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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남 새정치실천委長 “언론발전특위 각계인사 망라”

    열린우리당 신기남 새정치실천위원장은 21일 언론 시장의 병폐를 해부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게 될 ‘언론발전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선진국에서는 이미 20세기 초에 도입한 제도”라면서 “당 안팎의 이견이 있다고 해도 이제 본격적으로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위원장은 “언론발전특위는 예전부터 논의됐던 사안이지만 그동안은 말만 무성했고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면서 “17대 국회에서는 열린우리당이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으니 이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아직 당론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당내의 개혁파 인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신 위원장은 “(일부 언론은)마치 물건을 팔듯 신문을 팔고 있는데 그건 안 된다.”면서 “언론 시장의 독과점·불공정거래 문제는 그동안 자유경쟁 체제가 유지됐기 때문”이라고 현 언론 시장의 문제점을 꼬집었다.이를 해결할 언론발전특위는 국회 차원의 기구로,현직 언론인과 학계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될 전망이라고 신 위원장은 전했다.그러면서도 “정치권이 나서는 것은 좋지 않고,전문가들이 일할 수 있도록 국회는 입법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당에서는 평소 개혁 운동을 해온 정동채·송영길·이종걸 의원 등이 참여할 것 같다.”면서 “이분들은 우리가 다수당이 됐으니 개혁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입법을 둘러싼 논쟁에 대해서도 “당내에서도 각자 의견이 달라 이견도 있을 것”이라면서 “소유지분 제한 문제 등을 검토하다 보면 찬반도 많을 것이고,일부 언론사의 견제도 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그러나 “각오는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지연기자 anne02@˝
  • 與 ‘거대신문과 전쟁’ 선포

    여권이 17대 국회 개원과 함께 언론개혁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언론개혁 문제는 그동안 해묵은 논쟁거리였으나 열린우리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해 그 실천 여부가 주목된다. 열린우리당 신기남 상임중앙위원(새정치 실천위원장)은 21일 “17대 국회 차원에서 정치권과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언론발전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신문시장의 분점구도,소유지분 제한 문제와 공동배달제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예정된 상임중앙위원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오랜 논제였지만 심각하게 거론이 안 됐으나 민주노동당도 있고 하니 본격적으로 거론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신 위원은 언론발전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정치인들만으로 구성되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면서 “각계 전문가,시민단체,언론사 관계자 등이 위원회에 폭넓게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언론발전특위에 참여할 의원들로 정동채·송영길·이종걸 의원 등을 거론한 뒤,“이 분들은 우리가 다수당이 됐으면 개혁입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어 “언론기업이 사기업이라고 해서 일반기업처럼 둘 수는 없으며,우리나라도 언론질서가 필요하다.”면서 “국민이 정치개혁하라고 다수 의석을 준 것이고 이런 것이 모두 정치개혁”이라며 언론산업에 대한 근본적 수술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특히 신 의원은 “경품 제공 금지 등은 법제화해야 한다.”고 밝혀 주목됐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조세형·김원기 총리 ‘하마평’

    4·15총선에서 1당으로 부상한 열린우리당이 이번엔 입각(入閣) 기대에 설레고 있다.취임 초에는 정치인의 각료 차출을 극도로 제한했던 노무현 대통령이 총선 이후의 집권 2기부터는 내각에 현역의원을 상당수 기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자리는 고건 총리의 후임이다.고 총리는 총선이 끝난 뒤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몇 차례 밝힌 바 있다.당내에서는 김원기 고문과 김혁규 전 경남지사,조세형 고문,정동영 의장의 이름이 우선적으로 거론된다. ●김홍신·이부영·이철등 입각설 하지만 김 고문은 17대 국회 당선자 가운데 최다선(6선)이라는 점에서 국회의장으로 갈 것이란 얘기가 많은 편이다.김 전 지사의 경우는 대통령과 총리가 모두 경남 출신이란 점이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선거 막판 ‘올인’ 차원에서 비례대표 후보직을 사퇴해 국회 입성이 좌절된 정 의장을 노 대통령이 배려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정 의장의 경우 너무 젊고 행정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이 때문에 주일대사를 역임한 호남 출신의 조세형 고문이 비교적 무난한 대타로 거론된다.일각에서는 파격적으로 유인태 전 정무수석의 이름도 나온다. 정 의장 주변에서는 “반드시 총리가 아니더라도 통일부 장관이나 과학기술부 장관 등 행정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자리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란 얘기도 한다. ●김정길·이강철 정무수석 거론 이밖에 천정배 의원은 법무부 장관으로,서울 종로에서 낙마한 김홍신 전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부천시장 출신 원혜영 당선자는 행정자치부 장관,유재건 의원은 외교통상부 장관에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미경 의원과 이경숙 당선자는 여성부 장관,정동채 의원과 부산 북·강서갑에서 낙마한 이철 전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거론된다. 이와 함께 당내 총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우재 의원의 농림부 장관 기용설,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부영 의원의 통일부 장관 기용설도 나온다.또 총선에 출마해 영남지역에서 선전한 김정길·이강철씨의 정무수석 하마평도 흘러나온다. 김상연기자 carlos@˝
  • [여야 공천 중간점검]여야 공천확정자 명단 (26일 현재)

