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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무회담·국회 이모저모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1일 국회는 여야간 쟁점 현안을둘러싼 대립으로 진통을 겪다가 오후 늦게 가까스로 정상화됐다. 여야간 정쟁(政爭)의 틈바구니에서 발목을 잡혔던 33건의 민생법안도 여야간 합의에 따라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총무회담 국민회의 박상천(朴相千),자민련 이긍규(李肯珪),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총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 차례에 걸쳐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담을 벌인 끝에 어렵사리 돌파구를 마련했다. 여야 총무는 선거구제 등 핵심 현안을 다룰 국회 정치개혁입법특위를 조속한 시일내에 재구성하기로 하고 3일 3당 3역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국민회의 박총무는 “정개특위 시한 만료로 인한 정국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선거구제에 대한 여야 협상에 따라 특위를 재가동하기로 했다”면서 “지역구제와 비례대표제 등 선거구제 협상 때문에특위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이총무는 “형식은 재구성이지만 기존의 특위가 그대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상에서 자민련은 “선거법은 행정자치위로,국회 관계법은 운영위로각각 이관하자”는 당초 요구에서 한발 물러나 여야 협상 타결의 물꼬를 텄다. 언론문건 국정조사 증인채택과 특별검사법 개정 등도 도마에 올랐으나 여야 총무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다.이를 두고 국회 주변에서는 전날 방송법 처리에 이어 정치개혁입법특위 재구성 등에 대한 여야간 물밑 협상이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본회의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는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총무회담타결 직후인 오후 4시에 열렸다. 법안 처리에 앞서 여야 의원 13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치 현안을 둘러싼 설전을 벌였다. 국민회의 신기남(辛基南),한나라당 이경재(李敬在)의원은 전날 문화관광위에서 처리된 방송법제정안을 둘러싸고 논리싸움을 벌였다.국민회의 천정배(千正培)의원과 한나라당 황우려(黃祐呂)의원은 특별검사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정 필요성을 놓고 각당의 입장을 대변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예결위도 2일부터 전체회의를 재가동해 예산안 부별심사 마무리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그러나 법정처리시한인 2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을지는불투명하다. 박찬구 주현진기자 ckpark@
  • 숨가쁜 물밑협상 성과는 아직?

