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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립대 의료원장協 회장 서현숙씨

    서현숙(60)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3일 열린 전국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추계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 2일 프로야구선수 노조설립 찬반투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손민한)가 2일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열고 선수 노조 설립에 대한 회원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선수협은 시즌 개막 직후인 지난 4월28일 손 회장 등 지도부가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 노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 [모임]

    ●재경 서산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 3층 (02)3471-3535.
  • 30일 성균언론인상 시상식

    성균관대 출신 언론계 종사자들의 모임인 성언회(회장 이남기 SBS 콘텐츠허브 대표)는 ‘2009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수상자로 신문부문 양승욱 전자신문 편집국장, 방송부문 차경호 MBC 보도국장, 대외부문 지성하 삼성물산 사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7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09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과 함께 열린다.
  • 남원양씨 병부공 대종회장에

    양영두 전북소충·사선(昭忠·四仙)문화제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서울 만복림회관에서 열린 남원 양(梁)씨 병부공(兵部公) 대종회 정기총회 임원회의에서 남원 양씨 병부공 대종회장으로 선임됐다.
  • 외고교장단 “영어듣기·구술면접 폐지”

    외고교장단 “영어듣기·구술면접 폐지”

    외국어고가 당초 설립취지와 달리 변칙 운영돼 사교육을 유발·조장한다며 ‘외고폐지론’이 대두된 가운데 전국 외국어고 교장단이 외고 폐지 반대를 결의하며 ‘영어듣기, 구술면접 전면 폐지’라는 자구책을 제시했다. 이렇게 되면 외고는 당장 내년부터 신입생을 내신성적(학교생활기록부)과 면접만으로 선발하게 된다. 외고 폐지를 막기 위한 고육책인 셈이다. 19일 인천외고에서 열린 ‘2009학년도 추계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 참석한 전국 30개 외고 교장단은 “외고 폐지를 제안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현재의 정치적 상황만을 반영한 근시안적인 정책”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전국 외국어고 교장협의회 강성화(고양외고 교장)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 사교육 열풍은 단지 외고로 인한 문제가 아니라 공교육에서 비롯됐다.”며 “외고 폐지가 아니라 공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25년간 외고가 쌓아온 국내 교육경쟁력은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폐지는 어불성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장단은 사교육 조장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 입시에서의 영어듣기, 구술면접을 전면 폐지키로 했다. 외고 입시의 핵심이었던 전형요소 두 가지를 모두 없애겠다는 것이다. 대신 내신 비중을 높이고 입학사정관제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장단은 영어능력 평가는 중학교 수준에 맞는 영어인증제를 실시해 보완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원외고 최원호 교장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입학기회를 넓히고 학교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선발방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외고 폐지를 막아보겠다는 고육책에도 불구, 외고의 변칙운영에 대한 의구심은 쉽사리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 A외고를 졸업한 김모(20)씨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외국어고는 사실상 일류대 진학을 위한 지름길로 인식된다.”며 “현재 이름뿐인 외고를 이번 기회에 외국어 전문고로 전환하든지 아니면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고 폐지 논란은 지난달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외고를 ‘사교육의 주범’이라고 지목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정 의원은 외고 등 특수목적고를 특성화 고교로 통합해 선발하자는 내용의 ‘초·중등 교육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고등학교를 교육 목적에 따라 일반계와 전문계·특성화고와 영재고로 구분하고, 특성화고는 교장이 학교 설립 목적에 맞게 지원학생 중에서 추첨 선발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신임 편집기자협회장 이혁찬씨

    한국편집기자협회는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언론재단에서 열린 제44대 회장 선거에서 이혁찬(중앙일보)기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집행부 이·취임식은 다음달 3일 정기총회 겸 편집기자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 총리실 친목모임 국총회 송년회

    국무총리실 출신 친목모임인 국총회 박승복(샘표식품 회장) 회장이 오는 17일 오전 11시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연다. 정운찬 총리와 정원식·현승종 전 총리 등이 참석한다. 박 회장은 1973년 초대 국무행정조정실장을 역임했다.
  • 우리법연구회 회원명단 공개

