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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저축성수신 500조 돌파

    은행 저축성수신 500조 돌파

    올 상반기 은행들의 총수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의 외형 경쟁 심화와 법인 머니마켓펀드(MMF) 익일매수제 영향으로 비은행권의 자금이 은행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 상반기 은행 수신 동향’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은행의 총수신 잔액은 885조 4450억원으로 작년말에 비해 62조 2810억원(7.6%) 증가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 증가액 34조 2700억원, 하반기 증가액 21조 8240억원을 2∼3배가량 웃도는 것으로,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반기 기준으로 가장 큰 증가액이다. 총수신 가운데 금융채는 작년말보다 26조 3000억원(21.0%) 증가했다. 은행들이 대출 자산을 급속히 확대하는 과정에서 금융채 발행을 늘린 것이 수신 증가 요인으로 풀이됐다. 법인 MMF의 수시입출 제한에 따른 자금시장의 변동도 두드러졌다. 이들 자금이 은행권의 금전신탁으로 몰리면서 신탁액이 상반기에 13조 4000억원(27.6%)이나 증가했다. 저축성 예금은 504조 4800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500조원을 돌파했다. 정기예금은 작년 하반기 11조 1000억원 감소했지만 올 상반기에는 14조 6000억원 증가했다. 법인의 거액 자금이 은행으로 유입되면서 정기예금과 기업자유예금의 계좌당 금액이 상반기에 각각 90만원,141만원 늘어났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은행도 고객 맞춤시대

    은행도 고객 맞춤시대

    셀프디자인 예금, 홍삼 예금, 온라인게임 마니아 예금, 화교 대출…. 시중은행들이 특정 고객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 금융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제조업체의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을 도입해 틈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들은 자신의 나이나 취미, 직업, 자산 포트폴리오에 따라 적절한 금융상품을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원리금 수령액 마음대로 조절”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매월 원리금 수령액을 조절하는 ‘셀프디자인 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만기 때 받을 금액과 매월 나눠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컨대 1억원을 예치하고 만기 3년, 만기 수령액 5000만원을 선택하면 3년간 매월 162만원을 받고, 만기 때는 5000만원을 받게 된다.31년까지 만기를 정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또 30일부터 ‘셀프디자인 모기지론’을 팔기 시작했다.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의 비중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높자 시장금리 상황에 따라 고객이 고정금리에서 변동금리로,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체계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농협은 이달부터 예금가입 고객이 대표적인 홍삼브랜드인 ‘한삼인’을 1년간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한삼인 플러스예금’을 1조원 한도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91물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에 따라 3개월마다 금리가 변한다. 신한은행은 ‘스타리그 마니아 저축예금’을 지난 2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젊은층을 위한 자유 입출금 예금으로, 가입 고객에게는 ‘신한은행 스타리그’에 진출한 프로게이머 모습이 담긴 스티커와 경기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주문형 비디오(VOD)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또 지난 4월 타이완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화교 대출을 선보이기도 했다. 부산은행도 종교단체의 거래 실적과 신도, 교인 등의 개인 실적에 따라 종교단체에 기부금을 내거나 각종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종교우대통장’을 지난 16일 출시했다. ●“오래 예치할수록 이자 더 줘요” SC제일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예치 기간에 금리가 올라가는 ‘SC마라톤 통장’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은행은 ‘2006 제주 국제 아이언맨’ 대회를 공식 후원하는 것을 기념해 인내가 승리를 낳는다는 대회 정신을 예금 상품에 접목했다. 이 상품은 정기예금과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을 결합한 게 특징인데 가입 당시 입금한 금액은 첫번째 인출 전까지 정기예금처럼 이자를 지급하고, 첫 인출이 이뤄진 이후에는 MMDA로 전환된다. 특히 첫 인출 시기가 늦어질수록 금리가 높아진다. 첫 인출 전까지는 91물 CD유통수익률에 따라 매일 금리가 바뀐다.3개월 이전까지는 연 3.52%,3∼6개월까지는 연 4.02%,6개월 이상은 연 4.52%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자는 복리로 계산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부모가 함께 가입하면 자녀에게 최고 연 8%의 금리를 지급하는 ‘쿠키 예·적금’과 패밀리 레스토랑, 아기용품점 등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쿠기베이비&키즈카드’를 내놓았다. 쿠키 예·적금은 부모의 예·적금액 10%를 추가로 자녀 명의로 가입하는 상품이다. 부모에게는 연 4.7%의 금리를 주고, 자녀에게는 기본금리 연 7.0%에 인터넷 가입 등 우대금리 혜택으로 최고 0.1%포인트를 더해 준다. 국민은행의 어린이 전용통장인 ‘캥커루 통장’은 2002년 판매 이후 가입 고객이 37만여명이나 되는 베스트셀러이고, 기업은행이 최근 내놓은 ‘코리안드림 예금’도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은행 부자고객은 ‘빛 좋은 개살구’

