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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새달 4일 서울시향 ‘찾아가는 음악회’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다음달 4일 오후 7시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24일부터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 및 각 동 주민센터 등에서 1인 2장까지 선착순 배부한다. 문화체육과 2670-3140.
  • 성남 아트센터·고양 아람누리 올 공연 해외물 일색

    성남 아트센터·고양 아람누리 올 공연 해외물 일색

    경기도 분당신도시의 성남아트센터와 일산신도시의 고양아람누리는 물리적인 거리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만만치 않은 라이벌이자 똑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동업자이다. 각각 수도권의 남부와 북부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의 문화 수준 또한 서울보다 높으면 높았지 낮지 않다는 자부심 또한 다르지 않다. 두 곳의 올해 공연계획을 들여다 보면 예술의전당 뺨칠 만큼 호화롭다. 성남아트센터는 5월 세계적인 안무가 지리 킬리언이 이끄는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에 이어 9월에는 정명훈이 지휘하고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협연하는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있다. 10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과 캐나다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 세계적인 바리톤 토마스 햄슨이 베리비에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무대가 마련된다.11월에는 지난해 성남아트센터가 기획한 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축제에서 지휘자로 데뷔한 첼리스트 장한나가 런던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을 펼치기로 했다. 고양아람누리는 2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성 토마스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3월에는 자크 루시에 트리오,5월에는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와 클로드 볼링,6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와 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가 협연하는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줄줄이 벌어진다. 또 9월에는 가족으로 이루어진 세계적인 기타앙상블 로스 로메로스의 50주년 기념 콘서트와 이탈리아 볼로냐극장 오페라의 ‘토스카’,11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나이젤 케네디와 폴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12월에는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이끄는 러시아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어진다. 3월 세계적인 실내악단 이 무지치와 10월 중국 중앙발레단의 ‘홍등’은 두 공연장이 공동으로 유치한 공연.‘홍등’은 영화감독 장이머우가 자신의 같은 이름 영화를 발레단을 위해 연출하여 화제를 모든 작품이다. 그러나 화려할수록 그 대가는 비싼 법. 성남아트센터의 올해 예산은 270억원으로 이 가운데 53억원이 공연에 들어간다.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은 210억원의 예산 가운데 60억원 남짓을 공연 사업에 쓴다. 예술의전당을 능가하는 공연 예산을 갖고 있지만, 수준급의 대관 공연을 유치하는 것은 쉽지 않으니 대부분 직접 주최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주민 복지의 향상을 내걸고 출범한 마당에 티켓값을 ‘현실화’할 수도 없어 눈길을 끌 만한 공연이라면 표가 매진되어도 상당한 폭의 적자가 불가피하다. 올해 주요 일정이 해외물 일색으로 화려함이 지나치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개관 4년차인 성남아트센터가 프로그램의 다양성에 조금씩 눈떠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2년차인 고양아람누리가 화려하기만 한 라인업을 짠 데서는 후발주자의 조급함이 느껴진다. 지금의 예산도 공연장 이름을 알리겠다는 대형공연 위주라면 결코 많을 수 없겠지만,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실속형 무대와 조화시킨다면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다. 이렇게 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바로 기획력이다. 해외물 수입 위주의 절름발이 공연장이 되지 않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일 것이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태안 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음악회’

    태안 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음악회’

    정해년도 몇 시간 남지 않은 지난해 12월31일 정명훈 서울시교향악단 예술감독은 예술의전당에 아이디어를 하나 내놓았다. 원유 유출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 주민들을 위해 음악회를 열자는 것이었다. 예술의전당은 서둘러 중소기업중앙회에 이번 기회를 대기업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물꼬를 중소기업 쪽으로도 잇는 시발점으로 삼는 것이 어떠냐고 권유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0만 회원사의 뜻을 모아 태안 주민 돕기 성금 1억 5000만원을 내놓기로 1월4일 결정했다. 예술의전당은 다시 연주 공간 확보를 위해 콘서트홀의 보수기간을 줄여 음악회를 갖기로 확정했다.SBS도 흔쾌히 참여하여 홍보를 맡기로 했다. 이날이 1월5일로, 정명훈 예술감독이 제안한 지 불과 엿새 만이었다. 이렇듯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이루어지는 무대가 바로 20일 오후 5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태안주민을 위한 음악회’이다. 프로그램은 말러의 교향곡 1번 ‘거인’으로 태안에 닥친 불행을 극복하려는 주민과 자원봉사자의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헌신을 상징한다. 아나운서 출신 진양혜의 설명으로 태안의 복구 상황을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당연히’ 정명훈 예술감독과 서울시향 단원은 물론 진양혜도 무료로 출연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예술의전당, 서울시향, 문화관광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추첨으로 800명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장에는 별도의 모금함을 마련해 자율적으로 태안 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협찬금과 현장에서 모금한 성금은 음악회가 끝난 뒤 콘서트홀 로비에서 출연진 등이 직접 진태구 태안군수에게 전달하기로 했다.(02)580-1300.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지자체 새해 주민축제 풍성