    ‘우리법연구회’가 회원 명단을 완전 공개하기로 했다. 연구회 소속 판사들은 14∼15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 명단 공개 여부와 방법을 집중 논의한 끝에 표결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 월간 학술세미나를 엮어 발간할 논문집 끝에 회원의 이름을 게재하는 방식이다.문형배(부산지법 부장판사·사시28회) 회장은 “외부에서 명단을 공개하라고 하니 학술단체로서 논문집을 펴내며 거기에(회원 명단을) 싣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안이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전했다.소속 회원인 서울남부지법 마은혁(사시 39회) 판사와 연구회에 대한 일부 언론의 비판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회원들은 마 판사에 대한 비판이 합리적인 수준을 넘어섰지만 연구회 차원에서 대응하지는 않기로 했다. 이들은 이번 총회에서 오재성 성남지원 부장판사(사시 31회)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씨줄날줄] 우리법연구회/노주석 논설위원

    1993년 4월2일 서울 동빙고동 군인아파트에 ‘하나회’ 명단이 적힌 유인물이 뿌려졌다. 대통령을 두 명이나 배출한 육사 출신 정치군인들의 비밀결사체인 하나회 회원명단이 만천하에 까발려졌다. 동기회장 선출을 놓고 하나회와 비(非) 하나회로 나뉜 육사 31기생들의 자중지란 탓이었다. 하나회는 결성 30년 만에 몰락의 계단을 걸었다. 기수별 우수자를 비밀리에 뽑아 내부결속을 강화하고 주요보직을 회원에게 대물림해 세를 과시하는 군내 대표적 사조직 하나회는 가입 자체가 출세길이었다. 최근 개혁성향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를 ‘법조계의 좌파 사조직’이라거나 ‘사법부의 하나회’ 등에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금실 전 법무장관 등 회원들이 참여정부 요직에 대거 발탁됐고, 회원을 가려 받았으며, 인터넷 사이트와 회원 명단을 비공개하는 등 특혜와 폐쇄적 운영이 두 조직을 비교 대상으로 삼는 이유다. 우리법연구회 소속으로 민노당 당직자의 공소를 기각한 서울남부지법 마은혁 판사가 논란을 본격화시켰다. 지하 운동권 출신으로 한국노동당 창당에 관여한 전력이 드러나기도 했다. 간만에 고삐를 쥔 여당과 보수진영은 우리법연구회 회원명단의 완전 공개는 물론 자진해체까지 요구하고 있다. 우리 사회를 편 가르는 좌편향 판결은 물론 신영철 대법관 파문에도 이 모임 회원들이 깊숙하게 개입돼 있다는 주장이다. 1989년 창립회원 10명으로 시작한 우리법연구회는 1993년 25명, 1998년 90여명, 2003년 100여명으로 몸집을 불렸다. 지난달 한 보수시민단체가 공개한 회원명단을 보면 현직 법관이 129명이고 탈퇴자가 53명으로 돼 있다. 전체 법관의 10%에 육박한다. 제2, 3차 사법 파동을 촉발시켰으며 평판사회의 설립을 주도했다. 지난해 촛불집회 관련 배당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사법부의 자성과 개혁을 주도한 공이 큰 것도 사실이다. 우리법연구회가 어제 정기총회를 열고 “바깥의 불필요한 오해를 벗겠다.”며 명단 공개 추진 방침을 밝혔다. 회원명단을 보안에 부치는 것은 비밀결사체나 할 일이다. 떳떳하게 알리고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게 정답이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본지 이상훈부장 ‘노무현… ’ 한국편집상

