서실장이 “어떻게 투기냐.”고 반문하자, 남 의원은 “남들이 하면 투기고, 총리가 하면 투자냐.”고 쏘아붙인 뒤 “액수가 작더라도 스스로 처분하고 반성하는 것이 당연한 처신”이라고 꼬집었다. 나경원 의원 역시 “이 총리가 대부도 땅을 매입한 2002년 당시에는 농업인이 아닌 경우 농지를 소유할 수 없었던 만큼 이 총리의 땅 매입 자체가 위법”이라며 “이 총리는 즉각 대부도 땅을 처분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국장급이상 공무원 무보직 근무 증가

    국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의 무보직 근무가 지난 3년간 총 270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 소속 이계경(한나라당) 의원은 22일 총리실 국감자료를 통해 “지난 2002년부터 3년간 고위공무원에 대한 무보직 대기발령이 모두 270건에 이른다.”면서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대기근무 기간이 1개월을 넘겨 국가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48개 중앙행정기관에서 국장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무보직 대기근무 발령은 2002년 70건,2003년 85건,2004년 11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또 이 중 118건은 대기근무 기간이 1개월 이상이었고,6개월 이상의 장기 대기도 12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무보직 대기는 인사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무보직 대기자에게도 임금이 지급되는 상황에서 1개월 이상 지속되는 대기근무는 국가적 손실”이라고 말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정치플러스] “미회수 국가채권 157조”

    국회 정무위 소속 남경필(한나라당) 의원은 20일 지난해 말 기준 미회수 국가채권이 일반회계 37조원, 특별회계 41조원, 기금 79조원 등 총 157조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재정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1년 이상 미회수 채권은 117조원이며, 이 가운데 5년 이상 장기 미회수 채권도 54조원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 [인사]

    ■ 국방부 ◇승진 △감사관실 감사1담당관실 서기관 金東柱△분석평가관실 투자평가담당관실 서기관 韓鍾哲△기획조정관실 기획총괄담당관실 서기관 유균혜△획득정책관실 사업2담당관실 기술서기관 柳桂根 ■ 건설교통부 ◇국장급 전보 △홍보관리관 權鎭鳳△재정기획관 呂泂九△주택국장 姜八文△도시국장 李載弘△육상교통국장 宋龍贊△기술안전국장 沈爀倫△도로국장 柳承和△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장 權炳祚△광역교통국장 丁鍾均△공공기관지방이전지원단장 金熙國△건설기술혁신기획단장 張基昌△서울지방항공청장 申東春△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徐挺碩△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權景秀△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李明魯△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趙鏞柱 ◇과장급 전보 △교통안전과장 金東國△항공정책과장 任周彬△국제항공과장 吳良鎭△수도권계획과장 金景旭△지역정책과장 兪炳權△토지정책과장 鄭完大△지가제도과장 李忠在△주택정책과장 朴善晧△주거복지과장 宋錫俊△공공주택과장 兪成鎔△주거환경과장 徐明敎△도시정책과장 金炳秀△도시관리과장 具本煥△건축과장 韓昌燮△자동차관리과장 朴賢哲△도로정책과장 宋起燮△도로관리과장 權炳潤△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 택지개발과장 李文起△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兪斗錫△신공항기획과장 金基奭△항공안전본부 항공기술과장 李成鎔△〃 공항환경과장 吳泰雄△서울지방항공청 관제통신국장 金承煥△〃 공항시설국장 崔光泰△건설교통인재개발원 혁신교육과장 