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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대 한국방송협회장에 박성제 MBC 사장

    제24대 한국방송협회장에 박성제 MBC 사장

    제24대 한국방송협회장에 박성제 MBC 사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방송협회(회장 박정훈 SBS 사장)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20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협회장을 포함한 회장단 구성을 마쳤다. 박 신임 회장은 “지상파의 위기가 너무나 심각하다”며 “방송협회가 지상파의 이익을 분명히 대변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MBC에 입사해 2012년 김재철 사장 재임 해고됐다가 2017년 취재센터장으로 복직했고, 2018년 보도국장 등을 지냈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서면으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박정훈 이사, 박성제 이사, 김명중 이사(EBS 사장), 김영헌 감사(KBS 감사)의 연임을 의결하고 구자중 부산MBC 사장과 김병근 KNN 사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이사 임기는 3년, 감사 임기는 2년이다. 또한 협회는 2년간 방송협회 사무처를 이끌 신임 사무총장에 김경태 MBC 선거방송기획부 부장을 내정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명성교회 부자 세습 재논의하겠다는데…

    동의 인원수·총회 기간 단축 변수 세습 반대측 “9월 전 바로잡을 것” 초대형 명성교회의 김삼환·김하늘 목사 세습 문제가 올가을 이 교회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교단 총회에서 다시 다뤄질 전망이다. 30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오는 9월 제105회 예장통합 정기총회에 ‘명성교회 수습안 결의 철회’ 헌의안이 12개 노회에서 올라왔다. 12개 노회는 명성교회 세습을 허용한 총회의 ‘명성교회 수습안’ 결의가 교단법에 어긋난다며 철회를 헌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 총대(대의원)들이 작년 결의에 배치되는 헌의안을 다시 결의할지 주목된다. 개신교계는 일단 9월 총회의 명성교회 세습 재거론이 법적으로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예장통합 총회는 헌법이나 헌법시행규정의 경우 개정 3년 내엔 재개정을 못 하도록 정했지만 총회 결의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일각에선 결의 번복 사안인 만큼 재론 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재론 동의는 재석 회원 3분의2가 동의해야 하기 때문에 결의가 더 어려워진다. 총회 기간 단축도 변수로 꼽힌다. 예장통합 총회는 4일간 열리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 총회 기간이 1~2일로 줄 경우 논의 자체가 어렵다는 주장이 만만치 않다. 한편 명성교회 세습 반대 측은 최근 ‘명성교회 수습안 결의 철회 예장추진회의’(추진회의)를 구성, `명성 수습안´ 철회 활동에 나섰다. 추진회의에는 `명성 수습안´ 결의에 문제를 제기한 12개 노회와 2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 안동교회에서 목회자·장로·신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회의 출범식을 갖고 9월 총회 전까지 수습안 결의 철회를 이슈화해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바로잡겠다고 다짐했다. 추진회의는 “지난해 통과된 명성교회 수습안은 헌법의 정치와 권징을 모두 무력하게 했다”면서 “이를 철회하지 않는 한 헌법과 총회의 권위를 회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캠퍼스 밖 총여 2막, 성평등 응원하다

