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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병원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가 직영 또는 위탁운영하고 있는 시립병원들이 병원별 진료서비스의특화와 첨단 진료장비 구비,각종 업무제도 개선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시민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립병원은 은평·아동·서대문·은평 등 직영 4곳과 대방동 보라매병원을 비롯해 용인정신병원,백암정신병원,축령정신병원,고양정신병원 등 위탁운영 5곳,투자기관인 지방공사 강남병원 등 모두 10곳이다. 시는 이 가운데 직영병원 4곳에 대해서는 진료서비스 차별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내년부터 2003년까지 1,13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시는 은평구 응암동 은평병원의 경우 기존의 정신병원기능을 유지하면서 알코올과 마약류 등 약물중독 치료기능을 강화하고 성동구 홍익동 동부병원은 행려병자를 위한 공공병상 기능을 유지하면서 저소득층을 위한 기능전환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아울러 그동안 결핵환자 치료에 주력해온 역촌동 서대문병원은 결핵환자의감소와 노령인구의 증가라는 시대상황에 발맞춰 노인과치매환자를 위한 전용병동을 추가 건립하고 서초구 내곡동 아동병원은 이름 그대로 어린이 진료 및 치료에 주력하되 앞으로는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기로했다. 특히 위탁운영되고 있는 보라매병원은 이미 병원 운영관리 전산시스템을 시립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운영함으로써 병원간 의료정보 교환 및 환자진료에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 이밖에 ‘용인’ ‘백암’ ‘축령’ ‘고양’ 등 현재 민간에 위탁 운영되고 있는 정신병원들도 의약품 공동구매 및 고가장비 공동사용 등의 연계로경영의 효율성을 높여 저소득계층 등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립병원들은 신용카드로 진료비를 수납한다든가 입원보증금 및 보증인제도를 폐지해 보다 나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면서 “병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오는 12월 정년을 맞는 동부 및 은평병원장을 공개채용하고 4개 시립병원은 병원장 책임경영제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 출산여성공무원 1년간 60분씩 육아시간

    출산 여성 공무원은 앞으로 60일동안의 휴가를 반드시 갈 수 있도록 바뀐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출산 여성공무원에게 60일 이내의 출산휴가를 줄 수있다’는 임의규정을 ‘60일 동안의 출산휴가를 주어야 한다’는 강제규정으로 바꾸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 행자부의 관계자는 “업무량이 많은 정부 부처나 현업기관에서는 부서 분위기에 따라 몸조리를 충분히 하지 못한 상태에서 휴가기간을 제대로 채우지못하고 출근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모자보건을 위해 임신한 여성공무원들에게도 보건휴가를 주고 출산공무원에게는 아기가 태어난 뒤 돌이 될때까지 하루 1시간 이내의 육아시간을 주도록 했다. 경조사 특별휴가 대상도 크게 늘려 현재의 본인 및 배우자의 백·숙부모,형제·자매뿐 아니라 본인 및 배우자 부모의 형제자매와 형제자매의 배우자,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와 형제자매의 배우자의 경조사에도 3일간의 휴가를 주기로 했다. 개정안은 현재 5일인 시부모,장인·장모등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 경조사특별휴가 일수를 7일로 늘리도록 했다.본인 및 배우자의 증조부모·조부모·외증조부·외조부모의 경조일 휴가 일수도 5일로 늘어난다. 출산휴가와 경조휴가 기간은 공휴일을 포함해 계산한다. 정년퇴직이나 명예퇴직공무원에게 허용돼온 퇴직 전 3개월 이내 퇴직준비휴가는 조기퇴직공무원에게도 인정된다. 개정안은 조만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표되는 대로 시행에 들어간다. 박정현기자 jhpark@
  • 국세공무원법 제정 의미

    국세공무원법을 새로 제정해 세무직 공무원들의 인사관리체계를 별도로 구축키로 한 것은 국세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부정부패를 뿌리뽑으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새 법이 시행되면 채용부터 인사,보수,정년까지 국세청장이 국세공무원의인사관리를 전담하게 된다.현재는 국세공무원도 국가공무원법상의 일반직 공무원으로서,행정직렬(5급 이상)과 세무직렬(6급 이하)로 분류돼 왔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5급 국세행정고시제도의 신설이다.지금까지는 행시 재경직 합격자들 가운데 10명 안팎의 인원이 국세청에 배치돼 왔다.국세행시제도가 생기면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우수 인력들이 대거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시험 과목도 세법·회계학 중심으로 개편될 전망이다.다만 시험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해 실시한다.7·9급은 국세청장이 주관해 공개 채용하게 된다. 7급 공채자의 시보(試補)기간도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계급정년제는 당정협의 과정에서 시행이 일단 유보됐다.국세청의 인사 적체가 심하긴 하지만 해당 공무원들의 반발을 고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세무공무원의 인사적체는 정부 조직 가운데 가장 심하다.7급 공채자가 세무서장(4급)까지 승진하는 데 30년,9급에서 5급까지 올라가는 데는 32년이 걸린다.계급정년제는 경찰·소방·외무·검찰·군인 등 인사가 적체되고 있는다른 특정직에서 실시되고 있다. 국세공무원은 일반직과 기본급은 같지만 각종 수당을 통해 보수를 더 받게된다.브라질,멕시코,스페인 등에서는 세무공무원을 보수면에서 일반공무원보다 우대해 주고 있다.낮은 보수가 세정부패를 부른다고 보기 때문이다. 손성진기자
  • 국세공무원 특정직 전환