金學載△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文春浩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鄭泰駿△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林英煥△금강홍수통제소장 崔東昊△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韓東珉△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단 파견 金相文△국외훈련 朴宰賢 ■ 해양수산부 ◇전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金昌均△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秋敎弼 ■ 국세청 ◇과장급 전보 △정보개발2담당관 昔浩榮△납세자보호과장 金英璨△전자세원팀장 申東烈△세원정보과장 安承澯△서울지방국세청 鄭泰萬△중부〃 金長壽 李榮周 姜正武 韓明輅 崔鍾萬 △대전〃 金在八 李運昌△광주〃 姜聲旭 李己衡△대구〃 都珍浩 文明斗△국세공무원교육원 朴塡根 徐鎭旭 金鴻圭 (서울청)△개인납세2과장 尹錫氾△조사3국 2〃 高大吉△조사3국 3〃 金正鈺△조사3국 4〃 趙淵玖△조사4국 3〃 任元彬△국제조세1〃 洪承世△국제조세2과장 李柄烈△국제조세3〃 徐允植 (세무서장)△성북 申世均△금천 安承遠△삼성 金敬洙△반포 金光政△서초 金正煥△성동 高炳采△동대문 朴勇滿△도봉 申春植△노원 朴權△강동 金演中△송파 玄常虎 (중부청)△감사관 宋淵植△개인납세1과장 安奉潤△개인납세2〃 朴永太△조사1국 1〃 徐賢洙△조사1국 3〃 趙春衍△조사2국 1〃 鄭浚榮△조사2국 3〃 羅德洙△조사3국 1〃 金琮純 (세무서장)△북인천 姜鎭玩△남인천 金英一△안산 鄭埰敦△수원 韓仁煥△성남 柳大鉉△의정부 李在厚△이천 金相月△남양주 林秉坤△고양 張德烈 (대전청)△납세지원국장 房九萬 (세무서장)△서대전 劉連根△청주 吳政均△전주 鄭鎬京△여수 金東均△ (대구청)△세원관리국장 李斗三 (세무서장)서대구 李守羲△경산 朴正賢 (부산청)△조사2국장 李浚星 (세무서장)△서부산 趙東浩△북부산 李香祚△금정 黃周鈺 (국세공무원교육원)△서무과장 黃湧熙△국세교육1〃 宋成權△국세교육2〃 沈棋淑 △본청 대기 羅東均 (세무서장 직무대리)△춘천 金暎桓△강릉 崔東洙△예산 崔鍾武△서산 金碩禧△군산 金榮植△익산 金錫玲△순천 李才基△정읍 朴賢洙△남원 張永柱△해남 陳亨陽△경주 徐東明△구미 李承湖△상주 朴應求△영주 朴武漢△마산 朴庄浩△울산 文永道△통영 陳鏡沃 ■ 국회사무처 ◇이사관 승진 △사무처 成碩鎬 孫忠悳 柳煥旻 崔星旭◇이사관 전보△문화관광위 전문위원 崔旼洙△연수국장 이율복△연수국 교수 李元鐸△사무처 千柄浩 孫俊哲◇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李仁涉△정무위 입법조사관 趙容福△기획예산담당관 石英煥△국제협력과장 崔鎭鎬△총무과장 孫石昌△사무처 南宮晳◇부이사관 전보△교육위 입법심의관 丘冀盛△운영위 입법심의관 許泰秀△농림해양수산위 입법심의관 鄭在龍△정보위 입법심의관 朴昌奎△예산결산특위 입법심의관 李權雨 金炳鮮△연수국 교수 尹鎭勳△국회기록보존소장 金爽起△사무처 文康周 朱在淵◇서기관 승진△의장비서실 張泰伯△법제실 산업법제과 법제관 李相奎△보건복지위 입법조사관 趙信國△관리국 회계과 金楠坤 洪性賢△국제기구과 金大安△국회기록보존소 劉相京△사무처 裵鍾鶴△경위과 朴昌憙 李敬均△속기과 崔禮淑 權寧燦 ■ 특허청 ◇2급 승진△특허심판원 심판장 최종협△〃 박영탁△〃 박종효◇3급 승진△특허심판원 심판관 안대진◇4급 전보△정책홍보관리관실 심사평가담당관실 임정석△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진흥과 김연환△특허심판원 심판행정실 이주열 ■ 중앙인사위원회 ◇전보△사무처(국외훈련 예정) 金勝鎬 金英洙△인사정책국 정책총괄과장 朴洙瑩 ■ 법제처 △정책홍보담당 서기관 趙秀善 ■ 금융감독위원회 ◇서기관 전보 △기획행정실 기획과 裵俊洙△감독정책2국 증권감독과 邊暎翰 ■ 삼성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양정원△RM 팀장 양재경 ■ 우리은행 (본부장)△강남기업영업 金裕鍾 (부장)△외환시장운용 金龍浩△카드마케팅 崔昌林△카드영업추진 朴鍾泰△증권수탁 朴範道 (수석검사역)△검사실 盧英錄 朴成烈 宋在祿 (지점장)△가락중앙 陳慶秀△강동구청 李雨星△거여 金辰泰△길동 金昌鉉△낙성대입구 金淸珍△내발산동 鄭鎭二△논현역 李鍾大△대방 金洋振△도산로 申昌浩△독산 金鍾沂△둔촌남 李晳瑛△무악재 鄭泰俊△미아역 李相坤△반포 金炯浚△방배동 李得冕△방배역 李鶴洙△보라매 李贊揆△봉천 宋吉禮△삼일로 金載元△삼풍 金鉉玉△성동 安漢植△시흥동 金鍾燮△신림 李大喜△신사 徐相基△신천 金炯鳳△신촌 金有完△아현역 楊柄悳△양재북 崔基成△언주로 金洪達△역촌 崔五章△연희동 吳順明△올림픽 