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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경선레이스 돌입

    민주당은 22,23일 이틀간 대선후보 경선 입후보자 등록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4월27일까지 국민참여경선제에의한 2개월간의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후보등록인 첫날인 22일에는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김중권(金重權)·김근태(金槿泰)·한화갑(韓和甲)·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의 순서로 등록을 마쳤다.노무현(盧武鉉)·정동영(鄭東泳) 상임고문은 23일에 등록할 예정이다. 김영배(金令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정치사에 처음 시행되는 이번 국민참여경선은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가장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진정한 주권자인 국민 여러분께서 희망찬 정치혁명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역사적정치혁명을 직접 완결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與 경선돌입 전망/ ‘중간 성적’따라 연대 가능성

    민주당이 22일 대선후보 등록과 함께 65일간 ‘경선 대장정’에 돌입했다.일곱 잠룡들이 승천을 꿈꾸는 경선가도에서는 주자들이 주요 쟁점과 변수들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제 대세론과 필패론=각종 여론조사 결과 현재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이 국민지지도와 대의원 지지도에서선두를 치달리고 있다.이에 따라 ‘이인제 대세론’이 확산될 분위기가 있는 반면,역으로 대세론 차단 움직임도 다각도로 시도중이다.노무현(盧武鉉) 고문이 들고나온 ‘이인제 본선 필패론’이 대항논리다.이른바 ‘영남권 이인제 비토론’이나 ‘이인제 학습효과’가 그 논리적 근거다. ◆상호비방 가열=노무현 김중권(金重權) 정동영(鄭東泳)고문 등이 이인제 고문의 97년 대선시 경선불복문제를 활용할 태세다.이와 관련,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金令培)는 이날 지난 14일 제주도에서 이인제 고문의 경선불복 전력을 지적,이 고문을 강력히 비난한 노무현 고문에 주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이 고문은 현재까지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또 흑색선전에 가까운 유인물이나돌고 있기도 하며,벌써부터 정통성 논란을 포함한 상호비난이나 음해도 치열해져 파란이 예상된다. ◆후보간 연대= 김근태(金槿泰) 노무현 정동영(鄭東泳) 고문 사이의 개혁후보 단일화가 1차 무산됐지만,3월9일 제주 경선직전이나 3월말 단일화가 재차 시도될 가능성도 점쳐진다.노 고문과 김중권(金重權) 고문의 영남후보론이 연대로 이어질지 변수다.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와 한화갑(韓和甲) 고문까지 포함한 ‘반 이인제 연대’ 성사여부도 관심사다. ◆기타 변수=최초의 국민참여경선으로 일반 국민들도 선거에 참여,‘바람’에 의한 돌발상황 전개여부도 주목된다. 탁월한 대중연설 능력으로 세대교체를 앞세운 정동영 고문이 바람을 기대하는 반면,이인제 고문은 이를 경계한다.표가 상대적으로 많은 영남지역서 특정인에 몰표가 나올 경우 경선판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하기 어렵다. 이춘규기자 taein@
  • 민주경선 “빈 레인없이 출발”

    민주당 초반경선전이 일단 ‘7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보인다.김근태(金槿泰) 김중권(金重權) 이인제(李仁濟)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과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가 22일,노무현(盧武鉉) 정동영(鄭東泳) 상임고문이 23일 각각 대선후보등록을 마치고 유세전에 돌입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대선후보 등록 이후 관심사는 정당사상 처음 실시되는 국민참여경선제의 성공 여부와 후보등록 이후 개혁연대나 동서연대 등 후보간 짝짓기 움직임의 추이 등이다.아울러 ‘정계 개편’을 통한 새판짜기 여부도 중요 변수다. 우선 국민참여경선제는 아직 열기가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민주당은 당초 일반국민 선거인단 공모자가 100만명을웃돌 것으로 기대했으나,21일 현재 16개 시·도 중 대부분시·도가 국민들의 관심부족과 홍보 미진 등의 이유로 정수(전체 3만 5000명)도 채우지 못했다.다만 일부 대선주자진영이 견제를 피하기 위해 마감직전에야 조직 가동을 통해 선거인단 응모자 동원을 한다는 전략이어서 참여도가급상승할 가능성은 있다. 현재의 경선판도는 각종여론조사 결과 ‘이인제 대세론’이 확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김근태 노무현 정동영 한화갑 고문을 대상으로 개혁후보 단일화 논의가 추진중이나 21일 1차 시도는 일단 무산됐다.그러나 앞으로도 개혁후보 단일화나 영남후보 단일화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순회경선이 진행되면서 일부 후보의 중도포기나 한화갑 고문의 당권선회 가능성도 여전히 거론중이다. 경선전이 달아오르면서 상호비방이나 혼탁 양상이 심화할조짐도 있다. 이춘규기자 taein@
  • 與 23일까지 경선후보 등록