    국세공무원법이 새로 제정돼 5급 ‘국세 행정고시’가 신설되는 등 세무공무원 제도가 크게 달라진다. 재정경제부는 내년 7월 1일부터 현재 일반직인 세무공무원을 특정직으로 바꾸고 채용절차 및 인사,보수 등을 변경하는 내용의 법제정안을 마련,국회에제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현재 일반직 행정직군의 행정직렬(5급 이상)과 세무직렬(6급 이하)로 분류된 세무직 공무원을 국세행정직렬 1∼9급으로 통합되고 국세조사직렬(6급 이하)이 추가로 설치된다. 5급 국세행정고시가 신설되고 7·9급은 국세청장이 국세행정 직렬과 국세조사 직렬로 나눠 공개 채용한다. 국세공무원의 범위에는 국세청 소속 공무원 전원이 포함된다.재경부 세제실과 국세심판소 소속 공무원은,6급 이하는 모두 국세공무원으로 하고 조세 정책의 입안과 심판 업무를 담당하는 5급 이상은 일반직 또는 국세공무원으로보임한다. 국세공무원의 기본급은 일반직과 같지만 별도의 수당을 주기로 했다.또 업무 유공자는 포상금을 주고 특별승진을 시켜준다. 정년은 국가공무원과 같이 5급 이상은 60세,6급 이하는 57세를 유지하기로했다. 그러나 인사적체에 따른 사기 저하를 막고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던 계급정년제는 이날 당정 협의에서 유보하기로 결정됐다. 세무 비리를 줄이기 위해 국세공무원에 대한 벌칙도 강화된다.직무상 범죄는 3분의 1까지,정치활동 및 집단행위자는 2배로 가중처벌된다. 손성진기자 sonsj@
  • 뉴스피플 8월26일자 발행

    대한매일신보사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뉴스피플’ 최신호(8월26일자,8월17일 발매)는 ‘복지국가 확립’을 강조한 김대중대통령의 8·15경축사를 계기로 빈민층에 대한 복지정책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턱없이 부족한 복지시설과 ‘불법’이라는 이유로 철거를 종용당하는 무허가 복지시설 등 현정부의 복지정책을 밀착취재했다. 또 김대통령의 8·15경축사 행간을 분석해 정치개혁과 재벌개혁 구상,재벌해체 전망 등을 세밀하게 짚어봤다. 정년단축,명예퇴직 급증으로 빚어진 초등학교 교사난의 실상과 최근 인기를얻고 있는 ‘인터넷 학위 따기’현상과 그 문제점 등도 꼼꼼하게 살펴봤다. 이밖에 최근 우리사회에서 유교적 가치를 놓고 벌어지는 ‘공자 논쟁’의 이모저모와 한국인 최초의 교황청 외교관 장인남 몬시뇰 인터뷰,‘50년 동안의 침묵’을 깨고 2차대전 당시 위안부로서의 참혹한 생활을 자서전으로 엮어낸 네덜란드 출신 오헤른여사의 호주 멜버른 현지 인터뷰 등도 읽을거리다.
  • 퇴직교원 2만7,202명에 훈장·표창

    정부는 16일 30년 이상 재직하다 정년 또는 명예퇴직하는 초·중등 교원 2만733명을 포함,2만7,202명에게 훈장 및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2만7,000여명의 교원이 퇴직하면서 국민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한꺼번에받기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교육부는 “오는 31일로 교원 정년이 62세로 단축됨에 따라 지난 3월 이후퇴직하는 2만7,532명 가운데 이미 훈장 등을 받은 330명 이외 2만7,202명이훈·포장을 받는다”고 밝혔다.시상식은 오는 31일 시·도 교육청별로 열린다. 국민훈장 가운데 모란장(재직 연수 48년 이상)은 57명,동백장(〃 40년 이상) 7,677명,목련장(〃 37년 이상) 3,936명,석류장(〃 33년 이상) 4,506명,국민포장(〃 30년 이상) 4,557명이다. 나머지 대통령 표창(〃 28년 이상∼30년 미만) 2,656명,국무총리 표창(〃 25년 이상∼28년 미만) 2051명,교육부장관 표창(〃 15년 이상∼25년 미만) 1,762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원의 정년 단축이 논의되던 지난 해 9,486명과 지난 2월 2,270명을 비롯,정년이 확정된 오는 31일까지 모두 3만9,288명이 정년 또는 명예퇴직을 했거나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97년 5,294명,96년 5,484명의 퇴직 교원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난 수치이다. 한편 초·중등 교원과 함께 퇴직하는 대학 교원 334명 가운데 무궁화장 5명,모란장 49명,동백장 55명,목련장 56명,석류장 59명,국민포장 24명 등 323명도 훈·포장을 받는다. 박홍기기자 hkpark@
  • [사설] 형평성 잃은 교육개혁

