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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永駿 사법개혁추진위원장 내정자

    사법제도의 실직적인 변화를 주도할 사법개혁추진위원장에 내정된 김영준(金永駿·71)변호사는 29일 “최선의 사법개혁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김 변호사와의 일문일답. 사법개혁추진위 위원장에 내정됐다는 통보를 언제 받았나. 28일 청와대측으로부터 받았다. 소감은. 임명장을 받기 전이라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 구상중인 사법개혁안은. 사법개혁은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사항이다.앞으로 세계속의 한국으로 발돋움하려면 사법개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나름의 소신을 갖고 다른 위원들과 상해 최선의 개혁안을 만들 계획이다. 사법개혁위가 법조비리 근절대책 등 6대 과제를 다룬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복안은. 지금은 개인적인 견해를 말할 단계가 아니다. 변호사 활동은. 93년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뒤 법무법인 ‘동호’의 대표 변호사 일을 맡고 있다.하지만 구체적인 사건은 직접 취급하지 않고 있다. 김 변호사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경북대를 졸업한 뒤 56년 제2회 판·검사특별임용시험에 합격,서울지·고법 부장판사,비상고등군법회의 심판관,대통령 사정담당 특별보좌관,감사원 감사위원,헌법위원회 위원을 거쳐 88년 7월부터 93년 2월까지 13·14대 감사원장을 지냈다. 박홍기기자 hkpark@
  • 광주시, ‘차환채’로 市예산 161억 절감

    광주시의 한 공무원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예산을 161억원 절감했다. 예산담당관실 韓亮鉉 재원조정담당(54).韓사무관은 IMF 관리체제 1년후인 지난해 말부터 금리가 인하되자 시가 빌려 쓰고 있는 고금리 악성 채권을 차환채로 전환하는 아이디어를 냈다.차환채는 싼 이자의 채권을 발행,비싼이자의 빚을 갚는 것으로 주로 외채 상환에 사용되는 방법. 광주시의 지방채는 올 현재 9,500억원.이중 10% 이상 고금리 채권이 1,270억원에 이른다.시가 지하철·제2순환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면서 시금고인 광주은행에서 빌려 쓴 것이다.남아 있는 상환기간 5년동안 이자만 무려 509억원에 달한다. 그는 채권 발행 방법과 시중금리 등을 알기 위해 증권회사·사채시장 등을돌며 관계자와 상담하는 등 시의 빚을 줄이기 위해 발로 뛰었다.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채권자인 광주은행측에 연이율 11%인 증서차입채를7.9%로,10.5%의 증권 발행채를 7.9%로 인하하도록 요구해 관철시켰다. 시는이에 따라 이자부담액을 509억원에서 348억원으로 줄여 161억원을 절감하게됐다.
  • 교사의 현주소-2·3개월 연수뒤 전공 바꿔 교단에

    ‘2개월 연수로 음악교사에서 윤리교사로’ ‘3개월 연수로 중등교사에서초등교사로’ 믿기 어려운 일들이 지금 우리 교육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다.교육부가 교원의 정년단축 등으로 인한 교사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일시적으로취한 조치들이다. 고등학교 가정담당 교사는 이번 겨울방학 44일 동안 32권의 책을 독파,새학기부터 윤리교사로 탈바꿈한다. 수업일수조정으로 정원을 넘는 중·고교의 음악 미술 가정 교련 교사들을다른 과목 담당으로 바꾸는 것이다. 초등학교는 정년단축,명예퇴직 등으로 부족한 교사를 메우기 위해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가 기간제 초등교 과전담교사로,또는 현 중등교사가 초등교과 전담교사로 배치될 계획이다. 일단 기간제로 채용되지만 이들은 학교 사정상 곧 담임을 맡게 되리라는 것이 초등학교측의 전망이다.이미 각 학교에서는 한 학년에 2∼3명 있던 기존교과전담교사제를 폐지,전과목을 맡게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현직 초등 교사는 “초등교육의 전문성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처사”라면서 “교대 4년 동안 배워도 부족하다고 여기는데 3개월 연수로 초등교육이 가능하겠느냐”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지난 60∼70년대에도 교사 수급에 문제가 생겨 중등교사를 초등으로 전환한 일이 있었고 수년이 흐른 뒤 문제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또 교사간의 알력도 심했다. 이같은 점을 감안하면,교사의 정년을 단축하고 젊고 유능한 교사를 투입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려던 당초의 목표는 달성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에 절대 의존할 수밖에 없다.2∼3개월 연수로 질 높은 교육을 기대하기란 무리다. 게다가 갈수록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의 인기가 떨어지는 추세를 볼 때,유능한 인재의 교직 투입을 위한 대책이 있어야 할 시점이다.가뜩이나 일부 교사의 능력 부족이라든가 촌지·구타 문제 등이 교육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있는 터이다. 고등학교 C교사(국어·3학년담임)는 “불경기일 때 교직 등 공무원이 인기가 오르기 때문에 지난해 입시에서 우수학생의 사범대 지원이 늘 것으로 기대했다”면서 “그러나 정년단축 등으로 교사의 입지가 위축돼 입시상담에서 모두들 꺼리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학부모나 학생이 교사를평가하게 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물론 이 제도가 교사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는 긍정적 역할을 하겠지만,근본적 대책으로는 미흡하다. 무엇보다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급자인 교사자리에 인재가 모여들게 하고,이들 인재를 장기간 관리할 때만이 가능한 일이다.
  • ‘99년은 개혁완성의 해(3회)-경제전문가 鼎談

