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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고음 울린 콜센터… 방역 비상등 켠 강북

    경고음 울린 콜센터… 방역 비상등 켠 강북

    “區 전화권유 판매업체 18곳 모두 방제” 콜센터 방문해 ‘사회적 거리 두기’ 호소 다중이용·감염취약시설 우선 살균 소독“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19가 집단으로 전파되는 등 서울에서도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돼 가고 있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집단감염이 언제 어느 경로에서 발생할지 모르므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방역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주십시오.”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청에서 코로나19 긴급비상대책회의가 열렸다. 서울의 한 자치구 콜센터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자 구의 대응 상황을 총괄 점검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된 것. 이 자리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집단감염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박 구청장은 회의에서 “9일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확진환자의 80%가 집단감염과 연관된다고 한다”면서 “그동안 서울지역에서 10명 이상 감염이 나타난 것은 3차례인데 이번에 추가된 콜센터에서 확진환자가 가장 많이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구청장은 이어 “지역 내 전화권유 판매업체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를 한 결과 현재 18곳이 운영되고 있어 구 의료방역반이 곧바로 방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회의가 끝난 후 상담원이 많은 콜센터 한 곳을 방문했다. 여전히 콜센터 상담원들은 다닥다닥 붙어 있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 일하고 있었다. 박 구청장은 “집단발병이 계속되는 만큼 일터에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부, 자치단체만의 힘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시설의 사회적 노력과 유기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강북구는 집단발병 사례가 다양한 경로로 전파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와 감염예방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구는 방역전략을 크게 2가지로 잡았다. 버스 승차대, 전통시장, 복지시설, 숙박시설,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방역활동과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독의무 시설에서 제외되는 감염취약시설을 살균 소독하는 방식이다. 더 나아가 구는 다중이용시설 중 자칫 방역에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밀집시설로 점차 넓히고 있다. 전국에서 종교시설과 학원을 통한 감염병 전파사례가 잇따르자 종교시설 382곳과 학원·보습소 439곳 전체를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했다. 각 시설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위생점검 강화 등을 요청하는 동시에 종교행사 자제와 휴원 참여 등을 권고했다. 박 구청장은 “닫힌 공간에서 밀접접촉이 일어나기에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 감염 전파차단을 위해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현직 군의관이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개발…“스스로 체크해보세요”

    현직 군의관이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개발…“스스로 체크해보세요”

    현직 군의관,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개발스스로 감염여부 확인 후 선별진료소 안내 기능검진 시간·행정력 줄일 것으로 기대현직 군의관이 코로나19가 의심되면 스스로 진단하고 중증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허준녕(32) 대위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코로나19 체크업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자신의 증상 항목을 체크리스트에 따라 점검할 수 있다. 검사를 마치면 선별진료소나 보건소의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할 대상인지 알려준다. 일반인들이 병원이나 선별진료소에 가지 않고도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쉽고 빠르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다. 국군의무사는 “이 앱을 활용하면 자신의 증상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증상의 위험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는 환자는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주는 기능도 있어 현장 문진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허 대위는 또 지난 2일에는 ‘코로나19 환자 중증도 분류 앱’도 개발했다. 그는 동료 군의관들이 환자를 진료하며 코로나19 환자의 중증도(무증상, 경증, 중증, 위중) 분류 지침을 일일이 살펴보면서 진단하는 것을 보고 좀 더 편리한 방법을 궁리한 끝에 개발에 나섰다. 기존 코로나19 중증도 분류 지침은 확진자의 증상에 따라 기준이 세분화돼 있어 진료 때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보면서 매번 분류 항목을 하나씩 대조해야 해 번거로운 측면이 있었다. 허 대위가 개발한 앱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을 토대로 환자의 중증도를 판정하는 시간과 오류 가능성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앱을 사용한 한 동료 군의관은 “복잡한 중증도 분류 지침을 분석해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며 “모든 의료진이 더 편리하게 환자의 중증도 분류를 할 수 있어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시점에 꼭 필요한 앱”이라고 말했다. 허 대위는 진료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앱 개발에 매진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코로나19 현장에 자원하여 투입한 모든 군의관 및 공보의 선·후배, 동료분들께 진심으로 존경심을 표하며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앱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거제시 코로나19 예방위해 구내식당 식탁 칸막이 설치

