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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그룹 계약직 5800명 정규직 전환

    SK그룹이 5800명의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4대 그룹 가운데 최대 규모다. SK는 올해 말까지 58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이번에 전환하는 동일한 직무에 대해서는 향후 채용 시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그룹 전체 직원(7만 9000명)의 12%에 달하는 계약직 비율이 연말까지 4%대 후반으로 줄어들게 됐다. 또 단계적 정규직 전환을 통해 2015년까지 계약직 비율을 3% 선으로 낮추기로 했다. 정규직 전환 직무는 고객 상담, 네트워크 유지보수, 영업·마케팅 등이다. 계열사별로는 SK텔레콤 자회사(서비스에이스, 서비스탑, 에프앤유 신용정보)와 SK플래닛 자회사 엠앤서비스에서 고객 상담 등을 하는 직원 4300명과 SK네트웍스, SK증권 등에서 네트워크 유지보수와 영업·마케팅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1500명이다. 이 가운데 고객 상담 직무 종사자의 80%가 20대 중후반 여성이어서 여성 인력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 발표에 대해 “최대 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와 그룹을 이끄는 핵심 위원회인 인재육성위원회가 고용 안정과 청년 일자리 제공 등 상생 경영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대규모 정규직 전환으로 복리후생 부담이 다소 증가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SK의 이번 결정으로 다른 기업에도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정규직 전환 결정은 CJ그룹, 한화그룹, 신세계그룹(이마트) 등에 이은 것이지만 비중이 큰 4대 그룹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한 경제단체 관계자는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비용 등을 고려하면 그렇게 쉽게 결정할 경영상 문제는 아니다”며 “정부의 움직임, 사회적 분위기 등을 주시하며 당분간은 눈치를 보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직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0일까지다. 응시 원서는 연구원 홈페이지(www.kida.re.kr)를 통해 접수하고 각종 증빙 서류는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해야 한다. 총무과 (02)961-1262. ●법제처 법령 정비 및 기획 정비 업무를 맡을 계약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민법, 행정법, 상법 또는 경제법에 정통한 사람을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7일까지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필기 및 면접시험을 보게 된다. 원서 접수는 이메일(kmkg@korea.kr)로만 가능하다. 법령정비담당관실 (02)2100-2512.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기술개발 투자관리자(MD: Managing Director)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주력산업MD와 에너지산업MD다. 소관 분야 연구 개발(R&D) 정책 발굴, 정략 수립,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임용 기간은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 기간은 10일까지다. 채용담당자 (02)6009-8735. ●한국콘텐츠진흥원 금융 전문가와 신용평가 전문가, 공제조합 전문가를 모집한다. 콘텐츠공제조합 설립 준비를 위한 전문 인력이며 신설 법인에서 고용 승계가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16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인사총무팀 (02)3153-1156. ●한국어촌어항협회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선박 사무행정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12일까지이며 협회 홈페이지(www.fipa.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전략기획실 인사담당 (02)6098-0716. ●국회사무처 방송국에서 근무할 일반계약직공무원(기획편성과장)을 채용한다. 국회방송 업무계획의 수립과 조정, 프로그램 기획·편성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8~15일이며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을 통해 응시가 가능하다. 인사과 고시담당 (02)788-2081. ●국립생태원법인화추진단 생태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보조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유아·초저교육과 초고·중등교육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3일까지이며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근무지는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이다. 운영관리팀 (041)950-5355.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기술직 직원을 채용한다. 승강기 법정검사를 담당한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상시이며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가능하다. 인사후생실 (02)3497-7478.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7월 개원 예정인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와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영양사, 조리사, 간호사 등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5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사무처 경영관리부 (02)330-2822. ●현대자동차 전략지원, 연구·개발(R&D), 디자인 분야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3학년 2학기 이상 재학생 가운데 2014년 1월이나 7월 입사 가능자면 된다. 학점, 영어 점수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R&D는 이공계 전공자에 한한다. 인턴 실습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접수는 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받는다. ●신한금융투자 본사와 지점에서 근무할 인턴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면 학점, 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인턴 수료 뒤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shinhaninvest.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리빙프라자 영업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하려면 4년제 정규대학 2013년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을 넘어야 한다. 2일까지 홈페이지(www.livingplaza.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영업추진, 시스템기획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로 토익 800점 이상자, 경력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 3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prudential.scout.co.kr)에서 5일까지 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행정, 토목, 건축 등 9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영어, 중국어, 일어 중 1개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영어는 토익 기준 650점 이상, 일본어는 JPT 650점 이상, 중국어는 신HSK 5급 180점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평점 평균 3.0 이상자(대졸 기준. 고졸은 전 학년 전 과목 내신 평균 3.00등급 이상자)로 관련 전공자나 관련 기사 자격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행정업무는 전공 제한이 없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airport.career.co.kr)에서 3일까지 받는다. ●오리온 오리온,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 예정자, 토익 기준 700점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리온 법무는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오리온 영업은 자동차운전면허증 1종 소지자에 한한다. 접수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orionworld.com)에서 가능하다. [할인] ●홈플러스 12일까지 온라인 종합몰(www.homeplus.co.kr)에서 ‘명품 슈퍼위크’ 할인행사를 연다. 페라가모, 펜디, 에트로 등 고가 패션 브랜드 제품 100여종을 시중가보다 20∼70% 싸게 판다.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신한·삼성·KB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 1~5일 미국 산지로부터 항공 직송한 ‘활 랍스터’(500g 내외·1마리)를 50% 저렴한 1만 4900원에 판매한다. 시중에서 파는 500g 내외 캐나다산 활 랍스터(3만원대)의 절반 수준이며 국내산 암꽃게보다도 100g당 가격이 40%가량 저렴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로 관세율이 낮아졌고 산지 수입업체와의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줄였다. ●더페이스샵 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전 구매 고객에게 품목별로 20∼50% 할인 혜택을 준다. 50% 할인 품목은 수분크림 베스트셀러 ‘치아씨드 피지 잡는 수분크림 대용량’, 자외선 차단제 전 품목, ‘갈아 만든 마스크 시트’ 전 품목 등이다. ●롯데면세점 6월 13일까지 전 지점에서 ‘더 롯데 세일’을 진행한다. 아르마니, 폴스미스 등의 가방·의류는 최대 70%, 향수·화장품은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본점·잠실점·코엑스점에서 신한카드로 500달러 이상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스마트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잠실점·코엑스점에서 롯데카드로 12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오페라 리골레토 티켓 2매를 준다. 화장품을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제주도 고급 휴양지인 아트빌라스 무료 2박 숙박권과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4일까지 매일 오후 3∼5시를 ‘해피아워’로 정해 프라푸치노를 반값에 판매한다. 프라푸치노는 얼음을 갈아 만든 스타벅스의 대표 여름 메뉴로 모두 20여종이 출시됐다. 해피아워에 바나나 프라푸치노를 뺀 모든 프라푸치노를 할인하며 1명당 2잔까지 주문할 수 있다. 프라푸치노의 정상 판매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제품별로 4800∼6100원이다. ●W몰 3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 상품전’을 열어 의류를 최대 80% 할인한다. 스파오 등의 티셔츠, 점퍼, 바지 등을 1만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코데즈컴바인 원피스 500점을 2만 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베네통키즈와 톰키드 등 아동복을 5000∼9000원에, 핑·슈페리어·아놀드파머 등의 골프복을 80% 저렴하게 판다. ●에뛰드하우스 4일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주는 ‘스위트 빅 파트’ 행사를 진행한다. 면세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 및 에뛰드하우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신제품 향수 ‘미니미 비 마이 프린세스’를 제외한 전 품목이 할인 판매된다. 에뛰드 핑크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 ●G마켓 20일까지 ‘글로브’(GLOVE) 봉사단 20기를 모집한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20~30세의 G마켓 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국내외 100명씩 선발하며 국내 봉사단은 다문화가정 교육 봉사를, 해외 봉사단은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등 5개국에 파견된다. 최종 합격자는 국내에서 7월 8~17일, 해외에서 7월 22일~8월 2일에 활동하게 된다. ●아이배냇 신제품 ‘아이배냇 Only12(온리트웰브)’ 출시 기념 퀴즈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배냇 홈페이지(www.ivenet.co.kr)에 공지된 문장 중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채우면 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에게 대형마트 상품권 10만원권, 2등에게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3등에게 신제품 ‘아이배냇 Only12’ 1캔(800g)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개별 통지된다. ●존슨즈베이비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좋은 엄마와 함께하는 내추럴 다이어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총 600명을 홈페이지(www.johnsonsbabynatural.co.kr) 및 주요 육아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자 중 300명은 ‘친환경 염색물감을 사용한 오가닉 셔츠 DIY’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정품 2종, 프리미엄급 호텔의 가족 숙박권, 오가닉 티셔츠 등이 들어 있는 ‘내추럴 박스’를 선물받는다. 또 전원에게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정품 2종 등이 제공된다. ●롯데슈퍼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1일부터 일주일간 숫자 1과 3을 이용한 할인 행사를 한다. 오징어 한 마리 1000원, 사과는 한 봉지 가득 담아 1만원에 판매한다. 오이는 개당 300원, 동해 전복은 한 마리에 3000원이다. ●아벤트코리아 이탈리아 유아용품 브랜드 ‘깜’(CAM) 론칭 기념으로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레이튼 홈페이지(www.greaten.co.kr)를 방문해 브랜드 퀴즈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해당 인터넷 주소와 함께 정답을 댓글로 적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6명에게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2박 숙박권, 구찌 베이비 스카프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유모차를 구입하면 적립금 5%와 함께 ‘스킨베리 나뛰르 썬로션’과 ‘쏭레브 썬프로텍션’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0일 홈페이지 발표. ●빙그레 1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과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 나루공원에서 제28회 어린이 그림 잔치를 연다.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눴다. 참가 어린이 가운데 총 1500명에게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희망자는 전화(02-2253-1121) 또는 홈페이지(art.bing.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소식] ●청심 ACG수학대회 청심국제중·고등학교는 학년 통합 팀 프로젝트 형식의 ‘제3회 청심 ACG수학대회’를 6월에 개최한다.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예선 및 본선을 진행한다. 예선은 6월 22일 전국 지정 고사장에서 개인별 지필 평가로 진행되고,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0일 청심국제중·고에서 학년을 통합한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본선에서는 다양한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미션형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는 과제가 제시된다.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특별상·성적우수상 등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주최 기관 명의의 상장과 상패, 부상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1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ACG에듀 홈페이지(www.acgedu.co.kr) 또는 전국 휴브레인 가맹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문의 (02)721-5599.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 서울시교육청은 경찰대와 함께 매주 일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찰교향악단과 의장대 및 체육단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며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10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90분씩 2회(오후 1시·3시) 공연이 열린다. 일반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100만인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02)399-9541. ●한의학 만화 출간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만화 ‘한방에 산다’를 출간했다. 사상의학, 한의학 위인들, 한의학의 오해와 진실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인 한의학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 풀어냈다. 주인공인 한의사 장용한과 초등학생 강으뜸이 불의의 사고로 서로 몸이 바뀌게 되면서 한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몸이 바뀐 이유를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의학에 대한 지식이 쌓일 수 있도록 했다. 1만 6000원. 문의 (042)868-9631. ●홈스쿨링 강의 대안교육연대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마포구 공간민들레에서 ‘홈스쿨러 부모들을 위한 기획 강좌’를 실시한다. 홈스쿨링을 통해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경험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다. 신호승 부모교육원 추진위원장이 ‘홈스쿨링 부모 되기’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 홈스쿨러 청소년 공연, 홈스쿨러 가정과의 대화 시간 등도 마련된다. 교육비는 1만 5000원. 문의 (010)2490-7933. ●자녀학습 확인 학부모앱 출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스마트베플리(SMART BEFLY) 학부모앱’을 출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앱)은 윤선생영어숲과 우리집앞영어교실에서 학습하는 자녀의 학습 상황을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자녀의 학습내용과 학습시간, 단어·문장시험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자녀가 스마트베플리로 녹음한 음성도 들어볼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체험 버전으로 별도의 가입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윤선생 회원 학부모는 회원 이름과 회원번호(7자리)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1588-0594.
  • “서민으로 살아가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뼈저리게 느껴”

