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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달 만에 또 웨이버 공시, 두경민 이적 가능성은?…차이점은 이달엔 ‘연봉 1.4억’ 확정

    한 달 만에 또 웨이버 공시, 두경민 이적 가능성은?…차이점은 이달엔 ‘연봉 1.4억’ 확정

    프로농구 창원 LG가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한 두경민(34)을 한 달 만에 다시 웨이버 선수로 공시했다. 연봉 조정이 가능했던 지난달에 이적하지 못한 두경민이 이달엔 다음 시즌 연봉 1억 4000만원까지 확정했기 때문에 타 구단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LG는 10일 두경민에 대한 웨이버 공시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한국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가 연봉 조정을 통해 다음 시즌 두경민의 보수를 선수 요구안인 1억 4000만원으로 확정했지만 LG는 동행 의지가 없다고 못 박았다. 구단이 처음 두경민에게 제시했던 연봉은 리그 최저인 4200만원이었다. 이로써 2017~18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두경민의 선수 인생이 좌초될 위기를 맞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LG에 합류한 두경민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정규리그 14경기에서 6.9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이는 2013년 데뷔 후 2번째로 낮은 개인 경기 수와 득점 기록이다. 이어 두경민은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 출전 시간, 몸 상태 등의 이유로 코치진과 마찰을 빚었다. 결국 지난달 LG는 PO에서 뛰지 않은 두경민을 웨이버 공시했다. 웨이버 선수는 2주 내 타 구단의 영입 제안을 받으면 이적하게 된다. 여러 팀이 나설 땐 지난 정규리그 순위 역순으로 우선권이 주어진다. 9개 구단은 선수 등록 마감(6월 30일) 전이라 이적 후 연봉 협상이 가능했는데도 두경민에게 이적을 제안하지 않았다. 이달엔 그를 영입하면 1억 4000만원의 연봉을 보장해야 한다. 샐러리캡에 맞춰 선수단 협상을 마친 각 구단이 억대 연봉 선수를 데려오기 어려운 시점인 셈이다. 2주 간의 웨이버 공시 기간이 끝나면 두경민은 다시 LG로 돌아오고, LG는 새 시즌 1억 4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LG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내부 논의를 통해 두경민과 동행하기 어렵다는 현장 코치진 의견을 수용하기로 했다. 구단 예상보다 연봉이 높아졌지만 전력 외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 LG “전성현 20일 이후 조상현 감독과 면담, 서운함 풀 것…두경민은 10일 웨이버 공시”

    LG “전성현 20일 이후 조상현 감독과 면담, 서운함 풀 것…두경민은 10일 웨이버 공시”

    프로농구 창원 LG가 베테랑들과 연봉 조정을 마치고 관계를 정리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루비콘강을 건넌 두경민(34)은 웨이버 공시되고 서운함을 토로한 전성현(34)은 조상현 LG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갈등을 봉합할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날 연봉 조정을 마치고 내부 논의를 통해 두경민은 10일 웨이버 공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성현과는 얼굴을 붉힌 적 없다. 지난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정신없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쌓였다”면서 “조 감독이 선수단 소집인 20일 이후 만날 예정이다. 서로 서운했던 부분을 털어놓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성현과 두경민은 전날 서울 강남구 한국농구연맹(KBL) 센터에서 열린 재정위원회에서 2025~25시즌 연봉 조정 절차를 밟았는데 각각 선수 제시 금액인 3억 5000만원, 1억 4000만원으로 결론 내려졌다. 역대 41건 중 선수의 안이 수용된 건 1998~99시즌 김현국(당시 나산)과 2019~20시즌 박찬희(당시 인천 전자랜드)에 이어 3, 4번째다. LG로부터 2억 8000만원을 제시받은 전성현은 재정위에 출석해 “역대 연봉 협상을 보면 팀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는데 50% 삭감된 전례가 없다. 제가 선례를 남기면 그 피해가 후배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성현은 시즌을 마친 뒤 조 감독에게 트레이드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무릎 골멍으로 이탈한 전성현은 4월 24일 4강 플레이오프(PO)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는 “설명도 듣지 못하고 배제됐다”며 소외감을 표현했다. 이에 조 감독이 새 시즌 소집에 맞춰 전성현과 면담한다는 것이다. 두경민은 사실상 LG와 이별하게 됐다. 그는 PO를 앞두고 몸 상태, 출전 시간 등으로 코치진과 마찰을 빚었다. KBL 규정 83조(보수조정)에 따르면 구단이 연맹 보수 조정에 승복하지 않으면 선수는 웨이버 선수로 공시된다.
  • 한화, 난타전 끝에 선발 타자 전원 안타 및 득점으로 33년 만에 전반기 50승 선착…역대급 더위에 클리닝 타임 10분까지 연장