    거제시 코로나19 예방위해 구내식당 식탁 칸막이 설치

    경남 거제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시청 구내식당에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 등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감염병을 예방하고 식당과 개인 위생 관리를 위해 식탁 마주보는 중간에 칸막이를 설치했다.칸막이는 높이 45㎝로 투명한 아크릴 재질로 만들었다. 받침대를 만들어 일정한 간격으로 세우는 방식으로 설치해 필요에 따라 간편하게 치우거나 다시 설치 할 수 있다. 시는 구내식당 간막이 설치로 식사를 하는 동안 밀접 접촉에 따른 감염 전파 경로를 최소화해 감염병 전파 가능성을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거제시청 구내식당은 동시에 180명이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점심시간 하루 평균 450여명이 이용한다. 시는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인원이 한꺼번에 많이 몰리지 않도록 식당 이용 시간을 3차례로 나누어 운영한다. 또 식사를 하는 동안에는 대화는 자제하도록 ‘대화는 나중에’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도 만들어 식탁 칸막이 등에 붙여놓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주위 시선이 무서워요”

    서울 송파구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정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외부와 차단된 생활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고 감염에 대한 두려움, 낙인 우려 등 복합적인 심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지역의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 증상이 경미하거나 없어 잠복기를 감안해 2주 동안 격리 조치된 자가격리자는 모두 74명이다. 구는 지난달 11일부터 자가격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요원 2명이 보건소에 파견돼 전화로 고충 상담을 한다. 상담 결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저하, 식수면 상태 위협 등 위기상황이 감지될 경우에는 감염병 예방팀과 함께 방문 상담을 하고, 입원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국가지정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지원한다. 격리가 해제된 뒤에도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역 전문 기관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자가격리자들이 심리적으로 가장 부담을 느끼는 부분이 주위의 시선”이라면서 “구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박승원 광명시장, “코로나19 현장 직접 챙기겠다”

    박승원 광명시장, “코로나19 현장 직접 챙기겠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코로나19를 잡기 위해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에 직접 뛰어들었다. 9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장실을 광명시보건소로 옮겨 ‘광명시재난안전대책 현장지휘본부’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인 광명시보건소에서 업무를 보며 현장을 진두지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확진자 2번, 3번, 4번 가족이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과 관련해 시는 집단감염을 막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주말에는 광명시 전 공무원이 종교시설을 방문해 집회자제를 권고하기도 했다.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 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더욱 철저히 차단하고 현장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박 시장이 직접 나선 것이다. 광명시보건소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3일부터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선별진료소 2개소와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1개소 등 총 3개소에서 코로나19 진료를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보건소 일반진료를 중단하고 가능한 모든 보건소 인력을 투입해 선별진료소 중심으로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시장은 “현재 방역전문업체가 광명시 전역을 철저히 방역하고 있다.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광명시자율방재단을 포함한 자원봉사단체가 나서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현재 광명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 자가격리대상자는 63명으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 발생상황과 이동경로를 신속히 공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당분간 종교 활동과 다수가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예방행동 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위해 보건소에 지난 주말부터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를 설치하고 오늘부터 보건소에 현장지휘본부를 운영한다”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마음 보듬는 송파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마음 보듬는 송파

    서울 송파구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정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외부와 차단된 생활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고 감염에 대한 두려움, 낙인 우려 등 복합적인 심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구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중 증상이 경미하거나 없어 잠복기를 감안하여 2주 동안 격리 조치된 자가격리자는 모두 74명이다. 구는 지난달 11일부터 자가격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요원 2명이 보건소에 파견돼 전화로 고충 상담을 한다. 상담 결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저하, 식수면 상태 위협 등 위기상황이 감지될 경우에는 감염병 예방팀과 함께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입원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국가지정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지원한다. 격리가 해제된 뒤에도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관내 전문 기관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자가격리자들이 심리적으로 가장 부담을 느끼는 부분이 주위의 시선”이라면서 “구민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모두 지키고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정부 “백병원에 거짓 진술한 대구 거주자 법적 조치”

