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정류장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 소설가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 방산업체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 500가구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 복음주의
    2026-04-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25
  •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누군가보니 50대 남성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기부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누군가보니 50대 남성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기부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50대 남성 500만원 기부 “돌아오지 못한 돈 사정이 있겠지요”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가 화제다. 지난달 29일 낮 12시 52분께 달서구 서부정류장 앞의 왕복 8차로 건널목에서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진 안모씨가 5만원권 지폐 160여장을 뿌렸다. 이후 사라진 현금이 할아버지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4700만원의 일부라는 사연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돈을 돌려주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800만원 중 실제 회수된 돈은 285만원이다. 그런데 안씨의 딱한 처지를 돕고자 한 독지가가 최근 500만원을 기부했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4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50대 남성이 매일신문사를 찾아 5만원권 지폐 100장(5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 봉투 안에 함께 넣어 둔 메모지엔 ‘돌아오지 못한 돈도 사정이 있겠지요. 그 돈으로 생각하시고 사용해 주세요’라는 글이 적혀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신문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돈을 주운 분은 아니지만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기부한 것 같다”며 “경찰을 통해 안씨 가족에게 모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훈훈한 세상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훈훈한 세상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훈훈한 세상 지난달 29일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진 안모(28·무직)씨가 대구 도심 횡단보도에 뿌린 5만원권 지폐 160여장(800여만원)을 되찾아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라진 현금이 할아버지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4700만원의 일부라는 사연이 알려지자 사건 현장에서 주운 돈을 돌려주는 것은 물론 독지가까지 나타났다. 800만원 중 실제 회수된 돈은 지금까지 285만원이다. 그러나 안씨의 딱한 처지를 돕고자 한 독지가가 최근 500만원을 기부했다. 돈의 성격은 다르지만 돈을 잃어버린 안씨 가족들 입장에서는 800만원 중 785만원을 돌려받은 셈이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4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50대 남성이 매일신문사를 찾아 5만원권 지폐 100장(5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떠났다. 봉투 안에 함께 넣어 둔 메모지엔 ‘돌아오지 못한 돈도 사정이 있겠지요. 그 돈으로 생각하시고 사용해 주세요’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매일신문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돈을 주운 분은 아니지만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기부한 것 같다”며 “경찰을 통해 안씨 가족에게 모두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30~60대 남녀 5명이 달서경찰서 송현지구대를 찾아 “사건 당시 주운 돈”이라며 모두 285만원을 내놓았다. 한편 안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52분께 달서구 서부정류장 앞의 왕복 8차로 건널목에서 5만원권 지폐 160여장을 뿌렸다. 당시 안씨가 메고 있던 가죽가방에선 5만원권 지폐 760여장(3800여만원)이 추가로 발견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 돈벼락사건’ 발생 후 공식 페이스북에 안씨의 사연을 올려 돈을 주워간 사람들이 양심적 판단에 따라 반환할 것을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누가 이런 돈을?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누가 이런 돈을?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누가 이런 돈을? 지난달 29일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진 안모(28·무직)씨가 대구 도심 횡단보도에 뿌린 5만원권 지폐 160여장(800여만원)을 되찾아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라진 현금이 할아버지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4700만원의 일부라는 사연이 알려지자 사건 현장에서 주운 돈을 돌려주는 것은 물론 독지가까지 나타났다. 800만원 중 실제 회수된 돈은 지금까지 285만원이다. 그러나 안씨의 딱한 처지를 돕고자 한 독지가가 최근 500만원을 기부했다. 돈의 성격은 다르지만 돈을 잃어버린 안씨 가족들 입장에서는 800만원 중 785만원을 돌려받은 셈이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4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50대 남성이 매일신문사를 찾아 5만원권 지폐 100장(5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떠났다. 봉투 안에 함께 넣어 둔 메모지엔 ‘돌아오지 못한 돈도 사정이 있겠지요. 그 돈으로 생각하시고 사용해 주세요’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매일신문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돈을 주운 분은 아니지만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기부한 것 같다”며 “경찰을 통해 안씨 가족에게 모두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30~60대 남녀 5명이 달서경찰서 송현지구대를 찾아 “사건 당시 주운 돈”이라며 모두 285만원을 내놓았다. 한편 안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52분께 달서구 서부정류장 앞의 왕복 8차로 건널목에서 5만원권 지폐 160여장을 뿌렸다. 당시 안씨가 메고 있던 가죽가방에선 5만원권 지폐 760여장(3800여만원)이 추가로 발견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 돈벼락사건’ 발생 후 공식 페이스북에 안씨의 사연을 올려 돈을 주워간 사람들이 양심적 판단에 따라 반환할 것을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 ‘대박’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 ‘대박’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사정이 있겠지요” 500만원 쾌척 ‘대박’ 지난달 29일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진 안모(28·무직)씨가 대구 도심 횡단보도에 뿌린 5만원권 지폐 160여장(800여만원)을 되찾아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라진 현금이 할아버지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4700만원의 일부라는 사연이 알려지자 사건 현장에서 주운 돈을 돌려주는 것은 물론 독지가까지 나타났다. 800만원 중 실제 회수된 돈은 지금까지 285만원이다. 그러나 안씨의 딱한 처지를 돕고자 한 독지가가 최근 500만원을 기부했다. 돈의 성격은 다르지만 돈을 잃어버린 안씨 가족들 입장에서는 800만원 중 785만원을 돌려받은 셈이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4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50대 남성이 매일신문사를 찾아 5만원권 지폐 100장(5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떠났다. 봉투 안에 함께 넣어 둔 메모지엔 ‘돌아오지 못한 돈도 사정이 있겠지요. 그 돈으로 생각하시고 사용해 주세요’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매일신문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돈을 주운 분은 아니지만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기부한 것 같다”며 “경찰을 통해 안씨 가족에게 모두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30~60대 남녀 5명이 달서경찰서 송현지구대를 찾아 “사건 당시 주운 돈”이라며 모두 285만원을 내놓았다. 한편 안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52분께 달서구 서부정류장 앞의 왕복 8차로 건널목에서 5만원권 지폐 160여장을 뿌렸다. 당시 안씨가 메고 있던 가죽가방에선 5만원권 지폐 760여장(3800여만원)이 추가로 발견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 돈벼락사건’ 발생 후 공식 페이스북에 안씨의 사연을 올려 돈을 주워간 사람들이 양심적 판단에 따라 반환할 것을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사건…변협 “반인권 수사… 재심 청구”