    국회 정치개혁입법특위 활동시한 만료일(30일)이 다가오면서 특위의 연장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선거구제 등 주요 현안에서는 사실상 합의를 이룬 것이 없기 때문이다. 또 정치개혁 협상이 새해 예산안이나 ‘언론문건’국정조사 등 각종 현안과정치적으로 연계돼 있어 이들에 대한 처리결과도 주목된다. ●정개특위 특위는 여야간 첨예한 이해관계가 걸린 부분에서는 전혀 진전을이루지 못했다.70여개 항목에서 합의를 이끌어내긴 했지만 선거구제,의원정수 등 핵심 사안에 대해서는 토론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선거구제와 관련,여당은 계속 ‘중선거구제+권역별 정당명부제’를 주장하고 있다.한나라당은 ‘소선거구제에 현행 전국구제 유지’라는 기존 당론을굽히지 않고 있다.이때문에 선거구제와 관련된 ‘합동연설회 폐지’,‘옥외연설회 금지’ 등의 문제도 그대로 남아 있다.의원수 감축문제에서도 당초여야는 현행 299명에서 270명선으로 줄이기로 했지만 각자 당 내부에서 ‘정치개혁의 본질과 의원수 감축은 관련이 없다’는 반발이 생기면서 야당을중심으로 ‘감축 철회’ 움직임까지 나오고 있다. 정당법과 정치자금법에서는 지구당 폐지,정치자금 모금 및 배분방식 개선등에서 절충이 어려운 상태다. 국회관계법에서는 국회운영의 독자성과 중립성 보장을 위해 논의됐던 국회의장 당적 이탈문제나 인사청문회 대상 범위도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다른 쟁점 새해 예산안 처리가 가장 큰 문제로 남아 있다.여당은 정부가제출한 총 92조9,200억원 규모의 예산안이 이미 당정간 충분한 협의를 거친만큼 가능한 한 정부원안을 통과시킨다는 목표다.그러나 야당은 예결위 부별 심의와 계수조정 과정에서 5조3,660억원 정도를 순삭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나라당은 정치개혁 입법문제 등을 예산안 심의와 연계할 움직임을보이고 있어 예산안의 정치현안 연계 여부에 따라 기한(12월2일) 내 처리문제가 판가름날 전망이다.상황에 따라서는 예산안 처리시기가 다소 늦춰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이밖에 방송법과 주세법도 통과시켜야 한다.지난 26일 여야는 문광위 입법심사소위에서 방송위원회 구성비율을놓고 맞서다 충돌,야당이 예결위까지보이콧했다.소주세율과 관련,같은날 재경위에서는 정부·여당의 80% 인상안과 야당의 60% 인상안,75% 인상 절충안 등을 놓고 협의를 벌였으나 합의에실패,29일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전망 이처럼 각종 현안이 실타래처럼 얽혀 있긴 하지만 극적인 일괄 타결가능성도 없지 않다.문제의 핵심은 선거구제 등 몇가지로 좁혀져 있기 때문이다.주말 여야 총무회담 등 다각적인 물밑 협상을 통해 의견차를 더욱 좁힌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때문에 여야는 정개특위 시한을 5∼10일쯤 더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정치개혁입법 논의와 예산안 심사를 병행하다가 12월 초쯤 두 가지를한꺼번에 처리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야가 ‘옷로비’의혹사건과 언론문건 국정조사 등을둘러싸고 대치국면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 정기국회의 앞날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지운 주현진기자 jj@
  • 선거법 이달내 합의처리‘산넘어 산’

    ◆여야 벌써부터 신경전 ‘선거법 합의처리’를 놓고 여야간에 신경전이 치열하다.양보 불가(不可)를 외치며 자기 주장만 고집하고 있다.3당이 합의한 ‘이달말 처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게다가 각당 내부에는 당론에 반대하는 소속 의원들이 만만치 않아 더욱 복잡한 상황이다. 신경전은 자민련과 한나라당간의 정면대결 양상이다.국민회의는 일단 한발뒤로 물러나 있다.한나라당측을 벌써부터 자극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자민련은 16일 당5역회의에서 “합의처리는 이달말까지만 유효하다”로 입장을 정리했다.다음달에는 ‘크로스 보팅(자유표결)’등을 통해 강행처리할수도 있다는 뜻이다. 박태준(朴泰俊)총재가 주도했다.박총재는 이날 “선거법 관련 합의는 국회정치개혁특위가 존속하는 기간만 유효하다”면서 중선거구제 및 권역별 비례대표제 관철의지를 재확인했다. 박총재는 국민회의와 청와대도 ‘아군(我軍)’으로 끌어들였다.“자민련의한시적 유효입장을 국민회의와 청와대에 전달했으며 동의를 얻었다”고 말했다고 이양희(李良熙)대변인이전했다. 국민회의 당론도 자민련과 같다.그렇지만 대처방식은 조금 달랐다.이날 박총재 주장에 동조하지 않고 ‘합의’만을 강조했다.일단은 한나라당과 충돌않고 ‘때’를 기다리겠다는 자세다. 국민회의 박상천(朴相千)총무는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선거법 단독처리는 가능한한 하지 않는게 바람직하고 국민 기대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말했다.이영일(李榮一)대변인은 “시한내 처리할 수 있고,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따라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잘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측은 ‘다음달 여당 강행처리 가능성’에 쐐기를 박고 나섰다.이회창(李會昌)총재는 현행 소선거구제 고수의지를 다시한번 분명히 했다.이날기자간담회에서 “합의처리의 의미는 여야 합의가 되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지만 합의가 안되면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선거법을 국회 정치개혁특위(정개특위)에서 여야 합의처리한다는 총무회담 결과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정치개혁특위에서 이견이 덜한 부분부터 신속하게 처리한 뒤 선거제도,정치자금법 등은 공청회 등을 통해합의를 이끌어내면 된다는 생각이다. 한나라당은 자민련 박총재를 집중 공격했다.주요 당직자회의에서는 “여야합의와 자민련 대다수 의원의 의사를 무시한다면 민주공당의 총재도 아닐 뿐더러 민주주의,의회주의자로서의 자질이 의심된다”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박대출 박준석기자 dcpark@
  • 여, 선거연령 19세로 낮추기로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선거연령을 현행 20세에서 19세로 하향 조정한다는 데합의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공동여당은 현행 20세를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지난 14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의 청와대 회동에서 하향 조정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정치개혁입법특위 국민회의 간사인 이상수(李相洙)의원은 “국민의 선거참여를 확대시키자는 취지에 따라 양당 총재가 선거연령 하향 조정에 합의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선거연령 하향조정에 반대하고 있어 절충에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국회 정개특위는 이날 전체회의와 선거관계법 소위를 잇따라 열어 다음달 1일 선거공영제와 선거구제,비례대표제 등을 주제로 공청회를 갖기로확정했다.특히 여야간 최대 쟁점인 선거구제 문제 등을 다룰 선거관계법 소위는 회의에서 “모든 사안을 날치기 없이 처리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박찬구 주현진기자 ckpark@
  • 선거연령 새爭點 으로 부상 - 2여’19세 합의’ 안팎

