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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애형 경기도의원, “예산은 책임있게, 교육은 생명의 가치를 담아야”

    이애형 경기도의원, “예산은 책임있게, 교육은 생명의 가치를 담아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17일(화) 제384회 정례회 제3차 교육행정위원회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을 대상으로 작년 추경 예산에 대한 불용률을 언급하며 “추경 예산은 시급성과 긴급성을 요하는 사업을 위해 편성되는 것인데, 불용이 반복된다는 것은 시스템 차원의 전반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방증”이라며 “낙찰차액 등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불용 요소에 대한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서도 도교육청의 예산 불용 및 예비비 이월과 관련하여 책임있는 재정 운영을 촉구한 바 있다. 이어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이 예산의 부족으로 인해 실시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기편성된 예산의 불용 및 집행 지연은 학생들에게 되돌릴 수 없는 손해”라며 “본예산 및 추경예산 각각의 성격을 검토하여 시기별 예산의 적절한 분배가 이루어진다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육환경 제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지역교육국 대상 심사에서 이 위원장은 “학교는 단순한 배움의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의 신체 성장과 건강을 함께 돌보는 곳”이라며,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생명의 가치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건강교육 프로그램이 보다 확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에 대한 교육적 대응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 출산의 신비로움 등 생애주기 전반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교육청차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강웅철 경기도의원 경기도 예산 편성·세입 관리 심각한 투명성 결여 지적

    강웅철 경기도의원 경기도 예산 편성·세입 관리 심각한 투명성 결여 지적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세입과 회계를 관리하는 경기도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결산심사에서 예산 편성과 세입 관리 과정에서 심각한 투명성 결여와 구조적 부실이 드러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 의원은 “경기도가 세입 예산현액을 명확히 표기하지 않아 2천억 원의 세입 예산을 누락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예산의 현실성과 신뢰성이 현저히 떨어져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임시적 세수입과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자수입 등도 세입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강 의원은 “이자수입이 해마다 발생하는데도 예산에 반영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회계상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한, 강의원은 경기도의 세입과 회계를 책임지는 자치행정국에서 징수결정액이 4,000억 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점, 그리고 이로 인해 순세계잉여금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점도 문제로 들었다. 강 의원은 “예산현액을 투명하게 표기하지 않고, 세입 편성 누락으로 인해 순세계잉여금이 매년 과다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웅철 의원은 마지막으로 “경기도는 임시적 세수입과 이자수입 등 모든 세입을 예산에 반영하고, 세입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제언으로 질의를 마쳤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경기도청 용역 노무비 집행 실태 정조준...노동자 권리를 묻다

    이영봉 경기도의원, 경기도청 용역 노무비 집행 실태 정조준...노동자 권리를 묻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6일(월), 경기도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청 종합방재실 운영 등 시설물 관리 용역」에 대한 노무비 지급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관련 제도가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강도 높게 질의했다. 이영봉 의원은 “용역 공고문과 과업지시서에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제’ 대상이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무비가 용역계약과 다르게 지급된 사례가 있다면 이는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근로자에게 정당한 임금이 지급되고 있는지를 발주처인 경기도가 직접 확인하고, 미지급 사례가 있다면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주처인 경기도는 단순히 행정 절차를 이행하는 수준을 넘어, 종합방재실에서 근무하는 용역 근로자의 노동권 보호와 임금 체불 방지에 대한 법적ㆍ윤리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상시적인 감독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실제로 해당 용역의 공고문과 과업지시서에는 매월 말일 기준으로 내역서, 근무일수, 임금명세서 등을 첨부해 기성금을 청구하고, 발주자는 이를 확인한 후 익월에 지급하도록 명시되어 있으나, 이러한 절차가 실제로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감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 제9장 제9절은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제’가 적용되는 계약의 경우, 계약상대자와 하수급인이 근로자의 임금 지급 내역을 투명하게 제출하고, 발주기관은 이를 확인한 후 5일 이내에 전용계좌로 지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결산심사에 출석한 경기도청 자산관리과장은 “용역업체의 노무비 지급 실태에 대해 경기도가 추가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경기도의회에 별도로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봉 의원은 “예산 집행은 단순한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권리와 노동자의 생존이 직결된 사안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용역 계약 이행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일중 경기도의원, 중앙도서관·디지털인재국, 예산 집행률 저조... 도 교육청 보고체계도 문제