    정부 “백병원에 거짓 진술한 대구 거주자 법적 조치”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긴 채 서울 백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정부가 정확한 진술을 하지 않는 환자에게 강력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 거주자라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예방법이 강화되면서 역학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고의로 담당 공무원을 방해하는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해당 병원이 (거짓 진술한 확진 환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기고 서울백병원에 입원한 78세 여성 환자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 3일 구토 증세와 복부 불편감이 있어 해당 병원 소화기내과 진료 후 입원했다. 이후 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엿새간 병동에 머물렀으며 환자 3명과 함께 병실을 사용했다. 현재 병원은 방역을 위해 외래 및 응급실 등 병동 일부를 폐쇄했다. 백병원 의료진은 입원 기간 동안 대구 방문 여부를 여러 차례 확인했으나 환자가 줄곧 부인했다. 서류상 거주지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딸의 집 주소로 되어있었다. 앞서 이 환자는 다른 병원에도 진료를 예약했으나, 거주지가 대구라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괄조정관은 “감염병관리지역으로 관리하는 지역 환자의 경우 적절하게 진료를 받기 어렵고 의료기관에서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측면도 있다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며 “대구에서 온 환자를 무조건 거부하거나 필요 이상의 조치를 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동원해 그런 조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속보] “거짓 진술 환자 처벌…대구 환자 안 받는 병원엔 행정력”

    [속보] “거짓 진술 환자 처벌…대구 환자 안 받는 병원엔 행정력”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환자의 거짓 진술에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구 거주자라는 이유만으로 환자 진료를 거부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재난 시 의료인에게 진술할 때 정확한 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며 “백병원이 (확진 환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괄조정관은 “이 환자가 처음부터 제대로 (대구에 거주한다는) 말씀을 하셨다면 병원이 상당한 공간을 당분간 폐쇄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괄조정관은 “감염병관리지역으로 관리하는 지역 환자의 경우 적절하게 진료를 받기 어렵고 의료기관에서 받아주지 않는다는 측면이 있다”며 “대구에서 온 환자를 무조건 거부하거나 필요 이상의 조치를 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동원해 그런 조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백병원에서는 전날 입원 중이던 78세 여성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바람에 외래 및 응급실 등 병동 일부를 폐쇄했다. 백병원은 입원기간 환자에게 여러 차례 대구 방문 사실을 확인했으나, 환자가 부인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모 병원에 예약했으나 대구에서 왔다는 이유로 진료를 못 받았다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 총리, 2주간 ‘대구상주’ 종료 “변곡점 희망 보인다”

    정 총리, 2주간 ‘대구상주’ 종료 “변곡점 희망 보인다”

    “마스크 공급 확대 행정력 집중할 것”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아직은 매우 조심스럽지만 정부와 지자체, 의료계, 국민 모두 힘을 내 조만간 변곡점을 만들 수 있으리란 희망이 보인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대구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500명 넘게 발생하던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감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대구지역 신천지 신도의 진단검사가 거의 마무리돼 가파르게 치솟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며 “환자들을 수용할 병상과 생활치료센터가 상당수 확보돼 문제 해결의 단초도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지난 5일부터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909명까지 올랐다가5일에는 518명, 6일에는 483명, 7일에는 367명 등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대응 지휘를 위해 14일째 이어온 대구 상주를 마치고 이날 상경한다. 정 총리는 대구 지역 경제인 간담회를 마치고 오후 6시쯤 서울로 돌아갈 계획이다. 정 총리는 서울 집무실로 복귀해 오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11일에는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 출석할 방침이다. 정 총리는 이날부터 시행된 ‘마스크 구매 5부제’와 관련해 “정부는 약속한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공급을 추가로 확대하는 일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특히 시행 첫 주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현장에 나가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보완할 것”이라며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마스크가 돌아갈 수 있도록 양보와 배려의 시민의식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 제도와 관련해선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제약 앞에서 관계부처가 최대한 지혜를 짜내 설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설] 마스크 5부제, 방역시스템 다시 살펴라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을 하루 앞둔 어제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했다. ‘마스크 대란’에 대한 정부의 반성과 함께 5부제 시행에 따른 적극적 협조를 당부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정 총리는 “저를 비롯한 공직사회가 먼저 면마스크 사용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면서 마스크의 원활한 수급을 약속했다. 절대적인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국민의 협조 없이 보건용 ‘마스크 대란’ 사태를 잠재우기는 어렵지만 오늘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구매 5부제는 사실 대만 정부가 한 달 전에 내놨던 정책과 닮은꼴이다.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의 마스크 관련 초기 지침을 보면 대만에서는 이미 한 달 전부터 1인당 마스크 구매 제한을 시행했다. 우리의 경우 마스크 대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친 뒤에 나온 대책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마스크 5부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의 세심한 집행이 요구된다.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다소 줄어들기는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 대구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가 주춤하는 사이 요양병원이나 댄스교습장, 학원 등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원인을 파악할 수 없는 학원, 교회의 공간을 중심으로 확진환자 수가 급증세다. 충남 천안의 경우 줌바댄스 교습장을 중심으로 10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천안에서 감염된 확진자가 강원 강릉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산발적 집단 감염은 규모는 작지만 한곳에 집중돼 있지 않아 그만큼 관리가 어렵다. 더욱 세밀하고 정교하게 방역해야 할 국면에 접어든 것이다. 최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분당제생병원에서 일어난 감염 사태도 짚어야 할 대목이다. 방역당국의 감시망을 벗어나 호흡기 질환과는 무관한 곳에서 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대구에서는 첫 아파트 대상 코호트 격리를 실시했다. 임대아파트 주민 142명 가운데 94명이 신천지 교인이고 이 중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건물 전체가 격리될 정도로 위중한 사태다. 최근 선진 방역시스템을 자랑해 온 미국도 심각해지고 있다. 벌써 31개 주로 번졌고 그 속도도 빠르다. 어제 숨진 사람은 20명을 육박했고 전체 감염자는 440명을 돌파했다. 이미 이탈리아, 이란 등은 통제가 어려울 정도로 사태가 커졌다.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을 우려할 정도가 됐다. 국내외 안팎의 국가 위기를 맞아 방역당국은 물론 국민들도 방역 일선을 지킨다는 자세로 적극 협력해야 한다. 공동체를 위한 희생과 헌신, 배려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 정 총리 “마스크 문제 대단히 송구…공직사회 면마스크 앞장”

