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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타민 1일 권장량 100% 맞춘 한국야쿠르트 ‘브이푸드’ 인기

    비타민 1일 권장량 100% 맞춘 한국야쿠르트 ‘브이푸드’ 인기

    코로나19 시대 소비 트렌드로 ‘건강’에 대한 키워드가 떠오르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 제품을 선택할 때 무엇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과 함량 등을 충분히 살펴보고 구매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고함량 비타민을 과다하게 복용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비타민의 결핍 및 과잉섭취 우려 없이 하루 비타민 권장량에 맞춰 섭취하는 건강한 비타민 복용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브이푸드(V.FOOD)’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비타민 1일 권장량 기준치 100%에 맞춰 설계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총 6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으며 (멀티비타민미네랄, 비타민B복합, 비타민C, 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과 필수영양소가 모두 1일 권장량에 맞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백종원’을 모델로 진행한 TV광고에서는 ‘음식도 과식하면 탈이 나듯이, 비타민도 과식하지 말자’는 올바른 비타민 섭취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브이푸드 ‘멀티비타민미네랄’은 현대인에게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 20가지 필수영양소를 간편하게 골고루 챙길 수 있다. 20가지 영양소는 모두 1일 권장량 100%씩 담아냈다. ‘비타민B복합’은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인 비타민B군 6종을 담아 바쁜 직장인, 체력관리가 필요한 수험생 등 생활 속 활력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고 항산화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D’는 야외 활동이 부족해 칼슘 흡수가 떨어지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뼈와 근육 건강에 도움을 주며, 브이푸드 칼슘은 청정지역 아일랜드에서 유래한 원료를 사용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목넘김이 편한 작은 사이즈의 정제로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비타민B 복합, 비타민C, 비타민D 3종의 경우 ‘설하(舌下)’ 타입으로 물 없이 혀 밑에서 녹여먹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섭취가 가능하다. 더불어 한국야쿠르트의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제품을 편리하게 받아 섭취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직원공제회 회원 위한 ‘복지 플랫폼’ 구축한다

    교직원공제회 회원 위한 ‘복지 플랫폼’ 구축한다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들을 위한 종합 복지포털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더케이교직원나라㈜는 지난 10일 ㈜인터파크비즈마켓과 업무협약 조인식을 갖고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을 위한 복지포털 플랫폼을 새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더케이교직원나라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출자회사로 교직원 전용 복지포털인 ‘티처웰’을 운영하고 있으며 76만 회원을 대상으로 여행, 숙박, 레저, 쇼핑 등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터파크비즈마켓은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들의 생활복지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회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새로 구축하게 된다. 더케이교직원나라 관계자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여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경쟁 입찰 공모를 진행했다”며 “복지포털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전문기업인 인터파크비즈마켓을 사업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상반기 완성 예정인 복지포털 플랫폼은 정기배송, 교통 및 식당 할인, 여행 및 숙박 예약, OTT 등 일상 속 다양한 활동을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실리콘밸리에서 온디맨드 서비스 모델 확산...한국은 규제 때문에 불가능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맨드(On Demand) 서비스 모델이 확산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규제 때문에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6일 발표한 ‘실리콘밸리를 통해 본 스타트업 트렌드’ 보고서에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최신 추세로 인공지능(AI) 기술 선순환 생태계 조성, 구독·온디맨드 성공모델 확산, 투자 허브로서의 위상 변화 등 3가지를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에서는 소비 패러다임이 소유권에서 사용권 중심으로 바뀌면서 넷플릭스와 같은 월정액 기반 정기구독과 정기배송 서비스가 활발하다. 실리콘밸리 의료 스타트업 포워드(Forward)는 월 회비 149달러로 무제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넥네이션(SnackNation)은 회사규모와 취향에 맞는 간식을 정기적으로 배송한다.  우버처럼 소비자를 공급자와 연결해주는 온디맨드 모델도 스쿠터, 애견, 세탁 등 생활 서비스로 확산하고 있다. 버드(Bird)는 스쿠터가 필요한 수요자와 충전을 해주는 공급자를 연결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해 창업 2년도 되지 않아 ‘스쿠터의 우버’로 불린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규제 때문에 이런 사업이 불가능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김보경 연구원은 “실리콘밸리에서는 우버, 에어비앤비가 주도하는 온디맨드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반면 한국은 차량, 숙박 등의 규제로 온디맨드 비즈니스가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우리도 규제환경을 개선해 새로운 스타트업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실리콘밸리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 연구와 산업화를 빠르게 추진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 부문에서는 중국이 새로운 스타트업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맞춤형 도서 추천 플랫폼 ‘플라이북’, 웹 개발자 모집