    지자체 새해 주민축제 풍성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는 다채로운 주민참여 행사를 마련했다.1일 첫날부터 전국 곳곳에서는 눈길을 끄는 해맞이 행사가 펼쳐졌다. 지난 연말의 대선에 이어 다가오는 총선 등으로 어수선한 민심을 추스르고 올해는 좋은 일이 더 많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민심 추스르는 문화행사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가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08 신년음악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4번 등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준다. 이달 말까지 서울대공원에서는 12간지 신년 운세, 별자리 운세 등을 점치고 꿈과 희망을 적은 ‘소원지’를 나무에 거는 행사도 한다.7∼2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옆에서는 ‘얼음조각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극단에서는 9∼20일 세종M씨어터에서 세계적인 ‘자크 르콕 국제 연극학교’ 최초의 동양인 교수 유진우씨의 연출로 마테를링크의 ‘파랑새’를 공연한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스트리아 출신의 크리스티안 슐츠의 객원 지휘로 펼쳐지는 ‘신년 음악회’를 연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아이만 무사하자예바와 첼리스트 여미혜 등이 출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등을 들려준다. 18∼1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가족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가 무대에 오르고,19∼20일 소극장에서는 ‘미녀와 야수’가 공연된다.13일 경기 과천시민회관에서는 체코의 민족음악을 소개하는 ‘과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제’가 열린다. ●새해 아침부터 힘찬 함성 1일 오전 7시47분 서울 광진구 아차산에서는 ‘고구려 해맞이’가 열렸다. 붉은 해가 얼굴을 드러내자 고구려 장군 복장을 한 정송학 광진구청장이 큰 북을 힘차게 울리면서 주민들의 함성이 터졌다. 김현풍 강북구청장은 우이동 ‘삼각산’ 시단봉에서 신년 기원제례를 지내고 기원문 등을 낭독하는 행사를 가졌다. 관광객 20만여명이 몰린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정동진에서는 해맞이 콘서트가 열렸다. 이어 ‘진또빼기(솟대)’ 소원 빌기, 희망 풍선 날리기, 연날리기 등도 펼쳐졌다. 동해안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와 화진포에서는 ‘평화기원 난타 공연’이 새해 행사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한반도에서 일출이 가장 빠른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등대에서는 관광객 4만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맹우 울산시장 등 2008명이 태양을 향해 일제히 국궁을 쏘아 올렸다. 이어 시내 곳곳에서 대북공연, 가수 공연, 소망지 걸기 등 행사가 열렸다. 반면 기름유출 피해로 시름을 앓고 있는 충남 태안의 백화산 정상 등에서는 올 한해의 무사 평안을 기원하는 제천제를 열고 경건한 하루를 보내면서 다른 지역과 대조를 보였다. 전국종합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지자체 새해 주민축제 풍성