    본지 이상훈부장 ‘노무현… ’ 한국편집상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윤곤)는 20일 제15회 한국편집상 레이아웃 부문에 서울신문 이상훈 편집2부장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등 8편을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편집대상은 전자신문 김정희 기자의 ‘불법에 눈뜬 이용자 시류에 눈감은 정부’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3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46차 정기총회 겸 편집기자의 밤’과 함께 열린다. ●최우수상 한국일보 유재천 차장(제목부문) ‘사이버 전쟁, 의병만 있고 관군은 없었다’, 부산일보 임태섭, 류지혜 기자(레이아웃부문)의 ‘산이 있어 걸어왔습니다’ ●제목부문 경향신문 권양숙 기자 ‘세상에 내보인 ’네 번의 눈물’, 동아일보 박철우 차장 ‘육아휴직? 육아해직!’, 조선일보 정재원 기자 ‘소니, 우니?’ ●레이아웃 부문 중앙일보 서회란 기자 ‘보여주고 싶은 비밀´
  • 언론학회 차기회장 양승목교수

    한국언론학회는 17일 고려대에서 가을 정기총회를 열고 양승목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양 회장은 한국언론학대회 조직위원장, 한국언론학회 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전국플러스]

    ●19일 광주서 세계빛도시연합 총회 세계적 빛의 도시들이 모여 만든 국제기구인 세계빛도시연합(LUCI) 연차총회가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 30여개 도시 관계자와 조명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연차총회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집행위원회의와 디자인비엔날레 시티투어, 정기총회 등이 진행된다. 19일 저녁에는 ‘도시, 시민, 빛(City, People, Light)’ 시상식이 진행된다. LUCI가 필립스의 후원으로 그 해 가장 훌륭한 경관도시를 선정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도시 관련 상 중 하나이다. 2008년에는 청계천 프로젝트를 진행한 서울시가 27개국 도시들과 경합을 통해 1위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일 진행될 콘퍼런스에는 ‘한국의 빛(Focus on Ko rea Lights)’을 주제로 광주시와 서울시, 김해시의 도시디자인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전국제열기구축제 23일 개막 ‘2009 대전국제열기구축제’가 ‘푸른 하늘속으로’를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앞 갑천 둔치에서 펼쳐진다. 올해 6회째인 행사에는 세계 10여개국에서 열기구 10개팀, 모터패러글라이딩 25개팀 등 총 35개팀 11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축제기간 열리는 국제열기구대회와 국제모터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여한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초경량 항공기, 모터패러글라이딩 시범 행사 관람과 함께 매일 1000여명이 무료 열기구탑승 체험을 할 수 있다. 24, 25일에는 갑천 엑스포다리 조명 분수와 열기구들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불빛을 감상할 수 있는 ‘나이트 글로(Night Glow)’ 이벤트가 마련된다. ●국내 첫 한방고 신입생 모집 전국 첫 한방 분야 특성화 고교인 전북 진안의 한국한방고등학교가 신입생을 모집한다. 18일 한국한방고에 따르면 내년 3월 개교 준비를 마치고 한방자원과와 한방보건과 등 2개 과에 각각 50명씩 모두 100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11월3일까지이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9일에 할 예정이다. 한국한방고는 지난 6월 전북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인삼의 고장’인 진안군 진안읍에 설립됐다. 한방 분야의 연구인력과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게 된다.
  • 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장 IPC 집행위원 도전

