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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 신용카드 뺏어 유흥비 결제에 사용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7일 흥국생명보험 영업부 직원 김종진씨(25·중랑구 면목동 10의5)와 정승용씨(23·구로구 오류2동135)를 절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6월30일 하오 회사 사무실에 우송돼온 동료직원 정모씨(26)등 6명의 농협신용카드를 가로챈뒤 지난달 3일 하오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이 카드로 술값 50만원을 결제하는 등 16차례에 걸쳐 유흥비로 5백여만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 40대부부 피살

    【대구=이동구기자】 6일 상오10시쯤 대구시 동구 율하동56 이원영씨(48·보일러 설비공)가 집앞 골목길에서 칼에 찔려 숨지고,이씨의 부인 장정자씨(45)가 옆구리와 등은 칼에 찔려 신음중인 것을 이웃주민들이 발견,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이웃주민 박선옥씨(27)에 따르면,이날 상오10쯤 TV를 보고있는데 갑자기 『저놈 잡아라』하는 고함소리와 함께 비명소리가 들려 밖에 나가보니 이씨집앞 골목길에서 이씨는 가슴에 피를 흘린채 숨져 있었고 장씨는 옆구리와 등이 칼에 찔린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어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부인 장씨가 지난해 6월 가정불화로 가출,정모씨(33·무직·경남 진주시 칠암동)와 동거해오다 지난달 30일 귀가했으며,지난5일 하오에는 정씨가 남편 이씨에게 6일 상오11시쯤 대구 달성공원에서 만나자는 전화를 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정씨가 장씨의 변심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씨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한약 무허제조·판매 4억2천만원 폭리

    서울남부경찰서는 5일 최규선(60·영등포구 신길3동 건영아파트 나동)·배철자씨(55)부부를 의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2월25일 정모씨(41·여·구로구 독산동)에게 『유명한 한의원을 경영하고 있다』고 속여 한약 2재를 45만원에 판 것을 비롯,지난 85년부터 시중에서 구입한 한약재로 허가없이 한약을 만들어 팔아 모두 4억2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쌍둥이 조산아 「조치」 안해 1명 사망/여의사 살인혐의 구속

    ◎건강상태도 허위기재 전남대병원 【광주=박성수기자】 체중미달인 신생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의사가 살인혐의로 구속됐다. 광주지검 형사2부 노인수검사는 22일 전남대병원 산부인과의사 김주리씨(26·여·레지던트 2년차)를 살인및 허위공문서작성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4월25일 상오4시쯤 전남대병원에서 정모씨(23·여·전남 담양군 대전면)가 임신 29주만에 체중이 각각 1·1,1·0㎏인 남녀 쌍둥이를 낳자『체중이 너무 미달돼 어차피 살지 못할 것』이라면서 인큐베이터에 넣지 말고 귀가토록 종용했다는 것이다. 정씨 가족은 김씨의 말에 따라 미숙아들을 매장하기 위해 라면상자에 담아 담양 집으로 돌아갔으나 남아가 그날 상오11시쯤 숨졌을 뿐 여아는 줄곧 정상호흡을 하자 하오1시쯤 전남대병원으로 다시 옮겨 인큐베이터실에 입원시켰다. 이 여아는 지난 21일 퇴원했는데 현재 체중이 2·2㎏으로 평균치보다 작지만 건강은 양호한 상태이다. 의사 김씨는 출생직후 신생아의 호흡·심장박동·근육탄력등을 점검하는「아프가」점수를 기록하면서 쌍둥이의 상태를 모두「0」으로 기록,마치 호흡·심장박동이 멈춘 것처럼 처리했다가 여아가 살아나자 기록을 각각「1­0­0」「1­3­3」으로 고친 사실이 밝혀졌다. 검찰은 담당의사인 김씨가 이들 쌍둥이를 살리려는 노력을 했더라면 숨진 남아까지도 살 수 있었으리라고 보고,의사로서의 기본 의무를 다하지 않은 김씨를「미필적 고의에 의한」살인 혐의로 구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아프가」점수를 조작한 부분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및 동행사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 유부녀 여관서 알몸탈출 “관계끊자”에 통정남 폭행(조약돌)

