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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회장 당선 무효…법원 “직무수행 정지”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회장 당선 무효…법원 “직무수행 정지”

    협회 정관 위반 소명돼…수상스키장 대표는 회장 될 수 없어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이하 대수협)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현수 당선인의 자격이 결격사유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 4월 29일, 조현수 당선인의 회장직 수행을 정지하고 당선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대수협 정관 제26조의2에 따르면, 수상스키장의 대표는 협회의 회장이 될 수 없으며, 선거관리규정 제31조에는 정관상 결격사유에 해당할 경우 당선 효력이 상실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조현수 당선인은 선거 당시 대구 및 칠곡 지역 수상스키장의 대표자 지위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현수 당선인은 후보 등록 과정에서 대표 지위를 포기하겠다는 포기각서와 양도계약서를 제출했지만, 법원은 해당 문서들이 실제 효력을 갖춘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농어촌공사 및 관할 행정기관 자료에 따르면, 수상스키장 사업자 등록상 대표자는 여전히 조현수로 유지되고 있으며, 계약 변경이나 폐업 신고 등의 절차도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법원은 조현수 당선인이 여전히 대표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정관상 회장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보아 당선 효력을 정지하고 직무 수행을 금지했다. 또한 회장 공백 상태에서 협회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공정한 관리를 위한 변호사를 직무대행자로 선임을 결정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판결과 관련한 소송비용 약 3천만 원을 회장의 기부금으로 선집행하고, 추후 보고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판결은 협회 정관 및 선거규정의 준수 여부가 실제 선거 효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명확히 한 사례로, 향후 유사 단체의 선거관리 및 규정 해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개헌 찬성하는 분과는 누구와도 협력”…소통·통합 강조한 한덕수

    “개헌 찬성하는 분과는 누구와도 협력”…소통·통합 강조한 한덕수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소통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 전 총리는 국회 소통과에서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2년 11개월 동안 (총리를 하면서) 50번 정도 백브리핑을 했다”며 “저는 언론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된다면 2주에 한 번씩 기자회견을 하려고 한다”고 공언했다. 야당 당수와도 2주에 한 번 식사하면서 국정을 논의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또 기업, 노동조합, 시민단체과도 2주에 한 번은 만나려고 한다고 했다. 한 전 총리는 “그 이상 대통령이 소통을 더 해야 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공적 일을 하면서도 소통을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 앞으로도 (언론인) 여러분과 더 정기적으로 만나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다른 대선 후보들과의 차별적인 장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50년 간 공무원 생활하면서 제 자랑을 한 적이 없다. 이게 장점이라고 하는 게 쑥스럽다”면서 “언론이 판단할 일”이라고 했다. 이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리더십을 갖고 있고 그렇게 실행할 사람”이라고 자평한 뒤 “앞으로 헌법 개정에 찬성하는 분과는 어느 누구와도 협력할 것이고 필요하면 통합도 할 것”이라고 했다. 한 전 총리는 ‘탄핵 당한 정부의 총리의 대선 출마 명분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우리 국민의 충격과 좌절, 어려움에 대해 여러 번 국회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정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계속 반복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 제대로 된 개혁과 제대로 된 리더십에 의해 고치지 않으면 우리 미래가 없다”고 했다.
  • 대전형 D-유니콘기업 육성 ‘전방위’ 지원

    대전형 D-유니콘기업 육성 ‘전방위’ 지원

    대전시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대전형 유니콘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대전시는 지역 유망 벤처·창업기업 10개를 ‘2025년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해 상장 도약자금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기계 로봇 분야 에스엘엠, 기능성 소재 분야 이너시아·제이제이엔에스, 바이오 분야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신재생에너지 분야 에코인에너지·에이치앤파워, 전기·전자 분야 피코팩·파인에스엔에스, 정보통신 분야 레드윗·모바휠 등이다. 시는 선정 기업에 최대 7000만원의 상장 도약자금을 지원한다. 또 시제품 제작과 제품 고급화, 기술이전, 지식재산권 획득, 컨설팅 등 기업 성장을 실질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들 기업에는 유니콘 멤버십을 부여해 시가 조성한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D-유니콘 라운지’의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신규 선정기업뿐 아니라 기 선정기업에 대해서도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연계 프로그램, 국내외 전시·투자설명회 참여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지원해 온 창업·벤처 육성 사업이다. 대전에 본사를 둔, 창업 3년 이상이면서 최근 5년 내 누적 5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한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이 대상이다. 올해는 총 41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해마다 기업 참여가 늘고 기술 수준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 한국고미술협회 특별 전시‘1971 고요(古曜)’개최…‘옛것을 새롭게 비추다’