    한화, 난타전 끝에 선발 타자 전원 안타 및 득점으로 33년 만에 전반기 50승 선착…역대급 더위에 클리닝 타임 10분까지 연장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난타전 끝에 KIA 타이거즈를 제압하고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전반기를 마치기 전에 50승 고지에 올랐다.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채은성의 싹쓸이 3타점 등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14-8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한화는 선발 타자 전원 안타 및 득점으로 50승(2무 33패) 고지에 가장 먼저 도달했다. 한화가 전반기를 단독 선두로 마친 것은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이후 33년 만인데 50승 고지에 오른 것도 33년 만이다. 무엇보다도 50승 고지 선점은 상징성이 크다. 50승 선착한 팀의 정규리그 우승 확률은 무려 71.4%(25/35)이며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60%(21/35·1982년~1988년 전후기 리그 및 1999년~2000년 양대리그 제외)에 달한다. 실제로 지난해 50승을 가장 먼저 달성한 KIA가 결국 최정상에 오른 바 있다. 양팀이 각각 16안타와 15안타를 기록한 것에서 보듯 난타전을 벌였지만 집중력에서 차이가 났다. 1회 선취점을 내준 한화는 1회말 반격에서 문현빈과 노시환의 적시타로 대거 3점을 얻으며 가볍게 역전에 성공했다. 선발 문동주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3회에도 2점을 내주며 3-3 동점이 됐다. 승부가 기운 것은 3회말 반격에서다.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의 싹쓸이 2루타가 터지면서 3득점한데 이어 김태연과 하주석, 최재훈, 심우준의 연속 4안타로 추가 3득점하면서 9-3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한화는 5회에도 대거 4득점하며 13-3까지 스코어를 벌렸다. KIA는 8회 패트릭 위즈덤의 만루 홈런 등으로 5득점하며 추격했지만 더이상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5이닝 8피안타 3실점한 선발 문동주는 7승째(3패)를 올렸다. 선발 타자 전원 안타 및 득점은 구단으로는 첫 번째이자 올 시즌 3번째 기록이다. KIA는 윤영철을 비롯해 5명의 투수를 투입했지만 불붙은 한화 타선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창원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과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르윈 디아즈가 4회 우월 3점 홈런을 날리며 삼성은 사상 처음으로 5400홈런과 함께 2만8000득점 기록도 세웠다. 이와 함께 한국야구위원회는 이날 서울의 낮최고기온이 37.8도를 기록하는 등 1908년 기상관측이래 117년만에 7월 상순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폭염이 이어지자 이날부터 현행 4분인 클리닝 타임을 최대 10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운영방침을 조정했다.
  • 프로농구 창원 LG 전성현·두경민, 사상 3·4번째 연봉 조정에서 구단 상대 승리

    프로농구 창원 LG 전성현·두경민, 사상 3·4번째 연봉 조정에서 구단 상대 승리

    프로농구 창원 LG 소속인 전성현과 두경민이 프로농구 역대 3,4번째로 구단을 상대로 한 연봉 조정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한 선수가 됐다. KBL은 8일 제31기 제1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2025-2026시즌 연봉 합의를 이루지 못한 선수 4명에 대한 보수 조정의 건을 심의해 전성현과 두경민의 연봉을 선수요구 금액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전성현의 연봉은 3억5000만원, 두경민은 1억4000만원으로 결정됐다. KBL은 2009년부터 보수 조정을 할 때 선수 요구액과 구단 제시액 중 하나를 선택한다. 그 이전까지는 재정위가 합리적이라고 판단한 일종의 ‘중간값’을 자의적으로 정해주는 방식을 취했다.LG 구단은 전성현에 대해선 2억8000만원, 두경민에 대해선 4200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 프로농구 역대 연봉 조정 41건 중 선수가 요구한 금액이 받아들여진 건 1998-1999시즌 김현국(당시 나산)과 2019-2020시즌 박찬희(당시 인천 전자랜드) 이후 전성현과 두경민이 3, 4번째다. 한 시즌 보수 조정에서 두 명의 선수가 모두 자신의 주장을 관철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고양 소노에서 뛰다 지난 시즌 LG로 이적한 전성현은 정규리그 37경기를 소화하며 평균 7.3점, 3점 슛 1.8개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막판 무릎 골멍 부상으로 이탈했고 플레이오프(PO)와 챔피언결정전까지 모두 결장했다. 구단은 시즌 공헌도 등을 들어 전성현에게 지난 시즌(5억5000만원)의 절반가량인 2억8000만원을 제시했고 전성현은 3억5000만원을 요구했다. 전성현은 역대 고액 연봉자나 LG 소속 선수의 연봉 삭감 사례, 공헌도가 더 낮은 선수의 삭감률 등을 직접 표로 준비해 재정위원에게 제시하기도 했다.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두경민은 지난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정규리그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평균 15분가량 뛰며 6.9점,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PO를 앞두고는 몸 상태·경기력·출전 시간과 관련, 코칭스태프와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을 마치고 LG가 지난달 그에 대해 웨이버 공시했으나 영입하려는 팀이 나오지 않자 리그 최저 보수인 4200만원을 제시했고 받아들이지 못한 두경민은 조정 신청에 나섰다. 안양 정관장의 배병준과 부산 KCC의 이호현은 각각 구단 제시액인 2억4000만원을 받게 됐다. 선수 제시액은 배병준은 2억6000만원, 이호현은 2억7000만원이었다.
  • 운명의 연봉 조정, 슈터 전성현-우승팀 LG “서운함” 풀고 동행할까…가드 두경민은 선수 생활 위기