    정 총리 “마스크 문제 대단히 송구…공직사회 면마스크 앞장”

    “‘마스크 5부제’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할 것제도 안착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 협조 필요혼잡하지 않은 야외서 마스크 착용 안 해도 돼대한민국 코로나19와의 전쟁 중…반드시 승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대응과 관련해 “정부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마스크 5부제’가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제도 안착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에서 “3일 간 시범기간을 거쳐 내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본격 시행된다. 가능한 한 공평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 총리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꼭 필요한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양보와 배려, 협력을 기반으로 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콩 한쪽도 나눈다는 심정으로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특히 “개정된 마스크 사용지침은 혼잡하지 않은 야외나 가정 내, 그리고 개별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한다. 감염위험성이 낮은 곳에서는 면마스크 사용도 권장하고 있다. 저를 비롯한 공직사회가 먼저 면마스크 사용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 “마스크 공급을 늘리기 위해 필터 등 원자재 확보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면서 “생산설비의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한편, 밀실생산이나 부정유통에 대해서는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대한민국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급한 불은 꺼나가고 있지만, 상황은 여전히 엄중하다. 국민의 불안감도 가라앉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문제가 아직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중대본의 책임자로서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마스크 구매 수량을 1인당 2매로 제한할 수밖에 없었다. 절대량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긴급한 의료현장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등에 우선 공급해야 하는 현실적 제약이 있기 때문”이라며 5부제 협조를 거듭 호소했다. 정 총리는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국회에 제출한 11조 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는 대로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의 완전 종식과 경제회복을 위해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다”면서 “국민 모두가 일상과 생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우리 국민은 위기 앞에서 더 강한 힘을 발휘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은다면 코로나19와의 전쟁도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대구 신천지와 숨바꼭질에 절절…경기 종교집회 금지 검토