    캠퍼스 밖 총여 2막, 성평등 응원하다

    “대학 내 제도 변혁을 위한 이슈 파이팅에 더불어 20대의 섹슈얼리티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20대 페미니스트 그룹으로, 대학의 경계를 가로질러 ‘총여 정치의 2막’을 열고자 합니다. 학생 사회에서 소멸하고 있는 대안 세력으로서, 누구도 시작한 적 없는 새로운 운동을 만들어 갑니다.” 지난해 9월 혐오와 차별이 없는 ‘새로운 대학’을 건설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한 범대학 페미니스트 공동체 ‘유니브페미’의 소개글이다. 이 단단한 선언은 유니브페미가 지향하는 목표이자 대학을 평등한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의지 그 자체다. 각 대학의 내부가 아닌 대학 밖에서 페미니스트들이 연대할 수 있는 공동체가 탄생한 건 공교롭게도 대학이 생각만큼 평등한 공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2018년 여러 대학에서 총여학생회가 줄줄이 폐지되는 가운데 대학 내 페미니스트들은 공격의 대상이 됐고 여성주의 활동 역시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단과대 여학생위원회나 여성주의 학회 등 풀뿌리 조직의 활동도 타격을 입었다. 그럼에도 대학에서 여성 정치와 페미니즘에 대해 이야기하는 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활동가들은 대학 안에서 활동하기 어렵다면 대학 밖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손을 잡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학내에서 고립된 페미니스트들을 잇는 구심점인 유니브페미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대학 내 성평등 제도화와 20대 페미니스트 정치 세력화를 꿈꾸고 있는 유니브페미의 노서영 대표와 윤김진서 집행위원장을 만났다. 총여학생회 재건, 첫 단추를 끼우다2018년 미투 운동에도 총학생회 팔짱만 낀 채 방관 -유니브페미를 창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노서영 2018년에 대학 내에서도 미투 운동이 있었는데 그 당시 총학생회의 학생 대표자들이 당당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것을 보고 당시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 총여학생회(총여)를 재건해 보자는 운동을 펼치게 됐어요. 총여 새 회장을 뽑자고 제안했는데 오히려 총여를 폐지하자는 총투표가 열렸고 그 결과 우리 학교에서 총여가 폐지됐어요.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던 총여도 똑같은 형태로 총투표를 통해 폐지되는 일이 지난해까지 이어졌죠. 총여만 폐지된 것이 아니라 대학에서 활동하는 페미니즘 모임이나 여학생위원회, 성평등위원회 등도 영향을 받았어요. 이후 대학 내에서 페미니스트에 대한 낙인이 더 심해졌어요. 자연스럽게 학내 세력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주변 학교에 연대 요청을 하기도 하고 같은 위기를 겪고 있던 학교와 함께 대안을 만들면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갔어요. 처음으로 학교 바깥의 페미니스트들과 직접적으로 만난 계기였죠. 학교에서 물리적인 공간을 빼앗기고 쫓겨난 상황에서 학교 바깥에서 대학 페미니즘 운동을 이어 갈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어 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 결과 지난해 9월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유니브페미를 창립하게 됐습니다. 윤김진서 유니브페미는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고 현재 회원은 170여명이에요. 자격 조건을 따로 정해 두지 않아서 재학 여부나 성별에 상관없이 대학 페미니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체를 창립할 때 설정한 목표는 무엇이었나요. 노서영 총여가 받았던 비판 중 하나는 학적부상 여성만을 위한다는 점에서 편향적이라는 것이었어요. 유효하지 않은 비판일 때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페미니스트 내부 혹은 총여 활동가들 사이에서도 진행된 고민이었죠. 총여를 쇄신하려면 학적부에 근거하지 않고 가령 회원제를 운영한다든지 아니면 학생회의 일원으로서 성별에 상관없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든지의 고민을 이어서 해 보자는 생각을 했어요. 돌이켜 보면 총여가 최근에 했던 활동들은 학적부상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사업들은 아니었거든요. 학내 성평등한 분위기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해 더 집중했고, 학내 소수자들의 사안에 가장 열심히 연대했던 단위였어요. 그간 총여가 존재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설명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유니브페미를 통해 그런 고민을 해 보고 싶었어요. 