    민주당은 22,23일 이틀간 대선후보 경선 입후보자 등록을받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7일까지 국민참여 경선제에의한 권역별 순회 경선에 돌입한다. 민주당은 대선후보 경선의 문호개방 방침을 밝혔지만 당외 인사가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경선전은 김근태(金槿泰)·김중권(金重權)·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과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그리고 이인제(李仁濟)·정동영(鄭東泳)·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 등 7파전이 예상된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국내 정치사상 처음 도입된 국민경선제의 성패가 최대 관심사로,공모당원 선거인단(총 선거인단 7만명 중 3만 5000명)에 일반국민이 얼마나 참여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3월9일 제주도에서 시작되는 경선은 14개 시·도를 거쳐 4월27일 서울지역 경선에서 후보가 최종 결정된다. 이춘규기자 taein@
  • 與 개혁후보 단일화 ‘진통’

    민주당 개혁 대선후보 연대 내지 단일화 추진작업이 진통을 겪고 있다.재선의원 중심의 ‘바른정치실천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중심이 돼 21일 긴급모임을 계기로 이를 공론화할 조짐을 보인 가운데 같은 개혁세력 내부에도 반발 움직임이 적지않기 때문이다. 천정배(千正培) 임종석(任鍾晳) 의원 등이 추진하고 있는 21일 오찬 모임은 당초 30명 이상을 목표로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규모가 축소돼,천 의원 등은 20일 일단 20명안팎이 모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참석을 약속했던 일부 의원도 난색을 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혁후보 단일화에 확실히 반대하는 개혁세력 일각의 목소리도 구체화됐다.21일 모임에 초청된 초선 개혁파 의원들 중심의 ‘새벽 21’ 소속 박인상(朴仁相) 이호웅(李浩雄) 이재정(李在禎) 송영길(宋永吉) 정범구(鄭範九) 의원등은 20일 모여 대책을 논의,“21일 낮 모임에 참석치 않기로 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그는 “21일 모임이 대규모로 이뤄질 경우 특정인에게 유리한 모양새로 될 것”이라며 불참 이유를 밝혔다. 개혁후보 단일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의원들이 대부분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을 상정하고 있다는 주장이다.따라서 김근태(金槿泰) 정동영(鄭東泳)상임고문 진영에서 먼저 충분한 토론이 이뤄진 뒤 단일화 논의를 본격화하는 게순리라는 논리를 내세웠다. 당권선회를 전제로 개혁후보 단일화 제의를 받고 있는 한화갑(韓和甲) 고문 진영은 반발강도가 더욱 세다. 한편 오는 25일 모임을 갖기로 한 당내 최대 모임인 중도개혁포럼 일각에서는 여전히 ‘정계개편’과 ‘제3후보’논의가 시들지 않고 있는 등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구도는더욱 복잡하게 뒤엉켜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춘규 김상연기자 taein@
  • ‘쇄신연대’개혁후보 단일화 시동 민주 경선구도 ‘새변수’

    민주당의 대선경선 후보등록(22·23일)을 앞두고 ‘쇄신연대’ 소속 의원 20여명이 21일 긴급모임을 통해 개혁후보단일화를 모색할 것으로 알려져 ‘경선구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모임에서는 ‘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 대세론’에 대항키위해 김근태(金槿泰) 노무현(盧武鉉) 정동영(鄭東泳)상임고문이 연대나 후보단일화를 선언토록 설득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모임은 개혁후보 단일화의 첫번째 시도로 쇄신연대는후보등록전 단일화가 실패할 경우 3월 9일 제주에서 첫번째순회경선이 열리기 전에 2차로 시도하고, 이때도 실패하면제주,울산(10일)에 이은 광주 경선(16일)을 전후해서 3차로단일화를 시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들이 단일화를 압박하는 것은 당사자들이 소극적이기 때문이다.김 고문은 최근 지지율 상승세에 고무돼 있는 게 변수다.노 고문은 이인제 고문과 양강 구도를 형성,다른 주자들이 포기토록 압박중이다.정 고문도 2위권 진입 가능성에 시간을 벌고 있다. 여기에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의 선택도 개혁후보단일화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실제로 후보단일화 모색을위한 21일 모임을 주도하는 신기남(辛基南) 천정배(千正培)의원 등은 한 고문 계열 의원들도 함께 초청했으나 일부가참석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신 지지율이 답보 상태인한 고문측은 상황반전을 위한 ‘특단대책’을 검토하는 기류도 있다. 이같은 개혁진영의 움직임에 대해 이인제 고문측은 대세론확산을 통해 개혁연대의 실현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겠다는각오다. CEO 대통령론으로 지지율이 상승중인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는 독자노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김중권(金重權) 고문은 지지율 답보상태 만회책을 강구중이다. 이처럼 당 대선후보 경선구도에 변화가 모색되는 가운데민주당은 자금난,국민선거인단 응모 부진 등으로 국민참여경선 준비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특히 일부 주자들이막판에 조직을 동원,자파 선거인단을 대거 지원시킨다는 얘기까지 나돌아 어수선하기만 하다. 이춘규기자 taein@
  • 민주 경선구도 윤곽/ 한광옥·정대철 ‘당권 도전’