    선거연령이 여야 정치개혁 협상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공동여당이 내년 총선부터 선거연령을 현행 20세에서 19세로 낮추기로 합의한 반면 한나라당은 현행 20세 유지 당론을 고수하고 있다.당초 공동여당은현행 선거연령을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했다.지지기반 연령층이 높은 자민련의 처지를 감안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 14일 국민회의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가 주례회동을 통해 선거연령 하향조정에 합의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국회 정치개혁입법특위 국민회의 간사인 이상수(李相洙)의원은 “선거연령 하향조정은 양당 총재간 합의 사항”이라고 밝혔다.국민 참정권을 확대한다는 취지다.미국,영국,독일 등 대다수 정치 선진국의 선거연령이 18세라는 점도 감안했다. 자민련이 한발 물러선 배경을 두고 일각에서는 “합당 시나리오가 모습을드러낸 것”이라는 추측도 나돈다. 문제는 한나라당이 현행 20세 조항을 개정할 의사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국회 정개특위 한나라당 간사인 신영국(申榮國)의원은“당론 확정과정에서 ‘19세안’을 검토했지만 ‘정치판단 능력이 미약한 고교3년생이 투표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판단에 따라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당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젊은 지지층이 국민회의보다 엷다는 전략적 고려도 깔렸다. 선거연령이 19세로 낮춰지면 젊은 유권자가 80만명 남짓 늘어난다.그러나선거연령 조정 문제가 여야 협상과정에서 ‘독립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은적다.‘현행 유지’든 ‘하향 조정’이든 선거구제 변경이나 정치자금법 개정 등 큰 현안의 틈에 끼여 일괄처리될 것이란 지적이다. 박찬구기자 ckpark@
  • 2與 합당 연말께 결론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박태준(朴泰俊)자민련총재는 14일 개별 연쇄회동을 갖고 중선거구제 도입 등 정치개혁에 우선 주력한뒤 연말쯤 국민회의와 자민련간 합당여부를 결론짓기로 했다. 여권 수뇌부는 국회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선거구문제를 포함한 정치개혁입법을 강력히 추진,내달 중순까지 마무리짓기로 했다. 박총재는 이날 오후 김대통령과의 청와대 주례회동이 끝난뒤 이양희(李良熙)대변인을 통해 “중선거구제를 포함한 정치개혁을 촉진하기 위해 20일을 전후해 양당 정치개혁특위를 소집하고 국회 정개특위도 조속히 개최,야당과의협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총리와 박총재는 이날 총리공관에서 오찬회동을 가진 뒤 총리실 이덕주(李德周)공보수석을 통해 ▲(합당과 관련)연내에 당론을 굳혀 자민련의 길을 가며 총리는 당을 따른다 ▲앞으로 모든 일은 박총재가 이끌어 간다는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날 회동에서는 박총재가 ‘합당반대’의견을 고수한 반면 김총리는 합당추진 의사를 우회적으로 표출하는 등 여전히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기자 sskim@
  • 與, 한시적 특검제 도입키로

