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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커뮤니티오케스트라 연주회

    서울커뮤니티오케스트라(단장 전영범)는 31일 오후 5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청소년 교육단체 및 서울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와 모차르트의 플루트 콘체르토 2번 등이 연주된다.
  • [seoul In] 21일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seoul In] 21일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오는 21일 경희대 크라운홀에서 결식아동돕기 ‘동대문청소년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한국 초연으로 오카리나와 오케스트라의 협연과 유망 신예연주자의 바이올린 협연이 백미다. 입구에 결식아동 돕기 모금함을 설치한다. 문화체육과 2127-4701.
  • [Seoul In]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첫 연주회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지난해 창단한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첫 정기연주회를 10일 저녁 7시30분 서빙고동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갖는다. 연주회에는 ‘도라지’‘경복궁타령’‘한강수타령’ 등 우리 가락과 ‘글로리아’ 등 외국 명곡을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 양정렬과 마임 아티스트 YR21 등이 찬조출연한다. 문화체육과 710-3320.
  • 조계종 니르바나 필하모닉 정기연주회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는 제10회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11일 오후 7시30분 KBS홀에서 열린다.‘오 아름다워라 우리들의 나눔 이야기’라는 주제아래 ‘윌리암텔 서곡’(로시니),‘신세계 교향곡 2,4악장’(드보르자크),‘트리플 콘체르토 1악장’(베토벤), 웅산과 함께 하는 재즈(창작곡 ‘지혜’,‘돈데보이’), 오케스트라로 들어보는 찬불가 모음곡으로 짜여진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대중 곁으로…국악관현악&교향악축제

    대중 곁으로…국악관현악&교향악축제

    ●20일 국립극장서 ‘국악관현악 명곡전Ⅲ´ 작곡가 이건용의 ‘산곡(山曲)’은 1992년 서울대 국악과 정기연주회를 위하여 위촉된 작품이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산의 이미지를 담으려 했다는 ‘산곡’은 이달에만 두 차례 연주된다. 2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 명곡전Ⅲ-춘무(春舞)에서 산맞이까지’와 27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명곡으로의 초대-네번째 이야기’가 그 마당이 된다. 창작 국악관현악 작품이 이렇게 일주일 간격으로 다른 단체에 의해 잇따라 연주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국악기를 서양음악의 오케스트라를 모델로 다시 편성한 국악관현악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그동안 적지 않은 작품이 발표되었고, 지금도 속속 연주되고 있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곡이라도 다시 연주되기란 쉽지 않다. ‘국악관현악 명곡전’과 ‘명곡으로의 초대’는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도 초연(初演)이 곧 종연(終演)이 되어 버리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마련된 것이다. 훌륭한 작품을 반복하여 연주함으로써 ‘고전’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그것은 사실 대중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국악관현악단의 ‘살길’이기도 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번에 ‘산곡’을 비롯해 김희조의 합주곡 1번과 박범훈의 ‘춘곡’, 나효신의 ‘길을 찾는 동안’, 김성국의 ‘심(心)’, 김대성의 ‘산맞이’를 연주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도 ‘산곡’과 박동욱의 합주협주곡 ‘취타’, 원일의 ‘나비·꿈’, 최경만이 구성하고 계성원이 편곡한 ‘호적풍류’, 이준호의 ‘시선뱃노래’, 김대성의 ‘청산’을 들려준다. 김대성의 ‘산맞이’와 ‘청산’도 두 단체에 의해 선택되었음을 알 수 있다. 작곡가들에게도 자랑스럽겠지만, 어떤 음악을 골라들어야 하는지 고민스러울 수도 있는 음악 팬들에게 중요한 참고사항이 되기에 충분하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명곡으로의 초대’는 올해로 네번째,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 명곡전’은 세번째이다. 한해에 한 차례만 열리니 ‘낙점’을 받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지금까지 두 단체가 모두 ‘명곡’의 반열에 올려 이 기획공연에서 연주한 작품은 이상규의 ‘대바람 소리’가 유일하다. 이건용의 ‘산곡’은 두번째 영예를 차지하는 것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연주회의 지휘자는 각각 김홍재와 노부영. 창작악단 연주회에는 호적명인 최경만과 소리꾼 김용우와 곽동현, 그리고 한국전통타악연구소 ‘판’이 협연자로 나선다. 티켓값은 국립국악관현악단(02-2280-4115)이 2만∼5만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02-580-3300)이 8000∼1만원이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새달 1~23일 예술의 전당 전국교향악단 한자리 전국의 교향악단이 한자리에서 저마다의 색깔을 보여주고, 지역 출신 인사들도 오랜만에 친목을 다지는 ‘교향악 축제’가 새달 1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1989년 시작되어 20회째를 맞는 올해 ‘교향악 축제’에는 전국의 20개 교향악단이 참여해 한국 교향악계의 현주소를 가늠케 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교향악 축제’에서는 304차례 연주회가 이루어졌고, 모두 436명의 협연자가 나섰다. 지휘자 박은성은 17차례, 임헌정은 16차례 참여했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은 11차례 협연자로 나섰다. 피아니스트 김용배와 김대진·이경숙도 각각 5차례 무대에 올랐다. 새달 1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개막연주회에는 ‘기록보유자’인 박은성과 김남윤, 이경숙이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15일에는 김대진이 베토벤의 작품으로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고 피아노도 친다. 19일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무대에는 재미있는 볼거리가 더해진다. 프랑스의 무대미술가인 제라르 에코노모스가 라흐마니노프의 교항곡 2번이 연주되는 동안 커다란 막에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된다. 정일련의 ‘고요한 비’, 진규영의 관현악을 위한 ‘나의 회상’, 백승우의 대편성 관현악을 위한 ‘상반된 통일’은 이번 축제를 위하여 새로 위촉된 작품. 임지선의 ‘충돌과 화해-잃어버린 문명을 추모하며’와 신수정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Verkleidet’도 무대에 오른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8시, 일요일에는 오후 5시에 시작한다.1만∼3만원.(02)580-1300.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수원·부천·군포로 ‘놓칠수 없는’ 음악회 가요