쫓겨난 사람들이 서로 기대고 연대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결국 우리가 계속해서 학내 사안에 목소리를 내고 다시 학생 사회에서도 지지를 얻어 갈 수 있는 페미니즘 정치를 펼쳐 보고 싶습니다.페미니스트들, 학교 밖에서 뭉치다서울 43개大, 성평등 현황 23가지 조사 ‘전무후무’ 유니브페미는 창립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대학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여러 페미니즘 이슈에 연대의 목소리를 내고 각 대학의 총학생회 선거 때에는 후보들의 공약이 얼마나 성평등한지 점검하고 있다. 그 가운데 유니브페미가 가장 집중했던 프로젝트이자 구성원들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는 것은 ‘대학 성평등 지수 프로젝트’다.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과 2018년 대학 미투, 불법촬영 규탄 시위 등을 지나오면서 페미니스트들은 끊임없이 성평등한 대학을 요구해 왔지만 기존 대학 평가 항목 중 성평등과 관련한 지표가 하나도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성평등 제도 현황 연구 보고서’를 공개하셨죠. 노서영 교육부에서 매년 대학 평가 공시 자료를 내는데 기껏해야 교수 성비랑 반성폭력 필수 교육 이수율 정도만 공시하거든요. 그 외에는 전혀 알 수 없죠. 보고할 의무도 없고요. 대학 내 인권센터를 비롯해서 성평등 관련 제도 현황을 파악해 보자는 생각에서 각 대학에 정보공개를 청구하거나 학교 당국이나 총학생회에 직접 문의하는 방식으로 객관적인 통계 정보를 모아 보고서를 작성했어요. 지난해 9월부터 약 두 달간 서울 소재 4년제 43개 대학의 성평등 관련 23가지 제도 현황에 대한 연구를 조사했습니다.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의 독립성, 전임교수 중 여성 비율, 강의평가 시 성인지 감수성 항목, 필수 정규 교과목으로서 인권 및 젠더 강좌 개설 여부, 성중립 화장실 설치 유무 등을 조사하고 각 대학의 종합 순위를 매겼어요. 윤김진서 처음엔 목표를 원대하게 잡아서 전국 대학의 현황을 조사하고 싶었는데 저희가 전문 연구 인력이 아니다 보니 역량적으로 부족해 서울로 한정해서 조사를 하게 됐죠. 그래도 유의미하다고 생각한 건 이걸 통합적으로 조사한 기록이 이전에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이에요. 온라인 속 페미니즘, 목소리를 내다온라인 플랫폼, 신고 시스템 갖춰야 여성혐오 줄 것 유니브페미가 올해 집중할 사업의 키워드로 꼽은 건 ‘온라인 공간에서의 페미니즘’이다. 유니브페미는 지난 4월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n번방’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지만 이를 방치하는 회사 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에브리타임 내 여성 혐오는 도를 지나칠 정도로 심각하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중국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숙명여대 트랜스젠더 합격자 입학 포기 사건 당시에는 페미니스트들을 향한 혐오 발언이 쏟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내 여성 혐오가 왜 이렇게 심해진 걸까요. 노서영 생각해 보면 대학에 공론장이 없다는 것을 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학이라는 공간을 같이 쓰는 사람들이 어떤 사안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환경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아요. 그런 상황에서 온라인은 유일하게 대화의 형태를 띤 논의를 할 수 있는 공간처럼 여겨지죠. 오프라인에서 공론장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온라인 공론장이 활성화된 가운데 익명성이 더해지면서 사태가 심각해진 것 같아요. -에브리타임 측에는 어떤 사항을 요구했나요. 윤김진서 혐오 표현을 제재할 수 있는 플랫폼 내 자체 윤리규정을 만들라고 요구했어요. 현재 에브리타임 내 신고 시스템이 있기는 하지만 기계적이거든요. 신고 누적 수가 많으면 해당 게시물이 삭제되고 또 신고 건수가 너무 많으면 계정이 정지당하는 정도예요. 기계적으로 숫자가 많아서 글이 삭제되는 것이 아니라 내용에 따라, 예를 들면 성차별적이거나 혐오 표현이 포함돼 있을 때 삭제되는 시스템을 충분히 구축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노서영 저희가 에브리타임의 행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을 때만 해도 ‘n번방’ 사건이 이슈화된 직후라서 이에 대한 2차 가해 게시물이 정말 많이 올라왔어요. 그런데 이게 어떤 사람을 특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행법상 명예훼손죄나 모욕죄로는 처벌할 수 없고 저희 역시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를 바로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에요. 2차 가해 게시물이 계속 양산되는 데에는 온라인 플랫폼의 책임이 있고 최소한 제대로 된 신고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거죠. 