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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원 2566명 인사 단행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원 2566명 인사 단행

    광주시교육청이 3월 1일 자 조직개편에 맞춰 교육공무원 256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일 단행했다. 직무 분야별로 유치원 교원 78명, 초등 교원 1428명, 중등 교원 936명, 교육전문직원 124명 등이다. 이번 인사는 이정선 교육감의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구현하고 조직개편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광주남초 정성숙 교장, 학생교육원장에 용두중 오호성 교장,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장에 광주교대광주부설초 노재춘 교감을 각각 선임했다. 또 중등특수교육과장에 김선성 정책기획과장, 진로진학과장에 박철영 중등교육과 장학관,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에 광주체육고 엄길훈 교감을 각각 전보했다. 이 밖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조병현 중등교육과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광주제석초 오화숙 교장을 각각 인사 발령했다. 김종근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은 “미래교육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3월 1일자로 조직이 개편된다”며 “이번 인사는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 인사에 중점을 뒀으며 광주교육의 변화를 위한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인사] 광주시교육청

    ◇ 교장 정년퇴직 △ 초등 ▲ 고현아(성진초) ▲ 김동일(일동초) ▲ 김순옥(어등초) ▲ 박영(금부초) ▲ 이미라(신창초) ▲ 이효례(산정초) ▲ 홍여화(금당초) △ 중등 ▲ 노종식(양산중) ▲ 김미정(지산중) ▲ 김명자(효천중) ◇ 명예퇴직 △ 초등 ▲ 김미경(광주동운초) ▲ 김영옥(유촌초) ▲ 김해임(문산초) ▲ 양경숙(광주용산초) ▲ 유혜경(효광초) ▲ 이광자(광주지산초) ▲ 이기남(삼각초) ▲ 이숙영(문정초) ▲ 이순자(광주운암) ▲ 이재형(광주우산초) ▲ 한현숙(효천초) △ 중등 ▲ 이창재(금구중) ▲ 손현주(광주선광) ◇ 승진ㆍ전직ㆍ전보 △ 초등승진(교감→교장) ▲ 광주우산초 김도영 ▲ 봉선초 김배환 ▲ 두암초 김선자 ▲ 선창초 김인숙 ▲ 고실초 김향난 ▲ 산정초 김혜랑 ▲ 광주극락초 김혜정 ▲ 성진초 김희란 ▲ 유안초 박금숙 ▲ 효광초 박승자 ▲ 광주운암초 윤선옥 ▲ 문흥초 이은주 ▲ 경양초 이점동 ▲ 첨단초 이춘경 ▲ 봉산초 이현숙(송우초) ▲ 본량초 이현숙(일곡초) ▲ 광주풍향초 임근광 ▲ 금부초 임숙영 ▲ 동곡초 정옥희 ▲ 운남초 홍정기 △ 초등 전직(장학관·교육연구관→교장) ▲ 일동초 정낙주 ▲ 문산초 정성균 ▲ 광주지산초 정은주 ▲ 광주남초 지혜란 ▲ 광주동운초 홍인걸 △ 초등 중임(교장→교장) ▲ 광주농성초 강정미 ▲ 삼정초 김미옥 ▲ 운천초 박선영 ▲ 광주용산초 백해경 ▲ 광주제석초 오혜경 ▲ 금구초 이석금 ▲ 문정초 이향숙 ▲ 금당초 정병석 △ 초등 공모 ▲ 어룡초 송덕희 ▲ 광주동산초 정애숙 △ 초등 전보(교장→교장) ▲ 계수초 김귀숙 ▲ 광림초 김길심 ▲ 어등초 김숙자 ▲ 삼각초 김숙희 ▲ 태봉초 모보현 ▲ 목련초 박은주 ▲ 유촌초 서성우 ▲ 삼도초 서정하 ▲ 신창초 양미영 ▲ 하남초 이병선 ▲ 은빛초 전만중 ▲ 빛여울초 정복희 ▲ 광주용봉초 조귀례 ▲ 효천초 조지은 ▲ 광주선광학교 최미순 △ 중등 승진(교감→교장) ▲ 용두중 김종미 ▲ 광산중 한명희 ▲ 광주선명 안해령 △ 중등 전직(장학관→교장) ▲ 지산중 이병관 △ 중등 중임(교장→교장) ▲ 신용중 송금욱 ▲ 광주무진중 류경숙 ▲ 봉선중 최병윤 ▲ 금당중 이금초 △ 중등 중임(교육연구관→교장) ▲ 첨단고 김형태 ▲ 양산중 이선란 ▲ 금구중 박무기 △ 중등 공모 ▲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최홍진 ▲ 광주전자공업고 위환복 ▲ 평동중 공양근 △ 중등 전보(교장→교장) ▲ 상일여고 김형철 ▲ 광주화정중 이정상 ▲ 효천중 이성철 ◇ 교육전문직원 △ 장학관·교육연구관 퇴직 ▲ 김득룡(시교육청) ▲ 곽행숙(동부교육지원청) ▲ 안규완(광주학생해양수련원) △ 장학관·교육연구관 승진·전직·전보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성숙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조병현 ▲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오화숙 ▲ 학생교육원장 오호성 ▲ 학생해양수련원장 윤흥현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장 노재춘 ▲ 중등특수교육과장 김선성 ▲ 진로진학과장 박철영 ▲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 엄길훈 ▲ 창의융합교육원 외국어교육부장 정원미 ▲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구모선 ▲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부장 신미숙 ▲ 교육연구정보원 AI정보부장 노정현 ▲ 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 안진홍 ▲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고용선 ▲ 서부교육지원청 중등특수교육지원과장 김세준 ▲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지역교육협력과장 윤은숙 ▲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다가치교육과장 김경하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국제교육담당 김치곤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초등인사담당 박봉옥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유아교육담당 이영선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진로담당 이규연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직업교육담당 은태욱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생활교육담당 박은영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성인식개선담당 최연옥 △ 장학관 파견 ▲ 전남대학교 유정종(동부교육지원청) ▲ 홍복학원 문홍주(서부교육지원청) △ 장학사·교육연구사 파견 ▲ 전남대학교 강봉원(서부교육지원청) ▲광주광역시청 양대권(창의융합교육원)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 시교육청 공보담당관 국광윤 ▲ 시교육청 감사관 