    2000년 3월 전남 완도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언뜻 뺑소니 사고로 보였으나 부검 결과 알코올과 수면제 성분이 검출되며 수사 방향이 달라졌다. 곧 용의자가 검거됐다. 맏딸 김신혜씨였다. 김씨는 자신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수면유도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김씨는 처음에는 범행을 자백했지만 현장 검증 때부터 진술을 바꿨다.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면서 ‘동생이 아버지를 죽인 것 같다’는 고모부의 말에 ‘동생을 대신해 감옥에 가겠다’고 했을 뿐 아버지를 살해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호소해 왔다. 아버지의 성추행 사실도 부인했다. 김씨의 사연은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알려졌지만 아무런 후속조치 없이 시간이 흘러갔다. 대한변호사협회가 15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씨 사건의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변협은 이날 “재판 기록과 증거 등을 검토한 결과 경찰의 반인권적 수사가 이뤄졌고, 당시 재판에서 채택된 증거는 현재 판례에 따르면 위법 수집 증거로 판단된다”며 “28일 광주지법에 재심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포격 순간 포착…영상보니 ‘충격’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포격 순간 포착…영상보니 ‘충격’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이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마리우폴이 24일(현지시간) 반군의 소행으로 보이는 대규모 포탄 공격을 받아 민간인 등 최소 3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당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성명을 내고 이날 오전 반군이 마리우폴의 주택가와 상점, 학교, 시장 등에 방사포 공격을 가해 15세 소녀와 5세 소년 등 최소 3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반군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이 가운데 포격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들이 속속 공개되며 당시 참혹한 순간을 알려지고 있다. 특히 한 차량의 블랙박스에 촬영된 포격 당시 모습을 보면, 거리에 강한 폭발음과 함께 섬광을 뿜어내며 포탄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반군 장악 지역인 도네츠크 레닌스키 구역의 버스 정류장에 포탄이 떨어져 승객 13명이 목숨을 잃는 등 다시 양측 공방이 가열되면서 전면전으로 재점화 될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영상=No Way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화 프리뷰] 가슴 깊이 묻어둔 가슴 먹먹한 사랑