    수원·부천·군포로 ‘놓칠수 없는’ 음악회 가요

    음악회를 보러 서울을 벗어나는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수도권의 예술단체와 공연장이 의욕적인 기획을 잇따라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공연이니 자연히 수도권 도시로 가는 지하철을 타야 한다. 인기있는 유명 연주자나 연주단체라면 서울을 중심으로 연주회 일정을 짜고 지역은 ‘끼워팔기’ 수준의 연주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 이런 상황에서 지역 예술단체와 공연장의 노력이 지역에서 서울로 향하던 팬들의 발걸음을 역류시키고 있는 것이다.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김선욱은 13일 오후 7시30분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 나란히 나선다. 스승과 제자 사이로 연주회에 공개적으로 함께 나서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김대진이 지휘자로 부쩍 커버린 제자와 음악을 조율할 예정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은다. 보로딘의 ‘이고르 왕자’서곡에 이어 김선욱이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협연하고, 베토벤 교향곡 7번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열성 팬이 많기로 유명한 두 사람인 만큼 벌써부터 티켓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5000∼2만원으로 티켓값도 큰 부담이 없다.(031)228-2813.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5일 오후 7시30분과 16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아람누리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피아니스트 백건우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 프라임 필하모닉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상주 교향악단으로 연습장과 지원금을 제공받고 시민을 위한 연주회를 제공한다. 고양아람누리와는 공동기획으로 이번 연주회를 마련했다. 프라임 필하모닉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백건우는 앞서 12일과 13일에는 각각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에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런던필과는 프로코피에프의 협주곡 2번, 프라임필과는 쇼팽의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백건우의 연주를 취향에 따라 골라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장윤성 지휘로 김솔봉의 ‘스누즈 판타즘’과 슈만의 교향곡 1번 ‘봄’을 들을 수 있다. 런던필은 5만∼20만원이나 아람누리(1577-7766)는 2만∼7만원, 군포문예회관(031-390-3501)은 3만∼5만원이다.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1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에서 갖는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의 혁명’도 트럼펫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네덜란드 로열 콘세트 헤보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인 테오 월터스와 같은 교향악단의 트럼펫 수석으로 알스테르담 콘서버토리 교수인 프리츠 담로가 나선다. 레퍼토리는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과 월터스가 장기로 삼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 훔멜의 트럼펫 협주곡이다. 전석 1만원.(032)320-3481. 하지만 지역 예술단체와 공연장의 독자적인 ‘중앙공연장급’ 기획은 아직 시작단계인 것도 사실이다. 아직은 많은 제약이 따르는 만큼 지역의 의미있는 연주회에는 지역 팬들의 성원이 뒤따라야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고양아람누리 백성현 공연기획팀장은 “백건우 초청 연주회는 일주일이나 남았는데도 벌써 기대 이상으로 예매가 이루어지는 등 관심이 뜨겁다.”면서 “음악팬의 폭이 두껍지 않아 한 차례 공연에 그쳐야 하는 지역 공연장의 특성상 수준급 오케스트라를 참여시키기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팬들의 성원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단신] 경기도립국악단 18일 정기연주회