박은성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김동률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위건욱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김아진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김영주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장석준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정경옥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박선영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강민경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조민관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김보국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김원덕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이은옥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강정현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이정희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우치열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이미경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박영주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최준기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봉소라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이홍규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김유영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정은영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임혜숙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정훈탁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김비룡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문경호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김혜선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최민호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조정아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윤민섭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최희용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박금창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송해경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남보라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이은록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김정욱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김치환 ▲ 동부교육지원청 강옥선 ▲ 동부교육지원청 김보경 ▲ 동부교육지원청 김은하 ▲ 동부교육지원청 오선숙 ▲ 동부교육지원청 박재규 ▲ 동부교육지원청 심말옥 ▲ 동부교육지원청 이영수 ▲ 동부교육지원청 이영식 ▲ 동부교육지원청 정용진 ▲ 서부교육지원청 권혜진 ▲ 서부교육지원청 이상철 ▲ 서부교육지원청 장유정 ▲ 서부교육지원청 정철주 ▲ 서부교육지원청 구희남 ▲ 서부교육지원청 안세희 ▲ 서부교육지원청 주은화 ▲ 서부교육지원청 최진기 ▲ 서부교육지원청 선연택 ▲ 창의융합교육원 임승현 ▲ 창의융합교육원 고병연 ▲ 창의융합교육원 양종철 ▲ 창의융합교육원 양주성 ▲ 창의융합교육원 정미란 ▲ 창의융합교육원 조성현 ▲ 교육연수원 이정혜 ▲ 교육연수원 최도순 ▲ 교육연수원 김진기 ▲ 교육연수원 유수영 ▲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노한종 ▲ 교육연구정보원 서은화 ▲ 교육연구정보원 김수 ▲ 교육연구정보원 정소연 ▲ 학생교육원 김희철 ▲ 유아교육진흥원 박혜원 ▲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강택구 ▲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박성민 ▲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박수복 ◇ 신규 임용(교사→장학사·교육연구사)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정만호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김윤진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조윤재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김주향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기현아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류수미 ▲ 동부교육지원청 김숙진 ▲ 동부교육지원청 정영 ▲ 서부교육지원청 나경아 ▲ 서부교육지원청 박우연 ▲ 서부교육지원청 이립 ▲ 서부교육지원청 장은지 ▲ 서부교육지원청 정일재 ▲ 학생해양수련원 박시홍 ▲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윤주 ◇ 교(원)감 정년퇴직 △ 중등 ▲ 강남희(상일중) ◇ 명예퇴직 △ 초등 ▲ 송영라(화정남초) ◇ 승진·전보·전직 △ 유치원 전직(장학사→원감) ▲ 광주계림초병설 임은화 △ 초등 승진(교사→교감) ▲ 하남중앙초 강성석 ▲ 월계초 김명자 ▲ 본촌초 김상철 ▲ 유촌초 김석천 ▲ 광주동산초 김성민 ▲ 하남초 김현수 ▲ 광주상무초 마은주 ▲ 성덕초 송은영 ▲ 목련초 양진선 ▲ 광주풍향초 오영준 ▲ 건국초 이효인 ▲ 장덕초 임우진 ▲ 각화초 장재성 ▲ 연제초 전수진 ▲ 봉산초 정성화 ▲ 성덕초 최영호 ▲ 운남초 최창훈 △ 초등 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교감) ▲ 광주계림초 박수경 ▲ 새별초 신재철 ▲ 선운초 이삼구 ▲ 주월초 이현희 ▲ 광주효동초 조정아 ▲ 대자초 최태삼 ▲ 광주선명학교 이형준 △ 초등 공모만료(공모교장→교감) ▲ 광주양동초 김도수 △ 초등 전보(교감→교감) ▲ 광주북초 강희숙 ▲ 금부초 고형화 ▲ 본량초 김미라 ▲ 오정초 김선주 ▲ 문산초 김성자 ▲ 광주문화초 김수미 ▲ 송우초 김영숙 ▲ 성진초 김영희 ▲ 경양초 김유신 ▲ 풍암초 김유호 ▲ 송정중앙초 김향희 ▲ 하백초 김형욱 ▲ 조봉초 김희남 ▲ 광주농성초 노명희 ▲ 일곡초 문은주 ▲ 수완초 박병진 ▲ 삼정초 배병백 ▲ 광주서산초 서성길 ▲ 광주서림초 서은영 ▲ 일신초 소영주 ▲ 문정초 신국진 ▲ 광주우산초 신인숙 ▲ 금당초 심수진 ▲ 마재초 안유정 ▲ 화정남초 유순종 ▲ 태봉초 윤일현 ▲ 문흥중앙초 이영섭 ▲ 일동초 이영수 ▲ 문우초 이은창 ▲ 광주산수초 이재식 ▲ 광주계림초 이효숙 ▲ 유안초 장현희 ▲ 광주봉주초 정미선 ▲ 송정서초 정행기 ▲ 서일초 정혜인 ▲ 임곡초 조금옥 ▲ 정암초 최명자 ▲ 태봉초 최용상 ▲ 광주학운초 최해정 △ 초등 파견(특별연수) ▲ 태봉초 김유미 △ 초등 국립 전출(장학사→교감) ▲ 광주교대광주부설초 김옥희 △ 중등 승진(교사→교감) ▲ 전남여고 정인웅 ▲ 수완하나중 이아영 ▲ 장덕중 백성균 △ 중등 전직(교육전문직원→교감) ▲ 광주선우학교 김정호 ▲ 광주서광중 민선주 ▲ 선운중 김경진 △ 중등 공모만료(공모교장→교감) ▲ 전남중 서민호 △ 중등 전보(교감→교감) ▲ 광주체육고 황용준 ▲ 문흥중 한금성 ▲ 상일중 윤광희 ▲ 첨단중 이경남
  • 文정부 때 임명된 ‘대통령기록관장’ 직위해제

