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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 활용한 미세먼지 제로 버스정류장’ 상용화 성공

    ‘식물 활용한 미세먼지 제로 버스정류장’ 상용화 성공

    미세먼지를 50%까지 줄일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개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미세먼지·매연 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을 활용한 미세먼지 제로 버스정류장’ 상용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버스정류장은 시민들이 차량을 기다리며 매연과 직간접적으로 미세먼지를 흡입할 수밖에 없는 구조지만, 건기연이 개발한 버스 정류장은 식물과 필터를 이용해 공기를 정화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실외 개방형 공간에서도 최대 50%까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 건기연은 이 버스정류장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앞 시티투어 버스정류장에 설치해 미세먼지 저감 성능을 측정한 결과 같은 지점의 실외 공기보다 미세먼지가 최대 60%까지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실증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저감량이 미세먼지(PM10)는 평균 43%, 초미세먼지(PM2.5)는 평균 45% 감소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미세먼지 제로 버스정류장은 2018년에 한양대역 앞 버스정류장에 최초로 설치됐고, 지난해 12월 DDP 앞 시티투어버스정류장에 설치해 주말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부산에 공급되는 ‘베리어프리 스마트 승차대’ 를 구축할 때도 일부 적용할 예정이다. 문수영 건기연 박사는 “상용화된 미세먼지 제로 버스정류장을 모듈화 시스템으로 보완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도 유연히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시스템을 보강할 예정”이라며 “버스정류장이 전국단위로 구축되고 유지될 수 있도록 경제성으로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는 버스정류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교과서 밖 선거교육

    교과서 밖 선거교육

    ‘만 18세 선거권’ 시대… 평택 청북중 특별한 학생회장 선거“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 쓰레기가 많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청에 건의해 쾌적한 버스 정류장을 만들겠습니다.” “갑자기 내리는 비를 맞으며 집에 돌아가지 않도록 학교 예산을 활용해 ‘우산 대여제’를 실시하겠습니다.” 여느 학교의 학생회장 선거에나 등장할 법할 공약이지만 경기 평택시 청북중학교의 학생회장 선거는 특별하다. 이 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학생회장 선거를 정규 교과 수업으로 끌어와 실시해 오고 있다. 학생회장 선거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자율활동’으로 편성돼 있지만, 이 학교는 사회 교과를 중심으로 국어와 영어, 수학, 미술, 음악 수업에 걸쳐 선거의 모든 과정이 진행된다. 학생회장 선거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선거교육의 장(場)’이라는 취지에서다.●학생들 스스로 ‘정책 선거’ 실현 자부심 청북중에서는 학생들이 정당을 만들어 후보를 내고, 학교 곳곳의 문제점을 찾아 공약을 제시하며 선거운동을 벌이는 일련의 과정이 교과 수업과 맞물려 있다. 사회 시간에는 정치와 민주주의의 의미에 대해 학습한 뒤 민주주의의 이념을 담은 정당을 만들고, ‘매니페스토’의 조건에 맞는 선거 공약을 만든다. 미술 시간에는 선거운동을 위한 피켓을 제작하고 음악 시간에는 ‘선거송’을 만들며 국어 시간에는 각 정당의 강령을 만든다. 전교생이 60명이 채 되지 않는 소규모 학교의 특성은 학생회장 선거에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만 18세 미만에게는 선거권이 주어지지 않지만 예비 유권자로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선거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엄윤정 청북중 사회교사는 선거교육을 “자신이 주인임을 깨닫고 주인으로서 목소리를 내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학교의 주인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을 심어 주기 위해 선거교육 과정에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학생들은 학교 안팎에서 구성원들이 겪는 문제점들을 탐색하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인터뷰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구체화한다. 교장과 행정실장 등을 만나 머리를 맞대기도 한다.지난해 선거에서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실용적으로 바꾸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학생은 학교가 실행하던 ‘공간혁신 프로젝트’와 연계하겠다는 계획까지 제시했다. “겨울에 핫팩 대여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학생은 “학생 자치회 예산을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허한 구호 대신 공약 하나하나에 책임감을 싣고 있는 셈이다. 엄 교사는 “‘이미지 선거’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이 선거를 통해 학교 안의 문제를 탐색하고 후보들의 공약을 평가하는 데 집중하도록 했다”고 말했다.청북중 학생회장 선거에서는 2학년 후보 중 회장과 부회장 각각 1명과 1학년 후보 중 부회장 1명을 선출한다. 지난해 선거에서는 ‘미사용 공간의 실용적 활용’을 공약으로 내건 학생이 회장으로, ‘학교 앞 버스 정류장 환경 개선’과 ‘핫팩 대여제’를 제안한 학생이 각각 2학년과 1학년 부회장에 당선됐다. 선거가 끝난 뒤 수학 시간에는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블라인드 선호도 조사’를 하고 통계 기법을 활용해 ‘공약의 채택 확률’과 ‘당선 가능성 순위’를 매겼다. 실제 회장에 당선된 후보가 당선 가능성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을 보면서 학생들은 스스로 ‘정책 선거’를 실현했다는 자부심을 얻었다.선거가 끝나도 선거 교육은 이어진다. 선거 과정에서 학습한 ‘매니페스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선거 공약을 이행하는 과정까지 수업에 담는 것이다. “학교 앞 버스 정류장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공언한 부회장은 사회 수업 시간을 활용해 시청에 민원을 제기하고 답변을 받아냈다. 공약 이행을 위해 교직원회의와 행정실도 함께 머리를 맞댄다. 학생 자치회가 운영하고 있는 ‘우산 대여제’와 ‘휴대전화 충전제’도 선거 공약이 실제 이행된 사례다. “중학교 사회 과목에 정치와 민주주의, 시민 참여를 다루는 단원이 있어요. 학생들이 학생회장 선거를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하고 성장하게 하고 싶습니다.” 엄 교사는 “학생이 주체가 돼 변화를 만드는 것”을 선거교육의 가치로 꼽았다. ●유권자 역량 키워주는 선거교육의 필요성 매년 5월 10일은 ‘유권자의 날’이다. 유권자의 날부터 1주일 동안은 ‘유권자 주간’으로 지정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유권자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해부터 선거권 연령이 만 18세로 하향되면서 학생들에게 유권자로서의 역량을 심어 줄 선거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만 18세 선거권’ 시대가 열렸으나 학교 현장의 선거교육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선거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내기에는 수업 시수에 한계가 있는 데다 코로나19도 상당한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선거권 연령 하향이 갑작스럽게 이뤄지면서 선거교육의 방향이 제대로 정립되지 못했고 개학이 미뤄지며 관련 수업조차 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선거교육이 교과서에 담긴 선거제도를 이해하고 선거법을 숙지하는 단계를 넘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적극적인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장성훈 선거연수원 교수는 “공동체의 문제를 고민하고 자신의 가치와 생각을 정립한 뒤 나의 가치를 대의할 후보와 정당, 정책을 선택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선거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강대현 전북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학생들에게 자치권이 주어져 자율과 책임을 가지고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활동들도 살아 있는 선거교육”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선거교육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보다 체계화될 필요가 있다. 장 교수는 “선거교육이 초·중·고등학교에 걸쳐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접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능력과 공동체의 이슈에 대해 자신의 가치를 정립하는 능력, 선진화된 선거 문화에 기여하는 시민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함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거교육의 의미와 방향을 먼저 정립하고 학교와 학교 밖 기관과의 체계적인 연계가 필요하다고 장 교수는 강조했다. 청북중 사례처럼 다양한 선거교육 모형을 개발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얼마든지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선거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강 교수는 “현행 선거구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분석하거나 ‘선거권 연령 추가 하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선거제도 자체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선거교육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교육계와 일선 학교가 선거교육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하고 시작하는 단계”라면서 “‘교육의 중립성’이라는 원칙 아래 선거교육을 체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선거법 위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선거교육과 더불어 학생들이 권리와 책임의 주체로서 선거권을 행사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선거교육이 활성화되도록 교육 방향과 자료 등을 다듬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목포 비켜!”… 부산,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도전장