    [영화 프리뷰] 가슴 깊이 묻어둔 가슴 먹먹한 사랑

    헤어지기 서운했다. 서로 바래다 준다며 그 집 앞과 버스 정류장을 오가기를 반복해야 했다. 이윽고 골목길은 어둑해지고 엉거주춤한 입맞춤에 가슴은 콩닥거렸다. 돌아선 뒤에는 그리움을 어쩌지 못해 전화기 붙잡고 밤을 지새웠다. 하지만 제 마음을 드러내는 것도, 상대의 마음을 확인하는 것도 모두 서툴렀다. 청춘의 시절은 그랬다. 젊은 연인들은 헤어졌고, 많이 아팠다. 세월이 흘러 다 잊었다 싶었는데 불쑥불쑥 떠오른다. 첫사랑의 기억은 그렇게 시간을 이긴다. ‘쎄시봉’은 첫사랑을 담은 영화다. 가슴 깊숙이 품어뒀던 옛사랑의 기억과, 어떤 세월도 절멸시킬 수 없는 사랑의 지속성을 그리고 있다. 1970년대 서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이 주된 공간이다. 영화는 윤형주, 송창식의 ‘트윈 폴리오’가 또 한 사람을 더해 ‘쎄시봉 트리오’로 활동할 뻔했던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가공의 인물 오근태(정우)가 그 주인공이다. 젊은 시절의 윤형주(강하늘), 송창식(조복래), 이장희(진구), 조영남(김인권) 등이 청춘과 낭만, 순수한 열정의 모습을 선보인다. 민자영(한효주)은 이 모든 이들의 연인이자 오근태의 가슴 시린 사랑이다. 영화배우가 되는 민자영은 예나 지금이나 모든 젊음들이 통과의례처럼 겪어야 하는 첫사랑의 아픔과 애틋한 엇갈림의 대상이 된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웨딩 케이크’,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등 그 시절의 아련했던 음악이 곁들여짐은 당연하다. 특히 오근태가 이장희에게서 빌려와 민자영에게 자신이 만들었다며 들려주는 노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에는 풋사랑의 치기어린 고백과 헤어진 뒤 가슴 먹먹한 여운까지 들어 있다. 비오는 날 우산 속으로 뛰어든 이와 함께 걷는 짧지만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은 길, 환심을 사려 거짓으로 자기를 꾸며댔던 기억, 공중전화기 위에 동전을 쌓아 놓고 보고픈 마음 달래며 들었던 목소리만으로도 가슴 벅찼던 기억, 불뚝거리는 갈망으로 여관문 앞에서 머뭇거렸던 발길, 누군가를 믿는 법을 채 배우지 못해 쌓여만 가던 사소한 오해와 불신, 그리고 헤어진 뒤 오랫동안 아팠던 일 등까지 청춘이 사랑하며 겪는 일들이 모두 있다. ‘쎄시봉’은 첫사랑을 회고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20년의 세월이 흘러 중년의 오근태(김윤석)는 더이상 노래 부르지 않는 회사원이 됐고, 여전히 우아하고 아름다운 민자영(김희애)은 이혼했고 은막에서 물러나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의 우연한 해후에서 둘은 여전히 가슴속에 상대방이 들어 있음을, 조금도 늙지 않고 숨어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그 애틋함을 섣불리 드러내지 않는다. 냉정한 듯 돌아선 뒤 오근태는 비행기 브리지에 털썩 주저앉아, 민자영은 게이트 바깥에서 숨 쉬어지지 않는 울음으로 오열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옛 사랑의 기억을 다시 가슴속 깊은 곳에 꼭꼭 묻어둘 뿐이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 가슴 먹먹한 사랑을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재주가 있는 김현석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했다. 1970년대를 배경 삼은 지금 60대의 청춘 얘기지만 아픈 사랑의 기억을 품고 있는 이라면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든 공감할 수 있을 듯하다.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기보다 시간의 흐름과 사랑의 지속성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인 덕분이다. 옛사랑의 그림자는 아무리 또렷해도 부디 가슴속에만 드리워 놓기를. 지금 곁에 있는 그 사람은 어떤 기억보다 소중한 현재의 당신이니까. 새달 5일 개봉. 15세 관람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나혼자산다 강남, 신비스러운 남자로 변신..왜?

    나혼자산다 강남, 신비스러운 남자로 변신..왜?

    나혼자산다 강남이 헤어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은 미용실을 찾아 지저분한 머리를 정리하고 염색을 했다. 스타일링이 끝난 후 강남은 “정말 잘생겼다. 예전에 잘랐어야 한다. 착해보이고 신비스럽다”며 헤어스타일 변화에 만족했다. 하지만 강남은 시장과 버스정류장 등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을 기웃거리지만 실제로 강남을 알아본 시민은 한명도 없어 불안해 해 웃음을 선사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노랑머리→흑발머리 “차분해진 강남 스타일”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노랑머리→흑발머리 “차분해진 강남 스타일”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나혼자산다 강남이 헤어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은 미용실을 찾아 지저분한 머리를 정리하고 염색을 했다. 스타일링이 끝난 후 강남은 “정말 잘생겼다. 예전에 잘랐어야 한다. 착해보이고 신비스럽다”며 헤어스타일 변화에 만족했다. 하지만 강남의 새로운 스타일을 본 김광규는 “내가 가발 쓴 느낌이다. 너의 캐릭터가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시장과 버스정류장 등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을 기웃거리지만 실제로 강남을 알아본 시민은 한명도 없어 불안해했다. 강남은 “머리가 길면 일이 잘 풀리는 느낌이 있다. 머리 자르고 나니 힘이 없어진 느낌이다. 어색해서 그런 것 같은데 빨리 익숙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헤어스타일 변신 소감을 전했다. 나혼자산다 강남,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에 네티즌은 “나혼자산다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잘생김 묻었다”, “나혼자산다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귀엽다 강남”, “나혼자산다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잘 어울린다. 더 훈남 된거 같다”, “나혼자산다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더 멋있어 진 듯?”, “나혼자산다 강남..역시 강남”, “나혼자산다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나도 헤어스타일 변신이나 해볼까?”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나혼자산다 강남) 뉴스팀 chkim@seoul.co.kr
  • 나혼자산다 강남, 헤어스타일 깜짝 변신

    나혼자산다 강남, 헤어스타일 깜짝 변신

    나혼자산다 강남이 헤어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은 미용실을 찾아 지저분한 머리를 정리하고 염색을 했다. 스타일링이 끝난 후 강남은 “정말 잘생겼다. 예전에 잘랐어야 한다. 착해보이고 신비스럽다”며 헤어스타일 변화에 만족했다. 하지만 강남의 새로운 스타일을 본 김광규는 “내가 가발 쓴 느낌이다. 너의 캐릭터가 없어졌다”라고 말했다.이에 강남은 시장과 버스정류장 등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을 기웃거리지만 실제로 강남을 알아본 시민은 한명도 없어 불안해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英 버스 정류장에 영역표시(?)한 남성 ‘황당’

    英 버스 정류장에 영역표시(?)한 남성 ‘황당’