    ○…서울 송파경찰서는 21일 천진태씨(38·공원·동대문구 전농동 53)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천씨는 지난 1월말 동대문구 청량리동의 한 카바레에서 만난 가정주부 정모씨(32·강동구 성내동)와 정을 통한뒤 『불륜사실을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10여차례에 걸쳐 관계를 맺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천씨는 지난 20일 하오5시쯤 송파구 잠실본동의 한 여관에서 정씨가 『이제 그만 만나자』고 하자 주먹으로 마구 때리다 알몸으로 뛰쳐나온 정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 임환종씨 자수 철야조사/김영호씨 접촉 등 집중추궁/정보사땅 사기

    ◎어제 하오/김인수씨일당,성남서도 15억대 땅사기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를 둘러싼 거액사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20일 수배됐던 명화건설부사장 임환종씨(52)가 이날 하오 자수함에 따라 임씨를 상대로 이번사건에 개입하게 된 경위등을 철야로 신문했다. 임씨는 이날 상오 서울지검에 전화로 자수할 뜻을 밝힌뒤 하오 5시20분쯤 서초동 검찰청사로 출두했다. 이로써 이번 사건으로 수배된 사람은 곽수렬(45)·박삼화(39)·민영춘(40)·신준수씨(57)등 4명만 남게됐다. 자수한 임씨는 이미 구속된 합참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영호씨(52)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하며 김씨와 구속된 명화건설회장 김인수씨(40)를 연결시켜 주었으며 김영호씨가 성무건설회장 정건중씨(47·구속)와 맺은 가짜매매계약서에 국방부장관의 고무인을 위조해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또 지난 4월 김씨와 함께 정보사령관명의의 정보사시설이전 합의각서를 위조,정씨에게 넘겨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임씨는 이같은 일의 대가로 명화건설회장 김씨로부터 2억5천만원을 받고 8천5백만원은 빌려쓰는등 모두 3억3천5백만원을 가로챘다는 것이다. 검찰은 남은 수배자 4명의 신병을 확보하고 아직 행방을 밝혀내지 못한 20여억원의 사용처를 확인하는대로 24일쯤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명화건설 이사등 구속 대검중앙수사부(신건검사장·정홍원부장검사)는 20일 정보사부지를 둘러싼 거액사기사건으로 구속된 명화건설회장 김인수씨(40)가 지난90년 경기도 성남에서 15억원대의 또다른 토지사기행각을 벌인 사실을 밝혀내고 이 회사 이사 천일도씨(53)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미 구속된 김씨에게는 이 부분의 혐의사실을 추가 기소하기로 하는 한편 최승덕씨(67)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90년 3월 개인병원부지를 물색하고 있던 P병원 의사 정모씨(42)에게 접근,『정부소유토지를 처분하는 「김실장」밑에서 일하고 있는데 임야를 사면 형질을 변경해 전매하고 서울 강남지역의 병원부지를 살수있게 해주겠다』고 속여 성남시 양지동 924 일대 임야 3만6천평을 1백26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도록 한뒤 수수료로 8억6천8백5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또 오피스텔분양 50억 사기/기아공영

    ◎사무실·점포 계약자 몰래 저당 【부산=이기철기자】 부산시 동래구 온천3동 미남백화점 불법분양사건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8 기림공영(대표 연복흠 37)이 최근 해운대구 중1동에 지어 분양한 크리스탈비치오피스텔의 사무실과 점포에 대해서도 계약자 몰래 사채업자와 금융기관에 담보로 잡혀 50여억원을 빌리거나 대출받은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기림공영측은 전체 2백36개의 점포와 사무실 가운데 잔금을 다치르지 않은 계약자와 소유권이전등기를 미뤄온 미등기계약자들의 사무실과 점포 1백여개를 사채업자와 신용금고등에 근저당설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오피스텔 사무실 19개를 사채업자 김모씨(53·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에게 7억5천만원,4개를 박모씨(48·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게 1억5천만원,17개를 조흥은행에 12억3천만원,5개를 동화상호신용금고에 3억원에 각각 근저당설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사무실 14개와 판매시설로 용도변경신청중인 2층상가 42개점포는분양계약자들 몰래 정모씨(43·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앞으로 소유권이전등기까지 끝낸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피해자 1백여명은 분양금으로 각각 3천만∼1억여원씩을 낸것으로 밝혀져 피해액은 모두 50여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 “30억 사기” 김인수씨 오늘 구속/정보사땅 사기