    “목포 비켜!”… 부산,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도전장

    부산의 관광 지도를 바꿀 국내 최장 규모의 해상관광케이블카 사업이 재추진된다. 부산블루코스트는 11일 부산시에 해운대구 우동~남구 용호동 이기대 간 4.2㎞를 잇는 해상케이블카(조감도) 조성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상케이블카(3.2㎞)보다 1㎞ 더 길다. BNK금융 부산은행이 일정 지분을 투자하며 총 사업비는 6091억원이 투입된다.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산블루코스트는 2016년 5월에도 시에 제안서를 제출했지만 교통 및 환경, 공적기여 방안 등의 사유로 반려됐었다. 사업자 측은 매년 케이블카 매출액의 3%를 공적기여하는 방안을 제안서에 포함했다. 매년 30여억원으로 이는 국내 다른 케이블카 공익기부금의 10~3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달 중증 장애인 무료 탑승 등을 포함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의 날 운영, 지역주민 우선 취업, 이기대 야간경관조명 설치, 정류장 옥상 전망대 상시 개방 등도 제안했다. 공적 기여 차원에서 출퇴근 때 할인요금을 적용해 대중교통 수단 기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담았다. 부산블루코스트는 중국, 일본 등 외국 관광객을 포함해 연간 36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했다. 30년간 운영 기준으로 생산유발 효과 12조 3533억원, 부가가치 효과 5조 9100억원, 취업유발 효과 14만 5933명 등으로 분석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해상관광케이블카 5년만에 재추진...해운대~이기대 구간

    부산 해상관광케이블카 5년만에 재추진...해운대~이기대 구간

    국내 최장 규모의 해상관광케이블카 사업이 재 추진된다. 부산블루코스트는 11일 부산시에 해운대구 우동 동백유원지 일원과 남구 용호동 이기대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 제안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사업 구간은 해운대~이기대 간 총 4.2km 로 국내 해상케이블카로서는 최장 규모이다.(3.2km)보다 1km 더 길다. 향토 은행인 BNK금융 부산은행이 일정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6091억원.부산시와의 협의 과정에서 시 산하 공기업 등의 참여 가능성도 있다. 부산블루코스트는 지난 2016년 5월 시에 제안서를 제출했지만 교통 및 환경, 공적기여 방안 등의 사유로 반려됐었다. 부산블루코스트는 매년 케이블카 매출액의 3%를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하는 공적기여 방안을 제안서에 포함했다.매년 약 30억 원원으로 이는 국내 다른 케이블카 공익기부금의 10~30배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양쪽 승강장 건물은 국제 건축공모를 통해 또 다른 관광자원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승강장 내에는 문화 및 예술전용 공적시설을 조성하고 매달 중증 장애인 무료 탑승 등을 포함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의 날 운영, 지역주민 우선 취업, 이기대 야간경관조명 설치, 정류장 옥상 전망대 상시 개방 등을 제안했다. 출퇴근시에는 특별 할인요금을 적용해 대중교통 수단으로의 활용도 적극 검토 중이다. 공적 기여 차원에서 관광 기능 외에 케이블카를 출퇴근 때 대중교통 수단 기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교통 대책으로는 해운대 일대 주차난을 감안해 주차 면을 대폭 늘렸다. 5년 전에 비해 배 가량 늘어난 1972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승강장 인근 도로 확장 등 다양한 교통 대책을 보완했다. 해상타워 수를 3개로 줄여 해상 환경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 하는 대신 미려한 디자인의 첨단 콘크리트 타워로 안전성 확보와 광안대교와의 미적 경관 조화에도 신경을 썼다. 해운대 마린시티 주민들의 사생활 침해 우려 등을 감안해서는 이 구간을 지날 때 자동창문흐림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케이블카로는 최초로 3S( 캐빈을 지탱하는 케이블이 3개) 케이블카를 도입해 강풍 등 안전성에 대비했다. 블루코스트에 따르면 해상케이블카를 통해 중국과 일본 등 외국 관광객을 포함해 연간 36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했다. 건설투자, 운영 및 탑승객의 관광소비 지출의 총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이하 30년간 운영 기준) 12조 3533억 원, 부가가치효과 5조 9100억 원, 취업유발효과 14만 5933명 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공사 기간 등을 감안하면 2026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부산블루코스트 관계자는“지난해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됐고 2030엑스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을 유인하는 랜드마크형 관광시설이 부족하다”며 “부산의 해양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증오범죄는 아니다? 아시아계 할머니 2명 공격한 美남성 혐의 논란