    한국고미술협회 특별 전시‘1971 고요(古曜)’개최…‘옛것을 새롭게 비추다’

    ‘최초의 꽃’ 자목련을 테마로 고미술의 원초적 아름다움 선봬 한국고미술협회 특별 전시 《1971 고요(古曜) - 자목련》이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갤러리 인사1010’에서 개최된다. 타이틀 ‘1917 고요’의 숫자는 협회의 정체성을 내포한 설립 연도를 뜻하고, ‘옛 고(古)’ ‘빛날 요(曜)’를 써서 ‘옛것을 새롭게 비추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의 정기 전시를 새롭게 리브랜딩한 한국고미술협회는 그동안의 단조로운 스타일에서 벗어나 MZ세대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컨셉추얼한 전시를 기획했다.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 ‘아뜰리에 태인’의 양태인 대표가 총괄 디렉팅을 맡았다. 전시 테마를 자목련으로 정한 것은 고미술과 닮은 연유에서다. 자목련이 속한 목련속(木蓮屬, magnolia)의 출현 이후 지구에는 다양한 꽃과 열매, 곡식이 등장했다. 식물의 진화를 이끈 자목련처럼 옛 문화 속에 피어난 고미술도 근·현대미술과 디자인의 형태로 진화를 거듭해왔다. 우리 문화 예술의 근간이 된 고미술을 ‘최초의 꽃’ 자목련에 빗대어 원초적 아름다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유물로는 꽃과 새를 아름답게 수놓은 ‘자수 화조 10폭 병풍’, 달항아리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조선시대 ‘백자호’, 종이를 직조해서 만든 입체적인 공예회화 ‘지직화’, 용 문양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는 ‘용문함’ 등이 출품된다.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해외 오리지널 디자이너 가구와 현대적인 오브제에 고미술품을 믹스매치한 쇼룸 형태의 리빙 공간도 소개한다. 일상 속에 고미술품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신선한 미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빈티지 감성의 세라믹 오브제와 그릇을 제작하는 브랜드 ‘오자크래프트’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낡고 바라고 상처 난 것들이 지닌 온기와 그 안에 스며든 시간의 무게를 소중히 여긴다’는 철학을 지닌 오자크래프트의 작품과 고미술품의 콜라보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를 개최하는 한국고미술협회 김경수 회장은 “고미술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젊은 세대에게 새롭고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1971 고요(古曜) - 자목련》을 통해 고미술품이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 함께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전시는 5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4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인사1010’에서 개최된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조례시행추진관리단 현장정책회의 참석

    이채영 경기도의원, 조례시행추진관리단 현장정책회의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4월 30일, 화성시 봉담읍 소재 화성시민대학에서 개최된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이하 추진단)’ 현장정책회의에 참석하여 조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진단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추진단 위원(8명)과 도의회 및 경기도 관계 공무원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차 진단회의 결과 ‘미흡 조례’로 분류된 사례를 중심으로 2차 진단을 실시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과 제도 정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가 재정건전화 측면에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재정지표, 운용계획 이행 상황, 구조조정 상황, 운영계획 수립 등을 통해 재정건전화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채영 의원은 현행 법률 체계와 제도 사이의 괴리를 언급하며,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급식비 지원조례」의 경우, 현재 지방자치단체 사무로 이관되지 않아 상위 법령 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국회에 관련 법 개정안이 계류 중인 만큼, 의원 발의 조례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방안도 권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2025년 2월 공식 출범하여, 의원 발의로 제정된 각종 조례가 실제 민생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조례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개선책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채영 의원은 “조례는 제정된 후가 더 중요하다. 실제 예산이 편성되고 시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의 활동은 조례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개선책을 도출하는 데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진단은 내년 6월까지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 점검을 통해 제11대 도의회 의원이 발의한 조례들의 이행 실태를 진단하고 있으며, 조례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어르신 안전 위해 119안심콜 등록 필수 강조

    임상오 경기도의원, 어르신 안전 위해 119안심콜 등록 필수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4월 30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회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신건강 예방 교육에서 ‘119안심콜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고령층의 적극적인 등록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 정신건강 관리와 함께, 독거노인을 포함한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임상오 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며, 119안심콜 서비스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최선의 수단”이라며 “사전 등록만으로도 위급 상황 발생 시 소방당국이 건강정보와 위치를 즉시 파악해 보다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고령사회로 진입한 지금, 가족과 이웃은 물론 행정기관 모두가 어르신 안전망 구축에 나서야 한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등록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 우울의 주요 증상과 원인, 예방 방법 외에도, 개인의 긍정적 사고 유지, 사회적 관계 활성화, 그리고 응급대응체계 참여의 중요성이 함께 설명됐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내용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질의응답에 적극 참여했다. 경기도의회는 향후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률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과 더불어, 노인 정신건강 예방교육과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임상오 위원장 역시 지역 내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성북구청장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해결책 찾는다”