    대구 신천지와 숨바꼭질에 절절…경기 종교집회 금지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의 주범으로 지목된 대구 신천지 신도들의 비협조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7일 0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5084명이며 이중 3500여명 가량을 신천지 교인이 차지하고 있다. 검체검사를 피한 잠적, 격리시설 입소 거부, 방역 가이드라인과 배치된 집단생활 행태 등이 잇따르면서 대구시 방역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신천지 신도는 일반시민에 비해 감염비율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돼있다. 이때문에 대구시는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신천지 교인들이 의도적으로 연락을 끊거나 조사를 거부하고 있어 행정·방역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뜩이나 부족한 행정력과 의료진이 신천지 교인들과 숨바꼭질에 허비되고 있다. 결국 권영진 대구시장은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은 오늘 중으로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대구 신천지 집단거주지 10여곳 역학조사 대구시가 강제조사 방침을 밝혔지만 한정된 인력을 감안하면 음지로 숨어든 신천지 교인들 전수조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은 가늠하기 힘들다.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들도 말썽이다. 대구시는 의료시설 부족의 대안으로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했지만 입소를 거부하는 신천지 교인이 5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신천지 신도들은 ‘2인실이 싫다’며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인실이냐 2인실이냐 등을 결정하는 것은 방역대책본부의 영역이지 환자의 선택 사항이 아니다”라고 협조를 촉구했지만 뾰족한 대응책이 없어 애만 태우고 있다.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신천지 교인들의 행동패턴도 여전하다. 코로나19는 감염력이 매우 높아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예방 및 감염확산의 핵심인데 신천지 교인들은 단체 생활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통째로 봉쇄되는 코호트 격리 조치를 받은 대구 임대아파트의 경우 입주민 142명 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0세대에 불과한 아파트에 3분의 2가량이 특정 종교인이 집중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경기도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검토 대구시는 현재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거주지가 1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곳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한 뒤 확진자가 다수 발견될 경우 추가로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권영진 시장은 “신천지 명단을 확인한 결과 의심되는 곳 10군데 정도를 찾았고,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신천지 교인들이 거주하는 집단시설은 시민들이 적극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검토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경기도는 신천지 신도 및 시설 전수조사, 민관 행사 취소, 노인 등 집단시설의 예방적 코호트 격리 등 위험영역에 대한 철저한 예방 및 사후 조치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며, ‘실내공간에서 2미터 이내 밀접접촉’이 방역당국이 밝힌 코로나19 전파경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종교행사의 특성으로 인해 종교집회가 감염취약 요소로 지적되고 실제 집단감염 사례도 나타나고 있으나,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활동자유의 제약이라는 점에서 쉬운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교회 중 2247곳은 가정예배를 결의했지만 전체 교회 중 56%에 해당하는 2858곳이 집합예배를 강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종교집회를 강제금지할 경우 엄청난 반발과 비난이 예상되나 이번 주말 상황을 지켜보면서 경기도내 종교집회 금지명령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박순규 서울시의원, 의용소방대 장학금 대학생으로 확대

    「서울특별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이하 “본 조례”)에 따라 의용소방대원들 중 우수한 대원 5%에 한해 고등학교 학비를 지원해 왔으나 2019년 12월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2021년부터는 우리나라 전체 고등학생이 무상교육 혜택을 받게 되어 그동안 의용소방대원의 활동과 사기진작을 위한 복지제도가 부분적인 실효성을 상실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에 박순규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은 의용소방대원 복지제도의 보완 방안으로 지난 2월 5일 대학생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개정 조례를 발의해 2월 25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 후 3월 6일 서울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 됐다. 박 의원은 “서울시에는 약 4,50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무보수로 소방관의 업무를 보조하고 있어 부족한 소방인력을 보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의용소방대원에게 연간 1인당 평균 약 40만 원의 소집수당, 여비 8만 원, 소방경연대회지원비 3만 원, 일부 우수대원 자녀의 고교 장학금 등 소규모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중요한 활동에 비해서는 매우 적은 수준의 지원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수치적인 자료를 보면 2019년 서울시 의용소방대는 15,504회(연인원 55,504명)를 출동해 1인당 약 13회의 소방업무를 보조하였고, 2,657회(연인원 12,003명)의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소방행정력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활동과 사기 진작을 위해서는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 조례의 주요내용은 그 동안 고등학교 자녀에게만 지급하던 장학금을 대학생으로 확대하는 것이며 타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매우 늦은 편으로 강원도의 경우에 2006년부터 유사내용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지급비율을 살펴보면 대학생 1인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의 한도를 120% 이내로 제안했으나 해당 상임위인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 과정에서 교육비의 변동성을 고려해 고등학교 지급금액의 150% 이내로 수정 가결 되었으며 장학금 지급대상 규모는 의용소방대원 수의 5% 이내로 기존과 동일하다. 박 의원은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된 전국적 감염병의 발생과 진화가 어려운 대규모 화재 발생의 우려가 높은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부족한 소방인력을 지원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기 때문에, 대원 개개인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치단체의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본 조례는 시장의 공포 즉시 시행 된다. 참고로 1954년 전국적으로 조직된 의용소방대는 1958년 설치근거를 「소방법」에 명시하였고 서울시에서는 1972년 「서울특별시 의용소방대 설치조례」를 제정하여 현재 정원 4,840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포시의회, 코로나사태로 회기 11일서 4일로 대폭 단축 “공무원 참석 최소화”

