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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동네 이야기] 동대문구 용두동

    [우리동네 이야기] 동대문구 용두동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은 요즘 모처럼의 개발 기회를 맞아 용틀임하고 있는 곳이다. 이 곳이 서울에서 장래가 밝다는 점은 용두동(龍頭洞)이란 동명에 잘 나타난다. 바로 ‘좌청룡 우백호’라는 풍수지리설과 맞닿아 있다. 우리나라 태조산(太祖山)인 백두대간은 중조산(中祖山)인 강원도 철령, 근조산(近祖山)인 서울 북한산으로 이어져 내려와 왼쪽으로 ‘청룡의 줄기’라고 불리는 정릉천이 자리한 곳이 용두동이다. 반면 서울의 오른쪽 백호(白虎)는 백두대간∼북악산에서 자하문을 지나 인왕산으로 이어진다. 마침 이 동네를 감싼 주변 야산의 모습이 용머리처럼 생겨서 이름이 붙었다. 용두동은 지금으로부터 110년 전인 1894년 갑오개혁 때 한성부 인창방(仁昌坊) 소속으로 탄생했다. 그 때는 동이 아니라 리(里)였다. 이 동네는 조선시대 이후 강원도 사람들이 아침 일찍 동대문이 열리자마자 서울로 들어가기 위해 묵어가던 길목이어서 그런지 주막이나 객주집으로 생활하는 주민이 많았다. 홍릉천, 성북천, 정릉천 등에서 흘러내린 물이 너무도 맑아 물맛이 뛰어나기로 이름이 높았다.1958년까지만 해도 ‘꿀맛처럼 달아서 도성 안으로 들어가는 길손들은 너나없이 떠 마셨으며,4대문 안에 용두 물장수도 있었다.’는 기록이 보일 정도로 유명한 용두동 찬우물터는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강동구 상일동에서 출발해 폭 50m, 길이가 무려 14.5㎞에 이르는 천호대로 끝자락인 하정로를 기준으로 동대문구청사 쪽은 1동, 건너편은 2동이다. 하정로에는 지하철 2호선 동대문구청역 공사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창이다. 구청 맞은편 1만 6400여㎡(4970평)에는 2006년 하반기까지 녹지는 물론 연못과 분수광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근린공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하에는 최첨단 무공해 폐기물종합처리장도 설치돼 완공 뒤 환경·재활용 부문에서도 서울시내 선두적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청계천 일대에 몰려 있던 수족관 업자들이 1980년대 초부터 옮겨와 형성된 ‘어항 거리’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현재 40개 가까운 업소에서 관상어 220여종을 포함, 관련 용품들을 도·소매로 팔고 있다. 옛 전통을 살려, 살고 싶은 특화지역으로 우뚝 설 꿈에 부풀어 있다. 오랜 역사의 그늘에 가려 제자리걸음을 걸어왔지만 한약전시관 등 한약을 테마로 한 고층건물 신축과 동부청과시장 등 재래시장과 주택단지 재개발, 간선도로 확장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균형개발촉진지구 지정과 맞물려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서초 법조타운 건축규제 완화

    서울 서초동 법원단지 앞 3만 6000여평의 고도제한이 5층 18m에서 7층 28m로 완화된다. 또 남산과 북한산 최고고도지구는 지형의 단차에 따라 고도가 완화된다. 서울시는 24일 ‘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지구 정비계획’에 따라 최고고도지구와 자연경관지구, 전용주거지역 등 서울시 전체 면적의 4.4%에 해당하는 26.9㎢에 대한 정비계획을 해당 자치구에 시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복궁·국회의사당 일대는 현행대로 계획에 따르면 주요 국가시설보호로 제한됐던 서초동 법원단지 앞 건물의 높이는 개발수요를 감안,1단계로 완화한 뒤 장기적으로는 완전 해제한다. 남산과 북한산 주변 200만여평 가운데 지형단차가 큰 곳에 세워진 건물은 최고높이 3층 12m에서 4층 16m로,5층 18m는 7층 28m로 경감된다. 그러나 문화재나 국가시설 등을 위해 고도제한을 설정한 경복궁과 국회의사당, 어린이대공원 일대 67만여평에 대해서는 최고고도지구를 현행대로 유지한다. 서울시는 “물리적인 환경변화가 커서 용도지역·지구는 당초 지정목적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다른 지역보다 건축제약이 지나치게 많은 곳도 있었다.”면서 “규제를 완화하거나 용도지역의 상향조정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아 주변여건의 변화를 고려해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전용주거지역 가운데 서초구 서울교대 주변과 강남구 국기원, 봉은중교, 대현초교,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 등 26만 8600여평은 주변지역의 고층·상업화의 영향으로 제1종 전용주거지역이나 제2종 전용주거지역으로 변경된다. ●자연경관지구 7만8000평 해제 또 서울시내 자연경관지구 384만 9000평 가운데 성북구 정릉3동 729·710, 돈암동 338·177의 5, 용산구 한남동 1의 87, 서대문구 연희3동 699 등 7만 8000평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녹지축에 위치하거나 경관관리가 필요한 성북구 정릉3동 729·753, 서대문구 연희1동 437,434 등 3만 2000평은 자연경관지구에 추가 지정된다. 동대문구 휘경2동 43, 서대문구 연희3동 141,339, 화곡6동 1130의11,1129의4,1124의7, 화곡본동 50, 등촌2동 515의44 등 3만 1000평은 일부 규정이 완화된다. 서울시는 현황조사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공청회 등을 거쳐 이같은 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3월쯤 공포할 계획이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난생 처음 익히는 태극권·스포츠댄스

    난생 처음 익히는 태극권·스포츠댄스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약사회관.50여명의 ‘어르신’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태극권 동작을 따라하고 있다. 동작은 틀리기 일쑤지만 표정은 진지하다. 김남옥(64) 할머니는 “운동을 하고나면 머리가 맑아지고 호흡이 고르게 된다.”며 “집에서 손자들에게 가르쳐주면서 틈틈이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12주 과정 ‘실버 건강대학’ 열기 가득 성북구보건소가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성북 실버 건강대학’이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조종희 보건소장은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행복한 노후생활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건강대학은 노인들에게 이 같은 신체·정신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대학은 총 12주 과정으로 건강운동과 건강강좌 과정으로 나뉜다. 건강운동과정에 등록하면 일주일에 세 차례 태극권, 스포츠댄스, 세리밴드나 스위스볼 등의 기구운동을 배운다. 세리밴드는 길다란 고무밴드를 늘리는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준다. 스위스볼은 엉덩이 크기의 물렁물렁한 공위에 앉아 운동하는 것으로 균형감각과 유연성을 기르는 데 효과가 있다. 이밖에 건강검진과 치매검진도 받을 수 있다. ●‘노인의 성’·골다공증등 관심분야 강연 보건소 김영순 팀장은 “국가대표 우슈 선수를 지낸 배경옥씨가 태극권을 지도하는 등 강사진 수준이 수준급”이라며 “이번주에는 수강생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으로 소풍을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강강좌 과정은 일주일에 한번씩 대형병원 의사나 의대교수가 건강상식을 강연한다. ‘황혼의 사랑’(노인의 성),‘당신의 뼈 나이는?’(골다공증),‘맑은 눈 밝은 세상’(백내장) 등 유익하고 흥미진진한 주제를 다룬다. 건강대학 ‘학생’들은 1년에 두 차례 모집하며 건강운동·건강강좌의 정원은 각각 60명,100명이다. 신청자격은 60세 이상. 건강운동과정은 운동하는 데에 지장이 없는지 확인하는 간단한 체력테스트를 거쳐야 등록할 수 있다.02-920-1919(20). ●‘담배연기 추방’ 금연운동 앞장 성북보건소는 금연실천전담팀까지 만들어 ‘담배연기 없는 성북’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금연운동을 벌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보건소는 동선동 보건분소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담배를 끊고 싶다면 성북구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다. 클리닉에 가입하면 한달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보건소를 방문, 금연상담사나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또 니코틴 의존도에 따른 금연보조제(약물, 금연패치, 금연껌 등) 처방도 받는다. 금연상담사가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금연여부도 확인해준다. 또 보건소는 초등학교를 돌아다니며 ‘담배가 미워요’라는 연극을 열기도한다. 보건소 박종섭 팀장은 “장차 초등학생들의 흡연을 예방하는 효과뿐 아니라 가정에서 금연전도사로 만들 수 있다.”며 “2010년까지 성인남성 흡연율을 30%로 줄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02-920-3434.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쇼핑in] 뉴코아 아웃렛 패션전문관

