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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딴 미중 소통…美 “해빙 아니다” vs 中 “긍정신호”

    잇딴 미중 소통…美 “해빙 아니다” vs 中 “긍정신호”

    미 NSC “대중 문제 제기에 적극적일 것”“중국, 북한에 압박 가하지 않았다” 지적중 관영지 “미중 국방장관 만남, 긍정적”“대만 문제 관련 중국은 타협 생각 없어” 미중 정상회담에 이은 연쇄적인 고위급 접촉 속 미국이 ‘해빙 무드’에 선을 긋고 나섰다. 존 커비 백악관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조정소통관은 22일(현지시간) 화상 브리핑에서 지난 14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첫 대면 정상회담 이후 이어진 고위급 소통과 관련해 “나는 중국과의 관계를 해빙이라고 묘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시 주석이 태국 방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대화를 나눴고, 전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이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에서 양자회담을 열었다. 커비 소통관은 “중국 지도부와 소통을 유지하겠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이것(고위급 만남)은 좋은 일”이라면서도 “남중국해든 대만이든 공정무역이든 여전히 대중 관계에서 갈등 현안들이 있을 것이고, (이에 대해) 우리는 문제를 제기하는 데 소극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중국이 북한에 도발적인 행동을 중단하도록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믿지만 중국은 그러지 않았다”고도 했다. 사실 과도한 미중 관계 완화는 차기 대선 정국으로 접어드는 미국 내에서 바이든 정권의 표심에 악재가 된다. 무엇보다 반중 기조로 미국은 동맹의 단합을 이끌어 내는 동시에 자국 이익 중심의 통상정책을 동맹에 이해시키고 있다. 반면 23일 중국의 관영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미중 국방장관 회담에 대해 “지난 8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대만 방문 이후 처음 열렸고 회담 시간도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며 “두 나라의 관계가 밑바닥으로 추락한 상황에서 국방장관의 만남은 그 자체로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중국으로선 미중 갈등을 관리하면서 대만 통일 기조를 밀어부치려는 의도가 강하다. 군사 전문가 쑹중핑은 매체에 “미국은 중국이 대만 문제에 대해 타협할 생각이 없음을 깨닫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전날 웨이 국방부장이 오스틴 장관에 “대만 문제는 미중 관계에서 넘지 말아야 할 첫 번째 레드라인(한계선)”이라고 강조한 점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 월드컵 개회식, 모건 프리먼과 등장한 장애인 청년은 누구?

    월드컵 개회식, 모건 프리먼과 등장한 장애인 청년은 누구?

    2022 카타르월드컵 개회식에서 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85)과 함께 첫 무대에 등장한 장애인 청년에 큰 관심이 쏠렸다. BBC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카타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개회식에서 카타르 월드컵 최연소 홍보대사 가님 알 무프타(20)가 모건 프리먼과 첫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인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그런데 이날 무대에서 다리 없이 두 손으로 걷는 가님의 모습에 시선이 쏠렸다. 가님은 꼬리퇴행증후군을 이겨내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카타르의 유명 인플루언서다. 꼬리퇴행증후군은 척수 끝의 꼬리뼈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희소병으로 미단부퇴행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이 병을 가진 사람들은 합병증으로 인해 기대 수명이 길다고 예상되지 않는다. 그러나 가님은 매년 수술을 받아야 하는 데도 그렇지 않다는 점을 증명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는 영국 러프버러대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있다. ‘불가능은 없다’라는 문구와 함께 오픈한 그의 홈페이지에는 장래에 외교관이 되고 싶다고 쓰여 있다.그는 몸이 불편한데도 중동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오만의 해발 3009m 쟈발샴을 등반하고 축구와 수영을 즐기는 등 매우 활동적인 삶을 살고 있다. 몇 년 전부터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동기 부여 강연도 하고 있다. 덕분에 그는 다양한 기관에서 상을 받거나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사실 가님은 처음 학교에 갔을 때 반 친구들이 자신의 외모를 보고 놀려대서 힘들었다고 말한다. 그는 어머니의 격려 덕에 친구들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얘기하고 극복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셜미디어(SNS)도 활용한다. 그는 틱톡 150만 명, 인스타그램 16만 4000명, 트위터 16만 8000명, 페이스북 7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83만 4000명이다. 가님은 “장애가 있는 삶도 살아갈 가치가 있고 성취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 내 게시물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개회식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검은 무대 의상을 입은 정국은 시상대 모양의 무대에서 월드컵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했고,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안무를 선보였다. 중간에 카타르 가수인 파하드 알쿠바이시가 등장해 정국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카타르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아랍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다. 이날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12월 18일 오후 6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를 때까지 29일간 열전이 이어진다.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에 도전한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최근 3년간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부담 0% ... 23개교”