    김일중 경기도의원, 중앙도서관·디지털인재국, 예산 집행률 저조... 도 교육청 보고체계도 문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6일(월)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중앙도서관과 디지털인재국의 낮은 예산 집행률과 높은 이월·불용액을 지적하며,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운영을 촉구했다. 먼저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중앙도서관의 2024회계연도 예산 집행률이 71.6%, 불용률은 무려 28.40%에 달한다”며, “이처럼 중대한 예산 집행 부진에 대해 관장이 위원장과 일부 부위원장에게만 사유를 보고하고, 전체 위원들에게는 공유조차 하지 않은 것은 결산심사의 기본을 무시한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예산은 도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만큼, 투명하게 공유돼야 한다”며, “중대한 사안에 대한 정보 제공을 일부에만 국한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일중 의원은 디지털인재국의 집행률 저조와 이월·불용 예산 문제도 짚었다. “디지털인재국은 본청 부서 중 행정국 다음으로 이월액과 불용액이 많은 상황”이라며, “특히 교육역량과의 연수 사업 집행률이 저조한 것은 계획과 운영 모두에 문제점이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행정국은 공사 시기 등의 불가피한 사유가 일부 있으나, 디지털인재국은 전반적인 집행 관리에 아쉬움이 많다”며, “결산은 단순한 숫자 정리가 아니라, 예산이 얼마나 의도대로 실행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책임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일중 의원은 “교육 예산은 계획만큼이나 집행의 완성도가 중요하다”며, “도교육청은 예산이 실제로 학생과 현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실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보고 체계 역시 전체 위원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고향사랑기부제 실효성 점검

    임상오 경기도의원, 고향사랑기부제 실효성 점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6월 16일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의 집행률 저하와 구청사 보수사업 지연에 대해 강도 높게 질의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집행률이 2024년에는 70%로 크게 낮아진 점을 지적하며, 사업 예산이 당초 3천 4백만원에서 4천 2백만원으로 증액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저조한 이유를 물었다. 이어 임 위원장은 “도 차원에서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기부자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살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방안도 함께 요구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자산관리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는 “구청사석면 해체 및 개보수 공사의 집행률이 8.3%에 불과한 점과 명시이월이 대다수인 상황을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집행률 저하는 일부 홍보 일정 지연과 실무 인력 부족 등이 원인”이라며,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답례품 개발과 시스템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임 위원장은 “예산 집행 부진과 사업 추진 지연은 행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담당 부서는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편익 증진과 도의 행정역량 강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소관 부서에 대한 결산심사를 통해 사업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도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 김건희 특검, 특검보 8명 선정… 김 여사는 지병 악화로 입원

    김건희 특검, 특검보 8명 선정… 김 여사는 지병 악화로 입원

    김건희 특검, 대통령실에 후보 추천내란 특검, 일부 검사 오늘부터 업무인원·보안 고려해 서울고검 낙점이명현 “특검보 인선 집중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16일 특별검사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을 요청했다. 내란 사건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검은 차장·부장검사 파견을 대검찰청에 요청하는 등 특검팀 가동을 위해 연일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민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전날 오후 11시 무렵 대통령실에 특검보 8인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명단은 밝히지 않았으나 문홍주(사법연수원 31기) 전 부장판사와 검찰 출신 김형근(29기)·박상진(29기)·오정희(30기) 변호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은 임명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5일 이내에 특검보를 임명해야 한다. 내란 사건은 6명, 김건희와 채해병 사건은 각각 4명의 특검보를 둘 수 있다. 조 특검은 실무 역할을 할 검사 인력 확보에 먼저 나섰다. 조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수사 능력과 업무에 임하는 자세를 고려해 선정한 고검검사급 9명에 대한 파견을 대검찰청에 요청했고, 군사기밀 등 수사 보안과 비용 등을 고려해 서울고검에 직무 수행에 필요한 사무실 제공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보안 및 대규모 인력 수용 여부 등을 고려해 서울고검으로 장소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조 특검은 수사 실무를 이끌 차장·부장검사를 먼저 확보한 뒤 나머지 검사를 충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파견 검사를 최대 60명까지 둘 수 있다. 조 특검이 요청한 파견 검사에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서 내란 수사 실무를 지휘하고 있는 김종우(33기) 서울남부지검 2차장과 수사를 담당한 최순호(35기)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최재순(37기)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이 포함됐다. 또 장준호(33기) 춘천지검 차장, 김정국(35기) 수원지검 형사4부장, 국원(36기)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장, 박향철(36기)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장, 조재철(36기)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 박지훈(37기)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장도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준호 차장검사 등 일부는 17일부터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채해병 사건을 맡은 이명현 특검도 이날 오전 취재진과 만나 “제일 먼저 특검보 인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일부는 되고 있고, (일부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여사는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돼 이날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병세가 위독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청과 2025년 추경 관련 지역 현안 점검 및 역점사업 논의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청과 2025년 추경 관련 지역 현안 점검 및 역점사업 논의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서대문구 기획재정국장 및 기획예산과장으로부터 2025년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 요구사업 내용을 보고받고, 지역 예산 현안과 역점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문성호 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2025년도는 전반적으로 지방세수 여건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중장기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지역경제 회복 등의 구조적 문제 대응을 위한 지출 소요가 증가될 전망이다. 이번 자리는 이러한 2025년도 경제 여건과 예산 여건을 바탕으로, 서대문구 관내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해 시와 구의 보조를 맞추는 한편, 시비 확보 필요사업에 대해 사전 조율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광천 보행로 개선(해담는다리 ~ 증산2교) ▲홍제천 유지용수 자외선 살균설비 보수 ▲안산근린공원 산책로 정비 ▲미동초교 앞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인왕산 이음길 조성 ▲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 하상정비사업 ▲홍제천 산책로 자전거 도로 정비 ▲홍제천·불광천 하천 준설 작업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김 의원은 지역 현안 중 불광천 해담는 다리와 증산2교 사이 보행로 개선 부분이 수변감성도시 조성과 일상 보행권 관련해 중요한 관심 사항임을 강조하며,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 서울시, 안동 산불피해 3차 바로봉사단 파견