    지자체 새해 주민축제 풍성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는 다채로운 주민참여 행사를 마련했다.1일 첫날부터 전국에서는 눈길을 끄는 해맞이 행사가 펼쳐졌다. 지난 연말의 대선에 이어 다가오는 총선 등으로 어수선한 민심을 추스르고 올해는 좋은 일이 더 많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민심 추스르는 문화행사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08 신년음악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4번 등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준다. 이달말까지 서울대공원에서는 12간지 신년운세, 별자리 운세 등을 점치고 꿈과 희망을 적은 ‘소원지’를 나무에 거는 행사도 한다.7∼2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옆에서는 ‘얼음조각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극단에서는 9∼20일 세종M씨어터에서 세계적인 ‘자크 르콕 국제 연극학교’ 최초의 동양인 교수 유진우씨의 연출로 마테를링크의 ‘파랑새’를 공연한다. 프랑스 국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3번째 서울 공연이 18일∼다음달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한국의 대표적 안무가 제임스 전의 참신하고 기발한 해석이 돋보이는 서울 발레 시어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11∼13일 서울열린극장 무대에 오른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스트리아 출신의 크리스티안 슐츠의 객원 지휘로 펼쳐지는 ‘신년음악회’를 연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아이만 무사하자예바와 첼리스트 여미혜 등이 출연,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등을 들려준다. ●무자년 아침 힘찬 ‘희망의 함성´ 1일 오전 7시47분 서울 광진구 아차산에서는 ‘고구려 해맞이’가 열렸다. 붉은 해가 얼굴을 드러내자 고구려 장군 복장을 한 정송학 광진구청장이 큰 북을 힘차게 울리면서 주민들의 함성이 터졌다. 김현풍 강북구청장은 우이동 ‘삼각산’ 시단봉에서 신년기원제례를 지내고 기원문 등을 낭독하는 행사를 가졌다. 관광객 20만여명이 몰린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정동진에서는 해맞이 콘서트가 열렸다. 이어 ‘진또빼기(솟대)’소원 빌기, 희망 풍선 날리기, 연날리기 등도 펼쳐졌다. 동해안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와 화진포에서는 ‘평화기원 난타공연’이 새해 행사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한반도에서 일출이 가장 빠른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등대에서는 관광객 4만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맹우 울산시장 등 2008명이 태양을 향해 일제히 국궁을 쏘아 올렸다. 이어 시내 곳곳에서 대북공연, 가수 공연, 소망지 걸기 등 행사가 열렸다. 반면 기름유출 피해로 시름을 앓고 있는 충남 태안의 백화산 정상 등에서는 올 한해의 무사평안을 기원하는 제천제를 열고 경건한 하루를 보내면서 다른 지역과 대조를 보였다. 전국종합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클래식 음악과 함께 무자년 새해 맞아볼까

    클래식 음악과 함께 무자년 새해 맞아볼까

    무자년(戊子年)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는 신년 음악회가 주요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월2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하는 무대로 새해를 연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 등을 연주한다.1만∼10만원.(02)3700-6300. 예술의전당은 4일 오후 7시30분 콘서트홀에서 국악, 클래식, 오페라가 어우러진 신년 음악회를 연다. 박은성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로 첫 지휘봉을 잡으며 백주영(바이올린), 백나영(첼로), 임선혜(소프라노), 다니엘 리(바리톤), 가야금 앙상블 ‘여울’, 안양시립합창단 등이 함께 한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특별출연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sac.or.kr)를 통해 일반 관객 400명을 선착순으로 공모한다. 호암아트홀에서는 원숙한 첼로와 패기의 피아노가 만난다.4일 오후 8시와 6일 오후 5시 첼리스트 정명화와 한창 주목 받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신년 음악회가 열린다. 드뷔시와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와 브람스 첼로 소나타 등으로 환상의 화음을 들려준다.3만∼5만원.(02)751-9606.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9일 오후 7시30분 빈 소년 합창단의 내한공연무대가 열린다.25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의 ‘거룩한 성체’, 생상스의 ‘아베마리아’ 등 명곡뿐 아니라 ‘아리랑’을 포함해 각국의 민요, 팝 등 20여곡을 들려준다. 이들의 노래는 11∼12일 세종문화회관,13일 성남아트센터,15일 거제문화예술회관,16일 김해문화의 전당,17일 안양문예회관에서 이어진다.3만∼10만원.(02)318-4302. 암을 극복한 피아니스트 서혜경도 새해와 새삶의 기쁨을 전하는 첫 무대를 갖는다.2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KBS신년 음악회가 그녀의 재기 무대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3번으로 병도 꺾을 수 없었던 음악적 열정을 모처럼 과시한다.3만∼10만원.(02)318-4303. 22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무대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 이유라(바이올린)와 실내악단 세종 솔로이스츠가 선다. 쇼스타코비치와 드보르자크, 사라사테 등 다양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2만∼6만원.1577-7766.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박종훈 ‘가족 실내악’ 무대 선보인다