에브리타임 이용자 수가 약 440만명이에요. 최소한 이용약관 등에 해당 커뮤니티가 어떤 공간을 지향하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명확하게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유니브페미, 그들만의 생존 전략은전국 단위 활동으로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구축할 것 대학에서 총여 재건 운동에 참여했었던 두 사람은 ‘괜히 나섰다가 총여 폐지나 시켰다’는 비난을 들었던 적도 있었다. 죄책감이 들었지만 그보다는 책임감이 더 컸다. 대학 밖의 페미니스트들을 연결할 수 있는 단체를 만들고 대학 페미니즘 활동을 계속 이어 갈 수 있게 해야겠다는 목표가 지금의 유니브페미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유니브페미는 “대학 안에서만 활동하기에는 너무 외롭고 동료가 충분치 않아 대안적인 공간을 필요로 한 페미니스트들의 요구에 응답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 번 응답을 했으니 어쨌든 끝까지 해 보겠다”는 이들의 다짐이 가볍게 들리지 않았다. -유니브페미의 운영진으로서 앞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윤김진서 ‘대학 페미니스트들의 단체’라는 대표성을 가지고 싶어요. 그런 맥락에서 장기적으로는 유니브페미가 전국 단위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단체의 물리적인 활동 반경을 넓히고 싶은데 생각만큼 쉽지 않더라고요. 지난 2월 서울에서 정기총회를 할 때도 전북대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운영위원들이 왔었는데 그분들이랑 ‘앞으로 자주 만나요’ 했는데 각자 학교 다니느라 그 이후로는 못 만났어요(웃음). 이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열심히 탐색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노서영 단체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내부적으로 토론을 많이 하고 있어요. 상근 체계나 회원 체계를 좀더 잘 구축했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있고요. 앞서 말씀드린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 문제는 전국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걸 기점으로 전국 페미니스트들이 연대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저희의 숙명과도 같은 페미니스트 간 네트워킹을 잘 하고 단체의 안팎을 단단히 다지는 한 해로 만들고자 합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25일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25일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전국 성당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가 봉헌된다. 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는 지난해 가을 정기총회에서 결정한 대로 오는 25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을 지낸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대규모 미사 대신 전국 신자들이 각자 자리에서 한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진행되며 유튜브 생중계가 병행될 예정이다. 주교회의에 따르면 ‘기도의 날’에 ▲오전 10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오전 10시 30분 수원교구 정자동 주교좌성당·원주교구 명륜동성당·대구대교구 주교좌 범어대성당·대전교구 대흥동 주교좌성당 ▲오전 11시 춘천교구 양양성당·인천교구 성모당·의정부교구 참회와속죄의성당 ▲오후 7시 30분 마산교구 창원 사파동성당 등에서 교구장 주교의 주례로 미사가 진행된다. 주교좌성당이 아닌 전국 1750여개 성당들에서도 ‘로마 미사 경본’ 한국어판의 ‘남북통일 기원 미사’ 전례문에 따라 미사를 치른다. 천주교는 1965년부터 매년 6월 25일에 가까운 주일을 ‘침묵의 교회를 위한 기도의 날’로 정해 지내 왔다. 1992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로 바꿨고 2005년부터 6월 25일이나 그 전 주일에 지냈으며 2017년부터는 한국전쟁 발발 당일에 지내고 있다.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기헌 주교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야말로 그동안 남북 사이에 큰 장애물이 됐던 적개심과 전쟁의 고통을 극복하고 우리 민족이 하나되기 위해 손을 잡는 새로운 출발의 해가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전기료·국세 감면해 달라” 30개 경제단체들 건의문