    새해에도 화두(話頭)는 역시 경제개혁이다.지난해가 경제개혁의 초석을 다진 해라면 새해는 개혁을 마무리해야 하는 해다.左承喜 한국경제연구원 원장과 柳鍾星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李贊根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의정담(鼎談)을 통해 경제개혁의 문제를 짚어봤다.●左承喜원장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들은 많지만 플러스 성장을 만들기 위한 여건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몇가지 말한다면 우선 거시적 측면에서 정책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무턱대고 부양책을 쓰기보다는 안정적인 정책시행이 요망된다.재벌 구조조정 등미시적 측면에서는 이미 도입된 제도의 충분한 활용을 권하고 싶다.예컨대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액주주의 권한을 강화하고 적대적인수·합병(M&A)을 허용하는 등 기업경영을 감시하는 제도가 정착돼 가고 있다.금융기관도 채권자로서의 역할을 서서히 찾아가고 있다. 이같은 경쟁적인 환경을 기업은 기업,은행은 은행대로 잘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특히 은행의 경우 모양새는 많이 개선됐다.그러나 관치금융의 틀을 완전히 벗어 던져야 한다.주총이 제기능을 발휘해야 한다.정부가 나서서 ‘클린은행’을 만들었지만 시장원리에 따라 굴러가도록 해야 한다.정부의 발언권을 줄이고 민간주주에 의한 경영권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李贊根교수 중요한 것은 두가지다.재벌개혁이 첫째다.소유지배구조 개혁이 가장 중요하다.총수 1인 지배구조를 전문경영인에 의한 개별 기업의 독립체제로 바꿔야 한다.이를 위해 순환성 출자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5대 재벌계열사 257곳 중 201곳은 총수 지분이 하나도 없다.그러나 계열사간 출자를통해 가공자본으로 지배하고 있다. 간접출자를 규제하는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총수들은 지분만큼의 의결권을행사하면 된다.이렇게 되면 재벌지배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다. 또 사외이사제도가 지난해 도입됐지만 견제장치로서의 기능이 미흡하다.사외이사의 자격과 선임절차를 명문화해서 소액주주라든지,노동조합,채권단과같은 이해관계 그룹이 사외이사로 참여해야 한다.●柳鍾星사무총장 재벌구조조정에 대해 근본적으로 찬성이다.빅딜이 마무리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지만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정부가 무리하게 빅딜을 이끌고 있다는 비판도 있지만 정부 개입없이 5대 재벌의 개혁은 불가능하다.외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국가 비상시에 정부가 개입하지 않은 나라는 없다. 대마불사(大馬不死)의 신화가 깨지기 시작했지만 5대 재벌은 여전히 국가와 국민을 담보로 잡고 있다.문제는 우리 경제의 투명성 제고이며 재벌에 여신이 집중되는 금융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바로잡기 위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左원장 정계 관계 공기업 등 3대 공공부문의 개혁을 완성하는 데도 기업및 금융과 마찬가지로 시장원리가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정치권의 진입과 퇴출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정치마케팅이,경쟁을차단한 채 철밥통을 유지해 온 관료사회에는 민간부문의 대담한 수혈이 필요하다.공기업도 민간기업 및 외국기업과 경쟁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李교수 공기업 민영화와 경영혁신을 지난해 발표만 했고 가시적인 성과가미흡하다.중앙정부 조직도 축소해 효율화를 꾀해야 한다.조직개편이 필요하다. 재벌의 은행소유는 막아야 한다.세제개혁도 재벌개혁 못지않게 중요하다.IMF체제 이후 소득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상위 20% 계층은 소득이 늘고 세금은 오히려 줄었다.하위 20% 계층은 반대다.상속증여세 강화 등 세제보완이 필요하다.●柳총장 경제위기의 핵심은 재벌과 금융,정부의 문제이다.재벌개혁과 이를통한 금융개혁이 제대로 이뤄져 금융기관이 역할을 제대로 해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또 정부와 공공부문의 개혁이 강도높게 이루어져야 민간부문의개혁도 가능하다. 국민들은 정치권을 가장 불신하고 있다.정치권이 앞장서기는커녕 개혁의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비민주적인 정당체제가 민주화되고 국회운영이 투명화돼야 개혁이 제대로 될 것이다.●左원장 빅딜문제는 국민들과의 약속 이행이라는 차원에서 마무리돼야 한다.그러나 고민은 있다.일시적인 소유구조의 변화가 단기간에 일어나면서 생기는 부작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해당 기업이 스스로 결론을 이끌어 내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빅딜은 ‘전략적 제휴’에서 재출발해야 한다.둘을 하나로 인위적,강제적으로 합치는 방식은 곤란하다.융통성이 따라야 한다.물론 해당 기업도 집착을버리고 적극적으로 빅딜에 임해야 한다.●李교수 빅딜은 재벌개혁의 본질이 아니다.정부가 빅딜에 매달리고 있다.소유지배 구조개혁 등 본질적인 제도의 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기업을 독립경영체제로 만들어 놓으면 빅딜은 스스로 알아서 할 것이다.빅딜에 정부가 일일이 개입하기는 어렵고 그렇게 할 필요도 없다.상호지보해소 등의 제도적 개혁을 하면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서도 할 것이다.정부가 우선순위를 잘못 잡고 있다.●柳총장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빅딜은 절묘한 수다.만일 반도체 자동차등 주요 업종을 우리가 다 끌고 갈 수 없다고 판단한 나머지 외국 메이저 회사에 팔았을 경우,국내 기업들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국내에서 우리 업체끼리 과잉투자를 조정토록 한 것은 한국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할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조치다. 그러나 정부의 개입이 미국에 어떻게 비칠지 주시해야 한다.미국은 반독점금지법 등으로 자신들의 통상마찰 전선을 확대시키고 있다.실제로 마이크론등 미국의 반도체 업체들은 빅딜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정부가 영향력을 행사하되 전면에 나서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물밑에서 조율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또 국제 통상법 차원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재벌 입장에서 보면 빅딜에 저항할 만도 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구상했던 빅딜안을원안대로 성사시켜야 한다.만일 이번에도 5대 재벌의 저항에 밀린다면 현 정부는 남은 기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과거 金泳三정부도 출범 초기 재벌개혁의 기치를 높이 들었지만 재벌들의 저항에 손을 들어 사회전반의 모든 개혁에서 실패한 것이다.재벌은 기득권집단이 만들어 놓은 먹이사슬구조의 핵심에 있기 때문이다.자칫 조기 레임덕이 올 수도 있다. 개혁에 저항하는 세력들이 지역감정을 끌어들일 조짐이 보여 우려된다.LG의 반도체나 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처리문제를 영남과 호남의 대결구도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다.이런 식으로 흘러가면 정부에 부담이 돼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하기 어렵다.●左원장 정부가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해서 기업이 잘 굴러가게 만들어야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정책의 신뢰성도 높일 수 있다.정부와 학계 등에서 ‘재벌정책을 이렇게 하라,저렇게 하라’는 식으로 말들이 나오지만 자제해야한다.어차피 생존경쟁에서 경쟁력있는 기업만이 살아남게 돼있다. 장기적인 방향을 설정,청사진을 갖고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세계은행(IBRD)과 합리적으로 논의해 나가야 한다.경기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바닥권에서벗어나 2000년부터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李교수 무역흑자가 400억달러를 달성,외환위기에서는 일단 성공적으로 벗어났다.여러가지 점에서 긍정적으로 본다.성급한 전망은 금물이지만 비관적으로 볼 것은 아니다.하지만 전망보다 개혁과 구조조정을 보다 철저히 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내년에는 실업률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다.가장 어려운 문제다.실업자를 위한사회안전망과 정부와 민간차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魯柱碩 金泰均 全京夏joo@
  • 오늘의 인사