    대통령 후보,당대표 및 최고위원,원내총무 등 민주당 각종 경선의 대결구도가 22일 대선후보 등록을 앞두고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대선후보=김근태(金槿泰) 김중권(金重權)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과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그리고 이인제(李仁濟) 정동영(鄭東泳)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 등 7명이최종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도 대선후보 경선 출마설이 나돌던 정대철(鄭大哲) 고문과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장고 끝에 당권쪽으로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4월27일 선출할 당 대표최고위원에도전하기 위해 한광옥 대표와 정대철 고문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 박상천(朴相千) 상임고문도 일찍부터 당권에 도전하기 위해 밑바닥 다지기에 전념하고 있다.또 김원기(金元基) 상임고문도 일단준비작업을 하고 있다.한화갑 고문이 대권경선 막판에 당권도전으로 선회할 가능성도 여전히 거론중이다. 일반 최고위원에 나서기 위해 준비중인 인물은 넘쳐나고있다.선출직 최고위원 8명 중 최소 1명이상이 보장되는여성몫 최고위원에는 김희선(金希宣) 추미애(秋美愛) 김경천(金敬天) 의원과 신낙균(申樂均) 상임고문이 의지를 갖고있다. 신기남(辛基南) 의원이 개혁세력 대표임을 내세워 19일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며 개혁세력 대표로 천정배(千正培) 김민석(金民錫) 신계륜(申溪輪) 의원 등도 함께 출마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아울러 김옥두(金玉斗) 정균환(鄭均桓) 김충조(金忠兆)문희상(文喜相) 의원 등도 최고위원 출마를 위해 준비중이다.또 지역대표성을 앞세워 김기재(金杞載) 상임고문과 이용삼(李龍三) 이창복(李昌馥) 박병석(朴炳錫) 의원 등도출마설이 나돈다. ◆원내총무= 현재까지 정균환 의원이 가장 강력한 후보로거론중이다.정 의원은 총재 특보단장인데다 당내 최대 모임인 중도개혁포럼을 이끌고 있고,야당과의 관계도 원만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임기직 원내총무직을 중도에물러난 점이 흠으로 지적되고 최고위원 출마 여부도 변수다. 이해찬(李海瓚) 의원도 본인의 의사와는 별개로 유력후보로 거론중이며 장영달(張永達) 의원은 열심히 표밭갈이중이다.박광태(朴光泰) 김덕규(金德圭) 의원 등도 거론되고있으며,최고위원 경선 탈락자 가운데 일부가 가세할 가능성도 있다. 이춘규기자 taein@
  • “한반도문제 대화로 해결을”