    서울시, 안동 산불피해 3차 바로봉사단 파견

    서울시가 지난 13일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 길안면 대곡1리·대곡2리 일대에 113명 규모의 3차 민관학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3차 활동은 지난 4월 진행된 1차 구호소 중심의 긴급 지원 위주 봉사에 이어 2차 마을 중심의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에 집중했다. 서울시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서울 소재 27개 기업, 기업 재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첫 재난 대응 자원봉사 협력 모델로 추진됐다. 김의승 서울시 전 행정1부시장도 현장에서 일손을 도왔다. 서울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시 소재 총 27개 기업, 기업 재단 등이 참여했다. 민간 기업, 기업 재단 등 임직원들이 수목 식재, 평상 제작 등 이재민 생활 환경 개선 활동에 함께했다.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에서는 회원사인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을 비롯한 총 24개 기관이 참여했다. 신한금융그룹도 함께 했다.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머무는 길안면 임시조립주택 주변은 쾌적한 생활 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시는 식재 규모를 2차에 지원한 350주에서 3000주로 대폭 확대하고, 식재설계 및 현장 지도를 위한 녹지 전문 인력을 투입했다. 고령 이재민 건강 지원을 위해 길안면 대곡1·2리 마을회관에서 침 치료, 파스, 한약 처방 등 맞춤형 한방 진료도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 소속 성북구 자원봉사캠프와 2차에 이어 3차에도 참여한 광진구 이·미용 봉사단은 컷트, 염색 등 봉사와 더불어 말벗이 됐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의 자발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행정의 지원이 하나로 되어 만든 자원봉사 협력 모델이 향후 타 지자체에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윤성근 경기도의원, 고액·장기 체납자 징수 강화로 세정 정의 실현

    윤성근 경기도의원, 고액·장기 체납자 징수 강화로 세정 정의 실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6월 16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자치행정국 및 인재개발원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률 저조와 사업 실효성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번 질의는 체납 세금 징수 방식, 도-시군 간 상생협력체계 운영비 집행률, 인재개발원 강사 원고료 예산 집행 실태 등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체납자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세금을 징수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알고 싶다”며 “체납 징수를 위해 시군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가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뒤 “이들에 대한 징수 방식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 설명해달라”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노승호 조세정의과장은 “원활한 체납 징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며 다양한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진 인재개발원 관련 질의에서 윤성근 부위원장은 “2023년 원고료 예산은 8,700만 원이었으나, 2024년에는 약 2배 가까운 1억 5,000만 원으로 증액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집행률은 전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을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게 편성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결산 심사는 예산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예산 집행이 이뤄져야 하며, 도민의 편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교육 분야 예산의 적극적인 집행과 세정 정의 실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고향사랑기부제 실효성 점검...집행률 저조 원인 질타