    박종훈 ‘가족 실내악’ 무대 선보인다

    정트리오(정명화, 정경화, 정명훈), 조트리오(조영방, 조영창, 조영미), 안트리오(루시아 안 , 마리아 안, 안젤라 안)…. 실내악을 추구하는 클래식 연주자들 가운데 유독 가족이 많다. 그 이유는 뭘까. 보통 3중주,4중주부터 최대 10명이 넘는 인원까지 소화하는 실내악은 연주자들 간의 호흡이 관건이다. 독주 무대에서 아무리 재능을 뽐냈다 하더라도 자신을 낮추고 팀에 녹아들지 못하면 공연을 망치게 마련. 때문에 서로 배려하며 눈빛만 봐도 척 통하는 혈연 관계의 연주자들이 유독 실내악 무대에서 두드러질 수밖에 없다. 홀로 무대를 누볐던 피아니스트 박종훈도 가족과 함께 꾸미는 실내악에 도전한다. 역시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는 일본인 아내 치하루 아이자와,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는 동생 부부 박치상·박미선과 함께 무대에 선다. 인생의 동반자이자 음악적 파트너로 한 길을 걷는 이 행복한 4인방이 펼치는 무대에 클래식 애호가들의 귀가 쫑긋 세워질 만하다. 완벽한 호흡을 선사하기 위해 이들이 고른 음악은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조세프 라벨의 작품이다. 박종훈은 이번 무대를 위해 라벨의 대표곡인 ‘볼레로’‘쿠프랭의 무덤’ 중 ‘리고동’ 등을 자신만의 색깔로 편곡했다. 라벨의 음악은 대담한 화성과 기품 있는 음색을 특징으로 한다. 이들의 손에 의해 라벨의 음악이 어떤 색깔을 띨지 자못 궁금하다. 공연은 새달 1일 오후 5시 호암아트홀에서 한차례만 열린다.(02)2658-3546.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국악]

    ■ 김소형 아쟁 독주회 28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아쟁 파트 단원으로서 지난 7년간의 노력을 담아 만든 창작곡 2곡과 박종선류 아쟁산조 등을 발표한다. 전석 1만원.(02)6227-5240.■ 서울시립교향악단 ‘브람스 스페셜-관현악 시리즈 Ⅳ’ 28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브람스의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독일 레퀴엠’을 연주. 세계 무대에서 활동중인 소프라노 김영미와 바리톤 사무엘 윤이 협연.1만∼12만원.(02)3700-6300.■ 협주동화 29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1년 전 임준희, 백대웅, 백병동, 이해식 등 네 명의 작곡가에게 창작 국악관현악곡을 위촉하여 탄생한 작품들의 초연 무대.‘2만∼5만원.(02)2280-4114.
  • [음악]

    ■ 화음쳄버오케스트라 ‘하모닉 화음’ 2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자가 없는 민주적인 오케스트라가 ‘체코의 무소륵스키’라 불리는 야나첵의 ‘현을 위한 모음곡’ 등을 들려준다.2만∼5만원.(02)780-5054. ■ 서울시립교향악단 ‘브람스 스페셜-관현악 시리즈 Ⅳ’ 28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브람스의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독일 레퀴엠’을 연주.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영미와 바리톤 사무엘 윤이 협연.1만∼12만원.(02)3700-6300. ■ 동초제 김성예 명창의 ‘심청가’ 25일 오후 3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여성국극의 간판스타인 박옥진의 딸이자 연극배우 김성녀의 동생인 김 명창(53)이 시원스럽고 걸쭉하면서도 힘찬 목소리로 심청가를 완창한다. 고수는 김청만, 조용수씨. 전석 2만원.(02)2280-4115.
  • [Metro] 서울시향 유엔본부서 연주회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유엔의 날인 2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첫 미국 현지 연주회를 갖는다. 24일 서울시향에 따르면 시향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총회장(1700석)에서 ‘유엔데이 콘서트’를 연다. 유엔데이 콘서트는 유엔본부가 매년 유엔의 날에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 등을 초대해 여는 음악회다. 시향은 이날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신영옥씨와 테너 정의근씨도 함께 출연해 푸치니와 베르디의 주옥 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한다. 음악회에는 반기문 사무총장을 비롯해 192개국 유엔 주재 대사, 외교 관계자,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미국 정관계 인사 등 총 16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주회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유엔의 날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달하고, 서울시 홍보물을 상영한다. 유엔데이 콘서트는 다음 달 13일 SBS를 통해 방송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韓·伊·日 합작 ‘나비부인’ 가을 달구벌서 비상하다