    여야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부시미국 대통령간의 한·미정상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북·미관계를 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해결방안을 주문했다. [민주당] 부시 대통령이 한반도 분단상황을 직접 확인하는만큼 한반도 문제는 ‘대화를 통한 해결’이 유일한 방안임을 양국 정상이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했다.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군사적 위협이나 무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미국의 어떠한 시도도 반대한다.”면서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서울답방을 통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한 뒤 월드컵 개막식에도 참석할 것”을 제안했다.정동영(鄭東泳) 상임고문도“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부시 대통령 방한에 앞서 김 대통령과 민주당 한광옥(韓光玉) 대표,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 자민련김종필(金鍾泌) 총재가 참석하는 4자 간담회를 열 것을 주문했다. [한나라당] 대화를 통한 해결 원칙을 재확인하면서도 이번회담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할 전기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나아가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전면적인 대북정책의 수정을 주문했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정부가 대북·대미정책 실패를겸허히 인정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시작”이라며 “북한의대량살상무기 위협 등에 대한 한·미간 시각차를 조율해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오(李在五) 총무는 “정부는 미국에만 문제 제기를 할 것이 아니라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민련] 정진석(鄭鎭碩) 대변인은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신뢰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북·미뿐 아니라 남북관계도 정상화하기 어렵다.”며 북한으로부터 전향적 조치를이끌어낼 회담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경호 이종락기자 jade@
  • 후보등록 일주일 앞으로/ 민주경선 초반전 ‘3각 공방’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 출마자 등록일이 1주일 앞으로다가옴에 따라,대중지지도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이인제(李仁濟)·노무현(盧武鉉)·정동영(鄭東泳)고문간의쟁투(爭鬪)가 격렬해지고 있다. 일반 국민대상 여론조사에서 당내 주자중 각각 2,3위권인 노 고문과 정 고문이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이 고문에게시비를 거는 형국이다. ◆도전(挑戰)=이 고문과의 양강(兩强)구도를 노리고 있는노 고문이 ‘싸움’을 촉발시킨 측면이 있다.노 고문은 지난 14일 제주도 지구당개편대회 때 연설에서 이 고문의 면전에서 “경선에 불복한 사람이 후보가 돼선 안된다.”고비판했다.97년 신한국당 경선에 불복,탈당했던 이 고문의전력을 꼬집은 것이다.이어 15일엔 노 고문의 언론특보인유종필(柳鍾珌)씨가 기자회견을 자청,“옛 여권에서 용도폐기한 사람을 후보로 내세우면 당의 정체성이 훼손될 것”이라고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양자간 대립양상이 연출되자,정 고문도 서둘러 ‘전장(戰場)’에 뛰어들었다.정 고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고문을 후보로 내세워선 야당에 이길 수 없다는 ‘이인제 필패론’에 공감한다.”고 이 고문을 직접 겨냥했다.특히 “현재 거론되고 있는 대세론은 희망이 없는 대세론”이라며 ‘이인제 대세론’을 반박했다.그러면서 다른 한편으론 “국민경선제의 지적소유권은 내게 있으며,이것을 관철시킨 것은 쇄신연대의 힘이었다.”고 강조,지난해 말 당쇄신파문 때 동참하지 않았던 노 고문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수성(守城)=이같은 ‘도전’에 이 고문측은 짐짓 ‘무(無)대응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이 고문은 14일 노 고문의 비판 때도 직접적 반박은 하지 않고,“국민의 지지가높은 사람이 후보가 돼야 한다.”고 대세론만을 역설했다. 캠프 관계자들 역시 공식 언급을 삼가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제주 유세’ 2라운드/ 민주7龍 “내가 후보 적임”

    민주당 대선주자 7명 전원이 14일 제주도내 3개 지구당(서귀포·남제주,북제주,제주시) 개편대회에 참석,지난달 28일제주도지부 후원회에 이어 2번째 연설대결을 벌였다. 주자들은 이날 저마다 제주지역 발전 공약을 내세우거나,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를 집중 비판함으로써 여권주자로서 선명성 경쟁에 치중했다. 이인제(李仁濟)고문은 “이회창 총재는 지난해 내내 북한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답방을 반대하고 이번에 미국에 가서도 여전히 반대하다 부시 대통령 발언으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자 국회 대표연설에서 정부에 대화를 주문하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이런 야당에게 정권을 맡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유종근(柳鍾根)전북지사도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해서도미국의 대북강경 발언을 주도한 이 총재가 대통령이 돼선 절대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근태(金槿泰)고문 역시 “21세기 한반도에 ‘평화의 축’이 뿌리내려야 우리에게 미래가 있다.”며 “한반도 평화를위해 제주도민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강조했다. 영남 출신인 노무현(盧武鉉)고문은 “이번 대선이 동서대결 구도가 아니라 국민통합 구도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요청한다.”고 호소했다.김중권(金重權)고문도 “경선에서 이 나라 경제를 살리고 동서화합을 이룰 수 있는 인물을 뽑아줄 것을 기대한다.”며 영남출신인 자신이 동서화합의 적임자임을 주장했다. 한화갑(韓和甲)고문은 “제주 4·3특별법이 통과됐음에도,평화공원 부지매입 등 보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내년말까지 평화공원 조성 완료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정동영(鄭東泳)고문은 “제주에서 정치혁명의 태풍이 불 것을 확신한다.”며 ‘세계평화포럼’의 제주 유치를 공약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설연휴 기선잡기경쟁/ 與주자들 “민심 잡아라”