    ●재경부○국장급▲감사관 裵英植▲세제총괄심의관 李庸燮▲재산소비세심의 관 崔庚洙▲관세심의관 沈達燮▲국고국장 金宇錫▲금융정책국장 柳志昌▲국 제금융국장 金容德▲국제금융심의관 梁天植▲경제홍보기획단장 韓成澤▲국세 심판소 상임심판관 許魯仲▲ 〃 姜錫寅▲ 〃 韓廷基▲〃 申容周▲국방대학원 朴龍萬▲중앙공무원교육원 鄭義東▲해외직무훈련 姜正寧▲금융감독위원회 李鍾九▲기획예산위원회 鄭智澤▲예산청 朴寅哲▲국세청 尹鍾和 洪鍾哲▲관 세청 李泓魯▲통계청 朴華洙 趙誠益▲경제구조조정기획단 陳炳化▲경수로사 업기획단 文昶模▲제2건국준비위원회 吳甲元 ●법무부○3급 승진▲행정관리담당관 李慶會▲치료감호소 서무과장 蔡旺錫 ●서울시스템▲상무 金學善▲이사 朴彦奎▲감사 李永馥 ●한국능률협회▲기획조정실장 崔權碩○본부장▲국제협력 겸 KMA연수센터장 金奭顯▲경영품질 金榮一▲지방사업 崔盛文▲경영혁신 姜雄求▲경영지원 龍 鎬君▲원격교육 林仁圭▲인재경영 羅相億▲공공자치연구 李起憲▲회원사업 金洪台○팀장▲HRD 金淳然▲조직개발 申鉉億▲전략경영 李承衡▲인사조직 金 益聖▲정보화사업 徐昌洙▲유통마케팅 高錫峯▲6시그마추진 겸 제안소집단활 동 崔勉中▲품질기술지도 겸 환경기술지도 姜成學▲품질경영 黃俊善▲환경안 전 林泰承▲국제사업 金敏基▲국제협력 金炅泰▲원격교육1 元台淵▲원격교육 2 申德均▲회원봉사 黃炯奭▲사업운영 金松植▲자치경영 洪銖鍾▲행정연구 鄭堵薰▲비전전략 邊昶進▲연수운영 趙春坤▲직업전환 徐東佑▲신규사업추진 李光熙▲고충처리 鄭燦謨▲인사총무 李勝元▲재무 權寧國▲경영정보 겸 인 터넷사업 金昌勳▲출판미디어센터 李雄寧▲컨설턴트스쿨 鄭곤○지부장▲인천 鄭燦東▲경기 許朱康▲대전충청 沈乙基▲부산경남 李玖秀▲대구경북 都裕澤 ●법제처▲행정법제국장 兪炳勳▲국회사무처 파견 崔正一▲법제행정담당관 金忠義▲경제법제국 법제관 朴仁▲총무과장 文成佑▲심판총괄과장 李季弘▲ 행정관리담당관 직무대리 黃海鳳▲사회문화행정심판담당관〃 鄭義芳▲법제행 정담당관실 尹炫悳 ●대우자판○담당임원▲경영전략 姜尙允▲인사노무 鄭桂煥▲특수사업 劉泰基 ▲상용직판〃 朴漢榮▲서울강북택시 朴商雪▲서울강남〃 金光男▲경기인천〃 李永宰○본부장▲서울1 河官鳳▲서울2 車和文▲서울3 李揆星▲부산2 鄭樂初 ▲인천1 崔伯淳▲경기 洪性喜▲전남 崔邦一▲강원 鄭有成▲울산 李斗熙▲충 북 陳炳一 ●풀무원▲부사장 韓敦熙 ▲전무 柳炳勳 ●한국원자력문화재단▲기획행정실장 安浩賢▲문화진흥〃 申光烈▲미디어홍 보〃 崔乘溱▲홍보교육〃 직무대리 李鍾振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 ▲부장대우 경리팀장 盧湧植 ●기술신용보증기금▲전무이사 元鍾石 ●울산대▲환경연구소장 金선욱
  • 금감원 부원장 3명 임명

    내년 1월1일 출범할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李晶載 예금보험공사 전무(53), 金商勳 은행감독원 부원장보(57),姜柄晧 금융감독위원회 비상임위원(53·한 양대교수)이 선임됐다. 금융감독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부원장 3명과 부원장보 6명 등 금감원 의 임원급 인사를 의결했다. 부원장보에는 은감원에서 金成熙 검사4국장(55)과 鄭基鴻 금감위 통합기획 실장(54),증감원에서 金暎才 금감위 대변인(53)과 林勇雄 종합기획국장(53) 이 각각 내부 승진했다. 외부영입 인사로는 金基洪 충북대 교수(42)와 崔長鳳 예금보험공사 조사부 장(48),吳甲洙 국제경영개발원장(51)이 발탁됐다.부원장과 부원장보의 임기 는 내년 1월1일부터 2001년 12월31일까지다. 감사에는 盧勳健 예금보험공사 감사(55)가 확정됐다.금감원 감사는 금감위 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회계감독을 맡을 전문심의위원(임원급)에는 鄭基英 계명대 교수(51·회계 학)가 선임됐다. 금감위는 이와 함께 李成男 전 시티은행 한국지사 수석 재정담당(52·여· 현 배제항공사 경영고문)을 국내첫 여성국장인 검사총괄실장으로,崔明姬 전 시티은행 연수원장(47)을 외국은행 담당 검사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白汶一 mip@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왕따 공무원’서 개혁모델로