    맞춤형 도서 추천 플랫폼 ‘플라이북’, 웹 개발자 모집

    사람의 마음을 읽은 듯, 기분 상태와 취향에 꼭 맞는 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이를 테면 고민이 있을 때에는 마음에 힘을 북돋아주는 책을 추천하고, 새로운 관심사가 생겼을 때에는 관련 카테고리의 서적으로 더욱 풍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추천해준다. 한 달에 한 번 추천도서를 정기배송하는 ‘플라이북 플러스’ 서비스는 단순히 관심사에 대한 책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선호하는 책의 분량, 난이도까지 고려한 맞춤형 도서를 추천한다. 또한 해당 도서를 추천한 이유를 캘리그라피로 적은 손편지, 책과 어울리는 음악 및 영화, 작은 간식을 함께 선물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라이북은 ‘책과 사람을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으로 IT기술을 기반으로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책을 고르고 구매하고 읽고 감상을 공유하는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는 플라이북은 이밖에도 플랫폼 이용자들이 지역별, 취향별 독서모임을 진행하며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독서모임 도서 구매비 혜택과 플라이북 서평단 우선 자격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플라이북 스크린’을 런칭하여, 오프라인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이용자가 키오스크에 연령, 성, 관심분야, 기분 상태 등을 입력하면 추천 도서 리스트를 제공하고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SMS 문자로 도서의 서가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 배치되었다. 이처럼 책과 사람이 가까워질수 있는 플라이북 플랫폼은 꾸준히 이용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책을 구매하고 배송받을 때 정가의 10%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매달 1천 명의 고객이 정기배송 서비스를 받아보고 있으며, 플라이북 스크린은 올해 많은 공공도서관들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플라이북은 SBA의 채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채용 및 구인을 지원받아 독서문화와 서비스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웹 개발자를 찾고 있다. 플라이북 웹 개발자는 ▲플라이북 웹 서비스 개발 ▲AWS를 통한 서버 관리 ▲모바일 클라이언트 API 개발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장님, 경북도청에 매주 꽃배달 부탁해요

    경북도가 경기 하락과 청탁금지법 시행 뒤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부터 격주 월요일 아침 제철 꽃 4~6종류를 도청 및 도의회 사무실과 현관, 민원실 등 120여곳에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8100여만원이다. 도는 직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업무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민원인에게도 편안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1인당 소비액이 1만 6000원에서 25%가 준 1만 2000원이 됐다. 나영강 친환경농업과장은 “꽃 소비 생활화가 정착되면 침체된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쿠팡, 3년 연속 20대가 사랑하는 온라인쇼핑몰로 선정

