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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감축 기능에 맞춰야(사설)

    총무처 추계로는 금년내 5만여명의 공무원이 줄어들 전망이다.교육·경찰공무원을 제외한 행정부 공무원 50만명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총무처가 검토중인 감축 방안을 보면 대부분 정년조정을 통한 감원과 신규채용 억제,그리고 통상적 자연감소를 골자로 하고 있다.정년퇴직과 사망·파면,그리고 의원면직 등 해마다 3만8천명에 이르는 자연감소분을 예년보다 다소 낮춰잡아 2만5천여명으로 상정하고 정년연장 불허 및 1년단축으로 1만5천명,신규채용 절반 축소로 1만명 등 2만5천명 가량을 인위적으로 추가 감원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공직사회에 가장 충격이 적은 정년조정방안을 검토할 수 밖에 없는 총무처의 고충은 이해가 간다.하지만 IMF체제 극복을 위해 기업들을 비롯,우리 사회전체가 겪고있는 구조조정과 몸체 추스르기 고통에 비하면 대단히 미온적이고 소극적인 방안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무턱대고 일정 비율로 많은 공무원을 내몰아 실업자를 양산하라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정년을 손보고 신규채용을 줄여 공무원 머리숫자만 다소 줄이는 소극적 자세는 현재 진행중인 작고도 효율적인 정부를 만들려는 정부조직개편 취지도 살리지 못하는 미봉책으로 여겨진다. 무엇보다 감축의 원칙이 분명해야 한다.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행정기능,각종 행정규제 등을 줄여 효율적 조직을 만들자는 것이라면 기능의 조정에 맞춰 감축하는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또한 조직경영 원칙에 따라 적정인력 규모를 산출해내고 또 경쟁력없는 인원을 줄이는 인력조정이 되어야 한다. 아울러 공직을 떠나는 인력이 국가차원에서 귀중한 자산이라는 인식도 필요하다.차제에 실비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직이나 명예직으로 활용하여 퇴직자들의 경험과 공직에 근무한 데 대한 자부심을 함께 살릴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공무원 1만명 연내 감축/외무직 등 대상

    ◎정년 단축·명퇴 등 활용/정개위 12일까지 직제개편 정부조직개편심의위는 우정과 철도공무원을 포함한 국가공무원 16만3천명 가운데 연내에 정년제도개선 등으로 1만명을 감축키로 확정했다. 박권상 심의위원장은 지난 7일 정부기록보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외무공무원 9만2천명과 철도·우정 등 현업부서공무원 7만1천명 가운데 올해 △정년 1년단축 △연장된 정년의 철회 △자연감소 △명예퇴직 △신규채용 억제 등을 통해 이같은 규모를 감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심의위는 오는 12일까지 직제개편을 단행할 방침이어서 직제개편에 따른 잉여인력 감축 규모가 드러나면 실제 감축인원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박위원장은 정년제도에 대해 “국가공무원과 외무공무원 정년을 1년씩 단축하고 6급이하 공무원에 대한 3년의 정년연장제도를 폐지하며,이미 정년을 연장해 재직중인 공무원은 오는 6월30일 그 연장이 종료된다”고 말했다.
  • 공무원 감축 방안 가닥 잡혔다/잉여인력·근무평정 불량자 직위해제

    ◎정년단축으로 1만∼2만명 감원 효과 공무원 인원감축 방안의 가닥이 잡혔다.정년단축과 직권면직이라는 양칼을 모두 사용하는 쪽이다. 직권면직의 방법은 두가지이다.조직개편과 직제개편으로 인한 잉여인력 가운데 일부는 재배치를 하고 그래도 남는 인력이 대상이다.또 근무평정에서 불량자로 분류된 사람도 직위해제된다.직위해제는 일정기간동안 보직을 받지 못하면 공무원직을 떠나야 한다.다시말해 무능력 공무원을 정리하겠다는 것이다. 직권면직은 주로 5급이상 상위직에 적용될 전망이다.직권면직으로 없어질 인원은 많아야 5천여명 안팎일 것으로 추산된다.직권면직 제도는 64년 도입된 이후 아직 한번도 사용된 적이 없고 80년 당시에는 의원면직 형식을 빌어 공무원들이 자리를 떠났다.직권면직으로 떠나는 공무원들에게 위로금을 주는 것은 공무원들의 반발을 최소화하려는 데 있다. 하위직에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정년단축이다.현재 5급이상 61세,6급이하 58세(일반직 기준)의 정년을 1∼2년 단축시킨다.한해에 정년퇴직자는 9천여명.정년단축으로 1만∼2만명의 공무원이 감축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계약직 공무원제의 확대는 우선 공무원 수의 유동성을 갖게 한다.또 직권면직되는 공무원 가운데 일부는 계약직으로 재고용될 수 있는 보완책 성격도 갖는다.정년연장제 폐지로 유능한 공무원도 계약직으로 재고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편 대통령직인수위와 심의위는 이날 합동회의를 열어 공무원 사회에 ‘칼’을 대는 주체를 놓고 협의를 했으나 결국 심의위가 이를 떠맡는 총대를 매게 됐다.
  • 공무원 5만명 감축/정년단축 등 활용… 절반은 직권면직/내년까지

    ◎교원 경찰관은 제외 대통령직인수위는 31일 내년말까지 교원, 경찰관을 뺀 중앙·지방공무원 50만여명 가운데 10% 수준인 5만여명을 줄이기로 했다. 인수위는 이날 총무처로부터 ‘정부인력 감축계획안’과 ‘조직개편에 따른 감축인력 처리대책’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총무처는 조만간 인원감축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인수위에 보고키로 했다. 인수위는 현행 공무원법 테두리내에서 ▲명예퇴직자 확대 ▲신규채용 억제 ▲6급 이하 공무원의 정년연장 불허 ▲정년연령 단축 ▲직급별 정년제 도입 등 가능한 감축방안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인수위는 특히 논란이 일고 있는 ‘공무원 직권면직’ 방안이 현행법상 위헌소지가 없다는 판단이지만 필요하면 특별법을 제정하거나 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 등 관련 법을 개정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인수위는 공무원 총정원제,계약직 공무원 확대,직위분류제 확대 등 제도개혁방안을 병행키로 하고 총무처에 조만간 구체안을 검토·제출토록 요청했다.이날 총무처는 직권면직제를 도입하지 않고 전체 공무원의 5% 정도를 줄일 수 있다고 보고했다. 따라서 추가 5%인 2만5천여명은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별도의 감축안이 마련되지 않는한 직권면직을 통한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공직사회에도 감원 바람분다