    김혜영 서울시의원,“최근 3년간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부담 0% ... 23개교”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광진4·국민의힘)이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내 348개의 사립학교 중 최근 3년간 법정부담금을 전혀 내지 않은 사립학교법인이 23개교임을 지적하고 나섰다. 법정부담금이란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법’을 적용받는 교직원의 보험료(연금부담금, 건강보험부담금, 재해보상부담금)와 기간제교사, 시간강사 등의 4대보험(국민연금보험,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의 납부액 중 학교법인에서 부담하는 금액을 말한다. 김 의원의 조사 결과 법정부담금 부담률 0%인 사립학교법인이 19년도 40개교, 20년도 47개교, 21년도 48개교로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3년간 법정부담금을 전혀 납부하지 않는 사립학교법인은 23개교로 이들 학교에 지급된 재정결함보조금은 1,683억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법정부담금을 전액 납부하지 않은 학교에 지급된 재정결함보조금은 20년 1조 4,125억, 21년 1조 3,892억, 22년 1조 1,734억으로 3년간 총 3조 9,752억의 세금이 투입됐다. 이에 김 의원은 “부득이 재정상의 문제로 법정부담금을 낼 수 없는 사립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한 재원 지원이 필요하겠지만, 법정부담금을 낼 수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부담하지 않는 사립학교로 인해 발생한 재정결함보조금은 시민들의 혈세로 지급된다”라고 지적하며, “서울시교육청은 그에 따른 지도‧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서울시교육청은 사립학교 재정 운영의 정상화와 내실화 도모를 위한 정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라고 권고했다.
  • [여기는 남미] 페루 영토 일부를 볼리비아에?…탄핵 위기 몰린 페루 대통령

    [여기는 남미] 페루 영토 일부를 볼리비아에?…탄핵 위기 몰린 페루 대통령

    페드로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의 정치적 위기가 반복되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선 카스티요 대통령이 임기를 제대로 마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스티요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페루에 도착한 미주기구(OAS) 고위급 대표단을 만나 “일부 (불순) 세력이 민주주의를 위험에 빠뜨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주기구(OAS) 고위급 대표단은 카스티요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페루 정국의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이날 페루에 도착했다. 카스티요 대통령은 2건의 국가 인프라 사업 공개입찰에서 특정 업체를 밀어주고 뒷돈을 챙긴 의혹으로 의회에 고발을 당한 상태다. 그를 의회에 고발한 검찰은 카스티요 대통령이 정부에 범죄단체를 결성, 조직적으로 비위를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카스티요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군경 승진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뒤 이에 대한 수사를 방해한 혐의와 논문 표절 의혹까지 받고 있다. 하지만 당장 그의 발등에 떨어진 불은 의회 헌법고발소위원회가 채택한 반역행위 보고서다. 헌법고발소위원회는 카스티요 대통령이 국가를 반역했다면서 징계를 위해 보고서를 채택했다. 대통령의 면책권 효력중지와 자격정지 5년이 핵심 내용이다. 자격정지 5년은 탄핵을 전제로 한다. 현지 언론은 “본회의 표결에서 보고서가 채택된다면 카스티요 대통령은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면서 “야권 일각에서 추진 중인 세 번째 탄핵안과 별도로 보고서가 카스티요 대통령을 압박하게 됐다”도 보도했다. 헌법고발소위원회는 카스티요 대통령의 인터뷰 발언을 반역행위로 보고 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1월 CNN과의 인터뷰에서 카스티요 대통령은 바다로 가는 길을 열어달라는 볼리비아의 요구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국민투표로 국민의 생각을 물어보겠다. 국민이 동의한다면 양국은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바다로 열려 있는 페루의 영토 일부를 볼리비아에 떼어줄 수도 있다는 취지로 해석되면서 발언은 파문을 낳았다. 일단의 변호사는 카스티요 대통령을 반역행위자로 검찰에 고발했다. 카스티요 대통령은 “진의가 잘못 전달됐다. 페루의 영토를 단 1cm도 볼리비아에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섰지만 과거 학술대회에서 카스티요 대통령이 볼리비아의 영유권 주장을 지지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볼리비아는 1879년 칠레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태평양으로 열려 있는 영토를 빼앗기면서 육지로 둘러싸인 내륙국가가 됐다. 볼리비아는 국제소송까지 제기하면서 칠레에 영토를 반환하라고 주장하는 한편 페루엔 “바다로 나가는 길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 “BTS 정국 탔다”…4억 2천만원 된 ‘벤츠G바겐’, 경매 중지