    쿠팡, 3년 연속 20대가 사랑하는 온라인쇼핑몰로 선정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20대가 사랑하는 최고의 온라인쇼핑몰 브랜드’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최근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20대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20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방법은 20대 소비자들이 제품,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이용할 때 고려하는 브랜드 친숙도, 애호도, 비용 효율성(가성비), 20대 이미지 적합성 등 4가지 요소를 각각 평가해 100점 만점으로으로 환산해 비교한 것으로 쇼핑, 미용/패션, 음식/음료, 생활, 콘텐츠, 티켓팅 등 20대 소비가 주로 일어나는 부문별로 최고의 점수를 얻은 브랜드가 1위로 선정된다. 20대가 주요 사용자로 경쟁이 치열했던 온라인쇼핑몰 분야에서 쿠팡이 3년 연속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친숙도, 비용 효율성, 브랜드 애호도 등 모든 조사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타업체와 큰 점수 차이를 보였다. 특히 20대 남성과 대학생들의선호가 두드러졌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까지 받아 볼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로켓배송’을 비롯해 상품의 단점까지도 살펴볼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상품평 시스템’, 한번 주문하면 알아서 배송되는 ‘정기배송’등 다양한 상품과 편리한 구매 경험을 위한 고객서비스가 1위를 수성할수 있었던 이유로 분석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쿠팡, IT기술 접목 시스템으로 1인 가구 특화된 정기배송 서비스 제공

    쿠팡, IT기술 접목 시스템으로 1인 가구 특화된 정기배송 서비스 제공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정기배송 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쿠팡은 고도의 IT기술력이 접목된 시스템을 통해 1인 가구에 특화된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분유, 기저귀, 물티슈 등 육아용품을 중심으로 시작된 정기배송이 최근에는 다양한 생필품 및 반려동물 관련 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쿠팡의 정기배송 시스템은 먼저 배송 받을 날짜와 배송 주기(월 단위)를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날짜에 로켓배송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언제든지 간편하게 정기배송 일자를 바꿀 수 있고, 배송 건너뛰기나 서비스 해지 등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배송 4일전이 되면 정기배송 이용 고객에게 상품 정보 및 결제 예정 가격을 문자로 안내한다"면서"배송일을 문자 발송 이외에도 쿠팡 앱 푸시알림 및 PC 웹사이트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림을 보내 자연스럽게 고객이 정기배송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쿠팡은 이런 알림이 불필요하게 여러 번 발송되지 않도록, 고객이 확인했는지 여부를 판단해 한 번 확인된 이후에는 스마트하게 중단된다. 또 하나의 차별화된 강점으로는 손쉽게 제품 단계 변경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아기가 성장하면 분유나 기저귀 등을 성장 개월 수에 따라 바꿔야 하는데 이런 단계 변경이 편리하다. 본인의 정기 배송 상품 목록에서 더 높은 단계의 기저귀, 같은 상품인데 사이즈만 더 큰 상품 등이 자동으로 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쿠팡만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UX(사용자 경험)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상품 전체를 구조화해 목록화한 데이터 관리 기술 및 고객의 의도를 미리 짐작해 원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검색 엔진 기술 등이 적용됐다. 쿠팡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적재되어 있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빅 데이터 과학기술로 속성별로 정리를 하고 상품들 간의 상호 유사성을 찾아내는 기술력"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쿠팡은 정기배송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기배송 SAVE 상품을 1가지 신청하면 쿠팡가의 5% 할인, 3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SAVE 상품을 동일한 날에 받도록 신청하면 모든 정기배송 상품에 10%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이는 제품 입고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최종 배송까지 모든 단계를 쿠팡에서 해결하는 ‘다이렉트 커머스' 구조로 이뤄져 중간 단계의 불필요한 유통 마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줄어든 비용은 소비자에게 추가 가격 할인과 좋은 서비스로 되돌려준다. 한편 쿠팡 정기배송은 2015년 3월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 유아동 용품을 비롯 식품,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세탁·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약 1만2000여 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쿠팡이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PB ‘탐사(Tamsa)’를 론칭하며 선보인 화장지, 미용티슈, 생수, 탄산수, 종이컵, 애견패드 등의 상품도 정기배송으로 선보이며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향후 출시 계획인 물티슈, 청소용품, 매트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제품들도 쿠팡 정기배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월 9900원… ‘양말 구독’ 하실래요?

    월 9900원… ‘양말 구독’ 하실래요?

