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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질간질, 에취~ 일상생활까지 괴로워”… 환절기 불청객 ‘비염’

    “간질간질, 에취~ 일상생활까지 괴로워”… 환절기 불청객 ‘비염’

    면역력 떨어지거나 건조한 날씨코점막 예민해져 항원 쉽게 침투중이염·축농증으로 악화 가능성비염 환자 30%는 천식으로 발전비강 분무용 스테로이드제 효과증상 호전 안 되면 면역 치료 고려외출 땐 마스크 쓰고 귀가 후 세안실내 환기 자주하고 물걸레 청소 일교차가 커지는 9월,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다. 콧속이 간질간질하고 재채기가 멈추지 않아 불편을 겪는 이들이 많다. 흔한 질환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축농증이나 만성 비염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8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06만 3753명으로 전월 대비 21.8% 증가했다. 6~8월 평균 80만명 수준이던 환자가 9월부터 급증해 10월에는 131만 6211명에 이르렀다. 알레르기 비염은 특정 물질(항원)이 코점막에 들어오며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등에 노출됐을 때 발생한다. 보통 호흡기 점막이 항원을 걸러내지만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날씨가 건조해지면 점막이 예민해져 항원이 쉽게 침투한다. 가을에는 돼지풀, 쑥 등의 잡초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영향도 있다. 대표 증상은 맑은 콧물, 재채기, 코 막힘, 코 가려움증 등이다. 눈 주변 가려움, 눈 충혈, 두통, 후각 감퇴, 입천장 가려움도 동반될 수 있다. 감기와 혼동하기 쉽지만 비염은 열이 없고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비염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비염, 축농증, 중이염, 결막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권혁수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비염 환자의 30%는 천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잘 때 코가 막혀 입을 벌리기 때문에 치아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삶의 질 저하다. 비염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해 숙면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되고, 만성 피로가 발생한다. 학생은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성인은 직장에서 업무 효율이 감소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심할 경우 정서 장애나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대부분은 약물 치료로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권 교수는 “비강 분무용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면 코 막힘, 눈 가려움, 수면 장애 등 대부분 증상이 호전된다”고 설명했다. 김성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도 “비강 점막 수축제, 비만세포 안정제, 항콜린제 등을 이용한 치료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약물 치료로 호전되지 않으면 면역 치료를 할 수 있다.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혀 밑에 반복적으로 투여해 면역 시스템이 항원에 적응하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김 교수는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되고 안전성도 높아 장기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세안과 샤워를 해 꽃가루나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재채기나 콧물로 손이 더러워지므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는 것도 중요하다. 공기청정기가 있다고 해도 실내 환기는 수시로 해야 한다. 청소기와 물걸레를 이용해 집안 먼지를 줄이고, 지퍼형 침구 커버를 사용해 자주 빨고 삶는 등 집먼지진드기와의 접촉도 줄여야 한다. 향이 강한 방향제, 화장품, 흡연·간접흡연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많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코는 실내 습도가 50%일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므로 가습기를 이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질병관리청은 “알레르기 항원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합병증 예방을 위해 인내심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춘석 신고 재산 4억뿐인데 10억대 차명 주식 출처 추적