    개악(改惡)논란을 빚었던 교육관련법 개정안이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모두통과됐다.사립학교 재단 공익이사 참여,대학교무위원회 평교수 참여 등 개정안의 핵심내용이 사학 재단측의 입김에 따라 삭제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터에 교육부가 교원정년단축과 관련,사학 설립자에게 특혜를 주는 듯한 결정을 내려 또 말썽이다.교수·교사·시민단체들은 국회와 교육부를 “사학재단의 들러리”라고 비난하며 반대집회와 단식농성을 갖는 등 격렬히 항의하고있다. 우리는 교육관련법 개정안 처리과정에서 국회와 관계당국이 보여준 태도에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가장 적극적으로 추진됐던 교육개혁이 뒷걸음치고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사학의 공익성을 강조한 개정안의 개혁취지는 외면하고 개인기업으로서 사학의 자율성을 주장하는 사학재단쪽에 손을 들어준 교육위원회 소속의원들은 물론이고 연일 당 방침을 바꾸며 오락가락하다가임시국회 막바지에 당론으로 법안 통과를 결정한 국민회의의 모습은 교육개혁이 물건너 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갖게 했다. 법안제출 당사자인 교육부 태도는 더더욱 이해할 수 없다.교육개혁 핵심조항들이 빠지는데도 수수방관해 그럴바엔 왜 개정안을 만들었는지 의심스럽게 했다.교육계 일부에서 김덕중(金德中)장관과 교육부 관료체제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도 그때문이다.김장관이 그동안 개혁과정에서 파생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은 평가받을 만하나 방법론상의 문제 해결을 떠나 개혁 취지까지 퇴색시키는 듯한 인상을 주어서는 안될것이다.김장관은 지난 7월 상지대를 비리 당사자인 전재단이사장에게 돌려주겠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것으로 오해돼 파문을 빚었고 그 자신 사립대 총장 출신인 점에서 가뜩이나 교원단체들로부터 의혹의 눈길을 받고 있는 터이다. 교육개혁은 교육관련 당사자 모두의 개혁 참여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그러나 교원정년단축,교수계약제 등 교사와 교수를 대상으로 한 개혁작업은 진행되면서 학교 재단은 개혁대상에서 빠지게 돼 형평성을 잃게 됐다.형평성을잃은 교육개혁이 성공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형평성을 잃었다는점에서 사립학교 설립자나 그 직계 존비속인 교원에게는 정년이 지난 다음에도 기존월급 전액을 계속 지원하기로 한 교육부 방침도 크게 잘못된 것이다. 오해의 소지가 큰 사학재단 관련자들의 정년연장 조치는 철회되고 초중등교육법,사립학교법,고등교육법은 다시 개정돼야 한다.사학을 개인기업으로 보는 한 교육개혁은 이루어질 수 없다.
  • 韓電 2주동안 한시퇴직제

    한국전력은 이달 중 3만4,934명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시퇴직제를 시행한다. 한전은 11일 인사적체를 해소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리해고를 피하기위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한시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번 한시퇴직은 당사자들의 자발적 의사에 따라 퇴직신청을 하게 되며 대상자 선정 등의 작업을 거쳐 다음달 중순쯤 퇴직인원이 확정될 예정이다. 퇴직자에게는 정부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위로금을 지급하며,위로금은 퇴직전 12개월간 월평균 임금의 45% 수준이다. 20년 이상 근속자로 정년이 10년 이상 남은 부장급의 경우 위로금으로 최고45개월치를 받으며,근속 20년 미만 직원은 6개월치를 받게 된다. 이 위로금은 명예퇴직때의 절반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다. 한전은 지난해 3월 명예퇴직을 실시한 데 이어 12월에는 한시퇴직을 통해모두 2,400명 가량을 퇴직시켰다. 관계자는“이번 한시퇴직으로 500명 정도가 퇴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선화기자 psh@
  • 통계청 발표 97년생명표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수명은 의료혜택의 확대,좋아진 생활환경과 음식 등에 힘입어 길어지고 있다. 남자의 경우 대체로 55세에 정년퇴직한다고 볼 때 퇴직후에도 20여년의 인생이 남아있다.따라서 현재의 정년퇴직시기를 연장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평균수명은 여전히 선진국보다는 짧다.더욱이 운수사고로 목숨을 잃을 확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1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아 ‘아직도후진국’이란 오명을 쓰고 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생명표의 주요 내용을알아본다. ■길어지는 평균수명 남자와 여자의 평균수명은 70.56세와 78.12세로 꾸준히길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OECD회원국중 헝가리,멕시코와 폴란드에 이어 낮은 수준이다.평균수명이 가장 긴 일본(남자 77.2세,여자 83.8세)보다한국 남자는 6.6세,여자는 5.7세 빨리 세상을 뜨는 셈이다. ■과부가 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지난 71년 남녀간 수명차이는 7.09세였으나 이후 확대돼 85년 8.37세로 최대를 기록했다.97년 7.56세로 좁혀지긴 했으나 OECD국가들의 평균치인 5∼6세보다 여전히 크다.동갑내기 부부일 경우남편 사망후 부인이 홀로 살아야 하는 기간이 여타국보다 2∼3년 더 길다는얘기다. ■현재 나이에서 얼마나 더 살 수 있나 97년 현재 30세인 남자는 평균 42.33년,여자는 49.41년 각각 더 살 수 있다.45세인 남자는 28.79년 여자는 35.07년의 삶이 남아있다.또 70세의 고령인 남자도 10.63년,여자는 13.38년 더 생존할 수 있다. ■생존 확률 97년에 태어난 아기가 65세까지 살아남을 확률은 남자 72.04%,여자 88.02%이다. 97년 30세인 사람이 7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 63.07%,여자 83.39%.40세인 사람이 80세까지 살 확률은 남자는 3명중의 1명꼴(32.66%)인데 비해 여자는 절반이상인 57.24%이다. ■사망확률 45세인 사람이 50세에 미치지 못하고 죽을 확률은 남자 3.14%,여자 1.07%,65세인 사람이 70세에 달하지 못하고 사망할 확률은 남자 15.13%,여자 7.04%이다. ■사인(死因)에 따른 연령별 사망확률 97년에 45세인 사람이 고혈압 등 순환계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 24.28%,여자 27.23%이며 암으로 인한 사망은남 23.64%,여 12.54%,각종 사고사는 남 6.44%,여 3.45%이다. ■사고사망 확률이 너무 높다 97년에 태어난 남자아기가 사고로 죽을 확률은 9.33%로 OECD국가중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다음으로 높다.여자아기가 사고사를 당할 확률은 4.52%로 프랑스와 헝가리에 이어 높다. 특히 운수사고에 따른 사망확률은 남자 4.35%,여자 2.06%로 각각 OECD국가중최고이다. 이상일기자 bruce@
  • 칭찬해요-민들레회 회장 鄭映男씨