    김영동이 지휘하는 경기도립국악단이 올해 첫번째 정기연주회를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갖는다. ‘애니메이션과 국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연주회에선 젊은 작곡가 강상구의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가 2006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의 우수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작가 석정현의 영상과 함께 선을 보인다. 이밖에 김만석의 위촉 초연곡 ‘영천아리랑 환상곡’과 김영동의 ‘환입’, 김대성의 ‘선부리’, 조원행의 ‘대지’, 경기12잡가 가운데 ‘달거리’가 민요팀의 협연으로 연주된다.2만∼3만원.(031)289-6400.
  • [종교플러스] 가톨릭핸드벨연합회 정기 연주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 소속 가톨릭핸드벨연합회는 1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제8회 핸드벨 정기연주회 ‘나누며 크는 사랑’을 개최한다. 장애인시설에 핸드벨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가톨릭핸드벨연합회 소속단체 ‘쌍뚜스 핸드벨 콰이어’를 비롯한 5개 단체 100여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 [국악인] 전통예술명가의 후예 박환영 교수

    [국악인] 전통예술명가의 후예 박환영 교수

    부산대학교 박환영 교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의 예능보유자 박병천의 아들이다. 문화관광부가 박병천을 중심한 일가를 전통예술명가로 지정했으니까 자연 박환영은 그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박병천 일가는 진도씻김굿만 잘하는 줄 알고 있는데 실은 대금산조를 창시한 박종기(1880∼1947)가 바로 박병천의 종조부이고 지금 박환영이 대금을 전공하고 있으니까 대금산조의 명문가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지금 전국적으로 보급된 진도북춤도 박병천에 의해 만들어졌고 진도 상여소리나 진도농악분야에서도 박병천은 최고의 지도자로 또는 출연자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명성을 날렸다. 그런데 박환영 역시 어려서 진도농악의 상쇠로 크게 활동했고 지금은 대금정악과 대금산조 그리고 진도씻김굿의 이수자로 폭 넓게 활동하고 있으니 이 집안이야말로 진도가 자랑으로 여기고 문광부가 전통예술명가로 지정할 만한 명문가이다. 박환영은 1957년 진도에서 태어났고 진도 지산 초등학교, 진도 지산 중학교, 진도 실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니 진도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아버지에게 매 맞으면서 장구를 배우고 고등학교 때는 아버지가 지도하는 진도실업고등학교 농악부에서 상쇠로 활동했다. 그 때까지는 아버지의 음악을 배우고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였다. 그렇다고 해서 장래에 음악가가 되겠다는 특별한 뜻도 없었고 음악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도 따로 하지 않았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에 와서 이생강 선생에게 대금산조를 1년쯤 배우고 나서 군에 입대하게 되었는데 육군본부군악대에서 복무하게 된 것이 음악을 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진도에서 장구를 배우고 장단을 칠 때에는 그 장단이 중모리인지 중중모리인지 장단의 이름도 모르고 그냥 상여소리 장단도 치고 이런 저런 소리의 장단을 치는 식이었다. 그런데 군악대에 있으면서 정악이라는 음악이 엄청나게 많고 국악에 악보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이런 음악을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재대한 다음 대학의 국악과로 진학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알아봤으나 이미 대학입학 자격고사에 해당하는 학력고사가 끝난 다음이어서 당장 진학할 학교가 마땅히 없었다. 그런데 추계예술학교의 입학요강이 신문에 났는데 학력고사와 무관하게 진학할 수 있고 국악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추계예술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다. 군대에 갔다 온 후 처음으로 음악을 제대로 공부하게 된 박환영은 무엇보다 정악을 공부하고 졸업 후에는 국립국악원에 들어가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정악대금을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다. 별을 보고 등교하고 별을 보고 하교할 정도로 매일 대금을 열심히 연습했는데 4학년 올라가면서는 본인의 대금실력을 한 번 테스트해볼 기회를 갖고 싶었다. 그래서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에 협연자 신청을 해서 협연을 하게 되었는데 정악대금으로 연주하는 난이도가 아주 높다는 이상규 작곡의 ‘대바람소리’를 연주하겠다고 했다. 