    이춘석 신고 재산 4억뿐인데 10억대 차명 주식 출처 추적

    경찰이 무소속 이춘석 의원이 차명으로 10억원 넘는 규모의 주식을 사들인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 출처를 추적하고 있다. 이 의원이 최근 4년간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은 4억원대인데, 2배가 넘는 돈으로 주식 투자가 이뤄진 만큼 정치자금법 등 다른 혐의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 의원이 약 3년간 차모 보좌관 명의의 계좌로 10억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인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이 2021년부터 최근까지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은 4억 2000만~4억 7000만원 정도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한 적은 없다. 경찰은 차 보좌관 명의의 계좌로 거래된 주식 내역을 살펴보면서 이 의원과 차 보좌관을 포함해 45명을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정례 간담회에서 차명 거래 전체 규모에 대해선 “아직 분석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보좌관 주식 계좌에 입금된 현금의 출처를 파악하기 위해 이 의원의 재산 변동 내역, 후원금 입출금 내역 등도 살펴보고 있다. 주식 계좌에 수백만원 단위로 입금된 만큼 정치자금법이나 청탁금지법 등 다른 혐의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 의원은 자금 출처와 관련해 경찰 조사에서 ‘출판기념회와 경조사비 등으로 마련한 개인 자금’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국회 사무총장을 지냈다. 이 의원의 차명 거래 의혹은 지난달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차 보좌관 명의로 인공지능(AI) 관련주인 네이버 등의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이 의원과 차 보좌관은 차명 거래와 관련해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는 인정했지만, 국정기획위원회 등에서 얻은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다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은 부인하고 있다.
  • 정부 ‘전원 자진 출국’ 방침… 조현 “美 재입국 불이익 없도록 협의”

    정부 ‘전원 자진 출국’ 방침… 조현 “美 재입국 불이익 없도록 협의”

    건강 문제나 인권 침해 호소는 없어개인 상황 따라 비자 제한 있을 수도ICE, 자진 출국 의사 별도 확인 절차정식 재판 원하면 구금 시설 남을 듯전세기 비용은 각 기업이 자체 부담 정부는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 전원을 ‘자진 출국’ 방식으로 귀국시킨다는 방침을 정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8일 미국 워싱턴DC로 향한 조현 외교부 장관은 향후 불이익이 없도록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 출석해 ‘노동자들에게 앞으로 미국 출입 관련해서 추가적인 불이익이 없도록 합의됐느냐’는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미국 측과) 대강의 합의가 이뤄졌다”며 “최종 확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또 추후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한 우려에는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앞서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현재 구금된 우리 국민 전원이 전세기로 조기에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세부 협의 중”이라며 “현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른 시일 내에 일괄 귀국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구금된 근로자들이 강제 추방이 아닌 자진 출국하는 것으로 미국 측과 교섭했고, 조 장관이 미국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등 고위 당국자들과 면담하며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자진 출국은 영구 재입국 불허 등 강도 높은 제재가 예상되는 강제 추방보다는 제재 수준이 낮다. 이 당국자는 “자진 출국이 가장 신속하고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경우에 따라 일부 근로자들은 향후 미국 재입국이나 비자 인터뷰 시 불이익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 당국자는 “개인들이 가진 비자라든지 체류 신분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가급적 불이익이 없는 형태로 추진하려고 한다”면서도 “미국의 법적 절차를 존중해야 하므로 개인적 상태에 따라 이를 변경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귀국 절차를 협의하기 위해 이날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팀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앞서 조기중 주미대사관 워싱턴 총영사를 반장으로 하는 현장대책반이 지난 5~6일(현지시간) 구금된 300여명 가운데 희망하는 250여명과 영사 면담을 했다. 이들 중 건강에 특별히 문제가 있거나 미국 측의 인권 침해를 호소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국민이 혹시라도 열악한 환경에 처하거나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과 현장대책반은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및 공관 참여하에 구금된 근로자들의 자진 출국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10일 전세기를 띄워 이들을 데려올 예정이다. 전세기 비용은 기업 측이 부담해 정부가 비용을 징구하거나 구상권을 행사하는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자진 출국이 아닌 정식 재판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미국의 이민 재판 절차를 밟게 되는데, 이 경우 구금 시설에 계속 머무르게 된다.
  • 여야 ‘민생 해결’ 공감대 확인… 사법개혁 강행 땐 평행선 대치 이어질 듯