    ◎검찰,수원시 자치행정계장 金是萬씨 사연 공개/“업자와 밥 한끼도 먹지 않는다” 이구동성/공직생활 20년에 전세 1,700만원이 전재산 업자들의 뇌물을 단호히 거절해 공직사회에서 왕따로 몰렸을지도 모를 공무원이 검찰수사과정에서 진실이 밝혀져 청렴한 ‘개혁 공무원’으로 인정받게 돼 화제다. 수원시 행정과 자치행정담당 金是萬 계장(40).수원지검은 지난달 부터 계속해온 수원시 중하위직 공직 비리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金계장을 이례적으로 ‘청렴한 공무원’이라고 공개했다. 수사과정에서 수원시 공무원 17명이 업자로부터 300만원에서 많게는 5,000만원까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되거나 징계 통보를 받았다.검찰은 金계장도 업자들로 부터 금품 또는 향응을 받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핵심 수사대상에 올렸었다.지난 96년 2월부터 최근까지 관급 공사 계약업무를 총괄하던 권선구청의 경리계장을 맡아왔기 때문이다. 金계장은 업무의 특성상 수원시내 모든 공사업체의 로비대상 1순위였다.그러나 金계장은 전임자들과 달리 업자들과 밥한끼 먹지 않았고 만남 자체를 모두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처음보는 직원들로 부터 ‘융통성이 없다’ ‘독일병정 같다’는 곱지 않은 시선도 받았다.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함께 근무하다 보면 金계장의 ‘청렴 스타일’로 바뀌어나갔다. 검찰조사 과정에서도 직원들은 당당히 그를 대변했다.같은 계 차석 全濟洪씨(39)는 “계장이 돈을 받지 않는데 직원이 받았겠느냐”고 진술했다.공사업체 관련자들도 “金계장은 절대 돈을 받지 않는 사람” “그 사람과는 밥한번 먹을 수 없었다”는 말이 이구동성으로 나왔다. 검찰도 그동안 수많은 공무원들을 수사했지만 이런 공무원은 처음이라며 혀를 찼다. 경북 봉화 출신의 金계장은 공직에 들어온지 내년이면 20년이 되지만 아직까지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전세 1,700만원의 방 2개짜리 세류동 집이 고작이다. 그는 최근 검찰 수사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주 계장급 가운데 핵심인 자치행정계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왕따 공무원’이 ‘개혁 모델 공무원’으로 화려한 변신을 한 것이다. 金계장은 “이유야 어쨌든 동료들이 고생하고 있는데 청렴한 공직자로 부각된다는 게 부담스럽습니다”라며 기자의 인터뷰를 극구 사양했다.
  • 성큼 다가온 금강산­北 안내원 김연실양

    ◎“남조선 사람과 다를 게 있겠어요”/“동포로 느낌 똑같다”/8년동안 길라잡이 “저를 끔찍이 아껴주는 사람과 결혼할 거라요” 금강산 구룡폭포에 이르는 길목인 앙지대(仰止臺)에서 만난 북한의 여성관리원 김연실양(24).지난 47년과 73년 이곳을 찾은 金日成의 기념비를 돌본다.8년동안 길라잡이를 하며 금강산을 무려 1,660회나 오르내린 베테랑이다. 자주색 코트와 목도리를 두른 그녀는 갈색 눈동자가 퍽이나 고혹적이다.대나무 빗자루를 들고 있는 모습도 이채롭다.수줍은 듯하면서도 관광객의 물음에 답하는 자태에는 자신감이 넘친다. 그녀는 한국 관광객을 처음 만난 소감을 묻자 “북조선 사람들과 다를 게 뭐 있겠느냐”며 “동포로서의 느낌은 똑같다”고 말했다. 김양은 금강산은 4계절이 주는 감흥이 색달라 가능하면 두루 둘러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개골산의 설경도 절경이지만 뭐니뭐니해도 금강산은 봄산이 최고”라고 자랑한다. 함께 사진을 찍자는 말에는 “사진을 주지 않을 바에야 안 찍는다”고 발뺌하다가 어느정도 정담이 오가자 “오늘 야단났네”라며 못이기는 척 응해준다.결혼했느냐고 묻자 “처녀인데 결혼이라니요”라며 펄쩍 뛰며 수줍음을 드러내던 그녀는 “내년 봄에 다시 오시라요”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 “시화호는 무용지물” 결론/농림부,농업용수 공급 포기

    ◎방조제 건설비 등 6,135억만 날려 경기도 시화·반월지구와 화성군 대부도 사이에 건설된 시화호가 무용지물인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시화호 건설 및 호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투입한 6,135억원을 허비한 셈이 됐다. 농림부는 최근 환경부에 시화호 물을 대부도 오른쪽에 매립 조성할 예정인 농지에 용수로 공급하려던 계획을 포기했다고 통보했다. 대신 대부도 남쪽 탄도방조제 근처와 우정담수호의 물을 도수관으로 끌어들여 농업용수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이같은 방안이 200억원 정도밖에 들지 않아 시화호의 물을 민물로 만들어 농업용수로 쓰는 것보다 경제성이 높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시화호가 현재 대부분 바닷물로 차 있어 당장 농업용수로 쓸 수 없을 뿐 아니라 민물로 담수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도 지적했다. 농림부의 이같은 방침이 확정되면 시화호는 아무 쓸모없는 해수호(海水)로 남게 되고 인공호수를 만들기 위해 쌓은 방조제만 밀물 때 바닷물이 매립지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게될 뿐이다. 환경부는 96년 시화호의 수질이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8.9ppm,화학적산소요구량(COD) 14.2ppm로 나빠져 심한 악취와 환경 오염문제를 일으키자 시화·안산 하수처리장의 처리능력을 높여 반월천 동화천 등 시화호로 유입되는 6개 소하천을 정화하고 이미 오염된 시화호의 물은 배수갑문을 통해 바다로 방류하기로 했었다. 우선 바닷물을 끌어들여 극심한 오염도를 낮춘뒤 담수로 바꿔 공업용수나 농업용수로 사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시화호는 현재 해수호나 다름없다. 건설교통부 농림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는 당초 대부도 오른쪽 바다와 갯벌 3,328만평을 매립해 4,605㏊는 농지로,나머지는 도시개발용지로 사용할 계획이었다. 농사 등에 필요한 물은 시화호의 물을 민물로 바꿔 이용하기로 했었다. 이를 위해 94년 1월 5,280억원을 들여 12.6㎞의 방조제를 쌓아 인공호수인 시화호를 건설했다. 그러나 시화호가 인근 하천에서 유입되는 물로 썩어들어가자 수질 개선 등을 위해 또다시 855억원을 투입했다. 또 유입하천수의 정화를 위해 2,414억원을 투입,안산·시화 하수처리장의 처리능력을 확충하고 있다. 그러나 농림부가 시화호를 농업용으로 이용하려던 계획을 취소함에 따라 방조제 축조비용과 시화호 수질 개선에 든 6,135억원의 예산이 불필요하게 낭비된 셈이 됐다. 시화호 수질을 개선할 필요도 없게 됐다.
  • 재계 ‘실행계획’ 마련 고심/재계·공정위·금감위 반응