    운명의 연봉 조정, 슈터 전성현-우승팀 LG “서운함” 풀고 동행할까…가드 두경민은 선수 생활 위기

    프로농구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창원 LG가 베테랑들의 최종 연봉을 정해야 하는 과제를 남겨뒀다. 슈터 전성현(34)이 구단에 서운함을 토로하고 있어 LG가 선수를 다독이는 리더십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다. 최우수선수(MVP) 출신 가드 두경민(34)은 루비콘강을 건너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위기에 처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8일 오후 2025~26시즌 연봉 조정을 신청한 4명에 대해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단이 선수와 연봉을 합의하지 못했을 때 최종 의결 기구인 KBL이 양측 제시액 중 한쪽을 선택하는 절차를 밟는다. 올해 신청자는 두경민과 전성현, 이호현(부산 KCC), 배병준(안양 정관장) 등이다. 주목받는 건 전성현과 두경민이다. 지난 시즌 총보수 5억 5000만원의 전성현은 구단으로부터 새 시즌 2억 8000만원을 제시받자 “팀이 정규리그 2위이고 저는 (54경기 중) 37경기를 뛰었는데 연봉을 50% 가까이 삭감하는 건 부당하다”며 3억 5000만원을 요구했다. 전성현은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생긴 앙금 때문이다. 그는 지난 3월 7일 정규리그 5라운드를 치르는 도중 무릎 골멍으로 4~5주 진단을 받았다. 4월 24일부터 진행된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선 복귀할 거라 점쳐졌지만 회복이 다소 늦어졌고, 조상현 LG 감독은 “팀 훈련을 소화한 선수들을 중용하겠다”며 전성현을 명단 제외했다. 전성현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4강 PO 3차전부터 뛸 수 있는 몸 상태라 출전하기 위해 훈련하고 있었는데 별다른 설명을 듣지 못한 채 배제됐다”며 “그러더니 시즌을 마치고 구단에서 연봉 2억 8000만원 아니면 KBL에 조정 신청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서운함과 소외감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LG 관계자는 “구단은 동행한다는 입장”이라며 “(전)성현이가 시즌 막판부터 팀에 감정이 많이 상했다는 걸 알고 있다. 연봉 조정보다 더 중요한 건 선수를 다독이고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다. 절충점을 찾는 게 숙제”라고 강조했다. 두경민은 구단으로부터 리그 최저 보수인 4200만원을 제안받았다. 그는 PO를 앞두고 몸 상태, 출전 시간 등으로 코치진과 마찰을 빚었고 사실상 팀을 이탈했다. LG는 지난달 그를 타 구단에 양도하기 위해 웨이버 선수로 공시했는데 어떤 팀도 영입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이어 LG는 두경민을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고 최저 연봉을 주겠다고 못 박았다. 연봉 1억 4000만원을 원하는 두경민은 통화에서 “재정위가 끝나고 구단과 대화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 한화 자축포 4방… 33년 만에 전반기 1위 확정

    한화 자축포 4방… 33년 만에 전반기 1위 확정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한화는 오는 11일부터 엿새간 꿀맛 휴식을 취한 뒤 17일 kt 위즈를 상대로 하반기 레이스를 이어 간다. 리그 단독 1위 한화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경기에서 채은성과 루이스 리베라토, 노시환, 이원석의 홈런 4방으로 전반기 1위 확정을 자축했다. 10-1로 승리를 거둔 한화는 49승 2무 33패로 KIA 타이거즈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모두 패하더라도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한화가 전반기를 1위로 마친 시즌은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이 마지막이었다. 한화는 그해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지만 시즌 3위 롯데 자이언츠가 가을 야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 이어 한화까지 꺾으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한화는 2회 채은성이 이틀 연속 2점 홈런(시즌 14호)을 퍼 올리며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어 7회 리베라토의 3점포(시즌 3호)와 노시환의 1점 홈런(시즌 17호), 9회 이원석의 1점짜리 아치(시즌 4호)까지 더해지면서 10득점을 했다. 와이스는 6이닝을 2피안타 2볼넷 무실점 탈삼진 11개로 틀어막으며 시즌 10승(3패)째를 챙겼다. 한화는 전반기를 11승 무패로 마친 코디 폰세에 이어 와이스까지 10승을 달성하면서 전반기에만 10승을 달성한 투수 2명을 보유한 유일한 팀이 됐다. KIA와 주말 3연전 중 앞선 두 경기를 모두 패했던 롯데는 이날 홀로 안타 4개를 퍼부은 주장 전준우의 맹타와 KIA 최형우의 홈런성 타구를 걷어 내는 호수비에 힘입어 5-2로 이겼다. 롯데는 KIA를 4위로 밀어내며 삼성을 4-2로 꺾은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2위로 복귀했다. 창원에서는 ‘불멸의 소년 장사’ 최정이 1안타를 추가하며 KBO리그 역대 6번째로 2300안타 고지에 올랐으나,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에 2-3으로 패하면서 대기록의 빛이 바랬다.
  • ‘부상’ 고승민·원태인, 올스타전 불참…류지혁·박세웅 대체 출전

    ‘부상’ 고승민·원태인, 올스타전 불참…류지혁·박세웅 대체 출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고승민과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두 선수를 대신해 삼성 내야수 류지혁과 롯데 투수 박세웅이 올스타전 그라운드에 오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 선수 2명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고승민은 지난 1일 LG 트윈스전에서 오른쪽 옆구리 근육을 다쳐 2주 동안 회복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올스타전 투표에서 드림 올스타 2루수 부문 1위에 올라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부상으로 아쉽게 결장하게 됐다. 원태인은 지난달 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8실점(7자책점)으로 부진한 뒤 훈련 과정에서 오른쪽 등 통증을 호소해 전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원태인은 올스타전은 물론 정규리그 후반기 정상 합류마저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는 드림 올스타 선발 투수 부문 투표에서 1위로 뽑혀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원태인은 2025 프로야구 올스타 베스트12 팬 투표·선수 투표에서 드림 올스타 선발 투수 1위로 뽑혀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KBO는 팬과 선수단 투표 1위 선수가 부상 등의 이유로 올스타전에 불참할 경우 투표 2위 선수를 대체 선수로 선정한다. 류지혁과 박세웅은 올스타전 투표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류지혁은 팬 투표에서 1위에 올랐으나 선수단 투표에서 고승민에게 밀렸다.
  • 전북, 서울 잡고 코리아컵 4강 진출…공식전 20경기 무패