    성북구청장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해결책 찾는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오동공원 물놀이터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성북구가 2일 밝혔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구청장 행보다. 이 구청장은 지난 28일과 29일 오동공원 물놀이터, 생태계류원, 철쭉동산, 장위4구역 기반 공사 현장 등을 찾았다. 오동공원 물놀이터 현장에서 이 구청장은 “여름철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배수 시스템과 안전시설 설치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며 담당 부서에 세부적인 보완 사항을 지시했다. 이어 철쭉동산에서는 철쭉 식재 상태와 주변 산책로 정비 현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동네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기대가 크다”라며 호응을 보였다. 장위4구역 기반공사 현장에서는 지하 배수로 시공 상태와 도로 정비 현황을 살펴봤다. 인근 학교 통학로의 안전 시설 보강을 지시했다. 현장 방문에는 각 사업 담당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 구청장은 “책상에서는 볼 수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설명했다.
  • “음정·박자 틀려도 아름답죠”… 영등포 청소년들 ‘꿈의 합주’[우리동네 문화발전소]

    “음정·박자 틀려도 아름답죠”… 영등포 청소년들 ‘꿈의 합주’[우리동네 문화발전소]

    악기 대여·교육 비용 전액 무료국비 1.7억… 3월 오케스트라 창단초3부터 중3 학생들 총 60명 선발유명 악단 전현직 단원들이 강사로연주 어설프지만 열정은 넘쳐“여러 악기가 화음 맞추는 게 신기빨리 실력 키워 연주하고 싶어요”10월 19일 첫 정기연주회 개최도 소년이 부는 트럼펫에서는 바람 빠진 소리가 났다. 탱고 거장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곡 ‘리베르 탱고’를 켜는 소녀의 첼로 음정도 불안했다. 제 몸집만 한 베이스 드럼을 치는 또 다른 소녀의 손길은 서툴렀다. 클라리넷 파트를 맡은 소년과 소녀들은 제 소리가 안 나 진땀을 뺐다. 악기를 다루는 몸짓이 어색했고 연주는 어설펐다. 그래도 표정은 진지하고 열정은 넘쳤다.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영등포구민회관 연습실. 영등포문화재단의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단원들이 파트별로 나눠 한창 연습 중이었다. 영등포구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단원이다. 단원 중 몇 명은 같은 나이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 교육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베네수엘라의 프로젝트 ‘엘 시스테마’에서 착안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복수의 거점기관을 선정해 6년간 지원한다. 영등포구는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으로 새로 선정됐다. 올해 확보한 국비가 1억 7000만원이다. 이를 종잣돈으로 3월 22일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를 창단했다. 공모를 거쳐 단원 60명을 선발했다. 사업 취지에 맞게 단원의 80%인 48명을 다문화, 다자녀 가정 등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으로 뽑았다. 누가 소외계층 청소년인지는 비밀이다. 단원들은 서로의 배경을 알지 못한다. 대신 강사진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국내 유명 교향악단 전현직 단원 등 16명이 참여한다. 악기 대여, 음악 교육 비용은 전액 무상이다. 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과 일반 가정 청소년이 편견을 허물고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또 단원 개개인이 자존감을 키우고 저마다 예술의 즐거움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이 배움을 영등포 지역 사회와 나누기를 희망한다. 이제 막 첫발을 뗀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는 아직 오케스트라 전체 합주보다는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연습하고 있다. 강도윤(15)군은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한다. 입단 전에는 콘트라베이스를 만져 본 적이 없다. 왜 생소한 악기를 택했느냐고 물었다. 강군은 “입단 선발 때 선생님이 ‘너는 딱 콘트라베이스 인재다’라고 해서 연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젠 콘트라베이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 “전엔 베이스가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지만 이젠 알아요. 베이스 없으면 음악이 영 단조로워져요. 베이스를 연주한다는 자부심이 있어요. 깊고 낮은 울림이 좋아요. 진동을 온몸으로 느끼면 짜릿하죠. 학교 친구들한테 베이스 연주한다고 자랑하는데 안 믿어요. 이 기사를 보면 믿겠죠? ○○아 보고 있니.” 홍율택(12)군은 트럼본을 분다. 홍군은 “트럼본은 소리가 웅장하다. 외향적 성격인 나와 잘 어울리는 악기다. 마음에 든다”고 했다. 홍군은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에 들어와서 기분이 좋다. “여러 악기가 화음 맞추는 게 얼마나 신기하고 신나는지 몰라요. 멋있어요. 내가 이렇게 멋진 악기를 연주한다는 것도 신기해요. 스트레스도 풀려요. 제가 게임을 잘 못하거든요. 맨날 져서 화나는데, 트럼본 한 번 세게 불면 다 잊어요.” 장우진(14)군은 바이올린을 켠다. 여섯 살 때부터 악기를 잡았다. 연주 경력은 꽤 된다. 그래도 오케스트라는 처음이다. 장군은 “꿈의 오케스트라 덕분에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으면서 연주하는 경험을 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소리를 맞춰 가는 재미가 크다.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박시윤(11)양은 비올리스트다.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에 합류하면서 비올라를 잡았다. 박양은 “우리 오케스트라가 낼 풍부한 소리가 기대가 된다. 열심히 연습하다 보면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완성된 소리를 내는 날이 올 거라는 걸 상상만 해도 즐겁다. 오케스트라 덕분에 음악이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곡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이다. 우리 오케스트라가 빨리 실력을 키워 그 곡을 연주했으면 좋겠다”며 밝게 웃었다.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단원들 연습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틀리는 모습, 그 소리조차 다 아름답다. 장담하는데 연말 무대 보면 깜짝 놀랄 것이다. 청소년들은 스펀지처럼 빨아들인다. 잠재력이 대단하다는 얘기다. 교향곡 일부를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를 계기로 단원들은 문화와 예술에 관한 관심을 평생 갖고 살고 지역에서 여러 활동을 할 것이다. 누구는 관객이 될 것이고 또 다른 누구는 예술 활동을 할 것이다. 굉장한 성과”라고 말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의 첫 정기연주회는 오는 10월 19일이다.
  • 유산으로 깨닫는 불법…시공을 초월하는 울림[마음의 쉼자리]