    다음 주말로 본격적인 민주당 대선주자 경선일정을 앞둔예비주자들은 설 연휴 동안 기선잡기 경쟁에 몰두했다.특히 3월9일 첫 경선이 열리는 제주지역 지구당대의원 대회가 14일로 예정돼 주자들이 13일부터 제주에 속속 집결했다. 김근태(金槿泰) 고문은 12일 실향민들과 함께 ‘망배특별열차’로 민통선내 도라산역을 찾았고,13일엔 자신의 경선대책위 중앙선거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오후엔 영등포역에서 귀경객들에게 귀경인사를 하는 등 바쁜 설연휴를 보냈다.14일엔 제주도를 찾는다. 김중권(金重權) 고문도 제주 공략에 정성을 쏟고 있다.지난 9일 제주를 방문한 데 이어 14일 다시 찾는다.나머지연휴기간엔 서울 집에서 머물면서 각종 토론회에 대비한준비작업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노무현(盧武鉉) 고문은 설 연휴 동안 대구·울산·부산·경남 등 영남지역을 순회했고,14일에는 예정을 바꿔 제주를 찾는다.또 경선에 앞서 2∼3차례 제주를 찾는 등 공을들일 예정이다.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는 14일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지구당대의원대회에 참석하며 이후 경선 전까지 2차례 더 방문할 예정이다.연휴기간에는 전북지역 불우이웃시설 등을 방문하면서 대민접촉을 했다. 이인제(李仁濟) 고문 역시 13일 제주로 내려가 14일 제주지구당대의원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16일에 다시 제주로내려가 이 지역 경선대책본부 발대식을 갖는다. 이 고문은고향인 충남 논산에서 설연휴 전반을 보낸 뒤 12일엔 실향민들과 함께 망배열차를 타고 망향경모제에도 참석했다. 정동영(鄭東泳) 고문은 11일 제주공항에서 귀향객들에게장미꽃을 나눠주며 국민경선 참여캠페인을 벌인 것을 시작으로 14일까지 나흘간 제주에 머물며 제주지역 구석구석을누빈다. 특히 13일 부시 미 대통령에게 ‘제주평화선언’이라는 공개서한을 보내 무력이 아닌 외교적 방법을 통한북한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한화갑(韓和甲) 고문은 올들어3번째로 14일 제주도를 찾는다. 연휴기간에는 지역구인 전남 무안·신안 지역을 찾아 민심을 청취했다. 이춘규기자 taein@
  • 민주 경선 본격화/ 7龍 ‘게임의 룰’ 신경전

    민주당 대선 예비주자들은 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룰 미팅’격인 입후보예정자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울산에서 열린 지구당 개편대회와 대의원대회에 참석,영남 민심잡기에 진력했다. [치열한 경선 전초전] 대선주자들은 간담회에서 후보 지방사무소 설치 불허,전당대회 및 후보 선출 순서 등 경선규정을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화갑(韓和甲) 상임고문은 “일부 후보가 유언비어를 만들고 지방색을 조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세부규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정동영(鄭東泳) 상임고문은 “지역별 개인 후보 사무실을 철회해 돈선거를 추방한다는 결의를밝히자.”고 제안했다.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은 당 지도부와 대선후보 선출 순서와 관련,“4월27일 오전에 지도부선출 전당대회 결과가 먼저 발표되면 오후의 대선후보 선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며 지도부 선출방식에 이의를 제기했다.김중권(金重權) 상임고문도 “오전에 집행부를 구성하면 (대선후보와의) 러닝메이트 구성 등 예측못할 문제가 나올 수 있다.”며 우려를표시했다. [영남 민심 잡기] 이른바 ‘7룡(龍)’은 간담회가 끝난 뒤울산상공회의소에서 당원 및 지지자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울산 동구·울주군 지구당 합동 개편대회에 참석,표심잡기에 열을 올렸다. 한 고문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를 겨냥,“미국에가서 강경정책을 사용하라고 해 위기사태에 이르게 한 사람에겐 지도자 자격을 줘선 안된다.”고 공격했다.이 고문도“이 총재의 방미 기간 동안 미 관료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영남출신인 노 고문은 “영남사람이 아닌 이 총재는 영남을 돌아다니면서 분열시키고 지역감정을 조장했다.”고 비난했다.김 고문은 “울산 시민이 국민 대통합의 기수가 되어야이 총재를 꺾을 수 있다.”며 영남후보론에 중점을 뒀다. 정 고문은 “정치권에 태풍이 불어 정치가 맑아져야 하며이를 위해 민주당이 나서 이번 경선부터 부정부패를 추방하자.”고 호소했다.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과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는 이날 개인 일정과 TV토론 준비관계로 개편대회에 불참했다. 한편 이고문은 오후 근로복지회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울산지역 경선대책본부’ 출정식을 갖고 “젊은 한국,건강한 사회,일자리를 만드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영남 대의원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울산 이종락기자 jrlee@
  • “설 民心 잡아라”

    여야 정당 지도부는 설 연휴를 맞아고향을 찾거나 지방 등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정국구상에 몰두할 계획이다.민주당 7룡들은 표심잡기에 주력한다. 민주당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9일귀성상황을 점검하고 10일에는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한다. 이인제(李仁濟) 정동영(鄭東泳) 고문은 제주에 내려가 표밭갈이 경쟁을 벌인다.김근태(金槿泰) 고문은 귀성객들에게 인사하는 계획을 검토중이고,노무현(盧武鉉) 고문은 영남권을집중공략한다.김중권(金重權) 한화갑(韓和甲) 고문은 지역구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고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는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에 참석한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부인 한인옥(韓仁玉) 여사와 함께 9일부터 2박3일동안 대구와 한 여사의 고향인 경남산청을 방문,휴식을 취하며 정국구상을 한다.대선후보 경선출마를 선언한 박근혜(朴槿惠) 부총재는 삼성동 자택에서 쉬면서 경선대책 등 정국구상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이춘규 진경호기자 taein@
  • 與 경선주자 첫합동토론/ 경제문제 ‘어물쩍 답변’