    “BTS 정국 탔다”…4억 2천만원 된 ‘벤츠G바겐’, 경매 중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탄 것으로 알려진 차가 경매에 나왔다가 마감 직전 경매가 중단됐다. 21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서울옥션의 오픈마켓 형식 경매 플랫폼 ‘블랙랏’에는 과거 정국이 탔던 차량인 벤츠 G바겐(AMG G 63)이 매물로 나왔다. 블랙랏은 이 차량에 대해 이전 소유주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정국이 탔던 차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었다. 블랙랏은 공지문에서 “응찰 고객 중 다수의 외국인 응찰 내역이 확인됐다”면서 “다양한 수단을 통해 이들에 대한 신원 파악을 시도했으나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블랙랏은 응찰자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매를 진행할 경우 진정성 있는 응찰자들이 피해를 보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경매를 일단 중지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차량은 시작가 1억 5000만원이었던 응찰가는 이날 경매 마감 직전 4억 2000만원까지 올랐다. 블랙랏은 추후 대응책을 마련해 해당 차량을 재경매할 계획이다.한편 앞서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20일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정국은 검은 무대 의상을 입은 채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OST) ‘드리머스’를 열창했다. 정국은 K팝 아이돌을 대표하며 월드스타로 부상한 BTS 멤버로, ‘드리머스’는 K팝 솔로 가수가 처음 단독으로 부른 월드컵 OST로 알려졌다. 정국은 올여름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롱런하는 등 솔로로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 한 바 있다.
  • 애월읍 소길리 8㎞… 일곱번째 4·3길 열리다

    애월읍 소길리 8㎞… 일곱번째 4·3길 열리다

    제주 4·3의 아픈 숨결이 깃든 4·3길 일곱번째 코스가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개통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3 역사교육과 현장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3일 소길리사무소에서 애월읍 주민, 4·3유족 및 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길리 4·3길 개통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개통식 행사를 갖고 4·3길 센터인 소길리사무소를 시작으로 ‘할망당 4·3성’, 꽃동산으로도 불리는 ‘멍덕동산 4·3성’ 잃어버린 마을 ‘윤남비’와 ‘원동’ 등 4·3유적과 마을명소 총 11여 곳을 탐방하는 총 8㎞ 길이 코스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개통 축하를 위해 애월읍민속보존회에서 길트기 행사를 지원하고, 4·3평화합창단과 소리꾼 황은진의 축하공연으로 축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보상·추가 신고 등 안내를 위한 4·3홍보관, 트라우마 치유 작품 전시, 트라우마 치유 체험부스 운영,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등을 운영하고, 참석자들에게는 4·3길 손수건 지도를 배부할 계획이다. 4·3역사 현장인 소길리 마을에서도 가장 혹독한 희생을 치른 곳은 원동 주민들이었다. 1948년 11월 13일 토벌대는 원동 주민들과 원동을 지나가던 행인들을 합해 50~60명을 무차별 총살하고 모든 가옥을 불태웠다. 그 후 원동은 잃어버린 마을로 변하고 말았다. 현재 소길리 4·3희생자로 정부가 인정한 사람은 76명인데 이중 원동 학살사건 희생자로 확인된 사람은 8개 마을 42명이다. 또 다른 잃어버린 마을 윤남비는 4·3 시기 이전 목축업이 융성했던 전통시대에 더 번창했던 마을로 1948년 11월 중순 소개가 될 때에는 단지 3~4가구의 주민만이 살고 있었으나 마을 증심에 큰 윤남비 못이 있어 주변에서 방목하던 마소에 물을 먹이러 테우리들이 수시로 드나들었다. 4·3 이후 윤남비 마을은 복구되지 않아 잃어버린 마을이 되고 말았다. 멍덕동산 4·3성은 1949년 가을, 소길리 주민들이 마을을복구하며 인근 장전리와 고내리, 신엄리 주민의 협조로 쌓은 성이다. 이 성은 마을 동쪽 장소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어지다가 멍덕동산 능선을 타고 서쪽으로 돌면서 마을을 감싼 형태였다 한다. 멍덕동산 성은 당시 마을성의 일부이다. 소길리 4·3성의 전체 길이는 알 수 없지만 높이는3?4m 정도였고, 곳곳에 초소막을 세워 보초를 섰다. 앞서 4·3길은 2015년 10월 동광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9월 의귀,북촌마을, 2017년 6월 금악,가시마을, 2018년 7월 오라마을 6개소가 조성돼 평화·인권의 교육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내년 4·3 75주년을 맞아 7번째 4·3길 개통돼 의마를 더하게 됐다”며 “4·3 역사현장이 미래세대 교육현장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4·3길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토多이슈-카타르월드컵] 사진으로 보는 개막식

    [포토多이슈-카타르월드컵] 사진으로 보는 개막식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21일 카타르 알코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이 열렸다.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아랍 지역에서, 그리고 겨울에 개최되는 월드컵으로 기록됐다. 아시아 대륙에서는 2002년 한국과 일본이 첫 공동 개최한 이후 20년 만에 열리는 월드컵이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BTS(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카타르 국민가수 파하드 알 쿠바이시와 함께 화려한 개막식 무대에서 카타르 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드리머스를 열창해 열기를 더했다. 정국이 부른 ‘드리머스’는 경쾌한 멜로디로 시작되는 노래로 “우리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그것을 믿기 때문에 그것을 이뤄낸다“라는 희망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사상 첫 월드컵에 출전한 카타르가 개최국 첫 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역대 월드컵 기록을 살펴보면 어떠한 약체팀이라도 개최국 홈에서 치르는 월드컵 첫 경기는 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타르가 에콰도르에게 2:0으로 패배하면서 개최국 무패신화도 깨지게 됐다. 역대 월드컵 개최국 개막전 전적은 1패를 추가해 16승 6무 1패를 기록했고 개최국 개막전 승률로 72.7%에서 69.5%로 떨어지게 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에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 BTS 정국 “개막식보다 대표팀 만났을 때 더 긴장”(종합)