    유산으로 깨닫는 불법…시공을 초월하는 울림[마음의 쉼자리]

    시계추를 18세기로 돌린다. 조선의 21대 임금 영조가 통치하던 때다. 임진왜란 등으로 바닥을 친 조선이 비로소 흥하던 시기다. ‘벨 에포크’라 해야 할까. 문화의 힘을 재는 척도가 있다면 아마 ‘문화력’도 이때 최고조에 달하지 않았을까 싶다. 재력이 뒷받침되니 대형 불화(佛畵) 제작도 봇물 터지듯 터졌다. 불화는 절에 갈 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었다. 왕, 고관대작 등이나 즐길 수 있었던 산수화와 같은 큰 폭의 그림과는 달랐다. 당시 성가가 높았던 화승(畵僧)이 의겸 스님(1713~1757)이다. 사찰서 보관 어려운 문화재 관리전시 통해 불교문화 알리기 앞장앞머리에 의겸 스님 이야기를 길게 늘어놓은 건 그의 불화가 전시 중인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의 불교중앙박물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다. 이름에서 보듯 불교중앙박물관은 국내 불교계를 대표하는 박물관이다. 2007년 한국 불교의 장자 종단인 조계종에서 세웠다. 불교중앙박물관은 문화유산을 통해 불법의 세계를 깨달을 수 있는 공간이다. 각 지역의 사찰에서 보관하기 어려운 성보문화재를 보존·관리·전시해 좀더 많은 이들이 불교의 역사와 문화에 쉽게 접근하도록 이끈다. 접근성도 좋다. 한국 불교의 중심 사찰인 조계사, 경복궁과 창덕궁, 청계천, 한국 미술 문화의 중심지인 인사동 등과 바짝 붙어 있다. 한 언론사의 전시 기사 제목처럼 “내로라하는 성보문화재, 불교중앙박물관에 ‘총출동’”하는 경우도 잦다. 언제 찾아도 ‘실패’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한데 아는 이들이 적다. 두어 걸음 앞인 조계사에는 사람이 붐벼도 박물관까지 발걸음하는 이는 드물다. 사실 누구라도 현대식 건물 지하 1층에 불교박물관이 있을 거라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조계종을 이끄는 행정기관인 총무원이 들어선 건물이라는 무게감도 사람들의 발길을 막는다. 무엇보다 전형적인 박스형 오피스 건물이라는 점이 아쉽다. 한국 불교 유산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공간답게 빼어난 건축물로 지을 수는 없었을까. 다시 의겸 스님 이야기로 돌아가자. 의겸 스님은 그 자신이 국보 같은 이다. 당대에 ‘진경산수화는 겸재, 불화는 의겸’이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탁월한 작품을 다수 남겼다. 조계종에 따르면 그가 남긴 불화 가운데 현재 4점이 국보, 13점이 보물이다. 일반에 미친 영향도 강력했다. 18세기를 살던 우리 할머니·할아버지 가운데 겸재나 단원 김홍도의 그림을 본 이들보다 의겸의 그림을 본 이가 훨씬 많았을 것이다. 설령 조선의 장삼이사들이 의겸을 알지는 못했다 해도 그들의 시각 이미지를 지배했던 것만큼은 분명하다. 18세기 불화 부흥 이끈 의겸 소개‘영산회상도’ 등 작품 47점 선보여현재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의 이름은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다. ‘호선’은 ‘붓의 신선’, ‘나투다’는 ‘깨달음을 주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뜻한다. 의겸 스님의 유산 가운데 총 20건 47점(국보 3건, 보물 7건, 유형 1건 등 문화재 포함)이 전시 중이다. 전시작은 주기적으로 교체된다. 특히 전남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의 경우 국보 지정 이후 첫 서울 전시다. 5월 20일~6월 29일 공개된다. 전시장 들머리에서 만나는 조선시대 관음보살도의 정수인 전남 여수 흥국사 ‘관음보살도’(보물)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관음보살도’(보물) 역시 최초 전시다. 전시는 6월 29일까지이며 관람은 무료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문을 연다. 5월 5일 오후 2시에는 전시 기획자가 직접 안내자로 나서는 이벤트도 벌인다. 절집이 가장 화사할 때는 대체로 부처님오신날 전후다. 곳곳에 매달린 연등 덕에 벚꽃 구경이 안 부럽다. 박물관에서 부처님 그림을 본 것에 더해 조계사 앞 뜨락에 매달린 연등의 그림 같은 풍경까지 마주한다면 이보다 더한 봄날의 호사는 없겠다.
  • 땅콩버터·자세 교정 방석… 동행축제 달구는 中企 상품들