    ◎5대 그룹 업종단위 재분류가 가장 큰 과제/금감위,“우량기업 지급보증 해소 대가 없다” 정부가 5대 그룹의 이(異)업종간 상호 지급보증을 연내 모두 없애도록 촉구하자 재계는 그 배경을 분석하면서 실행계획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그러나 당국은 업종분류에 명쾌한 해석을 내리지 못하면서도 5대 그룹의 지급보증 규모가 크지 않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전경련은 다음주 초 5대그룹 구조조정담당 실무자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협의할 예정. 재계는 그러나 5대 그룹의 상호 지급보증이 회사단위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업종단위로 재분류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반응들.예컨대 (주)대우에는 무역과 건설이,삼성물산은 무역과 건설·유통·의류부문 등 산업연관표상에 동일업종으로 볼 수 없는 사업이 혼재돼 있다.빚보증이 사업부문별이 아니라 법인명의로 이뤄졌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가 문제라는 얘기다. 또 이업종간의 빚보증을 동일업종간 빚보증으로 맞교환하는 것이 허용될 경우 우량계열사의 보증을 받아둔 A은행과부실계열사의 보증을 받은 B은행이 맞교환에 응할지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것.때문에 올해안에 이업종간 지급보증 해소가 가능하려면 금융권이 움직여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업종간 상호 지급보증 해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종 업종의 분류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통계청이 91년에 발간한 표준산업분류를 기준으로 할 경우 관련 업종과 이종 업종의 분류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든다는 입장.실제 표준산업분류의 경우 대분류,중분류,소분류,세분류,세세분류로 업종을 나누고 있다.예를 들어 농업·임업을 1개의 업종으로 대분류해놓고 축산업을 중분류하는 식이다. 대분류가 17가지,중분류 95가지,소분류 259가지,세분류 627가지,세세분류가 2,243가지에 달한다.이 분류법에 따르더라도 서로 연관성이 있는 업종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의 문제는 결국 자의적 판단에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실무관계자들은 금감위가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일언반구 의논도 없이 발표한 데 불만을 표시. ○…금융감독위원회는 5대 그룹이 이업종간 상호 지급보증 해소에 의문을 제기하며 어려움을 표명하는 것은 당근(출자전환)은 챙기고 채찍(상호지보 해소)은 피하려는 궁색한 변명이라고 한마디. 금감위는 곧 채권금융기관에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것이며 기본적으로 우량기업 지급보증은 대가없이 해소하되 다른 기업은 시장가치에 따라 지급보증을 사고 팔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만 설명.
  • ‘司正 실무協’ 발족/중하위 公職 정화 협의/19일께 첫 회의

    ◎경찰·세무·교통분야 비리 최우선 단속 정부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공직자 사정(司正)체제를 갖추기 위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감사원,검찰,경찰,국세청,공정거래위원회 등으로 ‘사정 관련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19일쯤 청와대에서 朴柱宣 법무비서관 주재로 사정 협의체 첫 회의를 열어 현재 추진중인 중·하위공직자 사정 방향 등을 협의한다. 회의에는 朴비서관과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의 朴琦鍾 조사심의관,감사원,법무부,대검찰청,경찰,국세청,공정거래위,관세청의 실·국장급 고위 간부가 참여한다.협의체는 정례적인 모임을 갖고 각 사정기관간 역할분담과 함께 비리 관련 자료 등 정보교환을 함으로써 정부 전체의 사정 추진이 일관성을 갖고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는 다음달에는 청와대에서 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산하 기관의 감사관이 참석하는 ‘정부 사정담당관 전체회의’를 열어 협의체가 마련한 사정방향을 시달할 예정이다. 정부는 공직자 사정을 정부 내부에서만 추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시민단체의 민원과 고발을 수렴하는 정부·민간 합동으로 16일 발족할 방침이다. 정부는 그동안의 공직자 감찰 결과 가장 많은 문제점이 노출된 경찰과 세무,교통 분야를 우선 단속 대상으로 검토중이다. 한편,정부는 내사를 통해 중·하위직과 고위공직자를 포함,300여명의 비리를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 黃珞周 의원에 8,000만원 뇌물/前 제일경제신문 사장 구속

    ◎의장비서관 채용 청탁 국회의장을 지낸 黃珞周 의원(69·한나라당)의 개인비리를 수사중인 창원지검 특수부(朴埈模 부장검사)는 8일 J경제신문 사장 吳명진씨(61)를 뇌물공여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吳씨는 국세청 국장(3급)으로 재직중이던 지난 96년 1월 당시 국회의장이던 黃의원에게 자신을 1급 상당 의장비서관으로 채용해 달라며 8,000만원을 건넨 혐의다. 吳씨는 같은해 2월 국회의장 2급비서관으로 채용됐다가 다음달 1일 민정담당 1급 비서관으로 승진,6월말까지 근무했다.
  • 외국인 투자환경 몇점일까/외국인투자 유치 이렇게