    여권이 특별검사제를 수용할 수 없다는 기존 당론을 전격 수정,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에 한해서만 특별검사제를 도입키로 했다. 국민회의는 15일 고위당직자회의와 확대간부회의를 잇달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진형구(秦炯九)전 대검공안부장 파업유도 발언의 진상조사를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을 추진키로 했다. 특검제의 제도화는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과제로 선정,야당과 논의를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국민회의 이영일(李榮一)대변인은 “파업유도 사건은 문제의 당사자가 검사여서 검찰수사로는 신빙성이 부족한데다 서해안에서 교전상태가 벌어진 상황인만큼 정쟁을 계속해서는 안된다는 판단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대변인은 “현행법상 재판에 영향을 미치는 고의적 의도가 없는 한 특검제와 국정조사가 병행될 수 있다고 본다”며 “한나라당은 우선 즉각 국정조사에 임하라”고 촉구했다.또“국민회의는 파업유도의혹에 대한 특검제 실시 결과를 본 뒤 국회 정개특위에서 적극 논의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한나라당 안택수(安澤秀)대변인은 “여당이 주장하는 한시적이고변형된 특검제는 수용할 수 없다”면서 “파업유도 의혹사건과 옷로비 의혹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먼저 실시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추승호 기자 chu@
  • 지정기탁금 30% 의석비 배분/정개특위 합의

    ◎후보TV토론 1대1방식으로 신한국당 목요상·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정무 원내총무와 국회 정치개혁입법특위의 김중위 위원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기탁하는 지정기탁금의 경우 전액 지정 정당에 배분토록 돼 있던 것을 70%는 지정한 정당에 전달하고 나머지 30%는 의석비율에 따라 배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관련기사 6면〉 여야 3당 총무는 지난달부터 계속된 협상을 통해 선관위의 정치자금법 개정의견을 반영,이같은 개정방향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신한국당의 한 관계자가 6일 밝혔다. 여야는 또 대통령 후보간의 TV 합동토론회는 1:1 방식으로 하되,대상자 선택과 질문자 숫자 및 선정 방법 등은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3당 총무와 김위원장은 7일 계속될 협상에서 대규모 옥외집회를 배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당연설회 개최 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 옥외 연설회·선거연령 등 쟁점/여야 일괄타결 추진

    ◎정개특위 4자회담 속개 신한국당 목요상,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정무 총무와 국회 정치개혁입법특위 김중위 위원장은 6일 하오 국회도서관에서 ‘4자회담’을 속개해 정당연설회 옥외집회 허용문제 등 미타결 쟁점에 대한 절충을 벌인다. 여야는 지난 2일 협상에서 정당연설회의 경우 현행 시·군·구별로 3회이내 개최키로 돼 있는 것을 1회로 줄이되 옥외집회도 허용키로 했으나 정치개혁정신에 어긋난다는 각계의 비판이 잇따라 제기되자 이를 재검토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정당연설회 옥외집회를 불허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회의는 모두 30회까지만 허용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협상결과가 주목된다. 여야는 또 그동안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던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개선 ▲노동조합·시민단체 등의 정당활동 허용 ▲사회단체의 공명선거활동관련 권한 확대 ▲해외부재자 투표 허용여부 ▲선거연령 조정 등에 대해서도 절충을 계속해 일괄 타결할 방침이다.
  • 정개특위 시한연장 의결/국회 본회의/새달 20일까지 활동 계속