李星塡△우면 姜福淳△원효로 李坼洙△응봉 文炳集△일원1동 成美姬△장한평 黃明烈△전농동 洪鉉豊△중곡동 車慶勳△중곡서 田溶福△중랑교 李鍾班△창동 李敦男△청담중앙 薛相壹△충정로 金成重△테헤란로 鄭澄漢△포스코센터 金熙烈△한남 具永錫△화곡동 范鎭秀△화양동 崔昌榮△흑석 金大煥△간석동 高在安△구월1동 李白天△구월동 崔炳銀△남동공단 林文煥△부평북 한양주△주안남 金鎭玉△주안 張鎭日△교문동 朴義用△동수원 金夏中△동평택 朴聖淵△부천서 崔敎現△부천중동 李基龍 △부천테크노파크 安柄瑄△상대원동 朴鍾鳴△성남공단 金範左△성남중앙 李相爀△송탄남 金玉崑△시흥 金大年△신봉 金俊起△이매동 盧致煥△일산가좌 徐中煥△중산 朴慶福△탄현 李淪馥△평촌관악타운 崔棋祥△노은 曺重完△서대전 金成鎬△선화동 尹汝東△청주 金俊煥△충주 趙仁衡△대연동 具奉根△온천남 朴仁佐△화명동 辛楨坤△동울산 元泰錫△울산북 李光濟△울산중앙 金英一△울산 李錫道△동성동 李炯鐵△상무 李龍權△하남공단 趙鎔基△광양 文炳喆△서노송동 沈判植△전주 李康遇 (수석부지점장)△동경 陳昌玉△런던 權德載△상해 李吉永 (기업영업지점장)△본점기업영업본부 河泰仲△삼성〃 李辰國△트윈타워〃 郭相日 潘德寬△포스코〃 金鍾輝△종로〃 許南濟 李文一△서부〃 李敏宰△강남〃 朴達永 △경수〃 金仲鎬 張安昊 吳在善 金幸杉△부산경남 裵貞漢△충청〃 申坪根 ■ 국립공원관리공단 ◇승진 (일반직 1급)△덕유산사무소장 睦瑩奎(일반직 2급)△탐방시설처 고객만족팀장 梁基植◇전보△북한산사무소장 權炳和△한려해상사무소장 成鏞俊△소백산북부사무소장 丁榮吉 ■ 경인방송 △제작국장 김현서△사업국장 김상곤△제작국 보도팀장 김유중△〃 라디오팀장 백종우 ■ 성신여대 △사범대학장 李淑宰△음악대학장 朴惠蘭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임용 △부설 농촌정보문화센터 소장 陳載學 ■ 국회도서관 ◇승진 (이사관)△수서정리국장 洪起哲(부이사관)△전자정보총괄과장 金光鎭(부이사관)△수서과장 林美慶(부이사관)△정리과장 洪正純◇부이사관 전보△입법정보심의관 張淑卿◇파견 (이사관)△국회도서관 기획관리관 成碩鎬(부이사관)△국회사무처 연수국 鄭熙靜(공업부이사관)△숭실대학교 정보미디어기술연구소 姜漢培◇공로연수 △부이사관 李敏煥◇전보 (사서서기관)△입법전자정보실 전자정보운영과장 朴錦順△수서정리국 정리과장 金貞惠△참고봉사국 열람봉사과장 任殷杓 ■ 전국문화원연합회 △사무총장 金利基 ■ ㈜샘터 △출판사업부 부장 權香美△샘터오로라북스 주간 吳姸照 ■ 공정거래위원회 ◇승진 △하도급1과장 姜載榮 ■ 한국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1국장 김종훈△분쟁조정위원회 사무〃 장수태△지방이전추진단장 김성호△정보기획분석팀장 정순일△소비자상담〃 이상식△보험〃 김기범△거래개선연구〃 장학민△교육기획〃 허정택△교육연수〃 백승실△비서실장 박현서
  • “서울 강남등 부동산 급등지 주택대출 담보비율 낮춰야”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24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특정 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을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LTV를 전체적으로 내리는 것은 대출로 주택을 마련하는 서민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면서 “부동산 가격 급등은 강남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정책은 금융통화위원회 소관이지만 금리를 올리면 경기회복에 불리한 측면이 있는 반면 많은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 유입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금리인상이 필요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野, 김희선 ‘민족정기’ 회장 사퇴 촉구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이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에 대해 정무위원장과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 모임’ 회장직의 사퇴를 공식 촉구하고 나섰다. ●“선친 친일시절 계속 거짓말” 김무성 유승민 김정훈 나경원 의원 등 한나라당 정무위원들은 현충일인 6일 국립묘지 참배를 마친 뒤 “김 의원이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거짓말로 유권자를 속였고, 진실이 백일하에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거짓과 위선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퇴 촉구 이유로는 ▲일제 고문경찰의 딸이 보훈정책을 맡고 있는 국회 정무위원장 자리에 앉은 점 ▲열린우리당은 모든 과정을 알고서도 진실을 은폐하려 하고 어떤 징계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 점 ▲청와대가 5월31일 공식 출범한 친일반민족 진상규명위의 사무실 현판식에 김 의원을 버젓이 참여케 한 점 등을 적시했다. 