정악대금을 잡은지 3년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험산준령을 넘어본다는 각오로 도전한 협연은 1984년 4월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제118회 정기연주회로 최종민(필자)이 객원 지휘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1985년 대학을 졸업할 때에는 제4회 신인국악연주회에서 독주했고 그 해에 국립국악원 정악연주단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 당시만 해도 국립국악고등학교 출신 아니면서 국립국악원 정악연주단에 들어가는 사람이 없었는데 박환영이 그 관례를 깨고 입단했다. 소년기를 민속악만 접하며 성장했기 때문에 음악적 성격이 훨씬 달라 보이는 정악을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근무했는데 6년 정도 되니까 국악전체를 공부해야겠다는 욕구가 생기게 되었다. 국악에는 민속악이나 정악도 있지만 새로 만들어지는 수많은 창작음악도 있기 때문에 그 쪽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래서 중앙대학교 대학원 국악(작곡전공)과로 진학했는데 국립국악원의 근무는 연주가 많아 대학원 공부를 제대로 하기 어려웠다. 생각 끝에 국립국악원을 그만두고 창작음악을 많이 연주하는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으로 직장을 옮겼다. 더러는 더 좋은 직장으로 알려져 있는 국악원을 그만두고 시립으로 옮긴 것에 대해 의아한 생각을 가지는 사람도 있었지만 본인은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되지 않았다. 그렇게 시작한 시립단원 생활도 10년을 하게 되었는데 세월이 갈수록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 같고 해서 단순한 연주자를 넘어서는 지휘자나 기획자 행정가 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지휘공부였다. 함께 동아리 ‘오느름’활동을 하는 이용탁이나 함께 시립에 근무하는 이인원 등을 권해서 박은성 교수에게 지휘를 공부했다. 한 5년쯤 지휘이론도 배우고 지휘실기도 배웠지만 아직 지휘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한 적은 없다. 언젠가는 기회가 올 것이라 믿고 있다. 2001년에는 서울시립에서 다시 경기도립국악단 관악악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도자 역할을 하다가 2004년 9월 부산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대학교수 생활은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학교 일에 충실하고 있다. 대금전공학생들 실기를 지도하고 장구반주법도 가르치고 있다. 교육대학원 학생들에게는 교사에게 필요한 국악에 대해 가르치기도 한다. 한양대학교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부인과 1남 1녀를 둔 박환영 교수는 아들 명규를 국립국악고등학교에 보내 대금을 전공하게 했고 중학교1학년이 딸은 해금을 전공하게 했으니까 온 가족이 음악을 하는 음악가족이다. 자녀들에게 음악을 시키는 이유도 있다. 그들이 자란 환경이 온통 음악으로 둘러싸인 환경이어서 늘 음악을 듣고 자랐고 음악을 할 경우 음악은 자기성취감을 갖게 하기 때문에 비뚤어지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그런데 아이들도 즐겁게 음악을 하고 또 잘 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박환영은 전통예술명가의 후예답게 가문의 음악인 대금음악과 진도씻김굿 음악을 충분히 계승했을 뿐만 아니라 더 발전시켜 폭 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학교수로 실력 있는 선생님 역할을 잘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집안의 행사가 있으면 언제나 아버지 박병천을 도와 동생인 성훈 누이동생 미옥, 향옥, 현옥과 함께 씻김굿을 멋들어지게 한다. 대금연주자나 장구반주자로 큰 무대에 자주 서는데 국내·외의 연주를 따지면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음반을 낸 수도 상당히 많은데 장구반주자로 나온 것이 많고 본인의 독집음반(박환영 대금연주-박종기의 예술세계)도 냈다. 군복무시절부터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성취하며 살아 온 박환영의 음악인생은 분명 크게 성공하고 있는 삶이다. 뚜렷한 직장이나 행복한 가정 그리고 음악명문가의 배경 등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것을 다 가진 음악가이다. 그런 박환영이 또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 종증조부 되는 대금의 달인이며 대금산조의 창시자인 박종기를 내용으로 하는 음악극이나 창극을 만들어 보고 싶고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 재능 있는 후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무엇을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이다. 창조적인 일에 대한 꿈과 선한 일을 하고자 하는 이런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 믿기에 박환영의 성취하고 성취하는 삶에 큰 박수를 보낸다. 글 최종민 철학박사, 국립극장예술진흥 회장, 동국대문화예술대학원 교수 월간 <삶과꿈> 2007년 11월호 구독문의:02-319-3791
  • [음악]

