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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 버스정류장 118곳에 냉·온열 의자

    성동, 버스정류장 118곳에 냉·온열 의자

    서울 성동구는 주민들이 폭염과 한파에도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냉·온열 의자를 버스 정류장 118곳에 확대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냉·온열 의자는 버스 승객들이 더위와 추위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치한 교통 편의시설이다. 버스 정류장 의자에 앉기만 해도 시원하거나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냉·온열 의자는 하절기(6~8월), 동절기(11월~3월) 버스 첫차, 막차 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작동된다. 특수 설계된 온도 컨트롤러가 내장돼 있어 주변 외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냉각·히팅 시스템이 가동된다. 설치 위치는 구에 있는 440개 버스 정류장 중 스마트쉼터 47곳과 기존 온열 의자가 설치된 17곳을 제외한 나머지 가운데 118곳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냉·온열 의자의 확대 설치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워 교통약자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에게는 일상 속 작은 변화지만 큰 만족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 행정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학동4구역 철거 공사 1년 5개월만 재개…HDC현산 “안전 최우선 하겠다”

    광주 학동4구역 철거 공사 1년 5개월만 재개…HDC현산 “안전 최우선 하겠다”

    지난해 17명 사상자를 낸 붕괴 사고로 전면 중단됐던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공사가 1년 5개월 만에 재개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은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철거 공사를 7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철거를 마무리하고 본공사를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현산 측은 이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거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철거방식부터 바꿨다. 높이 10m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서는 지상에서 길이가 긴 ‘롱붐암’을 통해 고층부를 직접 해체하던 방식에서 크레인으로 철거 장비를 건물 위에 올려 한 개 층씩 해체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현산 관계자는 “이러한 철거방식은 한 개 층씩 안전하게 해체할 수 있으며, 작업 중 파편이 떨어지거나 주변으로 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저층부는 기존과 같이 일반 굴착기로 해체한다. 또 도로나 외부와 인접해 있거나 층고가 높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시스템 비계와 방음 패널을 적용할 계획이다. 도로 인접 건축물을 해체할 때는 신호수와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 관리감독자와 장비 기사가 교차로 검수하는 일일 장비 점검 등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광구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은 학동 633-3번지 일대에서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 동, 2314세대 규모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본공사는 착공 후 37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현산은 앞서 지난 6월에 열린 임시총회에서 조합원의 재신임을 받았다. 지난해 6월 학동 4구역 철거 공사 중이던 지상 5층짜리 건물이 무너지면서 바로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매몰돼 승객 9명이 숨지고 다른 승객과 운전기사 등 8명이 다쳤다.
  • 평범한 인턴기자, 방아쇠 왜 당겼나