    [쇼핑in] 뉴코아 아웃렛 패션전문관

    “이게 무슨 아웃렛이야, 백화점이지. 가격은 싸지만 제품의 품질이 그렇고, 상품 구색은 오히려 더 잘 갖춰져 있네. 아웃렛이라면 으레 값싸고 후줄근한 상품만 파는줄 알았는데….”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뉴코아 아웃렛(전 뉴코아백화점 강남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한결 같이 눈이 휘둥그레지며 쏟아내는 반응이다. 지난해 뉴코아를 인수한 이랜드그룹이 지난 3개월여 동안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뉴코아 강남점을 ‘프리미엄급(고품격) 아웃렛’으로 변신시킨 덕분이다. ●4300여평에 230개 브랜드 제품 ‘집합’ ‘프리미엄급 아웃렛’은 백화점과 같은 형태의 층 구성(지하 식품매장부터 문화센터까지)과 상품 구성(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제품 입점), 서비스 등을 제공하면서도 상품 출시가 ‘한 박자’ 늦춰지는 바람에 가격을 파괴할 수밖에 없는 쇼핑몰이다. 문기환 이랜드그룹 상무는 “이 지역 주민들에 대해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백화점보다 아웃렛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주변에 신세계 강남점과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일반 백화점간의 경쟁이 치열한 점을 감안해 아웃렛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뉴코아 아웃렛’은 크게 패션 전문관과 홈인테리어 전문관, 지하층의 할인점 킴스클럽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중 야심만만하게 선보이는 곳은 영업면적 4300여평 규모의 패션 전문관. 패션 잡화(35개)·영캐주얼(41개)·여성 캐릭터캐주얼(15개)·여성 캐릭터정장(27개)·남성복(39개)·아동/유아(40개)·골프/스포츠의류(26개)·수입 명품(7개) 등 모두 230개 브랜드를 원스톱 쇼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보다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PB(자체 브랜드)상품 매장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여성의류의 경우 타임이나 마인, 데코 등 비교적 가격이 비싼 고급 브랜드 등도 내놓고 있다. 딸을 유모차에 태우고 쇼핑을 즐기던 장인혜(31·여·서울 서초구 반포동)씨는 “집과 비교적 가까워 종종 들러 물건을 구입하거나 쇼핑을 하고 있는데, 인근의 다른 아웃렛보다 상품 구색이 제대로 갖춰진 점이 좋다.”며 “신관과 구관 사이의 할인행사 매장의 스포츠 관련 상품이나 일부 PB상품의 가격은 품질에 비해 훨씬 저렴해 아웃렛이라는 느낌을 주지만, 일반 매장의 스포츠 관련 상품의 가격은 백화점과 별 차이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월 의류는 70~50% 할인 하지만 아웃렛인 만큼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게 최대의 강점이다. 신상품을 포함해 이월상품을 판매하는 이곳의 패션 브랜드는 50∼70%가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팔리고 있다. 양형택 뉴코아 마케팅과 차장은 “백화점 의류상품의 경우 한 계절 앞당겨 나오는 까닭에, 실제 가을철인 요즘 이곳에는 백화점 매장에서 철수한 가을 신상품이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이 매우 저렴하게 가을 신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B의류 상품도 내세울 만하다. 이곳 PB의류는 모그룹인 이랜드에서 20여년 동안 쌓아온 패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션을 전공하고 해당 분야 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전문 MD(상품기획자)가 디자인에서부터 물량, 아이템 등에까지 직접 관여해 결정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은 물론 품질과 트렌드 등을 적극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PB상품 7000~2만 9000원선 주요 PB상품은 ▲남성 캐주얼 데이슨 ▲여성 캐주얼 헤닌 ▲아동의류 유솔 ▲여성 단품의류 클라비스 ▲남성 단품의류 셔츠 앤 팬츠 ▲속옷브랜드 애니바디 ▲잡화류 유겟 등. 데이슨은 미국식 캐주얼웨어로 20∼30대 남성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바지·티셔츠·점퍼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은 7000∼2만 9000원이다. 신세대 젊은 여성들이 즐기는 헤닌은 점퍼류 1만 9000∼3만 9000원, 니트·남방류 5000∼1만 9900원, 바지류를 1만 2000∼2만 9000원에 내놓았다. 유솔은 활동적인 아이들을 위한 의류. 점퍼·남방·티셔츠를 5000∼1만 9000원에 판매한다.20∼30대 후반 여성을 겨냥한 클라비스는 바지 중심의 단품 코디 브랜드. 가격대는 1만 5000∼5만 9000원이다. 셔츠 앤 팬츠는 도시 감각의 30대 중·후반 남성이 주 소비자층. 셔츠와 바지 중심의 단품의류가 주류로 바지·셔츠·타이·코디상품을 2만 9000∼3만 9000원에 출시했다. 애니바디는 20대 중반∼30대 남녀 속옷 브랜드로 가격대는 3900∼1만 9900원.20대∼30대 중반의 미시를 주 수요층으로 하는 유겟은 도시적인 세련된 감각과 모던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의 가방이나 핸드백, 배낭, 지갑, 벨트 등을 판매한다. 값은 7900∼2만 9900원이다. PB상품은 아니지만 젊은층 여성의류인 데코와 사춘기부터 20대 초반 여성들이 주소비층인 여성 캐주얼 브랜드 올리브 데올리브 등도 주목받고 있다. 데코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커리어우먼의 선호도가 높다. 가격은 겨울상품의 경우 코트 28만∼59만원, 니트 9만 8000∼18만 9000원, 바지나 스커트는 8만 4000∼15만원. ●“일부 품목은 가격대 만만찮아” 올리브 데올리브는 귀여운 느낌의 캐릭터성이 강한 상품으로 개성을 중시하는 10∼2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름치마 6만∼8만원, 재킷 9만∼15만원 등이다. 예전에 뉴코아백화점을 자주 이용했다는 길정순(56·여·서울 성북구 정릉동)씨는 “뉴코아백화점은 재래시장처럼 제대로 정리되지 않고 북새통을 이뤄 다소 산만한 느낌을 받았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저렴해 물건을 사는 데 부담스럽지 않았다.”며 “이번에 새로 꾸민 아웃렛은 여느 백화점보다 더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을 줘 기분은 좋지만 일부 품목의 가격대가 높아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 것이 조금은 아쉽다.”고 말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주택가 웬 납골당” 주민들 심야 농성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N종교시설이 시설 안에 납골당 건립을 추진중인 것과 관련, 인근 주민 300여명이 20일 저녁 납골당 건립 반대 시위를 벌였다. 동소문동과 정릉2동 등 종교시설 인근 동네 주민 300여명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성북구 아리랑고개에서 북악스카이웨이로 올라가는 진입로 1㎞ 지점에 모여 이틀째 도심 속 납골당 건립에 반대하는 농성을 벌였다. 관할구청인 서울 성북구청은 “N종교시설의 건축주가 납골당으로 신고된 건축물이 아닌데도 분양대행 업자와 계약을 체결해 ‘불법분양’을 하고 있고 납골당 설치 신고서를 구청에 제출하지도 않았다.”며 19일 성북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N종교시설 건축주와 분양업체 대표에 대한 고발 내용을 면밀 검토한뒤 관련자 소환에 나서는 등 본격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특목고 못가면 강남 갈밖에…”

    “특목고 못가면 강남 갈밖에…”

