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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우리은행, 연 2.0% 금리 주는 비대면 예금우리은행은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정기예금 연 2.0%, 정기적금 연 2.3%의 금리를 주는 ‘운수대통 정기예금’과 ‘운수대통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단,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해야 한다. 정기예금은 가입 금액의 제한이 없고, 정기적금은 월 50만원 이내로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모두 가입 기간은 1년이며, 다음달 14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행복가득 환전 페스티벌’ KB국민은행은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18 행복가득 KB환전 페스티벌’을 오는 3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국민은행의 리브 애플리케이션과 KB서울역환전센터에서 환전하면 최대 90%의 환율우대 혜택을 주고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KB스마트콜 간편환전서비스, 외화 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0%까지 우대해 준다. 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 5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에게 100만원 해외여행상품권을 주는 등 총 123명에게 경품이 지급된다. ●하나금융투자, 새해 첫 ELS 등 파생상품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첫 번째 파생결합상품(ELS) 2종을 5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 ‘하나금융투자 ELS 7924회’는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유로스톡스50), 일본지수(닛케이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4.30%의 수익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하나금융투자 ELS 7925회’는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유로스톡스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00%의 수익을 추구한다. 상품별로 30억원 한도이며,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동양생명, 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동양생명은 보장 혜택은 늘리고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무)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 중대한 질병만을 보장하는 CI 보험의 단점을 보완한 GI(일반 질병·General Illness) 상품으로 보험금 지급 기준을 낮춘 게 특징이다. 또한 GI가 발생하면 사망보험금의 80%를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받을 수 있어 치료비나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뇌출혈 등 6대 질환 진단을 받으면 일시금으로 800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매달 50만원씩 5년간 총 3000만원의 생활비를 확정 지급한다.
  • 역시 부동산? 상가·오피스 투자수익률, 예금금리의 4배

    역시 부동산? 상가·오피스 투자수익률, 예금금리의 4배

    상가와 오피스의 투자수익률이 예금금리의 4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상가와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각각 연 6.4%, 연 6.1%다. 같은 기간 예금금리는 연 1.5%다. 부동산 임대수익이 정기예금 이자수익의 4배 이상이라는 의미다. 상가와 오피스 투자수익률과 예금금리 차는 2015년 3분기부터 4배 이상으로 벌어졌다. 지난해 3분기에는 상가 수익률(6.5%)이 예금금리(1.3%)의 5배에 달하기도 했다. 앞서 2013년 3분기만 해도 상가와 오피스 수익률은 연 5.5%와 연 5.2%인 반면 예금금리는 2.6%로 2배가량 차이가 났었다. 대출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부동산 가격은 상승한 반면 기준금리는 이 기간 2.50%에서 1.25%로 떨어진 탓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또 상가와 오피스 거래량은 6분기 연속 증가하며 지난 3분기 11만호에 달했다. 지난해 1분기(5만 4000호)의 2배 수준이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거래량도 28만 2000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18만 7000호)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이 중 오피스텔 거래가 활발해져 거래량 비중이 상반기 44.1%에서 3분기 49.7%로 상승했다. 2015년부터 부동산 시장 활황으로 오피스텔 착공이 크게 늘어난 결과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급물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됐다. 한은은 “투자수익률이 예금금리를 지속해서 상회하고 최근 주거용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일임형 ISA’ 수익률 껑충… 정기예금의 4.5배

    ‘일임형 ISA’ 수익률 껑충… 정기예금의 4.5배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수익률이 8.6%로 껑충 뛰었다. 글로벌 훈풍과 국내 경기 회복을 타고 지난해보다 5.9배가 뛴 것이다.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개월 넘게 운용한 일임형 ISA는 지난해 말 기준 1.46%이던 누적 수익률이 11월 말 기준 8.6%로 껑충 뛰었다. 1년 수익률도 8.1%로 시중 정기예금 금리 1.76%(10월 말 기준)의 4.5배를 기록했다. 올 한 해 국내와 세계 금융시장이 호황을 누리며 수익률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ISA는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꺼번에 담아 운용하는 ‘만능통장’으로, 일임형은 금융회사가 모델포트폴리오(MP)를 짜고 운용한다. 25개 금융사의 일임형 ISA MP 202개 모두 수익을 냈고, 그중 33.2%(67개)는 수익률이 10%를 웃돌았다. 5% 이상 수익률을 기록한 MP도 67%(136개)에 달했다. 회사별로는 NH투자증권이 누적 평균수익률 16.5%를 기록하며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3월 금융당국은 ISA를 ‘국민 재테크’로 키우겠다며 출시했지만, 총가입자는 214만명(11월 기준)으로 지난해 말보다 25만명이 줄었다. 중도 인출이 불가능하고 비과세 한도가 작은 데다 지난해 수익률이 미미한 탓이다. 나석진 금융투자협회 WM서비스본부장은 “내년부터 서민·농어민에 대한 비과세 한도가 (400만원으로) 확대되고, 납입 원금 내 자유로운 중도 인출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서민형 ISA는 총급여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만 가입할 수 있다. 일반형의 비과세 한도는 200만원이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클릭 e상품] 달러 정기예금 만들면 2% 금리 제공

    [클릭 e상품] 달러 정기예금 만들면 2% 금리 제공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14개월 만에 1100원선이 붕괴됐다. 개인투자자에게는 지금이 달러화를 매입하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환테크 첫걸음으로 달러 투자로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외화예금 상품을 추천한다.외화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5000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보통 금리는 0.1% 수준이지만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해 자금 운용의 유동성이 높고, 달러 가치가 올라 생기는 환차익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여기에 진행되고 있는 달러 예금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SC제일은행은 연말까지 자유입출금 ‘초이스외화보통예금’에 신규 예치하면 6개월간 연 1.0%(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연말까지 6개월 달러 정기예금을 만들면 연 2.0%(세전)의 금리를 주는 행사도 함께 한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외화예금은 투자 초보자들도 비교적 안전하게 달러 투자를 시도해볼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자산 148조 새마을금고, 비리 오명 벗고 투명금고로