    韓·伊·日 합작 ‘나비부인’ 가을 달구벌서 비상하다

    서울을 제외한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오페라 하우스를 갖춘 대구. 이 대구에서 올해로 5회째 열리고 있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www.operafestival.or.kr)’가 이제 전국 축제에서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해 10월20일까지 50일간 열리는 올해 축제의 주제는 ‘일생에 단 한번 찾아온 사랑´.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8개국 18개팀이 참가해 13개 작품을 선보인다. 정명훈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연주한 개막공연은 이틀만에 매진됐다. 지난해 전체 공연 판매율은 90%로 올해도 이 정도에 이른 것으로 조직위원회측은 예상하고 있다. 올해 가장 기대를 모으는 오페라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이탈리아 루카극장, 일본 도쿄오페라프로덕션 등 3개국이 합작한 ‘나비부인´.13∼15일 3회 공연되는 ‘나비부인’에서 한국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이탈리아는 무대디자인과 지휘, 일본은 의상과 무용감독을 맡았다. 앞으로 오페라 공동제작의 모범사례로 남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중국, 몽골 등 아시아 3국의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트러디션 오브 아시아’는 서양 일색의 오페라 무대에서 동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영남판소리보존회의 ‘놀보 박 터졌네’, 중국의 ‘패왕별희’, 몽골의 전통음악이 공연된다. 가족끼리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소오페라도 공연된다.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이 모차르트의 희곡 ‘극장지배인’을 19∼20일 공연한다. 김유정의 소설 ‘봄봄’도 오페라로 각색돼 특유의 해학을 선보인다. 야외무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토끼와 자라’가 공연된다. 국립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 불가리아 소피아국립오페라발레극장의 ‘오텔로’ 등 주요 공연의 입장료도 1만∼7만원이다. 서울에서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 수준의 오페라를 즐길 수 있다. 남성희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장은 “올해까지는 대중성 확보를 통해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초점을 맞췄지만 내년부터는 좀 더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오페라축제로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053)666-6111.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유엔의 날’ 뉴욕 음악회 빛낼 성악가

    오는 10월24일,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의 날’ 기념 음악회에선 한국인 음악가의 지휘와 연주, 노래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바로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향과 한국인 테너 정의근이 무대에 서는 것이다. KBS 2TV ‘클래식 오디세이’는 28일 밤 12시45분 정의근의 음악세계를 살펴보는 ‘한국인 성악가, 유엔 본부에 서다!’를 방송한다. 테너 정의근은 2001년 스위스 신문 ‘루체르너 차이퉁’에서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되고, 독일의 오페라 매거진 ‘오페른벨트’에서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의 로돌포 역으로 ‘올해의 테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의근과 정명훈 지휘 서울시향은 10월 유엔 본부 공연말고도 뉴욕 카네기 홀에서 또다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클래식 오디세이’에서는 이와 함께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들’ 코너에서 클래식 음악 전문 음반매장 ‘풍월당’을 운영하며 오페라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경정신과 전문의 박종호씨를 만나본다.클래식 음악이 좋아서 세계의 음악제를 직접 찾아다니고, 그 가슴 벅찬 경험을 나누기 위해 책을 쓰느라 본업이었던 의사 일을 몇 년째 중단하고 있단다. ‘정만섭의 클래식 카페’에서는 평생을 유엔의 인도주의적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인류애를 몸소 실천한 바이올리니스트 헨릭 셰링을 만나본다. 헨릭 셰링은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통역병으로 활동하며 수백 명의 폴란드인을 멕시코로 이주할 수 있게 돕고, 적십자 등 자선 단체의 기금모금을 위한 음악회를 수백 차례 열었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정명훈 남매중 첫째 정명소 목사 별세