    “사전에 대비한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이 청산유수였지만,일부 경제분야에 대한 식견은 실망스러웠다.” 7일 밤 경인방송(iTV)을 통해 4시간 동안 진행된 민주당대선 예비주자 7명의 첫 합동토론회를 지켜본 시청자들의대체적인 평가다. 주자들은 토론회 초반 정치·사회 분야 등 평소 관심사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는 치밀한 논리와 화려한 화술을 구사하며 거의 완벽한 ‘토론 솜씨’를 과시,우열을 가리기힘들게 했다.국내외 역대 선거에서 TV토론이 결정적 변수로 작용한 전례를 의식,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했음을 짐작케 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경제분야 질문이 이어지자 용어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가 하면 구체적인 대안제시 없이뜬구름 잡는 식의 답변을 늘어놓아 너나 할 것 없이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던 평소 주장을 무색케 했다. 이날 사회를 본 방송인 박찬숙씨가 “소액주주 권한 강화 방안으로 거론되는 집중투표제,단독주주권 행사,집단소송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첫번째로 질문을받은 한화갑(韓和甲) 고문은 질문내용을 몇 차례 확인한뒤 “집단소송제는 유보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답을 했다.그러나 집중투표제와 단독주주권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정동영(鄭東泳)·노무현(盧武鉉)·김중권(金重權) 고문등도 집단소송제에 대해서만은 포괄적으로 의견을 표시하는 데 그쳤다. 결국 이인제(李仁濟) 고문은 “솔직히 집중투표제와 단독주주권에 대해서는 공부가 되지 않아 답변이 부족하다.”고 시인했다. 반면,경제전문가인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근태(金槿泰) 고문은 비교적 자신있게 답했다. 이어 농업시장 개방에 대한 의견을 묻는 답변에서는 “일부 후보들이 대안제시가 다소 부족한 것 같다.”는 사회자의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한화갑·이인제 고문은 추가답변시간을 1분 더 요청할 정도로 농민문제에 관심을 보였다. 이종락 김상연기자 jrlee@
  • 민주 대선주자들 입장/ “美에 주도권 주지말라”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과 정부 고위관리들이 연일 강도높은 대북메시지를 밝혀 햇볕정책을 둘러싼 한·미간 갈등설이 나돌지만 민주당 대선 예비주자들은 대부분 미국을필요 이상으로 자극하지 않으려는 듯 원칙적인 입장표명에그치고 있다는 평이다. 김근태(金槿泰) 고문은 6일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대사와조찬 환담을 하면서 미국측이 사전 협의없이 ‘악의 축’등 강경발언을 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특히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서도 “(미국이) 독재세력의 손을들어줬던 아픈 기억을 우리는 아직 잊지 않고 있다.”고비판적 접근을 시도하기도 했다. 김중권(金重權) 고문도 5일 허바드 대사와의 조찬에서 “한반도 문제는 남북이 당사자인 만큼 미국은 주요 대북 정책 결정에 앞서 우리 정부와 사전협의했어야 했다.”면서미국측의 일방적 대북 강경 발언에 강한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 노무현(盧武鉉) 고문은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 평화가깨져서는 안되며 작금의 사태는 미국의 이익에도 반한다. ”면서 “따라서 대화로 이 문제를 풀어야 하며 우리 정부가 주도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는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김 대통령이 호스트가 되어 한국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부시 미대통령간의 3자 정상회담을 할 것을 방한하는 부시 대통령에게 제의하자.”고 주문했다. 이인제(李仁濟) 고문은 신중하다. 다만 “한·미 공조가한반도 안정에 불가결한 요소인 만큼 우리는 미국의 입장을 이해하는 바탕 위에서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북한도 현실을 직시,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설득해야한다.”는 게 비공식 입장이다. 정동영(鄭東泳) 고문은 “이번 기회에 한반도의 안정과평화를 담보할 수 있는 사려깊은 해결책(포괄적 해결방안)이 시급히 제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외교부의 대처가 미흡했다며 반성도 촉구했다. 한화갑(韓和甲) 고문은 미 공화당 상원 원내총무인 트렌트 토드 의원을 초청해 북·미간 긴장완화를 위한 협조를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이춘규기자 taein@
  • 與의원 ‘줄서기’ 잠잠