    평범한 인턴기자, 방아쇠 왜 당겼나

    폐쇄된 놀이공원에 세 발의 총성이 울린다. 두 명이 죽었다. 잡지사 ‘건’(GUN)의 인턴기자 한옥인이 중상을 입은 채 현장에서 체포됐다. 추리소설 작가 현은 교도소 재소자들을 상대로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쓴다. 현은 재판을 앞둔 한옥인을 만나 사건의 내막을 듣는다. 소설은 총기류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잡지사 인턴기자가 사장과 차장을 쏴 죽인 사건을 풀어 간다. 몇 년째 언론사 채용에 도전했다가 낙방한 옥인은 겨우 들어온 잡지사에서 치열한 정규직 전쟁을 치러야 했다. 동기 인턴기자인 진명유와의 경쟁은 급기야 옥인이 10주년 특집기획으로 제안한 불법 ‘건배틀’(총싸움)로 옮겨 간다.이야기는 몇 개의 한정된 장소에서 펼쳐진다. 예컨대 옥인이 처음 들어간 작은 주택집을 개조한 잡지사라든가, 도서관으로 꾸민 지하실, 순두부찌개집, 버스 정류장에서 회사로 가는 골목길, 칵테일바 등이다. 세밀하게 묘사한 공간에서 비밀을 숨긴 인물들을 쫓아간다. 여기에 중간중간 단서를 넣어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옥인은 예전 발행했던 잡지를 찾아보다 ‘김수정’이란 이름을 발견한다. ‘건’에서 일했던 기자로, 잠실의 한 쇼핑몰에서 끔찍하게 사살됐던 이로 추정된다. 옥인은 이와 관련 있는 온라인 카페 ‘트리거트리거’를 찾아내고, 수정을 돕던 도일을 만나 잡지사 사장의 과거와 부장·차장의 비밀에 다가간다. 여러 총기라든가, 무기의 역사, 전쟁 이야기를 곁들였다. M99, MG42, K2, 38소총, 맥심 기관총 등에 얽힌 설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에라리온 내전 등 옥인이 매일 필사하는 신문기사들에 대한 내용이 현실감을 더한다. 저자인 김경순 작가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미국의 총기 난사와 불법 사제총 제작 등에 대한 뉴스가 나왔을 때 작품을 구상했다. 이후 총기와 전쟁 관련 서적을 50권 이상 읽으며 자료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총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뿜어내는 매력을 묘사한 부분도 눈에 띈다. 옥인은 면접 첫날 회사 사무실 벽에 걸려 있는 1800년대 후반 제작된 장미총의 사진을 보고 위험하지만 아름답다는 생각을 한다. 총을 처음으로 쏴본 뒤 느낀 ‘손맛’을 잊지 못하고, 자꾸 더 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남을 해할 수도 있지만, 나를 방어하는 무기인 총을 통해 ‘폭력’의 본질과 변질을 묻는다. “총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자체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살상의 위엄 때문”이라는 도입 전 문장이 주제의식을 잘 보여 준다. 한정된 공간에서 아우라를 뿜어내는 여러 인물이 펼치는 이야기가 머릿속에 잘 그려진다. 조금씩 맞춰 가던 퍼즐이 마지막에 어떤 식으로 풀릴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잘 짜인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를 보는 느낌마저 든다. ‘의미와 재미, 속도와 중량감을 함께 지닌 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전원 동의로 8회 황산벌청년문학상을 받았다. 김 작가는 “소설은 일단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독자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짜는 데에 공을 들였다”면서 “영화와 다른 소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문장도 즐기면서 읽어 달라”고 말했다.
  • 중랑 “겨울철 빙판 도로 걱정 마세요”

    중랑 “겨울철 빙판 도로 걱정 마세요”

    서울 중랑구가 겨울철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열선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도로열선은 도로 포장면 7㎝ 아래 열선을 매설, 눈이 오거나 노면 결빙이 발생할 때 자동으로 전기를 공급, 도로면의 눈을 녹인다. 구는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교통량과 보행량, 급경사도로 등을 고려해 10곳에 780m 규모로 도로열선을 설치했다. 도로열선이 설치된 구간은 ▲면목본동(용마산홈타운, 서울참된교회 인근) ▲면목4동(방약국, 용마산역, 쌍용더플래티넘용마산아파트, 용마산 하늘채 아파트 인근) ▲면목3·8동(사가정역 버스정류장) ▲망우3동(혜원여자고등학교 인근)이다. 구는 이번 도로열선 설치로 염화칼슘 사용을 줄여 도로시설물의 부식을 방지하고 통행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 등 선제적으로 제설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해 2곳에 이어 올해 10곳에 도로열선을 설치할 수 있게 돼 초동 제설이 용이해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올겨울에도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꼼꼼한 제설준비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서 무료 자율차 서비스 개시

    3일부터 제주도에서 승객을 태우고 공항·관광지·호텔을 잇는 무료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공항 인근 해안도로와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탐라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탐라 자율차는 제주공항 인근의 용두암과 이호테우해변 등 해안도로 16㎞와 중문관광단지에서 각각 운영된다. 올해는 자율차 3대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전문 교육을 받은 안전 관리자가 비상 상황을 대비해 운전석에 탑승한다. 공항 주변 주요 관광지를 도는 자율차 2대는 14일 이전 사전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노선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출·도착지를 설정하면 된다. 중문관광단지를 운행하는 자율차 1대는 실시간 호출을 할 수 있다. 출발지를 정해진 정류소로 선택하면 반경 2㎞ 이내 도착지를 자유 설정할 수 있다. 탐라 자율차 서비스는 2023년까지 시행된다. 국토부는 새싹기업(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창의적으로 마련한 자율차 기반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자율차 제작과 서비스 운영비를 지원했다. 국토부는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에서도 자율주행 여객 서비스와 로봇 배송을 제공하는 ‘달구벌 자율차’ 서비스를 조만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주행차 시험운전자(안전관리요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과정’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험운전자가 자율주행 기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서다.
  • 감사원 “교통약자용 저상버스, 특정노선·시간 편중” 운영방식 개선 권고