    국회는 29일 하오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에서 회부한 정치개혁특위 활동을 20일 연장하는 내용의 활동시한 연장안건을 상정,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치개혁특위는 10월20일까지 활동을 계속한다. 이와함께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는 이날 농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농산물의 환경친화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환경농업 육성법’ 제정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농업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재해대책특위도 전체회의를 열어 내무,농림,해양수산 등 관련부처로 부터 올해 재해구호 대책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에 앞서 정치개혁특위 김중위 위원장과 신한국당 목요상,국민회의 박상천 총무는 이날 상오 국회 도서관에서 만나 지정기탁금제와 TV 합동토론회 도입 등 쟁점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 선관위 직원에 조사권 부여/정개특위 4자회담

    ◎당원배부 홍보물 등 축소 여야는 26일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위원과 직원들에게 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한 질문,조사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신한국 목요상·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정무 총무와 김중위 국회정치개혁특위위원장은 이날 하오 여의도 63빌딩에서 4자회담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선거사범이 현행범일 경우에는 선관위원이 소명자료없이 조사가 가능하도록 합의했다. 또 선거기간중 소속당원에게 배부할 수 있는 정강·정책 홍보물의 종류는 현행 책자형과 전단형 각 2종 이내에서 책자형 1종으로 축소하고.정강·정책의 신문광고 횟수는 현행 80회에서 50회로 줄이기로 했다. 이밖에 대통령선거에서 자동차에 부착하는 확성장치를 현행 후보자별 1대 1개,구·시·군 연락소별 2대 2개에서 후보자와 구·시·군연락소 마다 1대 1개씩으로 축소했다.
  • 대선후보 기탁금 6억원으로 증액/정개특위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19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대통령선거 후보자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현행 3억원인 대통령선거 후보자 기탁금을 6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신문광고 횟수를 현행 150회 이내에서 70회 이내로 축소키로 하고 신문광고 비용을 전액 국고에서 보전키로 했다.TV토론은 중앙의 공영방송사가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를 선거운동기간중 3회이상 개최,보도토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 ‘대선폭로전 무대’ 가능성/10일 개막 정기국회 전망

    ◎‘오익제·황장엽씨’싼 색깔논쟁 소지/정개특위 활동·기탁금제 등 곳곳 뇌관 문민정부를 마지막으로 정리하게 될 제185회 정기국회가 10일 개회된다.이번 국회는 12월18일 15대 대선이 실시되는 정치일정에 따라 회기가 65∼70일 정도로 축소될 전망이다.여야3당은 이와 관련,8일 총무회담을 갖고 국회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국회는 연말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선거국회’라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한 여야의 대립이 예상된다.국정감사나 대정부질문,상임위 활동이 여야간 ‘폭로전’의 무대로 변질될 공산이 크다.뇌관은 곳곳에 산재한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병역파문을 비롯,신한국당 이회창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준비해놓고 있다.오익제씨 월북과 ‘황장엽리스트’를 고리로 한 색깔논쟁이 재연될 소지도 높다.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를 겨냥한 신한국당의 공세가 예상된다. 국회 정치개혁특위 활동도 여야에 전장을 제공하고 있다.지난주까지 활동시한의 절반을 마친 특위는 남은 기간 핵심쟁점들이 산적해 있어 첨예한 힘겨루기가 점쳐진다.특히 정치자금법의 지정기탁금 존폐문제와 선거법의 정당연설회 개최방법,노조의 선거운동 허용여부 등은 자칫 특위 차원을 넘어 국회 전체를 파행으로 몰아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새해 예산안을 둘러싼 대립도 우려된다.정부는 올해의 세수감소를 감안,5% 이내의 증액편성을 계획하고 있으나,신한국당은 대선공약에 필요한 각종 개발사업비를 감안할 때 적어도 8%의 증액이 불가피하다는 생각이다.반면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여권의 선거운동에 활용될 소지가 있는 예산을 적극 삭감,5%이내의 증액으로 묶는다는 방침이어서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국회 상위­특위장 4명 내정/선관위원에 여성 첫 발탁/신한국