    “쇼핑을 별로 안 좋아하는 데다 제 양복에 맞는 양말을 고르는 건 너무 어렵더군요. 그래서 매월 양말을 배달받는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집에서 신문 구독하듯이 양말을 정기적으로 배달받는 거죠.”직장인 이모(39)씨는 2개월 전부터 월 9900원을 내고 매월 3켤레의 양말을 택배로 받는다. 그는 “양복에 어울리는 양말이 배달되는 ‘비즈니스 박스’ 상품을 선택했는데, 늘 다른 디자인의 양말이 들어 있어서 택배 상자를 열 때마다 재미가 있다”며 “업무에 치여 쇼핑할 시간이 없는 1인 가구에 알맞은 서비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생선, 면도기, 식재료, 꽃, 양말, 셔츠 등을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서브스크립션 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정기배송 서비스)가 국내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10년 여러 화장품 샘플을 담아 배달하기 시작한 미국의 ‘버치박스’(Birch Box)가 정기배송 서비스 산업의 문을 연 이후 영국, 미국 등 선진국에선 이미 전자상거래의 주요 산업이 됐다. 우리나라도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급증, 택배산업의 발전, 상품 홍수에서 선택에 지친 소비자 증가에 따라 정기배송 서비스가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정기배송 서비스는 3~4년밖에 안 된 신생 산업이다. 서비스를 지칭하는 용어도 정기배송 서비스, 구독 서비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등 다양하다. 직장인 이씨가 이용 중인 양말 서비스 업체 미하이삭스는 양말 공장을 운영하는 태우산업이 올해 4월 설립했다. 업체도 가입자 수에 맞춰 다품종 양말을 생산하기 때문에 재고를 줄이고, 유통단계도 단순화해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실제 정기배송 서비스의 양말 한 켤레당 가격은 3300원으로 소비자가격인 4800원보다 30% 정도 싸다. 김진 대표는 “30·40대 남성 직장인들이 주 고객층으로, 캐주얼 양말보다는 비즈니스 양말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직은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초기 단계지만 고객의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2014년 꽃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꾸까’의 매출액은 매년 2배씩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30억원에서 올해 60억~70억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가입자는 4만명 정도다. 이 업체는 졸업식이나 생일 등 기념일에만 꽃을 선물하는 우리나라 문화를 일본이나 유럽처럼 꽃을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로 바꿔보자는 철학에서 시작됐다. 자연스레 사업 형태를 정기배송 서비스로 잡았고, 2주에 한 번씩 꽃다발을 배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꽃 한 다발을 만들려면 최소 10종류의 꽃을 묶음으로 구입해야 하고 유통기한도 짧기 때문에 일반 꽃집의 경우 재고처리가 힘들다”며 “하지만 우리는 배송 서비스를 통해 수요를 예측할 수 있어 버려지는 재료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더워서 꽃이 상대적으로 빨리 시드는 여름보다 꽃을 싱싱하게 오래 즐길 수 있는 겨울에 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 업체는 꽃이 빨리 시들지 않도록 꽃 밑단에 물 먹인 스폰지를 꽂아서 배달하는 ‘습식 유통’을 택했다. 꽃은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화훼시장에서 플로리스트들이 직접 구매한다.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용 유기농 식재료를 배달하는 ‘펫박스’도 있다. ‘위클리셔츠’는 매주 3~5벌의 셔츠를 배송해 준다. 구입부터 세탁, 다림질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농협, 무릉외갓집 등 많은 업체들이 뛰어든 ‘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매월 농산물을 가져다준다. 맞벌이 부부의 입장에서는 장 보는 수고를 덜어 줄뿐더러 건강한 제철 음식을 자주 만들어 먹을 수 있다.선진국에서도 정기배송 서비스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수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곳들이 즐비하다. 면도기 정기배송 서비스를 하는 ‘달러셰이브클럽’(DSC)이 대표적이다. 평범한 30대 회사원이던 마이클 두빈과 마크 리바인은 면도날 구입을 귀찮아하고, 면도날 가격이 비싸다고 인식하는 남성들의 속성을 겨냥해 2011년 DSC를 차렸다. 그리고 월 1달러(배송비 2달러 별도)에 면도날을 배달하는 신종 정기배송 서비스를 만들었다. 이 업체는 2016년 유니레버에 10억 달러(약 1조 1300억원)에 인수됐다. 지난해 매출 2억 달러(약 2200억원)로 미국 온라인 면도기 판매 시장의 거의 절반(47.3%)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면도기, 면도날, 면도거품 등을 묶은 월 5달러 패키지를 내놓았다. 영국 런던의 ‘솔 셰어’(Sole-share)는 해산물을 정기적으로 배송한다. 1㎏의 생선을 매주 배달받을 경우, 날생선은 월 60파운드(약 9만원), 익힌 생선은 월 65파운드(약 10만원)를 내면 된다. 소비자는 런던 내 픽업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에 물건을 찾아갈 수 있으며, 매주 생선 요리 레시피가 같이 제공된다. 바닥을 긁어내는 트롤어업을 하지 않는 런던 인근의 작은 배 선장들과 계약을 맺고 운영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환경 살리기에도 동참할 수 있다. 매월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의 렌즈를 60개씩 배송하는 영국 ‘왈도’(Waldo), 월 50달러를 내면 알코올을 제외한 수제 칵테일 재료를 배송하는 미국의 ‘쉐이커 앤 스푼’(Shaker&Spoon), 월 35파운드(약 5만원)에 매월 5가지 치즈를 가져다주는 영국의 ‘더 치즈 소사이어티’(The Cheese Society) 등도 있다. 미국의 ‘미스터리 박스 오브 오섬’(Mystery Box of Awesome)은 아예 무엇이 들어있는지 예상할 수 없는 ‘의문의 박스’를 매월 가져다준다. 드론, 가상현실(VR) 헤드셋, 비행기용 수면 베개, 머그컵, 수건 등 박스 안 상품들의 가격 총액이 소비자가 매월 내는 비용(24.99달러)을 넘어야 한다는 게 유일한 원칙이다. 최근에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자기에게 주는 선물로 받아들이는 경향도 나타난다. 꽃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 김모(25·여)씨는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도착했을 때 꽃다발이 든 예쁜 박스를 보면 누군가에게서 좋은 선물을 받은 느낌이 든다”며 “싱싱한 꽃을 고르는 게 쉽지 않은데, 시간 낭비 없이 전문가가 고른 꽃으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 정기배송 업체들의 경우 빅데이터를 이용한 수요 예측, 원스톱 회원 관리 등 최첨단 정보기술(IT)을 이용하는 단계에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월정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국내 IT 기업을 찾지 못해, 결국 외국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큰 업체도 이제 막 IT 개발자를 채용하기 시작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유명 패션 정기배송 업체인 ‘저스트팹’(Justfab)의 경우 빅데이터를 통해 유행 아이템을 파악하거나 전망한 뒤 직접 운영하는 공장에서 옷, 신발, 장신구 등을 제작한다. 홈페이지에서 갑자기 판매가 급증하는 제품을 빠르게 파악하고, 급히 생산해 대응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아직은 초기 시장이어서 예상치 못한 변수도 많다. 지난해 창업한 ‘벨루가’는 안주와 맥주를 정기적으로 배송했지만, 맥주 통신 판매가 불법으로 간주되면서 휴업에 들어갔다. 기존 사업자들의 견제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현(35) 위클리셔츠 대표는 “워낙 많은 정기배송 업체들이 생겼다 사라지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도 중요하지만, 전문성이 있는지, 애프터서비스는 확실한지, 유통구조는 단순한지 등을 인터넷 후기를 보며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신세계 그룹, 쇼핑포털 ‘SSG닷컴’ 젊은층 강타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신세계 그룹, 쇼핑포털 ‘SSG닷컴’ 젊은층 강타