    BTS 정국 “개막식보다 대표팀 만났을 때 더 긴장”(종합)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만났을 때 더 긴장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2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 무대를 선보인 뒤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소통 방송을 시작했다.정국은 팬들에게 “무대 들어가기 전에 모니터링을 했는데 여러분이 다 긴장을 하고 있더라. 저는 긴장을 사실 안 했다.(웃음) 긴장 안 했다면 거짓말이고, 괜찮았는데 무대를 하고 내려오니까 ‘내가 조금은 긴장을 하고 있었구나’ 느껴지긴 했다”고 개막식 공연 소감을 밝혔다. 정국은 이날 무대를 준비한 것과 관련, “안무를 여기 와서 바로 배웠다. 마지막에 하는 안무는 무대 전날 배웠다”며 “나머지는 제가 영상 보고 따서 제 색깔을 넣어서 무대를 잘 했다”고 설명했다.개막식 무대에서 긴장한 정도를 전날 한국 축가 국가대표팀을 만났을 때와 비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솔직히 무대 긴장도보다 선수 분들 만나기 전의 긴장도가 훨씬 더 컸던 것 같다”며 “선수 분들 포스가 장난 아니었다”고 했다. 선수들과 인사하면서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하고 생각했다는 정국은 “시간을 빼앗으면 안 되니까, 연습하셔야 되니까”라고 덧붙였다.정국은 이날 6만명의 관중이 들어찬 경기장에서 개막식 하이라이트 무대를 펼쳤다. 화려한 개막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가 무르익던 가운데 등장한 정국은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춤을 추며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2절이 시작될 때는 카타르 국민가수인 파하드 알쿠바이시가 등장해 정국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정국이 부른 ‘드리머스’는 아프리카계 미국 가수 트리니다드 카르도나, 나이지리아 출신 다비도, 카타르 가수 아이샤가 함께 부른 ‘하야, 하야’(Hayya, Hayya),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가수 오수나와 프랑스계 콩고 래퍼 김스가 함께한 ‘아르보’(Arhbo) 등과 카타르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OST)에 선정됐다. 한국 가수가 월드컵 공식 주제가를 부른 것은 정국이 처음이다.이에 앞서 정국은 전날 한국팀이 훈련하고 있는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정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선수들과 반갑게 악수하며 인사하고 라커룸에선 ‘캡틴’ 손흥민과 함께 대표팀의 붉은 유니폼을 든 채 밝은 표정으로 선수들과 단체 사진을 찍었다. 영상 메시지에서는 “안 다치셨으면 좋겠고, 저희 모든 멤버와 국민들이 다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태림 도의원, 행정사무감사서 날카로운 질문 공세 및 집행부 견제·감시 충실

    최태림 도의원, 행정사무감사서 날카로운 질문 공세 및 집행부 견제·감시 충실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성)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전 자료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심도 깊고 날카로운 질문 공세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자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이 높아진 시점에서 지역사회의 이익을 대변해온 지방의회의 정치력과 대표성의 반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면서,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따라 기본정수 감소에 연동해 지역구 의원이 3석 줄어든 58석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경북도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경북도립대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도립대가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환경에서 새로운 혁신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며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4년제 대학으로 전환하고 바이오 또는 2차 전지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경우 기존의 4년제 대학과 경쟁이 가능한지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며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도청 신도시내 대학부지에 경북인재개발원, 경북농민사관학교, 경북축산기술연구소 등 경북도 산하기관을 통합해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법적 검토를 면밀히 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최 위원장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하면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실국 및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타성에 젖은 업무처리 방식에 대해 따끔한 지적과 함께 올바른 정책 제안을 제시하는 등 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덧붙여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부분이 개선되는지 꼼꼼히 살펴,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재점검을 통해 문제가 있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도민에게 개선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BTS,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5년 연속 수상 기염

    BTS,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5년 연속 수상 기염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를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최 측은 20일(현지시간) 본 시상식 개최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인기 팝 팝 듀오 오어 그룹’ 부문에서 콜드플레이, 이매진 드래건스, 마네스킨, 원리퍼블릭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인기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이 시상식과 첫 인연을 맺어 5년 연속 수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팝 듀오 오어 그룹’ 부문에서는 2019년 이래 4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작성했다. 방탄소년단은 특히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케이팝 가수 최초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거머쥔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멤버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회식 축하 공연에서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 공연을 펼쳐 많은 팬들이 대단한 공연이었다고 감동했다.
  • BTS 정국, 월드컵 막 열었다…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 열창