    감사원 “교통약자용 저상버스, 특정노선·시간 편중” 운영방식 개선 권고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가 특정 노선이나 시간에 편중 운행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감사원 지적이 27일 나왔다. 감사원은 이날 이런 내용을 포함한 ‘교통약자 등의 이동편의제도 운영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원은 “국토부와 지자체가 저상버스 보급에만 초점을 두고 실제 배차나 운행 간격 등 운영 사항은 관리하지 않고 있다“며 “이 때문에 운송사업자에 따라 저상버스 운행이 제각각으로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교통약자법 등에 따르면 노선버스 운송사업자는 일반버스와 저상버스 배차 간격을 적절하게 편성해야 하고, 국토교통부는 이에 대해 실태조사를 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운송사업자에게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도 있다.감사원이 서울·부산·인천·대구 등 4개 특별·광역시 409개 버스노선의 저상버스 배차 노선과 간격을 분석한 결과, 국토부·지자체는 저상버스 보급에만 중점을 두고 실제 운영사항은 관리하지 않고 있었다. 먼저 저상버스가 운행될 수 있는 노선을 2개 이상 운영하는 운송사업자 100곳의 305개 노선을 들여다본 결과, 55개 노선은 저상버스가 배차되지 않았고 53개 노선은 배차 시간이 편중됐다. 저상버스를 운영하되 특정 시간대에만 몰아서 배차해 최대 대기 시간이 168분에 이르는 노선도 발견됐다. 감사원은 “저상버스의 경사판이 닿는 버스정류장 보도 높이가 너무 낮아 휠체어 승하차가 어려운 사례가 확인됐다”며 국토부에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감사원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보도 높이에 따른 저상버스 승·하차 안전성과 편의성을 시험한 결과, 연석 높이가 20㎝일 때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국 버스 정류장 중 67.8%(718개)는 연석 높이가 15㎝ 이하로 설치·관리되고 있었다. 감사원은 또 국토부가 교통약자 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 보급 계획을 세우면서 보급률(중증장애인 150명당 1대)만 설정하고 운전원 채용 등 운영계획은 따져보지 않아 실제 운행률이 낮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부산시는 운행 가능 차량이 181대이지만, 운전원이 적정 인원의 65.6%만 채용돼 일평균 운행률이 61.1%에 불과했다. 이에 감사원은 특별교통수단 보급 계획 시 지자체의 구체적 운영 계획까지 반영하라고 국토부 장관에게 통보했다.
  • 나주 버스정류장 인근서 차량 8대 추돌 사고

    전남 나주시 금천면 고동 교차로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27일 오전 8시 40분께 차량 8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승객 하차를 위해 정차 중이던 광역버스를 미니 관광버스가 들이받았고, 뒤따라오던 6대도 급정거하는 과정에서 부딪쳤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을 40여 분에 걸쳐 정리했으며 사고는 보험 처리로 종결했다고 밝혔다.
  •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참사 경찰수사 마무리…35명 송치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참사 경찰수사 마무리…35명 송치

    붕괴 직접 책임 9명·브로커 5명·재개발 비위 세력 21명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4구역 철거건물 붕괴참사의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경찰은 약 500일 동안 수사를 거쳐 붕괴 직접 책임자와 재개발사업 비위 세력 등 모두 35명을 검찰에 넘겼다. 광주경찰청은 구속 9명, 불구속 26명 등 총 35명을 검찰에 송치하는 등 ‘학동참사’ 수사를 17일 종료했다. 경찰은 지난해 6월 9일 참사 발생 직후 광주청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총 71명 규모인 전담 수사본부를 설치했다. 붕괴로 이어진 부실 철거공사와 관련해 감리자, 원청·하도급·재하도급 관계자 등 9명(5명 구속)이 가장 먼저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 9명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각종 공사업체 선정에 관여한 브로커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해 5명(4명 구속)을 2차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경찰은 재개발사업 전반의 구조적인 불법행위를 겨냥한 추가 수사에 착수해 원청업체의 입찰방해, 하도급 업체 간 담합, 공사금액 부풀리기, 정비사업전문업체 배임 등 제기된 의혹의 진위를 규명했다. 그 결과 원청·조합·정비업체·하청업체 관계자 등 21명(기존 송치자 중복 2명 제외)이 재개발 비위 분야에서 검찰에 송치됐다. 이들 재개발 비위 세력에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업무상 배임 등 혐의가 적용됐다. 학동 건물붕괴 참사는 지난해 6월 9일 오후 4시 22분께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지의 버스정류장에서 발생했다. 철거공사 중이던 지상 5층짜리 건물이 통째로 무너지면서 바로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를 덮쳤다. 철거건물 잔해에 매몰된 버스 안에 갇힌 17명 가운데 승객 9명이 숨지고, 운전기사와 다른 승객 등 8명은 다쳤다. 재개발사업이나 철거 공사와 무관한 시민이 희생된 사회적 참사였다. 검경 수사와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해체계획서와 안전 지침을 따르지 않은 불법 공사가 붕괴의 직접 원인으로 지목됐다.
  • 악취·침수 피해 동시에 막는 ‘성동형 스마트 빗물받이‘