    신세계 그룹의 쇼핑포털로 자리잡은 SSG닷컴의 성장세가 놀랐다. 올해 초 SSG를 한글 ‘쓱’으로 표현하며 마케팅에 나선 결과 올 들어 6월까지 누적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었다. 신규 가입자 수는 지난해보다 38% 늘었는데 특히 20대에서 4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모바일을 통한 매출이 50% 늘면서 전체 온라인 매출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54%로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40%에도 채 미치지 못했다. ‘쓱’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20~30대 연령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SSG닷컴은 신세계백화점은 물론 이마트, 트레이더스, 드러그스토어인 분스까지 온라인상에서 만날 수 있다. 업태를 하나로 묶은 수준을 넘어 상품검색, 프로모션, 결제까지 통합했다. 백화점몰과 이마트몰에서 따로 취급하던 상품들을 한꺼번에 비교하고 동시에 살 수 있고 포인트 적립 및 가격할인 등 각종 혜택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했다. 매번 주기적으로 장보기 상품들을 자동으로 결제하고 원하는 날짜에 알아서 배송해 주는 정기배송 서비스 ‘정장남’(정기적으로 알아서 장 봐 주는 남자), 많은 정보 속에서 원하는 정보들만 쉽게 찾을 수 있는 ‘클립’ 서비스, 구매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개별적으로 상품을 추천해 주는 ‘지금 뜨는 상품’ 등이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우리는 천하장사꾼!