    국민은행 프라이빗뱅킹(PB)사업부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지난 주에만 무려 12차례나 판교 신도시 관련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 수도권 지역 PB센터를 일일이 찾아가 개최한 설명회의 열기는 폭발적이었다. 대상은 PB고객으로 한정됐다. 우리은행 PB사업단 안명숙 부동산팀장도 지난 주에 은행 본점, 강남 서울무역전시장, 분당 디자인센터 등에서 판교 투자 설명회를 가졌다.1500여명이 몰렸고,3회로 예정됐던 설명회가 4회로 늘어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이처럼 PB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자를 안내해 주는 은행은 얼마만큼의 수익을 올릴까. 결론부터 말하면 부동산이나 세무 컨설팅 등 PB고객들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대가로 은행은 한 푼의 수수료도 받지 못한다. 은행법상 기업 컨설팅 외에는 수수료를 받지 못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PB 담당 부행장은 “PB고객은 ‘돈 먹는 하마’”라면서 “각종 보고서 작성과 설명회 개최 비용, 억대 연봉의 전문 PB 영입 등을 고려하면 오히려 손해를 끼치는 고객”이라고 말했다. 손해를 보면서까지 PB고객을 유치하는 이유는 1인당 수십억원에 이르는 예금과 이를 통한 펀드, 방카슈랑스 등 교차판매에서 나오는 효과 때문이다. 은행의 예금 금리는 고시금리, 전결금리, 본부승인금리로 나뉜다. 고시금리는 거래가 드문 소액예금 고객에게 적용되고, 영업점장이 재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결금리는 거래가 잦은 매스(대중)고객에게 적용된다.본부승인금리는 경쟁은행에게 빼앗겨서는 안된다고 판단되는 PB고객들에게 주로 적용된다. 국민은행의 경우 정기예금 전결금리는 최고 연 4.30%이지만 본부승인금리는 최고 연 4.65%에 이른다. 예치 금액에 따라 금리 차등을 둬 부자 고객을 유치하기도 한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1억원 이상의 예금에 가입할 때만 연 5.0%의 금리를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 역시 1억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만 연 4.75%의 금리를 쳐준다. 그러나 거액 예금이 은행에 기여하는 수익은 여전히 낮다. 은행권에 따르면 일반 정기예금에서 은행이 얻는 수익은 예금액 대비 0.2% 수준이다. 고객이 100만원을 맡겼을 때 은행은 2000원의 이익을 챙기는 셈이다. 은행들은 PB고객의 경우 수익률이 0.6%는 돼야 수지타산이 맞는 것으로 본다. 예금이자가 높고, 고객 관리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그러나 펀드나 방카슈랑스 판매 등을 모두 합쳐도 PB고객에서 나오는 수익률은 예금액 대비 0.3∼0.4%에 그치는 것으로 은행들은 판단하고 있다. 금융연구원 관계자는 “예대마진(예금이자와 대출이자의 차이)에 의존하는 현재의 은행 수익구조가 계속된다면 PB고객에 대한 과도한 혜택은 금융소비자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은행 수익구조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 유니버셜CI보험 대한생명이 파는 ‘대한유니버셜CI보험’은 치명적 질병(CI)이 발생할 경우 고액의 보험금을 주는 CI보험에 수시입출금 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다. 상품에 가입한 뒤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진단받으면 가입 당시 약정한 기본보험금의 80%(1종은 50%)를 미리 받아 치료자금이나 생활자금으로 쓸 수 있다. 관상동맥 우회술,5대 장기이식수술 등 8가지 중대한 수술을 받을 경우에도 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중도인출과 추가납입 등의 기능이 있어 수입이 불규칙한 개인사업자들에게도 알맞다. 목돈이 필요할 경우 연 4회까지 해약환급금의 50% 내에서 중도인출할 수 있다.   ●하나은행, 대한차이나 포커스펀드 하나은행은 높은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브릭스(중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 지역 가운데 중국의 주식펀드에 재투자하는 ‘대한차이나 포커스펀드’를 150개 PB영업점에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중국에 투자하는 다양한 펀드 중에서 주로 중국, 홍콩에서 사업활동을 하는 외국기업의 유가증권에 투자하는 펀드만을 선별적으로 골라 투자하는 상품으로 선진국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인 및 법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고 거치식의 경우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다.   ●국민은행,PCA 글로벌 리더스 주식형펀드 국민은행은 글로벌 초우량 기업의 개별주식에 직접투자하는 글로벌 주식형펀드를 판매한다. 이 펀드는 소액으로 글로벌 시장에 손쉽게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펀드로 해외펀드와 달리 해외투자형 국내펀드로 원화로 거래되며 국내에서 자금을 모집한 후 글로벌 해외주식에 투자해 운용되는 펀드이다. 펀드에서의 외화표시 해외주식 투자에 따른 환율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펀드 내에서 외국통화에 대한 일정 수준의 환헤지를 하며, 상향 투자방식을 원칙으로 해 저평가된 종목에 주력하는 공격적인 운용전략을 구사한다.   ●우리은행, 헌혈 우대금리 우리은행은 헌혈주간 동안 신규 예금 가입고객이 헌혈증서를 제시하면 예금금리를 0.3%포인트 추가 지급키로 했다. 우리은행은 헌혈주간을 맞아 23일까지 3일간 황영기 행장과 마호웅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고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 헌혈 주간인 23일부터 31일까지 헌혈증서를 제시하고 레포츠정기예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 0.3%포인트의 금리우대를 제공해 1년제 예금에 4.9%를 적용키로 했다.
  • [2006 세제 개편안] 월급쟁이 ‘稅테크’ 비상

    [2006 세제 개편안] 월급쟁이 ‘稅테크’ 비상

    내년부터 금융상품에 대한 세금 우대 혜택이 대폭 줄어들게 돼 서민·월급쟁이들의 ‘세(稅)테크’ 전략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발표된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절세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는 세금우대종합저축의 비과세 한도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현재 일반인은 모든 금융기관에서 판매되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적립식펀드 등 해당 상품에 1년 이상, 합계 4000만원까지 가입해 법정 세율인 15.4%보다 낮은 9.5%의 이자소득세를 적용받는다. 그러나 내년부터 새로 가입하거나 내년 이후 만기를 연장할 경우 2000만원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연 이자율 5%를 기준으로 할때 11만 8000원의 이자소득세 혜택이 절반인 5만 9000원으로 줄게 됐다. 다만 올 연말까지 가입하면 한도는 기존처럼 만기까지 4000만원이 유지된다. 만기가 없는 예금에 가입한 경우는 2009년 12월을 만기로 보고 이후부터 2000만원 한도를 인정한다.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예전처럼 6000만원의 가입 한도가 유지된다. 농협, 수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의 예탁금 이자소득 비과세 한도도 1인당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줄어든다.2007년부터 2009년 사이에 생기는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1000만원까지 비과세한다.1000만원에서 2000만원 사이는 5%를 과세한다.2010년부터는 2000만원까지 9%의 분리과세율이 적용된다. 반면 농어가목돈마련저축 가입시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하는 혜택은 올해 말 일몰 시한을 연장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폐지된다. 대주주와 고액 자산가만 혜택을 받는다는 지적을 받아 온 1년 이상 장기보유 주식의 배당 소득에 대한 비과세는 기준 금액이 줄어든다. 내년부터 주식을 1년 이상 보유하면 액면가 기준 3000만원까지 비과세,3000만원∼1억원까지는 5%의 세율로 분리과세한다. 현재는 5000만원까지는 비과세,5000만∼3억원까지는 5%의 세율로 분리과세하고 있다. 이밖에 우리사주 조합원이 보유한 우리사주 배당소득 비과세 제도는 시한을 2년 연장하되, 기준 금액이 축소된다.2008년까지는 3000만원,2009년 이후에는 18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무주택자나 전용 면적 25.7평 이하 1주택 소유자에 대해 지원하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의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는 올해말로 돼 있는 일몰 시한이 2009년 말까지 연장해 유지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예금 재테크 “지금이 최적기”