    전북, 서울 잡고 코리아컵 4강 진출…공식전 20경기 무패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공식전 20경기 무패 기록을 세우며 2025 코리아컵 4강에 올랐다. 전북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8강전에서 FC서울을 1-0으로 이겼다. 전북은 이제 2022년 이후 3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6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아울러 이날 승리로 전북은 정규리그 17경기에 코리아컵 3경기 승리까지 20경기 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무패 기록(15승5무)까지 이어 갔다. 정규리그 1위에 코리아컵 4강 진출까지 이루면서, 최근 기세라면 올 시즌 ‘더블’도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서울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 도전이 무산됐다. 경기 내내 전북은 서울의 거센 공격에 고전했지만 오랜만에 출전한 골키퍼 김정훈이 여러 차례 신들린 선방으로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수세에 몰려있던 전북은 후반 42분 어렵게 따낸 한 번의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강상윤의 패스를 이어받은 송민규가 골문 앞에서 때린 감각적인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그대로 꽂혔다. 다급해진 서울은 최전방에 공격수를 5명이나 배치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이에 맞서 전북은 5백을 가동하며 육탄 방어로 틀어막은 끝에 원정 경기에서 서울을 무너뜨렸다. 이날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또 다른 8강전에서는 광주FC가 울산HD를 1-0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광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강에 진출했고 지난 대회 준결승에서 울산에 당했던 패배를 되갚아 줬다. 미국에서 열렸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마치고 지난 6월 28일 귀국한 울산은 베테랑 중앙 수비수 김영권이 전반 43분 광주 공격수 아사니에게 백태클을 했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결정적인 위기에 빠졌다. 기회를 잡은 광주는 울산을 거세게 몰아쳤지만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하다가 후반 30분 조성권이 결승골을 넣으며 울산을 탈락시켰다.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강원FC 8강전에선 강원이 대구를 2-1로 힘겹게 이기고 4강에 안착했다. 강원은 전반 43분 구본철이 선제골을 넣으며 전반을 1-0으로 마쳤고 후반 3분 김건희가 추가골을 넣었다. 대구는 이날 복귀전을 치른 세징야가 후반 16분 페널티킥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김포솔터전용구장에서 K리그2 팀끼리 맞붙은 8강전에선 부천FC가 김포FC를 3-1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전북과 강원, 광주와 부천은 8월 20일과 27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각각 코리아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 스쳐도 넘어간다…KBO ‘헐크’ 안현민 주의보

    스쳐도 넘어간다…KBO ‘헐크’ 안현민 주의보

    스치기만 해도 담장을 훌쩍 넘어간다. 투수들은 던질 곳이 없으니 나쁜 공만 던지고, 이런 공에는 방망이를 내지 않고 1루까지 편하게 걸어 나간다. KBO리그 ‘괴물 타자’ 안현민(22)이 올 시즌 신인왕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다. 프로야구 kt 위즈 타선의 핵 안현민은 지난 1일 수원 kt위즈파크 홈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연타석 아치를 그려내며 시즌 15홈런으로 리그 홈런 부문 3위 그룹에 합류했다.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 27홈런으로 1위, 오스틴 딘(LG 트윈스)이 20홈런으로 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안현민은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거즈), 박병호(삼성), 박동원(LG), 노시환(한화 이글스),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만 안현민은 3월 22일 시즌 개막전부터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한 경쟁 타자들과 달리 이들보다 39일이나 늦은 4월 30일 1군 무대에 올라 52경기 만에 강타자들의 홈런 기록을 따라잡았다. 80경기에서 344번 타석에 오른 디아즈와 비교하면 안현민이 28경기 120타석 적게 나왔다. 안현민이 현재 페이스로 kt의 정규시즌 잔여 63경기를 모두 소화한다면 산술적으로 33홈런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이는 1996년 현대 유니콘스 박재홍이 30홈런으로 세운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안현민은 2022년 kt에 입단했지만 지난해까지 1군에서 누적 29타석만 소화한 ‘중고 신인’이다. KBO리그 규정에 따르면 5년 이내 입단한 타자가 누적 60타석을 넘기지 않았다면 신인왕 후보가 될 수 있다. 안현민은 키움과 주중 1차전에서 팀이 0-6으로 끌려가던 4회 비거리 130.9m 대형 홈런을 퍼 올리며 11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앞선 10경기에서 홈런이 없었던 것은 상대 팀 투수들이 그와의 정면 승부를 피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 기간 홈런 대신 볼넷 12개를 골라내며 ‘눈 야구’를 이어왔다. 4회에 이은 타석인 6회에는 타구를 그라운드 담장이 아닌 경기장 밖으로 넘기는 비거리 140m짜리 장외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5호 홈런이자, 개인 통상 3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올 시즌 그의 홈런 평균 비거리는 130.7m로 압도적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홈런 평균 비거리는 119.9m로, 안현민의 홈런 타구가 평균보다 약 11m 더 멀리 날아갔다. kt 입단 직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전역한 안현민은 군에서 취사병으로 복무하며 근육량만 10㎏ 이상 늘리는 ‘벌크업’에 성공했고, 정교한 선구안까지 갖추면서 올 시즌 9개 구단 마운드의 1호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 1년 연봉 최대 1077억…NBA 새 슈퍼스타 길저스알렉산더, 역대 최고 대우 연장계약

    1년 연봉 최대 1077억…NBA 새 슈퍼스타 길저스알렉산더, 역대 최고 대우 연장계약

    미국 프로농구(NBA) 새 슈퍼스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7·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리그 역대 최고 대우로 소속팀과 연장 계약하며 왕좌를 지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NBA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길저스알렉산더와 오클라호마시티가 역대 최대 규모인 4년, 2억 8500만 달러(약 3886억원)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길저스알렉산더가 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단일 시즌 평균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팀을 NBA 정상으로 이끈 길저스알렉산더는 마이클 조던(1991·1992·1996·1998)과 카림 압둘자바(1971), 샤킬 오닐(이상 은퇴·2000)에 이어 역대 4번째로 한 시즌에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 파이널 MVP를 석권한 선수로 리그 역사에 이정표를 세웠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우승한 것도 2008년 연고지를 옮기고 처음이었다. 이에 길저스알렉산더는 연장계약을 제안받았다. NBA에 따르면 그는 2027~28시즌에 약 6300만 달러(약 859억원), 2030~31시즌에는 약 7900만 달러(1077억원)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규 시즌 경기당 평균 약 100만 달러 수준으로, 현재까지 단일 시즌 최고액이다. 샘 프레스티 오클라호마시티 단장은 2018 신인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프로에 입성한 길저스알렉산더에 대해 “창의성과 객관성을 모두 갖췄다. 어느 분야에서든 위대한 인물들은 두 부분을 모두 활용해야 한다”고 칭찬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파이널 정상에 오른 뒤 “나는 아직 성장할 여지가 있다. 우리 팀엔 전성기에 다다르지 않은 선수가 많다”고 강조했다. 반면 밀워키 벅스는 리그 정상급 가드 데미안 릴라드를 방출했다. 잔여 연봉 1억 1300만 달러(약 1536억원)는 5년에 나눠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밀워키는 대신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베테랑 센터 마일스 터너와 4년 1억 700만 달러(1455)에 합의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11년 동안 활약했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떠나 밀워키에 합류한 릴라드는 2024~25시즌 정규리그 득점(24.9점)과 도움(7.1개) 10위에 올랐다. 하지만 플레이오프(7전4승제) 1라운드 인디애나와의 4차전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며 다음 시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 ‘최저’ 변준형 연봉 2배… KBL의 엉터리 FA 셈법? [타임아웃]