    임상오 경기도의원, 고향사랑기부제 실효성 점검...집행률 저조 원인 질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6월 16일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의 집행률 저하와 구청사 보수사업 지연에 대해 강도 높게 질의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집행률이 2024년에는 70%로 크게 낮아진 점을 지적하며, 사업 예산이 당초 3천 4백만원에서 4천 2백만원으로 증액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저조한 이유를 물었다. 이어 임 위원장은 “도 차원에서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기부자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살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방안도 함께 요구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자산관리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는 “구청사석면 해체 및 개보수 공사의 집행률이 8.3%에 불과한 점과 명시이월이 대다수인 상황을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집행률 저하는 일부 홍보 일정 지연과 실무 인력 부족 등이 원인”이라며,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답례품 개발과 시스템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임 위원장은 “예산 집행 부진과 사업 추진 지연은 행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담당 부서는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편익 증진과 도의 행정역량 강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소관 부서에 대한 결산심사를 통해 사업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도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옛 도청사 부지 활용 지연·콜센터 근무환경 방치 강력 질타

    이영희 경기도의원, 옛 도청사 부지 활용 지연·콜센터 근무환경 방치 강력 질타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6일 ‘2024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옛 도청사 부지 활용 지연과 120 경기도 콜센터의 열악한 근무환경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확보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영희 의원은 먼저, 옛 도청사 부지 내 경기도기록원 건립 사업과 신관·구관 사무환경 개선 사업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2024년 본예산에 211억 원이 편성되었으나, 약 50%가 감액되고, 남은 예산 중 99%가 다시 이월되는 등 사실상 집행이 전무한 상황을 두고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예산을 편성해 반복적으로 이월하는 것은 예산 낭비이자 행정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이어, “계속비 사업이라 하더라도 연차별 계획을 정밀하게 수립했다면 도민들에게 더 많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사업 일정 관리 미흡과 연계사업 간 조율 부족 등 행정적 책임을 물었다. 특히, 경기도기록원 공사 지연으로 인해 후속 사업인 사무환경 개선사업도 함께 지연되고 있으며, 2025년 예정된 총 143억 원 규모의 사업 역시 이월 또는 불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고, “공공서비스는 예산이 아니라 일정으로 제공되는 것”이라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한 120 경기도 콜센터 상담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지적하며, “민원 응대의 최전선에 있는 상담사들이 협소한 공간, 부족한 환기 시설, 식사 공간 부재 등 기본적인 근무환경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상담 품질을 강조하면서 정작 상담사의 근무 여건을 방치하는 것은 명백한 정책적 모순”이라며, 열린민원실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나설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는 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복지와 함께 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라며, “형식적인 예산 편성보다 실효성 있는 일정 관리와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시군 상생협력체계, 연말 몰아치기 행사로 전락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시군 상생협력체계, 연말 몰아치기 행사로 전락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6일 ‘2024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자치행정국이 추진하는 ‘도·시군 상생협력체계 운영’ 사업의 집행 실태와 운영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형식적 운영이 아닌 실질적 거버넌스 구축과 정책 실현을 위한 구조적 개선을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기후위기, 민생경제, 재난재해 등 주요 공동 현안에 대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대응하는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2024년 2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나 집행률은 31.6%에 그쳤다. 안계일 의원은 “당초 계획된 사업이 대부분 축소되거나 미실시됐다”라며, “그나마 실행된 사업도 모두 연말에 집중돼 ‘행사성 사업’에 그쳤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4년 총 10회로 예정되었던 맞손토크가 미실시된 사유를 묻고, 이에 대한 도지사의 의지 여부를 확인했다. 안 의원은 “도정 주요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한 상생협력체계가 결국 연말에 몰아 한두 차례 진행하는 회의 수준에 머무른 것은 명백한 구조적 오류”라며, “도와 시군이 실질적으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설계와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민생경제 불안, 재난재해 증가 등 복합 현안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상생협력체계가 단지 명분용 예산 항목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며, “정책간담회 등 협의체 운영을 연중 체계화하고, 참여 대상도 확대하는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을 위한 협력 행정이 진정으로 기능하기 위해선, 매년 반복되는 미이행·축소 운영을 멈추고 내실 있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향후 예산 편성 시에도 형식적 집행이 아닌 실질적 성과를 평가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맞손토크란 경기도와 시군, 도민 등 다양한 주체가 서로 손을 맞잡고 소통하는 장을 의미한다. 이러한 소통 플랫폼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강조되어 왔으나, 2024년에는 10회로 예정된 맞손토크가 단 한 번도 개최되지 않았다.
  • 이은미 경기도의원, 실행력 없는 예산 편성과 성과관리…책임 있는 집행체계 필요