    예금 재테크 “지금이 최적기”

    안정적이지만 수익률이 높지 않아 재테크 시장에서 외면받았던 정기예금이 다시 뜨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다섯 차례나 오른 콜금리의 영향으로 1년제 정기예금 금리가 연 5%대에 육박하고 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나 주가지수와 연계된 복합 정기예금은 6%대의 수익률도 기대된다. ●복합 정기예금은 6%대 수익 기대 그러나 정기예금 ‘전성시대’는 8∼9월을 정점으로 한풀 꺾일 수 있다는 게 재테크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지금이 정기예금에 여윳돈을 묻어 둘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는 얘기다. 왜냐하면 한국은행이 당분간 콜금리를 인상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데다, 경기가 침체기로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오히려 금리가 낮아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고유가와 공공요금 인상, 장마 등의 여파로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커 하반기에는 실질금리가 떨어질 수도 있다. 올 상반기 월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기대비)은 2%대였으나, 한은은 하반기 이후 3%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로 굴리며 눈치 볼 때 지났다.” 최근 시중의 뭉칫돈은 초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나 수시입출금식예금(MMDA),3개월 미만의 단기 정기예금 등으로 몰렸다. 여차하면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으로 떠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제 1년제 정기예금 금리가 4%대 후반까지 올랐다.1억원 이상을 맡기거나 CD에 가입하면 연 5% 이상을 주는 은행도 많다. 주가지수연동예금과 정기예금을 패키지로 묶어 파는 상품은 정기예금 부분에 5%대 후반에서 6%대의 금리를 적용한다. 신한은행 서춘수 PB 팀장은 “주식과 부동산 시장이 지리멸렬한 지금이 안전한 정기예금으로 최고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최적기”라고 말했다. 또 “경기 순환 주기가 상승기는 1년 6개월로, 하락기는 1년으로 굳어져가는 경향이 있다.”면서 “하반기부터 경기가 하락한다고 볼 때 최소한 1년은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없어 1년 정도 여유를 갖고 정기예금에 여윳돈을 묻어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9월 이후에는 실질금리 떨어질 수 있어” 다음달에는 ‘특판 변수’를 살펴야 한다. 지난해 9월 시중은행들은 콜금리 인상을 예상해 미리 20조원에 이르는 특판예금을 판매했다. 이 특판예금의 만기가 돌아오면 다음달에는 은행들은 어떤 식으로든 특판예금의 이탈을 막을 방안을 내놓을 게 뻔하다. 결국 현재의 정기예금 금리보다 다소 높은 특판예금을 추가로 팔거나, 지점장 전결금리나 본부승인 금리를 올려야 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정기예금 금리가 너무 높아 특판예금에 선뜻 나서기는 힘들겠지만, 외국계 은행이 경쟁에 불을 지르면 국내은행도 어떤 식으로든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현재의 금리가 꼭짓점이라는 시각이 대세다. 실제로 이달 말까지 1억원 이상 1년제 정기예금의 금리를 5%까지 쳐주는 신한은행은 다음달부터는 금리를 0.2%포인트가량 낮출 계획이다. 하반기에 금리가 동결되고 물가는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면 실질금리가 급격하게 낮아질 수도 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실질금리가 플러스(+)로 전환한 뒤 줄곧 그 폭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 6월 예금은행의 가중평균 수신금리는 연 3.44%로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세율 15.4%) 0.53%(3.44×0.154)와 당시 소비자물가 상승률 2.7%를 뺄 경우 실질금리는 0.21%였다. 올 6월의 수신금리는 연 4.48%이고,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2.6%로 실질금리는 1.19%였다.1억원을 맡기고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이자가 1년새 100만원 정도 늘었다는 계산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실질금리 확대 폭은 정기예금 금리가 크게 오른 이달이 정점이 될 것”이라면서 “물가 상승이 현실화되는 9월 이후에는 실질금리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콜금리 인상’ 재테크도 직격탄