    “전기료·국세 감면해 달라” 30개 경제단체들 건의문

    국내 30개 경제단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맞아 기업의 국세, 지방세, 전기료 등을 최대한 유예 또는 감면해 달라고 요구했다. 경제단체협의회 소속 30개 경제단체는 2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국가경제정책 기조에 대한 경제단체 건의’를 채택했다. 이들은 경영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고정비 지출 부담이 완화되도록 국세, 지방세, 사회보험료, 전기·시설사용료를 최대한 유예 또는 감면해 달라고 요구했다. 세계 경제위기가 상당 기간 더 지속돼도 기업이 버틸 수 있도록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추가 유동성 지원을 실효성 있게 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또한 경제·고용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사정대표자회의가 가동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일감이 급감한 상황에서 기업 노력만으로는 막대한 고용유지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 지원이 전방위로 확대되고 노동계도 고통분담에 대승적으로 협조해 주길 기대했다. 주52시간제 보완제도인 탄력근로제와 연구개발(R&D) 분야 선택근로제의 유연성 확대를 조기 입법화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번 건의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외국기업협회 등이 동참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서울포토]2020년도 경제단체협의회 정기총회

    [서울포토]2020년도 경제단체협의회 정기총회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0년도 경제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0. 5. 27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선거기탁금은 5배, 연봉 80% 깎았는데 ‘공인회계사 회장’ 너도나도 출마 까닭은

    김영식 삼일회계 회장·채이배 의원 포함 “외감법에 위상 올라가… 온라인 투표 한몫” 앞으로 최소 2년간 공인회계사들을 이끌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회장 선거에 회계법인 대표들은 물론 교수와 정치인까지 출사표를 던졌다. 한공회가 후보자들에게 받는 기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올리고 회장 연봉을 3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깎았는데도 현재 출마가 거론되는 인사만 6명이나 돼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외부감사법 전면 개정에 따라 감사인 지정제가 시행돼 최근 회계업계의 위상이 크게 올라갔고 이번 선거부터 온라인 투표가 도입되자 후보자들이 앞다퉈 나선 형국이다. 14일 한공회에 따르면 다음달 17일 치러질 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인사들이 오는 18~22일 후보 등록을 위해 회계사 50인 이상 100인 이하의 추천을 받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진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회장과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정민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채이배 민생당 의원,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등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처음 온라인 투표가 도입돼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현장 투표로만 이뤄졌던 선거에선 전체 회원의 25% 안팎을 차지하는 ‘빅4’(삼일·삼정·안진·한영) 회계법인 출신들이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인 ‘케이보팅’을 통해 모바일·이메일 전자투표가 가능해져 전체 회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청년층 회계사의 표심에 따라 선거 결과가 좌지우지될 전망이다. 그간 선거에 관심이 적었던 휴업 회계사들과 금융감독원, 감사원, 학계, 기업에서 일하는 비전업 회계사들까지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설 경우 오히려 빅4 출신 후보들이 고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회원 자격을 가진 회계사 2만 1000여명 중 비전업 회계사의 비율은 40% 수준이다. 차기 회장은 다음달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하는 모바일·이메일 전자투표와 같은 날 한공회관에서 치러지는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정기총회에서 선출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선거기탁금은 5배, 연봉 80% 깎았는데 ‘공인회계사 회장’ 너도나도 출마 까닭은