    “서민으로 살아가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뼈저리게 느껴”

    토요일인 지난 27일 오후 3시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 앞 작은 편의점. 아이스크림을 사러 온 아이들 3명이 계산대 앞에 줄을 섰다. “어? 이건 ‘1+1’ 상품이네요. 가서 먹고 싶은 거 하나 더 가져오세요. 그리고 사탕은 보너스.” 꼬마 손님들의 얼굴에 함박꽃이 피었다. 편의점 아저씨의 얼굴에도 잔잔한 미소가 흘렀다. ‘보통 사람’ 김능환(62)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요즘 일상은 이렇다. 30년 공직자의 권위는 찾아보기 어렵다. 입가에 진 잔주름이 소탈한 웃음을 닮은 그의 삶의 궤적을 대변한다. 김 전 위원장은 아내 김문경(58)씨를 위해 지난해 4월과 9월 상도동에 각각 편의점과 채소가게를 열었다. 지난 3월 5일 퇴임한 뒤 평일엔 아내의 ‘운전기사’, 주말엔 ‘편의점 알바생’으로 8시간씩 가게 일을 돕고 있다. ‘청백리’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다는 그는 “별다를 것 없어요. 그냥 내 처지와 상황에 맞게 살아가는 것일 뿐”이라면서 “조용히 살고 싶은데 언론에 자꾸 노출되면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것처럼 보일까봐 부담스럽다”고 했다. 인터뷰 요청을 한사코 거부하던 그는 기자가 이날 오후 편의점에 불쑥 찾아가 손님들 틈에서 꾸준히 질문을 던지자 냉장고에서 마실 것을 꺼내 권했다. 그렇게 대화가 시작됐다. 김 전 위원장은 ‘착한 아저씨’로 통했다. 주민들에게는 대법관, 중앙선관위원장 출신이라는 그의 ‘과거’보다 인심 좋고 친절한 아저씨라는 ‘현재’가 훨씬 강하게 부각된 듯했다. 인근 아파트에 사는 김정원(16)군은 “이 분이 전직 대법관과 선관위원장이었다”고 말해 주자 “진짜 몰랐어요. 그냥 되게 착하셔서 인상 좋은 편의점 아저씬 줄만 알았다”며 깜짝 놀랐다. 김 전 위원장은 모든 손님에게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를 잊지 않았다. 손님들은 대부분 인사를 받지 않고 그냥 나갔지만 그는 이런 무반응에 이미 익숙해져 있었다. 기계 조작이 느린 그에게 욕설과 함께 “짜증 나네”라고 말하며 나가는 20대 손님도 있었다. “가게 일을 하다 보면 상처를 받을 때도 있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손님은 왕이잖아요.” 복지카드를 들고 온 할머니가 카드 한도 초과로 사려던 빵을 제자리에 놓고 그냥 가려 하자 그는 빵을 다시 할머니의 손에 쥐여 줬다. 그러고는 자신의 지갑을 열어 계산을 했다. “내 가게는 아니니까 돈은 채워 놔야죠. 전 알바생인데….” 이곳 계산대 앞에 막대사탕통 두 개가 놓여 있다. 파는 게 아니라 편의점을 찾는 아이들에게 공짜로 주기 위한 ‘사은품’이다. 사탕을 종류별로 담아 놓고 먹고 싶은 걸로 가져가되 ‘한 명당 한 개씩’이란 원칙이 있다. 아이들은 다들 “우와, 저 아저씨 되게 착하다”며 좋아했다. 때로는 대법관 출신다운 잔소리도 했다. 로또 복권을 사러 온 여성에게는 “저희는 로또는 취급을 안 합니다. 사행성 게임은 하지 마세요. 좋을 게 없어요”, 담배를 사는 학생에게는 “담배는 몸에 해로워. 벌써부터 피우지 않아도 돼. 잘생긴 얼굴 미워져”라고 말했다. 공직에서 물러났다는 편안함 때문일까. 손님들 외에 김 전 위원장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이날도 초등학교 동창 김길용씨가 편의점을 찾아왔다. 49년 만에 처음 본다고 했다. “예전부터 방송, 기사 등을 통해 활약상은 봐 왔지만 공직에 있을 땐 혹여 누가 될까봐 내가 먼저 연락을 못 했어요. 이제는 편하게 자주 볼 수 있겠죠. 그런데 능력 있는 친구가 이러고 있는 게 마냥 좋은 건가 싶긴 하죠.” 김 전 위원장을 보려고 먼 곳에서 물건을 사러 오는 손님들도 있었다. “못생긴 얼굴 보러 여기까지 와 주시는 분들 보면 고마울 따름이죠. 편의점에 직접 오시거나 편지를 보내 법률 상담을 요청하는 분들도 많아요. 소송을 대리해 주고 싶은 안타까운 사연들도 많지요.” “전 그냥 비정규직이에요. 뭔가를 보여 주려는 생각도 없고, 탐험하듯 완전한 자유인으로 지내고 있어요. 편의점 하면서 잔돈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죠.” 그는 아내로부터 용돈을 얻어 생활하고 있다. 가게 경영은 철저히 아내의 몫이다. 그는 관여하지 않는다. 돈에 집착하기 싫어서다. “내가 경영에 관여하면 돈을 얼마나 버는지 신경 쓰게 되고 그러다 보면 운영을 잘하니 못하니 잔소리하고 싸우게 마련이죠. 그냥 필요할 때마다 뭐 사달라고 얘기하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돈에 연연하지 말고 서비스를 하자는 뜻에서 바로 옆 채소가게에도 ‘영업시간’ 대신 ‘업무시간’이라고 적힌 팻말을 붙여 놨다. “영업시간이라고 하면 장사한다는 느낌이 많아서 그냥 서비스한다는 뜻에서 그렇게 하는 거죠.” 김 전 위원장은 조심스레 품고 있던 얘기를 꺼냈다. “지금은 저도 아내도 인생의 전환점을 맞고 있어요.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신경 쓰일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연연하지 않아요. 다만 후배 법관들이 ‘아, 퇴직하면 저렇게 살아야 되나 보다’라고 생각할까 봐 걱정이에요.” 가게 사정이 어렵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과장된 것”이라면서 “집 없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집이 있으니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민으로 살아가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했다. “손님이 없는 가게들을 보면 남의 일 같지 않아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편의점 가맹주들이나 아르바이트생들의 어려움도 알 것 같아요. 젊은이들이 안정적으로 일하며 의욕을 갖도록 정치권이나 기업에 계신 분들이 더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다음 직업으로 변호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 “제가 아는 게 법이니 그걸 활용할 길을 찾아야 하는데, 아직 결정된 건 없고 방향만 모색 중입니다. 지금도 법률 상담은 무료로 하고 있지만 변호사로 일한다면 서민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글 사진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동북아협력구상은 한·중·일·러 정치갈등 줄이기 위한 첫걸음”

    “동북아협력구상은 한·중·일·러 정치갈등 줄이기 위한 첫걸음”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내 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국내외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우선 다음 달 미국 방문때, 미국을 포함해 동북아 국가들과 비정치적 분야부터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제안하겠다고 처음으로 밝혀 관심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한·중·일·러 등 아시아 역내 국가 간에 경제적 상호 의존도는 높아지는 반면, 정치·안보 면에서는 불신과 갈등이 오히려 증폭되는 이른바 ‘아시아 패러독스’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갈수록 우경화 노선을 달리고 있는 일본과 고착화되고 있는 개성공단 사태의 해법으로는 신뢰를 기반한 원칙론을 제시했다. 인사와 관련해서는 전문성을 중시해 사실상 공무원의 보직을 자주 교체하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원자력협정을 연기한 배경과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꼬여만 가는 한·일 관계와 관련해 “협력적 관계이고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가해자인 일본의 역사인식에 대한 태도 변화를 요구했다. 박 대통령은 “과거 상처가 덧나게 되면 미래 지향적으로 가기 어려우니 (일본이) 그 부분에 대해 지혜롭고 신중하게 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세대의 아픔과 걸림돌이 후세에 이어지지 않도록 기성 세대가 정리하고 끊고 가야 한다는 차원에서 바른 역사적 성찰을 바탕으로 두 나라가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기 바란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개성공단에 대해서는 남북한 신뢰가능한 관계의 시금석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조속한 해결을 바라지만 과거처럼 무원칙한 퍼주기나 적당한 타협을 통한 해결은 새 정부에선 결코 있을 수 없다”면서 “자칫 잘못된 대처로 큰 위기를 초래하는 우를 범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경제민주화 논란에 대해서는 “경제민주화와 경제성장을 위한 창조경제는 같이 가야 한다”면서 “특정 상대를 정해 놓고 견제와 제재를 가하는 게 경제민주화가 아니며 각 경제주체가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고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새 정부의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아주 힘들게 선정했기 때문에 자주 바뀌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정무직은 바뀔 수 있으나 전문성이 필요한 자리는 순환 보직이 아닌, 자리를 지키도록 하는 그런 투트랙으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기업 인사에 대해서는 “산은금융지주는 정부가 임명하고 정부가 인사를 잘할 책임도 있다”면서 “(홍기택) 산은지주 회장은 국제금융, 거시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많이 쌓았고 정책금융에 대해서도 잘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비정규직 문제는 새 정부가 꼭 해내야 할 일 중 하나로 꼽았다. 박 대통령은 “2015년까지 정부부터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일에 대해서는 전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면서 “ 근본적인 노력으로는 학벌과 관계없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능력 여부를 재는 직무능력표준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알바 구인 정보 한눈에”