    ◎내년말가지 전체의 10% 옷 벗어야/일반·기능직 주대상… 교원·경찰 제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1일 공무원인력 감축목표를 10%로 확정한 것은 이제 공직사회도 정리해고의 회오리를 피할 수 없게 됐음을 뜻한다. 인수위는 그러나 40여만명에 이르는 교원과 경찰은 감축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따라서 인력감축은 전체 공무원 90여만명 가운데 일반직과 기능직 50여만명이 대상이 된다. 인수위는 또 공무원인력 감축의 시한을 ‘국제통화기금(IMF)체제 극복 이전,늦어도 99년말까지’로 못박았다.계획대로라면 내년말까지는 모두 5만여명의 공무원이 옷을 벗어야 한다. 이날 인수위가 확정한 인력감축계획은 총무처가 보고한 안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총무처는 이날 정리해고에 해당하는 직권면직제를 도입하지 않고 감축할 수 있는 극한인 전체 공무원의 5%정도를 줄이겠다고 보고했다.총무처안은 1단계로 퇴직인원의 50% 정도만 새로 뽑고,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정년연장을 중단하며,명예퇴직제를 확대하는 한편 2단계로 준명예퇴직제를 신설하고,정년을단축하며,계급정년제를 도입하는 방안으로 모두 2만5천여명을 줄이도록 하고 있다. 인수위는 그러나 총무처안이 공직사회가 고통분담을 솔선하는 모습을 보이기에는 크게 미흡하다고 보고 일반·기능직 공무원의 10%선 5만여명이라는 ‘감축 가이드라인’을 다시 제시했다.공무원 2만5천여명에 대한 직권면직이 불가피해진 셈이다. 인수위의 공무원감축 계획은 그러나 현행 3단계 행정구조의 축소나 철도와 체신 등 현업기관의 민영화 방안이 감안되지 않은 상태이다.따라서 행정구조개편이나 현업기관의 민영화가 이루어지면 공무원의 감축 규모는 훨씬 커질 수 밖에 없다.
  • 교원정년 61세(사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교육부 건의로 초·중·고 교사의 정년을 현행 65세에서 61세로 낮추는 문제를 검토하는 것에 대해 교원 단체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성명서를 통해 교원정년 단축은 “경제논리에 치중한 비교육적이고 반개혁적인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이같은 반발은 이미 예상됐던 일이고 또 당연해 보인다.그동안 교육개혁의 ‘주체’가 아니라 ‘대상’으로 취급 받아온 교원들의 입장에서 교직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정년을 단축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교육부가 내세웠다는 “고연령층 교원 1명을 줄이면 3명의 신규 교원을 더 채용할 수 있다”는 논리는 실제로 경제논리에 지나치게 치우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전국민의 고통분담을 통해서만 살아 남을 수 있는 국제통화기금(IMF) 체재 아래서 교육계만 무풍지대에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교원들이 교직수당 인상분을 반납했다고 하지만 우리 경제위기는 그이상의 희생을 모든 국민에게 요구하고 있다. 일반공무원 보다 유독 높게 책정된 교원정년의 단축은 오래전부터 제기돼온 문제였다.평균수명이 연장된 고령화 시대에 다른 직종의 정년을 오히려 늘려야지 교원 정년을 끌어내리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일반기업체 근무자의 경우 50대에서 대부분 직장을 떠난다.IMF사태 이후엔 30∼40대도 직장에 남아 있기가 불안한 상황이다. 사회전반의 흐름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교육계도 교원정년 단축 논의를 보다 생산적으로 끌고 가야 할 것이다.이번 기회에 획기적인 교원 처우개선,복지향상 등을 이루어 내고 교원 사회에도 경쟁원리를 도입해야 한다.교직이 지금처럼 낮은 처우와 사회적 지위를 감수하면서 65세 정년이 최대유인책인 한 우리 교육의 질적 향상은 기대할 수 없다.
  • 공무원도 경쟁체제로(사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공무원 감축방안으로 직급정년제를 도입하고 정년도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인수위는 본래 특별 입법을 통한 정리해고제를 검토했으나 공무원사회의 동요 등 부작용이 예상돼 방향을 고쳐 잡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인수위의 방향이 옳다고 본다.지나친 개혁은 반작용을 낳고 그렇다고 사회 모든 분야가 혹심한 경쟁체제로 들어가고 있는데 공무원사회만 유독 무풍지대로 남아 있는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기 때문이다. 공무원사회가 이제까지 경쟁이 없었다는 얘기는 물론 아니다.다만 무능한 사람도 한번 들어가면 정년까지 부지하는 모순이 문제였던 것이다.직급정년제는 군이나 경찰에서 이미 실시중인 제도다.이 제도를 일반공무원들에게 적용할 경우 지나친 승진경쟁과 인사의 공정성 시비가 잇따를 것으로 보는 논자도 있으나 부작용보다는 순기능이 더 클것이다. 다만 5급부터 이를 실시할 경우 고시에 합격한후 한번도 승진의 기회 없이 탈락하는 경우가 속출할것으로 보여 직급 정년을4급 서기관부터 적용하는 것이 어떨지 고려해봐야 할것이다.또 일부에서는 이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국제통화기금(IMF)사태 극복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용해보자는 주장이 있다고하나 그것은 더 큰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특정기간에만 특정피해자가 생기는 것은 곤란하다. 현재 5급 이상 61세,6급 이하 58세로 돼있는 정년도 우리사회 전반의 추세로 보아 너무 높다는 지적이 많다.다만 현재 제한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연장제를 보다 확대 실시해 유능한 사람은 더 일할 수 있도록 하면 될것이다. 특히 교육공무원의 정년이 65세인 것은 큰 문제다.초등학교의 경우 64세의 할머니 교사가 손자 손녀를 가르치고 있는 현실은 교육의 질에 관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
  • “공무원 구조조정 일환/정년연장 불허는 정당”/서울고법 판결

    서울고법 특별6부(재판장 이상경 부장판사)는 11일 정년퇴직한 세무주사 김모씨(59)가 업무능력 평가가 양호한데도 정년연장을 불허한 것은 재량권 남용이라며 국세청장을 상대로 낸 정년연장 불승인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구조조정의 필요 때문에 공무원의 정년연장을 불허한 것은 정당한 처분”이라며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의 업무수행실적이 우수하고 뇌종양에 걸린 부인 때문에 경제사정이 어려운 점은 인정되나 인사적체 및 조직비대화로 인한 국세청의 구조조정 필요성이 인정되는 만큼 정년연장을 불허한 처분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국세청 세무주사(6급)로 일하다 지난 해 6월 정년퇴직한 김씨는 3년간의 정년연장 신청을 냈으나 국세청이 불허하자 소송을 냈었다.
  • 공무원 명퇴 대폭 확대/6급 이하도 잔여기관 관계없이 허용 검토

    ◎정년연장 일시 보류 정부는 공무원 감축을 위해 명예퇴직제도를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6급이하의 공무원도 5급이상의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정년까지 잔여기간에 관계없이 명예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명예퇴직제는 2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에게 적용되지만 5급이상은 정년까지의 잔여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하지만 6급이하는 잔여기간이 1년이상 10년미만으로 돼 있었다. 정부는 현재는 불가능한 1급이상의 고위공직자에 대해서도 명예퇴직을 허용할 계획이다. 또 6급이하의 공무원이 58세인 정년을 1∼3년 늘려 최장 61세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된 정년연장제도를 일시 보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이와함께 퇴직으로 빈자리가 생기면 내부승진 등으로 충원하지 않고 소속 부처에 관계없이 같은 직급의 잉여인력을 우선 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 국민회의/추석 민생공약 세일즈/주부 등 취약계층 지지유도 전략

    국민회의가 올 대통령선거 공약의 일부를 9일 발표했다.가정주부와 농어민·자영업자·노인 등 4개 계층이 대상이다. 김대중 총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대 정책보고회’에서 다른 분야에 앞서 공약을 마련한 이유에 대해 “공약관련 대상이 중점공략계층이거나 취약계층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주부에 대한 공약은 역대대선에서 남성에 비해 10% 정도 뒤진 것으로 나타난 여성지지도를 끌어올리려는 ‘구애’임을 숨기지 않았다.이번 공약발표가 추석연휴를 ‘DJ지지율 높이기’의 분수령으로 삼겠다는 국민회의 전략의 연장선상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그런 만큼 공약은 대상 계층별로 가장 절실한 문제를 내세우고 있다. 먼저 가정주부에게 물가를 3%이내로 안정시키는 한편 현재의 물가산정방식과는 별도로 ‘핵심생필품지수’를 작성하고,정부의 책임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생필품 가격을 집중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사교육비 절감과 학원폭력 해결,학교급식 확대 등도 담았다. 농어촌에는 부채에 대해 기업의 법정관리방식에 준하여 부채원금 상환을 일정기간 유예하고 이자를 동결시키는 방안과 통합의료보험 실시를 통해 보험료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자영업자에게는 과셰특례제도폐지를 유예하는 것과 함께 ‘여성경제인법’를 만들어 여성이 경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노인에게는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았어도 65세 노인의 40%에 해당하는 1백20만명에게 한달에 5만원씩의 노령연금을 지급하는 ‘무갹출 노령연금제’를 실시하는 한편 점진적으로 정년을 65세로 연장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 질서 선진국(외언내언)

    우리는 항용 ‘좋은사람’을 “법없이도 살 사람”이라고 말한다.법이 규제하는 경계선까지 가지않고 순리적으로 사는 사람이라는 뜻이겠지만 그러나 이말은 “법을 지키는 것이 좋은 시민”이라는 시민관과는 다소 어긋나는 말이다.우리의 실생활에서는 기억하고 지켜야 할 법들이 엄존하므로 법을 “없어도 되는 것”인 태도로 사는 것은 곤란하다.법을 꼭꼭 지켜가며 사는 태도가 질서의 기본이다. 20년 이상 국제기구에서 일하다가 정년퇴임을 한 외국국적의 친지가 최근에 고국을 찾았다가 한 말이 생각난다.“외국살이의 설움이 사무쳐서 고향이 그립던 나머지 늘그막에는 좀 돌아와 살아볼까 하다가도 서울에 와서 자동차 모는 사람들을 보면 정이 뚝 떨어져 돌아서게 되더라”는 것이다.무엇보다도 그 난폭성에 공포감이 들어서 도저히 살아낼 자신이 없었다는 것. 공보처가 우리의 법질서 확립을 위한 의식조사를 했다.거기 의하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 선진외국에 비해 준법태도나 기초질서를 지키는 일에서 많이 낙후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그중에서도가장 낙후되었다고 생각되는 것은 ‘교통질서’.응답자의 32.6%가 그렇다고 지적했다.아닌게 아니라 주차위반에서 난폭운전에 이르기까지 자동차들의 질서파괴행위와 무법성은 일상화한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이것이 “법없어도 사는 사람”을 미덕으로 삼아온 의식때문은 아닌가 생각될 때도 있다.그러고보면 지금의 자동차생활을 주도하는 계층은 학교교육과정은 물론 가정교육에서도,사회교육과정에서도 기초질서 훈련이나 교통질서의 훈련을 접해본 일이 별로 없는 세대다. 고도의 기술력으로 만든 문명의 이기인 자동차를 수족의 연장으로 전면 활용하게 된 숫자가 1천만에 이르게 되었는데 그 주인공들은 한번도 제대로 된 법과 질서에 대한 교육과 접해본 적이 없는 것이다.간접 교육효과를 낼수 있는 교양교육의 기회와도 접해보지 못했다.교육자원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하는 일이 긴요하다.특히 자동차생산이나 보험업 등 관련산업이 그런 노력을 분담해야 한다.각종 시민단체들도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다.남의 탓만하고 자신의 태도는 고치지않는 우리 의식의 순화작업이 특히 급하다.
  • 일 전기노조 능력급 요구/“고용안정위해 연공서열 개혁 불가피”