이들은 “김 의원과 열린우리당이 중국전문여행사 대표인 양모씨에게 조사를 의뢰한 결과 김 의원의 할아버지는 김학규 장군이 아니고, 아버지 김일련(가나이 에이이치)은 독립군을 고문 탄압한 만주국 유하경찰서 특무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김의원 “한나라 친일 원죄 희석용 공세”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친일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한나라당이 원죄를 희석시키고, 반역사적이고 추악한 정치공세로 과거청산 물줄기를 바꾸려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같은 당 오영식 원내 공보부대표도 논평에서 “규명되지 않은 가족사로 국회의 현직 상임위원장을 인신공격하는 것은 무책임하고 정략적인 정치 공세”라며 한나라당과 강재섭 원내대표의 즉각 사과와 발언 취소를 촉구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전문성 실종 ‘유목민 국회’

    전문성 실종 ‘유목민 국회’

    행정부를 치밀하게 견제하는 동시에 그와 더불어 국정을 심층 논의해야 할 국회 상임위원회가 ‘유랑 극단’처럼 변질되고 있다. 개혁을 표방하며 출범한 17대 국회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1년간 전체 의원 299명 중 46명이 상임위를 옮겨다니는 ‘유목민’ 처지가 됐다. 국회법 40조에 나오는 “상임위원 임기는 2년으로 한다.”는 규정이 무색할 정도로 ‘정치 유랑인 시대’를 17대도 이어가고 있다.“전쟁터로”“물좋은 곳으로”“적성이 맞아서” 등 타의든, 자의든 유랑하는 이유도 다양하다. 17대 국회 1년을 맞아 국회 사무처의 경과보고서와 국회 공보의 ‘위원회 사·보임’을 토대로 서울신문이 6일 그동안의 상임위 이동상황을 분석한 결과다. 사·보임 명단에 이름이 거론되는 46명은 전체 의석의 15%를 웃돈다. 정보·운영·여성위 등 겸임 상임위에서의 이동은 아예 제외한 수치다.‘부전공’은 차치하고 ‘주전공’을 바꾼 의원들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가 된다. 이 가운데 29명은 ‘임시 땜질용’으로 상임위를 옮겼다가 ‘원위치’했다. 나머지 17명은 아예 다른 상임위로 완전히 이동했다.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은 지난달 26일자로 국회 산업자원위원회로 옮겼다.‘원적’은 교육위였지만,17대 국회 1년 만에 같은당 맹형규 의원과 ‘맞트레이드’됐다. 산자위원장이던 맹 의원이 당 정책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위원장직을 내놓아야 했고, 마침 4·30 재보선으로 보충된 ‘초짜 의원’도 배정해야 해 ‘수혜’를 입은 것이다. 같은당 고흥길 의원은 결사 반대했던 언론관계법이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하자, 그동안 몸담았던 문화관광위를 떠나 행정자치위로 이동했다. 문광위를 평소 원하던 같은당 박찬숙 의원과 맞바꿨다. 같은당 안상수 의원은 교육위에서 ‘노른자위’로 일컬어지는 건설교통위로 이동했는데, 과천 지역구에서 행정도시법안으로 몸살을 앓자 지도부가 ‘배려’차원에서 신경을 썼다고 한다. 열린우리당 유시민,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전공을 살려 재정경제위로 갔다. 전에는 보건복지·정무위에 있었다. 한나라당 박종근 의원은 김무성 의원 후임으로 재경위원장에 오르며 당초 정무위에서 재경위로 옮겼다. 반면 원내 지도부들은 보복·환경노동위처럼 ‘3D상임위’도 마다하지 않는다. ●문제 상임위엔 ‘땜질용’ 임시 투입 29명의 의원들은 원래 상임위를 ‘베이스 캠프’로 삼고 있다가 ‘문제’가 터지면 지도부 지시에 따라 전략 요충지로 파견됐다.‘임무’를 마치면 복귀했다. 