    “알바 구인 정보 한눈에”

    빕스,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등을 운영하는 외식업체 CJ푸드빌이 14개 브랜드의 현장 스태프 사원(아르바이트 직원)을 한 곳에서 모집하는 ‘CJ푸드빌 스태프 통합 채용 서비스’를 자사 홈페이지에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브랜드 개별적으로 서빙, 주방, 바리스타 등 아르바이트 직원 모집 공고를 냈으나, CJ푸드빌 홈페이지(www.cjfoodville.co.kr)의 채용 카테고리를 통해 구인 정보를 일괄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모집 중인 브랜드별 구인 정보를 한눈에 살펴보고 더 쉽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원하는 근무 조건도 선택할 수 있다. 빕스의 경우 매장당 직원이 평균 100명 정도로 인력풀이 넉넉해 4시간, 6시간, 8시간 또는 주말 근무 등 구직자의 편의에 맞는 일자리 찾기가 가능하다. CJ푸드빌 스태프 사원으로 채용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아르바이트 지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4대 보험이 기본 적용되고 1년 이상 근무하면 퇴직금도 받을 수 있다. 일정 기간 근무 시 인턴사원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2년 이상 근무하면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얻는다. 우수 사원을 선정해 연간 최대 100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도 지급한다. 또 근무 중인 브랜드 매장 이용 시 35%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CJ푸드빌 14개 브랜드의 채용 공고를 더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통합 서비스를 개설했다”며 “CJ푸드빌에 근무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특화된 혜택 및 기회도 계속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현대차 사내하청노조 “총파업”… 생산 ‘휘청’

    엔저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차가 사내하청 노조(비정규직노조)의 부분 파업 돌입, 정규직 노조의 주말 특근 거부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 부분 파업과 특근거부에 따른 생산차질만 1조원에 달하고 있다. 엔저 등 안팎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상생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 현대차 사내하청 노조는 24일부터 사내하청 직원 8500여명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부분 파업에 돌입하고, 오는 26일부터는 울산과 아산, 전주 등에서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앞서 현대차는 3500명의 비정규 직원을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정규직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사내하청 노조는 전원 정규직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는 이에 대해 불법 파견 관련 법기준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정규직 전환은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 사내도급 제도는 자동차뿐 아니라 조선과 철강, 전자 등 주요 기간산업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노동부가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0년 사내하도급 현황’에 따르면 1939개 사업장의 근로자 132만명 가운데 24.6%인 32만여명이 사내 수급업체 소속 근로자이다. 특히 조선과 철강업계는 사내수급업체 소속 근로자의 비중이 각각 61.3%와 43.7%로 높게 나타났다. 자동차 업계는 16.3%, 전자와 화학산업은 각각 14.1%, 28.8%에 이른다. 산업계도 회사가 어려울 때 근로자를 해고할 수 없는 현재 노동시장에서 무리한 정규직화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국경총 관계자는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내하도급은 세계 각국의 보편적 생산방식(300인 이상 기업 41.2%가 사내하도급 활용, 일본 500인 이상 제조업체 59.9% 사내하도급 활용)”이라면서 “하도급 직원의 전원 정규직화는 기업을 공멸의 길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노사가 합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본사는 물론 1, 2차 하청업체에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노조의 주말 특근 거부로 4만 8000여대의 차량을 제때 만들지 못해 9500억원의 생산차질액이 발생했다. 여기에 비정규직 노조의 부분 파업까지 더해진다면 생산차질에 따른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수만 명에 달하는 협력업체 직원들이 노조의 무리한 요구와 작업 거부 때문에 생계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내하청 노조 관계자는 “같은 일을 하면서 사내하청이란 이름표를 달고 계속해서 저임금에 시달리며 살 수는 없다”면서 “현대차의 통큰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노조가 공장은 가동하면서 회사와 협상하는 것이 순리”라며 “현대차도 이에 적극 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기고] 기업이 비정규직 고용개선 적극 나서야/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 과장

    [기고] 기업이 비정규직 고용개선 적극 나서야/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 과장