    김포시의회, 코로나사태로 회기 11일서 4일로 대폭 단축 “공무원 참석 최소화”

    경기 김포시의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제198회 임시회를 당초 11일간 회기에서 4일간으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이에 시의회는 오는 10~13일 4일간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규칙안 17건(의원발의 3건), 기타안 6건 등 총 25개 안건이 상정됐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0일 본회의 개회와 함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동의안, 고시안)을 회부해 같은 날 처리한다. 11~12일 이틀간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한다. 마지막 1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회부된 제1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총괄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결할 예정이다. 신명순 의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행정력이 집중되도록 기존 11일에서 4일로 회기를 줄여 운영하는 가운데 의회참석 공무원도 최소화 할 것”이라며 “제출된 안건이 의원실에 배부돼 사전 검토에 들어간 만큼 회기 단축때문에 부실심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김계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김포시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배강민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포시 교통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여수·순천·광양 3개시, 코로나 19 공동대응 한다

    여수·순천·광양 3개시, 코로나 19 공동대응 한다

    여수·순천·광양시 등 전남 동부권 3개시가 코로나 19에 공동대응 하기로 했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6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갖고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허석 순천시장의 긴급 협의회 제안으로 추진됐다. 이들 지자체는 공동 생활권인 3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한 위기상황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이상의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대응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순천·광양 3개시는 감염병 추가 발생을 대비해 사전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감염병 환자 및 의심환자 정보 공유, 공동방역 협의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대응 문제점 해결을 위한 법 제도개선에 공동 노력하고, 신속 투명한 정보 공개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탄탄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결과와 동선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가자”며 “사태가 진정세로 접어들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협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3개시 행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전남 동부권의 코로나19 확진을 차단하고 시민들이 빠른 시간내에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생활권이 같은 여수·순천·광양시가 감염병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1986년에 설립됐다. 현재까지 총 30회 정기회의를 통해 연계 및 공동협력사업, 대정부 공동건의문 채택 등 광양만권 3개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김주영 후보, 코로나 피해 농가 방문·상인 간담회 등 민생 행보 “눈길”

    김주영 후보, 코로나 피해 농가 방문·상인 간담회 등 민생 행보 “눈길”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 후보가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는 가운데 민생경제 전문가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농업인, 김포시 소상공인연합회, 영업을 일시 중지한 김포5일장 상인회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가졌다. 김 후보는 지난 4일 고촌읍 화훼농가 방문과 김포5일장 상인회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소상공인 피해 상황을 직접 청취했다. 이어 5일 오후에는 소상공인연합회와 고촌농협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화훼 농업인들과 직접 만나 고충과 피해사례를 경청하고 피해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포5일장 상인 등 김포지역 소상공인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 공급에 나섰는데도 현장까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대형 프랜차이즈 진입과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상태가 어렵다”고 호소했다. 그러자 김 후보는 즉시 원활한 위생용품 공급과 경제적 어려움 해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때문에 경기가 침체하고 음식점업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졸업식과 입학식 취소 등으로 화훼농가 피해도 극심하다”며 “꽃소비가 감소해 화훼농가들은 원가 밑으로도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공공기관 차원에서 3·8 여성의날과 14일 화이트데이에 꽃·화분 소비 운동과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을 적극 전개할 수 있도록 민주당과 기업·노조 등 여러 기관에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국민소비가 위축되고 세계 경제성장 악화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 우려가 높다”며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에게 정부의 재정지원과 금융과 세정지원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경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김 후보는 “미래통합당은 국민이 힘들어하는 목소리에는 귀를 막은 채 추경예산 중 일부를 벌써부터 선거용 돈 풀기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더이상 코로나19를 정치적 수단으로 삼는 행위를 중단하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추경예산 발목잡기를 멈춰 추경 처리가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다음 주부터 김포발전 공약을 현장방문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정부 “공적 마스크 가격 1500원 통일 추진”(마스크 5부제)

    정부 “공적 마스크 가격 1500원 통일 추진”(마스크 5부제)