    ◎퇴직금선불제 주장… 이직바람 예고 일본의 유력 산별노조인 전기연합(위원장 스즈키 가쓰토시)이 연공서열제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대신 능력주의와 퇴직금의 선불제도 도입을 허용하자고 주장,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전기연합은 히다치제작소,도시바,미쓰비시전기,NEC,후지쓰,오키전기공업,마쓰시타전기산업,샤프,산요전기 등 소니를 제외한 17개 대기업 노조를 비롯해 292개의 조합을 거느리는 전기산업 산별노조다.이 노조가 3일 나가사키에서 정기대회를 열고 돌연 ‘기업들이 도입하지 못해 안달하는’ 능력주의 도입을 주장하고 나선 것. 이날 대회에서 스즈키 위원장은 “연금지급이 65세로 늦춰진 이상 이에 대응해서 정년을 연장해야 하며 조합원의 고용을 지켜야 한다.그러려면 연공서열형의 임금체계를 수정해 새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개혁을 주저하면 고용을 지키지 못할 우려가 있다”면서 새 임금체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성장 시대에 해마다 임금이 오르는 연공서열제가 지속되면 결국 구조재편이 일어나 고용을 지키지못한다는 것이다.구체적인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보너스를 성과와 업적에 따라 지급하는 것 등이 고려되고 있다.퇴직금 선불제도는 인재의 유동화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 제도가 노조의 기반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연합이 능력주의를 들고 나온 것은 이미 대기업에서 능력주의가 널리 자리잡고 있다는 현실에 적응하지 않을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이와 관련,후지쓰 노조의 마쓰오카 하루오 위원장은 “단위노조에 비해 대응이 늦었다”고 오히려 비판한다.후지쓰는 이미 입사 5년이상의 화이트 칼라 직원은 성과중시의 임금체계를 도입했고 마쓰시타도 내년부터 신규 입사자는 퇴직금 선불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77만명의 조합원이 노조에 가입하고 있는 전기산업분야는 엔고현상에 따라 해외로 공장이 많이 이전돼 있는데 유럽과 미국의 공장은 능력주의가 일반적이다.연공서열제를 고집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성장신화가 무너져 춘투의 의미도 퇴색한 가운데 스즈키 위원장은 “개인에 따라 수요가 다양화하는 요즘,좋았던 옛 시절을 그리워할 여유가 없다”고 말한다.하지만 조합원 사이의 임금격차와 다양한 연령층의 입장을 어떻게 조화시켜 나갈 것인가 등에 대한 철저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따르고 있다.
  • 문화·복지정책­테마별 지상토론(대선주자 국정비전을 듣는다:15)