    악취·침수 피해 동시에 막는 ‘성동형 스마트 빗물받이‘

    서울 성동구가 악취와 침수 피해를 동시에 막는 ‘성동형 친환경 스마트 빗물받이’를 개발해 왕십리도선동 일대에 시범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최첨단 버스정류장인 ‘스마트 쉼터’에 이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한 사례로 꼽힌다. 도로 등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빗물을 하수관으로 내보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중요 시설물이다. 지난 8월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빗물받이 쓰레기를 맨손으로 파내 피해 확산을 막은 ‘강남역 의인’이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악취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 위에 임의로 덮개를 설치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구는 약 1년 6개월에 걸쳐 비가 오면 빗물받이 덮개가 자동으로 열리는 성동형 스마트 빗물받이를 개발했다. 평상시에는 빗물받이 덮개가 덮여 있어 하수도 악취를 차단하고, 비가 내릴 경우 자동으로 열려 빗물을 배수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구 관계자는 “성동형 스마트 빗물받이는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해 악취와 침수 피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 시범 설치된 빗물받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 포용도시’를 내걸고 누구나 소외 없이 스마트 기술의 혜택을 누리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성동형 스마트 빗물받이 개발에 나서 작동 상황을 분석해 시범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스마트 쉼터, 스마트 횡단보도와 더불어 스마트도시 성동구에 걸맞은 주민 친화 행정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종~대전,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세종~대전,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세종시는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M-Bus) 1개 노선의 신설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역급행버스는 기착점과 종점 7.5㎞ 이내 각각 6곳씩 편도기준 12곳 이내, 최대 14곳 이내 한정된 정류장에 정차해 도시 간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신설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세종충남대병원~고운동~종촌동~다정동~새롬동~한솔동을 거쳐 중간정차 없이 대전시청으로 연결된다. 시는 광역급행버스 운행으로 기존 간선급행버스체계(BRT)노선의 수요분산 등으로 혼잡도를 개선하고 거점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노선은 사업자 공고, 사업자 평가 선정 등 추후 절차가 남아 있지만, 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일정에 최대한 협조해 이른 시일 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BTS가 가면 핫플레이스가 된다…새로운 한류 여행 지도를 그리는 BTS [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BTS가 가면 핫플레이스가 된다…새로운 한류 여행 지도를 그리는 BTS [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지난 주말 방탄소년단(BTS) 콘서트가 열린 부산은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에는 수만명의 ‘아미’(BTS 팬)들이 몰렸고, 콘서트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통해 전 세계 229개 국가와 지역에 송출됐다. 외신들은 ‘BTS는 대체 불가한 문화적 슈퍼스타’라는 수식어와 함께 콘서트가 열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해 부산타워, 광안대교 등 보랏빛으로 물든 부산의 명소를 소개했다. 세계적인 한류 스타인 BTS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거나 다녀간 곳은 한국을 방문하면 꼭 가봐야하는 핫플레이스가 됐다. 부산 외에도 지금까지 BTS가 만든 한류 여행 명소는 경복궁 근정전과 향호해변, 경기 양주 일영역, 충북 제천 모산비행장, 제주 외돌개 등 전국적으로 수십여곳에 이른다. BTS가 한류 여행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있는 셈이다. 코로나 팬더믹이 끝을 보이면서 많은 한류팬들이 찾을 전망이다.   여행 명소에 BTS 스토리를 더하다한류 팬들에게 경복궁 근정전(국보 223호)은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담긴 문화 유적보다는 BTS가 ‘아이돌’(IDOL)을 불렀던 곳으로 더 인기를 끈다. 2020년 9월 미국 NBC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 BTS는 근정전 앞에서 한복을 입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근정전은 조선시대 임금 즉위식이나 대례 등을 거행하던 곳으로 대중 가수가 공연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졌다. 