    정부가 농협, 우체국, 약국 3곳에서 판매하는 공적 공급물량 마스크 가격을 1,500원으로 통일해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브리핑에서 “농협, 우체국, 약국 등 세 군데의 공적 공급물량 마스크 가격을 1,500원 단일가로 통일해서 판매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공적 공급물량을 제외한 민간 공급물량 20%에 대해 필요한 경우 마스크의 최고 가격을 즉시 지정해 일정 가격 이상으로 유통되지 못하도록 하기로 했다. 그는 또 “마스크 공급 확충을 위해 수출을 금지하고 매점매석으로 적발된 물량은 즉시 국민에게 보급하겠다”면서 “필요한 경우 즉시 최고가격을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물가안정법 제2조에서는 정부가 국민 생활과 국민 경제의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특히 중요한 물품의 가격 등에 대해 최고가격을 생산단계, 도매단계, 소매단계 등 거래단계별 및 지역별로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기존 생산업체의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공평한 배분을 위해 약국을 중심으로 1주일에 2매 한도로 마스크를 판매하겠다”며 “충분하지 않을 것이고 이마저도 보장을 장담할 수 없으나, 최전선에서 방역, 의료,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위해 마스크가 우선 지급하는 것에 대해 국민의 양보와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우선 공급 확충과 관련해 현재 하루 평균 1천만장 수준인 생산량을 한 달 안에 1,400만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장·단기 마스크 생산 확대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단기적으로 재정, 규제 완화, 행정력 등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생산 능력을 제고하겠다”며 “하루 700만장 수준에 그치는 주말 생산량의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스크 매입 기준가격 100원 이상 인상, 주말·야간 생산실적에 따른 추가 인상 등으로 업체의 자발적인 생산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크 수급 안정 후 보건용·방역용 마스크를 정부가 직접 비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 공평 배분과 관련해서는 국내에서 생산된 마스크가 전량 국민에게 보급되도록 현재 생산량의 10%까지 허용하던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총생산량의 50%이던 공적공급 물량을 80%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 김 차관은 공적 마스크 구매 원칙의 하나인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에 대해 “장시간 줄서기 등 국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마련한 불가피한 조치”라면서 “초기에는 혼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대기 시간이 길 수도 있고 약국별 동네별로 사정이 달라 불편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일주일간 누구도 중복 구매가 안 되므로 차츰 마스크 구매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란에 대해 신속히 보완하겠다”며 “불가피하게 주당 1인 2매 구매조치를 시행하는 점에 대해 깊은 이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오는 9일부터는 출생연도에 따라 5부제로 구매가 가능해진다. 출생연도를 2개씩 나눠 각 요일별로 구매하도록 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은 월요일에 구매 가능하고 2, 7은 화요일에 구매 가능하다. 3, 8번은 수요일, 4, 9번은 목요일, 5, 0번은 금요일에 구매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주중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경우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 중복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서 오는 6일부터 약국은 구매자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판매이력 시스템을 통해 관리한다. 우체국과 농협은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구축 전까지 1인 1매로 구매한도를 제한하고 시스템이 구축되면 1인2매로 한도를 늘리기로 했다. 우체국과 농협, 약국에서 판매되는 공적 마스크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수준에서 판매된다. 우체국과 농협은 마스크 판매를 위해 매일 오전 9시30분 번호표를 동일하게 교부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부, 마스크 최고가 도입 시사…1인당 구매 수량은 제한