    영국의 한 버스정류장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대변을 싸고 사라진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미러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사건은 지난 7일 런던 동남부 블랙히스(Blackheath) 지역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한 남성의 역겨운 행동은 인근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영상 속 남성은 양 손에 들고 있던 짐을 바닥에 내려놓은 후 가방에서 화장지로 보이는 뭔가를 꺼낸다. 그리고 주위의 눈치를 살핀 후 바지를 내린고 엉덩이를 의자에 살짝 걸친다. 이후 그의 행동은 민망하기 짝이 없다. 이어 남성이 자신의 영역 표시(?)를 끝낸 후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해당 영상은 버스정류장 맞은편에서 상가를 운영 중인 가브 랄(Gav Lall)씨가 공개했다. 그는 상식이하의 남성 행동에 대해 “가게 앞 버스정류장에서 발생한 일이다. 정말 혐오스럽다. CCTV 영상을 확인하면서도 믿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나는 그리니치 관광 안내소와 경찰 등에 연락해 이를 알렸다. 하지만 청소는 이틀이 지난 뒤에야 이루어졌다”며 관계당국의 늦장 대응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사진·영상=Itune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저 취업했어요” 란 말에 모르는 사람들 반응 보니…

    “저 취업했어요” 란 말에 모르는 사람들 반응 보니…

    바야흐로 취업 전쟁의 시대. 높기만 한 취업의 문턱만큼 우리 마음의 벽도 높아져만 가는 것은 아닐까? 유머 영상 플랫폼 몬캐스트(Moncast)가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제작한 실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몬캐스트는 “우리는 과연 처음 보는 누군가와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실험에 나섰다. 실험 방법은 간단했다. 취업 합격 전화를 받은 여학생이 버스 정류장에 함께 있던 낯선 사람들에게 “저 합격했어요”라고 기쁨을 나눴을 때 사람들의 반응을 몰래 영상에 담은 것이다. 영상을 보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버스 정류장 한편에서 전화를 받던 여학생이 “아, 어떡해,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더니 옆에 서 있던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저 합격했어요”라며 취업 합격 소식을 알린다. 그러자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으며 축하의 말을 건네주는 남성을 시작으로 손을 잡아주거나 껴안아주는 등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주는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정말 잘 됐네요. 노력의 대가일 텐데 너무 잘됐어요”라며 어깨를 토닥여주는 시민의 반응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몬캐스트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처음 보는 사람의 기쁨을 함께해주셨다”면서 영상을 마무리했다. 지난 6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눈물이 난다”, “보는 내가 행복하다”, “대한민국 청년들이 올해는 저런 기쁨을 하나씩 찾아가길 바란다”라는 누리꾼들의 호평 속에 현재 20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몬캐스트 Moncast(처음 보는 사람에게 “저 취업했어요” 라고 말을 건다면)/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김무성, 대구 찾아 “박 대통령 잘 지킬 것”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친박(친박근혜)계와의 갈등설 진화에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이자 ‘친박’ 유권자들이 몰려 있는 대구를 방문했다. 김 대표는 떡국 배식 봉사를 하러 찾은 대구 북부정류장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박 대통령이 참 고생이 많으신데, 저부터 잘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친박계와의 당내 갈등설과 관련해서는 “신문에 뭐 어쩌고 해서 ‘삐걱삐걱’하는 것처럼 보도됐는데 그거 믿지 말라”면서 “(당 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대구시당 자원봉사 조직인 ‘누리스타’ 발대식 행사 참석, 권영진 대구시장 면담에 이어 대구·경북(TK) 지역 의원과 만찬을 하며 TK 민심 다독이기를 시도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9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우리 새누리당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언론이) 지나친 추측과 과장으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도해 곤혹스럽다”며 아예 계파 갈등설 자체를 부정했다. 지난 8일 임기 첫 당 최고위원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는 친박계인 이정현 최고위원을 향해 “이정현이 어디 가. 붙잡아 이정현이”라며 친밀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 대표가 대구를 찾아 박 대통령을 잘 지키겠다며 ‘충성 맹세’를 하고 친박계와 계파 갈등이 없다고 강조하는 것은 친박계와의 기싸움에서 우위에 서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친박계의 공격에 정면 대응하지 않던 김 대표가 친박계 지지층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역공을 펼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친박계 의원들의 ‘반발 동력’이 제거되면 김 대표는 친박계의 반발로 표류 중인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명예이사장의 여의도연구원장 임명에 대한 명분도 자연스레 얻을 수 있다. 비박(비박근혜)계인 김 대표의 친박계 지지층 흡수는 결국 당권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친박계에서는 이런 김 대표의 행보에 여전히 불만이 가득했다. 친박계 한 인사는 “김 대표가 인사권 전횡, 당내 의견 수렴 부족 등과 같은 친박계의 지적을 아예 무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오는 14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회견 내용은 공무원연금 개혁과 경제활성화를 비롯해 보수 혁신과 당 화합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국내여행 | 3인 3색 각별한 제주여행기②자동차 없이 제주를 여행하는 방법