당시 BTS는 보라색 조명 아래 한복을 입고 화려한 무대를 펼쳐 아름다운 한국 전통을 세계에 알렸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거리와 집들을 재연해 놓은 경기 용인의 대장금파크도 2020년 5월 발매한 BTS 멤버 슈가의 ‘대취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많은 한류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500여점의 고가구가 전시된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은 ‘유 퀴즈 온 더 블럭-방탄소년단 특집’ 편이 촬영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BTS 뮤직비디오를 토대로 복원강원 강릉 향호해변 버스 정류장은 BTS 아미들의 대표적인 성지순례 장소다. 2017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의 타이틀곡인 ‘봄날’의 뮤직비디오가 촬영된 뒤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 2019년 한국관광공사 조사에서 해외 한류 팬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방탄소년단 여행지’ 1위로 꼽혔다. 화보 촬영을 위해 만든 버스 정류장 세트는 촬영 후 철거했으나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자 이듬해 강릉시에서 버스정류장 세트를 뮤직비디오 모습대로 복원했다. 강원 삼척 맹방해변은 BTS ‘버터’ 앨범 재킷을 촬영한 곳으로 뮤직비디오에 나온 일광욕 의자와 파라솔 등으로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삼척시가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일광욕 의자와 파라솔을 새로 교체했다.   핫플레이스가 된 폐역과 폐쇄된 비행장경기 양주 장흥면에 있는 일영역은 여객 열차 영업이 중지된 폐역이다. 1961년 7월 영업을 시작했으나 2004년 여객 열차 영업을 중지하면서 인적이 끊겼던 곳이다. 하지만 BTS 뮤직비디오 ‘봄날’에 등장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충북 제천 모산비행장은 의림지동행정복지 센터 앞에 있는 폐쇄된 비행장이다. 활주로에서 BTS가 ‘화양연화’(Young Forever)를 촬영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1950년대 건설된 비행훈련장으로 면적은 5만5000평에 활주로 길이는 1100m에 달한다.경기 화성의 우음도 지질공원은 1994년 시화호 간척개발로 섬에서 육지가 된 곳이다. 18억년전 선캄브리아시대 변성암과 중생대 화강암을 볼 수 있는 지질공원이지만 끊없이 펼쳐진 갈대밭 외에 인적이라고는 찾기 힘든 지역이었다. 들판에 외롭게 서 있는 나무 한그루가 나오는 장면이 BTS가 뮤직비디오 ‘봄날’에 등장하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90년대 초 폐쇄된 서울대 폐수영장도 BTS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랫동안 방치돼 안전상의 이유로 철거를 하려했으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공간 재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BTS 이름이 새겨진 숲과 다리전북 완주에 있는 아원고택은 2019년 BTS가 ‘2019 서머패키지 인 코리아’ 영상과 화보를 촬영하면서 유명해진 곳이다. 오성 한옥마을 내에 있는 아원고택은 BTS 멤버들이 5일 동안 고택에 머물며 영상을 촬영했다. 오성 한옥마을은 돌담장을 따라 한옥 20여채가 모여있는 한옥마을이다. 산책길을 따라 가다보면 오성제 저수지에 일명 ‘BTS 소나무’가 있다. 경기 양평면 서후리숲은 BTS가 ‘2019 시즌 그리팅’ 달력 화보를 찍었던 곳이다. 자작나무·메타세쿼이아·은행나무 등이 울창한 30만㎡의 숲에는 ‘방탄숲’이라는 이름이 붙었다.전북 부안 새만금 홍보관 앞에는 BTS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BTS가 ‘러브 유어 셀프 전 티어’ 뮤직비디오를 새만금 방조제에서 촬영하면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새만금 방조제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장 방조제다. 1991년 공사를 시작해 20년 만인 2010년에 길이 33.9km의 공사를 마쳤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월드컵대교’는 BTS가 미국 NBC 지미 팰런 쇼에서 개통을 앞둔 다리 위에서 ‘버터’ 무대를 선보이면서 ‘방탄다리’로 불린다.제주 동복리 해안에 있는 카페 공백은 BTS의 멤버 슈가의 형이 운영하는 카페로 ‘방탄카페’라는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졌다.   아름다운 풍경에 BTS 스토리를 담다제주 서귀포시 서쪽 삼매봉 자락 앞 바다에 홀로 서 있는 외돌개(국가명승 79호)는 국가명승 79호로 지정된 곳이다. 외돌개에서 인근 황우지해안에 이르는 길은 150만년전 화산이 폭발하면서 분출된 용암으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BTS가 이곳을 배경으로 미니앨범인 화양연화 pt.2에 나오는 런(RUN) 앨범 자켓을 촬영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외돌개는 한류를 이끈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이기도 하다. 제주 천연원시림을 간직한 제주시 한경면 환상숲곶자왈공원’은 BTS ‘화양연화 pt.2’ 앨범 화보에 등장한 신비한 분위기의 숲으로 나오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제주돌문화공원 인근에 있는 ‘제주 베스트힐’은 ‘불타오르네’ 등의 곡이 실린 ‘화양연화’ 화보집이 촬영됐다. 경북 영덕에 있는 경정항은 ‘화양연화’ 앨범 프롤로그 영상에 등장하면서 아름다운 해변을 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다. hyun68@seoul.co.kr  
  • 양양 오색 관광단지 주차 편의 좋아진다