    ‘콜금리 인상’ 재테크도 직격탄

    #사례 1 지난해 말 우리은행이 판매한 특판예금에 1000만원을 넣어둔 A씨는 요즘 속은 기분이다. 당시에는 1년제 정기예금 금리가 연 4.3%에 불과해 4.6%의 특판예금이 훨씬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은행의 1년제 정기예금 금리는 연 4.7%나 된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따라 수익률이 바뀌는 오렌지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5.01%이다. 일반 정기예금이 고금리의 대명사인 특판예금을 능가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사례 2 지난해 8월 국민은행에서 3개월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 1억원을 받은 B씨는 요즘 ‘이자 폭탄’이라는 말을 실감한다. 대출 당시 B씨에게 적용된 금리는 연 5.51%. 이후 금리가 야금야금 오르더니 1년이 지난 현재 적용 금리는 연 6.72%로 뛰었다. 이자부담이 1년새 연 121만원이나 늘어난 셈이다. ●콜금리가 부활시킨 정기예금 경기부양이나 물가안정 등 국가경제의 ‘큰 그림’을 그리던 콜금리가 금융소비자의 생활 구석구석을 파고 들고 있다. 한 번에 겨우 0.25%포인트씩 움직인 콜금리가 지난해 10월 이후 다섯 차례나 올라 인상분이 1.25%포인트나 된 것이다.1억원을 기준으로 하면 예금자나 대출자 모두 콜금리 때문에 연 125만원 안팎의 이익과 손해를 본 셈이다. 콜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은 일단 정기예금 금리를 올린다. 지난해 초 연 3%대 후반이었던 1년제 정기예금 금리는 현재 4%대 후반이다. 하나은행은 1억원 이상에 대해서는 5.0%까지 쳐준다. 은행들은 지난해 하반기 4%대 중반의 특판예금을 경쟁적으로 팔았다. 그러나 1년도 안돼 일반 정기예금 금리가 특판예금 금리보다 높은 기현상이 벌어지게 됐다. 은행보다 1%포인트 이상 높은 금리를 쳐주던 저축은행과도 별 차이가 없어졌다. 결국 콜금리는 ‘재테크의 황제’ 자리에서 하야했던 정기예금에 제위 탈환의 기회를 줬다. 국민은행 홍석철 수신부장은 “시중금리가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큰 만큼 장기 정기예금에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1년 이상 정기예금의 세금 혜택이 폐지될 가능성도 있어 가입을 서두르는 게 좋다. ●콜금리에서 촉발된 ‘이자폭탄’ 콜금리가 오르면 CD금리가 따라 오른다. 주택담보대출 등 시중은행의 대다수 변동금리형 대출은 91일물 CD 금리와 연동된다.CD금리 인상분은 고스란히 대출자의 몫이다. 그렇다면 고정금리 대출상품으로 갈아타야 할까? 이에 대해 명쾌한 답을 내놓는 재테크 전문가는 없다. 여전히 변동금리부 대출이 고정금리부 대출보다 1%포인트 이상 낮기 때문에 선뜻 고정금리를 택하라고 조언하기가 힘들다. 콜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거의 사라져 판단이 더 힘들게 됐다. 콜금리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고정금리로 바꾸는 게 좋지만 현 수준이 콜금리의 정점이라면 여전히 변동금리가 유리하다. 콜금리가 내려가기라도 하면 고정금리 메리트는 더 떨어진다. 신한은행 서춘수 PB팀장은 “3년이나 5년 대출을 받을 사람은 변동금리 상품이 유리하고,10년 이상 장기대출의 경우는 고정금리가 나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콜금리 0.25%P 전격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일 예상과 달리 물가상승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콜금리를 전격 인상하자 주식·외환 등 금융시장이 한때 출렁대고, 경기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등 충격이 적지 않았다.그러나 콜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은 오후 들어 진정 국면으로 돌아섰다. 다만 콜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부담으로 중소기업 투자가 위축되고, 부동산담보대출 등 부채상환 부담이 더 커질 소비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 콜금리 인상 여파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부동산시장은 콜금리 인상으로 재건축추진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더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금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8월중 콜금리 운용 목표를 연 4.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콜금리 인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5번째다. 금통위는 또 한은이 자금난에 처한 금융기관에 대출해 주는 유동성 조절 대출금리를 연 4.25%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저리로 시중은행에 대출해 주는 총액한도 대출금리를 연 2.75%로 각각 0.25%포인트 올렸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이번 콜금리 인상이 우리 경제에 부담을 줄 정도의 수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콜금리 4.50%는 중립적(적정)인 수준에 거의 이르렀다.”며 추가 콜금리 인상에는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콜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들도 줄줄이 예금·대출 금리 조정에 들어갔다. 국민은행은 14일부터 정기예금 영업점장 승인금리를 최고 0.1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우리은행은 예금금리를 0.1∼0.2%포인트, 신한은행은 0.4∼0.5%포인트, 외환은행은 0.1∼0.3%포인트 각각 인상한다. 기업은행도 만기 1년 이하 정기예금과 MMDA 금리를 0.2%포인트가량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관련기사 17면
  • 은행권 “만기5년이면 고정금리 담보대출 可”

    은행권 “만기5년이면 고정금리 담보대출 可”

    은행들이 현행 담보인정비율(LTV) 규제의 기준이 되고 있는 만기 10년을 5년으로 낮추면 변동금리부 대출 이자와 비슷한 고정금리부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금융감독원에 밝힌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 현재 금감원과 시중은행들은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의 비중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현행 LTV 규제에 따르면 만기 10년 이내 대출의 경우 주택투기 지역에서는 집값의 40%, 비투기지역은 60%까지 받을 수 있다. 만기 10년 이상이면 지역에 관계없이 60%까지 가능하다. 투기지역은 전국 77개 지역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도시는 물론, 웬만한 대도시가 해당된다.LTV 규제 기준을 10년으로 정한 것은 은행 빚으로 집을 산 뒤 짧은 기간에 되팔아 시세차익을 올리는 투기 행위를 막기 위해서다. 그러나 은행들은 “10년을 5년으로 낮추더라도 LTV 자체를 완화하는 것은 아니며, 투기지역의 6억원 이상 아파트에 대해서는 소득에 따라 대출액이 제한되는 총부채비율(DTI) 규제와 양도소득세 중과 등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난 6월 말 현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은 2조원을 돌파했고, 이 가운데 98.9%가 변동금리부 대출이다. 이들 대부분은 만기 91일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와 연계돼 있어 3개월 단위로 이자가 변한다. 최근 CD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어 주택담보대출자들은 ‘이자 폭탄’에 무방비 상태인 셈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최근 시중은행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변동금리부 대출의 비중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LTV 규제 기준 10년에서 5년으로 낮춰 달라.” 금감원과의 협의에서 시중은행들은 투기지역 만기 5년 이상의 대출에도 LTV를 60%까지 허용해 주면 경쟁력있는 고정금리부 대출 상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A은행 관계자는 “금감원과 소비자들은 만기가 길고 금리가 변동금리와 비슷하게 낮은 고정금리 상품이 나오길 바라지만 정기예금 등 은행의 수신 만기가 대부분 1년 미만이어서 현재로서는 장기 고정금리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은행이 만기 10년 이상 상품의 금리를 낮게 고정시키기에는 리스크(위험)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특히 “LTV 40% 한도 내에서는 원하는 아파트를 구입할 수 없어 대부분의 고객이 10년 이상의 장기 변동금리부 대출로 LTV를 60%까지 끌어 올린다.”면서 “대출금을 갚는 방식도 대부분 만기 후 일시 상환이어서 3년의 거치 기간(이자만 내는 기간)이 끝나면 다른 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타거나 집을 팔아 차익을 챙기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밝혔다. 그는 “LTV 60% 허용 범위가 5년 이상으로 늘어나면 은행들이 5년 만기 국고채를 기준으로 현재보다는 금리가 낮은 고정금리형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러 대안 중 하나” B은행 고위 관계자도 “은행들은 향후 5년 정도의 금리를 전망해 대출 상품을 개발하고 있고, 그 정도 기간의 금리 변동은 헤지(위험 회피)할 능력이 있다.”면서 “LTV 규제 기준을 5년으로 낮추면 현재의 변동금리부 대출의 금리와 엇비슷한 만기 5∼8년짜리 고정금리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여러 대안 가운데 하나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장 실현 여부를 결정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LTV 규제 기준이 5년으로 줄면 자칫 가계대출이 단기화돼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 LTV 규제 자체가 완화되는 것으로 오해를 살 소지가 있어 현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인 ‘부동산 투기 억제’에 반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정금리부 대출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기 후 일시상환을 원리금분할상환 방식으로 전환시키는 게 더 중요하다.”면서 “거치 기간을 짧게 하고, 원리금 분할상환방식으로 유도하며, 장기 대출 위주로 주택자금을 공급해야 한다는 3대 원칙의 틀 속에서 LTV 기준 시한 변경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비과세 축소 사례