    ◎투자환경 100점 만점에 44점/복잡한 행정절차 최대 장애요인/국가경쟁력도 홍콩·말聯에 뒤져 孫炳斗 전경련 부회장이 지난 6월 대통령 방미때 겪은 실화 한토막. “한국이 중국보다 기업경영면에서 많이 투명해졌고 규제도 대폭 완화하고 있다. 그런데 왜 한국보다 중국에 더 많이 투자하는가.” 미국 투자자의 답변은 “중국에 시장이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에게 시장은 있는가. 정부가 최근 국내 학계와 연구소 등의 경제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투자환경을 조사한 일이 있다. 영국 미국 등 선진국을 100점으로 했을 때 우리는 44.7점. 과락(科落) 수준이다. 행정절차의 복잡성(58%)이 투자의 최대 애로요인으로 지적됐다. 아울러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행정담당자의 의식전환(28%)과 공정한 경쟁체제 확립(24%)이 절실하다는 응답들이 많았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순위에서도 투자환경을 엿볼 수 있다.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조사대상 46개국 중 34위(98년 기준). 외국인 투자유치에 결정적인 사회간접자본부문에서는 31위로 홍콩(19위)이나 말레이시아(24위) 대만(26위) 이탈리아(28위)보다 뒤처진다. 외국인투자의 촉진요소가 될만한 금융부문은 꼴찌에서 두번째(45위),국제화 수준은 46위. 정부부문의 경쟁력(34위)이 높지도 않고 과학기술분야(28위)도 열세다. 그나마 인적자원 분야가 22위에 랭크됐을 뿐이다. 전경련 산하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한국위원회가 아태지역 주요국의 투자자유화 현황을 비교해 낸 보고서(14개 진출국의 외국인투자자 140명 대상)에서도 한국은 투자자유화지수(PFI)가 60.73으로 꼴찌(필리핀 54.64)에서 두번째였다. 지수 100은 외국업체들이 투자하는 데 애로가 없음을 뜻한다. 뉴질랜드가 84.14로 1위였다. 이 조사에서도 외국인투자자들은 현지시장 확보를 투자동기의 최우선으로 꼽았다. 다음이 투자인센티브 제공,합작 및 제휴,제3국 시장 진출 가능성,기술이전,수입규제 회피,자원확보,저렴한 노동력 순이었다. 최근 정부는 현대자동차의 노사분규에 개입,정리해고를 유명무실화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자들을 크게 실망시켰다. 전경련이 주한 외국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현대차 사태가 앞으로 해외투자가들의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견해가 대부분(83%)이었다. 60.4%가 앞으로 투자여부를 관망하겠다고 했고,13%는 투자하고 싶지 않다고 답변했다.
  • 통반제 대안 日 커뮤니티조직서 배운다

    ◎근린·정내회·지구 등 3단계/행정 협력·견제자 역할 수행 통·이·반 제도의 존폐문제가 대두되면서 일본의 주민자치제도인 ‘커뮤니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커뮤니티는 최근 학계에서도 통·이·반 제도의 대안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의 ‘커뮤니티’조직은 △근린(近隣)과 △정내회(町內會)·자치회(自治會) △학구(學區)·지구(地區)의 3단계로 되어 있다. 근린이 우리의 반(班)이라면,300가구 안팎으로 구성되는 정내회는 통(統)·이(里)쯤의 조직이다. 소학교나 중학교의 학군 단위로 이루어진 학구는 읍·면·동쯤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정내회나 자치회가 전통적인 조직이라면 학구나 지구는 1970년대 이후 활동이 본격화됐다. 일본 자치조직의 뼈대라고 할 수 있는 정내회·자치회는 1945년 이전에는 통·이장 조직과 마찬가지로 자발적 요소보다는 행정동원적인 요소가 강했다. 행정의 하부조직으로 주민을 지배하는 한편 행정이 수행해야 할 업무의 상당부분을 대신했다. 전후에는 간부선임에 주민이 참여하는 등 자율성을 조금씩 갖기 시작했고,행정의 보조적인 역할에서 행정의 협력자 혹은 견제자로서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현재의 커뮤니티는 행정이 주민조직에 각종 협력을 의뢰하는 행정협력관계 또는 하청관계다. 주민들은 대신 보조금을 받고 시설을 유치하여 취미·체육·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의 수익을 얻는다. 일본은 커뮤니티 시설을 건설함에 있어 설계단계에서부터 행정담당자와 주민 대표가 협의한다. 건설한 뒤에는 주민조직에 운영을 위탁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한다. 이른바 공설민영(公設民營)방식이다.
  • 경북 정무부지사 盧炳龍씨

    李義根 경북도지사는 31일 정무부지사에 盧炳龍 기획관리실장(58)을 내정, 정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盧정무부지사 내정자는 경북 구미 출신으로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내무부 행정담당관,경북 칠곡군수,안동시장 등을 역임했다.
  • 행자부/기자실 폐쇄/사이버 공방

    ◎얼굴없는 익명 주장­공직사회 인식 부족 왜 넓은방 무상사용/만만찮은 반박 글­신속한 정보 제공 국민 알권리 충족 ‘관공서 기자실을 없애라’. 최근 행정자치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기자실 폐쇄 공방이 뜨겁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14건의 관련 게시물이 실려 이를 조회한 사람은 모두 3,600여명이나 된다. 갑자기 기자실 폐쇄주장이 나타난 것은 최근의 구조조정 바람. 언론들이 공무원을 ‘철밥통’으로 묘사하면서 강력한 구조조정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 시발이 됐다. 게시판에 글을 올린 공무원들은 언론들의 잘못된 공직사회에 대한 인식,좁은 사무실 여건에서 불필요하게 넓은 기자실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점, 고위 공무원들이 언론인들에게 필요이상 저자세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을 집중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얼굴은 감춘채,기자를 퇴출시키고 기자실도 철거하자고 외치고 있다. 철밥통이라는 이름의 한 게시자는 “20년이 되는 작년의 내 봉급은 한국의 굴지회사도 아닌 중급회사 4년차의 연봉과 같았다. 그러나 올해 감봉으로 그회사의 3년차보다 조금많다”면서 “이러한 많은 사람들을 모두 철밥통으로 매도한 신문사와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공개하고 사과받기를 원한다”고 적었다. 또 다른 공무원은 “어디 깡패 패거리마냥 행동하며 누구 뒤나 캐려고 들고 자기들 맘대로 되지 않으면 공갈에 협박에 칼만 안들었지 강도가 이보다 못하리요”라며 “퇴출시켜버리자”고 주장했다. 한 게시자는 과거 5공 시절의 언론통폐합을 국민들이 모두 찬사를 보냈다면서 金正吉 장관에게 언론을 정리해 주길 바란다고 적기도 했다. 이같은 과격한 주장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백로’라는 게시자는 “관공서 기자실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위한 신속한 정보제공의 장소라는 측면이 있다”면서 “공개행정,투명한 행정을 외치는 지금 언로를 막는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폐지주장은 재고해야 한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했다.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행정담당관실의 한 관계자는 “기자실 폐지론을 주장하거나 동감을 표시한 게시자들은 다분히 감정적인 입장에서 적은 것같다”면서 “건전한 비판문화를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비판할 때는 익명으로 처리하기보다 정정당당하게 실명으로 글을 올려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金 청와대비서실장 발언 계기로 본 시나리오