    우리는 천하장사꾼!

    지난해 청년 실업률은 9.2%였다. 외환위기 후유증이 컸던 2000년 이후 가장 높았다. 청년들이 실제 느끼는 체감 실업률은 20%가 넘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차라리 사업하겠다며 창업 전선에 뛰어든 청춘이 갈수록 는다.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창업이 장사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30세 미만이 세운 신설법인은 4497개로 전년(3885개)보다 28.7% 증가했다. 셋 중 하나 (1592개)는 도·소매업이었다. 서울신문은 24일 20대 청년 장사꾼 4팀을 만났다. 네이버와 청년위원회가 주최한 온라인 창업지원 프로그램 ‘e-커머스 드림’ 프로젝트의 수상자들이다. 서재호(26)씨는 동갑내기 친구인 이희수, 목광균, 장범수씨와 함께 지난해 7월 나물투데이를 꾸렸다. 건강에 좋은 나물을 손질해 날마다 데친 뒤 포장해 배송한다. 소비자는 나물을 다듬고 씻을 필요 없이 물에 한번 헹궈 간장, 참기름 넣고 무치기만 하면 뚝딱 반찬을 만들 수 있다. 인터넷과 전화로 주문을 받는다. 집 밥 차리는 데 이골이 난 30대 중반~50대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다. 서씨와 친구들은 각자 한 번 이상 사업을 해본 경험이 있는 ‘창업 재수생’이다. 어릴 때부터 발명과 창업에 관심이 많았던 서씨는 창업경진대회에서 10여 차례 수상하고 창업도 세 번 시도했지만 어린 나이와 경험 부족으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남들처럼 취업해 회사원이 될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창업 아이템을 고민하다 눈에 띈 게 부모님께서 하시는 나물 장사였습니다.” 서씨의 부모는 광명시장에서 27년째 나물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서씨와 친구들은 더 많은 소비자가 편리하게 나물을 먹을 수 있도록 데쳐서 팔아보기로 했다. 이들의 하루는 새벽 1시에 시작된다. 경동시장에 나가 나물을 직접 사서 돌아오면 새벽 3~4시. 오전 7시부터 나물을 데쳐 오후 3~4시에 택배사에 배송한다. 그날 데친 나물은 반드시 다음날 소비자가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일일이 고객에 전화를 걸어 잘 도착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요. 배송이 하루라도 늦어지면 다시 보냅니다. 판매후기는 우리만의 서비스예요. 오늘 몇 건을 포장해 어느 지역에 배송했는지 사진을 찍어 공지하죠. 주문한 나물의 조리법은 문자메시지로 전달해요. 우리가 힘들어도 소비자가 편해야 한다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 월 매출은 창업 초기인 지난해 7월 500만원에서 이번 달 1000만원으로 2배 증가했다. 수익 배분 구조가 독특하다. 매일 4명이 모여 그날 서로가 한 일에 대해 점수를 매긴 뒤 매달 합산해 월급을 나눠 갖는다. 단순 노동에는 낮은 점수를, 매출에 기여한 사람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 식이다. 일종의 성과제를 도입해 나물 정기배송, 이유식 전용 나물 세트, 100원에 맛보기, 온라인 덤 주기 등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이끌어냈다. 켈리스 핑거 대표인 안재우(26)씨의 별명은 유치원 때부터 ‘빵재우’였다.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진로를 디저트 셰프로 정했다. “고 3때 야자(야간자율학습)를 안 하고 하루 4시간씩 빵집 아르바이트를 했죠. 월급 50만원 받고요.” 군대에서 일본어를 독학한 안씨는 제대하자마자 현해탄을 건넜다. 일본에서 제과기술을 배울 생각이었다. “도쿄 우에노의 디저트 카페에서 일했어요. 40년 된 가게였는데 76세인 사장님이 주방을 지켰어요.” 안씨는 롯본기의 초밥집 스키야바시지로에서 창업을 결심했다. “구순의 셰프가 하루에 딱 40명의 손님을 받아 최고의 음식을 대접하는 곳이었어요. 1인분이 최소 30만원인 비싼 집이지만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이 좋았어요. 