    여야 ‘민생 해결’ 공감대 확인… 사법개혁 강행 땐 평행선 대치 이어질 듯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대화의 물꼬가 트이면서 ‘대치 일변도’였던 정국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민생 부문에 대한 공감대 확인은 긍정 신호로 평가되지만 검찰 개혁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 흐름은 되돌리기 쉽지 않아 전면적인 분위기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동에서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에 합의하면서 여야는 향후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모습을 연출할 가능성이 있다. 당장 원내대표 또는 정책위의장 단위에서 지난 대선 공통 공약을 추리고 함께 법안 처리를 논의한다면 꽉 막혔던 대치 정국이 일부 해소될 수 있다. 또 유엔 총회에 이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굵직한 외교 이벤트도 예정돼 있어 이를 계기로 이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간 회동이 다시 이뤄질 여지도 있다. 다만 당장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당의 일방적 입법이 중지될 가능성은 낮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에 관한 발언을 전혀 다르게 받아들였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발언을 속도 조절로 받아들였다”고 전한 반면,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각 당의 입장을 말씀하신 것이고 충분히 서로 경청했다”고 말했다.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은 “충분히 속도 조절이 이뤄지리라고 저희는 기대한다”고 말했으나 민주당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당장 오는 25일 처리를 예고한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대해서 장 대표가 유감을 표했으나 민주당이 이를 재검토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앞서 정부와 여당이 당정협의회를 통해 개편안을 확정한 만큼 야당의 반발에도 본회의 처리는 강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첫 대면과 악수로 상견례를 치른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장 대표의 별도 회동도 불투명하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정기국회가 시작했기 때문에 양당의 원내대표 중심의 만남이 이뤄지고 있다”며 “양당 대표님의 만남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만 했다.
  • ‘민생 해결’ 공감대 확인...전면적 분위기 전환은 어려울 듯

    ‘민생 해결’ 공감대 확인...전면적 분위기 전환은 어려울 듯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대화의 물꼬가 트이면서 ‘대치 일변도’였던 정국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민생 부문에 대한 공감대 확인은 긍정 신호로 평가되지만 검찰 개혁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 흐름은 되돌리기 쉽지 않아 전면적인 분위기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동에서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에 합의하면서 여야는 향후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모습을 연출할 가능성이 있다. 당장 원내대표 또는 정책위의장 단위에서 지난 대선 공통 공약을 추리고 함께 법안 처리를 논의한다면 꽉 막혔던 대치 정국이 일부 해소될 수 있다. 또 유엔 총회에 이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굵직한 외교 이벤트도 예정돼 있어 이를 계기로 이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간 회동이 다시 이뤄질 여지도 있다. 다만 당장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당의 일방적 입법이 중지될 가능성은 낮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에 관한 발언을 전혀 다르게 받아들였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발언을 속도 조절로 받아들였다”고 전한 반면,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각 당의 입장을 말씀하신 것이고 충분히 서로 경청했다”고 말했다.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은 “충분히 속도 조절이 이뤄지리라고 저희는 기대한다”고 말했으나 민주당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당장 오는 25일 처리를 예고한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대해서 장 대표가 유감을 표했으나 민주당이 이를 재검토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앞서 정부와 여당이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개편안을 확정한 만큼 야당의 반발에도 본회의 처리는 강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첫 대면과 악수로 상견례를 치른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장 대표의 별도 회동도 불투명하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정기국회가 시작했기 때문에 양당의 원내대표 중심의 만남이 이뤄지고 있다”며 “양당 대표님의 만남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만 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서울시, 2025년 기록적인 폭염 이어 다가오는 ‘한파 관리 체계’ 마련 근거 확립”

    강석주 서울시의원 “서울시, 2025년 기록적인 폭염 이어 다가오는 ‘한파 관리 체계’ 마련 근거 확립”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역사상 가장 더운 2025년 폭염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겨울 한파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폭염뿐만 아니라 한파에 대한 관리 체계 마련을 골자로 한 ‘서울시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2025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은 가운데 다가올 겨울 한파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 강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 조례는 “폭염과 한파 등 계절성 재난에 대한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한파 정의 신설 ▲시장의 책무에 한파 대응 규정 ▲정기적인 한파에 대한 실태조사 등의 내용을 담아 ‘서울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조례명이 개정되었다. 특히 재난도우미 운영 시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명확히 지원대상으로 명시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대책 수립 및 시행 근거를 신설함으로써 계층별 맞춤형 보호 조치가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계절성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급격한 기후변화가 유례없는 2025년 무더위의 폭염을 만들어냈다며, 다가오는 겨울 극한 한파에 대비하는 체계를 신속히 마련해 시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효리 요가원, 폭발적 관심 속 ‘이것’ 금지 당부했다…“차분한 수련 위해”