    국내여행 | 3인 3색 각별한 제주여행기②자동차 없이 제주를 여행하는 방법

    “나는 ‘뚜벅이’ 제주 여행자. 제주도에 가면 무조건 렌터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낡은 선입견이자 낡은 여행법일 뿐이다.” 글·사진 Traviest 이나윤 사실 운전을 못한다. 그래서 ‘제주도 여행=렌터카’라는 공식은 내게 맞지 않았다. 그렇게 떠나게 된 몇 번의 ‘뚜벅이 제주 여행’ 후 나는 알았다. 버스나 택시 등 현지교통수단만을 이용하는 제주 여행이 더 알뜰한 여행이기도 하고 오히려 더 깊은 제주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올레길을 걸으며 새로운 제주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물론 뚜벅이 여행에는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시행착오도 많다. 저녁 6시만 되어도 도시보다 빨리 어두워지는 탓에 얼른 숙소로 향하는 버스를 찾아야 하고, 때로 택시를 타야 해서 예상보다 비용이 더 나오기도 했다. 이동시간이 오래 걸려 지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뚜벅이 여행만의 몇 가지 장점들은 정말 강력해서 수많은 단점들을 물리치기에 충분했다. 우선 버스노선도를 외우다시피 끼고 다니기 때문에 마치 제주도민인 것마냥 제주가 금세 친숙해진다. 관광지만 돌다 보면 들을 기회가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구수한 제주도 방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도 버스 안이다. ‘제주도에 왔구나’라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무엇보다 뚜벅이 여행의 가장 큰 묘미는 차를 타고 다녔다면 제대로 볼 수 없었을 아름다운 제주풍경을 마음에 새길 수 있다는 것. 보고 있는 것만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제주의 묘한 매력과 위로가 필요하다면 한 번쯤은 ‘느린 여행’을 해보자. ‘동일주노선’ 버스를 이용한 1일 힐링여행 세화리 이동→세화민속5일장→세화해수욕장→공작소 Cafe→명진전복→비자림→다랑쉬오름 동일주노선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코스는 월정리 해수욕장이지만 바로 그 유명세 때문에 사람이 많다. 또한 방문 당시 공사가 한창이어서 제주도 해변만의 평화로움을 느끼기는 어려웠다. 오히려 그 뒤에 발견한 세화리가 천국이었다. 큰 벽을 액자처럼 뚫어서 세화리해변을 풍경화처럼 즐길 수 있게 만든 카페부터 제주도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5일장, 두고두고 생각나는 제주도민의 강력 추천 맛집 ‘명진전복’까지, 모두 해안도로를 따라 줄지어 있어 뚜벅이 여행자들이 다니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세화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비자림에서는 복잡했던 마음과 머릿속을 말끔히 비워 냈다. 다랑쉬오름 정상부에서 가장자리를 한 바퀴 돌고 나면 발아래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햇빛에 반사되는 꺽새의 향연까지, 하루 동안 오감의 힐링을 누릴 수 있다. ▶세화리 이동하기 ① 제주공항→제주시외버스터미널 | 제주공항 2번 게이트 앞에서 시내버스 100번 승차 ② 제주시외버스터미널→세화리정류장 | 동일주노선 버스 이용, 요금 2,500원, 배차간격 20분, 이동시간 약 20분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3164-1 064-783-3857 어른 1,5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800원 찾아가기 읍면순환버스 세화리정류장→비자림(36번, 9번) *배차간격이 넓고, 운행횟수 적음. 택시 세화리 명진전복→비자림 | 요금 7,000원 만장콜택시 064-784-5500 참고 입구에서 문화해설사가이드 신청 가능, 피톤치드가 가장 활발히 발산되는 시간은 정오 직전. ▶명진전복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515-28 064-782-9944 9:30~15:00, 16:00~19:30 전복돌솥밥 1만3,000원, 전복죽 1만원, 전복회·전복구이 각 3만원 찾아가기 도보 세화리 공작소 Cafe에서 세화민속5일장 방향으로 해안도로 따라서 도보 5~10분 소요. 택시 세화리 공작소 Cafe→명진전복 | 요금 3,000원, 만장콜택시 064-784-5500 ▶트래비스트 이나윤의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꼼꼼 TIP 뚜벅이 여행을 결정했다면 준비기간을 길게 잡아야 한다. 기본 정보 검색은 물론이고 이동수단과 비용, 휴관일과 영업시간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준비 & 계획 •버스노선도와 지도는 뚜벅이 여행자에게는 없어서 안 될 필수품. 제주도청 사이트www.jeju.go.kr에서 지도, 시간표, 요금표를 다운받을 수 있다. 특히 2014년 8월18일부터 일부 노선의 스케줄이 변경되었으므로 반드시 최근 자료로 검색할 것. •오후 6시쯤에는 일정을 마치고 귀가한다는 생각으로 하루 일정을 계획해야 한다. 겨울 제주는 6시에서 7시 사이에 캄캄해지며 가게와 관광지 역시 빨리 문을 닫는다. •뚜벅이 여행은 이동시간이 관건이다. 시외버스노선(서일주 혹은 동일주) 하나를 선택하여 코스를 정하면 편리하다. 중문지역은 떠나는 날, 항공시간을 늦게 잡고 하루 동안 여행하는 것도 좋다. •가고자 하는 장소의 휴무일은 미리 체크해야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불상사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가능하면 사전예약으로 대기시간을 줄이자. 교통수단 & 이동 •게스트하우스에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탑승 전에 게스트하우스에 전화하여 승차를 알리고 픽업을 재확인할 것. •이용할 버스의 시간표 및 운항시간표(특히 우도에 갈 경우)를 체크하기. 제주도의 버스는 배차간격이 뜸해 이동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제주버스정보시스템bus.jeju.go.kr 사이트도 있고 무료 어플리케이션도 있다. •버스 탑승시, 버스기사님께 하차할 역을 미리 말해 두자. 간혹 무정차로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버스노선에 적혀 있는 정류장일지라도 만일을 대비하여 반드시 기사님께 물어 보자. •관광지의 주소와 전화번호는 반드시 메모해 두기. 콜택시를 이용해야 할 경우 가장 가까운 콜택시를 불러 비용을 줄이자. 성산콜택시 064-784-8585, 애월콜택시 064-799-9007, 중문콜택시 064-738-1700, 서귀포 콜택시 064-767-6001 남원콜택시 064-764-9191 *트래비스트는 <트래비>에서 선발한 행복한 여행기록자들입니다. 매월 다양한 분야의 신선한 콘텐츠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구로에 가면 마을버스도 와이파이 펑펑~