    ◎법사위 변정일씨/재경원 이상득씨/정개특위 김중한씨/윤리특위 감찬우씨/선관위원 손봉숙씨 신한국당은 6일 공석중인 여당몫 국회 상임위원장 인선을 단행,법제사법위원장과 재정경제위원장에 각각 변정일 의원(제주 서귀포·남제주)과 이상득 의원(경북 포항남·울릉)을 내정했다.또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에 김중위 의원(서울 강동을),윤리특위원장에 김찬우 의원(경북 청송·영덕),공직자윤리위 부위원장에 김종하 의원(경남 창원갑)이 내정됐다. 신한국당은 이와 함께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여당추천 몫의 중앙선관위원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을 추천,손봉숙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을 내정했다. ◎변정일 법사위장/율사출신 3선의원… 이 대표 핵심측근 치밀하고 논리적인 율사출신 3선의원으로 이회창 대표의 핵심 측근.79년 10대 국회때 제주에서 무소속으로 당선,정계에 입문한뒤 공화당에 입당했다.14대 총선당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국민당에 입당했다가 국민당이 와해되는 바람에 민자당에 입당했다.부인 권영필 여사(45)와 2남. ▲남제주(54)▲서울대 법대졸 ▲서울형사지법판사 ▲변호사 ▲10·14·15대 의원. ◎이상득 재경위장/전문경영인 출신… 경제정책 추진력 정평 전문경영인 출신의 3선의원으로 소탈하고 서민적 풍모를 지녔으며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지난 88년 13대때 민정당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민자당 제1·2정조실장과 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맡는 등 여권내 경제정책 요직을 두루 거쳤다.부인 최신자 여사(55)와 1남2녀. ▲경북 영일(62) ▲서울 상대 졸 ▲코오롱사장 ▲13·14·15대 의원 ▲신한국당 정책위의장 ◎김중한 정개특위장/4선의 정책통… 대변인·정조실장 등 역임 4선의 정책통.‘나를 잊지 말라’는 꽃말을 따서 ‘물망초’로 자칭한다.60년대말 ‘사상계’ 편집장을 거쳐 유진오구신민당 당수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5공출범 직후 민정당에 입당,대변인과 정조실장 등을 역임했다.부인 이선희 여사(57)와 1남1녀. ▲경북 봉화(58)▲고려대졸 ▲국회예결위원장 ▲환경장관 ▲신한국당 정책위의장 ▲국회제도개선특위 위원장 ▲12·13·14·15대의원. ◎김찬우 윤리특위장/소탈한 성품… 최형우 고문과 관계 돈독 지난 81년 11대 국회때 민한당 공천을 받아 경북 영덕·청송지역에서 당선,정계에 입문했다.민추협 시절 보사위원장을 맡아 신한국당 최형우 고문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소탈하고 편안하다는 평을 듣는 의사출신 3선의원.부인 정성순 여사(59)와 2남. ▲경북 영덕(64)▲경북대 의대졸 ▲아시아·태평양지구 의사회 한국대표 ▲민주산악회 경북지부 부회장 ▲11·14·15대 의원 ◎손봉숙 선관위원/여성·정치분야 사회단체서 여권운동 여성·정치분야 사회단체에서 일하면서 여성의 정치참여를 주장해온 여성계의 ‘마당발’.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집행위원장과 중앙선관위 선거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것이 최초의 여성 선관위원으로 발탁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됐다.남편인 서울대 정치학과 안청시교수와 2녀. ▲경북 상주(54) ▲이화여대 정치학박사 ▲미 프린스턴 대학원 ▲한국정치학회 이사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 민주 또 실력저지 ‘개점휴업’/정개특위 공전 안팎