    휴일인 17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이 학교가 주최한 중학생 영어경시대회에 예상보다 3배가 넘는 3000명이 몰렸다. 고교등급제에 따른 비강남권의 ‘핸디캡’을 외고 진학으로 메워 보겠다는 부모들의 이상열기를 드러낸 풍경이다. 등급제 금지방침을 확인한 지난 13일 안병영 교육부총리의 담화발표 이후에도 교육현장의 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비강남권, 특히 서울 강북지역의 고입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 학원가를 중심으로 혼란상을 짚어본다. #“이동네 고교 안보낸다” “우리 애는 외고 갈 실력도 안되고, 수시는 아예 접어야겠다.”,“근처 고교로 가서 내신이라도 잘 받아야지.”,“전교 1등 하는 103동 아이 엄마는 뉴스 보면서 이 동네 고교는 절대 안 보내겠다고 울더라.”,“아예 예비고사를 부활시켜 차별없이 정당하게 평가해야 하는 것 아니냐.” 지난 16일 오후 서울 도봉구 도봉동 한신아파트 상가에서는 중학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 6명이 모여 저마다의 고민을 털어놓고 있었다. 요즘 이곳 주부들은 틈만 나면 고입과 오는 25일 교육부가 확정발표할 2008학년도 대학입시안의 득실을 따지는 게 일과가 됐다. 이들은 “아무 힘 없는 우리만 골탕 먹는다.”면서 “말로만 국민을 위한다는 교육부도, 대학도 이젠 못 믿겠다.”고 입을 모았다. 교육부의 특목고 ‘프리미엄’을 크게 줄인 새 대입시안 발표로 한풀 꺾였던 특목고 열풍이 등급제 파문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아예 어떤 전형에서도 강세를 보이는 강남권으로 이사하자는 반응도 있었다. 대일외고의 영어경시대회는 당초 오후 한 차례 치를 예정이었으나 수험생이 몰리자 시험을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쪼갰다. 학교 관계자는 “경시대회를 치른 다른 외고의 응시자가 수백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오후 열린 입시설명회에는 학부모 1000여명이 몰리기도 했다. 시험을 치러온 한마로(14·선덕중 2년·도봉구 쌍문동)군은 “외고가 새 입시안에서는 불리하고, 등급제가 존재한다면 유리하다고 하니 혼란스럽다.”면서 “외고를 생각했으나 지금은 일반고 진학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목고 진학률이 높기로 소문난 은평구 녹번동의 M학원은 당초 13일로 예정됐던 모 외고 입시설명회를 취소했다.“외고에 관심이 몰린 때 특정 학원만 설명회를 여는 것은 특혜”라며 이웃 학원이 반발했기 때문이다. 대조동 H학원 관계자는 “중3 이공계 대비 우등반 학생들 일부가 며칠 전부터 과학고 진학으로 바꿔 급하게 입시준비를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중학교 2학년에 다니는 딸과 친구 몇 명을 모아 강남지역 강사를 불러 과외를 시키는 김모(45·주부·은평구 역촌동)씨는 “똑같은 돈을 주고, 강남 학생과 같은 학원과외를 받아도 근처 고교에 진학하면 수시전형에선 떨어진다는 얘기 아니냐.”면서 “교사와 학생의 수준이 높고, 진학 가능성이 있는 외고에 보내겠다.”고 밝혔다. #“수시 아예 포기하겠다” 상위권 성적의 중2 아들을 둔 여교사 이모(45·강서구 화곡동)씨는 요즘 강남에 전셋집을 알아보고 있다. 이씨는 “수시는 점차 강화될 조짐을 보이고, 대학은 형태야 어떻든 제2, 제3의 고교등급제를 계속할 것”이라면서 “특목고에 진학하면 법·의대는 손해를 보니 골고루 유리한 강남권 학교로 전학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특목고 진학이나 강남지역 전학이 여의치 않은 학생들도 내신을 강화한 교육부의 새 입시안에 기대를 하지 않는 분위기다. 중1 아들을 둔 주부 송영일(44·도봉동)씨는 “내신을 강화한다면 우리 동네도 희망이 있겠지만, 강남권과 대학에서 들고 일어날 것이고 변별력 없는 내신강화가 쉽게 먹힐 것 같지 않아 수시전형은 아예 접었다.”고 털어놨다. 중1 아들을 둔 주부 서영란(46·도봉동)씨는 “수시든 정시든 예비고사처럼 아예 전국 단위의 시험을 실시하고 대학별로 변별력 있는 시험을 보는 것이 지역차별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예비고사·본고사 부활을 주장하기도 했다. #학원가 “일단 영어공부 집중” 학원가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조카가 인문계열 중상위권의 중학 2년생’이라며 입시상담을 청하자 학원마다 다른 방안을 제시했다. 은평구 갈현동 Y학원 관계자는 “이번 수시전형에서도 드러났듯 지역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강세를 보인 곳이 특목고”라고 분석했다. 반면 성동구 행당동 J학원측은 “어문계열로 진학하지 않는 경우 외고에 가봤자 별 혜택이 없을 것”이라면서 “일단 내신 우등반에서 공부하면서 영어를 별도로 준비, 입시정책이 바뀌면 외고로 바로 돌리는 ‘눈치작전’을 하라.”고 혼돈에 휩싸인 강북의 고민을 드러내 보였다. 유지혜 이재훈기자 wisepen@seoul.co.kr
  • 날자! 도봉의 꿈 활짝 핀다

    날자! 도봉의 꿈 활짝 핀다

    서울 동북부에 자리잡아 발전이 더뎠던 도봉구가 비상(飛翔)을 꿈꾸고 있다. 레저관광·업무·생활문화 등의 성장동력을 갖춘 신개념의 직주통합형 주거단지로 만들겠다는 도봉구의 중장기 지역발전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 4일 도봉구에 따르면 연간 유동인구 1000만여명에 이르는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 일대를 오는 2007년까지 생태골프장,생태공원,승마공원 등을 갖춘 자연친화적 관광레저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 옛 국군창동병원 부지에 들어서는 법조단지와 구청사 사이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복합업무단지로,민자역사가 들어서는 지하철 1·4호선 창동역과 주변지역은 강북 최대수준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신을 꾀한다. 도봉구 중장기 지역발전전략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도봉산역 주변에 들어서는 자연친화적 관광레저단지다. ●도봉산엔 생태골프장·생태공원 우선 구는 도봉동 산 2의 1일대 6만 2400여평에 380억원을 투입,9홀 규모의 도봉 생태골프장을 조성한다.구는 3월 골프장 조성 추진계획을 세우고 7월에는 도봉 생태골프장 건설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올 연말까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승인을 거쳐 ▲내년 6월까지 건교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 및 도시계획 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받겠다는 입장이다. 도봉산역 환승주차장과 도봉 엑스 스포츠랜드와 맞닿아 있는 골프장 예정지는 눈병 및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고 경제성이 없는 아까시나무와 은사시나무 군락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해 수목갱신이 필요하다.게다가 경작지와 훼손지역이 많아 현 상태로 보전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이 구의 판단이다.김진열 도봉구 공원녹지과장은 “골프장이 건설돼도 그린·러프·페어웨이 등에 새로운 식생이 조성되면 바람직한 생태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환경파괴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잔디를 가꾸는 데 사용되는 농약과 비료의 사용을 최대한 억제할 계획이다.김과장은 “도봉 생태골프장은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돼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생태공원도 조성된다.18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골프장 맞은편에 8700여평 규모로 들어서는 생태공원에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환경 및 생명공학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태과학관과 다양한 생태학습장이 들어선다.서종태 도봉구 문화체육과장은 “생태과학관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내 자연생명관 등 유명 과학전시관을 벤치마킹한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태공원 위쪽에는 옛 뚝섬경마장이 이전해 7100여평의 승마공원으로 조성된다.정해민 도봉구 기획조정팀장은 “현재 서울시로부터 이전계획을 통보받고 시의 최종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승마공원의 조성비용은 모두 승마협회가 부담하게 돼 구가 따로 예산을 투입할 필요가 없다. 이외에도 도봉산과 도봉산역 사이의 진입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징육교’를 세워 서울 동북지역 관문으로의 이미지를 극대화한다.또 현재 불법 노점상들이 난립해 있는 도봉산 입구는 ‘만남의 광장’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법조단지 인근엔 복합업무단지조성 법조단지를 유치한 옛 국군창동병원 자리와 구청사 사이는 법무·행정서비스 관련 사무실을 유치해 복합업무단지로 조성한다. 우선 구는 연말까지 방학2·3동 지역에 각각 건립되는 방학동노인복지센터와 도봉실버센터가 건립되면 이같은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한다.도영태 도봉구 도시정비과장은 “법조단지와 구청사를 양끝에 두고 복지시설이 사이에 들어서면 자연스레 업무시설이 확장돼 구의 새로운 산업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 이 지역은 고층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이 속속 입주해 부도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손꼽힌다. ●창동역주변은 쇼핑·문화 중심지로 현재 환승역 기능에만 머물고 있는 있는 창동역은 2007년까지 지하2층 지상11층 연면적 2만 6000여평의 민자역사로 바뀌게 된다.멀티플렉스 극장과 개방형광장,쇼핑시설 등이 들어서는데 현재 입주업체를 분양 중이다. 민자역사 주변에 창동운동장과 문화체육센터가 내년 11월 조성되면 9월 개장된 이동식공연장인 ‘서울열린극장 창동’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선길 도봉구청장은 “중장기 지역발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도봉동에는 레저관광단지,방학동에는 업무단지,창동에는 생활문화단지가 일직선으로 배치돼 서울 동북부와 경기도 지역의 주거 및 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기를 마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최선길 도봉구청장 도봉구의 야심찬 중장기 지역발전 전략의 수립과 추진의 중심에는 최선길 도봉구청장이 있다.최 구청장은 산업공동화 현상으로 허덕이던 서울 동북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발전전략의 성공적 추진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다음은 최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도봉산역 인근 지역을 지연친화적 관광레저타운으로 조성하게 된 이유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북한산국립공원 앞자락에 위치한 도봉산역 주변은 등산인파가 연간 1000만여명에 이르러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그러나 이 지역은 그린벨트,고도제한,군사시설 등으로 묶여있어 제대로된 발전방안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구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지리적 특수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자연친화적 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하자는 결론을 내리게됐다. 골프장이 들어서면 환경단체의 반발이 예상되는데 대처방안은? -우선 골프장 조성 예정지역이 도봉산의 전체 조망을 훼손하는 것이 아님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생각이다.생태골프장이 조성될 지역은 도봉산 능선과는 상당히 벗어나있어 도봉산을 직접적으로 훼손하는 것은 아니다.예정지역의 40%는 10여년간 나대지 형태로 방치된 땅이라는 점도 부각시키겠다. 또 기존에 사용되던 농약 사용을 억제하는 자연친화적 잔디 식재법 및 관리방법도 사전에 이해시키겠다.정릉지역에 골프연습장을 운영,매년 수십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성북구의 사례를 들어 골프장의 경제적 효과도 설명하겠다. 사업 재원확보 방안을 설명해달라.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도봉구로서는 고민스러운 부분이다.승마공원과 생태공원에 드는 비용은 유관단체나 서울시로부터 지원을 받는 방안이 유력하다. 생태골프장은 민자유치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건립 후 위탁운영을 하면 가능하다고 본다.또한 승마나 골프 등은 부가가치가 높고 수익성도 높아 사업비의 조기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역점을 두는 사업이 있다면. -고령화사회에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노인복지 문제에도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다.도봉동과 방학동 등에는 노인복지센터가 올해 개장되고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양시설도 추가적으로 입주시킨다는 방침이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전문가가 본 잇단 관광단지 개발 서울 각 자치구들이 최근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문화관광시설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해 이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서울신문 수도권섹션 ‘서울인서울’은 중랑구가 망우산과 용마산을 연계한 ‘서울 동북부 문화·관광·레저벨트’,마포구 합정동 절두산 성지와 외국인 묘지 등을 이은 ‘마포U벨트’ 등을 연이어 소개했다. 최근 지역 특화산업과 관련한 논문을 여러편 발표한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이성우(도시및지역계획) 교수는 “각 자치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전략을 채택한다면 큰 문제는 없다.”며 “서울 및 경기북부의 인구를 유치할 수만 있다면 자치구의 경제력도 함께 증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서울시 도시재개발 전문가포럼 위원으로 활동하는 서울시립대 도시계획전공 남진(도시계획) 교수는 “자칫하면 이같은 계획들은 전시행정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며 “도심보다는 배후 주거지 비중이 높은 자치구들은 자연경관을 이용해 고급 주거지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어 남 교수는 “20년 단위의 도시기본계획이나 10년 단위의 도시관리계획 등 서울시 차원의 장기발전 계획 아래 체계적으로 개발해야 하는데 현재는 그러지 못한 실정이 아니냐.”며 꼬집었다.이 교수 역시 “개발은 지역주민들이 장기적으로 예측가능한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자치구들의 발전방안이 그러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의견이 개발계획 초기부터 반영되지 않는 점도 문제다.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대체로 계획안의 골격이 만들어진 후에 의견수렴 정도로 진행돼 개발관련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 더욱이 주민참여 기회도 많지 않아 주민들의 저항도 거센 편이다.남교수는 “일본이나 독일의 경우 계획 초기단계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절차가 제도적으로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이 교수 역시 “자치구 관련 뉴스를 전하는 지역신문 등을 활용해 주민과 자치단체가 개발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계획을 수립하더라도 광역시나 중앙정부 등 상급관청의 결정을 기다리는 행정구조도 문제다. 일본이나 독일의 경우 지자체가 개발계획을 세우면 상급관청에 신고만 하면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부동산 in] 대부분 200가구미만 소형단지