경제계나 법조계 등 전문 지식에 ‘전투성’까지 겸비한 의원들이 으뜸 대상이었다. 지난 연말 국가보안법 개폐 논란으로 시끌벅적했던 법제사법위에는 열린우리당 김태년·선병렬·송영길·우원식, 한나라당 김정훈·박승환 의원 등 6명이 투입됐다. 짧게는 2∼3일, 길게는 30일씩 상주하면서 여야 대치상황을 주도했다. 국민연금법이 걸려 있던 보건복지위,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가 맞섰던 정무위에도 일시적으로 ‘전사’들이 투입됐다. 열린우리당 천정배 당시 원내대표는 ‘친정’인 법사위 대신 환노위에 가 있었다. 한 측근은 “원내 전체를 진두지휘하려면 법사위만을 지킬 수 없어 부득이하게 소신이 강한 의원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외유 중인 동료를 대신해 혹 있을 표결 대비 차원으로”라든가,“지도부의 지시에 의해서”라며 이동 경위를 설명하는 의원이 많았다. ●전문가 “말로만 원내정당” 의원들의 잦은 상임위 이동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국민대 김형준 교수는 “겨우 7∼8개월 일한 뒤 다른 상임위로 옮기고, 당직을 맡았다며 국회 상임위원장직을 내던지는 것 자체가 말로는 ‘원내정당’을 외쳐도 ‘원외정당’에 기대는 꼴”이라면서 “상임위는 최소한 2년, 많게는 4년 넘게 임기를 채워야 전문성과 책임감, 자율성을 길러 예전 국회와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윤리특위, 與 단독 중징계 논란

    국회 윤리특위(위원장 김원웅)는 3일 징계심사소위를 열어 열린우리당 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한나라당 김문수·주성영 의원에 대해 각각 15일간 모든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하는 출석정지안을 단독 처리했다. 그러나 김 의원 등은 “이성적인 판단이 아닌 것 같다”,“적반하장”이라며 각각 반발하는 데다가 한나라당도 물러서지 않을 태세여서 오는 3일의 전체회의와 이후 본회의 처리 과정에서 거센 논란이 예상된다. 징계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국회법 163조에 따라 두 의원은 한달 세비 가운데 절반을 삭감당하게 된다. 소위의 이번 결정은 지난 1991년 윤리위 출범 이래 가장 높은 수위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행정중심도시특별법 처리 과정에서 의사진행 방해행위로, 주 의원은 지난해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에 대한 ‘간첩’ 발언으로 각각 제소됐다. 앞서 소위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한나라당 이재오 박계동 김기현 박승환 배일도 의원에 대해서도 무더기 ‘경고’ 결정을 내렸다. 한편 한나라당은 부친의 친일행적과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는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에 대해 국회 정무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정무위 한나라당 간사인 김정훈 의원은 “호국·보훈의 달에 열리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김 위원장의 거취가 논란이 될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측은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두고 한나라당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학습지교사등 ‘공정법’으로 보호

    보험모집인, 학습지교사 등을 공정거래 관련법으로 보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가맹점 사업자의 피해사례가 많은 가맹본부에 집중적인 직권조사가 실시된다. 또 소비자나 경쟁회사가 특정 기업의 불공정행위로 피해를 본 경우 공정거래위원회가 아닌 법원에도 불공정행위를 중지시켜 달라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게 된다. 