    BTS 정국, 월드컵 막 열었다…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 열창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화려한 개막식 무대에 올라 꿈과 열정을 노래했다. 한국 가수가 월드컵 공식 주제가를 부른 것은 정국이 최초다. 20일 오후 5시 40분(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선 22회째를 맞은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가 시작됐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인류의 화합을 주제로 한 개막 공연이 펼쳐지고 각국 대표팀의 유니폼과 역대 월드컵 마스코트 등이 등장하며 분위기가 무르익던 가운데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정국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 마스코트인 ‘라이브(La’eeb)’의 풍선이 떠오른 아래로 검은 무대 의상을 입고 정국이 나타났다.정국이 그라운드 가운데의 시상대 모양 무대에 등장하자 경기장을 채운 6만 관중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보냈다. 정국은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OST)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했다. 수십 명의 댄서가 정국과 함께 안무를 선보였다. 중간엔 카타르 국민가수인 파하드 알쿠바이시가 등장해 정국과 2절 무대를 함께했다.경쾌한 멜로디로 시작되는 ‘드리머스’는 “우리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그것을 믿기 때문에 그것을 이뤄낸다”는 희망적인 내용의 영어 가사로 돼 있다. 정국이 부른 ‘드리머스’는 아프리카계 미국 가수 트리니다드 카르도나, 나이지리아 출신 다비도, 카타르 가수 아이샤가 함께 부른 ‘하야, 하야’(Hayya, Hayya),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가수 오수나와 프랑스계 콩고 래퍼 김스가 함께한 ‘아르보’(Arhbo) 등과 카타르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OST)에 선정됐다.정국은 전날 한국팀이 훈련하고 있는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정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선수들과 반갑게 악수하며 인사하고 라커룸에선 ‘캡틴’ 손흥민과 함께 대표팀의 붉은 유니폼을 든 채 밝은 표정으로 선수들과 단체 사진을 찍었다.영상 메시지에서는 “안 다치셨으면 좋겠고, 저희 모든 멤버와 국민들이 다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저도 내일 무대 앞두고 있는데 공연하면서도 선수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국은 선물로 받은 대표팀 유니폼을 들어 보이면서 자랑하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 [사설] 측근 죄다 구속된 마당에 ‘무검유죄’라는 李대표

    [사설] 측근 죄다 구속된 마당에 ‘무검유죄’라는 李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구속에 “유검무죄, 무검유죄”, “조작의 칼날”이라며 검찰을 맹비난했다. 정 실장은 ‘대장동 일당’에게 사업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1억 4000만원을 받고, 대장동 개발 사업자 선정 대가로 민간업자 지분 중 24%를 나눠 갖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그제 구속됐다. 그는 앞서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이 대표가 인정한 최측근으로, ‘대장동 일당’에 이어 그의 왼팔 오른팔까지 범죄 혐의가 드러나 사법 처리 수순에 들어섰다면 이제 검찰의 칼끝이 이들을 부린 ‘몸통’을 향할 것임은 자명하다고 하겠다. 대장동 사업 당시 성남시장을 지내며 이들을 부린 이 대표로선 이제 검찰 수사에 적극 응해 사안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적극 협력해야 할 시점인 것이다. 이 대표가 ‘무검유죄’ 운운하며 마치 윤석열 정부의 검찰이 야당 대표인 자신을 정치적으로 탄압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기엔 검찰 수사가 충분히 무르익었다. 그런 선동적 언사로 검찰 수사와 정국 상황을 바꿀 수 있을 만큼 이 나라의 법치는 나약하지 않고, 국민은 어리석지 않다. 강성 지지층을 앞세운 정치적 반발은 외려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민주당을 더욱 곤경 속으로 몰아넣을 뿐이다. 본인의 ‘구명’에도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난 주말 안민석 의원 등 민주당 의원 6명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 등 야당 정치인들이 서울 도심에서 열린 윤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에 나가 “윤석열 정권 퇴진”을 공개적으로 외쳤다. 169석의 국회 의석을 거머쥔 거대 야당의 대표라면 이런 정치적 방탄 투쟁부터 스스로 자제토록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것이 대선 당시 윤 대통령과 버금가는 표를 안겨 준 국민에 대한 성숙하고 당당한 자세다.
  • 여야, 국조·사정정국 놓고 강대강 대치… 출구 안 보이는 예산국회