    국내 최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 행사인 ‘5월 동행축제’가 1일 막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5월 30일까지 한 달간 13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2만 4000여개 중기·소상공인 제품을 선보인다. 경기 침체와 정치 혼란 속에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중기부 관계자는 “특히 이번 행사에선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주목받는 누리담푸드의 ‘퓨어 땅콩버터’는 미국산 프리미엄 땅콩만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살렸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청결한 시설에서 제품을 만든다. 땅콩 외에 다른 재료는 넣지 않아 땅콩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나인테크놀로지는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청소년을 위해 자세 관리에 도움을 주는 ‘하이힙 자세 교정 방석’을 선보인다. 한양대 인체공학연구소와 함께 제작해 골반 교정 특허 기술을 적용했고 적절한 경사각으로 하중을 분산시켜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통기성 있는 에어 메시 원단과 미끄럼 방지 처리로 실용성과 착용감을 모두 챙겼다. 프롬키즈의 ‘사르르 밤팩트’는 아이들 피부 보습에 재미 요소까지 더한 제품이다. 무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고영양 밤 타입 크림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수분 손실을 막고 보호막을 형성한다. 팩트형 용기 덕분에 아이들이 놀이처럼 사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펜타그립의 ‘악필 교정기’는 손 글씨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에게 유용하다. 인체공학적 지렛대 원리로 힘을 분산해 필기 시 손가락 부담을 줄이고 바른 자세로 글씨를 쓸 수 있도록 돕는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이 올바른 필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 정기선 “美 조선 재건 협력” 김동관 “美해군 전략적 수요에 대응”

    정기선 “美 조선 재건 협력” 김동관 “美해군 전략적 수요에 대응”

    펠란 장관 방명록에 “브라보 줄루”“K조선 협력땐 美함정 최고 성능”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에 승선수리중인 7함대 유콘함도 둘러봐 국내 조선업계 라이벌인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에게 군함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MRO) 역량, 미국 투자 등을 강조하며 세일즈를 펼쳤다. 미국의 조선업 재건 기조와 한미 협력 분위기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1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펠란 장관은 지난달 30일 울산 조선소에서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에 승선했고 연말 진수를 앞둔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다산정약용함’도 둘러봤다. 통합 디지털 관제센터에서는 스마트 조선소와 디지털 전환(DT)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HD현대 측이 전했다. 펠란 장관은 “이처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조선소와 협력한다면 미 해군 함정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한국과 미국은 혈맹으로 맺어진 친구이자 최고의 동맹국”이라며 “최고의 기술력과 선박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미국 조선산업 재건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펠란 장관은 이날 방명록에 미 해군에서 ‘잘했어, 수고했어’를 뜻하는 ‘브라보 줄루’(Bravo Zulu)라고 썼다. 펠란 장관은 이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김 부회장과 조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펠란 장관은 한화오션이 MRO 작업 중인 미 해군 7함대 급유함인 ‘유콘함’을 살펴보고 잠수함 건조 구역 등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펠란 장관은 선박 블록 조립 자동화 공정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고, 한화오션 방명록에도 ‘브라보 줄루’라는 표현과 함께 ‘굉장한 조선소’라고 적었다. 그는 “미 해군과 한국 해양 산업과의 관계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한 양국의 의지를 굳건히 받쳐주는 초석”이라며 “동맹 관계를 강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미 해군의 전략적 수요에 맞춰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건조 체계를 완비했다”며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내 조선소를 인수했을 뿐만 아니라 미 해군 MRO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수했고, 미국 내 여러 조선소를 확보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 농협 9위로 점프 비결은 ‘이자 장사’