    이효리 요가원, 폭발적 관심 속 ‘이것’ 금지 당부했다…“차분한 수련 위해”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을 개업한 가수 이효리가 요가 수련 중 사진, 동영상 촬영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8일 이효리는 자신의 요가원 ‘아난다 요가’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수련 시작 전과 수련하는 동안 사진과 동영상을 금지합니다. 수련이 끝난 후 자유롭게 촬영해도 됩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다만 제가 모두 일일이 사진 찍어드리기 어려우니 저랑은 수련 후 단체 사진만 찍습니다”라며 “단체 사진은 아난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요가원 개원 하루 전인 지난 7일 “내일 아난다 요가 서울 첫 수업입니다. 요가원을 처음 시작한 건 2016년부터였습니다. 저한테는 장소만 서울로 옮긴 거여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거라 생각을 못 했네요”라며 “이 열기 또한 가라앉고 잠잠해지겠죠. 오시는 분들 지치지 않고, 들뜨지 않게 늘 해왔듯 차분히 수련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요가원 개원 소식에 유재석과 서장훈 등 지인들도 화환을 보내 축하했으나, 이효리는 SNS를 통해 “더 이상의 화분 및 선물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모든 협찬과 제의도 정중히 거절합니다. 더 많은 분이 수련하실 수 있도록 비어 있는 수련실을 지향합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를 개업했다. 9월은 임시개업 기간으로 원데이 클래스만 진행되며, 10월부터 정기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효리의 요가원은 지난 5일 원데이 클래스 수강권을 3만 5천원에 판매했다. 수강권은 한 사람당 1회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됐음에도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품절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한 이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2025 로타랙트 동아리 상반기 우수 봉사자 시상식’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2025 로타랙트 동아리 상반기 우수 봉사자 시상식’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로타랙트 봉사동아리가 ‘2025 상반기 우수 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 열린 행사는 동아리 최초로 마련된 시상식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상반기 동안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봉사시간을 성실히 진행한 학생 2명이 선정됐다. 동아리 회장단이 새롭게 기획한 제도다. 학생들의 봉사 의지와 참여율을 높이고 사회복지사로서 갖추어야 할 봉사정신과 실천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각 2명의 우수 봉사자를 선정해 격려할 예정이다.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의 로타랙트 동아리는 올 상반기에 풍덕동 프로젝트, 클린데이 및 취약계층 돌봄사업 ‘일.단.만.나’, 풍덕동 장미축제 부스 운영, 여수 여미지 유기견 보호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하반기에는 드림아이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운영(10회기), 환경 플로깅,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 도우미, 유기견 보호소 정기 봉사, 헌혈의 집 봉사 등 더욱 폭넓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회복지과 로타랙트 봉사 동아리 김현나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동아리 회비를 봉사자 시상식에 활용하는 등 봉사에 대한 마음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너무 대단하고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복지 전문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천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서초구, 실종 치매환자 대응 모의훈련 실시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 예술의전당과 서초3동 치매안심마을 일대에서 ‘실종 치매환자 신속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환자 실종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서초경찰서, 서초3동 치매안심경로당, 지역 협약기관 등과 협력해 진행된다. 실종자 발견부터 신고, 보호, 가족인계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주민들에게는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행동요령과 함께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문사전등록 등 실종예방 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 행사 당일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및 상황 체험 ▲이동형 기억다방 ▲우울·스트레스 상담 ▲인공지능(AI) 측정기를 활용한 맞춤형 운동·안전관리 ▲반려식물 치료·병해충 대처법 ▲친환경 양말목 만들기 ▲고령친화용품 이동전시체험관 등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치매 예방과 정신건강 관리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고령친화용품 전시체험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특장차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차량 내부가 실제 가정처럼 꾸며져 있으며 다양한 고령친화용품을 전시하고 신체 상태와 생활 환경에 맞는 제품 선택을 돕는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 구로구, 숲속 오감체험 ‘유아숲 가족축제’ 연다