    구로에 가면 마을버스도 와이파이 펑펑~

    6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사는 이경철(39)씨는 마을버스를 탔다가 갑자기 무료 와이파이(WiFi)가 잡혀 깜짝 놀랐다. 새로 잡힌 와이파이의 이름은 구로와이파이(GUROWIFI). 구에서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씨는 “대기업 건물의 로비도 아닌 마을버스에서 이런 것이 잡히니 놀라울 따름”이라면서 “구호라고 생각했던 ‘디지털 구로’라는 말이 실생활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씨는 마을버스 무료 와이파이로 데이터 사용량이 줄어드는 만큼 이달 휴대전화 요금을 한 단계 낮출 계획이다. 구로구가 전국 최초 마을버스 무료 와이파이존을 시작으로 ‘디지털 복지’ 시대를 열고 있다. 구는 이날부터 15개 마을버스 노선, 84대 전체에 와이파이존을 본격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로 인한 비용이 적지 않은 탓에 많은 주민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서 “마을버스 와이파이존을 시작으로 어디서라도 인터넷 접속을 무료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2009년 13만 2468원이던 가계당 월평균 통신비 지출은 지난해 15만 9380원으로 5년 새 20.3%가 증가했다. 결국 구로구의 디지털 복지는 이런 비용을 줄여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다. 구는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을 통해 올해 가구당 연 16만 7460원의 통신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마을버스와 구로디지털단지를 시작으로 2016년 버스정류장과 주요 광장·거리, 2017년 안양천 산책로, 2018년 지역의 수목원과 공원 등에 총 400개 이상의 무선접속장치(AP)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요 건물에 자체 와이파이가 운영 중인 것을 감안하면 구로구 전역에 인터넷 접속 무장애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 사업은 지역 경제의 핵심인 구로디지털단지를 측면 지원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디지털단지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첨단산업지구지만 옛 공단의 이미지를 아직 벗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구는 미국 실리콘밸리 등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성자 홍보전산과장은 “지역 전체에서 와이파이가 이렇게 빵빵 터지는 곳은 전 세계에 구로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외국인 바이어들에게 첨단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줌과 동시에, 기업들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는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주민들 버스 기다리는 동안 따뜻하도록…

    주민들 버스 기다리는 동안 따뜻하도록…

    ‘세심한 행정은 버스 정류장에서의 추위도 녹여줄 수 있다.’ 서울 도봉구는 버스 이용 시 주민들의 추위를 막아주고자 한시적으로 버스승차대에 바람막이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바람막이는 서울문화고등학교 앞 등 총 60곳에 설치됐고, 오는 2월 말까지 운영된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함께 버스승차대 정비에 나섰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바람막이 설치를 준비했다. 버스승차대 양 측면에 투명 비닐 천막을 사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해 버스가 들어오는 것을 승차대 안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한 바람막이는 고정시설물이 아닌 임시시설물로 보행에 지장이 있는 경우 즉시 철거가 가능하고, 2월 말 철거 후 보관해 재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뿐 아니라 만족도도 높다. 구 관계자는 “천막 재질로 만들어져 버스승차대 이용 및 보행에 지장을 주는 경우 철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구는 버스승차대 바람막이 상단에 홍보게시판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유용한 생활정보를 볼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항상 주민들이 찬바람을 몸으로 맞으며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에 안타까웠는데 작은 행정서비스로 주민들이 겨울을 조금이라도 덜 춥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녹아들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발,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기상악화에 발 묶이고… 잦은 총격전에 살 떨리고… 고달픈 ‘특수지’ 공무원들