    장향숙(48)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에 도전장을 던졌다. 장애인체육회는 다음달 24일로 회장 임기를 마치는 장향숙 회장이 10명을 뽑는 IPC 집행위원에 입후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체육계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해당하는 임기 4년의 IPC 집행위원 선거는 정기총회 기간인 11월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치러진다. 이번 선거에는 남자 19명과 여자 6명 등 총 25명이 출마했다. 이 가운데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 소속은 8명이고 여성 후보는 장 회장과 이란의 마수드 아슈라피 등 두 명이다. IPC 161개 회원국과 4개 장애유형별기구, 5개 대륙, 25개 종목별 산하단체의 대표 195명이 한 표씩을 던져 다득표 순위로 선출한다. 장 회장은 “2007년 서울 총회 때 스포츠를 통한 전 세계 장애인들의 협력과 발전 방향을 담은 ‘서울선언’을 실천하는 한편 장애인올림픽 정신의 확산에 힘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국내 최대 가락 시영 재건축사업 제동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가락 시영아파트 사업의 총회결의가 무효라는 법원 판단이 나와 재건축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서울고법 민사12부(부장 서명수)는 가락 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원 윤모씨 등 4명이 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조합의 사업시행계획 승인결의는 무효”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시영아파트 주민들은 2003년 조합설립등기를 마치고 2004년 2차 재건축결의에서 7200여가구를 짓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2006년 서울시가 8100여가구를 짓는 것으로 고시하면서 기존 계획을 수정하게 됐고, 조합쪽은 2007년 정기총회에서 재적 조합원 57.22%의 결의로 새 재건축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부담해야 할 분담금이 커지자 윤씨 등은 소송을 제기했다. 쟁점은 수정된 결의안이 당초 조합원들이 동의한 재건축결의안 내용을 본질적으로 변경한 것인지 여부. 본질적 변경에 해당한다면 일반적인 동의 절차로는 승인될 수 없고, 전체 구분소유자 5분의4 이상의 동의와 동별 구분소유자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가결되는 이른바 ‘특별결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1심 재판부는 “새 결의안에 의한 주택 규모의 변경이 합리성을 초과하는 중대한 것이라 볼 수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특별 결의 절차를 거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새 결의안에 따르면 사업비 증가 및 대형평형 축소, 임대아파트 건축에 따른 일반 분양분 감소로 재건축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돼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많게는 300% 넘게 증액됐다.”면서 “이런 재건축사업의 사업비와 조합원 분담금의 변경은 2004년 재건축결의 뒤 3년 동안의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더라도 통상 예상할 수 있는 합리적인 범위 내의 변경이라고 보기 어려워 종전 재건축결의 내용과 동일성을 유지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 국제해양대연합 차기의장에

    오거돈(61) 한국해양대 총장이 세계 해양·해운인력 전문 양성기관의 연합체인 국제해양대학교연합(IAMU)의 차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2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IAMU 2009년 정기총회에서 오 총장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임기 2년의 차기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잇단 국제대회 ‘남도의 성장동력’

    잇단 국제대회 ‘남도의 성장동력’

    지난 16일 전남도에 낭보 두 개가 날아들었다. 하나는 2년9개월을 끌던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는 것이다. 지원법 제정으로 전남 영암 F1대회는 국가의 지원 아래 국제행사로 7년 동안 치르게 됐다. 다른 하나는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로 순천시가 만장일치로 승인됐다는 소식이었다. 생태습지 보고인 순천만이 생태관광지로 세계에 알려지는 순간이었다. 또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박람회 개최 ‘D-1000일’ 행사로 상징물 제작에 속도를 더했다. 박람회장 내 최대 전시장으로 100여개 국가들이 전시할 국가관(7만여㎡)의 현상설계 당선작이 확정됐다. ●3대 행사 생산유발 효과만 13조원 예상 영암 F1대회에는 세계 13개팀 26명의 드라이버가 참가 신청을 했다. 광속 질주를 관람하는 경주장은 세계 금융계 거물들의 비즈니스장으로 이용되는 게 관례였다. 전남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이만한 게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VIP좌석 입장료만 1인당 400만~500만원이고 한꺼번에 2000여명이 입장한다. 윤진보 도 F1대회 준비기획단장은 “앞으로 경주장 주변에는 튜닝(개조)과 부품개발 연구소 등 수천개의 자동차 관련 업체가 자리해 천문학적 고용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점쳐진다.”고 말했다.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에 짓고 있는 F1경주장은 서킷(5.6㎞·경주코스)의 땅 다짐공사를 마쳤다. 주 관람석인 그랜드스탠드 공사의 공정률은 52% 선이다. 또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앞선다는 대한민국의 해양정보통신 기술이 총집결하는 엑스포로 치러진다. 여수와 인근 도시를 잇는 도로와 철도, 항공 등 교통망을 한창 건설 중이다.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사회간접자본이 크게 확충되면서 여수가 국제해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박람회장과 아쿠아리움(대형수족관)은 행사후 관광자원으로 이용된다. 숙소로 쓰일 엑스포타운도 착공에 앞서 보상에 들어갔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박람회 상징물인 아쿠아리움은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화그룹 계열인 ‘여수씨월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2013년 순천 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시가 생긴 이래 가장 큰 사업으로 여겨진다. 덤으로 2010년 제62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정기총회도 순천에서 열린다. 정원박람회는 생태계의 보고인 순천만을 세계에 알려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세우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표본박람회로 국제정원박람회를 치른다. 순천시민들은 “순천에서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면 순천만 생태관광이 지역경제의 활력소는 물론 녹색 성장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생거진천21 추진協 총회 참석