    ◎“예산 확충 필요” 한목소리… 각론은 다양 13일 문화 인프라 확충방안을 물은 서울신문 열다섯번째 국정테마 질문에 여야 대선후보 및 예비후보들은 처음으로 방향은 같았지만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신한국당 이홍구 고문은 『정부 정책의 안정성 및 계속성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고,이한동 고문은 『문화분야의 정보고속도로 확충과 시장경제원리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최병렬 의원은 『문체부의 문화재관리국을 문화재관리청으로 승격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고,자민련 김종필 총재와 신한국당 이수성·박찬종 고문,김덕룡 의원은 정부와 민간의 공동출자방식 도입과 1%에 머물고 있는 정부예산의 증액을 촉구했다.이인제 경기지사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협력 방안과 상호 지원체제 구축을 역설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문화예술진흥법과 영화진흥법·공연법 등 문화예술관련 법률과 기구정비를 주장했다.이어 노인복지대책 설문에서는 대부분의 주자들이 노인들의 취업확대,에산 및 세재지원,복지시설 확충 등의 방안을제시했으나 신한국당 이홍구·이한동 고문의 경우는 전통적인 가족복지에도 역점을 둬 노인부양가정에 대한 세제감면 혜택을 제안했다.〈신한국당 주자는 연령순〉 ◎이홍구 고문/자치단체·민간투자 정책 지속성도 중요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적지 않은 재정 수요가 필요하다.이러한 재정수요의 충족도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힘들뿐 아니라 효율성과 다양성의 확보라는 차원에서도 정부주도는 좋은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따라서 자치단체 및 민간의 투자를 유인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또한 정부도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우리 나라 문화정책 담당 부처는 문교부,문화공보부,문화부,문화체육부 등 많은 변화를 겪었다.정부의 효율적인 운영도 중요하지만 정책의 안정성과 계속성의 확보도 중요할 것이다. 정부는 요양시설 및 전문병원 등의 확충과 장기적 계획을 통한 노인 건강관리에 주력해야 한다.또 노령수당 지급 및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노인 복지회관 등 노인시설을 확충해야 한다.아울러 노인을 모시는 전통적인 경로효친 사상의양양 또한 권장해야 할 것이다. ◎이한동 고문/디지털문화를 확산/노인부양땐 세혜택 문화인프라는 정부 차원의 정보고속도로를 통해 확충해야 한다.영상과 음향이 결합된 멀티미디어 문화정보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문화프로그램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문화분야에 시장경제원리의 도입이 필수적이다.경쟁력있는 분야는 각종 규제를 철폐,창의성과 자유로운 문화시장이 활성화돼야 할 것이다.반면 경쟁력 없는 예술분야는 정부지원이 있어야 한다.따라서 전국 주요지역에 문화센터를 만들어 문화의 「시너지(통합)」효과를 높일 필요가 있다. 한국형 노인복지의 형태는 가족복지다.노인을 모시고 부양하는 가구에 대해 세제 등의 혜택을 주어야 한다.노인복지의 핵심인 의료혜택도 확대해야 한다.정부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경로연금 시행,치매병원 및 노인복지주택 건립,공공 양로원 등 의료와 편의시설이 구비된 「노인복지마을」 건설을 강구해야 한다. ◎이회창 대표/초고속정보망 구축/노인복지대상 확대 세계화된 문화국가 건설을 위해 첫째,문화정보 서비스의 제공을 위한 초고속 정보망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둘째,부족한 문화 공간의 확충이 시급하다.셋째,문화 산업의 육성이다.영상·만화·출판·음반·디자인 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하며,문화 관련 우수인력의 양성도 중요하다. 노후소득보장은 국민연금의 건실화를 통해 재정의 안정화를 기해야 한다.또 노후생활보장을 위해서는 정부가 민간의 재원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복지투자 유인책을 제공해야 한다.예컨대 실버산업 육성을 위해 세제혜택과 금융지원 등을 생각해볼수 있다.노인복지 정책은 기존의 저소득층 중심에서 중산층을 포함한 일반 노인으로 확대되어야 한다.중산층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도 전문병원,양로·요양시설,재가노인 보호시설 등을 확충해야 한다. ◎최병렬 의원/문화의 주체성 확립/여가활용 정책 중점 문화정책과 관련,첫째 삶의 질을 높이는 여가활용을 중심으로 생활문화정책을 중점 추진하고,둘째 세계화에 대비한 한국문화의 주체성 확립과 비교문화를 통한 보편화 작업을 추진하며,셋째 국제적 문화교류의 증진을 통한 세계문화와의 접촉기회를 증진시켜야 한다.또 생활문화 보급 차원에서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살리고 여가활용을 위한 「생활문화 전당」을 설립 운영한다.한국문화의 주체성 확인과 보편성 보급사업을 위해 문화체육부 문화재관리국을 문화재관리청으로 승격시켜야 한다. 앞으로는 경제력을 갖는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민간 실버산업을 육성하고 정부는 저소득층 노인복지에 치중하도록 해야 한다.민간산업의 유료 양로원,요양원,종합복지 타운등 실버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자금 융자를 알선하고 노인복지 주택에 대한 분양허용 및 세제감면을 추진해야 한다. ◎이수성 고문/복지예산 GNP 5%로/정년연장 검토 필요 문화예산을 총예산의 1%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공공문화 시설을 늘리는데 힘써 모든 시·군에 도서관과 문화원을 설립하도록 지원하고 문화기관의 예산과 인사의 자율성을 신장시켜 나가야 한다.문화사업의 국제경쟁력을 위해 세제혜택과 자금융자 등 지원방안도 강구해야 하고 순수문화 부문의 창작 활동은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대중문화의 발전은 민간 자율성이 우선이라고 본다. 현재 GNP의 2%대인 사회복지 예산규모를 순차적으로 5%선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본다.또 노인의 취업기회를 늘리고,육체노동 이외의 분야에서는 정년을 연장하거나 시간제 취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박찬종 고문/지자체가 정책 주도/지역문화 특성 실현 문화 인프라의 확충을 위해서는 우선 민간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매칭펀드(공동츨자 방식)식의 정부지원이 필요하다.아울러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정부의 예산비중을 최소한 1%로 높여야 한다.특히 지방자치단체에 문화정책의 주도권을 줘 지역특성화를 실현해야 한다.또 중앙정부는 세계 각국의 문화정보 수입 및 외교에 집중,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외교관,문화정보단 등 전문인력 양성에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부산항과 인천항,신공항 등을 관광산업 자유지대로 지정,다각적인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검토해 볼만하다. 노인정책은 우선 사회 최고의 경험자로서 그 역할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장기적으로 노령화 사회에 활력을 불러 일으킬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직접적이고 일시적인 수혜보다는 노인들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간접지원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김덕룡 의원/문화예산 비중 확대/복지타운 전국 건설 문화가 궁극적으로 자율과 개성위에서만 꽃피는 것이라고 할때 창의성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여주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문화진흥을 위해서는 문화예산의 확충이 전제되어야 한다.