    ◎“정명우씨와 분할불하 계약” 시인/“정∼김영호씨 연결역만 했다”/유력인사 접촐사실은 부인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를 둘러싼 거액사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16일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로 수배됐다 15일 저녁 자수한 성화건설회장 김인수씨(40)가 전합참군사연구실 자료과장 김영호씨(52)와 문제의 땅을 불하받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30억원을 받았다고 시인함에 따라 김씨를 17일중 사기혐의로 구속하기로 했다. 김씨는 이날 이틀째 계속된 검찰의 철야조사에서 『브로커인 신준수씨(57)를 통해 성무건설회장 정건중씨(47)의 형 정명우씨(55)를 알게 됐고 정보사부지를 정씨가 1만평,내가 7천평을 불하받기로 하는 동업계약을 맺어 사건에 가담하게 됐다』면서 『김영호씨와 계약을 체결한 뒤 정씨로부터 30억원을 받았으나 이 돈은 사례비나 소개비가 아닌 차용금명목이었으며 계약을 체결한뒤 나의 토지지분 7천평을 포기하는 대가로 차용금 30억원을 갚지 않기로 했다』고 주장했다.특히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배후설등에대해 김씨는 『정씨와 김영호씨를 연결시켜주는 역할만했을 뿐이며 다른 유력인사들과 접촉을 했던 일은 없다』고 진술했다. 김영호씨를 만난 경위에 대해 김씨는 『지난해 12월중순 목수일을 하다 정모씨를 통해 안양 군부대부지의 매각을 추진하던 김씨를 알게됐고 이때 부사장 임환종씨(52)도 만나 정명우씨와 연결시켜 주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정씨로부터 받은 30억원가운데 5억원을 김영호씨에게,4억5천만원은 브로커 신씨에게,2억5천만원은 임씨에게 주고 18억원을 자신이 썼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브로커 신씨도 이번 사기사건에 깊숙이 관련된 주요인물로 보고 수배했다. 하사장은 검찰조사에서 『지난해 12월 윤상무로부터 정보사부지 매입계획을 보고받고 승낙했으며 국민은행에 계약금으로 2백70억원을 예치하고 4백30억원의 어음을 끊어준 사실은 물론 비자금 조성계획도 묵인했고 지난달 2일 정영진씨(31)를 만나 만기가 닥친 어음을 결제해줬다』고 진술,부지매입과정에 관한 모든것을 알고 있었음을 시인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하사장은 처음에 이같은 사실을 부인한 이유에 대해 『윤상무를 너무 믿어 브로커들에게 사기당할줄 몰랐다』면서 『30년동안 금융계에 몸담아 온 사람으로서의 체면과 회사의 공신력을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사기당한 돈 행방에 수사초점/국민은 부정인출사건의 뒤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땐 엄청난 차익/이전설 나돈 88년이후 구속자 1백명선 국민은행 압구정서지점 거액부정인출사건은 말썽도 많았던 서울 서초동의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를 두고 벌어진 대형사기사건의 결과로 드러났다. 사옥을 신축할 땅을 물색하던 제일생명 보험측이 대규모토지사기단에 속아 지난해 12월 이일대 부지 3천여평을 6백30억원에 사들이기로하고 대금의 일부인 2백50억원을 국민은행 압구정서지점에 입금했다가 20억원은 인출하고 나머지는 이지점 보통예금담당대리 정덕현씨를 통해 정씨의 동생 영진씨 등이 낀 토지사기단에게 사취당한 것이다.