    ■ 헨델의 메시아 6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서울시합창단 정기연주회.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히는 헨델의 ‘메시아’를 원본 버전으로 들려준다.1만∼5만원.(02)399-1777.■ 손열음의 베토벤 소나타 이야기 9일 오후 5시·10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베토벤 전곡 연주에 이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7곡을 연주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작지만 강한’ 무대.2만∼3만원.(02)399-1616.
  • [Seoul In] 구립합창단 전국대회 장려상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동작구립합창단이 ‘제12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200만원의 상금도 받았다.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전국지자체의 아마추어 합창단 13개팀이 참가했다. 구 관계자는 “지휘자 박정수씨를 중심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실력 보강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말했다. 합창단은 지난해에도 제3회 휘센합창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 제24회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문화공보과 820-1261.
  • 송파구민회관 연말 공연 ‘풍성’

    ‘연말에 송파구 구민회관을 찾으면 흥겨운 공연이 가득.’ 26일 송파구에 따르면 구민회관에서 구립예술단의 정기공연부터 사랑의 문화나눔까지 다양한 연말연시 공연이 열린다. 29일에는 구립예술단의 정기공연이 마련됐다. 구립 합창단, 테너 강무림, 오보에 연주자 이승훈 등이 출연해 ‘산유화’‘가시리’‘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등 17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구립실버합창단은 다음달 4일에 제14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오페레타 심청전 중 ‘인당수’를 비롯해 ‘바람이었으면’‘축제의 노래’ 등을 부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14일에는 어린이들의 꿈과 소질을 키우기 위한 구립 리듬체조단의 정기공연을,21일에는 청소년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대부분의 공연은 오후 7시∼7시30분에 시작한다.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한 공연도 풍성하다. 구립실버악단은 24일에 지하철 2호선 잠실역 광장을 찾아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려준다. 구립청소년발레단은 26일 구민회관에서 ‘바람의 노래’, 사계 중 ‘봄·가을’,4인무,‘개미와 베짱이’를 아름다운 몸짓으로 표현한다.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공연인 ‘사랑의 문화나눔’을 경험하는 것도 좋다.28일 오후 3시 송파도서관에서 구립실버악단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이어 청소년 교향악단, 실버합창단, 교향악단 등 구립예술단이 총출동해 청암 노인요양원, 시립여성보호센터, 아산병원 등을 찾아 12월 말까지 7차례 공연을 펼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국악]