    증오범죄는 아니다? 아시아계 할머니 2명 공격한 美남성 혐의 논란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아시아계 할머니 2명이 도심 한복판에서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체포한 용의자가 계획적으로 살인을 시도했다는 점 등을 확인한 뒤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했지만, 증오범죄 여부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각각 85세, 60대로 알려진 아시아계 여성 2명은 4일 오후 5시 경, 샌프란시스코 시내 중심가의 버스 정류장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다가 5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쳤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군용 칼로 보이는 흉기를 이용해 아시아계 할머니들을 찔렀으며, 피해자 1명은 심하게 피를 흘렸고, 다른 피해자의 팔에는 칼날이 꽂혀있었다. 피해자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현장을 떠났고, 경찰은 증거를 토대로 추적해 용의자를 체포했다.ABC 등 현지 언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체포된 50대 용의자는 우발적이 아닌 계획적으로 이번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남성은 현재 고의적인 살인미수 2건 및 노인학대 혐의로 기소돼 있다. 다만 현지 사법당국은 이 남성의 증오범죄 혐의 적용에 대해서는 아직 신중한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증오 범죄 혐의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포함해 추가 혐의가 제기되어야 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60대 한인자매 폭행 사건의 용의자도 증오범죄가 아닌 2건의 가중 촉행 혐의로 기소돼 논란이 일었다. 경찰 관계자는 5일 “시내 한복판에서, 그것도 여성을 상대로 한 폭력 사건은 드문 일”이라면서도 이번 사건을 단순 폭행으로 처리한다는 내부 방침을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샌프란시스코 6구역 슈퍼바이저 맷 헤이니는 성명을 내고 “아시안 노인 2명이 역겹고 끔찍한 공격을 당했다”며 사건을 규탄했고, 샌프란시스코 검찰은 “이번 사건과 같은 잔인한 공격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증오범죄 사건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2일 증오범죄를 줄이기 위한 법안이 미 상원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했다. 상원은 민주당의 메이지 히로노 상원의원과 그레이스 멩 하원의원이 주도한 ‘코로나19 증오범죄 법안’을 찬성 94표, 반대 1표로 가결했다. 유일한 반대표는 지난 1월 의회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인증에 반대했던 공화당의 조시 하울리 상원의원이 던졌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연방·주·지방 정부 사법기관에 신고된 증오범죄를 신속하게 검토할 상근자를 연방 법무부에 지명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주·지방 정부 사법기관이 증오범죄 신고 온라인 창구를 여러 언어로 제공하고, 공공교육 캠페인도 주도하도록 연방정부가 지침을 내려야 한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대전 주상복합 ‘빌리브 루크원’ 평면과 인테리어 호평

    대전 주상복합 ‘빌리브 루크원’ 평면과 인테리어 호평

    (가칭)대전선화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 예정인 ‘빌리브 루크원’이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빌리브 루크원’은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84㎡, △115㎡ 아파트 550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전 중구 선화동은 지난달 10일 대전시 발표에 따라 ‘도심융합특구’ 2차 사업지로 선정됐다. ‘도심융합특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처럼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 주거, 문화시설 등이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선화구역은 창업공간 ZONE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빌리브 루크원’은 약 1만 세대 ‘선화 원도심 개발’의 맨 앞자리로서 주목 받고 있다. ‘빌리브 루크원’은 대전 개발의 새로운 중심답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우선 도보거리에 선화초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전을 대표하는 명문학교인 한밭중학교를 비롯해 대성고와 충남여중, 보문중, 보문고 등 여러 학교가 가까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대전 지하철 중앙로역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가까워 대전과 오송 등 인근 지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역이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는 대전을 가로지르는 동서대로가 있어 자가용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중앙시장과 중앙로 상권 등 원도심의 중심상권까지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충남대병원, 대전성모병원, 중구청, 대전세무서 등 의료시설과 관공서도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성이 더욱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대전천수변공원을 산책할 수 있으며 중촌시민공원과 남선공원 등 쾌적하고 건강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자연환경도 가까이 있다. 신세계 주거브랜드답게 세련된 외관과 설계특화 등 빌리브만의 아이덴티티를 적용하여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일 예정이다. ‘빌리브 루크원’은 최고 높이 178m, 49층(예정) 랜드마크로 계획되어 대전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2층과 49층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탁월하다.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는 49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 온탕과 냉탕이 구분되어 있는 사우나(2층) 등 선호도 높은 특화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할 예정인 ‘빌리브 루크원’은 랜드마크가 되는 단지진입 통합로비인 웰컴 파빌리온과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정원인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가든, 대전천을 바라보며 즐기는 휴게공간인 힐링 포레스트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부설계로는 전 실의 천장고를 타사대비 30cm 더 높은 2.6m로 계획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3면 개방형 설계(일부제외), 더 넓은 실사용 면적 확보, 4Bay 평면(일부제외) 등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헤링본 패턴의 광폭 강마루와 높은 천장고를 활용한 수납공간, 와이드 드레스룸 등 격이 다른 인테리어 설계가 돋보인다. 또한 디자인 천장과 간접조명, 라인조명을 사용해 갤러리 같은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동산시장에 주춤했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 이유는 지역주택조합에 관한 법 개정강화로 사업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아졌으며 이로 인해 대형 건설사의 사업 참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중소형 건설사들이 주도할 때 생긴 안정성과 상품성에 따른 문제가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불안감이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조합 관계자는 “안정적인 토지확보로 소비자의 걱정을 낮춘 신개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며 “신뢰의 기업 신세계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해 빠른 진행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빌리브 루크원’은 청약 통장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해 청약당첨의 문턱이 높아 내집마련에서 소외됐던 실수요자들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미국서 또 아시아계 노인들 피습, ‘증오범죄’ 안 된다