    [부동산 in] 대부분 200가구미만 소형단지

    6일 무주택자 우선공급을 시작으로 서울 9차 동시분양 청약일정이 시작된다.물량은 8개 단지에 988가구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9차 동시분양 물량은 지난 8차에 비해 25%,지난해 9차 동시분양보다는 13% 줄었다.가을 분양시즌을 맞아 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13일부터 시작되는 동탄신도시 청약일정과 겹쳐 건설 업체들이 분양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권은 도곡동 아이파크 1개 단지뿐이며 관악구 3곳,중랑·성북·강서·동작구 등이 각각 1곳씩이다. 9개 단지 모두 재건축 단지로 8곳은 200가구 미만의 규모가 작은 소형 단지다.정릉동 현대홈타운만이 222가구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소형 평형이 대부분이다.관악구 남현동 예성그린캐슬아파트가 40평형대,도곡동 현대 아이파크가 50∼70평형이다. 현대산업개발이 강남구 대치동 도곡 주공2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대이 아이파크’와 역삼동의 신도곡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은 11월에 10차 동시분양된다.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의 암사동 강동시영2단지 재건축 물량도 10차 동시분양에 참여한다. 9차 동시분양의 전체적인 입지여건은 비교적 양호하나 재건축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이므로 투자 목적보다는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이 필요하다.비로열층에 당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층·향·동 등을 꼼꼼히 따져 청약하는 것이 좋겠다. 평균 분양가는 평당 1084만원이다.6차(995만원),7차(1004만원),8차(984만원) 등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다. 현대산업개발의 강남구 도곡동 도곡2차 아이파크는 현대연립을 재건축했다.지하철 3호선 양재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남부순환로와 강남대로 이용이 용이하다. 현대건설의 성북구 정릉동 정릉현대홈타운2차는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길음역이 차로 10분 거리다.일반 재건축 아파트와는 달리 각 동 라인별로 일반분양분을 배정했다. 대성산업의 중랑구 신내동 대성유니드는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이 차로 5분거리다.내년 하반기에는 인근에 중앙선 복선전철 망우역이 개통 예정이다. 신일건설의 동작구 대방동 신일해피트리는 대방역이 걸어서 2분 거리다.9호선 KBS별관역도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화재땐 터널진입 자동차단 남산3터널에 자동기기 설치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터널에서 화재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입구에서 차량 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남산 3호터널에 시범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터널내 사고,진입금지’라고 쓰여진 차단막(가로 5.0m,세로 1.5m)은 경광등 및 경보음과 함께 내려와 차량 진입을 차단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사고 발생시 교통경찰 등이 직접 차량을 통제해야 했기 때문에 피해 확산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또 내년까지 남산1호·남산2호·홍지문·정릉·구룡터널 등 총연장 1000m 이상의 터널에도 차단장치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도로밑 실개천도 되살린다

    도로밑 실개천도 되살린다

    서울시내 36개 하천이 맑은 물이 흐르는 원래의 모습을 되찾는다. 서울시는 12일 청계천 복원을 계기로 나머지 복개하천도 본래의 모습에 가깝게 복원하기로 하고 내년 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총 36개 하천 중 하천형상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11개(113.3㎞)뿐이며 나머지 25개 하천은 부분 또는 전면 복개돼 대부분 도로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 구간 위에는 상가 아파트가 건립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하천을 복원하는 데 교통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고 있다. 시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로로 사용 중인 복개하천을 복원해도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거나 우회도로 기능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주민과 시민단체 의견을 수렴해 가급적 복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청계천 이외에 복원된 하천은 성북천 일부 구간으로,성북상가아파트가 철거되면서 134m구간이 이미 복원됐으며 복원 후에는 달뿌리풀 등 식물 58개종이 서식하는 등 자연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성북천은 한성대 입구∼대광고교 앞까지 3.15㎞ 구간이 2007년까지 복원될 예정으로 있다. 또 비교적 큰 규모인 정릉천,홍제천 등도 오는 2008년까지 각각 6.3㎞,5.3㎞ 구간이 복원될 예정으로 있는 등 서울시와 각 자치구들은 저마다 지역 하천의 복원을 서두르고 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서울 9차 동시분양 387가구 일반공급