    여권내에서 정계개편론이 한풀 꺾인 가운데 상당수 민주당 의원들이 각 대선주자들에 대한 ‘줄서기’를 예년에비해 훨씬 뒤로 유보하거나,아예 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불쑥 돌출했던 ‘2월 정계개편론’과 아직도 숨이남아 있는 ‘4월 전당대회후 정계개편론’ 등으로 향후 정국상황이 극히 불투명해졌다는 판단에서다. 민주당의 한 비주류 의원은 3일 회원수 60여명으로 당내최대 계파모임인 중도개혁포럼(회장 鄭均桓의원)이 현 구도의 변화를 전제로 한 정계개편론을 들고 나왔다는 점을상기시키면서,“이번 경선에서는 부동표의 위력이 막강할것이며,이 세력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정치구도가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의원은 특히 “주류 내부가 분열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그동안 대세론을 펴오던 주자에게는 만만치 않은 고민거리가 생긴 셈”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이인제(李仁濟)·노무현(盧武鉉)·정동영(鄭東泳)·한화갑(韓和甲)·김근태(金槿泰)·김중권(金重權)고문 등각 대선주자에 대해 스스로 지지를표명한 의원은 모두 합쳐도 50명안팎.소속 의원 117명 가운데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치다. 각 주자진영에서는 “순회경선을 한달 앞둔 2월부터는 의원들로부터 ‘러브 콜’이 서서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도무지 ‘느낌’이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하는 실정이다. 한 대선캠프 관계자는 “내각제 개헌이다,3당합당이다 하는 설이 대두돼 정치권이 어수선해지면서 중립지대에 있는 의원들의 태도가 더욱 소극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며“선대위 위원 선임 등 캠프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상연기자 carlos@
  • 민주 예비주자 입장/ 내각제 합당 贊1 反6

    민주당이 1주일 가깝게 내각제 개헌을 고리로 한 3당 합당론 논쟁에 휘말리면서 당내 대권예비주자들의 합당론과 내각제 개헌에 대한 입장에도 뚜렷한 편차를 드러냈다.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은 “3당 합당론으로 인해 당이 100만표를 잃었다는 얘기가 나돌 정도”라며 합당론자의 출당과 제명을 요구할 정도다. 김중권(金重權) 고문은 “3당 합당론은 명분도 현실성도없다.”며 반대했다.중·대선거구제 등 현재의 지역분할 정치구도를 바꾸는 제도를 갖춘 뒤 내각제 개헌을 한다면 좋다는 입장이다. 노무현(盧武鉉) 고문은 “합당론을 당을 위한 충정이라고이해한다.”면서도 “대의와 명분이 없다.”며 반대했다.권력구조는 내각제이든,대통령제든 개인적 선호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이 결정할 사안이란 입장이다.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는 내각제 개헌을 전제로 한 합당론에 강하게 반대한다.특히 내각제 개헌을 권력연장만을 위해 정략적으로 추진할 경우엔 반드시 실패할 것으로 단정한다. 이인제(李仁濟) 고문은 당초 합당론을 방임하다가 경선전정계개편 반대입장으로 변했다.경선 후 민주당과 자민련,민국당간 3당 합당을 재추진할 수는 있다는 입장이다. 정동영(鄭東泳) 고문은 “국민참여경선에 당력을 집중해야하기 때문에 합당논의는 취지야 어떻든 종식해야 한다.”는입장을 밝혔다. 한화갑(韓和甲) 고문은 합당이 필요하지만 중구난방식이아닌 당 공식기구를 통해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내각제를지역간·계층간 갈등을 치유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개인적으로 선호하지만 대선전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본다. 이춘규기자 taein@
  • 민주7龍 인터넷 인터뷰

    인터넷신문인 ‘오마이뉴스’는 대선주자들을 대상으로 한‘특별 열린인터뷰’를 개최키로 하고 우선 5일부터 노무현고문 등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있는 대선주자 7명에 대한 인터뷰를 한달간에 걸쳐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인터뷰는 오마이뉴스 편집국에서 시사평론가 유시민씨의 사회로 2시간 30분간 진행되며 지정패널로는 정대화 상지대 교수와 정운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시사평론가 진중권씨 등 5∼6명이 참가한다.일반시민들도 누구나 참가해 직접 질문을던질 수 있도록 했으며,e메일과 팩스를 통해 질문하는 방법도 도입했다. 또 속기사가 배석해 토론내용이 워딩 그대로 거의 실시간에가깝게 중계된다. 인터뷰 순서는 노무현(5일 오후 3시) 한화갑(8일 오후2시30분) 김중권(15일 오후 3시) 이인제(19일 오후 3시) 정동영(21일 오전 10시) 김근태(25일 오전 10시) 고문,유종근 전북지사(26일)로 예정돼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정계개편 논란 가열/ ‘반창신당’시나리오 나돌아