    文정부 때 임명된 ‘대통령기록관장’ 직위해제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심성보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장이 지난달 직위해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심 관장은 제기된 의혹을 부인하며 중앙징계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달 5일자로 심 관장을 직위해제했다. 앞서 행안부 감사관실은 지난해 11월부터 감사를 진행했으며 12월에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했다. 징계 요청 사유는 부당업무지시와 ‘갑질’로 알려졌다. 현재 대통령기록관은 행정기획과장이 관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심 관장은 아직 공무원 신분이며 그에 대한 징계의결요구안은 현재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가 심사 중이다. 징계 여부는 이달 말 또는 늦어도 4월 말까지 중앙징계위원회가 최종 의결하게 된다. 기록관리 전문가인 심 관장은 외부 공모로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기인 2021년 9월 취임했으며 임기(대통령기록법상 5년)가 1년 4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 심 관장은 “징계 사유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중앙징계위원회에서 잘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15년 대통령지정기록물 해제 시점을 앞둔 상황에서 심 관장의 직위해제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심 관장에 대한 감사는 통상적인 내부 절차에 따라 진행한 사안으로 다른 의도는 없다”면서 “제16대 대통령 지정기록물 해제 작업은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文정부서 임명된 대통령기록관장, 임기 남기고 직위해제

    文정부서 임명된 대통령기록관장, 임기 남기고 직위해제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심성보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장이 지난달 직위해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심 관장은 중앙징계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명박 시즌2’라며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1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달 5일 자로 심 관장을 직위해제했다. 앞서 행안부 감사관실은 지난해 11월부터 감사를 진행했으며 12월에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청했다. 징계 요청 사유는 부당업무지시와 ‘갑질’로 알려졌다. 현재 대통령기록관은 행정기획과장이 관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심 관장은 아직 공무원 신분이며 그에 대한 징계의결요구안은 현재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가 심사 중이다. 징계 여부는 이달 말, 늦어도 4월 말까지 중앙징계위원회가 최종 의결하게 된다. 기록관리학 전문가인 심 관장은 외부 공모를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 시기인 2021년 9월 취임해 5년 임기 중 1년 4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현 정부는 심 관장에 대해 ‘임기말 알박기 인사’로 공공연히 지목해 온 바 있다.심 관장의 직위해제는 10만건 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15년 대통령지정기록물 해제 시점이 이달 25일로 다가온 상황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윤건영 의원은 이날 심 관장의 직위해제를 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기가 법으로 보장된 대통령기록관장을 억지 사유를 들며 해임하던 이명박 대통령과 똑같이, 윤석열 대통령도 대통령기록관장의 해임 수순을 밟고 있다고 한다”면서 “구차한 명분이 구질구질하다. 윤석열 정부는 이명박 정부의 시즌2”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대통령기록관장이라는 직위를 5년이라는 임기로 법으로 보장한 이유는 분명하다”며 “대통령 기록물을 관리하는 기록관이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사례를 들며 “이명박 대통령은 2009년 12월, 전임 노무현 정부에서 임명된 기록관장을 잘랐다”며 “3개월 뒤 자기 측근을 기록관장으로 앉혔다”고 과거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기록물 유출의 책임이 있다는 이유였지만, 결국 그 혐의는 검찰 수사 결과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 대통령기록관장을 자르기 위한 그럴 듯한 명분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이렇게 대통령기록관장을 굳이 무리하게 바꿔, 윤석열 정부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며 “입만 열면 ‘법치’를 강조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기록물법의 전문부터 다시 읽어보시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심 관장도 징계 사유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중앙징계위에서 잘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전경련 쇄신·차기 회장 인선 지휘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전경련 쇄신·차기 회장 인선 지휘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차기 회장 후보 추천위원장 겸 중장기 발전안을 만들 미래발전위원장에 선임됐다. 전경련은 이 회장을 회장 후보 추천위원장 겸 미래발전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장은 면밀한 판단 아래 전경련을 이끌 새 수장을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허창수 회장이 이 회장에게 전권을 갖고 회장이 될 사람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며 “이에 이 회장은 지금까지 후보로 언급된 인사들을 포함해 모든 가능한 옵션을 다 열어 놓고 회장을 찾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할 미래발전위원회는 이 회장을 포함해 전경련 부회장단에 참여하고 있는 재계 총수 2명과 경제, 경영 분야 등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 3명 등 5명으로 꾸려졌다. 이와 관련해 허 회장은 “그간 각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경련으로 거듭나고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이고 혁신적인 모습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위원회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미래발전위원회는 새 회장이 선출되는 2월 23일 정기총회에 혁신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달 초 퇴진 의사를 밝힌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기를 마친다. GS그룹 명예회장인 그는 2011년부터 전경련을 이끌어 온 최장수 회장이다. 재계에서는 현재 전경련 부회장단에 몸담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이 후임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진태현 “떠난 딸, 너무 예뻤다고…” 눈물 펑펑

    진태현 “떠난 딸, 너무 예뻤다고…” 눈물 펑펑

    진태현이 딸을 떠나보낸 그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30일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측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출연 모습을 선공개 했다. 박시은은 “소중한 아기를 드디어 품게 됐고, 그렇게 9개월 열흘을 함께 했고 아이도 너무 건강했고 그랬는데 정기검진을 갔는데 아이가 심장이 멈춰있었다”면서 그날의 이야기를 처음 꺼냈다. 아내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진태현은 눈물을 흘렸다. 진태현은 “출산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정기검진을 갔다. 늘 상 똑같았는데 아내가 초음파실에 들어갔는데 보통 때보다 빨리 안나오더라. 누가 뛰어다니고”라면서 여전히 생생한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아내가 저를 보면서 울고 있더라. 미안하다고 하더라. 미안할 건 없는데”라면서 “마지막에 고마웠다고 인사를 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진태현, 박시은은 지난 8월 출산을 20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두 번의 아픔 끝에 선물처럼 찾아온 아기가 출산 예정일을 목전에 두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이다. 그로부터 약 5개월이 흐른 지금, 아기와의 추억을 간직한 제주도에서 모습을 드러낸 진태현은 “그날 이후 시간이 깨져버린 기분이다. 사실 계속 참고 있을 뿐이다”라며 여전히 떠난 아기를 그리워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또한 그는 “차마 아기 얼굴을 볼 순 없었지만 너무 예뻤다고 들었다”라며 그날을 회상했다. 이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시은은 지나가는 아이에게 환하게 인사하다가도 곧이어 눈물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앞선 두 번의 이별과 최근 또 한 번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다시 희망을 품는 특별한 이유를 고백했다. 부부는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다시 예쁜 천사가 와줄 거라 믿는다”라며 다시 새 생명을 품을 의지를 드러냈다. ‘아내 바라기’ 진태현은 “사실 나는 아내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도 아기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이라며 그간 숨겨왔던 속내를 고백했다.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이야기는 이야기는 30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웅열 회장, 전경련 새 수장, 혁신안 찾는다