    서울 9차 동시분양 387가구 일반공급

    다음달 실시되는 서울 9차 동시분양에 387가구의 아파트가 일반에 공급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9차 서울 동시분양에는 8개 업체가 참여해 총 988가구 가운데 38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이는 지난해 9차(449가구)때에 비해 13% 줄어든 것이다.8개 단지 모두 300가구 미만의 중소규모 재건축 단지이며 일반분양 물량도 대부분 100가구 미만이다. 강남구 도곡동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현대연립을 재건축해 53∼70평형 58가구 가운데 2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지하철 3호선인 양재역이 걸어서 8분여 거리.언주초등,은광여중,영동중,도곡중,양재고,은광여고,중대부고,단대부고 등이 인근에 있다. 성북구 정릉동에서는 현대건설이 제일연립을 재건축해 총 222가구 가운데 11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북한산 국립공원이 가까워 환경이 쾌적하다. 관악구에서는 남현동 예성종합건설(64가구),신림동 서초종합건설(36가구),봉천동 반석종합건설(38가구) 등 3개 사업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동작구 대방동에서는 신일이 60가구를,중랑구 신내동에서는 대성산업이 22가구를,강서구 화곡동에서는 명지건설이 64가구를 각각 일반 분양한다.이처럼 서울 동시분양 물량이 적은 것은 청약접수 시기가 추석 직후인데다 경기도 용인에서 동탄 1단계 아파트가 같은 시기에 분양될 예정이어서 주택업체들이 이를 피하기 위해 분양일정을 늦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잇단 도심하천 되살리기 효과 주변아파트 조망권 웃돈붙을까

    한강변 아파트에 이어 주요 하천을 끼고 있는 아파트가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하천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악취가 심하다는 부정적 이미지가 사라지고 있다.집값이 상대적으로 싸 생태공원 등이 조성되면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네인즈에 따르면 현재 복개공사를 벌이는 하천은 성북천,정릉천,홍제천.성내천,묵동천 등도 하천 정비작업이 한창이다. 성북천은 한성대 입구∼대광고교 앞까지의 3.15㎞ 구간이 2007년까지 복원된다.자연학습장과 주민여가활동 공간을 갖춘 친환경하천으로 조성된다.삼선동 코오롱아파트가 수혜 대상 단지.32평형 시세가 3억원 안팎이다. 정릉천도 2008년까지 6.3㎞가 복원된다.정릉동 성원아파트는 정릉천에서 100m 거리에 있다. 25평형이 9200만∼9600만원으로 저렴하다.중앙하이츠빌과 경남아파트도 하천에 가깝다. 홍제천도 옥천2교∼홍은교∼유진상가∼사천교까지 5.3㎞ 구간이 2008년까지 복원될 예정이다.자연하천 및 소공원이 조성되고 하류에는 자전거도로와 체력단련 시설이 들어선다.지금도 아침저녁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다. 홍은동 벽산·극동아파트와 홍제동 문화촌현대아파트 등이 하천에 가깝다.성내천도 자연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다.물놀이장 및 분수대 등이 갖춰져 있으며 물도 상당히 깨끗해졌다. 마천동 우방아파트 23평형은 2억원 정도.마천동 신동아아파트,거여동 현대1차아파트도 성내천과 가깝다. 화랑대에서 태릉을 거쳐 중랑천에 이르는 묵동천도 정비된다.공릉동 두산힐스빌은 묵동천과 200m 떨어졌다.공릉동 공릉효성아파트와 화랑타운아파트,묵동 세방아파트 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성북구, 15일 여성백일장 열어

    성북구, 15일 여성백일장 열어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오는 15일 아마추어 여성 문필가에게 글마당을 제공하는 ‘성북 여성백일장’을 개최한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성북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단,기성문인이나 최근 3년내에 성북 여성백일장에서 장원수상자는 제외된다. 참가 부문은 시와 수필로 나뉘며 글 소재와 당선자는 행사당일에 발표할 예정이다.여기에는 각 부문별로 장원이 1명씩,준장원 3명,장려상 5명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행사 장소는 정릉이며 시간은 오전 11시.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3일까지 인터넷(www.seongbuk.go.kr)이나 가정복지과,동사무소에 전화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참가비는 무료.(02)920-3492.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기초의원 의정활동 ‘내실 다지기’ 구슬땀

    기초의원 의정활동 ‘내실 다지기’ 구슬땀

    최근 숨가쁘게 변화하는 중앙 정치권을 반영한 듯 서울시내 기초의원들도 의정활동이 각양각색으로 바뀌고 있다.이전까지 주류를 이루던 ‘동네정치는 사람장사’라는 주먹구구식 분위기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물론 아직까지도 마당발형 기초의원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하지만 특정분야에서 전문가가 직접 해당 분야를 맡거나 인터넷정치를 시도하는 등 자치구 의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본업과 의정활동 잇는 ‘전문가형’ 17년 동안 잘나가는 은행원이었던 윤갑수(정릉4동) 성북구의회 의장은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은 금융통이다.은행에서 예산 담당업무까지 거쳤기 때문에 초선때 이미 예산결산위원장을 맡았다.윤 의장은 “예산과 관련된 웬만한 구정질의는 자료 없이도 한다.”면서 “대학과 은행에서 배운 이론과 실무가 의정활동의 숨은 조력자”라고 털어놨다. 건축사인 유중공(갈현1동) 은평구 의원도 본업을 십분 발휘한 사례.현재 재무건설위원장인 유 의원은 구 건축심의 위원과 도시계획심의 의원까지 맡고 있다.유 의원은 “구에서 사업을 추진하면 일단 설계 도면부터 살피며,누가 용역을 수주했는지 지역 현안에는 적합한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다.”면서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 중간에 사업내용을 완전히 바꾸면 막대한 예산을 낭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주특기를 살려 갈현1동 공원 2곳의 현대화사업에서 담당 공무원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짚어내 시정했다.청소년들의 우범지대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에서 공원 내부를 쉽게 들여다 볼 수 있게 설계도를 조정했다.여기에 건축사의 관점에서 인근 주택들과 공원의 조화도 꾀했다. ●속속까지 훑는 ‘현장밀착형’ 이종학 (독산2동) 금천구 의회 의장은 현장지킴이를 자청한다.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각종 현안을 처리하는 것이 몸에 밴 탓이다.최근에는 서울시에서 40여억원을 지원해 추진하는 치매노인병원의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이미 몇 군데를 돌아봤지만 군사지역과 개발제한에 묶여 있어서 부지 확보가 쉽지만은 않다.이 의장은 “관할 동사무소가 병원 부지로 추천하더라도 막상 가 보면 개발제한구역인 경우가 많다.”면서 “꼭 현장을 주시하면서 법적인 근거까지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곽판구(공항동) 의원은 추경예산 편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열린 강서구 의회의 임시회에 앞서 현장탐방에 나섰다.직접 현장을 누비면서 구청의 사업이 정말 타당한가를 몸소 확인하고 싶어서다. 새 공원에 투입되는 예산이 적절한지 파악하기 위해 일단 동료 의원들과 현장에 나가봤다.탁상공론으로 그칠 뻔 했던 사안을 눈으로 확인하고 의원들과 토론까지 거친 뒤 최종 의견을 취합했다.곽 의원은 “지역 현안은 주로 도로나 하수,공원녹지가 주종을 이루기 때문에 현장 정치를 해야 한다.”면서 “해당 부서가 내 놓은 자료만으로 해결될 성질이 아니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치를 꿈꾼다” 소장파 기초의원들 사이에서는 인터넷이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효율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했다.이들은 법률적인 근거를 확인하거나 다른 자치구의 사례를 비교하기 위해 자료탐색 수단으로 인터넷을 애용한다.아직까지는 자신들을 홍보 매체로 활용하기보다는 조사를 위한 자료창고로만 활용하는 편이다. 70년생인 김용석(창4동) 도봉구 의원은 아파트단지 사이에 추진되는 모텔을 저지하려고 인터넷에 접속했다.국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법적인 근거를 살피고 다른 지자체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모텔 부지는 상업지역이라서 신축이 가능하지만 주택에서 200m이내에 위치하면 제한할 수 있다는 일산·분당의 사례를 접했다.구 건축위원회는 모텔 신축에 대한 허가를 반려했다. 이미성(돈암1동) 성북구 의원도 인터넷을 자주 이용한다.사회복지사인 이 의원은 최근 기초단체의 전체예산 가운데 사회복지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다.인터넷으로 광주광역시와 각종 시민단체의 홈페이지 등을 서핑하면서 사례를 모으고 있다. ●마당발도 업그레이드 권선복(발산2동) 강서구 의원은 온라인으로 주민들과 접촉하는 ‘업그레이드 마당발’이다.기초의원으로 드물게 인터넷 커뮤니티가 활발히 운영된다.여기에 접수된 민원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다.방명록에는 지역 주민들이 남긴 크고 작은 사안들이 즐비하다. 권 의원은 “커뮤니티를 통해 딱한 사정을 접하면 사회복지제도 자체를 몰라 이용하지 못한 사례가 많다.”면서 “가난한 편모·편부 슬하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받도록 주선한 적이 많다.”고 말했다.인터넷 커뮤니티나 알음알음으로 딱한 사연을 접하면 이들에게 구청의 사회복지제도를 소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함께 이용한 경우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테헤란로·무역센터 일대 재정비