    “자원봉사가 아니라 그동안 받은 혜택을 다시 사회에 돌려 주는 것입니다” 서울 송파구 자원봉사단체인 ‘민들레회’ 회장인 정영남(鄭映男·75·중랑구 신내동) 할머니. 47년을 교직에 몸담았던 정할머니는 정년퇴직 후 10년째 다른 사람을 위해봉사하고 있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서울 중앙병원에서 5시간씩 수술 환자용 거즈접기 자원봉사,화요일은 송파노인복지회에서 동료 노인들에게 일본어 무료 강의,목요일에는 복지회에서 일본어 번역 등 사무일을 돕는다.또 금요일에는 유엔아동기구(유니세프·UNICEF)에서 회원들에게 회보를 부치는 작업을 하고 매월2차례씩 북한돕기 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 운동본부’를 찾아가 역시 회보와 회비 납부용 지로용지 발송 작업을 도와준다. 봉사 활동이 없는 아침과 저녁에는 교직 경험을 살려 중·고교생들에게 한자를 가르치고 이성·진로 상담도 해준다. 자원봉사는 정할머니에게 가장 중요한 일과다.정기적으로 하는 자원봉사 시간만 따져도 1주일에 30시간이 넘는다. 주변에서는 건강을 걱정해 봉사활동을만류하지만 할머니는 “70평생 남에게 신세진 적도 많은데 봉사하는 것은 칭찬받을 일도 아니고 당연한 의무”라면서 뿌리친다. 1924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정할머니는 42년 공주여자사범학교를 졸업한뒤 교직에 투신,89년 경기 성남 검단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할 때까지47년간이나 제자들을 가르쳤다. 조현석기자 hyun68@
  • [조직개편 60일 점검](3회)-구조조정 어떻게 돼가나