    기상악화에 발 묶이고… 잦은 총격전에 살 떨리고… 고달픈 ‘특수지’ 공무원들

    “이국 만리에서도 그렇지 않을 텐데…. 한 동료는 어머니 장례식에도 얼굴을 내비치지 못했지 뭡니까.” 특수지’(특수근무지)로 불리는 경북 울릉군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B씨는 5일 이렇게 말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육지에서 짧아도 160㎞, 멀게는 200여㎞나 떨어진 데다 나쁜 기상 여건으로 선박 결항이 잦기 때문이다. ‘ 또 다른 특수지인 경기 파주시 ○○면 ○○리에서 산림직 공무원으로 일하는 C씨는 “군사분계선(MDL) 인근이어서 잦은 총격전과 대북 전단 살포 등으로 인한 안보 불안감 때문에 좀처럼 편안하지 않다”고 되뇐다. 강원 양구군 ○○면 ○○리에서 근무하는 D씨는 “각종 군사시설과 감시 조명 등으로 긴장감과 심리적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고 말했다. 공무원 특수지 기관이 해마다 줄고 있지만 일하는 여건은 그다지 달라지지 않고 있다. 특수지란 생활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벽지, 도서(島嶼), 접적(接敵·북한과 경계를 마주한 곳) 지역을 말한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특수지는 2004년 2315곳에서 2009년 1891곳, 2014년 1733곳으로 줄었다. 벽지 683곳과 도서 408곳, 접적 지역 180곳이다. 나머지는 교도소, 소년원, 구치소, 보호감호소, 소년원, 국립현충원, 소록도병원, 망향의 동산 등 특수기관 462곳이다. 벽지의 경우 역·시외버스 정류장, 병의원, 시·군청, 슈퍼마켓 등 편의시설까지의 거리, 하루 대중교통 운행 횟수, 도로 개설률을 적용해 특수지를 선정한다. 도서의 경우 선착장까지의 거리, 하루 정기여객선 운항 횟수, 보건소·병의원·약국 등 의료시설 유무, 상주인구, 차량 보급률, 슈퍼마켓 등 생활 편의시설 유무 등을 따진다. 접적 지역 특수지의 경우 MDL에서 12㎞ 이내에 자리한 곳이 주로 선정된다.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등 서해 5도는 대표적인 가급 지역이다. 해발 800m를 웃도는 곳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무조건 가급에 해당한다는 게 이채롭다. 이번 재조사에서는 226곳이 특수지 딱지를 뗐고 68곳이 새로 추가됐다. 결과적으로 158곳이 줄었다. 조금씩이나마 환경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을 대변한다. 해당 지역 기관 폐지, 교통 발달 및 생활 편의 개선 등이 영향을 끼친다. 정부는 현실에 걸맞게 특수지 근무수당 지급 대상자를 가리기 위해 5년마다 연말이면 실사를 벌여 재조정한다. 가~라급을 매겨 매월 3만~6만원씩 수당을 지급한다. 올해부터 2019년까지 특수지 수당을 받는 사람은 모두 3만 1249명이다. 벽지의 경우 124곳이 폐지되고 18곳이 추가돼 가장 큰 변동을 보였다. 도서는 제외 25곳, 추가 10곳이었다. 접적 지역의 경우 19곳이 제외되고 4곳이 추가돼 예상대로 가장 낮은 변동 폭을 나타냈다. 등급 변동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전체적으론 상승한 곳이 15곳, 하락한 곳은 79곳이다. 1571곳은 2009년과 같은 등급이다. 벽지에선 10곳의 등급이 상승했고 21곳이 하락했다. 도서에선 3곳이 상승한 반면 54곳이나 하락했다. 그러나 접적 지역의 경우 상승 2곳, 하락 4곳에 그쳤다. 인사혁신처 특수지 담당자는 “지난해 8월 섬으로 현지 실사를 다녀왔는데 기상 악화로 어긋난 선박편 때문에 갑자기 1박 2일 출장 계획을 하루 더 연장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열린세상] 세상의 모든 노인은 부모님이다/문흥술 서울여대 국문과 교수·문학평론가

    [열린세상] 세상의 모든 노인은 부모님이다/문흥술 서울여대 국문과 교수·문학평론가

    새해 첫날 친구와 약속이 있어 버스를 타러 가는 도중에 파지를 줍는 할머니를 봤다. 살을 에는 추위에도 얇고 낡은 외투를 걸친 할머니는 폐지 상자 두어 개를 접어 찌그러진 유모차에 싣더니 구부러진 허리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먹먹해 유모차를 버스 정류장까지 대신 끌고 갔다. 혼자 사는 할머니는 기초연금으로 20만원 정도 받는다고 했다. 월세로 15만원을 내면 5만원이 남는데 그것만으로는 생활하기가 막막해 이렇게 파지를 줍는다고 했다. 마을버스가 도착했는데, 웬 젊은이가 노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새치기를 해서 버스에 타더니 떡하니 경로석에 앉았다. 자리가 대부분 비어 있는데도 굳이 경로석에 앉아 스마트폰에 빠진 젊은이를 유심히 봤다. 값비싼 옷차림새로 보아 부유한 집 자식 같아 보였다. ‘저 아이의 부모는 어떤 사람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씁쓸하게 웃었다. 친구는 아들의 대학 진로와 관련해 조언을 구했다. 아는 대로 이야기를 해 주고 난 후 아까 본 할머니와 젊은이 이야기를 했다. 친구는 마침 기초연금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고 있었다. 친구는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현재 노인 복지 제도를 위해 사용할 돈이 수년 내 바닥이 날 것이라면서 2030년쯤에는 노인 인구가 20%가 넘어서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텐데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했다. 더 큰 문제는 생산 계층에 있는 젊은 세대의 수마저 점차 줄어들고 있어 머지않아 젊은 세대가 노인 연금을 뒷받침해 주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국가재정이 파산 상태에 이를 것이라 했다. 친구는 자신은 물론 나 역시 노후 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팔순의 부친이 요즘 부쩍 쇠약해져서 걱정이라고 했다. 친구의 부친은 친구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중동 건설 현장에서 피땀을 흘리며 일한 분이다. 친구의 부친처럼 지금의 70, 80대 노인들은 모두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6·25 전쟁을 경험했고, 군사독재정권 시대와 민주화 시대, 산업화 시대와 정보화 시대라는 매우 이질적인 시대를 살아온 세대다. 그들은 ‘조국 근대화’,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세’라는 구호하에서 조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산업 역군으로, 또 ‘보릿고개 가난’에서 벗어나 ‘가족을 따뜻하게’ 먹고 재워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뭉친 가장으로, 그렇게 한평생을 뼈가 휘도록 일만 해 왔다. 그분들이 없었더라면 어찌 지금의 우리가 있겠는가. 그럼에도 우리 세대는 아버지 세대를 ‘말이 통하지 않는 세대’, ‘마지못해 부양해야 할 대상’, ‘병들고 무능한 세대’로 폄하하고 있다. 생산제일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삶의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는 사회 논리에 무비판적으로 길든 결과 노인을 노동 생산력의 측면에서만 평가하고 ‘뒷방 늙은이’로 푸대접하고 있는 것이다.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친구가 한 말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젊은 세대가 노인을 공경하지 않고 버릇없이 구는 것은 젊은 세대를 가르치는 우리 중장년층 세대의 책임이라 했다. 우리 세대가 노인을 정성껏 모시지 않기에 자식 세대도 그걸 본받는다면서 개탄을 금치 못했다. 세상의 모든 노인들을 내 부모님처럼 모신다면 현재의 노인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하는 친구가 나보다 더 교육자처럼 보였다. 친구는 부모님께 매일 문안 인사를 드리고, 맛있는 것이 있으면 부모님 것부터 챙기는 효자다. 친구의 아들 역시 효자인 것으로 알고 있다. 친구 아들은 새치기하는 젊은이와는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귀가하려는데, 팔순의 노모가 추운데 일찍 들어오라는 전화를 했다. 평생을 자식 걱정으로 살아온 노모가 계시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하니 새삼 가슴이 뭉클해졌다. 2015년 청양(靑羊)의 해에는 더는 노인을 무능하고 무력한 존재로 여겨서는 안 될 것이다. 노인 세대는 오늘의 부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삶의 전부를 희생한 존재이자 우리 사회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배워야 할 삶의 지혜를 지닌 존경을 받아 마땅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야말로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일 것이다.
  • 피자알볼로의 특별한 프로포즈 이벤트, 훈훈한 분위기 속 마무리