    ‘최저’ 변준형 연봉 2배… KBL의 엉터리 FA 셈법? [타임아웃]

    ‘코리안 어빙’이라 불리는 변준형(29·안양 정관장)이 부진과 부상에 허덕이며 데뷔 후 최저 득점을 기록했는데 구단은 그의 연봉을 2배 가까이 올려줬다. 이러한 모순이 생기는 이유는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제도가 시장을 왜곡하기 때문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변준형에 대해 “입대 전 우승 기여도,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 등을 연봉에 반영했다”면서 “FA 직전 연봉을 높이는 리그 흐름도 무시할 수 없었다. 선수들이 그걸로 구단이 자신의 가치를 판단한다고 여겨서 협상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한국농구연맹(KBL)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변준형의 총보수는 지난 시즌 2억 8 000만원에서 2025~26시즌 5억 5000만원(연봉 4억원+인센티브 1억 5000만원)으로 올랐다. 이는 리그 전체 공동 9위로, 고양 소노 이정현(5억원) 등보다 많은 액수다. 성적을 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지난해 11월 상무에서 전역한 변준형은 목, 발가락 등을 다치면서 정규리그를 24경기 뛰는 데 그쳤고,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엔 결장했다. 또 데뷔 후 6시즌 만에 가장 낮은 평균 득점(6.5점)에 머물렀다. 3점슛은 경기당 0.75개 넣었고 성공률은 18.18%에 그쳤다. 그런데 연봉이 대폭 상승했다. KBL 규정을 보면 리그 보수 30위 이내의 35세 미만 선수들은 FA 보상 제도가 적용된다. 영입 구단이 직전 시즌 연봉 200% 혹은 연봉 50%와 보상 선수 1명을 전 소속팀에 보내야 한다. 2025~26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 변준형이 팀을 옮기면 정관장이 최대 11억원을 보상받는 셈이다. 수원 kt도 지난달 허훈을 보내고 부산 KCC로부터 14억원을 받았다. 이 제도로 인해 각 구단이 성적과 관계없이 FA 직전 선수의 연봉을 무리하게 올리면서 정작 FA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FA 미아가 발생하기도 한다. KBL 관계자는 “연맹 내부에서도 FA를 포함해 제도를 종합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각 구단뿐 아니라 농구계 외부 의견까지 수렴해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모순적인 KBL 제도…‘데뷔 후 최저 6.5점’ 변준형 연봉 2배 상승해서 5.5억, 왜?

    모순적인 KBL 제도…‘데뷔 후 최저 6.5점’ 변준형 연봉 2배 상승해서 5.5억, 왜?

    ‘코리안 어빙’이라 불리는 변준형(29·안양 정관장)이 부진과 부상에 허덕이며 데뷔 후 최저 득점을 기록했는데 구단은 그의 연봉을 2배 가까이 올려줬다. 이러한 모순이 생기는 이유는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제도가 시장을 왜곡하기 때문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변준형에 대해 “입대 전 우승 기여도,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 등을 연봉에 반영했다”면서 “FA 직전 연봉을 높이는 리그 흐름도 무시할 수 없었다. 선수들이 그걸로 구단이 자신의 가치를 판단한다고 여겨서 협상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한국농구연맹(KBL)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변준형의 총보수는 지난 시즌 2억 8000만원에서 2025~26시즌 5억 5000만원(연봉 4억원+인센티브 1억 5000만원)으로 올랐다. 이는 리그 전체 공동 9위로, 고양 소노 이정현(5억원) 등보다 많은 액수다. 성적을 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지난해 11월 상무 전역한 변준형은 목, 발가락 등을 다치면서 정규리그를 24경기 소화하는 데 그쳤고,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엔 나서지 못했다. 코트를 밟을 때도 슛 성공률 30.39%에 그쳐 데뷔 후 6시즌 만에 가장 낮은 평균 득점(6.5점)에 머물렀다. 3점슛은 경기당 0.75개 넣었고 성공률은 18.18%에 그쳤다. 그런데 연봉이 대폭 상승했다. KBL 규정을 보면 리그 보수 30위 이내이고 35세 미만인 선수들은 FA 보상 제도가 적용된다. 영입 구단이 직전 시즌 연봉 200% 혹은 연봉 50%와 보상 선수 1명을 전 소속팀에 보내야 한다. 2025~26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변준형이 팀을 옮기면 정관장이 최대 11억원을 보상받는 셈이다. 수원 kt도 지난달 허훈을 보내고 부산 KCC로부터 14억원을 받았다. 이 제도로 인해 각 구단이 성적과 관계없이 FA 직전 선수의 연봉을 무리하게 올리면서 정작 FA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 30위 안 자원들이 보상금 부담에 FA 미아가 되고 리그 보수 순위 30위 바깥 선수들은 시장 평가 이상의 연봉으로 계약하는 등 이적 시장이 왜곡된다. KBL 관계자는 “연맹 내부에서도 FA를 포함해 여러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연맹을 중심으로 구단뿐 아니라 농구계 외부 의견까지 수렴해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41세 제임스 NBA 23번째 시즌… 40세 호날두 2년 더