    자산 148조 새마을금고, 비리 오명 벗고 투명금고로

    정부가 각종 금융 사고와 금고 이사장의 ‘사금고화’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새마을금고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고 나서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앙회 회장과 단위금고 이사장을 회원 직선제로 뽑고 감사위원회를 이사회에서 독립시키는 것이 골자인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이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년 7월부터 시행된다. 새마을금고법 38개 조문이 한꺼번에 바뀌는 건 1982년 법 제정 이후 35년 만에 처음이다. 환골탈태에 나선 새마을금고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1963년 경남 산청 마을주민이 만든 금고로 출발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한국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에 입각해 자금의 조성과 이용, 회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 지역 사회 개발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새마을금고법 1조) 설립된 비영리 금융 기관이다. 1963년 5월 경남 산청 하둔면에서 일본 유학파 출신 권태선씨 등 마을 주민이 만든 ‘하둔신용조합’이 시초다.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신용조합이 확산되자 새마을운동의 취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한 정부는 1973년 이들의 명칭을 ‘새마을금고’로 바꾸고 중앙조직인 ‘새마을금고연합회’(2011년 새마을금고중앙회로 개칭)도 설립해 지원에 나섰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지역이나 직장에서 설립한 개별 단위금고와 이들을 통합 관리하는 중앙회(본부 및 지역본부 13곳)로 이뤄져 있다. 단위금고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예금과 대출 업무를 한다. 지역금고는 해당구역에서 살거나 생업에 종사하면 누구나 정회원(조합원)이 될 수 있고 정회원이 아닌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직장금고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개별 기업 직원을 위한 것으로 일반인은 이용할 수 없다. 올해 9월 기준 전국 1319개 단위금고(지역금고 1213개, 직장금고 106개)가 있다.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 단위금고가 2743개였지만 공적자금 투입 없이 구조조정이 마무리돼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돼 왔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의 총자산은 148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재계 3위 SK그룹(170조 7000억원)과 4위 LG그룹(112조 3000억원) 사이다. ●재계 4위 LG그룹보다 자산 많아 새마을금고는 이윤추구를 최우선시하는 일반 금융기관과 달리 단위금고 정회원과 지역사회 성장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현재 새마을금고의 1년짜리 정기예금과 적금 이율은 2%대로 비슷한 조건의 시중은행 상품보다 1% 포인트가량 높다. 정회원과 일반 이용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서다. 단위금고별 예·적금 상품 금리는 모바일 앱 ‘MG상상뱅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새마을금고는 연간 당기순이익의 5% 이상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환원사업비’로 편성한다. 지난해 전국 새마을금고의 환원사업비는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7.2%(시설투자금 포함 시 15%)다. 환원사업비는 대부분 지역사회 장학금이나 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인다. 행안부와 협업해 저소득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지역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운동’ 사업도 펼친다. 새마을금고와 농업협동조합 등 상호금융기관 금융상품은 3000만원까지 이자소득세(15.4%)가 면제돼 농어촌특별세(1.4%)만 내면 된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정회원으로 가입해 출자금 통장을 개설해야 한다. 회원이 아니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출자금 역시 회원 한 명당 1000만원까지는 배당소득세(15.4%)를 내지 않는다. 다른 금융기관처럼 새마을금고도 고객 한 사람당 5000만원 한도로 예금자보호가 된다. ●시중은행보다 금리 높고 대출 조건도 좋아 출자금에 대한 배당수익률도 높다. 지난해 새마을금고 출자금 평균 배당수익률은 2.67%로 지난해 국내 증시 코스피 배당수익률(블룸버그 집계 기준) 1.6%보다 1% 포인트 이상 높았다.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금고의 경우 지난해 출자배당률이 5%였다. 삼성전자 새마을금고는 2010년 배당률 30%를 기록,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1000만원을 출자했다면 배당금으로 300만원을 받았다. 건전성 지표도 양호하다. 올 11월 현재 새마을금고 평균 연체율은 1.18%로 저축은행 평균(4.8%)보다 훨씬 낮다. 고정이하 여신비율(회수가 어려워진 대출잔액 비율) 역시 1.71%로 시중은행 수준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제1금융권 은행처럼 고신용등급 고객만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 수치는 대단히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 밀착 영업의 힘이다. ●“농협처럼 중앙회 은행화? 설립 취지 어긋나” 삼성전자 새마을금고의 자산은 3조 8900억원으로 ‘4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조합원 9만 3500명에 이용고객 19만 5000명으로 제1금융권 부럽지 않은 상호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자기자본비율(BIS)도 15%대로 시중은행 평균치(16.1%)에 육박한다. 삼성전자의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이지만 삼성전자 임직원 10명 가운데 7명은 새마을금고 계좌로 월급을 받는다. 높은 금리와 대출 혜택 덕분이다. 삼성전자 새마을금고의 정기예금 금리는 일반 시중은행보다 1% 포인트 정도 높고 거래 실적 등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도 받는다. 아파트담보 대출 시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어 다른 은행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사업장이 넓다 보니 금고가 회사 안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것도 인기에 한몫한다. 삼성전자 새마을금고 측은 “연체나 미상환 경우가 드물어 부실채권이 거의 없다”면서 “삼성전자 임직원의 소득 수준이 높아 채무자 신용등급이 내려가는 경우도 적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은행권에서는 삼성전자 새마을금고가 증권사 등과 연계할 경우 언젠가 탄생할 ‘삼성은행’의 모태가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기도 한다. 새마을금고 중앙회 일부에서도 “우리도 NH농협은행처럼 중앙회 조직이 은행으로 거듭나 금융그룹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새마을금고를 관리감독하는 행안부 고위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은행이 되면 지역사회에서 단위금고와 소비자 유치 경쟁을 벌여야 하는데 이는 중앙회 설립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일축했다. ●깜깜이 대의원·비리의 온상 꼬리표 떼나 새마을금고는 조합원과 이용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지만 그간 ‘비리의 온상’이라는 오명도 함께 따라다녔다. 내부 관리체계를 제대로 정비하지 않다 보니 늘 부정부패·갑질 의혹에 시달려 왔다. 무엇보다 중앙회가 관리감독권을 무기 삼아 단위금고에 지나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비판이 컸다. 중앙회장은 각 지역금고 이사장 중에서 선발된 대의원 150여명이 뽑는다. 이 때문에 경영진이 대의원을 포섭해 선거를 유리하게 치르려 한다는 지적이 늘 제기됐다. 중앙회장 급여는 기본급(3억여원)에 경영활동수당, 성과급 등을 더해 8억원이나 돼 ‘하는 일에 비해 월급이 너무 많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단위금고 역시 한 사람이 장기간 이사장으로 재직해 금고를 사조직화하는 등 문제점을 노출했다. 단위금고 이사장이 되려고 조합원들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하다가 적발되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금고 직원들이 이사장 개인의 수하처럼 다뤄지기도 했다. 금고 관리가 소홀하다 보니 예탁금 횡령 사건도 비일비재했다. 행안부는 이런 구조적 악습을 단절하고자 중앙회장과 금고 이사장을 직선제로 선출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법을 개정했다. 선거를 관리하는 위원회에 외부 인사 2명을 의무적으로 위촉하고 형식상 기구였던 ‘공명선거감시단’도 법적 기구로 격상해 투명성을 높였다. 또 지금까지는 감사위원회 위원 3명을 중앙회장이 장악한 이사회에서 뽑도록 해 중앙회 임직원에 대한 과다한 임금 인상이나 무모한 투자 등을 막을 수 없었다. 이에 감사위 위상을 이사회와 대등하게 만들고 감사위원(임기 3년)도 총회에서 뽑도록 했다. 위원 수도 3인에서 5인으로 늘리고 이 가운데 과반을 외부 전문가로 임명하게 하는 등 부패 차단에 역점을 뒀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돌아온 예금금리 2% 시대 ‘예·적금 짠테크’