피해액은 예금말고도 가지급한 4백30억원의 어음 가운데 1백92억7천만원이 더 추가돼 있는 것으로 경찰수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이 사건이 누구에 의해 주도된 것인지는 결국 사기당한 4백여억원의 돈을 누가 챙겼는가에 있다고 보고 사기당한 돈의 행방과 부정인출경위를 캐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민은행측은 『압구정서지점은 제일생명 신축사옥부지 매입자금 지급창구로 이용된 것에불과하며 정대리가 인출한 예금은 제일은행 윤상무가 맡겨둔 도장으로 찾아 토지매도인인 정명우씨 등에게로 넘어간 것』이라고 은행측의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대해 제일생명측은 『사옥부지 매입대금조로 예치시킨 돈을 정대리와 정대리의 동생인 부동산 중개업자 영진씨등이 빼돌렸다』면서 『은행이 관리책임을 지고 예금전액을 보상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소송을 해서라도 되찾겠다』고 밝혔다. 정대리는 『인출된 돈은 제일생명측이 정보사부지매입대금으로 동생등에게 지불한 것을 입금시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경찰은 정대리와 영진씨 등이 낀 토지사기단이 『사옥부지를 마련하기에 급급한 제일생명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였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찾는데 수사력을 기울이고 있다.정대리가 가짜 예금통장을 만들어 주고 매달 잔고증명서를 허위발급해준 것은 동생등과 짜고 한 일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 그러나 정대리측에서 『제일생명 윤상무가 예금잔고가 이미 전혀없다는 사실을 1월쯤부터 알고있었다』고 주장해 이 부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윤상무 또는 제일생명측의 고위간부 또한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경찰은 달아난 정영진씨가 이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데 가장 중요한 단서를 쥐고 있을 것으로 보고 정씨와 정보사 부지를 둘러싼 사기단들을 쫓고 있다. 문제의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는 지난88년 정보사가 지방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불하청탁을 미끼로 한 토지사기단의 「단골메뉴」가 돼왔다. 이 부지를 놓고 그동안 발생한 각종 사기사건으로 구속된 사기범만도 모두 1백여명에 이를 정도이다. 지난 89년 6월 전군사시설 정책국장 정모씨등 군무원 6명이 『정보사 부지 일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는 정보를 미리 빼내 땅투기를 한 혐의로 군수사기관에 구속된 것이 첫 케이스. 90년 11월에는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이사관,정보사장교,경찰청 특수대형사등을 사칭한 강모씨등 사기단이 적발되는 등 정부고위관계자를 사칭하는 사기사건이 끊이질 않았다.국방부는 이처럼 잡음이 계속되자 지난해 5월 『이전계획을 백지화한다』고 발표했지만 「예비금싸라기땅」을 둘러싼 사기사건은 여전히 꼬리를 물고 있는 실정이다. 사기범들은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될 경우 예상되는 엄청난 땅값의 차익을 「상품」으로 내놓고 투기꾼들을 유혹해온 것이다.
  • 에이즈자살극 정모씨/미 귀국 20대 혈액 수혈