    피자알볼로의 특별한 프로포즈 이벤트, 훈훈한 분위기 속 마무리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 ‘피자알볼로’에서 진행한 프로포즈 이벤트가 지난 29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나랑 피자 먹을래, 나랑 결혼할래?‘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이벤트는 경제적, 시간적 제약 등의 문제로 특별한 프로포즈를 하기 어려운 사람, 결혼을 했지만 아직 특별한 프로포즈를 해주지 못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백정훈&정하나 커플이 선정되어 지난 29일 양천구 신정동 소재 알볼로 마을에서 프로포즈 이벤트가 열렸다. 특히 잊지 못할 감동적인 프로포즈를 위해 피자알볼로의 본사 직원들뿐만 아니라 신청자의 지인까지 참여해 프로포즈 음악에 맞춰 플래시몹을 펼치고, 피자알볼로 ‘알카’를 이용한 카(car)퍼레이드를 진행했다. 또한 둘만의 공간을 마련, 스테이크와 샐러드 그리고 와인을 곁들인 식사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 했다. 알볼로마을 내 ‘카페정류장‘에서 깜짝 영상편지로 고백을 받은 정하나씨는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피자알볼로는 이번 프로포즈 이벤트의 준비과정 등을 담은 스토리 영상을 피자알볼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lvolo8495)과 블로그(http://blog.naver.com/yori4jw) 등을 통해 12월 31일부터 시리즈로 연재한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프로포즈를 선물하고 싶은 연인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는데 성공적인 분위기에 마무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따뜻한 소식을 전하는 피자알볼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녀의 집 앞이 마을버스 정류장

    그녀의 집 앞이 마을버스 정류장

    “마을버스 기사님, 저기 편의점 앞에서 내릴게요.” 오후 11시 40분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골목길을 달리던 ‘강서 01번’ 마을버스가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객을 내려준다. 김성이(45·강서구 화곡본동)씨는 “야근을 하고 마을버스에 내리면 10여분을 걸어야 했는데 내가 원하는 곳에 내려주는 안심 귀가 마을버스 때문에 걷는 시간도 2분 내외로 줄었다”면서 “작지만 여성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서구가 다음달 1일부터 오후 10시부터 막차 시간까지 마을버스(강서 01번부터 07번까지)를 타는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서 하차할 수 있는 ‘안심 귀가 마을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각종 강력 사건과 범죄로 높아진 주민 불안감을 일정 부분 해소시키기 위한 조치다. 안심 귀가 마을버스는 기존 버스 정류장이 아니더라도 승객이 운전 기사에게 세워달라고 말하는 곳에서 세워준다. 따라서 기존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각 가정까지 걸어가는 동선과 시간을 훨씬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마을버스 노선 내에서 가능하다. 또 사고위험이 크거나 시내버스와 중복으로 운행되는 구간은 제외다. 구는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두 달간 마을버스 2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해왔다. 시범운영 결과 주민 만족도가 높자 곧바로 마을버스 업체들과 전면시행을 위한 이견 조율에 들어갔다. 이에 지난 23일 강서지역 마을버스 4개 업체와 ‘심야 안심 귀가 마을버스 운행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아무리 친숙한 동네 골목도 밤이 되면 무섭고 불안하기 마련”이라면서 “안심 귀가 마을버스가 주민 불안을 없애고 범죄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