    돌아온 예금금리 2% 시대 ‘예·적금 짠테크’

    만기 6개월~1년 상품 선택 갈아탈 때 우대조건 챙겨야 시중은행 최대 0.3%P 올려 ‘만기고객 잡기’ 금리 경쟁도은행 예금금리 연 2% 시대가 열렸다. 한국은행이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속속 인상하고 있다.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최고 금리가 연 2%대 후반인 상품도 조만간 등장할 것으로 예상돼 한동안 뜸했던 ‘예·적금 재테크’가 부활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만기가 6개월~1년으로 짧은 상품을 선택해 더 높은 금리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일제히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0.1~0.3% 포인트 인상했다. 한은은 지난달 30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1.50%로 0.25% 포인트 올렸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건 우리은행이다. 기준금리 인상 다음날인 지난 1일부터 11개 정기예금의 금리를 0.1~0.3% 포인트 올려 ‘위비수퍼 주거래예금’의 최고금리가 연 1.8%에서 2.1%로 조정됐다. 18개 적금 상품의 금리도 인상했다. ‘우리 웰리치100 여행적금’의 금리는 최고 연 4.7%로 0.20% 포인트 인상됐고 ‘위비 짠테크적금’의 금리는 최고 연 2.55%로 0.25% 포인트 올랐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예금 금리를 최대 0.3% 포인트까지 올렸다. 신한은 지난 4일부터, 하나는 5일부터, 국민과 농협은 6일부터 인상 금리가 적용됐다. 국민은행의 ‘KB 스마트폰 예금’은 연 1.8%에서 2.1%로, 신한은행의 ‘플러스 월복리 정기예금’은 연 2.0%에서 2.1%로, 하나은행의 ‘하나머니세상 정기예금’은 연 1.9%에서 2.2%로 최고 금리가 조정됐다. 적금 상품도 마찬가지다. 국민은행의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은 연 2.2%에서 2.5%로, 신한은행의 ‘지식적금’은 연 1.85%에서 2.1%로, 하나은행의 ‘하나머니세상 정기적금’은 연 2.8%에서 3.0%로 최고 금리가 올랐다.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도 다음달 2일까지 예·적금 금리를 더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 예금 상품인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의 금리를 연 최고 2.4%로 0.2% 포인트 올렸고 ‘플러스K 자유적금’도 연 2.7%로 0.2% 포인트 인상했다. 내년에도 은행들은 기존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고 ‘금리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를 올리는 예금 상품과 비대면 채널을 연계해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 만기에 이탈하는 고객을 재유치하려면 은행들이 선제적으로 이자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에 하나은행이 0.3% 포인트 금리를 올린 하나머니세상 예금 상품은 이자를 하나멤버스 포인트인 ‘하나머니’로 적립하면 0.8% 포인트 우대 금리를 준다. 하나머니세상 적금은 이자를 하나머니로 적립하면 1.6% 포인트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즉 다른 상품보다 높은 금리를 제시하면서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가입을 유도하는 것이다. 국민은행이 이번에 0.3% 포인트 금리를 올린 ‘KB 스마트폰 예금’도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기에는 예금 만기를 짧게 설정하는 게 좋다고 추천한다. 기준금리가 계속 오르면 예금 금리도 따라서 상승하기 때문이다. 문은진 하나은행 강남PB센터 골드PB부장은 “내년에도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예금 금리도 상승세로 접어들 것”이라면서 “0.1%의 이자도 아쉬운 직장인들은 만기가 6개월에서 1년 이내인 상품을 골라 금리 상승 효과를 최대한 누리는 전략을 짜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예·적금 상품을 갈아탈 때에는 우대 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은행이 제시하는 최고 금리를 적용받으려면 까다로운 조건들을 모두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요즘에는 월급 통장 지정, 관리비 자동이체, 카드 사용실적 등 다양한 우대 조건을 충족해야 최고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 가입 전 확인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쥐꼬리’ 예·적금 이자 모처럼 오르나

    주담대 금리는 오히려 하향 조정 향후 1000조 부동자금 흐름 촉각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모처럼 상승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 강화와 맞물려 시중 여유 자금이 고금리 상품을 찾아 움직이는 등 자금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금리 인상 기대감이 이미 반영됐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히려 하향 조정됐지만 장기적으로는 대출 금리가 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가장 먼저 우리은행이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1.25%→1.50%) 직후 정기예금과 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고 0.3% 포인트 올렸다. 우리은행은 지난 1일부터 ‘우리웰리치100여행적금’의 금리를 최고 연 4.7%로 0.2% 포인트, ‘위비짠테크적금’의 금리는 최고 연 2.55%로 0.25% 포인트 올렸다. ‘위비수퍼주거래예금’은 0.3% 포인트 인상된 최고 연 2.1%의 금리를 제공한다. 다른 은행들도 예·적금 금리 인상을 준비 중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주 초 예·적금 금리를 0.1~0.3% 포인트 올릴 계획이다. 신한·KB국민·NH농협 등도 이번 주 금리 인상을 목표로 내부 회의에 돌입했다.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도 다음달 2일까지 예·적금 금리를 더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케이뱅크는 대표 예금 상품인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의 금리를 연 최고 2.4%로 0.2% 포인트 인상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상폭보다 예금금리를 더 높이고 있다”면서 “1000조원에 달하는 시중 부동자금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오히려 떨어졌다. 금리 인상 기대감에 계속 오르던 시장금리는 막상 기준금리 인상 당일 이주열 한은 총재가 ‘추가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하락했다.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5년물 금리는 지난달 14일 연중 최고치인 2.661%까지 뛰었다가 금리 인상 당일에는 2.509%로 떨어졌다. 은행들은 변동형의 경우 코픽스 금리를, 혼합형(고정형)의 경우 금융채 5년물 금리를 기준금리로 두고 여기에 나름대로의 가산금리를 덧붙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정한다. 하나은행이 4일부터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 가이드 금리는 연 3.637~4.637%로 전주보다 0.08% 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대출금리 상승세가 불가피하다는 시각이 많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국이 지속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한국의 시장금리도 오를 수밖에 없다”면서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올리면 다음달 코픽스에 자금조달 비용 상승분이 반영되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한투, 발행어음 금리 年 2.3%… 첫날 4141억 판매