    ■ 한나라당 ●서울(36) 종로(박진) 용산(진영) 광진갑(홍희곤) 광진을(유준상) 동대문갑(장광근) 성북갑(정태근) 마포갑(신영섭) 마포을(이신범) 은평갑(강인섭) 은평을(이재오) 서대문을(정두언) 양천갑(원희룡) 양천을(오경훈) 강서을(은진수) 구로을(이승철) 금천구(강민구) 영등포을(권영세) 관악갑(김성식) 서초을(김덕룡) 강동갑(김충환) 중구(박성범) 영등포갑(고진화) 동작을(김왕석) 송파갑(맹형규) 성동갑(김동성) 성동을(김태기) 중랑을(강동호) 강동을(윤석용) 서초갑(이혜훈) 서대문갑(이성헌) 강북갑(김원길) 성북을(최수영) 구로갑(이범래) 강서갑(김도현) 동대문을(홍준표) 중랑갑(곽명훈) ●부산(15) 중·동(정의화) 북·강서갑(정형근) 북·강서을(허태열) 사상구(권철현) 동래구(이재웅) 수영(박형준) 연제(김희정) 진을(이성권) 진갑(김병호) 남구(김무성) 해운대·기장갑(서병수) 금정(박승환) 사하갑(엄호성) 사하을(최거훈) 서구(유기준) ●대구(7) 서(강재섭) 달서을(이해봉) 달성(박근혜) 북을(안택수) 수성을(주호영) 북구갑(이명규) 동갑(주성영) ●인천(10) 연수(황우여) 남동갑(이윤성) 남동을(이원복) 서·강화을(이경재) 부평갑(조진형) 남구갑(홍일표) 남구을(윤상현) 계양갑(임준태) 계양을(이상권) 중·동·옹진(서상섭) ●광주(3) 남(진선수) 북갑(박영구) 북을(강경구) ●대전(6) 중(강창희) 대덕(정용기) 서갑(이영규) 동(김칠환) 유성(이인혁) 서구을(이재선) ●울산(4) 중(정갑윤) 북(윤두환) 남구갑(최병국) 동구(송인국) ●경기(36) 성남분당을(임태희) 부천원미을(이사철) 부천오정(박종운) 과천·의왕(안상수) 구리(전용원) 광주(박혁규) 연천·포천(고조흥) 가평·양평(정병국) 성남분당갑(고흥길) 성남수정(김을동) 부천원미갑(임해규) 하남(김황식) 파주(이재창) 군포(유영하) 용인갑(홍영기) 용인을(한선교) 수원팔달(남경필) 광명(전재희) 수원권선(신현태) 수원영통(한현규) 성남중원(신상진) 의정부갑(홍문종) 의정부을(정승우) 광명을(정성운) 안산단원(김형기) 안산상록(이영해) 오산(이기하) 평택을(김홍규) 동두천·양주(목요상) 여주(이규택) 남양주갑(안형준) 남양주을(조정무) 시흥갑(장경우) 시흥을(이철규) 안양동안(심재철) 화성(강성구) ●강원(8) 동해·삼척(최연희) 홍천·횡성(황영철) 원주(이계진) 속초·고성·양양·인제(정문헌) 강릉(심재엽) 춘천(허천) 영월·평창(김용학) 철원·화천·양구(박세환) ●충북(7) 충주(한창희) 청주상당(윤의권) 청주흥덕갑(윤경식) 청원(오성균) 제천·단양(송광호) 보은·옥천·영동(심규철) 진천·괴산·음성·증평(오성섭) ●충남(6) 보령·서천(김락기) 서산·태안(이기형) 논산·금산·계룡(박준선) 천안갑(전용학) 천안을(함석재) 아산(이진구) ●전북(6) 전주덕진(임종환) 군산(문장윤) 익산(공천섭) 정읍(김용관) 남원·순창(윤재건) 고창·부안(김준) ●전남(4) 여수(김상아) 나주(원종열) 담양·곡성·장성(신현종) 해남·진도(최응국) ●경북(11) 포항북(이병석) 포항남·울릉(이상득) 김천(임인배) 안동(권오을) 상주(이상배) 문경·예천(신영국) 영천(이덕모) 경산·청도(최경환) 칠곡(이인기) 봉화·울진(김광원) 영주(장윤석) ●경남(12) 창원갑(권경석) 창원을(이주영) 진해(김학송) 거제(김기춘) 남해·하동(박희태) 함양·거창(이강두) 통영고성(김명주) 마산합포(김정부) 마산회원(안홍준) 김해을(김정권) 양산(김양수) 사천(이방호) ●제주(3) 제주(현경대) 서귀포·남제주(변정일) 북제주(김동완) ■ 민주당 ●서울(23) 중(김동일) 성동(이상일) 광진을(추미애) 동대문을(유덕열) 중랑갑(김봉섭) 중랑을(김충일) 강북을(김경재) 도봉을(설훈) 노원갑(함승희) 서대문을(안완길) 마포갑(김중권) 강서갑(조재환) 구로갑(장성호) 구로을(이태복) 영등포갑(김민석) 영등포을(박금자) 동작을(유용태) 관악을(유종필) 강남갑(전성철) 송파갑(공보길) 송파을(김성순) 강동갑(양관수) 강동을(심재권) ●부산(8) 중·동(노문성) 서(정오규) 영도(이승재) 부산진을(한기승) 동래(조우섭) 남(유세욱) 해운대·기장갑(송관종) 사상(한승종) ●인천(5) 남갑(정호선) 남동갑(백종길) 부평을(조만진) 서·강화갑(조한천) 서·강화을(김철하) ●광주(1) 남(강운태) ●대전(5) 동(송유영) 서갑(이강철) 서을(송인덕) 유성(정상훈) 대덕(강희재) ●울산(1) 남(이규정) ●경기(15) 수원권선(이대의) 수원팔달(김종열) 성남중원(조성준) 성남분당을(박인수) 의정부갑(홍남용) 의정부을(김병갑) 평택을(이병진) 동두천·양주(이성수) 안산상록(김영환) 남양주(신낙균) 오산·화성(임창열) 시흥(박병윤) 하남(강병덕) 이천(이희규) 안성(이병호) ●강원(6) 원주(안상현) 강릉(선복기) 태백·정선(황창주) 속초·고성·양양·인제(송훈석) 홍천·횡성(유재규) 철원·화천·양구(이용삼) ●충북(3) 제천·단양(조두형) 청원(김기영) 보은·옥천·영동(김건) ●충남(4) 천안을(정재택) 보령·서천(박익규) 아산(이원창) 서산·태안(김형배) ●전북(4) 전주완산(이무영) 정읍(윤철상) 김제(오홍근) 고창·부안(정균환) ●전남(2) 무안·신안(한화갑) 함평·영광(이낙연) ●경북(4) 포항북(신원수) 문경·예천(함대명) 울진·봉화(조영환) 김천(배영애) ●경남(9) 마산회원(안성숙) 진주(최충경) 통영·고성(이영국) 김해(오순석) 거제(이동명) 양산(전덕용) 의령·함안(김영래) 남해·하동(남명우) 함양·거창(마장수) ■ 열린우리당 ●서울(24) 성동갑(임종석) 성북갑(유재건) 강북갑(오영식) 서대문갑(우상호) 강남갑(박철용) 강남을(이환식) 서초을(김선배) 동작을(이계안) 도봉을(유인태) 광진갑(김영춘) 중랑을(김덕규) 성북을(신계륜) 노원을(임채정) 강서갑(신기남) 강서을(노현송) 관악을(이해찬) 강동갑(이부영) 은평갑(이미경) 도봉갑(김근태) 동대문갑(김희선) 동대문을(허인회) 구로갑(이인영) 구로을(김한길) 마포갑(노웅래) ●부산(8) 중동(이해성) 사하을(조경태) 부산진갑(조영동) 사하갑(이헌만) 금정(박원훈) 수영(허진호) 해운대·기장갑(최인호) 사상(정윤재) ●대구(8) 동갑(이강철) 달성(윤용희) 수성을(윤덕홍) 남(이재용) 북을(배기찬) 수성갑(정병량) 달서갑(김준곤) 달서을(권형우) ●인천(6) 계양갑(송영길) 남을(안영근) 남동을(이호웅) 부평을(최용규) 남구갑(유필우) 부평갑(문병호) ●광주(3) 서(정동채) 북을(김태홍) 광산(김동철) ●대전(2) 서갑(박병석) 대덕(김원웅) ●울산(1) 울주(강길부) ●경기(22) 수원권선(이기우) 안양동안갑(이석현) 의정부갑(문희상) 연천·포천(이철우) 부천소사(김만수) 수원영통(김진표) 화성(안병엽) 김포(유영록) 성남분당갑(허운나) 성남분당을(김재일) 안산단원(천정배) 안양만안(이종걸) 하남(문학진) 평택을(정장선) 고양덕양갑(류시민) 동두천·양주(정성호) 부천오정(원혜영) 과천·의왕(신창현) 용인갑(남궁석) 안성(김선미) 덕양을(최성) 파주(우춘환) ●강원(1) 철원·화천·양구(정만호) ●충북(5) 청주상당(홍재형) 충주(이시종) 제천·단양(서재관) 청원군(변재일) 청주흥덕갑(노영민) ●충남(2) 서산·태안(문석호) 천안을(박상돈) ●전북(5) 군산(강봉균) 익산갑(조배숙) 전주완산갑(장영달) 남원·순창(이강래) 정읍(김원기) ●전남(3) 함평·영광(장현) 목포(김대중) 해남·진도(민병초) ●경북(6) 경산·청도(권기홍) 포항북(배용재) 포항남·울릉(박기환) 영주(이영탁) 구미갑(추병직) 구미을(조현국) ●경남(5) 창원갑(공민배) 통영·고성(정해주) 남해·하동(김두관) 거제(장상훈) 사천(한영성) ●제주(1) 제주(강창일)
  • 우리당, 단수후보 20명 또 내정