    ■ 김소형 아쟁 독주회 28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아쟁 파트 단원으로서 지난 7년간의 노력을 담아 만든 창작곡 2곡과 박종선류 아쟁산조 등을 발표한다. 전석 1만원.(02)6227-5240.■ 서울시립교향악단 ‘브람스 스페셜-관현악 시리즈 Ⅳ’ 28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브람스의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독일 레퀴엠’을 연주. 세계 무대에서 활동중인 소프라노 김영미와 바리톤 사무엘 윤이 협연.1만∼12만원.(02)3700-6300.■ 협주동화 29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1년 전 임준희, 백대웅, 백병동, 이해식 등 네 명의 작곡가에게 창작 국악관현악곡을 위촉하여 탄생한 작품들의 초연 무대.‘2만∼5만원.(02)2280-4114.
  • 씨앤앰, 다큐멘터리 10편 방영

    MSO(복수케이블TV사업자)인 ㈜씨앤앰은 24일부터 12월3일까지를 ‘씨앤앰 채널4 다큐 주간’으로 정하고, 모두 10편의 다큐멘터리를 매일 오후 8시 씨앤앰 채널(채널 4번)을 통해 내보낸다. 이번에 방영되는 다큐멘터리는 씨앤앰이 올 초부터 10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것으로, 달동네 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담은 ‘웰컴 투 달동네’(27일), 중랑천의 환경문제를 다룬 ‘중랑천, 지금 그곳에선’(28∼29일), 새로운 도시문화를 제시하는 ‘신 문화지대, 파주 헤이리의 도전’(12월3일) 등을 소개한다. 특히 시각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창단과정과 정기연주회 모습을 담은 ‘소리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24일)은 제17회 한국가톨릭매스컴상에 뽑히기도 했다.
  • 발달장애友 오케스트라 23일 정기연주회

    국내 첫 발달장애청소년 관악단인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세라믹팔레스홀에서 두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지난해 3월 13명의 발달장애청소년 단원을 선발해 창단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열었던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는 이번에는 22명으로 늘어난 발달장애청소년 단원들과 함께 한껏 업그레이드된 정기연주회를 갖게 된다. 지휘자 박성호(33)씨는 “지도하는 선생님들조차 연주 프로그램을 짜면서 클래식 곡을 한다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을 정도지만 단원들의 노력으로 극복해 냈다.”고 밝혔다.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 시네마천국의 삽입곡과 비틀스의 렛잇비는 물론 경기병 서곡과 라데츠키 행진곡 등 클래식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뽐낼 예정이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문화송파’ 무르익는다