    양양 오색 관광단지 주차 편의 좋아진다

    “설악산 오색 단풍구경 주차 걱정 없이 오세요.” 설악산 오색 관광단지의 주차장 이용이 크게 편리해진다. 양양군은 기존에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오색공영타워주차장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오색 흘림골개방과 함께 가을철 급증하는 관광객의 편의제공 및 오색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변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24시간 콜센터 도입을 통한 주차장 상시 개방으로, 오색지역 관광객 상주시간을 확대하고 이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차요금은 정액제인 하루 5000원에서 10분당 200원, 하루 최대 1만원으로 변경해 단기주차자의 부담을 해소했다. 오색타워공영주차장은 승용차 471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오색케이블카 운영을 대비해 국비와 지방비 총 150억원을 투입해 만들었다. 오색타워주차장에서 케이블카 하부정류장은 도보로 10여분 이내 거리다. 양양군 관계자는 “운영시간 확대 및 주차요금 변경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편의 제공은 물론, 주변지역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 은평,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 9곳 운영

    은평,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 9곳 운영

    서울 은평구가 휴대전화 충전부터 생활 편의 정보까지 첨단 기술이 갖춰진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 9곳을 조성해 운영한다. 구는 버스 승차인원이 많은 9곳의 버스정류소에 냉난방기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불광역 불광초등학교 ▲구산역 역촌중앙시장 ▲수국사 입구 ▲연신내역 로데오거리 ▲역촌역 역촌오거리 ▲은평세무서 ▲서부병원 ▲응암역 신사오거리 ▲증산역 등이다. 길이 5m, 폭 2m, 높이 3m의 스마트쉼터는 3면이 이중강화유리로 된 부스 형태다. 공기살균기와 미세먼지 정화 시스템 등도 설치됐다. 내·외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는 정류장에 접근하는 버스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 주고 마스크 미착용, 이상행동을 인공지능(AI)으로 감지해 안내방송을 하고 구청, 경찰서, 소방서 등 관제센터와 상황을 공유한다. 종합교통정보, 구정·생활편의 등이 표시되는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광고판), 공공와이파이,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테이블·의자, 장애인·유모차 우선 대기 공간 등도 갖춰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버스정류장 등 공공 와이파이존 118곳 추가…2202곳으로 늘어나

    성남시, 버스정류장 등 공공 와이파이존 118곳 추가…2202곳으로 늘어나

    경기도 성남시는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존을 118곳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억5000만원을 들여 최근 6개월간 공공장소 118곳에 무선인터넷 접속장치(AP)를 추가로 설치했다. 추가 설치한 장소는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성남동 종합운동장사거리 등 버스정류장 100곳, 정자동 한솔어린이공원·상대원동 시설녹지대 등 시립공원 8곳, 양현교 등 탄천변 9곳, 모란민속 오일장터다. 118곳이 추가되면서 성남지역 공공 와이파이존은 2202곳으로 늘어났다. 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휴대용 단말기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G_PublicWiFi@SeongNam’ 또는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된다.
  • ‘퇴근길 버스 방해 시위’ 전장연 대표 집유… 전장연 “훈계하듯 판결… 즉시 항소할 것”