    농협 9위로 점프 비결은 ‘이자 장사’

    농협은 예대마진 확대에 따라 자산이 증가해 GS를 밀어내고 재계 순위 9위로 한 단계 점프했다는 게 공정거래위원회의 설명인데, 농협 수익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NH농협은행은 시중은행 중 가장 활발하게 ‘이자 장사’에 몰두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농협의 올해 공정자산총액은 지난해(78조 4590억원)보다 2.04% 늘어난 80조 59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54개 계열사를 보유한 농협의 전체 매출은 55조 6260억원이며 이중 농협은행 매출이 26조 1927억원으로 농협 총 매출의 48.1%에 달한다. 농협은행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가장 높은 예대금리차를 유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농협은행의 가계대출(정책서민금융 제외) 예대금리차는 1.55% 포인트로, 전년 동기(1.02% 포인트)보다 0.53% 포인트 확대됐다. 지난해 4월과 5월을 제외하면, 같은해 6월부터 9개월 동안 예대금리차가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컸다. “은행 수신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정부정책자금의 수신금리가 낮은 영향”이라는 게 농협은행 측 설명이지만 지난해 말부터 기준금리가 계속 내렸음에도 금융당국의 대출 관리 주문을 상황에 따라 유리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협의 동일인인 농협중앙회는 NH농협금융으로부터 1조 5000억원가량의 배당과 농지비도 받고 있다. 지난해 2조 4537억원의 순익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NH농협금융은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중앙회에 농지비(명칭 사용료)로 6111억원을 지급했다. 농협은행도 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89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는데 배당률이 37.33%에 달한다. 농협은행의 배당 규모는 2021년 7400억원, 2022년 8650억원, 2023년 8700억원으로 매해 증가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NH농협금융 정기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농협금융의 자본비율은 금융지주 대비 최저 수준인데도 매년 대주주인 농협중앙회에 거액의 배당 등을 지급하며 자체 위기 대응 능력이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 롯데하이마트 ‘가전 구독 서비스’… 11개 브랜드 800여종 상품

    롯데하이마트는 ‘하이마트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며 가전 구독 시장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가전 구독 서비스는 소정의 월 구독료를 내면서 일정 기간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제품 구매 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가전 구독 서비스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제조사 중심으로 제공돼 취급하는 브랜드와 품목에 한계가 있었다. 롯데하이마트는 국내외 11개 브랜드, 21개 품목, 800여종의 상품을 구독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삼성·LG의 가전뿐 아니라 로보락 로봇청소기, 샤크 무선청소기, 다이슨 공기청정기, 애플의 아이패드·맥북 등도 구독 가능하다.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월 4만원대로 5년간 구독할 수 있다. 전기밥솥, 음식물처리기 등 소형 가전도 구독 품목에 들어간다.
  • 정기선 “美 조선 재건 협력” 김동관 “美해군 전략적 수요에 대응”

    정기선 “美 조선 재건 협력” 김동관 “美해군 전략적 수요에 대응”

    국내 조선업계 라이벌인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에게 군함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MRO) 역량, 미국 투자 등을 강조하며 세일즈를 펼쳤다. 미국의 조선업 재건 기조와 한미 협력 분위기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1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펠란 장관은 지난달 30일 울산 조선소에서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에 승선했고 연말 진수를 앞둔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다산정약용함’도 둘러봤다. 펠란 장관은 “이처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조선소와 협력한다면 미 해군 함정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한국과 미국은 혈맹으로 맺어진 친구이자 최고의 동맹국”이라며 “최고의 기술력과 선박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미국 조선산업 재건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펠란 장관은 이날 방명록에 미 해군에서 ‘잘했어, 수고했어’를 뜻하는 ‘브라보 줄루’(Bravo Zulu)라고 썼고, 정 수석부회장은 영어로 ‘우리 함께 힘을 합쳐 미국 조선업 기반을 세우자’고 적었다. HD현대는 지난달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와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펠란 장관은 이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김 부회장과 조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펠란 장관은 한화오션이 MRO 작업 중인 미 해군 7함대 급유함인 ‘유콘함’을 살펴보고 잠수함 건조 구역 등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한화오션 방명록에도 ‘브라보 줄루’를 쓴 펠란 장관은 “미 해군과 한국 해양 산업과의 관계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한 양국의 의지를 굳건히 받쳐주는 초석”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미 해군의 전략적 수요에 맞춰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건조 체계를 완비했다”며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내 조선소를 인수했을 뿐만 아니라 미 해군 MRO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수했고, 미국 내 여러 조선소를 확보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 영호남 시도지사, “지방분권형 개헌 ” 요구