    여야, 국조·사정정국 놓고 강대강 대치… 출구 안 보이는 예산국회

    SMR·靑개방 등 쟁점예산 줄보류상임위 10곳 중 6곳 예비심사 못해대통령실 예산·세제개편안은 ‘뇌관’24일 野 국조계획 처리 땐 파열음‘이재명표 예산’ 놓고 타협 기대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 감액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대장동 수사 등을 둘러싼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겹쳐 예산 국회가 가시밭길로 치닫고 있다. 예결특위 예산소위는 지난 17~18일 과학방송통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보건복지, 국방, 문화체육관광, 여성가족 등 7개 상임위 소관 예산안에 대한 감액 심사를 벌였으나 더불어민주당이 대폭 삭감을 요구한 소형모듈원자로(SMR), 청와대 개방 관련 사업 등 쟁점 예산 상당수가 보류됐다. 예산소위는 22일까지 감액 심사를 마무리하고 23일부터 증액 심사에 돌입해야 하나 계획대로 진행될지 미지수다. 예산소위가 감액 심사에 착수하지 않은 상임위 10곳 중 6곳은 상임위 예비심사도 끝내지 못했고, 여기에는 운영위·국토위 등 대통령실 이전 관련 예산의 ‘뇌관’인 상임위가 포함돼 진통이 예상된다. 대통령실 예산을 심사하는 운영위 예결소위는 경호처 시행령을 둘러싼 여야 공방 속에 파행을 빚으면서 특수활동비나 대통령실 이전관리 예산 등이 무더기로 보류됐다. 교육위 예결소위에서는 정부의 고등교육 특별회계에 민주당이 반발하며 파행했다. 정무위는 여야가 예결소위 회의 일정도 잡지 못했고 기획재정위(21일), 정보위(23일) 예결소위에서도 공공 일자리나 국가정보원 예산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기재위 소관 세제개편안 등 정부의 예산 편성에 영향을 주는 ‘예산부수법안’을 둘러싼 갈등도 만만치 않다. 민주당은 정부·여당의 법인세 인하, 종합부동산세 완화,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를 두고 ‘부자감세’라며 반발하고 있다.민주당은 다음달 2일인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지키고자 신속한 예산 심의에 총력을 다한다면서도 불요불급한 예산 감액과 민생예산 증액 관련 사항은 꼼꼼히 살핀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번 주 핵심 감액 사안으로 대통령실 이전 관련 예산과 고등교육 특별회계 등 교육 예산을, 증액 대상으로 지역화폐·청년 임대주택 등 민생 예산을 꼽는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재명표’ 지역화폐 예산 증액 등에도 결국 정부 협조가 필요한 만큼 종국적 타협점이 마련될 것으로도 기대한다. 하지만 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 처리 시점으로 못박은 24일 국회 본회의가 다가오면서 여야 간 파열음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수사가 먼저라며 국정조사 반대 입장을 고수 중인 가운데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으로 제출한 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3당은 지난 18일 야당 몫 특위 위원 11명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21일 의원총회를 개최해 국정조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나 분위기가 당장 바뀔 것 같지는 않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실효성 없는 국조보다 수사가 먼저라는 기류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면서 “예산 등 현안이 산적한 이때 일방적 국정조사 강행은 또 다른 정쟁화 시도”라고 비판했다.
  • 뛰어라, 더 뜨겁게… 사막의 붉은 투혼

    뛰어라, 더 뜨겁게… 사막의 붉은 투혼

    드론·불꽃놀이 등 개회식 화려한국 12년 만에 원정 16강 도전지구촌의 겨울을 뜨겁게 만들 최대 축구 축제의 막이 올랐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 20일 오후 5시 40분(현지시간·한국시간은 오후 11시 40분)부터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간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 오후 7시(현지시간) 개회식 이후에는 A조 카타르-에콰도르 경기가 이어졌다. 대회가 중동에서 열리는 것은 월드컵 92년 역사상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개최도 ‘2002 한일월드컵’ 이후 두 번째다. 본선에 오른 32개국은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해 우승을 노린다. 이번 월드컵을 위해 카타르는 2200억 달러(약 296조원)를 쏟아부었다. 이는 1990년 이탈리아 대회부터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투입한 개최 비용의 합 496억 3000만 달러(65조원)보다 4배 이상 많다. 이렇게 막대한 돈을 들여 카타르는 실외 에어컨이 설치된 7개의 현대식 경기장과 도로, 공항, 지하철 등을 지었다. 심지어 바다를 매립해 루사일이라는 신도시까지 만들어 ‘오일 머니’의 실체를 똑똑히 보여 줬다. 축구팬들에게 이번 월드컵은 세계 축구계를 양분했던 세기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제 서른다섯 살인 메시와 서른일곱 살 호날두 모두 2006년 대회부터 4번의 월드컵에 모두 출전했다.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그들이지만, 월드컵에서는 유독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메시는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건재를 과시하고 있고 아르헨티나는 36경기 무패 행진을 벌이며 우승후보로 꼽힌다. 반면 호날두는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칫거리가 되는 모양새다. 두 슈퍼스타가 마지막 대회를 어떻게 장식할 것인지도 축구팬들의 관심사다. 루카 모드리치(37·크로아티아)와 카림 벤제마(35·프랑스) 등도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캡틴’ 손흥민의 ‘마스크 투혼’을 앞세워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16강을 노린다. 이달 초 안와골절 부상 후 마스크를 쓴 채로 훈련에 임한 손흥민은 “잊지 못할 월드컵을 만들고 돌아가고 싶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현재 월드컵에서 3골을 넣은 손흥민은 1골만 더 넣으면 한국 선수 역대 월드컵 최다골 주인공이 된다. H조에 속한 한국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 28일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 0시 포르투갈과 차례로 상대한다. 경기는 모두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날 개회식은 어느 대회보다 화려하게 꾸며졌다. 이제까지 월드컵 개회식은 간소하게 치렀지만 카타르는 이탈리아 출신 연출가 마르코 빌리치에게 대회 개폐회식을 맡기며 화려함의 극치가 무엇인지를 보여 줬다. 불꽃놀이와 드론쇼 등 올림픽에 버금갈 정도로 화려하게 꾸며진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무대였다. 정국이 이날 무대에서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함께 대회 공식 사운드트랙인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르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와 갈채가 쏟아졌고, 세계인의 축구 축제 열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 정국이 개막 알린 카타르월드컵, 옆에 터번 쓴 이는 누구?