    ‘벤처산업의 메카’인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와 종합무역센터 일대가 이르면 오는 2006년부터 재정비 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30일 5년이 넘은 지구단위계획을 내년중에 재정비키로 했다고 밝혔다.해당지역은 ▲테헤란로 제2지구(94만 9272㎡) ▲종합무역센터 주변지구(88만 2880㎡) ▲양재지구(3만90㎡) ▲개포지구(2만 4923㎡) 등 4곳 188만 7165㎡에 이른다. 재정비 내용은 건축물 용도를 비롯해 건폐율,용적률,높이,배치,형태,대지안 공지 및 건축선 계획,도시경관계획,교통처리계획 등이다. 강남구는 이를 위해 내년에 예산을 편성,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완료해 2006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이들 4곳은 1998년에 종전 도시계획법에 따라 도시계획이 수립됐으나 2000년 7월 시 조례개정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으로 통합,운영되면서 현 체계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주민 민원이 잇따르는 등 혼선을 빚어왔다. 이에 따라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현재 상업지역안 주거 및 숙박시설이 혼재돼 있는 점 등을 개선,권역별로 권장·불허 용도를 재검토하고 공공 기여를 통한 인센티브 항목 등을 조정할 방침이다. 또 일반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바뀐 양재지구의 경우 용적률이 800%에서 630%로 하향 조정되는 데 맞춰 인센티브 항목도 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봉은사 및 선정릉 등 문화재를 보전하면서 주변 지역을 조화롭게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가로정비 지침을 마련해 테헤란로 일대를 경쟁력을 갖춘 국제교류 중심기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서철호 강남구 도시계획과장은 “테헤란로와 종합무역센터 주변 지역은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국제적 정보타운”이라면서 “개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건축 행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과거 수립된 도시설계에 의해 관리되고 있어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지금 공사중] 성북상가아파트 복개구간 철거

    [지금 공사중] 성북상가아파트 복개구간 철거

    ‘꼬마 청계천’으로 불리는 성북천을 되살리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삼선2동 성북OB동 아파트를 없애고 지난해 7월 시범구간 134m를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한데 이어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성북상가아파트 C,D,E 3개동을 철거했다. 지상4층,연면적 8519㎡의 성북상가아파트가 위치했던 240m의 구간은 내년 6월까지 설계를 마친 뒤 하반기부터 착공할 예정이다.1.5㎞의 복개구간 가운데 이번에 철거된 구간과 시범구간을 합하면 모두 374m가 복원되는 셈이다. 374m를 뺀 나머지 복개 구간은 구청과 경찰서에서 주차장이나 창고 등 업무시설로 사용중인 일부 구간과 동소문동 삼익맨션·삼선상가 등 4개 동이 들어선 구간이다.업무시설로 사용중인 구간은 이르면 내년부터 철거되며 삼익맨션·삼선상가는 현재 보상이 진행중이다.이 구간은 오는 2006년까지 복원공사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성북아파트상가와 삼익맨션 등 성북천 위에 세워진 건물들은 1970년대 초에 지어진 것으로 지난 1999년 안전진단에서 내구연한 연장이 불가능한 위험판정을 받았다.이미 30년인 주택사용연한이 지났으며 평당 400만∼420만원 선에서 보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산에서 발원해 청계천으로 합류하는 성북천에서 이번에 복원되는 구간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역∼보문동 대광초등학교에 이르는 복개구간 1.5㎞와 성북구청∼대광초등학교 미복개구간 1.65㎞ 등 모두 3.15㎞이다. 성북천 복원 사업은 정릉천 복원과 맞물려 오는 2008년까지 모두 마무리된다.여기에는 성북천에 760억원과 정릉천에 510억원 등 모두 1200여억원이 투입된다. 정릉천 복원 구간은 월곡전화국∼용두동에 이르는 4㎞이며 여기에 포함된 정릉시장은 이르면 내년부터 보상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우리동네 이야기] 미아동

    [우리동네 이야기] 미아동

    ‘미아리’는 대중가요 가사나 6·25전쟁 때문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곳이다. 이런 이미지를 훌훌 벗고 균형발전촉진지구,뉴타운 건설 등으로 서울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새 미아리’가 부상하고 있다. 흔히 ‘미아리’라고 불리는 지역은 행정구역상 미아 1∼9동에 이르는 4.41㎢로 강북구 전체 면적 23.61㎢의 18%에 이른다.인구는 강북구 전체 36만 3447명의 40%인 16만 2654명. ‘미아동(彌阿洞)’이란 이름은 되너미고개(돈암현)를 미아리고개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과,미아 7동에 위치한 불당(佛堂)골 미아사(彌阿寺)에서 유래되었다는 두가지 설이 있다.여하간 ‘미아리’는 한자뜻 그대로 언덕에서 쉬어간다는 마을인 만큼 마을이름과 고개와는 불가분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 미아동은 북으로 수유동,동으로 번동과 닿아있다.그리고 산능선을 경계로 성북구의 정릉동과 인접하고 있다.또 남쪽은 길음동ㆍ상월곡동과 도봉로를 경계로 삼고 있다.삼양로와 도봉로가 미아동의 남북을 관통하고 있다. 그 중 북으로 뻗어있는 국도 도봉로는 6·25전쟁과 관계가 깊다.6·25 당시 도로는 현재와 같이 확장되고 포장되지는 않았지만 서울의 유일한 북쪽 외곽도로였다.따라서 미아동과 미아리고개는 6·25때 서울의 최후 방어선이었다. 이 일대는 관공서가 많은 것이 특색이다.성북교육청,서울북부보훈지청,강북전화국,도봉세무서 등이 있으며,교육기관으로는 영훈중·고등학교,신일중·고등학교,창문여자중·고등학교,성암여자중학교ㆍ정보산업고와 7개의 초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이 곳은 교통의 요충지이자 강북구의 관문이지만 개발이나 발전과는 거리가 멀었다.그러나 미아6ㆍ7동과 미아삼거리역 일대가 지난해 뉴타운 및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쾌적하고 편리한 신주거중심도시로의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미아6ㆍ7동의 미아뉴타운 18만 7000평은 쾌적하고 편리한 인간친화적 공간과 복합문화시설,학교 등을 갖추는 신주거 중심도시 ‘래오미아’로 개발될 계획이다.미아삼거리역 균형발전촉진지구 4만 9000여평은 대형쇼핑센터,업무단지 등이 형성될 균형발전촉진지구와 연계해 자족형 복합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미아1동에 삼각산고등학교,솔샘중학교가 2007년에 개교할 예정이어서 교육의 질도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가장 난제였던 교통문제도 오패산길 개설과 솔샘길 확장 등 도로개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올 연말쯤에는 ‘미아·삼양선 지하경전철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해결의 실마리가 잡히고 있다. ‘한(恨) 많은 미아리고개’는 말끔히 사라지고 ‘쾌적한 미아동’이 등장할 날이 멀지 않았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서울 23개 버스노선 부분조정

    서울시는 최근 버스정책시민위원회를 열어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라 확정된 419개 노선 가운데 비교적 시민불편이 큰 23개 노선을 부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지선버스 7111번이 폐지되고 수색에서 정릉까지 운행하는 새 노선으로 지선버스 7025번을 추가했으며 지선버스 6631번의 배차간격을 좁혔다. 27일에는 간선버스 642번과 지선버스 1215번의 바뀐 노선이 적용됐다.강서구 방화동에서 고속터미널까지 운행되던 642번은 고속터미널에서 논현역까지로 구간을 확장하고 영등포시장을 경유하던 노선을 강변대로 옆 노들길로 변경했다.월계동에서 경동시장까지 운행하는 1215번은 두 번 건너던 기찻길을 한 번으로 줄였다.회차 지점도 환승편의를 위해 경동시장에서 지하철 1호선 제기역쪽으로 옮겼다. 29일에는 간선버스 7025번과 1222번의 일부 구간이 바뀌며 31일부터는 6625번,172번,402번의 노선이 일부 조정된다.1222번은 신설동 회차구간이 변경되며 6625번은 양천구 노인복지회관이 경유지로 추가된다.172번은 장위동 구간이 바뀌며 402번은 학여울역을 지나게 된다. 시는 버스운행관리개선팀을 통해 교통체계개편에 대한 버스운행실적과 시민이용수요,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불합리한 노선에는 경유지나 배차간격·횟수 등을 단계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대중교통체계가 개편된 한달동안 접수된 버스노선 관련 민원은 1만 1200여건으로 경유지가 바뀌거나 환승시 불편한 점,배차간격 등이 주류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승객의 버스 이용 패턴이 파악되고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확대 시행되는 오는 9월쯤 근본적인 버스노선의 보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인사]