    열린우리당은 24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문희상 전 청와대 비서실장(경기 의정부)과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부산 중·동구)등 20명을 해당 지역구의 단수후보로 추가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해당지역에 대한 실사와 서류심사 등을 거쳐 본선경쟁력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단수후보 추천자는 다음과 같다.▲서울 성동 임종석,성북 유재건,강북갑 오영식,강남갑 박철용 ▲경기 안양 동안 이석현,연천·포천 이철우 ▲부산 사하을 조경태 ▲대구 동 이강철 ▲경북 구미 추병직 ▲광주 서 정동채 ▲전남 목포 김대중,진도·해남 민병초 ▲전북 완주 장영달,익산 조배숙,남원·순창 이강래 ▲충북 청주 흥덕 노영민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정만호 ▲제주시 강창일˝
  • 우리당 ‘대선자금 청문회’ 맹비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불법 대선자금 및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에 대한 청문회를 다음달 초부터 실시키로 하자,여당인 열린우리당의 반발 강도가 심상치 않다.24·25일에 걸쳐 거의 모든 당직자들이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정동영 의장은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주당이 청문회를 제안한 데 대해 개탄할 수밖에 없다.”며 “수구세력인 한나라당과 함께하는 민주당에 남아 ‘민한당’ ‘한민당’이 될 것인지,정쟁중단을 고민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이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정치혁명,정치개혁,민생안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신기남 상임중앙위원도 25일 기자들과 만나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청문회를 실시하겠다면 응하지 못할 것도 없지만,민생이 이토록 어려운 시점에 청문회를 열어 정쟁만 일삼는다면 국민의 외면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러면서 그는 “열린우리당에 지난 대선때 불법을 저지른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그것이 우리당 지지도에 타격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며 “우리는 비리 혐의자를 옹호하거나 보호할 생각이 추호도 없고,모두 법에 따라 응분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잘라말했다. 정동채 홍보기획단장도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민생안정과 청년실업 해소,국가경제 강화에는 주력하지 않고 대선자금 청문회를 열겠다는 구태정치 연합의면모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군사정권의 후예이자 정치부패·정치개악 세력인 한나라당의 2중대가 돼 우리당을 협공하는 등 국회를 새해벽두부터 정쟁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새달 청문회’ 공방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다음달 초 불법 대선자금 및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이 이를 맹비난하고 나서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민주당은 24일 원대대책회의를 열어 대선자금 및 측근비리 청문회를 다음달 6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26일 법사위 간사 접촉을 통해 구체적 일정을 한나라당과 협의하기로 했다. 한나라당도 별다른 이견이 없는 상태여서 청문회는 다음달 6일이나 늦어도 9일부터는 실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민주당은 청문회 증인으로 노 대통령 측근인 안희정씨와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기명 이원호 이영로씨,썬앤문 그룹 문병욱 회장과 김성래 부회장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 열린우리당 이상수 의원과 이재정 전 의원,민주당 노관규 예결특위위원장,한나라당 최돈웅 김영일 의원,재정국 실무관계자 등도 증인으로 부를 계획이다.그러나 이들대부분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출석요구에 불응할 것으로 알려져 실효성 있는 청문회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두 야당의 청문회 추진에 대해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대선자금은 검찰이,측근비리는 특검이 각각 정상적으로 수사하고 있는 마당에 청문회를 열겠다는 것은 총선용 정략정치의 표본”이라고 비난했다.열린우리당 정동채 홍보기획단장도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2중대가 돼 구태정치연합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불법대선자금이 500억원대 0원이라는 검찰 수사결과를 누가 믿겠느냐.”며 “조속히 청문회를 실시,우리 당과 민주당의 관련자료를 견줘가며 실체를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 1197억 출처·정인봉 주장 파문/YS가 ‘安風’ 몸통?