    이은미 경기도의원, 실행력 없는 예산 편성과 성과관리…책임 있는 집행체계 필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16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안전행정위원회 결산심사에서 자치행정국 소관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과 성과목표 미달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전략적이고 책임 있는 예산 집행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은미 의원은 6.25 민간인 희생자 지원 사업을 예로 들며 “사업 추진 실적이 저조한데도 해마다 유사한 수준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행정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요 기반의 예산 편성과 실효성 있는 사업 기획을 통해 도민 체감도와 행정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치행정국 세정과와 열린민원실이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하위권에 머문 점을 언급하며 “민원 응대의 품질은 도민 체감 서비스와 직결된다”며, “평가 결과에 따라 응대 매뉴얼 개선과 실무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열린민원실의 경우 120경기도콜센터, 도지사에게 바란다 등 주요 민원 창구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평가점수가 낮은 점을 지적하며, “민원 대응 품질은 곧 경기도 행정의 신뢰를 의미하는 만큼 인력 재배치와 운영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예산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그 집행의 타당성과 실행력”이라며,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의회가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BTS 제이홉 넉 달간 52만명 관객 동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넉 달간 진행된 월드투어에서 앙코르 콘서트 5만 4000명을 포함, 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15일 밝혔다. 지난 13~14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은 올해 2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시작한 제이홉의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특히 BTS 데뷔일인 13일 열린 공연에서는 진과 정국이 게스트로 함께 무대를 꾸며 환호를 끌어냈다. RM, 슈가, 지민, 뷔도 객석에서 공연을 함께했다. 일부 멤버이긴 하지만 BTS가 단체 무대를 꾸민 것은 2022년 10월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을 펼친 이번 월드투어에서 52만 4000명을 만난 제이홉은 “몸이 닳을 때까지 무대에서 춤추고 랩하고 노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3~14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2025 BTS 페스타’에는 6만여명의 아미(BTS 팬덤)가 방문했다.
  • “김대중·오부치 선언처럼…새로운 60년 발판 마련할 골든타임”[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처럼…새로운 60년 발판 마련할 골든타임”[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60주년을 맞은 한일 관계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계엄과 탄핵 정국 속에 한때 주춤했지만 새 정부가 관계 개선의 흐름을 이어 가고 이를 더욱 확대한다면 한일 관계의 새로운 60년을 여는 발판을 마련할 ‘골든타임’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내 한일 관계 전문가들은 이재명 정부에서도 양국이 원활한 관계를 이어 갈 것으로 낙관하면서도 언제든 과거사 문제로 갈등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원칙을 견지하는 동시에 보다 세밀한 전략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여러 전문가는 우호적 양국 관계의 모범적 모델로 뽑히는 1998년 ‘김대중(DJ)·오부치 선언’ 당시처럼 지금도 관계 도약을 위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고 평가했다. 조양현 국립외교원 교수(일본연구센터장)는 “당시 경제 위기 등 국제적 환경의 불투명성이 높아졌고 특히 북한에 대한 공동의 인식이 있던 때에 지도자의 리더십으로 DJ·오부치 선언이 나올 수 있었다”며 “지금도 워낙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 동맹, 주한(주일)미군 등에 대한 압박, 북핵 위협이라는 한일 공통의 위협 인식이 있어 양국이 협력할 전략적 공간이 늘어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선 이재명 정부의 출범으로 양국 관계가 전 정부 이전으로 되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민주정부였던 문재인 정부 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 파기,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대결 구도가 형성됐던 경험 때문이다. 그러나 갈등이 극에 달했던 2018~ 2022년 상황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조 교수는 “한국의 리더십이 교체됐지만 이재명 정부가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강조하고 일본과의 정책 연속성과 협력을 이야기하고 있는 데다 일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훨씬 좋아져 문재인 정부만큼의 갈등은 빚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고베 총영사를 지낸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는 “여러 난관에도 한일은 수평적이고 대등한 관계를 이루고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로 매우 성숙하고 높은 수준의 양자 관계에 이르렀다”며 “다만 DJ·오부치 선언처럼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선 과거사 문제를 제대로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완전하게 해소되지 못한 독도 영유권 주장,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징용 피해자, 사도광산 등 과거사를 둘러싼 갈등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한일관계사를 연구해 온 정재정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는 “애초에 1965년 한일기본조약과 청구권협정도 식민 지배에 대한 인식부터 좁힐 수 없는 문제라고 여기고 현실적으로 타협을 한 것”이라며 “이후 조약의 근간을 지키되 부족한 부분들은 DJ·오부치 선언, 고노 담화 등 문서와 선언을 통해 여러 차례 반성과 사죄,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등으로 보완을 해 왔다고 볼 필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60년의 보완과 성취의 과정을 인정해야 일본의 호응을 더 얻어내고 타협할 수 있는데 우리가 한일 관계를 보는 시각은 여전히 청구권협정 당시 원점에서 ‘올 오어 낫싱’, 흑백논리에 치우쳤던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제3자 변제 해법, 국민 설득 노력 필요” 조 교수는 “제3자 변제 해법이 한일 관계 개선의 물꼬를 텄더라도 정작 국민에겐 설득이 부족했다”며 “한일 관계를 원활하게 이끌되 국민의 자존심을 세우고 불만을 메워 주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 정책들에 대한 설득을 보완하거나 명예 회복과 배상 등을 위한 위안부 및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특별법을 만드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독도, 역사 교과서 문제는 매년 나오는 과제니까 여기에 대해 관리 모드로 갈 것인지, 문제를 풀어 보겠다는 자세를 보일 것인지가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하반기에는 사도광산 추도식 문제나 한일대륙붕협정 문제도 한일 관계 주요 이슈 중 하나가 될 것이기에 이걸 어떻게 풀지가 이재명 정부의 도전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한일 양자 관계의 시각을 보다 넓혀야 한다는 당부도 이어졌다. 양자 관계를 넘어 글로벌 전략의 틀에서 두 나라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양 교수는 “동북아 안정과 번영을 위한 목표는 한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것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하는 것”이라며 “한일 관계를 양자 관계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글로벌사우스, 중앙아시아, 북한·중국·러시아와의 관계를 모두 포괄한 글로벌 전략의 틀에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日처럼 주변국과의 관계 잘 다져야” 양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한미일 대 북중러’ 구도에 동참해 한반도 긴장을 높이고 과거사 해결 의지도 약화했다며 “한일 관계만 좋고 중국과 러시아를 적으로 만들면 한반도 불안정은 더 커지는 만큼 공공외교에 강한 일본처럼 우리도 주변국과의 관계를 잘 다져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선규 일본 후쿠시마학원대 교수는 “이 대통령이 국가 간 관계에서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 것처럼 지금 같은 허니문과 해빙 무드에서는 과거사 관련 정책적 입장보다는 보다 다양한 사안에 대한 메시지를 통해 좀더 신뢰를 쌓은 뒤 대화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과거사와 관련해 우리의 원칙을 지키되 한일 양국이 서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신뢰를 갖는 것을 목표로 긴 호흡을 갖고 양국 관계를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해 기준 양국 여행객 수가 역대 최고인 총 1200만명에 달하는 등 국민들의 교류가 활발하다는 점도 양국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핵심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고 교수는 “청소년과 젊은 세대, 특히 소셜미디어(SNS)와 K팝, K코스메틱 등 생활 문화에 관심이 깊은 여성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환경, 젠더, 인권 문제 등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영역의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엔 한국이 열세였을지라도 이제 60년 전과 완전히 다른 우리가 일본을 마주하며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관계 맺기에 나설 준비를 해야 하고 지금이 바로 그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최 연구위원도 “인적, 문화 교류는 워낙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이번 달 실시된 양국 간 출입국 절차 간소화처럼 기존 것을 유지만 해도 좋을 것”이라며 “신뢰를 먼저 구축하고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면 몇 년 이내에는 발전된 모습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일본을 잘 아는 인사들이 배치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짚었다. 정 교수는 다만 “한일 간 불신은 언제든 다시 살아날 수 있고 일본에도 반한 감정을 가진 극단적인 우익 세력이 있다. 이재명 정부가 일부 반일 여론에 휘둘려 ‘역사전쟁’을 벌이게 되면 한일 관계는 다시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될 것”이라며 “미중 갈등, 북러 밀착의 불확실한 정세 속에서 일본과의 관계를 돌이킬 수 없게 되면 한국의 국익과 실용주의의 근간도 무너지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 오는 19일 세계 최고의 마술사들 부산으로 집결한다…20주년 맞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오는 19일 세계 최고의 마술사들 부산으로 집결한다…20주년 맞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전 세계 최고의 마술사들이 부산에 모인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이 ‘시간을 넘나드는 마술’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2006년 시작된 BIMF는 마술을 예술 축제로 끌어올린 대표적인 지역 문화 콘텐츠로, 규모 면에서 아시아 최대 매직페스티벌이 됐다. 올해는 국내외 마술사들이 총출동하는 매직 갈라쇼를 시작으로 유호진 단독 쇼, 국제마술대회, 마술강연, 매직 토크쇼, 폭소 매직쇼, 20주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매직 갈라쇼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김유정국 마술사가 MC를 맡고 유령이 깃든 화실을 코믹하게 풀어낼 최이안,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환상적인 마술을 펼칠 이훈,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김상순의 무대가 준비됐다. 세계마술연맹(FISM)이 주최하는 제25회 ‘FISM 2012’ 세계마술올림픽 월드챔피언십에서 최연소 매니플레이션 부분 1등, 아시아인으로 처음 스테이지 부분 그랑프리 수상까지 2관왕을 차지한 유호진 마술사의 단독공연 ‘52’에서는 놀라운 카드 마술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일본 미네무라 겐지와 이탈리아 프란체스코 폰타넬리 등 세계 정상급 마술사들의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부대 행사로 신인 마술사의 등용문인 국제마술대회도 열려,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새로운 마술사의 탄생도 지켜볼 수 있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국내외 마술인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축제가 올해도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술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공연장 외부 공간에서도 관객 누구나 자유롭게 마술을 느끼고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고 말했다.
  • BTS 정국 ‘MTGA’ 모자, 日극우 문구 아니다? 日업체 “진짜 뜻은…”