    정국이 개막 알린 카타르월드컵, 옆에 터번 쓴 이는 누구?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개막 축하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20일 오후 5시 40분(현지시간)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는 22회째를 맞은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의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 시작 전부터 이미 경기장에선 신나는 음악이 팬들의 흥을 돋웠는데, 오후 5시 30분에는 월드컵 진품 트로피가 등장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잠시 뒤 경기장 불이 꺼지고 그라운드에선 인류의 화합을 주제로 한 개막 공연이 시작됐다. 배우 모건 프리먼과 꼬리퇴행증후군을 이겨낸 인플루언서 가님 알 무프타가 등장해 첫 무대를 꾸몄다. 이어 대회 참가국 응원가를 편곡해 걸프만 지역의 민속 무용인 아르다 춤으로 표현하는 공연 등이 펼쳐졌고, 각국 대표팀의 유니폼과 역대 월드컵 마스코트 등이 등장하기도 했다. 카타르월드컵 마스코트인 ‘라이브’(La‘eeb)의 풍선이 떠오르면서 무대엔 정국이 모습을 드러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검은 무대 의상을 입은 정국은 시상대 모양의 무대에서 대회 공식 사운드트랙(OST)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했고,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안무를 선보였다. 중간에 카타르 가수인 파하드 알쿠바이시가 등장해 정국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정국은 케이팝 아이돌을 대표하며 월드스타로 부상한 BTS 멤버로, ‘드리머스’는 케이팝 솔로 가수가 처음 단독으로 부른 월드컵 OST 수록곡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여름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롱런’하는 등 솔로로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역시 카타르월드컵 개막 축하 무대를 장식한 정국을 자랑스러워했다. 지민은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멋있다”라고 정국의 무대를 칭찬했고, 슈가 역시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으으으”라고 정국의 무대에 감탄하는 듯한 반응을 내놓았다. 모든 공연이 마무리된 뒤엔 불꽃이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대회 시작을 알렸다. 사상 처음으로 아랍 지역에서, 그것도 처음 겨울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후 7시에 킥오프한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12월 18일 오후 6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를 때까지 29일 동안 이어진다. 개막전에서 개최국 카타르가 중남미 다크호스 에콰도르에 0-2로 완패했다. 한편 정국은 개회식 축하 공연을 앞두고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을 찾아 우리 대표팀 훈련을 지켜보고 응원했다. 정국은 첫 경기를 앞두고 담금질 중인 벤투호를 만나고 싶어했고, 개막식 공연 준비로 바쁜 가운데 훈련장을 찾아 파울루 벤투 감독과 손흥민 등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정국은 “선수분들 안 다치셨으면 좋겠고, 저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멤버, 모든 국민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셔서 꼭 원하는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개막식) 무대를 앞두고 있는데 무대 하면서도 선수분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겠다. 진짜 다치지 마시고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응원을 전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드리머스’는 전날 오후 2시에 공개된 이후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전 세계 10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FIFA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정국의 개회식 축하 공연 영상이 공개된 지 7시간여 만에 조회 수 260만건을 넘었다. 영상에는 “정국의 모든 것은 매우 아름답고 매력적이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이라는 등 해외 팬들의 댓글이 달렸다.
  •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에 낙타부대, 기마부대 총출동… 카타르 개최국 첫 경기 무패 이어갈까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에 낙타부대, 기마부대 총출동… 카타르 개최국 첫 경기 무패 이어갈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20일 오후 5시 40분(현지시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번 월드컵은 92년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열리는 월드컵이다. 월드컵은 보통 6∼7월에 개최됐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는 카타르의 여름을 피해 11∼12월에 열린다. 아시아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이다. 이날 개막전은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에콰도르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이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 19일 오전 0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결승을 치러 챔피언을 가릴 때까지 29일 동안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은 카타르의 8개 경기장으로 향한다. 본선에 오른 32개국은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나서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해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이날 경기가 치러진 알바이트 스타디움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각국에서 온 관광객과 취재민으로 북적였다. 경기장 앞에는 낙타부대와 기마부대가 총출동해 귀빈들이 입장하는 길에 도열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개최국인 카타르는 이번 대회 출전국 중 유일하게 월드컵 본선 무대에 처음 올랐다.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국인 카타르는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출전권을 얻어 월드컵 본선에서 서게 된 것이다. 개최국이 월드컵 데뷔전을 치르는 것은 제2회 대회인 1934년의 이탈리아 이후 카타르가 처음이다.객관적 전력으로는 에콰도르가 카타르에 조금 앞선다는 평가다. 하지만 홈어드벤티지를 이용한 카타르가 개최국 첫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갈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제까지 21번의 월드컵에서 지금까지 개최국은 대회 첫 경기에서 진 적이 없다. 또 역대 개최국이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한 것도 2010년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유일하다. 일각에서는 카타르가 일부 에콰도르 선수들을 매수했다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다. 한편 경기 전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월드컵 개막에 맞춰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 [월드컵]BTS 정국, 월드컵 대표팀 깜짝 응원… “개막 공연 때 선수들 생각 할 것”