    ◎빅딜 ‘0순위’는 자동차 산업/4∼5대 그룹 구고조정담당 임원들 수차례 회동/재계도 수용 분위기… 기아自 처리가 가늠자 될듯 ‘삼성그룹이 마침내 자동차 사업을 포기하나’ 金重權 청와대 비서실장의 빅딜(사업 맞교환) 발언이 재계에 일파만파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金 실장 발언은 특히 9일 삼성그룹 李鶴洙 구조조정본부장과 극비리에 회동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 무게를 더해 준다. 지난 1월 정부 쪽에서 빅딜 구상이 나왔을 때만 해도 ‘말도 안된다’는 소리라고 펄쩍 뛰었던 재계도 이제는 빅딜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지난 5개월 동안 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리대상 계열사들의 윤곽이 드러났고 그룹간 자발적인 물밑작업도 상당히 진척됐기 때문이다. ■빅딜의 방향=기업 구조조정 차원에서 부실기업 정리와 대기업간 빅딜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정부가 5대 그룹을 부실판정 대상에 포함시키라고 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재계는 특히 정부가 기아자동차에 대한 처리지침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을 빅딜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인다.기아차 처리지침은 삼성자동차의 위상과 연계돼 있고 이 과정에서 자동차업계의 이합집산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실제 은행권은 삼성그룹에게 삼성차의 부실판정을 요구했다.은행이 먼저 나설 수는 없지만 삼성측이 부실판정을 내리면 자산매각 등의 방식으로 자동차 업계를 교통정리할 수 있다는 구상이었다.그러나 삼성측은 부실판정을 받아들일 수는 없지만 ‘명예스런 퇴출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방적인 퇴출이 아니라 최대한 대가를 챙기겠다는 뜻이다. ■시나리오=삼성의 명예로운 퇴출은 무엇일까.삼성의 구조조정에 참여한 미국의 투자은행인 골드먼 삭스는 삼성에 삼성차를 그룹에서 분리시킬것을 권유했었다. 삼성차의 분리로 구조조정의 명분을 쌓은 뒤 포드사와 접촉,기아차를 인수하라는 것이었다.그러나 포드사 등의 반대로 기아차 인수는 사실상 무산됐다.대안은 삼성차를 포기하는 대신 삼성측이 얻을 수 있는 대가로 모아졌다.이 과정에서 자동차 업계의 3분론이 나왔다.현대·대우자동차의 국내 빅2와 포드 등의 외국합작사가 그것이다. 시나리오는 1대 1 빅딜이 아니라 재계의 고리형 빅딜이다.예컨대 삼성차가 현대로 가고,현대는 전자를 LG나 삼성으로 주며,LG는 최근 문제가 되는 개인용휴대폰(PCS)사업을 삼성에 넘긴다는 식이다. 그러니까 김 실장의 ‘한 그룹의 총수가 끝까지 버티다 빅딜을 받아들였다’는 언급이 삼성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LG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삼성자동차가 빅딜에서 제외될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삼성자동차 자산 실사에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데다 빅딜 상대인 현대와 대우가 인수에 부정적이라는 게 그 이유다. ■재계 표정=신중한 성격의 金 실장이 빅딜 발언을 한 것은 5대 그룹간의 사전 교섭을 반증해주는 대목이다.현대그룹 고위 관계자는 “4∼5대 그룹구조조정 담당 사장급 인사들이 최근 정부의 부실기업 판정을 앞두고 빅딜문제를 많이 논의했다”고 시인했다.대우그룹 고위 관계자도 “삼성자동차 李大遠 부사장이 대우자동차 金泰球 사장과 현대자동차 고위 관계자를 잇따라 만나 자동차업계의 구조조정 방향에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또한 金宇中 대우회장이 최근 李健熙 삼성회장의 초청을 받아 李 회장의 개인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재계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金 회장이 9일 “기아 인수에 부채비율이 걸린다면 다른 것을 팔면 될 것이 아니냐”고 말한 사실은 이같은 재계의 빅딜을 염두에 두고 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재계에서는 5대 그룹의 빅딜이 구조조정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정부의 재벌총수 사정(司正)바람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하기도 한다.
  • 在美 벤처기업가 金鍾勳씨/“朝興銀에 2억弗 투자”

    은행들이 거액의 해외 자본을 잇따라 유치하고 있다. 재미 벤처기업가로 현재 루슨트 테크놀로지사 사장인 金鍾勳씨(37)가 조흥은행에 2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조흥은행에 따르면 金씨는 9일 저녁(미국시간) 빌 클린턴 대통령이 金大中 대통령을 위해 백악관에서 베푼 만찬에 참석한 자리에서 “IMF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는 한국 금융산업의 회생을 위해 민족은행인 조흥은행에 전 유리시스템사 재정담당 이사였던 켄 브로디씨와 한팀이 돼 2억달러 가량을 투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金씨는 92년 멀티미디어 전송장치인 ATM을 개발,벤처기업인 유리시스템을 창업했으며 미국 장외 주식시장인 나스닥에 상장한 지 1년만인 지난 4월 세계 최대 통신장비 제조사인 루슨트 테크놀로지사에 10억5,000만달러에 회사를 매각,화제를 불러 일으켰었다. 하나은행과 장기신용은행도 세계은행(IBRD) 산하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1억5,000만달러와 2,500만달러의 외자를 각각 유치했다.IMF체제 이후 국내은행이 IFC로부터 외자를 들여오기는 처음이다.◇IFC란=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지난 56년 7월에 설립된 IBRD의 자매기관이다.자금을 지원할 때 정부 보증을 요구하지 않는 등 융자조건이 유리한 편이다.투자전문기관이어서 경영참여에는 관심이 없다.
  • “그리던 어머니 가슴에 눈물젖은 카네이션…”/모범수 첫 합동면회