    지난달 25일 에이즈감염을 비관해 동반자살극을 벌인 정모씨(61)에게 수혈된 혈액은 해외에서 성관계를 가져 에이즈에 걸린 장모씨(24)가 헌혈한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장씨가 미국에서 귀국한지 한달만인 지난해 5월말 병원에 찾아와 헌혈했으며 이 혈액이 정씨에게 수혈된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 「에이즈 노부부」비운의 자살극/「감염비관」아내 목매자 남편이 도와

    ◎60대,수술받다 걸려… 아내에도 옮아 수술때 수혈을 받다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비관,부인과 동반자살을 기도했다 미수에 그친 60대 가장이 자기때문에 에이즈에 걸린 아내가 다시 자살을 기도하는 것을 도와줘 숨지게 한 딱한 사연이 2일 밝혀졌다. 지난달 25일 하오10시쯤 충남 온양시 온천동의 한여관에 투숙한 정모씨(61·서울 마포구 도화동)가 에이즈 감염을 비관해 침대시트끈으로 목을 매 자살을 기도하는 부인 이모씨(57)의 호소에 따라 목에 걸린 시트끈을 잡아당겨 숨지게 했다. 정씨는 경찰에서 『잠을 자다 아내의 신음소리를 듣고 깨어나 자살을 말리다 「죽게해달라」고 하도 애원을 해 도와주었다』고 말했다. 정씨는 지난해 6월11일 서울 S병원 심장혈관센터에서 심장판막증수술을 받다 다량의 수혈을 받아 에이즈에 감염됐다고 말했다. 정씨의 감염사실은 지난해 7월 미국에서 귀국한 뒤 헌혈한 30대초반 남자의 에이즈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수혈과정을 추적한 끝에 국립보건원에 의해 확인됐다. 정씨는 그뒤 부인과 함께 에이즈감염사실을 비관해오다 같은달 집 안방에서 부부가 함께 양손을 세숫대야에 넣고 동맥을 끊어 동반자살을 하려 했으나 자녀들에게 발견돼 미수에 그쳤으며 이과정에서 부인도 손목상처부위를 통해 에이즈에 감염됐다. 정씨는 부인과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국립보건원의 관찰을 받아오다 지난달 25일 하오6시쯤 외박허가를 받자 하오10시쯤 큰아들(37)에게 『이틀동안 머리를 식히러간다』면서 온양으로 떠난뒤 소식이 끊겼었다. 이에대해 문제의 S병원의 정씨 주치의인 김모교수(40)는 『정씨부부가 동반자살을 기도하기전까지는 피부 반점등 에이즈환자의 증상이 없었다』면서 『양성반응을 나타냈다는 사실이 심리적으로 충격을 많이 준 것 같다』고 주장했다.
  • “사기도박단”위협/현금갈취·물고문 5명 영장

    서울용산경찰서는 27일 김현기씨(24·전과7범·전북 정주시 구룡동 628)등 5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특수강도치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군(19)등 10대소년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고향 선후배인 이들은 지난 16일 하오4시쯤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있는 정모씨(30)의 사무실에서 포커판을 벌이다 『사기도박으로 돈을 잃었다』고 트집잡아 정씨등 다른 5명을 위협해 1백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일 상오1시30분쯤 정씨등을 다시 찾아가 친구인 김모씨(30)를 찾아내라며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의 한 호텔로 끌고가 5시간동안 감금해놓고 50만원을 빼앗은뒤 물고문을 하는 등으로 각각 전치 2∼3주의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 컴퓨터로 음란프로 제공/20대 구속

    ◎1만원씩 받고 회원60여명 모집/고교생등 2명 입건 서울지검 남부지청 수사과는 27일 윤석원씨(25·컴퓨터학원생·성동구 금호동 2가 219)를 음화반포및 소지혐의로 구속하고 이모군(17·고교2년)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정모씨(20·대학생)등 4명을 수배했다. 윤씨는 지난 3월부터 한국통신·데이콤 등에서 컴퓨터통신 가입자들의 정보교환을 위해 개설한 공인전자게시판(BBS)대화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밀리에 모집한 회원 60여명에게 1만원씩을 받고 「게이샤」등 7백50여가지의 외국음란 컴퓨터프로그램을 전송해 주고 1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한국통신의 「코텔」,데이콤의 「천리안」등 공인컴퓨터통신망에 「야동」(야한 동우회)이라는 은어로 회원 모집광고를 내 회원들을 모집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 법원서 민원인들 서류작성 틈타/공탁준비금 1억 훔쳐

    서울서초경찰서는 25일 김영석씨(36)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일 하오4시쯤 인천지방법원 민사과에서 공탁금을 걸러온 정모씨(23·여)가 공탁서류를 작성하는 틈을 타 옆에 놔둔 1천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장과 현금 88만원이 든 봉투를 훔쳐 달아나는등 지금까지 15차례에 걸쳐 서울 인천등 법원을 돌아다니며 공탁금 1억2백만원을 훔친 협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자신이 법원에 공탁금을 걸러온 민원인인 것처럼 가장,피해자들이 복잡한 공탁관계서류를 작성하느라 바쁜 틈을 타 이같은 짓을 저질러온 것으로 밝혀졌다.
  • 부탄가스 흡입 고교생 절명/친구집서 함께 마시다 쓰러져/담양