    구로구, 숲속 오감체험 ‘유아숲 가족축제’ 연다

    서울 구로구가 다음달 18일 온수근린공원에서 ‘유아숲 가족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유아숲 가족축제’는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생태 문화 프로그램이다. 매년 가을마다 열려 유아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숲속 친구들과 함께하는 숲정원 여행’을 주제로 창작 아동극, 마술쇼, 연주회 등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황토염색, 누에고치 실뽑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체험은 시간대별로 구성해 회당 90명 이내 인원이 참여할 수 있다. 모두 5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유아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그리고 일반가정이다. 정기 이용기관은 연초에 신청을 통해 유아숲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이들 기관은 9월 12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가정 또는 추가 참여 희망 기관은 9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유아숲 가족축제는 아이들이 자연을 즐기고 배우며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생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미숙 경기도의원, “치매환자 100만 시대... 공공치과병원 설립 시급”

    김미숙 경기도의원, “치매환자 100만 시대... 공공치과병원 설립 시급”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치매환자의 구강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공공치과병원 설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65세 이상 치매환자가 올해 약 97만 명에 달하고,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환자 수는 급격히 늘어나지만 경기도 내 256개 치매안심센터에는 구강관리 전담 인력이 단 한 명도 없고, 전국적으로도 치매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치과는 50곳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강기능이 떨어지면 단백질 섭취 부족으로 영양실조와 근감소증이 발생하고, 결국 흡인성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치매환자에게 구강건강은 곧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와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며 “서울시는 장애인 공공치과 진료체계를 20년 전부터 운영해왔고, 일본은 치과의사를 치매 관리 핵심 인력으로 규정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경기도가 치매환자 치과돌봄 분야의 전국 최초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 경기도 공공치과병원 설립 로드맵 마련 및 권역별 시범 운영, ▲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시군과 협의체 구성 및 제도개선 추진, ▲ 요양시설·복지관과 연계한 정기검진과 예방교육을 통한 돌봄 공백 없는 관리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가 결단한다면 치료를 포기하는 어르신이 아니라 제때 치료받는 어르신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2026년을 치매환자 공공치과의 원년으로 열어,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공공치과 진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 담양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담양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전남 담양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을 지키자는 취지로 담양군이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군은 “이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캠페인 기간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또한 보건(지)소 내소자 대상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무료 검사, 경로당 중심으로 이동 건강증진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조기 발견과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후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각하기 어렵다”며 “정기적으로 수치를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기 혈관 숫자를 점검하고 조기 관리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시,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청신호 켜져”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시,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청신호 켜져”

    전동킥보드, 무선이어폰 등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한 소형 전자제품의 급증으로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화재·폭발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안전 확보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로써 서울시의 시급한 과제였던 리튬이온 배터리 등 생활계유해폐기물의 안전한 처리 및 재활용 시스템 마련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확고해졌다. 이 의원은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리튬 배터리 폭발 사고의 위험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특히 일반폐기물에 섞여 배출된 이차전지 배터리가 수거 차량과 재활용 선별장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문제를 꼬집으며, 서울시의 미흡한 생활계유해폐기물 관리 체계에 대한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 조례의 핵심은 공동주택, 공공청사 등 시민 생활공간에 불연성 재질의 ‘전용 안심수거함’ 설치를 제도화한 것이다. 기존 플라스틱 수거함과 달리 화재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불연성 재질로 제작된 전용 수거함을 통해 배출 단계부터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개정안은 ▲이차전지 폐기물의 정기적 수거·운반·보관·재활용 체계 구축 ▲전문기관 연계 협력을 통한 안전성 및 재활용 효율성 제고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 이행 지원 ▲시민 대상 분리배출 및 화재예방 교육·홍보 등을 서울시의 의무사항으로 규정했다. 이 의원은 “스마트폰, 전동킥보드, 무선이어폰 등 이차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이 일상화되면서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재·폭발 위험이 시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체계적인 이차전지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차전지에는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희소금속이 대량 포함되어 있어 적절한 재활용 시스템만 구축되면 자원순환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자원순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 “불편했는데 드디어 해결”…서울 지하철, 16년만 ‘이것’ 도입