    ◎“얼마만인가…” 차단막 없는 야외서 ‘혈육 정담’/따뜻한 가족애 체험 “다시 죄짓지 않겠어요” “어머니,불효 자식을 용서하세요” 어버이 날이자 법무부가 재소자와 가족의 합동면회를 처음 허용한 8일 상오 11시 안양교도소 경비교도대 야외 면회장. 강도살인 혐의로 18년째 복역중인 李모씨(38)는 꿈에 그리던 노모에게 붉은색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사회에 나가면 다시는 죄를 짓지 않고 열심히 살께요” 李씨처럼 교도소 담밖에 마련된 면회장을 찾은 45명의 모범 수형자들은 교도소에서 마련한 카네이션을 면회온 부모의 가슴에 정성스럽게 달아 주었다. 지금까지는 투명 차단막을 사이에 두고 면회객들과 마주해야 했던 이들은 아카시아 꽃내가 물씬 풍기는 야외에서 가족의 손을 잡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10년만에 처음 교도소 담 밖으로 나와 본다는 朴모씨(37)는 “어머니께 직접 밥을 떠먹여 드렸다”면서 기뻐했다.면회가 허용된 재소자 가운데 최고령인 韓모씨(68)는 아들 내외의 카네이션을 받아 들고 “부모 노릇도 못하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지만 손자가 재롱를 피우자 마냥 즐거워했다.수형자들은 비록 2시간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족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얘기를 나누다보니 따뜻한 가족애를 체험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면회장소에는 20년째 전국의 교도소를 돌며 수형자들을 교화해 온 鄭말기 할머니(82)가 참석,재소자들로부터 카네이션과 함께 큰 절을 받기도 했다. 이날 합동면회는 수형자들의 재범방지 및 사회 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에서 모범수형자 1천942명이 가족 5천8백여명을 만났다.
  • 이사회 중심 경영체제 도입후 新實勢 부상

    ◎재계 파워그룹 얼굴이 바뀐다/원로 퇴진… 구조조정팀장·젊은 대표 전면에/李大遠 부회장·李啓安 부사장 등 각광받아 재계 파워그룹의 ‘인물지도’가 바뀌고 있다. 새 정부의 개혁정책이 궤도에 오르면서 재계가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창업주를 도와 그룹을 키워온 원로들이거의 사라진 반면 핵심 계열사를 직접 맡는 오너와 구조조정을 추진할 태스크포스 참모,자율경영 전면에 배치된 신세대 대표이사 등의 ‘3두(三頭)체제’로 경영패턴이 변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李健熙 그룹회장이 7일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함에 따라 姜晋求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그룹 비서실장인 李鶴洙 실장도 李회장 보좌를 위해 삼성전자 회장실장으로 곧자리를 옮기고 신설될 구조조정본부의 본부장을 겸임하게 됨으로써 여전히실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삼성전자의 정신적 지주였던 姜晋求 회장과 金光浩 삼성전관 회장(전 삼성전자 대표),李弼坤 중국본사대표 회장(전 삼성물산 부회장) 등 1세대들이 후선으로 물러나게 됐다.이에 따라 삼성그룹은 李鶴洙 실장을 비롯,尹鍾龍 전자 사장과 李大遠 삼성자동차 부회장,李重求 삼성생명 사장,裵正忠 삼성화재 사장 등을 중심으로 실세체제를 갖췄다. 현대그룹은 경영전략팀장인 李啓安 부사장이 단연 주목받고 있다.기획통으로 지난해말 최단 기간에 부사장에 오른 李부사장은 종합기획실 폐지 이후구조조정 업무를 맡게된다.朴世勇 전 종합기획실장도 경영자문위의 간사로,鄭周永 명예회장 겸 현대건설 대표이사의 자문역할을 맡는다.현대중공업의 金炯壁 사장도 지난해말 부임한 이후 조선·중공업 분야의 수주 등에 활동이 왕성하다.현대자동차의 경우 아산공장장 전무에서 주력 공장인 울산공장장으로 최근 발령난 鄭達玉 부사장이 떠오르고 있다.재정담당인 李邦柱 부사장은 올 주총에서 鄭夢奎 회장­朴炳載 사장과 함께 등기이사로 선임됐다.鄭周永 명예회장의 비서 출신인 李丙圭 중앙병원 부원장도 금강개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LG그룹은 具本茂 그룹회장이 LG전자와 LG화학의대표이사만 맡았다.李仁浩 주러시아대사의 실제인 李文浩 ‘구조조정추진본부’ 본부장(사장)과 姜庾植 부사장이 뒤를 받치고 있다.화학에는 成在甲 부회장이,전자에는 具滋洪 사장이 각각 포진해 있다.반도체의 鄭壯皓 부회장 등이 주력사에 전진 배치돼 있다. LG는 李憲祖 인화원 회장과 具滋學 LG반도체 회장이 최근 자리를 내놓으면서 具滋暻 명예회장 시절부터 경영에 관여해온 원로들이 모두 물러나고 卞圭七 LG상사 회장만 具회장의 자문에 응하고 있다. 재계의 ‘향도(嚮導)그룹’으로 떠오른 대우그룹은 카리스마가 강한 金宇中 회장의 위상이 특히 높다.차기 전경련 회장이기도 한 金회장은 (주)대우와 대우중공업,비상장사인 대우자동차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계열사 회장제를 폐지한 이후 회장 비서실 사장인 金昱漢 사장과 金泰球 대우폴란드본사 사장이 자동차와 GM간의 합작 협상 등을 떠받치고 있다.매출액 25조원대인(주)대우의 張炳珠 사장과 康炳浩 대우자동차 사장,秋浩錫 대우중공업 사장,그룹내 최연소인 全周範 대우전자 사장 등이 핵심계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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