    【담양】 13일 하오 2시쯤 전남 담양군 봉산면 정모씨(60)집 안방에서 정씨의 아들(16·담양 모고교 1년)과 함께 부탄가스를 마시던 같은반 친구 김구현군(16)이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정씨의 아들에 따르면 이날 학교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다 마을 가게에서 2백20g짜리 부탄가스 2개를 산뒤 방안에서 비닐봉지에 넣어 마시던중 어머니가 불러 나갔다가 다시 와보니 김군이 의식을 잃고 방바닥에 쓰러져 곧바로 인근 동산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정군을 상대로 부탄가스의 구입경위등을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사체를 부검키로 했다.
  • 농촌에 번지는 마약마수/히로뽕등 밀매조직 무차별 침투

    ◎들일 힘든 농민에 “강장제” 속여/일단 중독 시킨뒤 “거머리 흡혈” 「고통과 죽음을 부르는 백색의 사신」으로 불리는 마약이 농어촌지역에까지 침투,건강한 농어민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정부와 민간단체등에서 마약류를 퇴치하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밀거래조직들이 단속의 손길을 피해 농어촌까지 파고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들어서는 종전의 앵속이나 대마초흡연등에서 「공포의 백색가루」로 알려진 히로뽕투약자까지 적발돼 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1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적발된 마약사범 10건 21명 가운데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된 17명이 대부분 농촌지역 주민들로 나타났다. 이같은 마약류사범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26건 28명에 비해 건수면에서는 준것이지만 구속자 대부분이 농촌주민인데다 이들 모두가 총선후인 지난 4월부터 두달동안 적발됐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갖게하고 있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부산에서 시가 3천만원어치의 히로뽕 56g을 구입,판매하면서 자신도 상습적으로 투약을 해온조계현씨(31·무직·진주시 망경동)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된 것을 비롯,지난 두달사이 히로뽕 관련사범이 6건이나 적발돼 14명이 구속되기도했다. 이들 마약조직들은 시·군·읍·면등의 술집·다방등 유흥가에 침투,다소 여유가 있어보이는 농민·서민들을 물색,「피로회복제」또는 「강장제」라고 무료로 투약시켜 상습복용자로 만든뒤 이를 고가로 파는 수법을 쓰고있다. 지난 8일 수원지검에 구속된 신상선씨(28·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800)등 농민 4명도 수배된 공급책 이재경씨(28)로부터 「피로회복제」라는 말을 듣고 히로뽕을 몇차례 복용한뒤 상습복용자로 변해 지난 4월부터 고가의 히로뽕을 맞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경찰청이 올해들어 지난 4월말 현재 검거한 33명의 각종 마약사범 가운데도 30%가량이 농민·운전기사등 서민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28일 구속된 택시기사 정모씨(31·대구시 중구 남산1동)는 경찰에서 『「강장제」라는 말에 따라 순간의 호기심에 몇번 복용해오다 결국 상습복용자로 변해버렸다』고 말했다. 또지난달 28일 마산동부경찰서에 구속된 오모씨(28·여·농업)도 2년전 신경통에 특효약이라는 말을 듣고 히로뽕을 투약하기 시작,지금은 1주일에 0.03g씩을 투약해야된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이에대해 관계전문가들은 세계각국들이 마약을 지구상의 「공적1호」로 지목,퇴치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마약에대한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워 국민모두가 마약없는 밝은사회 건설에 나서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마침 오는 26일이 「세계마약퇴치의 날」임을 상기시키고 이날을 계기로 범국민적차원에서 마약퇴치전쟁을 벌여나갈 것을 강조했다. 수원지검 강력부 최찬영검사도 『최근들어 마약류의 농촌침투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만큼 이를 초기단계에 뿌리뽑지 못할경우 외국과 같이 일반화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 고엽제후유증 2세들도 신음/창원·영일