공정위는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기업 구조조정으로 늘어난 특수형태 사업자가 노동관계법을 적용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등을 통한 보호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특수형태 사업자는 보험모집인, 학습지 교사, 레미콘 차주, 골프장 캐디 등이다. 이들은 근로자가 아닌 사업자로 간주돼 노동관계법의 적용을 받지 못해왔다. 공정위는 특수형태 사업자 애로신고 센터를 설치하고 이들을 고용한 사업주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종합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들이 공정거래 관련법을 적용받게 되면 계약서 미교부, 잔여수당 미지급, 불리한 계약, 부당간섭 등 자신을 고용한 사업주의 불공정 행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회계사시험 난이도 논란 가열

    지난달 1일 치러진 제40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과목의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이 확산될 조짐이다. 수험생들이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 등 법적인 수단을 강구하는 것 외에도 국회의원 등을 통한 압박전도 함께 펴고 있다. 이번 논란은 금융감독원이 지난 21일 40회 1차 합격자가 지난해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109명이라고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수험생들은 최종 합격자를 1000명으로 규정한 지난 2001년부터 1차 합격자가 1706명에 달한 것을 시작으로 2002년 1800명,2003년 2036명, 지난해 2396명으로 꾸준히 늘어났는데 올해 1차 합격자가 예년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은 명백한 출제오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1차 합격생이 절반으로 준 것은 올해 시험에 응시한 전체 수험생 8912명의 70.5%인 6280명이 경영학 과목에서 과락으로 탈락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회계학이나 세법에 비해 공인회계사 활동과 큰 관련이 없는 경영학 과목을 너무 어렵게 출제한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금감원이 복수정답으로 인정한 경영학 11번 문제 외에도 잘못 출제된 문제가 5문제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수험생들은 계산문제인 세법 과목에서 어떻게 복수정답이 나올 수 있느냐면서 이번 시험이 총체적으로 잘못됐다고 항변하고 있다. 하지만 금감원측은 경영학 문제가 지난해에 비해 어려웠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어렵게 출제된 것이 재시험이나 추가시험으로 이어질 정도는 결코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또 다른 과목에서는 평균 60점을 받고도 과락으로 떨어진 수험생은 213명에 불과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계산문제에서 복수정답이 나온 것은 지문의 주어진 상황을 2가지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일 뿐 계산과정이 2가지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수험생들의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수험생들은 행정소송을 할 경우 기간이 오래 걸리는 점을 감안, 우선 행정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다. 또 국회 정무위 소속 의원 보좌관들과 접촉,28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에서 의원들이 시험의 문제점과 향후 대책에 대해 추궁토록 할 예정이다. 그러나 금감원측은 이번 시험에서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 만큼 후속 대책은 없다는 입장이어서 수험생과 당국간 마찰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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