    중앙 및 지방정부가 2차구조조정 과정에서 다시 요동치고 있다.중앙정부는기능직의 처리를 놓고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지방자치단체는 구조조정 계획을 마련했으나 없어지는 곳의 상당수는 ‘힘 없는 부서’로 모아지고 있다. 중앙행정부처에서는 지난해부터 2001년까지 모두 2만5,955명의 공무원을 줄여야 한다.구조조정 첫해인 지난해 이미 9,084명을 감축한 데 이어 올해 7,973명,내년 이후 다시 8,898명을 줄인다. 올해는 상반기에 3,765명의 직제가 줄어든 데 이어 하반기에도 4,208명을줄인다.6월 말 기준으로 초과현원은 2,100명 정도.감축인원 3,765명보다 규모가 작아진 것은 1분기와 2분기 명예퇴직과 의원면직 등을 통해 상당수의초과현원을 해소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일반직과 기능직 사이의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것.초과현원(6월 말)도 일반직은 400∼500명 정도이나 기능직은 1,600∼1,7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7월 이후 직제 감축인원 4,208명을 포함하면 올해 말 초과현원은 6,000여명에 이른다.그러나 일반직 초과현원은 대부분 해소가 가능하지만 기능직의 상황은 크게 어렵다고 행정자치부는 밝히고 있다. 일반직은 3분기와 4분기를 통해 상당수가 명예퇴직으로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또 정년단축 유예기간이 오는 12월 말에 끝나는 만큼 상당수 일반직이 추가로 공직을 떠난다. 그러나 기능직은 이미 지난해 구조조정으로 20년 이상 근속한 사람들이 대부분 공직을 떠났다.명예퇴직 요건을 갖춘 기능직은 이제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얘기다. 정부는 하위직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의 하나로 기능직의 9급 일반직 특채를추진하고 있다.특수 직종의 자격증을 가진 기능직을 일반직으로 특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는 있지만 중앙행정부처에 많은 워드기능직의 경력 특채 방안은 정부안에서도 상당한 논란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정부 관계자는“9급 공채에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우수한 인력이 몰려들고 있다”며“일반행정을 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워드기능직을 대거 특채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공채시험에 합격하고도 아직 발령을 받지 못한사람이 적지않은 만큼 이들에게 우선 자리를 줄 수밖에 없다.결국 기능직공무원의 경력특채는 올 연말에 인력수급 예측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는 얘기다. 기능직의 경력 특채가 이루어지더라도 숫자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만큼 99년 보직 대기자의 직권면직 시한인 2000년 6월 말에는 소수의 일반직과 함께 상당수의 기능직이 공직을 떠날 수밖에 없을 것 같다.연장선상에서 중앙부처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내년 이후 보직을 받지 못한 공무원들도 상당한어려움에 처하게 될 전망이다. 서동철기자 dcsuh@ * 기업구조조정에 뒷짐진 산자부산업자원부가 무기력증에 빠진 것일까. 삼성자동차 처리와 대우그룹의 유동성 위기 등 재계가 구조조정의 격랑 속에 놓여 있건만 정작 산업정책 주무 부처인 산업자원부의 목소리는 좀처럼찾기가 어렵다. 금융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대우 쇼크’에 있어서도 산자부는 비켜서 있다.지난 25일 긴급 소집된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도 배제됐다.물론 고정 참석자가 아닌 까닭에 따질 이유도 마땅치 않다. 정부가 지난해하반기 석유화학과 정유 반도체 등 7대 업종에 구조조정의메스를 들이댈 때만 해도 산자부는 ‘신바람’이 났다. 구조조정 이후 산업구조의 틀을 제시하는 등 나름의 역할을 다했다.그러나이후 구조조정작업이 금융감독위원회로 넘어가 해당 기업과 채권단을 중심으로 진행되면서부터 무대 뒤로 물러난 모습이다. 산자부 일각에선 “주무 부처가 나서면 정부가 민간기업을 좌지우지한다는비난이 쏟아지지 않겠느냐”며 애써 자위하기도 한다.그러나 대우 쇼크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협의에서조차 배제된 사실에 대해서는 할 말이 군색하다.산자부는 더욱이 대우자동차 매각문제로 몇몇 부처가 갑론을박할 때도 침묵했다.산자부의 한 관계자는 “개혁의 선봉에 서있지 못한 현실에 자괴감을느끼는 직원이 적지않다”고 털어놨다. 이를 의식한 듯 정덕구(鄭德龜)장관은 취임 이후 중간간부들과의 주말 산행과 연찬회,월별 생일잔치 등의 단합행사를 잇따라 열며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그가 “산자부의 역할은 산업기술정책에 있다”며 부쩍 강조하고 나선 점도산자부의 위상정리와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다. 진경호기자 kyoungho@kdaily. * 병무비리 불신 해소 일환 '직원 정신혁명' 특별연수 병무청은 잇단 병무비리로 인한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26일부터 민간 연수기관에 위탁해 직원들의 ‘정신혁명’ 특별연수에 들어갔다. 일차로 오점록청장을 비롯한 본청 및 지방청의 5급 이상 간부 직원 134명이 다음달 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경기도 용인의 삼성국제연구소에서 2박3일간 일정으로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첫날 교육제목은 ‘변화와 리더십’,둘째날은 ‘가치관과 사고의 전환’,셋째날은 ‘혁신의 행동화 과정’이다. 정신혁명 연수는 국민으로부터 구석구석 썩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는 병무비리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사태의 심각성을 직원들이스스로 인식,정신을 새롭게 개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오 청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연수기간은 지난 1일 병무업무의 읍·면·동 위임이 폐지돼 업무가 많아진점을 감안,6일간의 하계휴가로 대체된다. 대전 이건영기자 seouling@ *지자체 움직임 지방자치단체가 떠들썩하다.2단계 구조조정 때문이다. 16개 광역자치단체 모두 행정자치부의 지침대로 단계적인 구조조정 계획을보고한 상태이다.그러나 실행을 놓고 내부 반발과 동요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상당수의 기초단체는 ‘퇴출’ 부서를 결정하지 못한 곳도 있다. 특히 1단계 구조조정때는 자연 감소가 많아 인원감축에 어려움이 없었으나자연 감소가 거의 없는 2단계는 ‘생살’을 도려내야 하는 아픔과 진통이 뒤따르고 있다. 서울시는 1단계 구조조정때 많은 기구를 축소했다.현재 11개 실·국,68개과(課)체제는 행자부가 유지를 권유한 13개 실·국,69개 과보다도 적다.따라서 추가 기구 축소는 하지 않기로 했다.실업대책반,월드컵건설지원단 같은한시적인 기구는 자동으로 없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것.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시와 구조조정을 협의한 곳은 9개 구(區)에불과하다.나머지 구는 아직 협의도 하지 못한 상태다.대부분의 구가 퇴출 1순위로 ‘민방위과’를 택했다.민방위 인력관리가 주임무이나 기능이 쇠퇴해 폐지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이에 대해 ‘힘 없는 부서’라서 퇴출당한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토목과와 하수과를 합치거나 위생과와 환경과를 합치겠다는 곳도 적지않다. 구조조정 자체에 대한 불만도 많다.중앙정부 권한이 지방으로 대폭 넘어와업무량이 늘어났고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데도 오히려 인력은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서울시 구청장협의회는 줄여야 할 과를 2개에서 1개로 조정해주도록 최근 행자부에 건의해놓고 있다. 인력감축을 둘러싼 내홍(內訌)은 심각한 수준이다.5급 이상 공무원 가운데41년생까지 올해 안으로 퇴직시킬 계획이었으나 당사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자치구 소속 방범원 1,956명을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뒤늦게 결정하자 이들 역시 힘 없는 기능직만 퇴출시킨다고 항변한다. 충남도에서는 천안시와 보령시를 제외하고는 인력감축 계획을 확정했지만서산시의 경우 6급 이상 간부 54명의 투표로 ‘산림과’를 없애기로 결정해말썽을 빚고 있다.어떤 부서가 시민생활에 더 필요한지에 대한 정밀검토를하지 않고 투표로 결정하면 ‘힘 없는 부서,기술직,기능직만’ 피해를 본다는 것. 경북도는 세정과와 회계과를 세정회계과로,주택과와 지적과를 주택지적과로,경제노동과와 교통행정과를 경제교통정책과로 각각 통합하고 2001년까지 136명을 줄이기로 했으나 반발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지적과는 지적공사,교통행정과는 교통 관련 단체들을 부추겨 부서를 되살리려고 안간힘을 쓴다.40년생 서기관급을 명예퇴직시키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마련했으나 당사자들은“능력은 무시하고 또 나이 순으로 자르느냐”며 반발한다.일부는 공개적으로 명퇴를 거부하고 있다. 경북도내 시·군들도 진통을 겪기는 마찬가지다.1개 과를 없애고 직원 199명을 감축해야 하는 포항시도 사회진흥과를 폐지하기로 잠정 결정했으나 시의회 쪽의 반대가 만만찮다.청소과와 환경과를 통합하기로 한 경주시는 환경단체의 거센 반발에 직면해 있다. 광주시는 1국 2과를 폐지하고 2001년까지 모두 208명을 감원하기로 확정했으나 기대에 못미쳤다는 지적이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도정혁신담당관실을 없애고 고용정책과와 실업대책반을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그러나 1단계 구조조정 당시 조직관리담당 등 3담당 체제로 신설된 도정혁신담당관실을 1년여 만에 폐지하고 일부 담당·팀은 본래 부서로 환원시키는 등 구조조정이 졸속으로 이뤄져왔다는 지적이 많다. 반면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 곳도 있다.경남도가 그러한 경우.종합민원실과 환경정책과,교통행정과 등 3곳을 없애기로 하고 지난 14일 의회에서 구조조정안을 통과시켰다. 전국종합 * 공무원 노조協, 처우개선 건의서 제출 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공노협)는 26일 2000년도 하위직공무원의 처우개선과 관련,실질적인 하후상박(下厚上薄)의 인상이 될 수 있도록 봉급을 일률적으로 12만원 인상해줄 것과 체력단련비를 부활해줄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무원 처우개선 종합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공노협은 이날 건의서에서 봉급의 정액인상 요구와 관련,“하위직공무원의약 90%가 생계비에도 미달되는 봉급을 받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봉급인상 방식을 기존의 정률인상에서 정액인상으로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공무원 봉급이 일률적으로 12만원 인상되면 기능직 10등급 1호봉의 기본급은 36.26% 인상되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파악됐다.또 일반직 5급 16호봉의 경우 10.67%,일반직 4급 16호봉은 9.52% 인상효과가 있다. 공노협은 이밖에 ▲체력단련비 300% 지급 ▲월동대책비 30만원 지급 ▲기능직공무원의 상위계급 정원 확대 조정 및 기능 10등급 폐지 ▲육아휴직기간의 경력 인정 등을 요구했다. 공노협은 국가공무원 가운데 현업기관인 정보통신·철도·국립의료원의 기능직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연구실적 없는 교수 내년부터 승진 못해