그런 가게를 차리고 싶어졌죠.” 제과를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에 안씨는 2012년부터 1년간 프랑스의 르 코르동 블루에서 유학했다. 한국에 돌아온 그는 전남 순천에 자리를 잡았다. 수천만원의 학비 탓에 두 손엔 1000만원뿐이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 창업자금으로 5000만원을 싸게 빌렸다. 창업 아이템은 수제 타르트였다. 보성의 녹차가루와 곡성 사과, 해남 고구마, 고흥 청유자, 고창 산딸기 등 전라도 지역 특산품을 재료로 쓴다.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버터, 비정제 설탕은 기본이다. “장인정신을 지킬 생각이에요. 솔직히 하루에 타르트 30~40판도 만들 수 있지만 품질을 보장할 수 없거든요. 일본에서 만난 ‘초밥왕’처럼 적게 팔더라도 손님에게 최고의 맛을 보여주고 싶어요.” 김하영(25)씨는 지난 10월 여성의류 쇼핑몰 모즈라인을 열었다. 수많은 여성의류 쇼핑몰을 생각하면 사실 옷은 진부한 창업 아이템이다. 김씨는 차별화를 위해 손품을 팔았다. “동대문 도매상에서 인기 있는 품목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중복해서 파는 쇼핑몰이 많아요. 하루에도 몇 번씩 검색해서 그보다 싸게 최저가로 가격을 매겨요. 소비자는 똑똑해요. 다만 1000원이라도 싼 곳 찾아서 사거든요.” 원광대 패션디자인과를 졸업한 김씨는 전북 전주에서 옷 잘 입는 여고생으로 유명했다. 김씨는 “옷이 좋은데 용돈이 적으니까 지난해 입었던 옷을 중고장터에 팔고 그 돈으로 새 옷을 사입곤 했어요. 인터넷 쇼핑몰이나 연예인이 드라마에 입고 나오는 옷도 유심히 보고요. 패션회사 디자이너로 취직할 기회가 있었지만 예쁜 옷을 저렴하게 팔아서 많은 사람이 입었으면 하는 마음에 창업을 마음먹었어요.” 개점 첫 달 80만원에 그쳤던 매출액은 다음달 2000만원, 지난달에는 5700만원으로 급격히 늘었다. 의류 쇼핑몰의 판매가격이 원가의 1.7~2배인데, 김씨는 1.4~1.5배 수준으로 마진을 낮춘 덕이 컸다.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고객 상담 횟수를 늘리고,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 등에 어울리는 원피스와 코트 등을 미리 선보였다.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의상 코디법을 올려 고객을 끌었다. “앞으로 직접 디자인한 옷을 판매할 생각입니다. 자체 제작하면 중간 마진을 뺄 수 있어서 더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민서(23)씨는 지난 7월 강원도 농수산물과 전통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푸르린을 창업했다. 그는 중국 베이징 제2외대에서 중국어를 전공하다가 창업을 위해 휴학했다. “취업 생각이 아예 없진 않아요. 직장 생활하기 전에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었어요.” 강원 홍천에 귀농한 이씨는 옥수수, 감자 등을 온라인으로 팔기 시작했다. “옥수수를 삶아서 3자루를 한 봉지에 넣어 팔기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았죠. 재구매율이 80%가 넘었어요. 4~5번 연달아 주문한 분도 있었습니다. 맛은 좋은데 상처가 낫거나 크기가 작은 농작물은 땅에 묻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이걸 사들여 로스팅한 다음 티백 옥수수차로 만들어 덤으로 드리고 판매도 했어요. 농가에도 이득이고 소비자 홍보도 되고 일석이조였죠.” 최근에는 고랭지 수미감자가 효자 상품이다. “인터넷에서 감자를 검색하면 저희 쇼핑몰이 가장 위에 노출돼요. 대표 감자를 파는 자부심이 있죠.” 이씨는 청국장, 말린 대구, 젓갈 등 전통 발효식품을 개발해 판매 품목을 늘려갈 생각이다. “온라인 쇼핑몰이라고 책상 앞에 앉아서 일할 생각은 버리세요. 전문가나 멘토를 만나 조언을 구하고 시장조사도 하고 땀나게 발로 뛰어야 해요.”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관계부처, 물티슈 논란 성분 안전 발표에 ‘몽드드 힘내세요’ 소비자 응원