    이웅열 회장, 전경련 새 수장, 혁신안 찾는다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이 전경련 차기 회장 후보 추천위원장 겸 중장기 발전안을 만들 미래발전위원장에 선임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 회장을 회장 후보 추천위원장 겸 미래발전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장은 면밀한 판단 아래 전경련을 이끌 새 수장을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허창수 회장이 이 회장에게 전권을 갖고 회장이 될 사람을 추천해달라고 했다”며 “이에 이 회장은 지금까지 후보로 언급된 인사들을 포함해 모든 가능한 옵션을 다 열어놓고 회장을 찾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할 미래발전위원회는 이 회장을 포함해 전경련 부회장단에 참여하고 있는 재계 총수 2명과 경제, 경영 분야 등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 3명 등 5명으로 꾸려졌다. 이와 관련 허 회장은 “그간 각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경련으로 거듭나고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이고 혁신적인 모습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위원회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미래발전위원회는 새 회장이 선출될 2월 23일 정기총회에 혁신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달 초 퇴진 의사를 밝힌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기를 마친다. GS그룹 명예회장인 그는 2011년부터 전경련을 이끌어온 ‘최장수’ 회장이다. 재계에서는 현재 전경련 부회장단에 몸담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이 후임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전남도, 태국 관광객 유치 물꼬 올해 1만 3000여 명 기대

    전남도, 태국 관광객 유치 물꼬 올해 1만 3000여 명 기대

    전남도는 30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방콕~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첫 입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세기 입항은 지난 1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전남 관광설명회에서 체결한 ‘방콕-무안국제공항 인바운드 전세기 전남 여행상품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전세기 업무협약에 따라 3월 말까지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14차례에 걸쳐 2400여 명의 태국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전세기 첫 입국 관광객 174명은 목포 해상케이블카, 신안 퍼플섬, 담양 죽녹원 등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3박 4일간 둘러보게 된다. 태국 관광객들은 무안국제공항의 전세기 입국자뿐만 아니라 다른 공항의 정기 항공편으로 1만여 명이 추가 방문할 것으로 예정돼 올해 역대 최대 태국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영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등 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해 태국 관광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 방문을 환영한다”며 “섬, 바다 등 멋진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와 문화자원이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 전남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앞으로도 태국에 이어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올해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대상 국가들을 중심으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무사증제도는 외국인 방문객이 비자 없이 한 달간 국내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 국정원 대공수사 지원 조직 물밑 논의… 전직 직원 경찰 채용도 검토

    국정원 대공수사 지원 조직 물밑 논의… 전직 직원 경찰 채용도 검토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경찰 이관을 앞두고 국정원에 수사 지원 조직을 신설하는 등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이 물밑 논의 중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국정원의 대공수사 능력을 경찰이 온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지만 야당은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했던 국정원 대공수사권의 완전 폐지를 주장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국정원에 별도의 대공수사 지원 조직을 설치해 경찰과 협업하고, 전직 국정원 직원을 경찰이 대거 채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정원과 경찰은 대공수사권 이관을 앞두고 안보수사협의체를 구성해 협의 중이며, 양 기관은 정기적으로 내사·수사 사건 이관 및 기관별 역할 분담, 노하우 전수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 같은 검토가 진행 중인 이유는 대공수사에 필수적인 해외 방첩망의 경우 경찰의 역량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인식이 정부·여당 내에서 크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오찬에서도 관련 문제가 대화 테이블에 올랐고, 이에 윤 대통령은 “(대공수사는) 해외 수사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국내 경찰이 전담하는 부분에 대해 살펴봐야 할 여지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국정원이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민주노총 핵심 간부들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수사에 나서며 해외 방첩망 등 안보 정보 수집 능력의 공백으로 인한 우려가 한층 더 커졌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금도 국정원과 경찰의 협력이 상시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수사도 함께하고 있다”며 “수사권 이관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국정원은 자주통일 민중전위와 관련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경남진보연합 관계자 등 4명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지난 28일 집행하며 수사에 속도를 냈다. 앞서 수사당국은 이들이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북한 관련 인사들과 접촉해 지령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1월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당국은 이들이 2016년쯤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자주통일 민중전위를 결성했다고 보고 있다.
  • 국정원 대공수사 지원 조직 물밑 논의… 전직 직원 경찰 채용도 검토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경찰 이관을 앞두고 국정원에 수사 지원 조직을 신설하는 등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이 물밑 논의 중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국정원의 대공수사 능력을 경찰이 온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지만 야당은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했던 국정원 대공수사권의 완전 폐지를 주장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국정원에 별도의 대공수사 지원 조직을 설치해 경찰과 협업하고, 전직 국정원 직원을 경찰이 대거 채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정원과 경찰은 대공수사권 이관을 앞두고 안보수사협의체를 구성해 협의 중이며, 양 기관은 정기적으로 내사·수사 사건 이관 및 기관별 역할 분담, 노하우 전수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 같은 검토가 진행 중인 이유는 대공수사에 필수적인 해외 방첩망의 경우 경찰의 역량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인식이 정부·여당 내에서 크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오찬에서도 관련 문제가 대화 테이블에 올랐고, 이에 윤 대통령은 “(대공수사는) 해외 수사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국내 경찰이 전담하는 부분에 대해 살펴봐야 할 여지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국정원이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민주노총 핵심 간부들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수사에 나서며 해외 방첩망 등 안보 정보 수집 능력의 공백으로 인한 우려가 한층 더 커졌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금도 국정원과 경찰의 협력이 상시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수사도 함께하고 있다”며 “수사권 이관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국정원은 자주통일 민중전위와 관련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경남진보연합 관계자 등 4명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지난 28일 집행하며 수사에 속도를 냈다. 앞서 수사당국은 이들이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북한 관련 인사들과 접촉해 지령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1월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당국은 이들이 2016년쯤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자주통일 민중전위를 결성했다고 보고 있다.
  •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숏리스트, 이원덕·신현석·임종룡·이동연 확정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숏리스트, 이원덕·신현석·임종룡·이동연 확정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쇼트리스트)가 공개됐다. 예상대로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외부인사인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포함됐으며 이외에도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과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이 더해지며 4인이 확정됐다. 27일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7명 회장 후보자들의 전문성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도덕성, 업무 경험, 디지털 역량 등에 대해 충분히 토론한 끝에 내부 인사 2명(이원덕 은행장·신혁석 법인장)과 외부인사 2명(임종룡 전 위원장·이동연 전 사장)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다음달 1일 네 명의 후보에 대한 심층면접과 3일 추가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며, 최종 후보는 3월 열릴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선임될 전망이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 18일 1차 후보군(롱리스트)으로 이원덕 행장과 신현석 법인장,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등 내부인사 5명과 임종룡 전 위원장, 이동연 전 사장 등 외부인사 2명 등 총 7명을 선정했었다. 당초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외부인사 중 한 명으로 포함됐었으나 본인이 불참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연 전 사장은 우리은행 출신이지만 전직이라 외부인사로 분류됐다. 업계에선 이 행장과 박화재 사장, 임 전 위원장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했었으나 박 사장은 2차 후보군에서 제외됐으며, 신 법인장과 이 전 사장이 더해졌다. 한일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은행장 자리에 오른 이 행장의 경우 그룹 내 요직을 두루 거치며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이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께 있는 동안 사상 최대 실적을 이뤄내기도 했다. 신 법인장은 상업은행 출신으로 우리은행 미국지역본부 수석부부장, LA지점장, 경영기획단장, 경영기획그룹장(부행장) 등을 거쳤다. 이 전 사장은 한일은행에 입행한 후 우리은행 연금신탁사업단 상무, 중소기업그룹장(부행장)에 이어 2020년까지 우리FIS 대표이사 사장 겸 우리은행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역임했다. 임 전 위원장은 1998년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으로 있는 동안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한빛은행(우리은행 전신) 통합 작업을 실무 지휘했다. 위원장 시절 정부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을 매각해 과점 주주 체재의 지배구조를 도입하면서 완전민영화의 초석을 마련했다. 다만 노조는 임 전 위원장의 인선에는 극렬히 반발하고 있다. 완전민영화된 조직에서 외부인사가 아닌 내부인사가 회장이 돼야 한다는 입장인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우리금융노동조합협의회는 앞서 성명을 통해 “임 전 위원장은 2013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 후 최고 경영자의 독단과 비리를 감시해야할 사외이사 자리에 정부 고위관료 출신 친분 인사를 임명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은행 민영화 때는 금융위원장을 지내며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발표하고 우리은행 민영화 핵심 키워드에 대해 자율경영이라며 당시 우리은행장 인사권을 정부가 좌지우지하던 시절을 비판했던 인물”이라고도 꼬집었다. 한편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전날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금융지주 회장 관련 롱리스트가 어떤 기준과 경로로 작성된 건지, 그 중 어떤 방식으로 적격 후보자를 걸러 숏리스트를 만들 건지, 또 그 기준은 무엇인지, 그리고 정량·정성적 평가를 하는 게 선출의 기초일텐데 과연 이를 위한 적정한 시간이 확보됐는지, 과연 이게 물리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 한은, 조직개편…90명 승진 중 여성 29%로 역대 최대