    영호남 시도지사, “지방분권형 개헌 ” 요구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이 여야를 향해 극단 대립 중단과 국민 대통합을 호소했다.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은 1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협력회의 의장인 박완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가 참석했다. 대구시는 홍준표 전 시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김정기 시장권한대행이 참석했고 전북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대신 참석했다. 시도지사 8명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 영호남이 앞장서 국민 대통합의 길로 먼저 나가겠다”며 여야 정치권에도 국민대통합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시도지사들은 이어 올가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2036년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모아 지역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시도지사들은 또 지방분권형 개헌,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 점진 확대(내국세 19.24%→30%),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 추진·정부 기관 분산배치, 비수도권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제도 전면폐지,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한 전략산업 육성, 지역개발 권한 지방 이양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들은 대선 공약에 시도 연계사업, 지역 현안 사업 16건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부산시는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 대구·광주시는 달빛철도 조기 착공·건설, 울산시는 산림청→산림부 승격, 전북도는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전남도는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특별법 제정, 경북도는 동서횡단철도 건설, 경남도는 남해안 발전 특별법 제정을 시도 연계발전 과제로 제안했다. 시도별 현안 과제는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특별법 제정(부산), TK신공항 건설에 국가재정 지원(대구), 인공지능(AI) 모델시티 조성(광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제정(울산), 2026년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국가지원체계 구축(전북),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전남), 2025 APEC 정상회의 공동 대응(경북), 경제자유특별자치도 조성(경남) 등이다. 영호남 친선 교류, 상생 협력을 추구하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1998년 출범했다. 시도지사들은 내년 영호남 협력회의 의장으로 전남지사를 선임했다.
  • 산불 위험 속 주민들이 지켜낸 ‘천년송’…비상소화장치함 존재감 빛났다

    산불 위험 속 주민들이 지켜낸 ‘천년송’…비상소화장치함 존재감 빛났다

    산불 위험에 놓인 천연 기념 소나무를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해 지켜낸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쯤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있는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천연기념물인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에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은 곧바로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현장으로 달려왔다. 주민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 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은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며 천연 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었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 진압이 비상소화장치함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한다. 비상소화장치는 2019년 남원소방서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국립공원 내 마을의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설치한 시설이다. 현재 와운마을 내 2개소가 설치돼 있다. 전북 전체로는 비상소화장치함이 총 325개소가 있고, 이 가운데 산림 인접 마을에만 52개소가 설치됐다. 전북도는 올해 시군과 매칭사업을 통해 14개 시군 14개 산림 인접 마을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중이다. 남원소방서는 인근 주민들에게 사용법 등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왔다. 화재 진압에 나섰던 마을주민들도 “평소 훈련했던 대로 침착하게 힘을 모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승현 남원소방서장은 “평소 대원들과 주민들이 함께한 소방교육과 훈련 덕분에 소중한 생명과 자연유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화재 대응 역량을 더욱 높이고, 비상소화장치 확대 보급을 통해 산불 및 각종 재난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민영옥 자유총연맹 순천시지회장, 쌀 500㎏ ‘사랑의 밥차’에 기부

    민영옥 자유총연맹 순천시지회장, 쌀 500㎏ ‘사랑의 밥차’에 기부

    민영옥 자유총연맹 순천시지회 신임 회장이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500㎏을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에 기부했다. 지난 29일 로얄웨딩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회원과 주요 내빈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민영옥 회장은 행사에 앞서 “뜻깊은 출발을 시민과 함께하고 싶다”며 화환 대신 쌀 기부를 당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의 대표 나눔사업인 ‘사랑의 밥차’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는 매주 정기적으로 순천의료원 공원에서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는 이동형 급식봉사 프로그램이다. 민 신임회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순천시청 후문 ‘산정골’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한 뜻깊은 실천이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 제주관광 살아나나… 항공사들 너도나도 제주노선 임시편 증편