    지휘자 정명훈(54)씨의 첫째누나인 정명소 목사가 20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암으로 별세했다.66세. 고인은 정씨 집안 7남매 중 맏딸로,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했다. 젊었을 때는 플루트 연주자로 활동했으나 연주자로서 활동을 접은 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며 성가대 지휘와 목회활동에 주력했다. 장례식은 23일 오전 자택 부근 현지 교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고인의 미국 현지 자택 연락처는 (818)790-5302.
  • 정명훈 지휘봉 210만원 낙찰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직접 만든 지휘봉이 210만원에 팔렸다. 신세계백화점은 21일 정명훈씨가 아들 민과 백화점 본점 문화홀에서 ‘소년의 집’ 기금마련 음악회를 열면서 경매에 부친 지휘봉이 30대 후반의 한 독지가에게 21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 지휘봉은 정명훈이 올리브와 아몬드 나무를 직접 사포로 갈아 만든 20여개 가운데 하나로, 경매 수익은 소년의 집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온종일 신나는 광복절

    온종일 신나는 광복절

    서울시는 8·15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 광복절 전날인 14일 오후 8시 정명훈씨가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광복 62주년 기념 전야 음악회’를 열고, 브람스의 교향악, 오페라 아리아,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등을 들려준다. 광복절 당일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남산 N서울타워광장에서 전통사물놀이와 함께 파수 및 봉수의식을 거행하고, 정오에는 종로 보신각에서 ‘타종행사’를 진행한다. 각 자치구에서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대문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순국선열 추도식(9일)을, 강동구는 일자산에서 열린음악회(14일)를 갖는다. 은평구는 불광천 구민음악회(14일)를, 노원구는 스페인밀레니엄 합창단의 내한공연(18일)을 각각 준비했다. 송파구는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태극기로 인간 띠를 잇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공연플라자]