    비정규직 고용 개선 문제가 사회적 화두다. 박근혜 정부의 출범에 맞춰 노동계가 비정규직 문제를 쟁점화하고 있다. 그러나 비정규직에 대한 국제적 기준이나 개념은 없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유기(有期)계약, 파견, 계절, 호출 등 다양한 형태의 임시직 근로자를 비정규직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고용 유연성 확보가 국가 고용정책의 기조를 이룬 바 있다.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들은 고용정책을 받아들였고, 이에 따라 외환위기도 비교적 쉽게 넘어설 수 있었다. 하지만 고용 유연성 정책은 비정규직이라는 또 다른 형태의 근로계층을 만들었다. 노동시장에서 고용불안, 저임금, 차별적 처우를 받는 비정규직 말이다. 올 들어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 기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6월 19일부터 상시 300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매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비정규직을 포함한 근로자 고용형태 현황을 인터넷에 공시하도록 규정했다. 대기업의 지나친 비정규직 활용 현황을 공개하도록 의무화해 도덕적 비난과 함께 압박을 가하겠다는 의도다. 전남도의 경우 고용 형태를 공시해야 하는 도내의 300인 이상 고용 사업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3개 기업체로 고용 인원만도 2만 5000여명에 이른다. 대다수의 대기업이 협력업체로부터 파견근로 형태로 근로자를 지원받고 있는 현실에서 정책의 파급효과는 상당할 전망이다. 그러나 기업주가 도덕적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규정을 무시해 버리면 별다른 성과를 거둘 수 없다. 정부가 법대로 강제하는 방식은 긍정적인 효과에 비례해 부작용을 낳을 수밖에 없다. 특히나 비정규직 문제는 더욱 그렇다. 대표적으로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법률’에 기간제 근로자가 2년 이상 근무한 경우 사업주는 정규직으로 전환해 줘야 하는데, 현장에서는 계약 기간을 2년 미만으로 단축해 피해가 적잖다. 이런 결과가 정상적이지는 않지만 위법한 상황이 아닌 탓에 별도의 수단을 동원할 수도 없는 형편이다. 비정규직 문제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경쟁력 확보와 건전한 사회구현 측면에서 약자 보호라는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정부가 법령을 통해 나홀로 문제를 해결하기도 쉽지 않다. 사회 구성원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그나마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6월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은 ‘국민의 비난이라는 도덕적 수단’을 내세워 기업들의 고용 형태를 바꾸려는 새로운 시도다. 법과 제도의 틀을 뛰어넘어 도덕에 호소해 풀어 나가려는 접근법이다. 체면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의 풍토 아래서 국민이 기업들의 고용 형태 공개에 관심을 갖고 기업주의 도덕성을 저울질해 합리적으로 압박한다면 성공할 가능성도 크다. 그러나 기업들이 먼저 비정규직이라는 난제를 푸는 데 적극 나섰으면 하는 바람이다.
  • 기아차 노조의 ‘꼼수 파업’?… 세습채용 논란 일자 “비정규직 돕겠다” 돌연 총파업 선언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가 사내 하청 분회 조합원의 분신 사태와 관련, 17~18일 부분 파업을 벌인 데 이어 19일 총파업에 나서기로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측의 강경한 대응은 그동안 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해 왔다는 비판이 일부에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특히 최근 불거진 장기근속(25년 이상) 조합원 자녀의 ‘세습 채용’ 시비를 희석시키기 위해 ‘강수’를 선택했다는 의문이 일면서 ‘꼼수 파업’이 아니냐는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18일 “사내하청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특별교섭을 사측에 요구했다”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이를 촉구했으나 사측이 거부하면서 최근의 근로자 분신 사태가 빚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공문으로 접수된 특별교섭 수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7일 성명을 내고 “현대·기아차 자본은 사내하청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해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며 “생산 현장의 사내협력사 제도는 기업의 이윤만 추구하겠다는 반근대적 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17일 오후 2시 40분과 18일 0시 20분에 1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또 사측의 모든 교육과 부서 협의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노사는 지난 두달여 동안 노사대책위원회를 통해 62만대 증산과 관련해 생산과 설비, 인력배치, 복지 등 일정 및 현안을 협의해 왔다. 그러나 최근 사내하청 근로자의 분신 사태로 증산체제 추진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증산이 합의되면 광주2공장 생산량은 현행 46.1UPH(시간당 생산대수)에서 66UPH로, 3공장 생산량은 23.1UPH에서 26UPH로 늘어나 연간 생산량은 50만대에서 62만대로 증가하게 된다. 노조는 또 노조, 지부, 지회, 비정규직 분회 등이 참여하는 분신 대책위를 구성할 방침이다. 현재 기아차 광주공장에는 6700여명의 정규직 사원과 430여명의 비정규직 사원이 근무하고 있다. 비정규직 직원들은 도색, 검차 등 독립된 생산공정에서 일한다.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외치며 지난 16일 분신한 김모(37)씨는 현재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지난 12일 생산직 신규채용 때 정년퇴직자 및 25년 이상 장기근속자의 직계 자녀에게 파격적 특혜를 주기로 사측과 합의하면서 ‘생산직 대물림’과 불공정 논란을 빚었다. 노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1차 서류전형에서는 전체 합격자 가운데 장기근속자 등의 직계 자녀 숫자를 25%로 할당하기로 했다. 또 2차 전형(면접) 때 본인이 취득한 면접 점수의 5%(3.5점)를 가산해 주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사내 하청업체 비정규직 근로자인 김씨가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분신을 시도했고, ‘제 밥그릇 챙기기’란 비판에 직면한 노조가 이를 계기로 사측과의 모든 협의 중단과 ‘파업 예고’란 강수를 들고나온 것으로 보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기아차 노조의 ‘꼼수 파업’?… 세습채용 논란 일자 “비정규직 돕겠다” 돌연 총파업 선언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가 사내 하청 분회 조합원의 분신 사태와 관련, 17~18일 부분 파업을 벌인 데 이어 19일 총파업에 나서기로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측의 강경한 대응은 그동안 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해 왔다는 비판이 일부에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특히 최근 불거진 장기근속(25년 이상) 조합원 자녀의 ‘세습 채용’ 시비를 희석시키기 위해 ‘강수’를 선택했다는 의문이 일면서 ‘꼼수 파업’이 아니냐는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18일 “사내하청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특별교섭을 사측에 요구했다”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이를 촉구했으나 사측이 거부하면서 최근의 근로자 분신 사태가 빚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공문으로 접수된 특별교섭 수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7일 성명을 내고 “현대·기아차 자본은 사내하청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해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며 “생산 현장의 사내협력사 제도는 기업의 이윤만 추구하겠다는 반근대적 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17일 오후 2시 40분과 18일 0시 20분에 1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또 사측의 모든 교육과 부서 협의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노사는 지난 두달여 동안 노사대책위원회를 통해 62만대 증산과 관련해 생산과 설비, 인력배치, 복지 등 일정 및 현안을 협의해 왔다. 그러나 최근 사내하청 근로자의 분신 사태로 증산체제 추진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증산이 합의되면 광주2공장 생산량은 현행 46.1UPH(시간당 생산대수)에서 66UPH로, 3공장 생산량은 23.1UPH에서 26UPH로 늘어나 연간 생산량은 50만대에서 62만대로 증가하게 된다. 노조는 또 노조, 지부, 지회, 비정규직 분회 등이 참여하는 분신 대책위를 구성할 방침이다. 현재 기아차 광주공장에는 6700여명의 정규직 사원과 430여명의 비정규직 사원이 근무하고 있다. 비정규직 직원들은 도색, 검차 등 독립된 생산공정에서 일한다.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외치며 지난 16일 분신한 김모(37)씨는 현재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지난 12일 생산직 신규채용 때 정년퇴직자 및 25년 이상 장기근속자의 직계 자녀에게 파격적 특혜를 주기로 사측과 합의하면서 ‘생산직 대물림’과 불공정 논란을 빚었다. 노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1차 서류전형에서는 전체 합격자 가운데 장기근속자 등의 직계 자녀 숫자를 25%로 할당하기로 했다. 또 2차 전형(면접) 때 본인이 취득한 면접 점수의 5%(3.5점)를 가산해 주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사내 하청업체 비정규직 근로자인 김씨가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분신을 시도했고, ‘제 밥그릇 챙기기’란 비판에 직면한 노조가 이를 계기로 사측과의 모든 협의 중단과 ‘파업 예고’란 강수를 들고나온 것으로 보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롯데그룹 롯데백화점, 롯데물산 등 30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자로 전문학사 이상의 경우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된다. 부문별 관련 전공자, 운전면허증 소지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에서 받는다. ●현대모비스 품질, 생산기술, 기구 등 17개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해당 부문 최소 5년 이상 경력자나 동등한 기술 보유자로 분야별 자격 조건에 맞아야 한다. 오는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mobis.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대제철 생산기술, 연구개발, 영업·구매, 경영관리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전공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면 가능하다. 연구개발은 석사학위 소지자에 한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hyundai-steel.com)에서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E1 경영지원, 엔지니어 등 5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자여야 한다. 인턴십을 마친 뒤 평가 우수자는 하반기 대졸공채 시 최종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www.e1.co.kr)에서 하면 된다. ●현대삼호중공업 설계, 경영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4년제 정규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www.hshi.co.kr)에서 해야 한다. ●한국미니스톱 전 부문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입사 후 인턴으로 점포 근무를 한 뒤 소정의 교육 이수 및 평가에 합격한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오는 19일까지 우편(서울 서초구 방배 2동 474-14 엔지니어링 빌딩 7층 한국미니스톱 인사교육팀 채용담당자)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한조선 설계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토익 기준 600점 이상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www.daehanship.com)에서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세이브존 일반관리, 영업관리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계열사 간 이동 및 지방 근무 가능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www.savezone.co.kr)에서 오는 22일까지 하면 된다. ●네패스 네패스, 네패스디스플레이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전 학년 평균 평점 3.0 이상자로 부문별 전문학사나 석사 이상자, 관련 전공자 등 자격 조건에 맞아야 한다. 접수는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nepes.saramin.co.kr)에서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다. ●메가박스 영사기술, 마케팅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아세아제지 전산, 구매, 관리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로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asiapaper.co.kr)에서 접수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계약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식품영양학 관련 전공자로 석사 학위 소지자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이메일(apply@kihasa.re.kr)로 가능하다. 경영지원실 총무팀 (02)380-825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상담 전문위원 3명을 모집한다. ICT 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 및 수출업무 경력자에 한한다.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구사 가능자 및 해외근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우편으로만 접수한다. 문의는 KOTRA IT사업단 또는 이메일( lee7467@kotra.or.kr)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행정지원 2명, 기술평가 1명, 농약분석 1명이다. 기술평가 분야는 행정·경영·농업 관련 학과 전공자에, 농약분석 분야는 농화학·화학 관련 학과 전공자에 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4~26일이며, 재단 홈페이지(www.efact.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 운영지원실 (031)8012-7163.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 및 전문원을 모집한다. 부연구위원은 건축·도시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전문원은 출판홍보 관련 분야 경력자에 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3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온라인(http://www.auri.re.kr)으로만 가능하다. 행정관리실 (031)478-9633.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직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SOC성능, 건설정책시스템, 수자원·환경, 공공건축, 화재안전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인적자원팀 채용담당자 (031)910-0447. ●국민연금공단 계약직 상담사를 채용한다. 서울콜센터에서 근무한다. 접수는 오는 5월 2일까지이다. 입사지원은 개별 채용사이트(http://www.dodreami.com)에서 가능하다.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직과 행정직을 각각 모집한다.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이다. 연구직 모집 분야는 식품화학과 식품미생물학, 식품위생학, 식품분자생물학 등이다. 접수방법은 방문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 총무재무실 (031)780-9213. ●국립문화재연구소 전문계약직을 채용한다. 신라문화권 내 발굴 출토유물의 과학적 문화재 보존처리 및 복원정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근무 예정지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4~26일이다. 접수방법은 직접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행정운영과 (042)860-9122. ●우체국금융개발원 상담사 및 단기계약직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인원은 18명이다. 각각 우체국 금융 고객상담과 문화센터 운영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posid.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인력개발팀 (02)2639-0527. ●미래창조과학부 온라인 홍보 인력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이메일(withmsip@naver.com)로 가능하다. [할인] ●롯데마트 한우협회와 함께 17∼24일 1등급 한우를 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6900원에 판매하던 등심(100g)을 4830원에 내놓는다. 국거리·불고기(100g)를 3400원에서 2380원에 싸게 판다. 롯데마트가 준비한 물량은 등심 30t, 국거리와 불고기 70t이다. ●이마트 18일부터 6년근 햇인삼을 시가의 절반 수준에 판매한다. 산지 거래단위인 한 채(750g) 기준 4만 4800원으로 기존 가격의 50%선이다. 5단계 유통단계를 산지농가, 협력사, 이마트 등 3단계로 줄여 판매가를 낮췄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 온라인 의류 쇼핑몰 패션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3000여개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아웃렛’ 오픈 기념 할인 행사를 연다. 오는 30일까지 인디안, 지오지아, 지고트, 시슬리, 베네통, 리바이스 등 국내외 250여개 인기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한다. 머스트비 포켓장식 롱니트 원피스 6960원(91% 할인), 코데즈컴바인 후드와이어 롱 야상점퍼 1만 7430원(90% 할인), 리바이스 스키니&일자 데님팬츠 3만 4300원(85% 할인), 샤틴 행커치프 핫피스 재킷 6만 7600원(60% 할인) 등이다. 구찌, 레이벤, 톰포드 등 명품 선글라스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AK몰(www.akmall.com) 18일까지 ‘크레이지 4데이즈’ 파격 할인전을 연다. ‘AK플라자 백화점관’ 상품은 최고 20% 할인 판매하며 모든 상품을 무료 배송한다. 삼성카드 구매 시 5% 청구할인 혜택과 전 상품 10% 할인 쿠폰, 5% 중복할인 쿠폰 등 최고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크, 온앤온 등 원피스를 최고 70% 할인 판매한다. 르샵 큐빅장식 원피스를 52% 할인된 6만 7150원, 헤지스 여름 의류는 최고 50% 싸게 판다. K2, 아이더,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봄 상품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프로스펙스 W워킹화와 휠라 러닝화는 3만원대부터 판매한다. AK명품관’에서는 페라가모, 지방시 등 직수입 해외 유명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최고 30% 저렴하게 판다. ●롯데슈퍼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5주간 총 2000여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전남 영광과 진도에서 계약재배한 대파를 시세의 3분의1 가격에, 전용 양계장에서 생산한 판 계란도 시세보다 40% 저렴하게 판다. 호주산 냉장 찜갈비는 일반 결제 시 100g당 1090원, 롯데카드 결제 시 990원, 계약재배한 성주참외는 2㎏ 1상자에 9980원, 찰현미 4㎏ 1봉은 30% 저렴한 1만원에 살 수 있다. 우유, 화장지, 세탁세제, 조미료 등 130종의 생필품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한다. ●KFC 오는 21일까지 생큐 이벤트 2탄 ‘타워버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타워버거 단품을 약 30% 할인된 3200원에 즐길 수 있다. 타워버거는 두툼한 통가슴살 치킨 필렛과 해시브라운, 슬라이스 치즈로 구성돼 매콤한 필렛과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KFC 페이스북(www.facebook.com/KFC.KOR)이나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등록을 통해 상세한 행사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위메프(www.wemakeprice.com)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 박스’가 오는 30일까지 친구 초대 시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무제한 지급하는 ‘받고 또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송대행 서비스 첫 이용자가 결제 시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면 20%를 즉시 할인받는 쿠폰을 제공하고 추천인에게는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제공된 쿠폰은 다른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다. ●신세계백화점 북유럽 가구와 생활용품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메종 드 신세계’를 18일까지 본점에서 연다.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덕시아나 침대 세트 2328만 7000원, 리네로제 3인 소파 1199만 7000원, 웰즈 체스테이블 170만원 등 유명 가구들을 5∼10% 할인한다. 침구류, 주방용품들도 최대 50% 싸게 판다. 아시아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프랑스의 침구 브랜드 니나리찌 메종은 침구 세트 96만원, 베드 스프레드 89만원 등에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강남점, 26일∼5월 2일 영등포점에서 진행된다. [행사]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 드림장학생 3기’를 새달 6일까지 모집한다. 총 100명에게 100만원씩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멘토단의 강의, 아웃도어 체험 활동 등을 펼치는 1박 2일 일정의 ‘드리머스 캠프’를 시작으로, 4주간의 행사에 참여한다. 신청은 사회공헌 홈페이지(www.neverstopdreaming.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활동 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새달 13일 발표. ●2080 잇몸질환 핵심 원인균을 억제하는 기능성 치약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 출시 기념으로 새달 31일까지 ‘OK캐쉬백 1000점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한다. 치약을 구매한 뒤 치약 쿠폰 3장과 보너스 쿠폰 1장을 함께 제출하면 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 준다. 보너스 쿠폰은 OK캐쉬백 홈페이지(OKCashbag.com)에서 출력 가능하다. ●웅진씽크빅 6월까지 전국의 웅진다책 교육장 450곳에서 학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전국 자녀교육 콘서트’를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자녀교육 강연, 토크 콘서트 등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웅진씽크빅 홈페이지(www.wjthinkbig.com)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모뉴엘 ‘2013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홈인테리어 업체 한샘과 손잡고 오는 28일까지 한샘 서울 잠실점과 부산 센텀점 등 4개 매장에서 ‘홈 디자인 레시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3만원에서 50만원까지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SK-II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커피스미스 카페에서 팝업 매장인 ‘SK-II 피테라 하우스 시즌2’를 연다. 이곳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정판인 SK-II 피테라 에센스 미스트(30㎖)를, 인기제품 5종 가운데 하나를 대용량으로 구매하면 9만원 상당의 SK-II 피테라 에센스(75㎖)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베다 ‘지구의 달’ 캠페인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물을 위한 걷기 대회’를 한강시민공원 잠실 지구 트랙 구장에서 개최한다. 저개발국 주민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동안 걷는 평균 거리인 6㎞를 걷는 행사로, 참가자 1인당 1만 2000원의 기부금이 자동으로 적립된다. 현장 접수 후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 후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전속 모델인 배우 한지혜와 초대 가수인 션도 참가한다. ●블랙야크 트레일워킹화 ‘프라즈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4일까지 와플반트, 고어코리아와 함께 ‘제주도 올레길 원정대’ 20인(10쌍)을 모집한다. 원정대는 다음 달 30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올레길 걷기와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프라즈마 구매와 와플반트 구매 시 받은 응모권 번호를 각 브랜드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다음 달 16일 발표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이미 사용한 1회용 종이컵 10개를 모아오는 1000명에게 텀블러를 무료 제공하고, 커피 찌꺼기로 만든 배양토 화분 3000개도 함께 증정한다. 오후 3~5시에 텀블러를 가지고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오늘의 커피’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동원F&B 제2회 ‘건강한 요리는 맛있다’ 요리 대회를 연다. 자사의 다양한 제품(동원참치, 순닭가슴살, 리챔 등)을 이용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요리 레시피를 선보이면 된다. 1차 온라인 예선은 다음 달 14일까지 홈페이지(www.dongwonfnb.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2인 한 팀의 응모도 가능하다. 최종 선발 20개 팀은 6월 15일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상금 등이 주어진다. ●지마켓(www.gmarket.co.kr) 5월 한 달간 ‘우리가족 첫 캠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금·토요일 각각 1박2일간 오토캠핑장에 초청하는 행사로 지마켓 회원이면 다음 달 5일까지 지마켓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35가족을 선발하며 당첨자는 24일과 다음 달 8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된다. 인기 캠핑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특가전도 연다. ●옥션(www.auction.co.kr)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상품 구매결정금액 2000원당 아시아나항공 1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업무협약(MOU) 제휴 기념 이벤트를 연다.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50명씩 4주간 총 400명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1인 2장, 김포~제주)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서 등록한 회원 중 4~5월 구매 이력이 있으면 매일 응모 가능하다. 응모 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소식] ●서울과학관 체험행사 제46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오는 20~21일 과학관 전시장 및 야외 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학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화석모형 만들기’, ‘뉴턴의 로켓 자동차’ 등이 진행되고 야외 전시장에서는 ‘스팀 전자박사 로봇교’, ‘생명과학 탐구교실’, ‘종이접기 수학체험’, ‘아치형 다리 만들기’, ‘항공과학창의교실’ 등 여러 가지 테마의 과학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02)3668-2203. ●말로 듣는 대입 정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대학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팟캐스트 ‘김정화와 함께하는 드림 스쿨’을 통해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입시 전문가와 대학생들이 직접 출연해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대교협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듣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앙굴렘 만화 페스티벌 특별전 청강문화산업대학교(경기 이천)는 다음 달 10일까지 교내 청강갤러리에서 ‘2013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한국만화 특별전 한국 앙코르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말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렸던 축제의 한국전을 그대로 옮겨 왔다. ‘임꺽정’의 이두호, ‘황토빛 이야기’의 김동화 등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젊은 작가주의 작가들의 작품까지 한국 만화의 과거와 현재 및 새로운 경향을 만날 수 있다. (02)6370-8081.
  • 구로 ‘좋은 일자리 1만 4300개’ 또 賞 받았네!