현재 1%도 안되는 문화예산이 근본적인 문제다.기업들의 문화·예술활동 지원(메세나) 운동의 확산을 통해 민간의 문화인프라 및 문화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확대를 유도해야 한다. 노인복지를 위해 첫째 소득지원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둘째 전국 보건소에 한방진료실,물리치료실을 확대 설치해 노인성 질환 1차 진료기관으로 육성해야 한다.셋째 건강,교육,문화활동 등 다양한 욕구를 종합적으로 충족시켜주는 노인복지타운을 전국으로 확산해야 한다.넷째 연금기금과 융자지원 등으로 민간분야의 실버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이인제 지사/주민 참여문화 창출/관광자원화 바람직 문화 인프라의 확충은 중앙보다도 지방정부 주도로 지역특성을 살린 지방문화를 육성하고 주민참여가 보장되는 문화공간을 창출해야 한다.문화를 관광자원의 개발과 연계시켜 육성 발전시키면서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수익의 증대를 도모해야 한다.문화프로그램은 만화산업 영상산업 출판문화사업등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관광문화 이벤트 등이 지방정부와 민간기업이 협력,지방차원에서 전개되도록 해야 한다.중앙정부는 지방정부를 돕도록 지원해야 한다. 노인정책과 관련해 실버산업의 육성을 민간부분에만 맡길 경우 빈부격차에 따른 노인계층 형성이 우려되므로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노인 복지정책 가운데 경제력 부분은 현행 연금보험제도 및 파트타임 고용을 확대하고,주거 및 의료서비스 부분은 공공기관이 민간과 공동으로 협력해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김대중 총재/대중 참여·창작 지원/실버산업 세제 혜택 문화예술진흥법과 영화진흥법,공연법 등 문화예술관련 법률과 기구를 정비해야 한다.정부예산중 문화프로그램 개발과 창작활동 지원 등 소프트웨어 부문에 대한 투자의 비중을 높여야 하며,다양한 소형영화와 비디오 영상산업 등 실험정신을 고취시키는 분야에서의 대중적 참여와 창작활동의 저변확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실버산업 육성책은 우선 소득보장 측면에서 노동력이 전혀없는 노인을 위한 무갹출노령 연금제도의 도입과 노동능력이 있는 노인을 위한 퇴직후 취업을 위한 직종개발,노인직업교육 및 취업알선 등에 힘써야 한다.노인건강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노인복지법과는 별도로 법안을 제정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복지시설 측면에서는 유료노인 복지주택과 유료노인 양로원 등 노인 복지산업의 육성을 위한 각종 세제 및 건축규정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 ◎김종필 총재/문화를 기간산업화/경로연금제 도입을 문화대국을 건설하고 문화정책의 선진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문화 인프라의 구축이 급선무라고 본다.문화만을 위한 충분한 예산확보가 이를 뒷받침할 것이다.정부 예산의 1%를 문화예산으로 확보하는 것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전국에 산재해 있는 293점의 국보를 비롯해 7천2백여 지정문화재의 온전한 보전을 위한 문화산업의 저변도 넓혀 나가야 한다.이를 위해 문화소양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양성하는 것이 긴요하다.문화를 하나의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 노인복지 예산은 보건복지부 예산의 4.5%인 1천2백억원에 불과해 열악한 실정이다.따라서 대폭적인 재원확충이 시급하다.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는 노령수당의 지원범위를 넓히고 노인의 소득 보장을 위해 경로연금제를 조속히 실시해야 할 것이다.
  • 스타펀드·멋진인생 연금보험·미즈 뷰티보험(새로나온 금융상품)

    ◎스타펀드­첫 실명상품… 현물·선물공동투자 안정운용/멋진인생 연금보험­35세이상 대상 재해 등 「생존보장」 대폭 강화/미즈 뷰티보험­가입 5년째 직장여성 매년 문화자금 지급/플러스 알파종신보험­납입금 60세때 돌려받고 보장은 종신까지 투신업계에 본격적인 펀드매니저 실명제시대가 열렸다.35세 이상의 중년 직장인을 겨냥으로 한 연금보험,직장여성만을 위한 보험 등 특정층을 겨냥한 보험 신상품들도 쏟아지고 있다. ■스타펀드(한국투자신탁)=한국투신은 상품이름에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의 이름을 넣은 「스타 펀드」의 발매에 들어갔다.이로써 펀드매니저의 펀드운용 능력이 수익률에 있는 그대로 반영돼 공개되는 효과를 갖게 됨으로써 고수익을 「보장」하는 펀드매니저에게 투자자들이 몰리게 됐다. 발매에 들어간 스타펀드 1호의 주인공은 펀드매니저 이형복(32)의 이름을 딴 「Lee Special 60­1호」.이 상품은 주식과 주가지수 선물에 60% 이하를 투자하고 선물거래는 편입주식의 시가총액 범위내에서만 가능하도록 돼 있다.현물과선물에 함께 투자함으로써 어느 일방의 가격급락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는 등 안정적인 운용이 최대 목표이다. 스타펀드의 첫 주자인 이형복운용역은 『저평가 우량주식과 M&A 관련주식,신물질 개발주식 등 성장관련 주식과 선거 특수예상 주식 등 시장테마 선주도를 중심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펀드 운용청사진을 밝혔다.그는 『편드 규모는 탄력적인 운용을 위해 1백억원 내외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멋진인생 연금보험(삼성생명)=35세 이상의 중장년층만 가입할 수 있는 특화상품으로,특히 살아있는 동안에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생존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이 상품은 35세 이상의 중장년층의 경우 60세 이후 소득상실기에 예상되는 경제적 불안,불확실한 정년퇴직,평균수명의 연장 등 노후생활에 대한 불안을 연금보험으로 보장하기 위해 개발됐다.초기 생존연금을 기존의 연금상품에 비해 약 35%가량 인상하는 등 고액화했다.재해장해로 인해 소득능력을 잃을 경우 실질소득 보전을 위해 재해장해 급여금을 최고 1억원으로 높였고사망보험금도 연령대별로 차별화했다.3대 성인병 치료 특약과 종신입원 특약,재해사망특약을 선택적으로 부가했다. ■미즈­뷰티보험(교보생명)=직장 여성 전용보험인 「미즈­뷰티 보험」을 개발,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상품은 결혼과 출산 등으로 불가피하게 휴직 또는 퇴직할 경우 직장에 다닐 때의 문화생활을 계속해서 향유할 수 있도록 가입후 5년째부터 매년 문화생활자금으로 1백만원이 지급된다.또 자녀출산후 건강관리를 위한 출산축하금이 50만원씩 나온다. 레저활동과 여행을 즐기는 직장여성이 증가하고 있어 레저나 여행도중 사고를 당한 경우 재해수술급여금은 물론 장애연금을 최고 5천만원까지 지급한다.휴일사고에는 1억원까지 지급된다.유방암과 자궁암,난소암 등 여성특정암 진단을 받았을 때에는 치료보험금 5백만원과 수술급여금 3백만원,여성특정암이 아닌 경우에는 치료보험금 3백만원,수술급여금 2백만원을 받게 된다.또 당뇨병과 심장질환,고혈압등 여성특정질병은 수술급여금이 나온다.동시에 입원에 따른 입원급여금도 별도로 지급된다. 여성특정암,일반암,교통재해,일반재해 등으로 사망했을 경우에는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며 만기에는 만기축하금 1천만원과 배당금이 지급된다. ■플러스알파종신보험(국민생명)=8일부터 시판에 들어간 이 상품은 60세때 납입보험료 전액을 되돌려받고도 보장은 종신까지 계속되는 것이 특징.교통재해·산업재해 등 각종 재해로 가장이 소득을 상실할 경우,가족구성원들의 경제적 고통을 최대한 감소시키기 위한 것으로 60세 이전에는 가족여행자금을,60세때에는 회갑축하금과 노후설계자금을 지급한다.60세 이후에는 건강관리자금 등 생활필수자금을 적절한 시기에 종신토록 지급하는 종합생활보장보험이다.이 상품은 사망시 보장보다 재해장해시 보장이 훨씬 크며 1계좌 가입시 최고 2억5천5백만원까지 보장된다.30세 남자가 1계좌에 가입할 경우 매달 6만5천700원의 보험료를 내면 된다.
  • 마쓰시타 “퇴직금 선불”/내년 신입사원 대상… 월급으로 분할