    [대중음악] ■ 프린스 ‘플래닛 어스(Planet Earth)’ 나이를 묻기 전 음악에 먼저 취하라!‘웬 도브스 크라이’ ‘퍼플 레인’ 등의 히트곡으로 1980년대 팝 시장을 이끌었던 프린스의 새 앨범. 전성기를 함께했던 웬디(기타ㆍ만돌린), 리사(키보드) 등이 합류해 프린스 특유의 복고풍 록과 솔 음악을 전한다. 강력한 그루브의 첫 싱글 ‘기타’를 비롯,10곡의 보석 같은 노래들로 가득찼다.SonyBMG. ■ ‘그레이티스트 히츠(Greatest Hits)’ FM 라디오,CF, 드라마 배경음악 등 각종 대중매체에서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에 폭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스위트박스(Sweetbox)의 베스트 음반.CD 3장으로 이뤄진 이 음반은 스위트박스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돈트 푸시 미(Don’t Push Me)’‘라이프 이스 쿨(Life Is Cool)’‘킬링 미 DJ(Killing Me DJ)’등 히트곡이 실렸다. 독일 출신 프로듀서 지오가 이끄는 프로젝트 밴드인 스위트박스는 제이드 빌라론이 2001년 2집부터 보컬로 가세, 현재까지 함께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 선율과 팝을 결합한 쉽고 친근한 사운드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콘서트] ■ 노영심 전제덕 조인트 콘서트 피아니스트 노영심과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조인트 콘서트를 연다. 서로의 무대에 게스트로 참여하다 모처럼 자리를 함께했다. 공연기획사 라이브플러스가 벌이고 있는 ‘빈티지 콘서트 시리즈’ 3탄. 가을의 초입에 가장 어울리는 음악적 색을 지닌 노영심과 전제덕이 전하는 ‘아날로그’의 따뜻함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듯하다.9월7∼9일. 서울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전석 6만원.(02)522-9933. ■ 노브레인&크라잉 넛 조인트 콘서트 록그룹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이 처음으로 합동 공연을 펼친다. 홍대 인디밴드 시절부터 근 10년간 동료이면서 경쟁자였던 두 그룹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가수 하하와 개그맨 노홍철이 도우미로 나서 분위기를 돋운다.18일 오후 7시. 서울 쉐라톤 워커힐 리버파크 야외수영장.7만 7000원.(02)3453-7279. [무용] ■ 조승미발레단 ‘피터와 늑대& 발레하이라이트’ 17∼18일 오후 2·5시 서울 도봉구민회관. 어린이를 위한 여름방학 특별공연. 해설 곁들인 유명 발레작 하이라이트와 동화 발레 ‘피터와 늑대’. 전석 1만원.(02)3437-7385.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진혼춤극 ‘꽃은 피어 웃고 있고’ 13일 오후 8시,14일 오후 4ㆍ8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위안부 피해자들의 수모와 한을 풀기 위한 진혼 의식 등. 임응희 안무, 김진환 연출.2만∼5만원.(02)522-1793. ■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2007 16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공휴일 오후 4시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국립무용단 실험무대. 박기환, 김선영, 태혜신, 유영수.(02)2280-4285. [음악] ■ 소프라노 김인혜와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11일 3·6시 노원문화예술회관. 청소년을 위한 오페라 아리아, 가곡, 뮤지컬 노래 메들리. 전석 1만원.(02)3392-5721. ■ 2007 여름실내악 10∼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바로크에서 고전, 낭만을 지나 현대음악까지 8개 실내악 단체가 공연.8000∼1만 5000원.(02)580-1300. ■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브람스 스페셜-관현악 시리즈Ⅲ 19일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1일 8시 고양 아람누리 음악당, 22일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리즈 콩쿠르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협연.1만∼10만원.(02)3700-6300. [뮤지컬] ■ 펌프보이즈 8월4일∼10월14일, 대학로 예술마당 1관. 주유소 청년들과 식당 웨이트리스들의 유쾌한 인생예찬. 배우들이 직접 연주를 선보인다. 이지나 연출. 화·목·금 오후 8시, 수·토 오후 4시·8시, 일 오후 3시·7시.3만 5000원∼4만 5000원.(02)3485-8711.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8월 24일∼9월 16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2000년 초연 배우들이 재연하는 롯데에 대한 베르테르의 서정적인 사랑. 김광보 연출. 화∼금 오후 8시 토·일 오후 3시·7시.3만원∼7만원.(02)742-9881∼2. [연극] ■ 내 동생의 머리를 누가 깎았나 8월10∼26일, 게릴라 극장. 먹거리 개를 팔아 사는 어미와 세 딸이 공유한 가족에 대한 수치심과 내밀한 끈끈함. 박근형 연출. 화∼금 오후 8시 토 오후 3시·6시 일·공휴일 오후 3시.2만원.(02)763-1268. ■ 갱스터 no.1 8월8일∼9월30일, 예술극장 나무와 물. 이기는 게 행복이라 생각했던 깡패, 돌아보니 회한과 눈물뿐. 전용환 연출. 화∼금 오후 8시 토·일·공휴일 오후 4시·7시.2만 5000원.(02)741-2124. [국악] ■ 서울 시민을 위한 국악한마당 11일 7시30분 시청앞 서울광장. 국악 공연과 비보이, 가수 인순이의 만남.(02)709-7551.
  • 문화에 취한 열대야

    문화에 취한 열대야

    8월 한 달 동안 열대야를 식혀주는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31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서울광장 무대에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을 주제로 무용, 뮤지컬, 국악, 시낭송회, 외국전통공연 등을 올린다.14일에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씨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광복 62주년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광복절 당일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종로 보신각에서 타종행사를 진행한다. 11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는 ‘젊은 국악, 초록빛 풍류!’를 주제로 한 ‘한여름밤의 국악공연’을 펼친다. 뚝섬 서울숲 야외마당에서는 매주 금요일에 밸리댄스, 서울경찰악대, 국악관현악단, 합창단 등의 공연을 마련했다. 어린이대공원, 한강시민공원, 각 자치구 문화원·문화센터·구민회관 등에서 번갈아가며 다양한 영화를 보여주는 ‘좋은 영화 감상회’도 31일까지 계속된다. 서울시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도 오는 11일까지 오후 8시부터 월드컵공원 난지연못 옆 유니세프 광장에서 영화 8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3일(금)에는 ‘잭프로스트´, 4일(토) ‘마음이´, 5일(일) ‘각설탕’을 상영한다. 월·화요일은 쉬고 8일(수)에는 ‘스윙걸즈´, 9일(목) ‘폴라익스프레스´, 10일(금) ‘괴물´, 11일(토) ‘단테스피크’를 상영한다. 김경운·최여경기자 kkwoon@seoul.co.kr
  • 8월 무대가 뜨거워진다