    미국에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아시아계인 85살 여성과 60대 여성이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도심 한복판 버스정류장에서 50대 남성으로부터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손잡이에 너클이 달린 군용 칼로 보이는 흉기를 사용해 아시아계 할머니들을 찔렀다고 한다. 피해자 2명은 인근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다. 경찰은 용의자를 조사 중이지만 최근 기승을 부리는 아시안 증오범죄일 가능성이 높다. 앞서 3일에는 볼티모어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서 주류 매장을 운영하는 한인 교포자매가 괴한에게 벽돌로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불상사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지난해 3월 이후 1년 동안 미국 전역에서 일어난 반아시안 폭력 사건이 확인된 것만 100건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최근 5년간 통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 3월 1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총격 사건으로 한국인 4명 등 아시아계 여성 6명이 숨진 데 이어 열흘 뒤인 26일에는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서 65세의 필리핀인 여성이 거구의 흑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같은 달 29일 맨해튼 지하철 객실에서 흑인 남성이 인도네시아계 유학생으로 알려진 남성을 주먹으로 마구 때리고 목 졸라 기절시키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미국 사회의 공분을 샀다. 같은 달 30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는 20대 흑인 남성이 한인 슈퍼마켓에 난입해 쇠막대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4월 3일 캘리포니아주에서도 60대 아시아계 여성이 반려견 두 마리와 산책하던 중 흉기에 복부를 찔려 숨졌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는 중국 우한이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지목되면서 아시아인 전체가 증오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5000만 달러에 가까운 피해자 구호기금을 배정했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말고 미국 정부와 수사 당국은 인종 증오범죄에 철퇴를 가해야 한다. 우리 정부도 미국 정부와 소통해 250만명의 재미교포와 미국 체류 한국인의 신변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 성동, 서울 자치구 중 지역민 신뢰도 1위

    성동, 서울 자치구 중 지역민 신뢰도 1위

    서울 성동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지역 주민의 가장 높은 신뢰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스마트 횡단보도와 구립어린이집 확충, 스마트 버스정류장 쉼터 등 주민 밀접 사업뿐 아니라 필수노동자 지원 등 굵직한 사회적 이슈에 발 빠른 대응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성동구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달 발표한 ‘2020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내 기관신뢰도 항목에서 성동구에 대한 구민 신뢰도는 10점 만점에 5.37점으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25개 자치구 평균 점수는 5.04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민들이 중앙정부(4.99점)와 광역지방정부(5.23점)보다 구에 더 큰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 결과를 놓고 구의 선도적이며 적극적인 행정서비스가 뒷받침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구는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시기에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현장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의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또 이들을 지원·보호하기 위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시행해 최근 국회 법제화를 이끌어냈다. 또 스마트기술을 집약한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 추진한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25개 자치구 가운데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적게 발생했다. 구는 4년 연속 민원서비스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최상위(2020년 말 기준)를 달성하기도 했다. 정 구청장은 “안주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더욱 두터운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시민(가구원) 4만 85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49%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자연환경 속에서 업무를 누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 인기

    자연환경 속에서 업무를 누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 인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미세먼지 문제가 주택뿐만 아니라 지식산업센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통계청이 작년 하반기 발표한 ‘2020 삶의 질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녹지 환경’이 주는 생활 만족도가 58.7%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기 환경’ 38.2% 등으로 나타났다. 지식산업센터 또한 업무환경뿐만 아니라 공원, 녹지 관련 휴게공간 등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입주 기업을 위해 다양한 설계도 적용하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가 5월 중 분양을 예정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업용지 E2-1블록에 연면적 3만 8323㎡로 조성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인근 봉바위산 등 숲이 많아서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춘 데다 지식산업센터 내 옥상정원과 중앙광장 산책로를 마련해 업무 만족도를 높였다. 업무시설에는 최신 트렌드 설계를 적용하고, 다목적 회의실,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예정되어 있어 워라밸 라이프를 위한 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미래가치 높은 판교 제1·2·3테크노밸리의 중심 입지를 선점했다. 때문에 산업 연계성이 우수하고, 인근 KT, 차바이오텍, 인터파크 등 유수 기업과 I-Square, 경기기업성장센터, 판교기업성장센터, 글로벌ICR융합 플래닛, 글로벌비즈센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13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상주 인원만 7만500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향후 판교 테크노밸리 3단계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약 2500여개 기업에 약 13만여 명이 상주하는 첨단 산업클러스터가 될 전망이다. 또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지식산업센터로 입주 및 분양 여건이 까다로운 공공분양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성남시가 판교 테크노밸리 등 판교 일대를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하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일대 관련 산업 기반시설과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산업 활성화 지원 등 4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게임·콘텐츠 특구는 사업비만 총 1719억원에 이르며, 관련 지식산업센터에는 분양가와 임대료 완화 등 각종 규제 완화 혜택도 적용될 예정이다. 광역 교통여건도 갖췄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대왕판교로를 이용해 가까운 양재역, 수서역, 장지역 등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1제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과천·안양·하남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강남역까지 14분이면 이동할 수 있으며, 대왕판교IC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Ex-hub도 예정돼 있다. 홍보관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위치하며,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입주의향서를 접수 중이다. 방문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유선으로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1위 반도체 기업 ‘삼성’ 후광효과 누려라…‘고덕 센트럴 수아주’ 오피스텔 주목