    한투, 발행어음 금리 年 2.3%… 첫날 4141억 판매

    초대형 투자은행(IB)이 판매하는 발행어음이 첫날부터 4000억원 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초대형 IB 중 유일하게 발행어음 업무(단기금융업)를 인가받은 한국투자증권은 27일 ‘퍼스트 발행어음’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유상호 한투 사장이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1호로 상품에 가입했다. 자기자본 4조원인 한투는 최대 8조원까지 발행어음을 판매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일단 1조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총 4141억원이 판매됐다. 출시 첫날 올해 목표의 40%를 넘게 달성한 것이다. ‘퍼스트 발행어음’의 1년 만기 금리는 2.3%로 1% 후반~2% 초반인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준이다. 은행연합회 집계를 보면 이날 기준 주요 시중은행(인터넷은행 포함)의 1년짜리 정기예금 중 가장 금리가 높은 상품은 케이뱅크의 ‘코드K정기예금’(2.1%)이다. 이어 NH농협은행(2.01%), 카카오뱅크(2.00%), KDB산업은행(1.90%) 순이다. 저축은행과 비교하면 투자 기간에 따라 엇갈린다. ‘퍼스트 발행어음’ 만기 6개월 이상~9개월 미만 금리는 연 2%로 저축은행 정기예금(평균 연 1.65%)보다 기대 수익률이 높다. 그러나 1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저축은행(2.37%)에 미치지 못한다. 저축은행 상품이 예금자 보호(1인당 최대 5000만원)가 적용되는 걸 감안하면 발행어음 매력은 더 떨어진다. 유 사장은 “시장 금리가 오르면 발행어음 금리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초대형 IB로 지정된 다른 대형 증권사도 단기 금융업 인가를 받으면 발행어음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발행어음이 흥행하기 위해선 결국 증권사가 운용을 잘하는 게 관건이다. 높은 금리는 높은 운용 수익에서 나오기 때문이다.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발행어음 판매 증권사가 일정 수준 자기자본을 갖춘 대형사인 걸 감안하면 어느 정도 안정성이 보장되고 금리도 은행 예금보다 0.3~0.4% 포인트 높기 때문에 수요는 상당할 것으로 본다”며 “초대형 IB가 발행어음으로 조달된 자본을 신용등급 A-~BBB등급 회사에 투자할 것으로 보이는데, 위험을 얼마나 회피하고 잘 운용하느냐에 따라 향후 방향성이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도 가입 전 증권사의 자금 운용 성과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발행어음 자산은 기업금융에 50% 이상을 투자해야 하며, 부동산에는 30%까지만 투자가 가능하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형 발행어음을 운용하려면 35%는 유동 자산으로 남겨야 한다. 조만간 한국과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투자자들이 급하게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기준금리가 오르거나 다른 초대형 IB가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 경쟁이 붙어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다만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발행어음은 예금자 보호 상품이 아니라 증권사가 파산하면 원금을 떼일 수도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증권 특집] 신한금융투자, 3개월마다 수익…재투자도 가능

    [증권 특집] 신한금융투자, 3개월마다 수익…재투자도 가능

    신한금융투자가 내놓은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전자단기사채,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기업어음(CP) 등 만기가 짧은 수익증권에 투자해 ‘정기예금+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3개월 단위 자동 재투자가 가능하다.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채권의 최저 신용등급을 A2, A-(회사채)로 제한하며 단일 종목이 아닌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해 신용위험 분산 효과를 극대화했다.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채권의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 이하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금리 변동에 따른 영향도 최소화했다. 3개월 단위로 해지 또는 재투자도 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고, 매월 모집기간에 한도 내 선착순으로 전국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신건택 서울시의원 “서울시농수산공사 1520억 여유자금 운용 개선을”

    신건택 서울시의원 “서울시농수산공사 1520억 여유자금 운용 개선을”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건택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1,500억원 규모의 여유자금 운용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신건택 의원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9월 말을 기준으로 1,520억원의 각종 여유자금을 운용하고 있고, 이들 여유자금 전부를 1,2년 만기의 정기예금으로 보유하고 있다”면서 “정기예금보다 수익성이 높은 다른 금융상품으로 운용하거나 예치 기간을 장기로 운용하는 방식 등을 활용해 수익성을 극대화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또한 “장기 저금리 기조에 따라 단기 정기예금의 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을 갱신하는 상황에서 과거의 관성에 젖은 지나치게 안정적인 현재의 자금운용 방식은 신속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급박한 자금 수요가 거의 없는 공공기관 여유자금의 성격을 고려해 법이 허용하는 가장 효율적인 운용방식을 찾는 노력을 통해 한 푼의 이익이라도 확보할려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농수산식품공사의 자금운용 방식의 개선을 촉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현대화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비를 비롯해 유통주체로부터 받은 보증금 등 연간 1,500억원 이상의 여유자금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들 자금 대부분을 만기 1년의 단기 정기예금에 일괄해 예치해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증시 뜨거운데… 퇴직연금 수익률은 저조

    주식 투자 원금비보장형 3~9% 안전자산 운용 원금보장 1%대 최근 증시 활황에도 불구하고 퇴직연금 수익률이 저조해 직장인들의 한숨이 늘고 있다. 노후자금이라는 인식이 강해 정기예금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원금보장형 상품 비중이 대부분이고, 주식 등에 투자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의 비중은 미미한 탓이다. 기존의 저위험·저수익 투자 대신 투자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은행·보험 등 각 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 직전 1년간 수익률을 보면 원금비보장형이 원금보장형을 압도했다. 퇴직연금 적립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확정급여형(DB형) 기준으로 볼 때 현대차투자증권의 경우 비원리금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이 4.76%로 원리금보장형 상품(1.52%)의 3배가 넘었다. 은행권은 신한은행의 원금비보장형은 3.38%로 원금보장형(1.27%)을 크게 웃돌았다. 삼성생명은 원금비보장형 1년 수익률이 9.20%인 반면 원금보장형은 1.73%에 그쳤다. 최근 1년간 원금비보장형 상품 수익률이 높은 이유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식투자로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이다. 원금 보장형·비보장형을 합한 전체 수익률은 저조한 편이다. 원금보장형 비중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원금보장형 수익률이 총수익률을 좌우하는 탓이다. 현대차투자증권는 DB형 전체 운용자금 8조 6162억원 중 원금보장형이 8조 1932억원으로 95.1%이고 원금비보장형은 겨우 4.9%이다. 원금비보장형 수익률이 4.76%이지만 전체 수익률은 1.67%로 떨어지는 이유다. 금융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지시가 없을 때 운용사가 적당한 상품에 투자하는 ‘디폴트 옵션’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年 5% 돌파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年 5% 돌파