    구로 ‘좋은 일자리 1만 4300개’ 또 賞 받았네!

    서울 구로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2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8000만원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011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연속 수상이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미리 공표하고 실천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계획 수립, 집행, 추진성과 등 총 3개 분야 7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일자리취업 박람회, 구로 일자리 플러스 센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시니어인턴, 공공근로 등 다양한 일자리 대책을 추진해 공공 분야 3300여개, 민간 분야 1만 1000여개 등 총 1만 43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특수사업으로 구로디지털단지와 연계한 기업청년인턴사업을 시행해 173명의 인턴을 배출, 그중 93%인 1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 장애인 채용박람회 등 취업박람회를 통해 625명, 구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취업알선으로 248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구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청과 15개 동 주민센터에 각각 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취업상담창구를 만들어 지역 민간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역 기업, 대학, 단체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관·학·산 일자리 협력체계도 갖췄다. 이성 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올해에도 1만 2050개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회 약자 구제한다던 인권위 내부 비정규직은 투명인간?

    국가인권위원회 기간제·무기계약직 노조가 오는 18일 출범한다. 15일 노조 측은 “사회적 약자를 구제하고 차별 구조를 개선한다는 인권위가 정작 내부의 문제는 돌아보지 않았다”면서 “인권위는 기간제 노동자 사용을 당연시하면서 비정규직 제도가 가진 한계를 적극적으로 극복하려고 하기보다는 각종 수당 등에서 불이익을 주는 등 처우 개선에 소극적으로 일관했다”고 밝혔다. 인권위 전체 직원의 약 10%를 차지하는 19명의 기간제·무기계약직 직원은 인권상담과 사무보조, 운전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분회로 설립되는 노조에는 이중 14명이 참여한다. 정미현 노조 임시 분회장은 “운전원이 정규 직원들과 같은 일을 해도 수당이 지급되지 않거나 기간제 직원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기존 무기계약직들의 임금이 깎이는 등 다양한 차별이 계속돼 왔다”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 실태 조사를 한다면서 정작 임금 협상 권한조차 없는 기간제 직원들의 실태에 대해서는 한 번도 의견을 묻지 않았다.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라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인권위는 이에 대해 “현재 비정규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사설] 중산층 복원 절박성 일깨우는 매킨지 보고서

    국제 컨설팅업체 매킨지의 ‘제2차 한국보고서 신성장공식’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산층 가구의 55%가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매킨지는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금 상환과 사교육비가 중산층의 재무 상황을 극도로 악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산층의 재정난은 한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택 및 교육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된다. 중산층의 재무 스트레스 증가는 출산율 하락 등 부작용을 낳게 한다. 경기 침체로 실업자가 많아질수록 고소득층보다는 중산층, 중산층보다는 저소득층이 피해를 많이 본다. 고소득층은 주식 투자 등을 통해 소득을 올릴 기회가 있지만, 중산층 이하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출산과 고령화는 우리 경제의 가장 심각한 문제의 하나로 꼽힌다. 경기를 부양할 노동인구가 줄어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중산층이 무너지게 해서는 안 된다. 주택시장 안정과 함께 고등학교에서의 직업교육 강화 등을 통해 화려한 스펙 없이도 취업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 중산층은 소비의 핵심 계층으로 우리 경제의 허리이자 버팀목이다. 중산층이 줄어들수록 소득 불균형 현상은 심해져 사회 갈등은 커지게 된다. 중산층 복원이 시급한 이유다. 중산층 비중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중산층은 1990년 75%에서 2003년 70.1%, 2011년에는 64%로 줄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990년 이후 20년 사이 3배 이상 늘었는데도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는 원인을 잘 따져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기술 변화와 세계화, 금융·법률 등 서비스 중심 경제 등으로 중하위 기술을 가진 근로자들의 위상이 위협받고 있는 것을 이유로 들기도 한다. 이들에 대한 노동력 수요가 생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 유턴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는 중산층 70% 복원 정책을 국정 운영의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가계부채와 부동산 문제, 여성과 장년층의 고용 보장,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경제민주화 등은 중산층 재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안들이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도 중산층 부흥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최저임금 등에서 정·재계 인사들이 극명한 인식 차이를 보여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새 정부의 중산층 재건 프로젝트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사정과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
  • 추경 1兆,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쓴다