    서울대 등 주요 대학들은 일부 교수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내년부터 교수업적평가제를 도입키로 했다.이에 따라 교육부가 ‘두뇌한국(BK)21’사업을공모하면서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다가 철회한 이 제도는 조만간 상당수 대학에서 시행될 전망이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대는 교수들의 연구업적뿐 아니라 교육 및 봉사활동도 평가하는 총괄평가제를 실시하기로 했다.평가항목은 ▲교육(강의,대학원생 지도) ▲연구·창작활동(단행본 출간,학술지 논문 게재,학술회의 발표,초청강연,전시 및 연주,특허 획득,연구과제 수탁) ▲봉사활동(교내 보직및 위원회 활동,기금 및 시설 유치,정부기관 등 자문) ▲기타(수상,서훈) 등이다. 고려대는 교수를 신규 채용할 때 연봉제를 도입하고,승진 심사때 조교수는2편,부교수는 4편,정교수는 6편 이상의 논문이 과학논문인용색인(SCI)에 게재된 사람만을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정교수는 2년마다 실시하는 호봉승진때도 논문 2편 이상씩을 요구하기로 했다.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수에게는 책임 강의시간을 1주당 3시간으로줄이고 연구인력 추가 지원,특별연구비지급,연구공간 확대 등의 혜택도 주기로 했다. 연세대도 부교수는 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수를 현행 2편 이상에서 10편 이상,정교수는 3편 이상에서 20편 이상으로 각각 높이기로 했다.또 부교수는 3건,정교수는 6건 이상의 산·학 협력을 유치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포항공대는 오는 9월 정년보장 교수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성과급형 연봉제를 도입하고,2001년부터 학생 강의평가 결과를 승진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연봉제를 실시중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연구업적의 양(정량평가)뿐 아니라 질(정성평가)도 따지기로 했다. 문호영기자 alibaba@
  • 전북교육청, 3개학교 교장 공개선발

    전북도교육청은 21일 연구 및 실험·시범학교 등에 연구력을 갖춘 유능한교원을 교장으로 선발하기로 하고 전주와 군산,익산 등 3개 시 지역의 초등학교 각 1개교를 선정,2학기부터 학교장 공모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교육장 공모제를 실시한 데 이어 각종 연구학교에도 확대 도입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말 정년으로 교장 자리가 비는 전주 인후초등교(에너지교육 시범학교)와 군산 지곡초등교(교과용 도서 실험학교),이리 모현초등교(열린교육 시범학교) 등 3개 학교에 대해 오는 28일 공개전형을 통해 교장을 선발할 방침이다. 응모 자격은 현재 정년 잔여기간이 3년 이상 남은 교원으로 현직 교장이나교장 자격증 소지자이다.전형 과목은 전산 및 정보 처리 능력,연구·시범학교 근무경력,연구 대회 입상 실적 등 서류심사가 20점이며 시범학교 경영계획서 40점,면접 40점 등 총100점 만점이다. 도교육청은 인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별도의 전형위원회를구성,엄정한 심사를 실시키로 했다. 전형위원회는 고득점자 3배수를 인사권자인 교육감에게 추천하고 교육감은이를 토대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오는 9월1일자로 임용하게 된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충남교육청“교원수급 불균형 해소 차원 불가피”

    충남도교육청이 교사들에게 전보를 강요해 반발을 사고 있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시·군의 중·고교에서 남는 교사 67명을 오는 9월 교사가 부족한 다른 학교에 전보하기로 하고 해당교사들에게 신청서를 22일까지 내도록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정년단축과 명예퇴직 등으로 교사가 부족한 곳이 200개교에 달해 교원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전보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예산군 K중학교 백모교사(40·영어) 등 해당 교사 29명은 전보신청서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이들은 “내년 3월 정기인사가 실시되면 교사 수급 불균형이 자연 해소된다”며 “갑작스런 전보 강요는 교사의 생활 근거지를 파괴하는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교사들은 통상 한 학교에 5년까지는 계속 있을 수 있고 매년 3월 정기인사가 실시되나,이번 전보에는 1년 안팎인 교사도 상당수 포함돼 있고 희망 학교로 가기도 어려울 전망이다. 전교조 충남지부 등 교육단체들도 “기간제교사나 겸임교사를 활용하면 수급 불균형을 막을 수 있다”며 “학기중에 담임이 바뀌어 학생수업과 학교행정에 차질이 생기는 전보가 철회되도록 교육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전북교육청, 교육장 공개선발 확대 시행