    BTS 정국 ‘MTGA’ 모자, 日극우 문구 아니다? 日업체 “진짜 뜻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동료 멤버 제이홉의 솔로 콘서트 리허설 도중 부적절한 문구가 담긴 모자를 써 고개를 숙인 가운데, 해당 모자를 제작한 브랜드 측은 “정치적 입장을 전달하는 문구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정국이 착용한 모자는 현재 공식 온라인몰 등에서 품절된 상태다. 일본 패션 브랜드 ‘베이식스’(BASICKS)는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정국이 착용한 모자의) 디자인은 정치적 입장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브랜드 측은 이어 “우리는 패션을 통해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자유를 믿는다”면서 “도쿄 패션계 번영에 대한 우리의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1일 전역한 정국은 전날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에 깜짝 등장해 히트곡 ‘세븐’(Seven) 등을 불렀다. 그런데 공연 전 리허설 중 정국이 착용한 검은색 모자에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MAKE TOKYO GREAT AGAIN)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던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 문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때 사용했던 슬로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차용한 것이다. 한국에서도 최근 12·3 비상계엄 정국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KOREA GREAT AGAIN)이란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라는 문구가 일본의 극우 진영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정국이 쓴 모자는 베이식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1만 3200엔(12만 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는 검은색과 빨간색 모두 품절된 상태다. 베이식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모자가 품절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정국은 즉시 사과하고 모자를 폐기했다고 밝혔다. 정국은 이날 오전 팬 플랫폼 위버스에 “리허설 중 제가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문구가 담고 있는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착용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는 “그저 죄송하다. 어떤 이유에서든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가 부족했고, 부주의했다”며 “앞으로는 하나하나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저의 실수에 대한 지적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모자는 즉시 폐기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 BTS 정국, 모자에 ‘이 문구’가…팬들도 깜짝 “즉시 폐기” 사과