    비과세 축소 사례

    조세연구원이 3일 발표한 비과세·감면 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세금우대종합저축 가입자나 복권 당첨자, 스톡옵션 행사자, 농어민 등은 지금보다 세금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먼저 1년 이상 정기예금이나 적금 등의 세금우대종합저축에 가입한 경우 예금액이 1000만원이라면 연간 3만원 정도의 세금을 더 내야 한다. 현재 세금우대종합저축은 농특세를 포함,9.5%로 분리과세하고 있으나 혜택이 폐지되면 일반적인 이자소득에 대한 15.4%의 세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이자를 5%로 가정했을 경우 평균 예금액이 1000만원이라면 현재 내야 할 세금은 이자소득 50만원의 9.5%인 4만 7500원이다. 하지만 15.4%의 세율이 적용되면 7만 7000원이다.2만 9500원을 더 내야 하는 셈이다. 예금액이 4000만원이면 연간 11만 8000원의 세금부담이 는다. 농어민들을 위한 농어가목돈마련저축과 농수협 예탁금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의 경우 연평균 1000만원을 적립했을 때 지금은 세금을 안내지만 앞으로는 이자소득 50만원에 대해 세금을 7만 7000원 내야 한다. 금리가 높으면 이자소득도 커져 부담하는 세금액도 많아진다. 농수협 예탁금에 대한 이자는 1% 미만이어서 예탁금이 1000만원일 경우 세금 부담액은 최대 1만 5000원을 넘지 않는다. 10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됐을 경우 당첨자는 세금을 1000만원 이상 더 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당첨금이 5억원 이하이면 20%,5억원 초과는 30%의 세율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당첨금이 10억원이면 현재 세금은 5억원 이하에 대한 1억원과 5억원 초과분에 대한 1억 5000만원을 합친 2억 5000만원이 된다. 그러나 분리과세 세율의 기준을 5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출 경우 세금은 3억원 이하의 6000만원과 초과분 2억 1000만원으로 2억 7000만원이 된다.2000만원의 추가 부담이 생긴다. 세율의 기준을 1억원으로 낮추면 세금은 2억 9000만원으로 4000만원을 더 내야 한다. 스톡옵션을 받는 기업의 임직원들은 1050만원을 더 낼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옵션행사 이익이 3000만원 이하인 경우 과세특례를 적용, 비과세하고 있지만 폐지되면 근로소득으로 간주, 최고의 세율인 35%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비과세 24개 축소’ 年3조 증세효과

    정기예금이나 적금과 같은 세금우대종합저축과 농어가목돈저축 등 세금우대 금융상품의 이자소득에 대한 세제 혜택이 없어지거나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대한 비과세 제도는 유지된다. 주식을 1년 이상 보유했더라도 배당소득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혜택이 줄고, 고액복권에 당첨됐을 경우 지금보다 세금을 더 내야 한다. 이를 위해 올해 일몰이 돌아오는 55개 비과세·감면 제도 가운데 24개가 폐지 또는 축소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하지만 농어민과 중산 및 서민층이 반발할 것으로 보여 국회 입법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조세연구원은 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조세 중립성 제고를 위한 비과세 감면 제도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 안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확정, 올해 정기국회에 조세특례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올해 일몰이 돌아오는 55개 비과세·감면 제도 가운데 농어가목돈마련저축에 대한 비과세 등 17개를 없애고, 복권당첨소득 분리과세 등 7개를 축소할 것을 제안했다. 일몰이 없는 비과세·감면 제도의 개선까지 합치면 장기적으로 2조∼3조원의 세금을 더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비과세·감면 제도는 모두 226개로 금액은 국세의 14.5%인 19조 9000억원에 이른다. 방안에 따르면 현재 일몰이 없는 세금우대종합저축은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지원만 유지하고 일반인에 대한 과세특례는 폐지할 것을 제안했다. 다만 새로 일몰 기간을 정할 때까지 현행 방침이 유지될 전망이다. 현재 세금우대종합저축은 일반인의 경우 가입금액이 4000만원으로 제한돼 이자소득에 대해 9.5%(농특세 포함)의 세율로 분리과세하고 있다. 일반적인 이자소득에 대한 세율은 15.4%이다. 금융상품에 대한 조세감면 규모는 1조 1000억원이다.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의 경우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행사 이익이 3000만원 이하이면 비과세했으나 목적이 달성된 만큼 없애도록 했다. 또한 복권당첨 소득도 분리과세 혜택의 기준을 낮추도록 했다. 아울러 일몰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농어민을 위한 유류 면세에 대한 혜택도 줄이고 임시투자세액공제도는 축소, 공제율을 현행 7%에서 5%로 낮추는 방안이 제시됐다. 조세연구원 박기백 선임연구원은 “올해 비과세·감면을 요구한 부처 건의와 의원입법안이 각각 85개와 96개에 이른다.”면서 “이같은 요구가 국회에서 모두 받아들여지면 세수 감소가 2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푸르덴셜투자증권, 건강관련 투자 펀드 전세계 건강관리와 바이오기술(BT) 업종 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Pru글로벌헬스케어주식펀드’를 판다. 고령화 사회에서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건강관리와 바이오 기술 관련 주식에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다. 미국의 바이오섹터전문 뮤추얼펀드 운용회사인 SAM사가 운용한다. 국내 주식시장과 상관관계가 적어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환율변동 위험회피도 펀드내에서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LG카드,LG트래비즈-스카이패스 카드 해외 출입이 잦은 사람을 대상으로 선(先)마일리지 제도 등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해외 항공권 할인, 공항라운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LG 트래비즈-스카이패스 카드’를 출시했다. 신용판매 사용액 1500원당 1마일의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해외 신용판매 사용액에 대해서는 1.5마일을 적립해준다. 기존 항공 마일리지 카드를 업그레이드해 마일리지가 없거나 부족할 경우 최대 1만마일까지 먼저 이용하고 6개월 이내 신용카드 적립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는 선(先)마일리지 제도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   ●메리츠화재, 여성전용보험 20∼40대 주부를 겨냥한 ‘사랑愛찬 여성보험’을 판다. 골다골증, 관절염 등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과 골절, 유방절제, 상해흉터 복원 수술 등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자녀의 골절, 화상, 식중독 등에 대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특약도 가능하다. 보험료의 0.5%는 공익기금으로 적립, 여성복지활동에 쓰인다.30세 여성이 20년 만기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5만 1000원, 만기 환급금은 1072만원이다.   ●하나은행, 셀프디자인예금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위해 매월 원리금수령액이 자유롭게 변경되고 최장 31년까지 생활자금이 제공되는 ‘셀프디자인예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매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액만큼 이자에 원금의 일정 부분을 합해서 지급되며, 만기때 나머지 금액은 찾는 고객이 직접 설계하는 맞춤형 정기예금이다. 특히 예금 기간 중에 만기희망잔액 변경을 통해 매월 수령액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고시금리는 3년제 최고 4.7%이다.
  • 증시 조정장… 주가지수연동예금 봇물