    ■ 건설교통부 ◇서기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禹潤錫△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 金采奎△수송정책실물류기획과 金德鎬 ■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 △홍보실장 박홍석△총무인사처장 오평수△안전계획〃 전철수△기술개발전담〃 정장용△노무복지〃 직대 강근식◇부장급△홍보기획부장 김남호△사업기획〃 윤주광△기술개발〃 허옥신△토목설계2〃 조의상△종합시험〃 김영선△시설안전〃 김은태△품질시험〃 오주환△사고조사〃 최상영△총무〃 이계환△예산총괄〃 이동렬△노반건축관리〃 박경서△궤도관리〃 김인재△시스템관리〃 유근수△재산관리처 운영〃 김창호△〃 물자관리〃 김성보△일반철도건설본부 조사〃 공기원△〃 공사1〃 신재열△〃 남북철도사업단 민자사업〃 손광윤△고속철도건설본부 조사〃 임형규△시스템사업본부 운행제어〃 윤한훈△〃 열차제어〃 박찬홍△〃 신호설비〃 김종헌△수도권지역본부 재산관리〃 이인택△〃 토목〃 노광태△〃 토목궤도〃 이근△영남지역본부 재산관리〃 박재환△〃 토목〃 이병용△〃 품질안전〃 정상훈△호남지역본부 시설관리〃 박사훈△〃 토목궤도〃 김운현△충청지역본부 관리〃 서상헌△〃 재산관리〃 최인△강원지역본부 시설관리〃 차현명△시설장비사무소 궤도시설〃 오인택△〃 관리〃 김인배 ■ 국민은행 ◇팀장 △검사총괄팀 金正玟△검사운영팀 郭東俊◇지점장△내방역 金永洙△망원동 金昌洙◇센터장△서울콜센터 張正彬△동부 카드NPL관리센터 鄭址德△천안〃 金相洙◇개설준비위원장△NPL관리지원센터 金泰宇 ■ 조흥은행 ◇본부장 △강서지역본부장 鞠鐸◇부서장△국제영업부 姜信成△신탁업무부 朱昶旻△경영지원실 李南△직원만족센터 趙郁濟◇지점장△갈현동 柳南圭△공항동 李秉哲△관악 趙誠國△구로역 金鍾文△구의현대아파트 윤상규△길동 李升南△남대문 朴寬永△덕수 金庚俊△마천동 徐錫麟△면목동 睦弘均△명동 徐承明△목동 權暎煥△목동현대백화점 韓相淵△반포남 安基星△방이동 盧根錫△불광동 朴鍾愛△사당동 閔庚周△삼풍 廉琦元△서대문 金德煥△선릉 金炯正△성북동 柳東仲△신당동 方孝權△신설동 金在殷△신월동 權相俊△신정동 李恒穆△쌍문동 趙湘烈△안국동 朴文俊△양재동 許鳳烈△양평동 黃海雄△여의도서 安洋秀△역삼남 申東一△연지동 崔秉直△영등포 金炫秀△영등포구청역 崔興淵△원효로 金英周△이대역 崔炳徹△정릉 蔡南錫△중곡동 黃福夏△중화동 卞載根△청담동 秦光熙△청량리 朴憲龍△충정로 金喜彦△테크노마트 權完相△테헤란로 羅圭燦△홍제동 裵命壽△흥인동 李明根△관양동 朴贊己△부천 安昌洙△부평 洪聖洙△부평시장 李世權△분당시범단지 李尙昊△서현역 李容星△시화공단 李昌杓△신갈 孫正周△안산 金京勳△연수 卓承勳△인천 金星鎭△춘의동 柳昌烈△평촌역 鄭然龜△화도 鄭秀福△동래 韓順今△부산롯데월드 崔光勳△부산법조타운 文正日△부전동 洪逸杓△연산동 沈台錫△영주동 金奉吉△장전동 李培根△김해 朴一男△대신동 朴相權△김천 安永守△영주 李光鎬△군산 朴漢祚△여수 尹一在△익산 黃保淵△전주 金敬元△신제주 張範相△송강 朴官九△온양 張錫重△금천동 朴正錫△사창남부 李元熙△청주터미널 李明勳△강릉 金在赫△강원대학교 金勝午△강원영업부 姜明基△도청 崔義炅△삼척 李景立△석사 李德秀△속초 崔鍾聲△원주 閔丙喆◇중소기업지점장△기업영업부장 孔尹錫△강남중앙 金容福△구로역 李永雨△남산 李種甲△논현동 張炫△동대문 金世鎭△디지털산업단지 李敏伊△마포 申台淳△서초동 田洪泰△역삼동 張春根△역삼역 鄭有錫△영동 金壯洙△화양동 權九僖△남동공단 鄭炯震△부천 金洙薰△의정부 申鉉根△평촌역 閔承和△부산 朴炳宰△창원 朴喆圭△비산동 金羽哲△성서 都聖一△경주 文鍾福△포항남 金永植△광산 林洪九△광주 羅鈴大△익산 趙南起△둔산 李龍雲△증평 延秉壽△원주 林永杓◇대기업지점장△계동 李乙基△양재남 崔鳳俊◇해외지점장△뉴욕 全昌乙◇출장소장△구의동지점법원 金永甲△일산중앙지점법원 朴桂秀△우산동지점상지대 洪性錄 ■ 신한은행 ◇승진△개인고객지원부장 黃龜淵△투자금융부장 朴鏞均△자금시장부장 鄭玄植△영업3부장 金明澈△가락동지점장 朴崇杰△길동역〃 黃永淑△마포〃 張東承△을지로〃 車東九△금오동〃 李相奉△구미〃 姜勇俊△동광주〃 楊世哲△영업2부 SRM 金承哲△명동 기업금융지점장 겸 SRM 高斗林△서교동〃 李信基△여의도중앙〃 李廷元 △테헤란로〃 李泳薰 徐相九△안산〃 朴明宦◇전보△정보시스템부장 金載祐△기획부 조사역(부서장대우) 朴圭復△기획부 조사역(〃) 宋昌昊△기획부 조사역(〃) 박영설△콜센터실장 鄭忠溶△강남중앙〃 李基東△공릉동〃 金仁球△구로남〃 鄭健和△구로동〃 李基德△도봉동〃 朴英勳△동교동〃 李錫鎭△만리동〃 양종호△면목동〃 郭萬煥△명일동〃 趙京彙△목동〃 朴光鎬△목동중앙〃 韓宗軒△방배동〃 尹良漢△번동〃 閔庚奎△봉은사로〃 金河一△압구중앙〃 尹勝郁△연신내〃 吳琦錫△영등포〃 高義洙△올림픽선수촌〃 李夏榮△잠실장미아파트〃 李東秀△종로6가〃 申鉉武△중계동〃 문재길△청계〃 金完燮△구리〃 李相勳△남동공단〃 崔義範△백궁〃 金信燮△수원정자동〃 崔聖祚△시화공단〃 尹用根△인천중앙〃 李鍾善△일산문촌〃 金淵泰△일산백마〃 金光昭△철산동〃 張聖秀△평촌〃 金現奎△하안동〃 申泰雄△화정〃 成恩模△금정〃 李東原△양산〃 金雄祚△원대동〃 崔住燦△지산동〃 崔翔永△창원〃 辛性徹△구로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安商瑄△당산동〃 金淳浩△독산동〃 金鶴相△신사동〃 洪顯相△수원〃 徐正洙△일산 기업금융지점장겸〃 潘在浩 ■ 한국외대 △서울 부총장 姜錫永△대외부총장 鄭一溶△대학원장 柳晟俊△통역번역〃 李斗善△국제지역〃 奇連洙△사회과학대학장 趙鍾赫△사범〃 金信瑛△용인 도서관장 李翰雨△서울 교무처장 姜德洙△용인 〃 李永鶴△〃 학생지원〃 金成煥△〃 총무〃 河炫俊△입학〃 金鍾德△기획조정〃 조남신△연구·대외협력〃 金炫澤△대학원 교학〃 金相悅△외국학 종합연구센터원장 梁承允△외대학보 편집인 겸 주간 許龍△학생생활상담연구소장 겸 용인학생생활상담교수 許泰畇△언어연구소장 尹錫晩△일본〃 韓美卿△정보산업공학〃 丁一榮△산학협력단 기술이전센터소장 金洛賢 ■ GM대우 △재무담당 부사장 조 피터△디자인 담당 수석전무 데이비드 리온△부품품질 담당 상무 에밀리오 에스파자
  • [인사]