    추경 1兆,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쓴다

    정부가 오는 16일 발표하는 추가경정예산(추경) 가운데 1조원을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쓰기로 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출입기자들과의 저녁 간담회에서 “추경 편성 중 큰 꼭지의 하나는 주택 관련 지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 부총리는 “주택 구입과 전세자금 지원 등에 1조원 정도를 투입할 것”이라면서 “실제로는 10조~20조원 정도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주택금융공사 등 공공기관 보증이나 국민주택기금 등 각종 기금 등에 1조원 정도를 출자하면 대출 등으로 나갈 수 있는 금액은 10조~20조원가량으로 늘어난다. 금융의 승수효과에 따라 대출금 등이 크게 불어나기 때문이다. 세부적으로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이나 하우스푸어·렌트푸어 지원 등에 쓰일 전망이다. 12조원의 세입 감액 요인과 관련해 현 부총리는 “국세와 연계된 지방교부세는 줄이지 않으려고 한다. 비용은 2조원 정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방교부세는 내국세의 19.24% 규모다. 내국세수가 줄면 지방교부세도 깎아야 하지만 올해는 애초 예산대로 교부하고, 내년에 정산하겠다는 얘기다. 다만 추경 재원에 대해서는 “세계잉여금 등을 절감해 국채 발행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금관리계획을 변경해 기금 지출을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경 규모는 5조~6조원의 세출을 포함해 17조~18조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청년 창업과 정규직 전환 지원 등 일자리 창출 사업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중소기업 설비투자 자금 지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 부총리는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지하경제 양성화의 부작용 우려와 관련해 “은닉 재산이나 국외 거래 등 과거에 보지 않던 부분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

    [구인·구직] ●KT그룹 경영관리·마케팅 기획, 네트워크 등 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는 전공·어학 성적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동부그룹 동부제철, 동부메탈 등 16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이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부문별 전공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dongburo.com)에서 한다. ●LG유플러스 마케팅, 영업, 기술 등 5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는 지원 가능하다. 기술, 네트워크는 관련 전공자면 된다. 6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lguplus.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서부발전 사무, 기술 분야 신입사원을 뽑는다. 기술 분야는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해당 분야의 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면 지원 가능하다. 토익 기준 650점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westernpower.co.kr)에서 오는 15일까지 한다. ●한국남동발전 사무, 기술 분야 정규직 전환형 인턴사원과 전문가를 채용한다. 인턴사원은 연령, 학력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가는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등의 자격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홈페이지(www.kosep.co.kr)에서 오는 15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현대카드 서머 인턴십을 시행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로 토익스피킹 레벨6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dreamhyundai.com)에서 가능하다. ●대원강업 연구개발, 영업, 경영지원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토익스피킹 레벨5 이상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연구개발은 기계 설계·해석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dwku.com)에서 하면 된다. ●노루페인트 생산기술, 국내영업, 모바일 영업, 모바일 기술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신입은 관련 학과 졸업자, 토익 700점 이상자, 평균 평점 B학점 이상자에 한한다. 경력은 부문별 2~3년 이상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www.noroopaint.com)에서 하면 된다. ●삼성공조 해외영업, 품질관리, 구매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1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커머스플래닛(11번가) 전략, 마케팅, 정보기술(IT) 등 7개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6개월 근무 후 평가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이메일(incruit@11st.co.kr)로 해야 한다. ●동원테크 설계, 총무 등 4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하려면 부문별로 4년제 정규대학 관련학과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등 세부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우편(경남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1045 동원테크 관리팀/총무과) 및 이메일(dongwon@dongwontech.com)로 가능하다. ●부산항만공사(BPA) 고·대졸 청년 인턴 20명을 공개채용한다. 채용 대상은 사무직 13명, 기술직 6명, 중국어 통역 1명으로 대졸 인턴 16명, 고졸 인턴 4명이다. 대졸 사무직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 관련 전공자로 해당 분야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고졸 인턴은 전 학년 내신등급이 3등급 이내로 기술직은 해당 분야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인턴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채용 때 일부 전형 면제 또는 가점을 부여한다. 전체 인턴 직원 중 30% 이상을 정규직으로 뽑을 예정이다. 공고는 15일 이후 웹사이트(www.busanpa.com)를 참고하면 된다. 경영지원팀 (051)999-3022. ●국립부산국악원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무대 영상과 교육, 자료실 운영 분야에서 각각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10~12일이며 접수방법은 인터넷 접수 및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국립부산국악원 장악과 (051)811-0039.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의 의무기록사 대체인력을 모집한다. 병상일지, 의무기록지 등 해독 및 심사 관련 지원 업무와 심의의결서 병명 코딩 작업 등을 지원한다. 서울과 세종에서 근무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18일까지이며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보훈심사위원회 심사1과 (02)2020-5442.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원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5일까지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kyci.or.kr)의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경영지원팀 (02)2250-3043. ●국악방송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방송 프로그램의 사전 및 사후심의, 평가, 분석, 심의결과 자료의 정리 및 보관 등 업무를 맡는다. 국악전공자를 우대한다. 고용노동부 ‘워크넷 e-채용마당’(www.work.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4일까지이다. 경영기획부 인사담당 (02)300-9923. ●한국한의학연구원 계약직 기술원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18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www.kiom.re.kr)로 가능하다. 근무지는 대전이다. (042)868-9416.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정책연구 부문 선임연구원급과 경영관리 분야 전임급 및 행정원급 직원을 채용한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9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인재개발부 (02)2142-2324, 2327.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에서 근무할 국립공원지킴이(녹색순찰대)를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12일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접수한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행정과 (061)392-7288. ●학교법인한국폴리텍 일반직 7급 직원 3명을 모집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광주·대구캠퍼스에서 각각 근무한다. 응시자격은 캠퍼스 소재지의 전문계 및 특성화, 마이스터 고교 졸업 예정자 등이다. 원서접수는 22일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한국폴리텍 인사팀 (02)2125-6567.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직을 모집한다. 다자·지역통상 분야와 국제거시 분야 연구원이다. 원서접수는 21일까지이며 이메일(job@kiep.go.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총무인사팀 인사담당자 (02)3460-1195.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에서 근무할 사무보조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일본지사 마케팅 업무보조 등을 맡으며 일본어 통번역 가능 등이 지원자격이다. 원서 접수는 21일까지이다. (02)729-9378. [할인] ●롯데백화점 10∼14일 잠실점, 15∼21일 본점에서 골프 의류와 클럽 등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슈페리어와 잭니클라우스 등 15개가량의 골프 브랜드가 참여해 80억원 규모의 제품을 최대 75% 저렴하게 판다. 본점의 경우 행사장에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 스윙 궤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타 대회 등 이벤트를 연다. ●롯데슈퍼 10∼16일 ‘소 한 마리 잡는 날’ 행사를 열어 1등급 한우를 시세보다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산지 직거래를 한 한우 500마리를 도축해 모든 부위와 잡뼈 등 부산물까지 판매한다. 대표 부위의 100g당 판매 가격은 등심·안심·채끝 3780원, 우둔·목심·앞다리·사태 등은 2480원, 양지는 2980원이다. 등심·안심·채끝에 한해서는 롯데카드로 결제해야 할인 가격이 적용되며 일반 결제 시에는 100g을 4580원에 살 수 있다. ●옥션(www.auction.co.kr) 아웃도어 상품을 50~80% 할인 판매하는 ‘아웃도어 올킬전’을 진행한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자전거, 텐트, 등산화 등 주요 아웃도어 상품을 매일 1~2개씩 파격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중에서 20만원대에 판매되는 삼천리 자전거의 하이브리드 자전거 2종을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11일과 12일에는 각각 4인용 텐트와 캠핑용 의자를 각각 4만 9000원과 1만 9900원에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한 번의 상품구매 개수를 아이디(ID)당 1개로 제한한다. ●AK몰(www.akmall.com) 오는 15일까지 ‘홈 리뉴얼&클리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납·정리박스 및 수납가구, 주방용품, 침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정상가보다 최대 69% 할인 판매한다. 한샘인테리어 밀라노 수납박스 세트(3종)는 2만 9800원, 홀쭉이 진공압축팩(18종)은 2만 5900원,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접시세트(6종)는 12만 6900원이고, 커튼·카펫·미니 화분도 최대 67% 저렴하게 판다. 특히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3명을 선정해 ‘맞춤형 홈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으로만 구성된 홈 클리닝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집안 대청소를 해 주는 서비스로 당첨자에게 방문 견적 기준으로 50만원까지 홈 클리닝 지원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까지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22일 발표한다. ●홈플러스 e-종합몰(www.homeplus.co.kr) 오는 28일까지 유명 캠핑용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콜맨 웨더마스터 스크린 타프 코어 99만원(30% 할인), 마운틴이큅먼트 와일드랜드 8인용 자동 텐트 29만 9000원(50%), 코베아 4인용 알루미늄 테이블과 폴딩 의자 4개 세트 15만원(20%), 콜맨 콤팩트 폴딩 체어(옐로·스카이)는 각각 5만 5000원에 판다. 정상가보다 10% 저렴한 콜맨과 소니 캠핑 전용 결합상품 단독 기획전 및 캠핑용품 특가전도 연다. 나들이용 피크닉 패키지(그늘막 텐트, 돗자리, 아이스박스, 미니테이블, 머그잔)를 19만 9000원에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롯데마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11~17일 잠실점, 서울역점 등 91개점에서 발광다이오드(LED) TV를 1형(1인치·2.54㎝)당 1만원에 판매한다. 사양이 비슷한 유명 브랜드 제품과 비교하면 최대 50% 저렴하다. ‘대우루컴즈 LED TV 32형’(T324)은 32만원, ‘하이얼 LED TV 22형’(HE22F5NFA)은 22만원이다. 대우루컴즈 LED TV는 대우일렉서비스의 70여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1년간 무상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패널에 한해 대우루컴즈 제품은 2년, 하이얼 제품은 3년간 무상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화 요청 시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핫 서머 페스티벌’을 열고 직수입 튜브 세트 등 물놀이용품을 저가에 판매한다. 5인승 대형 레저보트 튜브 16만 9800원, 2인승 카약 튜브세트 13만 9800원, 안락의자 라운지 튜브 2만 7980원 등이다. ●SH수협쇼핑(www.shshopping.co.kr) 창립 51주년을 맞아 이달 말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복, 고등어 등 인기상품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각종 사은품 지급 행사도 진행한다. 51세(1962년생) 고객들에게는 부안수협 뽕잎맛김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신규 가입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5100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행사] ●롯데그룹 10일부터 예비 직장인을 위한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 ‘롯데 잡 멘토링’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룹 계열사의 직무 전문가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직장인들에게 직무 관련 정보와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 준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 및 예비 직장인은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롯데그룹 페이스북(http://facebook.com/lott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000명을 추첨 선발한다. 당첨자는 28일 경희대 청운관과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멘토링에 참여해 본인이 신청한 직무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은 글로벌 마케팅, 광고 기획, 홈쇼핑PD·쇼호스트, 정보기술(IT) 보안 등 16개 직무에 대해 이뤄진다.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린 1개 직무의 멘토링 과정과 명사 특강은 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한다. 향후 부산, 대구, 광주에서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2013 시설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시설개선사업은 여성 및 아동생활시설의 화장실과 욕실 개보수,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 개보수를 통해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희망하는 개인이나 비영리 여성 시설 및 단체는 30일 오후 6시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http://awf.amorepacific.co.kr)이나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ww.womenfund.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3366385@daum.net), 온라인 신청,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시설은 6월 말 홈페이지에 공지되고 개별 통보된다. ●아워홈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 인근 외식업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IFC몰 내 푸드코트 ‘푸드엠파이어’에서는 13~14일 아이를 동반한 식사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연분홍 솜사탕을 무료 증정한다. 12~18일 아워홈 페이스북이나 위치 기반 SNS 씨온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식사 영수증과 함께 제시하면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에 푸드엠파이어 방문 후기를 SNS를 통해 올린 고객 20명에게는 추첨을 거쳐 사보텐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LG트윈타워의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 키치&펍 오리옥스에서는 평일 디너와 주말 30% 할인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라운지 바 조이(Zoe)에서는 블랙데이(4월 14일)를 맞이해 27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화려한 솔로들의 축제, ‘터치 바이 터치 싱글 파티’를 연다. 전문 MC 진행 아래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커플 메이킹 이벤트, 댄스타임 등이 준비돼 있다. 추첨을 통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객실 이용권, 샴페인, 뷔페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입장료는 2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바에서 음료를 교환할 수 있는 터치 스티커 2장이 제공된다. ●아이배냇 ‘아이 애(愛) 포토킹 선발대회’를 연다. 엄마, 아빠를 웃게 한 아기의 재미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www.ivenet.co.kr)에 업로드하면 된다. 1등 당첨자에게는 홈플러스 상품권 10만원권, 2등 홈플러스 상품권 3만원권, 추가 당첨자에게는 육아 잡지 5월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2일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유업 배달 신청, 배달 대금결제, 주소지 및 제품 변경 신청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가정배달 서비스 모바일 웹 오픈 기념 ‘핑크 핑크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가정배달을 신청한 신규고객 및 기존 이용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항균 핑크 컷팅 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가정배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direct.maeil.com)와 고객센터(1588-1539)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신규 신청 시 제품 가격을 최대 10% 할인해 준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4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토팜 오는 21일까지 예민한 피부 보습·진정에 탁월한 ‘인텐시브 케어’ 론칭 기념 퀴즈 이벤트를 연다. 아토팜 사이트(www.atopalm.co.kr)에서 제품명 빈칸 채우기 등 퀴즈를 풀고 이벤트 내용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70명을 추첨해 1등 신세계 상품권 50만원권, 2등 침구 청소기, 3등 아토팜 인텐시브 케어 4종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 종로구·대한적십자사 등 비정규직에 가장 인색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으로 바꿔 주는 데 가장 인색한 곳은 서울 종로구와 관악구, 문화재청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 산업은행, 광주광역시 등은 상대적으로 전환율이 높았다.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2012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799곳에서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 2만 2069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 계획(2만 2914명) 대비 전환율은 96.3%다. 올해는 비정규직 4만 1000명 이상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율이 가장 높은 곳은 기업은행이었다. 지난해 창구 직원, 전화상담원 등 335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고, 기존 무기계약직 161명을 일반직으로 전환했다. 올 들어서도 1월 2일 기간제 근로자 1132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대부분의 근로자가 정년을 보장받게 했다. 단 한 명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주지 않은 곳도 있었다. 서울 종로구(비정규직 44명), 대한적십자사(43명), 한국과학기술원(24명), 한국전통문화학교(17명) 등이다. 문화재청은 비정규직 45명 가운데 15명만 무기계약직으로 전환(31%)했고, 관악구는 72명 가운데 겨우 1명(1%)만 무기계약직으로 바꿔 줬다. 시민석 공공노사정책관은 “무기계약직 전환에 대한 강제성은 없지만 공공기관의 좀 더 적극적인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환 실적을 공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공공기관 청년인턴 정규직 전환율 대폭 상향