    한국은행이 이르면 다음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전망인 가운데 가계 이자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금리가 본격 상승하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은 혼합형(5년 고정 이후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30일 일제히 올린다. 가장 먼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넘긴 KEB하나은행의 가이드 금리는 연 3.938~5.158%로 오른다. KB국민은행은 3.73~4.93%로, 신한은행은 3.67~4.78%로, 우리은행은 3.62~4.62%로, NH농협은행은 3.75~4.89%로 인상한다. 일주일 사이 또 0.1~0.2% 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는 것은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영향이 크다.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의 조달금리가 되는 금융채(AAA) 5년물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2.639%로 일주일 전(2.529%)보다 0.11% 포인트 올랐다. 지난달 말(2.325%)에 비해서는 0.314% 포인트나 올랐다. 이 영향으로 한 달 사이 시중은행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313~0.44% 포인트 올랐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했다.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 금리가 지난 16일 신규 취급액 기준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코픽스에 연동된 변동대출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국민은행은 3.04~4.24%에서 3.11~4.31%로 0.07% 포인트 인상했다. 은행연합회는 매달 한 번씩 시중은행들로부터 정기예금, 정기적금, 양도성예금증권(CD), 금융채 등 자본조달 상품 관련 비용을 취합해 코픽스 금리를 산출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年 최고 2% 예금에 7% 적금… 시중은행의 ‘반격’

    年 최고 2% 예금에 7% 적금… 시중은행의 ‘반격’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이 돌풍을 일으키자 시중은행은 파격적인 금리의 예·적금 특판상품을 내놓으며 고객 지키기에 나섰다. 연 2% 금리의 예금부터 특정 쇼핑몰 이용 고객에게 최고 7%의 금리 혜택을 주는 적금까지 다양하다. 특히 지난 7월 말 카카오뱅크 출범 이후 특별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이 줄을 이었다. 복잡한 우대 조건을 꼼꼼히 따져 자신에게 꼭 맞는 상품을 찾는다면 예·적금으로도 남부럽지 않은 재테크가 가능하다.●국민·우리은행 쇼핑몰 제휴 상품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은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특판 예·적금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연 2%가 넘는 금리를 주는 예·적금 상품을 선보이면서 경쟁에 불이 붙었다. 예금 금리는 아직 인터넷 전문은행이 유리하다. 만기 1년 기준 케이뱅크 ‘플러스K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2.2%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우대 조건 없이 모두에게 연 2.0% 금리를 제공한다. 시중은행에서는 2%대 금리를 주는 예금 상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현재 KEB하나은행이 출범 2주년을 맞아 최고 연 2.0% 금리(만기 2년, 최저 가입 금액 1000만원)를 제공하는 특판 정기예금을 이달 말까지 판매 중이다. 적금 상품은 좀더 다양하다. 국민은행은 인터넷 전문은행에 맞서 최고 연 2.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KB티몬적금’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최고 연 2.6%의 금리를 주는 ‘두배 드림 적금’을 판매하고 있고 농협은행은 연 2.44%까지 주는 ‘NH직장인월복리적금’을 내놨다. 최고 연 7.0%라는 파격적인 금리도 등장했다. 우리은행은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연 5.5% 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0%까지 받을 수 있는 ‘위비 라이프앳 G마켓·옥션 팡팡적금’을 내놨다. 가입 기간은 6개월, 월 납입 한도는 25만원이다. 출시 두 달도 안 돼 7500계좌, 총잔액 20억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하나은행의 ‘하나머니세상 적금’도 최고 연 3.5%로 금리가 높다. ●하나은행 멤버십 포인트 이자 상품 이처럼 은행 간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예·적금 금리가 점점 오르는 모양새다. 하지만 은행이 제시하는 최고 금리를 적용받으려면 까다로운 조건들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고금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기본금리에 만족해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상품별로 가입 조건을 비교해 보는 게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국민은행의 ‘KB티몬적금’은 기본금리는 연 1.4%지만 티몬에서 금리 우대 쿠폰을 받으면 0.3% 포인트 우대금리를 주고 국민은행 첫 거래 고객일 경우 0.3% 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준다. 국민은행을 처음 이용한 고객이 아니면 우대금리 중 절반은 포기해야 하는 셈이다. 신한은행의 ‘두배 드림 적금’의 경우 적금 가입 기간인 24개월 중 신한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매월 10만원 이상의 금액이 최소 12개월 동안 입금돼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우대금리가 높을수록 조건도 까다로워진다. 실제로 우리은행의 ‘위비 라이프앳 G마켓·옥션 팡팡적금’에서 최고금리 7.0%를 받으려면 G마켓·옥션에서 월 20만원 이상을 다섯 번 결제해야 한다. 각 쇼핑몰에서 월 20만원 이상 결제 시 연 1.0% 포인트 금리 우대 쿠폰이 발급된다. 쿠폰은 다섯 번까지 적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거래가 처음이거나 위비멤버스·위비톡을 이용하면 연 0.5% 포인트까지 우대 금리가 별도로 제공된다. ●요건 충족 못 하면 우대금리 사라져 하나은행의 ‘하나머니세상 적금’도 이자를 하나금융지주의 멤버십 캐시인 하나머니로 적립하는 것에 동의해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원큐(1Q)뱅크’ 신규 가입자에게는 연 0.2% 포인트의 금리를 더 준다. 현재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0.2% 포인트의 특별 금리를 추가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알·못’님들, 카뱅·케뱅 아직도 모르세요