    증시 조정장… 주가지수연동예금 봇물

    주식시장이 지루한 횡보세를 이어 가는 요즘, 은행들이 주가지수연동예금(ELD)을 쏟아내 관심을 끌고 있다. 은행들이 ELD를 내놓는 것은 조만간 증시 조정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최근의 ELD 판매 부진을 털기 위해 단 한번에 그쳤던 수익률 확정 기회를 대폭 늘리고 보너스 금리까지 유인책으로 내놓고 있다. ●ELS와 달리 원금 보장돼 금융상품은 일반적으로 수익성이 높으면 안정성이 떨어지고, 안정성이 높으면 수익성이 떨어지는데,ELD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겨냥한 상품이다. 우선 기본적으로 예금이어서 주가지수연동증권(ELS)이나 주식형 펀드와 달리 원금이 보장된다. 또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투자 상품처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결국 ELD는 주식보다는 수익률이 낮지만 원금을 지키면서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 주가지수나 개별 기업의 주가, 옵션 등 파생상품에 연동된 ELD는 어떤 주식과 지수에 편입되느냐, 투자시기(가입시기)가 언제냐, 상승형이냐 하락형이냐, 지수나 주가가 투자 기간 동안 얼마나 오르고 떨어졌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다르다. 지수에 전적으로 연동된 ‘단독형’과 예금액의 일부는 지수에 연동시키고, 나머지는 확정금리 정기예금으로 운영하는 ‘복합형’으로 나뉜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이 판매한 ELD 중 올 상반기에 수익률이 확정된 상품을 분석해 보면 국민은행의 ELD 가중평균 수익률은 4.22%로 일반 정기예금 금리 3.45%를 웃돈다. 우리은행은 이보다 높은 6.85%의 수익률을 보였고,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5.32%와 3.35%를 기록했다. ●유리한 구성 신상품 매월 쏟아져 최근 출시된 ELD는 기존에 한 번 밖에 없었던 수익률 확정 기회를 더 많이 주거나 보너스 금리를 지급하는 등 고객에게 유리하게 구성됐다. 기존에는 은행별로 2∼3개월에 한 번씩 내놓았지만 요즘은 거의 매월 신상품을 내놓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SC제일은행이 11일까지 판매하는 ‘베스트원 5호’는 예금가입 6개월 이후부터 만기 때까지 1년간 수익률 확정 기회를 12번으로 늘렸다. 이 가운데 기준 지수 대비 코스피200 지수가 한번이라도 10.5% 이상 상승하면 10.5%의 확정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홍콩의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편입해 보너스 금리를 제공하는 ‘E-챔프 15호’를 7일까지 판매한다. 지수연계 예금에 전액 가입하는 단독형의 경우 코스피200 지수 상승률이 기준 지수 대비 20%를 넘어서면 예금금리가 5.0%로 확정되고, 항셍지수의 상승률에 비례해 최대 6%까지 추가 수익률을 제공한다. 신한은행도 신한금융지주의 주가와 고객의 거래실적에 연계해 보너스 금리를 지급하는 ‘제4차 탑스 주가연계정기예금’을 31일까지 판매한다. 신한지주의 만기 주가가 6만 5000원 이상일 경우 카드와 외환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7.0%의 금리가 적용된다. 기업은행은 창립 45주년 기념으로 1961년 8월에 출생한 고객에게 0.2%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ELD를 팔고 있다. ●수익률 0%도 감수해야 단독형 ELD는 원금은 보장되지만 제시한 범위 이상으로 지수가 오르거나 내리면 ‘녹 아웃’ 규정에 따라 수익률이 0%가 될 수도 있다. 복합형도 지수에 연계된 쪽에서 수익률이 0%를 기록하면 전체 수익률이 반토막이 난다. 예를 들어 지수 연계쪽의 수익률이 0%이고, 확정금리쪽의 금리가 6%라면 전체 예금의 수익률은 3%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실제로 상반기에 수익률이 확정된 신한은행의 36개 ELD 상품 중 18개 상품은 5%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14개 상품은 수익률이 제로이거나 3% 미만이었다. 국민은행도 43개 가운데 18개가 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의 ‘E-챔프 6호’도 0%의 수익률로 만기를 맞았다. 따라서 ELD에 가입하려면 가입 시기와 자신의 자금운용상황, 중도해지 여부, 수익률 구조, 주가 흐름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중도에 해지할 경우 해지 때까지의 수익이 해지 수수료를 넘어서지 못하면 원금에서 일부 손실을 볼 수도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가가 떨어질 만큼 만큼 떨어졌다는 관측이 제기돼 은행이 요즘을 ELD 판매의 적기로 보고 있다.”면서 “상품 구조를 잘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ELD에 장기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외환은행 파워체크카드 연회비가 없으면서 일반 신용카드처럼 패밀리 레스토랑과 주유, 영화예매, 여행상품 할인 및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워체크카드’를 출시했다.TGIF에서는 사용금액의 10%를 할인해주고,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로 영화예매시 최대 4000원을 할인해준다.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시 ℓ당 50원을 적립해주고 각종 은행수수료 감면과 환율우대, 예스투어 여행상품 할인 등을 제공한다.   ●동양종합금융증권 단기우량 채권 특별판매 26일부터 2∼4개월만기 우량등급 채권 1000억원을 4.3∼4.5%의 수익률로 선착순 판매한다. 특판대상 채권은 통안채, 은행채등 신용등급이 AA+ 이상이며, 금리가 은행 정기예금보다 0.7%포인트 이상 높은 고수익 확정부 상품이다. 콜금리 추가인상 전망 속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에게 단기 고수익을 제공하는 투자수단으로 관심이 예상된다.1인당 판매금액은 10만원 이상이고 최고 한도는 없다.   ●신한은행 ‘골드패키지 예금 서비스’ 다음달 25일까지 골드리슈 금적립통장과 정기예금에 동시 가입하는 서비스인 ‘골드패키지 예금서비스’를 판매한다. 골드리슈 금적립통장에 가입하고 가입한도 내에서 확정금리상품인 파워맞품정기예금(1년제)에 가입하면 정기예금에 특별 우대금리 연 5.5%를 지급하는 복합형 예금서비스다. 정기예금과 골드리슈 금적립통장에 함께 가입하려면 정기예금 최소 가입금액이 300만원인 만큼 최소 600만원이 필요하다.   ●우리은행 ‘우리친구통장’ 25일부터 급여이체용 상품인 ‘우리친구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급여를 이체하는 고객에게는 예금과 대출 금리를 0.1∼0.5%포인트 우대해주고 인터넷뱅킹 이용수수료와 정액권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도 면제해준다. 신용카드 대금을 결제하거나 자동이체 등록을 하면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와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수수료가 월 6회 면제된다. 친구 1명을 지정해 등록하면, 두 사람 모두 송금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 노대통령 펀드 투자 실력은