    한은, 조직개편…90명 승진 중 여성 29%로 역대 최대

    한국은행이 올해 상반기 정기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90명 승진 대상자 중 여성이 28.9%로 역대 가장 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27일 올해 상반기 인사를 통해 부서장 15명에 대한 신규 또는 이동 보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창용 총재 취임 이후 이뤄진 두 번째 정기 인사로 경제통계국, 금융안정국, 금융시장국 등 주요 부서장에 대한 인사가 이뤄졌다. 승진자는 1급 10명, 2급 18명, 3급 28명, 4급 34명 등 총 90명이다. 경제통계국장에는 신승철 전 충북본부장이 임명됐다. 신 신임 국장은 경제통계국에서 오랫동안 실무책임자와 팀장, 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경제 통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금융시장국장에는 박종우 전 통화정책국 부국장이 신규 보임됐다. 박 신임 국장은 경력 대부분을 통화정책국에서 쌓은 대표적인 통화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김인구 금융시장국장은 금융안정국장으로, 박철원 국고증권실장은 금융검사실장으로 보직 변경됐다. 전체 승진자 90명중 여성은 26명(2급 1명, 3급 11명, 4급 14명)으로 규모나 비중 면에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관리자급(1~3급) 여성 승진자 비중은 21.4%로 지난해 하반기 인사(20.8%)에 이어 2회 연속 20%를 상회했다. 한은은 이번 인사에서 지난해 6월 확정된 ‘한은 경영인사 혁신방안’을 바탕으로 대국(大局)에 부(部) 조직을 일괄 설치하는 ‘국·부·팀제’를 실시했다. 통화정책국에는 정책기획부가 조사국엔 경제분석부가, 금융시장국에는 통화금융부가 설치되는 등 총 11개 부가 신설된다. 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 추진 및 기술 연구 고도화를 위해 금융결제국 내 전자금융부의 명칭을 ‘디지털화폐연구부’로 바꾸고 CBDC 사업 추진 전담 조직으로 확대 개편했다.
  • “지방의회 의장 정책보좌인력제 도입하라”

    “지방의회 의장 정책보좌인력제 도입하라”

    전국 광역 시·도의장단 건의안 채택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건의 ‘만장일치’“지방의회 법적 제한과 역할의 한계” 세종시의회는 상병헌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의장 정책보좌 인력제 도입 건의안’이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만장 일치로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건의안은 전날 울산시에서 열린 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가결돼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현행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의 법령에 따라 정책보좌관 등의 전문임기제 공무원을 임용할 수 있지만, 지방의회 의장은 법령상 근거가 없다. 행안부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 지침’에도 ‘지방의회의 장은 전문임기제를 임용할 수 없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지방의회 의장 정책보좌 인력제 도입 건의안’은 관련 법령 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장에게 정책보좌 인력에 관한 전문임기제 임용 권한을 부여하자는 취지다. 정책보좌 인력제 도입은 집행기관의 정책에 대한 감시, 견제, 대안 제시 등 주민의 대의기관이자 자치 입법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주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상병헌 의장은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등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지방의회는 여전히 법적 제한과 역할의 한계 속에서 ‘강시장-약의회’ 구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방의회 의장 정책보좌인력제 도입 건의안’ 외에도 ‘지방의회 조직·예산 편성권의 독립 촉구 건의안’, ‘개발제한구역 사무 제도개선 건의안’ 등이 가결됐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 제도개선 등을 위해 공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든든한 영등포… 조리원 건강 지켜요