    공공기관 청년 인턴의 정규직 전환율이 현행 20%에서 50% 이상으로 대폭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4일 올 상반기부터 정규직 전환율 50% 이상인 청년 인턴제를 일부 공공기관에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정부가 권고하던 전환율이 두 배 이상 상승한 셈이다. 청년인턴제와 정규직 채용의 연계성을 높여 인턴제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시범 운영기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부는 시범 운영이 끝난 뒤 전체 공공기관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공기관이 새로 채용한 정규직 1만 5377명 중 인턴 경험자 비율은 22.3%(3423명)였다. 20% 이상을 인턴에서 뽑으라고 권고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해 288개 공공기관이 채용한 청년인턴은 1만 5654명이다. 세부적으로는 ▲공기업 5770명 ▲준정부기관 6153명 ▲기타 공공기관 3731명 등이 채용됐다. 청년 인턴의 분포는 고졸이 3163명, 비수도권 지역인재 8300명, 여성 7400명, 장애인 439명 등이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10만원 넘는 거래 현금영수증 의무화 세무조사 방해 땐 3억원 과태료 폭탄

    오는 6월 말부터 거래액이 10만원을 넘으면 의무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대상 업종도 귀금속, 웨딩업, 이삿짐센터 등으로 확대된다. 세무조사를 방해할 때는 ‘과태료 폭탄’을 맞게 된다. 불성실 납세 과태료가 현행 500만원에서 3억원으로 60배 올라가기 때문이다. 3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국세청 등은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 계획을 대통령에게 합동 보고했다. 재정부와 국세청은 현금영수증 발급 강화 등을 통해 현재 국내총생산(GDP) 대비 20~25%로 추정되는 우리나라의 지하경제 규모를 15% 아래로 낮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공약 재원 135조원을 마련하고 일자리 등을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현금영수증 발급 기준은 현행 30만원에서 크게 내려간 것이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대상 기준도 연간 공급가액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췄다. 이달 안에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해 6월 말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세법 개정 때 시도됐던 코스피 200선물에 0.001%, 옵션에 0.01%의 거래세를 부과하는 방안도 다시 추진된다. 공공기관 비정규직 중 상시 업무에 종사하는 1만 4000명은 2015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중소기업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1인당 100만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준다. 금융위는 중소·중견기업이 기술 등 지식재산권(IP)을 팔아 자금을 조달하는 사업에 1000억원을 투입한다. 유망 창업 자금 대출 등에도 1000억원이 지원된다. 추경호 재정부 1차관은 “추가경정예산과 부동산 대책 등이 함께 시행되면 올해 성장률이 (정부 전망치인) 2.3%에서 2% 후반대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추경 시일내 국회 제출… 조속 처리를”

    “추경 시일내 국회 제출… 조속 처리를”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때 세입결손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해 국민과 국회에 상세하게 설명하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계획도 함께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하경제 양성화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관련 법령의 조기 정비를 통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경제활력 회복과 세입 정상화를 위해 이른 시일 내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해달라”며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경제정책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또 지난 1일 발표된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에 대해서도 “관련 입법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와 대화하고 소통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리나라 과세행정은 세금계산서 등 실물 거래와 관련된 과세 인프라를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현금거래나 차명·은닉 계좌, 편법 상여·증여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조세정책을 담당하는 재정부와 현장 집행을 책임지는 국세청, 관세청 간 인사 교류는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기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기반 구축에 대해서는 “인수합병(M&A) 시장과 ‘엔젤 투자’를 활성화하고 규제 정비와 인센티브 강화가 필요하다”며 “인재들이 마음 놓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게 정부가 할 일인데 이를 위한 예산과 세제, 금융지원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기재부와 금융위의 협력과 조율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제2금융권 연대보증제도와 관련 “금융이 해야 될 의무를 개인에게 떠넘기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제2금융권에서 이 관행이 조속히 없어질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에 대해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스펙초월 채용시스템 도입은 공공부문에서 모범을 보여야 민간에 파급될 수 있다”면서 “2015년까지 공공부문에서 이를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교육소식·할인·행사