    ◎정년 연장추세에 일시불 부담 덜기 【도쿄 연합】 일본의 마쓰시타(송하) 전기산업은 퇴직금과 복리후생비용 등을 분할해 미리 월급으로 지불하는 「전액 급여지불형」 사원제도를 내년부터 우선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물론 종래와 같이 퇴직후 일시불로 퇴직금을 받을 것인지,아니면 새로운 제도를 택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새로 들어오는 사원들의 희망에 따라 결정된다. 새 제도를 도입할 경우 사원들이 당장 받는 월급은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노사 양측의 협상결과에 따라서는 생애 임금은 종래 스타일보다 내려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마쓰시타는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는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퇴직금을 월급에 반영해 지불하는 방식을 고안했다. 앞으로 정년을 연장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퇴직금을 미리 지급하는 이같은 방식이 일본에서 확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포철 의식개혁­경제성 마인드 운동(고비용을 깨자:7)

    ◎“잘 나갈때 더 뛰자”… 유비무환 전략/부서마다 비용 다이어트… 올 106억 절감/77개 실천항목 설정… 이달 2단계 돌입 『광양제철소의 철강단지와 사원주택단지를 돌아보니 놀랍고 감격스럽다.마르크스와 레닌이 추구해온 사회주의 이상을 실현시킨 것같다』 소련 외교아카데미 부원장인 유진 바자노프 부부가 몇해전 광양제철소를 돌아보고 한 얘기다.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이 얘기는 그대로 적용된다.포철은 경쟁력이나 사원복지에서 여전히 최고다. ○세계 40대 투자종목 뽑혀 미국의 모건 스탠리증권사는 최근 포철을 마이크로소프트나 듀폰 등과 함께 경쟁력 있는 세계 40대투자종목으로 선정했다.모건 스탠리는 포철이 설비의 경제규모·원가·노동생산성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경쟁사가 포철을 모방하는데 최소 15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럼에도 회사의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돼 있어 세계 철강업체중 최고의 투자가치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포철의 향후 5년간 주당 순이익증가율이 20%이상 될 것으로 보았다. 포철의 경쟁력은 여러 지표에서 단연 돋보인다.포철의 t당 노동소요시간은 2.1시간으로 일관제철소중 최고.미국(4.18시간)이나 브라질(5.6시간)·일본(4.2시간)의 절반수준이며 중국(55.2시간)이나 인도(48시간)와는 비교가 안된다.t당 총비용도 미국(529달러)·브라질(370달러)·영국(599달러)·일본(748달러)·호주(588달러)보다 낮은 360달러이며 총비용에서 노무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8%로 경쟁국(9∼27%)중 가장 낮다.포철의 대외성적표라 할 국제신용도도 세계 철강업계에서 최고다.무디스사의 포철신용등급은 A2로 신일본제철(A3)보다 높다.최근 5년간 t당 평균영업이익은 57.7달러로 브라질의 유시미나스(73.2달러),대만의 차이나스틸(68달러)에 이어 세계 3위였다. 이렇게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포철은 요즘도 「마른 수건에서 물을 짜내고 있다」.불황에 대비하고 초일류의 철강기업으로 한차례 더 도약하기 위해서다. ○이익 상관없이 계속 노력 김권식 광양제철소장은 서류결재를 안한다.그는 모든 결재를 컴퓨터로 한다.컴퓨터결재는 3년전 그가 취임하고부터 계속되고 있다.결재중 의문나는 부분은 전화로 해결한다. 『길어야 1시간입니다.임직원이 결재하느라 뛰어다니는 시간이 그만큼 절약되는 셈이죠』 작은 것이지만 김소장의 컴퓨터결재는 포철의 인력운용과 비용절감에 「보이지 않는,큰 일조」를 하고 있다. 김소장을 만난 날은 정부가 현대제철소 건립을 불허하겠다고 밝힌 날이었다.정부방침에 대한 소감을 묻자 『허용하든,불허하든 포철과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그는 『포철의 경쟁상대는 외국업체』라며 『쉬어가고 싶어도 쉬어갈 수가 없다』고 했다.『이익이 많이 나도,적게 나도 기업으로 존재하는 한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김만제 회장의 포철이 그러나 무작정 물을 짜내자는 건 아니다.이른바 경제성 마인드가 대전제다.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경쟁력 10%이상 높이기운동」과 일맥상통하는 포철의 이 운동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경제적 비용으로 최대의 부가가치를 창출해내자는 비즈니스의식을 기업문화에 연결시킨 일종의 의식개혁이다. ○“공급과잉시대 곧 온다” 이 운동은 앞으로 3∼4년간 집중될 투자사업에서 포철이 노력하지 않으면 조강 2천8백만t 생산체제에서 지금과 같은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는 절박한 판단에서 비롯됐다.그렇지 않아도 세계 철강수요가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어 언제 불황의 그림자가 엄습할지 모를 상황이다.철강수요량은 국민 1인당 1t을 넘기 어렵다.일본 등 선진국이 그랬고 우리도 그렇게 가고 있다.그러나 인천제철이나 한보철강 등 국내 철강업체의 증설계획을 합치면 국내 철강공급능력은 멀지 않아 5천만t을 넘게 된다.자연스럽게 공급과잉시대가 열릴 것이란 게 포철의 판단이다. 때문에 경제성마인드운동은 어려울 때를 대비,생산성을 높이자는 유비무환의 전략에서 비롯된 것이다.각 부서의 특성에 맞게 「Ever Green운동」「Hot Top운동」 등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우선 해외파견교육을 줄이고 해외출장도 적정인원으로 통제했다.포상이나 각종 행사도 검소하게 치르고 간부사원의 개인명의 법인카드를 폐지,부서공용의 법인카드로 일원화했다.내년도 임원보수도 동결했다.저축 10% 더하기,소모품 20% 절감,불필요한 연장근로 없애기,집중근무,연월차휴가 적극권장 등도 실천사례다.이를 통해 올해 사무용품 등 소모품비 9억6천만원,통신비 2억7천만원을 절약하는 등 총 1백6억원쯤 절약될 것이라고 포철은 밝힌다. ○수요산업 경쟁력도 지원 물론 이같은 절약액이 포철의 순익규모(지난해 8천3백억원)에 비하면 큰 금액이 아니다.또 그만한 돈을 절약하자는 데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다.이는 포철이 최근 주요철강제품의 가격을 잇달아 내린데서 알 수 있다.포철은 순익감소를 감수하면서 수요산업의 경쟁력지원을 위해 가격인하를 단행했다.가격인하 등으로 올 순이익이 6천5백억원으로 줄 전망이다. 경제성마인드운동은 이달부터 2단계에 접어들었다.1인 다기능화,탄력적 가격체제,능력중심 인사제도 확립 등 77개 세부실천항목을 설정해 중장기관리에 들어갔다. 김종진 사장을 위원장으로 포스틸과 포스코개발·신세기통신·포스에너지·포스테이타 등 5대출자회사가 참여한 「경쟁력향상추진위원회」와 별도의 실무전담반까지 만들었다.「오늘의 경제성은 내일의 부가가치」「너와 나의 경제성의식,일류기업 앞당긴다」 등등… 포철의 어느 사업장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표어다. ○광양 1미니밀 준공 개가 때문에 포철은 체질개선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신제철법을 통한 고부가가치상품개발에 어느 때보다 주력하고 있다.지난해 단일공장규모로 세계최대인 60만t규모의 용융환원(용융환원·코크스공정 생략)제철설비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올해에는 미니밀을 준공했다.광양1미니밀의 준공으로 내년부터 생산량이 2천3백만t에서 2천6백만t으로 늘게 돼 세계1위인 신일본제철과 대등한 수준에 올라선다.광양5고로가 가동되는 99년이후에는 2천8백만t으로 명실상부한 세계1위 철강기업이 된다. 포철이 준공한 미니밀공정 역시 5고로에서 만들어낸 고품질의 쇳물을 원료로 미니밀에서 열연강판을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과정.기존 미니밀이 고철로 일반강을 만들기 때문에 품질면에서도 포철과 비교가 안된다.조만간 착공될 제2미니밀에서는 두께 1㎜의 얇은 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어 자동차와 가전의 내판재용 냉연대체재까지 생산할 수 있다.이밖에 투피스 캔이나 타이어 고무제품의 보강재로 쓰이는 극세선의 개발사례와 같이 고부가가치제품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광양제철 유일한 기성 김일학 제선부장/“무재해서 「저비용·고효율」운동 발전”/비싼 원료 적게쓰면서 고품질유지 주력/눈앞의 단가 상승보다 장기적 절감 우선 광양제철소 제선부의 김일학 부장(56).그는 요즘 어떻게 하면 제선원가를 줄일까 고심하고 있다. 그는 광양제철소에 유일한 기술명장인 기성이다.기성이라는 직급에서 알 수 있듯 그는 제선분야에서는 독보적 존재다.용광로에서 나오는 쇳물의 빛깔만 보고도 온도를 측정해낼 정도로 쇳물의 달인이다. 그가 일하는 제선부에서도 요즘 경제성마인드운동이 한창이다.「Ever Green운동」이 그것. 『제선공정은 철광석과 코크스 등 원료제조에서부터 쇳물 만드는 공정 전반을 맡고 있는 부서입니다.제철소의 심장부라 할 수 있습니다.이런 공정 때문에 먼지가 많고 안전사고도 적지 않습니다.그래서 깨끗한 제선부,재해 없는 제선부를 만들자는 운동으로 시작돼 경제성마인드운동으로 발전됐습니다』 그가 속한 제선부는 값이 비싼 코크스를 가능한 적게 쓰면서도 같은 품질의 쇳물을 만들어내고 철광석 등 원자재를 운반하는 설비를 개선해 원가절감을 꾀하고 있다.이같은 노력으로 선철 t당 제조원가가 지난해말 130달러에서 125달러로 줄어들었다. 그는 『철광석과 유연탄을 부두에서 원료창고로 나르는 컨베이어벨트의 롤러만 해도 결함사항을 보완해 개체하면 당장은 비록 단가가 올라가지만 수명이 연장돼 효율성이 높아지는 이점이 있다』며 『제선부의 경제성마인드운동은 바로 이런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72년8월 포철에 입사,핵심부서인 제선부에서 줄곧 일해왔다.지난해 10월 그 어려운 기성이 됐다. 포철은 기술축적과 현장중시 경영차원에서 기성·기성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15년이상 근속기술직 가운데 현장경험과 작업개선능력·인화력이 뛰어나야 한다.기성이 되면 정년이 65세(기성보 60세,일반직 56세)로 연장된다.활동비와 차량유지비가 지원되며 자녀전원 장학금지급(직원은 2명 한도),자녀특별채용 등의 혜택도 있다.포철에는 김씨를 포함,4명의 기성과 15명의 기성보가 있다.낙타가 바늘구멍 뚫기보다 힘들다는게 현장직원의 얘기다.김씨는 제선부의 기술고문역할을 맡고 있다.쇳물도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모든 기술적 자문은 그를 거친다.
  • 제 180회 임시국회 통과 12개 법률/전문:Ⅰ