    “불편했는데 드디어 해결”…서울 지하철, 16년만 ‘이것’ 도입

    서울 지하철역에서 신용카드나 스마트폰 간편결제로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일 서울교통공사는 25개 주요 지하철 역사에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서울 지하철 내 교통카드 키오스크에 신용카드, 스마트폰 간편결제 기능이 탑재된다. 신형 키오스크가 우선 도입되는 역사는 1호선 시청역과 종로5가역을 비롯해 2호선 뚝섬역, 3호선 경복궁역,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이다. 이제 신용카드로 1회권과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다만 선불카드 충전은 기존 방식대로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실물 카드(기후동행카드·선불카드·정기권) 구매와 역사 내 고객센터를 찾아가 요청해야 했던 1회권, 정기권 환불도 신형 키오스크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연말까지 1~8호선 전 역사에 신형 카드 결제 키오스크 44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등 간편결제 기능도 추가된다. 서울 지하철역에 신형 키오스크가 도입되는 것은 2009년 이후 16년 만이다. 이번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는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사용자 화면과 조작부의 높이는 바닥으로부터 122cm 이내로 제작했으며, 점자 키패드와 이어폰 단자를 추가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30.1%… 제주도교육청 정책 중 만족도 1위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30.1%… 제주도교육청 정책 중 만족도 1위

    올해 제주도교육청이 펼친 정책 가운데 도민이 가장 만족하는 정책은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이 30.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학생 진로·희망을 반영한 고교체제 개편 추진(21.6%),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선도학교 지원(21.9%),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선도학교 운영(18.0%)순으로 조사됐다. 제주도교육청이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해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로 도출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8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교육청이 지난달 6일부터 16일까지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제주교육 역점과제 앞으로 더욱 관심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인성교육 내실화가 19.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학교폭력 예방 강화(15.3%), 365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8.8%), 디지털·AI교육 내실화(8.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중에서 앞으로 중점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인성 함양 교육 추진(20.8%)과 건강한 교육공동체 구현(25.4%)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바람직한 정책 방향으로는 학생복지 및 교육격차 해소 지원이 22.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17.3%), 맞춤형 방과후학교 지원(13.3%), 작은 학교 및 원도심학교 지원(12.4%)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으로는 ‘학교별 교육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적정규모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35.7%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학생 수 등 정량적 기준을 설정해 대상학교 선정 및 적정규모학교 전환 춘진(26.1%), 일정기간 소규모학교 집중지원 후 성과평가를 거쳐 적정규모학교 전환 추진(21.2%),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요구에 따른 희망학교에 대해서만 적정규모학교 전환추진(16.9%) 순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조사 결과는 제주도민들이 제주교육에 대해 요구하는 사항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 면접 및 온라인 혼용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 응답률은 9.2%이다.
  • 광주형 ‘초등학부모 10시 출근’ 내년 전국 확대