    지난 3월 전국 처음으로 전북 전주에서 시행된 교육장 공모제가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학기에 전주교육장을 공개 전형과정을 통해 선발,임용한 뒤 인사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옴에 따라 오는 2학기인사에서는 이를 대폭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오는 8월 말 정년퇴직으로 비게 되는 정읍과 남원시를 비롯해 진안·장수·완주·부안군 등 6개 지역 교육장도 공모제로 선발하기로 했다.오는 28일까지 접수를 받아 29일 전형을 실시한다. 응모 자격은 현직 초·중등 교장과 장학관,교육 연구관으로 정년 잔여 기간이 3년 이상인 교원으로 40년 3월1일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전형은 서류심사 20점,논술 30점,면접 30점,전산 실무능력 10점,근무수행능력 10점 등 100점만점이다. 도 교육청은 전형의 공정성을 위해 내부 인사 2명,외부 추천 인사 4명 등 6명의 면접 위원과 2명의 논술·출제 위원으로 전형 위원회를 구성,엄격한 심사를 할 방침이다. 전형위원회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3배수를 추천하면 교육감이 이들 가운데임용추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고령화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올해 ‘세계 노인의 해’를 맞아 KBS가 고령화 시대의 준비를 촉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KBS1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15분에 10부작 특별기획 ‘세계의 노인들’을 방송,각국의 노인실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알아본다. 사회학자들은 보통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연령층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로 분류하며,14% 이상이면 ‘고령사회’라고 한다.우리나라는 내년쯤 노인들이 전체인구의 7%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본격적인 노인시대가다가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같은 노령화 추세를 감안,영국 독일 등 노인정책이 잘 수립된 곳과 소련 중국 등 노인이 고통을 받는 곳의 사례를 비교함으로써 우리의 대응책을 모색하려 한다. 우선 영국의 경우 식사 서비스,다양한 형태의 기금 확보,노인주택 개량사업 등 제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우리도 참고할 만한 사업들이다.또 독일은 지난 95년부터 ‘간병보험’이라는 사회보험제도를 도입,가족이 노인환자를 직접 돌보거나 간병인을 둘 때 국가가 비용의 일부를 대준다.미국에서는 음식제조업체인 켈로그사가 수익금의 1%를 노인 건강복지기금으로 적립하는 등 기업의 노인돕기가 일반화돼 있다. 특히 가족간의 유대가 강한 스페인은 별다른 노인복지정책이 없어도 노인들이 걱정없이 살아간다. 아울러 이스라엘 키부츠의 노인들은 죽을 때까지 적절한 노동을 한다.우리에게 익숙한 ‘정년퇴직’이 없는 셈이다. 반면 과거 국가에서 지급하는 연금으로 걱정없이 지내던 러시아 노인들은체제 붕괴,화폐가치 하락 등으로 힘든 삶을 살고 있다. 이 프로를 만든 곳은 독립제작사 지오(GEO)프로덕션.지오측은 각국의 행복한 노년과 불행한 노년을 두루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에 적합한 노인복지 모델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허남주기자 yukyung@
  • 행자부 “2001년 퇴직예정자 연말까지 명퇴 시켜라”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2단계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2001년 퇴직예정자들을 올해말까지 퇴직시키도록 지침을 시달한 것으로 밝혀져 해당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최근 공문을 보내 중·상위직의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구조조정으로 인한 공직사회의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2단계 구조조정 때 정년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간부공무원을 대거 포함시키도록 지시했다. 행자부는 지침에서 올 연말 퇴직예정인 39년 출생자와 내년 상반기 퇴직예정자인 40년 6월 이전 출생자는 이달부터 공로연수에 포함하도록 했다. 내년하반기 퇴직 예정인 40년 7∼12월생은 이달에 명예퇴직시키도록 했다. 2001년 퇴직예정인 41년 출생자도 올해말까지 모두 명예퇴직시키도록 했다. 행자부의 지침을 따르면 서울시에서 본청 41명과 자치구 128명 등 5급 이상171명이 올해안으로 공직을 떠나게 된다. 행자부는 1단계구조조정 때는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자가 많아 별 문제가없었으나 2단계 구조조정에는 ‘생살’을 베어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지방행정조직의 동요를 막자는 취지에서 전국 16개 광역단체에 지침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구청장협의회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회의를 열었으나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구청장은 “어떻게 30년동안 공직에서 일한 간부를 무조건 몰아낼 수 있느냐”, “무조건 퇴출시킬 경우 행정소송에 휘말리는 등후유증이 클 것”이라는 등 부정적인 입장이 많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추후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청장협의회는 이날 시와 구간의 인사협약 체결문제 등에 대해서도논의했으나 역시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농업분야 국제기구에 국내전문가 진출 증가