    선거기탁금은 5배, 연봉 80% 깎았는데 ‘공인회계사 회장’ 너도나도 출마 까닭은

    앞으로 최소 2년간 공인회계사들을 이끌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회장 선거에 회계법인 대표들은 물론 교수와 정치인까지 출사표를 던졌다. 한공회가 후보자들에게 받는 기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올리고 회장 연봉을 3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깎았는데도 현재 출마가 거론되는 인사만 6명이나 돼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외부감사법 전면 개정에 따라 감사인 지정제가 시행돼 최근 회계업계의 위상이 크게 올라갔고 이번 선거부터 온라인 투표가 도입되자 후보자들이 앞다퉈 나선 형국이다. 14일 한공회에 따르면 다음달 17일 치러질 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인사들이 오는 18~22일 후보 등록을 위해 회계사 50인 이상 100인 이하의 추천을 받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진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회장과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정민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채이배 민생당 의원,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등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처음 온라인 투표가 도입돼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현장 투표로만 이뤄졌던 선거에선 전체 회원의 25% 안팎을 차지하는 ‘빅4’(삼일·삼정·안진·한영) 회계법인 출신들이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인 ‘케이보팅’을 통해 모바일·이메일 전자투표가 가능해져 전체 회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청년층 회계사의 표심에 따라 선거 결과가 좌지우지될 전망이다. 회원의 70~80%를 차지하는 20~30대 회계사들이 온라인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과거 30% 수준에 그쳤던 투표율이 70% 가까이 오를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그간 선거에 관심이 적었던 휴업 회계사들과 금융감독원, 감사원, 학계, 기업에서 일하는 비전업 회계사들까지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설 경우 오히려 빅4 출신 후보들이 고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회원 자격을 가진 회계사 2만 1000여명 중 비전업 회계사의 비율은 40% 수준이다. 차기 회장은 다음달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하는 모바일·이메일 전자투표와 같은 날 한공회관에서 치러지는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정기총회에서 선출된다. 회계업계 관계자는 “외감법 시행에 따른 회계 개혁을 잘 안착시키는 게 차기 회장의 임무”라면서 “최중경 회장 시절 회계업계의 위상이 많이 올라간 데다 온라인 투표까지 시행돼 후보자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동정] 제30대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에 임기홍 작가

    △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지난 12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0대 신임 이사장으로 임기홍 작가를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임 이사장은 MBC TV ‘토요일 토요일 밤’, ‘우정의 무대’를 비롯해 KBS 2TV ‘뮤직뱅크’, ‘불후의 명곡’ 등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임 이사장은 이번 선거에서 저작권 보호팀과 법무팀 신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기는 4년이다.
  • 황수영 의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정기총회 참석

    황수영 의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정기총회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6)이 지난 12일 성균관대학교 종합연구동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정기총회에 참석해 사업 보고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수영 의원은 “지역협력연구센터가 과학기술의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시작된 만큼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협력 연구센터간 네트워크가 단단하게 구축돼야 한다”며 “연구와 실용이 접목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을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가면서 큰 성과로 나타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또 “도내 과학기술의 연구 성과가 경기도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역협력연구센터(GRRC)는 경기도 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자원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적극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총 13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정] 윤용택 센트리온홀딩스 회장, 성균관대 총동창회장 재선임

    △ 윤용택 센트리온홀딩스 회장이 지난 24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개최된 성균관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제37대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에 재선임됐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1965년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윤 회장은 성균관대 ROTC동문회 회장, W-AMP 원우회장을 역임했으며, 제29대부터 제35대까지 총동창회 부회장과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2004년에는 ‘윤용택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도 했다.
  • 최홍운·박태경 언론중재위 부위원장 선출

    최홍운·박태경 언론중재위 부위원장 선출

    언론중재위원회는 최근 서면 정기총회를 열고 경기중재부의 최홍운(위) 위원과 서울제7중재부의 박태경(아래)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서울신문 편집국장과 한국언론재단 기금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박 부위원장은 KBS 프로듀서(EP)와 한국정책방송원 방송제작부장을 지냈다. 두 신임 부위원장 임기는 중재위원 임기 만료 때까지로 최 부위원장은 2023년 3월 30일까지, 박 부위원장은 2021년 8월 31일까지다.
  • 최홍운·박태경 언론중재위 부위원장 선출