    광주형 ‘초등학부모 10시 출근’ 내년 전국 확대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가 내년부터 국가제도로 확대된다. 광주시는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가 정부 일·가정 양립 지원 대책의 ‘육아기 10시 출근제’로 반영돼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는 광주시가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다.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 근무할 경우 임금 삭감 없이 하루 1시간 근로시간을 줄여 자녀돌봄에 활용할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광주시는 1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손실을 사업주에 지원,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돕는 동시에 기업의 인력운영 부담을 줄여 노사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 광주시는 이 제도의 전국화를 위해 국정기획위원회,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지속 협의해 왔으며, 정부는 이 제도를 국가사업으로 확정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했다. 노동부는 특히 적용 대상을 초등학생 학부모에서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까지로 확대하고, 지원 기간도 기존 2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늘려 육아기 10시 출근제로 발전시켰다. 광주에서 시작된 이 제도는 경북, 전북 전주, 경기 수원 등 여러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며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는 선도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내년부터 전국 모든 유아·초등 학부모 근로자가 임금 삭감 없는 근로 단축 혜택을 누리게 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주 4.5일제’와의 동반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에서 시작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가 전국으로 확대, 대한민국 모든 학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는 혁신적 모델을 제시하며 더 빛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대법관 증원안 유출에… 정청래 “명백한 해당행위 엄단”

    대법관 증원안 유출에… 정청래 “명백한 해당행위 엄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대법관 수 증원’ 언론 보도와 관련해 지도부에 보고되지 않은 문건 유출로 추정된다며 공개적으로 당의 기강을 잡겠다고 밝혔다. 당내 조율되지 않은 목소리가 밖으로 새 나갈 경우 정 대표가 강조하는 ‘전광석화 개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보고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당내에 보낸 것이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대법관 수 증원 목표를 기존 30명이 아닌 26명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법원개혁안을 최근 지도부에 보고했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당 지도부에 정식으로 보고되지도 않은 문건이 누군가에 의해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명백히 해당행위”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철저히 진상을 조사해 유출자가 밝혀지면 강력하게 책임을 묻겠다”며 “당정대(당·정부·대통령실)가 디테일하게 조율하기 전에 이런 행위로 원팀·원보이스에 차질을 빚고 누가 되는 행위를 색출하고 엄단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또 “이번 일 말고도 몇 차례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했다”며 “그때 주의·경고하고 넘어갔는데 더이상 안 되겠다. 당의 기강을 확실하게 바로잡겠다”고 덧붙였다. ‘더 센’ 특검법 개정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등 정기국회 기간 주요 입법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당이 ‘단일대오’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고 당내 개별 행동에 대해 공개 경고를 한 것으로 해석된다. 개혁 속도전을 기치로 내건 정 대표는 지난달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관련 의원들 간 이견이 분출됐을 때도 “당내에서 공개적 논란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함구령을 내렸다.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의원의 탈당 사태 때도 “당 소속 국회의원의 기강을 확실하게 잡도록 하겠다”며 당내 어수선한 분위기 다잡기에 나섰다. 정 대표는 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도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을 키워드 삼아 ‘개혁 완수’를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 [금융위 해체] “겸임 없다” 이억원·이찬진·김은경 3금융수장 될 듯