    세계 스포츠를 대표하는 전설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미국 프로농구(NBA) 르브론 제임스(41·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선수 생활을 연장하면서 NBA 최초로 23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소속팀과 2년 재계약한 ‘축구의 아이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도 통산 1000골을 향해 나아간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등은 30일(한국시간) 에이전트 리치 폴을 인용하며 “제임스가 연봉 5260만 달러(약 710억원)의 선수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에서 자신의 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제임스는 2025~26시즌에 빈스 카터(1998~2020년)를 뛰어 넘어 23번째 시즌을 치르는 첫 번째 선수로 NBA 역사를 새로 쓸 전망이다. 그가 50경기를 더 뛰면 로버트 패리시(1611경기)의 최다 출전 기록도 경신한다. NBA 통산 최다 득점(4만 2184점), 최다 올스타(21회), 리그 우승 4회, 파이널·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각 4회 등 화려한 이력서에 새 기록을 추가하는 셈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활약하는 호날두는 지난 26일 알나스르와의 계약을 2년 연장했다. 그는 팀에 합류한 2022년 12월부터 광고·초상권 등을 합쳐 2억 유로(현재 약 3163억)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계약도 비슷한 규모로 추정된다. 프로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총 938골을 넣은 호날두의 목표는 1000골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다.
  • ‘40세 축구 아이콘’ 호날두 이어 ‘41세 NBA 킹’ 르브론도 선수 연장…리그 최초 23번째 시즌

    ‘40세 축구 아이콘’ 호날두 이어 ‘41세 NBA 킹’ 르브론도 선수 연장…리그 최초 23번째 시즌

    미국 프로농구(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41·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선수 생활을 연장하면서 리그 최초로 개인 23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세계 축구의 아이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도 소속팀과 2년 재계약하며 개인 통산 1000골을 향해 나아간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등은 30일(한국시간) 에이전트 리치 폴을 인용하며 “제임스가 2025~26시즌 연봉 5260만 달러(약 710억원)의 선수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제임스는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제임스는 빈스 카터(1998~2020년)를 넘어 23번째 시즌을 치르는 첫 번째 선수로 리그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또 그가 정규리그 50경기를 더 뛰면 로버트 패리시(1611경기)를 넘어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한다. NBA 통산 최다 득점(4만 2184점), 최다 올스타(21회), 리그 우승 4회,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4회, 정규리그 MVP 4회 등 화려한 이력서에 새 기록을 추가하는 것이다. 2003년 프로 데뷔한 제임스의 통산 성적은 평균 27득점 7.5리바운드 7.4도움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탈락한 제임스는 이달 초 인터뷰를 통해 “무릎 인대 부상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팀 훈련이 시작되는 9월 말까지 100%에 가까운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나스르와의 계약을 2년 연장했다. 그는 2022년 12월 팀에 합류하면서 급여와 광고·초상권 등의 수익을 합쳐 2억 유로(현재 약 3163억)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계약도 비슷한 규모로 추정된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에서 111경기 99골을 기록했다. 프로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총 938골을 넣은 호날두의 목표는 1000골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와 협상을 마친 뒤 “새 챕터가 시작됐다. 지금까지와 같은 열정으로 역사를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 지난해 우승팀 KIA 6월 승률 1위로 3위 맹추격…하반기 판도 최대 변수

    지난해 우승팀 KIA 6월 승률 1위로 3위 맹추격…하반기 판도 최대 변수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강력한 1위 후보였다가 추락했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6월 한 달간 승률 1위에 오르며 무서운 속도로 3위인 롯데 자이언츠를 추격하고 있다. 전반기 종료를 2주 앞둔 상황에서 KIA의 무서운 상승세가 3강 구도를 깨뜨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6일까지 KIA는 39승2무34패로 승률 0.534로 4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한 달 동안 KIA는 7위로 시작해 현재는 3위와 2경기 차인 4위로 올라섰다. 20경기를 치르는 동안 13승1무 6패로 0.684의 승률로 당당 1위다. KIA는 지난해 MVP인 김도영을 비롯해 나성범과 김선빈, 윤도현, 곽도규, 황동하 등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시즌 초반 꼴찌로 주저앉기도 했다. 그렇지만 맏형인 최형우가 중심을 잡고 백업 선수들이 주전의 공백을 메워주면서 이른바 ‘잇몸야구’를 하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올라온 백업 선수인 오선우, 김호령, 김석환, 성영탁 등이 기회를 받자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오히려 투타 짜임새가 더 좋아졌다. 정규리그 1위인 한화 이글스는 6월에 9승 1무 7패(승률 0.563)로 2위, 롯데와 NC가 나란히 10승 8패(승률 0.556)로 공동 3위인 상황에서 언제든 추격이 가능한 안의 범위에 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KIA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 같다.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2주가량 남은 상황에서 바짝 승수를 올린다면 추가 상승 여력도 있다. 특히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도영 등이 돌아온다면 팀 분위기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이범호 감독은 조급해하지 않고 있다. 어차피 시즌은 긴 만큼 긴 호흡을 갖고 대처하겠다는 얘기다. 이범호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라 한순간에 언제 한 방에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이라 더 욕심내지 않고 전반기 잘 버텨 나가면 후반기에 분명히 찬스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매 경기 이기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왔을 때는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할 거고 오늘 좀 어렵겠다 싶으면 최대한 투수들을 아껴가면서 해야 그 다음 날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생기니까, 지금은 조금 버텨가면서 이길 수 있는 경기는 이기는 경기를 해야 되지 않을까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NBA ‘천둥’ 내리치다