    든든한 영등포… 조리원 건강 지켜요

    서울 영등포구가 조리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구청 구내식당 등 대규모 급식시설 5곳에 조리흄 저감장치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조리흄이란 고온에서 기름을 가열할 때 나오는 미세한 입자로, 들이마시면 폐포에 침투해 염증을 유발한다. 국제암기구(IARC)는 조리흄을 발암성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구는 시비 2억 8000만원을 투입해 대규모 조리실 내 조리흄 저감장치 설치를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다. 시설 여건, 경제성, 오염물질 처리 효율성 등을 고려해 조리실 실내에는 공기청정기, 외부에는 집진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조리흄 저감장치가 설치되는 5곳은 1회 50명 이상에게 식사 제공이 가능한 ▲영등포구청 구내식당 ▲영등포50플러스센터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이다. 구는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조리흄 저감장치 설치 전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도 받는다. 처리 가스량 및 송풍기 용량, 압력 손실 산출 등 적절한 시설 설계를 위해 전문가의 현장 기술 지원이 이뤄진다.
  • “러 전직 장군·장관 등 고위 인사들, 서방으로 망명” CNN

    “러 전직 장군·장관 등 고위 인사들, 서방으로 망명” CNN

    러시아 고위급 인사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서방국가로 망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러시아 반체제 인사인 블라디미르 오세치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이후 자신이 서방으로 망명을 도운 러시아 고위급 인사는 최소 20명으로 “전직 3성 장군과 장관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2005년 러시아에서 프랑스로 망명한 오세치킨은 러시아 반부패 운동가이자 탐사보도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러시아 내 정치적 수감자들을 돕는 인권단체 굴라구닷넷의 설립자로, 러시아인들의 정치적 망명을 돕고 있다. 최근 러시아 북극 지역 국경을 넘어 노르웨이로 탈출한 와그너 부대 지휘자(분대장) 출신 안드레이 메드베데프(26)도 그가 망명을 도왔다. 오세치킨은 인터뷰에서 “어떤 사람들은 매일 우리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들은 매우 높은 지위에 있었기에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잘 안다”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정부의) 비밀을 폭로하면 독극물 또는 청부살인업자로부터 죽임을 당할 위험이 크다는 사실을 매우 잘 안다”고 말했다.전직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장교인 엠란 나브루즈베코프는 “많은 러시아 관리들이 러시아를 탈출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7년 오세치킨의 도움으로 폴란드에서 복무 중 탈출했으나, 다케스탄에 있는 가족·친척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다. 그는 “현재 FSB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러시아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들었다. FSB 장교들은 매순간 탈출을 바라고 있다”면서 “그들은 이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절대 승리하지 못하리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으며, (국외로) 탈출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망명자인 마리아 드미트리에바(32)는 FSB 내부에서 비밀을 갖고 프랑스로 탈출했다. 그는 CNN에 “FSB에서 의사로 한동안 일했다”고 말했다. 망명에 대비해 자신의 진료실에 환자로 왔던 FSB 요원들과의 대화를 비밀리에 녹음하기도 했다. 오세치킨은 이 같은 러시아인들의 탈출을 도운 대가로 푸틴 정부의 활동에 대한 정보를 받아 일부를 자신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서방 정보 기관들에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그는 FSB의 암살 표적이 되기도 했다. 그가 폭로한 정보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으로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민간 용병단인 와그너 그룹을 통해 죄수들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해 총알받이로 이용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그는 지난해 9월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가족들과 함께 숨어 지내는 도피처에서 저격당할 뻔했다. 앞서 그는 영국의 탐사보도 매체 벨링캣 기자 크리스토 그로제프로부터 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 가능성을 경고받았다. 그는 자신의 집 벽에서 저격총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붉은 점이 보이자마자 몸을 엎드렸다. 그와 가족들은 전문가들이 일러준대로 즉시 집안 조명을 모두 껐고 바닥에 엎드린 채 경찰에 신고했다. 이제 그는 새로운 도피처에서 프랑스 정부가 제공한 무장 경호원들의 24시간 경호를 받으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권익구제 인식 향상으로 소청 건수도 증가…사회적 비난 수뢰·성 비위는 더 엄정 심사”

    “권익구제 인식 향상으로 소청 건수도 증가…사회적 비난 수뢰·성 비위는 더 엄정 심사”