    [금융위 해체] “겸임 없다” 이억원·이찬진·김은경 3금융수장 될 듯

    금융위원장으로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이억원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의 초대 금융감독위원장을 맡게 될 공산이 커졌다. 이창규 행정안전부 조직국장은 7일 고위당정협의회 직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원은 별도 기관이며, 금감위가 두 기관을 지도·감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위원장은 이미 인사청문회를 거쳤기 때문에 금감위로 개편될 경우 정부조직법 부칙에 규정을 두어 청문 절차를 마친 것으로 간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과거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이 겸임했을 때 여러 문제점이 불거졌다”며 “이번에는 겸임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못 박았다. 이에 따라 이억원 후보자가 금감위원장을 맡고, 이찬진 금감원장은 유임되는 구조가 된다. 신설되는 초대 금소원장에는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력하다. 김 교수는 국정기획위 경제1분과 기획위원을 지냈으며, 금융위 해체와 금감원 독립 강화를 꾸준히 주장해 온 인물이다. 금감위의 조직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금융위 직원은 263명으로, 국내 금융정책 부문 담당 인력은 재정경제부로 이관된다. 이 국장은 “금융위가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나눠야 하는데 현재는 은행·보험 등 업권별로 편제돼 있다”며 “정부조직법이 발의·심의되는 과정에서 금융위와 협의해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단계에서 몇 명이 이동하는지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신속하게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직개편안이 확정되려면 대통령 재가와 함께 금융위 설치법, 은행법, 정부조직법 등 다수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 국회 정무위원장이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인 점, 야당의 비판적 기류는 부담 요소다. 현장에서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크다. 금감위·금감원·금소원에 재경부까지 얽히면서 ‘4중 규제’가 될 수 있고, 분담금 부담 증가와 정책 집행 속도 저하 가능성이 지적된다. 금융사들은 금감원과 금소원 모두로부터 검사를 받게 되는 구조에 반발하고 있다. 금융위 내부에서는 조직 분할과 세종 이전을 두고 “취업 사기”라는 격한 반발이 나온다. 특히 젊은 직원들의 이탈과 대형 부처 흡수로 인한 전문성 약화 우려가 제기된다. 금감원 내부에서도 노조뿐 아니라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으며, 금소원이 결국 ‘콜센터’로 전락할 것이라는 냉소적 시각도 있다. 금소원에 검사권을 부여한다는 방침 역시 금감원과의 권한 중복으로 기관 간 갈등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 LG엔솔 “美체포 직원·협력사 300여명”…인사책임자 급파

    LG엔솔 “美체포 직원·협력사 300여명”…인사책임자 급파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체류자 단속에서 구금된 인원이 자사와 협력사를 합쳐 약 300명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구금 인원 중 LG에너지솔루션 소속은 47명(한국 국적 46명·인도네시아 국적 1명)이고, HL-GA 베터리회사 관련 설비 협력사 소속 인원은 250여명으로 파악됐다. 협력사 소속 인원은 대부분 한국인으로, 정확한 인원 및 국적은 아직 확인 중이다. 내년 완공을 앞두고 공장 내 전력 설비 설치 등 막바지 작업을 위해 현장에 투입된 인력들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구금자의 빠른 구금 해제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상연락망을 통해 가족들에게 정기 복용 약품 등을 파악해, 필요 의약품이 구금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 및 관련 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금자와의 면회도 추진 중으로, 통신 및 연락이 가능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가 오는 7일 오전 미국으로 출장해 현장에서 대응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에 대해선 고객 미팅 등을 제외한 미국 출장은 전면 중단하고, 현재 출장자는 업무 현황 등을 고려해 즉시 귀국하거나 숙소에서 대기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모든 이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복귀 등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 마약단속국(DEA), 조지아주 순찰대 등은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475명을 체포했다. 정부는 이날 이번 사건에 대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번 사건으로 475명이 구금됐고 이 중 우리 국민이 3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필요 시 직접 미국을 방문해 미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 미국법인은 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현대차는 법을 준수하지 않는 이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며 “미국 제조업에 투자하고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과정에서 미국 법률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금 인원 중 현대차에 직접 고용된 임직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암 투병 고백하더니 “참담하다”…‘박성광♥’ 이솔이 충격 근황

    암 투병 고백하더니 “참담하다”…‘박성광♥’ 이솔이 충격 근황

    개그맨 박성광(44)의 아내 이솔이(37)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오랜만에 20대가 된 기분인데…체력 이슈로 나가지 못하는 참담함. 전 9시에 PT받고 쓰러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솔이는 블라우스에 흰 바지를 입었다. 명품 가방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솔이는 거리를 걸으며 손을 들어 보였다. 도심 속 야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자유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이솔이는 지난 4월 2일 SNS를 통해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자신의 몸 상태를 알렸다. 이솔이는 2020년 8월 박성광과 결혼했다. 임신을 준비하고자 퇴사했는데 회사를 그만둔 지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부부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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