    NBA ‘천둥’ 내리치다

    미국 프로농구(NBA) 우승 축가가 역사상 처음으로 오클라호마시티에 울려 퍼졌다. 리그 최정상에서 가장 밝게 빛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7·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농구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면서 새 시대의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파이널(7전4승제) 7차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 경기에서 103-91로 이겼다. 9년 만의 끝장 승부에서 정규리그 최고 승률(68승14패) 팀의 자존심을 지킨 오클라호마시티는 2008년 연고지를 옮기고 처음 우승했다. 전신 시애틀 슈퍼소닉스 시절엔 1979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는 7경기 평균 30.5점을 기록한 길저스알렉산더였다. 그는 이날 전체 48분 가운데 40분 11초를 소화하며 29점 5리바운드 12도움 맹활약했다. 실책을 1개만 기록하는 등 집중력도 돋보였다. 이로써 길저스알렉산더는 한 시즌에 정규 MVP와 득점왕(32.7점), 파이널 MVP를 석권한 4번째 선수가 됐다. 이는 마이클 조던(1991·1992·1996·1998)과 카림 압둘자바(1971), 샤킬 오닐(2000·이상 은퇴)만 이뤄낸 대기록이다. 길저스알렉산더는 트로피를 손에 쥐고 “이 팀의 일원으로 우승해 정말 기쁘다. 어린 시절 꿈을 이뤘다. 지금 순간과 감정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마크 데이그널트 감독도 “길저스알렉산더는 놀라울 정도로 침착했고 일관성 있었다. 그의 자신감이 팀 전체에 퍼져 우승에 다다를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1976년 NBA에 참가한 이후 첫 우승에 도전했던 인디애나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오른 아킬레스건 파열로 이탈하며 위기를 맞았다. 할리버튼은 3점 3개로 9점을 몰아친 뒤 드리블 돌파 도중 쓰러졌다. 이어 눈물을 흘리면서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코트를 빠져나갔다. 인디애나는 전반까지 1점을 앞서다가 3쿼터에 20-34로 크게 밀렸다. 총 21개의 실책을 범했는데 3쿼터에만 상대 총 실책 개수와 같은 7개의 턴오버를 저질렀다. 베네딕트 매서린(24점 13리바운드)과 파스칼 시아캄(16점) 등이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6점을 올린 T.J. 매코널은 “하프타임에 모두가 할리버튼을 껴안았다. 그는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동료들을 응원했다. 복귀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MVP 길저스알렉산더, 조던·압둘자바·샤크에 이어 4번째 역사…오클라호마시티에서 첫 NBA 우승 축가

    MVP 길저스알렉산더, 조던·압둘자바·샤크에 이어 4번째 역사…오클라호마시티에서 첫 NBA 우승 축가

    미국 프로농구(NBA) 우승 축가가 역사상 처음으로 오클라호마시티에 울려 퍼졌다. 리그 최정상에서 가장 밝게 빛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7·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농구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면서 새 시대의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파이널(7전4승제) 7차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 경기에서 103-91로 이겼다. 9년 만의 끝장 승부에서 정규리그 최고 승률(68승14패) 팀의 자존심을 지킨 오클라호마시티는 2008년 연고지를 옮기고 처음 우승했다. 전신 시애틀 슈퍼소닉스 시절엔 1979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는 7경기 평균 30.5점을 기록한 길저스알렉산더였다. 그는 이날 전체 48분 가운데 40분 11초를 소화하며 29점 5리바운드 12도움 맹활약했다. 실책을 1개만 기록하는 등 집중력도 돋보였다. 이로써 길저스알렉산더는 한 시즌에 정규 MVP와 득점왕(32.7점), 파이널 MVP를 석권한 4번째 선수가 됐다. 이는 마이클 조던(1991·1992·1996·1998)과 카림 압둘자바(1971), 샤킬 오닐(이상 은퇴·2000)만 이뤄낸 대기록이다. 길저스알렉산더는 트로피를 손에 쥐고 “팀의 일원으로 우승한 게 정말 기쁘다. 어린 시절 꿈을 이뤄 행복하다. 지금 순간과 감정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마크 데이그널트 감독도 “길저스알렉산더는 놀라울 정도로 침착하고 일관성 있는 모습을 유지했다. 그의 자신감이 팀 전체에 퍼져 우승까지 다다를 수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1976년 NBA에 참가하고 첫 우승에 도전했던 인디애나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오른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며 위기를 맞았다. 2쿼터 종료 직전 앤드루 넴하드(15점)가 역전 3점을 꽂으면서 인디애나가 전반을 1점 앞섰지만 이후 크게 밀렸다. 인디애나는 2쿼터까지 각각 5점에 머물렀던 제일런 윌리엄스(20점)와 쳇 홈그렌(18점)에게 3쿼터에만 각 9점, 7점을 헌납했다. 해당 쿼터에 20-34로 크게 밀린 인디애나는 그대로 무너졌다.
  • 롯데 김태형 감독 ‘잇몸야구’…  고공 비행 독수리 사냥 성공