    [월드컵]BTS 정국, 월드컵 대표팀 깜짝 응원… “개막 공연 때 선수들 생각 할 것”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깜짝 방문해 응원을 메시지를 전달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서는 BTS의 정국은 19일(현지시간) 한국팀이 훈련을 하고 있는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을 찾았다. 대표팀 훈련 전 훈련장을 찾은 정국은 다치지 말라는 당부의 말과 응원의 말을 전하고 단체 사진 촬영도 했다고 축구협회는 전했다.이날 정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선수들과 반갑게 악수하며 인사하고, 라커룸에선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대표팀의 붉은 유니폼을 든 채 밝은 표정으로 선수들과 단체 사진을 찍었다. 또 영상 메시지에서 “안 다치셨으면 좋겠고, 저희 모든 멤버와 국민들이 다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면서 “저도 내일 무대 앞두고 있는데 공연하면서도 선수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격려했다. 정국은 선물로 받은 대표팀 유니폼을 들어 보이면서 자랑하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정국은 20일 오후 11시 40분(한국시간)부터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선다. 정국은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함께 대회 공식 사운드트랙인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를 예정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우루과이와의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16강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 [포토多이슈] BTS 정국, 카타르 축구대표팀 훈련장 방문

    [포토多이슈] BTS 정국, 카타르 축구대표팀 훈련장 방문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오늘(20일)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를 부르기 위해 카타르를 방문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 훈련장인 알에글라 훈련장을 찾아 선물받은 유니폼을 들고 손흥민 등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 “화이팅!” BTS 정국, 카타르 월드컵 한국대표팀 만났다(영상)

    “화이팅!” BTS 정국, 카타르 월드컵 한국대표팀 만났다(영상)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 무대에 서는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한국 축구대표팀 훈련장을 찾아 응원했다. 20일 대한축구협회(KFA)는 전날 한국 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을 돌입하기에 앞서 정국이 대표팀을 만났다고 밝혔다.정국은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과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또 우리 대표팀 선수 전원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어 훈련 열기에 힘을 보탰다. 대표팀으로부터 유니폼을 선물 받은 정국은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안 다쳤으면 좋겠고 저와 방탄소년단 멤버들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 여러분이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셔서 꼭 원하는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국은 다시 한번 “진짜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국은 20일 오후 11시 40분(한국시간)부터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선다. 정국은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함께 대회 공식 사운드트랙인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를 예정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 [포토多이슈] 카타르 월드컵 D-1 개막식은 BTS 정국이 연다

    [포토多이슈] 카타르 월드컵 D-1 개막식은 BTS 정국이 연다

    전 세계인의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개막을 앞 둔 카타르 현지에서는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20일 저녁(현지시간) 카타르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BTS 정국이 메인무대를 장식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9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 정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식 사운드트랙인 ‘드리머스’(Dreamers)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린다. 월드컵은 보통 6∼7월에 개최됐으나, 카타르에서는 여름 낮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는 등 축구 경기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11월에 막을 올리게 됐다. 역대 첫 겨울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22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인 올해 대회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을 포함한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루과이와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른 뒤, 가나(28일 오후 10시), 포르투갈(12월 3일 오전 0시)과의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에 도전한다.이번 대회에서 독특한 점은 술이 없는 월드컵인 것이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끝내 경기장 주변 맥주 판매 결정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경기장을 찾는 축구 팬들이 맥주 없이 승부를 즐기는 낯선 장면이 현실이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 당국과 논의에 따라 월드컵경기장 주변에서 맥주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하루 전 등장한 “카타르월드컵 본선 경기가 열리는 도하 인근 8개 경기장 주변에서 맥주 판매가 금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뉴스가 사실이었던 셈이다. 공식후원사인 맥주회사 ‘버드와이저’은 불만을 표출하는 글을 sns에 남기기도 했다.  여러모로 새로운 도전이자 이색적인 분위기의 월드컵이 될 것으로 전망된 카타르 월드컵이지만 전세계인의 가장 큰 관심은 경기자체에 쏟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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