    구인·구직 ●산림청 국가공무원(임업직 9급) 경력직을 공개경쟁 채용한다. 산림자원(32명)과 산림조경(4명), 산림이용(4명) 등 40명이다. 5개 근무예정 기관별(지방청)로 지원하고 직류·근무예정기관 복수 응시는 불가능하다. 분야별 자격증 및 경력 기준이 필요하다. 원서접수는 12일까지며 방문, 우편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운영지원과 인사계 (042)481-4042~3.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필기전형은 4년제 대학 학력 수준으로 출제된다. 금융경제상식을 공통시험 과목으로 본다. 고졸 부문은 필기전형이 없다. 접수는 20일까지이며,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5개월 이상 인턴사원으로 근무 후 정규직원으로 채용한다. (02)2014-8513. ●한국관광공사 국내 관광진흥팀에서 근무할 단기근로자를 모집한다. 국내관광진흥 캠페인 업무 보조와 사무보조 등을 맡는다. 원서 접수는 5일까지이며, 이메일(dlrudxor2@knto.or.kr)로 접수한다. (02)729-9608.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연구기획 사업에 참여할 위촉 행정원을 모집한다. 연구수요 조사, 연구과제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8일까지이며, 온라인(http://www.auri.re.kr)으로 접수한다. 행정관리실 (031)478-9633.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장애인과 보훈대상 근무자를 모집한다. 각각 경영 분야와 사업 분야에서 근무한다. 원서 접수는 14일까지이다. 응시는 홈페이지(http://www.epis.or.kr)의 채용응모 코너를 활용한다. 경영기획팀 인사담당 (031)460-8812~3.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을 모집한다. 자격 기준은 형사법과 범죄학과 같은 해당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등이다. 모집 인원은 3명이다. 원서접수는 22일까지이며, 우편으로 접수한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연구논문 발표, 면접을 거친다. 행정지원실 인사담당자 (02)3460-5153. ●국가보훈처 9급 위생원을 경력 채용한다. 청사환경 미화, 물품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11일까지이다. 접수처는 보훈처 운영지원과로 직접 또는 우편접수한다. 운영지원과 (02) 2020-5083. ●서울시 서울형 뉴딜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하는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47명이며 모집 기간은 12일까지이다. 신청은 방문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 (02)2133-2849.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위촉 연구원을 모집한다. 책임연구원 4명과 연구원 9명, 연구보조원 1명을 각각 모집한다. 연구기획과와 복합재난연구실, 재난정보분석센터 등에서 근무한다. 원서 접수는 12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 접수로 받는다. 연구기획과 (02)2078-770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현장조사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광주시이며 모집 인원은 2명이다. 원서접수는 8일까지이며, 인편 또는 우편 접수로 받는다. 전남지원 (062)970-6242. ●삼성그룹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등 17개 계열사에서 고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2014년 2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는 지원할 수 있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두산그룹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7개 계열사에서 신입 및 인턴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면 가능하다. 인턴은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영어 말하기 성적 소지자(TOEIC Speaking 기준 인문 130점, 이공 110점 이상)에 한한다. 접수는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career.doosan.com)에서 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설계, 품질, 영업 등 13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8월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토익 스피킹 성적 등을 보유해야 한다. 경력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해당 분야 실무경력 만 3년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dsme.co.kr)에서 받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마케팅, 품질경영, 연구개발 등 14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2~10년 이상 관련 경력 보유자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dream.kolon.com)에서 하면 된다. ●만도 기업문화, 보안관리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학사 이상자로 기업문화는 관련 경력 2년 이상자, 보안관리는 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8일까지 이메일(recruit@mando.com)로 지원하면 된다. ●한라건설 플랜트, 환경 부문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관련 경력 3년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8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halla.saramin.co.kr)에서 할 수 있다. ●녹십자 녹십자, 녹십자엠에스, 인백팜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2~5년 이상 경력자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greencross.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CJ시스템즈 전략기획, 보안관제, 사업기획 등 11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부문별 경력 2~5년 이상 보유자면 학력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받는다. 교육소식 ●일일 과학자 프로그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2013 일일 과학자’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대전 대덕본원 및 충북 오창센터, 전국 7개 지역센터 등에서 동시에 개설한다. 연구원 1명과 2~3명의 중·고생이 짝을 이뤄 특정 주제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고, 하루 동안 과학자가 돼 연구원 생활을 체험해보는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연구원의 엑스사이언스 홈페이지(xscience.kbsi.re.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과학관 사이언스데이 국립중앙과학관(대전 유성구)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이언스데이’ 행사를 연다. 다양한 생활 속 과학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90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동춘서커스’의 축하공연과 천체 관측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현장 체험 학습으로 과학관을 찾는 유치원생을 위한 인형극 ‘방귀쟁이 먹보장군’(18일)과 학생 단체 관람객을 위한 ‘슈퍼매직 콘서트’(23~26일)도 무료로 운영된다. ‘과학의 달’인 4월 한 달간은 정기 휴일인 월요일에도 개관한다. (042)601-7894. ●북스토리텔링 콘서트 정독도서관(서울 종로구)은 이달 6일과 20일에 시청각실에서 한국시치료연구소와 함께 북스토리텔링 가족 행복콘서트를 연다. 6일에는 최소영 한국문화예술치료교육협회장이 ‘시와 힐링(치유) 이야기’를 주제로 연사로 나서고 20일에는 ‘소통과 평화 이야기’를 주제로 캐서린한 한국비폭력대화센터 대표가 강연한다. 가족 합창과 미니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등 누구나 정독도서관 홈페이지(jdlib.se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02)2011-5792. 할인 ●롯데마트 산악용 자전거와 일반도로용 자전거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4일부터 30% 저렴한 1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대형마트 판매 상품 최초로 차량용 고강판 소재를 사용해 중량이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다. 자전거 전문업체인 알톤스포츠와 협력해 비수기인 겨울에 중국에서 제품을 대량생산해 원가를 낮췄다는 게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롯데슈퍼 9일까지 롯데멤버스 회원에게 생필품 100종을 최대 50% 추가 할인한다. 청정원 순창 고추장(2㎏)을 50% 할인한 9900원, 동서 맥심 모카믹스(220개입)를 12% 싼 2만 2800원, 샤프란(2.5ℓ·2입)을 15% 저렴한 5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롯데멤버스 회원카드나 롯데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세븐일레븐 비씨카드와 손잡고 오는 8월까지 매주 수요일 BC카드로 결제 시 식품을 50% 할인한다. 할인 품목은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주요 식사 대용식품 6종이다. 통신사 제휴카드(올레클럽·15%) 할인이 중복 적용된다. 수요일이 아닌 요일에도 할인혜택을 제공해 도시락과 샌드위치 결제 시 10% 할인한다.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 호텔 내 레스토랑인 ‘피스트’에서 주중(월~금요일) 점심 시간에 인원 제한 없이, 여성단체라면 모든 고객에게 점심 뷔페 가격(6만원)을 20% 할인해주는 ‘피스트 레이디스 런치’ 프로모션을 연다. 호텔 41층에 있으며 오픈키친 구조로 주방장에게 면요리, 파스타 등을 원하는 재료로 주문에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아이파크백화점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다음 달 24일까지 야구용품 대전을 연다. 야구복, 글러브, 배트 등 야구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바람막이와 야구 팬츠를 30% 할인하고 단일 품목을 15개 이상 구매하면 20% 깎아준다. ●이마트 다음 달 15일까지 육아용품 멤버십 ‘맘키즈’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 회원 쿠폰북에 오르는 할인 품목을 200여개에서 2200여개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최대 50% 늘렸다. 협력사 70여곳과 함께 육아용품·간식·의류·침구 등 부문별 인기 상품을 선별했다. 임페리얼 드림XO 분유(3·4단계)와 하기스 매직팬티를 20%, 아가방의 유모차와 아기띠 등을 50%까지 할인한다. ●11번가(www.11st.co.kr) 이달 말까지 ‘사는 건 즐거워’ 프로모션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1만 1000원 할인권을 1000원에 판매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여성고객에게 패션, 리빙, 마트·유아동 등에 쓸 수 있는 쇼핑지원 1만원 쿠폰 패키지를 증정한다. 신한, KB국민, 삼성, 하나SK카드 결제 고객에 대한 최대 11% 할인해준다. ●초록마을 14일까지 ‘고객감사 봄 축제’를 열어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초록마을은 채소·청과·곡물·육류·수산물 등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필수품 700여종을 할인 품목으로 지정했다. 7만원 이상 구매하면 유기농 즉석밥을 주고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 개장 11주년을 맞아 21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로그인 시 ‘행운의 룰렛 게임’을 통해 5000원 모바일 주유권, 던킨도너츠 3000원 상품권 등 100% 경품 지급 이벤트를 한다.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6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인기 품목을 큰 폭으로 할인하는 사전예약 판매제를 개시하고 대량 구매 서비스도 도입했다. 온라인 의류 쇼핑몰인 패션플러스와 제휴, 패션플러스에 입점한 300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며 14일까지 지고트, 시슬리, 베네통, 네바, 리바이스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50개 품목을 최대 90% 할인한다. ●풀무원 김치박물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김치를 통해 올바른 식생활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김치 마스터’를 운영한다. 김치를 직접 담가보고, 발효 과학도 배운다.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희망자는 풀무원 김치박물관 공식 커뮤니티(http://cafe.naver.com/pulmuonekimchimuseum)에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생을 선착순 10명만 모집한다. 참가비는 6만원. ●블랙스미스 신제품 출시 기념 해외 리조트, 국내 스파 이용권 등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봄 신 메뉴 3종인 크랜베리 피자, 머쉬룸 치킨 올리오, 갈비 스테이크 리조또 중 한 가지 이상을 주문하고 받은 쿠폰 응모번호를 블랙스미스 홈페이지(www.blacksmith.co.kr)에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5명) 사이판 에어텔 2장, 2등(20명) 리솜 포레스트해븐나인 스파권 2장, 3등(30명) 블랙스미스 3만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모든 참여 고객에게는 6월 1일 출시 예정인 아이스 와인 칵테일 1+1의 혜택이 준다. 당첨자는 6월 19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디야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4월의 리딩 캠페인 추천도서로 ‘서른 넘어 함박눈’을 선정, 2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선정되면 해당 도서 1권을 총 20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참여는 이디야 블로그 ‘엉클 문의 커피 볶는 집(www.ediyablog.com)’과 전국 이디야 커피 매장에 부착된 에이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댓글에 책을 받고 싶은 이유와 이름,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을 비밀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25일 이디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FC 한국 진출 29주년 ‘Thank you’ 행사를 진행한다. 14일까지 ‘핫크리스피치킨’ 한 통(한 마리)을 40% 할인된 1만 2000원에 제공한다. 한 달간 행사는 KFC의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KFC 카카오플러스 친구들에게는 행사 일정과 함께 최근 출시된 신제품 ‘치킨징거라이스’ 콤보 구매 시 ‘치즈 후렌치프라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코카콜라 ‘코크 플레이’ 모바일앱 출시 기념 이벤트를 연다. 30일까지 ‘Coke PLAY’ 앱을 내려받아 친구에게 추천하면 1000포인트를 무료로 지급한다. 1000포인트는 ‘100MB의 모바일 데이터’로 전환하거나 250㎖ 콜라 한 캔의 무료 쿠폰 발급이 가능하다. 콜라 무료 쿠폰은 2만명 선착순이며 전국 편의점(CU)에서 교환 가능하다. SK텔레콤 이용자 등은 스마트폰 ‘T store’ 앱을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위메프(www.wemakeprice.com) 30일까지 구매 금액의 10%까지 적립해주는 ‘우주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특정 카테고리의 상품 구매 시 5%를 추가 제공해 최대 10%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 오늘의 위메프 추천 딜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공유한 선착순 1000명에게 500포인트를 증정하는 깜짝 행사도 진행한다. 7일까지는 ‘패션슈퍼위크’로 지정하고 패션, 잡화, 스포츠 부문 상품 구매 고객에게 무조건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5일까지 매일 11시에 무료배송 지원금 2500포인트를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한다. ●엘리트 하복 시즌을 맞아 홈페이지(www.myelite.co.kr)를 리뉴얼하고 전속 모델인 인피니트와 아이유의 화보 현장 메이킹 영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까지 영상을 보고 퀴즈를 맞히는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델이 직접 신었던 운동화와 CGV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SNS 스크랩을 통해 영상을 공유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다음 달 2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전국 16개 점포의 가전 매장에서 ‘알뜰폰’을 판매한다. 판매 기종은 ‘프리피아 세컨드폰’으로 가격은 8만 4900원이다. 작고 가벼운 일자형 피처폰 제품으로 MP3, 블루투스, 카메라 기능을 갖췄다. 통화료는 초당 1.64~3.64원으로 기존 이동통신사의 선불 요금제보다 최대 32% 저렴하다. 사후 서비스는 전국 47개 TG삼보 서비스센터에서 1년간 무상처리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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