    ‘안풍(安風)’,즉 안기부 자금전용 의혹사건이 김영삼(YS) 전 대통령에게로 확대되고 있다. 사건은 김 전 대통령이 법정에 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국면으로 바뀌었다.파문이 오는 4월 17대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 일파만파로 번질 조짐이다. ●변호인단 “YS 증인으로 신청하겠다” 당시 신한국당 사무총장인 한나라당 강삼재 의원의 변호를 맡은 정인봉 변호사가 13일 제기한 주장은 크게 두가지다.YS가 안기부 수표 1197억원을 강 의원에게 직접 줬고,이 돈은 안기부 예산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 씨는 돈의 성격과 출처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그러나 정 씨의 주장이 맞다면 돈은 YS의 비자금이라는 얘기가 된다.이 경우 비자금은 대선 잔금일 가능성이 높다. 돈이 안기부 예산인지,대선 잔금인지 여부에 따라 사건 성격이 달라진다.순수한 안기부 예산이라면 검찰 주장대로 국고유용 사건이 된다.강 의원의 혐의는 대폭 축소될 수밖에 없다.반면 대선잔금이라면 정치자금법 위반이나 경우에 따라 뇌물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강 의원변호인측은 YS를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만일 YS가 법정에 서게 되면 전면적인 재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검찰,“YS 조사계획 없다” 검찰은 일단 강 의원의 증언이 확보돼야 구체적인 재수사 방향을 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문효남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은 “현재까지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조사할 계획은 없다”며 “강 의원은 재판 전에는 부르지 않고 재판이 끝나면 조사해 중대성 여부를 다시 가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기부 계좌에서 나온 자금이라는 것은 안풍사건을 담당했던 수사팀으로부터 재차 확인한 사항”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돈이 어떤 식의 전달과정을 거쳤느냐는 것이 문제인데 지금으로서는 특별히 검찰 입장을 내세울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입조심 속 안도 한나라당은 ‘나랏돈 도둑’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게 됐다며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최병렬 대표는 “이 돈이 안기부 예산이 아니라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왔다.”면서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사건에 대해 더 이상의 구체적인언급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그동안 안기부 자금이 아니라며 김 전 대통령과 연관된 돈임을 주장해왔다. 이 사건으로 구속된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의 변론을 맡았던 홍준표 전략기획원장은 “문제의 자금은 결론적으로 92년 김영삼 후보의 대선잔금을 안기부를 이용해 세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열린우리당·자민련 “YS가 책임져야” 민주당 김영환 대변인은 “안풍사건 몸통이 YS임이 밝혀진 것”이라며 “YS에 대한 수사는 물론 사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정동채 홍보위원장은 “법원의 재판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겠지만 우리는 안기부에서 횡령한 국가안보자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대선 때 불법모금해 쓴 자금과 함께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민련 유운영 대변인도 “YS가 진상을 솔직하게 밝히고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대출 구혜영기자 dcpark@
  • 정치권 엇갈린 반응/野 “구태적 행동” 우리당 “정부 본연의 임무”

    청와대가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한 외교부 직원들을 조사한 것과 관련,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유신시대에나 있었던 일”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반면 열린우리당은 “정부 본연의 임무”라며 청와대측을 편들었다.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를 소집해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파문 등과 함께 이를 집중 추궁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 폄하했다는 이유로 외교부 직원을 조사하는 것은 공무원들의 입을 아예 막아 버리겠다는 속셈으로 엄청난 충격”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사상과 이념이 통제된 공산주의 사회냐.”고 따졌다. 민주당 장전형 수석부대변인도 논평에서 “현 정부가 대통령의 리더십 붕괴를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대통령의 무능을 툭하면 언론과 공무원에게 떠넘기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열린우리당 정동채 홍보위원장은 논평에서 “야당이 국정혼란과 공직자의 기강 해이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정부의 본연의 임무에 대해 시비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엇갈린 정가 반응/ 한나라 민주·우리당 “표적수사” “법집행 당연”