    “부당하고 억울하게 징계 처분을 받은 공무원이 우리 위원회의 소청 심사를 통해 권익이 구제되고 자신의 직무에 전념하는 경우를 보면 같은 공무원으로서 동병상련과 함께 보람을 느낍니다.” 소청심사위원회에서 소청 심사 및 고충처리 담당 업무를 맡고 있는 김은이 행정과장은 업무는 고되지만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많다. 1996년 공직에 입문해 27년간 다양한 인사업무를 처리한 김 과장은 1년 반 전부터 소청심사워윈회에서 일하고 있다. 소청심사위원회는 인사혁신처 소속이지만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준사법적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이 청구한 소청 사건과 중앙고충 사건을 심사해 결정한다. 최근 소청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김 과장은 “국민의 기대 수준에 맞춰 공무원의 징계 처분 기준이 엄격해진 이유도 있겠지만, 공직 사회의 달라진 분위기가 작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권위주의적 행정문화가 수평적으로 변하면서 공무원들의 권익구제에 대한 인식이 향상됐고, 소청 건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청인이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정해 심사에 대응하는 사례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징계 처분 등을 받은 공무원이 소청을 제기하면 소청심사위원회는 처분절차의 적법성 여부 등의 형식요건 심사와 사실관계 조사 등을 통한 실질 심사를 실시한다. 대면 심사를 원칙으로 양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최종 결정한다. 직위해제나 호봉 정정 등의 불이익 처분 등에 대한 소청도 있지만, 음주운전이나 부적절한 언행 등으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해 징계 처분을 받고 소청을 제기하는 경우가 다소 많은 편이다. 소청심사는 매주 화,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심사장에는 다양한 유형의 소청인들이 있다. 김 과장은 “소청인이 심사장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사실관계를 모두 부인하면서 본인의 의견을 끝까지 큰소리로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공직 사회의 기강을 바로 세우는 일인 만큼 엄정하게 심사하지만 가끔 안타까운 사례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여직원이 알코올 중독이었던 남편의 폭행을 막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고 우연하게 폭력을 행사해 품위유지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성실하게 근무하던 직원이었는데, 소청 심사과정에서 정상 참작돼 감경됐고 나중에 승진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식구 감싸기’를 우려하는 시선이 여전히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해 김 과장은 “공무원은 직무의 내외를 불문하고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금품수수나 음주운전, 성비위 등은 더욱더 엄정하고 공정하게 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무원의 고충에 대해 심사나 상담을 통해 적절한 해결책을 강구하는 공무원 고충처리제도는 198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최근 MZ 세대 공무원이 공직의 주류를 차지하면서 고충 청구 역시 늘고 있다. 김 과장은 “최근 고충 상담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 기법을 담은 공무원 고충 상담 안내서를 발간해 공무원들의 고충을 체계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직 사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비위 등을 저지르는 공무원은 엄정하게 처벌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은 인센티브를 부여해 격려하는 엄격한 신상필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60주년을 맞는 소청심사위원회가 올바른 공직 사회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공무원 갑질도 징계사유…처분 기준 강화로 ‘감싸기’ 차단[공직의 세계, Yes or No]

    공무원 갑질도 징계사유…처분 기준 강화로 ‘감싸기’ 차단[공직의 세계, Yes or No]

    국가공무원은 원칙적으로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명령,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거나 태만히 했을 때 징계를 받습니다. 공무원의 의무에는 성실, 친절·공정, 비밀엄수, 청렴, 영리업무 및 겸직 금지 등이 있는데 이 가운데 품위유지 의무 위반 징계가 가장 비중이 높습니다. 다른 공무원 등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직장 내 괴롭힘(갑질)도 징계 사유가 되며, 업무와 관계없는 범죄라도 공무원의 품위와 위신을 손상한 경우 형사 처벌과 별개로 징계를 받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이 부당한 징계 처분이나 불리한 조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소청 건수도 줄지 않고 있습니다. ‘공직의 세계’ 5회에서는 공무원의 징계 및 소청 심사에 대해 인사혁신처와 함께 알아봅니다.Q. 공무원의 징계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가장 무거운 징계는 파면과 해임으로 공무원 신분관계에서 해제하는 징계입니다. 공무원 신분은 보유하지만 일정기간 직무에 종사하지 못하게 하는 중징계로는 강등과 정직이 있습니다. 경징계로는 보수의 3분의1을 감하는 감봉, 잘못에 대하여 훈계하고 회개하게 하는 견책이 있습니다. 법관, 검사, 군인 등 개별법에 따라 징계의 종류를 다르게 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파면과 해임은 어떻게 다른가요. A. 파면과 해임 처분을 받으면 공무원 신분이 박탈됩니다. 파면 처분을 받은 공무원은 5년간 공무원 임용이 제한되고, 재직기간에 따라 퇴직급여의 2분의1(재직기간 5년 이상) 또는 4분의1(재직기간 5년 미만)이 감액되며, 퇴직수당은 2분의1이 감액됩니다. 반면 해임 처분을 받은 경우 3년간 공무원 임용이 제한되고 금품 및 향응수수, 공금 횡령·유용으로 해임된 경우는 재직기간에 따라 퇴직급여의 4분의1(재직기간 5년 이상) 또는 8분의1(재직기간 5년 미만)이 감액되고, 퇴직수당은 4분의1이 감액됩니다.Q. 공무원의 징계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요. A. 일반적으로 소속기관의 장이 충분한 조사를 거쳐 징계 의결을 요구하면, 관할 징계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징계를 의결하고, 징계처분권자(소속기관의 장 또는 임용권자)가 징계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징계처분을 하게 됩니다. 징계위원회는 공정한 심의를 위해 민간위원이 과반수 이상 참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Q. 공무원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도 종종 있었는데. A. 공무원의 책임성과 도덕성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중대한 비위에 대한 징계 기준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음주운전의 경우 지속적으로 징계 기준을 강화·체계화했는데 그 결과 2017년에는 음주운전을 한 국가공무원의 69%가 감봉, 견책의 가벼운 징계를 받았지만 2021년에는 86%가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Q. 갑질의 경우도 징계 사유가 되나요. A. 네. 직무권한 등을 행사하여 부당한 지시, 요구를 하는 경우 그리고 우월적 지위 등을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공무원 등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하는 경우도 징계 사유가 됩니다. Q. 소청심사는 어떤 제도이며 어떻게 제기하나요. A. 소청심사제도는 공무원이 징계 처분, 그 밖에 그 의사에 반하는 불리한 처분이나 부작위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이를 심사하는 특별행정심판제도입니다. 징계 처분 등에 이의가 있다고 생각하는 공무원은 기한 내에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Q. 소청심사가 봐주기라는 비판이 있는데, 소청을 제기하면 대부분 감경되나요. A. 아니요. 실제 소청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사건 중 취소 또는 변경한 사건의 비율인 인용률을 살펴보면 2018년 이후 30%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2017년 이전에는 인용률이 약 40%에 가까웠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엄격해진 것입니다. 또한 2021년 말부터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 중징계 사건을 취소하거나 변경할 경우 의결정족수의 과반수 합의에서 3분의2 이상 합의로 강화했습니다. Q. 고충처리 제도는 무엇이며, 주로 어떤 고충이 많나요. A. 고충처리 제도는 인사, 조직, 처우 등 직무 조건이나 개인의 신상에 관련된 고충에 대해 고충심사위원회의 심사나 상담을 통해 적절한 해결책을 강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5년간 중앙고충심사위원회의 고충 제기 분야를 보면 승진 등 인사 고충이 60.5%로 비중이 가장 높고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고충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보 고충의 경우 거주지 인근 지역으로 근무지 이동을 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Q. 소청이나 고충을 제기하는 경우 불이익은 없나요. A. 네. 국가공무원법 제76조에 명확하게 ‘소청이나 고충 심사청구를 이유로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받지 아니한다’라고 명시해 소청인이나 고충 청구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청심사위원회는 징계 또는 소청의 원인이 된 사실 이외의 사실에 대해서는 심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소청 심사과정에서 원처분보다 더 무거운 징계를 결정할 수 없습니다.
  • ‘영업사원 윤석열’ 경제외교 집중한 새해 첫 순방