    유영훈 충북 진천군수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거진천21 추진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 학술원상 수상자 4명 선정, 학술원 신임회원 5명 선출

    대한민국학술원은 12일 지난 정기총회에서 제54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로 성균관대 이한구(66·인문학 부문) 교수를 비롯한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연과학 기초부문에는 카이스트 신성철(57) 교수와 포항공대 남홍길(52) 교수가 공동수상하며, 자연과학 응용부문에는 서울대 조종수(64)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17일 학술원에서 거행되며 수상자에게는 부상 각 5000만원이 주어진다. 학술원상은 지난 1955년부터 매년 인문·사회·자연과학 부문에서 학술연구 또는 저작이 매우 우수해 학술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자를 대상으로 선정·시상했으며, 올해까지 총 20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학술원은 불교학자 길희성(65) 서강대 교수 및 중어중문학자 김학주(75) 서울대 명예교수, 민법 연구자 김상용(59) 연세대 교수, 경제학자 이학용(74) 고려대 명예교수, 수산식품위생학 전공 장동석(69) 부경대 명예교수를 학술원 신임회원으로 선출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씨줄날줄] 예술원 회원/노주석 논설위원

    예술가의 명칭에는 시인, 소설가, 평론가, 화가, 도예가, 건축가, 조각가, 서예가, 무대미술가, 작곡가, 연주가, 성악가, 국악인, 연출가, 희곡가, 연극인, 영화감독, 무용가 등이 있다. 세분하자면 끝이 없다. 대한민국 예술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가 81명이 모인 예술의 총본산이다.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등 4개 분과로 나눠져 있다. 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쟁쟁한 원로들의 집합체이다. 예술원은 모두 100명의 회원을 둘 수 있지만 정원을 다 채우지 않고 결원이 생길 때 충원한다. 회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예술경력 30년 이상인 자 중에서 예술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이다. 임기는 4년이지만 대부분 연임된다. 물의를 일으켜 연임에 실패한 인사도 있다. 총회에서 재적회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출된다. 입회자격은 무척 까다롭다. 경력은 화려하지만 추천되지 않거나, 추천을 받더라도 총회에서 고배를 마신 유명인사도 꽤 있다. 예술가들의 행위는 작품활동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다분히 ‘예술적’이다. 종신회원이 3명 있다. 음악분과의 김성태(99)·이혜구(100), 연극분과의 이원경(93) 선생이다. 1988년 대한민국예술원법이 제정되기 전 문화보호법에 의해 추대된 원로회원들이다. 회원들은 정부의 문화예술정책에 대해 자문하면서 유관기관이나 단체 회원으로 활동한다. 정부는 회원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행사 참석 때 의전예우를 제공한다. 매달 150만원의 수당을 지급받는다. 회원들의 사랑방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예술원. 교통여건이 좋은 대학로 예총회관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어제 정기총회에서 회원 7명이 선출됐다. 말이 ‘신입’이지 평균연령 70세다. 소설가 서정인· 한말숙씨, 시인 김후란씨, 피아니스트 신수정·이경숙씨, 무용가 김숙자·김학자씨가 주인공이다. 입회할 만한 분들이다. 또 소설가 이문열씨와 서양화가 고 정점식씨, 작곡가 백병동씨가 예술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술원상 수상자가 예술원 회원으로 이어지는 전통을 감안하면 이문열(61)씨의 입회기사를 10년 뒤쯤 볼 수 있을 듯하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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