    ‘경·알·못’님들, 카뱅·케뱅 아직도 모르세요

    요즘 금융권의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카뱅’(카카오뱅크), ‘케뱅’(케이뱅크)의 성장세다. 카뱅은 출범 한 달 만인 지난달 27일 계좌 300만개를 돌파했다. 낮은 대출금리, 저렴한 수수료, 편한 접근성을 무기로 인터넷전문은행은 그렇게 20~40대 젊은층을 공략했다. 일부 먹통 서비스, 은산분리 규제 등 넘어야 할 산도 많다. 하지만 성장 속도만 놓고 보면 ‘태풍급’이다. 하지만 아직도 카뱅, 케뱅이란 말이 낯선 ‘경·알·못’(경제를 잘 알지 못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금융 신(新)문물’을 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인터넷전문은행 ‘사용설명서’를 소개한다.직장인 이지영(44·여)씨는 미국에서 유학하는 아들에게 매달 생활비를 보내려고 3년간 시중은행 영업점을 방문했다. 한 번 송금에 수수료만 5만원 안팎. 지난 7월 카뱅이 시중은행 ‘10분의1 수준’의 수수료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들은 이씨는 바로 카뱅으로 갈아탔다. ●은행 방문 안하고 공인인증서 없어도 ‘뚝딱’ “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공인인증서도 챙기지 않아도 돼 편하다”며 “수수료도 5000원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특히 생일,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 아들에게 조금이라도 용돈을 보내고 싶었는데 수수료 때문에 쉽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는 특별한 날도 챙길 수 있을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은 현재 5000달러(약 560만원) 기준 평균 5만원의 해외송금 수수료를 받는다. 이씨처럼 매달 해외로 송금해야 하는 고객들에겐 부담이다. 거기다 전신료, 중개·수취 수수료까지 있다. 카뱅은 이런 소비자 불만에 착안해 해외송금 수수료 비용을 파격적으로 줄였다. 5000달러까지는 수수료가 5000원이다. 그 이상은 1만원을 내면 된다. 전신료, 중개·수취 수수료도 없앴다. 단 일본, 태국, 필리핀으로 송금할 때에는 금액에 상관없이 8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고 현지 은행 상황에 따라 중개·수취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편의점 등 ATM 11만 4000곳서 무료 입출금 카뱅의 경쟁력 있는 신용대출 금리도 강점이다. 신용등급 1등급인 직장인 김동훈(50)씨는 최근 이사 비용으로 5000만원을 급히 빌리려고 한 시중은행 영업점에 갔다. 은행이 제시한 대출 금리는 연 3.8%.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뱅 신용대출을 알아 보니 연 2.9%였다. 카뱅 신용대출은 고(高)신용자의 경우 1억 5000만원 한도에서 최저 연 2.88% 금리(9월 7일 기준)를 적용한다. 전체 금융권 최저 수준이다. 김씨는 “20년 동안 이용한 주거래은행인데도 별다른 금리 혜택이 없으니 변심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공인인증서를 없애 카뱅은 가입 절차도 편리하다. 이미 다른 은행에 계좌가 있다면 타행 인증 방식을 통해 10분 안에 가입할 수 있다. 국내 송금 때도 ‘국민 메신저’라고 불리는 카카오톡 주소록에서 이름만 찾으면 계좌번호 없이 카톡 메시지를 보내듯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또 전국 은행, 편의점, 지하철 현금자동입출금기(ATM) 11만 4000여대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예금 금리 면에서는 케뱅이 카뱅보다 유리하다. 케뱅 예·적금 상품은 우대금리 적용 시 금리가 연 2.1~2.5%로 연 2.0~2.2% 수준인 카뱅보다 높다. 케뱅 ‘플러스K 정기예금’은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기본금리(연 1.6%)에 우대금리를 얹어 최고 연 2.2% 금리를 제공한다. 이자를 현금 대신 음악감상 애플리케이션(앱) 이용권으로 받을 수 있는 ‘뮤직K 정기예금’도 있다. 네 살 된 아들을 키우는 30대 주부 김성은씨는 이 예금 덕에 지니뮤직 마니아가 됐다. 김씨는 집에서 항상 아이에게 지니뮤직 영어 동요를 들려주고, 재울 땐 지니뮤직의 ‘모차르트 물소리 자장가’를 틀어준다. 그간 8000원 상당의 이용권이 아깝다고 생각해 왔는데 고민이 해결됐다. 뮤직K 예금에 300만원을 예치하고 이자 대신 지니뮤직의 월정액 ‘무제한 음악감상’(스마트 다운로드+음악감상)을 받은 것. 그는 “‘무제한 음악감상’의 월정액이 매달 현금 이자로 받을 수 있는 금액 4200원보다 약 두 배 수준인 만큼 ‘꿀 이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여윳돈을 계좌에 넣어 두는 것만으로 아이에게 무제한으로 음악을 들려줄 수 있어서 좋다”고 웃었다.●신용 떨어져도 연 5.5% 금리 마이너스대출 동대문에서 옷 가게를 운영하는 20대 최서연씨도 케뱅족(族)이 됐다. 직장을 다니는 또래 친구들보다 소득은 많지만 벌이가 불규칙해 돈 관리가 안 되던 그였다. 가게 운영을 위한 사업 자산과 가계 자산이 한 통장에 뒤섞여 있어 얼마를 쓰고, 얼마를 벌었는지도 알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카드론을 이용하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나가는 이자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최씨는 노후관리에도 신경이 쓰이던 중에 은행에 가지 않고도 편하게 예금 업무 등을 할 수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을 알게 됐다. 케뱅을 이용하면서 한결 돈 관리가 편해졌다. 계좌를 만들어 그날그날 번 돈과 쓴 돈을 매일 스마트폰으로 체크하니 한눈에 돈의 흐름을 알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장사가 잘돼 여윳돈이 생기면 듀얼K 계좌에서 슬라이드 터치 한 번으로 ‘남길 금액’을 설정해 입출금 통장에서도 1.2%의 금리를 챙길 수 있게 됐다. 그는 “급하게 사업 자금으로 돈이 필요할 때 그간 신용등급이 떨어져도 10% 중반의 고금리 카드론을 썼는데 이제는 5.50%의 확정금리인 케뱅의 미니K 마이너스 통장으로 500만원까지 안심하고 돈을 빌린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EB하나銀 ‘인터파크 쇼핑 적금’ 상품 KEB하나은행은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에서 계약할 수 있는 ‘인터파크 쇼핑 적금’을 출시했다. 월 10만∼30만원을 넣을 수 있으며 금리는 1년 만기 상품이 연 2.0%, 2년 만기 상품이 2.5%다. 인터파크 사이트 내 KEB하나은행 상품몰에서 계약하면 금리를 0.1% 포인트 우대하며 이 경우 2년 만기 적금에 2.6% 금리로 가입할 수 있다.●NH농협 ‘NH농심-농부의마음’ 정기예금 NH농협은행은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농협 경제사업장 이용 실적과 금리 우대조건을 연계한 ‘NH농심-농부의마음’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개인 가입 고객은 농협은행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농심실적(농협 경제사업장 이용실적)이 월평균 15만원 이상일 때 0.3% 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하나카드 ‘하나컬처’ 문화 이벤트 하나카드는 가을을 맞아 홈페이지의 ‘하나컬처’에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컬처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영화, 공연, 전시 등 무료 초청 이벤트와 특가 할인을 상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실적 조건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뮤지컬 ‘레베카’를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1+1’ 혜택을 준다.●신한금융투자 ‘삼성픽테 4차산업 펀드’ 신한금융투자는 ‘삼성픽테 4차산업 글로벌 디지털 펀드(재간접)’를 판매한다. 이 펀드는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사업에 투자한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핀테크, 소셜미디어 기업이 대상이다. 자문위원회를 통해 다각도에서 글로벌 디지털 관련 산업을 분석한 뒤 지역, 국가, 시가총액 등에 구애받지 않고 40~70개의 투자 기업을 선정한다. 총보수는 연 1.28%이다. 환매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키움증권 애플&페이스북 ELS 출시 키움증권은 연 10.1%의 수익을 추구하는 애플&페이스북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했다. 애플과 페이스북 두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3년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기 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최고 30.3%(연수익률 10.1%,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청약 마감은 8일 오후 1시다.
  • ‘카뱅 돌풍 차단’ 시중은행 2040 고객 지키기