    세계 1위 반도체 기업 ‘삼성’ 후광효과 누려라…‘고덕 센트럴 수아주’ 오피스텔 주목

    최근 삼성과 주거 단지가 가깝다는 뜻으로 ‘삼세권’이 뜨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반도체 공장 등 첨단 산업단지를 둔 도시들이 부상하고 있다.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선 도시가 부상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도시는 평택이다. 반도체 분야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삼성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평택캠퍼스를 조성하면서 ‘삼세권’의 대표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평택 고덕신도시 ‘삼세권’ 효과 직주근접 단지 인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1공장은 2017년부터 가동 중이며, 제 2공장은 작년 11월에 준공했고, 3공장은 올해 내 준공 예정이다. 4~6공장도 설립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이처럼 고덕국제신도시가 ‘삼세권’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 첫 공급되는 오피스텔 단지가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덕 센트럴 수아주’가 바로 그것이다. ‘고덕 센트럴 수아주’ 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에 지하 5층 ~ 지상 8층 오피스텔 전용 25~62㎡, 총 140실로 구성된다. ●고덕국제신도시 SRT, KTX 등 편리한 교통망 갖춰 고덕국제신도시는 뛰어난 광역 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인근에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SRT∙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철도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해안 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도로망도 뛰어나다. 중심상업지구 내 자리잡아 신도시 내부 교통도 편리하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가깝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기업들의 투자를 받은 지역들은 직접적인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호재가 뒤따르는 경우가 많아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고 전했다. 한편 ‘고덕 센트럴 수아주’ 오피스텔 홍보관은 고덕중앙로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부한 배후수요 매력적인 투자처 ‘판교 아이스퀘어’ 주목

    풍부한 배후수요 매력적인 투자처 ‘판교 아이스퀘어’ 주목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공급된 ‘판교 아이스퀘어’(C2블록)에 많은 이목이 쏠렸다. 지난 23일 분양 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판교 아이스퀘어’에 오픈 첫날부터 많은 투자자들의 문의 전화가 쏟아진 것. 또한, 분양 홍보관 사전 방문 예약도 빠르게 이뤄졌다.‘판교 아이스퀘어(I-Square)’ 사업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C1, C2블록에 업무·상업, 주거·문화시설, 광장, 콘퍼런스, 전시 등 복합지원시설을 건설해 지역의 중심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첨단 기업들이 모일 혁신 클러스터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 금번 분양 물량은 C2블록에 들어서는 전용면적 23~84㎡ 규모의 오피스텔 251실과 지하 1층~지상 3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45실이다. 특히, ‘판교 아이스퀘어’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심에 들어서 750여 기업, 4만여 명에 달하는 근로자 수요를 직접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판교 제1~3테크노밸리가 모두 완성되면 약 2,500여 기업과 약 13만여명의 배후수요를 두게 된다.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에는 대형 앵커테넌트들의 입점이 예정돼 상권 활성화 또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판교 아이스퀘어’ C1블록에는 집객력이 높은 스타벅스를 비롯해 키즈카페, 영화관의 입점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판교 아이스퀘어’ 상업시설에는 공연장, 미술관, 전시관, 쇼핑, F&B, 뷰티, 메디컬 등 다양한 업종이 구성될 예정이어서 365일 활기가 넘치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다 보니, C1블록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누리는 동시에 연면적 약7만7천평의 초대형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C2블록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공급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접근성이 탁월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인접한 대왕판교로를 이용하면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판교신도시를 차량 10분 거리로 진입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에서의 접근이 수월하다. 운정~삼성~성남~동탄을 잇는 GTX-A 노선(예정)과 월곶~판교선(예정) 등의 교통호재도 잇따르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또한, 신분당선과 경강선이 지나는 판교역에는 지하철 8호선 연장 호재도 예정돼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하차 후 곧바로 판교제2테크노밸리로 접근할 수 있는 경부선 판교 환승정류장(ex-hub)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매매가 자유롭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다. ‘판교 아이스퀘어’는 선시공·후분양 단지로 사업 안정성이 높고, 계약 후 언제든지 매매거래가 가능하다. ‘판교 아이스퀘어’는 설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우선, 오피스텔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부터 2~3인 가구를 위한 평면으로 다양하게 구성했고, 전실에 전기쿡탑, 냉장냉동고,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의 가전제품을 기본으로 제공해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4층 공유 라운지에는 1인 업무 및 식사가 가능한 프라이빗 부스, 입주민 전용 서재,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커뮤니티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판교 아이스퀘어’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의 입주는 2021년 5월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문화마을버스/서동철 논설위원

    서울신문사 앞 정류장에는 삼청동 가는 ‘종로 11번 마을버스’가 선다. 삼청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거리로 개성있는 먹거리도 많아 종종 점심시간에 마을버스를 탄다. 가끔 삼청터널 너머 성북동 칼국수집도 간다. 터널 지나면 성북동은 잠깐인데 대중교통이 없어 아쉽다. 그저 ‘먹는 타령’으로 삼청터널을 넘나들 마을버스의 부재(不在)가 아쉬웠다. 그런데 마을버스로 ‘삼청동 문화’와 ‘성북동 문화’를 아우르자는 목소리에 귀가 번쩍 트였다. 김광섭 시인의 ‘성북동 비둘기’ 시절 이 동네는 ‘채석장 포성이 메아리치는’ 서울의 신개발지였다. 만해 한용운도 만년에 성북동에 심우장을 짓고 살면서 이 발파음에 시달리지 않았을까. 이후 간송미술관이 성북동의 이미지를 바꿔 놓은 데 이어 세중옛돌박물관과 한국가구박물관, 그리고 관세음보살상이 인상적인 길상사가 자리잡았다. 성북동에도 마을버스가 있다. 한성대를 출발해 삼선풍물시장과 한성대입구역을 거쳐 성북동 언덕을 오른다. 최순우옛집과 간송미술관, 길상사, 가구박물관, 옛돌박물관까지 가는 ‘성북 02번 마을버스’다. 종로 11번은 성북동까지, 성북 02번은 삼청동까지 다니면 좋겠다. 마을버스를 구 경계 넘어 공동배차하면 글자 그대로 ‘문화마을버스’가 될 텐데.
  • 인도 ‘코로나 봉쇄령’에 이주노동자들 탈출 행렬