    검찰이 9일 각종 비리에 연루된 여야 의원 8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자 한나라당은 크게 ‘반발’한 반면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은 ‘승복’했다. 한나라당은 “김영일 의원을 표적으로 삼기 위한 야당탄압용 표적수사의 전형”이라고 반발했다.강금실 법무장관 및 검찰 수뇌부에 대한 책임추궁과 대선자금 특검 도입 등 각종 강경책을 검토 중이란 얘기도 흘러나왔다. 최병렬 대표는 “검찰이 부르면 언제든 가겠다고 김 의원이 밝혔음에도,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한 것은 한나라당에 대해서만 대선자금 출구조사를 하겠다는 명백한 총선 방해행위”라며 “일단 지켜보겠으나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도 “방탄국회라도 열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럴 수는 없잖아…”라고 말해,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한편 당사자인 김영일 의원은 전날 당지도부에 전화를 걸어 “(검찰이 부르면) 당당하게 검찰에 출두할 테니 나를 보호하기 위해 방탄국회를 열지는 말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 대상에이훈평·박주선 의원 등 소속 의원 2명이 포함된 민주당이 “엄정한 법 집행은 당연하다.”며 선뜻 승복한 것은 다소 의외다.조순형 대표는 “지난해 미국 하원은 뇌물수수 혐의로 유죄평결을 받은 하원의원을 420대 1이라는 압도적 투표결과로 제명했는데,우리 국회는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 국민에게 비판받고 있다.”고 검찰의 이번 조치를 평가했다.유종필 대변인도 “법앞에 만인은 평등하며,어느당 소속 의원이든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깨끗한 정치의 실현과정으로,정치권은 당당하게 수사에 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동채 홍보위원장은 정대철 의원이 구속 대상에 포함된 데 대해 “동료의원으로서 가슴 아픈 일이지만 시대의 대세가 깨끗한 정치 실현과 부패정치 척결로 흘러가고 있다.부패혐의를 받는 사람은 누구도 검찰수사를 피할 수 없다.”고 원칙론을 폈다. 전광삼 김상연기자 carlos@
  • “盧대통령 지지세력은 김정일 호감세력”홍사덕 색깔 발언 파문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가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세력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호감세력이라고 주장,파문이 일고 있다.청와대,열린우리당은 물론 민주당까지 “색깔공세”라며 비판하고 나섰다.반면 자민련은 한나라당 입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홍 총무는 5일 오전 중앙당사에서 열린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여론조사 기관의 선배,동료들에게 들은 결과,전체 국민의 10%가 김정일 위원장에 호감을 갖고 있고,또 10%는 호감도 악감도 아닌 그저 그런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를 합치면 20%인데,이 20%가 확고한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세력”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열린 운영위원회의에서도 “노 대통령이 취임 이래 오로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4월 총선에서 좌파 정당이 제1당이 되도록 하는 노력뿐”이라며 열린우리당을 ‘좌파 정당’으로 몰아붙이는 등 ‘색깔공세’를 계속 펼쳤다. ●민주당도 강력 비판 ‘색깔공세’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민주당은 오랜만에 열린우리당과 한 목소리로 한나라당을 비판했다. 민주당은 “색깔론을 편 홍 총무가국민과 노 대통령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유종필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은 과거 수십년간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색깔론과 용공조작의 최대 피해자로서 군사정권의 후예인 한나라당의 색깔론에 대해 그 대상이 누구이든지 분노와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한나라당을 몰아붙였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선거에 임박하면 나타나는 구시대적 색깔론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열린우리당 정동채 홍보위원장은 “한나라당의 무기는 40년대 기름만 먹는 구식 항공모함과 같은 색깔공세와 지역감정 자극뿐”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최병렬 대표가 ‘노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겠다.’고 했는데 비판은 하지 않고 색깔공세와 지역갈등을 자극하겠다는 것이냐.”고 꼬집었다. ●자민련은 옹호 반면 자민련은 한나라당을 옹호했다.유운영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취임 후 지금까지 20%에 불과한 자기 지지세력과의 소위 코드정치를 함으로써 나머지 80% 국민을 소외시켜 오늘의 국정혼란을 자초한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라며 “홍 총무지적을 반면교사삼아 국민 80%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는데 국정의 최우선과제를 삼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분당 방지용? 정치권에서는 홍 총무 발언이 ‘분당 방지용’이라는 해석도 있다.과거 정권에서 정권보호 차원에서 ‘매카시즘적 색깔공세’를 폈듯이 분당사태 등 한나라당 내분 격화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색깔론을 폈다는 것이다. 당무감사 결과 유출로 당내 갈등이 깊어지면서 분당 가능성을 우려,노무현 대통령과 노 대통령 지지세력에 대한 색깔공세로 이를 희석시키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시민단체 “이번엔 당선운동” 정치권 “무슨 소리” 뒤숭숭

    시민운동가들이 17대 총선에서 ‘당선운동’을 펴기 위해 ‘2004 총선 물갈이 국민연대’(가칭)를 출범키로 하는 등 시민사회단체의 움직임이 정치권에 큰 소용돌이를 몰고올 전망이다.이미 노사모가 주축이 된 ‘생활정치 네트워크 국민의힘’과 ‘맑은정치 여성 네트워크’ 등이 시동을 건 데 이어 보수단체들도 들썩일 조짐이다. 국민연대는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결을 받은 낙선운동과 유사한 형태로 의심받는 당선운동을 공언하고 있어 정치권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국민연대는 오는 15일 발족식을 갖고 이달 하순부터 전국 순회토론을 통해 ‘국민후보’ 선정기준 마련에 들어간다. ●‘물갈이 국민연대' 15일 발족 주요 선정기준은 부패혐의 유무,의정활동과 성실성 및 개혁성,주요 정책 관점,선거법 위반 여부 등이 될 전망이다.이들은 ▲4월 초까지 선거구별 후보자 정보를 제공하고 ▲유권자와 사이버 선거인단의 평가,여론조사와 전문가 토론을 통해 중점지지·개혁·클린 후보를 선정한 후 ▲단계별 전국적 지지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홈페이지 ‘물갈이 닷컴(mulgari.com)’을 선거구별 사이트로 분양해 온라인에서는 사이버 선거인단을,오프라인에서는 100인 규모의 유권자위원회를 조직한다.정대화 교수는 당선운동의 불법성 논란에 대해 “낙선운동 당시 문제가 된 구체적인 후보 이름 연호,가두집회,플래카드 동원 등을 조심하면 합법 판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자회견을 통한 지지,버스·자전거투어 등과 함께 국민후보 지지 문화인 콘서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권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이미 16대 총선에서 낙선대상 의원의 3분의2가 탈락하는 ‘낙선운동’의 파괴력을 겪은 바 있어 이번에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태세다. ●한나라 “선거법 초월한 개입 不容”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4일 “당선운동은 낙선운동과 동전의 앞뒷면으로 낙선이든 당선이든 선거법을 뛰어넘어 개입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공권력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특별한 대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다.이들 운동이 ‘반(反)한나라당 연대’라는 의혹을 갖고 있다. 민주당은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강운태 사무총장은 “시민단체 이름으로 특정인을 지원하는 것은 선거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크므로 개인적으로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훈수했다.반면 열린우리당 정동채 홍보위원장은 “국민이 일어서지 않으면 부패척결이 안 된다는 충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두둔했다. 선관위는 시민단체가 특정정당이나 후보자를 당(낙)선시키기 위해 집회를 열거나 거리행진,현수막 게시,인쇄물 배부는 할 수 없지만 유권자 판단을 돕기 위해 시민단체 설립목적과 관련 있는 정책이나 주장에 동조하거나 반대하는 입후보 예정자에 관해 객관적 사실을 언론기관에 제공하거나 인터넷 등에 게시할 수는 있다는 입장이다. 박정경 채수범기자
  • ‘책임총리제 문서보장’ 논란