    ‘퇴근길 버스 방해 시위’ 전장연 대표 집유… 전장연 “훈계하듯 판결… 즉시 항소할 것”

    장애인 이동권을 요구하며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는 18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양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퇴근길 버스 승객이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며 “지난 공판 때 향후 집회 방식을 재고해 달라고 당부했음에도 피고인은 이후 출근 시간대 지하철에서도 시위해 운행을 지연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만 개인적 이익만을 위해 범행했다고 보이지 않고 그간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4월 8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앞 버스정류장에서 회원 20여명과 시위하며 버스 운행을 23분간 방해하고 미신고 집회를 연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당시 박 대표는 버스가 정류장에 서자 버스 앞문과 자신의 몸을 쇠사슬로 연결해 묶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버스는 휠체어를 탄 승객을 태울 수 없는 구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버스 운행이 중단됐고 당시 버스에 있던 승객들은 하차할 수밖에 없었다. 전장연은 이날 재판 직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사가 마치 도덕 선생님처럼 훈계하듯 판결했다”며 “장애인이 지금까지 겪은 차별을 고려하지 않은 판단으로, 즉시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장연은 지난해 초부터 차별 없는 이동권과 장애인 권리 예산 등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등을 벌이고 있다.
  • 이동권 요구하며 버스 운행 방해…전장연 대표 집행유예

    이동권 요구하며 버스 운행 방해…전장연 대표 집행유예

    장애인 이동권을 요구하며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는 18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양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퇴근길 버스 승객이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며 “지난 공판 때 향후 집회 방식을 재고해달라고 당부했음에도 피고인은 이후 출근 시간대 지하철에서도 시위해 운행을 지연시켰다”고 지적했다.양 부장판사는 “다만 개인적 이익만을 위해 범행했다고 보이지 않고 그간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박 대표는 작년 4월 8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앞 버스정류장에서 회원 20여명과 시위하며 버스 운행을 23분간 방해하고 미신고 집회를 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당시 박 대표는 한 버스가 버스정류장에 정차하자 버스 앞문과 자신의 몸을 쇠사슬로 연결해 묶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버스는 휠체어를 탄 승객을 태울 수 없는 구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운행이 중단되자 하차할 수밖에 없었다. 박 대표는 지난 7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는 “제 행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법 앞의 불평등함과 지속적인 차별에 대한 저항이었다”며 “국민으로서 최소한의 의견을 표현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전장연은 이날 재판 직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사가 마치 도덕 선생님처럼 훈계하듯 판결했다”며 “장애인이 지금까지 겪은 차별을 고려하지 않은 판단으로, 즉시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장연은 작년 초부터 차별 없는 이동권과 장애인 권리 예산 등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도 하고 있다.
  • 천안시, 국내 첫 미세먼지저감기술 시범사업 추진

    천안시, 국내 첫 미세먼지저감기술 시범사업 추진

    충남 천안시가 국토교통부 도로미세먼지연구단과 신부동 일원 만남로에 미세먼지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함께 도로변 공기질 개선을 위한 기술 적용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도로미세먼지연구단‘미세먼지저감기술(리빙랩) 시범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미세먼지저감 기술 및 공법 적용 △미세먼지 측정 및 모니터링 운영 △만남로 도로포장 시공 △실증 사업 추진에 따른 천안시 ESG경영 및 확대 적용 등에 나선다. 미세먼지저감기술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도로미세먼지연구단의 연구개발(R&D) 실증 공모사업에 천안시가 선정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국책연구사업인 이번 사업은 지난 3년간 연구된 특허와 신기술 기반의 기술과 공법을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화 4단계 연구에 해당한다. 사업은 시범단지에서 1단계 ‘인도 포장, 버스정류장 등 시설물 시공 및 미세먼지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내년 3월부터 진행될 2단계는 ‘만남로 도로 절삭 및 신설 포장 및 미세먼지 저감 기술운영’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천안은 편서풍 영향으로 중국의 미세먼지 영향과 국내에서 가동되는 노후석탄화력발전소가 충남에 약 50% 위치한 가운데 인구유동과 자동차 이동이 가장 많아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내 리빙랩 단지의 첫 사례로 적극 협력하겠으며 신뢰도 높은 기술 및 검증 방법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건강 유해 환경 개선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여성 신체 만지고 도주…잡고보니 6급 교육공무원