    공연 비수기인 8월. 음악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굴 공연들이 줄을 잇는다. 퓨전국악에서 살사와 재즈, 힙합 등 장르도 다양하다. 취향대로 골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첫 무대는 ‘전자클래식 여전사’로 불리는 벨라트릭스가 장식한다.‘귀로만 듣는 클래식은 가라.’고 외치며 강렬한 비트와 매력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여성 전자현악4중주단이다. 이번이 초연.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악장을 편곡한 ‘서머 스톰’과 자신들의 신곡 등으로 공연을 꾸밀 계획이다.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1만 2000원.(02)577-1923. 7일은 세네갈 출신의 흑인 뮤지션 에이콘(Akon)이 등장한다. 신곡 ‘아이 워너 러브 유’와 ‘스맥 댓’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1,2위를 동시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지난해 말 미국 팝 시장에 아프리카 광풍을 불러 일으킨 주인공이다. 리듬 앤드 블루스와 힙합을 넘나드는 독특한 음색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 청담동 클럽 서클. 전석 10만원.(02)3445-3354. 13일엔 재간둥이 퓨전 국악그룹 공명이 바통을 잇는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공명은 우리 음악 특유의 서정성에 다양하고 재기넘치는 음색을 가미, 전통 음악과 세계와의 만남을 추구해온 국내 대표적인 월드뮤직 그룹.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기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그들이 찾아온 새로운 소리들로 가득 채웠다.13~19일. 경기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1만∼2만 5000원.1577-7766. 상상만으로도 흥분된다! 15일 광복절엔 그래미 3연패에 빛나는 최고의 힙합 밴드 블랙 아이드 피스가 첫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국내의 여러 광고와 TV 프로그램 배경음악 등에 단골로 등장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팀이다. 화려하고 폭발적인 무대매너가 화끈하고 세련된 하룻밤을 선사할 듯.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6만 6000∼12만 1000원.(02)563-0595. 살아있는 재즈 거장들이 펼치는 재즈의 향연도 빼놓을 수 없는 자리.2007 인천 재즈 페스티벌이 17,1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는 브라질 최고의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로 추앙받는 에그베르토 지스몬티를 비롯, 찰리 헤이든과 곤살로 루발카바 듀오, 지휘자 정명훈의 아들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정선과 보컬리스트 신예원이 이끄는 15인조 선&예원 재즈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2만∼3만원.www.incheonarts.com,(032)420-2027.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임동혁 ‘세계 3대 콩쿠르’ 입상

    피아니스트 임동혁(23)이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3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콩쿠르 조직위원회 심사위원단은 지난 30일 새벽 피아노 부문에서 1등 없이 미로슬라프 쿨티셰프(러시아)를 2위, 알렉산드르 루뱐체프(러시아)를 3위, 임동혁과 세르게이 소볼료프(러시아)를 공동 4위로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인이 차이콥스키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입상한 것은 정명훈(1974·공동 2위), 백혜선(1994·3위), 임동민(2002·5위)에 이어 네 번째다. 임동민(27)은 임동혁의 친형. 임동혁은 모스크바 국립차이콥스키 음악원을 졸업했으며,200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2005년 쇼팽 콩쿠르에서는 형 동민씨와 공동 3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입상으로 세계 3대 콩쿠르에서 모두 상을 받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또 바이올린 부문에서는 윤소영(23·여), 신현수(20·여)가 각각 4,5위를 차지했다.1994년 10회 때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43)씨가 달성한 6위 입상 기록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윤소영은 2005년 스위스에서 열린 제39회 티보르 바르가 콩쿠르에서 헝가리의 안탈 샬라이와 함께 1등 없는 공동 2위에 오른 연주자로, 현재 독일 유학 중이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에서 각 분야 1등에게는 2만달러,2∼6등에게는 각 1만 5000∼4000달러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다.연합뉴스
  • ‘소년의 집 기금마련 음악회’ 지휘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54)씨가 ‘소년의 집 기금 마련 음악회’를 알리는데 팔을 걷어 붙였다. 정씨는 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인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오는 8월20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지휘할 예정이다. 정씨는 28일 자청해서 기자들과 만나 “소년의 집 관현악단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정신이 있는 만큼 감동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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