    인도 ‘코로나 봉쇄령’에 이주노동자들 탈출 행렬

    19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의 외곽인 가지아바드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6일간의 봉쇄령을 내리자 앞서 지역을 탈출하기 위해 몰린 이주노동자들로 버스 정류장이 붐비고 있다.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27만 3000여명에 달하는 등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의료 체계가 붕괴 직전에 놓인 상황이다. 뉴델리 로이터 연합뉴스
  • 인도 ‘코로나 봉쇄령’에 이주노동자들 탈출 행렬

    인도 ‘코로나 봉쇄령’에 이주노동자들 탈출 행렬

    19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의 외곽인 가지아바드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6일간의 봉쇄령을 내리자 앞서 지역을 탈출하기 위해 몰린 이주노동자들로 버스 정류장이 붐비고 있다.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27만 3000여명에 달하는 등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의료 체계가 붕괴 직전에 놓인 상황이다. 뉴델리 로이터 연합뉴스
  • 대전도심 스카이라인을 바꾼다… 49층 랜드마크 ‘빌리브 루크원’ 공개

    대전도심 스카이라인을 바꾼다… 49층 랜드마크 ‘빌리브 루크원’ 공개

    대전 주거의 스카이라인이 바뀌고 있다. 원도심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구 선화동과 대전역세권 일대가 주상복합 등 고층 건물이 들어설 예정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탈바꿈 할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지난 3월 10일 대전시가 선화·역세권 구역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함으로써 발전이 더디고 쇠퇴한 원도심을 되살려 살기 좋은 주거공간으로 만들고 경제적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대전 원도심 개발의 핵심입지이자 선화동 맨 앞 자리에 ‘빌리브 루크원’이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가칭)대전선화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예정인 ‘빌리브 루크원’은 대전 중구 선화동 104-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84㎡, 전용면적 △115㎡ 아파트 550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세계 라이프스타일 주거브랜드인 ‘빌리브’는 트렌디하고 세련된 고급 주거공간으로 대구, 광주, 부산 등 광역시에서 입증된 브랜드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다. 대전에 처음 선보이는 빌리브답게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녹여 앞선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대전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보통 아파트 49층 높이는 지상에서 평균 150m 안팎이지만 ‘빌리브 루크원’은 기존 아파트 대비 30cm 더 높은 2.6m 높이의 천장고를 자랑하고 있어 선화동 일대에서도 제일 높은 최고 178m 높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하반기 오픈을 앞두고 있는 충청권 최대 랜드마크 백화점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의 높이 193m 전망대와 이어지면서 신세계의 위상이 유통, 쇼핑·문화를 넘어 주거까지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지상 2층과 49층에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을 설계해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 도심조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49층 뷰가 인상적인 게스트룸, 온탕과 냉탕이 구분되어 있는 사우나(2F) 등 선호도가 높은 특화설계를 곳곳에 반영해 눈길을 끈다. 특히 전용엘리베이터가 있는 49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에서 대전천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격이 다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입주민의 삶에 여유를 더하기 위해 1층부터 3층에 계획된 커뮤니티와 정원은 층별로 레이어링 되면서 이어진다. 정원의 바닥은 빌리브 시그니처 패턴으로 고급감을 극대화 했으며, 랜드마크가 되는 단지진입 통합로비인 웰컴 파빌리온,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정원인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가든, 대전천을 바라보며 탁 트인 숲, 놀이터와 휴게공간인 힐링포레스트가 마련된다. 내부설계로는 전 실의 천장고를 타사대비 30cm 더 높은 2.6m로 계획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3면 개방형 설계(일부제외), 더 넓은 실사용 면적 확보, 4bay 평면(일부제외) 등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집과 거실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도 돋보인다. 현관에서부터 거실까지 일체감 있게 연결된 친환경 판넬의 아트월로 공간적 여유와 고급감을 높였으며 포근한 느낌을 살린 헤링본 패턴의 강마루와 높은 천장고를 활용한 수납공간 극대화, 와이드 드레스룸 등 격이 다른 인테리어 설계를 선보인다. 또한 디자인 천장과 간접조명, 라인조명을 사용해 갤러리 같은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제품 경쟁력뿐만 아니라 대전 원도심 개발의 핵심입지답게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도 있다. 우선 도보거리에 선화초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전을 대표하는 명문학교인 한밭중학교를 비롯해 대성고와 충남여중, 보문중, 보문고 등 각 급 학교가 가까워 우수한 면학분위기가 조성된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가까우며 차량 10분 거리에는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역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전을 가로지르는 동서대로가 있어 자가용 이용도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중앙시장이 가깝고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차량 10분 거리에 있으며 충남대병원, 대전성모병원, 중구청, 대전세무서 등 의료시설과 관공서도 인접해 생활편의성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옆 대전천수변공원을 산책할 수 있으며 중촌시민공원과 남선공원 등을 가깝게 이용하기 좋다. 조합 관계자는 “안정적인 토지확보로 소비자의 걱정을 덜어드릴 신개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며 “신뢰의 기업 신세계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해 빠른 진행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빌리브 루크원’은 청약 통장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해 청약당첨의 문턱이 높아 내집마련에서 소외됐던 실수요자들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버스방송, 버스 승객에게 재미주는 ‘버스족(族)’ 앱 출시