    지난 4월 케이뱅크에 이어 지난달 카카오뱅크까지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과 동시에 선전하자 시중은행들이 ‘젊은’ 고객 사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40 세대를 위한 맞춤 상품을 내놓으며 공략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16일 “2040 고객은 현재 5060 자산가들처럼 한 은행만 꾸준히 이용하는 성향은 아니다”면서도 “미래 고객을 확보해야 은행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2040 마케팅에 주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9일 젊은 세대들의 노후 준비를 위한 ‘KB라떼 연금저축펀드’를 출시했다. 소비에 비해 노후 대비가 취약한 2040 젊은이들을 위한 모바일 전용 연금 상품이다. 365일을 매일같이 커피 아이콘을 눌러 5000원씩 적립해 30년을 적립하면 은퇴 후 월 77만원을 10년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30년 뒤 원리금이 8000만원이고, 연금은 9240만원이다. 연 수익률 3%를 가정한 상품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대신 예·적금 금리는 높고 대출 금리는 낮다. 가입기간 1년 기준 정기예금 금리는 케이뱅크가 2.1%, 카카오뱅크가 2.0%이다. 시중은행도 이에 필적할 상품을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아르바이트생이나 사회초년생을 겨냥해 꾸준한 저축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두 배 드림’ 적금을 지난 5월 출시했다. 입출금 통장으로 매월 10만원 이상이 1년 이상 입금되면 기본 이자율의 두 배인 연 2.6%를 적용한다. 한번뿐인 인생 아낌없이 즐기며 살자는 욜로(YOLO)족을 위한 상품도 있다. 하나은행 ‘셀프 기프팅’ 적금은 최고 연 2.9%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대학생 특화 상품 ‘위비 꿀청춘 패키지’에는 YBM어학원 오프라인 강의 2만원 할인권, 토익응시료 10% 할인, CU 편의점 5% 할인 등 혜택이 포함돼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카카오뱅크 대출…중신용자도 1억 5000만원 한도·최저금리 연 2.86%

    카카오뱅크 대출…중신용자도 1억 5000만원 한도·최저금리 연 2.86%

    지난 27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국내 2호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약칭 ‘카카오뱅크’)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영업 개시 하루 만에 고객 약 30만명을 모집했다. 특히 카카오뱅크 대출과 적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일반인을 상대로 계좌 개설 업무를 시작한 후 이날 오전 8시까지 30만 500계좌가 개설됐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의 내려받기(다운로드) 횟수는 65만 2000회를 기록했다. 가입자들이 카카오뱅크에 맡긴 돈(예·적금 수신)은 740억원, 카카오뱅크로부터 빌린 돈(대출 실행 기준)은 500억원에 달했다. 카카오뱅크에서 계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타행 계좌에 기재된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타행 인터넷 뱅킹을 하거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 뱅킹앱을 써서 해당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신용대출을 받을 때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인증서를 쓰지 않으려면 팩스로 서류를 보내야 한다. 카카오뱅크는 급여이체 등 거래 실적과 상관없이 기본적으로는 모든 고객 동일한 금리를 적용한다. 단 대출의 경우 신용도에 따른 개인별 금리 차이는 있다. 카카오뱅크 적금은 1면 만기인 경우 연 2.0%이며 자동이체를 설정하는 경우 0.2% 포인트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정기예금은 1년 만기의 경우 연 2.0%다. 300만원 이내의 소액 마이너스통장은 최저 연 3.35%, 1억 5000만원 한도인 직장인 마이너스통장은 최저 연 2.86%, 중신용자도 신청할 수 있는 1억 5000만원 한도의 신용대출도 역시 최저 연 2.86%의 금리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영업점을 두지 않기 때문에 무료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뒀다. 카카오뱅크 이용자는 VAN사 기준 BGF핀링크, 한국전자금융, 롯데피에스넷, 노틸러스효성 ATM(전국 11만 4000여대)을 2017년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각종 알림 수수료도 면제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체크카드 사용액의 0.2%(평일) 또는 0.4%(주말,휴일)를 현금으로 돌려주도록 했으며 실적에 따라 내년 1월 말까지 월 최대 4만원을 캐시백한다. 카카오뱅크는 시중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때와 비교해 약 10분의 1의 수수료로 모바일 국외송금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카오뱅크 영업 시작…‘금융 수수료’ 다 걷어낸다

    카카오뱅크 영업 시작…‘금융 수수료’ 다 걷어낸다

    두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인 한국카카오은행(약칭 카카오뱅크)이 27일 영업을 시작했다. 카카오뱅크는 27일 오전 7시부터 계좌 개설을 비롯해 일반인을 상대로 한 은행 영업을 시작했다.모바일 기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은행 창구에 갈 필요 없이 비대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본인 명의 휴대전화와 신분증, 기존에 사용하던 다른 은행 계좌를 활용해 실명을 확인한다. 또 공공기관의 정보를 추출해 활용하는 스크래핑 방식을 도입해 재직 증명서나 소득 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연봉의 최대 1.6배, 1억 5000만원 한도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시중은행이 급여이체, 적금가입, 관리비 자동이체 등을 우대 조건으로 걸고 금리나 서비스를 차등 적용했던 것과 달리 모든 고객에게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다만 대출은 신용등급이 반영되기 때문에 개인별로 금리에 차이가 생긴다. 주요 상품의 금리를 보면 적금·정기예금의 경우 연 2.0%(1년 만기)이고 300만원 이내의 소액 신용대출(일명 ‘비상금대출’)은 최저 3.5%다. 한도가 1억 5000만원인 직장인 마이너스 통장 대출과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연 2.86%다. 또 국내 은행 이체 수수료, 주요 ATM(국내 11만 4000대) 수수료, 알림 수수료를 올해 말까지 면제하고 체크카드 이용자에게 사용액의 0.2%(평일) 또는 0.4%(주말, 공휴일)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등 고객 유인책을 마련했다. 카카오톡에 친구로 등록된 이들에게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 송금 결제’를 도입하는 등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 연계한 서비스도 실시한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로 고객 기반을 확대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이날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인터넷 전문은행은 일단 양강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카오뱅크 출격… 예적금 우대조건 없어도 연2.0%