    열린우리당 김원기 상임의장의 ‘책임총리제 문서보장’거론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야당은 “처음듣는 얘기”(한나라당),“밀실야합이다.”(민주당)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우리당내에서도 “당론을 중대선거구제에서 소선거구제로 바꾼 데다 선거구획정문제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마당에 왜 이런 실현불가능한 얘기를 끄집어냈는지 모르겠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 의장은 26일 중대선거구제나 도농복합형 선거구제를 한나라당이 수용할 경우,내년 총선 뒤 다수당에 총리추천권과 일정 범위의 각료 제청권을 넘겨주는 책임총리제 도입을 대통령의 문서나 기자회견 등의 형식으로 보장한다는 입장을 한나라당에 전달했다는 관측에 대해 “사실이다.”고 시인했다. 김 의장은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16일 내가 도농복합선거구제 제안 기자회견 이후 한나라당 ‘중요한 사람’과 개별접촉 과정에서 한나라당측에서 ‘대통령이 약속을 안지키면 어떻게 하느냐.’고 의심해와 내가 이같은 제안을 우리당측 인사를 통해 밝혔다.”고 말했다. 이와관련,정동채 홍보위원장은 “지역장벽을 무너뜨리는 제도도입을 전제로 한 책임총리제 도입 제안에 한나라당이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하자고 주장해 권력나눠먹기식의 야합인 개헌은 할 수 없다고 했다.”며 “지금 우리 당론은 현행 국회의원정수를 유지하는 소선거구제이지만 김 의장의 제안은 유효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뒷거래 시도’라며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김경재 상임중앙위원은 “정치개혁이니 뭐니 해서 정개특위에 가서 몸으로 막고 순수한 것처럼 하지만 무엇때문에 그러는지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그렇게 뒷거래를 시도했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한나라당 홍사덕 원내총무와 이재오 사무총장은 “청와대나 열린우리당측에서 책임총리제와 관련한 제의를 받은 바 없다.”고 제의설을 일축했다. 박현갑기자
  • 盧대통령 회견/정치권 반응

    노무현 대통령의 16일 기자회견에 대해 야당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측근비리에 연루됐느냐.’는 질문을 비켜갔을 뿐 아니라 궁색하고 구구한 변명으로 일관했다는 것이다.대통령 기자회견 무용론까지 제기됐다. 한나라당은 “새로운 얘기가 없는데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냉소를 보냈다.박진 대변인은 “10분의1 발언은 액면 그대로 책임지면 되는데 무슨 설명이 그리 복잡한가.”라며 “대통령 말과 달리 전혀 반성하는 자세나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혹평했다.이어 “공적재산인 전파를 낭비했다.”면서 “대통령의 10여차례 회견이 대부분 긴급 또는 불시에 이뤄졌으며 내용도 국정현안이 아니라 자신과 측근 문제였다.”고 대통령의 기자회견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홍사덕 총무는 “대통령이 게임을 즐기듯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야당 후보에 대해선 ‘미래를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불법 대선자금 문제와 장수천에 얽힌 측근들의 비리 연루에 대해선 고백하지 않는 이중성을 보인 점에비난이 쏟아졌다.이주영 의원은 “장수천의 실질적 소유주는 노 대통령이고 측근들이 받은 돈을 장수천 채무변제에 쓴 것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이 아니라 대가성이 짙은 포괄적 뇌물수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성순 대변인도 “알맹이 없는 회견으로 국민적 의혹과 불안만 증폭시켰다.”면서 “10분의1 발언이 문제가 되자 당황한 나머지 해명성 회견을 하는 것은 경솔한 처사”라고 비판했다.조순형 대표는 “한마디로 무책임의 극치”라고 잘라 말했다. 강운태 사무총장은 “성역 없이 수사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중요한 것은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인데 전혀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면서 “대선자금 특검법을 마련해 놨으며 검찰수사를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대통령이 자신을 포함해 성역 없는 철두철미한 수사를 강조했다.”고 환영했다.정동채 홍보위원장은 “감옥에 가는 것도 법과 절차가 필요하다.”면서 전날 자진출두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달리 “검찰수사 후 고백하겠다.”고 한 노 대통령을 높이 평가했다.한편 옥인동의 이 후보측은 “별로 새로운 내용이 없어 아무런 느낌이 없다.”고 말했다.이종구 전 특보는 “이 후보가 평소 TV를 안 보기 때문에 노 대통령의 기자회견 방송도 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이 이 후보를 평가한 대목에 대해서는 노골적인 불만을 털어놨다. 박정경기자 olive@
  • 이회창씨 검찰출두/각당 반응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15일 검찰에 자진 출두한 데 대해 민주당·열린우리당·자민련 등 3당은 “책임지는 자세”라고 평가하면서도 “검찰 수사에서도 진실을 고백해야 한다.”고 같은 목소리를 냈다.특히 민주당과 자민련은 “노무현 대통령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압박했다. 민주당 김성순 대변인은 “(이 전 총재의) 책임지는 자세는 진일보한 것이나 불법 대선자금 규모와 용처를 자신이 아는 대로 낱낱이 밝혀야 한다.”면서 “지난 대선에서 이 전 후보와 경쟁관계에 있던 노 대통령도 대선자금과 측근비리에 대한 진상을 고백하고,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민련 유운영 대변인도 “이 전 총재는 검찰에서 진상을 밝히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며,노 대통령도 불법대선자금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열린우리당 정동채 홍보위원장은 “이 전 총재의 고백이 진실이길 바란다.”면서도 “그러나 한 사람이 모조리 책임지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으며,불법대선자금은 사법적 판단에 의해 죄상이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광삼기자 hisam@
  • 국회 계류 6건 처리 전망/빛바랜 체포동의안 언제 빛보나