    ◎교통사고 벌금형 최고 2천만원으로 인상/신설 해양수산부 산하에 해양경찰청/공익근무요원 순직때도 보상금 지급/교육공무원의 휴직기간 3년 이내로 ○정부조직법 개정안 ▲여러 행정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수산·해운·항만·해양조사·해양자원·해양환경·해양과학기술 등 해양관련 행정기능을 통합하여 종합적인 해양개발과 이용·보전기능을 전담할 해양수산부를 신설함.▲해양수산부장관 소속하에 해양에서의 경찰 및 오염방제업무를 담당할 해양경찰청을 신설함. ○국회법 개정안 농림수산위원회를 농림해양위원회로 하고,그 소관사항을 농림부와 해양수산부소관에 속하는 사항으로 함(안 제37조 제1항 제10호).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개정안 ▲벌금형을 2천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보험회사나 공제조합의 종사자가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한 사실을 증명하는 서면을 허위로 발급하거나 정당한 사유없이 이를 발급하지 아니한 경우의 벌금형도 현실화하여 그 상한을 인상함.▲94년 중기관리법이 건설기계관리법으로 개정되면서 「중기」가 「건설기계」로 그명칭이 변경되었으므로 관련조항의 용어를 정비함. ○관광진흥 개발기금법 개정안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광정책 연구기관의 조사·연구사업 등에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보조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진흥법의 개정으로 카지노사업자는 총매출금액중 일정액을 관광진흥개발기금에 납부하도록 함에 따라 동 기금의 조성재원에 카지노사업자가 납부하는 납부금을 포함시킴. ○증권거래세법 개정안 ▲외국법인이 발행한 주권 또는 주식예탁증서로서 증권거래법의 규정에 의한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것도 주권의 범위에 포함함.▲대통령령이 정하는 장외중개회사에서 양도되는 주권을 대체결제하는 경우에도 당해 대체결제회사를 납세의무자로 함.▲자본시장의 육성을 위해 긴급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장외중개회사에서 거래되는 주권에도 탄력세율을 적용함. ○병역법 개정안 ▲공익근무요원이 복무중 순직(공상 또는 공무상 질병으로 사망한 경우를 포함한다)하거나 공상을 입은 경우에 국가유공자예우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순직군경 또는 공상군경으로보아 동법에 의한 보상을 받도록 함.▲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 순직(공상 또는 공무상 질병으로 사망한 경우를 포함한다)하거나 공상 또는 공무상 질병을 얻은 때에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으로 재해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함.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교육공무원으로서 20년이상 근속한 자가 정년전에 자진 퇴직하는 경우 예산의 범위안에서 명예퇴직수당을 지급함 ▲배우자의 해외유학·근무·연구 또는 연수하는 경우 휴직기간은 3년이내로 하되 3년의 범위안에서 연장할 수 있다. ○소득세법 개정안 ▲근로자가 제공받는 식사 또는 일정한 범위의 식사대에 대해 비과세하도록 함 ▲부양가족수가 적은 근로자의 세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본공제 대상인원이 2인이하인 경우 추가로 소득공제를 하는 소수공제자추가공제를 신설함 ▲산출세액의 1백분의 20으로 되어있는 근로소득세액공제의 공제율을 산출세액 50만원 이하분에 대해 1백분의 45로 상향조정하여 저소득근로자의 세부담을 경감함 ▲퇴직소득에 대해 일정한 한도내에서 산출세액의 1백분의 50을 공제하는 퇴직소득세액공제를 신설하여 퇴직소득세 부담을 경감함. ○농업창고업법 폐지안 농업협동조합 등이 농림수산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치한 농업창고를 널리 이용하게 함으로써 농업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제정됐으나 이후 시대·경제적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이에 맞게 관련법이 정비되었으므로 동법을 폐지함. ○배타적 경제수역법률 제정안 제1조(배타적 경제수역의 설정) 대한민국은 이 법에 의하여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협약(이하 협약)」에 규정된 배타적 경제수역을 설정한다. 제2조(배타적 경제수역의 법위) ①대한민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은 협약의 규정에 맞추어 영해 및 접속수역법 제2조에 규정된 기선으로부터 그 외측 2백해리의 선까지에 이르는 수역중 대한민국의 영해를 제외한 수역으로 한다.②(이하생략) 제3조(배타적 경제수역에 있어서의 권리) 대한민국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다음 각호의 권리를 가진다. 1.해저의 상부수역,해저 및 그 하층토의 생물이나 무생물 등 천연자원의 탐사·개발·보존 및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주권적권리와 해수·해류 및 해풍을 이용한 에너지생산등 경제적 개발 및 탐사를 위한 그밖의 활동에 관한 주권적 권리.2,3(이하생략) 제4조(외국 또는 외국인권리 및 의무) ①외국 또는 외국인은 협약의 관련규정에 따를 것을 조건으로 대한민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항행·상공비행의 자유,해저전선·관선부설의 자유 및 그 자유와 관련되는 것으로서 국제적으로 적법한 그밖의 해양이용의 자유를 향유한다.②(이하생략) 제5조(대한민국의 권리행사등) ①외국과의 협정으로 달리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한민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제3조의 규정에 의한 권리를 행사 또는 보호하기 위하여 대한민국의 법령을 적용한다.인공섬·시설 및 구조물에서의 법률관계에 대하여도 또한 같다.②(이하생략)③(이하생략) ▲부칙=이 법은 공포후 1년이내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날부터 시행한다.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제정안 제1조(목적) 이 법은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협약의 관계규정에 의하여대한민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행하여지는 외국인의 어업활동에 관한 우리나라의 주권적 권리의 행사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해양생물자원의 적정한 보존·관리 및 이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배타적 경제수역이라 함은 배타적 경제수역법에 의하여 설정된 수역을 말한다. 2.외국인이라 함은 다음 각목의 1에 해당하는 자를 말한다. 가.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지지 아니한 자 나,외국의 법률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대한민국의 법률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으로서 외국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가진 법인이나 그 주식 또는 지분의 2분의 1이상을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법인을 포함한다) 3.어업이라 함은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 또는 양식하는 사업을 말한다. 4.어업활동이라 함은 어업이나 어업에 관련된 담색·집어,어획물의 보관·저장·가공,어획물 또는 그 제품의 운반,선박에 필요한 물건의 포함,기타 농림수산부령이 정하는 어업에 관련된 행위를 말한다. 제3조(적용범위 등) ①외국인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수산업법의 규정에 불구하고 이 법의 규정을 적용한다.②이 법에서 규정하는 사항에 관하여 외국과의 협정에서 따로 정하는 것이 있는 때는 당해협정이 정하는 바에 의한다.③(이하생략) 제4조(특정금지구역에서의 어업활동금지) 외국인은 배타적 경제수역중 어업자원의 보호 또는 어업조정을 위하여 대통령령이 정하는 구역에서 어업활동을 하여서는 아니된다. 제5조(어업등의 허가) ①외국인은 특정금지구역이 아닌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업활동을 하고자 할 때는 선박마다 수산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②③④(이하생략) 제6조(허가기준) 수산청장은 제5조 제1항에 의한 허가신청이 있는 때는 다음 각호의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 이를 허가할 수 있다.1.허가신청된 어업활동이 국제협약 또는 국가간의 합의,기타 이에 준하는 것의 지장을 초래하지 이니한다고 인정될 것.2,3(이하생략) 제7조(입어요) ①외국인은 제5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허가증을 교부받은 때는 대한민국정부에 입어료를 납부하여야 한다.②③(이하생략) 제8조(시험·연구등을 위한 수산동식물의 포획·채취등의 승인) ①외국인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시험·연구 또는 교육실습,기타 농림수산부령이 정하는 목적을 위하여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고자 할 때는 선박마다 농림수산부령에서 정하는 바에 의하여 수산청장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1.수산동식물의 포획·채취 2.어업에 관련된 탐색·집어 3.어획물의 보관·저장·가공 4.어획물 또는 그 제품의 운반 ②③(이하생략) 제9조(수수료) ①외국인은 제8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승인신청을 하는 때는 농림수산부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대한민국정부에 수수료를 납부하여야 한다.②③(이하생략) 제10조(허가등의 제한 또는 조건) 수산청장은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허가 또는 제8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승인을 할 경우에는 제한 또는 조건을 붙일 수 있으며,그 제한 또는 조건은 이를 변경할 수 있다. 제11조(어획물등의 전적 등 금지) 외국인 또는 외국어선의 선장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획물또는 그 제품을 다른 선박으로 옮겨 싣거나 다른 선박으로부터 받아 실어서는 아니된다.다만 해난사고의 발생등 농림수산부령이 정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 제12조(어획물등의 직접 양육 금지) 외국인 또는 외국선박의 선장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획한 어획물 또는 그 제품을 대한민국의 항구에 직접 양륙할 수 없다.다만 해난사고의 발생 등 농림수산부장관령이 정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 제13조(허가 및 승인의 취소 등) 수산청장은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허가를 받거나 제8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승인을 얻은 외국인이 이 법에 의한 법령 또는 제한이나 조건에 위반할 때는 1년의 범위내에서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어업활동 또는 시험·연구등을 위한 수산동식물의 포획·채취의 정지를 명하거나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허가 또는 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 제14조(대륙붕의 정착성 어종에 관계되는 어업활동에의 준용) ①대한민국의 대륙붕중 배타적 경제수역 외측수역에서의 정착성 어종에 관련되는 어업활동등에 관하여는 제3조 내지 제13조의 규정을 준용한다.②(이하생략) 제15조(하천회귀성 어종의 보호 및 관리) 대한민국은 배타적 경제수역 외측수역에서 대한민국 내수면에서 산란하는 하천회귀성 어족자원의 보호·관리를 위하여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협약 제66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당해어족자원에 대한 우선적인 이익과 책임을 가진다. 제16조(권한의 위임) 수산청장은 이 법에 의한 권한의 일부를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특별시장·광역시장 또는 도지사에게 위임할 수 있다. 제17조(벌칙)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자는 1억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1.제4조 또는 제5조 제1항에 위반하여 어업활동을 한 자.2,3,4,5(이하생략) 제18조(벌칙) 제12조의 규정에 위반하여 어획물 또는 그 제품을 직접 양육한 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19조(벌칙)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1.제8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승인을 얻지 아니하고 시험·연구 등을 위한 수산동식물의 포획·채취등의 행위를 한자.2,3(이하생략) 제20조(벌칙) 제5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한 허가사항의 표시를 하지 아니하거나 허가장을 비치하지 아니한 자는 2백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21조(몰수 또는 추징) 제17조 내지 제19조를 위반한 자가 소유하거나 소지하는 어획물 및 그 제품,선박 또는 어구,기타 어업활동 등에 사용한 물건은 이를 몰수할 수 있다.다만 그 물건의 전부 또는 일부를 몰수할 수 없는 때는 그 가액을 추징할 수 있다. 제22조(양벌규정) 법인의 대표자,법인 또는 개인의 대리인·사용인,기타 종업원이 그 법인 또는 개인의 업무 또는 재산에 관하여 제17조 내지 제20조의 위반행위를 한 때는 행위자를 벌하는 외에 그 법인 또는 개인에 대하여도 각 해당조의 벌금형을 과한다. 제23조(위반선박등에 대한 사법절차) ①검사 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사법경찰관은 이 법에 의한 법령 또는 제한이나 조건에 위반한 선박 또는 그 선박의 선장이나 기타 위반자에 대하여 정선·승선·검색·나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②③④⑤(이하 생략) 제24조(담보금의 보관·국고귀속 및 반환등) ①담보금은 법무부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검사가 이를 보관한다.②③④(이하생략) 제25조(위반선박에 관한 사법절차등의 세부시행규정) 제23조의 규정에 의한 위반선박 등에 관한 사법절차와 제24조의 규정에 의한 담보금의 보관 등의 시행에 관하여 필요한 절차,기타 세부적인 사항은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이를 정할 수 있다. 제26조(시행령) 이 법 시행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부칙=1.(시행일)이 법은 공포후 1년이내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날부터 시행한다.2.(제5조 내지 제15조의 적용에 관한 특례) 대통령령이 정하는 외국인 및 그 수역에 관하여는 기한을 정하여 제5조 내지 제15조의 규정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적용하지 아니할 수 있다.
  • 노개위 변형근로제·복수노조 토론 중계