    ◎참전자 자녀 5명 신체마비·시력장애 월남전 고엽제 후유증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참전용사의 자녀들이 같은 증상을 나타내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특히 이들 자녀들 가운데는 태어날때부터 시력장애현상이 나타나거나 성장과정에서 하반신이 마비되는 등의 증세로 시달려오고 있다. 4일 대한파월유공전우회 경남지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고엽제피해자로 지부에 신고해온 54명중 임모씨(52·창원시 내동)의 경우 지난 69년과 71년에 태어난 아들(23·회사원)딸(21·◎)이 지난 87년부터 팔·다리 등에 반점이 생기면서 최근에는 공중목욕탕에도 갈 수 없을 정도로 피부병이 심해 고통을 겪고 있다. 또 정모씨(45·창원군 구산면)의 딸(18)과 아들(17)은 시력장애자로 태어났으며 최근에는 치아도 약하고 키도 일반인의 절반밖에 자라지 않는등 기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경북지부에 신고해온 김모씨(50·경북 영일군 대보면)의 경우 아들(25)이 태어날 당시 낭심부분에 기현상이 나타나면서 한쪽다리가 마비돼 최근에는 휠체어에 몸을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명 「다이옥신」「에이전트 오랜지」등으로 불리는 고엽제는 인체에 흡수된지 5년정도 지나면 간암·신경마비증세 등을 유발시키는 맹독성 화학약품으로 미국이 월남전당시 정글속에 침투한 월맹군의 은신처였던 밀림을 제거시키기 위해 지난 61년부터 71년까지 7백여만ℓ를 살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간통자 구형량 2배 선고/형완화 방침과 관련 주목(조약돌)

    ○…법무부가 최근 전면폐지키로 방침을 세웠다가 형량을 완화시키는 쪽으로 후퇴한 간통죄에 대해 법원이 검찰의 구형량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해 주목. 광주지법 형사 1단독 김경선판사는 4일 최모(31·회사원·광주시 광산구 송정1동).정모씨(30·여·광주시 서구 화정동)등 2명에 대한 간통사건 선고 공판에서 검찰구형량인 1년보다 무거운 징역 2년씩을 선고.
  • 남편 학대 못이겨/가출한뒤 딸 살해/자신도 자살기도

    서울북부경찰서는 28일 안종순씨(23·여·서울 도봉구 쌍문1동 486의43)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안씨는 27일 하오8시쯤 남편 이모씨(29·노동)가 술을 먹고 자신과 친정어머니 정모씨(52·서울 도봉구 수유1동)를 때리자 딸 희수양(2)을 데리고 가출,북한산공원중턱 공중화잘실 관리실에 들어가 잠자던 딸의 목을 졸라 죽이고 자신도 연필깍이칼로 왼쪽 동맥을 그어 자살하려했다는 것이다.
  • 국민당/「밀어붙이기」 대선체제 가동/정 대표 후보선출과 향후전략

    ◎경제회생책 부각에 주안점/홍보공세속 무소속 영입 병행예상 국민당은 15일 전당대회에서 정주영대표를 대통령후보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대선준비에 들어갔다. 정대표의 대권도전은 이미 예고된 것이므로 이날의 후보선출 전당대회는 사실상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 측면이 있다.그러나 국민당은 이날 전당대회를 통해 「정주영대통령후보」를 기정사실화함으로써 당내외 일각의 「대권도전 회의론」을 털어버리는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후보확정을 계기로 국민당은 늦어도 6월초까지는 당을 준선거체제로 전환,밀어붙이기식의 대국민 홍보·설득 공세를 펼 계획이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대표의 지지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정대표와 주요 당직자들은 『저변의 지지도는 단연 우세』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따라서 국민당의 대권전략은 이같은 「정대표 지지분위기」를 표로 현실화시키기 위한 홍보전략 수립과 조직구성에 치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제전문가」「잘 살게 해줄 사람」등의 구호가 말해주듯 국민당은1차적으로 경제분야에 초점을 맞춘 이미지 메이킹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획기적인 정책공약의 개발」을 위해 당정책기구를 5개 정책연구실로 확대개편해 놓은 상태이다.국민당은 이같은 외형적 토대위에 ▲국토개발 ▲사회개혁 ▲민족자긍심 고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책을 입안,주1회씩 계속될 신문광고시리즈를 통해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표 공략을 위해 김동길최고위원을 활용하는 한편 당보부록 형식의 「여성저널」잡지를 매달 발행해 유권자들에게 친근감 있게 접근한다는 전략도 세워놓고 있다. 또 조직확대를 위해서는 변정일당선자(서귀포·남제주)영입에 이어 허모·정모씨 등 무소속당선자 영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교육중앙협의회와 통일청년중앙협의회 등 사조직 활성화 대책도 강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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