    ◎소속의원 8명 위원장석 점거 원천봉쇄/“개악 추진”에 “뒤늦게 참여 어불성설”에 설전 오랜 산고끝에 구성된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시작부터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특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여야3당 간사를 선출하려 했으나 특위 참여를 요구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실력저지로 지난 25일에 이어 다시 무산됐다. ○…상오 10시 국회 본관 501호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회의는 민주당 의원들의 의석점거로 1시간동안 공전되다 산회됐다.이중재 하경근 이부영 이수인 이규정 김홍신 권기술 권오을 의원 등 민주당 소속의원 8명은 회의 시작전 일찌감치 회의장에 입장,위원장석 등을 차지하고 앉아 의사진행을 원천봉쇄했다.자리를 내준 여야3당의 특위위원들은 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하며 회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의 완강한 자세로 무위에 그쳤다. ○…대치가 계속되는 동안 양측은 민주당 참여문제를 놓고 설전만 거듭했다.민주당 권기술 의원은 “정치개혁의 첫 과제는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을 뺀 특위는개혁이 아니라 개악을 추진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같은 당의 이규정 의원도 “정치특위는 비교섭단체인 소수당까지도 포함하는 것이 국회 관례”라며 특위 참여를 요구했다. 이에 국민회의 의원들은 “개혁안도 없이 뒤늦게 참여를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그동안 여당과의 협상때는 어디 있었느냐”며 반박했다. ○…회의진행이 어렵게 되자 특위위원장 및 3당 간사에 내정된 신한국당 목요상·김학원 의원과 국민회의 김진배,자민련 이건개 의원은 긴급 회의를 소집,대책을 논의한 끝에 28일 특위를 재소집키로 했다.민주당이 이날 전당대회 개최로 회의를 저지하기 어려운 점을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 정개특위 첫회의 무산/민주의원들 회의장 점거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25일 상오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여야3당 간사들을 선출할 계획이었으나 특위에서 배제된 민주당의 저지로 무산됐다. 민주당 이규정 원내총무 등 소속의원들은 이날 회의 직전 국회 본관 501호실 회의장을 점거,민주당의 특위참여를 요구하며 의사진행을 원천봉쇄했다.
  • 정개특위위원 18명 확정

    김수한 국회의장은 23일 여야 3당이 국회 정치개혁입법특위 위원명단을 제출함에 따라 각 당이 요청한 대로 신한국당 9명,국민회의 5명,자민련 4명으로 특위위원을 확정했다. 특위위원은 목요상 김광원 김영일 김학원 윤원중 이신범 이완구 이재오 최연희(이상 신한국당) 김진배 조찬형 신기남 유선호 추미애(이상 국민회의) 이건개 구천서 이양희 정우택 의원(이상 자민련) 등이다.
  • 2야 「대선자금」 공개질의/DJ,「정개특위 동수」위해 강공 전환

    ◎한보관련 등 포함… 오늘 청와대 전달 국회 조기소집에 무게를 뒀던 국민회의가 일단 자민련의 대선자금 강경투쟁에 합류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양당은 11일 「대선자금 총액과 노태우 전 대통령 및 한보로부터 받은 자금규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공개질의서를 12일 청와대로 전달키로 합의했다.국민회의는 또 자민련의 뒤를 이어 대선자금 공개 등을 요구하는 특별당보의 가두배포도 결정했다. 이 모두 『인내를 갖고 자민련과 의견조율을 하라』는 김대중 총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자민련과의 공조가 우선한다고 판단,김종필 총재의 체면을 세워주는 「작전상 후퇴」의 의미가 크다. 하지만 국민회의는 정치개혁특위의 동수구성에 승부수를 걸고 있다.이날 지도위회의에서 『50년 돈정치 개혁을 위해 특위동수의 관철을 반드시 관철시키자』는 결의도 이런 맥락이다.대권4수의 마지막 승부를 앞둔 DJ로서 무엇보다 선거공영제 확대와 지정기탁금 개선 등 정치관계법 개선을 통한 실익챙기기가 시급하다.대선게임의 공정한 룰을 조속하게 마무리해야 하는 절박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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