    언론중재위원회는 최근 서면 정기총회를 열고 경기중재부의 최홍운(위) 위원과 서울제7중재부의 박태경(아래)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서울신문 편집국장과 한국언론재단 기금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박 부위원장은 KBS 프로듀서(EP)와 한국정책방송원 방송제작부장을 지냈다. 두 신임 부위원장 임기는 중재위원 임기 만료 때까지로 최 부위원장은 2023년 3월 30일까지, 박 부위원장은 2021년 8월 31일까지다.
  • 서울시, 신천지 유관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법인설립 허가 취소

    서울시, 신천지 유관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법인설립 허가 취소

    서울시가 민법 제38조 ‘법인설립허가의 취소’ 조항에 따라 ‘신천지교회’ 유관단체인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법인설립 허가를 24일 취소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 신천지 관련 법인허가 취소다.시에 따르면 HWPL은 법인 설립 허가 조건인 정기총회 개최, 회계감사 실시 등의 정관이나 법령상의 관련 절차를 지키지 않아 허가 조건을 어겼다는 설명이다. 또 시는 당초 법인 목적사업을 문화교류 및 개도국 지원으로 승인했으나, HWPL은 “종교대통합을 통한 평화사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실제로는 신천지 교회와 공동으로 종교사업을 하는 등 목적 외 사업을 했다. 국제상 수상 등 허위사실을 홍보하고 공공시설을 불법으로 점유해 국내·외적 물의를 야기해 공익을 침해하고 있다는 점도 취소 이유로 들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9일에 HWPL 법인 사무소에 대한 긴급방역을 하고 폐쇄 조치를 내린데 이어 지난달 4차례에 걸쳐 행정조사를 한 뒤 지난 10일 법인설립허가 취소를 위한 청문회를 개최했다. HWPL은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고 서면의견서만 제출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 신천지 관련 사단법인 ‘새하늘 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에 대한 법인설립허가를 취소했다. 배현숙 서울시 국제협력관은 “이번 행정조사에서 허가조건 위배, 목적 외 사업 수행, 공익침해 등 법인설립 취소에 해당하는 위법사항이 확인됐다”면서 “법인설립허가 취소로 법인제도 악용과 위장 종교활동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삼성물산,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수주…“래미안의 고향”

    삼성물산,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수주…“래미안의 고향”

    삼성물산이 23일 2400억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23일 엘루체컨벤션 6층 옥상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합동설명회 겸 정기총회를 열어 삼성물산을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했다. 전체 조합원 181명 가운데 166명이 투표한 결과 삼성물산은 126표(75.9%)를 받았으며 호반건설(22표), 대림산업(18표)이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2015년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래미안 원베일리) 통합 재건축 수주 이후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 시장에 복귀했다. 삼성물산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 시공사의 아파트 브랜드 가치와 사업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며 “래미안의 고향과도 같던 반포 지역에서 달성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물산은 시공사 선정에 앞서 단지명을 ‘래미안 원 펜타스’로 제안하고,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총집결한다고 조합원들에게 홍보했다. 이날 2차 시공사 합동설명회에 직접 참석한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약속한 사항을 100% 지켜 래미안원펜타스를 반포의 중심에서 가장 빛나는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반포15차 재건축 공사는 기존 5층짜리 8개 동 180가구를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641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2천억원대다. 앞서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2017년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설계 변경에 의한 공사비 증액 규모를 두고 대립하다가 지난해 12월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대우건설과 일부 조합원은 법원에 각종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내년이면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교황청, 한국 천주교 ‘전대사’ 요청 수용