    롯데 김태형 감독 ‘잇몸야구’…  고공 비행 독수리 사냥 성공

    ‘포수 조련사’ 김태형 감독이 1군 주전이 대거 빠진 거인 군단을 이끌고 사직구장 21경기 연속 매진을 이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최근 부상자 속출과 주요 선수의 부진에 퓨처스리그(2군)의 젊은 선수를 적극 발탁 중인 김 감독의 ‘잇몸 야구’가 빛을 발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리그 1위 한화 이글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깜짝 선발’ 홍민기(24)의 호투와 새내기 포수 박재엽(19)의 프로 데뷔 첫 홈런 등 새 얼굴들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에 6-3으로 이겼다. 한화는 연승을 5승에서 마감했고, 롯데는 2연패에서 빠져나왔다. 이날 사직구장을 찾은 롯데 팬들은 경기 시작 직전 전광판에 뜬 출전 선수 명단을 본 뒤 스마트폰에 선수 이름을 검색하기 바쁜 모습이었다. 투수와 포수 모두 롯데의 오랜 팬들에게도 낯선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투수 홍민기는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4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좌완 유망주로, 1군 통산 6경기에 출전한 게 전부다. 올해는 퓨처스에서 뛰다 5월 중순 1군 불펜 투수로 올라왔고, 선발 등판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선발 데뷔전은 김 감독이 기대했던 대로 성공적이었다. 한화는 78억원(4년) 자유계약(FA) 투수 엄상백을 선발로 마운드에 올렸으나 투구 내용은 홍민기가 판정승을 거뒀다. 홍민기는 4이닝 61구를 던져 4피안타 1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전 “(한계 투구) 60개 정도, 4이닝 정도는 해 줬으면 한다”는 김 감독의 계획에 정확히 부합했다. 타석에서는 대형 포수 탄생을 예고했다.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박재엽은 2회 2사 1, 2루에서 엄상백의 2구째 시속 132㎞ 체인지업을 퍼 올려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선취 3점 홈런을 기록했다. 그의 데뷔 첫 홈런이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34순위로 지명된 박재엽은 지난 4월 4일 두산 베어스전과 5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후반에 각각 교체 출장했고, 이날 첫 선발 출전에 2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2볼넷으로 100% 출루했다. 수비에서는 이원석의 번트 시도 때 뜬 공을 몸을 날려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 선수는 순위 경쟁, 팬들은 매진 경쟁…프로야구 1200만 관중 기대감

    선수는 순위 경쟁, 팬들은 매진 경쟁…프로야구 1200만 관중 기대감

    2025시즌 프로야구가 다가올 한여름 폭염보다 먼저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만년 하위권 다툼을 했던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두 팀이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면서 KBO리그 전체 흥행을 쌍끌이하는 모양새다. 올해 프로야구는 지난해 사상 첫 1000만 관중 돌파에 이은 ‘쌍천만’ 달성을 넘어 1200만 관중 동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KBO에 따르면 2025 KBO리그는 전날까지 시즌 전체 일정의 48.6%인 350경기가 열린 가운데 관중 604만 6360명이 전국 10개 구장을 찾았다. 이는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돌파 기록으로, 지난해에는 418경기 만에 6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비 68경기 단축된 기록이다. 시즌이 전체 일정의 절반을 향해가는 상황임에도 1위 한화부터 8위 NC 다이노스까지 촘촘한 경기 차의 순위권 다툼을 계속하면서 100만명 단위 관중 동원 일수도 줄어들고 있다. 3월 22일 개막한 올해 정규리그는 16일 만인 4월 6일 100만 관중을 돌파했고, 400만 관중에서 500만 관중 동원까지에도 16일이 걸렸다. 그러나 500만명 돌파 후 600만 관중까지는 기존 기간보다 이틀 빠른 14일이 걸렸다. 흥행의 주역은 상위권 ‘조류 동맹’으로 비상한 한화와 롯데다. 17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벌이고 있는 리그 단독 1위 한화(42승 1무 27패)와 3위 롯데(37승 3무 31패)는 올 시즌 상대 전적 4승 4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각 구단의 선전에 팬들은 연일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팬심 경쟁을 벌이는 모양새다. 롯데 팬들은 올 시즌 한화 팬들이 세운 KBO 최장 홈경기 매진 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앞서 한화는 4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매진을 기록하며 역대 최장인 24경기 연속 홈구장 매진을 달성했다. ‘구도’ 부산 팬들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사직구장은 4월 24일부터 전날까지 20경기 연속으로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한화와의 잔여 2경기도 이미 입장권 대부분이 팔려나간 상황이라 22경기 매진이 유력하다. 이어 20~22일 주말 3연전은 영남 라이벌 삼성 라이온즈와 사직에서 경기를 치른다. 대구를 연고로 한 삼성 팬들의 사직 원정 응원도 용이해 날씨 운만 따른다면 25경기 연속 홈 매진도 가능하다.
  • 와이스, 8이닝 무실점 완벽투… 1위 한화 5연승 질주

    와이스, 8이닝 무실점 완벽투… 1위 한화 5연승 질주

    KBO리그 1위를 탈환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껄끄러운 상대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의 첫 경기에서 먼저 웃었다. 한화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는 부산 사직구장에서도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가며 롯데의 강타선을 무력화했다. 한화는 17일 2025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투수 와이스의 8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6-0으로 이겼다. 올 시즌 롯데에 3승4패 박빙 열세를 보여 온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균형을 맞췄다. 와이스는 이날 리그 팀타율 1위 롯데(0.286) 타자들을 상대로 8회까지 3개의 안타만 허용했고, 볼넷 없이 삼진 9개를 솎아 내며 시즌 9승째(2패)를 챙겼다. 다승 부문에서는 팀 동료 코디 폰세와 이날 승을 추가한 NC 다이노스의 라일리 톰슨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롯데 외국인 선발투수 터커 데이비슨도 6과3분의1이닝 6피안타 9탈삼진으로 선전했으나 3회 2사 1, 3루 때 안치홍에게 던진 실투가 뼈아팠다. 초구 시속 130㎞ 포크볼이 장타로 연결되기 쉬운 스트라이크 존 상단으로 몰렸고, 베테랑 안치홍은 이를 놓치지 않고 중견수 뒤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어 한화는 8회 공격 때 롯데 3루수 김민성의 1루 악송구에 이어 1루수 정훈의 포구 실책까지 이어지면서 2점을 추가한 뒤, 이재원의 1타점 희생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잠실에서는 NC가 2위로 내려온 LG 트윈스에 6-2로 이기며 선두 재탈환을 노리는 LG의 발목을 잡았다. LG 박해민은 7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KBO리그 처음으로 12시즌 연속 20도루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작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홈런 1위 르윈 디아즈의 시즌 25호 홈런(1점)을 비롯해 두산 베어스 마운드를 괴롭히며 12-1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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