    제주관광 살아나나… 항공사들 너도나도 제주노선 임시편 증편

    제주를 오가는 주요항공사들이 5~6월 제주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집중 배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제주 하늘길이 넓어질 전망이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김포~제주 임시편 38편을 추가 투입하는 등 주요 항공사들이 5~6월 제주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집중 배치한다. 제주도와 제주항공은 지난 4월 29일 제주항공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제주 항공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5월 가정의 달, 수학여행, 하계휴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 등으로 항공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편 공급 부족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선 증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 이후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확대 시행하는 만큼 임시 항공편을 확보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상반기 수학여행 시즌에 약 13만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정된 상황에서 원활한 수송을 위한 항공편 추가 투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제주항공은 하계 스케줄 기준으로 정기 노선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5~6월 김포~제주노선에 임시편 38편을 증편했으며, 추석 등 성수기에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선도 다양한 노선 운항이 예정됐다. 제주항공은 제주~베이징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홍콩, 마카오, 시안, 방콕 등 주요 노선을 주 15회 수준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라오스 등 신규 노선은 단발성 운항을 통해 시장성을 검토한 뒤 정기 노선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초 일본 도쿠시마현과 체결한 우호협력 양해각서에 따른 전세기 운항 추진에 대해 제주항공에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방외교 확대와 국제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항공 네트워크 확장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양측은 “항공 접근성은 제주 관광산업의 생명선”이라는 공감대 속에 국내외 항공편 증편, 신규 노선 개척, 전세기 운항, 인바운드 수요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국내선 노선 확충을 요청했으며, 각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5~6월 연휴 및 성수기 기간 항공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김포~제주노선 주 14회를 증편했으며 5월 연휴 일일 1160석 추가했다. 파라타항공은 오는 8월부터 양양~제주노선을 일일 2편 운항을 개시하며 이스타항공은 김포~제주(1~6일) 10편, 김해~제주 일일 2편 추가한다. 티웨이항공도 15~18일 한시적으로 청주~제주 일일 2편 추가 운항한다. 대한항공의 경우 마일리지 전용기편 김해~제주(2~5일) 4편, 김포-제주(6월 1~8일) 32편, 부산~제주(6월 5~8일) 4편 운항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항공업계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며 “항공 수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제주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에…김희선이 건넨 ‘통 큰 선물’ 깜짝 정체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에…김희선이 건넨 ‘통 큰 선물’ 깜짝 정체

    배우 김희선이 방송인 레이디 제인에게 명품 선물을 건넸다. 레이디 제인은 지난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선배님 이런 근사한 선물을”이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레이디 제인에게 선물을 보낸 선배는 바로 김희선이었다. 레이디 제인은 명품 아기 옷 사진 두 벌과 함께 “아까워서 어떻게 입히죠. 너무 예쁘잖아요”라며 김희선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023년 10살 연하의 배우 임현태와 결혼식을 올린 레이디 제인은 지난 1월 시험관 시술을 통한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드디어 우리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레이디 제인은 3차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 제인은 “시험관 시술을 알린 이후로 많은 분이 근황을 궁금해하셨는데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느라 이제야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기쁘고 말고를 떠나서 ‘어떡하지’ 이런 생각부터 들었다. 너무 걱정됐다”며 쌍둥이 임신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선관위 채용비리 더는 방치할 수 없어”…서울시의회, 특별감사관제 입법 촉구안 통과

    윤영희 서울시의원 “선관위 채용비리 더는 방치할 수 없어”…서울시의회, 특별감사관제 입법 촉구안 통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고위 간부 자녀 등 8명의 임용을 취소한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선관위 인사 비리 근절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입법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의회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감사 실시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특별감사관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윤 의원은 “공정성과 중립성을 생명처럼 여겨야 할 선관위가 특혜 채용과 불공정 인사로 국민적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렸다”라며 “헌법상 독립기관이라는 지위에 기대 내부 자정만으로 문제를 덮어둘 수는 없다. 외부 독립 감시체계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채용 비리 ▲면접 점수 조작 ▲묵시적 전출 동의 등 인사 운영상의 광범위한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사 필요성과 함께, 선관위에 대한 실질적인 외부 견제 장치가 부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발의됐다. 특히 2023년 헌법재판소가 “선관위는 감사원의 감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결정함에 따라, 감사원에 의한 직무감찰도 사실상 차단된 현 상황에서 제도적 공백이 심각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권성동 의원 외 당 소속 의원 108명 전원이 참여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감사관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당론으로 발의했으며, 이 법안은 선관위 내 채용·인사·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외부 감사와 징계 권고까지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선관위 감사위원회의 정기 감사 의무화 및 외부 감사 요청 가능 조항을 담은 개정안(곽규택 의원) ▲법관의 선관위원장 겸직 금지 법안(박충권 의원) 등도 함께 발의돼 선관위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감시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국회는 관련 법안을 조속히 심의·통과시키고, 정부도 선관위 구조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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