    카카오뱅크 출격… 예적금 우대조건 없어도 연2.0%

    27일 오전 7시 첫 영업을 시작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2호’ 카카오뱅크가 주요 상품과 금리를 공개했다. 고객들은 ‘담보’도 없는 신용대출을 스마트폰으로 1억 5000만원까지 최저 연 2%대부터 빌릴 수 있다. 시중은행들보다 1~2% 포인트 저렴하다. 급여이체 같은 ‘옵션’ 없이도 예·적금 금리는 연 2.0%다. 자유롭게 돈을 넣고 빼는 ‘입출금 통장’ 안에 간편하게 예비자금을 보관할 수 있는 ‘계좌 속 계좌’를 만들어 하루만 돈을 맡겨도 연 1.2%의 이자를 얹어 주는 점도 이례적이다.카카오뱅크는 26일 이런 내용의 주요 상품과 서비스를 발표했다. 먼저 모바일로 계좌를 만들려면 본인 휴대전화, 신분증, 본인 명의 다른 은행 계좌 확인을 거쳐야 한다. 카카오뱅크가 이미 ‘공인’받은 신청자의 다른 은행 계좌로 1원과 인증번호를 보내면 고객이 이 인증번호를 확인해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평균 7분 만에 계좌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카카오뱅크 측 설명이다. 이후 365일 24시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대출 상품은 크게 세 가지다. 계좌 개설 후 60초 안에 소액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가능한 ‘비상금대출’이 있다. 신용등급 8등급도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대출’은 둘 다 한도가 1억 5000만원이나 연봉 1.6배까지 최저 연 2.86%에 빌릴 수 있다.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하는 만큼 고객이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다. 스크래핑은 고객이 대출심사 자료조회 및 제출에 동의하면 카카오뱅크가 국세청 홈택스 등 관계 기관에서 정보를 불러와 신용등급을 산정하는 시스템이다. 적금과 정기예금 금리는 연 2.0%(1년 만기, 세전)다. 적금가입, 급여이체, 통신비 자동이체 같은 복잡한 우대조건도 없다. 정기적금은 자동이체를 걸면 0.2% 포인트 추가 금리도 준다. 급전이 필요하면 정기예금이나 적금을 해지하지 않고도 필요금액만 꺼내 쓸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입출금 통장 안에 간편하게 예비자금을 보관할 수 있는 ‘세이프박스’도 만들었다. 하루만 맡겨도 연 1.2% 금리를 주며 최대 50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수수료도 많이 걷어냈다. 카카오뱅크는 주요 은행 이체 수수료, 알림 수수료, 현금자동입출금기(ATM)수수료 등 은행 3대 수수료를 올해 말까지 면제한다. 미국, 일본 등 세계 22개 국가에서 통용되는 9개 화폐의 경우 해외 송금 수수료는 송금액이 5000달러 이하이면 5000원, 5000달러 초과하면 1만원이다. 시중은행 10분의1 수준이다. 이용우, 윤호영 공동대표는 “모바일로 완결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금융업계 “IRP 시장 확대 새 고객 잡아라”

    금융업계 “IRP 시장 확대 새 고객 잡아라”

    수익률 낮고 중도해지 땐 손실 커 은행 실적 배당 등 과당 경쟁 우려오는 26일부터 개인형 퇴직연금(IRP) 시장이 대폭 확대되면서 새 시장 선점을 위한 금융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벌써부터 과당경쟁 움직임이 나타나는 데다 수익률은 낮고 중도해지 때 손실이 큰 만큼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자영업자와 공무원 등도 26일부터 IRP에 가입할 수 있다. 자영업자 580만명과 공무원·사학·군인 등 150만명 등 모두 730만명의 ‘잠재 고객군’이 출현하면서 사실상 돈을 받고 일하는 모든 취업자에게 IRP의 문호가 열리게 됐다. IRP는 이직·퇴직 때 일시금으로 받은 퇴직급여를 퇴직연금 계좌에 다시 적립해 만 55세 이후 연금이나 일시금 형태로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연간 1800만원 한도에서 자기 부담으로 추가 적립해 노후자금을 모을 수 있고 연금저축과 합산해 연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0년 이상 연금으로 나눠 받으면 퇴직금에 붙는 4%의 퇴직소득세율 중 30%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IRP 계좌로 일반 금융상품에 투자해 낸 수익에 대해서는 운용 중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지난해 말 기준 IRP 적립액은 12조 4000억원으로 전체 퇴직연금 적립액 147조원의 8.4%에 불과하다.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금융업계는 새 고객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우리은행은 인터넷·스마트폰으로 IRP에 가입하면 운용관리수수료를 0.1% 포인트 깎아 준다. 하나은행은 최고 2% 초반대의 고정금리 상품을 운영한다. 삼성증권은 오는 26일부터 신규·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납입액의 0.33~0.35% 수준인 IRP 관리수수료를 폐지하기로 했다. 미래에셋대우는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00만원 이상 펀드에 가입한 고객에게 최대 3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다만 주요 은행들이 사전 예약제를 진행하면서 성과지표(KPI)에 IRP 가입 실적을 배당하거나 영업점 직원에게 1인당 신규 계좌 목표치를 할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은행은 고객의 연간 납입 한도를 최대치인 1800만원으로 설정하도록 유도하라는 공문을 내리기도 했다. 이렇게 되면 다른 금융사에서는 IRP 가입이 아예 차단된다. IRP의 수익률 역시 낮은 편이다. 2012∼2016년 연환산 수익률의 경우 2.64%에 그쳤다. 2012년에 나온 만기 5년 이상 정기예금 금리인 3.92%에도 크게 못 미쳤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55세 이전에 IRP를 중도 해지하면 그 사이 세액공제를 받았던 납입금과 소득세를 토해내야 하는 만큼 중도인출요건 등을 별도 설정하는 등의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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