    국내 농업전문가들의 국제기구 진출이 부쩍 늘고 있다. 14일 농림부에 따르면 최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필리핀지역 사무소장(부서장급)에 이상무(李相茂·50) 전 농림부 기획관리실장이 기용됐다.또 마재신(馬在信) 단국대 교수도 조만간 FAO 로마본부에 과장급으로 진출한다.FAO 사무국은 이호주(李浩柱) 강원대 교수도 우선 잠업전문가로 채용한 뒤 담당관급으로 정식 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북(對北)식량지원 등 국제사회의 긴급 식량구호사업을 벌이는 세계식량계획(WFP)에는 임지영(林知映)씨와 박혜원씨가 각각 실무자급으로 알바니아와에티오피아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농업분야 국제기구에서 활동한 국내 전문가는 FAO에서 지난 13년간 잠업전문가로 일해 온 임종성 박사가 유일하다.그나마 이달 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지난 49년 FAO에 가입한 우리나라는 지난해 280만달러의 기금을 기부,세계177개 회원국 가운데 기부금 순위 16위를 달리고 있으나 인력 진출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농림부 배종하(裵鍾河)국제협력과장은 “국내 농대와 연구기관·단체로부터 희망자 50여명을 추천받아 이들의 이력서를 FAO·WFP 등에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제기구 진출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들의 진출로 국제 농업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기여도와 위상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대한시론] 대학교수 연봉제의 타당성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교수를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능력을 개발하면서 근무의욕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적인 과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행 대학교수의 임용제도는 신규 채용에서부터 승진,정년 보장에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엄정하게 운영되지 못하고 있으며 보수제도 역시 대부분 대학에서 근속연한에 따라 자동적으로 승급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임용·보수체계는 교수들의 교육 및 연구의욕을 높이는 동기유발에기여하기 보다는 무사안일 풍토를 조성해 학문연구의 생산성과 대학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1월에 교육공무원법을 개정하여 대학 교원의 기간제 임용근거를 2002년 1월1일자로 폐지하고 계약제 교수 임용조항을 신설함으로써 대학의 교원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해 근무기간·급여·근무조건,업적 및 성과 약정 등 계약조건을 정해 임용할 수있게 하였다. 교육부는 이를 근거로 2002학년도부터 계약 임용제와 연봉제를 도입한다고밝힌 바 있다. 현행 대학교수의 보수체계는 대부분 대학에서 학력과 경력,직급 등에 따라보수액이 결정되고 근무연한에 따라 보수액이 상승하는 연공서열 위주의 보수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연구 및 교육의 실적과 거의 상관없이 봉급이 올라가는 현재의 대학교수 보수체계는 교수들의 교육·연구를 위한 동기부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결코 바람직한 제도는 아니다. 지금까지 대학교수에 대한 실적평가는 주로 승진이나 승급,재임용을 위한기준으로 사용하거나 연구 및 교육실적이 미흡한 교수에 대한 제재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소극적인 용도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일정 수준 이상의 업적을 달성한 교수들에게는 학문적 열정에 의한자아실현적 노력에 기대할 뿐 제도적 동기유발 요인은 제공되고 있지 않다. 대학교수는 근무조건이나 업무의 성격으로 볼 때 성과급형 보수체계를 적용하기에 비교적 적합한 직종이다.대학교수의 기본 책무인 연구와 교육,사회봉사를 행함에 있어서 독립적이고 개별적으로 활동하며 비교적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대학교수의 연봉제는 1년 또는 수년간의 연구,교육,사회봉사의 실적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다음해의 연간 보수총액을 결정하는 성과급형 보수체계를 의미한다. 현재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는 대학은 아주대 경희대 성균관대 등 10여개교에 달하며 연세대도 다음 학기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성과급형 연봉제 도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밀하고 객관적이며 공정한성과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지금까지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교수 실적평가결과를 승진과 재임용,정년 보장 임용에만 활용하다 보니 연구실적 면에서최소한의 요건 설정에 그치고 있다. 교수 실적평가 결과가 제대로 반영이 안되기 때문에 당사자인 교수들의 관심도 낮고 교수 업적평가의 기준과 방법에 관한 비판과 개선 노력도 미흡한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교수 실적평가제도 자체를 개선하는 노력과 함께 그 결과를 토대로연봉제를 도입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 대부분의 대학들은 교수들에 대한 실적평가와 그에 따른 제반 조치들을대부분 비공개로 처리하고 있다.그러나 연봉제의 실시를 위해서는 실적평가결과 및 그에 따른 연봉액 산정내용에 대한 공개가 이루어져야 한다. 우선 당사자에게는 모든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그에 대한 이의신청 혹은 소청을 허용하는 등 실적평가 및 연봉액 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환류 과정을 마련하여야 한다. [김신복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한국행정학회장]
  • 지금 日열도에선 ‘귀농러시’

    지금 일본 열도는 농촌붐으로 뜨겁다.귀농(歸農)러시라고 할 만큼 ‘정년귀농’,‘실업 귀농’,‘취업 귀농’ 등 다양하고도 대대적인 농촌 유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귀농 붐을 이루는 가장 큰 원인은 전후 최대의 불황.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종신고용제 파괴,구조조정에다 취직전선에 나서는 대학생들마저 일자리를 찾기 어렵게되자 일터로서의 농촌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귀농 인구의 대다수는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로 추정된다.일본 농림수산성이 97년도 전국의 신규 농업취업 인구를 분석한데 따르면 39세 이하는 9,700명으로 전년보다 12.3% 늘었고 40∼64세는 무려 3,200명 증가한 3만2,100명에달했다. 현재 98년도 통계를 집계중인데 97년보다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났을 것으로어림하고 있다. 이처럼 귀농이 크게 늘어나자 농촌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학교가 속속 생겨나는가 하면 정부 차원에서 귀농설명회를 갖는 등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있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예비교는 전국에 10개교가 개설돼 있는데 농업으로 직업을 바꾸려는 샐러리맨들로 북적거린다.6일에는 농수산성 주최로 도쿄 도심에서 취업이나 퇴직을 앞둔 대학생,직장인이나 실직자를 대상으로 귀농설명회도 가질 계획. 또 이달 하순 전국 농업회의소는 농업을 직업으로 가지려는 대학생만을 상대로 1∼4주짜리 ‘인턴쉽 농업체험’사업을 펼친다. 황성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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