    정부, 마스크 최고가 도입 시사…1인당 구매 수량은 제한

    정부가 일정 가격 이상 마스크가 유통되지 못하도록 ‘마스크 최고가’ 지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는 공적 공급 물량을 제외한 민간 공급 물량 20%에 한해 적용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브리핑을 열어 “마스크 공급 확충을 위해 수출을 금지하고, 매점매석으로 적발된 물량은 즉시 국민에게 보급하겠다”며 “필요한 경우 즉시 최고가격을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물가안정법 제2조에 의하면 정부는 국민 생활과 국민 경제의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특히 중요한 물품의 최고가격을 생산단계, 도매단계, 소매단계 등 거래단계별 및 지역별로 지정할 수 있다. 마스크 생산량, 하루 1400만장으로 확대 정부는 또 생산업체의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기 위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공평한 배분을 위해 약국을 중심으로 1주일에 2매 한도로 마스크를 판매하겠다”며 “충분하지 않을 것이고 이마저도 보장을 장담할 수 없으나, 최전선에서 방역, 의료,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위해 마스크가 우선 지급하는 것에 대해 국민의 양보와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장·단기 마스크 생산 확대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하루 평균 1000만장 수준인 생산량을 한 달 안에 1400만장까지 늘리기로 했다. 김 차관은 “재정, 규제 완화, 행정력 등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생산 능력을 제고하겠다”며 “하루 700만장 수준에 그치는 주말 생산량의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스크 매입 기준가격 인상, 주말·야간 생산실적에 따른 추가 인상 등으로 업체의 자발적인 생산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스크, 멜트블로운(MB)필터 생산자가 최대한 생산하도록 강제할 수 있는 생산확대 명령 근거도 마련했다”며 “필요한 경우 생산 확대를 위한 비상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마스크 수급 안정 후 보건용·방역용 마스크를 정부가 직접 비축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번에 생산설비와 고용을 늘린 사업주에 대해서는 사태 안정 후에도 정부 비축 대상 선정 시 우선 배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적 물량 대폭 늘리고 ‘마스크 5부제’ 실시 현재 생산량의 10%까지 허용하던 수출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국내에서 생산된 마스크는 전량 자국민에게 보급하기 위함이다. 총생산량의 50%이던 공적공급 물량을 80%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협력과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공적 물량 외에 20%의 민간 공급분도 업무 특성상 마스크 사용이 긴요한 분들께 돌아가야 한다”며 “특정 민간업체나 지자체의 대량 구매나 사재기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공적 마스크 구매 원칙으로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시행하는 것에 대해 “장시간 줄서기 등 국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마련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기에는 혼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일주일간 누구도 중복 구매가 안 되므로 차츰 마스크 구매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불가피하게 주당 1인 2매 구매 조치를 시행하는 점에 대해 깊은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전남도, ‘신천지 신도 1만 6540명’ 소재지 100% 확인

    전라남도가 도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총 1만 6540명에 대한 소재지를 모두 파악했다. 도는 지난달 25일과 29일 신천지 측에 집회금지 및 시설강제 폐쇄, 정부에 제출한 명단 중 누락된 신도를 비롯해 명단 제출은 됐지만 연락이 안된 신도의 신고 의무화를 촉구했다. 이외 신천지 신도, 대구집회 참석자, 기침?발열 등 유증상자의 진단 검사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같은 선제적인 대응으로 신도 185명이 자진신고 했다. 시군의 미확인자 추적으로 1025명, 전남지방경찰청의 협조로 508명 등 총 1718명의 미확인된 신도 소재지를 전부 확인했다. 조사결과 유증상자는 총 240명으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위험 직업군 815명은 코로나 확산 방지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권고 중이다. 또 관할 보건소 전문가가 매일 2차례 이상 증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특별 관리에 나섰다. 정찬균 도 자치행정국장은 “아직 조사기간이 남았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남도와 시군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했다”며 “앞으로도 고위험 직업군을 특별 관리하고 전체 신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분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달 27일부터 공무원 600여명을 투입해 매일 1회에서 2회 전화문진을 통해 신도들의 확진자 접촉 여부 및 발열·호흡기 증상 등을 집중 조사해 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청도 코로나19 한풀 꺾이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청도 코로나19 한풀 꺾이나

    “이제 희망이 보입니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청도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대구와 함께 코로나19 진원지 중 한 곳인 청도에서 최근 확진 환자 추가 발생이 주춤하는가 하면 대남병원 확진 환자 수 십명이 사실상 완치 판정을 받아서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청도의 누적 환자 수는 131명이다. 발생 원인별로는 대남병원 115명, 신천지 교회 관련 5명, 기타 11명 등이다. 청도는 지난달 15일쯤 대남병원 병동 내 일부 환자에게서 발열 증상과 폐렴의심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해 확진 환자가 100명 이상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같은 달 21일 정부에 의해 대구와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오늘까지 최근 일주일 간 청도에서 확진 환자 추가 발생이 한 자리수에 그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실제로 청도에서는 지난달 28일 122명에서 29일 127명으로 5명이 늘어났다. 이달 들어 1일 3명, 3일 1명이 확진됐고, 2일과 4일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마저도 4명이 신천지 관련자이다. 따라서 애초 크게 우려됐던 지역사회 감염은 어느 정도 차단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지난 3~4일 이틀동안 전국 18개 국가지정격리병원과 대남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정신질환 확진환자 21명이 잇달아 음성판정을 받으면서 청도 지역사회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일반 주민 확진환자 발생이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안심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청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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