    BTS 정국, 모자에 ‘이 문구’가…팬들도 깜짝 “즉시 폐기” 사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자신이 쓴 모자에 적힌 문구가 일본 우익이 사용하는 표어임을 뒤늦게 인지하고 바로 사과에 나섰다. 정국은 14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난 이후 이런 글을 쓰게 돼서 마음이 무겁다. 오늘 리허설 중 제가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문구가 담고 있는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착용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어떤 이유에서든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가 부족했고, 부주의했다. 앞으로는 하나하나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저의 실수에 대한 지적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모자는 즉시 폐기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전날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동료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에 게스트로 출연하기 전 당일 오후에 리허설을 했다. 그런데 이 때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MAKE TOKYO GREAT AGAIN)’라는 문구가 적힌 모자를 착용해 일부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이 문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당시 내세운 캠페인 슬로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에서 차용한 문구다. 주로 혐한 극우 성향의 일본인들이 사용하는 표현이라는 점을 팬들이 정국에게 알려줬고, 그는 이 사실을 이때 안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과거 천황을 중심으로 수립한 새 정부(메이지유신)을 기점으로 기존 교토에서 도쿄로 수도를 옮겼고, 제국주의를 내세우며 1910년부터 1945년까지 35년 동안 우리나라를 강점해 악랄한 수탈을 저지른 바 있다. 이에 정국이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인 일제강점기를 떠올리게 하는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한 것은 한국인으로서 무지했고,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도 매우 경솔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앞서 정국은 지난 2022년에도 ‘모자’로 인해 이슈에 오른 바 있다. 국립외교원 직원 A씨는 2021년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 행사장에서 정국의 모자를 습득한 뒤, 2022년 중고거래 사이트에 ‘정국이 착용했던 모자를 100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 A씨가 작성한 글은 온라인을 통해 알려졌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정국 측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검찰시민위원회를 거쳐 2023년 2월 A씨를 약식기소했다. 한편 정국은 6월 11일 만기 전역했다. 정국은 2023년 12월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래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했다.
  • 김회철 경기도의원,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예산구조 설계하는 것이 적극행정