    관계부처, 물티슈 논란 성분 안전 발표에 ‘몽드드 힘내세요’ 소비자 응원

    최근 일부 언론에서 치명적인 독성물질이 들어간 아기 물티슈가 유통되고 있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는 0.1% 이하로 화장품에 보존제로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물질‘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관계부처의 공식발표 이전에 생산자와 노동자, 소비자, 학부모와 교사, 환경단체, 보건의료인, 전문가들이 모여 유해한 화학물질을 없애고, 화학물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단체인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은 성명서를 통해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가 신생아와 태아에게 매우 위험한 물질이라는 시사저널을 비롯한 언론의 보도는 물질의 독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쓴 명백한 오보”라며 “국민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의 보도는 유해한 화학물질을 없애고, 줄이려는 노력에 방해만 될 뿐”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논란으로 직격탄을 맞은 물티슈 브랜드 몽드드 측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원의 발표로 해당 성분과 지금까지의 몽드드 제품에 대한 안전성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미 큰 타격을 입고 말았다. 마지막 한 팩까지 책임을 지는 기업이 되겠다는 신념, 지난 5년간 고객님들과 해왔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교환, 환불을 실시했지만 다시 일어서기 힘들 만큼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혀 이번 논란으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짐작하게 했다. 이어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듯, 단단하고 올곧은 기업이 되겠다. 지금까지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고객님 한분 한분과 무서운 채찍으로 다시 한 번 정신 차리게 해주신 고객님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이트에는 누리꾼들은 “몽드드 힘내세요”, “무너지지 마세요”, “살립시다 몽드드” “환불취소합니다” “너무 애처롭고 눈물날 것 같아요”, “몽드드는 우리가 지킨다”, “정기배송 참여”, “힘을 내 몽드드” 등의 응원글을 보내고 있다. 한편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인체청결용 물티슈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으로 관리 중이며,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법’에 따라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논란에 대해 현 관리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실태를 조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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