    노대통령 펀드 투자 실력은

    지난해 7월22일 예금자산 8000만원을 8개 펀드에 분산 투자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년간 대략 정기예금 이율의 3배가 넘는 14%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2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노 대통령이 지난해 가입한 펀드 8개와 코스닥 편입종목, 펀드 구조, 수익률 구조 등이 유사한 펀드를 고르면 12개로 압축된다. 12개 펀드의 지난 20일 기준 1년 수익률을 계산한 결과, 평균 14.1%였다. 이는 연 4%선인 은행권 정기예금 이율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펀드 선택에 따라 수익률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단순 평균 수익률을 적용할 경우 노 대통령은 8000만원을 투자해 1년 만에 1128만원을 벌어들인 셈이 된다. 같은 기간 주식비중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 주식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17.31%인 점을 감안하면 성장형 펀드 평균치에는 못 미치는 성적이다. 그러나 순수 코스닥형 주식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11.79%인 점을 감안하면, 분산투자와 장기투자의 정석을 잘 실천해 좋은 투자 성적을 낸 것으로 평가된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현대캐피탈, 새 자동차 할부제 현대캐피탈이 1년 동안 이자만 내거나 6개월간 무이자로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자동차 할부 제도를 시행한다.‘오토플랜 애니타임’ 할부는 최소 10%만 선수금으로 내면 초기 1년 동안은 이자만 납입하고 수시로 원금 상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입 초기 목돈이 부담되는 고객에게 유용한 상품으로, 에쿠스와 영업·법인용 차량을 제외한 현대차의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또 휴가철을 맞아 8월말까지 차량 가격의 최대 30%까지 인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해 주는 ‘오토플랜 인도금 무이자 할부’를 특별 판매한다. 대상 차종은 현대차의 신형싼타페, 투싼, 베르나, 클릭과 기아차의 오피러스, 로체, 쏘렌토, 뉴스포티지, 그랜드카니발로 6개월간 인도금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C제일은행,e-클릭통장 SC제일은행은 인터넷 전용예금인 ‘e-클릭통장’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 통장에 가입하는 고객은 거래 실적에 관계없이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자기앞수표 발행,SC제일은행 내 송금 수수료 등을 전액 면제받는다. 또 통상적인 입출금 예금의 금리보다 훨씬 높은 연 1.0%의 금리를 지급한다. 이는 평균잔액 50만원 미만은 무이자,50만원 이상은 0.1%의 금리를 받는 일반적인 무이자 예금에 비해 10배나 높은 수준이다. 인터넷뱅킹으로 퍼스트정기예금에 가입하면 현행 적용되는 최고금리에 0.1%의 우대 금리도 적용된다. 이 예금에 가입한 고객이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금리 외에 카드 이용금액의 0.5%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캐시백 서비스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호텔신라 FnHonors 자산클리닉센터 오픈 삼성증권이 국내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특급호텔에 자산클리닉 센터를 개설했다. 호텔신라 5층에 있는 ‘FnHonors 센터’가 그곳이다. 주식과 펀드, 부동산 투자는 물론 세무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우수고객만이 아니라 다른 금융기관 거래 고객도 환영받는다. 주말과 공휴일, 야간에도 예약(080-015-2323)만 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금(錦), 비(秘), 다(茶), 서(書) 등 4종의 고급 상담실이 마련됐다. 베테랑 PB 등 8명의 전문가가 상주한다.   ●대한투자증권 1년만기 ELF 2종 판매 18일부터 코스피200 지수와 ‘삼성전자+현대차+KT&G’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한 지수연계펀드(ELF) 2종을 판매한다.지수연계 ELF는 코스피200 지수가 기준일(7월24일)에 비해 25% 이상 오르면 연 7.0%의 수익률이 확정된다. 만기시 지수상승률이 0∼25% 미만이면 0.652%가 만기 수익률이 된다.3개 종목의 ELF는 주가가 기준일 대비 100% 상승하면 연 10%의 수익이 확정된다. 증시 조정이 길어지면 우량종목 위주로 설계된 ELF가 수익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각광을 받는다.
  • [금융상품 백화점]