    김회철 경기도의원,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예산구조 설계하는 것이 적극행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이 1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학교회계 세출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경기도교육청의 건전한 예산구조 설계를 주문했다. 김회철 의원은 그간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학교설립과에서 지원한 ‘도서지역 학생 통학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2024년까지 학교설립과에서 목적지정 사업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교부해 온 제부도 거주 학생 통학비 지원이 2024회계연도 결산까지만 상임위 심사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경기도교육청 예산과 사업이 점점 설명서에서 사라지고 있다”며 “학교별 여건을 반영해 자율적인 예산 운영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는 이해하나, 단위학교에 총액교부사업으로 배부되면 결산 심사에서 그 집행 내역을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교운영비에 포함되는 총액교부사업이 매년 확대되는 것이 자율성 확대와 동일한 맥락은 아니라고 본다”며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만큼 경영의 책무성도 강화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감사관 결산 보고에서는 “지난 2년간의 공익제보자 포상금 지급 집행률이 50%에도 미치지 않는다”면서 “그간의 추진 결과를 보면 어느 정도의 보편적 통계치를 알 수 있고, 이를 반영해 다음 해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재정건전성 확보의 첫 걸음이다”고 말했다. 답변에서 정진민 감사관은 “공익제보자 포상금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올해에는 사업예산 불용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적받은 바와 같이 그간의 지급건수 평균치를 계산해 현실적인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김회철 의원은 “모든 예산은 시급성 못지않게 적확성도 중요하다”면서 “매년 동일하게 지적되는 만큼 각 부서에서도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해 예산 책정의 오차를 줄이고 필요한 곳에 필요한 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천해달라”고 주문했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교육예산, 제대로 써야 합니다... 반복된 이월·불용 지적

    이서영 경기도의원, 교육예산, 제대로 써야 합니다... 반복된 이월·불용 지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3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반복적인 사고이월과 불용액 발생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예산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제대로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행정국 소관 ‘교육시설안전개선 사업’의 사고이월액이 546억원에 달하는 점을 지적하며 “2023년에도 동일한 사유로 1,200억원 이상 이월된 바 있으며, 이 같은 반복은 사업계획 수립 미비나 집행 의지 부족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사고이월은 법적으로 허용된다 하더라도 매년 수백억 원이 넘는 이월은 예산의 비효율적 집행을 의미한다”며 행정역량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운영지원과의 남부청사 전기요금 과다 편성과 관련해서는, “실제 최대 전기요금은 7천만원 수준인데, 예산은 월 9천만원 기준으로 잡아 총 5억원 이상이 불용됐다”며, “공공요금은 과거 데이터를 근거로 합리적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역교육국 소관 교직원복지지원사업과 관련해서도, 이서영 도의원은 “기정예산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사업임에도 추경을 통해 예산을 추가 편성해 집행잔액이 15억원이나 발생했다”며, “추경 편성의 원칙을 무시한 과잉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교육청은 예산을 단순히 편성하고 집행하는 것을 넘어, 교육적 효과와 행정의 책임성, 절차적 정당성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도의회는 앞으로도 교육예산이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곳에 제대로 쓰이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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