    ◎“「복수노조」 상급단체만 허용을”/“「변형근로」 상한정해 허용” 주장 많아/월차휴가 존속·폐지 “팽팽”/법정근로시간 주 44시간 유지돼야­사용자/「40시간 근로」된뒤 근로변형제 논의­노동계 16일 열린 노사관계 개혁위원회의 1차 공개토론회에서 노동계·경영계 및 공익대표들은 변형근로제 등 근로시간과 복수노조 허용문제 등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주제발표를 요약한다. ○인력난 오히려 가중 ◇정길오 한국노총 선임 연구위원=변형근로제 도입 주장의 핵심은 4주간 평균을 기준으로 특정일에 8시간,특정주에 44시간을 초과하더라도 연장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선진국의 예로 볼 때 변형근로제는 법정 근로시간의 주 40시간 단축,연간 노동시간이 2천시간 미만일 때 거론될 수 있다.변형근로제가 도입되면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오히려 가중되고 노동자의 생활리듬이 깨져 산업재해가 빈발할 가능성이 높다.우리나라의 연간 유급휴일은 69일로 선진국이나 경쟁국에 비해 절반 또는 3분의 2 수준이다.월차유급휴가제 철폐에 앞서 사용자는 새로운 인력채용을 통해 연장근로를 줄이는 등 노동시간을 단축해야 한다.복수노조의 완전 허용은 노조의 자유설립과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는 가장 완벽한 길이다. ○연장수당 삭감 의도 ◇김유선 민주노총 정책국장=현행법으로도 연장근로수당만 지급하면 주 56시간의 한도 내에서 1일 10시간 이상 노동을 시킬 수 있다.경총이 변형근로시간제 도입을 요구하는 것은 특정주·특정일에 극도의 장시간 노동을 강제하고 연장근로수당을 삭감하기 위한 것이다.변형근로제의 도입을 주장하기에 앞서 주 40시간으로 법정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시간외·휴일노동 할증률을 인상하는 한편 휴일·휴가를 확대해야 한다.연월차 휴가를 모두 활용하지 않고 일부를 수당으로 받는 것은 월급만으로는 생활하기 힘겹기 때문이지,다 찾아쓰기 힘들 정도로 휴일이 많기 때문이 아니다.노조난립은 노동운동 당사자들이 고민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지,사용자들이 우려할 문제는 아니다.해고를 다투는 자 뿐 아니라 해고자도 근로자에 포함시켜야 한다.○생산성 향상에 도움 ◇김문기 한화그룹 상무=사용자는 노동력을 탄력적으로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근로자는 격주 토요휴무제 등 여가시간을 확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1개월 단위의 변형근로제를 도입해야 한다.월차 유급휴가제는 휴가로서의 기능보다는 기업에 비용부담만 안기는 임금인상 효과밖에 없기 때문에 폐지돼야 한다.연차 유급휴가도 휴가지급 요건을 완화하는 대신 상한기간을 21일로 명시,초과분은 유급휴가로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현행 주 44시간 법정근로시간은 그대로 존속시켜야 한다.복수노조가 허용되면 노조간의 관할권 분쟁이 빈발하고 노사협상을 어렵게 할 우려가 있다.선진국들도 복수노조의 폐단을 경험한 결과 단일 노조체제로 전환하고 있다.해고의 효력을 다투는 자는 근로자의 지위를 상실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노사합의 전제 도입 ◇유희춘 한일이화 대표=수출물량 등 납기를 준수하고 계절적 수요가 큰 업종의 기업이 노동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려면 변형근로제를 도입해야 한다.다만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사간의 합의를 전제로 실시하되 1일 최고 근로한도 시간을 규정할 필요가 있다.근로자의 정년 연장으로 연차휴가 일수도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인건비 부담도 함께 늘고 있다.일부 대기업의 경우 성과급 제도를 도입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강제로 연차휴가를 쓰도록 하고 있으나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임금에 따른 물가상승의 악순환을 차단하려면 월차 유급휴가를 폐지하는 대신 근로자의 피로회복을 위해 연차 유급휴가 취득요건을 완화해야 한다.해고된지 일정기간이 지나면 소송제기와 상관없이 근로자의 지위를 상실하도록 해야 한다. ○출산휴가 무급으로 ◇조우현 숭실대 교수=당사자와의 서면협정에 의해 1개월 단위의 변형근로제를 허용하되 특정일에 10시간,특정주에 56시간을 상한선으로 제한해야 한다.시간외·야간 및 휴일근로에 대한 가산율을 현행 50%에서 25%로 낮춰야 한다.남자는 월 8시간,연간 96시간의 생활휴가를 주어야 한다.여성은 남자보다 생활휴가를 25% 더 갖되 출산휴가와 생리휴가는 무급으로 해야 한다.적립가능한 연차휴가는 2백40시간으로 제한한다.적립 상한선을 초과한 연차휴가 중 사용하지 않은 휴가는 자동으로 소멸하며 금전으로 보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상급단체에는 복수노조 허용,단위 기업에서는 복수노조를 금지한다.노조전임자 월급은 조합비에서 지급하며 사용주가 지급하는 것은 부당노동행위로 간주한다.제 3자 개입금지조항은 삭제해야 한다. ○출산휴가 12주 돼야 ◇최승모 세계일보 논설위원=법정 근로시간을 1일 8시간,1주 42시간으로 단축하는 대신 연장근로는 현행대로 주 12시간으로 한다.변형근로제를 도입하되 특정일·특정주의 초과 근무시간의 상한을 법으로 명시한다.월차 유급휴가는 연차 유급휴가의 취득요건 완화와 상한기간 확대를 전제로 폐지한다.월 1회의 유급 생리휴가는 필요한 사람에게 무급으로 부여하는 대신 60일인 출산휴가는 ILO 기준에 맞춰 12주로 늘린다.근로시간·휴일·휴가에 관한 법률을 개정할 때 사용자는 임금삭감의 도구로 삼지 말아야 하며 근로자는 이기적인 발상으로만 접근해서는 안된다.상급 노동단체의복수노조는 허용하되 기업별 단위노조의 복수화는 시간을 두고 검토할 문제다.지금 단위기업까지 허용하면 노사관계 혼란과 어용노조 출현 등의 문제가 생긴다. ○근로자 리듬만 깬다 ◇이광택 국민대 교수=변형근로를 허용하는 ILO협약은 주 40시간 근로를 전제로 한 것이고 선진국의 경우도 주당 실 근로시간이 40시간 미만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근로시간 단축없이 「가산임금 없는 변형근로」를 실시하는 것은 임금수준을 저하시키고 근로자의 생활리듬만 깨뜨린다.반면 사용자는 근로자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없이 일방적으로 이득을 취하게 된다.가산임금은 그 취지가 장시간 근로의 억제에 있는만큼 주 40시간 근로제에 도달하기 이전에는 할증률을 내리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연차 유급휴가 취득의 최저 근무기간을 6개월로 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월차휴가는 연차휴가로 통합시켜야 한다.복수노조의 금지조항은 최근 각종 판례로 볼 때 한계에 직면해 있다.따라서 주저없이 삭제하는 것이 타당하다. ○복수노조 완전 허용 ◇박덕제 방송통신대교수=특정주의 근로시간 상한을 68시간으로 하며 당사자간의 합의에 따라 월 단위의 변형 근로시간제도를 도입한다.연장근로·야간 및 휴일근로에 대한 수당은 현재의 가산율인 50%를 유지한다.월차 유급휴가 조항은 폐지하는 대신 1년에 8할 이상 출근자에 대해 3주 이상의 연차 유급휴가를 준다.장기근속자에게 연차휴가를 늘리도록 한 근로기준법 조항을 폐지한다.생리휴가는 무급으로 전환하되 출산휴가를 60일에서 12주로 늘리고 휴가 중에는 임금의 60%만 지급한다.노조의 설립은 신고주의의 원칙에 따르며 완전하게 작성된 설립신고서를 반려하는 일은 엄격하게 제한한다.근로자가 원하면 단위노조와 상급단체를 가리지 않고 복수노조를 허용해야 한다.〈우득정 기자〉
  • 힐튼호텔 노사합의 한때 공권력 투입

    서울 힐튼호텔 노사 양측은 21일 하오 협상을 갖고 기본급 10% 인상,정년 2년 연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허병용 노조위원장과 최계용 사장 등 양측 대표 각 5명은 이날 노조원들이 경찰에 연행된 상태에서 가진 협상에서 기본급을 10%(총액대비 14.38%)인상하고 정년을 현행 55세에서 57세로 연장해 오는 98년부터 적용키로 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상오 10시30분께 올들어 처음으로 농성장에 전경 3개중대 3백60여명을 투입,조합원 65명을 연행했으나 노사협상이 타결되고 사측이 고소를 취하함에 따라 연행 노조원을 모두 훈방 조치했다.
  • 일 공무원 정년 5년 연장/퇴임후 65세까지 재고용 방안 검토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60세로 공무원이 정년퇴임하더라도 본인이 65세까지 근무하기를 희망하면 일반 직원으로 재고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국가공무원 제도를 연구하고 있는 「고령자고용문제검토위원회」는 연금지급이 65세부터 시작되는데 따른 대책으로 정년퇴임후에도 본인이 희망하면 직급을 대폭 낮추어 일반 직원으로 근무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이는 사실상 정년이 65세로 늘어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서 일반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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