    ‘영업사원 윤석열’ 경제외교 집중한 새해 첫 순방

    UAE서 300억불 투자 약속 성과경제인과 스킨십...스위스서 21일 귀국 21일 귀국으로 마무리된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은 철저하게 경제외교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된다. 자신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표현했던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세일즈외교’ 일정으로 빼곡하게 채웠다. 윤 대통령은 스위스에서 출국하기 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모든 일정의 중심을 경제에 두고 우리 경제인들과 함께 뛰었다”고 자평했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UAE 국빈방문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300억 달러(약 40조원)의 투자 약속을 받아낸 사례가 꼽힌다. 특히 ‘300억달러 투자 약속’은 양 정상의 공동성명에 명시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19일 스위스 현지 브리핑에서 “금번 투자협약은 UAE의 국가 간 투자협약 중 사상 최대 규모이며, 정부는 이번 정상 간 투자 합의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하여 가칭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UAE와는 원전, 방산 등 기존 협력 분야를 넘어 수소·바이오·스마트팜 등으로까지 협력 분야가 확대됐는데, 대통령실 안팎에선 한국 ‘원전 수출 1호’인 UAE 바라카 원전의 추가 수주 기대감까지 흘러나오는 분위기다. 이밖에 UAE 순방에서는 101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며 윤 대통령의 경제외교를 뒷받침했다. 이에 따라 UAE에서는 48건의 크고 작은 양해각서(MOU) 및 계약이 이뤄졌다. 9년만의 다보스포럼 대면 참석 ‘다보스포럼’ 참석 계기로 찾은 스위스에서도 윤 대통령은 인텔, IBM 등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과의 오찬을 함께하는 등 경제인들과의 스킨십에 집중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저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다”, “제 사무실은 늘 열려있다”고 밝히는 등 친기업 행보에 주력하며 글로벌 기업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다. 더불어 우리 주요기업인들은 스위스에서도 글로벌 CEO 오찬과 ‘한국의밤’ 행사 등에 참석하며 윤 대통령의 순방 일정을 측면지원했다.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서는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임을 밝히고, 탄소전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밝혔는데, 우리 원전기술과 반도체 등에 대한 자연스러운 ‘세일즈’ 메시지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에서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핵심 인사들을 상대로 한국 경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면서 경제외교 행보를 이어갔다”며 “9년 만에 정상으로서 대면 참석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위상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다만 아크부대 방문 중에 나온 ‘UAE의 적은 이란’ 발언으로 인해 외교적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나온 발언”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야권에서 ‘외교참사’라는 비판이 거세다.
  • “국방과학수사硏 국민 신뢰 목표” 첫 국과수 출신 강필원 소장 취임

    국방부 조사본부 산하 국방과학수사연구소 신임 소장으로 강필원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법유전자과장이 취임했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강 신임 소장은 국과수에서 30년 넘게 법과학 전문가로 활동했다. ‘이춘재 연쇄 살인사건’(화성 연쇄 살인사건)과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희생자 신원 확인 등에 관한 수사 및 조사에 참여했다. 국방과학수사연구소는 이번에 과학수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 채용 방식으로 신임 소장(2년 임기제)을 선발했다. 국방과학수사연구원 소장을 국과수 출신 인사가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 소장은 “국과수에서 체득한 다양한 감정 업무 노하우와 경험을 접목해 국방과학수사연구소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감정기관이 되도록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 임종룡 “왜 내가 가면 관치?”… 우리금융 회장 후보 8명 1차 압축

    임종룡 “왜 내가 가면 관치?”… 우리금융 회장 후보 8명 1차 압축

    우리금융지주 새 회장 후보가 외부 인사 3명을 포함한 8명으로 1차 압축됐다. 외부 인사 낙하산 논란에 금융권이 극히 민감해진 상황인 만큼 후보에 이름을 올린 임종룡(사진) 전 금융위원장 등 외부 인사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전날 비공개 회동을 갖고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 8명을 확정했다. 외부 인사 중에서는 임 전 위원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 부회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등이 포함됐다. 임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늘 롱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왜 제가 (회장직에) 가면 관치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관치 관련) 지적을 하는 분들이 있어 깊이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임 전 위원장을 둘러싸고는 일찌감치 차기 우리금융 회장 ‘낙점설’이 돌았다. 정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에서도 최근 내부 출신이 은행장에 오른 터라 이름을 올린 외부 출신 후보를 둘러싸고 낙하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금융노조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임 전 위원장은 금융위원장 재직) 당시 우리은행 민영화의 핵심 키워드는 ‘자율경영’임을 주장했고, 우리은행이 2001년 공적자금 투입 이후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은 ‘정부의 경영간섭’이라고 말한 인물”이라며 “이런 인사들이 우리금융 수장 자리를 노린다면 스스로 관치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임 전 금융위원장은 2016년 당시 우리은행 과점주주 5개사의 대표이사들을 만나 “민영화된 우리은행의 자율경영에 대한 정부의 약속은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같은 해 우리은행과 예금보험공사가 맺은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이 해제되면서 우리은행의 경영자율성이 회복됐을 땐 임 전 위원장이 직접 “한없이 기쁘다. 주인으로서 더 열심히 해 달라”며 본인 명의의 이메일을 우리은행 전 직원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우리금융 내부 출신으로는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화재 우리금융 사업지원총괄 사장,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등 5명이 롱리스트에 포함됐다. 이 중에서는 이 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임추위는 오는 27일 2차 회동을 갖고 이들 중 2∼3명을 추려 최종후보군(숏리스트)을 확정할 계획이다. 다음달 초 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단독 후보자를 확정해 사내이사 선임 절차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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