    2월중 범여권 신당창당설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한나라당과 여당내 일부의 반대 목소리도 한층높아지는 등 논란이 가열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민주당-자민련-민국당간 3당 합당이 실제 상황이 될 가능성은 누구도 점치기 어렵게 됐다.무엇보다 당내 경선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고문측이 ‘내각제를 전제로 한 합당론’에 제동을 걸고 나왔기 때문이다. [신당설 실체 있나]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제기되는 신당설을 살펴보면 지난해 여권 핵심부에서 흘러나왔던정계개편 시나리오와 너무 흡사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이 민주당쇄신파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을 때 한 동교동계 인사가 “내년초 범여권의 신당을 만들 것이며,이때 쇄신파들은 사실상 배제될 것”이라고 귀띔했다는 것이다. 신당의 주요 추진세력은 민주당의 동교동계와 중도개혁인사들이 중심이 되고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총재,민국당 김윤환(金潤煥) 대표 등이며 실질적으로는 권 전 고문등 민주당 핵심세력이 지휘한다는 설명이다.또 신당의 대선후보로 이인제 고문 등 민주당 대선주자는 물론,박근혜(朴槿惠) 부총재와 정몽준(鄭夢準) 의원 등 야당 및 무소속주자들도 포함시킨 뒤, 자유경쟁을 통해 선출된 후보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에 맞선다는 구상이다.이 관계자는 “동교동계는 이같은 방법을 통해 정권재창출은 물론,차기 정권에서 당권 장악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인 듯하다.”고 말했다. [신당 가능성 있나] 현재 나도는 2월 신당설에 대해 상당수는 주체세력이 모호하고,야당 및 일부 대선주자,여론의반발이 거세다는 점 때문에 그 가능성에 회의를 제기한다. 그러나 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지금 정계개편론을 설파중인 정균환(鄭均桓) 의원과 김한길 전 장관이 DJ의 심복인데,주체가 불분명하다는 말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권 전 고문이 한광옥(韓光玉) 대표와 한화갑(韓和甲)·박상천(朴相千) 고문 등을 연쇄접촉하는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는 지적이다. [관건] 신당설 현실화에는 당내에 세를 확보하고 있는 여권 대선주자들의 향배가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필 총재는 내각제 개헌 합의를 전제로 신당에 합류할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내에 상당한 세를 확보하고 있는 한화갑 고문도 정계개편에 우호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그러나 이인제고문은 당초 내각제 개헌을 수용할 듯하다가 30일에는 내각제 개헌 반대입장으로 돌아섰다.민주당내 경선 선두주자인 이 고문으로선 내각제를 전제로 한 합당에 응해 다된밥에 코 빠뜨리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이다. 특히 노무현(盧武鉉) ·김근태(金槿泰)·정동영(鄭東泳)고문 등 쇄신파는 주류측의 정계개편 움직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강하게 반발할 태세다. 김상연 홍원상기자 carlos@
  • ‘정계개편설’ 정국 긴장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총재와의 회동과 1·29개각을 계기로 ‘정계개편설’이 급물살을타고 있는 가운데 여권 일부와 한나라당이 이에 반발함으로써 정치권이 긴장국면으로 돌입하고 있다. 정계개편 논의와 관련,민주당 중도개혁포럼 회장인 정균환(鄭均桓) 의원은 30일 “(정계개편이)가까운 시일안에이뤄져야 한다.”며 조기 정계개편을 강조했다.당내 유력한 대통령 경선후보인 이인제(李仁濟) 고문측은 “자민련과의 합당이 나쁠 것 없다.”면서 “경선 중이라도 정계개편에 합류할 수 있으며 4월 전당대회 이후 지방선거 이전에 하는 것이 좋다.”고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했다.그러나이 고문의 대변인격인 전용학(田溶鶴) 의원은 “내각제 등권력구조를 매개로한 연대와 합당은 바람직하지 않다.”고덧붙였다. 이 고문은 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노무현(盧武鉉) ·김근태(金槿泰)·정동영(鄭東泳) 고문등도 내각제를 고리로 한 정계개편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분명히 했다. 그러나 민주당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이날당무회의에서 “정계개편을 논의할 시점이 아니다.”고 말했으나 정계개편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이에 반해 민국당 김윤환(金潤煥) 대표는 ‘선(先)민국당·자민련 통합,후(後) 민국당·자민련·민주당 3당의 통합’이라는 ‘단계적 정계개편’을 제기했다.자민련은 전날DJP 회동에 대해 “정계 개편 논의는 없었다.”면서도 내각제를 고리로 한 정계개편의 필요성은 강조했다. 한편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여러 정황으로볼 때 정계개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면서 ‘반이회창(李會昌)연대’의 본격화 시도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1·29개각과 관련, “김 대통령의실질적인 친정체제 복귀 선언으로 측근들을 동원한 정계개편과 정권 재창출 시도”라고 거듭 비판했다.또 이번 개각은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 노력 등대북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비난했다. 강동형 이종락기자 yun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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