    ‘방탄국회’라는 비난 속에 임시국회가 지난 10일 개회됐으나 체포동의안 처리 소식은 여전히 감감하다.4당 모두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입으로만 되뇔 뿐 뒷짐만 진 채 ‘먼산’만 바라보고 있는 형국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체포동의안은 모두 6건이다.한나라당 박명환·박재욱·박주천,민주당 박주선·이훈평,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이 그들이다. 이들 가운데 박명환·박주선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지난 6월21일 국회에 제출됐다.무려 반년 가까이 계류돼 있는 것이다.그 뒤로 6,7,8월 세차례의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그리고 12월 임시국회 등 모두 다섯차례의 국회가 열렸고,두 의원은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박재욱 의원과 정대철 의원 역시 지난 4∼5개월 동안 무사하게 지내왔다.국회의원의 회기 중 불체포특권과 연중무휴(?)의 ‘상설국회’ 덕이다. 지난 8일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박주천 의원과 이훈평 의원은 각각 혐의내용을 부인하면서 “내 체포동의안만이라도 처리해 달라.”는 입장이다.국감증인에서 빼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주천 의원은 지난 5일 최병렬 대표의 자택을 방문,“지난 9월 3000만원을 후원금으로 받아 영수증 처리했고,국감증인 채택문제는 10월에 나온 것”이라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최 대표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당 의원 3명 모두 체포동의안 처리에 동의하고 있다.당이 곤란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며 이번 임시국회 회기 안에 체포동의안을 처리할 뜻임을 밝혔다.그러나 홍사덕 총무는 “처리원칙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하지만 열린우리당측이 단 한번도 이 문제를 의사일정으로 제시하지 않았다.”고 책임을 우리당측에 넘겼다. 민주당 역시 “본회의에 상정되면 처리한다는 입장”이라면서도 “유용태 총무가 다른 세 당을 취임인사차 방문한 뒤에나 협의가 될 것”이라고 말해 적극 나설 뜻이 없음을 시사했다.열린우리당 정동채 홍보위원장 역시 “여든 야든 다 처리해야 한다.”고 했으나 구체적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국민의 비난여론을 의식,각 당이 이처럼 처리의지를 밝히면서도 정작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일단 정국의 유동성 때문이다. 한나라당의 한 부총무는 “대선자금 수사로 향후 몇 명이 더 사법처리될지 모르는데다 어차피 내년 1월9일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 검찰의 구속영장 집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전에 당이 적극 나서 체포안을 처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 ‘1억’ 어디로/“이씨돈 받은적 없다” “대선직전 당에 전달”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지난해 12월 대선 직전 민주당에 줬다는 1억원의 행방이 아리송하다. 이씨는 11일 검찰에 출두하면서 “지난해 문병욱 회장으로부터 선거자금을 수표로 받아 당 관계자에게 전달한 사실이 있다.”면서 “아마 영수증 처리가 잘못된 것 같다.”고 밝혔다.그러나 당시 민주당 대선자금 업무를 총괄했던 이상수 열린우리당 의원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盧캠프 돈창구는 안희정씨” 이 의원은 정동채 홍보위원장을 통해 “당시 선대위에 제3자가 개입할 여지가 없었다.”면서 “이씨로부터 돈을 받은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당시 선대위에서 영수증 발급업무를 맡았던 관계자도 “그런 돈은 전혀 없었다.”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이같은 우리당측의 부인은 노 캠프 자금전달 창구역할을 한 안희정씨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 의원은 저녁 측근에게 “노무현 후보측에서 선대위에 돈을 보낼 때에는 주로 안희정씨가 역할을 맡았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돼 결과적으로 안씨 연루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씨로부터 돈을 받지 않았음을 강조했다는 지적이다. 1억원의 ‘배달사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당시 선대위가 자금난에 허덕였다는 점과 후보측 실세로부터 나온 돈을 중간에 가로챌 강심장은 없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그러나 1억원이 당시 민주당에서 영수증 처리하지 않은 일부 자금에 포함됐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받은돈 1억원 넘지 않는다” 한편 이 전 실장은 오전 9시50분쯤 대검 중수3과가 있는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금색 레간자 승용차를 타고 출두했다. 감색양복을 차려입은 그는 사진기자들을 위해 청사 앞에서 잠시 포즈를 취한 채 “검찰조사에서 진실하게 밝히겠다.잘못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문 회장으로부터 받은 돈이 1억원을 넘지 않는다.”고 했으나 썬앤문 자금 95억원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박현갑 홍지민기자 eagleduo@
  • 고건총리 당사 방문/ 민주 쓴소리 봇물 우리 극진한 환대