    한국버스방송㈜는 최근 버스 탑승 독려 및 재미 제공을 위한 앱 ‘버스족(族)’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버스방송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내 디지털 영상 광고 매체인 ‘YAP TV’를 서비스하는 업체다. 버스족은 버스 승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는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버스족 앱을 통해 YAP TV 콘텐츠에 나오는 QR코드를 찍으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앱 설치 후 버스 이용 시 탑승객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쿠폰을 발급받아 앱 메뉴 ‘나는 버스족’ 내의 ‘내 쿠폰함’에서 쿠폰별 사용처 확인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은 버스 정류장 검색과 도착 알림, 소셜 커뮤니티 기능 등을 제공하며 탑승객들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 서비스도 갖췄다. 한국버스방송은 국내 유튜브 채널인 쯔양, 공대생 변승주 DS, 수빙수, 잼스터(조선방송), 율이 TV, 하이틴 에이저, 미선 임파서블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마녀 공장, 헤드스파7, GS 25, 마이앤트 등 기업의 이벤트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버스방송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과 광고를 원하는 광고주들에게 ‘광고+콘텐츠+Feedback Solution’을 토대로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앱 결합에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구축망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대기선에 알아서 착! 빨간불에 정확히 끽! 끼어들기 잘 피해 와!

    대기선에 알아서 착! 빨간불에 정확히 끽! 끼어들기 잘 피해 와!

    “‘어어~어, 빨간 불인데 서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는 순간, 신기하게 횡단보도 앞에 정확하게 멈춰 섰네요.” 말로만 들었던 자율주행차를 6일 경기 시흥 오이도역 앞 세종그라시아아파트 119동 앞에 시승을 해봤다. 신기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안전상의 문제가 없을지 우려도 있었다. 이번 자율주행 모빌리티 ‘마중’ 서비스는 서울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 주관하고 시흥시가 돕고 있다. 먼저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서 ‘마중’ 앱을 깔고, 호출하기를 누르니 3번 차량으로 배차 완료 메시지가 떴다. 들뜬 마음으로 3분 정도 기다리니 차량이 도착했다. 그런데 자율주행차라더니 운전자가 있었다. 운전석의 서울대 관계자는 “혹시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해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다”면서 “운전자가 핸들이나 기아 등을 전혀 조작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돌발상황 대비해 운전자 탑승하나 운전대는 손 안대 전기차답게 엔진 소음도 하나 없이 미끄러지듯 주행을 시작했다. 첫 신호등에서 빨간불이 들어오기 직전에 마중차가 자동으로 속도를 줄이며 대기선에 정지했다.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자 서서히 출발했다. 그런데 갑자기 차가 멈칫하며 속도가 줄어들었다. 옆 차선에 다른 차량이 끼어들었기 때문이다. 종착지가 가까워지자 서서히 차선변경을 하면서 멈춰 섰다. 세종그라시아아파트 119동 앞에서 출발해 버스정류장 5개 정도의 거리를 달렸다. 서울대 측은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우선이라서 신호등에서는 먼저 멈추고 늦게 출발하도록 세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 레벨이 5개 단계까지 있는데, 마중의 자율주행 수준은 3.5단계로 테슬라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사고율은 테슬라보다 적다”면서 “지난 2월 중순 시범운행 후 한 번도 사고가 없었다”고 자랑했다. ●시범주행 무사고… 심야 안심 귀가 서비스로 만점 지하철 4호선의 오이도역에서 배곧 신도시까지 운행하는 마중은 1차와 2차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전기차 현대 아이오닉 4대를 운행하고, 오는 6월부터는 아이오닉 2대와 15인승 승합차 이카운틱 1대를 추가해 총 7대를 운행한다. 오는 6월까지 1개 노선만 시범 운행한 뒤 이후 5개 노선으로 늘릴 계획이다. 마중 체험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간에는 오후 2~5시, 야간에는 오후 9시 30분부터 새벽 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시흥시 관계자는 “마중 서비스는 시흥에서 무료로 자율주행차를 타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심야 안전 귀가를 책임지기 위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라면서 “많은 시민이 체험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현장] “제발, 아이와 연락이 안돼요” 현장 처참…제주 하굣길 4중 추돌 50여명 사상

    [현장] “제발, 아이와 연락이 안돼요” 현장 처참…제주 하굣길 4중 추돌 50여명 사상

    제주대 사거리서 버스·트럭 연쇄 추돌3명 사망, 1명 심정지상태서 다행히 살려처참한 사고 현장, 제주대 학부모 발동동전복 버스서 승객들 물품 쏟아져“학생들 통학 때 많이 타는 버스라 큰일”사망자 중 일부 정류장에 서 있다 참변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사거리에서 4.5t 트럭의 추돌로 버스 2대와 1t 트럭이 연쇄 추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이 숨지는 등 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처참한 사고 현장은 전복된 버스와 승객의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들이 곳곳에 흩어져 사고 당시 충격이 매우 컸음을 실감케 했다. 일부 사망자는 버스정류장에서 서 있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사망자 중 20대 있다고 해 달려와” 사상자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목격자 진술 등에 따르면 하굣길에 나선 제주대 학생들이 많이 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돼 해당 학교 학부모들의 애를 태웠다. 현장에는 학생들이 찾아와 경찰과 소방에 부상자 신원을 물으며 친구나 선후배가 타고 있지는 생사를 확인하기도 했다. 한 학생은 “사망자 중에 20대가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어서 와봤다”면서 “사고 난 버스가 원래 학생들이 통학할 때 많이 타는 버스라서 큰일”이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자녀들과 연락이 끊긴 부모들도 현장을 찾고 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연락이 안 된다”면서 “부상자들이 다 병원으로 이송된 거냐”며 취재진에 사고버스 번호를 물으며 답답해했다.버스 정차했던 정류장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 현장에는 사고 당시 충격으로 유리 파편과 옷가지, 신발 등이 널부러져 있는 상태다. 버스가 정차돼있던 정류장은 아예 흔적조차 찾을수 없었다. 크레인으로 들어올려진 4.5t 트럭 전면부는 완전히 파손된 상태였다. 사고 당시 버스 2대에는 각각 3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버스 중 1대는 도로 옆 도랑으로 전복됐으며 소방은 현재 추가 피해자가 나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버스 1대 가드레일 너머 전복“정류장에 서 있던 5~6명 일부 사망” 사고낸 4.5t 트럭 운전자 경상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9분쯤 산천단에서 제주시내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4.5t 트럭이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2대와 1t 트럭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1대가 인근 도로변 가드레일 너머로 전복됐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A(71·여)씨 3명이 사망했고, 승객 3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애초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던 1명이 가까스로 회복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정류장에 5~6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사망자 중 일부가 정류장에 서 있던 인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1t 트럭 운전자가 크게 다치고, 4.5t 트럭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버스 승객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했는데 차가 알아서 가네요”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했는데 차가 알아서 가네요”