    여성 신체 만지고 도주…잡고보니 6급 교육공무원

    버스 타는 여성의 신체 만지고 도주한 현직 교육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10일 청주 상당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충북도교육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7시쯤 청주시 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에 올라타는 30대 여성 B씨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 도 교육청 측은 “수사 결과에 따라 A씨 직위해제, 징계위 회부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화 나서” “재미 있어서”…어이없는 ‘묻지마’ 비비탄 범행

    “화 나서” “재미 있어서”…어이없는 ‘묻지마’ 비비탄 범행

    화가 난다는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비비탄을 쏜 50대 남성이 징역 4월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3단독(재판장 오명희)은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2019년 같은 죄로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데도 집유 기간이 지나자마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6시 25분쯤 대전 대덕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도로변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던 여성 B(27)씨에게 비비탄을 한 차례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오른쪽 다리 정강이를 맞았다. A씨는 단순히 화가 난다는 이유로 평소 승용차에 싣고 다니던 비비탄 총을 꺼내 조수석 창문을 열고 생면부지의 B씨에게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자신이 화가 난다는 이유만으로 길가에 있던 불특정 여성에게 위험하기 짝이없는 비비탄을 발사한 것은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지난 3월 전북 익산에서는 30대 남성 C씨가 불특정 여성들에게 비비탄을 마구 쏘다가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C씨는 지난 1월부터 익산 시내를 돌며 행인의 팔과 다리 등에 비비탄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가 20명이 넘었다. 경찰은 ‘거리에서 비비탄을 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등을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C씨는 승용차 안 등에 숨어서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 C씨는 경찰에서 “재미 있어서 그랬다. 반응이 더 큰 여성을 주로 노렸다”면서 “비비탄에 맞은 적이 있어 복수심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그가 사용한 비비탄총은 총열(총알이 통과되는 기다란 부분)이 길어 위력이 대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압수한 총기로 실험한 결과 15m 거리에서 골판지가 뚫렸다. 지난 6월 24일 오후 9시 30분쯤 통영대전고속도로 남대전IC 부근에서 앞 차를 위협하며 칼치기로 끼어들던 뒤차 운전사 40대 남성 D씨가 비비탄을 무차별 발사하기도 했다. 나란히 달릴 때 앞차 운전사가 항의하기 위해 창문을 여는 순간 D씨가 갑자기 비비탄 총알 20여발을 쏘아댄 것이다. 앞차 운전사는 “화가 나서 창문을 쓱 내려 ‘운전을 왜 그렇게 하냐’고 말하기도 전에 탕탕탕탕~ 소리가 났고, 결국 조수석의 동승자가 팔에 비비탄 총알 2발을 맞았다”고 했고, 동승자는 “너무 따갑고 아팠다”고 말했다. 경찰은 D씨의 차량에서 가스식 비비탄 총과 총알 3000여개, 비비탄 총에 쓰는 휴대용 가스통을 압수했다. 지난 8월 서울 관악경찰서는 30분 동안 비비탄 총을 들고 지하철을 탄 30대 남성 E씨를 입건했다. E씨는 같은달 28일 낮 12시 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신림역까지 비비탄 총기를 들고 탑승한 혐의다. 경찰은 “누군가 지하철에서 총을 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30여분 후 신림역에서 붙잡았다. 발사 거리 등에 따라 인체에 해를 입힐 수 있는 비비탄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제조·판매 또는 소지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SNS서 본 여성들에 성기 노출한 30대男… 징역 6개월 실형

    SNS서 본 여성들에 성기 노출한 30대男… 징역 6개월 실형

    소셜미디어(SNS)를 보다가 알게 된 여성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영상통화로 성기까지 노출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조현선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에게는 성폭력과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각각 40시간 이수 명령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 제한도 내려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을 구경하다 우연히 알게 된 피해 여성 B씨에게 연락을 반복했다. A씨는 울산 자택에서 휴대전화로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 말 없이 끊었다가 다시 전화해 “2년 동안 지켜봤다. 사랑한다”고 말하는 등 공포심을 유발했다. A씨는 또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B씨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성기를 노출하기도 했다. 그는 B씨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차단하자 새 계정을 만들어 다시 팔로우 요청을 하기도 했다. A씨는 다른 여성 C씨에게도 영상통화로 자위하는 모습을 3차례 전송하는 등 비슷한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 6월 밤에는 한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데도 성기를 노출하는 행위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6년도부터 동종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특히 집행유예 기간에 피해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범행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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