    ■ 건설교통부 ◇서기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禹潤錫△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 金采奎△수송정책실물류기획과 金德鎬 ■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 △홍보실장 박홍석△총무인사처장 오평수△안전계획〃 전철수△기술개발전담〃 정장용△노무복지〃 직대 강근식◇부장급△홍보기획부장 김남호△사업기획〃 윤주광△기술개발〃 허옥신△토목설계2〃 조의상△종합시험〃 김영선△시설안전〃 김은태△품질시험〃 오주환△사고조사〃 최상영△총무〃 이계환△예산총괄〃 이동렬△노반건축관리〃 박경서△궤도관리〃 김인재△시스템관리〃 유근수△재산관리처 운영〃 김창호△〃 물자관리〃 김성보△일반철도건설본부 조사〃 공기원△〃 공사1〃 신재열△〃 남북철도사업단 민자사업〃 손광윤△고속철도건설본부 조사〃 임형규△시스템사업본부 운행제어〃 윤한훈△〃 열차제어〃 박찬홍△〃 신호설비〃 김종헌△수도권지역본부 재산관리〃 이인택△〃 토목〃 노광태△〃 토목궤도〃 이근△영남지역본부 재산관리〃 박재환△〃 토목〃 이병용△〃 품질안전〃 정상훈△호남지역본부 시설관리〃 박사훈△〃 토목궤도〃 김운현△충청지역본부 관리〃 서상헌△〃 재산관리〃 최인△강원지역본부 시설관리〃 차현명△시설장비사무소 궤도시설〃 오인택△〃 관리〃 김인배 ■ 국민은행 ◇팀장 △검사총괄팀 金正玟△검사운영팀 郭東俊◇지점장△내방역 金永洙△망원동 金昌洙◇센터장△서울콜센터 張正彬△동부 카드NPL관리센터 鄭址德△천안〃 金相洙◇개설준비위원장△NPL관리지원센터 金泰宇 ■ 조흥은행 ◇본부장 △강서지역본부장 鞠鐸◇부서장△국제영업부 姜信成△신탁업무부 朱昶旻△경영지원실 李南△직원만족센터 趙郁濟◇지점장△갈현동 柳南圭△공항동 李秉哲△관악 趙誠國△구로역 金鍾文△구의현대아파트 윤상규△길동 李升南△남대문 朴寬永△덕수 金庚俊△마천동 徐錫麟△면목동 睦弘均△명동 徐承明△목동 權暎煥△목동현대백화점 韓相淵△반포남 安基星△방이동 盧根錫△불광동 朴鍾愛△사당동 閔庚周△삼풍 廉琦元△서대문 金德煥△선릉 金炯正△성북동 柳東仲△신당동 方孝權△신설동 金在殷△신월동 權相俊△신정동 李恒穆△쌍문동 趙湘烈△안국동 朴文俊△양재동 許鳳烈△양평동 黃海雄△여의도서 安洋秀△역삼남 申東一△연지동 崔秉直△영등포 金炫秀△영등포구청역 崔興淵△원효로 金英周△이대역 崔炳徹△정릉 蔡南錫△중곡동 黃福夏△중화동 卞載根△청담동 秦光熙△청량리 朴憲龍△충정로 金喜彦△테크노마트 權完相△테헤란로 羅圭燦△홍제동 裵命壽△흥인동 李明根△관양동 朴贊己△부천 安昌洙△부평 洪聖洙△부평시장 李世權△분당시범단지 李尙昊△서현역 李容星△시화공단 李昌杓△신갈 孫正周△안산 金京勳△연수 卓承勳△인천 金星鎭△춘의동 柳昌烈△평촌역 鄭然龜△화도 鄭秀福△동래 韓順今△부산롯데월드 崔光勳△부산법조타운 文正日△부전동 洪逸杓△연산동 沈台錫△영주동 金奉吉△장전동 李培根△김해 朴一男△대신동 朴相權△김천 安永守△영주 李光鎬△군산 朴漢祚△여수 尹一在△익산 黃保淵△전주 金敬元△신제주 張範相△송강 朴官九△온양 張錫重△금천동 朴正錫△사창남부 李元熙△청주터미널 李明勳△강릉 金在赫△강원대학교 金勝午△강원영업부 姜明基△도청 崔義炅△삼척 李景立△석사 李德秀△속초 崔鍾聲△원주 閔丙喆◇중소기업지점장△기업영업부장 孔尹錫△강남중앙 金容福△구로역 李永雨△남산 李種甲△논현동 張炫△동대문 金世鎭△디지털산업단지 李敏伊△마포 申台淳△서초동 田洪泰△역삼동 張春根△역삼역 鄭有錫△영동 金壯洙△화양동 權九僖△남동공단 鄭炯震△부천 金洙薰△의정부 申鉉根△평촌역 閔承和△부산 朴炳宰△창원 朴喆圭△비산동 金羽哲△성서 都聖一△경주 文鍾福△포항남 金永植△광산 林洪九△광주 羅鈴大△익산 趙南起△둔산 李龍雲△증평 延秉壽△원주 林永杓◇대기업지점장△계동 李乙基△양재남 崔鳳俊◇해외지점장△뉴욕 全昌乙◇출장소장△구의동지점법원 金永甲△일산중앙지점법원 朴桂秀△우산동지점상지대 洪性錄 ■ 신한은행 ◇승진△개인고객지원부장 黃龜淵△투자금융부장 朴鏞均△자금시장부장 鄭玄植△영업3부장 金明澈△가락동지점장 朴崇杰△길동역〃 黃永淑△마포〃 張東承△을지로〃 車東九△금오동〃 李相奉△구미〃 姜勇俊△동광주〃 楊世哲△영업2부 SRM 金承哲△명동 기업금융지점장 겸 SRM 高斗林△서교동〃 李信基△여의도중앙〃 李廷元 △테헤란로〃 李泳薰 徐相九△안산〃 朴明宦◇전보△정보시스템부장 金載祐△기획부 조사역(부서장대우) 朴圭復△기획부 조사역(〃) 宋昌昊△기획부 조사역(〃) 박영설△콜센터실장 鄭忠溶△강남중앙〃 李基東△공릉동〃 金仁球△구로남〃 鄭健和△구로동〃 李基德△도봉동〃 朴英勳△동교동〃 李錫鎭△만리동〃 양종호△면목동〃 郭萬煥△명일동〃 趙京彙△목동〃 朴光鎬△목동중앙〃 韓宗軒△방배동〃 尹良漢△번동〃 閔庚奎△봉은사로〃 金河一△압구중앙〃 尹勝郁△연신내〃 吳琦錫△영등포〃 高義洙△올림픽선수촌〃 李夏榮△잠실장미아파트〃 李東秀△종로6가〃 申鉉武△중계동〃 문재길△청계〃 金完燮△구리〃 李相勳△남동공단〃 崔義範△백궁〃 金信燮△수원정자동〃 崔聖祚△시화공단〃 尹用根△인천중앙〃 李鍾善△일산문촌〃 金淵泰△일산백마〃 金光昭△철산동〃 張聖秀△평촌〃 金現奎△하안동〃 申泰雄△화정〃 成恩模△금정〃 李東原△양산〃 金雄祚△원대동〃 崔住燦△지산동〃 崔翔永△창원〃 辛性徹△구로중앙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安商瑄△당산동〃 金淳浩△독산동〃 金鶴相△신사동〃 洪顯相△수원〃 徐正洙△일산 기업금융지점장겸〃 潘在浩 ■ 한국외대 △서울 부총장 姜錫永△대외부총장 鄭一溶△대학원장 柳晟俊△통역번역〃 李斗善△국제지역〃 奇連洙△사회과학대학장 趙鍾赫△사범〃 金信瑛△용인 도서관장 李翰雨△서울 교무처장 姜德洙△용인 〃 李永鶴△〃 학생지원〃 金成煥△〃 총무〃 河炫俊△입학〃 金鍾德△기획조정〃 조남신△연구·대외협력〃 金炫澤△대학원 교학〃 金相悅△외국학 종합연구센터원장 梁承允△외대학보 편집인 겸 주간 許龍△학생생활상담연구소장 겸 용인학생생활상담교수 許泰畇△언어연구소장 尹錫晩△일본〃 韓美卿△정보산업공학〃 丁一榮△산학협력단 기술이전센터소장 金洛賢 ■ GM대우 △재무담당 부사장 조 피터△디자인 담당 수석전무 데이비드 리온△부품품질 담당 상무 에밀리오 에스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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