    “‘어어~어, 빨간 불인데 서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는 순간, 신기하게 횡단보도 앞에 정확하게 멈춰 섰네요.” 말로만 들었던 자율주행차를 6일 오이도역 앞 세종그라시아아파트 119동 앞에서 시승해봤다. 신기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안전상의 문제가 없을지 우려도 있었다. 이번 자율주행 모빌리티 ‘마중’서비스는 서울대와 LG유플러스·오토모스로 구성된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시흥시가 돕고 있다. 먼저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서 ‘마중’ 앱을 깔고, 호출하기를 누르니 3번 차량으로 배차 완료 메시지가 떴다. 들뜬 마음으로 3분 정도 기다리니 차량이 도착했다. 그런데 자율주행차라더니 운전자가 있었다. 운전석의 서울대 관계자는 “혹시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해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다”면서 “운전자가 핸들이나 기아 등을 전혀 조작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전기차답게 엔진 소음도 하나 없이 미끄러지듯 주행을 시작했다. 첫 신호등에서 빨간불이 들어오기 직전에 마중차가 자동으로 속도를 줄이며 대기선에 정지했다.신호가 녹색으로 바뀌자 서서히 출발했다. 그런데 갑자기 차가 멈칫하며 속도가 줄어들었다. 옆 차선에 다른 차량이 끼어들었기 때문이다. 종착지가 가까워지자 서서히 차선변경을 하면서 멈춰 섰다. 세종그라시아아파트 119동 앞에서 출발해 버스정류장 5개 정도의 거리를 달렸다. 서울대 측은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우선이라서 신호등에서는 먼저 멈추고 늦게 출발하도록 세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 레벨이 5개 단계까지 있는데, 마중의 자율주행 수준은 3.5단계로 테슬라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사고율은 테슬라보다 적다”면서 “지난 2월 중순 시범운행 후 한 번도 사고가 없었다”고 자랑했다. 지하철 4호선의 오이도역에서 배곧 신도시까지 운행하는 마중은 1차와 2차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전기차 현대 아이오닉 4대를 운행하고, 오는 6월부터는 아이오닉 2대와 15인승 승합차 이카운틱 1대를 추가해 총 7대를 운행한다. 오는 6월까지 1개 노선만 시범 운행한 뒤 이후 5개 노선으로 늘릴 계획이다. 마중 체험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간에는 오후 2~5시, 야간에는 오후 9시 30분부터 새벽 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특히 늦은 시간 오이도역을 통해 퇴근하거나 통학하는 사람에게 유용하고 색다른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관계자는 “마중 서비스는 시흥에서 무료로 자율주행차를 타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심야 안전 귀가를 책임지기 위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라면서 “많은 시민이 체험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대구시 스마트도시계획 국토부 최종 승인

    대구시 스마트도시계획 국토부 최종 승인

    대구시가 수립한 스마트도시계획을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스마트도시계획에는 2021~2025년 대구형 스마트도시 모델 창출을 위한 스마트도시 비전과 추진전략, 6개 중점분야 26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담겨 있다. 삶터와 일터가 행복한 스마트 대구(비전)를 위해 시민공감, 기업상생, 공간혁신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추진전략으로 체감형 서비스 구축, 시민참여 확대, 비즈니스 모델 창출, 첨단산업 환경 조성, 디지털 전환, 공간배치 혁신을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6개 중점분야별 서비스는 ▲교통(첨단교통시스템(ATMS), AI기반 교통신호체계(알파 브레인),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스마트파킹 확대 및 고도화, 자율주행 셔틀, ▲안전(IoT 화재감지기 확대, 통합 재난경보 전파대응 서비스, 스마트 계측 확대, 스마트 기반시설 통합관리), ▲환경(공기청정 버스정류장, 태양광 이끼벽 벤치, 스마트 상수관리시스템), ▲복지(스마트 실버보행기 보급, 비대면 건강관리 플랫폼, 공공와이파이 공공생활권 설치), ▲경제(제조공정 혁신 기반 기업지원 및 창업, 일자리 미스 매치 해소, 안전하고 편안한 산단 조성, 스마트관광 인프라 개선, 스마트 쇼핑, 관광 미디어 콘텐츠 개발, 5G기반 스마트 관광서비스 플랫폼), ▲행정(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알파네트워크, 모바일투표 엠보팅, 디지털 시정현황판 시민공개) 등 26개 서비스이다. 대구형 스마트시티 구축에는 2025년까지 5869억원이 들어간다. 생산 유발효과는 1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400억원, 고용 유발효과는 4500명 이상으로 기대된다. 재원 조달은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관련 시범사업, R&D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 연계해 필요 재원을 확보하거나, 대구시 자체 투자, 민관협력 사업화를 통해 사업비를 충당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5년간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큰 밑그림이 완성했으니 집중적인 구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기업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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