    ●외환은행 VIP오토스탁 외환은행에서 판매중인 ‘VIP오토스탁’은 자동매매 시스템 운용으로 주식투자에 따른 위험은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요즘처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에서 빛을 내는 대안상품이다. 이 상품은 운용자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펀드 설정시 선별된 주식포트폴리오에 일정 비율만큼 투자한 이후 사전에 정해진 조건에 따라 주가 하락시 분할매수, 주가상승시 분할매도를 반복해 매매차익을 누적시켜 나간다. 이에 따라 주가가 옆걸음질하거나 떨어질 때도 수익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최초 주식편입비율에 따라 안정형(40%), 안정성장형(55%), 성장형(70%)으로 구분된다. 고객별 별도펀드를 만들어 펀드운용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다. ●교보생명, 라이프케어보험 최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을 만큼 가입자에게 유리한 상품구조를 갖고 있다. 보험 가입자가 사망하면 부양 가족에게 연금 형태로 보험금을 준다. 피부양자를 자녀로 정하면 자녀가 성장해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나이까지, 배우자로 정하면 생활자금이 필요한 시기까지, 부모로 정하면 부모의 생존 예상시기까지를 부양기간으로 설정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가입자가 살아 있으면 주계약 일부를 은퇴자금으로 돌려준다. 보험기간이 끝났을 때 가입자와 피부양자를 맞바꿔 부양책임을 지던 피보험자가 부양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해 보험계약의 승계도 가능하다. 만 15∼5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대한생명, 세이프+ONE보험 상품 하나로 질병과 재해를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고, 주 5일 근무에 따라 늘어난 레저활동과 휴일 이동에 따른 사고를 보상해 주는 특징을 가졌다. 휴일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2억 3000만원의 보험금을 준다. 스키, 수영, 낚시, 등산 등 레저활동을 즐기다 사고가 나면 골절진단 자금, 깁스치료 자금, 재해수술 자금 등을 주며 사망 때에는 30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일반사망 보험금, 화상치료자금 및 성형자금을 주계약에 포함하는 등 기존 상해보험에 비해 보장을 크게 강화했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재해수술비와 입원·통원자금, 암·성인질환·성인병 진단비도 받을 수 있다. 만 15∼55세면 가입할 수 있다. 최저 가입보험료는 1만 5000원이다. ●신한은행 Tops CD연동정기예금 신한은행은 시장실세금리에 직접 연동하는 ‘Tops CD연동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예금은 최근 상승하고 있는 금리 추이에 맞춰 출시된 상품으로 3개월마다 한번씩 시장금리인 CD금리에 연동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변동금리부 정기예금이다. 매일 변경되는 91일물 CD금리(3영업일 평균금리)에 은행에서 정하는 일정 스프레드를 더하거나 빼 이율을 고시한다. 출시일 현재 우대금리는 1년제의 경우 +0.10%로 CD금리가 만일 4.6%라면 본 금리에 +0.10%를 더한 4.7%의 금리를 3개월간 적용받게 된다.3개월마다 계속 금리가 변동됨으로써 만기가 1년이라면 총 4번에 걸쳐 변동이율이 적용된다. ●교보자동차보험, 휴가철 특별서비스 교보자동차보험은 오는 18일부터 9월1일까지 하계 이동보상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긴급 출동시간을 10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줄인 교보자동차보험은 속초·강릉·동해, 부산(해운대·광안리), 안면도, 대천, 울진·포항 등에 서비스센터를 설치했다. 보험 가입사실 증명원 제출 대행 서비스, 보험 가입사를 따지지 않는 사고현장 조치, 보상상담서비스와 함께 재해대책 특별팀도 운영한다. 재해대책 특별팀은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차량의 침수·파손으로 재해복구와 지원이 필요한 곳에서 활동한다. 보험금 현장지급 및 보험료 납입유예, 침수차량 등에 대한 무료견인 및 폐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 연기금 운용수익률 4~9% ‘저조’

    지난해 정부기금의 1년 이상 중·장기자산 운용수익률이 4∼9%로 집계됐다. 반면 만기 1년 미만의 금융상품에 투자한 단기자금 수익률은 정기예금금리에도 못미치는 3%대에 머물렀다. 기획예산처가 27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기금운용평가단(단장 박상수 경희대 교수)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36개 기금의 2005년 자산운용부문 수익률 중 1조원이 넘는 연금성 3개 기금의 평균이 9.12%였다. 공무원연금기금의 중·장기 자산수익률이 12.23%로 가장 높았고, 국민연금은 3분의1 수준인 5.83%였다. 김병덕 기획처 기금제도기획관은 “국민연금의 경우 지난해 금리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해 채권투자 실적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1조원이 넘는 금융 및 사업성 기금 6개 중에서는 수출보험기금 수익률이 5.79%로 가장 높았고, 신용보증기금이 3.36%로 가장 낮았다. 평균은 4.60%다. ‘2000억원 초과 1조원 이하’ 기금 9개 중에서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수익률이 8.38%로 1위, 산업기반신용보증은 3.42%로 최하위였으며 평균은 4.90%였다. 한편 28개 기금의 1년 미만 단기자산 운용수익률은 평균 3.99%로 4%를 밑돌았다. 특히 산업기반신용보증은 단기수익률이 2.00%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예방기금(3.04%),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3.07%), 정보통신진흥기금(3.08%), 사학연금기금(3.11%) 등도 3% 초반의 단기수익률을 내는 데 그쳤다. 반면 장애인고용촉진기금은 단기 수익률이 8.08%나 돼 대조적이었다. 이밖에 국민체육진흥기금(5.69%), 문화예술진흥기금(5.05%), 과학기술진흥기금(4.51%), 문화산업진흥기금(5.76%), 관광진흥기금(5.96%) 정도가 4%를 넘었다. 기금 전체사업 321개 가운데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56개(17.5%)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 편성 때 평가 결과를 반영키로 했다. 기금의 사업운영부문 분야별 평가에서는 연금금융분야(평균 63.2점)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복지노동(62.3점), 교육문화(61.4점), 산업과학(60.0점) 분야 순이었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2006상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국민은행 ‘KB시니어웰빙통장’

    ‘KB시니어웰빙통장´은 50세 이상의 시니어세대(중장년층)를 타깃으로 한 상품으로 일반적인 정기예금, 적금뿐만 아니라 확정금리형 연금지급식 이자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부모를 대신해 20세 이상의 자녀가 수혜자를 부모로 지정해 대신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50세 이상의 개인으로 최저가입금액은 정기예금식 500만원 이상, 정기적금식 월 20만원 이상이다. 연금지급식, 만기지급식, 월이자지급식, 적립식 등의 상품구조를 갖췄다.
  • 월드컵보다 골프가 효자?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정기예금 고객들이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무산됐지만, 프로골퍼 장정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우승해 본인의 이름을 딴 적금 가입 고객에게 보너스 이자를 선물했다. 기업은행은 장정이 웨그먼스LPGA에서 우승함에 따라 ‘장정 우승기원 적금’에 0.2%포인트의 축하금리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장정이 올해 말까지 국내외 프로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면 최장 3년간 0.2%포인트의 축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이달 초 출시해 22일까지 총 1만 3000여 계좌,110억원어치를 판매했다. 이에 비해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연동 정기예금의 성적은 초라했다.우리은행의 ‘아이러브 박지성 정기예금’은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기본금리 4.1%에 0.4%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제공할 예정이었지만 스위스전 패배로 무산됐다. 외환은행의 ‘이영표 축구사랑 예금’ 가입 고객들도 16강 탈락과 함께 2%포인트의 추가 금리에 대한 기대를 접게 됐다. 하나은행의 ‘오필승코리아 예금’ 역시 2%포인트의 추가 금리가 허공으로 날아갔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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