    고건 국무총리가 9일 민주당을 찾아가서는 국정운영과 관련해 쓴소리만 들은데 반해 열린우리당에서는 극진한 환대를 받아 대조를 보였다.고 총리는 민주당 지도부의 쓴소리가 봇물처럼 쏟아지자 “쓴소리도 계속해 주시고 가끔은 단소리도 해주세요.”라고 당부,곤혹스러움을 우회적으로 표시했다. 고 총리는 이날 오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과 지방분권 3대법 등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하기 위해 여의도 민주당사를 방문,조순형 대표와 추미애·김경재·김영환 상임중앙위원 등으로부터 시종 파상적인 쓴소리 공세를 당했다. 조 대표는 “청와대 비서실은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을 중용하는 데가 아니라 엘리트로 채워야 하는데 노무현 대통령은 측근 정리를 안했다.”면서 “역대 대통령의 실패를 들어 측근이나 가신은 한 사람도 데리고 가지 말라고 했는데 그걸 안듣더라.”고 몰아붙였다. 또 “쓴소리를 하면 메아리가 돼 돌아오기 때문에 노 대통령에 대한 쓴소리는 그만두겠다.”고도 했다. 조 대표는 “대선에서 국민이 민주당을 집권당으로 만들어줬는데 민주당 지지자들이 헌법소원이라도 하면 어쩌지…”라고 노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입당을 경계하면서 “노대통령 잘못하는 게 국정현안을 오래 끄는 것인데 재신임 문제를 언제까지 끌고 갈 것이냐.”고 추궁했다.아울러 장관 총선징발론이나 특검법 대처 등에 대해 비판하자 고 총리는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추미애·김영환 상임위원 등도 부안 사태에 대한 정부 대책을 따지며 답변할 틈도 주지 않고 “참여정부의 참여정치 실종”이라고 거세게 몰아쳤다. 반면 정신적 여당을 자처하는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고 총리의 방문시각에 맞춰 진행중이던 상임중앙위원 회의장을 잠시 나와 고 총리와 면담을 가졌고,이호웅 공동의장 비서실장을 당사정문까지 내려보내 고 총리를 맞도록 하는 등 극진하게 대접했다. 김원기 공동의장은 비공개 면담에서 고 총리가 부안사태에 대한 주민투표 전제조건을 설명하자 “정부에서 원만한 해결책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고 정동채 홍보위원장이 전했다. 이춘규기자
  • ‘체포동의안’ 각당·대상자 입장/한나라당 “합의 처리” 우리당 “반드시 처리’ 이훈평 “심판 받겠다”

    10일부터 소집되는 임시국회가 ‘방탄국회’의 오명을 뒤집어 쓸지 주목된다. 현재 국회에는 한나라당 박명환·박재욱·박주천,민주당 박주선·이훈평,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 등 6명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상태다.현역의원들은 회기 중 국회 동의없이 체포나 구금을 당하지 않는다.이들 3당은 8일 방탄국회 시비를 불식시키려는 듯 체포동의안 처리에 대해 ‘여야 합의' ‘원칙처리’ 등을 주장했다.하지만 각 당의 사정이 있는 만큼 임시국회 회기 중 체포동의안이 안건으로 처리될지는 불투명하다.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는 “우리 입장은 의사일정이 합의되면 언제라도 당당히 처리하겠다는 것”이라며 ‘여야합의’를 강조했다.김문수 의원은 “더 이상 임시국회 소집을 놓고 방탄국회라는 비판을 정치권이 받을 이유가 없다.”면서 “체포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도 117조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심의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등 각종 현안 처리를 위해 임시국회 소집에 동의했다고 밝혔다.구속영장 집행을 막아 소속의원을 보호하려는 방탄국회와는 무관하다는 얘기다. 열린우리당은 체포동의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정동채 홍보위원장은 “우리당에도 해당되는 분이 있어 안타깝고 가슴아픈 일”이라면서 “국민 앞에 모든 것을 밝혀야 한다는 것이 우리당 입장”이라고 소개했다.한편 당사자들은 “억울하지만 당당히 심판받겠다.”는 표정들이다.이훈평 의원은 “나 때문에 방탄국회가 열리는 것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개인적으로 나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줄 것을 국회의장에게 정식으로 요청하겠다.”고 말했다.박주선 의원은 “오늘이라도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국회의 판단을 받고 싶다.”면서 “내가 ‘검찰이 미친 짓을 하고 있다.’며 억울하다고 했을 때 당 차원에서 진상조사를 하겠다는 제의가 없어 솔직히 당에 섭섭하다.”고 볼멘소리도 했다. 정대철 의원의 한 측근은 “굿모닝시티와 관련해 뇌물을 받았다고 밝혀진 게 없지 않으냐.우리는 기소하라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기소하면 공소기각이 될 것이 분명해 검찰이고심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검찰수사의 문제점을 꼬집기도 했다. 현대비자금 수사에 연루된 박주천 의원은 “검찰이 소환을 요구하면 언제든 응할 생각”이라면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곧바로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정동채 “盧 조기입당 불가”

    열린우리당은 특검법이 재의결되면서 급속히 대두된 ‘노무현 대통령 조기 입당론’에 대해 일단 ‘불가(不可)’ 입장을 정리했다. 정동채(사진) 홍보위원장은 7일 브리핑을 통해 “어제 오늘 당내 여러 의원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한 결과,당론으로 대통령이 며칠까지 입당해 달라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대강의 생각이더라.”고 소개했다.당 안팎에서는 청와대와 우리당 지도부 사이에 총선 전략상 이롭지 않다는 공감이 이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정 위원장은 “국가대사가 산적한 상황에서 대통령 입당이 급작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해,청와대와 일정부분 교감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정 위원장은 또 “부동산값 하락과 무역수지 증대 등 경제를 호전시킨 고건 내각이 국정안정을 위해 좀더 계속성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혀 내각 개편에 대해서도 시급하지 않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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