    내년이면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교황청, 한국 천주교 ‘전대사’ 요청 수용

    교황청이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초상·1821-1846)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는 2021년 전대사(全大赦)를 수여해 줄 것을 청원한 한국 천주교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제1차 준비 모임을 통해 알려졌다. 14일 천주교계에 따르면 주교회의는 이날 모임에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관련 교황청의 전대사 수여 허용 사실을 고지하면서 “해당 교령이 희년 선포에 맞춰 교황청 내사원에서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대사란 천주교에서 죽은 사람들과 산 사람들의 죄벌(罪罰)을 모두 사해 주는 것을 말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이에 앞서 지난달 주교회의 정기총회에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2020년 11월 29일부터 2021년 11월 27일까지를 한국 교회 희년으로 선포했다. 한편 주교회의는 희년 선포와 전대사 수여, 담화문 발표, 전국 단위 기도운동 개최 등을 이후 주교회의 총회를 거쳐 추진하는 한편 국제 심포지엄, 문화예술제 등 기념사업을 해당 교구에서 자율적으로 진행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한국천주교는 이와 함께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관련 기념주화와 우표 발행, 공영방송 다큐멘터리 제작, 유네스코본부 부스 운영 등과 관련해 교구에서 주교회의 협조를 받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구 대표자 모임도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교구는 충남 당진시와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는 24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도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동정] 27대 공군전우회장에 김성일 전 공군참모총장

    △ 공군전우회는 14일 김성일(72) 전 공군참모총장이 공군호텔에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제27대 공군전우회장 및 제8대 공군발전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전우회장은 공군사관학교 20기로 국방정보본부장,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전역 후 인천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조직위원장과 대한장애인 체육회장을 역임했다. 공군전우회는 1968년 창립된 공군예비역 대표단체다.
  • [동정] 대한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정영호 한림병원 원장

    △ 대한병원협회는 10일 서울드래곤시티 용산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열어 제40대 회장으로 정영호 한림병원 원장을 선출했다. 정영호 당선인은 “회원병원들과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5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협회 감사에는 김기택 경희의료원장과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이 선출됐다.
  • 이상택 한국신문윤리위 이사장 선출…고광헌 서울신문 사장 등 3명 위원 위촉

    이상택 한국신문윤리위 이사장 선출…고광헌 서울신문 사장 등 3명 위원 위촉

    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을 이사로, 권충원 헤럴드경제 사장과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을 각각 감사로 선임했다.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과 안재승 한겨레 논설위원실장, 이천종 세계일보 사회부장은 2020~2021년도 윤리위원으로 위촉했다. 김지예 기자jiye@seoul.co.kr
  • LPGA투어, 당장 수입 끊긴 선수에게 상금 ‘가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코로나19로 대회가 잇따라 중단되는 바람에 수입이 끊긴 일부 선수들에게 대회 상금을 ‘가불’해 주기로 했다. 최근 남자 투어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발표한 ‘보너스 선지급’이라는 묘안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6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상당수의 LPGA 투어 회원 선수가 상금 선지급을 받겠냐는 연락을 LPGA 투어로부터 받았다. LPGA 투어는 지난 2월 16일 호주여자오픈을 끝으로 중단된 상태다. 앞서 남자 투어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지난달 29일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선수들에게 최대 10만 달러의 상금을 선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즌 말 3개 플레이오프 대회를 모두 마치고 결정되는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지급될 보너스를 최대 10만 달러까지 미리 지급한 뒤 투어가 재개된 뒤 받게 될 상금액에서 당겨쓴 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이다. 이에 반해 LPGA 투어는 기준과 금액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다만 선지급 금액은 선수의 예상 상금액에 따라 달라지므로 하위 랭커나 2부인 시메트라 투어 선수는 가불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는 “안타깝지만 우리는 PGA 투어만큼 돈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필요한 만큼 도와주지 못할 수 있다”면서 “다만 이번 조치가 선수들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를 넘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액수가 적든 많든 선수 보호를 위한 미국 남녀투어의 움직임이 눈물겹지만 국내 사정은 다르다. 이날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기총회 안건에는 관련 자구책이 포함되지 않았다. KLPGA 투어는 4월 초 국내 개막전을 포함해 5월 둘째 주까지 예정됐던 6개 대회가 모두 취소됐다. 상대적으로 살림살이가 옹색한 남자(KPGA) 투어도 5월 말까지 4개 대회가 연기 또는 취소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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