    ‘문화송파’ 무르익는다

    “편하게 해요. 활을 너무 세우지 말고, 활을 줄에 올렸다가 떼는 동작에서 힘차고 정확하게! 계속 쭉, 라라라라∼. 바로 그거예요!” 지난 5일 송파구 삼전동 송파구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바이올린 1대1 강습. 스위스로망드오케스트라 악장이자 국제메뉴힌음악학교 교수인, 루마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보그단 보리스테누가 강사를 맡았다. 송파구 교향악단의 초청으로 정기연주회 참석차 방한한 보리스테누는 이날 음악에 소질이 있는 학생을 위해 무려 5시간에 걸쳐 개인레슨을 했다. ‘일주일에 한번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형태의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송파구의 단면이다. ●발길 닿는 곳에 문화가 있다 거장에게 1시간 동안 개인레슨을 받은 아이들은 하나같이 상기된 표정이었다. 함께 온 어머니들은 숨을 죽이며 캠코더에 영상을 담았다. “거장에게 레슨을 받을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는 임채연(19·연세대 기악과 1년)양은 “좀 더 연습하지 못하고 온 게 아쉽다. 하지만 감정을 살리는 법을 확실히 익힌 좋은 기회였다.”며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이틀 후인 7일, 이곳에서 ‘송파 수요무대’의 열세번째 공연인 연극 ‘삼류배우’가 막이 올랐다. 송파구에 연고를 둔 전문 연극배우들이 모여 만든 극단 ‘송파나루’(대표 이영석)가 만든 창작극으로 30년 단역배우의 애환을 그린 연극이다. 이날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만년 단역배우의 모습에서 희열의 웃음을 짓기도, 설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서울의 문화관광 중심이 목표 올해 초부터 송파대로, 위례성길, 올림픽공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추진해온 송파구는 문화생활의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격주 수요일마다 열린 ‘수요무대’에는 뮤지컬·연극·클래식 등 13번의 공연이 이어졌고, 앞으로 3번의 공연이 남아 있는 상태다. 구립문화예술·체육단체가 지역의 노인·장애인시설 등을 찾아가는 ‘사랑의 문화나눔’은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에 소외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서울놀이마당에서는 한해 55차례의 전통예술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성내천에서는 문화공연, 영화상영회 등 매달 다른 형태의 행사를 열었다. 지난 10월에 열린 ‘한성백제문화제’에는 25만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지역의 품격은 결국 문화적 기반에서 이루어진다.’는 소신을 가진 김영순 구청장은 “구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넓히기 위해서는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품격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저변을 확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뉴욕 브로드웨이를 모델로 삼아 문화집약적인 송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콘서트홀, 뮤지컬전문극장, 소공연장 등을 잇는 문화관광벨트를 만드는 것이 종착점이다. 김 구청장은 “잠실 롯데월드 건립이 추진되고,12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이 있는 송파문화예술센터를 짓게 되면 ‘문화송파’로 가는 길은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다음달 2일 오후 7시 마포문화센터에서 ‘제5회 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전영호씨가 지휘를 맡는 실버합창단은 우리 가곡, 세계 민요, 가요 등을 선사한다. 이날 행사에는 마포구 소년소녀합창단, 아버지중창단도 찬조출연해 ‘문리버’ ‘사랑으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회복지과 330-2622.
  • [Seoul In] ‘행복대강당’ 개관식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33년 동안 쓰고 있는 구청 4층 강당을 전면 보수해 이름을 ‘행복대강당’으로 바꾸고 지난 11일 개관식을 가졌다.4억 3000여만원을 들여 2개월 공사 끝에 음악회 등 공연이 가능하도록 했다. 무대로 이어지는 출입문을 만들고 대기실, 조명기구, 무대 마이크, 전동 스크린 등을 설치했다.370㎡ 공간에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개관축하 공연으로 다음달 14일 오후 7시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연다. 김 구청장은 “이번 강당 재개관으로 주민들이 보다 편하고 쉽게 공연이나 행사를 즐길 수 있게됐다.”면서 “행복대강당이란 명칭처럼 행복을 전해주는 명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정지원과 901-2023.
  • [음악]

    ■ 귀뚜리 음악회 15일 오후 5시 세종체임버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원학연)의 134회 정기연주회로 2대 작곡가 가족 이흥렬, 이영조의 곡 ‘바위고개’‘엄마야 누나야’ 등 연주.1만 5000∼2만원.(02)399-1753.■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4 13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슈베르트의 앙상블 및 가곡들로 구성된 전곡 슈베르트 프로그램.3만∼4만원.(02)1588-7890.
  • 임미희 오페라단 ‘뮤직 페스티벌’

    임미희 오페라단 ‘뮤직 페스티벌’

    임미희 오페라단이 중앙러시아 국립극장 오케스트라 40여명과 7일 7시30분 서울 노량진동 CTS아트홀에서 ‘2007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해 8월 창단된 임미희 오페라단은 지난 7월 인천 계양문화예술회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연간 10여회의 연주회와 1번 정도의 오페라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주를 맡은 중앙러시아 국립극장은 시베리아의 중심도시인 크라스노야르스크에 위치한 러시아 5대 오페라 발레 극장 가운데 하나다. 이탈리아 오페라인 베르디와 푸치니를 비롯해 차이코프스키, 보로딘 등 러시아 주요 오페라까지 폭넓게 소화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라보엠, 리골레토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로 1부를 구성하고,2부는 카르멘 하이라이트로 이뤄진다. 메조 소프라노 임미희가 카르멘역을 맡고, 테너 장성구가 돈 호세를 연기한다. 임성규, 이아네스, 이재욱, 이윤숙, 정지철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 10여명과 중앙러시아 국립극장 오케스트라가 말그대로 축제를 선사한다. 임미희 오페라단은 내년 가을쯤에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정기공연할 예정이다.2만∼7만원.(032)265-8683.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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